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생 고양이와 살고 있습니다. 7.5kg 뚱땡이고양이였는데 지금은 4.7kg예요.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느낌이 들어 슬픕니다. 요즘들어 안하던 행동도 합니다. 구석에 들어가서 하루종일 있는다던가 나와 있을때면 제 무릎이나 배 위로 올라와요. 아주 어렸을때 이후로는 하지 않았던 행동이거든요. 식사 후엔 낮고 굵은 목소리로 울기도 합니다. 올해 초에 했던 건강검진에서는 이상이 없었는데도 끊임없이 불안한 마음이 올라옵니다. 10살이 넘어가면서부터 마음의 준비를 시작했는데 이게 준비한다고 되는 것 같지가 않아요. 저의 첫 고양이이고 제 생의 반을 함께한 친구입니다. 머리로는 시뮬레이션을 돌리고 있는데 막상 그 날을 마주하게되면 어떤 느낌일지 감히 상상조차 되지 않아요. 언젠가는 죽을거라는걸 알지만 가끔 귀에대고 '죽지마'라고 말해요.
제 고양이도 08년생에요. 작년말에 건강검진도 하고 건강했는데 갑자기 구강암으로 4월에 갔어요. 검진목록에 엑스레이가 빠진게 의료진이 원망스럽기도 하고 제자신이 미운데 촬영을 했어도 암이라는게 뭐 해줄수있는게 없는건 매한가지라 참.. 그렇게 첫 고양이와 이별했네요. 조심을 하든 안하든 이별은 정해져 있다는게 집사로서 견디기가 힘든 부분이네요.. 지금까지 냥이랑 같이 해주신거 자체가 훌륭하신거라는 말씀드리고 싶네요..
아이를 잃기 싫어 시킨 수술로 너무 빨리 잃게되었어요. 저에 대한 분노 수의사에 대한 분노 반년만 빨리 검사할껄 다른병원가서 수술할껄 아님 아예 몰랏을껄 정말 많은 감정들이 가슴을 눌러 너무 답답합니다.. 마지막을 차가운 곳에서 보냇고 병원도착햇을때는 이미 떠나고 잇엇어요 언젠간 괜찮아지겟지만 너무 고통스럽네요
16년 키운 고양이를 이틀전에 무지개 다리 건넜어요.. 20년 넘게 사는 애들도 있어서 그게 우리 애기일줄 알았는데..황달이 보이고 밥 이틀 안먹어서 통원으로 치료하다 담관이 슬러지로 막힌줄 알고 초음파 시술하고 성공했다는 기쁨도 잠시.. 개복수술까지 가서 종양이 꽉차고 .. 수면중에 편히 보내자고 해서 보냈어요.. 월요일 아침에 차안에서 나오고 싶어하고 다른때와 달리 보챘었는데 그날이 마지막인줄 알면 눈 한번 더 보고 안아줄걸.. 아직 얼마안되서 힘들지만 영상보며 위로해봅니다.. 짱아 잘가 그동안 고마웠어 많이 많이 사랑해
저의 첫 고양이(동생네)가 14년이라는 세월을 함께 여행하다가 오늘...고양이별로 돌아갔어요... 오늘 하루 엄청 슬퍼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슬픔이 끝나지 않네요....눈이 퉁퉁 부었음에도 슬픔이 끝나지않아요...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나고 샤워를 해도, 밥을먹어도, 길을걸어도....현실을 부정하게만되네요.... 아직도 믿기지 않고 참... 영상참고하면서 잘 이겨내보려구요..감사합니다... 우리 꾸야, 고양이별에서 잘 기다리고 있어...!! 잘 지내고 있어...나중에 꼭 보자!! 너무 많이 사랑해❤
저도 오늘 자식같은 고양이를 하늘로 보냈습니다 처음부터 분양받은게 아니고 누군가 버려서 제가 데리고 왔어요 한 12년정도 아이같이 키웠습니다. 얼마전부터 숨이 너무 가쁘더라구요 요즘 며칠 날씨가 더워지더니 더 심해져서 나이가 13~14살이라 병원가서 치료를 받아봐야하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고 예민한데 이러다 잘못되면 어쩌나 하다 너무 불안해서 병원에 오전에 데려갔어여 심장등 페 쪽 엑스레이를 보니 페수종인거 같다고 하셨고 항생제랑 수액을 맞았습니다 근데 좀있다가 애가 입을 벌리고 침을 흘리고 숨을 헉헉 하는거예요 선생님은 일단 집에가서 심신을 시키라는데 공포스러웠고 결국 집에 오자마자 발작하고 죽었습니다. 입에서 연한 핏물이 흐르는데 그 괴로운 모습을 보니 손발이 떨리고 제가 아무것도 해줄수 없는게 정말 미안하고 공포 그 자체였습니다. 진짜 제가 너무 죄책감이 들어요 병원 안데려갔으면 좀이라도 살수 있었을거 같은데 너무 힘든애를 더 힘들게 한거 같고 그 원장님도 노묘니 좀 주사제가 부작용도 있을수 있다는 설명을 해줘야하는데 원망스럽기도 해요 후... 장례까지 하면서 이 하루가 악몽같고 너무 미안하고 괴롭습니다. 나이많은 고양이는 오히려 집에서 호스피스 해주는걸 권해드려요
😢저는 아팠던 우리냥이 붙들고 죽지말라고 꺼이꺼이 울었던 기억이 떠오르면 가장 슬퍼져요..하지만 지금도 이 얘기하면서 눈물이 흘러도 괜찮습니다.사랑할수있어서 너무 예쁜 추억남겨줘서 고맙습니다..하늘나라에서 행복해~ 언젠가 또 만나서 더 좋은 인연이 되자 나의 작은친구야..😢
@@fav.things__ 앞으로 살아가야 할 날이 더 많잖아요. 너무 괴로워요 저도.... 많이 보고싶고 그리움만 더 커져요. 그래도 이겨내려고, 하늘에서 울 애기가 나 지켜주고 있다고 이 생에서 최대한 행복하게 살고 하늘로 가야겠다고 마음 먹고나선 많이 우울하지는 않아요.... 작성자님도 지금 정말 많이 괴롭고 힘드시겠지만,, 냥이는 집사가 자기때문에 슬퍼하고 그리워하는걸 원치않을거에요... 자기에게 준 행복만큼 집사도 행복하길 바랄테니까,, 그 마음가짐으로 이겨내봐요.☘️
우리 예쁜 아가가 어제 아침에 하늘의 별이 되었어요. 신혼생활의 기쁨이 되어주었던 아이인데 삶의 낙이 다 사라진 기분이고.. 모든 곳엔 아이의 잔상이 다 살아움직여요.. 키우는 일년동안 아침에 눈을떠서 감을 때까지 자신시간마저 아이가 제 삶에 없엇던적이 없어서 너무 슬프네요.. 더 이상 아프지 않고 그동안 너무너무너무 수고했고 모든 병원에서 1개월 길어도 세달이라고 했지만 7달을 더 버텨준 우리 아가.. 침대에 누워있는 지금도 발치에서 너가 야옹~하고 날 부를것만 같아 아래를 내려다 보기도 겁나.. 엄마 삶 속에 너무나 깊이 들어와줘서 고마워 그 기억들이 지금은 힘들지만 너와 함께 한 아름다운 추억들이라 더 많이 기억하고 또 그리워 할게 너무나 사랑한단다 우리아가 매일 하루 빠짐없이 말했지만 정말로 많이 사랑해
저는 항상 저보다 고양이가 먼저 갈수있다는게 다행이라는 생각을 해요. 만약 돌봐줄 사람 없이 고양이 혼자 남겨진다면 생각만해도 끔찍하고... 소중하게 기르다가 가는 날 제 품안에서 보내줄 수 있다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잠시 같이하는 여정 동안 더욱 소중하게 아껴줘야겠어요. 저도 언젠가 종착역에 도착할테니 영영 떠나보내는게 아니라 먼저 보내는거라고 생각하려구요. 그 작고 여린걸 먼저 보낸다는게 물론 속이 쓰리고 아프지만요...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항상 도움받고 든든하게 의지하게 되는 채널이에요🥰
길에서 코 찔찔 눈꼽 덕지덕지 달고 내다리에 용기내어 비비던 치즈냥이를 2년전에. 구조해서 키우기시작했습니다 몇달전부터 침을 흘려서 병원에 가서 스켈링과 조직검사를 했는데 구내염 진단을받고 냥이의 삶의질을 높여주고싶어서 전발치를 계획했고 이틀전 입원했는데..수술시작30분후 마취 부작용으로 죽었어요 내가 수술을 시키지않았다면 죽지않았을건데 ㅜㅜ 아침에 병원에 안가려고 이동장에 죽어도 안들어가러고 울던애를 강제로 넣어서 병원에 보냈는데ㅜㅜ 내가 죽을자리로 아이를 보냈네요ㅜㅜ 가슴이 타는것같아서 가슴을 쥐어뜯어도 슬픔이 가시질않네요ㅜㅜ내아들 내아들을 내가 죽게했어요 미안해 아들아 엄마가 미안하다
이틀전에 2살된 막내 고양이를 심장병으로 보냈습니다 짧은시간에 너무 많은 사랑을 주고 간 아이라 너무 마음이 아프고 미안하고 그러네요ㅠ 같이 오래 살줄 알았는데 고양이별에 고양이천사가 필요했나봐요 애기를 너무 일찍 데려간걸 보면.. 너무 보고싶네요...희망아 넘 보고싶고 많이 사랑해❤
16년을 함께했던 아이가 떠나고 나서 일주일동안 출근도 못하고 몇달을 괴로워해서 가족들이 다 걱정할 정도였는데 결국 시간이 지나니까 괴로움이 서서히 사라지긴 하더라구요. 지금은 3년이 다되가는데 아직도 생각하면 슬프고 너무 보고 싶지만 행복했던만큼 슬픈거라고 생각하고 마음속에서 늘 함께라고 믿고 있어요.
