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함께해서 행복했을 거예요 힘내서 하루하루 견뎌내시길 응원하고 있을 거예요.. 무지개편지라고 아이한테 편지 보낼수 있는 웹페이지가 있는데 추천드려요 저도 며칠전에 강아지가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제 생일에.. 같이 힘내서 견뎌요 손이라도 꼭 잡아드리고 싶네요.. 우리 같이 이 슬픔을 안고 살아가는데 익숙해져요.. 사랑했던만큼 슬플 수밖에 없으니
@@정희남-i2o 저희 강아지랑 둘이 만나서 재밌게 뛰어놀고 있겠네요 제 시간은 그때 그 순간에 멈춰있는데 세상 시간은 무색하게 흘러가는 게 너무 힘들어요 그리워하다보면 정말 숨이 안 쉬어져요.. 다 같진 않겠지만 공감할 수 있는 마음일 것 같아서 마음이 쓰이네요 글쓰신 분은 우리 강아지가 세상에서 가장 아끼고 사랑했던 소중한 분이었던 거..! 알고계시죠? 저 스스로에게 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우리 하루하루 조금씩 견뎌봐요 같이 전 카톡 오픈톡방도 찾아들어갔는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그리워하되 기억하고, 슬퍼하되 추억하자고 어떤 분이 말씀해 주셨어요 지금은 너무 아프지만 우리는 한 천사의 평생동안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었던 축복받은 사람들이라고.. 이렇게 고통스러울 걸 알아도 만약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다시 우리 강아지를 만나는 선택을 할 거라고.. 전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꼭 조금이라도 챙겨드시고 조금이라도 푹 잠드실 수 있길 바라요
@@정희남-i2o저도 정신병 오는게 느껴져서 정신없이 펫로스 검색하고 다녔는데... 그냥 난 최선을 다했고 그 아이 살아있는동안 잘했다 걘 아픈꼴 안당하고 평생 잘살았다라고 계속 생각했어요 그리고 걔나 나나 우주의 먼지같은 데이터로 세월에 사라지는 거라고 생각하는게 많이 위안이 됐습니다 약도 타서 드시길 권해요
저도 제가 키우던 햄스터를 제 손에서 떠나보냈는데.... 아침에 모래목욕탕에 앉아 힘들어하던 아가를 뒤로하고 출근했다가 8시간 뒤에 집에 들어왔을 때도 그 자리에 앉아서 힘겹게 저를 기다리던 모습이 계속 눈에 밟히네요. 아무렇지 않게 생활하고 있지만 그때 영상이나 사진을 보면 청승맞게 아직도 눈물이 납니다
오늘 아이를 떠나보내고 왔는데, 병원 입원실이었지만 제 손으로 만지면서 인사하고 떠나보내고왔어요. 장례도 치르고요. 어떻게 해도 위로가 안되고 힘겨웠는데, 마지막 말 덕분에 일말의 안도감이 들어요. 그래도, 내 아이는 마지막을 나와 함께할 수 있었구나. 다행이다 하면서요. 감사합니다!
고통스러워요ㅠㅠ,견딜수가없어요.17년간 단둘이 살다 이젠 혼자에요.이건 슬픔을 넘어 너무 고통스러워요.숨을 쉴수가 없어요.누가 좀 도와주세요
아이는 함께해서 행복했을 거예요
힘내서 하루하루 견뎌내시길 응원하고 있을 거예요..
무지개편지라고 아이한테 편지 보낼수 있는 웹페이지가 있는데 추천드려요
저도 며칠전에 강아지가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제 생일에..
같이 힘내서 견뎌요
손이라도 꼭 잡아드리고 싶네요..
우리 같이 이 슬픔을 안고 살아가는데 익숙해져요.. 사랑했던만큼 슬플 수밖에 없으니
@@glassswing 답글 너무 감사합니다.프사가 우리 강쥐랑 너무너무 닮아 깜짝놀랐어요.심지어 저두 딱 저런 각도의 사진이 있는데... 지금은 공황이와서 약을 먹고있어요.시간이 지나도 나아질 수 없을거라는 절망감에 숨이 막히네요...
