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nhye.netlify.app/ rnhye.netlify.app/ 지금도 매일 울고 있을 과거의 아픔이 떠올라 종종 눈물 흘리시는 수많은 의료종사자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가제: 보이는 라디오 [태움을 태워요] 사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nhye.netlify.app/ rnhye.netlify.app/
말씀하시는게 디게 착하신 분 같네요 신입때는 혼나면서 배운다는 마음을 가진 인간들한테는 아무리 스마트한 행동을 해도 소용이 없어요 ㅎㅎㅎ 참던가 깽판을 치던가 ㅎㅎㅎ 대신 목표한 만큼은 참으시는게 좋겠죠? 2년만 채운다는 목표라면 2년동안엔 왠만큼 참는게 좋쵸 깽판 치는 방법 궁금하시면 댓글 주세요^^ 그래도 자살하는것 보단 훨 나으니까요
간호사고 신규때 울며불며 버티고 지금 십년차가 넘었지만 아직도 날 태운년을 병원에서 만나면 몸부터 굳는다. 그년은 아무렇지않게 웃으면서 인사하지만 난 그 지옥의 시간들이 떠오른다. 내가 수십 수백번 그 시간을 버티며 다짐했던건 나 만큼은 그 태움을 대물림하지 않겠다 였다. 선배가 되면 선배의 마음을 이해할거라 했던 그년들의 말이 나는 지금도 이해되지 않는다. 모든 후배가 너무 예쁘고 내가 맘을다해 잘해줄수록 더욱 열심히하고 잘하는게 보였기 때문이다. 교육과 태움은 별개의 문젠데 그걸 하나로 규정하고 정당화하는 거지같은 문화. 이젠 사라져야한다고 본다. 그리고 남에게 준 상처는 어떤방식으로든 스스로에게 돌아온다는거 꼭 깨닫게되길.
여초라서 그런게 아니에요. 근무환경, 처우가 엉망이면 그럽니다. 남초도 처우환경 안좋은 직군이면 마찬가지더군요. 대표적으로 과거 의사집단(지금은 많이 개선됐지만 쌍욕과 폭력이 용인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군대, 영업직 등이 있겠네요. 어느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공무원도 마찬가지구요. 육체노동을 많이, 근로시간이 긴 집단일 수록 더욱 심해집니다. 간호사는 머리와 몸, 정서까지 써야하는 극한직업이죠. 간호사끼리만 태우는것도 아닌게 의사까지 신규간호사 태움에 가담합니다. 성별 문제가 아니에요. 인간은 일생을 살면서 분노가 위로 향해야할 때 오히려 아래로 향하는, 즉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에서 화풀이하는 방어기전을 정말 많이 씁니다. 말해봤자 바뀌는게 없을거고 나만 손해라는 생각 때문에 기분이라도 나아지고자 만만한 상대에게 화풀이하는 겁니다. 환경이 개선되지 않으면 바뀌기 어렵습니다. 모든 근로자의 업무환경이 개선되고 인권을 존중받길 바랍니다.
왜냐면 남을 괴롭히는 인성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은 평생 그렇게 살 거 거든요.. 잘못된 가치관과 올바르지 못한 생각으로 살테고,, 그렇게는 본인이 금전적인 여유를 가져서 성공했다고 생각하더라도 그건 성공이 아니더라구요.. 세상을 잘못된 기준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남들한테는 항상 입방아에 오르는 불쌍한 삶을 살게돼요. 그것만으로도 안좋게 되는 사례에 적합하다고 생각됩니다.
환자 입장에서도 진짜 화장실 가고 싶을때 갔다오고 물먹고 싶을때 물먹고 밥 천천히 잘 먹고 한분한분 천천히 꼼꼼히 볼수 있는 간호사에게 간호 받고 싶습니다... 진짜 일반 사람들에게도 제일 중요한 것같아요... 이 세상에 평생 병원갈 일 없는 사람이 어디있습니까...ㅠㅠ
7년차 대병 간호사입니다. 저는 여태버티고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가 주위 쌤들 덕분이었어요. 제 주위 쌤들이 너무나도 좋았기 때문에.. 여기는 오히려 저렇게 행동하면 저렇게 행동하는 쌤들에게 바로 뭐라할 정도였고 그런 사람들을 바로 로테이션 시키는 병원문화?때문에 저런 태움 문화는 지금은 많이 사라졌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곳은 여전히 있었군요… 지금 있는 병동은 년차가 후배여도 같은 나이면 동갑내기처럼 반말하고 있습니다. 놀랍죠..? 저도 처음엔 이런 병동이 있나 싶었어요.. 처음엔 너무 무질서 한거 아닌가 싶었는데 전혀요. 그렇게 년차를 버렸더니 사람 한명한명이 다 보이면서 정말 평준화가 되더라구요. 병원이 변하고자 하면 변할 수 있는데.. 참 너무 속상하네요. 제발 못되게 일하지 맙시다.. 환자들 보호자들 때문에 하루하루 너무 고되고 힘든데, 같이 일하는 사람들끼리는 서로를 지켜주고 의지하고 보듬어줘야죠. 제발..
울먹울먹 하면서 말도 제대로 이어나가기 힘들만큼 서러우셨는데.. 꾹꾹 억누르며 말하는 그 목소리가 너무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부디 앞으로는 태움이라는 쓰레기꼰대정신이 사라지길 바랍니다.. 정말 소중하고, 귀한 자식들이니 누군가 자신을 향해 심한 말을 한다면 절대 마음 속으로만 삭히지 않기를 바랍니다 ㅠㅠ...
여기 을지대노원병원 nicu네요!~ 거기 아주 제대로 배워먹지 못한 윗년차가 있더군요! 수간호사도 아는데 방임하고 간호과도 알고있으면서도 모른체한다네요. 생명을 다루기때문에 그럴수있다는 문제에 대해서는 충분히 수긍을 하지만 태움의 수위수준은 정말 인간이 되고 안되고의 수준의 문제이다!
어렸을때부터 가족이라고 할 정도로 정말 친한 친구가 있었어요. 그 친구가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교도 간호학과로 가고 졸업 후 대학병원에 환자병동 간호사로 들어갔어요. 간호사로 들어간 때가 4년 전입니다. 그때 간호사가 되서 정말 기쁘다는 친구의 미소가 정말 예뻤고 늘 응원해주고 싶었고 저 또한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근데 그 미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습니다. 힘든건 없냐는 제 물음에 태움이 좀 힘들다는 말은 했지만 그래도 본인의 일에 늘 자부심을 가지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생활하려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그 미소뒤엔 얼마나 큰 아픔이 있었던 건지 제가 그 아픔을 미처 조금이라도 빨리 알아채주지 못함에 제 마음에는 그 뒤로 죄책감에서 빠져나오지 못합니다. 너무 미안합니다. 취업한지 1년 좀 넘어서 간호사를 그만두었습니다.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얻고 주기적인 정신과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러고 작년 본인의 생일날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아직도 늘 생각나요. 친구가 너무 보고싶어요. 그곳에서는 괴롭힘 없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너무 미안하고 보고싶어요.
태움하는 사람들 정신상태는 "못하면 욕먹는게 당연하지"임 특히 간호쪽은 실수하면 생명에직결이라 강박적인 인간들이 많다보니 사람이 실수도하는 존재란걸 이해를 못함. 기본이 완벽이고 그 이하는 뭔가 모자란존재... 회사에서 맨날 실수하는 사람 고문관취급하고 갈구는거따시키는거 솔직히 이해하는사람들 많잖아 근데 그 기준이 ㅈㄴㅈㄴㅈㄴㅈㄴ 높은거임 본인 기준에서 이해를 못하니까 그렇게 갈구고 못살게 굴고 갈구면서 스트레스 해소도 하지만 반대로 갈굼대상 보면서 지도 스트레스 받음. 결론은 남이 거슬리면 남탓하지말고 니가 상담 받으라는걸 간호대에서 가르쳐야됨.
못한걸로만 태우면 이렇게까지 말이 안나오겠죠 윗댓보니 가관이네요 지나가다 어깨빵에 대놓고 여럿이 모여 앞담화에 울면 비웃고 환자간식 지들이 다 쳐먹고 남이 잃어버린 물품 다 찾고 사내야하고 그걸로 악쓰며 소리지르고 간식 갖다바쳐야 되고 지들이 몇시간동안 쳐먹은 뒷정리 안하면 지랄발광하고 등등 ( 다 쓸수도 없네ㅅㅂ) 그게 환자생명직결과 대체 무슨 관련이 있는지 아시는 분?.. 환자생명 어쩌고 하는 인간들이 환자인터폰 울려도 개무시하고 막내태우고 문걸어잠그고 노닥거림?
저도 NICU 있다가 1년하고 나왔어요. 사회생활 다 그런가보다하고 제발 1년만 버티자 버티자 했는데, 나와서 결국 심리상담 치료 일년했어요. 남일 같지 않네요 선생님. 상황도 너무 이해가되서 울컥해요. 갓독립한 신규에게 6명이라니 하.... 앞으로 선생님 가시는 미래가 꽃길이면 좋겠네요 ㅜ
저는 실습으로 갔는데 정말 장난없어서 그 병원을 지원안했어요.. .휴... 지금 생각하면 중증이다 보니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학생선생님들 앞에서도 그냥 태움..ㅎ.. 그리고 저희한태도 뭐라하시고 암튼 저는 정말 NICU는 별로였어요ㅠㅠ 그냥 ICU자체를 안좋아해서 지금 웨이팅 중인데 병동 걸리길 바라고 있답니당 ㅠ
@@멜빙-u6o 대병 nicu 재직중인 간호사에요. 애기 좋아서 오는 분들 많은데, 애기들은 많이 울고 중증도도 많이 높아 응급 상황도 많아요. 저도 애기 좋아해서 왔는데 아가들 보면 즐겁지만 화가 나는 상황도 많고 힘든 일도 많아요. 공부도 많이 해야되고 알아야 할것도 많구요~ 실습하면서 충분히 생각해보고 지원하시길 바랄게요!
이야기하세요 자꾸자꾸 주위에 말하세요 그래야 병이 안 생겨요 대학병원 신규간호사인 딸아이 생각에 많이 울었어요 태움당해서 응퇴하려고 했는데 로테이션시켜준다는 말로 붙잡더래요 미련이 남아있었나봐요 그러겠다고 했다하네요 대학4년 죽어라 공부해서 원하는 간호사가 되었는데 현실은 참 비참하더군요 딸아이의 선택을 존중해줘야하는건지 당장 그만두라고 해야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고 앞으로는 행복하길 바랄게요 세상에는 좋은 사람들이 더 많다는것을 알게 될 날이 올거예요
ㅠㅠㅠㅠ네네 더 말할게요🧡🧡 처음에 댓글 미리보기만 보고, 여기 말하지 말라는 줄 알고 심장이 덜컹했습니다. 아마 따님은 어머니께 엄청감사하고 있을거에요. 힘든 이야기를 들어준다는 것은 생각보다 엄청 스트레스 받는 일이잖아요 저희도 그걸 걸 알고 있지만 당장 말하지 않으면 정말 살 수가 없어서 매일 울고 토로하며 버텨왔어요… 간호사 딸래미 들에게 힘이 되주셔서 감사합니다 🧡🧡
와..... 신규선생님들 주머니에 녹음기 필수겠네요. 누가 인신공격으로 태울라고 각잡으면 녹음기켜서 항상 자기자신을 지키고 보호하고 증거를 남겨두시기 바랍니다. 법적대응 가능했으면 좋겠어요. 용기내세요. 병원에서 신규한테 일 잘가르치고 키워야하는건 의무예요. 안그러면 경력뽑지 왜 신규 뽑아요 책임도 못질거면!! 쫄지말고 당당하세요. (사고는 치지 말고, 개념없는것도 말고 ㅋㅋ) 선배를 두려워 말고, 내가 노력하지 않으면 환자에게 끼칠 해를 두려워 하세요. 학생들은 미리두려워 말고 자존감부터 키우시고요. 너무 마음아프고 화가나네요... 트라우마 있으신분들 꼭 상담받으세요 ㅜㅜ 저는 신규때도 워낙 당당했어서 내가 안한건 안했다고 맞받아치고 대드는 성격이라 별로 안당했는데 그래도 은근히 노리고 태울려고 했던 ㅅㅂㄴ들 생각하면.. 아직도 치를 떨어요. 절대 안당해요... 선배가 우스워서가 아니라 태울려고 각잡는게 짜증나서! (그래도 좋은선배, 친한선배들 있었고 그들한테는 너무 잘따르곤 했었죠....)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2,3년차 이후가 되어서 후배 생겼을때.. 절대 내가 당했던거 대로 되물림하지 않도록.. 본인 감정 관리 잘 하시길 부탁드려요.. 이런 악습.대를 끊으려면..
진짜 간호사들 왜저러는거에요? 저러면 자기한테 득이라도 있나요? 스트레스 아랫사람한테 푸는건가요? 그러면서 희열을 느끼는건가요? 목소리 떨리시면서도 할말 또박또박 다하시는게 너무 대단하시고 한편으론 너무 부럽습니다. 저는 방송일을 했는데 연출팀이건 카메라팀이건 돌아가는 꼬라지가 이쪽이랑 비슷한거 같습니다 막내 개무시하고 쌍욕하고 물건 던지고 없는 사람 취급하고.. 인신공격 언어폭력 등등 거기다 잠도 못자고 계속 디졸브 반복.. 몸 힘든건 괜찮은데 정신적으로 더 괴로워서 지금은 일을 그만뒀지만...꿈과 희망을 안고 그 직업을 택하고 그 직업을 위해 노력해왔을 소중한 사람한테 그렇게 대하는거 아닙니다 진짜... 다음생은 필요없고 이번생에 괴롭힌 사람들 그 괴로움 백만배로 돌려받기를 간절하게 기도드립니다🙏🏻
하... 저진짜 병원 계속옮겨다니다가 좋은수쌤만나서 지금 좀 적응중 진짜절대견디지말고 퇴사하세요 일자리 많으니까... 열심히추노하다보면 괜찮은곳 하나는나와요 저도 6번째인가 ㅋㅋㅋ 싸이코들 투성이임 병원.. 지금은 오히려 수쌤이 착하니까 아무도 그렇게 못해요 수쌤이 그런걸 가만놔두질않아서... 역시 위에서관리를 잘해주면 문제가안생김 ㅜ ㅜ
우연히 영상 보게된 RN이에요.. 저도 설레면서 입사했던 첫번째 대학병원에서 태움으로 퇴사하고 후유증으로 우울증에 심리치료까지 받았었지만..5년이 지난 지금까지 다시 상황이 반복될까 봐 병원에 취업도 두렵고..그렇다할 경력하나 없는 간호사가 되었네요ㅠ 간호사 태움은 언제쯤 없어질까요..그래도 꼭 드리고싶은 말은 당신은 소중해요!