18살, 16살 모자 고양이 키우고 있었는데 아들 고양이가 먼저 떠났어요. 내가 잘 돌봤으면 20살 넘어서까지 충분히 살지 않았을까, 왜 진작 알아차리지 못했을까 미안하고 후회와 죄책감이 커요. 늘 둘이 있다가 하나가 없으니까, 샴이라 말이 많았는데 늘 참견하던 녀석이 없으니 집에는 정적만 흐르네요. 물리적으로 완전히 끝났다는 냉정한 사실을 내 눈으로 확인하고 받아들여야 한다는 게 참 힘들었어요. 마지막 모습이 고통스러워 하던 모습이라 아이 생각하면 여전히 가슴 아프고 슬퍼요. 이런 사무치는 마음이 내 일부가 됐다는 걸 받아들이며 살아가야겠죠.
오늘 아침에 갑작스럽게 15살 저희 집 하양이가 별 나라로 갔습니다 내 새끼 나이가 있으니 곧 준비해야겠지 했는데 너무나 갑작스러운 마음에 남들은 이러고 어찌 살아가나 싶었는데 선생님의 좋은 말씀 듣고 마음 한 구석이 편안해졌습니다 . 못해준게 너무 많은 모자른 나를 만나줘서 언제나 반겨줘서 고마웠어 세상에 너와같은 고양이는 없을꺼란다 사랑한다 내 새끼 또 보자 사랑하고 또사랑한다
감사합니다 그저께 19살 아이를 보냈어요 4일동안 너무 아파하다가 갔어요 이 마음을 어떻게 표현 안되게 괴롭고 상실감이ᆢ같이 있는 첫째가 찾아다니고ᆢ 그래서 슬픔을 표현도 못하네요 많이 도움되었습니다 아톰아! 고양이 별에 도착했니? 아픔도 없는 곳에서 잘 지내길 언젠가 히로랑 엄마가 찾아갈께 그때 다시 만나자! 사랑해
이틀전에 제 첫 고양이가 떠났어요 열살도 채 못채우고 하필 고치기 힘든 부위에 종양이 생겨서 너무 일찍 떠내보낸거같아요 펫로스 관련 글과 영상들을 보며 극복하려고 노력하는데.. 후회와 죄책감보단 그리움이 파도처럼 계속 밀려와서 나를 잠기게 하는 느낌이에요 자주 쓰다듬던 그 콧잔등의 촉감이나 자려고 누우면 달려와서 올라와 눕는 몸의 무게나 뭘하든 옆에 와서 살짝 붙어앉아 닿은 온도를 기억하지못할까 두려워요 언젠가 다시 어떤 형태로든 만날거라 생각하고 화장해줄때조차 다시만나자고 웃으며 잘 보냈는데 그리운 감정때문에... 하루에도 몇번씩 눈물이 나네요 힘이듭니다.. 언젠간 마음에 품고 이겨내겠죠? ..
보낸지 6개월이 지나가는데에도 힘들어서 영상 또 보러왔습니다.. 아팠던 아이라서 마음의 준비를 길게 했었는데도 정말 힘들고 미안하고, 단5분 1분이라도 보고싶네요.. 최근에 꿈속에 나와서 제 팔에서 애교도 부렸는데 정말 기뻤고 더욱 보고싶어졌어요 영상보고 마음 다잡고 갑니다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두요.. 몇시간만 더 버텨줬으면 하고 정말 간절히 바라고 바랐는데 조금은 일찍 제곁을 떠나갔네요 정말 가슴이 너무 아프고 한없이 미안하고 후회만 가득한데.. 충분히 슬퍼하고 충분히 그리워하고 그러려구요 고요하고 적막한 이 밤이 당분간은 너무 싫을 것 같아요 K 님도 잘 이겨내시고요. 좋은 곳 갔을거에요^^
19년, 16년 개집사 마감하고 5살 고양이 집사네요. 하지만 꿈결에 아이들이 찾아오면 너무 반갑고 그립고 행복합니다. 함께 일 땐 아웅다웅 사네 못 사네 하며 지냈지만 막상 아이들 보내면 그 미안함과 아쉬움은 오랜 시간이 지나야 녹을 아픔입니다. 행복했던 기억만 간직하라시던 병원 선생님 말씀에 울다가 웃었던.... 시간이 약이겠지만, 이별이 남긴 교훈... 서로 살아있을 때 정말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하고 함께 놀자 입니다. 아이들의 시간은 정말 빨리 지나갑니다.
17년째 돌봤던 내 동생이자 자식같았던 제 첫 고양이 구름이가 떠난지 한달이 됐습니다. 누가 가르쳐 준것도 아닌데 속 얘기를 하고싶어 홈캠에 찍힌 방에서 아이를 보내기 전 목욕을 시키고 빗겨둔 털뭉치를 만지다 울음이 터져서 울고 있는 모습을 저도 모르게 일기처럼 영상을 만들어서 최소한의 지인들만 볼수있게끔 인스타에 올린 영상이 알고리즘을 타고 수백만명의 계정에 전파가 됐습니다. 정말 수많은 분들의 공감과 위로의 댓글과 메시지를 받으며 잘 견디고있는데 정말 말도 못하게 무지한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난데없는 악플들을 다른 게시물 같으면 어지간하면 차단하고 삭제를 했겠지만 이번엔 도저히 그냥 넘어 갈수가 없어서 현재 11명을 모욕및 명예훼손으로 고소장을 접수한 상황입니다. 생각해 보면 제가 남자라서 남자가 방에서 혼자 울고있는게 놀림감이라고 생각해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아이 보내고 2-3주를 제대로 슬퍼할 겨를도 없이 고소준비하느라 정신도 체력도 많이 소진된 상태예요. 정말 내가 잘못한건가 하는 생각까지도 들었는데 윤쌤의 말씀을 듣고 좀 더 당당하고 단단해져야 되겠다 생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17년 함께한 아이를 작년 연말에 보내고 많이 힘들고 너무 보고싶어서 극단적 선택까지 했다가 빨리 발견되어 무사히 넘겼었습니다. 현재는 병원에 다니며 약을 복용중인데 지금도 힘든건 여전하지만 아쉽고 속상했던 일보다는 행복했던 기억을 꺼내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언젠간 괜찮아 질거라 생각하며 하루하루 버티고 있습니다.
공감합니다 저도 보낸지가 한달열흘째입니다 저도 잠시 그런생각햇엇어요 죽은 아이를 집에눕혀놓고 아이를 감쌀 수의 삼베천사러가는 그 길이... 뭐라고 말로 표현이안될정도로 믿기지가않아 눈물도안나오고 꿈이지.. 꿈일거야 꿈이엿으면...아 글쓰면서도 눈물이나네요 11년을 서로 의지하고 껌딱지처럼잇던 아이가 없으니 심장이 갈라지는 아픔이 어떤건지 알겟더군요 공허함과 상실감.. 삶에 아무런 재미도없고 내몸 오른쪽 한쪽이 없어진것같은 느낌입니다 하루종일 아이생각만나고 하늘만 쳐다보게되고 구름모양이 조금만 강아지모양이면 뚫어져라 그 구름이 흩어질때까지 쳐다보고 눈물짖고 .. 가슴이 왜이리 시리고 아픈지...정말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흐르면 잊혀질까요 아 슬프네요 정말...
아이를 너무 일찍잃었어요… Hcm이었고.. 혈전으로 두다리가 마비되었을때 되서야 알았어요. 물론 그 전에 징후가 있어 두군데 병원을 돌았지만 병원두곳에서 전부 엑스레이나 아이 청진 정도 하고.. 돌려보내주셨어요. 다음주에 다시 병원 다시 내원하기로하고..이틀뒤에 그렇게 떠났어요. 제가 다른병원을 갔더라면, 그 전에 아이한테 좀 더 관심을 갖고 건강검진을 세세하게 받았더라면. 저랑 더 많은 계절을 보낼수있었을텐데. 사람으로치면 고작 40살. 점점 심장이 비대해지면서도.. 맨날 놀고싶어 보채던 아이었는데.. 더 놀아줄걸 이뻐해줄걸.. 빨리 다시 만날수있기를 바래요.
3주전에 23년을 함께 했던 아이와 헤어졌어요. 다시는 아이와 행복했고 따스했던 그 시절로 돌아갈수 없다는것에 자꾸만 눈물이 났는데..영원한건 없으니까요. 다시 만날수 없을거란 좌절감에 자꾸만 눈물이 났는데 같이했던 추억 떠올려보면서 마음을 추스리려해요. 행복한 여행이였어요...따뜻한 위로의 영상 감사드려요.
사랑하는 둘째 고양이가 3일전 세상을 떴습니다. 일상을 보내다가도 눈물이 왈칵 터지네요. 둘째 고양이랑 7년 가까이를 함께한 첫째가 둘째와 같이놀던 캣타워에도 안 가고 베란다에 화장실 빼고는 나가질 않네요. 너무너무 슬프지만 첫째가 둘째를 잃은 슬픔을 느낄까, 그러다 얘까지 아프면 어쩌나 걱정이 너무 됐는데 이 영상을 보고 위로 받아갑니다. 살아있는 모든 동물들이 아프지 않았음 하지만 그럴 순 없는 거이기에 사는동안 다들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너무나 많은 생각을 다시 하게됬는데요 오히려 반려동물이 먼저 떠나는건 불행이 아니라 떠나는 과정을 함께 해주고 , 떠나고 난 뒤에도 그아이가 주었던 행복을 추억하며 잘 보내줄수있게 해주는 마지막까지도 축복이네요 앞으로 살아가면서 힘들고 외로울때 생각하며 추억할수있는 존재가 있다는건 얼마나 행운일까요 고마워해야겠어요 만일 반려동물 수명이 비슷하거나 더 많아서 내가 먼저 이 아이를 두고 간다고 생각하면 그게 더 못할짓인거 같아요 사랑하는 달콩아 누나가 최고로 그리워하며 추억하고 너 행복만하라고 좋은에너지 많이 보낼게 꿈에 좀 와 벌써 18일짼데 한번도 안나오냐 고맙습니다 선생님 사람 하나 살리셨어요
진짜 후회했어요 ㅠㅠㅠㅠ 이렇게 아플때까지 난 왜 몰라줫을까 너무 미안하네요 그 고통이 너무 심하다고 영원히 잠을 재워줘야 할거 같다는 의사쌤말에 정말 많은 죄책감을 느꼈어요 단지 나이가 들어서 저러나 왜저러지 괜찮겠지 생각만햇던거죠 바로 병원을 데려갔으면 좀만 더 일찍 종양을 발견했으면 치료 받고 살수 있지 않았을까.. 😢
3년전,, 재개발 동네 지나다가 우연히 만난 아괭이 해탈과 일광~!! 이제 겨우 3살인데 4월 7일 23일 2주 간격으로 별나라로 떠났어요. 해 주고 싶은 게 너무나 많았는데 꽃피는 봄 날 추억만 한가득 남기고~!! 윤샘의 구구절절 공감가는 말씀에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배고파 엄청 울던 쪼꾸미들이 마지막 저녁 밥은 맛나게 잔뜩 먹고 떠나 그나마 다행~!! 윤샘께 항상 감사 드려요~!! 싸나웟던 고고도 별나라 떠났군요~!! 고고를 끝까지 보팔펴 주셔서 고맙습니다~!!
