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픈 멜로디에 비해 반주는 꽤나 리드미컬하고 흥이 돋는다. 이런 진지한 분위기의 곡이라면 좀 더 어쿠스틱한 반주가 어울릴 것이라는 편견을 깬 것일까, 둔탁한 드럼과 오르내리는 일렉기타 연주는 우수에 젖고 연민에 찌들어버린 처절한 우리네 삶을 희화화 시키는 해학의 장치가 되었다. 살아가며 몇 번이고 죽을 고비와 정상 없는 태산을 넘나드는 나약한 우리는 절망 속에서 옛것을 만지작대며 웃다가 순간마다의 청춘이 지고 있음을 잊고 사는 것은 아닐까.
몇일 전 좋은 곳으로 가신 우리 할머니를 보내고 이 노래를 들으니 우리 할머니는 청춘에 많은 자식들을 돌보시고 몸은 불편하셨지만 손자인 나를 챙기셨고 할머니가 해주신 음식 할머니가 지나다니던 길 , 내 손을 꼭 잡아주셨던 그 온기 모든게 너무 빨리지나가버린 듯 한 추억이 되버렸네요 평생 사실 것 같던 나의 바램은 그저 바램 일 뿐 바람처럼 스쳐가는게 추억인가 봅니다 항상 자식들 손자 손녀들 잘되라고 기도해주신 우리할머니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곳으로 가셨을 겁니다 사랑해요 할머니
저는 2019년 기준 중2입니다. 지금 이 노래를 들으면서 여기있는 분들의 내용을 읽었으나 저의 입장에선 모르는 것이 태산처럼 많고, 여러분들의 상처의 깊이를 모릅니다 그렇기에 저는 다시 한번 더 제가 한 없이 작고 여린 존재임을 느낍니다. 하지만 이런 저도 여러분들께 한 마디의 응원을 전하고 싶습니다. 지금껏 달려오신 모든 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고1때 이노래를 들었을 때에는 청춘이 영원할것 같았고 교복입고 세상이 다 내것인양 뛰돌아 다녔으며 추운 겨울에도 전혀 춥지않았고 반팔 티에 잠바 하나 걸치고 집밖으로 친구를 만나러 나갈라치면 아버지가 옷 든든하게 입고 나가라며 걱정스레 한소리 하셨고 난 듣는둥 마는둥 신경도 쓰지않고 나가버렸지.새찬 겨울 바람이 얼굴을 때려도 그냥 펑펑 내리는 흰 눈이 좋기만 했었지. 머든 자신감이 넘쳤고 혈기왕성했기에 친구들과 시내를 싸돌아 다녔던 젊은시절이었어. 이젠 그때 아버님보다 나이 많은 50대가 되어서 나역시 내 어린 아들이 예전 나처럼 외출 할라치면 내 아버님과 같은 소리를 하는구나.ㅎㅎ 인생무상 세월의 허무함이여! 강건 하시던 아버님은 이미 돌아가신지 오래고 어머님은 감사하게 생존해 계시니 이것이나마 행복이다. 그시절이 다시 온다면 천만금하고 바꾸고 돌아가 아버님을 만나고싶다.
청춘 To My Youth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It shall too pass away My youth at its height As if petals are to wither away 달 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In bright moonlit night My youth song flows around Sadly getting stuck in the window 가고 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손 짓에 슬퍼지면 Vainly I try and try To retrieve days gone With my empty hands in deep sorrow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 거야 I'd rather let them go And never look back more As time goes away so swiftly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It shall too pass away My youth at its height As if petals are to wither away 달 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In bright moonlit night My youth song flows around Sadly getting stuck in the window 가고 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손 짓에 슬퍼지면 Vainly I try and try To retrieve days gone With my empty hands in deep sorrow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 거야 I'd rather let them go And never look back more As time goes away so swiftly 날 두고 간 님은 용서하겠지만 날 버리고 가는 세월이야 I can pass over My love who leaves me Yet not time that deserts me at all 정들 곳 없어라 허전한 마음은 정답던 옛동산 찾는가 There's no place ever To fill my empty heart I take a walk in my memory lane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It shall too pass away My youth at its height As if petals are to wither away 달 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In bright moonlit night My youth song flows around Sadly getting stuck in the window 가고 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손 짓에 슬퍼지면 Vainly I try and try To retrieve days gone With my empty hands in deep sorrow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 거야 I'd rather let them go And never look back more As time goes away so swiftly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It shall too pass away My youth at its height As if petals are to wither away 달 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In bright moonlit night My youth song flows around Sadly getting stuck in the window
고등학교때 들었던 노래인데~지금 50이 다 되어가는 나이에 순식간에 지나간 세월이 아쉬움이 많이 남고~ 좋은일보다는 슬픈일이 더 만았던 지난 세월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20살 청춘이 영원할것 같았던 그시절 꿈도 많았고~ 인생을 멋지고 행복하게 잘 살고 싶었는데~ 성공에대한 야망도 컸었는데~ 지금 이 나이에 남은것이 없어서 더 슬프네요... 밤 12시가 넘은 이시간에 갑자기 산울림 청춘 노래를 듣고 싶어서~노래를 듣고나니 다른 분들도 저와 비슷한 생각인가봅니다... 나도 모르게 눈에서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리네요... 앞으로는 저도 그렇고 모든분들께서 좋은일들이 많이 생기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이 노래를 같이 들었던 친구가 문득 생각나서 지난 추억을 떠올리며 이 노래를 듣고 있습니다 ~ 1982년 대학 들어가기 바로 전 이맘때쯤 다른 지역으로 이사가는 친구와 이 노래를 들으면서 작별 인사를 나누었는데 그 친구가 많이 그립네요~ 어디에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어쨌든 청춘이 흘러 흘러 흘러 가버리고 말았군요~~~
내가 이 노래를 알고 불렀을때 20대초 미친듯이 여행을 떠나고 집이 싫어 밖으로 돌고 죽고싶고...내가 태어난 모든 상황들이 원망스러웠다 그렇게 진리를 몰라서 벗어나고만 싶었는데 벗어나니 40대 후반이고 50초반이 되었다... 지금은 후회되는것도 있지만 남은 인생 건강하게 감사하며 살고싶다 워크맨으로 청춘 노래 들으며 홀로 부산으로 여기저기 여행을 다녔는데 김창완씨 목소리는 여전히 감미롭다
학창시절때 친구들과 함께 참 많이도 불렀던 노래입니다. 고2 야간자습 휴식시간에 나의 제안으로 우리반 전체가 이 노래를 합창한 적 있었죠. 노래 끝날 때쯤 고3 형님들이 뛰어내려와서 야단쳤던 추억이....ㅎㅎ 학창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50이 넘은 나이라니 참 세월이 빠르기만 합니다. 노래를 들으니 순수했던 그 시절이 아련히 그립네요.