신규도 사람이에요.. 잘못하면 혼나는게 맞지만, 사람 대 사람으로 말해주세요 제발.. 병원 업무 서로 같이 힘든데, 처음 온 신규는 익숙하지않아 더 힘들어요.. 신규가 모르면 가르쳐주세요 가르쳐주지도 않고, 인식공격하면.. 트라우마 평생갑니다 어느 정도냐면 출근하면서 지나가는 차에 치여서 죽고싶은 정도에요.. 저도 그 생각 들었고, 실습하면서 2년차 간호사 선생님도 그렇게 말씀하시면서 힘들어하세요.. 본인들도 다 겪어서 아닌거 알잖아요. 신규들은 샌드백이 아니에요 감정 쓰레기 통이 아닙니다. "신규라서 그래"는 정말 문제 있는 말이에요 간호사는 간호사가 챙겨야죠
무슨말을 드려도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말씀하시는 것만 들어도 충분히 강하시고 충분히 사랑 받을 사람이란게 느껴집니다...어떻게 보면 간호일을 하면서 가끔씩이라도 그 쓰레기만도 못한 인간들의 일들이 떠오를때면 간호사님이 충분히 사랑받을만한 사람이란걸 상기시키도록 더 좋은기억들이 많이 많이 생기셨으면 좋겠어요..^^
너무 힘드셨을거 같아서...내 맘이 다 아프다.. 얼마나 얘기하고 싶으셨을까...상황 시뮬레이션하면서 들었는데 뇌정지오고 나처럼 멘탈 약한 사람은 진짜 못버텼을거 같다 버티신 거 만으로 정말 너무 대단하신거에요 진짜 그때 받으셨던 상처 잘 치유하시고 다시 맘이 건강하고 평안해지시길 바라요 화이팅 응원할게요
한달전에 대학병원에서 도망쳐 나온 신규간호사예요.. 녹음본 들으면서 그 지옥같은 신규생활이 생각나서 펑펑 울었어요. 인생 처음으로 받아보는 대우, 뒷담화하는 간호사선생님들, 지옥같은 인수인계와 약물재기... 예전보다 조직 분위기가 개선되었다고 해도 신규간호사로서 상처가 너무 깊어요... 사직한지 한달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밤마다 무섭고, 생각나고.. 취직해야하는데 병원으론 돌아가고싶지 않고.. 막막하네요
아직 젊으실텐데 공부하셔서 면허증으로 할 수 있는 다른 곳으로 가세요. 제가보기엔 보건소는 또 조직문화라 과마다 다르겠지만 윗년차 일안하고 별로고 보건교사, 심평원, 산업간호사, 보험회사나 이런쪽도 있구요, 소방쪽도 있어요. 병원보다는 나아보여요 .. 보건소도 그래도 임상보다는 나아보이기도 하구요... 지금 대학병원 12년차?? 넘게 버티고있는 제동기 한명뿐이고 다 퇴사했어요. 저는 퇴사한지 10년 가까이되었을때도 나이트때 Sat.떨어지는 환자 입원하는 꿈, 지옥같은 꿈을 꿨어요. 출근하면서 차라리 교통사고가 나면 좋겠다고 참많이 생각했었네요. 지금은 일안한지 오래되었지만 꼭 공부하셔서 좋은데서 일하셨음좋겠어요 젊으니 꼭 하실수 있을겁니다 젊음이 부럽네요. 전 퇴사하고 젊었을때 모했나 모르겠어요 응원합니다 ^^
로컬쪽으로도 생각해보세요. 그리 나쁘지 않아요. 아직 창창할 나이인데, 비관적으로만 생각하지 말아요~ 재밌게 일하면서 꼭 간호일말고 다른쪽도 생각해보시고.. 나이드니까 적성에 안맞는 일보다는 적게 벌어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는게 중요하고 또 롱런할수도 있더라구요. 힘내요~
신규때 1)선배간호사 7명있으면 일찍 출근해서 그사람들 마시는 차 성향 파악해서 다 타놓기 (홍차 녹차 믹스커피 블랙커피 등...) 잘못해서 뜨거운커피를 아이스로 타놓았다가 쌍욕 엄청 먹음 2) 엘리베이터 먼저 못타고 먼저 못내림 엘베에 사람이 만원인 상태에서 난 앞에 선배들은 뒤에탔다고 해도 몸이 낑기면서 쭈구리처럼 있다가 선배들 다 내리고 내려야함 앞에있어도 먼저 내릴수없음... 먼저 내리면 난리가 남.... 싸가지없다 개념 밥말아먹었다 ㅎㅎㅎ 3) 일마치고 탈의실 갈때 선배들보다 먼저 뛰어가서 문 열고 대기....상전... 4) 난 병실에서 뛰어다니며 죽어나는데 병실 환자 인터폰도 스테이션까지 내가 다시 뛰어와서 받아야함. 선배들 아무리 울려도 안받고 버티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 겁나 뛰어와서 받아야하고 병실에서도 귀 쫑긋하고 있어야함 아니면 또 쌍욕박히고 난리남 5) 근무시간 한시간넘게 선배들 지들끼리 티타임하고 간식먹음 간호사실안에서 문잠고 ㅎㅎㅎㅎ 막내는 화장실도 못가고 물도 못마시고 병실 커버치고 스테이션이랑 인터폰까지 책임지고 선배들은 그안에서 꺄르르 거리면서 문잠고 놀고있음...ㅎ 6) 한달에 간식비 2만원을 걷지만 결국 막내는 먹지못함. 환자한테 간식이 들어오는거나 냉장고에 쌓여있는 간식들. 모두다 건들지도 못함..... 그들만의 영역임... 7) 그들이 문잠고 간호사실에서 근무시간중 몇시간을 노는동안 나오는 잔뜩 쌓인 설거지들... 물도 못마신 막내들에게 설거지안했다고 난리난리 쌍욕 ㅎㅎㅎㅎ 아니면 설거지 다했는데 그이후 또 한번 티타임 또해서 또쌓인 설거지들..ㅎㅎ 다음교대 선배들이와서 설거지하고 퇴근하라고 설거지안했다고 쌍욕박음^^ 선배들이 먹은 설거지 아까 다해놨는데 또 놀면서 지들끼리 간식먹고 티타임해서 잔뜩 쌓인 설거지를 못본것임...퇴근하려는데 다음번 선배가 날 잡아당기더니 너눈에는 이게 안보이니? 지금 잔뜩 설거지 쌓였는데 나보고 하라고 지금 쌓아놓은 상태로 퇴근하는거야? 못봤다고 죄송하다고 하니까 거짓말 치지말라면서 싸가지없는게 어디서 못본척 하냐고 소리지르고 난리치고 ㅎㅎㅎ 출근하고 물도 못마셔서 목도 쓰라린상태인데 ㅎㅎㅎ 8)환자한테 선물이나 간식들어오면 분명 퇴원하면서 날 칭찬하면서 나에게 들어온 것인데 다 뺏김^^ 9) 나이트때마다 선배들 드실 간식 사서 바쳐야함 안사오면 그다음날 모든선배에게 다 퍼져있고 엄청 쌍욕먹음 사올때도 만약 컵라면만 종류별로 7가지정도 사간다고치면은 그다음날 그x는 센스도없는x가 라면만 사왔다고 미친x라는 소리들음 다양한 맛있는 간식을 사가야함 나이트내내 간식 사가야하니 한달에 후덜덜하게 깨짐 10) 프셉 명품립스틱이나 선물 바쳐야함 관행이라고 수쌤이 말해줌 ㅎㅎㅎㅎㅎ 11) 컴퓨터로 일하고있을때 바로 1m에서 5명정도 선배들이 앞담하고있음 쌍욕섞어서...ㅎㅎ 그럼 울면 또 운다고 왜 우냐고 더 난리칠테니 그냥 눈물만 흐르는 상태로 아무렇지않게 일함 12) 이영상처럼 물품카운트를 하는데 진짜 어이없는게 보통 드레싱을 인턴들이 하니까 주로 인턴들이 드레싱세트를 쓰레기통에 가위나 이런것도 다같이버려버림... 그럼 쓰레기통 다 뒤져서 물품 다 뒤져야하고 안나오면 사야함...ㅎㅎㅎㅎ 그래도 가격 몇만원대면 괜찮은데 10만원이상짜리 없어져도 막내가 다 사야함 왜? 막내가 물품카운트를 하니까 그 모든건 다 막내책임^^ 간호사가 사는이유는 하도 물품이 손실이 되어서 병동내에서 해결하라고 병원에저 지침이 내려짐. 근데 병동내에서 해결이 아닌 막내가 다 물어줘야함 너무 억울함 내가 없앤것도 아닌데 내가 찾아야하고 선배들은 니xx때문에 퇴근늦어진다고 소리지르고 쌩난리치고.... 옆에서 쓰레기통 뒤지고있는애한테....ㅎ 결국 못찾으면 내일까지 당장 의료기상사가서 사오라고 소리지르고 매 인계시마다 그xx가 없앴다고 인계돌고 ㅎㅎㅎㅎ 내가없앴어???ㅋㅋㅋㅋㅋㅋㅋㅋ 13)쌍욕이라함은 멍멍이마저도 못한x 똥오줌도 못가리는x 병x같은x 너같은 것은 어딜가든 병x 밖에 더 될게없다 또xx 등 가진 욕을 다함 14)우리한테는 일 똑바로안한다고 아주 난리를 치면서 알고보니 선배간호사 모든환자 바이탈을 가라로 넣고 있었음 미친거아님...? ㅎㅎㅎ 그래서 일이 빨랐구나^^ 15)태워서 울면 선배는 왜울어? 눈물이 왜나? 미친xx네 아 눈물이 날수도 있겠구나 하면서 지동기들 데려와서 우는 내앞에서 겁나 비웃으면서 욕하고 난리가남 아예 이지매 당했네 ㅎㅎㅎㅎㅎㅎ 16)어깨빵은 기본... 길막하지말라고 하면서 어깨빵 하면서 지나감 ㅋㅋㅋㅋㅋㅋ 등짝 때리기 내 옆으로 물건 집어던지기 손으로 어깨 연달아 밀치면서 벽으로 몰아붙이면서 태우기 몇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병원 생각하면 소름이 끼친다 진짜... 몇년만에 길에서 우연히 마주쳤는데요 멀리서 봤는데도 너무 무섭고 손이 떨려서 뒤돌아서서 엄청 뛰어 상가 윗층 화장실에 들어가서 문 잠고 엉엉 울었습니다.... 4년이나 지나고 멀리서봤는데도 트라우마가 너무커서.. 그뒤로 불면증 우울증 찾아와서 아직도 정신과 다니고 있습니다 근데 더 최악인건 대학교 동기들이 하나 둘 점점 신규에서 벗어나 고연차 길로 접어들면서 프셉도하고.... 그렇게 착했던 친구들이 얘기들어보면 악덕선배 똑같아짐...결국 대물림 한번 말하고 또 물어보면 죽여버린다 저년을 어떻게 더 악랄하게 괴롭힐지 고민중이다 신규주제에 굽신거리고 납작 엎드리고 다녀야지 고개들고 다니는게 너무 재수가없다 그래서 타겟으로 잡았다.... 생긴게 재수없어서 일부러 인계때 태운다 이런말들을 하더라고요..
@@user-lurvfre46sdd 신규간호사는 혼자서 잘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요.. 하나부터 열까지 새로 배워야 합니다. 병원마다 시스템이 다르기 때문에 이전에 공부할수도 없고 학부에서 배운걸로도 충분하지 않아요. 그리고 느릴거고 실수할 수 있죠. 댓글에 쓰신 “ 일만 잘 하면 되잖아요 “ 가 불가능합니다. IV 단 한번도 실패 안 할 자신 있으신가요? 몇 번 실패하면 환자가 다른 사람 불러오라고 할거에요. 아예 처음부터 신규한테 팔 내줄 수 없다는 환자도 있더군요.. 그럼 다른 선생님을 불러와야 할텐데 누가 도와줄까요 .. 이것 외에도 신규는 하나부터 열까지 가르침과 도움이 필요해요. 좋은 선생님들과 좋은 업무 분위기 속에서 신규들이 배울 수 있다면 영상같은 피해자가 없을텐데 너무 안타깝고 화나죠 ㅠ
이렇게 0장님한테 털어놓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인데 정말 대단하세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회피하고 병원에 그런 부조리한 것들 말도 안하고 그만둬버렸어요.. 나만 그만두면 될줄 알았는데 이후로 제 후임으로 온 사람들도 줄줄이 그만두더라구요.. 나중에 후회했어요. 내가 당했던 것들 다 말하고 나올껄 그 후로 간호사는 절대 안하리라 했는데 배운게 간호라 다시 임상으로 돌아가요.. 이번에는 좀 더 좋은 동료, 선배들 만나서 꼭 버티길 바라는 마음으로요. 이 유튭이 알고리즘으로 뜨는 것만 봐도 갑자기 위장이 뒤틀리는 느낌이 드는걸보니 아직 저도 괜찮지가 않은가봐요.. 선생님도 저도 언젠가는 꼭 극복하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랄게요.!!
선생님 우시는거 들으니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ㅠㅠ PTSD 생각보다 오래가요ㅠ 일이 있을때 충분히 치료 받으셔야 나중에 흉터가 없어요ㅠ 저는 정신과에서 일하다 조현병 남자 환자한테 얼굴 주먹으로 맞고 그 이후로 남자 여자 할거없이 불안도가 높아져서 진짜 아무것도 아닌일도 못하게 될만큼 그랬어요ㅠ 지금의 상황에서 그때로 돌아간다면 저는 정신과에서 안정제 한달정도 타 먹었을거 같아요ㅠ 수면제로도 쓰이는건데 저도 한국 사람인지라 정신과약에 대해 안먹는게 좋다고 생각했나봐요 영상 보고 몆자 끄적여 보았습니다ㅠㅠ
현재 실습 다니고 있는 간호학과 3학년입니다. 실습 나가다보면 좋으신 선생님들 있습니다. 친절히 가르쳐주고 관심도 가져주시는. 일은 다 힘들지만 결국 같이 일하는 사람에 따라 그 버티는 기간이 상당히 틀려진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실습지에서는 오히려 수간호사 선생님이 저희에게 바라는게 많았어요. 모르는게 당연한데 자기들 병동에서 쓰는 말들로 일을 시키고는 못 알아들어서 다시 물어보면 표정이 썩은채로 "제가 뭐 하라고 하지 않았어요? 왜 두번 말하게 만들지" 말투가 항상 이런 식이었습니다. 물론 현직 간호사 선배님들이 임상에서 겪는 태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병원이란 어떤 곳이며 어떻게 흘러가는지 첫 발을 내딛는 어린 애들에게 할법한 말투와 행동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의 특성상 예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민이라는 이유로는 당신들의 언행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계속 그렇게 사시길 바랍니다. 왜 간호사라는 직업이 전문직으로 인정을 못 받는지, 처우 개선이 왜 안 되는지 그리고 인력난의 문제가 전혀 해결이 안 되는지 제대로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간호사의 이미지를 깎아먹고 처우가 개선이 안 되는건 몰상식하고 본인의 감정만 우선이라고 생각하는 여러분 때문이란걸.
@@Close_To_Me 제가 언제 전문직이라고 올려쳤는지? "왜 간호사라는 직업이 전문직으로 인정을 못 받는지"라고 작성한거는 못 보셨나보네요 저는 간호사가 전문직으로 인정 못 받는 이유를 교육과정에서도 배우고 있습니다 댓글을 달기 전에 글을 다시 한번 정독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저도 20대 초반에 일해서 사람들이 저를 은근슬쩍 암묵적으로 무시해서 이게 내 적성이 맞나 이런생각을 수없이..퇴사생각을 2~3년 이상 했던 기억이 너무나서 공감되네요.. 전 그래서 20대가 생각하기 싫기도하고 지금은 극복해서 11년차 경찰관이지만 아직도 그 순간 생각하면 화가 나네요..
댓글에 종종 저게 뭐가 힘드냐, 모든 사회생활이 다 힘들다는 뉘앙스의 댓글들이 보이는데 본인은 자기자신이 쿨하고 사회풍파 다 겪어보고 고통도 인내할 줄 아는 어른 같겠지만 남들이 보기엔 그냥 공감능력에 문제 있으신걸로 밖에 안보여요 뭐든 다른 사람의 고통을 직접 겪어보지 않는 이상 함부로 재단 할 수 없습니다
선생님... 저는 이제 5개월차인 신규간호사입니다... 듣는데 마음이 아파서 눈물났어요...특히 저는 이병원 버텨내고싶어라는 말이 너무 와닿네요... 이병원 자체는 너무오고싶었고 좋은데 사람때문에...그들때문에 다 놓고싶은 이 상황이 슬프네요...오늘 또 이 지옥같은 맘으로 나이트 출근해서 또 인계보며 까이고있겠네요ㅠ 요즘 정말 나자신은 없는 삶이네요...ㅠㅠㅠ선생님...같은 힘든맘을 겪고 있는 저로써 어떤 말도 위로가 안되고 그만두는게 해결책이란걸 알아 뭐라 위로를 못드리겠지만.... 우리 힘냅시다...
전남 모 국립대에서 교수생활 하다가 학과 내 교수들 괴롭힘으로 제작년에 부산에 있는 국립대학으로 이직했습니다. 배운것들이 더합니다. 온갖 모욕과 괴롭힘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여차하면 공개하려고 다 녹음하고 카톡 내용 저장해뒀습니다. 제발 다른 사람 괴롭히지 맙시다!!!! 참고로 이직 후 학교는 너무 행복합니다. :)
귀한 집 귀한딸 아닌가요.. 울음 참아가며 끝까지 말 이어가는 목소리가 마음이 너무 아파요. 말하신 얘기중에 아무리 힘들지언정 독한마음 먹고 버텨왔다는게...이렇게 얘기만으로 듣는 것 보다 더 힘들면 힘들겠지 덜하진 않았겠죠.. 부디 더 좋은 병원으로든..아예 다른 직종으로든 새로운 무언갈 시도하신다면 꼭, 이 얘기의 선생님이 잘 되시길 바랄게요. 어떻게든 잘 됐으면 좋겠어요..
아 출퇴근할때 인사 안받아주는거 진짜... 알바하면서 겪었었는데 뭐지 내가 여기 있기를 바라지 않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저는 그게 제일 힘들었어요... 제가 알바여도 일을 잘 못했었는데 그것 때문에 내가 싫으신건가? 싶고.... 저는 알바이고 그래봤자 주2회 근무했어서 1년정도 근무하다가 관두면 그만이었는데 간호학과 학생인데 이런 일을 병원에서 겪는다면 진짜... 너무 힘들 것 같아요..