초코야..일찍 알아주시지 못해서 미안해.. 많은 시간 함께 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사람의 욕심으로 마지막까지 힘들게해서 미안해.. 거기서는 아프지말고 제한받지말고 초코가 하고싶은거 다하고 가고싶은곳 다가면서 자유롭게 친구들이랑 같이 외롭지않게 그렇게 행복하게 지내고있어..꼭 다시 만나자. 초코야 준비가 안된 우리곁에 와서 13년동안 우리랑 함께해줘서 고마워..미안해..보고싶고 안고싶고 만지고싶다..꼭 다시보자. 미안해..사랑해..
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엊그제 우리 첫째 보내고 하루 종일 울고만 있는데 선생님 영상 보고 나니 정말 위안이되고 잘 이겨내보겠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떠나기전 내 생명을 떼서 줄수만 있다면 주고싶은 맘 뿐었고 지금 이 순간도 눈물 범벅으로 있지만 건강하게 잘 극복해볼게요 ㅠㅠ
선생님 말씀이 너무 위안이 됩니다. 저도 3일전에 15년 같이 산 막내동생 반려견을 보냈습니다. 일요일에 보내고 멍한상태에서 지나더니, 월요일 출근하려고 일어난 순간부터 시작되더라고요... 그냥 계속 생각나고 눈물고이고, 후회, 죄책감 등 슬픈 감정들이 차오르더라고요.. 그래서 선생님 조언대로 온라인위로, 친한 지인 앞에서 실컷 울기, 가족들과의 위로를 하고나니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모든 생명체는 끝이 있고, 반려동물들은 결국 보호자보다 먼저 가기 떄문에 억지로 부정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늘에 있는 우리 애기가 먼저 도착해서 저를 기다리고 있으니, 저도 나중에 도착지에 갔을 때, 애기가 마중나올거니 마음이 편해집니다.
왜 아픈지 몰랐지 다른병원가볼껄 그랬나 건강검진 해볼껄… 이걸 수의사님도 하신다니 위로가 되네요..ㅎㅎ 그 생각이 떨쳐지지 않아요. 머리로는 그 누구보다, 다시 돌아가도 더 잘 할수 없을만큼 노력했단걸 알지만… 마음은 괜찮았다가 생각나면 슬펐다가 하네요. 평생 잊지 못하겠지만 정말 행복했습니다. 예쁜 목소리, 눈만 마주쳐도 올라가던 꼬리, 늘 안겨오던 따듯한 몸… 너무 그립고 보고싶어요
댓글보고 몇분동안 깊은 생각이 드네요 전 1월14일에 첫째를 심장병으로 갑작스럽게 보냈어요 아직도 생각나고 가슴이 저려와요... 처음엔 살고싶지않았지만 둘째보면서 치료받으니 조금은 무뎌지더라구요 무뎌지는게 사랑하지않는것도 아니고..당분간은 저도 힘들지만 나중에 종착역에 가게되면 엄마은 항상 널 기억하면서 열심히 살다왔다고 말해주고 싶어서 열심히 살아볼려구요...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나쁜생각 하지말고 우리 열심히 살아봐요 나중에 하늘나라에서 마중나와있을때 부끄러운 집사 되지않게!
며칠전 3주차 꼬뮬이가 페렴으로 무지개다리건너 여행떠났어요 짧다면 짧은 기간이었지만 2-3시간마다 분유를 먹이며 했던터라 더욱 내가 케어를 못해줬다는 죄책감에 정말 힘들었어요 지금도 물론 생각나지만 우리첫째고양이 에게 더욱 관심과 사랑을 쏟는 계기가 된거같아요 행복하고 고양이 별에샤 푹셔❤
아이들 최대 수명만큼 건강하게 오래키우다 보내면 비록 함께 지낸시간만큼 슬픔은 밀려올지라도 후회는 덜할 것 같아요...저는 얼마전에 5개월 밖에 안된 여아 고양이를 중성화 수술 부작용으로 무지개 다리를 건너서 지금도 너무 미안하고 후회스럽습니다...조금이라도 일찍 병원을 보냈으면 살렸을까...
21년 키운 강아지를 보내고 수많은 펫로스영상을 보았습니다. 그 중 선생님의 영상을 보고 가장 많은 위로를 받고 슬플때마다 수십, 수백번을 보았네요. 어디선가 내동생 재롱이가 재롱이만의 씩씩한 여행을 하고 있을거라 믿습니다. 우리 가족들과의 행복한 추억을 한켠에 간직하고요! 선생님 귀한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영원한 나의 아기 뽀이야. 사랑해. 그곳에서는 더이상 아프지말고 마음껏 뛰어놀았으면 좋겠어. 너가 진심으로 행복했으면 바라. 사랑해. 우리 아기. 누나가 사후세계를 안 믿었는데 만약 있다면 누나를 바라보고 있어도 되고 아니면 다시 태어나서 다른 좋은 주인에게 가서 더 행복하게 살아. 아니면 누나한테 다시 와주면 더 고맙고. 사랑해. 우리 꼭 나중에 다시 보자.
아이가 갑자기 떠난지 하루가 지났습니다. 화장하기전 단정하게 정리된 모습이 왜 그렇게 슬픈지 어쩔줄몰라 가는길 인사도 재대로 못해줬어요...창가에 앉아 밖을 내다보던 모습이나 어느새 옆에와서 절 바라보던 모습이 잊혀지질않고 너무 그리워요, 마음정리를 해보고자 영상도 많이 찾아보고 사진도 들여다보지만 너무 힘이듭니다- 처음 구조하고나서 이렇게 오랜시간 곁에 있어줄거라 생각못했던 내 작은 친구 양이야- 부디 내가 기억하는 예쁜 모습으로 좋은곳에 가기를 짐심으로 기도할게,너무 미안하고 사랑하고 너무 그리워, 사랑해 우리양이
우리 아이들 아직 다섯살 네살 한살들이지만 벌써부터 생각만해도 폭풍오열하게 되는 단어. 펫로스… 아무리 준비해도 준비 되지 않는 것. 죽음…. 후회 없이 잘해줄겁니다. 흐어어어어 ㅠㅠㅠㅠ 그나저나 이번 영상 너무 좋습니다. 위로가 되었고 어떤 사람과 슬픔을 공유해야할지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작년 7월 유기묘를 입양했고 입양직후 아픈 아이란 걸 알게 되었어요. 처음 고양이 집사가 되서 윤쌤선생님 영상보면서 정말 많이 배우고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이틀전 아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고 아이 없는 삶을 어떻게 살까 싶을만큼 상실감이 너무 큽니다. 이 영상이 저에게 정말 큰 이해와 위로를 주네요. 시간이 지나면 그리움으로 인한 아픔도 조금씩 나아지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한달 시한부 선고를 받고서 너무 힘들었어요 예전과 달리 계속 가벼워져만 가고, 밥도 잘 안 먹고 종양이 점점 얼굴을 망쳐가는게 눈으로 보이고 .. 제가 능력이 없어서 더 치료를 못해주는것 같고 포기하는 것 같고부터 시작해서 얘 없이 어떻게 살지부터 주변사람들이 이해를 온전히 못해주니 너무 슬픈데 표현을 못해 곪는것 같은 시간을 지나서.. 9살인데 너무 일찍 간다는 생각에서 윤쌤말처럼 어느 순간 이건 겪어야하는 일이고, 내 새끼가 나랑 살아서 길거리에 떠돌지 않고 행복했구니 하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얼마 남지않았어도 먹일만큼 먹이고 더러워지는 몸을 관리해주고 하면서 보내요. 비강이 종양으로 막혀가는 중이라 가끔 호흡을 너무 불편해하는데 너무 아파하고 힘들면 고통을 다 겪지않게 보내줘야겠다고도 결심했어요 다만 그 시기를 결정하는게 너무 어렵고 죄책감이 들기에 하루하루 지나고 있는데 요즘따라 부쩍 힘들어하니 마음이 아파옵니다. 순간순간 내가 잘하고 있는가 이게 맞는가에 대한 고민이 너무 큰 것 같은데 영상이 위로가 됩니다. 얼마전부터 sns도 시작했어요. 나중에 이뻤던 모습도 아팠던 모습도 기억하려고요. 언젠간 겪어야하는 이별이 내 생각과 바람보다 일찍오고있다 생각하며 아이 상태를 오늘도 살펴봅니다. 다시는 반려동물은 안 기르려고 마음을 먹고 남은 시간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상상만 해도 장기가 끊어지는 것 같은 괴로움이 들지만, 이 또한 지나가겠죠. 너무 사랑해 히로야 아프지말라는 소리가 이제 소용이 없어졌지만 좀 덜 고생했으면 좋겠어 오늘도 힘내줘서 고맙고 밥은 좀 더 먹어주면 좋겠다!
08년생 고양이와 살고 있습니다. 7.5kg 뚱땡이고양이였는데 지금은 4.7kg예요.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느낌이 들어 슬픕니다. 요즘들어 안하던 행동도 합니다. 구석에 들어가서 하루종일 있는다던가 나와 있을때면 제 무릎이나 배 위로 올라와요. 아주 어렸을때 이후로는 하지 않았던 행동이거든요. 식사 후엔 낮고 굵은 목소리로 울기도 합니다. 올해 초에 했던 건강검진에서는 이상이 없었는데도 끊임없이 불안한 마음이 올라옵니다. 10살이 넘어가면서부터 마음의 준비를 시작했는데 이게 준비한다고 되는 것 같지가 않아요. 저의 첫 고양이이고 제 생의 반을 함께한 친구입니다. 머리로는 시뮬레이션을 돌리고 있는데 막상 그 날을 마주하게되면 어떤 느낌일지 감히 상상조차 되지 않아요. 언젠가는 죽을거라는걸 알지만 가끔 귀에대고 '죽지마'라고 말해요.
