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7은 ㄹㅇ 플스를 정상으로 인도한 최고의 작품입니다 시디 4장 플레이타임도 무시무시하고 소환수도 어마어마한 수준이고 야리코미 요소가 많아서 파고들기에도 좋았죠 세피로스는 에어리스 신만 없었어도 최고의 같은 편이 될 뻔 했는데 ㅋㅋㅋ 마지막 메테오와 홀리 마법에서 눈물을 흘렸었죠 역대 최고의 RPG 중 하나!
레트로 게임을 수집하면서 많은 이에게 재밌는 게임을 소개했지만 아무리 명작이라도 시대를 겪은 세대가 아니면 어떤 말로도 공감시키기 어렵더라고요. 특히 RPG가 그런 것 같습니다^^ 제 아들이 드래곤 퀘스트11을 클리어하면서 JRPG에 관심이 생겼는데 고전 작품들은 도저히 못하겠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파판7의 인기가 어느 정도냐면 단순히 1500만장이 아니라 타 게임의 대략 2배 가격으로 판매된 1500만장입니다. 즉 4500만장 판것과 같은 파괴력이죠. 파판7이 매가 히트를 기록하고 물량이 딸리자 7만엔이란 정가 판매가 무명유실해지고 각 소매상들이 출시 초기 올려팔기를 했기 때문. 용팔이들의 핑계는 파판이 cd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였는데 그래도 미친가격였죠..(정가는 7만엔인데.. 한국에선 최대 18만원에 파는 용팔이도 있었음.) 이후에도 용팔이 때문에 1년넘게 1.5배 판매가 국룰 였습니다. 그나마 닌텐도 카트리지 시장에 비하면 저렴했던것과 파판을 초기에 꼭하고 싶다는 것때문에 다들 감내..
이 시대 파판7을 해본 학생들의 논쟁은 파판 567의 우위 논쟁이였습니다. 특히 파판7은 게임 안해본 사람들 입문작인 경우가 많아서 기존시리즈도 안해보고 파판7로 입문했으면서 파판이나 rpg 논하지 마라 뭐 그런식이였죠. 파판 5,6 게이머들은 파판7은 파판이 아니라며 파판7을 안하는 고집을 피우기도 하였습니다. 실제론 플스를 못사서 슈패미만 하는 것였으면서 ㅋㅋㅋ 이때 파판7 플스패키지 구매하면. 플스가 할인중이였지만 cd가 워낙 비싸서 대략 40만원~50만원이 필요했습니다. 소니 종특인 메모리카드 장사 한다고 매모리도 엄청비쌌죠.. 1개당 1.5~1.8만원 였나? 당시 물가를 생각하면 자기 용돈으로 플스 살수 없던 학생이 많았던 이유죠.. 대학생이나 사회인 형들에게도 부담되는 가격이라서 플스 있는 동생집에 형, 친구들이 놀러와서 몇시간씩 게임하다가 집에가는 이유가 되기도 했습니다.
저는 파이널 판타지는 언제나 그 시리즈가 등장한 시점에서 최고의 사운드와 그래픽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진화해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같은 시리즈끼리의 비교는 사실상 무의미하다고 생각하고, 같은 시대의 다른 게임들과 비교해야 비로소 그 가치를 알 수 있다고 생각하죠. 결국 게임이란 개개인의 호불호에 따라서 평가가 나뉘는 법이니까요.
제가 태어나기 10년전쯤 게임이기도 하고 하도 전설적인 게임이라길래 한번쯤 해보려고 했는데 최근에 스팀에서 세일하길래 적당히 한패만 하고 오늘 엔딩 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스토리는 정말 재밌었고 전투는 별로 였다고 생각하는데 소환연출은 바하무트 개만 해도 1분이 넘어가니 실기로 게임했으면 로딩같은거 때문에 당시기준으로 속터지는건 아니었나 생각이 들정도로 너무 길더군요 개인적으로 빈센트가 굉장히 맘에 들어서 어드밴트 칠드런 보고 희대의 망작이라는 더지 오브 케르베로스도 해볼생각인데... 결론적으로 리메이크 해보기전에 해본건 정말 좋은 선택이었던거 같네요 원래부터 고전게임을 워낙에 좋아하는지라 이후 파판도 해볼생각인데 다음 할인때는 8,9,10중 하나 해봐야겠습니다
FF 클리어 한거라곤 FF 1 2 psp 리메버전2개뿐인데 최근에 파판7 ps가 아닌 닌스로 하다가 안하고있는데 이 리뷰보고 다시 접해봐야겠네요 원래 파판7은 플스가 아니라 n64로 나올예정이지만 닌텐도을 카트리지 갑질땜에 플스로 발매 됐다고 하죠? cd가 카트리지에 비해 저렴하고 용량도 넓고 거기다 그래픽 성능 등 카트리지보다 좋으니 만약 카트리지 n64로 발매되면 어캐될까 싶습니다
당시 닌텐도가 얼마나 서드파티들에게 미움을 사고 있었는지를 간단하게 알 수 있는건, 스퀘어의 이적과 함께 중소기업들이 줄을 지어 PS진영으로 죄다 이동해버린거죠. N64로 발매되는 게임 자체가 거의 없어질 지경이었습니다. 닌텐도가 언젠가 한번은 겪어야 할 일이었고, FF7이 PS로 발매되지 않았어도 언젠가는 터질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1997년도 미국 이민와서 북미판으로 젤 처음 해본 컨솔겜이네요.. 그때는 영어 겨우 알아들었는데 빨리 영어를 배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때는 아주 설레면서 놀았던 겜이었는데 요즘은 나이가 들어서인지 이런 게임을 많이 못 접해보네요.. 제 생각엔 리메이크도 좀 늦게 나온듯... 그 겜은 별로 임팩트가 강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못 끝내고 있네요...