전,,받아주든 말든 어차피 안하면 또 뭐라할거니까 인사했어요.. 안받아주는 거에 상처 받지마셔요,, 그냥 바쁜갑다,,예민한갑다,,하고 넘기고 인사 원래 안받는 인성이구나..이러고 속으로 생각하셔요..직장생활도 잘 해야하지만, 거기서 적응 못했다고 선생님이 사회생활 못하는 거 절대 아니니까.. 조금 다른 사회구나..라고 생각하고 본인을 가장 사랑하자구요! 전 동기들이 많았어서, 즐겁고 좋았던 추억도 있네요 !!파이팅
너무 마음 아픕니다..병원 곳곳에 아직도 이런 유치한 태움이 남아있죠..저도 새로간 부서에서 이렇게 힘들어하는 간호사가 있었는데 어떻게든 도와서 지금은 그 간호사 잘 다니고 있습니다. 어디에나 나쁜 사람은 있지만 또 어디에나 좋은 사람도 있어요..선생님도 좋은 사람 만나서 나쁜기억 다 잊고 즐겁게 병원다니기를 기도할게요 ㅜㅠ
서울 모 대학병원에서 약 8년간 근무했습니다. 지금은 탈 임상을 했지만 저도 악마 같은 선생님들 많이 생각나네요 선생님들의 태움은 당연하다는 병동의 분위기 .. 신규 선생님들이나 후배분들이 실수하거나 그냥 본인들 맘에 안 드는 날이면 .. 모두를 집합시켜 본인의 힘을 과시라도 하듯 모두가 보는 앞에서 1차로 태움 .. 2차로 그 위에 우리를 불러서 “ 너희들이 ㅂㅅ같이 다 받아 주니까 애들이 저런 거다. 내가 이 연차에 저런 밑에 애들한테까지 ㅈㄹ 해야 하냐 애들 관리해라. 태워라” 라며 내림 태움을 강요하시던 선생님들 .. 태움을 무서워하지 않거나 그냥 맘에 안드는 애들에게 태워도 타지 않는다며 “젖은 장작” 별명을 붙여서 누가 쟤 울리는지 보자며 자기들끼리 말장난하던 .. 악마 같던 선생님들 …. 인계가 본인 맘에 들지 않거나 예민하던 날이면 인계 중에 “야 ㅈㄹ 하지 마” “ㅂㅅ이냐” 하며 인격적으로 욕은 당연하고 ..짜증 난다는 한숨.. 썩은 표정 … 아니 .. 우리끼리 으쌰 으쌰 해서 일해도 힘든 병원에서 왜 그러는지.. 병동의 관리자인 수간호사 선생님도 다를 게 없었죠.. 휴가 때 해외라도 가면 무조건 선물 사 와야 하고 … 본인의 취향대로 스케줄표 짜시고 .. 그저 티타임 가지러 병원 나오시던 수 선생님 .. 윗물이 이런데 아랫물은 오죽할까요.. 진짜 간호사가 나의 꿈이었고, 의료진으로서 존경스러운 선생님들도 있었고.. 나도 저렇게 멋진 간호사가 되고 싶단 마음하나로 8년을 버티기는 했지만 .. 수간호사선생님, 올드선생님의 태움 ..밥은 당연하게 못 먹고 화장실도 참아가며 일하지만 오버타임은 일상.. 의사들도 난리… 진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오래 있을 곳은 아닌 거 같아 그만뒀네요… 오히려 그 선생님들 오프인 날이 좋았어요. 아무리 중환 있어도 우리끼리 진짜 화이팅 해서 일했거든요 .. 지금도 그때 같이 일했던 동기들이나 후배 선생님들이랑은 가끔 우리끼리 모이고 연락 하는데 .. 이야기 들어보면 병원 시스템이나 그분들 변한건 없데요… 휴 ..말이 길어졌네요 영상보는데 선생님의 저 마음이 ..눈물이 뭔지 알아서 … 진짜 ….. 눈물나요 ㅠㅠ 간호사는 있지만 간호법은 없는 대한민국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모든 분들 존경합니다 화이팅
저는 간호학과 학생 간호사로 실습 중인데 태움을 당했어요.. 잘못하거나 실수를 하면 당연히 혼날 수 있지만 아무것도, 어떠한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외모 지적하고 인식공격을 하시더라고요.. 교통비 십원하나 받지 않고 실습시간 1000시간을 채우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학생 간호사인데 인계가 다 끝나도 본인들은 퇴근하면서 SN은 퇴근 못하게하고 매일 같이 오버타임이었어요. 해당병원 근무한 한 달 정도의 기간이 지옥같았어요ㅠㅠ 이제 대학교의 끝이 보이려고 하는데 내가 지금까지 해온 게 맞는 길인지, 취직하고 나서도 이런 태움 받으면서 일할 생각하니까 앞이 막막해요.. 정말 눈물이 없는 저도 화장실이랑 구석에서 눈물을 훔치고 또 나와서 눈치 보며 일을 해야 하는 이 현실이 너무 싫네요. 모두 똑같이 4년 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간호사가 된 사람들인데 왜 그렇게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지, 뭐가 그렇게 화가 나는지, 본인들도 다 겪어온 시간이라 어떤 게 어렵고 실수할 수 있는 부분인지 다 알 텐데, 이해라고는 눈곱만큼도 안 해주는지 납득할 수가 없네요ㅠㅠㅠㅠ 영상 내용이 너무 이해가되서 마음이 아팠어요.. 태움 정말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사라져야합니다ㅠㅠㅠ
7년전 제가 생각나서 눈물이 나네요.. 님이 못나서 그런 대우 받은거 아니에요. 그 사람이 잘못된거에요. 그리고 마음이 너무 힘들겠지만 이렇게도 생각해보세요. 그사람이 나보다 못나서 그렇게밖에 행동할줄 몰랐던거다, 라고요… 저도 원망을 오래 하면서 마음 고생 많이 했는데 이렇게 생각을 바꾸는 순간 마음이 편해지더라고요. 더 좋은 날이 분명히 올거에요. 고생 많았어요!
정신병자 같은년 밑에서 고생 많이하셨네요 ㅠㅠ 저 신규때 생각나서 열불이 터지네요. 밖에서 만나면 별것도 아닌것들이 꼭 병원안에서만 그러더라고요. 못난것들 ; 진짜 지금도 길바닥에서 만나면 가만 안둘거란 얘기 대병 동기들만나면 아직도 가끔해요 ㅋㅋㅋㅋㅋ,, 에고 속상하다 그래도 버티다보면 어느순간 괜찮아지는 시기가 오더라고요 물론 일이 적응되도 힘든 직업이지만 ㅠㅠ 너무 힘들면 그래도 런하세요 대병아니여도 길은 많아요 ㅜㅜ
간호학과 준비중인 입시생인데.. 영상보니 계속 눈물이 나네요 현실이 두렵고 막막하네요.. 정말 고생 많이 하셨어요 돌아이같은놈들때문에.. 아무 잘못 없는 선생님께서 왜 저런 심한말을 들어야하는지 진짜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1년동안 버티신것도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러워요 선생님ㅠㅜㅠㅠㅠ 너무 수고하셨어요 진짜..
저는 미국 병원에서 일해요. 이런일은 절때 있을수가 없습니다. hye님 마음의 상처 잊지 못하시겠지만 일은 서로 협력해야 환자도 잘 케어할수있는건데 좀 더 경력자라고 밑에 후배들 태움이나 하는 사람들은 어째 환자를 잘 케어할까요? 같이 일하는 동료조차 존중하지 않는 의료인들은 일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ㅡ
승무원 출신 상사의 괴롭힘과 업무 과다로 첫 직장에서 ㅈㅅ까지 생각 했던 사람입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그 사람들이 상처주려고 하는 말을 너무 마음에 담지 마시라는 거에요... 회사 떠나면 평생 안봐도 되는 사람들입니다. 그 순간부터 남남이에요. 일부러 남의 의도나 행동을 꼬아서 보는 사람들이 있어요. 피해자 분에게 잘못이 있는게 아닙니다. 지금 저는 아예 업종을 옮겨서 좋은 동료들을 만나 2년간 일했어요. 그리고 지금은 심리적으로 많이 좋아진 상태입니다. 나 자신보다 소중한건 없어요. 사람 대접 받는 곳에서 일하세요. 지금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잘 지내고 계시길 바랄께요!
선생님 정말 너무 수고많으셨습니다..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얼마나 힘드셨을지 상상조차 되지 않아요. 환자를 간호하는 업무 자체만으로도 빠듯한 시간에.. 안 해도 될 아니 해서는 안되는 그런 마음고생을 하시며 얼마나 외로우셨을지 말로 표현이 안됩니다.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써 태움 관련 기사나 사례들을 접할 때마다 막연히 미래가 걱정되기도 하고.. '나는 절대 저런 사람이 되지 말아야지. 내가 걸어온 길을 따라 걷는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어야지' 이렇게 생각하다가도 내가 태움을 당하는 입장이 된다면 그 고통과 설움들을 내가 과연 견뎌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되고... 내가 배운 지식들을 펼치고 활용하면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에서 일을 하고 싶은데 간호사는 간호의 업무를 잘 해내면 되는 건데..왜 윗사람의 비위를 맞춰야하고 텃세를 견뎌야하며 그들의 스트레스를 당연시 받아줘야하는 건지.. 사람을 태우는 것이 어느새 '태움문화'라며 언론에 보도되는 것을 볼 때면 너무 슬퍼요.. 간협은 도대체 뭘 하고 있는 건지 꽉 막힌 상황을 언제까지 방치만 할 건지 너무 답답하고 속이 터져요.. 앞으로는 선생님처럼 고통받는 간호사 선생님들이 제발 줄었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노력들이 모여서 모두를 바꿔놓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전 간호학생이지만 앞으로 꾸준히 귀를 기울이고 노력하겠습니다. 너무 고생하셨고 수고많으셨습니다 선생님.. 앞으로는 행복만 하셨으면 좋겠어요..ㅜㅜ
제가 PICU에서 당했던거랑 너무 비슷하네요...50cc 실린지 주사기가 박살날 정도로 내쪽으로 던지고,,, 서서 반성문 쓰게하고 오염되었다고 컬쳐할때 멸균장갑끼는거만 10번시키고 실린지 펌프가 계속 울리는데 물어봐도 한시간동안 해결하는 방법 안알려주다가 “아직도 저러고있다 ”이러면서 같은 근무자들끼리 비웃고 가서 왜 울리는지 가르쳐달라고 사정사정해야 알랴주고 첫 독립날 CRRT+vent달고있는 제일 중환 보라고 하고 아침에 엑스레이 도는데 (제일 태움심한 두명은 임산부였음) 난 지들이 어디있었는지도 모르는데 나한테와서 “우리 엑스레이 안되는거 몰라? 왜 말안해주는데” 잔득 찌증내고 가고 내가 친절히 그거까지 알려줘야하나 기 다죽여놓고 학생땐 총학생회활동하며 선창도 했던 나한테 목소리작다고 ”뭐라는데 쟤 하나도 안들린다 크게! 더크게!“ 이렇게 화내고 너무 많지만 매일 울면서 퇴근하고 밥도 못먹고 엄마가 기숙사에 미역국 싸들고와서 같이 울면서 “살려면 먹어야지 ”하며 밥떠먹여주는데 세숟가락 먹고 못먹음... 44kg까지 빠지고 우울증오고 퇴사함... 지금 타 대학병원 5년차 간호사로 잘다니고있음 내가 자질이 없었단게 아니었고 걔네가 잘못되었다는걸 지금은 당당하게 말할 수있다 악마들... 태움이랑 학폭이랑 다를게 없다고 본다... 학교폭력 가해자들이 지금 뒤늦게 폭로전으로 그때 못받은 벌 받는만큼 태움도 같다고 생각한다 언젠간 그 태움 가해자들 본인들이 했던 잘 못된 행동으로 살면서 언젠간 이일로 처벌받을거다. 너희가 했던 행동들이 난 단 한가지도 잊혀지지 않거든.
음.. 저는 대학병원 전공의로 일하면서 윗년차가 발꿈치로 제 쪼인트를 까고 싸대기 갈기고 계단으로 연결되는 복도로 끌고가서 구석에 서라고 한 다음에 5분가량 쌍욕한게 여러번입니다. 왜 의료계는 이렇게 되는 걸까요. 저는 워낙 무덤덤한 스타일이라 그냥 맞고 듣고 넘겼는데 이런 분들께는 너무 힘드셨을거 같아 참 안타깝네요... 버티고 악습을 내리지 않도록 하시면 됩니다.
힘내요. 연차가 쌓여 그 위치에 가서 신규가 오면 그 인간처럼 하지 말고 잘 해 주세요. 이런 경험으로 더 단단해져 잘 헤쳐 나가세요. 그 인간과 부딪치지 않게 부서 이동이 되면 좋겠어요. 이 길이 내길인 것 같아 열심히 가지만 내길이 아닐 수도 있어요. 너무 상처받으면서 견디지 말라는 얘기예요.
나도 같은 업종 15년 되어가네 저 마음 안다 다 안다 근데 대처해야 한다면 무조건 피하고 퇴사가 답! 살아보니 피하는게 답이더라 뭐 다른 현실조언들 있음 추가해주고 내가 왜 피하냐고? 내가 싫다자나 근데 미움 받으며 왜 견뎌 견디며 살을 왜 깎아먹어 노노 다른 곳 맞은 곳 천지더라 쫄지마셈 절대로 부탁이다 아니면 퇴사 싫다면 일을 크게 만드셈 나한테 스트레스 주는 사람은 다른 사람도 스트레스 받고 있음 속으로!! 티는 안나겠지만! 노동청 고발 아님 윗선에 이야기하셈 있는 그대로!! 녹음증거 하고, 요즘 병원근무하며 대화할때 거의 다 녹음해놓음! 그거 내밀면 찍소리 못하드라 그러면 경고 먹을꺼고 뭐 싸워 이겨 그것뿐 세상 반년 살아보니 쌍년이 편하다는 말 미친년으로 찍혀서 아무도 나 안건들이는게 세상살기 편하더라 경험담임! 약하니까 당하는거 ? 맞아 억울하지 ? 그럼 같이 싸워 쌍년처럼 그래야 살아남아 살아가고 나를 지킬 수 있어
선생님 저는 대학병원에서 딱 한달 일하고 그만둔 사람입니다. 그만두고 나서도 한 이주일은 매일 울었어요. 진짜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가 온 것 같이요.. 저랑 당하신게 거의 똑같아요. 거의 같은 사람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요. 지금은 집 근처 종합병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너무공감되서 이 댓글 남겨요.
이런 질문 죄송하지만 임상에 계셨던 분 경험을 듣고싶어서요.. 집 근처 종합병원은 비교적 마음이 어떠신지ㅠㅠ 일 말구.. 호잇님이 편하게 생활하시고 계신지 궁금해요,, 저도 남들 다 취업할 때 국시 신경쓰는 간호학과 4학년이라 취업 너무 걱정되고 막막해서.. 그냥 집 근처 병원 갈까 생각 중이거든요ㅠㅠ 실습해본 결과 병동은 너무나도 안맞고 집중치료실이나 수술실 이 특수파트가ㅜ맞아서... ㅠㅠ
제가 이분은 아니지만 저도 태움으로 신규 8개월차에 그만두고나와 요양병원에 2년정도 근무 중인데요 월급도 적고 일이 전과달리 너무너무 간단해서 바보가된 기분이지만..요즘엔 이게 행복이구나 싶은 삶을 살고있어요 예전 병원에서는 데이 출근할때 차에 치여서 내가 입원하고 싶단 생각 매일하며 출근했어요 하루하루 우울했고 마지막에 수선생님 상담받을때 오열하고 그만뒀는데 그때도 수선생님은 그저 윗년차니까 이해하란식으로 말하더라구요 상급병원은 어쩔 수 없이 다양하게 싸가지 없는 사람들 정말많아요 임상에서 경력 조금만 채우시고 소방공무원쪽 같은 방향으로 트는 경우도 엄청엄청 많아요 저는 다시 고등학생된다면 굳이 간호학과 안왔을거같네요 ㅎㅎ..여러분들은 꼭 좋은 후회 없는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jibyojung 경험담 감사해요..! 저도 그저 흘러가듯 되게 당연하듯 간호학과에 와서 진짜 너무 아무렇지 않게 아무 일 없이 마지막 학기에요,, ㅠㅠ 그래서 그런지 봉사 정신? 이런 것도 없고 그냥 단순히 나 살만큼 돈 벌고 굳이 배워서 큰 사람 되고싶다는 생각이 없어서.. 그냥 ㅠㅠ 큰 병원은 생각도ㅠ안드네요,, 암튼 경험담 감사합니다!! 행복합시다☺️☺️
아니 나도 병원서 일하는데 왜 물품 없는게 내 책임이 되는지 1도 모르겠음 진짜 … 우리병원만 그런줄알았더니 간호계의 악습인가봄 무슨 듣도보도못한 기구가 사라졌다는데 어쩔티비소리나옴 진짜 왜 그걸 나더러 찾으라는건데;; 나보고 찾으라고 지껄일거면 지들 쓸때마다 나한테 허락받고 명단 적어가야 하는게 맞는거 아님?
현직 간호사입니다. 제가 겪었던 일이랑 너무 비슷하네요.. 저도 첫병원을 대병으로 취업해서 태움당하면서 안울었던 날이 없었던것 같아요.. 제가 실수한건 제잘못이지만 반성하고 사과했음에도 도를 넘는 언행과 행동들이 상처가 되어서 자꾸 주눅이 들게되고 그게 트라우마로 남더라구요.. 그저 열심히 해볼려고 했을뿐인데 말이에요.. 이렇게 죽을만큼 힘들어할려고 4년동안 그렇게 열심히 공부를 했나 싶더라구요.. 선생님도 저처럼 정말 힘드셨을것 같아요. 그래도 길은 있더라구요! 선생님의 행복을 꼭 찾아가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겪어본 사람이고 아직 임상에 남아있는 사람으로써 태움을 하는 사람들은 진짜 모자라고 자존감 낮은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본인이 자존감이 낮으니 자격지심에 가득 차있고, 화를 어떻게 다스릴지 몰라 그걸 자신보다 낮고 약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푸는 전형적인 강약약강인 사람들… 물론 그 분들도 신규 때 태움 당했던 기억이 있겠지만, 과거의 피해자라고 해서 지금의 가해자가 돼도 된다는 건 아니잖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까지 혼날 일들도 아니었는데 무조건 죄송합니다 하던 저😢 이제와서 이거 나 가스라이팅 당한 거구나 싶은 순간이고, 절대 물려주고 싶지 않은 문화에요. 저 친구가 울먹이면서 하나하나 다 기억하는 게 얼마나 마음에 사무쳤던 순간인 건지 너무 안타깝네요.. 얼마나 매일매일 집에서도 힘들었을까 싶네요ㅠㅠ 지금도 임상에 남아있다면 힘내고 잘하고 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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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매일 울고 있을
과거의 아픔이 떠올라
종종 눈물 흘리시는
수많은 의료종사자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가제: 보이는 라디오 [태움을 태워요]
사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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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3 ?,빅5 ? 둘중 누가 사회에서 규정하는줄 모르겠지만 그 두개중에서 일했는데 둘중에서 뭐가 더 조은지 모르겠어요. 본인이 죽는게 낫겟다 싶으면 그냥 나오세요 6년 7년 일하다 나온 사람잊니다
말씀하시는게 디게 착하신 분 같네요
신입때는 혼나면서 배운다는 마음을 가진 인간들한테는 아무리 스마트한 행동을 해도 소용이 없어요 ㅎㅎㅎ
참던가 깽판을 치던가 ㅎㅎㅎ
대신 목표한 만큼은 참으시는게 좋겠죠?
