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티에, 브룩 에피소드 등에서 비춰진, '낭만을 쫓다가 실패한 해적들'이 마주하게 되는 현실적인 고독과 공포를 더욱 집중적으로 보여준 작품. 원피스는 원작 연대기가 탄탄한 만큼 극장판으로 오리지널 시나리오를 끼워넣기가 어렵기 때문에 극장판 만들기가 어려운데, 오마츠리 정도면 정사에서 조명하지 못한 부분을 잘 조명했다고 생각함.
처음 볼 때 약간의 징그러움으로 충격을 주고 호러 분위기 때문에 오히려 더 몰입을 할 수 있었던거 같아서 다른 극장판보다 이게 확실히 기억에 잘 남는 거 같아 좋았음 내가 호러를 직접 찾아보거나 하지않는데 이건 여름마다 보기도 함 진짜 재미있었음 호러 작품 몇개 내주면 좋겠다고 생각함
비하인드는 호소다마모루(시달소,늑대아이 감독)이 원래 지브리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 감독으로 채용됨 마모루 감독은 자신의 팀을 꾸려 열심히 작업을 시작함 지브리는 갑자기 호소다 마모루 감독을 해임하고 마모루와 그 팀은 낙동강 오리알이됨 그때 마침 들어온 제안이 원피스 극장판 우울해진 마모루 감독과 그팀은 흑화해 극장판을 만들게 되는데.. 그 극장판이 이 오마츠리 남작임
난 개인적으로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게 "동료애" 라는 가치 단 하나만을 갖고 영화를 끝까지 이어가서 좋았던 거 같음. 그리고 사람들을 울리는 요소들이 많아서 좋았음. 아빠의 자존심을 치켜세워주는 딸에 우는 한 가장, 자기가 대려온 동료들이 죽는 모습에 죄책감과 좌절 그리고 분노 등이 루피라는 단 하나의 캐릭터에서 나오는 연출, 그리고 남작이 현실을 부정하면서 동료들을 애타게 찾고 혼자인 걸 두려워하며 나약한 모습을 보이는 장면, 그리고 그 장면에서 성우분이 연기를 너무 리얼하게 하셔서 항상 신사 같던 목소리에서 통곡하는 소리가 코를 찡하게 만듬.
난 나름 재밌게 봤는데 유독 내용이 소름끼치고 기분 더러운 이유가 영화 감독이 생각한 원피스와 원작과 전혀 달라서 그런거였음, 원작에서는 투닥거리긴 해도 사이는 진짜 좋았는데 영화는 철저한 비즈니스관계 그 예시가 상디가 일하지 않는 자는 먹지마라라며 조로 굶김...조로도 삔또 상해서 걍 나감
난 이 작품이 고평가 받는게 이해가 안 됨. 만약 원피스 극장판이 아닌 고유한 세계관을 만들었다면 분명 좋은 작품임. 그러나 원피스 극장판으로썬 최악의 극장판. 개인적으론 그렇게 인기가 없는 11기보다도 평가가 안 좋음. 다른 것보단 원작 등장인물이 홀대받는 것부터가 문제요소임. 원피스 극장판을 보러갔는데 원피스의 등장인물들은 활약이 있기는 커녕 캐붕만 많음.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루피가 아닌 자캐 그렇게 홀대를 해서 원피스스러운 작품을 만들었냐? 그것도 아님. 전혀 원피스스러운 작품을 만든 것도 아님. 유명한 체인점에 가서 파스타를 시켰는데 갑자기 그 가계만의 비빔국수가 나왔다? 이러면 비빔국수가 맛있든 없든 일단 좋은 평가를 줄 순 없음. 이 영화도 마찬가지 원피스라는 타이틀을 걸었으면 적어도 그에 어울리는 영화를 만들어야 했고 자신만의 영화를 만들고 싶었으면 원피스 극장판을 만들면 안 됐음. 만약 오마츠리 남작이 원피스 극장판이 아니면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이 맞음. 호러 묘사도 매력적이고, 주인공인 줄 알았던 인물은 사실 섬에서 일어난 일을 보여주는 일인칭 관찰자였던 일. 충분히 재미난 전개가 많았음. 장점이자 단점인 연출이지. 그러나 원피스 극장판이랑 타이틀을 걸고서 이런 작품을 내놓은건 호불호가 심한 작품이 아닌 그냥 안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함.