그저 평범한 인생. 먹고 살려고, 자식 키울려고 이리저리 바쁘게 살다보니 어느덧 오십이 다 되었네... 또 얼마 후에는 제 2의 인생도 찾아야 하고... 그저 아름 답게만 보이는 이십대 내청춘이 오늘은 정말로 너무나 그립다. 단 하루만이라도 그 시간 속에 다시 서 있어 보고 싶건만... 그리 될 수 없다는 걸 알기에 그리움만 커져가네...
「청춘 / 산울림(김창완)」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 나를 두고 간님은 용서하겠지만 날 버리고 가는 세월이야 정둘곳없어라 허전한 마음은 정답던 옛동산 찾는가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내나이 49세 국민학교4학년때 들었던 노래 이노래가 과거를 회상하며 날 울리내 시간은 만인에게 평등하지만 나의 청춘의시간은 지나 어느세 중년의 나이 천길 벼랑끝에 서있내 바람만 스쳐도 추락할건만 같은.나에게 날개가 있어 추락해도 비상 하고 싶지만 세월의 흐름속에 날개는 꺽여만 가고 빈속을 달래려 한잔술에 한숨을 달래지만 다시또 제자리 남들보다 천천히 가고 싶지만 시간은 내버려 두질않내 흘러가버린 봄날의 푸르름이여 이젠 안녕!
![솔지 - 청춘 [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Immortal Songs 2] | KBS 220319 방송](/img/n.gif)
20대 청춘일때는 넘 좋은 노래로만 들었는데... 60세 들으니 왜 이리도 슬프고 가슴이 아리는지...
와... 눈물난다...
인생은 60 이면지금부터시작이라고함
인생은 절대 60부터 아닙니다. 60은 마지막을 준비해야 할 나이입니다. 교회 다니십시요. 당신의 영혼이 천국 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22살에 나온 곡인데 이제 63세...
40년 헛사니까 슬프게 들리지 ㅉ
지난날이너무가슴아린
추억이청춘을듯자니
아름다움으로♡
27살 청춘의 김창완님이 어떤 마음으로 청춘이라는 노래를 지었을까 생각해보니 놀랍네요. 청춘은 지나고서야 비로소 느껴지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청춘의 시절에서 짧지만 아니 짧아서 아름다운 것이 청춘이라는 것을 깨달으신것 같아 생각이 깊으신 분이시구나 느끼게 됩니다.
ㅡㅡㅡ
부모님 세대의 음악은 지금 들어도 어색함이나 거부감이 없네요.
My heart with this song everytime , Korean 80s really another level . Annyeong from Turkey 🇰🇷❤🇹🇷
70에 가까운 나이가 닥아오는데.
이노래 듣고
눈물이 고이네
지난일이 주마등처름 지나가네
공감합니다무지무지
막걸리추가요^~~
이노래를 들을때가 20대중반
지금은 60대중반.
돌이켜보면 이노래 가사 같았던 인생. 보고싶은 청춘!
구슬픈 멜로디에 비해 반주는 꽤나 리드미컬하고 흥이 돋는다. 이런 진지한 분위기의 곡이라면 좀 더 어쿠스틱한 반주가 어울릴 것이라는 편견을 깬 것일까, 둔탁한 드럼과 오르내리는 일렉기타 연주는 우수에 젖고 연민에 찌들어버린 처절한 우리네 삶을 희화화 시키는 해학의 장치가 되었다. 살아가며 몇 번이고 죽을 고비와 정상 없는 태산을 넘나드는 나약한 우리는 절망 속에서 옛것을 만지작대며 웃다가 순간마다의 청춘이 지고 있음을 잊고 사는 것은 아닐까.
나도 이리 멋있게 글 쓰고싶다
와....진짜 글 미쳤네요
어느덧 60중반이 되었네요.
대학다닐때 가장 좋아했던 밴드인데.