2년만 채운다는 목표라면 2년동안엔 왠만큼 참는게 좋쵸
깽판 치는 방법 궁금하시면 댓글 주세요^^
그래도 자살하는것 보단 훨 나으니까요
죄송합니다만 영상 조금 보다가 껐습니다 여성분 울먹이시는데 제가다 미칠거같더군요... 당하지말고 사세요... 반격을 한다거나 대들고 욕박고 때려치운다던가 정도가 심하면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셔서 보복하세요. 그 사람의 인생을 짓밟으세요 이세상에서 없어지게 하세요.
믿고 걸러야 할 직업 1순위 간호사
아주잡아 족치려고 작정했네요
옆에 있는거 좋차 싫은티네고
아우러도 모자를판에 🔥🔥🔥🔥🔥🔥
가위로 도둑아라고 몰고 몹실인간🔥🔥🔥🔥🔥
본인의 무례함을 상대방의 예민함으로 치부하지마라...
ㅇㅈ
ㅇㅈ 그런경우 너무 많죠
진짜 마음아프네요..
근데 또 무례한 사람은 자기가 무례한지 절대 절대 모르더라구요,,,아휴
제가 찾고있던 답이에요.. 이거네요... 무례함을.. 상대방의 예민한으로 치부하지마라...
간호사태움 민사소송방법
1. 가해자 와 자신의 대화 녹음본준비(자신의 목소리가 안나오면 안됨+본인이 불쾌함을 표현해야함)
2. 정신과 진단 및 진단서 모아두기
3. 업무전달사항 누락 기록 모아두기
4. 법률상담소에 증거자료 제출하고 소송
사회생활이고 나발이고 요즘 군대도 선은 지키는데 직장에서 되도 안하는걸로 모욕하면 참교육 당해야지 인생은 실전이다 인간들아 착하게 살자 제발 근무환경이 어쩌고 저쩌고를 떠나서 누군가를 못살게 구는건 인성문제다
전에 근무하는 남간동기한테 너 군대다녀왔을거 아냐? 거기서도 이랬을거 아냐 근데 이정도도 못버텨? 라고했던 수쌤있던데 저기요 군대갔다왔다고 욕먹고 모욕당하고 수치심당하는거 참아야합니까? 그리고 군대는 다녀오고 지껄이시나요? 적당히하세요 당신도 똑같은 가해자니깐
본인이 불쾌함을 표현해야한다니.... 민사소송도 힘드네요ㅠㅠ
인정 ㅋㅋㅋ 제발 최소한의 인간다움은 지켜주자
고소하면 소문 쫙나서 이미지 더 나빠지지않아요? 이직해도 거기서 소문나서 아 저년 선배꼰지른년이다 뭐 이러면서 더안좋아질거같은데;; 늪인거같습니다
금융치료좀 받아봐야 정신차릴수있음.
본인이 불쾌함을 표현해야한다는게 우리나라 현실이 쓰레기라는거다 불쾌함 표현할 수 있으면 민사소송도 안해 머리카락 쥐어뜯고 싸웠지
간호사고 신규때 울며불며 버티고 지금 십년차가 넘었지만 아직도 날 태운년을 병원에서 만나면 몸부터 굳는다. 그년은 아무렇지않게 웃으면서 인사하지만 난 그 지옥의 시간들이 떠오른다. 내가 수십 수백번 그 시간을 버티며 다짐했던건 나 만큼은 그 태움을 대물림하지 않겠다 였다. 선배가 되면 선배의 마음을 이해할거라 했던 그년들의 말이 나는 지금도 이해되지 않는다. 모든 후배가 너무 예쁘고 내가 맘을다해 잘해줄수록 더욱 열심히하고 잘하는게 보였기 때문이다. 교육과 태움은 별개의 문젠데 그걸 하나로 규정하고 정당화하는 거지같은 문화. 이젠 사라져야한다고 본다. 그리고 남에게 준 상처는 어떤방식으로든 스스로에게 돌아온다는거 꼭 깨닫게되길.
태움하는 것들은 정상인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싸이코패스입니다. 극단적으로 이기적인 분노조절 장애자들이죠. 선택적 분노조절 장애자이기도 하고요. 하여튼 인간들은 아님
안되돌아가 복수란단어가 왜있겠니?
@@깡통김-c1t 말을 꼭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해야겠냐
@@조민주-i7f 우리 친구가 머리가 좀 아프대요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세요..
정말 멋있으신 분이네요..ㅠㅠ
진짜로 4년동안 대학교 그 모든 조별과제, 어려운 시험 다 견뎌냈던 그 성실한 학생들이 "출근하기 싫다, 차라리 사고났으면 좋겠다, 차라리 죽고싶다."하는게 진심으로 정상같나요...?
ㄹㅇ...
제 친구들한테 말하면 다른 직장도 다똑같다 라고하던데..왜 위로가 안될까요 😂
여초라서 그런게 아니에요. 근무환경, 처우가 엉망이면 그럽니다. 남초도 처우환경 안좋은 직군이면 마찬가지더군요. 대표적으로 과거 의사집단(지금은 많이 개선됐지만 쌍욕과 폭력이 용인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군대, 영업직 등이 있겠네요. 어느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공무원도 마찬가지구요. 육체노동을 많이, 근로시간이 긴 집단일 수록 더욱 심해집니다. 간호사는 머리와 몸, 정서까지 써야하는 극한직업이죠. 간호사끼리만 태우는것도 아닌게 의사까지 신규간호사 태움에 가담합니다. 성별 문제가 아니에요. 인간은 일생을 살면서 분노가 위로 향해야할 때 오히려 아래로 향하는, 즉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에서 화풀이하는 방어기전을 정말 많이 씁니다. 말해봤자 바뀌는게 없을거고 나만 손해라는 생각 때문에 기분이라도 나아지고자 만만한 상대에게 화풀이하는 겁니다. 환경이 개선되지 않으면 바뀌기 어렵습니다. 모든 근로자의 업무환경이 개선되고 인권을 존중받길 바랍니다.
@@cutiiiiiiiiiii딴지 거는 거 맞는 것 같은데 여초 직장이랑 이게 뭔 상관... 남초는 갈굼 갑질 없는 줄 아나
@@Thebestwashingmachine여초라 그런거 맞음
강남성심병원 고경주
검색해봤는데 교수던데 맞아요??
@@qq-vu8ry남자임?
@@Retu509 여자
삼섬볏ㅈ원 으엠청힘든잘
남 괴롭히고 살면 안좋게되는경우 정말 많이 봤습니다
난 못 봣는데. 그래서 더 화남. 걔넨 잘 살더라고
@@으니-m8i 전 많이.봣어용 ㅎㅎ
인과응보라는 말이 지어낸 말이 아니라면 응당 그러리라 생각해봅니다.
왜냐면 남을 괴롭히는 인성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은 평생 그렇게 살 거 거든요.. 잘못된 가치관과 올바르지 못한 생각으로 살테고,, 그렇게는 본인이 금전적인 여유를 가져서 성공했다고 생각하더라도 그건 성공이 아니더라구요.. 세상을 잘못된 기준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남들한테는 항상 입방아에 오르는 불쌍한 삶을 살게돼요. 그것만으로도 안좋게 되는 사례에 적합하다고 생각됩니다.
대대로 물려간다은 소문이있어요 진짠진 몰라도
상담해주시는 분이 참 선긋네ㅎㅎ 어차피 나갈사람이고 버티고 일할 사람은 그분이니 지금 쌓인감정은 말안해서 생긴 잘못된 방법이다 라는 얘기같네요... 그 대학병원 고이다 못해서 썩은 분들 너무 많겠어요. 그러면 안돼 진짜
저기서 근데 무슨 말을 더해주겠어요 적당히 달래는거지
@@댕낭댕 저렇게 작정하고 털어놓는 건 날 달래주세요 가 아니라 제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입니다. 달래다 의미가요 좋고 옮은 말로 잘 이끌어 꾀다 입니다 오히려 상처받아요 저런 태도
마치..썩은 군대를 보는것 같아
어디병원인지 알고싶어요!
ㄹㅇ...
사회생활이 다 그렇다? 그건 본인이 만든 틀이고.. 결국 저렇게 해서 남는게 뭐일까요... 전 그냥 5년차 탈임상 하고 행복찾았습니다. 선생님들 간호사의 꽃은 임상이 아니예요. 본인의 행복이 더 중요합니다.
탈임상 ㅠㅠㅠ 어떻게 하셨나요 부러워요…
8년차 9년차하시는분들 참 대단함.. 이런거보면.. 빅5 병원 들어가도 몇년도 못버티고 대학원가거나 탈임상 하시는 나오는 간호사 유튜버들도 몇몇 보기도 봤는데 괜히 나오신게 아님.
+) 수능 언어영역잘하면 말잘하냐 우리나라 학생들 10년 넘게, 대학생이 되어서도 1학년땐 영어 교양필수과목으로 배워도 영어 못하는데 말하는 꼬라지봐 ㅡㅡ 사필귀정으로 다돌아가길.
5년을 버텨도 뛰쳐나올만큼 힘든가보군요?ㅠㅠㅠ 3년쯤부터는 그래도 할만해진다는 얘기를 들어서 3년만 버티자 마인드로 일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4년차인데 나가고싶어요ㅠ
혹시 탈임상 할 때 여전히 전문대와 4년제 대학 차이가 존재할까요? 전문대는 아무리 괜찮아도 탈임상 할 때 불이익을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너무 고민돼요
태움은 학폭이나 똑같아요.생활기록부에 학폭기록 기재해서 입사시에 철저하게 신원조회 항목으로 넣어야합니다.
환자 입장에서도 진짜 화장실 가고 싶을때 갔다오고 물먹고 싶을때 물먹고 밥 천천히 잘 먹고 한분한분 천천히 꼼꼼히 볼수 있는 간호사에게 간호 받고 싶습니다...
진짜 일반 사람들에게도 제일 중요한 것같아요...
이 세상에 평생 병원갈 일 없는 사람이 어디있습니까...ㅠㅠ
그러면 의료비가 엄창나게 비싸져요. 감당 가능하심?
대댓 수준들봐라
@@hyukjaes ㅋㅋㅋㅋㅋ간호사 근무 환경이 나아지면 의료비 감당 못하심?ㅋㅋㅋ
이런 태움문화가 간호사 세계에 아직까지 존재한다는거 자체가 비단 간호사들만의 문제라고 볼수 없죠
결국 소비자인 환자한테 까지 직.간접적으로 피해가 갈수 있습니다
@@댕혀니그 원인은 간호사들이 제공함
저도 태움 때문에 최근에 그만뒀습니다..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았어요.. 선생님 영상 보니까 또 울적해지네요 응원할게요
태움이 뭐죠??
@@yiyun62 좀 텃세, 똥군기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yiyun62 병원에서 간호사들이 신입 간호사들 괴롭히는 행위 그걸 태운다고 말함 그래서 태움
병원 특정상 실수가 치명적이라서 다들 예민하게 하는게 있는데 그걸 넘어서 인신공격에 투명취급 무시 집단 따돌림 등등 가혹행위.
힘내세요...
저는회사원인데 팀장이 갈구고 까내리고 저를숨통조이듯해서 결재하나올릴때, 로비에서마주칠때흠칫흠칫하다가 일때문이아니라 그사람때문에출근이 버겁더라고요....저울먹이는감정 이해갑니다ㅠ
정말 열심히 공부하셔서 이뤄낸 꿈이자 직업인데 왜 이런 대우를 받아야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 가네요...보면서 너무 속상한 마음이 커요...응원합니다!!
열심히공부한건 의사고 시발
@@깡통김-c1t 요즘 간호학과 들어가기 힘들어진거 모르나보네 ㅋㅋ
@村上春樹 그건 옛날이고~
@村上春樹 그럼 당신이 간호사 해보시죠
@@깡통김-c1t 닉값오지네 깡통쓰
간호사님들이 존중받는 사회가 하루빨리 오는 것을 바리지만, 간호사 사내문화가 함께 개선되어야함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 커지네요!!!!!!!!
맞아요 사회적 대우나 시스템이 나아지면 후배한테 스트레스 푸는 일도 줄어들 텐데…
풉 스트레스많이받는다고 후임욕하는게 정상인가
당하지말고 사세요... 반격을 한다거나 대들고 욕박고 때려치운다던가 정도가 심하면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셔서 보복하세요. 그 사람의 인생을 짓밟으세요 이세상에서 없어지게 하세요.
@@woojazz 님 말대로 하면 선배들한테 싹 퍼져서 다른 병원도 취업 못해요
@@woojazz 걍 병원내 하나의 소규모 군대네
7년차 대병 간호사입니다. 저는 여태버티고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가 주위 쌤들 덕분이었어요. 제 주위 쌤들이 너무나도 좋았기 때문에.. 여기는 오히려 저렇게 행동하면 저렇게 행동하는 쌤들에게 바로 뭐라할 정도였고 그런 사람들을 바로 로테이션 시키는 병원문화?때문에 저런 태움 문화는 지금은 많이 사라졌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곳은 여전히 있었군요… 지금 있는 병동은 년차가 후배여도 같은 나이면 동갑내기처럼 반말하고 있습니다. 놀랍죠..? 저도 처음엔 이런 병동이 있나 싶었어요.. 처음엔 너무 무질서 한거 아닌가 싶었는데 전혀요. 그렇게 년차를 버렸더니 사람 한명한명이 다 보이면서 정말 평준화가 되더라구요. 병원이 변하고자 하면 변할 수 있는데.. 참 너무 속상하네요. 제발 못되게 일하지 맙시다.. 환자들 보호자들 때문에 하루하루 너무 고되고 힘든데, 같이 일하는 사람들끼리는 서로를 지켜주고 의지하고 보듬어줘야죠. 제발..
혹시 어디 병원인가요?
어디 병원인지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ㅜㅜ ,,
진짜 태움 없어져야한다
말도 안되는 인신공격
우리 딸도 요즘 대학병원 간호사인데 이틀이 멀다하고 울고다녀 마음이 찢어진다
일년은 버텨야 경력이 될텐데ㆍㆍ인성더러운 선배들
걍 입찢어놓고 나오라고함
간호법 반대하는 인간들도 천벌 받을거다
저희딸도 5개월 되가는데 계속 전화해서 엄마 엄마 울어요 .ㅠㅠ 그만두라고 하고 싶은데... 걱정이네요
울먹울먹 하면서 말도 제대로 이어나가기 힘들만큼 서러우셨는데.. 꾹꾹 억누르며 말하는 그 목소리가 너무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부디 앞으로는 태움이라는 쓰레기꼰대정신이 사라지길 바랍니다.. 정말 소중하고, 귀한 자식들이니 누군가 자신을 향해 심한 말을 한다면 절대 마음 속으로만 삭히지 않기를 바랍니다 ㅠㅠ...
여기 을지대노원병원 nicu네요!~
거기 아주 제대로 배워먹지 못한 윗년차가 있더군요!
수간호사도 아는데 방임하고
간호과도 알고있으면서도 모른체한다네요.
생명을 다루기때문에 그럴수있다는 문제에 대해서는 충분히 수긍을 하지만 태움의 수위수준은
정말 인간이 되고 안되고의 수준의 문제이다!
ㄷㄱㄷ아닌가
어딘가했는데 역시 을지 ㅎㅎ
을지 학생들 실습할 때도 애들사이에서 유명해요
아니 유명할 정도인 그런 소시오패스 간호사가 분위기 다 흐리고 있는데 을지병원 관계자들은 왜 그냥 놔두고 있나요??해고시켜야지
생명을다루는직업에 왜태움이당연한거지?일할때
긴장감눟을까바??
그건 괴롭히고싶어하는 소패들의 변명이겠죠ㅎㅎㅎㅎㅎ뭔생명생명거림
그 병원 간호사×× 사건으로 뉴스 타지 않았나요? 충격적이었어요
간호사는 간호사가 챙겨주는 문화로 바뀌길 바랍니다.
진짜 우리나라 간호사가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지?
생각해보니 문제는 1세대 간호사들이 만들어낸 문화가 계속해서 내려온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절대 안바뀔거 같네요.ㅈ
이렇게 지지고볶고 못잡아먹어서 안달이니 의사가 지랄 환자가 지랄 행정직들도 지를 환자도 지랄
@@gunner9397 뭔헛소리에요 뭘의지해ㅋㅋㅋ ㅈㄴ웃기는 소리하네
@@gunner9397 그럼 그쪽은 의료인이세요?
와 가위 숨긴거 진짜…주변 반응도 에바다 미친거 아닌가
난 20대때 빵집에서 알바하다가 과일 못 깎는다고 첫날에 등짝 엄청 쎄게 맞은게 아직도 상처인데.... 고작 이런 작은일을 기억하는데 얼마나 힘드실까... 너무 충격이다
본인이 물건 직접 안 맞아도 본인 쪽으로 물건 던져서 위협을 느꼈다면 폭행죄 됩니다.
영상보니 진짜 이런 대우를 받을 사람이 아닌데 이런 대우를 받았다는 것이 진짜 마음이 아프네요,,, 1년동안 버티신 것도 정말 멋있고 대단한 일입니다.. 간호사님들이 존중 받을 사회가, 그런 근무환경이 갖춰지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시발 왕비대접받냐?