@@rattel ㅎㅎ 두개로 쪼갠줄 알았는데 세개는 너무 심한데요... 아마도 스퀘어는 어딘가 착각에 빠져있는지도요... 더이상 최고의 개발사로 보이진 않는데요.. 옛날에는 일본회사가 겜을 잘 만든다는 관념이 강했는데, 요즘은 경쟁이 훨씬 심한것 같습니다.. 아마도 더 기다리시면 세 게임들 한번에 팩키지로 싼가격에 팔릴것 같습니다... 최근 파판 겜들의 말로 같습니다.
여러모로 생각해봐도 역시 그때가 더럽게 비쌌던 것 같습니다. 게임 소프트의 가격이 거의 오르지 못하는건 일본의 잃어버린 30년(...) 덕분에 주 고객인 일본인들의 급여가 오르긴 커녕 도로 내려간 것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습니다. 소프트 가격을 올려놓은 주범이 바로 닌텐도였던 것입니다.
큐레이션에 떠서 채널영상을 처음 봤는데, 원고 쓰실때 끊어읽는 부분을 연구하시고 강조해야 하는 부분을 제대로 나레이션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한 문장 안에서 끊어 읽어야 하는 부분을 붙혀 읽고 붙여 읽어야 하는 부분을 끊어 읽으시네요. 강조하는 것도 1432 1432로 똑같네요
저는 PC 게임으로 처음 플레이했습니다. 486 DX2 사양에서 도저히 못 돌려서 한번 컴퓨터를 업그레이드 하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 역대급 명작이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을 ...... 어마어마한 작품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지금도 생각만 하면 가슴이 뛸 정도로 흥분되네요
세가는 아케이드 기판과 가정용은 차이가 나야한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2D에 힘쓰는데 플스가 3D로 힘쓰자 부랴부랴 3D칩을 장착했는데 추가했음에도 아케이드기판인 모델2에도 못 미치는 능력때문에 2d는 새턴 3d는 플스로 인식 여기에 남코가 철권을 모델2에 개발하자고 했으나 세가에서 거절 결국 플스와 같은 성능인 시스템11기판을 사용하고 철권 1,2까지 쓰고 그후 투신전 소울엣지 있다가 바이오하자드1이 플스로 나오게 되자 새턴은 약간 그로기 상태 킹오파 스파제로 시리즈의경우 플스부터 발매후 몆개월지나 새턴으로 이식했기 때문에 프레임 삭제되었어도 고수가 아니면 몰랐기에 그리고 파판7 나오기전 스퀘어에서 토발NO.1 출시하며 파판7데모 시디가 들어가 있었고 다들 파판7데모하기 위해 샀을 정도로 인기가 실감이 남 그당시 새턴으로 세가에서나온 버파1,2 버추어카1,2 등 다해보고 친구집에서 파판7데모 해보고 새턴 팔고 플스로 넘어가고 후에 새턴 다시 사서 둘다 즐긴 기억이 확실히 파판7으로 새턴 훅 가버리고 드림캐스트 내지만 결국 철수하고 소프트웨어 회사로 남게되죠
진짜 솔직하게 말하면 그래픽은 평범했음 아마 아케이드나 pc가있던 사람들은 알거임 파판7의 성공은 파판6의 공이 컷던거같음 시리즈물의 장점 전작의 인기를 이어갈수있다 나오기전부터 호들갑이 심했죠 진짜 사펑2077이 파판만큼 아니 더 기대를 받았던 게임인데 나오기도 전에 이게임은 무조건 갓게임이다 라고 하는 분위기 그래픽은 비교적 그렇게 뛰어난 그래픽은 아니었지 않나 라고 평가해봄 실제로 파판7나왔을때 그래픽에는 불만이 많았음 그래도 jrpg장르에선 최고의 그래픽이었던건 부정할순없고 엄청난 기대작인데 기대에 부흥했던게임임은 틀림없음 다만 게임이 나오고 난다음 평가가 판매량의 영향을 미쳤을것같지 않음 그냥 파판7을 요약하면 무조건성공하는 무조건 성공해야만하는게임이었을것
파판7 개발하면서 중간중간 닌텐도와의 사이도 틀어지고, 이런저런 악재가 겹쳐서 이게 성공하지 못하면 스퀘어는 망한다는 느낌이라, 무조건 성공해야 하는 게임이었죠. 하지만 게임이 성공했어도 결국 영화화의 실패로 사운이 기운걸 보면, 이 세상에는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게 진짜로 있는 것 같습니다.