세월이 너무 빨라서
내게 과연 20대가 있었나 싶네요.
너무 많이 갑자기 슬퍼요~!!
옛날40년전에 살던곳. 어떡해변햇나!!나 만큼 변했더군요 집에와서 막걸리3병째ᆢ. 이리저리 청춘노래보내고 술한잔 소식끊었던 핒줄한테 장 문문자하고 ᆢ이노래가. 사람을 만드네요. 조금은~~^
그만큼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오신 거겠지요. 인생 선배님. 건강 하십시오.
40대인데
20대시절이 전생인거같아요.
너무 아득하네요.
언제나 청춘 인줄알았는데 어느덧 내나이 오십 중반 언제나그대로인데 세월. 흘러갔네
너무도 옛날이 생각나는 곡입니다.
하루에 몇번을 들어도 더 듣고 싶은 곡입니다.👍👍
여러 가수가 부르는걸 비교해보니 결국 원가수가 가장좋다. 왜그런가 보니 가사 자체가 넘사벽 애절해서 여기에 감정을 주입하면 오히려 역효과같다. 무덤덤하게 부르니 가사가 그대로 전달되어서 듣는이가 저절로 가슴을 저민다. 눈시울이 자연스레 붉어진다.
그죠?
공감합니다. 김필이라는 분이 부르는거 들었은데 님 말씀처럼 애절한 가사에 너무 감정을 이입하니 오히려 역효과처럼 들리더라고요
마자요 오리지널 최고 👍
편곡중 좋은 곡 탁 하나
테네시 왈츠
어릴때 듣던 감성이 뇌리에 박혀서 더 그런듯요 내 청춘 시절 엊그제만 같은데 ㅋ
동감합니다
영원할줄 알았던 질풍노도의 시기도 이젠 아련한 추억속에 잠기고 어느덧 40대후반이 되었네요. 살아가는게 힘겨움을 느낄때 들으니 더없이 공감가고 위로가 되는 노래.마음편하게 해주시는 창완이 형님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50초반....약봉다리들고 삽니다..ㅜㅜ
보석처럼 빛나는 어린 시절의
기억과 마음을 평생 간직하고 살겠습니다
스무살때 들을때는 곡이 좋다 했는데
50 살 바라보니, 눈물이 나오네요
사춘기에 이 노랠 철없이 읍조리던 때가 엇그제 같은데 가사처럼 시간이 순간 이동한 것처럼 지났어요. 세월이 허망합니다.
힘들때 대한민국 80,90년대 노래만한게 없다
역시 한국인인가
I listened to this song for the first time in (Reply 1988) and since then It has become one of my favorite songs
지금 50대중반
이노래 중학교때 듣고 참 슬펐던 기억이
참 어렵고 춥고 힘든 산동네 집에서 들었던 그때는 사랑하는 내아버지가 살아 계셨네요 보고싶다 아버지 ♥
50대치시고 이름이 좀;;
@@swordsman1821 이름??
영원히내게 수지니? ?
가수 수와진 팬이라서 ~
영원히내게는 수와진노래제목
수지니는 수와진팬들의 애칭
@@영원히내게수지니-t3z 아하 넵 죄송합니다....
@@영원히내게수지니-t3z 그게 누구죠;;
중 2때 산울림 김창완씨가 부른 노래인데 벌써 노래가사가 피부에 와닫는 나이가 되었네요.
청춘 듣기만해도 가슴 설레는 단어입니다. 청춘예찬!
일찍 짧은연세에 고생만하시다가 갑자기돌아가신 우리부모님 그리고 우리첫아들 태어나자마자 뇌막염으로 일년넘게 고통속에서 힘들게 살가다간 아들 지금도 항상생각하면 마음아프고슬픕니다 천국에서 부디 아프지말고 부모님과 아들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냈으면 늘 기도합니다
토닥 토닥
힘내시기 바랍니다.^^
힘내세요!
함께기도드립니다
마음 담아 기도 드립니다.
대학다닐때 이 노래를 들었을때,, 아무런 느낌이 없었는데..60이 넘은 지금은 가슴에 확 와닿네요
왜 이렇게 가사 하나하나가 심장 깊숙히 후벼파는 느낌이죠? 그냥 눈물이 주륵 날것 같네요..
소름돋아 긴 여운이 남네요
넘 좋아요~~~~~^^
슬 퍼 요
우리네인생살이노래죠
아빠? 왜 착한사람은 빨리죽어요?
얘야 너는 어떤 꽃을먼저 꺽을꺼니
참 진정한 뮤지션들은 정부에서 죽인듯 너무 천재들이라 자기들 독재정권에 음악이 미치는영향력이크다보니 ㅜㅜ
금요일 아침 맨발운동 후 휴식중에 멋진 목소리로 피로를 풀어 봅니다
잔잔한 노래 신나는 주말을 예약해 주내요
건강과 행복을 응원합니다^_^
몇일 전 좋은 곳으로 가신 우리 할머니를 보내고 이 노래를 들으니 우리 할머니는 청춘에 많은 자식들을 돌보시고 몸은 불편하셨지만 손자인 나를 챙기셨고 할머니가 해주신 음식 할머니가 지나다니던 길 , 내 손을 꼭 잡아주셨던 그 온기 모든게 너무 빨리지나가버린 듯 한 추억이 되버렸네요
평생 사실 것 같던 나의 바램은
그저 바램 일 뿐 바람처럼 스쳐가는게 추억인가 봅니다
항상 자식들 손자 손녀들 잘되라고 기도해주신 우리할머니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곳으로 가셨을 겁니다
사랑해요 할머니
며칠
1987년 12월에 내아버님돌아가셨을때 이노래를 카세트테이프에다 녹음해서전해주던 내친구 남홍이가. 45세의 짧은나이에 어제 생을 마감하였다ᆢ너무나슬퍼서 힘들다ᆢ내친구 남홍아ᆢ잘가라ㆍ거기서는행복하고 오래오래살아라 ㆍ잘가라내친구여ᆢ
이젠 행복하시길..
