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전역하던 날 집에 와보니 가구마다 빨간딱지 붙어있고 초상집분위기였음. 복학 하려던 생각 접고 다음 날 바로 공장행. 하루 18시간씩 투잡 뛰면서 새벽 1시에 집에 갈 때 들었던 노래라 아직도 들을 때마다 감상에 젖음.. 그 때 참 힘들었는데 잘 버텼다 하면서.. 지금은 소방공무원 되서 잘 사는중입니다. 이 댓글 보는 분들 모두 행복해지길!
자우림 노래는 신기한게 시대를,,유행을 안탐.. 또 신기한건 들을 때마다 새로운 의미와 이해를 하게되는.. 첨엔 그냥 젊을 때의 사랑 얘기인 줄만 알았는데..다시 들어보니 그때의 순수했던 나를 그리워하는 것 같고..다시 들으니 젊은 날을 추억하는 것 같고..하..ㅠㅠ자우림 윤아님 만세만세 만만세
나는 21살 가장 친했던 무리중 한 친구가 죽었고 이번년25살 3월 똑같이 가장 친한 무리중 또 한 친구가 세상을 떠났다... 누군가 커버한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우연찮게 들었는데 왜 그동안 수없이 들었던 노래 가삿말이 내 곁을 갑작스레 떠나 친구들에게 하는말과 같았을까.... 분명 이곡은 사랑 노래라 느껴졌엇지만 지금 나는 이 노래가 나의 상황에 빗대어 갑자스레 떠나간 친구들을 떠올리며 한동안 눈물을 멈출수가 없었더라.... 김 경원 그리고 2틀 뒤면 벌써 49제가 되는 나의 친구 김 진욱 너희 둘이서 오랜만에 만나겠구나. 서로 싸우지말고 내가 너희들을 보러 가는 긴 시간 동안 잘 지내고 있어라. 보고싶고 또 다시 만나고 싶은 나의 두 친구를 추모한다.
사실 윤아님은 사랑노래가 아니라 반짝거리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그 자체를 생각하며 만드셨대요. 그때는 너무 당연하게 가져서 소중한줄도 몰랐던, 시간이 지나 사라지고나니 새삼 사무치게 와닿는 소중함과 그리움을 전하고 싶었던거죠. 너무 아프게 이 노래를 경험하시네요. 위로를 전합니다
2:22 이 말 진짜 너무 공감 되면서 멋지다. 스물다섯,스물하나 "상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한때 가지고 있었지만 그때는 몰랐던것, 그리고 지금은 되도릴 수 없는 것들에 대해 말하고 싶었어요." -자우림. 전 우연히 복면가왕에서 주윤발님이 부르는 노래를 들었습니다. 새벽 2시에 펑펑울었습니다. 좋은노래,앞으로 많이 들을 노래입니다. 긴글 읽어주셔감사합니다.
스물한살에 사랑하는 사람과 사별하고, 그의 나이 스물다섯이 드디어 나도 되어 듣게 되네요. 새해를 맞아 가장 먼저 이 곡이 떠올랐어요. 노래방에서 함께 부르다 장례식장에서 내가 그를 위해 부르던 노래. 그가 그리울 때마다 꺼내 듣다 이제 그의 나이가 되니 감회가 새롭네요. 그동안 괴로웠던 저의 삶과 사랑하는 그이의 짧지만 아름다웠던 삶을 위해 불러주고 싶네요.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 날의 너와 나.
이 영상은 김윤아님의 헤메코도 레전드인 무대라서 더 멋있음.. 똑단발에 창백하지만 다만 조금은 붉게 상기된 얼굴색과 검고 검은 의상..그리고 지나치게 밝지 않은 관객들의 모습과 비록 어두움에도 지나치게 어둡지않은 자우림 밴드의 조화가 어우러지는 레전드 무대라고 생각해요.. 담백하지만 굉장히 요동치는 무대같아요.
학창시절 돈 걱정 한번 해본 적이 없어서 우리집이 잘 사는 줄 알았음 20살 되던 해에 집 사정이 더 안 좋아져서 대학은 상상도 안 해봤음 그때 아차하고 철이 들었나 아침엔 맥도날드 알바하고 밤에는 치킨집 배달하면서 조금 모이는 것 같은 돈은 집에 다 보내드렸고 군대에 가는 순간에는 살면서 처음 만났던 진짜 좋아했고 좋아했던 여자친구마저 잘생긴 대학 오빠랑 바람 피면서 괜히 원망할 사람이 없어서 돈에 원망 참 많이 했고 의지 할 곳이라고는 노래 듣는 일 뿐이었는데 그 중에서도 제일 많이 들었던 노래, 좋아서 듣는게 아니라 옛날 감정이 그대로 생각나서 가끔 힘들 때 들으며 이 시절도 버텼는데 뭐 하면서 가끔 듣습니다. 지금은 열심히 번 돈으로 사업 시작하고 나름 예쁜 여자도 만났고 밥도 안 굶고 살아요. 다들 별은 어둠일 때에 잘 보인다는 걸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고등학교 이 노래가 발매 되었을 때 내가 스물 하나가 됐을때 무슨느낌일까 했던 노래 스물 하나에 이 노래는 아 그때 들었을 땐 몰랐던 이런 뜻이였던 그 노래 스물 다섯에 이 노래는 스물 하나에서는 몰랐었던 것을 다시금 느끼는 노래 지금에서야 그 때 그 생각이 더 그리운 노래 그리고 언제나 그런 생각이 들 노래
I came here after watching twenty five twenty one on netflix. Yes the show was good but please im in love with this song from the first moment i heard it from trailer
우리집 10살짜리 딸내미가 좋아하는 노래 !!!. 이녀석 들려주려고 찾았다가 나도 함께 좋아하게 된 노래 !! 기왕에 자우림을 너무너무 좋아하고 있었는데, 40대 후반이 넘어가면서 가사에 담긴 아련함에 너무도 푹 빠져버린 지금 더 좋아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노래 !!! 너무 좋다 ~~~~~