읽기만 해도 …. ㅠㅠ 눈물이 줄줄나는데………. 상상하기도 싫은데….. ㅠㅠ. 어떻게 해야하는건가요.. ㅜㅜ ㅠㅠ
죽지마. . .라고 말하고 그걸듣고있는 약해진 내고양이. . 글자만으로도 심장이 아파옵니다 ㅠㅠ 무섭습니다. .
제 고양이도 08년생에요. 작년말에 건강검진도 하고 건강했는데 갑자기 구강암으로 4월에 갔어요. 검진목록에 엑스레이가 빠진게 의료진이 원망스럽기도 하고 제자신이 미운데 촬영을 했어도 암이라는게 뭐 해줄수있는게 없는건 매한가지라 참.. 그렇게 첫 고양이와 이별했네요. 조심을 하든 안하든 이별은 정해져 있다는게 집사로서 견디기가 힘든 부분이네요.. 지금까지 냥이랑 같이 해주신거 자체가 훌륭하신거라는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도 제 고양이 08년생 ㅜ 구강암으로 11월 13일 보냈어요. 너무 보고 싶어요. 한번만 다시 안아보고 싶네요
참.. 공감되는 글이네요
아이를 잃기 싫어 시킨 수술로 너무 빨리 잃게되었어요. 저에 대한 분노 수의사에 대한 분노 반년만 빨리 검사할껄 다른병원가서 수술할껄 아님 아예 몰랏을껄 정말 많은 감정들이 가슴을 눌러 너무 답답합니다.. 마지막을 차가운 곳에서 보냇고 병원도착햇을때는 이미 떠나고 잇엇어요 언젠간 괜찮아지겟지만 너무 고통스럽네요
16년 키운 고양이를 이틀전에 무지개 다리 건넜어요.. 20년 넘게 사는 애들도 있어서 그게 우리 애기일줄 알았는데..황달이 보이고 밥 이틀 안먹어서 통원으로 치료하다 담관이 슬러지로 막힌줄 알고 초음파 시술하고 성공했다는 기쁨도 잠시.. 개복수술까지 가서 종양이 꽉차고 .. 수면중에 편히 보내자고 해서 보냈어요.. 월요일 아침에 차안에서 나오고 싶어하고 다른때와 달리 보챘었는데 그날이 마지막인줄 알면 눈 한번 더 보고 안아줄걸.. 아직 얼마안되서 힘들지만 영상보며 위로해봅니다.. 짱아 잘가 그동안 고마웠어 많이 많이 사랑해
보낸지 8개월째인데 아직도 문 열면 걸어나올 것 같고 귓가에 목소리도 들리는 듯 해요. 그냥저냥 잘 지내다가도 혼자 장거리 운전을 하게 되면 떠나보낸 첫냥이가 그리워 꺼억꺼억 울게되네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나아지겠거니 합니다
호순아 사랑해
13년동안 너로인해 행복했어
보고싶다 언니가 미안하고 사랑해
다시 꼭만나자 우리애기
저의 첫 고양이(동생네)가 14년이라는 세월을 함께 여행하다가 오늘...고양이별로 돌아갔어요... 오늘 하루 엄청 슬퍼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슬픔이 끝나지 않네요....눈이 퉁퉁 부었음에도 슬픔이 끝나지않아요...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나고 샤워를 해도, 밥을먹어도, 길을걸어도....현실을 부정하게만되네요.... 아직도 믿기지 않고 참... 영상참고하면서 잘 이겨내보려구요..감사합니다...
우리 꾸야, 고양이별에서 잘 기다리고 있어...!! 잘 지내고 있어...나중에 꼭 보자!! 너무 많이 사랑해❤
내 심장 냥이 .. 14년동안 나랑 같이 잤는데 3일전부터 옷방가서 자네요... 이제 정말 얼마 안 남았나...맘 정리하라고 정 떼라고 저러는지 ...
저도 오늘 자식같은 고양이를 하늘로 보냈습니다 처음부터 분양받은게 아니고 누군가 버려서 제가 데리고 왔어요 한 12년정도 아이같이 키웠습니다. 얼마전부터 숨이 너무 가쁘더라구요 요즘 며칠 날씨가 더워지더니 더 심해져서 나이가 13~14살이라 병원가서 치료를 받아봐야하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고 예민한데 이러다 잘못되면 어쩌나 하다 너무 불안해서 병원에 오전에 데려갔어여 심장등 페 쪽 엑스레이를 보니 페수종인거 같다고 하셨고 항생제랑 수액을 맞았습니다 근데 좀있다가 애가 입을 벌리고 침을 흘리고 숨을 헉헉 하는거예요 선생님은 일단 집에가서 심신을 시키라는데 공포스러웠고 결국 집에 오자마자 발작하고 죽었습니다. 입에서 연한 핏물이 흐르는데 그 괴로운 모습을 보니 손발이 떨리고 제가 아무것도 해줄수 없는게 정말 미안하고 공포 그 자체였습니다.
진짜 제가 너무 죄책감이 들어요 병원 안데려갔으면 좀이라도 살수 있었을거 같은데 너무 힘든애를 더 힘들게 한거 같고 그 원장님도 노묘니 좀 주사제가 부작용도 있을수 있다는 설명을 해줘야하는데 원망스럽기도 해요 후... 장례까지 하면서 이 하루가 악몽같고 너무 미안하고 괴롭습니다. 나이많은 고양이는 오히려 집에서 호스피스 해주는걸 권해드려요
저와거의같은상황이네요 ..그저께보냈습니다ㅠ
😢저는 아팠던 우리냥이 붙들고 죽지말라고 꺼이꺼이 울었던 기억이 떠오르면 가장 슬퍼져요..하지만 지금도 이 얘기하면서 눈물이 흘러도 괜찮습니다.사랑할수있어서 너무 예쁜 추억남겨줘서 고맙습니다..하늘나라에서 행복해~ 언젠가 또 만나서 더 좋은 인연이 되자 나의 작은친구야..😢
보살피던 길냥이가 로드킬됐다는 소식을들어서 너무너무슬픕니다,tnr도잘하구 이제 주는밥잘먹고 잘살면되는데... 6개월도 못살고가는생명들이너무불쌍합니다...집냥이로 늙어죽는거는 그나마행복인거같아요ㅜㅜ
너무 보고싶어요...... 울 냥이 건강했을때로 돌아가고 싶어요.. 너무나 보고싶고 그립고 만지고싶네요.. 많이 슬프진 않은데 그냥 미치도록 그립습니다 저도 빨리 하늘로 가서 냥이를 만나고 싶어요....
제 마음과 너무 똑같아요..어제 무지개 다리를 건넜는데 너무 그리워요 만지고 싶고 안아주고싶고 미치겠어요.. 진짜 빨리 만나고싶어요
@@fav.things__ 앞으로 살아가야 할 날이 더 많잖아요. 너무 괴로워요 저도.... 많이 보고싶고 그리움만 더 커져요. 그래도 이겨내려고, 하늘에서 울 애기가 나 지켜주고 있다고 이 생에서 최대한 행복하게 살고 하늘로 가야겠다고 마음 먹고나선 많이 우울하지는 않아요.... 작성자님도 지금 정말 많이 괴롭고 힘드시겠지만,, 냥이는 집사가 자기때문에 슬퍼하고 그리워하는걸 원치않을거에요... 자기에게 준 행복만큼 집사도 행복하길 바랄테니까,, 그 마음가짐으로 이겨내봐요.☘️
동물을 키우고싶지 않았던 가장 큰 이유가 내가 죽음을 받아드리기 쉽지않아서인데..
이제 4살,5살 밖에 안되었지만 언젠간 보내줘야한다는 생각이 너무 무섭다
준비해도 아파요 너무아파요 1일이 2일보다낳고 3일이났고 그런데 계속아픈것 변함이없어요
오늘 점심에 12년 함께한 모모가 떠났습니다
떠나는 순간에 제가 함께여서 모모에게도 제게도 얼마나 다행인지..
동공이 크게 확장되어 까만눈으로 저를 바라보며 힘겹게 호흡하는데..
그저 눈물만 흐릅니다
사후경직으로 굳고 차가워진 모모를 조심스럽게 씻겨주었습니다
떠나기 몇시간전 침대밑에서 그대로 소변을 봤더라구요
씻기고 털 말리니 뽀송뽀송 지금이라도 눈뜰거 같은데..
오늘밤 함께 지내고 내일 장례식장 가려구요
그저 고맙다는 말밖에..
내곁에 있어줘서 너무나 고마웠다고..
우리 예쁜 아가가 어제 아침에 하늘의 별이 되었어요.
신혼생활의 기쁨이 되어주었던 아이인데 삶의 낙이 다 사라진 기분이고..
모든 곳엔 아이의 잔상이 다 살아움직여요..
키우는 일년동안 아침에 눈을떠서 감을 때까지 자신시간마저 아이가 제 삶에 없엇던적이 없어서 너무 슬프네요..
더 이상 아프지 않고 그동안 너무너무너무 수고했고 모든 병원에서 1개월 길어도 세달이라고 했지만 7달을 더 버텨준 우리 아가..
침대에 누워있는 지금도 발치에서 너가 야옹~하고 날 부를것만 같아
아래를 내려다 보기도 겁나.. 엄마 삶 속에 너무나 깊이 들어와줘서 고마워
그 기억들이 지금은 힘들지만 너와 함께 한 아름다운 추억들이라 더 많이 기억하고 또 그리워 할게
너무나 사랑한단다 우리아가
매일 하루 빠짐없이 말했지만 정말로 많이 사랑해
상실감으로 여기저기 찾아봅니다. 내 곁에서 내 손길이 필요한 나의 작은 강아지가 얼마전 내 품을 떠났습니다. 나를 두고 어디로 갔니라며 울부짓습니다. 심장이 뜯겨진 마음으로 하루하루 버티지만 우리 강아지가 떠난 그곳으로 쫒아가서 안아주고 싶습니다.