파판7의 경우에는 중세풍의 향이 있는 전작보다 보다 현대적인 모습을 묘사했기에 사람들의 이목을 잡기 쉬었죠 그래픽은 당대에는 정말 최고였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었죠. 특히 이벤트 영상의 모습들을 보면 플스의 역량을 한계 이상으로 끌어올렸다는 평이 있었죠 음악은 전작보다 볼륨감은 풍성해졌지만 약간 허한 느낌이 드네요. 저의 경우 파판7 대표곡이라 하면 에어리스 테마, 티파 테마, 통상 전투, 편익의 천사네요 전투의 경우, 리미트기 시스템, 일종의 필살기가 추가되어서 신선하였죠. 전작들을 보면 무기, 마법, 소환수, 어빌리티로 클리어해야 했죠. 그리고 마테리얼 시스템은 파판5의 잡시스템의 어빌리티 숙련도와 파판6의 마석을 통한 마법 숙련도 시스템을 합쳤죠. 허나 모든 캐릭터가 그걸 장착하고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오히려 그 캐릭터만의 이미지를 희석시켰다는 게 단점이 되었죠 스토리성의 경우에는 다른 시리즈들에 비해서 중상 취급이네요. 전작인 파판6가 스토리적으로 너무 대호평을 받는 바람에 화려한 그래픽과 액션 등이 있더라도 스토리는 뛰어넘을 수 없었네요 파판 시리즈 중 가장 많이 팔렸더라도, 파판 시리즈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시리즈 중에서는 3,4위권에 속해있죠
@@rattel 저도 10까지는 플레이했는데, 6가 가장 재밌게 했고 최고의 작품으로 여깁니다 6이 2부 난이도를 빼면 모두 완벽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래픽은 당시 3d 연출을 위한 엄정난 도트 작업, 음악은 두말할 것도 없이 전부 마스터피스(특히 오페라이벤트), 각 인물들의 스토리도 비중있게 다루어져 있고, 특히 전투의 경우, 기 모으기랑 커맨드 입력으로 기술을 쓰는 게 획기적이었습니다 오죽하면 파판7리메이크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6 리메이크가 나올 수 있다는 설이 나왔겠습니까
-제가 기억하기로는 특정 대수를 먼저 판 콘솔에 스퀘어가 참여한다고 들었는데(당시 게임책에서 본 이야기), 새턴이 오히려 더 판매대수가 높았나요?? -전 당시에 돈없어서 플스가 없었고, 그래서 pc로 서풍의 광시곡 했던 기억이 나네요;ㅁ; -그당시에 에어리스 살려보겠다고 난리쳤던 사람들 많았다고 알고 있습니다.(이것도 게임책으로 접한...) 공략본을 통해 본 이야기지만 여주인공이 죽는 전개는 충격이었지요.
소니가 가장 먼저 스퀘어에 접촉을 했고, 스퀘어측은 하드웨어가 300만대 이상 팔리면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겠다고 이야기했었죠. 사실 판매량 자체는 SS쪽이 아케이드 게임들을 이식하면서 PS를 조금 더 앞서나가던 상황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있었던 일은 따로 영상을 하나 만들어야 할 정도로 길기도 하고, 업계의 풍문으로만 전해는 부분도 많고 팩트가 부족해서 생략하겠습니다. 다만 SS의 3D표현력을 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개발 자체가 말도 안되게 어려워서, 이론적으로만 실현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폴리곤은 삼각형으로 된 면으로 텍스쳐를 표현하는데, 새턴은 사각형 모양의 텍스쳐로 짜야해서 새턴만의 방식을 써야하죠. 이 방식은 지금은 아예 사용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닌텐도 64는 아시다시피 롬팩을 사용하는 하드웨어였고 파판7의 방대한 분량을 담는건 실질적으로 불가능했던 것이죠. 그런 이유로...사실상 파판7이 PS로 발매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었던 것입니다.
대단한 명작이죠.. 레드서틴이라는 동료가 인간이 아닌 특이한 생명체인데 이 동료의 에피소드가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해초코보 였나 원탁의기사 노가다했던거도 기억나고.. 미니게임중에 디펜스 게임도 기억납니다 , 옛날엔 마테리아 이런걸 잘 몰라서 그냥 소켓 다채우고 열심히 사냥만했는데.. 한글화패치가 되었기도하고 기회가되면 다시 해보고싶어요
레드서틴의 아버지 관련 이벤트도 그렇고, 이 캐릭터가 40살이 넘었는데 자기 종족 기준으로 청소년이라는 것도 재밌었죠. 코스모캐니언에 가면 말투바뀌는게 좀 웃겼습니다. 콘돌포트의 디펜스 게임도 퀄리티 상당히 높았죠! 미니게임들이 다들 퀄리티 높은게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rattel 극강의 2d 성능의 게임기로 만들어서 거의 완성단계에서 소니가 만든 플스 의 3d기능에 급하게 새턴의 설계를 변경하고 3d기능을 집어넣고 시피유를 두개를 달아놉는 일을 해버려서 오히려 게임을 만들기가 정말 어려운 게임기가 된것은 물론 성능 때문에 두개나 단 시피유가 따로 노는 바람에,그 성능을 제대로 살리기가 힘들었죠 급하게 추고한 3d기능도 플스에 비해 빈약했구요 그래도기존 2d성능이 워낙 좋아서 같은 게임이라도 새턴으로 노온 2d게임 쪽이 더 프레임도 부브럽고 좋았다는,장점도 있어시습니다만 이미,시대는 3d로 흘러가는 추세여서 플스진영으로 나온 파판7에 컬쳐쇼크 마냥 대타격을,받을수,밖에 없었죠
FF6에서부터 스팀펑크기미가 좀 짙게 들었고 그게 FF7에서 확 퍼진거죠. 그때 흰색케이스에 CD4장으로 16만원인가 주고 일본놀러갔던 아는 형이 사다준 기억이... 근데 지금 생각해도 티파가 왜 클라우드만 좋아하는지는 좀 의문임. 클라우드는 중2병의 대표적인 캐릭터인데.
