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장림동 계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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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2 ก.ย. 2024
  • 지금은 낙동강이 부산 중간을 흘러 남해안에 들어서지만, 예전에는 낙동강이 부산과 김해의 경계를 이루었습니다. 부산 사하구 장림동은, 그 시절에는 부산의 서쪽 끝에 자리한 땅이었습니다
    이곳에도 원장림마을이라는 이름의 포구 마을이 있었지만, 부산의 땅 끝이라는 특성 때문에 원장림마을 옆 산기슭에는 부산 도심에서 쫓겨난 철거민들이 이주한 정책이주지가 형성되었습니다.
    장림마을은 원장림마을보다 산기슭에 자리잡고 있지만, 이보다 더 산 속에는 계림농장이라는 특수 마을이 형성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두 마을의 주민들은 서로 반목했음이 언론 보도를 통해 전해지고 있습니다
    부산의 도심에서 밀려나 땅 끝에 자리잡은 소수자들. 그 소수자들이 합심하지 못하고 갈등도시의 양상을 보인 반 세기 전 상황을 되짚기 위해, 지난 번 부산 답사 때 이 지역을 들여다보았습니다
    #도시문헌학자 #김시덕 #부산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1

  • @user-gj6vz1rg7c
    @user-gj6vz1rg7c 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70년 부산태생입니다.
    75년부터 장림에서 살다 성인이 된 이후로 전국 아니 세계를 떠돌고 있습니다.
    집이 쌀집을 하여 아버지랑 계림농장에 쌀배달을 한 번씩 갔던 기었이 납니다.
    계림농장
    당시에는 계림농장에 배달을 할라치면 제일종고까지 오르막이...
    뒤에서 자전거를 미느라 힘이 부쳤던 그렇지만 앞에서 끌던 우리 아버지가...
    그리고 문둥이라는 두려움은 덤으로...
    시간이 많이 흘렀습니다.
    영상으로는 제 기억의 자락이 끊어져 있어 아쉬움이...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