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이라는 세월 동안 뜸을 들이다가 후닥닥 만들어서 그런가. 이 게임의 근본적인 문제는 성의가 없어 보인다는 겁니다. 텍스쳐 해상도나 품질이 형편 없는 건 최적화를 대충 한다고 그런 거 같고 이 때문에 안 그래도 구린 모델링이 더 구려졌습니다. 그래픽보다 더 심각한 건 마네킹 모션과 표정이 아예 없다는 겁니다. 스킬을 쓸 때도 피격 당할 때도 표정 변화가 없고 일러스트 조차 한 장으로 때워서 감정 이입이 되질 않아요. 게임 시스템이나 ui가 올드한 것까지 그냥 전체적으로 성의가 없음
이 말이 맞다. 골수팬이라면 어느정도 참고 구입은 할텐데 너무 성의가 없어보여서 열받는 거임. 무조건 쉴드를 치는것이 진정한 골수팬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은데 아닌건 아니라 말해야 게임이 개선되어 나오거나 추후 패치라도 해준다. 그래도 결국 근본적인 것은 바뀌기 힘든부분이니 실망감이 너무큼
전문성우들은 당일에 대본을 받고 녹음하는 경우도 많아서 어지간한 일이 아니면 제대로 된 연기를 보여주시는데... 이런 경우는 대본 읽을 시간 없이 바로 녹음 들어가거나 피디의 작품 이해도가 떨어져서 제대로 된 디렉팅을 주지 못한 경우 같네요 추억이 있는 게임이라 좀 더 잘 나와줬으면 했는데... 아쉽습니다.
근데 이런 핑계로만 퉁치기엔 설명이 안되는게, 회색의 잔영 더빙 중에서도 그래도 나름 괜찮게 해준 성우도 없지는 않고, 그 그지같은 더빙 여건 20여년 전 창3 때도 다를 거 하나 없었는데 창3(특히 파트1) 성우진은 현재 게임 역사상 가장 역대급 찬사를 받는 성우진이라는 거. 아무래도 이건 세대 바뀌면서 캐스팅 바뀐 후배 성우들 중 대다수는 예전보다 연기 깊이가 떨어지고 연기스타일이 창세기전 시리즈 같은 정극과 안맞는 부분이 일단 가장 핵심이라고 봐야 함. 슬프지만 ㅠ
@@user-xo5wo4fp2f 회색의 잔영에 주연급 성우님들의 연기를 다른 컨텐츠에서 많이 봐왔는데, 원댓글님의 말에 공감해서 댓글 남깁니다. 어색한 연기(상황에 맞지 않는 어색한 톤 문제 및 원작과 너무 다른 캐릭터 연기)를 했다는건, 성우 역량보다 디렉팅 문제일 수 밖에 없죠. 누구나 예상하듯이 개발 막바지에 더빙을 했기때문에 벌어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과거 창세기전3 때 더빙에 대해서 정확히 말하면 20여년 전 그지같은 건 성우여건이 아니라, 창세기전3 가 유독 심했던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뭐 이후에 시리즈가 끊기긴 했지만 그래서 그런지 성우 업계에선 창세기전 얘기만 나오면 학을 떼는 경우가 많아요 (대표적으로 버몬트 역 구자형 성우님). 좀만 찾아봐도 나올겁니다.
@@user-ky9uv4uk3l 제 댓 또한 구자형씨의 예를 통한 창3 더빙여건이 그지같다는 걸 근거로 쓴 겁니다. 작품 내 세세한 설정 설명과 가이드가 안되었다는 건 그만큼 디렉팅에 있어서도 열악했단 뜻이고, 그건 이 회색의 잔영에서의 디렉팅의 열악함 = 더빙의 열악함과도 무관하지 않을 겁니다. 창3 당시 여건이 그지같았다는 표현을 어떻게 해석한건지는 모르겠지만, 그게 열악하니 디렉팅이 제대로 될 리가 없는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3 더빙이 꽤 잘 됐다는 건 그걸 성우분들의 경력에 기반한 역량으로 잘 커버쳐 주셨으니 가능했던 거고, 회색의 잔영 더빙은 그렇지 못했다는 거죠.... 회색의 잔영에 나온 주요 성우들 중 대부분에게서 보이는 연기력 저하는.... 개개인의 문제라기 보단 세대적인 차원으로 인식됩니다. 이미 정극의 몰입도가 많이 약한 연기 컨셉에 익숙해 온 세대라는 거죠... (상황에 맞지 않는 어색한 톤이 아니라 주어진 배역의 몰입도가 충분하지 못한 으로 해석하는 게 맞을 거 같습니다. 님 댓은 충분히 몰입은 됐는데 방향이 틀렸을 때나 나오는 해석이구요...) 저야말로 회색의 잔영에 나온 주요 성우들 타 작품을 감상해 보고 느껴지는 결론입니다.
@user-xo5wo4fp2f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특히 '이미 정극의 몰입도가 충분하지 못한'이라는 표현에서 댓글쓴이님이 하고자하는 말을 오해 없이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같은 창세기전의 팬으로서 서로 표현 방법은 다르겠지만 아쉬운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희가 아쉬워했던 더빙 부분이, 정식발매판에서는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해소될 가능성이 있을테니 구매해셔 본편을 플레이 하면서 해소되었으면 좋겠네요.
srpg라고 해도 꼭 파엠처럼 난이도가 높을 필요는 없죠. 오히려 신규 유입을 노린다면 가볍게 즐길수 있는 난이도로 나와서 먼치킨 주인공이 다 쓸어버리는것도 재미의 요소가 될 수 있으니까요. 개인적으로 전투시스템이나 캐릭터 육성은 파트2의 시스템을 채용하면서 편의성 개선만 해줬어도 충분했을것 같다는 생각인데 왜 굳이 전투를 스테이지 형식이 아닌 심볼 인카운트 방식으로 바꾸면서 전투맵을 좁게 쓰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개인적으로 세련되게 다듬지 못한 것 같아 너무 아쉽습니다. 스토리도 재정비 했다고 하지만 캐릭터 이미지, 갑옷 디자인도 아무리 리메이크지만 설정붕괴인가 할 정도도 있고 세계관이 판타지 이지만 대체로 무거운 느낌이 있었는데 그런 분위기도 못 살렸고요... 특히 캐릭터 인게임 모델링이 너무 어색하네요.. 창2부터 외전까지 다했지만 솔직히 나왔을 때 실망감이 너무 컸습니다... 하지만 샀어요... 일단 스토리를 보려고 샀고 제발 이 뒤의 프로젝트를 이어가기를 희망해서 샀습니다 ㅠㅠ 꼭 후속작 그래픽, 전투시스템, 편의성 등등 조금 세련되게 다듬어서 나와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는 이런식이면 프로젝트를 그만해줬으면 하네요. 서풍과 창3도 이따위퀄리티로 나오고 그거보고있으면 진짜 화가 머리끝까지 날거같거든요. 퀄리티가 좋아진다고 장담못하는 정도가아니라 원래 라인게임즈가 역량이 많이 부족한 게임사더라구요. 그래서 이번것도 기대치를 많이 낮춘건데 그걸 뛰어넘게 망쳐놔서 솔직히 이게가능한가 싶은수준이에요. 가격이라도 납득가능하게 싸게나왔으면 그럴수있다고 이해라도하겠는데 그것도아니고 참 암담하네요. 이와중에도 한정판품절되는걸보면 결국 다음 후속작들도 나올거같은데... 에휴 한숨만 나오네요.