힘내세요
행복만 있는 나라에서 쉬시기를 빕니다
맘이 아프네요. 친구의 슬픔을 달래주던 친구가 왜 그리 세상소풍을 서둘러 끝냈는지..힘내세요.
친구 분이 생각나면... 이 노래를 추천 합니다. / 가버린 친구에게 바침/ 휘바스 의 노래입니다.
저는 2019년 기준 중2입니다.
지금 이 노래를 들으면서 여기있는 분들의 내용을 읽었으나 저의 입장에선 모르는 것이 태산처럼 많고, 여러분들의 상처의 깊이를 모릅니다 그렇기에 저는 다시 한번 더 제가 한 없이 작고 여린 존재임을 느낍니다.
하지만 이런 저도 여러분들께 한 마디의 응원을 전하고 싶습니다.
지금껏 달려오신 모든 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나를 소중하고 귀한 존재로 여기고 스스로를 잘 돌보는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
아마 아빠나 할아버지뻘 아재들 이야기일 텐데. 이 정도 공감의 의사표현을 할 줄 아는 걸 보니 참 조숙한 학생이네요. 세대간 공감과 이해가 노래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니 대단합니다.
Joy En님 말씀처럼 정말 조숙한 학생이군요. 무한한 가능성이 있을 때이니 아름답고 순결하고 행복한 청춘을 맞이하길 기원합니다.
저도 막 고등학생이 된 고1인데,
나보다 어린 동생이 써둔 좋은 글 보고
나 자신에게 응원을 하면서
얼마 되지않는 추억도 되돌아보고
동생에게도 응원을 하며
이대로 올곧게만 자라주기를 바랍니다
멋진 마음이에요. 위로받을수잇어 감사합니다
가사가 진짜 미쳤다...시대를 초월하며 그 어느 세대가 들어도 공감할 가사
그렇죠 넘 좋은거 같아요
이런노래는 진짜 어떻게만드는거냐 내부랄을 찢으면서 작곡해도 털끝도 못갈것같은데
@@parknari9328 pppp
잼민이가 듣고 있다
❤🎉😢🎶
환갑을 넘어서도
변함없이 좋구나~^^~
The lyrics of this song are beautiful. I love🥰
산울림 (청춘)
고1때 이노래를 들었을 때에는 청춘이 영원할것 같았고 교복입고 세상이 다 내것인양 뛰돌아 다녔으며 추운 겨울에도 전혀 춥지않았고
반팔 티에 잠바 하나 걸치고 집밖으로 친구를 만나러 나갈라치면 아버지가 옷 든든하게 입고 나가라며 걱정스레 한소리 하셨고 난 듣는둥 마는둥 신경도 쓰지않고 나가버렸지.새찬 겨울 바람이 얼굴을 때려도 그냥 펑펑 내리는 흰 눈이 좋기만 했었지. 머든 자신감이 넘쳤고 혈기왕성했기에 친구들과 시내를 싸돌아 다녔던 젊은시절이었어.
이젠 그때 아버님보다 나이 많은 50대가 되어서 나역시 내 어린 아들이 예전 나처럼 외출 할라치면 내 아버님과 같은 소리를 하는구나.ㅎㅎ
인생무상 세월의 허무함이여! 강건 하시던 아버님은 이미 돌아가신지 오래고 어머님은 감사하게 생존해 계시니 이것이나마 행복이다.
그시절이 다시 온다면 천만금하고 바꾸고 돌아가 아버님을 만나고싶다.
현20살 가끔 고등학생시절을 추억하며 보내고있는데 이글을보고 마음이 울적해지네요..
강승제 저도 스물인데 학창시절이 그리워질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때로 돌아간다면 울아빠 소주한잔
따라드리고파
뒤늦은 후회!
키타, 베이스, 드럼 이 세가지 악기만으로 명곡을 탄생시킨 김창완씨는 대단한 사람이다.
청춘
To My Youth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It shall too pass away
My youth at its height
As if petals are to wither away
달 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In bright moonlit night
My youth song flows around
Sadly getting stuck in the window
가고 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손 짓에 슬퍼지면
Vainly I try and try
To retrieve days gone
With my empty hands in deep sorrow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 거야
I'd rather let them go
And never look back more
As time goes away so swiftly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It shall too pass away
My youth at its height
As if petals are to wither away
달 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In bright moonlit night
My youth song flows around
Sadly getting stuck in the window
가고 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손 짓에 슬퍼지면
Vainly I try and try
To retrieve days gone
With my empty hands in deep sorrow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 거야
I'd rather let them go
And never look back more
As time goes away so swiftly
날 두고 간 님은 용서하겠지만
날 버리고 가는 세월이야
I can pass over
My love who leaves me
Yet not time that deserts me at all
정들 곳 없어라 허전한 마음은
정답던 옛동산 찾는가
There's no place ever
To fill my empty heart
I take a walk in my memory lane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It shall too pass away
My youth at its height
As if petals are to wither away
달 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In bright moonlit night
My youth song flows around
Sadly getting stuck in the window
가고 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손 짓에 슬퍼지면
Vainly I try and try
To retrieve days gone
With my empty hands in deep sorrow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 거야
I'd rather let them go
And never look back more
As time goes away so swiftly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It shall too pass away
My youth at its height
As if petals are to wither away
달 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In bright moonlit night
My youth song flows around
Sadly getting stuck in the window
중2때 듣고
나이에 안맞게
빠져버린 곡.