저의 열여덟 살은 정말 별 거 아닌 나이지만 사는게 참 어려웠던 때였어요. 이렇게 힘든 삶이라면 계속 사는 의미가 있을까 그냥 지금 일찍 죽는게 낫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그냥 스위치 끄듯이 내 삶도 꺼버리고 싶단 생각을 참 많이 했어요. 그러던 때 어쩌다가 유튜브에 이 영상이 떠서 보게 되었습니다. 아직 열여덟인 저에겐 살짝 공감이 되지 않고 어려운 노래였지만 스물 하나와 스물 다섯을 지나온 분들이 그때의 나이를 추억하거나 그리워하는 댓글들을 읽으며 아 나도 이 노래에 공감을 해보고 싶다..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나는 아직 열여덟 살이지만 나도 스물 하나를 경험해보고 싶다. 나에게 스물 하나를 선물해주고 싶다.. 그런 마음으로 악착같이 버텨냈고 그 열여덟 살의 아이는 올해 무사히 스물 하나가 되었습니다. 지난 3년간 배운 것은.. 우리들의 삶은 슬픔과 고통의 연속이지만 그 사이사이에 끼어있는 행복이 결국 우리를 살게 만든다는 것이에요. 행복과 슬픔은 뗄 수가 없는 것이지만 그 슬픔까지도 모두 껴안고 이해해준다면 결국 성장이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더라구요. 저의 스물 다섯까지 앞으로 또 4년. 열심히 후회없이 살아서 스물 다섯이 된 저를 또 자랑스러워하고 아껴주고 싶습니다. 이런 노래 만들고 불러주신 자우림 밴드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 힘든 시간 열심히 버텨준, 나에게 스물 하나를 선물해준 열여덟 살의 나에게도 포기하지 않아줘서 고맙고 정말 수고 많았다는 말을 해주고 싶어요. 앞으로도 좋은 노래로 많은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주세요..자우림 사랑합니다💗
Although I have not lived 25 or 21 yet, this song, especially the melody that you thought of while watching cherry blossoms falling, make me cry. I just have a vague notion that the flowers are beautiful. So I'm little worried about the day will come when I get to know it right. As the lyrics say, " SaMuChiGe " . However, this song is always remind me of present's preciousness. Thank you for a beautiful song. I hope I can see you in the concert someday... 아직 스물 다섯이나 스물 하나를 살아보지는 않았지만, 벚꽃이 지는 것을 보고 떠올리셨다는 애상적인 멜로디가 저를 울게 해요. 지금은 꽃이 아름답다는 것을 그냥 어렴풋이 알고 있을 뿐인데, 나중에 그걸 제대로 알게 되는 날이 오면 어떨까 조금 걱정됩니다. 가사처럼, '사무치게' 알게 되는 날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곡은 저에게 현재의 소중함을 일깨워줘요. 아름다운 곡에 감사합니다. 언젠가 콘서트에 꼭 가고 싶어요.
가사 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 해. 그때는 아직 꽃이 아름다운 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우~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그 날의 바다는 퍽 다정했었지. 아직도 나의 손에 잡힐 듯 그런 듯 해. 부서지는 햇살 속에 너와 내가 있어 가슴 시리도록 행복한 꿈을 꾸었지. 우~ 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날의 너와 나. 너의 목소리도 너의 눈동자도 애틋하던 너의 체온마저도 기억해내면 할수록 멀어져 가는데 흩어지는 널 붙잡을 수 없어. 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 해. 그때는 아직 네가 아름다운 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우~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우~ 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날의 너와 나. 우~ 우~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스물다섯, 스물하나. 작사 김윤아 작곡 김윤아 편곡 자우림
이 노래를 처음 알려준 친구에게. 잘지내? 과일의 이름을 가진 친구였는데 친구야 나 잠시 널 진심으로 사랑했었어 물론 친구라는 이름아래에 묻혀진 사랑이이었지만, 이제는 절대 듈아오지않을 시절이고, 돌릴수없는 관계가 되었는데 이 노래를 들을때마다 처음 나에게 불러주던 그때가 생각이 난다. 행복해야 해. 꼭. 그리고 다음생엔 더 오래친구하자.
9/6일 28살입니다 예전에 듣던노랜데 다시 얼마전에 우연히 듣게 되어서 매일 한번씩 듣고 있어요 21, 25 뿐만 아니라 고등학교시절 까지 파노라마처럼 내 모습을 그려보게 되네요 고마웠던 사람 미안한사람 행복했던 기억 다 떠오르네요 감사합니다. 이런감정을 노래로 느끼게 해주셔서!!
너무 좋다. 사랑하던 누군가를 떠올리는 것도 어울리고, 그냥 아무튼 나의 지나간 한 시절을 대표하던 인물을 떠올리는 기분... 지금의 주변인들이 먼 추억이 되어있는 미래를 잠시 엿보고 온 기분, 지금 나를 아등바등하게 하던 모든 것들이 저마다의 결과를 가진 과거의 산물이 되어 있는 시간대에 잠시 발을 담그는 기분. 애수에 젖을 수밖에 없는 노래 자우림 스물다섯 스물하나ㅠㅠ 어떻게 노래가 이렇게...시간을 사진으로 가둬 놓은 것 같은... 바랜 사진을 꺼내보는 기분을 주는 거지? 천재야 천재라고진짜개좋다고ㅠㅠ 이 댓글을 쓰는 이십대인 제가 삼십대에 다시 곡을 들으면, 지금처럼 상상으로 감상하지 않고 정말로 과거를 회자하고 있을까 궁금해집니다. 명곡이에요!
높은 목표를 삼고 도전했던 날, 지금은 나태해지고 거만해졌지만 이 노래를 들으니 그때 내가 노력했던 것들이 생각난다 하나둘씩 새로이 머리속에 각인되는 이느낌 너무 설레이면서도 눈물이 나온다 영원할 줄 알았던 성적은 환상이 아닌 환장의 성적 그 성적을 가지고 실기에 모든 것을 걸었던 나 합격의 순간 나는 모든 것을 잃었지만 그 두곱절에 해당하는 큰 보상을 얻었다
군대 전역하던 날 집에 와보니 가구마다 빨간딱지 붙어있고 초상집분위기였음.
복학 하려던 생각 접고 다음 날 바로 공장행.
하루 18시간씩 투잡 뛰면서 새벽 1시에 집에 갈 때 들었던 노래라 아직도 들을 때마다 감상에 젖음.. 그 때 참 힘들었는데 잘 버텼다 하면서.. 지금은 소방공무원 되서 잘 사는중입니다.
이 댓글 보는 분들 모두 행복해지길!