@@깡통김-c1t 누가 왕비대접 해달랬냐 사람대접 해달라는거지
태움을 받아 마땅한 사람은 없습니다
얼마전에 큰 병원도 아니고 개인병원 다녀왔는데 간호사들이 신입간호사 이쁘다고 뒤에서 욕하고있더만 왜그러는걸까..
그 어떤 사람도 이런 대접을 받아서는 안됩니다.
자기딸이 이런취급을 받고 일한다고 생각하면 그냥 참고 일하라고 할 수 있을까 자기 친구가 이런일을 겪는다면 자기 가족이 이런일을 겪는다면? 그분은 꼭 누가 이런일 겪어서 힘들다고 본인한테 얘기한다면 같잖게 위로따위 하지않았으면 하네요
그니까요..ㅠㅜㅜㅜㅜㅜ 자기들이 상상하는거랑 직접 당해보는거랑 천지차이인데.. 참고 일하라는게 참 ;;..
그런데 저렇게 말하는 개잡것들 다 지들도 신입때 겪어보고 하는 말이에요.지가 당했을때는 억울하고 지금은 지가 꼭대기에 있으니까 어쩔티비 하는 거죠 아 물론 지 가족이 당할때는 가만 안둠.하긴 애초에 가족이라고 소문 나면 누가 건들겠음......
어렸을때부터 가족이라고 할 정도로 정말 친한 친구가 있었어요. 그 친구가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교도 간호학과로 가고 졸업 후 대학병원에 환자병동 간호사로 들어갔어요. 간호사로 들어간 때가 4년 전입니다. 그때 간호사가 되서 정말 기쁘다는 친구의 미소가 정말 예뻤고 늘 응원해주고 싶었고 저 또한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근데 그 미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습니다. 힘든건 없냐는 제 물음에 태움이 좀 힘들다는 말은 했지만 그래도 본인의 일에 늘 자부심을 가지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생활하려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그 미소뒤엔 얼마나 큰 아픔이 있었던 건지 제가 그 아픔을 미처 조금이라도 빨리 알아채주지 못함에 제 마음에는 그 뒤로 죄책감에서 빠져나오지 못합니다. 너무 미안합니다. 취업한지 1년 좀 넘어서 간호사를 그만두었습니다.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얻고 주기적인 정신과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러고 작년 본인의 생일날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아직도 늘 생각나요. 친구가 너무 보고싶어요. 그곳에서는 괴롭힘 없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너무 미안하고 보고싶어요.
태움하는 사람들 정신상태는 "못하면 욕먹는게 당연하지"임 특히 간호쪽은 실수하면 생명에직결이라 강박적인 인간들이 많다보니 사람이 실수도하는 존재란걸 이해를 못함. 기본이 완벽이고 그 이하는 뭔가 모자란존재... 회사에서 맨날 실수하는 사람 고문관취급하고 갈구는거따시키는거 솔직히 이해하는사람들 많잖아 근데 그 기준이 ㅈㄴㅈㄴㅈㄴㅈㄴ 높은거임 본인 기준에서 이해를 못하니까 그렇게 갈구고 못살게 굴고 갈구면서 스트레스 해소도 하지만 반대로 갈굼대상 보면서 지도 스트레스 받음. 결론은 남이 거슬리면 남탓하지말고 니가 상담 받으라는걸 간호대에서 가르쳐야됨.
원래 신규때는 다 떨리고 버벅거리는건데 그걸 쭉정이 어디 모자란애로 생각함. 저런인간들 백이면 백 나 신규때는 안그랬다고 생각함. 태움 당했어도 지가 당한 태움은 나쁜태움 지가하는 태움은 착한 태움..
그니까요..... 당장 간호사가 전세계에 다 있는데 우리나라만 저런 특유의 문화가 잇다는 것도 정신나간거ㅠ같늠
못한걸로만 태우면 이렇게까지 말이 안나오겠죠 윗댓보니 가관이네요 지나가다 어깨빵에 대놓고 여럿이 모여 앞담화에 울면 비웃고 환자간식 지들이 다 쳐먹고 남이 잃어버린 물품 다 찾고 사내야하고 그걸로 악쓰며 소리지르고 간식 갖다바쳐야 되고 지들이 몇시간동안 쳐먹은 뒷정리 안하면 지랄발광하고 등등 ( 다 쓸수도 없네ㅅㅂ) 그게 환자생명직결과 대체 무슨 관련이 있는지 아시는 분?.. 환자생명 어쩌고 하는 인간들이 환자인터폰 울려도 개무시하고 막내태우고 문걸어잠그고 노닥거림?
열심히 공부해서 간곳에.. 괴롭힘이라니
정말 힘들겠다.
넷플릭스 D.P보고도 많이 울었는데
간호사 태움 드라마도 만들어져서
괴롭힌사람들이 많이 반성하면좋겠고 태움문화가 없어지길바란다.
헐 간호사 태움드라마 너무 좋은데요???
ㅇㅈ 간호사뿐만아니라 직장생활하다보면 어리고 경험없으니까 저런식으로 사회초년생들한테 막 대하고 심보못된것들 많아요. 처음엔 계약직이고 수습기간있고 이렇다보니 저런일 겪고나면 똑같이 받아치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고 상처만 남음.
뭔 태움이 문화라고 착각하네 ㅋㅋㅋ그냥 인간본성이야..간호사만 그런게 아니라 어딜가든 사람은 자기보다 약한 사람괴롭히고 군림하고 싶어해.
저게 문화라서 뭐 이렇게 한다고 없어질거같니??ㅋㅋㅋㅋ
열심히 공부해서 간 간호학과가 내신이 그모양이냐? 5등급도 간호학과 가더라
@@홀란드-m2d 넌 인성을 열심히 공부해야할 듯 공부 얘기 운운하기 전에 사람은 되고 오세요
저도 NICU 있다가 1년하고 나왔어요. 사회생활 다 그런가보다하고 제발 1년만 버티자 버티자 했는데, 나와서 결국 심리상담 치료 일년했어요. 남일 같지 않네요 선생님. 상황도 너무 이해가되서 울컥해요. 갓독립한 신규에게 6명이라니 하.... 앞으로 선생님 가시는 미래가 꽃길이면 좋겠네요 ㅜ
NICU제가 그렇게 가고싶어하는 병동인데.. 현실은 많이 다른가보네요.. 자세한 이야기 여쭤봐도될까요? 현재 간호학과 학생입니다
백날 얘기해주면 뭐 달라지나 힘없는 우리끼리 달래면 뭐할까여 위에 썩은물들은 본인들이 하는 말이 여러 신규들을 정신파괴의 절벽으로 몰았는지 모르는데
저는 실습으로 갔는데 정말 장난없어서 그 병원을 지원안했어요.. .휴... 지금 생각하면 중증이다 보니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학생선생님들 앞에서도 그냥 태움..ㅎ.. 그리고 저희한태도 뭐라하시고 암튼 저는 정말 NICU는 별로였어요ㅠㅠ 그냥 ICU자체를 안좋아해서 지금 웨이팅 중인데 병동 걸리길 바라고 있답니당 ㅠ
@@멜빙-u6o 대병 nicu 재직중인 간호사에요. 애기 좋아서 오는 분들 많은데, 애기들은 많이 울고 중증도도 많이 높아 응급 상황도 많아요. 저도 애기 좋아해서 왔는데 아가들 보면 즐겁지만 화가 나는 상황도 많고 힘든 일도 많아요. 공부도 많이 해야되고 알아야 할것도 많구요~ 실습하면서 충분히 생각해보고 지원하시길 바랄게요!
고생하셨어요 ㅜ ㅜ...
이야기하세요 자꾸자꾸 주위에 말하세요 그래야 병이 안 생겨요 대학병원 신규간호사인 딸아이 생각에 많이 울었어요 태움당해서 응퇴하려고 했는데 로테이션시켜준다는 말로 붙잡더래요 미련이 남아있었나봐요 그러겠다고 했다하네요 대학4년 죽어라 공부해서 원하는 간호사가 되었는데 현실은 참 비참하더군요 딸아이의 선택을 존중해줘야하는건지 당장 그만두라고 해야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고 앞으로는 행복하길 바랄게요 세상에는 좋은 사람들이 더 많다는것을 알게 될 날이 올거예요
ㅠㅠㅠㅠ네네 더 말할게요🧡🧡 처음에 댓글 미리보기만 보고, 여기 말하지 말라는 줄 알고 심장이 덜컹했습니다. 아마 따님은 어머니께 엄청감사하고 있을거에요. 힘든 이야기를 들어준다는 것은 생각보다 엄청 스트레스 받는 일이잖아요 저희도 그걸 걸 알고 있지만 당장 말하지 않으면 정말 살 수가 없어서 매일 울고 토로하며 버텨왔어요… 간호사 딸래미 들에게 힘이 되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부모님이시네요!
방송국에서 일할 때 거기도 괴롭히고 밤새 일시키고 한달내내 집에 못가게하고 개판이라 너무 괴로웠는데 저희 부모님은 우는 저에게 버티라고 하셨었거든요
지금은 화해했지만 ... 어휴
저희 엄마는 처음에 퇴사 말렸던거를 후회한다고 아직도 미안하다고 하시더라구요 본인의 선택을 존중해주시면될거에요 엄마입장에서도 얼마나 속상할지....ㅠㅠ
듣는데 눈물이 난다 정신과 치료 받으시길 바라요
몸도 마음도 회복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와..... 신규선생님들 주머니에 녹음기 필수겠네요. 누가 인신공격으로 태울라고 각잡으면 녹음기켜서 항상 자기자신을 지키고 보호하고 증거를 남겨두시기 바랍니다. 법적대응 가능했으면 좋겠어요. 용기내세요.
병원에서 신규한테 일 잘가르치고 키워야하는건 의무예요. 안그러면 경력뽑지 왜 신규 뽑아요 책임도 못질거면!!
쫄지말고 당당하세요. (사고는 치지 말고, 개념없는것도 말고 ㅋㅋ) 선배를 두려워 말고, 내가 노력하지 않으면 환자에게 끼칠 해를 두려워 하세요.
학생들은 미리두려워 말고 자존감부터 키우시고요.
너무 마음아프고 화가나네요...
트라우마 있으신분들 꼭 상담받으세요 ㅜㅜ
저는 신규때도 워낙 당당했어서
내가 안한건 안했다고 맞받아치고 대드는 성격이라 별로 안당했는데
그래도 은근히 노리고 태울려고 했던 ㅅㅂㄴ들 생각하면.. 아직도 치를 떨어요.
절대 안당해요... 선배가 우스워서가 아니라 태울려고 각잡는게 짜증나서!
(그래도 좋은선배, 친한선배들 있었고
그들한테는 너무 잘따르곤 했었죠....)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2,3년차 이후가 되어서
후배 생겼을때.. 절대 내가 당했던거 대로
되물림하지 않도록.. 본인 감정 관리 잘 하시길 부탁드려요.. 이런 악습.대를 끊으려면..
이분한테 걸리면 뼈도 못추릴듯 ㄷㄷ
이분말에 힌트가 있네.. 감정관리 하지 않는 이상 내가받은 태움 똑같이 되물림한다.. 무슨 스릴러 영화보는 듯
진짜 간호사들 왜저러는거에요? 저러면 자기한테 득이라도 있나요? 스트레스 아랫사람한테 푸는건가요? 그러면서 희열을 느끼는건가요? 목소리 떨리시면서도 할말 또박또박 다하시는게 너무 대단하시고 한편으론 너무 부럽습니다. 저는 방송일을 했는데 연출팀이건 카메라팀이건 돌아가는 꼬라지가 이쪽이랑 비슷한거 같습니다 막내 개무시하고 쌍욕하고 물건 던지고 없는 사람 취급하고.. 인신공격 언어폭력 등등 거기다 잠도 못자고 계속 디졸브 반복..
몸 힘든건 괜찮은데 정신적으로 더
괴로워서 지금은 일을 그만뒀지만...꿈과 희망을 안고 그 직업을 택하고 그 직업을 위해 노력해왔을 소중한 사람한테 그렇게 대하는거 아닙니다 진짜... 다음생은 필요없고 이번생에 괴롭힌 사람들 그 괴로움 백만배로 돌려받기를 간절하게 기도드립니다🙏🏻
악습같은거죠 정말 밥맛이죠 ㅜㅜ
간호사 말고도 원래 여초직장 저런식으로 괴롭히는년들이랑 별별 또라이년들 존나 많아요 ㅋㅋㅋㅋㅋ
하... 저진짜 병원 계속옮겨다니다가 좋은수쌤만나서 지금 좀 적응중 진짜절대견디지말고 퇴사하세요 일자리 많으니까... 열심히추노하다보면 괜찮은곳 하나는나와요 저도 6번째인가 ㅋㅋㅋ 싸이코들 투성이임 병원.. 지금은 오히려 수쌤이 착하니까 아무도 그렇게 못해요 수쌤이 그런걸 가만놔두질않아서... 역시 위에서관리를 잘해주면 문제가안생김 ㅜ ㅜ
무식해서 그런 거죠
인간에 대한 아주 기본적인
예의가 없이 행동하는
무식한 행동!!!
가정교육이 안 된 것들!!!!!!!
어디서 못된 것만 배워서
무식하게 행동하는!!!!!
군대에서 갈굼 있는것과 비슷한 논리죠.
우연히 영상 보게된 RN이에요.. 저도 설레면서 입사했던 첫번째 대학병원에서 태움으로 퇴사하고 후유증으로 우울증에 심리치료까지 받았었지만..5년이 지난 지금까지 다시 상황이 반복될까 봐 병원에 취업도 두렵고..그렇다할 경력하나 없는 간호사가 되었네요ㅠ 간호사 태움은 언제쯤 없어질까요..그래도 꼭 드리고싶은 말은 당신은 소중해요!
우연히 댓글 보게 되서 댓글남겨요… 저도 3학년 때 공황장애가 와서 그때부터 많이 힘들었는데.. 졸업하고 31살인데 이렇다할 경력이 없는 간호사가 되었네요… 이런 걸 보면 정말 너무 안타깝기만 해요… 우리 모두 다 소중한 사람들인데 말이죠 ㅠㅠ
저는 큰병원입사했지만 뛰쳐나와서.. 다른직업 전전했어도 절대 병원은 안갑니다.
지금은 보건관리자예요. 간호사면허만 있어도 할수있으니 도전해보세요
@@효원스토어 경력이 없어도 가능한가요?
@@yiseul2848 네 저도 경력없이 입사했어요~~
ㅠㅠㅠㅠ여러분들 모두 꽃길만 가실거에요
언젠가는 아픔이 치유되어서 밝게 웃으시는 날
오기를 응원합니다
신규도 사람이에요.. 잘못하면 혼나는게 맞지만, 사람 대 사람으로 말해주세요 제발.. 병원 업무 서로 같이 힘든데, 처음 온 신규는 익숙하지않아 더 힘들어요..
신규가 모르면 가르쳐주세요
가르쳐주지도 않고, 인식공격하면.. 트라우마 평생갑니다
어느 정도냐면 출근하면서 지나가는 차에 치여서 죽고싶은 정도에요..
저도 그 생각 들었고, 실습하면서 2년차 간호사 선생님도 그렇게 말씀하시면서 힘들어하세요.. 본인들도 다 겪어서 아닌거 알잖아요.
신규들은 샌드백이 아니에요 감정 쓰레기 통이 아닙니다.
"신규라서 그래"는 정말 문제 있는 말이에요
간호사는 간호사가 챙겨야죠
그렇게 내리갈굼해놓고, 상대방 자살 욕구 만들면서 "사람이 없어요~" 이러지 마세요;; 본인들은 처음부터 완벽했나보죠...?
안갈쳐주고 인신공격 !
수개월을 하는것 보면 진즉 자신은 모르는듯
그러곤 왜그리 느리냐고 흡!
세상에 마음 따뜻한 사람이 이렇게나 없었나
무슨말을 드려도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말씀하시는 것만 들어도 충분히 강하시고 충분히 사랑 받을 사람이란게 느껴집니다...어떻게 보면 간호일을 하면서 가끔씩이라도 그 쓰레기만도 못한 인간들의 일들이 떠오를때면 간호사님이 충분히 사랑받을만한 사람이란걸 상기시키도록 더 좋은기억들이 많이 많이 생기셨으면 좋겠어요..^^
여자분들 그렇다고 직장 그만두진 마세요.집값이 얼마인데 결혼하면 왜 남자가 해야하는지 모르겠음.빡쳐서 결혼전에 여자들 꼬시는용 내아파트, 와이프 만삭일때 집명의는 이혼한 누나쪽으로 해놓았지.
남자는 20대초반 젊은여자랑 하고싶어하도록 본능이 설계되고 20대 여자도 잉태에 최적화된시기라 성숙한 남자를 원하도록 인간이 만들어졌는데 30대여자 주제에 공주대접바람?
애 국가에 맡기고 빨리일나갔으면한다
안그러면 난 어린여자만나러갈듯. 난절대 퐁퐁남되기싫음. 우리누나도 자기 아들 퐁퐁남될까봐 두렵다했음.