어릴적 콘솔게임 하나있던저와 피시만있던 30년지기친구와 SRPG는 파엠이 최고야 창세기전이 최고야 하고 대립한지 20여년... 이번에 창세기전이 나온단소식에 서로 스위치로 누구말이 맞느냐 하고 저는 창세기전을 친구는 풍화설월을 사서 비교해보기로 했는데 친구가 이영상을보면 눈물흘릴거같네요
똥겜이라는 말듣고 저도 해봤는데 솔직히 재미는 있었어요😂😂 법사 성능이 너무 좋아서 광역으로 한번에 적들 정리하는 재미가 쏠쏠했고 보통 srpg는 캐릭의 행동순서가 어느정도 정해져있어서 이게 공략할때 제약이 되는데 회잔은 캐릭의 행동순서가 정해져있지 않고 내가 임의로 선택할수 있어서 좋았네요~ 하지만 그래픽,연출,시스템편의성등등은 정말 최악이라 할만큼 올드했네요ㅋㅋ 저는 플레이하는 내내 "이건 신작게임이 아니고 고전게임이다" 라고 계속 세뇌 시켰네요 😅😅
창2 시디로 정품 샀었고 몇몇 구간에서 버그나서 그 스테이지를 몇번이고 다시 플레이할 정도로 좋아했었음 마법 조합표도 너덜너덜해질때까지 봤었고 ㅋㅋ 이 레전드 명작을 2023년에 출시한게 이정도 퀄이라니.. 아무리 골수팬이라도 이건 좀... 으으 너무 하고싶지만 못참고 빡칠것같애
뭐 그래픽은 진짜 일부일 뿐이죠… 사실 그래픽도 첫 트레일러 영상에 비해 너프된게 있지만… 드럽게 많은 문제는 다 넘어가고, 팬들이 기다린건 "창세기전"이지 새로운 srpg가 아니였다는 점. 7년을 개발하고, 뭐 짧게봐서 5년을 개발하고 나온 결과물이 겨우 이따구라는점. 무슨 파판7 리멬이나 파엠급을 기대한 것도 아니며 평작이나 평작보다 좀 못해도 대부분 만족할 ip를 이 정도로 말아먹는 다는게ㅋㅋㅋㅋ 그리고 스위치판은 단순 판촉물 정도로 보일정도로 모바일판과의 차이가 너무 심하다는게 정말 "우습네요"
저도 사긴살듯.. 할인하면.... 근데 솔직히 창세기전은 당시에도 뭐 다른게임 제껴두고 누구나 가장 먼저 손에 꼽는 그런 게임은 아니였던거 같아요 지금은 삶의 여유가 좀 생긴 아재로 가는 세대들이 자꾸 찾게되니 더 여론몰이가 되나본데.. 제 기억엔 분명 주변엔 저만 했을정도로 그래도 스토리를 보면서 하는 게이머 유형들에게나 먹혔던거 같습니다 게임을 재밌게 만드는사람이 스토리만 이쁘게 담아내는 형식으로 갔어야 모두의 기대를 만족하며 결과를 뽑았을것같은데 최대한 그때의 재미나 잘 따라해보자로 간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드네요..? 창세기전 류는 매번 나올때마다 총괄이 문제인듯..
비슷한 느낌이긴한데 저는 고전게임한다는 생각으로 했더니 괜찮았음 창세기전 문제점 중엔 이것저것 시스템이 부재한것도 많고 그나마도 갖춰놓고도 설명을 제대로 안해놨다는 거임 난 세번을 해볼동안 대사창에서 모든 키에 액션이 따로 있다는걸 몰랐음 A는 대사 넘기기 B는 전체 스킵 X는 자동으로 대사 읽어주기 Y는 대화에서 나온 주요 설정이 용어집과 연동되서 설명됨 아니 이런게 한둘이 아님 뭐야 뭐 숨은그림 찾기야?
저도 창세기전 팬으로 잘돼서 라인게임즈 계획처럼 더많은 팬들이 원하는 서풍 창3 시리즈등이 이후에도 출시돼길 간절히 바라는 사람입니다. 그런면에서 보면 답답하기도 하구요 솔직히 창세기전 이란 이름만 빼고 보면 사고싶진 않다가 제 생각이구요. 팬심으로 쉴드만 친다고 돼는건 아닌데 아무튼 출시 버전이랑은 다를거고 또 패치도 하고 앞으로 수정도 해나갈 거라니 두고 봐야 할듯 합니다.진짜 잘돼서 다음 시리즈까지 리메이크 돼길 기원합니다
저도 2회차를 플레이 하면서 라시드에게 실피드 주고 암흑기사 다썰어서 이올린 18렙 라시드 16렙 만들어가면서 밤새듯? 게임하게 되는걸보면 은근 재미있더라구요… 예전에 2를 수십번 플레이한 경험이 있어서그런가. 재미를 느끼는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정식판은 더 기대가 되네요.
체험판 해봤어요 ... 중딩때 창파2 도 한 완전 아재입니다.. 평소 거들떠 보지 않는 딸아이 스위치..로 추억 삼아 했는데... 그래픽이.,이건 아니에요 전투는 그시절 아재 감성 느낌이라 너무 좋았지만.,가시성? 이라해야하나... 너무 구분이 안가고 흐릿흐릿한 그래픽은 도저히 못참겠더라구요 이게 얼마전 구입한 피의거짓이랑 같은 가격이라니 😅
애초에 자신감이 있었다면 스위치독점으로 나오지 않았겠지. 한방에 스팀갔겠지. 외국사람들은 창세기전 알지도 못함. PC기반의 한국인이 주요 유저층이었을텐데..스위치 독점이라..시작부터 성공하기 힘들다.기존에 스위치가 있는 사람은 모르겠지만 이걸 하기위해서 스위치를 사는 사람은 거의 없을듯. 그런 의미로 보면 역시 젤다의 전설은 레전드.
그래픽의 문제는 컨셉의 문제, 차라리 모바일 버전 그래픽을 냈으면 파엠같은 느낌으로 보여서 더 좋았을듯 그리고 그래픽부분은 차라리 진짜 파엠이나 아님 내년에 출시할 백영웅전같은 그래픽정도였어도 더 좋았음. 진짜 참고할만한 게임이 많았는데, 너무 막만든 느낌이... HD-2D 기술도 있어서 예산도 그렇고 더 잘 만들 수 있었을건데... 택틱스 오우거 리본, 옥토패스 시리즈, 파엠 시리즈 참고할만한 게임이 이렇게나 많았는데 2월 버전이라고 해도 거의 10개월 정도 해봐야 어마어마한 개선을 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큰기대를 하기에는 입문자는 안할듯.
전투가 클래식한게 사실 오히려 입문자에게 더 도움 될 수 있죠. 파이어 엠블렘 재밌다고해서 해봤는데 첨에는 재밌는데 후반으로 갈 수록 파고들어야 하는 부분이 많아서 버겁더라고요. 아저씨라서 그런지; 무기적성도 챙겨, 마법숙련도 챙겨, 무기도 깨지네 무기도 챙겨야하고 캐릭터레벨따로 직업도 이것저것 전직 할 수 있게 해놔서 직업레벨도 챙기면서 이것저것 시너지도 챙겨야하고 파고들어야할게 너무 많음;... 그래서 점점 피로해지더라고요. 하지만 지금 상태로의 연출이나 임팩트로 뉴비에게 추천하기엔 좀 그럼... =ㅅ=;;;;
고전적인 시스템을 고수한다면 엑스컴을 벤치마킹 했어야하나 싶으네요..놀랍도로 긴장감주는 갸차확률에 몰입할수있는 컨셉과 디테일.. 조금이라도 참고라도 했으면 이렇게 악랄하게 평 안나오겠죠.. 차라리 긴급공지로 출시일 연기 하고 좀 더 다듬어서 나왔으면 좋겠네요..그리고 성우들의 연기는 원작의 그 감정실리는 연기가 부족해서 아쉽고.. 아마 빠듯한 일정과 디렉터의 디테일면에서는 조금 아쉽긴 합니다..