멋져요
멋지세요
진짜 멋지신 분이네요 앞으로 꽃길만 걷길
멋지십니다
노래도 몽환적이라 그때 생각하면 기분이 묘하실듯
지나고 나면 알게 되는 것들이 참 많다 어쩌면 난 지금도 모르는 것들 투성이에 둘러쌓여 살아가고 있는 걸 지도 모르지
마음을 울리는 댓글이네요
Rubricator Flip-Flop Laplace 변환 카르노맵 Regulator, Latch Relay Current Transform 방폭모터 전압주파수제어변환기 VVVF Brushless Motor 유도전압조정기 Speed Bar 당신은 모르는 것이 많습니다
@@user-ilovekkh 갑분싸
@@user-ilovekkh ㅋㅋㅋㅋ너무 웃겨버리고
@@user-ilovekkh 뭐옄ㅋㅋㅋㅋ 갑자기 터졌넼ㅋㅋㅋㅋㅋㅋ
자우림 노래는 신기한게 시대를,,유행을 안탐.. 또 신기한건 들을 때마다 새로운 의미와 이해를 하게되는.. 첨엔 그냥 젊을 때의 사랑 얘기인 줄만 알았는데..다시 들어보니 그때의 순수했던 나를 그리워하는 것 같고..다시 들으니 젊은 날을 추억하는 것 같고..하..ㅠㅠ자우림 윤아님 만세만세 만만세
와,, 댓글 제가 쓴 줄 알았어요,,, 저랑 같은생각
2년 3년 된 쥴 알았는데 여기는 6년전 영상이라는거 보고 느낌
깊이가 있어요... 삶에 대한 깊은 통찰...
그때는 아직 꽃이 아름다운 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그냥 나는 그때는 그걸 몰랐는데 지금은 안다는 것에 만족함. 딱히 그립다거나 그럴 필요성을 못느끼고 돌아간다 해도 더이상 지금의 내가 될 수 없다는거 잘 아니까. 그땐 그게 최선이었고 지금도 마찬가지
나는 21살 가장 친했던 무리중 한 친구가 죽었고 이번년25살 3월 똑같이 가장 친한 무리중 또 한 친구가 세상을 떠났다...
누군가 커버한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우연찮게 들었는데 왜 그동안 수없이 들었던 노래 가삿말이 내 곁을 갑작스레 떠나 친구들에게 하는말과 같았을까....
분명 이곡은 사랑 노래라 느껴졌엇지만 지금 나는 이 노래가 나의 상황에 빗대어 갑자스레 떠나간 친구들을 떠올리며 한동안 눈물을 멈출수가 없었더라....
김 경원 그리고 2틀 뒤면 벌써 49제가 되는 나의 친구 김 진욱 너희 둘이서 오랜만에 만나겠구나. 서로 싸우지말고 내가 너희들을 보러 가는 긴 시간 동안 잘 지내고 있어라.
보고싶고 또 다시 만나고 싶은 나의 두 친구를 추모한다.
먹먹해지는 글이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앞으로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힘내세요
경원이랑 진욱이 잘지내라!
사실 윤아님은 사랑노래가 아니라 반짝거리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그 자체를 생각하며 만드셨대요. 그때는 너무 당연하게 가져서 소중한줄도 몰랐던, 시간이 지나 사라지고나니 새삼 사무치게 와닿는 소중함과 그리움을 전하고 싶었던거죠. 너무 아프게 이 노래를 경험하시네요. 위로를 전합니다
이 짧은 글보고 울었어요 ㅜㅠ 친구분들 잘 지내고 계실거예요 ㅠㅠ
동갑이지만.. 인생선배같은 글솜씨시네요.. 저까지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분명 친구 두분도 오랜만에 만나서 못다한 얘기 나누고 계실겁니다. 글쓴이 분도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셔서 친구들에게 들려줄 많은 얘기 안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어릴 땐 틈만 나면 글을 쓰고 책을 읽고 꿈을 꿨는데 지금은 유투브나 보고 있네 내 인생아 꼭 빛나렴
내 얘기네
개학좀 해라,,,
뇌에 곰팡이 쓸겠어
크흠...개학 PLS
화이팅입니다!!!!
말 너무 좋아요 내 인생아 꼭 빛나렴 나한테 담담하지만 간절하게 말하는 느낌 힘들 때 생각날 것 같아요 그림 전공인데 언젠가 대사로 쓰고싶어요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뭔가 오바쌈바 같지만 인생 좌우명이 될 것 같네요
홍홍 동의 동의 완전동의 ㅠㅠ!!!
한 때 가지고 있었지만 그땐 몰랐던 것이래 ,, 진짜 자우림은 울창하다
울창하단 말이 너무 맘에 드네요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이병호38세창원시마산 자우림이 자색나무숲이라 그래요
@@oco0909 자줏빛 비가 내리는 숲이라는 뜻이에요
@@dongjun7921 떠올리기만 해도 너무 아름답네요
울창하다..마음에 너무 와닿네요
너무 좋아서 좋아요 두번누르고 갑니다.
지산 락페에서 이노래 들으면서 펑펑 울었음. 공연 보면서 눈물 한방울 뚝 흘려본적은 있어도 그렇게 펑펑 운적은 처음이었음. 옛날 생각도 나고 사랑했던 사람생각도 나서 막 울고 있었는데 다음 곡이 매직카펫라이드여서 울다말고 방방뜀ㅋㅋㅋ
엉덩이에 모발모발~ㅋㅋ
ㅋㅋㅋ자라나라 머리머리
우리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요
울리고 웃긴 자우림의 능력이란.....
@@뱅기-k5d ㅋㅋㅋㅋㅋㅋㅋ감성에 젖어서 댓글읽다가 여기서 터졌어요ㅋㅋㅋㅋ
진짜 어떻게 이런 곡을 쓰지.. 이 정도의 감성을 뿜어내는 팀은 진짜 자우림이 압도적인듯..
ffa afa 에픽하이 있잖아용
넬
심규선
쏜애플
나는 남자지만 에픽하이 넬보단.. 여자감성이 더 좋아.. 나이들었나? ㅜ 자우림, 왁스 넘 좋음
그럼에도 후반 연주부분은 벅참을 가져와서 우울로 끝나는게 아닌, 지금도 아름답다를 얘기해준다
공감합니다. 그럼에도 삶은 이어지고 아름다운 것은 계속 있을 것이다라는 느낌이죠.