도대체 파판7은 언제까지 계속 나올건가 ㅡ 이러면 다른시리즈는 다 들러리 로 보이자나 ㅡ 요번에 또 파판7 리버스 나오던데 ㅡ 사골 파판7 우려먹기로 어릴적 아이들이 커서 어른이 된 지금까지도 코흘리게 아이들 돈 뺏듯 뺏어가네 물론 어른이 되어 돈을 버니 더 큰돈을 뺏어감
개인적으로는 매우 좋아하면서 ..좋아하지 않았던 작품... 각종 미니게임에..극한의 노가다인 마테리얼... 숨겨진 요소, 소환 마법과 리미트기의 화려한 연출까지.....근대 이게 어울려지다 보니..망할 ps의 더러운 성능 때문에 로딩의 압박 + 극한의 노가다라는게 합쳐져서 진짜 ..쌍욕이 나오는 플레이타임이 되어 버렸죠. (..특히 롬팩에 익숙했던 사람들은 cd의 더러운 로딩에 이제 막 적응중이였던 시기인지라..ㅋㅋㅋ_) 그러면서 나온 2번째 문제가.. cd 손상이랑 렌즈 손상이..치가 떨릴 정도였죠..ㅋㅋㅋ 저도 플레이 하다가 결국은 cd 날려먹고.... 결국 엔딩을 복사cd로 봐야만 했었습니다. ㅜ.ㅜ (....복사라고 결코 싸지는 않았습니다... 워낙 잘나가는 놈이였던지라..주인장들이 대놓고 베짱 장사를 해준덕택에.. 거의 6~7만원 사이.. 그렇다고 정품을 다시 구하려면 ..최소 한달은 기다리라고 하니...ㄷㄷ) ... ps 수리비에..( 진짜 수리한건지도 모르겠네요..당시 게임샾이 워낙 양아치들이라..) 날려버린 정품 cd에 ..재구입한 복사까지 합하면...아우 씨..
저는 약 42시간정도 하고 나서 엔딩을 본 후에 나머지 요소들을 차근차근 했었습니다. 결국 라스트던전이 노가다 효율도 좋고 해서, 마테리아들을 육성시켰던 기억이 나네요. PS의 렌즈모듈의 내구도가 형편없는건 경험해보신 분들이 다 잘 아실겁니다. 2년정도 쓰면 칼같이 날아가서 다들 경의를 담아서 소니타이머라고 부르곤 했죠.
저는 인터내셔널 판으로 시작했었는데요. 그때는 일본어도 잘 모르고 그냥 게임라인 공략집에만 따라서 가다보니 그냥저냥 넘어갔지만 최근 파판7 리메이크를 한 후에 다시 원작을 플레이 해봤습니다만, 미드갈즈 이후로는 진행을 하기가 어렵더라구요.. 그 이상 가면... 다들 파판7 리메이크가 서브퀘스트 같은걸로 플레이시간을 너무 늘린다고 혹평했지만 저는 에어리스와 오래 있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제는 시간이 너무 흘러서 메모리카드에서 지워져버렸지만 처음으로 플레이타임 100시간을 넘은 게임이라 참 애정이 남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스텟 노가다 죽어라 했던 게임이군요 미친듯이 해서 주인공만 올맥스 찍었습니다. 파티원들 다 맥스 찍을려 했지만 도저히 인간으로 할 짓거리는 아니라고 판단해서 포기했죠 힘 스텟 맥스 되면 최하 칼들고 썰어도 데미지 9999떠서 평타로 몇번 치니 마지막 보스도 그냥 훅 갔던걸로 기억합니다.
드림캐스트를 망하게한 게임이기도하죠. 맞서싸운 그란디아가 그래도 선방을 해서 이정도.... 근데 지금 나오는 리메이크는 개인적으론 재미없더라고요. 저 지금보면 뽀개지고 각진 폴리곤에서 나오는 차가움이나 복잡한 시대상이 제대로 느껴지지가 않아서.. 이게 그 라떼충의 추억보정인가싶어서 에보랜드라는 스팀게임이나 하고있습니다 ㅋㅋ
@@핀토 근데 저는 파판7re손을 들어주고싶음 7은 전형적인 jrpg게임으로서 지금하면 그렇게까지 재미있는 물건이 아님 추억보정이 맞는것이 파판7의 재미를 뛰어넘는 옛날방식의 전투게임은 지금도 많죠 드퀘12라던지 페르소나등 파판의 구식의 전투도 파판의 설정과 스토리텔링등이 주는 요소때문에 더 추앙받았는데 현대식으로 영화를 보는듯한 그래픽 파판7re는 또 re만의 감성이 있죠 전투가 정말 어려운건 인정 아무래도 파트가 짧다보니 전투가 매우 어려운편이고 잡몹도 피통이 장난아니죠 보스전에서 30분식 실시간으로 사투를 벌이다가 죽고 다시하고 그렇게 한두시간 잡아먹은게 한두번이 아님 그렇지만 저는 이벤트나 도시분위기 설정같은건 원작을 뛰어넘었다고 봅니다 진짜 갬성은 re쪽이 더지리는듯 전투가 너무 정돈이 덜되서 정신없기만함 이건 나이먹은 문제가 아니라 어떤사람들은 나이먹고 아재라서 그렇다는데 그냥 게임이 정신없는게 문제
파이널 판타지의 계보를 보면 정통 판타지의 느낌이 강한 1~5, 스팀펑크가 시작되는 6~8, 그리고 이후 시리즈가 연속성이 거의 없이 개별적으로 쭉 이어지게 되죠. 저 개인적으론 6를 가장 좋아하고, 그 다음으로 5를 좋아했기에 7이 처음 발매될 무렵에는 저 역시 그렇게 호의적으로만 받아들일 수는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몇 년이 지나서 어느정도 편견이 없어졌던 2번째 플레이에서 거부감이 많이 없어졌고, 이 게임 역시 훌륭한 작품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뒤늦게 파판 게임들을 접하고 있는데,
확실히 호불호 없이 대표적 명작이라 평가 받는 파판 6,7,10 을 통틀어도
당시 추억 보정 없이 지금 해도 재밌는건 7과 10인듯 합니다.
