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했기때문에 예민할수밖에 없다는 말씀이 위로가됩니다... 늘 둘쑥날쑥한 부모의 신경질과폭언이 언제 집이 싸움장으로 아작날지 모르는 상황이 늘 불안했습니다.. 그래서 청각에 예민하고 감각에 예민하고 귀신같이 감정을 캐치합니다... 이 예민함이 살기위해서 아주어릴적부터 가지고있었지만 어른이 된 지금은 참 저를 불편하고 힘들게하네요.. 늘 눈치보고 잠 조차도 눈치보고 잤기에 저는 릴렉스 되는게 늘 불안했던거같습니다.. 전쟁통에서는 마음껏 잘수도 편할수도없이 늘 눈치와 긴장이 가득했습니다ㅠ 현재도 그런거같네요... 저를 나무라고 쉬면 안될거같고, 힘들어얄거같은 그런 마음이네요... 오래된 감각의습관, 오래된 긴장감, 오래된 불안.. 제 삶속에 깊숙이 자리잡고있었구나를 느낍니다.. 그곳을 피해서 도망왔는데도 말이죠... 그래서 제안에서 두가지마음이 싸웁니다.. 편히쉬게 해주고싶어와 네가 그럴근본이냐? 라는 엄마가 제게 쏘아붙였던 말이죠... 전 아직 이 두가지 싸워서 너무나괴롭네요... 제 진심은 저를 아끼고 제가 편하게 살길바라지만 제마음이 제 감각이 불안해서 이런 마음이있나봅니다... 언제가는 전자의 마음이 커져버려서 제안의 괴로움이 얕아졌음 좋겠습니다..^^
내게는 그럴만한 이유가, 피해경험이 있던건데.. 예민하다고 합니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제이유를 알고 싶지 않고 일반화하려고 해서 저는 또 상처를 받았습니다. 박사님의 결이 다르고 개별적인 존재라는 말씀이 너무나 와 닿습니다. 아등바등 쓸모있는 존재로만, 그 방향으로만 살아오다가 방향을 전환할때 오는 불안에 대해서도, 놓치시지 않고 중요한 바를(미래를) 알려주신 점, 박사님의 사연자분에 대한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선생님. 저는요. 살아오면서 겪어온 혼선과 불안들을 선생님 영상보며 확인받고 중심을 잡아갑니다. 금요일마다 올라오는 영상이 너무나 소중해요.. 먼듯하지만 실은 아주 가깝게 옆에 딱붙어 계셔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본질에 한발 더 다가서는 느낌이예요. 용기내어 일상에서 더 묻고 들으며 존재와 만나갈게요. 선생님 사랑합니다.
또 찾아와서 들었습니다. 이 깊은 이야기들을 온전히 다 이해하진 못하지만 좋아서 듣고 끌려서 듣습니다. 살아가면서 한뼘씩 아, 그때 그 말씀이 이 얘기구나.. 알아갑니다.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천천히 여지를 두고, 시간을 두고 살아갈수 있도록 선생님이 호흡해주시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늘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어쩌다보니 공황장애 우울증을 얻게 되었습니다. 발병 4년간 낫기위해 발버둥을 쳐왔습니다. 정신과약을 거부하고 내힘으로 할수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정신과약을 먹고 있고.. 이제서야 저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게 된것 같습니다. 이사연의 주인공처럼 저도 남을 기쁘게 하는데만 몰입해왔고 정작 제자신은 내팽겨치고 선생님 말씀처럼 도구로 생각하지 않았나… 아픈 나는 쓸모가 없어. 버려지면 어떡하지 라는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모아니면 도 가 아닌 더 열린 관점으로 바라보려 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불안했기때문에 예민할수밖에 없다는 말씀이 위로가됩니다...
늘 둘쑥날쑥한 부모의 신경질과폭언이 언제 집이 싸움장으로 아작날지 모르는 상황이 늘 불안했습니다.. 그래서 청각에 예민하고 감각에 예민하고 귀신같이 감정을 캐치합니다... 이 예민함이 살기위해서 아주어릴적부터 가지고있었지만
어른이 된 지금은 참 저를 불편하고 힘들게하네요.. 늘 눈치보고 잠 조차도 눈치보고 잤기에 저는 릴렉스 되는게 늘 불안했던거같습니다.. 전쟁통에서는 마음껏 잘수도 편할수도없이 늘 눈치와 긴장이 가득했습니다ㅠ 현재도 그런거같네요...
저를 나무라고 쉬면 안될거같고, 힘들어얄거같은 그런 마음이네요...
오래된 감각의습관, 오래된 긴장감, 오래된 불안.. 제 삶속에 깊숙이 자리잡고있었구나를 느낍니다.. 그곳을 피해서 도망왔는데도 말이죠...
그래서 제안에서 두가지마음이 싸웁니다..
편히쉬게 해주고싶어와 네가 그럴근본이냐? 라는 엄마가 제게 쏘아붙였던 말이죠...