같이 힘내요
@@user-0zdxdibxv4 고마워요!
저는 항상 저보다 고양이가 먼저 갈수있다는게 다행이라는 생각을 해요. 만약 돌봐줄 사람 없이 고양이 혼자 남겨진다면 생각만해도 끔찍하고... 소중하게 기르다가 가는 날 제 품안에서 보내줄 수 있다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잠시 같이하는 여정 동안 더욱 소중하게 아껴줘야겠어요. 저도 언젠가 종착역에 도착할테니 영영 떠나보내는게 아니라 먼저 보내는거라고 생각하려구요. 그 작고 여린걸 먼저 보낸다는게 물론 속이 쓰리고 아프지만요...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항상 도움받고 든든하게 의지하게 되는 채널이에요🥰
길에서 코 찔찔 눈꼽 덕지덕지 달고 내다리에 용기내어 비비던 치즈냥이를 2년전에. 구조해서 키우기시작했습니다 몇달전부터 침을 흘려서 병원에 가서 스켈링과 조직검사를 했는데 구내염 진단을받고 냥이의 삶의질을 높여주고싶어서 전발치를 계획했고 이틀전 입원했는데..수술시작30분후 마취 부작용으로 죽었어요
내가 수술을 시키지않았다면 죽지않았을건데 ㅜㅜ 아침에 병원에 안가려고 이동장에 죽어도 안들어가러고 울던애를 강제로 넣어서 병원에 보냈는데ㅜㅜ 내가 죽을자리로 아이를 보냈네요ㅜㅜ 가슴이 타는것같아서 가슴을 쥐어뜯어도 슬픔이 가시질않네요ㅜㅜ내아들 내아들을 내가 죽게했어요
미안해 아들아 엄마가 미안하다
힘드시겠습니다.평생 생각나실텐데 ᆢ ㅠ
소중한아이였을텐데
눈물이나네요...
저도 노묘, 건강검진하고 다음날 잃었고..그게 오늘입니다. ㅠㅠ 살아있을아이 죽게 만든거 같아 너무 미안해요..
이틀전에 2살된 막내 고양이를 심장병으로 보냈습니다 짧은시간에 너무 많은 사랑을 주고 간 아이라 너무 마음이 아프고 미안하고 그러네요ㅠ 같이 오래 살줄 알았는데 고양이별에 고양이천사가 필요했나봐요 애기를 너무 일찍 데려간걸 보면..
너무 보고싶네요...희망아 넘 보고싶고 많이 사랑해❤
영상보면서 폭풍오열 했어요 . 그동안 내인생을 같이 살고 , 추억을 같이 만들고 , 선생님 말씀처럼 종착역에 먼저 도착한 아이들 생각이 나서요 . 좋은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 항상 응원합니다 .
16년을 함께했던 아이가 떠나고 나서 일주일동안 출근도 못하고 몇달을 괴로워해서 가족들이 다 걱정할 정도였는데 결국 시간이 지나니까 괴로움이 서서히 사라지긴 하더라구요. 지금은 3년이 다되가는데 아직도 생각하면 슬프고 너무 보고 싶지만 행복했던만큼 슬픈거라고 생각하고 마음속에서 늘 함께라고 믿고 있어요.
18살, 16살 모자 고양이 키우고 있었는데 아들 고양이가 먼저 떠났어요. 내가 잘 돌봤으면 20살 넘어서까지 충분히 살지 않았을까, 왜 진작 알아차리지 못했을까 미안하고 후회와 죄책감이 커요. 늘 둘이 있다가 하나가 없으니까, 샴이라 말이 많았는데 늘 참견하던 녀석이 없으니 집에는 정적만 흐르네요. 물리적으로 완전히 끝났다는 냉정한 사실을 내 눈으로 확인하고 받아들여야 한다는 게 참 힘들었어요. 마지막 모습이 고통스러워 하던 모습이라 아이 생각하면 여전히 가슴 아프고 슬퍼요. 이런 사무치는 마음이 내 일부가 됐다는 걸 받아들이며 살아가야겠죠.
며칠전 10년을 함께한 고양이가 떠났습니다...
5년전 건식복막염도 이겨내고 살고있어서 오래오래 제곁에 있어줄지 알았는데 아침까지도 물달라고했던아이가 퇴근하고 오니... 현관앞에서 떠났더라구요...
이불위에 똥오줌을싸고 죽어가는 몸을 이끌고 제가 오기만를 기다리며 현관앞에서 죽어갔을 아이를 생각하니... 아무것도 못하고 매일울기만하며 슬픔에 빠져있었습니다.
그런데 윤쌤이 말씀하신대로 저의 긴여행중 아이를 만났고 그아이는 그아이의 정착지에 내리고 전..아직도 긴 여행중이라는말이 가슴에 와닿네요... 그말을 듣고 생각하니 많은 위안이되네요.. 다묘집이라 아직 여러번의 슬픔이 찾아오겠지만...윤쌤의 말씀 기억하면서 살겠습니다.
아름다운 비유법으로 위안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19년도 한참 힘든시기 저희냥이를만나 지금까지 잘지내고있습니다 5년째동거중인데 이녀석이없었다면 저는 아마 이세상사람이 아닐겁니다..앞으로 더도말고10년만 아프지말고 제곁에있다가 고양이별가게끔 제가잘케어하려구요...사람한다 웅자야❤❤
세상 모든 고양이와 집사가 행복하기를..
오늘 냥이 아들을 보냈습니다
한없이 슬프고 괴롭습니다
이또한 받아들여야 겠지요
하지만 제데로 치료 못해주고
마음 알아주지 못한게 마음 아프네요
파트라슈 하늘나라 에서는 고통없이 행복하게 잘 살아라
많이 사랑해 고마워 미안해
오늘 아침에 갑작스럽게 15살 저희 집 하양이가 별 나라로 갔습니다 내 새끼 나이가 있으니 곧 준비해야겠지 했는데 너무나 갑작스러운 마음에 남들은 이러고 어찌 살아가나 싶었는데 선생님의 좋은 말씀 듣고 마음 한 구석이 편안해졌습니다 . 못해준게 너무 많은 모자른 나를 만나줘서 언제나 반겨줘서 고마웠어 세상에 너와같은 고양이는 없을꺼란다 사랑한다 내 새끼 또 보자 사랑하고 또사랑한다
감사합니다 그저께 19살 아이를 보냈어요
4일동안 너무 아파하다가 갔어요
이 마음을 어떻게 표현 안되게 괴롭고 상실감이ᆢ같이 있는 첫째가 찾아다니고ᆢ
그래서 슬픔을 표현도 못하네요 많이 도움되었습니다
아톰아! 고양이 별에 도착했니? 아픔도 없는 곳에서 잘 지내길
언젠가 히로랑 엄마가 찾아갈께 그때 다시 만나자! 사랑해
이틀전에 제 첫 고양이가 떠났어요 열살도 채 못채우고 하필 고치기 힘든 부위에 종양이 생겨서 너무 일찍 떠내보낸거같아요 펫로스 관련 글과 영상들을 보며 극복하려고 노력하는데.. 후회와 죄책감보단 그리움이 파도처럼 계속 밀려와서 나를 잠기게 하는 느낌이에요 자주 쓰다듬던 그 콧잔등의 촉감이나 자려고 누우면 달려와서 올라와 눕는 몸의 무게나 뭘하든 옆에 와서 살짝 붙어앉아 닿은 온도를 기억하지못할까 두려워요 언젠가 다시 어떤 형태로든 만날거라 생각하고 화장해줄때조차 다시만나자고 웃으며 잘 보냈는데 그리운 감정때문에... 하루에도 몇번씩 눈물이 나네요 힘이듭니다.. 언젠간 마음에 품고 이겨내겠죠? ..
우리 애들이 한살 조금 지나 2세대 3마리가 태어나 5마리 대가족입니다. 7월이면 아기들 첫 돌 이구요.
아직은 생각만해도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 ㆍ감당 못할것 같은 슬픔이네요.
보낸지 6개월이 지나가는데에도 힘들어서 영상 또 보러왔습니다..
아팠던 아이라서 마음의 준비를 길게 했었는데도 정말 힘들고 미안하고, 단5분 1분이라도 보고싶네요..
최근에 꿈속에 나와서 제 팔에서 애교도 부렸는데 정말 기뻤고 더욱 보고싶어졌어요
영상보고 마음 다잡고 갑니다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며칠전 췌장암으로 하늘나라에 간
11살 말티즈 두부의 엄마입니다~😭
가끔 숨을 쉴 수 없는 깊은 슬픔이 몰려와
이러다가 암에 걸려죽겠다는 공포가 몰려오더라구요~😱
몇 번이나 돌려보며 말씀 숙지하겠습니다~감사해요
두부보호자님 전 힘들때 선생님 영상을 보고또 봅니다 머리로는 이해가 가는데 마음이 힘들어요ㅠㅠ 내잘못도 아니고 누구에 잘못도 아니고 그냥 수명다해 자기별로 갔다고 생각하다가 또 이러네요 두부님 여기서 보니 더 좋네요😊보호자님도 힘내세요
우리 고양이 열살인데 앞으로 딱 10년만 더 살아줬음 좋겠어요 기대수명 3개월이라는 HCM+RCM 진단 받고 아직 건강히 잘 살아있는것만으로도 대견하지만...
ㅎㅎ… 우리 고양이 열아홉살인데 딱 10년만 더 살았으면 좋겠어요 아프지 말고요
상실감을 공유못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아픈말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더 맘이 아프더라구요.. 오늘 떠나보냈는데.. 윤쌤 영상보고 공감되어 눈물이 쏟아졌네요
저두요.. 몇시간만 더 버텨줬으면 하고 정말 간절히 바라고 바랐는데
조금은 일찍 제곁을 떠나갔네요
정말
가슴이 너무 아프고 한없이 미안하고
후회만 가득한데..
