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후들이시어, 그는 북쪽에서 오는것이 아니오, 서쪽도 아니고. 캐세이의 대사들이 전하길, 오우거들을 흡수했다는 소문이 들려오고 있소. 그는 키슬레프를 우회할 생각이오. 그리고 군대를 이끌고-" "비통의 산맥을 넘는다고! 군대의 절반은 오크들에게 잃을것이고, 나머지 반은 흩어질거요! 과연 카오스 드워프들이 그들을 반길거라고 생각하나?" "내 생각엔 아예 맘모스 군대까지 끌고 오겠군요! 하하하" 타무르칸:
타무르칸 설정자체가 재밌네요. 너글치고는? 기동력도 있고 몽골족 컨셉인듯한데...햄탈워에서 너글은 우직하게 몸빵으로 밀어붙이는애들이라 기동력에 밀려서 힘든때가 많았는데 과연 어떨지... 다만 타무르칸의 최후부분은 좀 허망한게....부하들이 꼴아박은건 사실이긴 하지만 타무르칸 본인도 요새돌파는 불가능해서 자기가 타던 용을 죽여 제물로 바치고는 데몬프린스로 승격할려고 하다가 테오도레 브르크너에게 저지 당하고 최후에 몸뺐으려고 하다가 목에 걸린 수호부가 폭팔해서 사망하는 허망한 죽음을 당한걸로 아는데... 진짜 인지는 모르지만 아버지일지도 모를 쿠르간의 죽음과 비슷한게 네 아들들을 제물로 바쳤는데 그 아들들이 통째로 카오스신들에게 잡혀가고 그후에는 자기들끼리 내분일으켜서 망하고 쿠르간은 관심도 못받고 제국이 무너지는걸 살아있을때 보다가 결국 고독사비슷하게 죽는(중국고사에 나오는 어떤 군주의 죽음과 비슷함...)걸로 아는데 그 아버지처럼 굉장히 허망하게 죽는듯...
정확한 전투 묘사를 보면 허망하게 당한 것은 아닙니다. 브루크너 + 엘스페스의 협공으로 타무르칸이 목이 잘리고 심한 피해를 입은 건 사실이지만, 일격에 데미그리프 리퍼를 해치우는 등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죠. 게다가 브루크너는 마지막 순간에 타무르칸의 몸에서 쏟아진 검은 벌레떼에 제압 당한 채 몸을 빼앗길 위기에 처하거든요. 사실 '빼앗으려다가'가 아니라 '빼앗았는데'가 더 정확한 표현인 것이, 구더기 상태의 타무르칸이 이미 브루크너의 얼굴을 찢고 몸 속으로 파고 든 상태였습니다. 그러니 승부 자체는 타무르칸의 승리인 셈이었죠. 수호부는 죽을 운명인 브루크너를 자폭시켜서 동귀어진하게 만든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유명세를 말씀하시는 것이라면, 젠취에서는 빌리치 / 슬라네쉬에선 지그발드 등이 훨씬 유명한 네임드입니다. 만약 재밌는 서사를 가진 캐릭터라는 의미라면 젠취에선 반 호스트만이라는 제국 출신 마법사가 매우 흥미로운 설정과 스토리를 가지고 있지만, 유명세는 떨어지는 편입니다. 슬라네쉬에서는 모라시(비록 완전한 슬라네쉬 신도는 아니지만)와 아자젤을 뽑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너글 세력은 생물학적인 신비로운 호기심을 자극하여 재밌게 보게됩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선제후들이시어, 그는 북쪽에서 오는것이 아니오, 서쪽도 아니고. 캐세이의 대사들이 전하길, 오우거들을 흡수했다는 소문이 들려오고 있소. 그는 키슬레프를 우회할 생각이오. 그리고 군대를 이끌고-"
"비통의 산맥을 넘는다고! 군대의 절반은 오크들에게 잃을것이고, 나머지 반은 흩어질거요! 과연 카오스 드워프들이 그들을 반길거라고 생각하나?"