30년 즈음 된 거 같은데... 이걸 보면 정말 그 시절 얼마나 잘 만들었던 게임인지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그건 그거고... 전 창세 1편 디스크10장 짜리로 시작해서(1편에서는 흑태자로 각성하면서 끝납니다.) 2편 회색의 잔영 CD를 했었는데. 그래픽과 연출 및 독창성, 전략. 칭찬할 만 했죠. 제 기억이 맞다면. 부대전투(캐릭 각개 전투 아님)도 있었고... 즉 육해공 전투 및 필드전투 모두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30년입니다. 30년...! 더 까봐야 알겠지만. 그러고 싶진 않네요. 연출기법 창세 3~4 좀 끌어다 쓰고 전투는 서풍 비슷하게 깔아가고. 시스템 창고 역할 좀 바뀐거 말고는 모르겠네요.. 예전 같은 전직 시스템, 직업 별 독창성 및 장단점이나 잘 옮겨올지도 모르겠네요.
![ถามตรงๆ กับ อาจตุพร ทำไม ประเทศไทย ใครเป็นนายก ก็โดนด่า พอออกเเล้วคนคิดถึง!!?? l [Nickynachat]](http://i.ytimg.com/vi/3YFLMXxBGAs/mqdefault.jpg)
![엔씨 개발자들의 폭로 [대한민국 게임사 시리즈 - 엔씨소프트 (중)편]](/img/n.gif)
그래도 나는 샀다...
왜 사냤고 묻지 마라
그게 리뷰어의 숙명이다
저도 재밌어서 ..할 말 많지만 삽니다..
더 마블스를 봐야만 하는 영화 리뷰어와 똑같은 신세
리뷰어는 그것이 똥이든 된장이든 폐기물이든... 사서 해야 한다...
덕분에 돈아낍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샀습니다... 타이밍 늦어서 한정판 못구했다가 취소물품도 겟했네요. 영구 소장용+개봉용, 그리고 특전 일반판까지... 팬은 기대되는 리메이크일거같아요
이거 이후에 나온다는 모바일겜 그래픽이 이것보다 좋은거보면 그냥 모바일겜 나오기전에 어그로 한번 끌어보려고 만든거 같음
스위치로 나온거 그대로 모바일로 출시 할거 같아요.
@@coolhan2839모바일용도 살짝 공개했었는데 그래픽이 카툰랜더링스타일에 연출이펙트도 화려하고 회색의 잔영하고는 다르더군요.
모바일판 재물로 쓰려고 콘솔판에 7년동안 수백억을 들인다???
일부러 재물로 쓰는게 아니라 그냥 콘솔판 회사가 모바일판 회사보다 개발력이 딸리는거임
진짜...공감가는 리뷰입니다.
창세기전을 중학교때 수십번 플레이한 동생과 같이 했는데...
둘이 똑같은 결론이었거든요...
진짜 재미있는데....누구한테 추천은 못하겠다...ㅎㅎ
그래도 창세기전3까지 나오면 좋겠다..ㅎㅎ
가끔 그런게 게임이 있습니다. 난 재밌는 남한테 추천하면 욕을 걸 각오해야 하는 근데 저는 리뷰어라 그렇지만 일반 게이머는 본인이 재밌으면 그만이죠.
7년이라는 세월 동안 뜸을 들이다가 후닥닥 만들어서 그런가.
이 게임의 근본적인 문제는 성의가 없어 보인다는 겁니다. 텍스쳐 해상도나 품질이 형편 없는 건 최적화를 대충 한다고 그런 거 같고 이 때문에 안 그래도 구린 모델링이 더 구려졌습니다.
그래픽보다 더 심각한 건 마네킹 모션과 표정이 아예 없다는 겁니다. 스킬을 쓸 때도 피격 당할 때도 표정 변화가 없고 일러스트 조차 한 장으로 때워서 감정 이입이 되질 않아요.
게임 시스템이나 ui가 올드한 것까지 그냥 전체적으로 성의가 없음
이 말이 맞다. 골수팬이라면 어느정도 참고 구입은 할텐데 너무 성의가 없어보여서 열받는 거임. 무조건 쉴드를 치는것이 진정한 골수팬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은데 아닌건 아니라 말해야 게임이 개선되어 나오거나 추후 패치라도 해준다. 그래도 결국 근본적인 것은 바뀌기 힘든부분이니 실망감이 너무큼
@@summerhot9522 골수팬도 답답하긴 똑같을거에요. 저도 찐팬인데.. 아직도 카드들 보유하고 있고요. 그냥 많이 부족함. 농락당한 느낌
개발능력부족에다가 pc버전 고해상도로 작업후 스위치 다운그레이드 하면서 최적화 실패한거라 더 구려보이죠.
제가 본 창세기전 리뷰중에 저랑 느낀게 가장 비슷합니다!
팬들입장에서도 무지성 쉴드를 하는데아니라 실제로도 잘만들어진점도 있는데 그런건 논외로 하고 까는 리뷰만 우후죽순 올라오더군요.
전문성우들은 당일에 대본을 받고 녹음하는 경우도 많아서 어지간한 일이 아니면 제대로 된 연기를 보여주시는데...
이런 경우는 대본 읽을 시간 없이 바로 녹음 들어가거나 피디의 작품 이해도가 떨어져서 제대로 된 디렉팅을 주지 못한 경우 같네요
추억이 있는 게임이라 좀 더 잘 나와줬으면 했는데... 아쉽습니다.
근데 이런 핑계로만 퉁치기엔 설명이 안되는게, 회색의 잔영 더빙 중에서도 그래도 나름 괜찮게 해준 성우도 없지는 않고, 그 그지같은 더빙 여건 20여년 전 창3 때도 다를 거 하나 없었는데 창3(특히 파트1) 성우진은 현재 게임 역사상 가장 역대급 찬사를 받는 성우진이라는 거.
아무래도 이건 세대 바뀌면서 캐스팅 바뀐 후배 성우들 중 대다수는 예전보다 연기 깊이가 떨어지고 연기스타일이 창세기전 시리즈 같은 정극과 안맞는 부분이 일단 가장 핵심이라고 봐야 함. 슬프지만 ㅠ
@@user-xo5wo4fp2f 공감합니다. 우리 나라 성우 시장은 파이는 커지지 않고 세대교체도 겨우 되는 형편이기에...
@@user-xo5wo4fp2f 회색의 잔영에 주연급 성우님들의 연기를 다른 컨텐츠에서 많이 봐왔는데, 원댓글님의 말에 공감해서 댓글 남깁니다. 어색한 연기(상황에 맞지 않는 어색한 톤 문제 및 원작과 너무 다른 캐릭터 연기)를 했다는건, 성우 역량보다 디렉팅 문제일 수 밖에 없죠. 누구나 예상하듯이 개발 막바지에 더빙을 했기때문에 벌어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과거 창세기전3 때 더빙에 대해서 정확히 말하면 20여년 전 그지같은 건 성우여건이 아니라, 창세기전3 가 유독 심했던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뭐 이후에 시리즈가 끊기긴 했지만 그래서 그런지 성우 업계에선 창세기전 얘기만 나오면 학을 떼는 경우가 많아요 (대표적으로 버몬트 역 구자형 성우님). 좀만 찾아봐도 나올겁니다.