원피스 팬으로선 못 만든 작품이 맞음. 아예 대놓고 캐릭터의 설정붕괴가 섞여있고 원피스라는 만화에 너무 안 어울리는 작품임 이게 차라리 원피스라는 딱지를 때고 나왔으면 충분히 괜찮은 작품이라 할 수 있었겠지만, 원피스라는 작품에 안 어울리는 스토리로 원피스란 하나의 브랜드에 이미지 타격까지 줌 이제 와서 아무리 재평가를 한다고 해도 '원피스' 극장판으로선 여전히 별로인 작품임
원피스만의 낭만과 시원함을 기대하고 봤다가 기괴도 한 기괴인데 캐릭터들이 너무 답답하게 구는거 같아 그게 기억에 남았던 극장판 마지막에 루피가 동료들의 대한 마음을 담아 크게 한방 날리지 않았으면 난 감독 욕 여기다 적었을듯ㅋㅋㅋ 그리고 중간에 루피 도와주는 땅꿀 파서 사는 섬 탈출 못한 해적 나오는데 그 캐릭터도 기억에 남음
![사실은 착하고 여린데...세상에서 가장 쎈 고등학생 [명작선]](/img/n.gif)
이거 개인적으로 나쁘진 않음
아예 못만든게아니라 호러 하나때문에
호불호인거임
캐붕이 더...
호러 연출 제하고도 문제가 많음. 캐붕에 밀짚모자 일당은 지기만 하고 상황을 해결한 자캐딸. 원피스 극장판인데 원작 인물들을 홀대한게 가장 큰 문제임. 호러는 취향 차이겠지만 홀대는 그냥 문제임
@@안미르-p6d뭐 아직 원피스 초창기라
캐붕은 심할거고 그리고 루피일당은
솔직히 쌘놈들이 자기주의가 심해서
한번 망가지면 쉽게 깨지는건
원작 붕괴는 아니라 생각함
초창기라 캐붕인거 빼고는 괜찮은듯
@@안미르-p6d그렇네요 무서웠지만 재밌었는데 이말보고나니 다른애는 모를까 제일 좋아했던 조로를 그렇게 허무하게 지게하고 활약상이 없는게 불편하고 맘에 안들었던게 생각나요
근데 저거 연출이랑은 별개로 영화자체는 꽤나 재밌음 오다에이치로식 원피스가 아니라 호소다 마모루식 원피스라 생각하면댐
사실 호소다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연출한 호러연출작임 ㅋㅋㅋ
뭔가 보면 점점 기분 나빠지는 영화 그래도 영화 자체는 볼만함
딱 그 느낌이네
👍👍👍
연출도 스토리에 맞게 괜찮았음
내가 저걸 초딩때 봤는데 아직도 루피가 화살수만발앞에 있는 장면은 생각남 아마 내 인생에서 처음본 공포물일듯
루피 화살에 벌집되는 극장판이 이거였구나
화살맞고 뻐그덕뻐그덕거리던 소리 아직도 기억나죠 ㅋㅋㅋ
나땐 판의미로 보고 꿈에나옴ㅋㅋㅋㅋㅋ
@@레이루-s6z ㅋㅋㅋㅋㅋ팔팔한 20댄데요
@@레이루-s6z05년에 초3이었어도 지금 서른임
이거 요즘 나오는 극장판들이랑 분위기, 서사가 완전 달라서 요즘 재평가는 후할것 같음
타이밍만 잘 맞췄으면 호평받았을 작품이었네
어릴 때 무섭지만 ㅈㄴ재밌게 봤는데 뭔가 답답하면서 루피의 동료애가 잘 느껴졌음
오히려 지금나왔으면 캐붕 + 낚시 + 자캐딸 3연타로 욕 개쳐먹음
근데 이극장판 무섭긴한데 몰입은 ㅈㄴ 잘됐음
이거ㅇㅈ
잘 만든 작품이긴함
맞아맞아 솔직히 어릴때 봤는데도 무섭긴 했지만 너무 신선해서 좋았어
당연 자극적인데 몰입이 안될수가 있나 ㅋㅋㅋ
@@Szeiaprtap9018그것도 못하는 영화가 많다...