이젠 오십중반이 다 되가네.
저랑 비슷하네요 저도 14살 무렵부터 좋아했고 지금 5십 중반이거든요
이노래를 나이먹어 들으면 참 슬프겠다라고 어릴때 생각했는데, 50중반돼서 듣는지금 그때 생각보다도 더 슬픕니다
68년생입니다눈물날라하네요
저도 중2때 뒷동산에서 친구들과 하늘 올려다보며 불렀었답니다
50년후를 생각하며 불럿건만
지금이...ㅎ
중2 수하여행때 버스 안에서 불렀던 기억이 ㅠ
저는 27살입니다. 노래를 들으며 지난날을 돌아보고 아쉬워하고 안타까워했는데 댓글들을 보고나니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전 아직 할 수 있는게 너무나도 많은 나이였습니다. 최선을다해 열심히 살며 청춘을 보내고 10년뒤, 20년뒤에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려고 하지 마세요
그냥 님이 좋은 생각을 하세요
그러면 어느새 그 좋은 사람들이 내 곁에
있을거예요.
그냥 지나가다 동생님한테 넋두리 던져봅니다.
👍👍👍
서른 살 되셨을까요
어떤가요 당신의 서른의 첫 발은
나의 청춘과 함께한 명곡들…! 고맙고 감사해요^^
대학교1학년때 이노래를 부르며 청춘언제가겠나 했는데 벌써 50중년이 훌쩍넘어섰네~세월이 참 빠르다.
J.H PARK 아쉽다
내청춘😔
HH LEE 지랄하네
저도 고1때 생물시간에 한 친구가 이노래를 불렀는데 그때 생물선생님이 청춘은 생각보다 짧으니 소중하게 보내라고 하였는데 지금은 50대 중반
일본유학가서 불렀는데여 45 네여. 카라오케서요 항국 노래분다거요 분위기 다 깨면서여
취해서 적어서 오타 투성이네요. 내 청춘 아
청춘이 오기 전에 들어도 청춘의 덧없음에 대한 예지, 그리고 청춘을 지나고 있는 이들의 한탄과 무게가 그대로 느껴지는 노래
지나간 내청춘을 생각하며 눈물짓다
젊은 나이에 혼자되셔 우리6자매를 혼자키우셔 이제는 껍떼기만 남으신 엄마생각이나 엉엉울었어요
87되신 우리엄마..그래도 힘들지만 너희들키우며 바쁘게 살았던 그때가 좋았다 하시네요ㅜ
엄마에게 전화해야겠어요
당신의 마음을 이해해요 👍👍👍
자식이라면 모두 청춘이라는 노래를 들으면 부모님 생각하며 눈물짓는거 같아요~님의 마음에 많이 공감합니다~
딸들은 엄마 이해 하고 안 쓰러워 하는데 아들은 안그런것 같네요 님어머님이 부럽네요
잡을수 있담 얼마나 좋을까요
살아생전에 부모님한테 효도해야할듯 돌아가신다음에아무리 비석잘세워도 다 부질없는행동입니다
몇백번 들어도 가슴 울리는 들어도 들어도
가슴을 파고 드는 가슴 찡한 노래.
저 구름처럼 소리없이 가는 우리네 청춘
돌아보니 아쉬움 가득한 추억의 울림뿐
내 가슴 속에 촉촉하게 흘러드네.....
고등학교때 들었던 노래인데~지금 50이 다 되어가는
나이에 순식간에 지나간 세월이 아쉬움이 많이 남고~
좋은일보다는 슬픈일이 더 만았던 지난 세월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20살 청춘이 영원할것 같았던 그시절 꿈도 많았고~
인생을 멋지고 행복하게 잘 살고 싶었는데~
성공에대한 야망도 컸었는데~
지금 이 나이에 남은것이 없어서 더 슬프네요...
밤 12시가 넘은 이시간에 갑자기 산울림 청춘
노래를 듣고 싶어서~노래를 듣고나니
다른 분들도 저와 비슷한 생각인가봅니다...
나도 모르게 눈에서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리네요...
앞으로는 저도 그렇고 모든분들께서
좋은일들이 많이 생기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사조불 행복하세요! 늘 좋은 일들이 함께하시기를...
+사조불
인생이 그렇더군요...지나고 나면 후회되고...
옛 노래 들으면 그 시절 생각에 눈물이 납니다....
공감 백배 입니다 앞으로 좋은 시간들만 가득하시길 기원 합니다
나두 그래요
+사조불 인생의 형님 글에 감동입니다.