@@user-ky9uv4uk3l 제 댓 또한 구자형씨의 예를 통한 창3 더빙여건이 그지같다는 걸 근거로 쓴 겁니다. 작품 내 세세한 설정 설명과 가이드가 안되었다는 건 그만큼 디렉팅에 있어서도 열악했단 뜻이고, 그건 이 회색의 잔영에서의 디렉팅의 열악함 = 더빙의 열악함과도 무관하지 않을 겁니다.
창3 당시 여건이 그지같았다는 표현을 어떻게 해석한건지는 모르겠지만, 그게 열악하니 디렉팅이 제대로 될 리가 없는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3 더빙이 꽤 잘 됐다는 건 그걸 성우분들의 경력에 기반한 역량으로 잘 커버쳐 주셨으니 가능했던 거고, 회색의 잔영 더빙은 그렇지 못했다는 거죠....
회색의 잔영에 나온 주요 성우들 중 대부분에게서 보이는 연기력 저하는.... 개개인의 문제라기 보단 세대적인 차원으로 인식됩니다. 이미 정극의 몰입도가 많이 약한 연기 컨셉에 익숙해 온 세대라는 거죠... (상황에 맞지 않는 어색한 톤이 아니라 주어진 배역의 몰입도가 충분하지 못한 으로 해석하는 게 맞을 거 같습니다. 님 댓은 충분히 몰입은 됐는데 방향이 틀렸을 때나 나오는 해석이구요...) 저야말로 회색의 잔영에 나온 주요 성우들 타 작품을 감상해 보고 느껴지는 결론입니다.
@user-xo5wo4fp2f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특히 '이미 정극의 몰입도가 충분하지 못한'이라는 표현에서 댓글쓴이님이 하고자하는 말을 오해 없이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같은 창세기전의 팬으로서 서로 표현 방법은 다르겠지만 아쉬운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희가 아쉬워했던 더빙 부분이, 정식발매판에서는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해소될 가능성이 있을테니 구매해셔 본편을 플레이 하면서 해소되었으면 좋겠네요.
딱이거네요 ㅋㅋ
창세기전2는 너무너무 고전이라 꼭 하고 싶지만 다시하기 쉽지 않았는데.
그걸 리메이크 해줬으니 그냥 그것만으로 만족 ㅋㅋ
srpg라고 해도 꼭 파엠처럼 난이도가 높을 필요는 없죠. 오히려 신규 유입을 노린다면 가볍게 즐길수 있는 난이도로 나와서 먼치킨 주인공이 다 쓸어버리는것도 재미의 요소가 될 수 있으니까요.
개인적으로 전투시스템이나 캐릭터 육성은 파트2의 시스템을 채용하면서 편의성 개선만 해줬어도 충분했을것 같다는 생각인데 왜 굳이 전투를 스테이지 형식이 아닌 심볼 인카운트 방식으로 바꾸면서 전투맵을 좁게 쓰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파엠도 이제 안 어려워요 ㅎㅎ
7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시간이 모자라다니.
애초에 유니티에서 언리얼로 갑자기 갈아타서 개발기간 늘린게 악수중에 악수임. 보다보면 진짜 언리얼로 모바일 게임만들때 국산 게임들 특유의 광택이나 질감이 살짝식 보이는데, 그냥 유니티로 했어도 될만한 수준의 그래픽이라...
진짜 요점을 딱 짚어주셨네요 제가 하고싶은말이 전부다 포함되있어서 놀랬어요 ㅋㅋ
저도 나름 전투 재밌게 한 사람 중 한명인데 집마님이 짚어주신 부분에 너무 공감하네요. 한달 동안 좀 더 다듬어서 나오길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지금 이 상태로라면 걍 망....
개발자의 말이 진실이었으면 좋겠네요. 어차피 구입한 입장에서 더 재밌게 하고 싶으니까요.
이미 골드행 들어갔기 때문에 게임 전혀 건드릴 수 없습니다.
아니 이젠 일단 발매하고 후 패치 같은거 말곤 방법이 없죠
다른건 모르겠고 말도 안되게 불합리한 선공판정, 비전투시 회복불가, 심각한 프레임드랍
이것 세개만 후패치로 고쳐줘도 꽤나 쓸만한 게임 될거 같습니다.
@@user-jc7kb3hn6k기사보니까 데이원패치가 진짜라고 그러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세련되게 다듬지 못한 것 같아 너무 아쉽습니다.
스토리도 재정비 했다고 하지만 캐릭터 이미지, 갑옷 디자인도 아무리 리메이크지만 설정붕괴인가 할 정도도 있고 세계관이 판타지 이지만 대체로 무거운 느낌이 있었는데 그런 분위기도 못 살렸고요... 특히 캐릭터 인게임 모델링이 너무 어색하네요..
창2부터 외전까지 다했지만 솔직히 나왔을 때 실망감이 너무 컸습니다...
하지만 샀어요... 일단 스토리를 보려고 샀고 제발 이 뒤의 프로젝트를 이어가기를 희망해서 샀습니다 ㅠㅠ 꼭 후속작 그래픽, 전투시스템, 편의성 등등 조금 세련되게 다듬어서 나와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호구는 호구지만 너무 이해되는 호구짓입니다… 8090년생들의 로망 그 자체였던 시리즈라 사신 분들 비난하지 않습니다… 그저 20년동안 발전한것 하나 없는 K-게임사가 안타까울 뿐. 재미있게 즐기시면 좋겠어용
저는 이런식이면 프로젝트를 그만해줬으면 하네요.
서풍과 창3도 이따위퀄리티로 나오고 그거보고있으면 진짜 화가 머리끝까지 날거같거든요.
퀄리티가 좋아진다고 장담못하는 정도가아니라 원래 라인게임즈가 역량이 많이 부족한 게임사더라구요.
그래서 이번것도 기대치를 많이 낮춘건데 그걸 뛰어넘게 망쳐놔서 솔직히 이게가능한가 싶은수준이에요.
가격이라도 납득가능하게 싸게나왔으면 그럴수있다고 이해라도하겠는데 그것도아니고 참 암담하네요.
이와중에도 한정판품절되는걸보면 결국 다음 후속작들도 나올거같은데...
에휴 한숨만 나오네요.
@@user-yz6jl2yh7s 그래서 그런지 외주 줬던 모바일은 나와봐야 알겠지만, 그래픽은 일단 감다살...
진짜 나머지 후속 시리즈 리메이크에 희망 걸고 팬들이 마지막으로 사주는듯.
@@dalgunTV 오죽하면 스위치판이 모바일홍보용취급이더라구요.
그냥 다른 능력있는 게임사가 ip를 사갔으면 좋겠네요.
요즘 넥슨의 민트로켓이 행보도 좋고 앞으로의 비전도 있어보이는데 창세기전가져다 만들어달라고 부탁하고싶은심정입니다.
@@user-yz6jl2yh7s 진짜 요즘 넥슨 행보가 글로벌하게 나가는듯하죠, 정작 넥슨 이미지는 해외에서는 좀 나락이라서, 민트로켓을 따로 두고 해외시장 노리는거 같아요.