진정한 명작은 시대를 관통한다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알거 같은
지금과 그래픽 수준이 차이가 나더라도, 기본적인 재미가 있으면 사람들은 얼마든지 그 게임을 즐기게 된다는 걸 보여주는 게임들이기도 하죠. 저는 이 2회차에 접어들고 나서야 이 게임의 재미를 알게 된 느낌이었습니다.
6:20 부터 나오는 브금 파판 겜에 나오는 건가요?
ff7 초코보 bgm 입니다.
th-cam.com/video/keF0rk6yZDE/w-d-xo.html
넵 초코보 BGM입니다!
이 게임 오프닝에서 느꼈던 충격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진짜 그전까지 해왔던 게임은 모두 잊어버릴만큼 파판7은 명작중에 명작같습니다
저는 처음 발매 당시에는 이 게임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만들었다는건 부정할 수 없었습니다.
파판7리멕이 나왔을때 너무 기뻤으나 그때의 재미를 느낄수가 없었다 ㅠㅠ
저도 이거 완결날 때 까지 일부러 플레이를 안하고 있는데, 기대했던 만큼은 아닌 것 같아서 좀 많이 아쉽습니다.
이작품이 정녕 97년도에 나온 작품이란 말인가....시대를 앞당겨준 최고의 작품...
게임의 역사적으로 따졌을 때 커다란 지표가 되어준 것은 틀림없는 게임이었던 것 같습니다.
심지어 지금 저 구작을 해도 재미있음. 게임 배경이 그대로 영상으로 이어지는 연출은 지금봐도 대단하다 느껴짐. 스토리는 말할것도 없고
실제 게임 제작시에 실제 게임과 컷신의 해상도차이를 줄이려고 엄청나게 노력했다고 하더군요. 시간과 노력을 엄청나게 쏟아부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현 게이머들은 정말 축복받은 세대입니다.
현재는 대부분이 한글화가 되어있는데 저때는 한글화 자체가 없었음.
그렇습니다. 아쉬운 사람이 그 언어를 배워야하는, 강한 게이머만이 살아남을 수 있던 시대였죠!
파판7은 ㄹㅇ 플스를 정상으로 인도한 최고의 작품입니다
시디 4장 플레이타임도 무시무시하고 소환수도 어마어마한 수준이고
야리코미 요소가 많아서 파고들기에도 좋았죠
세피로스는 에어리스 신만 없었어도 최고의 같은 편이 될 뻔 했는데 ㅋㅋㅋ
마지막 메테오와 홀리 마법에서 눈물을 흘렸었죠
역대 최고의 RPG 중 하나!
에어리스 관련 이야기가 나오면 다들 할말이 많으실 것 같은데, 아마 클라우드 + 티파 + 에어리스 파티로 진행하다가 그 이벤트 이후에 유피나 빈센트로 바꾸신 분이 많이 계실거라 예상합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그야말로 RPG의 핵폭탄이죠
새턴과의 격차를 더욱크게벌인 장본인이기도함
파판 7 발표 당시에 플스가 500만대, 새턴이 550만대 판매를 기록하고 있었는데 이후로 플스가 천만대 이상을 팔아치우며 승승장구했던 반면, 새턴은 망할 때 까지 끝내 600만대를 넘기지 못했죠.
처음 접했을때의 충격은 손에 꼽힐정도 였던거 같네요 마테리아시스템이 약간 호불호가갈렸지만 너무 잼나게 했었네요 ㅎ
파이널 판타지 7의 등장은 RPG라는 장르를 바꿔놓는 계기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죠. 물론 이 게임이 모든 장면에서 풀 3D를 사용했던건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다음의 세대가 가야 할 길을 제시했다고 생각합니다.
에어리스 정면샷의 수미쌍관은 정말 백미임
개인적으로 파판7의 히로인은 티파지만, 파판7이라는 게임을 관통하는 히로인은 에어리스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정실이냐? 이런걸 따질 필요도 없는 더블 히로인 체제인 셈이죠.