기괴하긴 진짜 기괴한데 재밌긴했음
고통이었나 그런걸 화살로 표현한거 진짜 기괴하고 좋았다고 생각함.. 캐붕 논란이 있긴 했지만 재밌었음
원피스가 아니였다면 이상으로 호평 받았었을 작품..
떡밥회수도 되게 잘 되고 내용자체는 재밌었던거같음
어릴때봐서 정확하진않지만
내가 어릴 때 싸우고 피흘리는 거 무서워해서 원피스도 안 봤는데
큰 맘 먹고 처음 도전한 원피스가 하필 이거였음
나도 ㅋㅋㅋ
유치원 다닐 때 봤었나?
ㅈㄴ 무서웠음 ㅋㅋㅋ
아이고...
왜 하필 이걸ㅋㅋㅋㅋ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ㅠㅠㅠㅋㅋㅋ
발라티에, 브룩 에피소드 등에서 비춰진, '낭만을 쫓다가 실패한 해적들'이 마주하게 되는 현실적인 고독과 공포를 더욱 집중적으로 보여준 작품. 원피스는 원작 연대기가 탄탄한 만큼 극장판으로 오리지널 시나리오를 끼워넣기가 어렵기 때문에 극장판 만들기가 어려운데, 오마츠리 정도면 정사에서 조명하지 못한 부분을 잘 조명했다고 생각함.
개인적으로 스릴러 바크 편이 저랬어야 했다고 생각함
상상했더니 최고다ㅠㅠㅠ와ㅠㅠ
모리아 설정을 여기서 베꼈다던데
페로나 못잃어
개인적으로 잘만들었다 생각함 재밌어
듣자하니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 지브리한태 손절당하고 흑화해서(?) 만들었다고 하던데
지브리 나오고나서 흑화한 게 아니라, 저런 세계를 그리는 걸 추구하는 사람이라서 지브리한테는 손절당한 걸지도ㅋㅋㅋ
목표하는 서사의 방향이 너무 다르니까ㅋㅋㅋㅋ
@@TaejoonOh원래 저런 작품을 만드는 사람은 아님
@@piglingirl늑대아이나 괴물의 아이는 세상 따뜻한 이야기였는데
@@averline6606 늑대아이 만든 사람이에요? 와 분위기가 완전 딴판인데
이게 뭐라고 했더라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 지브리에게 버려지고 같이 하던 PD나 애니메이터들까지 다 뺐기고 극심한 우울증을 앓다가 혼자 남아 있는 자신의 처지를 작품에 담았다 그랬나
엄청 어렷을때 봤을땐 무섭기만 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가족같이 지냇던 동료들을 한순간에 잃은 그 남작의 상실감이 어떻게든 지나가는 사람들을 끌여들여서라도 다시 되살려서 그때로 돌아가고싶어하는 모습들이 너무 안타까움... 난 나름 잘만든 영화라 생각함
모양보니까 그거네. 디지몬 테이머즈 호러물만든 작가가 만든 작품같은데
호소다 마모루
오 나도 바로 그 생각했는데
그건 다른사람일걸
마지막 즈음에 종양 같은거 자랄때 디지몬 생각남 ㅋㅋ
디지몬 극장판은 맞음
초반에 보는 사람들에게 원피스는 꿈과 낭만만 있는 세계가 아니라는 것을 말해주는 극장판
짱구 그 또미 극장판도 그렇고 이거도 그렇고 호불호 씨게 갈리기는 하는데 나는 극극극호라서 너무 좋음....♡
연출은 대단했음
캐릭터 디자인이 호소다 마모루스러웠는데 맞았네 ㅋㅋㅋㅋ
저 특유의 가날프면서 간결한 표정묘사 은근 매력적임
난 오히려 충격 먹어서 그런가 좋아하는 극장판중에 하나로 기억에 남는데