@@illililillli와.. 어떻게 글 모든 문장에서 피해망상에 주제파악을 못하는게 보인다.. 여자꼬시는용 아파트란다.. 진짜 여자 못만나본거 티내네..ㄷㄷ 이정도면 무섭다야
너무 힘드셨을거 같아서...내 맘이 다 아프다.. 얼마나 얘기하고 싶으셨을까...상황 시뮬레이션하면서 들었는데 뇌정지오고 나처럼 멘탈 약한 사람은 진짜 못버텼을거 같다 버티신 거 만으로 정말 너무 대단하신거에요 진짜 그때 받으셨던 상처 잘 치유하시고 다시 맘이 건강하고 평안해지시길 바라요 화이팅 응원할게요
한달전에 대학병원에서 도망쳐 나온 신규간호사예요.. 녹음본 들으면서 그 지옥같은 신규생활이 생각나서 펑펑 울었어요. 인생 처음으로 받아보는 대우, 뒷담화하는 간호사선생님들, 지옥같은 인수인계와 약물재기... 예전보다 조직 분위기가 개선되었다고 해도 신규간호사로서 상처가 너무 깊어요... 사직한지 한달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밤마다 무섭고, 생각나고.. 취직해야하는데 병원으론 돌아가고싶지 않고.. 막막하네요
저와 같은 상황이에요,, 저는 7-8개월이 지났지만 이 영상 보고 눈물이 나네요.... 선생님 댓글이 마음에 와닿아 댓글 남겨봐요, 그리고 우린 생각 이상으로 멋진 사람들 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젊으실텐데 공부하셔서 면허증으로 할 수 있는 다른 곳으로 가세요. 제가보기엔 보건소는 또 조직문화라 과마다 다르겠지만 윗년차 일안하고 별로고 보건교사, 심평원, 산업간호사, 보험회사나 이런쪽도 있구요, 소방쪽도 있어요. 병원보다는 나아보여요 .. 보건소도 그래도 임상보다는 나아보이기도 하구요... 지금 대학병원 12년차?? 넘게 버티고있는 제동기 한명뿐이고 다 퇴사했어요. 저는 퇴사한지 10년 가까이되었을때도 나이트때 Sat.떨어지는 환자 입원하는 꿈, 지옥같은 꿈을 꿨어요. 출근하면서 차라리 교통사고가 나면 좋겠다고 참많이 생각했었네요. 지금은 일안한지 오래되었지만 꼭 공부하셔서 좋은데서 일하셨음좋겠어요 젊으니 꼭 하실수 있을겁니다 젊음이 부럽네요. 전 퇴사하고 젊었을때 모했나 모르겠어요 응원합니다 ^^
딸이 간호학과를 지원할려고하는데 전 시키고 싶지않은데 고민이예요
로컬쪽으로도 생각해보세요. 그리 나쁘지 않아요. 아직 창창할 나이인데, 비관적으로만 생각하지 말아요~ 재밌게 일하면서 꼭 간호일말고 다른쪽도 생각해보시고.. 나이드니까 적성에 안맞는 일보다는 적게 벌어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는게 중요하고 또 롱런할수도 있더라구요. 힘내요~
넘 심각하네요 간호사업계
신규때
1)선배간호사 7명있으면 일찍 출근해서
그사람들 마시는 차 성향 파악해서 다 타놓기
(홍차 녹차 믹스커피 블랙커피 등...)
잘못해서 뜨거운커피를 아이스로 타놓았다가 쌍욕 엄청 먹음
2) 엘리베이터 먼저 못타고 먼저 못내림
엘베에 사람이 만원인 상태에서 난 앞에 선배들은 뒤에탔다고 해도 몸이 낑기면서 쭈구리처럼 있다가 선배들 다 내리고 내려야함
앞에있어도 먼저 내릴수없음... 먼저 내리면 난리가 남.... 싸가지없다 개념 밥말아먹었다 ㅎㅎㅎ
3) 일마치고 탈의실 갈때 선배들보다 먼저 뛰어가서 문 열고 대기....상전...
4) 난 병실에서 뛰어다니며 죽어나는데 병실 환자 인터폰도 스테이션까지 내가 다시 뛰어와서 받아야함. 선배들 아무리 울려도 안받고 버티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 겁나 뛰어와서 받아야하고 병실에서도 귀 쫑긋하고 있어야함 아니면 또 쌍욕박히고 난리남
5) 근무시간 한시간넘게 선배들 지들끼리 티타임하고 간식먹음 간호사실안에서 문잠고 ㅎㅎㅎㅎ 막내는 화장실도 못가고 물도 못마시고 병실 커버치고 스테이션이랑 인터폰까지 책임지고
선배들은 그안에서 꺄르르 거리면서 문잠고 놀고있음...ㅎ
6) 한달에 간식비 2만원을 걷지만 결국 막내는 먹지못함. 환자한테 간식이 들어오는거나 냉장고에 쌓여있는 간식들. 모두다 건들지도 못함..... 그들만의 영역임...
7) 그들이 문잠고 간호사실에서 근무시간중 몇시간을 노는동안 나오는 잔뜩 쌓인 설거지들...
물도 못마신 막내들에게 설거지안했다고 난리난리 쌍욕 ㅎㅎㅎㅎ 아니면 설거지 다했는데 그이후 또 한번 티타임 또해서 또쌓인 설거지들..ㅎㅎ 다음교대 선배들이와서 설거지하고 퇴근하라고 설거지안했다고 쌍욕박음^^
선배들이 먹은 설거지 아까 다해놨는데
또 놀면서 지들끼리 간식먹고 티타임해서 잔뜩 쌓인 설거지를 못본것임...퇴근하려는데 다음번 선배가 날 잡아당기더니 너눈에는 이게 안보이니? 지금 잔뜩 설거지 쌓였는데 나보고 하라고 지금 쌓아놓은 상태로 퇴근하는거야? 못봤다고 죄송하다고 하니까 거짓말 치지말라면서 싸가지없는게 어디서 못본척 하냐고 소리지르고 난리치고 ㅎㅎㅎ
출근하고 물도 못마셔서 목도 쓰라린상태인데 ㅎㅎㅎ
8)환자한테 선물이나 간식들어오면 분명 퇴원하면서 날 칭찬하면서 나에게 들어온 것인데 다 뺏김^^
9) 나이트때마다 선배들 드실 간식 사서 바쳐야함 안사오면 그다음날 모든선배에게 다 퍼져있고 엄청 쌍욕먹음
사올때도 만약 컵라면만 종류별로 7가지정도 사간다고치면은 그다음날 그x는 센스도없는x가 라면만 사왔다고 미친x라는 소리들음
다양한 맛있는 간식을 사가야함
나이트내내 간식 사가야하니 한달에 후덜덜하게 깨짐
10) 프셉 명품립스틱이나 선물 바쳐야함
관행이라고 수쌤이 말해줌 ㅎㅎㅎㅎㅎ
11) 컴퓨터로 일하고있을때 바로 1m에서 5명정도 선배들이 앞담하고있음 쌍욕섞어서...ㅎㅎ 그럼 울면 또 운다고 왜 우냐고 더 난리칠테니 그냥 눈물만 흐르는 상태로 아무렇지않게 일함
12) 이영상처럼 물품카운트를 하는데 진짜 어이없는게 보통 드레싱을 인턴들이 하니까 주로 인턴들이 드레싱세트를 쓰레기통에 가위나 이런것도 다같이버려버림... 그럼 쓰레기통 다 뒤져서 물품 다 뒤져야하고 안나오면 사야함...ㅎㅎㅎㅎ
그래도 가격 몇만원대면 괜찮은데 10만원이상짜리 없어져도 막내가 다 사야함
왜? 막내가 물품카운트를 하니까 그 모든건 다 막내책임^^ 간호사가 사는이유는 하도 물품이 손실이 되어서 병동내에서 해결하라고 병원에저 지침이 내려짐. 근데 병동내에서 해결이 아닌 막내가 다 물어줘야함
너무 억울함 내가 없앤것도 아닌데 내가 찾아야하고 선배들은 니xx때문에 퇴근늦어진다고 소리지르고 쌩난리치고.... 옆에서 쓰레기통 뒤지고있는애한테....ㅎ
결국 못찾으면 내일까지 당장 의료기상사가서 사오라고 소리지르고 매 인계시마다 그xx가 없앴다고 인계돌고 ㅎㅎㅎㅎ 내가없앴어???ㅋㅋㅋㅋㅋㅋㅋㅋ
13)쌍욕이라함은 멍멍이마저도 못한x
똥오줌도 못가리는x
병x같은x 너같은 것은 어딜가든 병x 밖에 더 될게없다 또xx 등 가진 욕을 다함
14)우리한테는 일 똑바로안한다고 아주 난리를 치면서 알고보니 선배간호사 모든환자 바이탈을 가라로 넣고 있었음 미친거아님...? ㅎㅎㅎ 그래서 일이 빨랐구나^^
15)태워서 울면 선배는 왜울어? 눈물이 왜나? 미친xx네 아 눈물이 날수도 있겠구나 하면서 지동기들 데려와서 우는 내앞에서 겁나 비웃으면서 욕하고 난리가남 아예 이지매 당했네 ㅎㅎㅎㅎㅎㅎ
16)어깨빵은 기본... 길막하지말라고 하면서 어깨빵 하면서 지나감 ㅋㅋㅋㅋㅋㅋ
등짝 때리기
내 옆으로 물건 집어던지기
손으로 어깨 연달아 밀치면서 벽으로 몰아붙이면서 태우기
몇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병원 생각하면 소름이 끼친다 진짜... 몇년만에 길에서 우연히 마주쳤는데요 멀리서 봤는데도 너무 무섭고 손이 떨려서 뒤돌아서서 엄청 뛰어 상가 윗층 화장실에 들어가서 문 잠고 엉엉 울었습니다.... 4년이나 지나고 멀리서봤는데도 트라우마가 너무커서..
그뒤로 불면증 우울증 찾아와서 아직도 정신과 다니고 있습니다
근데 더 최악인건
대학교 동기들이 하나 둘 점점 신규에서 벗어나 고연차 길로 접어들면서 프셉도하고....
그렇게 착했던 친구들이 얘기들어보면 악덕선배 똑같아짐...결국 대물림
한번 말하고 또 물어보면 죽여버린다
저년을 어떻게 더 악랄하게 괴롭힐지 고민중이다 신규주제에 굽신거리고 납작 엎드리고 다녀야지 고개들고 다니는게 너무 재수가없다 그래서 타겟으로 잡았다.... 생긴게 재수없어서 일부러 인계때 태운다 이런말들을 하더라고요..
와 넘사인데요 이건 .. 어느병원 어느과인지 상당히 궁금해요
어디인가요? 진짜 어딘지 궁금하네요. 악마 소굴이네ㄷㄷ
와.. 친구들이 똑같아진다는게 소름이네요...
궁금한게 그냥 개기면 어떻게 되나요…? 설거지 등등 이런거 “저 개싸가지라 안해요~”하면 어떻게 되나요?? 욕도 똑같이 맞대응 하면 안되나요? 일만 잘 하면 되잖아요 물품 카운트도 ‘저 안할거니까 알아서들 하세요’ 하면 안되나요??
@@user-lurvfre46sdd 신규간호사는 혼자서 잘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요.. 하나부터 열까지 새로 배워야 합니다. 병원마다 시스템이 다르기 때문에 이전에 공부할수도 없고 학부에서 배운걸로도 충분하지 않아요. 그리고 느릴거고 실수할 수 있죠. 댓글에 쓰신 “ 일만 잘 하면 되잖아요 “ 가 불가능합니다. IV 단 한번도 실패 안 할 자신 있으신가요? 몇 번 실패하면 환자가 다른 사람 불러오라고 할거에요. 아예 처음부터 신규한테 팔 내줄 수 없다는 환자도 있더군요.. 그럼 다른 선생님을 불러와야 할텐데 누가 도와줄까요 .. 이것 외에도 신규는 하나부터 열까지 가르침과 도움이 필요해요. 좋은 선생님들과 좋은 업무 분위기 속에서 신규들이 배울 수 있다면 영상같은 피해자가 없을텐데 너무 안타깝고 화나죠 ㅠ
이렇게 0장님한테 털어놓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인데 정말 대단하세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회피하고 병원에 그런 부조리한 것들 말도 안하고 그만둬버렸어요.. 나만 그만두면 될줄 알았는데 이후로 제 후임으로 온 사람들도 줄줄이 그만두더라구요.. 나중에 후회했어요. 내가 당했던 것들 다 말하고 나올껄 그 후로 간호사는 절대 안하리라 했는데 배운게 간호라 다시 임상으로 돌아가요.. 이번에는 좀 더 좋은 동료, 선배들 만나서 꼭 버티길 바라는 마음으로요. 이 유튭이 알고리즘으로 뜨는 것만 봐도 갑자기 위장이 뒤틀리는 느낌이 드는걸보니 아직 저도 괜찮지가 않은가봐요.. 선생님도 저도 언젠가는 꼭 극복하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랄게요.!!
태움 악폐습 계속 유지하는 간호사분들 빼고 모든 간호사분들 화이팅입니다!
선생님 우시는거 들으니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ㅠㅠ
PTSD 생각보다 오래가요ㅠ
일이 있을때 충분히 치료 받으셔야 나중에 흉터가 없어요ㅠ 저는 정신과에서 일하다 조현병 남자 환자한테 얼굴 주먹으로 맞고 그 이후로 남자 여자 할거없이 불안도가 높아져서 진짜 아무것도 아닌일도 못하게 될만큼 그랬어요ㅠ
지금의 상황에서 그때로 돌아간다면 저는 정신과에서 안정제 한달정도 타 먹었을거 같아요ㅠ
수면제로도 쓰이는건데 저도 한국 사람인지라 정신과약에 대해 안먹는게 좋다고 생각했나봐요
영상 보고 몆자 끄적여 보았습니다ㅠㅠ
태웠던프셉은 그게태운건지도모를듯.
저도 icu얘기하나하자면 나이트때 환자가 섬망이 심해 E tube 소독하려고 다가가니까 발로차더군요. 환자가 극도로 흥분한상태라 조금 이따가 다시 시도해보겠다고하니, 프셉이 의자에다리꼬고앉아서는 비웃듯이 지금당장하라며 억지로시키더라구요. 환자는 계속 발로차고 저는 맞아가면서 울먹이던찰나 옆에있던 남자선생님이 다리잡아주고 도와주시려고하니까 "ㅋㅋ야쟤도와주지마" 라며 말씀하시던 프셉선생님. 기억도안나시죠?
저 퇴사할때쯤 대학원가실거라고하시던데 꼭 망하셨으면좋겠네요. 생각날때마다 마음껏 저주하고있습니다.
저도 이렇게 울면서 하소연하고 퇴사한 기억이..
지금은 제가 스스로 기억을 지우려하는건지 가끔 쉬다보면 떠오를까봐 가만히 있지를 못해요 집에서 편하게 쉬어야하는데 ..
에구… 얼마나 마음에 상처가 되었으면 ㅠㅠ 훌훌 털고 무던하게 지나갈 날이 올꺼예요🙏🏻🍀
현재 실습 다니고 있는 간호학과 3학년입니다.
실습 나가다보면 좋으신 선생님들 있습니다.
친절히 가르쳐주고 관심도 가져주시는.
일은 다 힘들지만 결국 같이 일하는 사람에 따라 그 버티는 기간이 상당히 틀려진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실습지에서는 오히려
수간호사 선생님이 저희에게 바라는게 많았어요.
모르는게 당연한데 자기들 병동에서 쓰는 말들로 일을 시키고는 못 알아들어서 다시 물어보면 표정이 썩은채로
"제가 뭐 하라고 하지 않았어요? 왜 두번 말하게 만들지" 말투가 항상 이런 식이었습니다.
물론 현직 간호사 선배님들이 임상에서 겪는 태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병원이란 어떤 곳이며 어떻게 흘러가는지 첫 발을 내딛는 어린 애들에게 할법한 말투와 행동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의 특성상 예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민이라는 이유로는 당신들의 언행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계속 그렇게 사시길 바랍니다.
왜 간호사라는 직업이 전문직으로 인정을 못 받는지, 처우 개선이 왜 안 되는지 그리고 인력난의 문제가 전혀 해결이 안 되는지 제대로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간호사의 이미지를 깎아먹고 처우가 개선이 안 되는건 몰상식하고 본인의 감정만 우선이라고 생각하는 여러분 때문이란걸.
태움이 아무리 나쁜 거 라고 해도 간호사가 전문직이라고 올려치시려는 건 좀 그렇네요...ㅋㅋ
@@Close_To_Me 제가 언제 전문직이라고 올려쳤는지?
"왜 간호사라는 직업이 전문직으로 인정을 못 받는지"라고 작성한거는 못 보셨나보네요
저는 간호사가 전문직으로 인정 못 받는 이유를 교육과정에서도 배우고 있습니다
댓글을 달기 전에 글을 다시 한번 정독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Close_To_Me 간호사 국가 의료법으로 규정된 전문직 의료인 맞음ㅋㅋ 근데 처우가 이따구라네욤 그래서 이 분이 왜 간호사가 전문직으로 인정을 못받는지~ 하고 쓰신거고ㅇㅇ
@@Close_To_Me 국평오
@@Close_To_Me 전문직 맞아요
20대 초반에 어린이집에서 근무했을때 생각나네요.. 상처만 가득안고 퇴사해서 선생님 꿈을 포기했습니다. 부디 아픔을 잘 극복하셔서 좋은 사람들과 좋은 곳에서 행복하게 일했으면 좋겠어요..
저도 20대 초반에 일해서 사람들이 저를 은근슬쩍 암묵적으로 무시해서 이게 내 적성이 맞나 이런생각을 수없이..퇴사생각을 2~3년 이상 했던 기억이 너무나서 공감되네요.. 전 그래서 20대가 생각하기 싫기도하고 지금은 극복해서 11년차 경찰관이지만 아직도 그 순간 생각하면 화가 나네요..