"내 생각엔 아예 맘모스 군대까지 끌고 오겠군요! 하하하"
타무르칸: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몸뺐는거는 진짜 성공만 하면 티배깅각이네 ㅋㅋㅋ
하는 입장에서는 개꿀잼일듯 ㅋㅋ
지도 자료 어떤 걸로 편집하시나요? 포토샵인가
진짜 원숭이네 우끼끼
네. 포토샵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원숭이가 이곳에!!
영상 너무 좋고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얠 제대로 쓰려면 다른 관련있는 dlc도 사야 한단 얘기도 있더군요.
오거킹덤 이야기일 것 같은데요.
솔직히 제국에 제국 용병 오우거나.. 제국용병 거인같은거 줬어야했음(다 설정에 있는 애들인대..)
남부 자유도시들에서 마구잡이로 용병 고용하는거라, 칼 프란츠나 겔트 등 중앙부 네임드 군주가 쓰기는 좀... 그렇다고 그런 놈들 사냥하는 헌츠맨이 쓸 수도 없는 노릇이고.
올드월드에서는 가능합니다! 미니어처 게임 추라이추라이
햄탈워 너글 신유닛들 너무 순한맛으로 나와서 살짝 아쉽
딱 봐도 토쏠리게 생겨야 너글이거늘... 에잉
으으 저는 싫어욧
어휴 너글쪽은 원본모델이 미쳤네요 ;; 끔직 ㅋㅋㅋㅋㅋ
ㅋㅋㅋ 대부분 손조형 레진모델이라그런지 더 심각한것같습니다.
타무르칸 설정자체가 재밌네요. 너글치고는? 기동력도 있고 몽골족 컨셉인듯한데...햄탈워에서 너글은 우직하게 몸빵으로 밀어붙이는애들이라 기동력에 밀려서 힘든때가 많았는데 과연 어떨지...
다만 타무르칸의 최후부분은 좀 허망한게....부하들이 꼴아박은건 사실이긴 하지만 타무르칸 본인도 요새돌파는 불가능해서 자기가 타던 용을 죽여 제물로 바치고는 데몬프린스로 승격할려고 하다가 테오도레 브르크너에게 저지 당하고 최후에 몸뺐으려고 하다가 목에 걸린 수호부가 폭팔해서 사망하는 허망한 죽음을 당한걸로 아는데...
진짜 인지는 모르지만 아버지일지도 모를 쿠르간의 죽음과 비슷한게 네 아들들을 제물로 바쳤는데 그 아들들이 통째로 카오스신들에게 잡혀가고 그후에는 자기들끼리 내분일으켜서 망하고 쿠르간은 관심도 못받고 제국이 무너지는걸 살아있을때 보다가 결국 고독사비슷하게 죽는(중국고사에 나오는 어떤 군주의 죽음과 비슷함...)걸로 아는데 그 아버지처럼 굉장히 허망하게 죽는듯...
정확한 전투 묘사를 보면 허망하게 당한 것은 아닙니다. 브루크너 + 엘스페스의 협공으로 타무르칸이 목이 잘리고 심한 피해를 입은 건 사실이지만, 일격에 데미그리프 리퍼를 해치우는 등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죠. 게다가 브루크너는 마지막 순간에 타무르칸의 몸에서 쏟아진 검은 벌레떼에 제압 당한 채 몸을 빼앗길 위기에 처하거든요. 사실 '빼앗으려다가'가 아니라 '빼앗았는데'가 더 정확한 표현인 것이, 구더기 상태의 타무르칸이 이미 브루크너의 얼굴을 찢고 몸 속으로 파고 든 상태였습니다. 그러니 승부 자체는 타무르칸의 승리인 셈이었죠. 수호부는 죽을 운명인 브루크너를 자폭시켜서 동귀어진하게 만든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OpenHeadMiniature 이런 설정을 가져서인지...아니면 에오지에서 아카온외에 네임드 생존자가 몇 없어서인지 몰라도 부활시켜주긴 하는데 비중이...