와 이말 너무좋아요
느낌이 그렇다는 말씀이신가요?? (가사로는 잘 모르겠어서)
@@heavenlee416 네 저는 노래들을때 가사는 안듣고 멜로디 드럼소리 목소리의 느낌 요런 느낌만 듣다보니 그렇게 생각했어요 노래 끝에 사운드가 꽉 차서
와…뭐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 ㅠㅠ
그리운건 '그대'가 아니라 '그 때'였다
오우 👍😭
@@성이름-p9p7y 절언...
그대... 그때... ㄷㄷㄷㄷㄷㄷㄷㄷㅐ
ㅠㅠ
그리운 건 그대가 있어서 그때가 그리운거 아닐까요?
진짜 소름 돚는다.. 30대 중반에 이 노래를 들으니 얼마나 20대가 아름다웠는가를 새삼 알게된다...
이인규 나 20대인데 현실은 시궁창ㅜ
최현수 20대는 무엇이든 할수있는
나이입니다.그시간을 꼭 즐기세요
인생의 최고의 순간은20대 입니다.
님이 하는 행동에 따라서 인생이
바뀌는 나이 이기도합니다..
40대 중반에 다시 되돌리면 30대 또한 그 나름의 찬란함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지 않을까요
내가 가지고 있었던 것들보다 가지고 있는걸 즐길 수 있는 사람이야 말로 행복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이인규 돚 실화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현수 현실의 시점에서 나 또한 20대로 돌아가면 나도 시궁창일듯 나 20대일 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지만 언젠간 나아지겠지요
지금 살아가는 삶을 아껴주세요.
지나고보면 그 세월들은 어떻게 지나가도,
안타깝고 가여워보입니다.
그때 그 향기가 좀 더 향기로워질 수 있게,
자신을 삶을 좀 아껴살아가게
나를 좀 더 아껴야지요..
글을 아주 잘 쓰시네요
많이 깨닫게하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힘이되는 말씀이세요...
어렸을땐 마냥 심오해보이고 노래가 어려워 보였는데 지금 들으니까 그안에 뜻들이 이해가 되고 그어떤 노래보다 와닿는다 이렇게 아름다운 곡이 또 있을까
대댓님 만약 그 때가 18살이었고 올해 21살이시라면 그럴 수 있지 않을까요? 댓글 당사자분께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저는 올해 스물 한살이 되고, 이 노래를 들을 때 드는 생각과 감정이 그때와는 꽤나 다르다는걸 알게 돼서요.
어리고 어리지 않고는 나이에만 따른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글쓴이분도, 공감하시는 분들도
그때과 지금은 다른, 성장이라 불릴 수 있는 과정을 거쳤기에
그때의 자신을 어리다고 표현할 수 있는게 아닐까용
그냥 그렇다구여 ㅎㅎ
송하나 본인이 어렸다고 말하고 있으니까, 일반적으로 감상력이 떨어지는 십대 후반이나 이십대 초반으로 추측하고 거기서 3살 더해봤자 그게 그거라고 말하는거지, 무슨 정언 명제 마냥 ‘3년 전에 어린 것은 지금도 어린 것이다’ 이 주접을 떨고 있네. 보는 사람이 쪽팔리다.
나이는 생물학적 숫자일뿐이다
그렇게 따지면 첫댓이 더 쪽팔리지 않나? 나이가 어리고 많음을 그저 숫자로만 생각하는거잖아. 굳이 저 댓글에 저런 식으로 초를 칠 필요가 잇을까? 저 첫 댓 쓴 사람도 숫자 상 나이는 몰라도 진정한 나이는 그리 많지 않은듯.
17세 고딩입니다
아직 25, 21의 나이가 되어본적도 없지만 가끔씩 듣고 싶어 찾아옵니다..
왜 인지는 모르겠지만 항상 첫소절을 듣고 눈믈이 나네요
최선을 다해서 25, 21을 보내고 싶습니다
응원합니다~~~❤
17세의 고등학생때의 나도 금방 아련하게 느껴진답니다! 부지런히 친구들과, 부모님과 추억쌓으시길!!
군대에서 21살 때 이 노래 처음 듣고 25살 때에는 뭐라도 될 줄 알았는데 지금 27살. 대학은 졸업했지만 교사가 되고 싶단 고집으로 계속 공부중이네요ㅠㅠ 사범대 임고생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오늘은 목표했던 꿈 이루셨길 바랍니다.
저도 응원합니다.
목표를 이루셨나요?...
화이팅입니다. 교직에서 봅시다!
공감 25, 30엔 뭐라도 이루었을줄 알았어요. 그럼에도 화이팅입니다
어느 봄날, 벚꽃이 떨어지는 장면을 보다가 악상이 떠올랐다던데, 천재는 천재구나 싶다.
@@슈팽-s1e 등신은 너지 이 무대 시작전에 저 이야기 하고 노래함 ㅋㅋ
@@슈팽-s1e 잘 지내지?
@@슈팽-s1e 이런 좋은 노래에 저런 댓글을 다는게 신기하다ㅋㅋㅋ
@@슈팽-s1e 하..좆같겠다..힘내라 도리리리
도리리 ㅋㅋㅋ힘들노? 니가 모른다고 사람들이 다 모르는게 아니란다 욕 던졌더니 바가지로 돌아오네
이게 뮤지션이고 이게 진정한 노래다
진짜다 이건진짜다
좆같은 노래로 승부하는 아이돌보단 훨 낫죠 ㅎㅎ
taeyang shin 자우림 8집 타이틀 '아이돌' 이라는 노래 한번 들어보세요.ㅎㅎ
아이돌들이 그졷같은노래를 얼마나졷같이연습하는지는모를거다
아이돌 욕할필욘없다 개네도 열심히사는애들인데
가지고 있었지만 그 가치를 몰랐던것... 이제는 가치를 알지만 더이상 가질 수 없는것...
...
그래요
젊음
아나 미쳣다.. 오열함 이거 읽고..
송곳 같네요
김윤아님, 스타일리스트 저 이렇게 셋이 우연히 엘베탄적이 있는데 숨막히게 아름다우셨어요 향수냄새까지 좋았음
살면서 자우림 콘서트는 한번 가야할텐데...
코로나 잠잠해지면 꼭 가보세요. 저는 세번 가봤어요. 이 띵곡 나오기 전 초기 자우림 시절에만 본거라서 또 다시 기회되면 가고 싶어요.
저도 몇 번 갔나 몰라요. 영혼이 치유되는 느낌입니다. 라이브는 말 그대로 심금을 울려요 ...