전 아직 이 두가지 싸워서 너무나괴롭네요...
제 진심은 저를 아끼고 제가 편하게 살길바라지만 제마음이 제 감각이 불안해서 이런 마음이있나봅니다...
언제가는 전자의 마음이 커져버려서 제안의 괴로움이 얕아졌음 좋겠습니다..^^
불안과 예민이 같이 간다... 잘 듣고 갑니다
일주일에 한개의 귀한 영상이 올라오는 이시간 지금 함께할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듣는 내내 눈물이 흐르고 치유가 되는 느낌입니다♡
너무 감사해요 유투브에서 엄마를 만난느낌 넘 따뜻하고 쉴 수 있네요
내게는 그럴만한 이유가, 피해경험이 있던건데.. 예민하다고 합니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제이유를 알고 싶지 않고 일반화하려고 해서 저는 또 상처를 받았습니다. 박사님의 결이 다르고 개별적인 존재라는 말씀이 너무나 와 닿습니다.
아등바등 쓸모있는 존재로만, 그 방향으로만 살아오다가 방향을 전환할때 오는 불안에 대해서도, 놓치시지 않고 중요한 바를(미래를) 알려주신 점, 박사님의 사연자분에 대한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선생님. 저는요. 살아오면서 겪어온 혼선과 불안들을 선생님 영상보며 확인받고 중심을 잡아갑니다. 금요일마다 올라오는 영상이 너무나 소중해요.. 먼듯하지만 실은 아주 가깝게 옆에 딱붙어 계셔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본질에 한발 더 다가서는 느낌이예요. 용기내어 일상에서 더 묻고 들으며 존재와 만나갈게요. 선생님 사랑합니다.
또 찾아와서 들었습니다. 이 깊은 이야기들을 온전히 다 이해하진 못하지만 좋아서 듣고 끌려서 듣습니다. 살아가면서 한뼘씩 아, 그때 그 말씀이 이 얘기구나.. 알아갑니다.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천천히 여지를 두고, 시간을 두고 살아갈수 있도록 선생님이 호흡해주시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늘 감사해요♡
선생님 ....저의 질환이 저의 영혼과 인생을 살리는 결정적인 도구로 사용 되고 있다는 사실을 선생님의 입을 통해 확인 받을 수 있어서 ... 정말 감사합니다....저는 생존자입니다.
뒤늦게 이 귀한 채널을 알아서, 2년전 영상부터 집중해 보고 있습니다. 숨이 쉬어지네요... 고맙습니다.
저도 몸이 너무 아픈데 일을 못놓는이유가 너무 와닿아서 눈물이 나네요.... 사연자와 제가 너무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ㅠ
"복잡한 변수는 하나 더 생겼지만 우선순위가 뚜렷해졌다."
나를 힘들게 하는 변수가 생겼다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그 변수는 불안한 나에게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알려주고 나를 새롭게 보게 해 주었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사실 이렇게 말씀해주시는 분들은 하나도 잘못한것이 없는데.. 슬플 뿐입니다. 함께 아파합니다
따뜻함이 느껴지는 목소리입니다
뭘해도 이쁨받지못했던 난, 걍 다 손절. 사랑이나 관심 따윈 더이상 구걸하지않아! 나의 희생따위도 요구하지마!
마음을 깊이 들여다봐주시고 알아봐주시네요..위로받고 있습니다.건강한 고통..다른 시선으로 보게 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박사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상대방에게 포용하는 마음이 있는게 아니라 오히려 그 포용이 객관적인 기준이 아니라 자기 기준에서의 포용이 아닌가 싶어져요..
실수하고 실패하는 것도 하나의 결과물의 일부분이라는 마음이 필요해보입니다
요즘 박사님 강의에 심취해. 있어요.공감하는것을 배우려고요.조언 판단 등 너무많이 해왔거든요
오늘도 마음을 배우고 갑니다🧡감사합니다
선생님 너무 좋아요.
나 스스로를 도구로만 봤던 시선...
몸이 sos를 보내는 것일 수도 있을까요 ㅠㅠ 에구구…. ‘이러다 우리 죽는다. 나에게 신경써줘…'
감사합니다. 어쩌다보니 공황장애 우울증을 얻게 되었습니다. 발병 4년간 낫기위해 발버둥을 쳐왔습니다. 정신과약을 거부하고 내힘으로 할수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정신과약을 먹고 있고.. 이제서야 저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게 된것 같습니다. 이사연의 주인공처럼 저도 남을 기쁘게 하는데만 몰입해왔고 정작 제자신은 내팽겨치고 선생님 말씀처럼 도구로 생각하지 않았나… 아픈 나는 쓸모가 없어. 버려지면 어떡하지 라는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모아니면 도 가 아닌 더 열린 관점으로 바라보려 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정혜신 선생님, 저희가 은둔형 외톨이 부모를 돕는 일을 하고 있어요. 상의 드릴 일이 있는데 어디로 연락드리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