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걷는 것 같습니다. 두 분의 일상 대화가 진솔해요. 마치 법 없이도 살아가는 평범한 부부의 사소한 이야기 처럼 남편 분의 나레이션에 꾸밈이 없어서 영상 속에서 편안하게 삐져듭니다. 화면의 주인공 부인은 종종 스치는 이웃집 새댁처럼 순수하고 다정하십니다. 두 분을 길에서 만나면 냉큼 다가가서 아는 척 하고 싶은 그런.... 이웃.ㅎㅎ 2019년 가을에 같은 길을 걸었어요. 화면 속 정경이 반갑고 그 때 그 길에서 수시로 감동에 젖었던 추억이 자꾸 되살아납니다. 다시 산티아고 길을 걷고 싶은 충동이, 욕구가 영상을 보는 내내 파도처럼 자꾸 자꾸 밀려옵니다. 길을 걷는 이 순간 세상을 마음껏 감동하시기 바랍니다. Buen Camino!!
너무도 감사한 댓글을 달아주셔서 동그라미 사진을 클릭하니 채널에 영상수필이 있네요~~ 하나하나가 너무 공감되고 눈가엔 이슬이 입가엔 미소가 번지다가 또 빵하고 웃음이 터지다가도 마음이 숙연해지는~~~ 잔잔한 감동의 글들~~ 보석을 발견한것 같아요^^ 저희 영상보다 훨씬 순례길을 잘 담아내신 것 같아요!! 왜 끝까지 안 올리셨을까요? 그 이후의 이야기들도 궁금합니다^^ 😅
@@sprtlis제것은 시시한 영상인데 공감해 주셔서 감사해요 ㅎ 제 영상은 시간 많이 흘렀어요. 마무리 해야죠. ㅎ ㅎ후속작 만들면 알려드릴게요. 덕분에 오랜만에 산티아고 블루에 빠졌어요. 헤어나오지 못할것 같습니다. 킴앤리님 영상에 맘에 드는 배경음악이 있어요. 여성 목소리로 humming하는. . 제목 알려 주실수 있나요? 두 분 좋은 날 되세요~^^
@@caminodesantiago9779 네~ 후속작 나오면 꼭 알려주세요!! 기다리는 동안 간간히 마음이 황량하거나 사나워질때 영상수필 종종 들으러 올게요~ ㅎㅎ 말씀하시는 음악은 Late Night Melancholy (White Cherry)같아요 유튜브에 치면 나와요 저희가 쓰는 BGM중 저도 제일 좋아하는건데 저작권에 제한이 있어 앞으론 못 쓸것 같아 넘 아쉬워요~^^
@@sprtlis 감사해요, 음악 다운 받아 듣고 있어요. 이거 10시간 짜리 루프가 있네요 우와~ 잘 듣겠습니다. 이 음악을 듣고 있음 제 영혼이 따뜻해지는 느낌, 이 멜로디가 두 분의 걷고 있는 모습을 더욱 더 돋보이게 합니다. 킴앤리님 영상 끝까지 보고 싶습니다. 제 후속작 응원해 주셔서 넘 감사해요. 조만간 만들겠습니다. 관객이 한 사람만 있어도 연극은 시작된다죠? ㅎㅎ 편안한 저녁되세요~^^
그럴게요~ 중단했던 영상 수필 다시 만들어 보겠습니다. '관객이 한 사람만 입장해도 연극은 시작되어야 한다'는 전설처럼 ㅎㅎ 만들면 꼬옥 알려드리겠습니다. 음악 다운 받아 듣고 있어요. 10시간 짜리 루프도 있어서 놀랐습니다. 이 BGM과 킴앤리님의 걷는 모습이 넘나 잘 어울립니다. 남은 길 걷는 두 분을 끝까지 따라갈게요~!! ㅎ 고맙습니다.