댓글에 종종 저게 뭐가 힘드냐, 모든 사회생활이 다 힘들다는 뉘앙스의 댓글들이 보이는데 본인은 자기자신이 쿨하고 사회풍파 다 겪어보고 고통도 인내할 줄 아는 어른 같겠지만 남들이 보기엔 그냥 공감능력에 문제 있으신걸로 밖에 안보여요 뭐든 다른 사람의 고통을 직접 겪어보지 않는 이상 함부로 재단 할 수 없습니다
제가 간호사는 아니지만 아마 일반화사 갈굼보다 훨씬 많이 힘들거에요....간호사 아닌저도 사례보고 그렇게 느끼는데 간호사 신입 분들은 정말 얼마나 힘이들지....
내 실수로 환자 생명 왔다갔다 하는곳에서 일 안 하니까 그딴 소리 가능한거죠. 본인들 일할때 손에 칼쥐고 부모 겨두고 있는데 모르는 업무 실수할때마다 태움당하고 그 칼이 부모 목숨 겨눈다 생각하면 정신 번쩍 들듯요.
@@박단호-x7b 태움때문에 내가 정신적으로 내몰릴바에야 환자 죽이고 말지 ㅋㅋ 업무로만 갈구면 되는걸 인신공격까지 하는데 합리화 하지 마세요
@@박단호-x7b 넌 떠들어라 니가 날 그렇게 태울수록 환자는 더 위험해지는거야 마인드로 일할듯요
와와, 이거 진짜 제 남편에게 해주고싶은말. 감사합니다.
선생님 동영상 보면서 저도 울었어요..전 2개월차 신규입니다.. 남 이야기 아니라 마음이 아파요.. 데이 출근에 걱정이 앞서 잠이 안오다 여기까지 왔습니다.. 선생님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저희 그렇게 취급 받을 사람 아닙니다. 정말 고생하셨어요..
선생님... 저는 이제 5개월차인 신규간호사입니다... 듣는데 마음이 아파서 눈물났어요...특히 저는 이병원 버텨내고싶어라는 말이 너무 와닿네요... 이병원 자체는 너무오고싶었고 좋은데 사람때문에...그들때문에 다 놓고싶은 이 상황이 슬프네요...오늘 또 이 지옥같은 맘으로 나이트 출근해서 또 인계보며 까이고있겠네요ㅠ 요즘 정말 나자신은 없는 삶이네요...ㅠㅠㅠ선생님...같은 힘든맘을 겪고 있는 저로써 어떤 말도 위로가 안되고 그만두는게 해결책이란걸 알아 뭐라 위로를 못드리겠지만.... 우리 힘냅시다...
저도 신규때 나이트가면서 맨날 울면서 갔었지요. 2년 가까이 하다보니 내가 뭐하는건가... 나는 말라비틀어져가는데 환자 간호해서 뭐하나 내가 살아야겠다 싶어서 로컬로 이직했었지요.
내가 행복한것.. 그게 최고더군요.
군대랑 비교하는 댓글이 보여서 적는데
결국 군대든 간호사든 어떤 직업이든 태움은 사라져야하는 문화 아닌가요...뭐가 더 힘드네 낫네 비교할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 누구에게든 상처가 되는 말은 하지 말아요😅
전남 모 국립대에서 교수생활 하다가 학과 내 교수들 괴롭힘으로 제작년에 부산에 있는 국립대학으로 이직했습니다. 배운것들이 더합니다. 온갖 모욕과 괴롭힘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여차하면 공개하려고 다 녹음하고 카톡 내용 저장해뒀습니다. 제발 다른 사람 괴롭히지 맙시다!!!! 참고로 이직 후 학교는 너무 행복합니다. :)
다행이네요
귀한 집 귀한딸 아닌가요..
울음 참아가며 끝까지 말 이어가는 목소리가 마음이 너무 아파요. 말하신 얘기중에 아무리 힘들지언정 독한마음 먹고 버텨왔다는게...이렇게 얘기만으로 듣는 것 보다 더 힘들면 힘들겠지 덜하진 않았겠죠..
부디 더 좋은 병원으로든..아예 다른 직종으로든 새로운 무언갈 시도하신다면 꼭, 이 얘기의 선생님이 잘 되시길 바랄게요. 어떻게든 잘 됐으면 좋겠어요..
배울만큼 배운 사람들이 왜 그럴까 싶다가도
인격이 떨어졌는데 배운 사람이면 얼마나 지독했을까싶네요..ㅜㅜ
제가 다 속상해요..
인성이 그른 사람에게 지식을 내어주면 똑똑한 악마를 만드는 것과 같다고 하죠...
못배워서 그런거죠
아 출퇴근할때 인사 안받아주는거 진짜... 알바하면서 겪었었는데 뭐지 내가 여기 있기를 바라지 않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저는 그게 제일 힘들었어요...
제가 알바여도 일을 잘 못했었는데 그것 때문에 내가 싫으신건가? 싶고.... 저는 알바이고 그래봤자 주2회 근무했어서 1년정도 근무하다가 관두면 그만이었는데 간호학과 학생인데 이런 일을 병원에서 겪는다면 진짜... 너무 힘들 것 같아요..
전,,받아주든 말든 어차피 안하면 또 뭐라할거니까 인사했어요.. 안받아주는 거에 상처 받지마셔요,, 그냥 바쁜갑다,,예민한갑다,,하고 넘기고 인사 원래 안받는 인성이구나..이러고 속으로 생각하셔요..직장생활도 잘 해야하지만, 거기서 적응 못했다고 선생님이 사회생활 못하는 거 절대 아니니까.. 조금 다른 사회구나..라고 생각하고 본인을 가장 사랑하자구요! 전 동기들이 많았어서, 즐겁고 좋았던 추억도 있네요 !!파이팅
ㅅㅂ 인사는 예의아닌가..진짜 목부러지는것도 아니고 이해안되네,,,잘참았어여 정말 ㅜㅜ
“쌤 안녕하시냐구요, 제 말 안들려요? 듣고도 사람 개무시하는건가? 인성 드럽네“ 라고 말 하면 어떻게 되나요.. 진짜 궁금함
@@hoho8781 t 이신가본데 f들은 님처럼 쿨하게 넘겨지지가않아요
@@cutepengsu 그래도 그렇게 넘기려고 해야죠 ㅋㅋㅋㅋ 엠비티아이로 굳이굳이..ㅋㅋ(웃긴건 저 F임)
너무 마음 아픕니다..병원 곳곳에 아직도 이런 유치한 태움이 남아있죠..저도 새로간 부서에서 이렇게 힘들어하는 간호사가 있었는데 어떻게든 도와서 지금은 그 간호사 잘 다니고 있습니다. 어디에나 나쁜 사람은 있지만 또 어디에나 좋은 사람도 있어요..선생님도 좋은 사람 만나서 나쁜기억 다 잊고 즐겁게 병원다니기를 기도할게요 ㅜㅠ
대한민국 의료시스템이 유독 간호사들을 혹사시키고 직업유지를 어렵게 만듭니다. 간호사끼리의 태움행태가 돌아보면 아래의 원인들을 해결하지 못하고 오늘날까지 이어오기 때문일 겁니다.
1.의사의 무지막지한 권위
2.너무 과중한 간호업무
3.형편없는 간호사 월급
4.그저그런 간호사 인지도
5.간호사만 유난히 많은 배출인원 등등...
힘내십시오. 간호사들이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어가도록 다함께 노력합시다.
서울 모 대학병원에서 약 8년간 근무했습니다.
지금은 탈 임상을 했지만 저도 악마 같은 선생님들 많이 생각나네요
선생님들의 태움은 당연하다는 병동의 분위기 ..
신규 선생님들이나 후배분들이 실수하거나 그냥 본인들 맘에 안 드는 날이면 ..
모두를 집합시켜 본인의 힘을 과시라도 하듯 모두가 보는 앞에서 1차로 태움 ..
2차로 그 위에 우리를 불러서
“ 너희들이 ㅂㅅ같이 다 받아 주니까 애들이 저런 거다. 내가 이 연차에 저런 밑에 애들한테까지 ㅈㄹ 해야 하냐 애들 관리해라. 태워라” 라며 내림 태움을 강요하시던 선생님들 ..
태움을 무서워하지 않거나 그냥 맘에 안드는 애들에게 태워도 타지 않는다며 “젖은 장작” 별명을 붙여서 누가 쟤 울리는지 보자며 자기들끼리 말장난하던 .. 악마 같던 선생님들 ….
인계가 본인 맘에 들지 않거나 예민하던 날이면 인계 중에 “야 ㅈㄹ 하지 마” “ㅂㅅ이냐” 하며 인격적으로 욕은 당연하고 ..짜증 난다는 한숨.. 썩은 표정 …
아니 .. 우리끼리 으쌰 으쌰 해서 일해도 힘든 병원에서 왜 그러는지..
병동의 관리자인 수간호사 선생님도 다를 게 없었죠.. 휴가 때 해외라도 가면 무조건 선물 사 와야 하고 … 본인의 취향대로 스케줄표 짜시고 .. 그저 티타임 가지러 병원 나오시던 수 선생님 .. 윗물이 이런데 아랫물은 오죽할까요..
진짜 간호사가 나의 꿈이었고, 의료진으로서 존경스러운 선생님들도 있었고..
나도 저렇게 멋진 간호사가 되고 싶단 마음하나로 8년을 버티기는 했지만 ..
수간호사선생님, 올드선생님의 태움 ..밥은 당연하게 못 먹고 화장실도 참아가며 일하지만 오버타임은 일상..
의사들도 난리… 진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오래 있을 곳은 아닌 거 같아 그만뒀네요…
오히려 그 선생님들 오프인 날이 좋았어요. 아무리 중환 있어도 우리끼리 진짜 화이팅 해서 일했거든요 ..
지금도 그때 같이 일했던 동기들이나 후배 선생님들이랑은 가끔 우리끼리 모이고 연락 하는데 ..
이야기 들어보면 병원 시스템이나 그분들 변한건 없데요…
휴 ..말이 길어졌네요
영상보는데 선생님의 저 마음이 ..눈물이 뭔지 알아서 … 진짜 ….. 눈물나요 ㅠㅠ
간호사는 있지만 간호법은 없는 대한민국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모든 분들 존경합니다 화이팅
진로가 간호사인데 혹시 태움 당해서 여기 병원 간호사 안 한다고 하고 나가면 다른 병원에 들어갈 수 있지 않나요??
네! 다른 병원 취업 가능합니다
정말 왜 신규간호사들은 저런 태움을 당해야되나 현실은 넘 비참하네요~~
부모로써 정말 안타깝고 눈물만 ㅠㅠ
저런 태움병원 신고제 없나요?
같은 간호사로써 너무 공감되고 진짜 저까지 눈물 나오려고 하네요ㅠㅠ 모든 간호사분들 같이 화이팅해요!🥺
간호사 지들끼리 만든 문화아님?
간호사 아직도 몰라요? 돔황챠!!
이 영상속 괴롭히는 내용이 좋아서가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 기억속에 피해자 분들의 힘듦이 각인 되게 하기위해 좋아요를 눌렀습니다. 간호사님 저희가 작은 위로와 용기를 보태드릴테니 안좋은 생각,나쁜 생각은 하지 마세요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남을 저렇게 괴롭히지않음. 다들 귀한집자식이고 열심히 공부해서 취직한건데 뭐가 잘났다고 왜 본인이 못난걸 신입 간호사들한테 푸는건지. 들으면사 제가 다 상처네요.
저는 간호학과 학생 간호사로 실습 중인데 태움을 당했어요.. 잘못하거나 실수를 하면 당연히 혼날 수 있지만 아무것도, 어떠한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외모 지적하고 인식공격을 하시더라고요.. 교통비 십원하나 받지 않고 실습시간 1000시간을 채우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학생 간호사인데 인계가 다 끝나도 본인들은 퇴근하면서 SN은 퇴근 못하게하고 매일 같이 오버타임이었어요. 해당병원 근무한 한 달 정도의 기간이 지옥같았어요ㅠㅠ 이제 대학교의 끝이 보이려고 하는데 내가 지금까지 해온 게 맞는 길인지, 취직하고 나서도 이런 태움 받으면서 일할 생각하니까 앞이 막막해요.. 정말 눈물이 없는 저도 화장실이랑 구석에서 눈물을 훔치고 또 나와서 눈치 보며 일을 해야 하는 이 현실이 너무 싫네요. 모두 똑같이 4년 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간호사가 된 사람들인데 왜 그렇게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지, 뭐가 그렇게 화가 나는지, 본인들도 다 겪어온 시간이라 어떤 게 어렵고 실수할 수 있는 부분인지 다 알 텐데, 이해라고는 눈곱만큼도 안 해주는지 납득할 수가 없네요ㅠㅠㅠㅠ
영상 내용이 너무 이해가되서 마음이 아팠어요.. 태움 정말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사라져야합니다ㅠㅠㅠ
신규분들이 상처 받고 퇴사하는 현실이 씁쓸하네요. 태움의 가해자들이 이 영상 댓글들 꼭 봤으면 좋겠고, 나중에 본인들이 했던 행동들 모조리 돌려받길 바랍니다. 그리고 가해자들이 향후에 이직하게 돼서 다시 신규가 된다면, 누구보다 혹독하게 태움 받길 바랍니다.
에공,,, 선생님 세상살아보니까 너무 여리고 착한게 호구로 생각되는경우가 많더라구요 너무 여리셔서 다들만만하게봣나봐요 힘든 직업이니만큼 만만한 대상에게 화풀이할게 필요했던거죠,,,절대 매번참으면 안됩니다 말도안되는걸로 트집잡으면 분명하게 의사 전달하셔야해요 참고참았는게 쌓여서 울분이 터지는게 느껴지네요 너무 안타까워요ㅜㅜ ,,, 나쁜일 너무많이 생각하시지마시구 떨쳐버리세요 쌤 응원할게요!
7년전 제가 생각나서 눈물이 나네요..
님이 못나서 그런 대우 받은거 아니에요. 그 사람이 잘못된거에요.
그리고 마음이 너무 힘들겠지만 이렇게도 생각해보세요. 그사람이 나보다 못나서 그렇게밖에 행동할줄 몰랐던거다, 라고요… 저도 원망을 오래 하면서 마음 고생 많이 했는데 이렇게 생각을 바꾸는 순간 마음이 편해지더라고요.
더 좋은 날이 분명히 올거에요. 고생 많았어요!
아이고.. 너무 힘들었겠어요 ㅜㅜㅜ 같은 간호사로 마음의 평안을 빕니다.. 저도 일하면서 억울한 일이 참 많이 일어나더라고요.. 나쁜 말도 많이 듣기도 하고.. 선생님 상황을 백프로 이해할 순 없겠지만 그 분위기와 느낌이 전해지는 것 같네요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다음에 일하시는 곳이 어디든 좋은분들 만나서 행복한 직장생활 누리시길 바랍니다.
정신병자 같은년 밑에서 고생 많이하셨네요 ㅠㅠ 저 신규때 생각나서 열불이 터지네요. 밖에서 만나면 별것도 아닌것들이 꼭 병원안에서만 그러더라고요. 못난것들 ; 진짜 지금도 길바닥에서 만나면 가만 안둘거란 얘기 대병 동기들만나면 아직도 가끔해요 ㅋㅋㅋㅋㅋ,, 에고 속상하다 그래도 버티다보면 어느순간 괜찮아지는 시기가 오더라고요 물론 일이 적응되도 힘든 직업이지만 ㅠㅠ 너무 힘들면 그래도 런하세요 대병아니여도 길은 많아요 ㅜㅜ
간호학과 준비중인 입시생인데.. 영상보니 계속 눈물이 나네요 현실이 두렵고 막막하네요.. 정말 고생 많이 하셨어요 돌아이같은놈들때문에.. 아무 잘못 없는 선생님께서 왜 저런 심한말을 들어야하는지 진짜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1년동안 버티신것도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러워요 선생님ㅠㅜㅠㅠㅠ 너무 수고하셨어요 진짜..
저도 간호학과로 다 밀 생각인 고3입니다ㅠㅠ 화이팅
고3 화이팅이에요ㅠㅜ 잘못된 문화 내가 당하더라도 절대 물려주지 않을꺼에요ㅠㅜㅠ
@@eternal6351 간호학과 제발 오지 마세요 제발요… 조금 더 공부해서 차라리 의대를 가세요..
@@안녕-r5f ㄴ..ㅖ...? 다시 태어나야 할 것 같은데요
@@안녕-r5f 의대는.. 조금 더 공부해서 갈곳은 아닌것같은데요 선생님..
듣는동안 너무나도 마음이 힘든데 선생님은
마음에 쌓이고 쌓여서 아팠을지 혼자 얼마나 힘들고 지쳤을까요
이렇게 소리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 잘 추스리시고 선생님은 정말 소중한존재에요 상처받는일 더이상 없길 응원합니다
저는 미국 병원에서 일해요. 이런일은 절때 있을수가 없습니다. hye님 마음의 상처 잊지 못하시겠지만 일은 서로 협력해야 환자도 잘 케어할수있는건데 좀 더 경력자라고 밑에 후배들 태움이나 하는 사람들은 어째 환자를 잘 케어할까요? 같이 일하는 동료조차 존중하지 않는 의료인들은 일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ㅡ
이래서 다들 미국 간호사 하고싶어하지ㅠ
왜 저런짓을 하는거죠 자기 직업을 본인이 갉아먹는건데... 힘내세요
5:58 힘들었네...그 한마디했는데 선생님 흐엉엉 우시는데 안아주고싶은.. 일만으로도 너무나힘들텐데ㅠㅠ
소름돋고 괴로워서 머리가 아프네요 .. 너무 고생하셨다고, 그냥 너무 고생하셨다고 말하고 싶어요. 그 마음 속에 있는 말들이 얼마나 사무칠지 ..