충분히 슬퍼하고 충분히 그리워하고 그러려구요
고요하고 적막한 이 밤이 당분간은 너무 싫을 것 같아요
K 님도 잘 이겨내시고요. 좋은 곳 갔을거에요^^
라멜아 안고 싶어 죽겠어 가슴에 빵꾸난 것 같애
미안하고 고맙고 너무너무 보고싶다
21일전에 사랑하는 똘이가 떠났어요 말할수 없는 고통과슬픔의 시간들을 보냈어요 아직도 하루에 한두번은 보고픔에 눈물을 흘려요 가장 도움되는 영상이었어요 모든 생명은 종착역이 있다 감사합니다
퇴근하고 집에 왔는데 8년키운 고양이가 죽어있었어요 보낸지 한달 되었는데 아직도 너무 힘들고 괴롭네요
14살 울 하늘이 요크셔테리어 무지개다리 건너간지 16일째인데 마음이 너무너무 아파서 어찌할지 모르겠고 절망감으로 힘든상황에서 선생님영상보고 위로받고 자꾸 자꾸 듣고있습니다 .
하늘아 사랑하는 하늘아 보고싶다 안아보고싶고 등도 쓰다듬어주고 싶고 ᆢ 엄마랑 만날때까지 고통없는 행복한 세상에서 친구들이랑 잘지내렴 엄마가 많이 많이 사랑한다 울애기
어제아침에 홍콩이를 보내고 진짜 가슴찢어질거같은 고통을 겪었는데 선생님얘기듣고 그나마 좀 위안이되네요~ 자책도많이하고 후회도많이했는데….🙏
19년, 16년 개집사 마감하고 5살 고양이 집사네요. 하지만 꿈결에 아이들이 찾아오면 너무 반갑고 그립고 행복합니다. 함께 일 땐 아웅다웅 사네 못 사네 하며 지냈지만 막상 아이들 보내면 그 미안함과 아쉬움은 오랜 시간이 지나야 녹을 아픔입니다. 행복했던 기억만 간직하라시던 병원 선생님 말씀에 울다가 웃었던.... 시간이 약이겠지만, 이별이 남긴 교훈... 서로 살아있을 때 정말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하고 함께 놀자 입니다. 아이들의 시간은 정말 빨리 지나갑니다.
'꿈결에 아이들이 찾아오면 너무 반갑고 그립고 행복합니다' 라는 말에 눈물이 주루룩 흐릅니다.
12살 우리 나비와 언제까지 함께 기차여행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같이하는 동안 아낌없이 사랑하고 보살피겠습니다.
짱아야 형아가많이미안하고 고마워 다시만날때에는 떠나지말고 꼭 붙어잇자..그동안 너로인해서 10년동안 내가 더성장하고 많이바뀔수잇게해주어서 너무너무고마워 사랑해 짱아상..2023.10.9.
17년째 돌봤던 내 동생이자 자식같았던 제 첫 고양이 구름이가 떠난지 한달이 됐습니다.
누가 가르쳐 준것도 아닌데 속 얘기를 하고싶어 홈캠에 찍힌 방에서 아이를 보내기 전 목욕을 시키고 빗겨둔 털뭉치를 만지다 울음이 터져서 울고 있는 모습을 저도 모르게 일기처럼 영상을 만들어서 최소한의 지인들만 볼수있게끔 인스타에 올린 영상이 알고리즘을 타고 수백만명의 계정에 전파가 됐습니다.
정말 수많은 분들의 공감과 위로의 댓글과 메시지를 받으며 잘 견디고있는데 정말 말도 못하게 무지한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난데없는 악플들을 다른 게시물 같으면 어지간하면 차단하고 삭제를 했겠지만 이번엔 도저히 그냥 넘어 갈수가 없어서 현재 11명을 모욕및 명예훼손으로 고소장을 접수한 상황입니다.
생각해 보면 제가 남자라서 남자가 방에서 혼자 울고있는게 놀림감이라고 생각해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아이 보내고 2-3주를 제대로 슬퍼할 겨를도 없이 고소준비하느라 정신도 체력도 많이 소진된 상태예요.
정말 내가 잘못한건가 하는 생각까지도 들었는데 윤쌤의 말씀을 듣고 좀 더 당당하고 단단해져야 되겠다 생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17년 함께한 아이를 작년 연말에 보내고 많이 힘들고 너무 보고싶어서 극단적 선택까지 했다가 빨리 발견되어 무사히 넘겼었습니다. 현재는 병원에 다니며 약을 복용중인데 지금도 힘든건 여전하지만 아쉽고 속상했던 일보다는 행복했던 기억을 꺼내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언젠간 괜찮아 질거라 생각하며 하루하루 버티고 있습니다.
ㅠㅠ 너무 공감이 갑니다 ㅠ 제 얘기를 하는거 같아요...하지만... 힘내세요.. 저도 힘낼게요ㅠㅠㅠ
힘내세요!
저도 약먹으며 잘 버티고잇어요~!
힘내세요 🌾🌺🐱
공감합니다 저도 보낸지가 한달열흘째입니다 저도 잠시 그런생각햇엇어요 죽은 아이를 집에눕혀놓고 아이를 감쌀 수의 삼베천사러가는 그 길이... 뭐라고 말로 표현이안될정도로 믿기지가않아 눈물도안나오고 꿈이지.. 꿈일거야 꿈이엿으면...아 글쓰면서도 눈물이나네요 11년을 서로 의지하고 껌딱지처럼잇던 아이가 없으니 심장이 갈라지는 아픔이 어떤건지 알겟더군요 공허함과 상실감.. 삶에 아무런 재미도없고 내몸 오른쪽 한쪽이 없어진것같은 느낌입니다 하루종일 아이생각만나고 하늘만 쳐다보게되고 구름모양이 조금만 강아지모양이면 뚫어져라 그 구름이 흩어질때까지 쳐다보고 눈물짖고 .. 가슴이 왜이리 시리고 아픈지...정말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흐르면 잊혀질까요 아 슬프네요 정말...
넘 공감해요 저희아이가 어제 무지개다리갔어요 어제 장례치르고 오늘 넘 보고싶고 좀더잘해줄걸하는 죄책감에 괴로워 순간 못견디고 그냥 나도 갈까 생각을 잠시 했어요 힘내세요
아이를 너무 일찍잃었어요…
Hcm이었고.. 혈전으로 두다리가 마비되었을때 되서야 알았어요.
물론 그 전에 징후가 있어 두군데 병원을 돌았지만 병원두곳에서 전부 엑스레이나 아이 청진 정도 하고.. 돌려보내주셨어요. 다음주에 다시 병원 다시 내원하기로하고..이틀뒤에 그렇게 떠났어요.
제가 다른병원을 갔더라면, 그 전에 아이한테 좀 더 관심을 갖고 건강검진을 세세하게 받았더라면.
저랑 더 많은 계절을 보낼수있었을텐데. 사람으로치면 고작 40살.
점점 심장이 비대해지면서도.. 맨날 놀고싶어 보채던 아이었는데.. 더 놀아줄걸 이뻐해줄걸..
빨리 다시 만날수있기를 바래요.
비슷하게 어제 우리 아이를 보냈어요…6살 밖에 안되었는데…얼마나 가슴이 아프고 죄책감이 드는지…더 많이 안아줄껄…이런 저런 생각과 상실감에 너무 괴롭네요…조금이라도 좋아지셨길…
이제 5살인데 너무 갑자기 이유도모른채 무지개건넜습니다 적어도 10년후를.걱정했었는데.. 너무 슬프네요.. 오늘도 집에가면 마중나와있을꺼같습니다...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어제 6살 고양이 별나라갔어요 10년후에 없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3주전에 23년을 함께 했던 아이와 헤어졌어요. 다시는 아이와 행복했고 따스했던 그 시절로 돌아갈수 없다는것에 자꾸만 눈물이 났는데..영원한건 없으니까요. 다시 만날수 없을거란 좌절감에 자꾸만 눈물이 났는데 같이했던 추억 떠올려보면서 마음을 추스리려해요. 행복한 여행이였어요...따뜻한 위로의 영상 감사드려요.
사랑하는 둘째 고양이가 3일전 세상을 떴습니다. 일상을 보내다가도 눈물이 왈칵 터지네요. 둘째 고양이랑 7년 가까이를 함께한 첫째가 둘째와 같이놀던 캣타워에도 안 가고 베란다에 화장실 빼고는 나가질 않네요. 너무너무 슬프지만 첫째가 둘째를 잃은 슬픔을 느낄까, 그러다 얘까지 아프면 어쩌나 걱정이 너무 됐는데 이 영상을 보고 위로 받아갑니다. 살아있는 모든 동물들이 아프지 않았음 하지만 그럴 순 없는 거이기에 사는동안 다들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가슴으로 안되는것이 있겠죠 더 충분히 마음껏 아니 더 넘치게 사랑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겠습니다.
아직 1년도 안된 두녀석들인데 잠깐 상실에 슬픔이 스쳐갔네요 함께할동안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야 겠습니다
바로 어제 16살 나비가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 증상 딱 하루하고 반나절만에... 그 어느 정신과 전문의 영상보다 더욱더 도움이 되는 내용입니다. 감사해요.
떠나보내고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슬프고 괴로운 마음엔 굳은살이
안 생기더라고요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저희 냥이 보내고 자꾸 못해준것만 생각나서 너무 괴롭습니다 ㅠㅠ
얼마 전 고양이 별로 아이를 떠나 보낸 집사입니다.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슬픔에 사로잡혀 일상생활도 제대로 못했는데요.. 😢 영상으로 아주 큰 도움과 위로를 받고 갑니다. 제 마음을 들여다 보신 줄 알았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여행이 끝나는 거 싫다 ㅠㅠㅠ 슬퍼요. 너무 행복한데~~
얼마전에 내친구 달콩이를 보내고 딱 말라죽을거같다 까지 왔는데
그 어떤 영상을 보고 , 누굴만나도 나아지지않았는데
이 영상은 다르네요 이젠 약속됬던 이별 또한 내가 제일 잘해줄래요
이것또한 내가 달콩이를 위해 할수있는 유일한거인거같네요 고맙습니다
너무나 많은 생각을 다시 하게됬는데요
오히려 반려동물이 먼저 떠나는건 불행이 아니라
떠나는 과정을 함께 해주고 , 떠나고 난 뒤에도 그아이가 주었던 행복을 추억하며
잘 보내줄수있게 해주는 마지막까지도 축복이네요
앞으로 살아가면서 힘들고 외로울때 생각하며 추억할수있는 존재가 있다는건 얼마나 행운일까요
고마워해야겠어요
만일 반려동물 수명이 비슷하거나 더 많아서 내가 먼저 이 아이를 두고 간다고 생각하면
그게 더 못할짓인거 같아요
사랑하는 달콩아 누나가 최고로 그리워하며 추억하고 너 행복만하라고 좋은에너지 많이 보낼게
꿈에 좀 와 벌써 18일짼데 한번도 안나오냐
고맙습니다 선생님 사람 하나 살리셨어요
오늘 6살 아이를 보냈는데... 내 여정에서 잠시 함께하고 본인의 목적지를 향해 먼저 내린것 뿐이다.. 매우 공감되며... 위로가 됩니다 ㅠㅠ 7년간.... 너무 미안하고 고마웠어.....!
