순간 이야기 듣고 멍했어요. 일을 하다가 혹은 사람과 사람간의 갈등을 빚게 되거나 이 사람이 나 때문에 상처받았다 라고 할 때마다 내 자신이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오랜 시간동안 해왔는데 순간 "아무도 널 정죄하지 않는데, 왜 너는 너 스스로를 정죄하면서 죽어버리라고 하는거야?" 라고 말하는것 같아서요
동의합니다. 예배가 됐든 헌금이 됐든 찬양이 됐든, 믿음이 있고 그로인해 나오는 것이 맞지 그것부터하다보면 믿어진다는건 진짜... 말이 안되는 소리죠. 사실 이게 당연한 얘기고 올바른 얘기인데 차성진 목사님같은 분을 보는게 마치 눈하나 있는 사람들 마을에서 눈 두개인 사람을 보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근데 갠적으로는 행복해지려고 신앙생활한다면 그것도 양반인것 같아요. 제가 유난히 안좋은 교회만 다녔던 것인지 모르겠지만, 불안감과 죄책감을 자극해서 신앙생활을 이어나가게 하는 곳이 대다수였던것 같습니다. 예수 안믿으면 지옥간다느니, 십일조를 내지 않으면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는거라느니, 무슨일이 있어도 주일은 지켜야 한다느니... 참 숨이 막히는 인간들을 많이 봐왔는데 영상을 보면서 마음이 많이 편해집니다.
참으로 행복한 메시지네요~^^ 그런데 복음에 인생을 바친 사도들의 삶(인생)도 행복했을까요? 어쩌면 그들의 행복과 지금을 사는 현대인들이 바라는 행복이 다르지는 않을까요? 복음이 행복을 위한것이라는 말씀에는 동의하지만 우리들의 행복만을 위해서 허락하신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왠지^^
박진영 세미나 비평 영상을 보고 오게 되었습니다. 엠마오님 예전 영상에 질의응답 있던데 혹시 계획 없으실까요? 개인적으로 답을 찾고 있는 문제가 있는데 이단상담소에 가면 물론 해결될수 있겠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스스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요한 구원파 소속으로 초등때부터 자랐고 현재 가정과 아이들이 있어요. 결혼 직전부터 구원에 대해 다시 고민하기 시작하여 지금은 우리 교단이 왜 이단이라 듣는지 객관적으로 보고 판단하려 노력하는 중입니다. 몇가지 정리된 부분들은 있지만 여전히 명확하지 않은것도 사실이에요. 이요한 구원파 계열은 성경세미나 큰 맥락상 정통교단과도 매우 비슷하고, 박진영 교회의 세미나와는 거의 다르지 않습니다.(박진영씨의 전달력과 논리력이 더 뛰어나다고 보이기는 합니다) 주요 비판점인 단회적인 회개나 구원날짜에 대해서도 교회의 세대가 바뀌어가면서 점차 자연스럽게 수정되었고 그래서 지금은 외부에서 단편적인 우떤 것을 가지고 비판해도 “우린 그렇게 안가르치는데?”가 됩니다. 하지만 신학교리 전반을 부정하기 때문에 오는 모순이 있어요.. 이걸 교리적으로 깊이 공부한 사람은 설명할수 있겠는데 저는 몇년간 알아보아도 겨우 그 차이점을 이해할까 말까 한 정도에 그치고 있고요. 이단연구가 쉽지 않은 분야라는 생각이 들고, 정통교회 입장에선 굳이 그 고생을 할 필요를 못느끼겠구나 싶긴 하지만, 혹시나 가능하게 되신다면... 이요한 구원파가 왜 이단인지를 명확하게(소속 교인들도 납득할수 있게) 설명해주시면 참 감사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물고기상담소 라는 채널이 구원파 소속된 입장에서 왜 이요한파가 이단이라 하는지 가장 잘 설명해준것 같고 그외에는 명확히 납득할만한 설명해주는곳을 찾지 못했습니다..^^
정말 중요한 순간에 계시는군요 그럴때일수록 목자를 정말 잘 만나야합니다. 저는 이단교리에 잘 모르니 뭐라 말씀드릴순없지만 유투브에 시광교회 이정규 목사를 검색해서 말씀을 들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소속은 장로교회 고신이시구요. 팀켈러 cs루이스와 같은 대표적인 기독교변증가들의 영향을 많이 받으셨는지 약간 팀켈러 cs루이스와 같은 성향을 좀 띄고 계십니다. 예수님을 진정으로 믿지못하는저에게 큰 영감을 주신 목사님이세요. 소속이 분명하시고 검증된 분이시니 직접 설교영상보시고 생각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저는 신천지인들을 대상으로 이단사역을 하시는 '윤재덕' 소장님을 추천드립니다. '종말론 사무소'채널을 운영하고 계시고요. (신천지인들 때문에 코로나가 확산되었던 시기에 TV에 많이 출연하시면서 잠깐 유명해 지시기도 했었어요. ㅋ) 이단들이 대체로 교리가 비슷한면들이 많습니다. 신도들을 붙잡아둬야 하거든요. 교회도 이상한 교리로 성도들을 가스라이팅 하는 목사들도 많고요. 저는 이단에 빠졌던 것은 아니지만 너무 극단적인 교리때문에 불안장애를 겪었었거든요. 공황장애까지 찾아와 너무 힘들었고 그로인해 하나님도 떠날 뻔했지요. 윤재덕 소장님의 유튜브 강연들을 차근차근 보고 공부하면서 성경을 어떻게 바르게 읽어야 하는지를 배웠고 하나님을 오해하고 있던 부분들이 많이 해소되었습니다. 엠마오 목사님도 개인적으로 너무 너무 좋아하는 분이지만 ^^ 님이나 저처럼 알고있던 통념들이 깨지려면 그 부분에 집중해서 회복해야 함이 필요할 것 같아요. 시간이 좀 필요하겠지요...
