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피를 잃어버렸다는건 사격을 위해 탄을 쏜게 아니라 나중에 나쁜짓을 하려고 하나 꽁쳐놨다는 의미도 될수있기에 계속계속 찾으려고 하는거고 정말 못 찾았다고 하면 처벌은 없지만 혹시 모를 사고가 날수도 있다는 불안감(?)정도만 지휘관이 짊어지는걸로 끝나겠죠 근데 ceoi분실은 보안사고가 이미 난거기 때문에 처벌이 확정이라 더 ㅈ된 상황이 맞습니다 아시다시피 보안사고는 처벌수위가 쎄고 개인이 처벌받고 끝나는게 아니라 상급부대에서 다시 ceoi를 새로 발행해서 예하부대 모든 ceoi를 교체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닷
탄피 잃어버렸다? 일단 행보관이나 탄약관이 여분의 탄피로 채워넣고 나중에 총기사고 나기 전까지는 그냥 지나감 (어지간하면 탄피 찾아서 다시 예비탄피로 들어감) 근데 CEOI를 잃어버렸다? 해당 책임장교는 일단 5년간 진급은 없다고 보면 되고 병사가 잃어버린거면 변명없이 만창 확정이다
탄피 찾는거 제일 한심… 그렇게 무서우면 애초에 사격훈련을 하질 말든가. 나 군대 있을때 탄피 받이 개발한 사람 떼돈 벌었다고 하던데 이 뭔 개 헛짓거리인가. 백번 양보해서 그냥 총열에서 몇 발 나갔는지만 카운트 되는 장비를 달면 되지 탄피 팔아서 해쳐먹을 생각인지 ‘탄피를 세서 실제 쐈는지 보겠다’ 라는 마인드 하나에서 모든 실전과 같은 훈련이 불가능해짐.
설사 진짜 못 찾는다고 해도 '인생'이 망하지는 않음... 대한민국 군대가 꼰대스러운 면이 있기는 해도 탄피 하나가지고 전과가 생가는 등 한 사람의 '인생'을 망가뜨릴만큼 막나가는 조직은 아님 다만 대대장라인 부터 시작해가지고 내리갈굼으로 개털린 후, 약 3달간 군생활이 지옥이 될 뿐이죠 ㅋㅋ (물론 이건 누가 실탄을 은닉하지 않았고, 별 사건이 없었을 때 문제지 나중에 누군가 빼돌려진 실탄으로 총기사고가 났다?? 그럼 ㄹㅇ루 인생 ㅈ된거임)
탄약관리병(탄약계원)으로 전역했는데 사실 사격장 다 뒤져서 탄피 안나와도 방법은 있습니다... 가라군대 특성상 탄약반장들한테 예전에 비슷한 상황에 분실되었다가 한참뒤에 발견된 탄피여분이 남아있기도 하구요 또 여분이 없어도 탄피가 일정량 이상 모이면 탄약반장과 계원들이 ASP(탄약보급소)에 가서 탄피반납을 진행하게 되는데 그때 그 수천개 탄피를 일일이 세서 반납할수가 없기 때문에 마대자루에 전부 부어 담아 저울에 무게를 재서 반납하게 됩니다 그렇기때문에 하나 빈것까진 알수없기도 하고요. 그렇지만 보통 지휘관들이나 탄약반장들이 그렇게 가라쳐서 채워넣는걸 꺼리는 이유는 이게 진짜로 탄피만 잃어버린거면 상관이없는데 만약에 혹시라도 진짜 탄이 은닉된 상황인데 그렇게 가라로 채워넣어서 반납했다가 그 은닉된 탄이 사고로 이어진다..? 이건 진짜진짜 좆되는겁니다 지시한 지휘관은 물론 탄약반장까지도요 그래서 탄피가 중요하다기보단 은닉된 탄 한발이 사람 한명의 목숨이 될수있기 때문에 그렇게 까지 중요하게 찾는겁니다
부대마다 다르구나 나는 17군번인데 사격장에서 앞에 인원이 탄피 하나 없어가지고 사격통제관이 거기 뭔 일 있어?? 하니까 하사 간부가 탄피 하나가 보이지 않습니다 얼른 찾겠습니다 하니까 그 통제관이 원사였는데 확실히 쐈어?? 확실히 쐈으면 그냥 뒤로 가 됐어 이렇게 하고 끝났음 ㅋㅋㅋ
찾지 못하는 경우에도 CEOI랑 밸런스 게임하면 무조건 CEOI가 더 ㅈ된거에요 탄피는 못 찾으면 일단 어떻게든 여분의 예비탄피로 채워놓고 총기사고 나기전에 탄피가 찾아지길 기도하면 되는데 CEOI는 잃어버린 순간 그 날 못 찾으면 그냥 보안사고 터져서 통신소대장은 보직해임이나 최소 경징계에 병사는 무조건 만창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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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식 호들갑때문에 난리나는거지 탄피몇개 사라졌다고 큰일 나는건 아닌게 맞긴하지
탄피를 잃어버렸다는건 사격을 위해 탄을 쏜게 아니라 나중에 나쁜짓을 하려고 하나 꽁쳐놨다는 의미도 될수있기에 계속계속 찾으려고 하는거고 정말 못 찾았다고 하면 처벌은 없지만 혹시 모를 사고가 날수도 있다는 불안감(?)정도만 지휘관이 짊어지는걸로 끝나겠죠