나중으로 미루다가 무슨일이 생길지 몰라요...
그렇게 넥스트 콘서트 못간게 한이 되었습니다.
안갈거잖아 ㅋㅋ 말만하노
@@eyeyeyes-u9x 그래 니똥 굵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 수고하셨고, 잘 버텨왔습니다. 지금 힘들수록 앞날은 창창할 거란 걸 잊지마세요. 그대들이 있어 이 세상은 존재합니다.
제발
ㅠㅠ
이건 좀..
왜 또또 애를 울리고 그러세욧!!!!!ㅠㅠㅠ
20대인 지금 이 노래를 들으러 올 때마다 30,40이 되어 20대 때를 추억하고 있는 내 모습이 상상됨. 시간은 왜 이리 빨리 흐르는지...
30대는 더빠르고 40대는 더더 빨라요.
30대인게 엊그제 같은데...40대라니
정말 좋은 노래영상에는 평가가 아닌 사연이 댓글로 달린다더니 역시나 다양한 사연들이 있네요.
이 명곡 2022년 4월달에도 듣고 계신분 있나요?
저요
여기요~~^^ 여기는 4월 끝자락입니다 ㅎㅎ
느끼는 바가 많은 노래네요 ㅠㅠ
5월 끝자락에 듣고 있습니다.
9월입니다
2:22 이 말 진짜 너무 공감 되면서 멋지다.
스물다섯,스물하나
"상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한때 가지고 있었지만 그때는 몰랐던것, 그리고 지금은 되도릴 수 없는 것들에 대해 말하고 싶었어요."
-자우림.
전 우연히 복면가왕에서 주윤발님이 부르는 노래를 들었습니다. 새벽 2시에 펑펑울었습니다. 좋은노래,앞으로 많이 들을 노래입니다. 긴글 읽어주셔감사합니다.
서른이 되고 다시 들으면 눈시울 바로 붉어짐. 이거 ㄹㅇ 임
시간이 지날수록 깊이가 더해지는 개띵곡.
마흔이 넘어서 들으니까
엊그제같은 대학생활과 사랑의 아픔과 상실감이
꽃으로 다가와서 향기로 느껴지네요..
41살도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
아재들 난리났네 ㅜㅜ
43ㅜㅜ
목소리 되게 해금같다 여린 듯 강한 음색에 개성있고 되게 부드러운듯 거친 되게 좋은 그런 느낌.,,?
헐ㅇㅈ
취업을 준비하는 20대입니다. 이것 저것 고민되는 일도 많고 두려운데 다 잘 해낼 수 있겠죠? 훗날 다시 이 노래를 들을 때 지금이 아름다웠다고 생각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자우림하면 벚꽃 져가는 늦봄이 생각나네요. 아쉬움에 대한 깊은 슬픔..
한국인의 한이라는 정서를 정말 세련되게 표현하시는거 같습니다.
스물한살에 사랑하는 사람과 사별하고, 그의 나이 스물다섯이 드디어 나도 되어 듣게 되네요. 새해를 맞아 가장 먼저 이 곡이 떠올랐어요.
노래방에서 함께 부르다 장례식장에서 내가 그를 위해 부르던 노래. 그가 그리울 때마다 꺼내 듣다 이제 그의 나이가 되니 감회가 새롭네요. 그동안 괴로웠던 저의 삶과 사랑하는 그이의 짧지만 아름다웠던 삶을 위해 불러주고 싶네요.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 날의 너와 나.
항상 화이팅입니다.
힘내세요..🙏
정작 스물다섯 스물하나에는..이해할 수 없는곡…
마흔이 넘어서...너무 가슴에 사뭇치게 그리워 집니다.... 그 때는 몰랐던... 영원할 줄 알았던 나의 젊은 날....스물 다섯 스물 하나
죽고싶었는데 죽을 용기없던 나의 20대에
절박하게 살아갈수 있게 위로와 용기를 준 노래
40이 넘어간 지금 나의 고단했던 청춘을 생각하게 하는 가슴시리지만 고마운 노래
삶을 더 열심히 살고 싶게 만드는.. 그런 아름다운 곡.
24년도애도 들으러 오시는분 !!!
저
인생곡 안 들을 수가 없잖아?
24.09.12 am3:10듣는중
이 영상은 김윤아님의 헤메코도 레전드인 무대라서 더 멋있음.. 똑단발에 창백하지만 다만 조금은 붉게 상기된 얼굴색과 검고 검은 의상..그리고 지나치게 밝지 않은 관객들의 모습과 비록 어두움에도 지나치게 어둡지않은 자우림 밴드의 조화가 어우러지는 레전드 무대라고 생각해요..
담백하지만 굉장히 요동치는 무대같아요.
그저 눈물만이 흐르는 노래... 나이를 먹고 40대 50대가 되서 들으면 얼마나 펑펑 울면서 들어야하는 노래인가... 뒤를 돌아보며 살기 힘든 세상이지만 돌아보면 아름다웠던 추억들이 얼마나 많았던지... 영원이란 건 없다는 것을 느끼는 게 이렇게 슬프다는 것을...
5분남짓의 노래를 들었는데 왜 영화한편을 본거같은 감동이
뮤비보다 그냥 라이브 영상 보는게 감정전달이 더 잘되는듯
낙타 이거 처음 들었을때 다시 또한번 20살부터 4년간 과정을 돌이켜보게되요
24:25
라이브 너무 잘하잖아...
형이 여기 왜 있어 ?.......
형이왜 여기서 나와? 영상안만들어?
갸쩌렁
저기요 김윤아 잖아요? 김윤아 ! 저여자 김윤아 예요?
@@워크문-w2y 뭐어쩌라고?
학창시절 돈 걱정 한번 해본 적이 없어서 우리집이 잘 사는 줄 알았음
20살 되던 해에 집 사정이 더 안 좋아져서 대학은 상상도 안 해봤음 그때 아차하고 철이 들었나
아침엔 맥도날드 알바하고 밤에는 치킨집 배달하면서 조금 모이는 것 같은 돈은 집에 다 보내드렸고
군대에 가는 순간에는 살면서 처음 만났던 진짜 좋아했고 좋아했던 여자친구마저 잘생긴 대학 오빠랑 바람 피면서
괜히 원망할 사람이 없어서 돈에 원망 참 많이 했고 의지 할 곳이라고는 노래 듣는 일 뿐이었는데
그 중에서도 제일 많이 들었던 노래, 좋아서 듣는게 아니라 옛날 감정이 그대로 생각나서
가끔 힘들 때 들으며 이 시절도 버텼는데 뭐 하면서 가끔 듣습니다. 지금은 열심히 번 돈으로 사업 시작하고
나름 예쁜 여자도 만났고 밥도 안 굶고 살아요. 다들 별은 어둠일 때에 잘 보인다는 걸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니 가슴이 몽글몽글해여....