아픈청춘을 노래로 읊으니 감정이 실려 더욱 애잔하고 슬프게 들리네요.^^~♡
드디어 청춘이 가버렸네요 삼십년이 훌쩍
그 시절 그노래들은 절 추억여행을 보냅니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내가 고1때 이노래가 나왔네요^^
참으로 오랜만에 들어보내요,
이제 막 인생육십고개 들어서서 그옛날
그시절의 추억을 소환해 봅니다
내나이 41 이노래를 이해하게되었습니다 ...인생 슬프네요
어느덧 60대 중반을 향해 달려가는데 . .
시간이 아까운 늙은청춘이 되다보니 더욱 노래가 가슴에 닿아서 슬프네요 ~
새 일렉기타는 사 놓고 70세 까지는 칠수 있을지 ㅠ ㅠ ~~ 슬프다요
기타 100세까진 치셔야죠
@@카마로-e9w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슬의 케논 악보 출력하여 어제.오늘 더듬 거리고 자리찾고 ㅎ ㅎ
오늘이 어제보다 나음에 감사한 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
님도 행복하시길 바래요 ~^♡^
@@Life-tu5jj 행복하세요
@@나재훈-k1t 님의 '행복하세요'
란 댓글에 정말 행복해 지네요 ~
덕분에 '청춘' 의 군더더기 없는 담백한 노랫말에 다시 취해 보았어요 ~ 감사했어요 .
재훈님도 " 행복하세요" ~
I wish I knew this song before, because it's a beautiful song😍
So relaxing💆
I am too. I think you togeder
마음이 져려온다..언젠가 나도 가겠지만..내벌써 50중반을 넘어섰지만..
내귀여운 딸여시는 이제 초딩이되었네... 내게 능력이 없는걸 알면서도 자꾸만 되돌아가고싶어 꿈속에서도 빈손짓으로 허우적댑니다...
아..그리운 옛날이여...겨울가고 봄이오는 길에선 버들강아지 보드랍고 밭뚝가엔 아지랑이 피어오르고, 보리밭 하늘끝에선 종달새울어 댓는데...그리워라...그옛날 구슬치기,딱지치기,썰매타던 친구들....
엄마를보낸지 2주됐네요 갑자기떠난우리엄마 그충격은이루말할수없이 힘들고 고통이네요 자꾸도 누워계시는모습이 저를너무 힘들게 하네요 엄마천국에서 우리4남매 지커봐주세요 엄마사랑해요
강남역 근처 술집에서 아저씨들 4명이서 술마시며 노래 부르는데 왜 그렇게 애잔한지...사실 응팔에서도 가장 슬픈 장면은 이 노래 나올때
ㅜㅜ
@@이종민-f3e 너무허무한인생이기에~더욱더.잼나게살아야징
낙엽지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뒤돌아보니 50대 초반 낙엽 한 잎 떨어지는 소리에도 가슴이 철렁하네 언젠간 가겠지만 지금 청춘이 아쉬운 만남 네
중2 10대에 부른 노래가 이제 오십대를 눈앞에 두고 듣고 있네요!
후회없이 보낸 내청춘아 고맙다!^^
이노래를 아는사람한테 추천받고 들으며 가끔생각하는건 나는 지금이 세대보단 우리 부모님세대가 부럽긴 하다 지금은 너무 대화가 없달까 나어릴적 만이라도 놀이터는 시끌벅적했는데 스마트폰등이 나올수록 대화는 죽어가고 놀이터는 쓸쓸해졌다
부모님세대가 부러운이유는 그렇게 친구들과 노는게 이웃사람들끼리 서로 친하게 지내는게 부럽다
그리고 이노래를 들으며 부모님을 생각하면 몇번씩 울컥하기도 한다..
맞습니다
몇일전 올 해 9살 첫째가 합기도 갔다가 오면서 전화 하더군요 동생들하고 놀이터에서 놀다 가도 되냐고 옥신긱신 하다가 아이넷중 집에있는 둘째 대리고 나갔습니다 같이 숨박곡질, 무궁화꽃이..
그렇게 놀고 첫째 하는 말... 아빠 오늘 행복했어... 미안하던군요
@@호야민-b7z ㅜㅜ
받아들이세요. 추억팔이 인생은 성공하기 힘듭니다. 제 경험담입니다.
언제나 들어도 심금을 울리는 곡이다
우리 딸아이가 이제 26살인데 산울림 노래를 무척이나 좋아하네요...회상, 청춘,고등어........
숨은 명곡이 너무도 많은 가수지요
처음 듣는 곡인데 정말 좋네요. 81년이면 초등학교 1학년이었느니까 만화노래나 좋아했을 때군요. 70-80년대 전설이 정말 많네요^^
11년전... 살아계십니까 휴먼
고등학교 시절이 생각나내요 내인생 최고의 황홀기 처사랑 친구들과의 우정 내인생 최고의 절정기 이노래만 들어도 가슴이 애려와요
눈물이 가슴을 후비내요
30년전 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이 노래를 같이 들었던 친구가 문득 생각나서 지난 추억을 떠올리며 이 노래를 듣고 있습니다 ~ 1982년 대학 들어가기 바로 전 이맘때쯤 다른 지역으로 이사가는 친구와 이 노래를 들으면서 작별 인사를 나누었는데 그 친구가 많이 그립네요~
어디에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어쨌든 청춘이 흘러 흘러 흘러 가버리고 말았군요~~~
가고없는날들을생각케하네요!
눈물 뚜둑!