내 인생을 바꾼 게임
크로노 트리거가 시작이고 파판7이 내꿈의 확신을 줬다
하지만 커서 만드는건 뽑기겜 ㅋㅋ
그러고보니 악질 가챠게임의 시조라고도 할 수 있는 확산성 밀리언아서도 스퀘어에닉스가 만든거네요. 이놈들...!
레트로 게임을 수집하면서 많은 이에게 재밌는 게임을 소개했지만 아무리 명작이라도 시대를 겪은 세대가 아니면 어떤 말로도 공감시키기 어렵더라고요. 특히 RPG가 그런 것 같습니다^^ 제 아들이 드래곤 퀘스트11을 클리어하면서 JRPG에 관심이 생겼는데 고전 작품들은 도저히 못하겠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1997년 당시 파판7은 시대에 변화를 가져오는 그래픽을 선보였지만, 지금 기술수준을 보면 모바일게임만도 못한 그래픽이니까요. 아무래도 쉽게 익숙해지기 어렵겠죠.
시대의 걸작이라는 칭호가 무엇보다 어울리는 게임.
엔딩씬에 엄청난 감동을 먹고 몇 번이나 돌려봤던 기억이 나는군요.
지금 영상을 보다보니, 확실히 세기말이라는 당시 상황과 상당히 어울리기도 했네요.
영상 제작하면서 자료를 조사하면서 떠올렸는데, 당시에 왠지 세기말, 환경파괴 이런 테마로 만들어진 게임이 무척 많았습니다. 사람들이 세기가 바뀌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졌던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그래서 교훈적인 내용을 담은 게임들이 많았나봅니다.
영성에 나오는 버전은 어떤번전인가요? 전투시화면에서 제가알고있는 각진 케릭터가 아니여서요...
스팀에서 판매중인 FF7에 적용 가능한 모드인 니노스타일을 적용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www.nexusmods.com/finalfantasy7/mods/4
@@rattel 감사합니다
국딩때 깍두기 주먹 보고 감동의 눈물 흘림
필드에서 볼 수 있는 SD캐릭터는 그 유명한 바이크 추격신때문에 만들었다고 하죠. 의외로 깍두기 SD캐릭터들의 인기가 굉장히 높은 편이라, 해외에서는 이걸 코스프레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역시 일제가 최고여
최근에는 주춤하긴 하지만, 예전에 일본쪽 제작사들도 도전정신으로 여러가지를 시도하던 시기가 있었죠. 도전하는 마음을 유지한다는게 게임의 완성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처음 접한 RPG게임 파이널판타지7이네요
게임 시작전 피아노소리는 아직도 가끔 듣습니다
게임도 게임이지만 BGM이 정말 좋았습니다
리메이크도 클리어하고 지금은 리버스 기달리고 있습니다
클래식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는 뭔가 후기 작품들과는 다른 고유의 맛이 잘 살아있어서 참 좋아합니다. 저는 1~7편까지, 그리고 9편과 10편까지도 재밌게 했습니다.
파판7 지금의 플레이스테이션을 있게 해 준 작품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는 작품이고 스퀘어의 마지막 밥줄 이며 에닉스의 드퀘3 와 맞먹는 급의 사기템 인데, 리메이크작을 보면 한숨이 먼저 나옵니....
저도 이거 괜히 셋으로 쪼개서 관심도와 판매량을 떨구면서 욕만 더 먹게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25년이나 뜸들이다가 낸 리메이크가 이래서야...
파판7의 인기가 어느 정도냐면 단순히 1500만장이 아니라 타 게임의 대략 2배 가격으로 판매된 1500만장입니다. 즉 4500만장 판것과 같은 파괴력이죠.
파판7이 매가 히트를 기록하고 물량이 딸리자 7만엔이란 정가 판매가 무명유실해지고 각 소매상들이 출시 초기 올려팔기를 했기 때문.
용팔이들의 핑계는 파판이 cd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였는데 그래도 미친가격였죠..(정가는 7만엔인데.. 한국에선 최대 18만원에 파는 용팔이도 있었음.)
이후에도 용팔이 때문에 1년넘게 1.5배 판매가 국룰 였습니다. 그나마 닌텐도 카트리지 시장에 비하면 저렴했던것과 파판을 초기에 꼭하고 싶다는 것때문에 다들 감내..
이 시대 파판7을 해본 학생들의 논쟁은 파판 567의 우위 논쟁이였습니다. 특히 파판7은 게임 안해본 사람들 입문작인 경우가 많아서
기존시리즈도 안해보고 파판7로 입문했으면서 파판이나 rpg 논하지 마라 뭐 그런식이였죠. 파판 5,6 게이머들은 파판7은 파판이 아니라며 파판7을 안하는 고집을 피우기도 하였습니다. 실제론 플스를 못사서 슈패미만 하는 것였으면서 ㅋㅋㅋ 이때 파판7 플스패키지 구매하면. 플스가 할인중이였지만 cd가 워낙 비싸서 대략 40만원~50만원이 필요했습니다. 소니 종특인 메모리카드 장사 한다고 매모리도 엄청비쌌죠.. 1개당 1.5~1.8만원 였나? 당시 물가를 생각하면 자기 용돈으로 플스 살수 없던 학생이 많았던 이유죠.. 대학생이나 사회인 형들에게도 부담되는 가격이라서 플스 있는 동생집에 형, 친구들이 놀러와서 몇시간씩 게임하다가 집에가는 이유가 되기도 했습니다.