@@정희남-i2o 저희 강아지랑 둘이 만나서 재밌게 뛰어놀고 있겠네요
제 시간은 그때 그 순간에 멈춰있는데 세상 시간은 무색하게 흘러가는 게 너무 힘들어요
그리워하다보면 정말 숨이 안 쉬어져요.. 다 같진 않겠지만 공감할 수 있는 마음일 것 같아서 마음이 쓰이네요
글쓰신 분은 우리 강아지가 세상에서 가장 아끼고 사랑했던 소중한 분이었던 거..! 알고계시죠?
저 스스로에게 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우리 하루하루 조금씩 견뎌봐요 같이
전 카톡 오픈톡방도 찾아들어갔는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그리워하되 기억하고, 슬퍼하되 추억하자고 어떤 분이 말씀해 주셨어요
지금은 너무 아프지만 우리는 한 천사의 평생동안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었던 축복받은 사람들이라고..
이렇게 고통스러울 걸 알아도 만약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다시 우리 강아지를 만나는 선택을 할 거라고.. 전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꼭 조금이라도 챙겨드시고 조금이라도 푹 잠드실 수 있길 바라요
@@정희남-i2o저도 정신병 오는게 느껴져서 정신없이 펫로스 검색하고 다녔는데... 그냥 난 최선을 다했고 그 아이 살아있는동안 잘했다 걘 아픈꼴 안당하고 평생 잘살았다라고 계속 생각했어요 그리고 걔나 나나 우주의 먼지같은 데이터로 세월에 사라지는 거라고 생각하는게 많이 위안이 됐습니다 약도 타서 드시길 권해요
저도 어제 사랑하는 우리 구름이를 강아지 별로 떠나 보냈어요
같이 힘내고 함께 이겨내 봅시다
저도 너무 힘드네요
저도 제가 키우던 햄스터를 제 손에서 떠나보냈는데.... 아침에 모래목욕탕에 앉아 힘들어하던 아가를 뒤로하고 출근했다가 8시간 뒤에 집에 들어왔을 때도 그 자리에 앉아서 힘겹게 저를 기다리던 모습이 계속 눈에 밟히네요. 아무렇지 않게 생활하고 있지만 그때 영상이나 사진을 보면 청승맞게 아직도 눈물이 납니다
오늘 아이를 떠나보내고 왔는데, 병원 입원실이었지만 제 손으로 만지면서 인사하고 떠나보내고왔어요. 장례도 치르고요. 어떻게 해도 위로가 안되고 힘겨웠는데, 마지막 말 덕분에 일말의 안도감이 들어요. 그래도, 내 아이는 마지막을 나와 함께할 수 있었구나. 다행이다 하면서요. 감사합니다!
행운이네요 마지막을 함께 해서 행복하게 보내 줄 수 있다니...
설채현선생님의 말씀에 큰위로를받고 갑니다..
좋은죽음은없어요...ㅜㅜ
제 아이가 가고 나서 내 고양이는 가장 좋은 별에서 나랑 같이 있다는 믿음이 생겨서 저는 고통스럽지 않아요. 항상 나랑 같이 있다는 마음이 있어요. 육체가 아니라 신성한 모습으로 잘 지내서 고맙습니다.
죽음을 잘 이별하는 방법을 고민하는게 좀 이상하지 않냐.. 떠나보내는 사람이 안슬프면 그게 더 소름인데
병원에서 얼굴도 못보고 혼자 가버린 경우는 어떡하나요? 저희 강아지가 저를 원망할까요. 그게 너무 괴로워요
나의 가장 약한모습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한테 안보여줄 수 있어서 다행이였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우리가 사랑하는 반려동물들은 늘 우리를 원망하기보다는 용서하고 사랑해주잖아요.
우리애기도 내년에10살인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