늘 행복하세요!
👍👍
잘 살아오셨구 앞으로도 그러길 바랍니다 님 인생에 축복과 행복만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더 행복하세요
스물다섯 스물하나 드라마 보면서 알게 됐는데 옛날 노래라고 생각 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좋고 슬프기도 하고.. 잘 모르는 세댄데도 그리워지네요 너무 좋아요
그렇게 옛날 노래 아닙니다.. 2013년 노래에요ㅠㅠ
그냥 님이 음악에 무지한거임 옛날 노래가 아니라 ㅋㅋ
13년도에 12살였음 지금 21살이니까 충분히 옛날로 느껴질 수 있죠 ㅋ
옛날 노래 이지랄ㅋㅋ
@@보리̇-e7s 8년전이 옛날이지 그럼 뭐냐 ㅋㅋ
우리 대중음악 역사상 최고의 여성싱어송 라이터.
문오현 야상곡은.. 크으--
문오현 밴드멤버들을 순간 세션으로만드네 ㅋㅋㅋ
Ban seok Kim 사실 자우림 곡들 대부분 김윤아씨가 만든 곡들인데요 뭘...
직접 밴드해보시면 그런 말 못해요. 멤버 한 명이 기본적인 곡을 만들어가도 각 멤버들의 쿠킹이 없으면 그저 그런 노래로 남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데요....
ImNastyBear 김윤아씨가 코드짜고 멜로디 랑 가사 넣으면 세션들이 알아서 파트짭니다... 악보 주는대로 치는 세션이 아니예요...
어떻게 이런 곡을 썼지
자우림 진짜 꽃잎이 바람에 휘날리면서 이리저리 비행하는?그런 모습이 연상되는 목소리인듯 ... 톤이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니까..넘 신기하고 좋아
올해 스물 다섯 살인데 제 스물 다섯의 끝은 과연 어떻게 기억될까요? 임용 고시 공부하다가 잠시 쉬는 틈에 이 무대를 보는데 눈물이 찔끔 나네요... 언젠가 지금 이 순간을 다시 되돌아 볼 때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스물 다섯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네요
좋은 추억을 넘어 가장 빛나는 순간이 될 거예요. 돌이켜보니 꿈을 향해 달려가는 순간만큼 빛나는 시간이 없더라구요. 응원합니다 :)
화이팅 나두 재수 화팅..
지나고 보면 다 찬란한 청춘으로 기억될거에요! 화이팅
@@HyejinHan-ih4tk 우와 댓글 알림이 떠서 뭐지 했는데 제가 이런 댓글도 달았었네요ㅎㅎ.. 저는 임용고시 초수로 합격해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지나고 보니 정말 추억으로 남았네요! 우리 모두 나중에 좋은 추억으로 남을 청춘을 보냈으면 좋겠네요
그 시절 애틋했던 연애도, 그 시절 나의 부모님도, 그 시절 내 모습도, 그 지나갔던 모든 과거의 기억과 후회를 떠올리게 만드는 노래..
TVN 스물하나 드라마가 제대로 노래선택
김태리 배우 선택도 탁월하네요
그 드라마가 이 노래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가나다 그렇다고 노래가 드라마를 선택한 것도 아니잖아요. ㅎㅎ
작가가 노래를 모티브로 드라마를 만들기로 했다가 맞죠
@가나다 이 노래가 나온지가 몇년짼데 반대일 수가 없죠 ㅋㅋㅋ
@가나다 반대일수가 없지않나…? ㅋㅋㅋ
@가나다 이거 13년도에 발매한 곡이에요 ㅋㅋㅋㅋㅋ
반대일수가 없음 ㅋㅋㅋㅋ
고등학교 이 노래가 발매 되었을 때 내가 스물 하나가 됐을때 무슨느낌일까 했던 노래
스물 하나에 이 노래는 아 그때 들었을 땐 몰랐던 이런 뜻이였던 그 노래
스물 다섯에 이 노래는 스물 하나에서는 몰랐었던 것을 다시금 느끼는 노래
지금에서야 그 때 그 생각이 더 그리운 노래
그리고 언제나 그런 생각이 들 노래
시대를 안 타는 음악 너무 좋다
I came here after watching twenty five twenty one on netflix. Yes the show was good but please im in love with this song from the first moment i heard it from trailer
10대20대때부터 자우림 노래들었는데 지금 40대에도 활동하여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앞으로도 같이 인생을 함께해요
우리집 10살짜리 딸내미가 좋아하는 노래 !!!. 이녀석 들려주려고 찾았다가 나도 함께 좋아하게 된 노래 !! 기왕에 자우림을 너무너무 좋아하고 있었는데, 40대 후반이 넘어가면서 가사에 담긴 아련함에 너무도 푹 빠져버린 지금 더 좋아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노래 !!! 너무 좋다 ~~~~~
신 예호S 이젠 그 딸내미가 중학생 이겠군요
@@miyamihaddong 이젠 벌써 고딩
시간 진짜 빠르네요
아이는 7년동안 많이 성장했나요?🙂 그때보다 조금 큰 지금 다시 같이 듣게 된다면, 어떤 감상일지 궁금하네요.