오늘도잘보고갑니다 집마님 👍 👍 👍 👍 👍 👍 👍 👍 👍 👍 👍 👍 👍 👍 👍 👍 👍 👍 👍 👍 👍 👍 👍 👍 👍
많은 리뷰를 봤지만 제일 확실한 리뷰네요 인정😃 구독하고 갑니다.
'진실'을 취사선택하는 사람들의 시대 ㅋㅋㅋㅋ
과거 창세기전4 때문에 눈이 꽤 낮아진 상태일텐데 그 팬들에게도 욕 먹는 라인게임즈는 정말 대단하네
이번 체험판이 전부를 말해주는건 아니지만 창세4로 입문해서 이번 데모까지 해본 입장에서 창세4는 개인적으로 찐으로 재밌게 했었음...
제말이요! 바닥간 창4의 재탕을.. 보고있네요. 정발나와서 해봐야 알겠지만,, 실망이큰데,,
파엠이라는 훌륭한 벤치마크 작이 있는데 왜 배운게 전혀없어보이는지 안타까움
그냥 고대로 파엠 복붙하면 될걸 ㅋㅋㅋ괜히 가오잡다가 망하는 꼬락서니
파엠은 srpg에선 너무 거대한 벽이잖어
굳이 파엠이 아니라도 다른 SRPG 게임들하고 비교해도 왜 개네들를 참고하는 않는가?라고 비판해도 상관없음
@@comic429대신 스토리는 새벽 이후 균열이 가서 그만...
아니 열받는 것이 모바일 버전의 전투만큼은 파엠 같음 ㅅㅂ ...ㅋㅋㅋㅋ 예전 디렉터가 콘솔에 신경썼다 말했는데 결국 힘을 준건 모바일임 개열받네
와 엄청나게 달콤한 리뷴데요 ㅋㅋㅋ 애둘러 똥을 표현하신 느낌입니다 ㅋㅋㅋ
05:42 ㅋㅋㅋㅋㅋㅋ 너무 맞말이라
이거 뭐 안해본 분들한테 매력이 있을리가..........
돈 많은 창세기 덕후 어디 없을까.....ㅠ
제발 다시 제대로 만들어 줘.... 풀 프라이스 2배라도 살 의향 있으니....ㅠ
모바일은 훨신 제대로 만들었더라구요. 반대로 되야 할거 같은데 ㅋㅋ
저도 체험판해보고 지금 리뎀션리퍼즈 해보고있는데 그래픽이나 컷신이나 작품성이 차이가 나도 그래도 srpg 좋아라하니 패키지 나오면 구매예정이에요 인게이지도 재밌게했었고 풍화설월도 할 예정이고요 국산게임이니 이번작이 아쉬워도 담작을 위해서 응원하고 싶습니다 이세민디렉터님 힘내세요~!!!
어릴적 콘솔게임 하나있던저와 피시만있던 30년지기친구와 SRPG는 파엠이 최고야 창세기전이 최고야 하고 대립한지 20여년... 이번에 창세기전이 나온단소식에 서로 스위치로 누구말이 맞느냐 하고 저는 창세기전을 친구는 풍화설월을 사서 비교해보기로 했는데 친구가 이영상을보면 눈물흘릴거같네요
데모 평가만 좋았어도 스위치와 함께 구매 고려하고 있었는데 이건 아무리 20년 넘게 창세기전을 좋아했다고해도 무리일것 같네요.
배달 음식을 시켰는데 한 시간 뒤에 도착한 음식이 맛있기를 바라는 건 누가 봐도 무리잖아요? 나와야 할 시기에 나오지 못한 게임은 하자가 있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ㅋㅋ
ㅋㅋ
진짜 어릴적했던 그 느낌 그 감동인 게임인데 이젠 내가 어른이되서 내 잘못인가 싶지만 그래도 했습니다
똥겜이라는 말듣고 저도 해봤는데 솔직히 재미는 있었어요😂😂 법사 성능이 너무 좋아서 광역으로 한번에 적들 정리하는 재미가 쏠쏠했고 보통 srpg는 캐릭의 행동순서가 어느정도 정해져있어서 이게 공략할때 제약이 되는데 회잔은 캐릭의 행동순서가 정해져있지 않고 내가 임의로 선택할수 있어서 좋았네요~ 하지만 그래픽,연출,시스템편의성등등은 정말 최악이라 할만큼 올드했네요ㅋㅋ 저는 플레이하는 내내 "이건 신작게임이 아니고 고전게임이다" 라고 계속 세뇌 시켰네요 😅😅
창2 시디로 정품 샀었고 몇몇 구간에서 버그나서 그 스테이지를 몇번이고 다시 플레이할 정도로 좋아했었음
마법 조합표도 너덜너덜해질때까지 봤었고 ㅋㅋ 이 레전드 명작을 2023년에 출시한게 이정도 퀄이라니.. 아무리 골수팬이라도 이건 좀...
으으 너무 하고싶지만 못참고 빡칠것같애
역시 게임은 재미있는게 정말 중요합니다.
그게 콜옵 모던3 리부트가 어크 미라지보다 20점 이상 더 낮아도 제가 더 높게 치는 이유죠. 캠페인은 역대급으로 구려도 멀티랑 좀비 모드 플레이 자체는 정말 재미있으니깐요.
시리즈 합본판으로 풀보이스에 편의성 개선만 해서 내놨어도 올드팬들은 무조건 샀을게임인데ㅠ. 애초에 뉴비가 할 게임도 아니고 좋아할 스토리도 아닌 게임인데ㅠ(커플은 모두 파괴하는 그곳의 게임)
조회수 올릴려고 마냥 자극적인 제목만 뽑아내는 영상들 사이에서 촌철살인과 같은 리뷰네요.
😊
사실 재미있다고 하는 장점들도 그 옛날부터 SRPG라면 다 기본으로는 장착하고 있던 요소들이었죠...
딱히 특출난 점도 아닌데 그나마 장점이라고 찾고 찾아야 나오는게 그런 것들이라 더더욱 심란하더군요...
맞아요 그래서 심란하죠ㅠㅠ
이 정도 퀄리티를 6만원대에 팔생각을 하는게 너무했다라고 생각함 못해도 3만원대 정도면 추억보정으로라도 지를만 할 듯
전 데모 버전하고 그냥 돈 주고 80시간 고문 받을 바에는 창세기전 스토리 리뷰해 주는 유튜브 동영상 5시간짜리 보는 게 다 재미있다고 판단돼서 영상 보러 감 ㅋㅋㅋㅋ
창2보다는 서풍에 가까운 것 같은데
서풍은 대단위 전투를 포기한 대신에 그래픽을 얻어서 그나마 타당성을 얻은 반면에
이번 회잔은 그런 리턴이 겉보기에 느껴지지 않아서 이 점이 더 크게 장벽으로 다가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간단하게 창세기전을 해 봤던 올드 유저가 창세기전이나 창세기전2랑 비교하면 분명히 발전한 게 느껴지는데, 요즘 나오는 다른 게임이랑 비교하면 너무 뒤떨어져 있음
그러니까 대충 한 10년 전에 나왔으면 호평 받았을 게임임
10년 전이라면 그 발전을 인정받았겠지만 그러기엔 너무 늦었네요
개인적으로 아르케랜드 벤치마킹해서
편의성 보강해주거나 (이동자율화및 일반공격과 스킬 필살기의 독립으로 인한 공격권 다양화)
컷신을 3d가 아닌 일러스트배경으로 탑뷰 혹은 쿼타뷰로 전체적인 모습보이게 했으면 전략시뮬느낌나서
나름 박진감넘쳤을텐데 템포조절실패로보임
도대체 어디까지 이해를 해줘야할까요?