저는 구원파를 생각할 때 주로 베드로의 발을 씻어주신 예수님 이야기를 주로 떠올립니다. 예수님은 베드로가 이미 온몸을 씻음 받은 자이지만 발을 씻겨주어야지 예수님과 베드로가 상관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씀하십니다. 구원파는 단회적 회개로 이러한 부분을 제거합니다. 이단은 예수님께 나아가는 길을 막습니다. 예수님과 상관 없게 만듭니다. 건강한 관계, 특별히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에서의 죄고백 및 사과와 용서는 관계를 더 깊게 만듭니다. 이러한 부분을 거세시키는 일을 구원파가 가르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다보니 영상 주제와 겹치기도 하네요. 짧은 식견을 남깁니다. 귀한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말씀하신 것처럼 목회자분들 중 이단 교리에 대해 구석구석 비판하는 일에 집중하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찾기 어려운 게 이상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특별히 이러한 일에 집중하시는 분들이 있으니 찾아가시면 좋은데 이단에 빠진 사람들 중 교리의 이상함을 느낀 분들에게 1부터 100까지 설명할 수도 없어서 직접 만나서 상황과 생각에 따라 답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단들의 말장난 하나하나에 반박하는 것은 꽤나 소모적이거든요😢 그럼에도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요.
순간 이야기 듣고 멍했어요.
일을 하다가 혹은 사람과 사람간의 갈등을 빚게 되거나
이 사람이 나 때문에 상처받았다 라고 할 때마다
내 자신이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오랜 시간동안 해왔는데
순간 "아무도 널 정죄하지 않는데, 왜 너는 너 스스로를 정죄하면서 죽어버리라고 하는거야?" 라고 말하는것 같아서요
예수님께도 너무 감사한 마음이 있지만 목사님도 예수님심장을 잘 전달해주시니 감동감화가 됩니다❤❤❤
복음이 필요한 솔직한 이유를 알게됐어요 그게 나한테 필요하기 때문에
동의합니다. 예배가 됐든 헌금이 됐든 찬양이 됐든, 믿음이 있고 그로인해 나오는 것이 맞지 그것부터하다보면 믿어진다는건 진짜... 말이 안되는 소리죠. 사실 이게 당연한 얘기고 올바른 얘기인데 차성진 목사님같은 분을 보는게 마치 눈하나 있는 사람들 마을에서 눈 두개인 사람을 보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근데 갠적으로는 행복해지려고 신앙생활한다면 그것도 양반인것 같아요. 제가 유난히 안좋은 교회만 다녔던 것인지 모르겠지만, 불안감과 죄책감을 자극해서 신앙생활을 이어나가게 하는 곳이 대다수였던것 같습니다. 예수 안믿으면 지옥간다느니, 십일조를 내지 않으면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는거라느니, 무슨일이 있어도 주일은 지켜야 한다느니... 참 숨이 막히는 인간들을 많이 봐왔는데 영상을 보면서 마음이 많이 편해집니다.
아멘
예수님 이야기 6은 안나오나요?
뵥음이 우리에게 행복을 준다고 말씀하셨는데, 구체적으로 내 삶에 어떻게 행복을 주는지 말씀해주지 않으셔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포인트가 빠져서 너무 아쉽습니다.
참으로 행복한 메시지네요~^^
그런데 복음에 인생을 바친 사도들의 삶(인생)도 행복했을까요?
어쩌면 그들의 행복과 지금을 사는 현대인들이 바라는 행복이 다르지는 않을까요?
복음이 행복을 위한것이라는 말씀에는 동의하지만 우리들의 행복만을 위해서 허락하신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왠지^^
박진영 세미나 비평 영상을 보고 오게 되었습니다. 엠마오님 예전 영상에 질의응답 있던데 혹시 계획 없으실까요?