이거 진짜 봐도 후회안함 진짜
내가 어릴때 봤던 원피스가 이거뿐이라 다른 에피소드도 이럴줄 알고 안봤었음
시리즈편 썸넬이 유해진 배우님이야ㅋㅋㅋㅋ 근데 목소리가 진짜 너무 똑같아요
연기 안 하면 이런 목소리일것 같은 느낌ㅋㅋ
중1이였나 그 때쯤 처음 본 것 같은데 진짜 재밌게 봤지
성인 돼서도까지 기억에 남는 극장판이었는데
최근 1~2년 사이에 이렇게 유튜브에서 재조명 되는 거 보면 뭔가 뿌듯하기도 하고 ㅋㅋㅋ
이거 작화도 좀 많이 달라서 다른애니 보는거 같았음
저도 어렸을 때 이거 보다가 내용도 충격이었지만 그때 당시랑 비교했을 때 평소랑 달랐던 작화도 기억 남기는데 한몫 했던거같아요 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호러스토리랑 잘 어울리는 작화인거같음
처음 볼 때 약간의 징그러움으로 충격을 주고 호러 분위기 때문에 오히려 더 몰입을 할 수 있었던거 같아서 다른 극장판보다 이게 확실히 기억에 잘 남는 거 같아 좋았음 내가 호러를 직접 찾아보거나 하지않는데 이건 여름마다 보기도 함 진짜 재미있었음 호러 작품 몇개 내주면 좋겠다고 생각함
가장 기억에남은 극장판
어릴때 저 극장판 보면서 기억에 남은 장면이 저 식인꽃이 나오는 장면이랑 화살비 장면임. 너무 무서워서 도중에 끌까 생각하다가 다봤음...ㅠㅠ 기존의 분위기와 너무 달라서 적응이ㅠㅜ
비하인드는
호소다마모루(시달소,늑대아이 감독)이 원래 지브리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 감독으로 채용됨
마모루 감독은 자신의 팀을 꾸려 열심히 작업을 시작함
지브리는 갑자기 호소다 마모루 감독을 해임하고 마모루와 그 팀은 낙동강 오리알이됨
그때 마침 들어온 제안이 원피스 극장판
우울해진 마모루 감독과 그팀은
흑화해 극장판을 만들게 되는데..
그 극장판이 이 오마츠리 남작임
난 개인적으로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게
"동료애" 라는 가치 단 하나만을 갖고 영화를 끝까지 이어가서 좋았던 거 같음. 그리고 사람들을 울리는 요소들이 많아서 좋았음.
아빠의 자존심을 치켜세워주는 딸에 우는 한 가장, 자기가 대려온 동료들이 죽는 모습에 죄책감과 좌절 그리고 분노 등이 루피라는 단 하나의 캐릭터에서 나오는 연출, 그리고 남작이 현실을 부정하면서 동료들을 애타게 찾고 혼자인 걸 두려워하며 나약한 모습을 보이는 장면, 그리고 그 장면에서 성우분이 연기를 너무 리얼하게 하셔서 항상 신사 같던 목소리에서 통곡하는 소리가 코를 찡하게 만듬.
안나온 작품을 소개하시다니 잘 만들으셨ㄴㅔ...............
원피스 극장판이 아니라 그냥 2차 창작물 느낌. 그동안 정립해 온 세계관이나 캐릭터 서사, 설정 다 무시하고 오로지 호러에만 집중한 느낌이라 굉장히 불쾌했던 기억이 있음.
못만든건 아닌데 그게문제가 아님,
이게 전체적인 원피스랑 분위기가 다른거여서 감독이 잘만든게 아니라 감독이 원피스를 이해못한거임.
이게 재평가 될거였으면 애초에 원피스와 아예 연관이 없었어야지뭐.