근데 ceoi분실은 보안사고가 이미 난거기 때문에 처벌이 확정이라 더 ㅈ된 상황이 맞습니다
아시다시피 보안사고는 처벌수위가 쎄고 개인이 처벌받고 끝나는게 아니라 상급부대에서 다시 ceoi를 새로 발행해서 예하부대 모든 ceoi를 교체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닷
탄피 잃어버렸다? 일단 행보관이나 탄약관이 여분의 탄피로 채워넣고 나중에 총기사고 나기 전까지는 그냥 지나감 (어지간하면 탄피 찾아서 다시 예비탄피로 들어감)
근데 CEOI를 잃어버렸다? 해당 책임장교는 일단 5년간 진급은 없다고 보면 되고 병사가 잃어버린거면 변명없이 만창 확정이다
탄피 찾는거 제일 한심… 그렇게 무서우면 애초에 사격훈련을 하질 말든가. 나 군대 있을때 탄피 받이 개발한 사람 떼돈 벌었다고 하던데 이 뭔 개 헛짓거리인가. 백번 양보해서 그냥 총열에서 몇 발 나갔는지만 카운트 되는 장비를 달면 되지 탄피 팔아서 해쳐먹을 생각인지 ‘탄피를 세서 실제 쐈는지 보겠다’ 라는 마인드 하나에서 모든 실전과 같은 훈련이 불가능해짐.
걍 누가 총알 하나 꽁쳐서 장전하고 사람 죽일수도 있고 아니면 자살 할수도 있잖엌ㅋㅋ 군대에서 다 군인들 안전때문에 탄피 세는거니 까라고 하면 걍 까셈
사격을 안 할 수는 없쥬ㅋㅋ
이정도면 그냥 본인이 만들어보던가 ㅋㅋㅋ
총열에서 총알이 몇발 나가는지 총열덮개에 설치하는 장비 하나 만들어봐. 그럼 떼돈을 너가 벌 수 있음 ㅇㅋ?
사격훈련 하다 탄피로 그러는 나라는 전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유일할듯. 외국 군인들이 얼마나 비웃을지 상상도 안감. 실제로도 탄피 받이 때문에 비효율적인 사격훈련의 연속이고
댓글 감사합니다
애초에 탄피 부대에서 탄약대대로 반납할때 천개였나 만개단위로 무게재서 반납하는 1개없어도 모름 ㅇㅇ 부대원끼리 조용히만하면 아무문제없는거. 보급관이 몇개 예비용 가지고 있을수도 있고
보급관은 없는게없죠ㅋㅋㅋ
정작 총기 사고 나는건 다 근무중에 탄박스까서 터지는데 왜 아직도 탄피가지고 난리를 피우는지 모르겠음
막말로 사고칠놈은 총없이도 치더만
솔찍히 탄 은닉만 아니면 ceoi 분실이랑 눈받에서 96k 분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 ㅋㅋ
설사 진짜 못 찾는다고 해도 '인생'이 망하지는 않음... 대한민국 군대가 꼰대스러운 면이 있기는 해도
탄피 하나가지고 전과가 생가는 등 한 사람의 '인생'을 망가뜨릴만큼 막나가는 조직은 아님
다만 대대장라인 부터 시작해가지고 내리갈굼으로 개털린 후, 약 3달간 군생활이 지옥이 될 뿐이죠 ㅋㅋ
(물론 이건 누가 실탄을 은닉하지 않았고, 별 사건이 없었을 때 문제지
나중에 누군가 빼돌려진 실탄으로 총기사고가 났다?? 그럼 ㄹㅇ루 인생 ㅈ된거임)
탄약관리병(탄약계원)으로 전역했는데 사실 사격장 다 뒤져서 탄피 안나와도 방법은 있습니다... 가라군대 특성상 탄약반장들한테 예전에 비슷한 상황에 분실되었다가 한참뒤에 발견된 탄피여분이 남아있기도 하구요 또 여분이 없어도 탄피가 일정량 이상 모이면 탄약반장과 계원들이 ASP(탄약보급소)에 가서 탄피반납을 진행하게 되는데 그때 그 수천개 탄피를 일일이 세서 반납할수가 없기 때문에 마대자루에 전부 부어 담아 저울에 무게를 재서 반납하게 됩니다 그렇기때문에 하나 빈것까진 알수없기도 하고요. 그렇지만 보통 지휘관들이나 탄약반장들이 그렇게 가라쳐서 채워넣는걸 꺼리는 이유는 이게 진짜로 탄피만 잃어버린거면 상관이없는데 만약에 혹시라도 진짜 탄이 은닉된 상황인데 그렇게 가라로 채워넣어서 반납했다가 그 은닉된 탄이 사고로 이어진다..? 이건 진짜진짜 좆되는겁니다 지시한 지휘관은 물론 탄약반장까지도요 그래서 탄피가 중요하다기보단 은닉된 탄 한발이 사람 한명의 목숨이 될수있기 때문에 그렇게 까지 중요하게 찾는겁니다
부대마다 다르구나 나는 17군번인데 사격장에서 앞에 인원이 탄피 하나 없어가지고 사격통제관이 거기 뭔 일 있어?? 하니까 하사 간부가 탄피 하나가 보이지 않습니다 얼른 찾겠습니다 하니까 그 통제관이 원사였는데 확실히 쐈어?? 확실히 쐈으면 그냥 뒤로 가 됐어 이렇게 하고 끝났음 ㅋㅋㅋ
여담으로 공포탄피는 없어져도 크게 신경안씀ㅋㅋ 대대훈련나가서 소대대항훈련할때 산에서 공포탄피 20발 잃어버린 놈도 있었는데 그 분대 해질때까지 산에서 뒤지다가 대대장이 그냥 넘어감ㅋㅋ
해질때까지 찾은것도 이해가 안가네요ㅋㅋㅋ...