그 날까지 고고^^ 참 재미있고 끈기있게 이어가는 부부 여정을 천천히 보고 들으면서 나도 한번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실제로 산티아고 길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궁금한 것이 하나 있어요. 하루 예정된 길을 걷고 오후 시간과 긴긴밤을 지낼 때 밥 먹고 옷 빨고 사진 찍고 글쓰는 일 말고 무엇을 하며 무슨 생각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을까요? 두 분은 알콩달콩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나누느라 괜찮지만, 만약 저처럼 혼자 가는 보통 사람이라면 말이에요. 다음 날 아침까지 그 긴 시간을 어떻게 기다려야 하나요? 댓글을 계속 친절하게 달아주시니 이번에도 정답을 알려주실 것 같네요^^
산티아고 순례길은 둘보다는 혼자 오시는 분이 훨싼 많습니다. 걷다보면 일정이 거의 비슷해서 자주 보고 말을 하게되는 사람이 많아집니다. 생각하시는 것보다 훨씬 많은 사람을 사귀게 될 겁니다. 어느 숙소에가든 한국 사람은 꼭 있을 거구요…순례길 후 저녁 시간이 한국처럼 여유롭지 못합니다. 2-3시에 일정을 끝내고 숙소에 오면 씻고 빨래하고 쉬다가 저녁먹으면서 와인한잔 하고 자게 됩니다. 와인이 무료인 숙소도 많고 저렴합니다. 마을에 도착하면 볼 것도많구요 성당에 가서 예배도 드리고 하면 좋습니다. 그러다 보면 시간 금방가고 또 잠도 일찍잡니다. 생각보다 저녁시간이 바쁩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같이 걷는 것 같습니다. 두 분의 일상 대화가 진솔해요.
마치 법 없이도 살아가는 평범한 부부의 사소한 이야기 처럼
남편 분의 나레이션에 꾸밈이 없어서 영상 속에서 편안하게 삐져듭니다.
화면의 주인공 부인은 종종 스치는 이웃집 새댁처럼 순수하고 다정하십니다.
두 분을 길에서 만나면 냉큼 다가가서 아는 척 하고 싶은 그런.... 이웃.ㅎㅎ
2019년 가을에 같은 길을 걸었어요. 화면 속 정경이 반갑고 그 때 그 길에서 수시로 감동에 젖었던 추억이 자꾸 되살아납니다.
다시 산티아고 길을 걷고 싶은 충동이, 욕구가 영상을 보는 내내 파도처럼 자꾸 자꾸 밀려옵니다.
길을 걷는 이 순간 세상을 마음껏 감동하시기 바랍니다. Buen Camino!!
너무도 감사한 댓글을 달아주셔서 동그라미 사진을 클릭하니 채널에 영상수필이 있네요~~ 하나하나가 너무 공감되고 눈가엔 이슬이 입가엔 미소가 번지다가 또 빵하고 웃음이 터지다가도 마음이 숙연해지는~~~ 잔잔한 감동의 글들~~ 보석을 발견한것 같아요^^
저희 영상보다 훨씬 순례길을 잘 담아내신 것 같아요!! 왜 끝까지 안 올리셨을까요? 그 이후의 이야기들도 궁금합니다^^ 😅
@@sprtlis제것은 시시한 영상인데 공감해 주셔서 감사해요 ㅎ 제 영상은 시간 많이 흘렀어요. 마무리 해야죠. ㅎ ㅎ후속작 만들면 알려드릴게요. 덕분에 오랜만에 산티아고 블루에 빠졌어요. 헤어나오지 못할것 같습니다. 킴앤리님 영상에 맘에 드는 배경음악이 있어요. 여성 목소리로 humming하는. . 제목 알려 주실수 있나요? 두 분 좋은 날 되세요~^^
@@caminodesantiago9779
네~ 후속작 나오면 꼭 알려주세요!! 기다리는 동안 간간히 마음이 황량하거나 사나워질때 영상수필 종종 들으러 올게요~ ㅎㅎ
말씀하시는 음악은 Late Night Melancholy (White Cherry)같아요 유튜브에 치면 나와요 저희가 쓰는 BGM중 저도 제일 좋아하는건데 저작권에 제한이 있어 앞으론 못 쓸것 같아 넘 아쉬워요~^^
@@sprtlis 감사해요, 음악 다운 받아 듣고 있어요. 이거 10시간 짜리 루프가 있네요 우와~ 잘 듣겠습니다. 이 음악을 듣고 있음 제 영혼이 따뜻해지는 느낌, 이 멜로디가 두 분의 걷고 있는 모습을 더욱 더 돋보이게 합니다. 킴앤리님 영상 끝까지 보고 싶습니다. 제 후속작 응원해 주셔서 넘 감사해요. 조만간 만들겠습니다. 관객이 한 사람만 있어도 연극은 시작된다죠? ㅎㅎ 편안한 저녁되세요~^^
그럴게요~ 중단했던 영상 수필 다시 만들어 보겠습니다. '관객이 한 사람만 입장해도 연극은 시작되어야 한다'는 전설처럼 ㅎㅎ 만들면 꼬옥 알려드리겠습니다. 음악 다운 받아 듣고 있어요. 10시간 짜리 루프도 있어서 놀랐습니다. 이 BGM과 킴앤리님의 걷는 모습이 넘나 잘 어울립니다. 남은 길 걷는 두 분을 끝까지 따라갈게요~!! ㅎ 고맙습니다.