어릴때 보고 계속 기괴했지만 기억에 꽂혔던 극장판... 잊을수가없음
완전 재밌었는데 ㅋㅋ
살짝 썸머워즈,디지몬(어린시절) 극장판느낌 몽환적이고 여름느낌나는 극장판이였음 원피스식으로 꽤 잘살리기도했고 개인적으론 호
이편이 제일 재밌었는데ㅋㅋㅋ 작화도 ㅈㄴ 좋고 스토리도 좋고 예술성 장난아님
그야 신나는 불살주의 원피스를 보러왔는데 마마마찍고 있으니 호불호야 있지....근데 솔직이 저 하늘 색감이 너무 맘에 들어서 개추임
진짜 몰입감지림
어릴때는 무서웠는데도 루피야 제발이겨 하고 ㅈㄴ숨참고봄
개인적으로는 꽤 재밌게 봤어요
기존 원피스의 밝은 분위기(?)로 루피와 그 동료들의 모험과 액션 기대하면 배신감 느낄만도 하지
기괴함을 느끼긴 했는데 마냥 욕오지게 먹을만큼 못 만들었냐 하면 그건 또 아님
사람들 말 그대로 그냥 기괴한 호러를 좀 섞는 바람에 딱 그거 하나가 문제
난 나름 재밌게 봤는데 유독 내용이 소름끼치고 기분 더러운 이유가 영화 감독이 생각한 원피스와 원작과 전혀 달라서 그런거였음, 원작에서는 투닥거리긴 해도 사이는 진짜 좋았는데 영화는 철저한 비즈니스관계
그 예시가 상디가 일하지 않는 자는 먹지마라라며 조로 굶김...조로도 삔또 상해서 걍 나감
헐 어릴 때 새벽에 채널 돌리다 봤던 너무 이상한 꽃이 여기 나오던 거였구나 꿈인 줄
당시 현실을 잘 표현 했었던 명작이죠
처음에 놀이동산 입구 줌아웃씬 보자마자 호소다 마모루인거 알겠네ㅋㅋㅋ
난 이거 특유 분위기가 ㅈㄴ취향이라 좋았음
원작 파괴가 좀 심하긴 했지만 그걸 빼놓고 본다면 원피스 극장판 중 데드엔드 급으로 명작임
여기서 화살 쏘는게 처음으로 패기 실어서 쏘는 연출 시작이었던거 같음
연출이랑 사운드가 ㅈㄴ 기괴해서 무서웟음
저건 뒤통수보단 호러에 가까움.
진정한 뒤통수는 최애의 아이를 따라올 수가 없다.
뭔일있었길래
@@신창섭-u4w 최애를 만들었다가 부숴버리는 애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앞통수인데?
뒤통수는 에이스지
@@호구-j1q 둘다 뒤통수 때린건 맞습니다.
@@Doragun_ 아니요 앞에서 뚫은거랑 뒤에서 뚫은건 다르죠
이거 어른돼서 보면 작품성도 있고 재밌는데 애기때 진짜 조온나 무서웠음 ㅜㅜㅜ
기존 원피스는 유망주의 복싱 경기를 보는 느낌이였다면 남작의 비밀의 섬은 물리면 끝나는 좀비영화를 보는 기분이였음
오 한 번 보고 싶어지네
초딩 때 봤을 때는 그렇게 무서웠는데 최근에 다시 보니까 되게 잘만든 작품이었음
난 이 작품이 고평가 받는게 이해가 안 됨. 만약 원피스 극장판이 아닌 고유한 세계관을 만들었다면 분명 좋은 작품임. 그러나 원피스 극장판으로썬 최악의 극장판. 개인적으론 그렇게 인기가 없는 11기보다도 평가가 안 좋음.
다른 것보단 원작 등장인물이 홀대받는 것부터가 문제요소임. 원피스 극장판을 보러갔는데 원피스의 등장인물들은 활약이 있기는 커녕 캐붕만 많음.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루피가 아닌 자캐
그렇게 홀대를 해서 원피스스러운 작품을 만들었냐? 그것도 아님. 전혀 원피스스러운 작품을 만든 것도 아님.
유명한 체인점에 가서 파스타를 시켰는데 갑자기 그 가계만의 비빔국수가 나왔다? 이러면 비빔국수가 맛있든 없든 일단 좋은 평가를 줄 순 없음. 이 영화도 마찬가지 원피스라는 타이틀을 걸었으면 적어도 그에 어울리는 영화를 만들어야 했고 자신만의 영화를 만들고 싶었으면 원피스 극장판을 만들면 안 됐음.
만약 오마츠리 남작이 원피스 극장판이 아니면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이 맞음. 호러 묘사도 매력적이고, 주인공인 줄 알았던 인물은 사실 섬에서 일어난 일을 보여주는 일인칭 관찰자였던 일. 충분히 재미난 전개가 많았음. 장점이자 단점인 연출이지.
그러나 원피스 극장판이랑 타이틀을 걸고서 이런 작품을 내놓은건 호불호가 심한 작품이 아닌 그냥 안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함.