걍 은닉 해서 총기사고날까봐그런거임 육사출신중대장은 ㅈ되는거마냥 똥마려운 개처럼 떠들고잇는데 말년중대장은 군수보급관 불러서 탄피없으니 채워놓으라고 하던데
은닉의 위험이 크죠ㅎㅎ
@@ten-million바꿔치기
ceoi 잃어버려서 대대원이 아침에 산 뒤지고 난리쳤는데 관물대에 있었음
ㅋㅋㅋㅋ관물대에 둔거부터 좀 서운하네요
최근에 탄피를 뺄수없는 구덩이에 빠뜨렸는데 다행히 무사패스했습니다
탄피 없어져서 옷 다벗고 확인 받는거 당해봐라
저게 아무것도 아닌일인지...
옷을 다벗기다니 ㄷㄷ...
CEOI 없어져서 파쇄기 열어서 그거 조립해봐라 차라리 늪에 빠진 탄피를 찾고 말지
@@흥-x9e 오우 난 이게 더 끔찍한데 ㄷㄷ
오히려 이야기를 들으니까 저는 더 이해가 안됩니다. 찾으면 된다가 아니라 찾지못하는 경우에 어떻게되냐가 전제아닐까요?
찾지 못하는 경우에도 CEOI랑 밸런스 게임하면 무조건 CEOI가 더 ㅈ된거에요
탄피는 못 찾으면 일단 어떻게든 여분의 예비탄피로 채워놓고 총기사고 나기전에 탄피가 찾아지길 기도하면 되는데
CEOI는 잃어버린 순간 그 날 못 찾으면 그냥 보안사고 터져서 통신소대장은 보직해임이나 최소 경징계에 병사는 무조건 만창갑니다
예비군조교 복무시절에 예비군 사격훈련하는데
탄피가 안보여서 다같이 3번,4번 찾아도 안보이길래
그냥 포기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ㄷㄷㄷ...
논리가 개똥인게, 제목엔 잃어버려도 괜찮은 이유라고 써놓고, 잃어버리면 찾으면 된다네?ㅋㅋ 찾으면 잃어버린게 아니지
겨울에 인근대대로 사격하러갔는데 밑동기 하나가 탄피 눈밭에 잃어먹어서 복귀도 못하고 뒤지고 다닌기억이... 이거보고 나니 대체 그 추운 날 왜 그짓거리를 한거지 그추운날에ㅋㄱㅋ
사격때 부사수가 탄피 어디로 튀는지 잘봐줘야함
맞습니다 부사수임무중 하나죠ㅎㅎㅎ
5/17 자대에서 처음으로 방독면 사격했는데 더운날씨에 지옥이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탄피 분실하면 어떻게 되는거에요?욕좀 먹고 끝나나?
어지간하면 찾을때까지 찾지만 몇일동안 못찾으면 일이커집니다
탄1발이 너무귀해서 그런건아니고
누군가 주워서 추후에 어떤사고가 일어날지 모르기때문이죠. 고의적으로 은닉했을수도있구요.
잃어버린 놈 영창 가고 갖다와서 왕따되고 찾을 때까지 올스톱
진짜 못찾을때도 있긴 했는데.. 군생활 할때 예비군 사격도 존나 하고 현역들도 사격훈련할때.. 어쩌다 탄피 없어져서 1시간넘게 찾다가 결국 못찾으니까(찾긴 찾았는데 누가 봐도 옛날에 분실되었던걸로 추정되는 낡은 탄피가 두개 나오던;;ㅋㅋㅋ) 대대장님이 직접 탄약반장한테 꿍쳐둔거 있지? 메꿔놔 이러고 가시던데...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