헐떡이면서 울고 계시는데도 분노가 가득찬 것이 느껴져요... 정말 힘드셨을 것 같아요 제발 이런 일이 그만좀 반복됐으면 좋겠네요..
여자분들 저럴땐 애낳고 결혼하는게 최고입니다. 돈없지만 곰돌이같이 푸근한 통통한남자를만나세요. 여자는 자기보다 나이많은 챙겨주는 아빠같은 남자에게 끌리기마련이고 남자는 번식욕이 있기때문에 최고로 예뻐해줄수있어요
그리고 의심병환자마냥 소개팅 선자리에서 남자연봉 직업좀 자세히 물어보지말길. 소개팅에서 이미지깍여요. 여자가 30대후반 넘어서 결혼했으면 후대를 못남기는것 고려 판도라상자는 열려하지마세요. 등골브레이커짓 하지말고 같이 맞벌이하면서 남편 전와이프 애들도 키워주면 점수땁니다. 남편이 동남아여행간다고 푸잉들터치할거면 남편들이 왜 마누라샤워소리가 공포스럽다고 말하는지 잘고민해 보시길.
@@illililillli지랄하지말고 니혼자 살아라
@@illililillli정신병있으세요?
@@illililillli갑자기요..?ㅋㅋㅋㅋㅋ
어느 계열 병원인지 알겄네ㅠㅠ 녹음한것도 진짜 잘하셨네요ㅠㅠ
혹시 어딘가뇨 ㅠㅠㅠㅠㅠㅠ
ㄱ대병원인가요
승무원 출신 상사의 괴롭힘과 업무 과다로 첫 직장에서 ㅈㅅ까지 생각 했던 사람입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그 사람들이 상처주려고 하는 말을 너무 마음에 담지 마시라는 거에요... 회사 떠나면 평생 안봐도 되는 사람들입니다. 그 순간부터 남남이에요. 일부러 남의 의도나 행동을 꼬아서 보는 사람들이 있어요. 피해자 분에게 잘못이 있는게 아닙니다.
지금 저는 아예 업종을 옮겨서 좋은 동료들을 만나 2년간 일했어요. 그리고 지금은 심리적으로 많이 좋아진 상태입니다. 나 자신보다 소중한건 없어요. 사람 대접 받는 곳에서 일하세요. 지금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잘 지내고 계시길 바랄께요!
승무원들 인성 개쓰레기임 공항에서 일해서 아는데 비행기안에서만 가면쓰고 본성 개더러움
태움에 관련된 기사를 많이 봐서 심각성은 알고 있었어요 근데 이렇게 직접적인 영상을 보니깐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심한 거 같아요 힘든 게 공부해서 간호사 되셨는데 대우받는 게 아니라 이런 걸 경험하면 진짜 힘들 거 같아요 모든 간호사분들 응원할게요!
간호학과 내신보면 잘 모르겠다
의외로 올려치기 엄청하는 직업
한번 나한테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남은 일들은 아무리 지우려 애써도 잘 지워지지 않더라구요..
레알 인정 이십년 지나도 한번 떠올리면 생생하게 기억남..
선생님 정말 너무 수고많으셨습니다..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얼마나 힘드셨을지 상상조차 되지 않아요. 환자를 간호하는 업무 자체만으로도 빠듯한 시간에.. 안 해도 될 아니 해서는 안되는 그런 마음고생을 하시며 얼마나 외로우셨을지 말로 표현이 안됩니다.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써 태움 관련 기사나 사례들을 접할 때마다 막연히 미래가 걱정되기도 하고.. '나는 절대 저런 사람이 되지 말아야지. 내가 걸어온 길을 따라 걷는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어야지' 이렇게 생각하다가도 내가 태움을 당하는 입장이 된다면 그 고통과 설움들을 내가 과연 견뎌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되고...
내가 배운 지식들을 펼치고 활용하면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에서 일을 하고 싶은데 간호사는 간호의 업무를 잘 해내면 되는 건데..왜 윗사람의 비위를 맞춰야하고 텃세를 견뎌야하며 그들의 스트레스를 당연시 받아줘야하는 건지..
사람을 태우는 것이 어느새 '태움문화'라며 언론에 보도되는 것을 볼 때면 너무 슬퍼요.. 간협은 도대체 뭘 하고 있는 건지 꽉 막힌 상황을 언제까지 방치만 할 건지 너무 답답하고 속이 터져요..
앞으로는 선생님처럼 고통받는 간호사 선생님들이 제발 줄었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노력들이 모여서 모두를 바꿔놓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전 간호학생이지만 앞으로 꾸준히 귀를 기울이고 노력하겠습니다.
너무 고생하셨고 수고많으셨습니다 선생님.. 앞으로는 행복만 하셨으면 좋겠어요..ㅜㅜ
제가 PICU에서 당했던거랑 너무 비슷하네요...50cc 실린지 주사기가 박살날 정도로 내쪽으로 던지고,,,
서서 반성문 쓰게하고
오염되었다고 컬쳐할때 멸균장갑끼는거만 10번시키고
실린지 펌프가 계속 울리는데 물어봐도 한시간동안 해결하는 방법 안알려주다가 “아직도 저러고있다 ”이러면서 같은 근무자들끼리 비웃고
가서 왜 울리는지 가르쳐달라고 사정사정해야 알랴주고
첫 독립날 CRRT+vent달고있는 제일 중환 보라고 하고
아침에 엑스레이 도는데 (제일 태움심한 두명은 임산부였음) 난 지들이 어디있었는지도 모르는데 나한테와서 “우리 엑스레이 안되는거 몰라? 왜 말안해주는데” 잔득 찌증내고 가고
내가 친절히 그거까지 알려줘야하나
기 다죽여놓고
학생땐 총학생회활동하며 선창도 했던 나한테
목소리작다고 ”뭐라는데 쟤 하나도 안들린다 크게! 더크게!“ 이렇게 화내고
너무 많지만
매일 울면서 퇴근하고 밥도 못먹고
엄마가 기숙사에 미역국 싸들고와서 같이 울면서 “살려면 먹어야지 ”하며 밥떠먹여주는데 세숟가락 먹고 못먹음...
44kg까지 빠지고
우울증오고 퇴사함...
지금 타 대학병원 5년차 간호사로 잘다니고있음
내가 자질이 없었단게 아니었고 걔네가 잘못되었다는걸 지금은 당당하게 말할 수있다
악마들...
태움이랑 학폭이랑 다를게 없다고 본다...
학교폭력 가해자들이 지금 뒤늦게 폭로전으로 그때 못받은 벌 받는만큼
태움도 같다고 생각한다
언젠간 그 태움 가해자들 본인들이 했던 잘 못된 행동으로 살면서 언젠간 이일로 처벌받을거다.
너희가 했던 행동들이 난 단 한가지도 잊혀지지 않거든.
음.. 저는 대학병원 전공의로 일하면서
윗년차가 발꿈치로 제 쪼인트를 까고
싸대기 갈기고
계단으로 연결되는 복도로 끌고가서 구석에 서라고 한 다음에 5분가량 쌍욕한게 여러번입니다.
왜 의료계는 이렇게 되는 걸까요.
저는 워낙 무덤덤한 스타일이라 그냥 맞고 듣고 넘겼는데
이런 분들께는 너무 힘드셨을거 같아 참 안타깝네요...
버티고 악습을 내리지 않도록 하시면 됩니다.
욕설도 문제지만 구타 폭행은 경찰불러야죠
차라리 이렇게 때리면 경찰이라도 부를수 있죠.
그냥 쌍욕이 아니죠 여자들 암투극같은게 왜 나오겠어요 상대피를 말리는거임 단순히 잘못한 부분에 대해 (정도가 심한 ) 질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앞에서 지들끼리 욕하며 비웃고 하지도 않은 잘못 덮어씌우고 선물 갖다바쳐야 하고.. 등등
UM님...?잘못들은 걸수도 있지만 CMC계열인가..울먹이면서도 차분히 해아할말 또이또이하시는거 보면 평소에도 일 잘하실것같은데 이런분이 말이 잘안나올정도로 갈궜다면 대체 얼마나 태운건지...맘아파요...
UM님 ㅇㅅ에서도 그렇게 부르더라구요..CMC 아닐수도 있을것같아요..
요즘 수도권 대부분이랑 지방에서도 슬슬 UM님, 파트장님 이라고 불러요
UM님 이라고 하는 곳 많아요...
um 수쌤이요!
ㅅㅅ도 um이라고 하지않나여?
이런거 없어지라고 슬의생에서도 일부러라도 보여주잖아요ㅜㅜ 말 한마디가 얼마나 힘이 되는데
이렇게 뭉게버리는건지ㅜㅜ
힘내요. 연차가 쌓여 그 위치에 가서 신규가 오면 그 인간처럼 하지 말고 잘 해 주세요. 이런 경험으로 더 단단해져 잘 헤쳐 나가세요. 그 인간과 부딪치지 않게 부서 이동이 되면 좋겠어요.
이 길이 내길인 것 같아 열심히 가지만 내길이 아닐 수도 있어요. 너무 상처받으면서 견디지 말라는 얘기예요.
얼마나 힘드셨어요 제가 다 눈물이납니다...남한테 상처주는 사람들도 똑같이 맘이 찢겨나가는 고통을 느꼈으면 좋겠어요..제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나도 같은 업종 15년 되어가네
저 마음 안다 다 안다
근데 대처해야 한다면
무조건 피하고 퇴사가 답! 살아보니 피하는게 답이더라 뭐 다른 현실조언들 있음 추가해주고
내가 왜 피하냐고? 내가 싫다자나 근데 미움 받으며 왜 견뎌 견디며 살을 왜 깎아먹어 노노
다른 곳 맞은 곳 천지더라 쫄지마셈
절대로 부탁이다
아니면 퇴사 싫다면 일을 크게 만드셈
나한테 스트레스 주는 사람은 다른 사람도 스트레스 받고 있음 속으로!! 티는 안나겠지만! 노동청 고발 아님 윗선에 이야기하셈 있는 그대로!! 녹음증거 하고, 요즘 병원근무하며 대화할때 거의 다 녹음해놓음! 그거 내밀면 찍소리 못하드라
그러면 경고 먹을꺼고 뭐 싸워 이겨 그것뿐
세상 반년 살아보니
쌍년이 편하다는 말 미친년으로 찍혀서 아무도 나 안건들이는게 세상살기 편하더라 경험담임!
약하니까 당하는거 ? 맞아
억울하지 ? 그럼 같이 싸워 쌍년처럼
그래야 살아남아
살아가고 나를 지킬 수 있어
선생님 저는 대학병원에서 딱 한달 일하고 그만둔 사람입니다. 그만두고 나서도 한 이주일은 매일 울었어요. 진짜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가 온 것 같이요.. 저랑 당하신게 거의 똑같아요. 거의 같은 사람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요. 지금은 집 근처 종합병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너무공감되서 이 댓글 남겨요.
지금 다니고 계신 종합병원은 괜찮으신가요..?ㅠ 이번 수시에 간호학과 적으려했는데 너무 걱정되네요..ㅠ 만약 못버티고 다른 직업 찾게되면 4년이상 시간을 날려버린게 될까봐..ㅠ
이런 질문 죄송하지만 임상에 계셨던 분 경험을 듣고싶어서요.. 집 근처 종합병원은 비교적 마음이 어떠신지ㅠㅠ 일 말구.. 호잇님이 편하게 생활하시고 계신지 궁금해요,, 저도 남들 다 취업할 때 국시 신경쓰는 간호학과 4학년이라 취업 너무 걱정되고 막막해서.. 그냥 집 근처 병원 갈까 생각 중이거든요ㅠㅠ 실습해본 결과 병동은 너무나도 안맞고 집중치료실이나 수술실 이 특수파트가ㅜ맞아서... ㅠㅠ
제가 이분은 아니지만 저도 태움으로 신규 8개월차에 그만두고나와 요양병원에 2년정도 근무 중인데요 월급도 적고 일이 전과달리 너무너무 간단해서 바보가된 기분이지만..요즘엔 이게 행복이구나 싶은 삶을 살고있어요 예전 병원에서는 데이 출근할때 차에 치여서 내가 입원하고 싶단 생각 매일하며 출근했어요 하루하루 우울했고 마지막에 수선생님 상담받을때 오열하고 그만뒀는데 그때도 수선생님은 그저 윗년차니까 이해하란식으로 말하더라구요 상급병원은 어쩔 수 없이 다양하게 싸가지 없는 사람들 정말많아요 임상에서 경력 조금만 채우시고 소방공무원쪽 같은 방향으로 트는 경우도 엄청엄청 많아요 저는 다시 고등학생된다면 굳이 간호학과 안왔을거같네요 ㅎㅎ..여러분들은 꼭 좋은 후회 없는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jibyojung 경험담 감사해요..! 저도 그저 흘러가듯 되게 당연하듯 간호학과에 와서 진짜 너무 아무렇지 않게 아무 일 없이 마지막 학기에요,, ㅠㅠ 그래서 그런지 봉사 정신? 이런 것도 없고 그냥 단순히 나 살만큼 돈 벌고 굳이 배워서 큰 사람 되고싶다는 생각이 없어서.. 그냥 ㅠㅠ 큰 병원은 생각도ㅠ안드네요,, 암튼 경험담 감사합니다!! 행복합시다☺️☺️
초반에는 조금 스트레스 받았는데 이제는 일도 적응되고 대학병원에 있을 때보단 확.실.히 맘이 편하고 행복해요…
그러다 살인납니다 진짜 적당히해야지 뒤지고싶어서 정도를 모르고 나대다 상대가 도라이가 되버리면 죽여버려야겠다는 생각만 하게 되는거에요 살고싶으면 적당히 하시길
ㄹㅇ... 그래서 최근에도 이런 분류는 아니지만 괴롭힘 당했던 피해자가 괴롭힌 가해자 죽여버렸잖슴...
아니 나도 병원서 일하는데 왜 물품 없는게 내 책임이 되는지 1도 모르겠음 진짜 … 우리병원만 그런줄알았더니 간호계의 악습인가봄 무슨 듣도보도못한 기구가 사라졌다는데 어쩔티비소리나옴 진짜 왜 그걸 나더러 찾으라는건데;; 나보고 찾으라고 지껄일거면 지들 쓸때마다 나한테 허락받고 명단 적어가야 하는게 맞는거 아님?
마음이 너무 아파요...... 그럼에도 단단한 분인게 느껴져요...
남에게 나쁘게 한만큼 꼭 되돌려 받아라''''''딸이 매일 우는 모습 보면서 속이 갈기 갈기 찢어진다
현직 간호사입니다. 제가 겪었던 일이랑 너무 비슷하네요.. 저도 첫병원을 대병으로 취업해서 태움당하면서 안울었던 날이 없었던것 같아요.. 제가 실수한건 제잘못이지만 반성하고 사과했음에도 도를 넘는 언행과 행동들이 상처가 되어서 자꾸 주눅이 들게되고 그게 트라우마로 남더라구요.. 그저 열심히 해볼려고 했을뿐인데 말이에요.. 이렇게 죽을만큼 힘들어할려고 4년동안 그렇게 열심히 공부를 했나 싶더라구요.. 선생님도 저처럼 정말 힘드셨을것 같아요. 그래도 길은 있더라구요! 선생님의 행복을 꼭 찾아가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많이 힘들었겠네요. 곁에 있으면 꼭 안아주고 싶습니다.
피해자 선생님의 잘못이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선생님은 존재 자체로 사랑받을 분입니다. 가해자의 그런 인도적이지 못한 행동으로 스스로를 깍아 내리지 말길 바라요...
착한사람은 살아남을수없는 사회... 어딘가 미쳐있고 또라이여야됨 절대 누구한테 약해보이면 안됨....
우울증 걸려서 정신과 다니는 사람들도 있는 걸 보니 차라리 그럴기미가 있다면 또라이로 보이는게 나을듯 아예 못건들게
저도 겪어본 사람이고 아직 임상에 남아있는 사람으로써 태움을 하는 사람들은 진짜 모자라고 자존감 낮은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본인이 자존감이 낮으니 자격지심에 가득 차있고, 화를 어떻게 다스릴지 몰라 그걸 자신보다 낮고 약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푸는 전형적인 강약약강인 사람들… 물론 그 분들도 신규 때 태움 당했던 기억이 있겠지만, 과거의 피해자라고 해서 지금의 가해자가 돼도 된다는 건 아니잖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까지 혼날 일들도 아니었는데 무조건 죄송합니다 하던 저😢 이제와서 이거 나 가스라이팅 당한 거구나 싶은 순간이고, 절대 물려주고 싶지 않은 문화에요. 저 친구가 울먹이면서 하나하나 다 기억하는 게 얼마나 마음에 사무쳤던 순간인 건지 너무 안타깝네요.. 얼마나 매일매일 집에서도 힘들었을까 싶네요ㅠㅠ 지금도 임상에 남아있다면 힘내고 잘하고 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듣기만해도 맘이 아파요ㅜㅜ
하 울지마세요ㅠㅠㅠㅠ 진짜 눈물날거가테ㅠㅠㅠ 지나가는 SN 3학년인데 진짜 무서유ㅓ요... 존경스럽습니다ㅠ
사람 없는 취급하는 것.. 진짜 비참하죠ㅠㅠ 울먹이시는 걸 들으니 제 옛날 생각이 나서 마음이 아팠어요
사람 같지도 않은 것들한테 마음쓰지 마시고, 앞으론 행복하게만 지내세요:-)
진짜 너무 마음이 아파요ㅜ 다음 직장은 꼭꼭 좋은 사람들만 만나시고 행복하세요..
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금이 기회야 라고생각하고 울면서 꾸역꾸역 말하는거 들으니까 참 안타깝다.. 좋은 곳에 가서 잘 살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