원피스 팬으로선 못 만든 작품이 맞음. 아예 대놓고 캐릭터의 설정붕괴가 섞여있고 원피스라는 만화에 너무 안 어울리는 작품임
이게 차라리 원피스라는 딱지를 때고 나왔으면 충분히 괜찮은 작품이라 할 수 있었겠지만, 원피스라는 작품에 안 어울리는 스토리로 원피스란 하나의 브랜드에 이미지 타격까지 줌
이제 와서 아무리 재평가를 한다고 해도 '원피스' 극장판으로선 여전히 별로인 작품임
연출이 기괴해서 그렇지 호소다 마모루 감독 특유의 작화느낌이 느껴져서 개인적으로 좋았음. 약간 우리들의 워게임이나 썸머워즈 작화느낌
다들 재밌다그러네 난 반대로 꽃도 징그럽고 루피 화살맞는것도 오만상 쓰면서 보긴했어도 버틸만했는데 내용이 진짜 몰입도 안되고 유치하기도 최고봉이고 그림체도 무슨 짱구 극장판보다 애들 못생기게 나와서 최악의 극장판중 하나였는데
호소다 특유의 플랫한 질감이 좋고 모션이 ㅆㅅㅌㅊ
기괴한거랑은 별개로 몰입도나 감정표현은 역대 극장판 전체를 통틀어도 탑급이었다고 생각함....어렸을때 저거 보면서 벌벌 떨었는데 지금와서 다시보면 저만큼 굉장한게 없더라
초딩 때 새벽에 잠이 안 와서 티비 틀었는데 하필 새빨간 배경에 루피 동료들 매달려있는 장면 나와서 충격이 컸음;; 한동안 원피스 무서운 장르인 줄 알고 원피스 보는 애들 대단하다 생각했음
귀여운꽃이 거대 식인꽃인거 멋졌는데, 귀여운 함정카드에 빠진 관객들이나 식인꽃에 잡힌 밀집모자해적들이나 이입하기 좋았음
욕 먹을수밖에 없던 이유
1. 예고편은 진짜 어린이들이 볼만한 것처럼 만들었음
2. 그런데 짜잔! 알고보니 호러물이었다!
3. 캐붕 개 심함
너무 재밌게 봤는데..
어릴때 봤을 때 정말 충격이였음 무서웠던 것일 수도 있고 기괴했던 걸 수 도 있는데 그땐 무슨 감정이였는지는 생각을 못했음. 엄청 긴장하면서 재미있게 봤음
기존 애니메이션과 느낌이 달라서 좋았음.심지어 재밌었움
기합넣고 이긴다는 스토리가 아니라 되게 심오하고 빌런도 빌런 나름의 이유도있고 호러하고 기괴한데 몰입감도 좋아서 재미있게 봤음
난 좋았음 왕도물에서 볼수없는 진짜 질거같은 느낌이랑 마모루가 그리는 크리쳐 특유의 기괴함이 매력적임
"원피스 극장판"으로는 아쉬울순있어도 별개의 극장판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하면 훌륭하지
진짜 어릴때 저 꽃 줄기에 애들 박혀있는게 너무 트라우마였음.... 테이머즈도 무서웠는데 저게 훨씬 더 기괴하고 불쾌함
기존의 다른 극장판은 동료들이 밥값은 해가면서 루피 타령 했는데 이건 동료들을 바보 천치로 만들고 루피 타령만 하는 루피무새로 만들어 버림
내가 왠만해선 공포를 잘안느꼈는데 어릴적에 이거보고 "아 세상엔 무서운게 ㅈㄴ많구나" 라고 느끼게 해준 유일한 애니였음 ㅋㅋㅋㅋㅋㅋㅋ
난 솔직히 얘 재밌었음. 원피스 극장판들 중에 제일 분위기가 달라서 더 흥미롭게 봄
약간 그 호러? 무서운 느낌을 내는 애니는 그 특유 작화가 있음 그래서 보자마자 엉? 하면서 그림체만 봐도 뭔가 쌔한 느낌이 듦
원피스만의 낭만과 시원함을 기대하고 봤다가 기괴도 한 기괴인데 캐릭터들이 너무 답답하게 구는거 같아 그게 기억에 남았던 극장판
마지막에 루피가 동료들의 대한 마음을 담아 크게 한방 날리지 않았으면 난 감독 욕 여기다 적었을듯ㅋㅋㅋ
그리고 중간에 루피 도와주는 땅꿀 파서 사는 섬 탈출 못한 해적 나오는데 그 캐릭터도 기억에 남음
아직도 어깨에 있던 꽃이 루피동료들 먹을 때마다 웃으면서 “얌”하던게 생생함ㅋㅋㅋ
당시 감독이였던 호소다마모루의 슬픈 사정을 담은 작품임 뒷배경 알고보면 이렇게 낼만하다 싶음
최악이지.