진짜 후회했어요 ㅠㅠㅠㅠ 이렇게 아플때까지 난 왜 몰라줫을까 너무 미안하네요 그 고통이 너무 심하다고 영원히 잠을 재워줘야 할거 같다는 의사쌤말에 정말 많은 죄책감을 느꼈어요 단지 나이가 들어서 저러나 왜저러지 괜찮겠지 생각만햇던거죠 바로 병원을 데려갔으면 좀만 더 일찍 종양을 발견했으면 치료 받고 살수 있지 않았을까.. 😢
한참 남았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냥통수를 더 못 쓰담는다 생각하면 이런 영상 볼때마다 울게되네요. 성격 항상 T로 나오는데도 가족에 대한건 다른 얘긴가봐요.
3년전,, 재개발 동네 지나다가 우연히 만난 아괭이 해탈과 일광~!!
이제 겨우 3살인데 4월 7일 23일 2주 간격으로 별나라로 떠났어요.
해 주고 싶은 게 너무나 많았는데 꽃피는 봄 날 추억만 한가득 남기고~!!
윤샘의 구구절절 공감가는 말씀에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배고파 엄청 울던 쪼꾸미들이 마지막 저녁 밥은 맛나게 잔뜩 먹고 떠나 그나마 다행~!!
윤샘께 항상 감사 드려요~!!
싸나웟던 고고도 별나라 떠났군요~!!
고고를 끝까지 보팔펴 주셔서 고맙습니다~!!
자책감 덜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쩌다 우연히 고양이 키운지 두 달인데,
순간순간 언젠간 없을걸 생각하면 눈물이 나요ㅠㅠ 여러번 울엇어요ㅠㅠㅠㅠ(MBTI 파워N)
아직 어린데도 자주 생각하게 돼요ㅠㅠ 오늘 퇴근길에도 떡진 길냥이를 보니 또 안쓰럽고... 우리고양이 함께 할 때 잘해야지 생각했어요ㅠ
오늘도 좋은 강의 잘 듣고 갑니다!
죽음은 실패나 재앙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말 너무 좋네요. 윤쌤도 건강 잘챙기시고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어제 우리집 4살 막내 캬옹이를 보냈어요 너무너무 제마음을 알아줘서 너무 슬프고 또 꿈같아요 수의사를 원망도하다가 또 멀쩡하다가 울다가 못받아들이다가 그러네요.....캬옹아 너무 보고싶어
초코야..일찍 알아주시지 못해서 미안해.. 많은 시간 함께 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사람의 욕심으로 마지막까지 힘들게해서 미안해.. 거기서는 아프지말고 제한받지말고 초코가 하고싶은거 다하고 가고싶은곳 다가면서 자유롭게 친구들이랑 같이 외롭지않게 그렇게 행복하게 지내고있어..꼭 다시 만나자. 초코야 준비가 안된 우리곁에 와서 13년동안 우리랑 함께해줘서 고마워..미안해..보고싶고 안고싶고 만지고싶다..꼭 다시보자. 미안해..사랑해..
오늘아침 12년동안 함께한 반려묘를 보냈습니다. 선생님 영상이 많은 힘이 될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여기계신분들은 끝까지 아이가 갈때까지 처음과 끝을 함께 해주셨네요 얼마나 행복한여행이었을까요 ❤❤
가슴에 결코 메꿔지지않을 구멍 하나가 생긴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아무도 저의 감정을 이해하지못하는것같아 외로왔는데 선생님 영상이 힘이 됩니다
감사 합니다
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엊그제 우리 첫째 보내고 하루 종일 울고만 있는데 선생님 영상 보고 나니 정말 위안이되고 잘 이겨내보겠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떠나기전 내 생명을 떼서 줄수만 있다면 주고싶은 맘 뿐었고 지금 이 순간도 눈물 범벅으로 있지만 건강하게 잘 극복해볼게요 ㅠㅠ
선생님 말씀이 너무 위안이 됩니다. 저도 3일전에 15년 같이 산 막내동생 반려견을 보냈습니다. 일요일에 보내고 멍한상태에서 지나더니, 월요일 출근하려고 일어난 순간부터 시작되더라고요... 그냥 계속 생각나고 눈물고이고, 후회, 죄책감 등 슬픈 감정들이 차오르더라고요.. 그래서 선생님 조언대로 온라인위로, 친한 지인 앞에서 실컷 울기, 가족들과의 위로를 하고나니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모든 생명체는 끝이 있고, 반려동물들은 결국 보호자보다 먼저 가기 떄문에 억지로 부정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늘에 있는 우리 애기가 먼저 도착해서 저를 기다리고 있으니, 저도 나중에 도착지에 갔을 때, 애기가 마중나올거니 마음이 편해집니다.
우리 탄길이는 이제 겨우 세 살이지만,
저는 고양이의 수명이 인간보다 짧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다시 깨달은 이후부터
두려워졌습니다.
왜 아픈지 몰랐지 다른병원가볼껄 그랬나 건강검진 해볼껄… 이걸 수의사님도 하신다니 위로가 되네요..ㅎㅎ 그 생각이 떨쳐지지 않아요. 머리로는 그 누구보다, 다시 돌아가도 더 잘 할수 없을만큼 노력했단걸 알지만… 마음은 괜찮았다가 생각나면 슬펐다가 하네요. 평생 잊지 못하겠지만 정말 행복했습니다. 예쁜 목소리, 눈만 마주쳐도 올라가던 꼬리, 늘 안겨오던 따듯한 몸… 너무 그립고 보고싶어요
반려묘와 이별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깊은 유대감을 가진 아이와의 이별이 너무 힘들거 같지만..어차피 종착역에선 다시 만나게 될거라 생각하면 조금 감정을 덜어낼수 있을거같아요. 다시 만날땐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윤쌤..어려운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해요.
거기서 친구들과 싸우지 말고 잘 놀고 있어 얘들아❤
지금 세달 못보는 것만으로도 힘든데
못보는 곳으로 보내는건 진짜 상상할 수 없어요ㅠㅠ
너무 빨리 가버린 보름아, 너무너무 사랑해. 그 곳에서 즐겁게 놀고 있어줘, 언젠가 너를 만나러 갈게.. 너무너무 보고싶을거야. 사랑해..
이제 49제를 앞두고 사진을 보기만해도 가슴이 먹먹해져오고 눈물이 흐르는 횟수는 점점 적어지는데 적어지는게 더 슬프기도하고 죄책감도 몰려오고 허무감도 몰려오고 왜 살지 싶다가도 또 괜찮아진거 같기도 하고...
댓글보고 몇분동안 깊은 생각이 드네요
전 1월14일에 첫째를 심장병으로 갑작스럽게 보냈어요 아직도 생각나고 가슴이 저려와요...
처음엔 살고싶지않았지만 둘째보면서 치료받으니 조금은 무뎌지더라구요 무뎌지는게 사랑하지않는것도 아니고..당분간은 저도 힘들지만 나중에 종착역에 가게되면 엄마은 항상 널 기억하면서 열심히 살다왔다고 말해주고 싶어서 열심히 살아볼려구요...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나쁜생각 하지말고 우리 열심히 살아봐요 나중에 하늘나라에서 마중나와있을때 부끄러운 집사 되지않게!
몇년전 유전이라며 갑자기 저랑15년을 넘게잘살아오던우리아가옹이가 심장병진단을받고 몇년동안 비싼심장약을먹기시작햇고 너무도 먹기시러하는걸 같이 오래살고싶어서 힘든형편에도 꿋꿋히 사먹여가며 몇년을 너무도 행복하게잘살앗엇는데 형편이어려워져 몇달 약을 끊엇더니 결국ᆢ천사같은 우리아가 옹이는 올해2월달말에
고양이나라에 새별이되엇네요ㅠ
마지막가기전 새벽내내 제가함께 잇엇지만 간식도주고 옆에서 얘기도하고 다시병원가면 다시약먹고하면 좋아질거라고 믿엇기에 그날그렇게떠날줄은 정말 몰랏어요ㅠ 자려고쇼파에누워잇는 옹이옆에서 엄마가 좀잇다병원문열면
병원가서우리옹이 아픈거싹낫게해준다고 조금만기다리라고하며 쓰담쓰담해주니 아주곤히자길래안심햇는데ᆢ다니던병원이오전시간10 반에오픈이라 다니던병원예약하려고 오픈시간기다리다 10시20분쯤 저나하려고 저나번호를 찾고잇는그때ᆢ 그찰나에 갑자기 코를골며잘자던 우리옹이가 자다가 기지개를 피더니 갑자기 경련을 일으키다 축늘어져버리는걸 보게되엇고ᆢ너무놀라 2ㅡ3분간 인공호흡을하고 심장마사지를하다가 안되겟다시퍼 급한맘에 입은옷그대로축늘어진 옹이를 보돔꼬 병원까지 뛰엇던ᆢ
근데 뛰어가던중에 울옹이가 잠시깨어나 아주 큰 괴기스런 고함을 지르다 그대로홀연히 떠나갓어요ㅠ
원래냥이들이 마지막갈때 아주고통스런소리를지르는게 힘들게하늘로 떠나는소리라고하네요ㅠㅠ
병원도착후 도저히 옹이를 보낼수가없어서 원장님께부탁부탁을해서 심폐소생술을또ㆍ또ㆍ또ᆢ제발 계속해달라고 조르면서 30분을 넘게 심페소생술을햇는데도 우리옹이는끝까지 저에게 돌아오지않고 홀연히 고양이나라로 가버리더라구여ㅠ
지금은 그때생각이나면
그때에제가 너무 시러요ㅠ심폐소생술할때 얼마나우리옹이가 아팟을지ᆢ
내미련때매 떠나가려는아가에게 넘힘들게한거같아 지금도죄책감에 힘이들어요ㅠ
저는 지금도 매일 울며지내요ㅠ집에있는 옹이포함
5마리모두다 길에서만난천사이지만 20년동안 저를지켜준우리옹이는 제첫고양이이자 제삶에에너지엿어요ㅠ
나머지 네마리 다른 아가들도잇지만내첫고양이엇던 우리옹이가 떠난것은 제인생한켠이없어지는것과같앗기에 지금은 정신과약도먹으며 펫로스를 잘이겨내려고 하고잇어요ㅠ
매일매일 너무나보고싶어요 착한내딸우리옹이~
우리모두 힘내요~!