저는 파이널 판타지는 언제나 그 시리즈가 등장한 시점에서 최고의 사운드와 그래픽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진화해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같은 시리즈끼리의 비교는 사실상 무의미하다고 생각하고, 같은 시대의 다른 게임들과 비교해야 비로소 그 가치를 알 수 있다고 생각하죠. 결국 게임이란 개개인의 호불호에 따라서 평가가 나뉘는 법이니까요.
갤러그부터 시작된 30년 넘은 나의 게임 인생에 중3때 파판7 체험판을 처음 구동 했을때 만큼의 임팩트를준 게임은 2024년 현재까지도 존재하지 않네요
RPG라는 장르가 2D에서 3D로 넘어가는것을 상징하는 게임이기도 했죠. 토발 넘버 원의 체험판에서 느낀 충격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명작 오브 명작
용산에서 데모 보고 소름이 돋았음 당시 와일드 암즈를 괜찮다고 하고 있던판인데 파판7은 이거 뭐 두눈을 의심...
지금 사람들은 잘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당시에 파판7이 보여준 충격은 대단했죠.
저는 알피지를 접어서 플스하면 천주랑 철권3가 더 기억에 남네요. 리메이크를 좀더 요즘에 맞게 잘 했으면 하네요
제 생각에도 기존의 명작들을 리메이크 한다면, 정말 제대로 만들어서 많은 사람들이 명작이라고 칭송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배에 힘을 빡 주고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시대에 완전 잼민이라 명성만 들었는데 진짜 이시대에 이게임을 즐긴것도 행운이셨을거같음
내가 2년전 야숨하면서 진짜 이시대에 태어난거에 감사하다는생각을 첨해봄
그리고 또 10년, 20년이 지나면 야숨을 추억할 수 있는 시기가 오겠죠. 그렇게 끊임없이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반박의 여지가 없네요.
그당시 진짜 신세계를 보여준 게임이었고
인트로때 파판 로고가 뜰때까지의 오프닝 영상에
소름돋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인트로 영상의 퀄리티와 잘 어울리는 BGM의 조합도 굉장히 좋았죠. 여러모로 시대를 뛰어넘었고, 다른 게임들도 뛰어넘기를 강요했던 게임이었습니다.
게임 헷병아리 소니를 왕좌의자리에 앉게해준 작품
저도 새턴과 플스중에 고민하고있다가
파판7 나온다는 소식에 두번고민도 않하고 플스로 결정했넜네요
PS와 SS, N64 중에 뭘 살지 고민하시던 많은 분들이 파이널 판타지 7의 발매 결정, 또는 드래곤퀘스트의 발매결정 이후로 대부분 PS로 옮기게 되었죠. 여러모로 역사적인 사건이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제가 태어나기 10년전쯤 게임이기도 하고 하도 전설적인 게임이라길래 한번쯤 해보려고 했는데 최근에 스팀에서 세일하길래 적당히 한패만 하고 오늘 엔딩 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스토리는 정말 재밌었고 전투는 별로 였다고 생각하는데 소환연출은 바하무트 개만 해도 1분이 넘어가니 실기로 게임했으면 로딩같은거 때문에 당시기준으로
속터지는건 아니었나 생각이 들정도로 너무 길더군요 개인적으로 빈센트가 굉장히 맘에 들어서 어드밴트 칠드런 보고 희대의 망작이라는 더지 오브 케르베로스도 해볼생각인데...
결론적으로 리메이크 해보기전에 해본건 정말 좋은 선택이었던거 같네요 원래부터 고전게임을 워낙에 좋아하는지라 이후 파판도 해볼생각인데 다음 할인때는 8,9,10중 하나 해봐야겠습니다
FF 클리어 한거라곤 FF 1 2 psp 리메버전2개뿐인데
최근에 파판7 ps가 아닌 닌스로 하다가 안하고있는데 이 리뷰보고 다시 접해봐야겠네요
원래 파판7은 플스가 아니라 n64로 나올예정이지만 닌텐도을 카트리지 갑질땜에 플스로 발매 됐다고 하죠?
cd가 카트리지에 비해 저렴하고 용량도 넓고
거기다 그래픽 성능 등 카트리지보다 좋으니
만약 카트리지 n64로 발매되면 어캐될까
싶습니다
당시 닌텐도가 얼마나 서드파티들에게 미움을 사고 있었는지를 간단하게 알 수 있는건, 스퀘어의 이적과 함께 중소기업들이 줄을 지어 PS진영으로 죄다 이동해버린거죠. N64로 발매되는 게임 자체가 거의 없어질 지경이었습니다. 닌텐도가 언젠가 한번은 겪어야 할 일이었고, FF7이 PS로 발매되지 않았어도 언젠가는 터질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중학생 때 발매하자마자 바로 사서 했었는데 에어리스씬에서 1차 충격을 받았었고 클라우드의 정체에 대해 알게 된 후 2차 충격..
게임 정식발매 전까지 그 두가지는 철저하게 비밀유지가 되었죠. 둘 다 정말 충격적인 반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6편이 최고였고 그담에 7 5 4 3 ㅎㅎ 다 좋았어요
지금 오리지널을 하면 별로지만.. 그때 당시엔..가히 충격적인 비쥬얼이었음 ;;;
플레이스테이션 초기에는 3D의 퀄리티가 조악해서 RPG로는 거의 만들어지지 않았죠. 액션RPG에 가까운 킹스필드정도...