저의 열여덟 살은 정말 별 거 아닌 나이지만 사는게 참 어려웠던 때였어요. 이렇게 힘든 삶이라면 계속 사는 의미가 있을까 그냥 지금 일찍 죽는게 낫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그냥 스위치 끄듯이 내 삶도 꺼버리고 싶단 생각을 참 많이 했어요. 그러던 때 어쩌다가 유튜브에 이 영상이 떠서 보게 되었습니다. 아직 열여덟인 저에겐 살짝 공감이 되지 않고 어려운 노래였지만 스물 하나와 스물 다섯을 지나온 분들이 그때의 나이를 추억하거나 그리워하는 댓글들을 읽으며 아 나도 이 노래에 공감을 해보고 싶다..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나는 아직 열여덟 살이지만 나도 스물 하나를 경험해보고 싶다. 나에게 스물 하나를 선물해주고 싶다.. 그런 마음으로 악착같이 버텨냈고 그 열여덟 살의 아이는 올해 무사히 스물 하나가 되었습니다. 지난 3년간 배운 것은.. 우리들의 삶은 슬픔과 고통의 연속이지만 그 사이사이에 끼어있는 행복이 결국 우리를 살게 만든다는 것이에요. 행복과 슬픔은 뗄 수가 없는 것이지만 그 슬픔까지도 모두 껴안고 이해해준다면 결국 성장이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더라구요. 저의 스물 다섯까지 앞으로 또 4년. 열심히 후회없이 살아서 스물 다섯이 된 저를 또 자랑스러워하고 아껴주고 싶습니다. 이런 노래 만들고 불러주신 자우림 밴드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 힘든 시간 열심히 버텨준, 나에게 스물 하나를 선물해준 열여덟 살의 나에게도 포기하지 않아줘서 고맙고 정말 수고 많았다는 말을 해주고 싶어요. 앞으로도 좋은 노래로 많은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주세요..자우림 사랑합니다💗
아주먼옛날같은~~그철없던시절서면그집은우리가수줍게모이던~~그추억들~~이재70이란수만은세월들그리워했던그사람~~~자우림씨감사해요~~만은위로가25섯21로행복함니다~~~♡
들을 때마다 운다.. 왜그러지 진짜 복받쳐와 마음이 아파 가슴이 아파
상실에 관한이야기라고 했는데..
상실이라기 보단 그 시절 그향수에 그리움에 대한 후회?라는 느낌이 강한거같다..참 들을수록 여러가지 방향에서 생각하게 되는 노래...애기 유치원데려다주다 쓴노래란게 신기할뿐...
그게 노래에 대한 매력이 아닐까요 ㅎㅎ
같은노래라도 듣는사람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수도 있는 그런 ㅎㅎ
음악 조력이 짧지만 진짜 자우림이랑 윤도현 밴드 같은 음악을 들으면 진짜 뮤지션이라는 생각이 머리를 뚫습니다 가사를 통해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너무 아름답고 폭발적으로 와닿고 그냥 미칠것같이 좋습니다
2020 유튜브 알고리즘이 드디어 한 건 했어
뇽뇽이 ㅇㅈ
ㅅㅂ...인정
꺅 뇽뇽아
ㅇㅈ
ㅇㅈ....
Although I have not lived 25 or 21 yet, this song, especially the melody that you thought of while watching cherry blossoms falling, make me cry. I just have a vague notion that the flowers are beautiful. So I'm little worried about the day will come when I get to know it right. As the lyrics say, " SaMuChiGe " . However, this song is always remind me of present's preciousness. Thank you for a beautiful song. I hope I can see you in the concert someday... 아직 스물 다섯이나 스물 하나를 살아보지는 않았지만, 벚꽃이 지는 것을 보고 떠올리셨다는 애상적인 멜로디가 저를 울게 해요. 지금은 꽃이 아름답다는 것을 그냥 어렴풋이 알고 있을 뿐인데, 나중에 그걸 제대로 알게 되는 날이 오면 어떨까 조금 걱정됩니다. 가사처럼, '사무치게' 알게 되는 날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곡은 저에게 현재의 소중함을 일깨워줘요. 아름다운 곡에 감사합니다. 언젠가 콘서트에 꼭 가고 싶어요.
타지생활에서 힘들고 지칠때 굉장히 위로가 됩니다. :)
맞아요..자우림 노래가 그런 힘이 있는 것 같아요 저도 대학생 2학년때쯤 참 많이 들었네요
21살떄 듣고 25살에 듣고 이젠 되돌아갈수없는 그때를 추억하면서 듣기좋은 노래.
2521 kdrama brought me here❤ I literally watched all 2521 song performances & covers! Love the nostalgic feels while listening to this song💟😊
이럴수가 음반보다 라이브가 더 좋아 ㄷㄷ
김윤아는 갈 수록 노래를 잘 한다..
20대에 들었을땐 그저 노래가 좋았는데 30대와서 들을땐 한편의 시를 노래로 부르시고 있었구나 함
요즘 마음 고생 커지요 ! 괞찮습니다. 이놈들이 제정신이 아닙니다.
하시던거 하세요 모두가 응원할겁니다.
어렸을땐 그저 좋은 노래였는데
21살이 되니까 다르게 느껴지네
25살에 이 노래를 들으면 어떤 느낌이 들까
4년후에는 더 멋지게 변한 당신이 이 노래를 듣고있겠네요..ㅎㅎ
소름돋는게 이게라이브였네
가사
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 해.
그때는 아직 꽃이 아름다운 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우~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그 날의 바다는 퍽 다정했었지.
아직도 나의 손에 잡힐 듯 그런 듯 해.
부서지는 햇살 속에 너와 내가 있어
가슴 시리도록 행복한 꿈을 꾸었지.
우~ 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날의 너와 나.
너의 목소리도 너의 눈동자도
애틋하던 너의 체온마저도
기억해내면 할수록 멀어져 가는데
흩어지는 널 붙잡을 수 없어.
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 해.
그때는 아직 네가 아름다운 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우~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우~ 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날의 너와 나.
우~
우~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스물다섯, 스물하나.
작사
김윤아
작곡
김윤아
편곡
자우림
김동휘 ㅇ
김동휘 ㅑㅛ
이언니는.. 진짜 세상 한 다 맺힌 보이스로 노래 부르다 천진한 반달눈으로 싹 웃는데.. 진정한 매력덩어리
악플이 없는 영상은 여기가 처음입니다 . 자우림 대단하십니다 .
