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베르트 현악 4중주 No.13 A단조 D.804 "로자문데" | Schubert String Quartet No.13 in A minor D.804 "Rosamun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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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3 มิ.ย.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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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린지 스트링 퀄텟
    1987
    00:00 String Quartet No.13 in A minor D.804 "Rosamunde": I. Allegro ma non troppo
    12:57 String Quartet No.13 in A minor D.804 "Rosamunde": II. Andante
    19:58 String Quartet No.13 in A minor D.804 "Rosamunde": III. Menuetto - Allegretto
    26:57 String Quartet No.13 in A minor D.804 "Rosamunde": IV. Allegro moderato
    슈베르트의 현악사중주 제13번 "로자문데"는 그의 3대 후기 현악사중주 중 첫 번째 곡으로 1824년 3월 작곡되었다. 슈베르트는 이때 악화된 건강이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삶에 대한 비관적인 시각을 여전히 가지고 있었다. 이 해 3월 31일 친구인 화가 쿠펠비저에게 보낸 편지에 그 심정이 잘 나타나고 있다.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하고 불쌍한 인간이라고 느끼고 있다. 건강이 회복될 기미도 안 보이고 그러한 절망 속에서 작곡도 풀려가는 방향이 아니라 점점 나빠지는 방향으로 가는 것 같은 이 인간을 생각해보라, 또한 빛나던 희망이 없어지고 사랑과 우정으로 가득 찼던 행복이 고통으로 채워지며 미에 대한 열광도 사라져가는 인간을 생각해 보라. 가곡은 새로운 것을 작곡하지 못했지만, 기악곡은 몇 곡을 완성했다. 2곡의 현악사중주곡과 한 곡의 8중주곡을 작곡했는데, 다른 현악사중주도 작곡할 생각이다. 이런 것이 규모가 큰 교향곡으로 가는 길을 만들어 줄 것으로 생각한다." 슈베르트가 이 편지에서 이미 작곡했다고 밝힌 두 곡의 현악사중주는 '로자문데'와 '죽음과 소녀'를 말한다. 따라서 이 두 곡은 당시 슈베르트의 어두운 마음이 내포되어 있는 곡이다.
    현악사중주 로자문데는 1823년 작곡한 극음악 '로자문데'의 3막에 있는 간주곡을 현악사중주 제2악장에 사용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이 선율은 슈베르트가 특히 좋아해 훗날 피아노를 위한 즉흥곡 작품 142의 주제로도 사용되었다. 초연은 1824년 1월 24일 빈의 악우협회에서 슈판치히 4중주단에 의해서 이루어졌으며, 곡은 슈판치히에게 헌정되었다. 그리고 이 곡은 슈베르트 생전에 전곡이 연주된 유일한 현악사중주곡이다. 출판은 같은 해 가을 빈의 '자우어 운트 라이데스도르프'사에서 이루어졌다.
    1악장: Allegro ma non troppo
    두 개의 주제를 사용한 고전 소나타 형식. 8분음표로 동요하는 제2바이올린과 불안한 음형의 비올라와 첼로의 반주에 맞추어 아름답고 우수에 찬 제1주제를 제1바이올린이 연주한다. 어두운 표정에 가득 찬 경과구를 거쳐 제2바이올린에 의해 짧고 매혹적인 선율의 제2주제로 들어간다. 이후 제2주제의 동기를 이용한 코데타를 거쳐 제시부가 마감된다. D장조의 제1주제로 시작되는 발전부는 폴리포닉 서법을 중심으로 발전하여 클라이맥스에 이르는데 불안한 긴장감을 조성한다. 재현부는 정석대로 제2주제가 A장조로 나타나고 마지막은 제1주제에 의한 코다로 마감된다.
    2악장: Andante
    극음악 "로자문데"의 선율을 주제로 한 느린 악장. A-B-A'-B-A'의 론도풍 형식이지만, 마지막 A는 코다로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재현부가 발전부를 병행한 소나타 형식으로 볼 수 있다. 느리게 연주되는 이 아름다운 악장은 슈베르트의 선율 중에서도 가장 아름답다는 평판을 받고 있다. 제1주제는 제1바이올린으로 연주되며 다른 현이 보기 좋게 대위법적인 반주를 한다. 다시 짧은 보조적인 주제가 제시된 후 얼마 후에 처음 주제가 재현한다. 전개부는 힘차게 발전되는데, 제1바이올린에 의해 오르내리는 양상이 멋지다. 극음악 로자문데 3막에 있는 간주곡의 선율을 주제로 한 악장이다. 여기서는 간단한 주제와 부주제가 교대로 나타나는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론도풍이지만 재현부가 발전부를 병행하고 있는 변형 소나타 형식이다.
    3악장: Menuetto - Allegretto
    이 4중주곡에서 가장 특성적인 악장이다. 환상적이고 해학적인 무곡으로, 낮은 E음의 점8분음표에서 하행하고 D음의 16분음표에 이르러 다시 E음으로 돌아온다. 첼로의 낮은 음에서 시작하다가 그것이 끝나면 다른 현악기가 같은 음형을 연주한다. 트리오는 위안을 주는 듯한 역할을 하는데, 주제를 반복하면서 끝난다. 미뉴엣이지만 어둡고 불안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 주제가 사용되고 있다. 이 주제는 슈베르트가 1819년 실러의 시에 곡을 붙인 '그리스의 신들'에 사용된 반주를 차용한 것이다. 이 시의 내용 한 구절은 "사랑스런 세상이여, 너는 어디에 존재하는가"라는 의미인데, 이 고독한 페이소스는 미뉴엣 악장에도 짙은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특히 제2부에서는 다양한 조바꿈을 거듭하면서 환상적인 전개를 보여준다.
    4악장: Allegro moderato
    매혹적이고 화려하며 경쾌한 리듬이 기반을 이룬다. 이는 헝가리 풍 춤곡 선율인데, 두 개의 주제가 나타나며 주로 제1바이올린이 제시부를 연주한다. 발전부에서는 우아하게 장식되어 시종 활기에 찬 분위기가 조성된다.
    헝가리풍 춤곡을 연상케 하는 주제를 리드믹하게 발전해가는 피날레이다. 구성으로 보면 2악장과 동일하게 발전부가 재현부 중에 포함된 형식으로 슈베르트가 후기 현악사중주를 만들어가는 숙련미가 돋보이는 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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ความคิดเห็น • 2

  • @user-fu6tt8qq4v
    @user-fu6tt8qq4v 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아름다운 연주곡 잘 들었습니다~감사합니다~🎵🎻🎻🌿🍀☘🌹🌹☘🍀🌿❤❤수고 많으셨습니다~☕

  • @user-sn8ui2ex8x
    @user-sn8ui2ex8x 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월요일 아침부터 너무나 멋진 슈베르트 현악 4중주. 감사합니다.현악기들의 소리가 참 좋네요. 마음이 평온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