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이화여대 시위에서 이 노래가 선택된 이유에는 당파성을 띠지 않기 위한 점도 있지만, 시위 참여자들이 대부분 단순히 학내 문제에 항의하려 참여했던 다양한 구성의 20대 초반 학생들이었고 그래서 민중가요와는 거리가 멀었기에 그 나이대라면 모두가 알 만한 노래를 골랐던 점이 큽니다.
봉건적 유교 도덕에서 민주사회로 넘어오면서 신세대 여성의 평등 요구가 올라온 상황에 "소녀시대"란 이름으로 "다만세"라는 꿈과 희망의 새로운 세상을 여러 소녀가 공감하면서 협력해서 만들어가는 모습이 동아시아 전체에 보편적인 메시지를 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위에서 2030 여성들의 적극적 참여와 승리의 체험이 돋보이며 앞으로 30년의 세상은 저들이 리더가 되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저들의 평화롭지만 포기하지 않는 치열한 분투로 끝내 승리하는 모습은 우리 사회 전분야에서 새로운 길을 열어갈 것이며 동아시아와 중동, 남미, 아프리카까지 봉건제를 타파하고 민주적 사회로 행진하는데 지속적인 상징으로 사용될 노래가 될 것이다.
![[표창원이 만난 사람] 文대통령, 착한아이 컴플렉스 - 김태형 (소장 | 심리연구소 '함께')](http://i.ytimg.com/vi/5mVuiHElQE8/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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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인트로
00:20 "다만세" 응원봉 물결
12:07 케이팝 팬=시위 특화 인력?
16:32 ‘케이팝포플래닛’
20:32 우리는 왜 케이팝을 사랑하나
당시 이화여대 시위에서 이 노래가 선택된 이유에는 당파성을 띠지 않기 위한 점도 있지만, 시위 참여자들이 대부분 단순히 학내 문제에 항의하려 참여했던 다양한 구성의 20대 초반 학생들이었고 그래서 민중가요와는 거리가 멀었기에 그 나이대라면 모두가 알 만한 노래를 골랐던 점이 큽니다.
@@narmaldroop569 사랑해 널 이 느낌 '이대'로~ 이 가사때문
가사가 진취적이고 위로적이고 좋음.. 아침이슬도 김민기님이 저항가요로 만든것은아니나 대중과 민중들이 소유하는순간 대중의 지향점에맞게 가는 노래가 됨..
반대로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는 원래 민중가요였는데 대중가요가 되었다가 나중엔 동요가 되었음ㅋ
와 평론가님이 제대로 알고 계시다... 맞아 20 30 대 여자는 시위에 언제나 많았음..
다만세 듣고 울컥하기는 이번이 처음 이었음
봉건적 유교 도덕에서 민주사회로 넘어오면서 신세대 여성의 평등 요구가 올라온 상황에 "소녀시대"란 이름으로 "다만세"라는 꿈과 희망의 새로운 세상을 여러 소녀가 공감하면서 협력해서 만들어가는 모습이 동아시아 전체에 보편적인 메시지를 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위에서 2030 여성들의 적극적 참여와 승리의 체험이 돋보이며 앞으로 30년의 세상은 저들이 리더가 되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저들의 평화롭지만 포기하지 않는 치열한 분투로 끝내 승리하는 모습은 우리 사회 전분야에서 새로운 길을 열어갈 것이며 동아시아와 중동, 남미, 아프리카까지 봉건제를 타파하고 민주적 사회로 행진하는데 지속적인 상징으로 사용될 노래가 될 것이다.
케이팝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들이 명확해 졌어요, 이번일로 케이팝에 대해서 관심이 생겼는데 조금더 이해가는 느낌
다만세는 원래 여성인권운동 노래로 사용되기 시작했고 여기까지 왔죠
퀴퍼와 이대를 잊지 말아주세요.
취향과 인연의 차이!
새로운 이야기들 제밌게 들었습니다.
당대 서울에 사는 분들에게 연민과 존중과 추앙을 보냅니다.
예전에 박근혜퇴진시위에도 응원봉 들고 나갔어요. 그때 어떤 국회위원이 촛불은 바람불면 꺼진다고 해서. 응원봉 연합깃발도 있었습니다
이번 2030 여성의 참가를 분석하면서 이럴 것이다, 저럴 것이다 추측하는 영상은 많았지만 평론가님 말씀이 제일 정확하네요. 다른 영상에서는 퀴퍼 아는 분도 별로 없었어요.
재밋는분석잘봤습니다
다만세에 ‘이대‘로 라는 단어가 쓰여서 사용된 노래라고 알고있는데
아닙니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사람입니다.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구독+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
소수자를 위해 먼저 쓰인걸로 알아요
아이유 박효신 nct 127 아시는게 너무 찐이네요 ㅋㅋㅋㅋ
CD가 21세기의 반동인 것은 인정합니다.
디지털은 제 손에 남는 게 없다는 게 문제입니다.
대체제가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대체재는 또 환경정책에 대한 반동일 수 있겠네요.... 참 어렵습니다.)
에스파의 시대유감도 시위현장에서 쓰나요?
서태지의 시대유감 아닌가요?.. 서태지의 시대유감은 집회때 들은적 있는데요..
@김강동철류헤이 그래요? 그랬구나
요즘세대가 서태지를 모를까하는 조바심에 에스파라고 한건대
요즘 세대도 서태지는 알아요ㅋㅋㅋ@@johnniegwag4820
다만세가 이대시위에 쓰이기 전부터 퀴어퍼레이드에서 쓰였다는 점도 기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