초등시절 아빠돌아가시고 엄마가 들으시던게 기억이나네요 지금들어도 가슴이 짠하네요
The golden age of K-Pop was from 1980 to 2010.
Among Korean songs, there are many real masterpieces in Old K-pop
Ne güzel şarkılar varmış...gerçekten mükemmel.
내가 이 노래를 알고 불렀을때 20대초
미친듯이 여행을 떠나고 집이 싫어 밖으로 돌고 죽고싶고...내가 태어난 모든 상황들이 원망스러웠다
그렇게 진리를 몰라서 벗어나고만 싶었는데 벗어나니 40대 후반이고 50초반이 되었다... 지금은 후회되는것도 있지만 남은 인생 건강하게 감사하며 살고싶다
워크맨으로 청춘 노래 들으며 홀로 부산으로 여기저기 여행을 다녔는데
김창완씨 목소리는 여전히 감미롭다
김창완님께서 28살에 부르신 청춘을 지금 28살인 제가 들으니 감회가 정말 남다르고 더욱이 청춘을 되돌아보는 시간이되는것같네요~
한 20년 뒤에 들으면 또 다른 느낌일거예요
아직도 청춘인양 속이고 살지만 내가슴에 불을품고 살던 그때! 진정한청춘이던 그때가 그리워지네.
청춘 영원할줄알았네 ~~벌써49살 참세상 무섭게가네 ~~
가사가 너무 슬퍼요 청춘은 다지나고
봄 봄
청춘이 지나고 나면 뭐가 남을까요?
바둑 바둑 동아리 배너
청춘이란 .....
잠시 보이다가 사라지는 안개와 같네요...
엊그제 고등학교 졸업한거 같았는데..
벌써 내나이 50...
다시 돌아가고 싶다...
나도돌아가고 싶네요 이십대로
저도 이 노래 들을때가 20대 후반인데
벌써 60
저도 그러네요
@@parknari9328 힘내세요 화이팅 입니다
@@shj1736 감사합니다
학창시절때 친구들과 함께 참 많이도 불렀던 노래입니다.
고2 야간자습 휴식시간에 나의 제안으로 우리반 전체가 이 노래를 합창한 적 있었죠.
노래 끝날 때쯤 고3 형님들이 뛰어내려와서 야단쳤던 추억이....ㅎㅎ
학창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50이 넘은 나이라니 참 세월이 빠르기만 합니다.
노래를 들으니 순수했던 그 시절이 아련히 그립네요.
김창완::저도 이노래를 발표할 때까지만해도 청춘이 이렇게 빨리 갈줄 몰랐습니다..
:어느 콘서트 장에서 이노래 부를때 밝힌 소감 중에서:
청춘이라. 좋은단어네요
젊음자체가. 아름답네요
이땐 몰랐어요
지나고 보니 제일 아름다웠던 시절이었는데...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마음은 그대로인데 몸만 혼자 늙어가 슬픈게 인간인가 싶네요
맟습니다 그게 인생이지요
네 이 나이되니 공감되네요 ㅠ
Alvi Hezelsna L 너 무 좋 은글 읽고 갑니다
Alvi Hezelsna L 나도요
안녕하셔요 어디 ㅇ
살어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 💕 😊
월욜아침부터 너무너무좋아하는 노래를 듣고일을시작합니다.즐감하고갑니다♡
ㅎㅎ감사해요.즐건휴일보내셔요^^
그저 평범한 인생. 먹고 살려고, 자식 키울려고 이리저리 바쁘게 살다보니 어느덧 오십이 다 되었네... 또 얼마 후에는 제 2의 인생도 찾아야 하고... 그저 아름 답게만 보이는 이십대 내청춘이 오늘은 정말로 너무나 그립다. 단 하루만이라도 그 시간 속에 다시 서 있어 보고 싶건만... 그리 될 수 없다는 걸 알기에 그리움만 커져가네...
저는 이제 14살이라 아무것도 모르는 나이라 이런 말 할 자격도 없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달려오신 당신이 대단한것같네요 응원합니다
@@niku-0309 고맙습니다. 아들 나이 되는 분한테 응원의 메시지를 받으니 더 힘이 나는 듯 합니다...
그럼 70대,80대 되면 50대를 그리워할까요? 궁금하네요
@@niku-0309 왜 요즘 많은 젊은 친구들은 그대처럼 건전한 사고와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지 않는지 57살 먹은 아재는 참으로 안타깝네요,어떤 댓글들을 보더라도 그저 남 욕하기만 바쁘고ㅠㅜ
20살때 여기 댓글보면서 어머님아버님들 청춘일기써놓으신거 보면서 신기하기도하고 열심히 살아야겠다 생각했는데 벌써이제 2달뒤면23이네요
정말 시간너무빠르네요
느낀게 자각하는게중요한거같아요 매시간 자각을 하면 지금이순간을살면 시간이 빠르게안흐르고 그러는거같아요 망각이라는 것때문에 시간이호로로록지나가버린느낌입니다
폰보면서 쳐놀때 딱자각을하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폰 유튜브 보는걸로 세월을보냈늡니다 너무한탄스러워요
ㄹㅇㅋㅋ
젊은날의 청춘 그땐 늘 청춘이 영원 할줄 알고 살았네요 늙으신 어머님도 고생한 어머님도 젊은날의 청춘이 있었던것 청춘이 다시 온다면 하고싶은것 다 할것을 ㅎㅎ 인생이란
30년 정도 나의 최고의 명곡.