언젠간 저를 마중나올 내가떠나보냇던 우리아가들~
한참뒤에 다같이 다시만나자~!!
@@김규리-q9t 😭😭💝💝💝
@@김규리-q9t 옹이는 행복하게 묘생 보내고 샛별이 되어 훗날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그때 만나면 이런 얘길 해주지 싶어요... 쉽게 떠나보내지 못했을 그 마음 잘 알기에 전혀 아프지 않았다구요.. 울지마라냥~~~~😊 (토닥토닥)
@@김규리-q9t정신과약이효과가있나요?저도 노령견키우는데너무무서워요
며칠전 3주차 꼬뮬이가 페렴으로 무지개다리건너 여행떠났어요 짧다면 짧은 기간이었지만 2-3시간마다 분유를 먹이며 했던터라 더욱 내가 케어를 못해줬다는 죄책감에 정말 힘들었어요 지금도 물론 생각나지만 우리첫째고양이 에게 더욱 관심과 사랑을 쏟는 계기가 된거같아요 행복하고 고양이 별에샤 푹셔❤
아주 옛날에 같이 일하던 직장동료
분이 고냥이는 아니고 멍뭉이가 무지개다리 건너서 출근할때도 우시고 일할때도 우시고 집에계실때도 우시고 눈이 오뎅처럼 부으셔서 일상이 힘드셨어요ㅜㅜ
참... 그냥 가족같이 살았구나하고 옆에서 너무 같이 마음 아팠어요...
😢😢😢
알겠습니다. 두 아이 보내고 막내가 17살이고 점점 아픈곳이 많아져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여행의 종착역에 다가가고 있다고 마음먹고 미리 슬퍼하는 일은 적당히만 해야겠습니다.
아이들 최대 수명만큼 건강하게 오래키우다 보내면 비록 함께 지낸시간만큼 슬픔은 밀려올지라도 후회는 덜할 것 같아요...저는 얼마전에 5개월 밖에 안된 여아 고양이를 중성화 수술 부작용으로 무지개 다리를 건너서 지금도 너무 미안하고 후회스럽습니다...조금이라도 일찍 병원을 보냈으면 살렸을까...
21년 키운 강아지를 보내고 수많은 펫로스영상을 보았습니다. 그 중 선생님의 영상을 보고 가장 많은 위로를 받고 슬플때마다 수십, 수백번을 보았네요.
어디선가 내동생 재롱이가 재롱이만의 씩씩한 여행을 하고 있을거라 믿습니다.
우리 가족들과의 행복한 추억을 한켠에 간직하고요!
선생님 귀한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진짜 너무 너무 너무 위로가 된 내 인생영상
마음에 준비를 하고 또했어두 그슬픔을 어찌다 가늠할까요 상실감에 그 힘듬에 오늘도 가슴이 터질거 같아요
요즘 7살냥이는 초기신부전이고. 10살 냥이는 벌써 노묘가 되어가고 있어서 맘이 싱숭생숭한 집사입니다 ...
윤쌤 영상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 😊😊😊😂
영원한 나의 아기 뽀이야. 사랑해. 그곳에서는 더이상 아프지말고 마음껏 뛰어놀았으면 좋겠어. 너가 진심으로 행복했으면 바라. 사랑해. 우리 아기. 누나가 사후세계를 안 믿었는데 만약 있다면 누나를 바라보고 있어도 되고 아니면 다시 태어나서 다른 좋은 주인에게 가서 더 행복하게 살아. 아니면 누나한테 다시 와주면 더 고맙고. 사랑해. 우리 꼭 나중에 다시 보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삶과 죽음과 종착지에대한 철학적인 말씀 이셨네요 항상 수의학적 지식도 좋았고 오늘 말씀도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가 갑자기 떠난지 하루가 지났습니다. 화장하기전 단정하게 정리된 모습이 왜 그렇게 슬픈지 어쩔줄몰라 가는길 인사도 재대로 못해줬어요...창가에 앉아 밖을 내다보던 모습이나 어느새 옆에와서 절 바라보던 모습이 잊혀지질않고 너무 그리워요, 마음정리를 해보고자 영상도 많이 찾아보고 사진도 들여다보지만 너무 힘이듭니다- 처음 구조하고나서 이렇게 오랜시간 곁에 있어줄거라 생각못했던 내 작은 친구 양이야- 부디 내가 기억하는 예쁜 모습으로 좋은곳에 가기를 짐심으로 기도할게,너무 미안하고 사랑하고 너무 그리워, 사랑해 우리양이
윤쌤 위로받고 갑니다.. 열차여행이라는 말이 크게 위로가되내요! 14년간 함께했던 우리애기 고마웠어❤ 꼭 다시만나자❤
감사합니다 선생님.. 제게 너무 필요했던 위로 받았어요.. 감사드립니다
우리 아이들 아직 다섯살 네살 한살들이지만 벌써부터 생각만해도 폭풍오열하게 되는 단어. 펫로스… 아무리 준비해도 준비 되지 않는 것. 죽음…. 후회 없이 잘해줄겁니다. 흐어어어어 ㅠㅠㅠㅠ
그나저나 이번 영상 너무 좋습니다. 위로가 되었고 어떤 사람과 슬픔을 공유해야할지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몽이가 가고나서 윤샘을 알게되어.. 정말 죄책감이 심했습니다.. 진작에 이럴걸 저럴걸 하고 며칠을 울었는데 조금은 위로가 되네요.. 저와 함께 있던 모든 순간이 행복했기를 빌며 평생 기억하려구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작년 7월 유기묘를 입양했고 입양직후 아픈 아이란 걸 알게 되었어요.
처음 고양이 집사가 되서 윤쌤선생님 영상보면서 정말 많이 배우고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이틀전 아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고 아이 없는 삶을 어떻게 살까 싶을만큼 상실감이 너무 큽니다. 이 영상이 저에게 정말 큰 이해와 위로를 주네요. 시간이 지나면 그리움으로 인한 아픔도 조금씩 나아지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힘내세여7개월이지낫는데 괜찮아졌을거고조앗더추억만함꼐할거라믿어여애기도좋은곳가서이제아프지않고행복만하고있을거같아여❤
돌보는 길냥이가 만약에…라고만 생각해도 너무 가슴이 아픈데 반려하던 애들이 죽으면..ㅠㅜ 얼마나 힘이들까 상상도 안가네요.
12년동안 키운 저희집고양이를 어제 보냈습니다 정말 너무 힘드네요
계속생각나고 눈물나고
정말어떻게 떨쳐낼지 모르겠습니다
냥이가 조금만 아파도 가슴이 조마조마하고 아픈데.. 곁에 없을수도 있다 생각하면 눈물부터나고 마음이 너무 찢어질 것 같아요
곁에 있는 지금, 더 잘 해줘야겠어요
아이와 이별 하신 분들, 힘내세요...
정말 완벽한 조언인 것 같아요. 군더더기 하나 없이 완벽. 좋아요를 여러번 누르고 싶었던 건 처음이네요
10살이 넘어가며 펫로스에 관한 영상을 하나둘씩봤는데 선생님 영상 정말 마음에 와닿네요 아직건강하지만 언젠간 이별이오겠죠 그동안 최선을다하고 사랑해줘야겠어요 감사합니다
한달 시한부 선고를 받고서 너무 힘들었어요
예전과 달리 계속 가벼워져만 가고, 밥도 잘 안 먹고 종양이 점점 얼굴을 망쳐가는게 눈으로 보이고
..
제가 능력이 없어서 더 치료를 못해주는것 같고 포기하는 것 같고부터 시작해서 얘 없이 어떻게 살지부터 주변사람들이 이해를 온전히 못해주니 너무 슬픈데 표현을 못해 곪는것 같은 시간을 지나서..
9살인데 너무 일찍 간다는 생각에서 윤쌤말처럼 어느 순간 이건 겪어야하는 일이고, 내 새끼가 나랑 살아서 길거리에 떠돌지 않고 행복했구니 하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얼마 남지않았어도 먹일만큼 먹이고 더러워지는 몸을 관리해주고 하면서 보내요.
비강이 종양으로 막혀가는 중이라 가끔 호흡을 너무 불편해하는데 너무 아파하고 힘들면 고통을 다 겪지않게 보내줘야겠다고도 결심했어요 다만 그 시기를 결정하는게 너무 어렵고 죄책감이 들기에 하루하루 지나고 있는데 요즘따라 부쩍 힘들어하니 마음이 아파옵니다.
순간순간 내가 잘하고 있는가 이게 맞는가에 대한 고민이 너무 큰 것 같은데 영상이 위로가 됩니다.
얼마전부터 sns도 시작했어요. 나중에 이뻤던 모습도 아팠던 모습도 기억하려고요.
언젠간 겪어야하는 이별이 내 생각과 바람보다 일찍오고있다 생각하며 아이 상태를 오늘도 살펴봅니다.
다시는 반려동물은 안 기르려고 마음을 먹고 남은 시간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상상만 해도 장기가 끊어지는 것 같은 괴로움이 들지만, 이 또한 지나가겠죠.
너무 사랑해 히로야
아프지말라는 소리가 이제 소용이 없어졌지만 좀 덜 고생했으면 좋겠어 오늘도 힘내줘서 고맙고 밥은 좀 더 먹어주면 좋겠다!
떠난 아이 슬퍼하는 모습 보이면 남은 아이들 슬퍼할까바 속으로 울었던 눈물 이곳에서 한없이 울다 갑니다 항상 좋은 말씀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