몽골군이 공성하다가 수틀리니까 병사한 아군 시체들 투석기에 실어 던지고 떠난 후 흑사병이 도래했다는 이야기는 유명하죠.
아 새 dlc군주들 다뤄주셨군요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DLC에서 쓰론 오브 카오스의 화자였던 사일이 구현되지 않은 게 의외였습니다. 나중에 노스카 멍키들의 전설 군주로 따로 구현할 생각인건지
스토리에서 사일은 사실 트롤러였다는 걸 생각하면, 아마 타무르칸의 휘하 군주보다는 노스카 등에 어울린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너무 재밌어엽 !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잘봣슴다~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영상도 기대해주세요!
이얔ㅋㅋㅋㅋ 햄탈워까지!! 감사드립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오 재밋게 잘봤습니다! 타무르칸의 행보가 너무 매력적이라서, 사람들이 왜 열광하는지 100프로 이해되는 영상이네요 ㅎㅎ
추가로, 혹시 젠취나 슬라네쉬 계열 케릭터중에 타무르칸만큼 네임드 케릭터가 있을까요?
유명세를 말씀하시는 것이라면, 젠취에서는 빌리치 / 슬라네쉬에선 지그발드 등이 훨씬 유명한 네임드입니다.
만약 재밌는 서사를 가진 캐릭터라는 의미라면 젠취에선 반 호스트만이라는 제국 출신 마법사가 매우 흥미로운 설정과 스토리를 가지고 있지만, 유명세는 떨어지는 편입니다.
슬라네쉬에서는 모라시(비록 완전한 슬라네쉬 신도는 아니지만)와 아자젤을 뽑을 수 있을 것 같네요.
@@OpenHeadMiniature ㅎㅎㅎ 빠르고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반 호스트만은 이름만 들었던 케릭인데 한번 찾아봐야겟내요 ㅎㅎ
다음 영상도 기대중이니 빨리 올려주세요!
대체 이 미친 카오스놈들은 보급은 어떻게 해결하는건지 ㅋㅋㅋㅋ
축복때문에 밥은 아예 신경쓸 필요도 없고 무기는 투창 말고는 싹다 근접무기라 탄약도 없음
갑옷과 무구는 카오스 드워프한테 조달받는걸로 암
카오스의 식량 보급 방법
1. 주변에 사는 그린스킨이나 괴물을 사냥한다.
2. 인근의 주민들을 잡아먹는다.
3. 군대에 약하거나 불만이 많은 놈들을 골라 식량으로 쓴다.
흐흐 판타지 세계관에서 현실적인걸 따지면 안된다구욘~
카오스 오거 중에 너글 신도들 말고, 다른 카오스 신도 오거도 있나요?
물론입니다. 사대신을 믿는 오거들이 전부 존재합니다.
타무르칸보고 좀 배워라 빌리치!
그도 훌륭한 업적을 세우고 싶었을 거에요..
저 타무르칸 책 갖고있는데 엄청 두껍고 무거운 ㄷㄷ
부럽..
제발 워오카 아케인저널은 타무르칸즈 제발!
기대해볼법 할지도?
몽골제국 느낌이군요
한니발과 몽골을 섞어놓은 느낌입니다
ㅏ! 너무재밋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마다 '나중에' '따로' '기회가되면' 이 빠지질 않네 허허 막상 찾아보면 없는게 태반이고
어흑 더 열심히하겠습니다. 보고싶은게 잇으시면 댓글로 알려주세욧
@@OpenHeadMiniature 한 게임을 통으로 돌리는 올드월드나 판타지 보드게임 실황이요! 기왕이면 설명해주신 역사적 전투로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