가격이라도 착하면 모르겠는데 가격도 가격인데 데모버전에서 별 발전이 없다면 감성팔이 이런 이야기 듣기 딱 좋죠
저도 팬이라서 구매할까 생각했는데 일단 리뷰 보고 구매할 생각으로 바뀌었습니다.
뭐 그래픽은 진짜 일부일 뿐이죠…
사실 그래픽도 첫 트레일러 영상에 비해 너프된게 있지만… 드럽게 많은 문제는 다 넘어가고,
팬들이 기다린건 "창세기전"이지 새로운 srpg가 아니였다는 점.
7년을 개발하고, 뭐 짧게봐서 5년을 개발하고 나온 결과물이 겨우 이따구라는점.
무슨 파판7 리멬이나 파엠급을 기대한 것도 아니며 평작이나 평작보다 좀 못해도 대부분 만족할 ip를 이 정도로 말아먹는 다는게ㅋㅋㅋㅋ
그리고 스위치판은 단순 판촉물 정도로 보일정도로 모바일판과의 차이가 너무 심하다는게 정말 "우습네요"
모바일을 오히려 공개 안했으면 좀 미뤘으면 지금보다는 비난 덜했을듯...
저도 모바일을 보니... 일부러 이렇게 안만들었다고 밖에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퀄리티가 너무 차이 나더군요.
@@khan0925 아재게이머는 눈물만 흘립니다...
모바일 가챠를 위한 희생양?
개인적으로 창세기전2의 가장 큰 매력은 bgm이었는데 데모라서 넘기곤 있지만 리메이크 제대로 안되서 적절하게 삽입이 안되었다면 진심으로 실망할듯요
제가 느끼는 창세기전의 가장 큰 장점은 srpg 치고 성장 몰아줬을때 시원시원한 먼치킨스러움이었는데 제발 밸런스고 나발이고 시원시원했으면 좋겠습니다
그걸 요즘 냉정한 눈으로 보면 밸런스 개판이라고 해요...
기억을 더듬어보세요. 그 '몰아주는' 캐릭터가 특정인물이 아니었을때 얼마나 나락행이었는지를
그게 장점인가?
그럼 srpg말고 무쌍으로 만들었어야
놀랍게도 이재미로 하던 게임이 맞죠 ㅎㅎ 근데 지금은 초반의 이 꼬락서니를 버틸수나 있을까싶네요..
@@hyunpark793 당시에는 파택 등 srpg를 무쌍으로 하는 맛이 있었죠
집마 홀릭님의 리뷰가 상당히 균형감 있고, 와닿네요!!! 마지막 대미를 잘 장식해 줬으면 국뽕 엄청난 2023년이 될 뻔 했는데......한자락 희망을 가지고 기다려 봅니다 ㅜ
데드썬 파이어에그 마사지
진짜 대미를 장식해 줬다면ㅎㅎ
개발진 중에 원작을 해본 사람이 몇이나 될런지 진짜 궁금하다.
창세기전3처럼만 만들어줘도 진짜 환호할 준비가 되었는데.
@@댕상 말도 안되는 이야기같은데요.
소맥출신이겠죠. 창세기전 개발자들은 지금 나이가 최소 50대인데... 그정도면 현직 개발자 극히 드물고 있어도 최소 팀장급일 것 같은데요. 영입해봐야 몇명 영입했겠어요.
말그대로 마케팅용 립서비스 겠죠.
그래서 너무 올드한거일수도 있죠..진짜 너무 구닥다리라 헛웃음만 나와요 ㅎ
@@minwooyang9711 올드해도 창세기전3 지금해도 회색의 잔영보다 훨씬 좋아보임.
난 진짜 기대 하나도 안하고 창세기전3 만큼만 나와주면 감사합니다 할려고 했는데.
근데 게임성만 놓고보면 창3나 창3파2나 엉망아님?
@@wf3627 난 진짜 재밌게 했음.
출시당시에도 인기 엄청났고, 판매량만 해도 전부다 각각 10만장 넘김 15만장 넘겼을려나?
파트2던가 14만장 넘겼다는 소리는 들은 듯.
그것도 PC게임으로
요즘에도 국내 한정해서 이렇게 판매하는 게임 없음.
체험판을 맛보게 해줘서 헛짓거리 안할수 있게 해줬다
그나마 양심은 있어서 다행이죠
저도 사긴살듯.. 할인하면....
근데 솔직히 창세기전은 당시에도 뭐 다른게임 제껴두고
누구나 가장 먼저 손에 꼽는 그런 게임은 아니였던거 같아요
지금은 삶의 여유가 좀 생긴 아재로 가는 세대들이 자꾸 찾게되니 더 여론몰이가 되나본데..
제 기억엔 분명 주변엔 저만 했을정도로 그래도 스토리를 보면서 하는 게이머 유형들에게나 먹혔던거 같습니다
게임을 재밌게 만드는사람이 스토리만 이쁘게 담아내는 형식으로 갔어야 모두의 기대를 만족하며 결과를 뽑았을것같은데
최대한 그때의 재미나 잘 따라해보자로 간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드네요..?
창세기전 류는 매번 나올때마다 총괄이 문제인듯..
비슷한 느낌이긴한데 저는 고전게임한다는 생각으로 했더니 괜찮았음
창세기전 문제점 중엔 이것저것 시스템이 부재한것도 많고 그나마도 갖춰놓고도 설명을 제대로 안해놨다는 거임
난 세번을 해볼동안 대사창에서 모든 키에 액션이 따로 있다는걸 몰랐음
A는 대사 넘기기 B는 전체 스킵 X는 자동으로 대사 읽어주기 Y는 대화에서 나온 주요 설정이 용어집과 연동되서 설명됨
아니 이런게 한둘이 아님 뭐야 뭐 숨은그림 찾기야?
진짜 파엠처럼만 나왔어도... 대박쳤을꺼 같은데 ㅠㅠ
개인적으로 스토리도 기대가 안되네요.
데모에서 나오는 대사가 반복되는게 너무많아요.
두어번나오는거면 그러려니하겠는데 왕녀님조심해야합니다 이런식의 대사가 수십번은 나오는거같아요.
특히 씬마다 모든캐릭터가 의무적으로 말해야하는지 캐릭터끼리도 큰의미없이 반복적인 대사를 하니까 마치 분량을 이런식으로 늘넌건가 싶더라구요.
저도 창세기전 팬으로 잘돼서 라인게임즈 계획처럼 더많은 팬들이 원하는 서풍 창3 시리즈등이 이후에도 출시돼길 간절히 바라는 사람입니다. 그런면에서 보면 답답하기도 하구요 솔직히 창세기전 이란 이름만 빼고 보면 사고싶진 않다가 제 생각이구요. 팬심으로 쉴드만 친다고 돼는건 아닌데 아무튼 출시 버전이랑은 다를거고 또 패치도 하고 앞으로 수정도 해나갈 거라니 두고 봐야 할듯 합니다.진짜 잘돼서 다음 시리즈까지 리메이크 돼길 기원합니다
택틱스 오우거 리본 스팀 할인하길래 샀는데
중독성 개쩜 제작사의 문제
게임성만 놓고 보면 2023년이 아니라 2010년대 게임이라고 봐도 무방하지만 창세기전 시절 추억 때문에 사는 사람은 은근 많을듯
그 반대입니다.. 라인게임즈가 창세기전의 추억을 짓밟았다고 안산다는 사람이 많아요..
