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2016년 깁슨 트래디셔널을 아직도 가지고 있습니다. 2016년 당시 스탠다드에는 버스트버커 픽업이 장착되어 있었고, 트래디셔널은 57 classic 픽업이었는데, 프리버드 홍대점에서 직접 연주해보니, 오히려 57 classic이 너무 맘에 들어서 구입했어요. 뭐 개인의 취향이 다 다르니까요. 가격은 스탠다드 대비 50만원 정도 저렴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스탠다드 대비 푸쉬풀은 없었지만, 레스폴엔 별로 필요없는 기능이라 생각했었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암튼 이 기타 사고 후회는 1도 해본 적이 없구요, 무게는 4.15kg 정도라 견딜만 합니다
저도 2011년형 깁슨 트래디셔널과 2009년 50주년 레스폴을 가지고 있는데 두 모델은 성격이 많이 다르기는 한 거 같아요. 근데 분명한 건 저도 두 모델 모두 맘에 들더라구요. 외관도 탑이 올라가 있어서 단색 피니시된 기타들에 비해 고급스럽고, 험버커 특유의 배음과 서스테인 덕분에 이펙터 없이 처음 앰프에 꽂았을 때 펜더 기타같은 싱글 픽업 기타에 비해 부드럽고 풍성한 소리가 나서 첫 인상이 좋은 편이에요. 게인을 좀 올려도 노이즈가 적어서 쉽게 톤을 잡을 수 있는 장점도 있죠. 개인적으로 싱글 픽업 기타보다 험버커 기타들이 초보 기타리스트에게 더 좋은 선택이 된다고 생각해요 ㅎㅎ
2006년산 스탠다드 12년정도 가지고 있다가 아는 지인이 빌려간후 넥뿌한후에 연락단절되서 경찰신고 전에 합의봐서 120 2017년도 인가 받았는데 하… 소리 진짜 좋았는데 확실히 달라요 헤드도 작았고 그리고 지금은 12년식 스튜디오 쓰고 있는데 왜 스탠다드급 이상 추천 하는지 당연히 이해 갑니다ㅎㅎ
개인적으로 추천을 드리자면 레스폴은 클래식 혹은 스탠다드 부터 강력하게 추천을 드리고 싶어요. 현재 미국에서 레스폴 스탠다드가 2600불 가량 하니 이게 어떨까 싶습니다. 참고로 제가 사용하는 트래디셔널이 당시 2016년에 새것이 2400불정도 했으니 레스폴은 많이 오르지도 않은 것 같네요. 모던 라이트라는 것을 지금 검색해봤는데 2000년대 중반 레스폴 스튜디오가 처음 나왔을 때 이 모던 라이트와 아주 흡사했습니다. 당시 그렇게 만족스러운 품질은 아니었어요.
Taxan Guitar player 님 왜 2000 년대 후반 2010년대 중반 까지 깁슨 레스폴 이 소리가 좋냐 하면 깁슨이 2000 년대 중반 때 쯤 혼두라스 마호가니 를 엄청나게 수입을 했는데 말이 수입이지 금지 품목 밀수를 했는데 그당시 혼두라스 가 곤란한 시기라 벌목 금지된 혼두라스 마호가니 를 똥값에 어마어마한 양을 속여서 들여왔었죠. 그때쯤 깁슨 커스텀 샾 이 여러가지 모델들을 막 쏟아 냅니다. 그래서 50년대 와 같이 혼두라스 마호가니로 레스폴 을 다시 만들면서 오리지날 VOS 같은 오리지날 모델들을 커스텀샾 에서 재현 하기 시작하면서 깁슨 소리 좋아 졌지요. 그래서 커스텀 샾에서 만들고 남은 혼두라스 마호가니 쪼가리들을 그 밑 가격의 레스폴에 부분적으로 쓰다 보니 운좋으면 상당한 양의 혼두라스 마호가니 로 만들어진 레스폴을 가진분들 도 있을것 입니다. 혼두라스 마호가니 특징이 상당히 가볍다는 것 입니다. 