찬바람 날 때....참 많이 듣지요
출퇴근길에ㅠㅠ가끔은 노을 따라
집을 지나가고픈 그런 노래....아직은 청춘이 간다고 우울할 때는 아니지만 그래도 우울하니 좋아요
30대에는 이노래 조차
몰랐다 이제 40대중반
왜 이노래가 마음에 와 닿는지
이제야 알겠다 내청춘 그립다
벌써 시간이 흘러 50세가 넘어 갑니다 언제나 청춘인즐 알아는데 정말 빠르네요
슬픔보다 좋은일을생각해야 살아지더라..
원했던 원하지않은 인생일지라도
그안에 추억은있는법..
내나이 40이 안됐건만 이노래가 나의인생이니... 참.. 철이들려하는구나
이노래 때문 많이 아프고 후회하고 상처받구 피눈물나요 누군가 떠나보내야만 했으니깐 너무아파요 한구석이
노래가 우리의 인생 그자체네요 ㅡ좋아요🥂🍾🎻🎸🎷🥁📯🔊💃🕺👫👍👏💞🌷
잡으려 빈손짓에 슬퍼지면 ~ㅎ ~엇그제같은데 벌써 이렇게 지나와버렸네~즐감했습니다 감사합니다~좋은 노래 올려주셔서요~
저도 정말 좋아했던 곡인데 정동원군할아버지도 좋아 하셨군요.저 예쁜아이를 두고 어찌그리 바삐 가셨을까...
정말안타까울뿐입니다.지금의동원이를봤어야했는데
세월이 참 많이 지났네요 응답하라 1988 에서 청춘노래가 나오네요 그 시절 참 막막하고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꿈이 있었는데~~
+이경숙 고등학생인 저에겐 시간이 너무 느리게 가는것만 같아요..ㅜㅜ
+Yuna Yang 저희때도 그랬습니다 그때 어른들이세월 참빠르다 하실때는 이해못했죠 님 나이대는 느리게 가는게 정상입니다 나이가 먹어봐야 느낄수 있어요
진짜 어릴때는 몰랐는데..
지금은 어릴적 추억이 떠오르네요^^
역시 학교다닐때가 좋아요~
@@hee3459 인생은 풀잎에 이슬인걸 이제야 알건네요 감사 감사
Why so many dislikes? I think their music is beautiful...
내나이 어느덧 마흔이되어버렸네..
한순간이구려... 언젠간가겠지..가아닌 벌써가버린 내청춘이네...
그저한숨뿐이네요...
「청춘 / 산울림(김창완)」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
나를 두고 간님은 용서하겠지만
날 버리고 가는 세월이야
정둘곳없어라 허전한 마음은
정답던 옛동산 찾는가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죽인당
그시절 또래들만 가질수 있는 감성 어찌그리 좋았는지 ~~~~ 추억 한바가지 먹고 갑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연가가 아니라 영가라고 김창완이 말씀하시더라고요
우리 모두 행복하게 지내요. 지금 이 순간도 또 언젠가 그리워지겠죠. 날 버리고 간 세월마저도 이제는 사랑하게 되에요.
빛나든 청춘이 엊그제엿는데.....
참 애절하다
가고또가서 인저는 서러운육십객이 눈물짓노라
황금사과를 통해 알게된 이곡, 정말 영광입니다.
새삼 코러스 부르신 누님들의 목소리가 참 슬프게 빠져 드네요~~ㅜㅜ
학창시절에 많이 듣던 노래 언제 들어도 좋군요
산울림 노래 감사합니다
사랑받는 노래
가사가 너무나 좋은 노래
좋아요 감사합니다
참 좋은 노래입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곡이네요~
명곡은 오늘도 우리와 함께 울고 웃으며 살아감니다！아，무심코 흘러버린 청춘이 너무너무 아쉽고 그립구나！
내나이 49세 국민학교4학년때 들었던 노래 이노래가 과거를 회상하며 날 울리내 시간은 만인에게 평등하지만 나의 청춘의시간은 지나 어느세 중년의 나이 천길 벼랑끝에 서있내 바람만 스쳐도 추락할건만 같은.나에게 날개가 있어 추락해도 비상 하고 싶지만 세월의 흐름속에 날개는 꺽여만 가고 빈속을 달래려 한잔술에 한숨을 달래지만 다시또 제자리 남들보다 천천히 가고 싶지만 시간은 내버려 두질않내 흘러가버린 봄날의 푸르름이여 이젠 안녕!
힘내세요...화이팅^^
이제 푸르른 청춘은 지나고 중년의 나이...함께 힘냅시다...많고 적음의 차이
그시절에는 잘몰랐는데~~어느덧 이리세월이 지나 ....중년에시간속에서 맘이 살짝 서글퍼지네요~~
행복했던 옛시절을 추억하면서^^
응답하라1988 팬입니다. 나도 그시절 고등학생이었기에 더욱 감회가 깊습니다. 창환 아저씨 노래 넘 좋으내요.
미안해요
98년 14살때 돌아가신 아버지 가끔 보고싶고 아직 살아계신 어머니 잘 모시고 싶네요. 나와 인연닿은 사람들 모두 행복하고 욕심 적게 부리며 살고싶네요. 왜 그리 허상을 쫓았을까....ㅎㅎ 허탈한 웃음만 나네요 (2022.7.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