@@Demonic_Josua근데 커뮤니티는 그럴지라도 그시절 게임 했던 아재들은 커뮤니티 안해서 이 게임이 어떤지도 모르고 무지성으로 사는 사람들도 많을것 같아서요
@@user-hm2gy7ep9n그래봤자 얼마안됨 스위치 없는 사람도 많아서
@@Demonic_Josua 하지만 결국 또 사는 사람은 창세기전 팬들이죠. 그 추억마저도 없는 사람이 이걸 왜 사겠습니까.
저도 오로지 창세기전 추억 때문에 구매 고민중이네요ㅎ
저도 2회차를 플레이 하면서 라시드에게 실피드 주고 암흑기사 다썰어서 이올린 18렙 라시드 16렙 만들어가면서 밤새듯? 게임하게 되는걸보면 은근 재미있더라구요… 예전에 2를 수십번 플레이한 경험이 있어서그런가. 재미를 느끼는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정식판은 더 기대가 되네요.
창세기전1부터 모든 시리즈를 다 했었는데.. 이번껀 못하겠네요.. 추억마저 잃을순 없으니.
게임인생 30년이 넘지만 최고의 게임으로 손꼽는 게임인데.. 정말 슬픕니다.
아쉽다 데모버전을 6개월전 정도에 내줬으면 게이머들이 피드백한것들 수정해서 낼수도있는데 이건ㅜㅜ 데모버전을 너무 늦게낸게 아쉽다
저는 개인적으로 창세기전 스토리를 다시 만났다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플레이하다보니... 끊김도 있고 조작이 불편하기도 한데
25년만에 흑태자를 다시 만났다는 사실만으로 돈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ㅠ
컷신 대화할때 캐릭터들 입모양이나 대사에 따른 자세같은거도 변경이 되면 좋았을거 같네요. 옛날처럼 일러 하나만 복붙해서 요즘 시대애는 성의가 없어 보이긴 합니다. 전투가 인카운트 방식이면 후애 나올 대규모 전투는 어떻게 구현될지 궁금하긴 하네요.
대규모전투를 구현했을지 모르겠네요....
체험판 해 본 결론 : 당근마켓에 만원정도에 나오면 한 번 사볼까? 고민정도 해볼듯
아아... 안돼... 요즘 국산 퀄리티 좋은 도트 인디게임 보다 데모를 보니 하.. 가슴은 좋게 생각하고싶은데도 머리는 아니라고 외칩니다..
추억은 추억으로남을때가 아름다운것
추억을 더럽히지말자..
내 인생겜 창세기전 ㅠㅠ
좋은 ip로 못만들어도 이렇게 못만들수가 있나 싶고 7년개발이 맞나 싶....
와...몇개를 이해하고 넘어가준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트레일러의 칼스가 내 심장에 불을 다시지펴줬음
신?창조주? 그런게 무슨 상관인가
안살라 그랬는데 ㅠ
체험판 해봤어요 ... 중딩때 창파2 도 한 완전 아재입니다.. 평소 거들떠 보지 않는 딸아이 스위치..로 추억 삼아 했는데... 그래픽이.,이건 아니에요
전투는 그시절 아재 감성 느낌이라 너무 좋았지만.,가시성? 이라해야하나...
너무 구분이 안가고 흐릿흐릿한 그래픽은 도저히 못참겠더라구요
이게 얼마전 구입한 피의거짓이랑 같은 가격이라니 😅
저는 재밌더라고요 ㅋㅋ 고전게임 좋아하다보니 향수가 모락모락... 창세2 골수 빠순이기도 하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편리한 요즘 겜과 달리 불편한 그점이 재밌었습니다.
문제는 신규유입을 노렸다면서 저처럼 불편한 고전게임 좋아하는 사람 취향 저격하면 어쩌냐😂
영화도 배우들이 연기를 잘해도 디렉팅을 잘못하면 이상하듯이 이 게임의 성우 연기도 그런 느낌인거 같습니다. 😢 하도 말이 많아서 궁금한 마음에 체험판을 해봤는데 그래픽보다 진짜 스토리 몰입이 ㅜㅜ
저도 성우라도 좋았다면 더 평가가 좋았을텐데 연기가 너무 김빠지더라고요. 심각한 상황에서도 너무 평온하게 이야기하는 것도 어색하고..
더 괘씸한게 동시에 '모바일로' 개발중인 아수라 프로젝트 쪽이 그래픽도 퀄리티도 더 좋음. 이놈들이 정가주고 사야하는 콘솔따윈 갖다버리고 모바일 확률 가챠나 씬나게 돌리라고 의도적으로 이랬나 싶을 정도로 차이가 나니....
실망스런 모습이 하나 둘 어우러지니 남는 건... 예전에 조용히 했을 때. 괜찮았던 그 기억은 온데간데 없어져. 추억 속에 있어줘... 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만약. 명성에 걸맞게 굉장히 화려하고 빠른 템포로 나왔었다면 어땠을까 싶군요.
2D같은 고정배경에 오타쿠 캐릭터만 움직이는 파엠처럼 만들어 달라는 사람은 진심인가?
이걸 '놀랍게도 난관을 헤치고 달성하는 등산처럼 재밌다' 라고 해주는건
'군대에서 폭력과 부조리를 당했지만 제대하고 나니 성취감이 있다' 라는 말로 재입대 권유하는 말과 동급입니다
ㅋㅋㅋ
마장기 뽕을 줘야할 마장기가 저 꼬라지인거부터가 문제라고 봅니다..
뽕은커녕 실망 대잔치
그래픽보고 아 시발했지만 솔직히 피씨버전 나오면 무조건산다...
예전에 김성회의 쥐식백과에서 한 말이 있죠
'조건이 붙는다는거 자체가 불리함이란 거'
그냥 팬들만 즐기는 팬서비스 게임이면 모를까
이걸 기반으로 후속작까지 만드려면 신규 유입은 필수불가결인데
라인게임즈 개발 인력은 뭐 신입들로만 구성했나? 아낄걸 아껴라 좀
밤과 하늘사이 영원의 안타리아~
빛나는 두개의 별빛 언제 까지나 ㅠㅠ
집마님이 말하신 저 게임이 재밌는 조건을 당성한 사람들이라면, 굳이 리메이크판이 아니라 구작을 즐기는게 더 즐겁지 않았을까..
3부터 입문한 사람들은 1,2는 손대기 힘들지 3팬들은 그래도 재밋게할듯
ㅋㅋ참여자들이 한동안 게임을 즐겨본적이 없었나봄.
7년은 어디로
나중에 가면 한판에 2시간씩 걸리고도 못깼던 기억이 있는데...스킬컷 이런 거 많아지면 진짜 게임은 더 느려질텐데....
막강 성우진 목소리만 해도 살만한 가치가 있다!
그리고 필드에서 선제공격 모션 딜레이가 너무 큼. 보통 저렇게 모션이 클 경우 적이 니를 발견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던지, 느낌표가 뜨는 식으로 플레이어 공격 모션 딜레이를 줄이는 역학을 하는데, 그런것도 일절없음...
게임 성우 연기는 창세기전 3 파트2 가 한국 게임 역사상 최고였음.
