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도 못 들어가 바이크로만 오고 갈 수 있는 첩첩산중에 여자 둘이서 산다ㅣ"열대야가 뭔가요?" 한여름에도 새벽엔 추워서 불 때야만 잘 수 있다는 곰배령의 여름ㅣ한국기행ㅣ

※ 이 영상은 2023년 7월 24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강원 여름 고수 1부. 천상의 여름, 곰배령＞의 일부입니다.
천상의 화원이라 불리는 곰배령은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여름에는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단다.
여름이 찾아오면 너른 들판에 야생화 천국이 펼쳐지고
서늘한 계곡 바람이 불어오는 곳.
여름 향기가 물씬 풍기는 곰배령은 ‘천국이 있다면 이곳일까?‘ 싶다는데..
철남 씨와 진영 씨는 도시에 살던 시절
직장 동료로 인연이 되어 이후 둘도 없는 친구가 됐다.
철남 씨 언니가 살던 이곳 곰배령으로 종종 놀러 오곤 했는데,
이곳의 매력에 반해 아예 살게 되었다고.
곰배령 계곡물을 끌어다가 직접 연못을 판 철남 씨.
여기에 나란히 의자 두 개를 둔 데에는 이유가 있다.
더위를 피하고 싶을 때 둘이 여기에 앉아 발을 담그면
시원하다 못해 발이 얼얼할 지경이란다.
집 마당 채소가게 텃밭의 곰취, 당귀 등 갖가지 나물을 따와
주먹밥을 싸서 여름 산행 도시락을 차린다.
정상으로 향하는 길 내내 식물도감이 펼쳐지는 듯한 풍경을 구경하고,
계곡 옆에 보기 좋은 자리에 앉아 도시락을 연다.
강선마을 살이 15년째인 김철남 씨와 유진영 씨와 함께
곰배령에서의 천상의 여름날을 만끽해 본다.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강원 여름 고수 1부. 천상의 여름, 곰배령
✔방송 일자 : 2023년 7월 24일
#골라듄다큐 #한국기행 #곰배령 #귀촌 #계곡 #여름 #귀농

[@GwangX2]

다양한 가족의 형태로 아름답게 살아가는 분들의 이야기네요. 끝까지 기분 좋게 감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jessi-kim]

와우~제가 가봤던 곳입니다~ 뒤로 산새가 드리워져있고 그 안에 통나무로 운치있게 자리하고 있는 곳. 두 여사장님이 관리해서인지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어 더 푸근함이 있던곳 입니다. 한 낮에 거실에 대자로 누워 휴식을 실감할 수 있었던 곳. 걸어 들어가는 길도 계곡의 물소리와 함께 그 어느 휴양지보다 멋진곳이죠. 가을에 또 갈 예정입니다. 4계절을 느끼고 싶은 곰배령 숲사랑방. 사장님 건강히 지내고 계세요~~~

[@yjp-xl9ue]

여자들끼리는 뭔가 잘차려서 아기자기 잘 사는것 같다 남자들은 뭔가 휑하고 초라한게 있는데 그런게 없네

[@user-fp6ht2wp4s]

여름엔 시원하겠지만 겨울엔 엄청 추워요~
눈도 많이 오고 사람 살기엔 그닥 ㅋ

[@nurse12320]

건물도 잘지었고, 두분이 서 재밌게 사시네요~😊

[@user-kw1ju4xh1l]

여자들만있다니~
나쁜놈들 조심하세요
방송국 공개 삼가하시길
옛날 산골 영자생각나요
방송이 사태초래~ㅠㅠ

[@orro-zq2zf]

이런 게 편안하고 즐겁겠다 술 먹는 남편도 없고 속 썩이는 자식도 없고

[@user-ld4hu4zr8y]

용감하네요

[@user-fg9lh8ye7c]

모기는 없어서 좋겠어요.😊😊😊

[@hwww1538]

부부가 따로 없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