그 날까지 고고^^ 참 재미있고 끈기있게 이어가는 부부 여정을 천천히 보고 들으면서 나도 한번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실제로 산티아고 길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궁금한 것이 하나 있어요. 하루 예정된 길을 걷고 오후 시간과 긴긴밤을 지낼 때 밥 먹고 옷 빨고 사진 찍고 글쓰는 일 말고 무엇을 하며 무슨 생각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을까요? 두 분은 알콩달콩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나누느라 괜찮지만, 만약 저처럼 혼자 가는 보통 사람이라면 말이에요. 다음 날 아침까지 그 긴 시간을 어떻게 기다려야 하나요? 댓글을 계속 친절하게 달아주시니 이번에도 정답을 알려주실 것 같네요^^
산티아고 순례길은 둘보다는 혼자 오시는 분이 훨싼 많습니다. 걷다보면 일정이 거의 비슷해서 자주 보고 말을 하게되는 사람이 많아집니다. 생각하시는 것보다 훨씬 많은 사람을 사귀게 될 겁니다. 어느 숙소에가든 한국 사람은 꼭 있을 거구요…순례길 후 저녁 시간이 한국처럼 여유롭지 못합니다. 2-3시에 일정을 끝내고 숙소에 오면 씻고 빨래하고 쉬다가 저녁먹으면서 와인한잔 하고 자게 됩니다. 와인이 무료인 숙소도 많고 저렴합니다. 마을에 도착하면 볼 것도많구요 성당에 가서 예배도 드리고 하면 좋습니다. 그러다 보면 시간 금방가고 또 잠도 일찍잡니다. 생각보다 저녁시간이 바쁩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재밌습니다 응원합니다 😊
재미있게 봐주시고, 응원 감사합니다~~
아
안녕하세요
오늘도 잘보겠습니다.
항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단하십니다. 오늘영상이 잴 맘에 와 닿네요. 그저부럽게만 여겼는데 사모님 끝까지 힘내시는 모숩에서 우리네들이 살아내는 인생을 보는듯하네요. 그 어려운걸 해내셨습니다. 박수를 보냅니다~
매번 영상 올릴 때마다 형식과 내용이 똑 같아 이젠 좀 지루해 하시지 않을까 걱정하는데~~좋게 봐 주시고 공감해 주시니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어요~👍
잘 올라가네요 화이팅~
늘 영상 봐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감사해요^^
영상 감사합니다 이제야 감사함을 전합니다 계속 영상보며 감동받으며 울고 웃으며 재밌게 시청하고 있어요 60대부부인데 9월2일부터 출발해 산티아고 걸을예정으로 있어서 남편과 정보도 얻으며 다시보기를 계속하며 메모 할거예요~~ 감사해요 저희도 용기내고 있답니다~~
아이고~ 부족한 영상 잘 봐 주시고 공감까지 해 주시니 저희가 더 넘 감사합니다~~🤣
9월도 순례길 걷기에 좋을 것 같아요 잘 준비하셔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잘 다녀오시길요~ 행복하고 의미있는 순례길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화이팅요~~🎉👍
두분 다정스런 모습 나누시는 대화~ 잔잔한 행복감을 줍니다~ 오늘도 영상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희를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리여리한 마나님 웬 다이어트?많이 힘들어하는 모습이 애처롭네요 얼마 안남았어요 Cheer up!
산티아고 길에서 가장 힘든 구간인 듯 싶습니다.. 짧은 시간에 고도를 높이다보니 에너지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방금 EP.26
울와이프하고 봤는데
힘들어하시는 모습에
우리는 걱정이 앞서고
두분
끝까지 목적지 도착에
화이팅 입니다.
걱정과 응원 감사해요..^^힘내서 가니가 잘 봐주세요~~~
넘 힘들었겠어요.
그래도 홧팅했네요 .
두분 대단합니다.!!!
ㅋㅋ감사합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