그 뽕맛을 못있어 20년 넘게 창세기전 리메이크를 기다리는 사람도 많을 걸...
닌텐도 스위치가 원래 호환성이나 버그 많기로 유명함 저정도는 애교수준이지. 동숲도 버그 많아서 고친것도 많고 지금은 프로토타입이니 넓게 봐야합니다
애초에 스위치판 게임 만드는거 개발사가 노력했다면 모바일 광고만 주구장창하는게 아니라 발매일 얼마 안남은 스위치판 광고 열심히 했겠죠 ㅜㅜ
전 스팀으로 나오면 살거같습니다. 그리고 아마 재미있게 할겁니다. 하지만 평이 안좋은건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악평은 판매부진으로 이어질거고 그건 스팀판으로 못나오는 결과로 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는게 불안하기도 합니다.
일. 모델링 디자인 그래픽 단계에서 최적화에 실패함, 이. 부족한 일로 인한 대규모 전투 축소 -> 모험모드 탄생(어드벤쳐 srpg라는 전대없는 장르 탄생) -> 부족한 빌드에 맞는 코딱지만한 필드 구성.. -> 이로 발생된 구린 문제 줄줄히 발생
애초에 자신감이 있었다면 스위치독점으로 나오지 않았겠지. 한방에 스팀갔겠지. 외국사람들은 창세기전 알지도 못함.
PC기반의 한국인이 주요 유저층이었을텐데..스위치 독점이라..시작부터 성공하기 힘들다.기존에 스위치가 있는 사람은
모르겠지만 이걸 하기위해서 스위치를 사는 사람은 거의 없을듯. 그런 의미로 보면 역시 젤다의 전설은 레전드.
그래픽의 문제는 컨셉의 문제, 차라리 모바일 버전 그래픽을 냈으면 파엠같은 느낌으로 보여서 더 좋았을듯
그리고 그래픽부분은 차라리 진짜 파엠이나 아님 내년에 출시할 백영웅전같은 그래픽정도였어도 더 좋았음.
진짜 참고할만한 게임이 많았는데, 너무 막만든 느낌이... HD-2D 기술도 있어서 예산도 그렇고 더 잘 만들 수 있었을건데...
택틱스 오우거 리본, 옥토패스 시리즈, 파엠 시리즈 참고할만한 게임이 이렇게나 많았는데 2월 버전이라고 해도 거의 10개월 정도 해봐야 어마어마한 개선을 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큰기대를 하기에는
입문자는 안할듯.
너무 참고를 안해도 이런 경우가 나오니 개인적으로 이럴거면 오히려 확실하게 모방이라도 해서 최신 트렌드를 잡았다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추억 속에서
그대로 있어줘….
창세기전이 가장 장점이였던데 BGM, 케릭터 일러스트, 초필사기 영상들, 최고의 성우진들.... 마지막으로 스토리였는데.... 어떻하냐...
전투가 클래식한게 사실 오히려 입문자에게 더 도움 될 수 있죠.
파이어 엠블렘 재밌다고해서 해봤는데 첨에는 재밌는데 후반으로 갈 수록 파고들어야 하는 부분이 많아서 버겁더라고요. 아저씨라서 그런지; 무기적성도 챙겨, 마법숙련도 챙겨, 무기도 깨지네 무기도 챙겨야하고 캐릭터레벨따로 직업도 이것저것 전직 할 수 있게 해놔서 직업레벨도 챙기면서 이것저것 시너지도 챙겨야하고 파고들어야할게 너무 많음;... 그래서 점점 피로해지더라고요.
하지만 지금 상태로의 연출이나 임팩트로 뉴비에게 추천하기엔 좀 그럼... =ㅅ=;;;;
아재들은 흑태자,시라노처럼 응 아수라야~~! 가 ㄹㅇ 먼치킨 재미에 속도 시원~한데...
SRPG가 뒤로 가면 점점 더 복잡해지는 경향이 강하죠. 장르의 특성상ㅎㅎ
이게 2만원 미만이면 맞말이지만 7만원짜리 풀프라이스 게임이라구요. 그리고 뭐 촉박한거 같다ㅠ급하게 한거 같다 이러는데 개발기간 7년입니다...
창세기전 모든시리즈 다해봣지만 이번시리즈 정말기다렷는데. 매우 실망 구매안하려고요. 추억은 추억에있을때 아름다운듯. 걍 기존게임 리메이크로 내놔도 흥할텐데
난 오히려 올드해서 좋던데 예전 추억 생각도 나고, 환상서유기 같은 느낌 너무좋음 재미있음
고전적인 시스템을 고수한다면 엑스컴을 벤치마킹 했어야하나 싶으네요..놀랍도로 긴장감주는 갸차확률에 몰입할수있는 컨셉과 디테일.. 조금이라도 참고라도 했으면 이렇게 악랄하게 평 안나오겠죠.. 차라리 긴급공지로 출시일 연기 하고 좀 더 다듬어서 나왔으면 좋겠네요..그리고 성우들의 연기는 원작의 그 감정실리는 연기가 부족해서 아쉽고.. 아마 빠듯한 일정과 디렉터의 디테일면에서는 조금 아쉽긴 합니다..
불편함의 끝이었지만
낭만의 꽃이라 생각하는
룬스펠로 마법 구현하는게 없어서 너무너무너무 아쉬움
중요한 부분이네요 진입장벽
전 눈이 너무 아퍼서... 못 하겠더라고요. 정식 나오면 평을 보고 결정해야 할 것 같네요. ㅜㅜ
창세기전3나 파트2가 게임의 완성도면에서는 이견이 있어도 성우 연기나 음악 그당시 기준 그래픽만큼은 좋았던 게임인데 소맥판 창세기전이 아니지만 창세기전의 성우 연기가 어색하는게 참 슬프네요ㅜㅜ
버그나 카르타 제외하고..창4온x, 초기 서풍의광시곡 버그 그리고 창세기전 1을 제외한 2합본부터 그리고..템페스트는 버그 많았지만... 모두 수작 이상이었죠. 지금은 그런게임 나올 환경도 아지만, 그 당시에는 엄청 났죠, 스토리텔링 성우연기 작화 크으...
30년 즈음 된 거 같은데... 이걸 보면 정말 그 시절 얼마나 잘 만들었던 게임인지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그건 그거고... 전 창세 1편 디스크10장 짜리로 시작해서(1편에서는 흑태자로 각성하면서 끝납니다.) 2편 회색의 잔영 CD를 했었는데. 그래픽과 연출 및 독창성, 전략. 칭찬할 만 했죠. 제 기억이 맞다면. 부대전투(캐릭 각개 전투 아님)도 있었고... 즉 육해공 전투 및 필드전투 모두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30년입니다. 30년...! 더 까봐야 알겠지만. 그러고 싶진 않네요. 연출기법 창세 3~4 좀 끌어다 쓰고 전투는 서풍 비슷하게 깔아가고. 시스템 창고 역할 좀 바뀐거 말고는 모르겠네요.. 예전 같은 전직 시스템, 직업 별 독창성 및 장단점이나 잘 옮겨올지도 모르겠네요.
스토리를 다시 감상하고 싶어서라도 사렵니당ㅋㅋㅋ
이정도면 스팀으로 나왔을때 반값할인에 사야겠군요 하하 ㅜㅠ
추억은 추억일때 아름답다.
저는 스팀판 기다리려 합니다 풀옵 돌리면 어느정도 좋아지겠지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