개인적으로 답을 찾고 있는 문제가 있는데 이단상담소에 가면 물론 해결될수 있겠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스스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요한 구원파 소속으로 초등때부터 자랐고 현재 가정과 아이들이 있어요. 결혼 직전부터 구원에 대해 다시 고민하기 시작하여 지금은 우리 교단이 왜 이단이라 듣는지 객관적으로 보고 판단하려 노력하는 중입니다. 몇가지 정리된 부분들은 있지만 여전히 명확하지 않은것도 사실이에요. 이요한 구원파 계열은 성경세미나 큰 맥락상 정통교단과도 매우 비슷하고, 박진영 교회의 세미나와는 거의 다르지 않습니다.(박진영씨의 전달력과 논리력이 더 뛰어나다고 보이기는 합니다)
주요 비판점인 단회적인 회개나 구원날짜에 대해서도 교회의 세대가 바뀌어가면서 점차 자연스럽게 수정되었고 그래서 지금은 외부에서 단편적인 우떤 것을 가지고 비판해도 “우린 그렇게 안가르치는데?”가 됩니다.
하지만 신학교리 전반을 부정하기 때문에 오는 모순이 있어요.. 이걸 교리적으로 깊이 공부한 사람은 설명할수 있겠는데 저는 몇년간 알아보아도 겨우 그 차이점을 이해할까 말까 한 정도에 그치고 있고요.
이단연구가 쉽지 않은 분야라는 생각이 들고, 정통교회 입장에선 굳이 그 고생을 할 필요를 못느끼겠구나 싶긴 하지만, 혹시나 가능하게 되신다면... 이요한 구원파가 왜 이단인지를 명확하게(소속 교인들도 납득할수 있게) 설명해주시면 참 감사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물고기상담소 라는 채널이 구원파 소속된 입장에서 왜 이요한파가 이단이라 하는지 가장 잘 설명해준것 같고 그외에는 명확히 납득할만한 설명해주는곳을 찾지 못했습니다..^^
정말 중요한 순간에 계시는군요 그럴때일수록 목자를 정말 잘 만나야합니다. 저는 이단교리에 잘 모르니 뭐라 말씀드릴순없지만 유투브에 시광교회 이정규 목사를 검색해서 말씀을 들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소속은 장로교회 고신이시구요. 팀켈러 cs루이스와 같은 대표적인 기독교변증가들의 영향을 많이 받으셨는지 약간 팀켈러 cs루이스와 같은 성향을 좀 띄고 계십니다. 예수님을 진정으로 믿지못하는저에게 큰 영감을 주신 목사님이세요. 소속이 분명하시고 검증된 분이시니 직접 설교영상보시고 생각해보시길 추천드려요
@@minsukim-nm2nh 감사합니다!!
저는 신천지인들을 대상으로 이단사역을 하시는 '윤재덕' 소장님을 추천드립니다.
'종말론 사무소'채널을 운영하고 계시고요. (신천지인들 때문에 코로나가 확산되었던 시기에 TV에 많이 출연하시면서 잠깐 유명해 지시기도 했었어요. ㅋ)
이단들이 대체로 교리가 비슷한면들이 많습니다. 신도들을 붙잡아둬야 하거든요. 교회도 이상한 교리로 성도들을 가스라이팅 하는 목사들도 많고요. 저는 이단에 빠졌던 것은 아니지만 너무 극단적인 교리때문에 불안장애를 겪었었거든요. 공황장애까지 찾아와 너무 힘들었고 그로인해 하나님도 떠날 뻔했지요. 윤재덕 소장님의 유튜브 강연들을 차근차근 보고 공부하면서 성경을 어떻게 바르게 읽어야 하는지를 배웠고 하나님을 오해하고 있던 부분들이 많이 해소되었습니다. 엠마오 목사님도 개인적으로 너무 너무 좋아하는 분이지만 ^^ 님이나 저처럼 알고있던 통념들이 깨지려면 그 부분에 집중해서 회복해야 함이 필요할 것 같아요. 시간이 좀 필요하겠지요...
저는 구원파를 생각할 때 주로 베드로의 발을 씻어주신 예수님 이야기를 주로 떠올립니다. 예수님은 베드로가 이미 온몸을 씻음 받은 자이지만 발을 씻겨주어야지 예수님과 베드로가 상관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씀하십니다. 구원파는 단회적 회개로 이러한 부분을 제거합니다. 이단은 예수님께 나아가는 길을 막습니다. 예수님과 상관 없게 만듭니다. 건강한 관계, 특별히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에서의 죄고백 및 사과와 용서는 관계를 더 깊게 만듭니다. 이러한 부분을 거세시키는 일을 구원파가 가르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다보니 영상 주제와 겹치기도 하네요. 짧은 식견을 남깁니다. 귀한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말씀하신 것처럼 목회자분들 중 이단 교리에 대해 구석구석 비판하는 일에 집중하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찾기 어려운 게 이상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특별히 이러한 일에 집중하시는 분들이 있으니 찾아가시면 좋은데 이단에 빠진 사람들 중 교리의 이상함을 느낀 분들에게 1부터 100까지 설명할 수도 없어서 직접 만나서 상황과 생각에 따라 답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단들의 말장난 하나하나에 반박하는 것은 꽤나 소모적이거든요😢 그럼에도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