제가 2008 년도 에 커스텀샾 58 리이슈 를 샀었는데 아는 친구 통해 뉴욕의 House of guitar 에서 좋은 가격에 샀는데 이걸 받아보니 너무 가벼워서 chamber 모델들을 잘못 보낸게 아닌가 하고 깁슨 에 전화 걸어서 시리어넘버 주고 이게 solid body 인지 chamber 인지 물어 보니 원래 오리지날 50년대 레스폴이 주로 9 파운드 안짝의 가벼운 무게라 하더군요. 제 58 레스폴이 8 #4oz 정도로 보통 스트라토캐스터 보다 가볍습니다. 제 친구가 여기서 알아주는 luthier 인데 예전에 그유명한 커스텀 기타 샾 인 valley art 에서 일하면서 벤헤일렌 기타도 손봐주고 한 사람이며 제가 사는 도시의 펜더 워렌티 해주는 실력 있는 기타 장인 인데 위에 있는것 들을 자세히 얘기해 주더군요. 제가 진짜 오리지날 59 , 58 레스폴 을 쳐 보았는데 저의 58 리이슈가 제귀로 듣기로는 75% 정도의 오리지날 소리를 내주는것 같았습다. 오리지날 59 같은것은 안꼽고 쳐도 통기타 치는것 같은 큰소리가 나더군요. 정확히 표현 하자면 엠프에 안꼽고 치는 일렉 과 그냥 통기타 의 중간정도 볼륨 정도 그렇다고 통기타 도 아니면서도 풍부한 사운드. 기회 되시면 좋은 59 레스폴 리이슈 같은것 을 마샬에 튜브 스크림어 같은거 하나만 꼽고 볼륨 입빠이 올린 다음 쳐 보십시요 천상으로 공중부양 해버리는 소리가 뭔지 느끼실것 입니다.
저도 2016년 깁슨 트래디셔널을 아직도 가지고 있습니다. 2016년 당시 스탠다드에는 버스트버커 픽업이 장착되어 있었고, 트래디셔널은 57 classic 픽업이었는데, 프리버드 홍대점에서 직접 연주해보니, 오히려 57 classic이 너무 맘에 들어서 구입했어요. 뭐 개인의 취향이 다 다르니까요. 가격은 스탠다드 대비 50만원 정도 저렴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스탠다드 대비 푸쉬풀은 없었지만, 레스폴엔 별로 필요없는 기능이라 생각했었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암튼 이 기타 사고 후회는 1도 해본 적이 없구요, 무게는 4.15kg 정도라 견딜만 합니다
기타칠줄 아는 남자의 로망을 넘어 소유해야한다. 깁슨은 남자다.
전에 트레디셔널 샀다가 마음에 안들어 금방 팔고 큰맘먹고 59중고를 구입후 너무 만족중입니다 최고입니다
엑스제팬 파타는 오리지날 59죠 파타 어머니가 청소하다가 넘어 뜨려서 넥이 ㅋㅋ 저도 2006년 스탠 쓰다가 지금 59히스토릭 쓰는데 스탠다드보다 울림,해상도 좋고 가벼워서 좋내요 음악한다면 깁슨커스텀,스탠다드는 다들 있을듯
저도 2011년형 깁슨 트래디셔널과 2009년 50주년 레스폴을 가지고 있는데 두 모델은 성격이 많이 다르기는 한 거 같아요. 근데 분명한 건 저도 두 모델 모두 맘에 들더라구요. 외관도 탑이 올라가 있어서 단색 피니시된 기타들에 비해 고급스럽고, 험버커 특유의 배음과 서스테인 덕분에 이펙터 없이 처음 앰프에 꽂았을 때 펜더 기타같은 싱글 픽업 기타에 비해 부드럽고 풍성한 소리가 나서 첫 인상이 좋은 편이에요. 게인을 좀 올려도 노이즈가 적어서 쉽게 톤을 잡을 수 있는 장점도 있죠. 개인적으로 싱글 픽업 기타보다 험버커 기타들이 초보 기타리스트에게 더 좋은 선택이 된다고 생각해요 ㅎㅎ
저도 2000년산 스탠다드가 제 최고의 기타였습니다. 이후 커스텀, 히스토릭까지 샀었는데 후끈하고 기름진 드라이브톤이 스탠다드에 미치지 못하더라구요
웃고 갑니다. ㅋ 58,59,60유저가...
ㅋㅋ
@@윤미카엘-y3r 깁슨스탠다드는 10대 가까이 가져봤었는데 저 2000년산이 좀 특이한 개체였습니다 ㅋ
@@윤미카엘-y3r몰 웃고 가는지 기타가 58인데 실력은?
@@윤미카엘-y3r 실력은 HEX도 아까울듯...