이 노래를 처음 알려준 친구에게. 잘지내? 과일의 이름을 가진 친구였는데 친구야 나 잠시 널 진심으로 사랑했었어 물론 친구라는 이름아래에 묻혀진 사랑이이었지만, 이제는 절대 듈아오지않을 시절이고, 돌릴수없는 관계가 되었는데 이 노래를 들을때마다 처음 나에게 불러주던 그때가 생각이 난다. 행복해야 해. 꼭. 그리고 다음생엔 더 오래친구하자.
this song is like a fine wine, it became more beautiful as time goes by
크흐... 👍
진짜 노래를 듣고 나서 이 정도의 깊은 여운과 카타르시스를 주는 가수는 김윤아씨뿐이다 정말 한국에 존재해줘서 감사한 분
진짜 좋은건 끝날 때 분위기 올라가는거.... 너무 좋다
이 노래를 수백번 듣는데,, 들을 때마다 심장을 울리는건 무슨 능력이죠...노래에 마법을 걸어놨네,,,
5분 안에 인생을 담았음....스무살도, 스물다섯도 지났지만 서른인 지금 들어도 마음이 애린다ㅠㅠ
내가 25살에 이 노래가 나왔고, 마냥 꿈꾸며 앞만보고 달렸던 그때 이 노래를 들으며 정말 많은 위로를 받았었다... 지금은 30대가 되어 평범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지만 이 노래를 들으면 그 시절이 떠올라 사무치기도 하고, 마음 한켠이 시큰거리기도 하고...
와... 드라마의 OST인줄 알았는데....노래가 훨씬 먼저 나왔었네요. 드라마 작가분이 노래를 듣고 영감을 얻은걸까요?
네 이노래 듣고 드라마 만들었답니다
진짜 이런 명곡들은 시간이 지날 수록 그 가사가 마음에 더 깊이 와닿네
6년전 영상이 이렇게 좋은 퀄리티로 보관되어있어서 너무좋다 6년뒤에 또봐야지
4년남았네요
3년 남음
10대 때부터 부터 이제 40대까지 듣고 있는게 자랑스러워지는 올타임 넘버원 밴드입니다 저한테는 요.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라
슬픈 날을 참고 견디면
즐거운 날이 오리니
마음은 앞날에 살고
지금은 언제나 슬픈 것이니
모든 것은 덧없이 사라지고
지나간 것은 또 그리워지나니
DK kim 푸슈킨
기철이
9/6일 28살입니다 예전에 듣던노랜데 다시 얼마전에 우연히 듣게 되어서 매일 한번씩 듣고 있어요
21, 25 뿐만 아니라 고등학교시절 까지 파노라마처럼 내 모습을 그려보게 되네요 고마웠던 사람 미안한사람 행복했던 기억 다 떠오르네요 감사합니다. 이런감정을 노래로 느끼게 해주셔서!!
돌이켜보면 21살의 나는 지금보다 어리석고 철이 없었다. 그게 아름다운 것인 줄도 몰랐다.
명곡 그 자체.
10년이 넘었는데도 너무 좋네요
너무 좋다. 사랑하던 누군가를 떠올리는 것도 어울리고, 그냥 아무튼 나의 지나간 한 시절을 대표하던 인물을 떠올리는 기분... 지금의 주변인들이 먼 추억이 되어있는 미래를 잠시 엿보고 온 기분, 지금 나를 아등바등하게 하던 모든 것들이 저마다의 결과를 가진 과거의 산물이 되어 있는 시간대에 잠시 발을 담그는 기분. 애수에 젖을 수밖에 없는 노래 자우림 스물다섯 스물하나ㅠㅠ 어떻게 노래가 이렇게...시간을 사진으로 가둬 놓은 것 같은... 바랜 사진을 꺼내보는 기분을 주는 거지? 천재야 천재라고진짜개좋다고ㅠㅠ
이 댓글을 쓰는 이십대인 제가 삼십대에 다시 곡을 들으면, 지금처럼 상상으로 감상하지 않고 정말로 과거를 회자하고 있을까 궁금해집니다. 명곡이에요!
가슴시리도록 행복한 꿈을 꾸었지
그시절엔 그랬지, 모든것이 될줄 알았고, 이루어질것만 같았던
영원할것 같았던, 영원할줄 알았던 그시절
높은 목표를 삼고 도전했던 날,
지금은 나태해지고 거만해졌지만 이 노래를 들으니 그때 내가 노력했던 것들이 생각난다
하나둘씩 새로이 머리속에 각인되는 이느낌
너무 설레이면서도 눈물이 나온다
영원할 줄 알았던 성적은 환상이 아닌 환장의 성적
그 성적을 가지고 실기에 모든 것을 걸었던 나
합격의 순간
나는 모든 것을 잃었지만 그 두곱절에 해당하는 큰 보상을 얻었다
98년도 늦은밤 라디오로 밤디윤아를 듣던 시절부터 2022년 유투브로 자우림의 무대를 보는 지금도 여전히 우리가 청춘인것 같아 행복합니다.
언니사랑해요♡ 언제나 언니편 나의10대20대30대의 추억이여
예전 이십대의 추억을 회상하며 눈시울이 붉어지게하는 신기하고 마법같은 노래입니다.
드라마를 보고 이제야 이 보석같은 노래를 알게되었네요. 감사합니다~
그냥 울나라 최로 싱어송라이터이자 최고 락커임 말이필요한가?
놀랍게도 25살 21살에 얽힌 원작자 사연은 없고 그냥 딸아이 유치원 등원시키고 집에 오는 길에 작사한 띵곡....
아들 아닌가요오??
과연 그럴까여 ???
@@다모상사
네~ 직접 말씀 하셨어요!
th-cam.com/video/UV5qkyDK64o/w-d-xo.html
여기 한표@@다모상사
이야기는 있으나, 그때의 사람이 아닌 그때를 그리워하는 노래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노래가 좋다 이상으로 아름답다
가슴 시리도록 꿈을 꾸게했던 21
영원할줄 알았던 23
추억하게되는 이십대 후반도
매일 슬퍼도 이런 4분짜리.노래로 버틴다 그만큼 위대하고 고맙습니다
살아가는 이유를 꼭 매번 얻어가요
오늘도 저는 서러워서 울지만 힘내고갈게요 감사합니다
진짜 김윤아는 국보급 보컬이다
정말 어떻게 설명할수있을까.. 자우림. 그 숲이 슬프도록 아름답다..
영원한 한국밴드의 여신 비쥬얼적으로도 음악적으로도...개인적으로 여행할 때 많이 듣는데 삶을 돌아보는 시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음악들입니다.
음악 소리 마음 울림 너무 울립니다
다시 들으니 정말 가사가 주옥같네요. 기억할수록 멀어지는 너. 기억속에서 흩어져가는 너를 잡을수 없다..
이노래를 첨들었던 순간을 잊지 못한다. 마법같이 내 청춘의 순간순간들이 마치 뮤직비디오 한편이되어 그려졌다. 최근 같은 제목의 드라마를보고 이제 이노래가 완성됐음을 알았다. 노래도 드라마도 최고의 선물이었다 아! 청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