관객이 보고싶은 원피스가 아니라 감독이 만들고싶은 원피스임.
이거 만든 작가가 썸머워즈 시달소 만든 사람인데 저런식으로 만든 이유가 지브리랑 싸움나고 삔또나서 만들었다는 설이 있음
이거 재밌게 봤었는데
진짜 레전드 극장판 이게 진짜 영화지
이거 내용에 호러가 들어가서 그렇지 영상도 이쁘고 재미있었음
이거 초딩땐가 중1땐가 기억은 잘 안나는데 인생 첫 원피스극장판이자 최초로 혼자 영화관가서 본 영화임.
이거 작화가 평소의 원피스랑 다르고 어디서 본거같다했는데 디지몬 극장판 디아블로몬의 역습이랑 그림체나 분위기가 ㄹㅇ 비슷한듯
초딩때 보고 다시 본 적은 없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
보트경주부터 물고기잡기, 요리대결 다 기억남
ㄹㅇ 어렸을때 질질짜면서 봤는데 이게 가장 기억에 남음
내가 본 원피스 극장판중에 젤 재밌게 본 건데..
부모님이 원래 원피스 못보게 하셨는데 딱 한번 풀어줬던게 저 영화 TV에 나올때임. 근데 키자마자 화살 수만발이랑 애들상태보고 충격먹어서 껐음 ㅋㅋㅋㅋㅋ
초딩때 봤는데 너무 재밌어서 풀집중하면서 봤는데
저거 볼때마다 순대 생각나서 공포물이어도 순대생각나서 미치는 영화로 기억남
제가 생각하는 원피스 극장판 1픽임. 작화 액션이 쩔었던, 그리고 티비판 내용과 연결성이 없어서 그냥봐도 됐던 작품.
원피스 극장판 다른건 3~5번 봤는데
딱 이것만 한번만 봄
너무 기괴해서
어릴때 4기 데드앤드로 극장판 재밌네 싶어서 1기부터 정주행 했다가 마지막에 이거 보고 충격먹었었음. 계속 생각나고 뭔가 찝찝한 기분을 떨칠 수 없었음. 지금 생각하면 어린 나이에 공포가 대비없이 들어오니 아마 공황이 온게 아닐까싶음
작품 자체는 좋았다고 봄. 호러물인데 기괴하고 공포스러웠으면 최고라고 생각해서. 문제는 저걸 보러 올 사람들이 바라던 모습이 아니라는게 문제인거지.
어릴때 돠게 기괴해서 어! 이게 내가 알던 원피스가 맞나 싶긴했음 분위기가
아 이렇게도 원피스가 나오는구나 그런 느낌
내가 유일하게 봤던 원피스극장판.. 옛날 투니버스에서 틀어줬던걸로 기억하는데..
동료들 하나둘씩 사라지면서 루피하고 저 꽃하고 싸우는데 루피는 ㅈㄴ 처절하게 싸우는데 꽃이 ㅈㄴ 기괴하게 웃으면서 화살비 내린 기억이..
이런 내용이면 오히려 좋음 아냐?
내가 한 초딩도 되기 전인지 아님 저학년때 쯤 처음 원피스를 접한게 저 극장판이다 보니까 그게 트라우마 처럼 남아서 지금도 원피스보면 묘한 거부감이 들더라ㅋㅋ
이게 호러스릴러를 넘어서 약간 고어도 걸친 정도의 수위라 불호가 있는거지
작품성이나 몰입도는 장난아니게 좋았음..
오마츠리남작 극장판 작화도 다른 느낌이라 작화 좋다는 사람들도 많음
초반부는 좀 지루했는데 호러로 넘어가면서 더 몰입이 잘됬던것 같네요 반전이 있어서 기억에 많이 남는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