@@윤미카엘-y3r흔한 뮬저씨구만..ㅋㅋㅋ
저도 저질실력으로ㅋㅋ 이기타 저기타 기타여행에 많이 방황했지만, 결국 2000년산 깁슨 레스폴 커스텀에 인생기타 만났어요. 역시 깁슨 👍 👍
깁슨 레스폴 평생 가져갈만한 가치가 충분한 기타죠!
트레디셔널이 단종된지 몇년됬죠ㅋㅋ 제가 기억하기로는 2018년인가 2019년인가 그무렵에 깁슨 레스폴 모던 컬렉션 오리지널 컬렉션으로 개편되었는데 그때 나온게 지금도 생산되는 50s 스탠다드와 60s 스탠다드 라는 레스폴 모델이였습니다
50 60 스탠다드가 출시되고 그뒤에 트레디셔널 레스폴이 단종되었던걸로 알고있습니다ㅎㅎ 저는 깁슨 레스폴 커스텀 그 꺼먼거 갖고싶네요ㅎㅎ 57 커스텀도 끌리기도 하고요^^
저도 트레디셔널 2010년도 유저입니다 이때부터 깁슨 사장이 미쳐서 57클래식 장착하고 그랬던 시절이죠 ㅋㅋㅋㅋ
근데 이렇게 저음 나는 레스폴 종류로 캐논락 같은 경쾌한 음악 하면 어색하나요?
2006년산 스탠다드 12년정도 가지고 있다가
아는 지인이 빌려간후 넥뿌한후에 연락단절되서
경찰신고 전에 합의봐서 120 2017년도 인가
받았는데 하… 소리 진짜 좋았는데 확실히
달라요 헤드도 작았고 그리고 지금은 12년식
스튜디오 쓰고 있는데 왜 스탠다드급 이상 추천
하는지 당연히 이해 갑니다ㅎㅎ
레스폴 모던 라이트는 어떤가요?
개인적으로 추천을 드리자면 레스폴은 클래식 혹은 스탠다드 부터 강력하게 추천을 드리고 싶어요. 현재 미국에서 레스폴 스탠다드가 2600불 가량 하니 이게 어떨까 싶습니다. 참고로 제가 사용하는 트래디셔널이 당시 2016년에 새것이 2400불정도 했으니 레스폴은 많이 오르지도 않은 것 같네요. 모던 라이트라는 것을 지금 검색해봤는데 2000년대 중반 레스폴 스튜디오가 처음 나왔을 때 이 모던 라이트와 아주 흡사했습니다. 당시 그렇게 만족스러운 품질은 아니었어요.
@@TexanGuitarPlayer조선은 400 ㅋ
@@호이포이 어휴 뭐 커스텀샵 스트랫 700이나 줘야하니 400이면 괜찮은 앰프나 이펙터도 하나 더 사겠네요 ㅋㅋㅋ
말씀듣고 62 커샵 스트렛 구매했는데요 또 레스폴을 살지 텔레를 살지 고민입니다
제 음악이나 이런취향은 레스폴인데 디자인은 텔레라서요
그럼 텔레에 험버커 두방달린걸 구입하시면 어떨까요 ㅎㅎ
@@TexanGuitarPlayer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기타 엉덩이는 매력적, 돌판 무게, 하이프랫 연주 뷁, 목 부러짐, 음청난 가격. 솔로의 기타(뜬금없이 지르면 이혼사유). 그냥 픽업 풀세트를 중고로 사서 저가 기타에 꼽아주면 가성비로 만족이 될려나요?
2편에서 언급하신 단점 다 나올 예정인데..레스폴은 그 단점 가지도 가도 될 만큼 가치가 있죠 ㅋㅋㅋㅋ
가수 이정 아닌가 그생각만 들었네요 ㅋㅋㅋ 에피폰 레스폴은 아는데 깁슨도 저렴한 모델이 있나요?
펜더 커스텀샵이 700만원대라는 것을 생각하면 깁슨 레스폴 클래식이나 스탠다드는 그 보다는 훨씬 낮은 진입 장벽이라 생각해서요 ㅋㅋㅋㅋ
깁슨 레스폴 주니어는 중고로 100미만에 살수있지만 전형적인 깁슨과 아우라 차이가 심하지요.
@@TexanGuitarPlayer 아 ㅋㅋㅋㅋ 상대적 저렴이군요
studio
깁슨 소리라는 것이...바디 절반 픽업 절반임. 깁슨 픽업의 개성은 깁슨픽업을 다른 기타에 장착해보면 알 수 있음 ㅋㅋ
Sg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에스지는...디자인이 너무 마귀같아서 손이 가질 않습니다. 소리는 당연히 훌륭합니다!!
