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이 보이는 1대1 영상으로 알게된걸 너무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해주셨는데, 1대1 영상 많이 보다보면 보이는게, 여유롭게 하는 사람들 보면 상대방 반응을 읽기 위해 끊임없이 잽이나 페이크를 줌 같은 방향으로 두 세번 툭툭 흔들었는데 안 따라오면 다음 리듬에 바로 파거나 슛 올라가기, 반응을 격하게 하면 페이크 주고 반대로 파기, 역동작 걸고 스텝백 하기... 등등 최근 유행했던 도장깨기나 고등볼러 잘하는 선수들(or 코치들) 보면 보임 다만 이 모든 동작은 페이크나 잽 이후에도 상대방의 작은 움직임을 볼 수 있도록 시선은 상대방을 향하면서 내 스스로 볼 키핑을 할 정도의 드리블이 잘 된다는 전제하에 가능하고... 그렇지 못하다고 하면 영상에 나온대로 드리블 시작 전에 공잡고 잽 하는건데 좌우 움직임이 드리블을 하는거보단 적다보니 상대 수비도 생각보다 반응이 안 큼
이건 좀 애매하네요. 수비의 예측은 말그대로 실시간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수비의 반응을 체크하기 위해 잽을 줬을 때 첫번째에는 반응을 안했더라도 그 다음 진짜 go할때는 반응을 하여 막힐 수도 있습니다. 저는 수비가 반응을 할 수 밖에 없도록 ‘이끌어내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능력은 순간적으로 수비의 반응 타이밍을 뺏거나 순간적인 움직임으로 아주 약간의 공간 혹은 타이밍의 우위를 확보해서 수비수 입장에서 본인이 한 발 늦었다고 생각하게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생각보다 한 발 늦었다고 인지하는 순간 그걸 메꾸기 위해 반응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물론 이외에도 잽을 연속적으로 줄 때 순간적으로 잽을 두 빠르게 혹은 더 크게 준다거나 하는 속도와 움직임의 크기 변화를 이용한 방법도 있고 더 많겠지만요
요즘 많이 보이는 1대1 영상으로 알게된걸 너무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해주셨는데,
1대1 영상 많이 보다보면 보이는게, 여유롭게 하는 사람들 보면 상대방 반응을 읽기 위해 끊임없이 잽이나 페이크를 줌
같은 방향으로 두 세번 툭툭 흔들었는데 안 따라오면 다음 리듬에 바로 파거나 슛 올라가기,
반응을 격하게 하면 페이크 주고 반대로 파기, 역동작 걸고 스텝백 하기... 등등
최근 유행했던 도장깨기나 고등볼러 잘하는 선수들(or 코치들) 보면 보임
다만 이 모든 동작은 페이크나 잽 이후에도 상대방의 작은 움직임을 볼 수 있도록 시선은 상대방을 향하면서 내 스스로 볼 키핑을 할 정도의 드리블이 잘 된다는 전제하에 가능하고... 그렇지 못하다고 하면 영상에 나온대로 드리블 시작 전에 공잡고 잽 하는건데 좌우 움직임이 드리블을 하는거보단 적다보니 상대 수비도 생각보다 반응이 안 큼
감사합니다
이 부분을 해외 유튜버 coach frikki? 였나 이분이 예시랑 잘해놨던데 목큰코님도 잘 설명해주시네요 잘봤습니당
맞아요 ㅎㅎ
감사합니다 통찰력이 대단하십니다
칭찬 고마워요 ^^
이건 좀 애매하네요. 수비의 예측은 말그대로 실시간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수비의 반응을 체크하기 위해 잽을 줬을 때 첫번째에는 반응을 안했더라도 그 다음 진짜 go할때는 반응을 하여 막힐 수도 있습니다. 저는 수비가 반응을 할 수 밖에 없도록 ‘이끌어내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능력은 순간적으로 수비의 반응 타이밍을 뺏거나 순간적인 움직임으로 아주 약간의 공간 혹은 타이밍의 우위를 확보해서 수비수 입장에서 본인이 한 발 늦었다고 생각하게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생각보다 한 발 늦었다고 인지하는 순간 그걸 메꾸기 위해 반응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물론 이외에도 잽을 연속적으로 줄 때 순간적으로 잽을 두 빠르게 혹은 더 크게 준다거나 하는 속도와 움직임의 크기 변화를 이용한 방법도 있고 더 많겠지만요
돌파하는 방향은 반대가 맞는데 이건 상대선수도 수비할때 이쪽으로 뚫겠구나 예상을 하니깐 헤지를 주고 안열린쪽을 열리게 만드네요 슛쏠지 돌파할지는 무조건 슛이 맞지만 헤지테이션을 해서 돌파할수도 있었을것같네요
오늘 고딩과 일대일하는데 상대 눈과 발만 보면서 농락하는데 개꿀잼 7대2로 이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