돈없어서 에피폰 커스텀에 깁슨픽업달고쓰는 나ㅠㅠ
Taxan Guitar player 님 왜 2000 년대 후반 2010년대 중반 까지 깁슨 레스폴 이 소리가 좋냐 하면 깁슨이 2000 년대 중반 때 쯤 혼두라스 마호가니 를 엄청나게 수입을 했는데 말이 수입이지 금지 품목 밀수를 했는데 그당시 혼두라스 가 곤란한 시기라 벌목 금지된 혼두라스 마호가니 를 똥값에 어마어마한 양을 속여서 들여왔었죠. 그때쯤 깁슨 커스텀 샾 이 여러가지 모델들을 막 쏟아 냅니다. 그래서 50년대 와 같이 혼두라스 마호가니로 레스폴 을 다시 만들면서 오리지날 VOS 같은 오리지날 모델들을 커스텀샾 에서
재현 하기 시작하면서 깁슨 소리 좋아 졌지요. 그래서 커스텀 샾에서 만들고 남은 혼두라스 마호가니 쪼가리들을 그 밑 가격의 레스폴에 부분적으로 쓰다 보니 운좋으면 상당한 양의 혼두라스 마호가니 로 만들어진 레스폴을 가진분들 도 있을것 입니다. 혼두라스 마호가니 특징이 상당히 가볍다는 것 입니다. 제가 2008 년도 에 커스텀샾 58 리이슈 를 샀었는데 아는 친구 통해 뉴욕의 House of guitar 에서 좋은 가격에 샀는데 이걸 받아보니 너무 가벼워서 chamber 모델들을 잘못 보낸게 아닌가 하고 깁슨 에 전화 걸어서 시리어넘버 주고 이게 solid body 인지 chamber 인지 물어 보니 원래 오리지날 50년대 레스폴이 주로 9 파운드 안짝의 가벼운 무게라 하더군요. 제 58 레스폴이
8 #4oz 정도로 보통 스트라토캐스터 보다 가볍습니다. 제 친구가 여기서 알아주는 luthier 인데 예전에 그유명한 커스텀 기타 샾 인 valley art 에서 일하면서 벤헤일렌 기타도 손봐주고 한 사람이며 제가 사는 도시의 펜더 워렌티 해주는 실력 있는 기타 장인 인데 위에 있는것 들을 자세히 얘기해 주더군요. 제가 진짜 오리지날 59 , 58 레스폴 을 쳐 보았는데 저의 58 리이슈가 제귀로 듣기로는 75% 정도의 오리지날 소리를 내주는것 같았습다. 오리지날 59 같은것은 안꼽고 쳐도 통기타 치는것 같은 큰소리가 나더군요. 정확히 표현 하자면 엠프에 안꼽고 치는 일렉 과 그냥 통기타 의 중간정도 볼륨 정도 그렇다고 통기타 도 아니면서도 풍부한 사운드. 기회 되시면 좋은 59 레스폴 리이슈 같은것 을 마샬에 튜브 스크림어 같은거 하나만 꼽고 볼륨 입빠이 올린 다음 쳐 보십시요 천상으로 공중부양 해버리는 소리가 뭔지 느끼실것 입니다.
깁슨 히스토릭 써보시믄 얘기가 달라지실텐데요.
완전 다른디
안쳐봤겠냐?
사운드가 너무 깁슨 레스폴답지 않은 세팅같은데요.. 메탈기타가 아니에요 레스폴은
구멍난 레스폴은 레스폴이 아니지
왜 레폴을 레스폴이라고 ㅋ
어렸을때 레스폴에 하드케이스 (꼭 하드케이스에)넣고 다니는 여자애가 있었는데 양손으로 끙끙대면서 들고 다님
종종 내가 들어주기도 했음...좀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음 검나 무거움..결국 아이바네즈로 바꾸고 만족하던...걔...생각나네 ㅎㅎㅎ
어디 모기같은 쪽본노래를 레스폴로 치시나?ㅋㅋㅋㅋㅋ 우리형 슬래쉬처럼 웃통 딱! 까고 담배 까짓꺼 기냥 딱! 꼬냐물고 스트랩 끝까지 내려 꼬치에 딱! 걸쳐서 스윗차일오마인 솔로를 기냥 딱!크흐 이맛이지. 엑스제팬 위켄드 였나? 이젠 가물가물하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