파판7의 충격은 당시에는 정말 대단했죠.
솔직히 7 리메이크는 그래픽의 화려함과 예전 7의 추억에 했지, 저 옛날 플스1으로 하던 파판7은 아직도 전설임
저는 플레이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리메이크도 괜찮게 만들어졌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원판의 인기와 완성도가 영향을 미쳤다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전 당시에 너무 어려서 파판7의 원작을 경험해보지 못했지만 두고두고 회자되는것도 그렇고 파판 리메이크와 리버스가 잘나오는것도 그렇고 지금도 대단한 게임이라는 인식인데 당대는 어땠을까 생각합니다.
사실 당시에 3D라는건 나무토막같은게 나와서 대충 왔다갔다하는거였기에... 파판7이 준 쇼크는 꽤 대단했습니다.
개인적으로 FF 7을 기점으로,FF시리즈의 유저들이 나뉘어 졌다 생각합니다....
저의 최고의 FF는 FF6 시리즈 최고의 작품
이었고 하드웨어 한계를 극복,초월이란 무엇인지를 보여준 작품이었다고 봅니다
7으로 신규유입된 팬들이 엄청 많았죠. 그래서 이 팬들과 기존의 팬의 숫자가 양분되기도 했죠. 각 시리즈는 발매시기도 다르고, 각자의 장점이 있는데 이것을 서로 존중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97년은 콘솔보단 아케이드에 미쳐 있던 때라 이 시기는 파판보단 킹오브97이였죠. 나중에서야 7 해보려고 했지만 전투돌입시 로딩과 화면 돌아가던게 느려보여서 초반만 하고 말았네요. 6같은 빠른 템포가 뇌에 밖혀있어서 이질감이 심했습니다
저도 7을 처음 접한 당시에 느꼈던건 그래픽이 좋긴 한데 뭔가 좀 아쉽네... 라는 인상이었습니다. 한번 클리어를 하고 나서 이것저것 개인적인 도전을 하고 나서야 생각보다 할게 많고 재밌는 게임이라고 느꼈죠.
@@rattel 7리멕 출시 전 오리지널 7도 넣겠다고 했었는데 이게 빠져서 아쉽습니다.
포함됬다면 한글화가 됬었을텐데요
1997년도 미국 이민와서 북미판으로 젤 처음 해본 컨솔겜이네요.. 그때는 영어 겨우 알아들었는데 빨리 영어를 배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때는 아주 설레면서 놀았던 겜이었는데 요즘은 나이가 들어서인지 이런 게임을 많이 못 접해보네요.. 제 생각엔 리메이크도 좀 늦게 나온듯... 그 겜은 별로 임팩트가 강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못 끝내고 있네요...
저도 파판7의 리메이크에는 약간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특히 3개로 쪼갠것에는 더더욱...
일단 완결이 날 때 까지 안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시리즈가 완결이 되는걸 보고 나서 플레이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 같네요.
@@rattel ㅎㅎ 두개로 쪼갠줄 알았는데 세개는 너무 심한데요... 아마도 스퀘어는 어딘가 착각에 빠져있는지도요... 더이상 최고의 개발사로 보이진 않는데요.. 옛날에는 일본회사가 겜을 잘 만든다는 관념이 강했는데, 요즘은 경쟁이 훨씬 심한것 같습니다.. 아마도 더 기다리시면 세 게임들 한번에 팩키지로 싼가격에 팔릴것 같습니다... 최근 파판 겜들의 말로 같습니다.
티파누님이 대박이였죠
25년간 현역에서 인기를 유지하는 히로인은 굉장히 드물죠. 참으로 매력적인 캐릭터입니다.
라텔님 게임리뷰영상들 챙겨보고있습니다. FF7을 리메이크로만 접하고, 오리지날은 안해봐서 리메이크 이후의 시나리오는 잘 모릅니다. 이 리뷰영상에 시나리오 내타가 있나요? 있으면 이번 영상은 생략하려고 합니다.
영상 내용 중에 리메이크 이후의 전개를 추측할 수 있는 영상이 삽입되어 있습니다. 스포일러를 원하지 않으신다면 클리어 때 까지 미뤄두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원작이랑 리메이크 둘다 해봤는데요. 스토리는 원작이 재밌었고 전투는 압도적으로 최신겜이 좋더군요.
파판7 검색해봤는데 외전이 엄청 많아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결국 외전스토리는 유튭으로만 봤어요...
인기가 많은 시리즈라서 외전이 많이 나온건 어쩔 수 없긴 하지만 너무 많이 낸거 아닌가 싶습니다. 이젠 저도 뭐가 뭔지 잘 모르겠네요.
나이츠오브라운드 마테리아 얻고 처음 써봤을때 그 쾌감이 아직 선명하네요.
나이츠 오브 라운드에 MP흡수 마테리아를 달면 사용한 MP보다 더 많이 흡수하는 신묘한 일이 일어나곤 했죠. 한방 대미지가 9999인 게임에서 13방 때리는 소환수라니...
그 시대를 함께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콘솔이 세 종류나 나오고 내가 좋아하는 게임이 내가 가지고 있는 게임기로 발매가 안되면 분통터지던 시절이었죠. 그런 면에서 지금은 동시발매되는 게임도 많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rattel 게임이 상향 평준화된 지금.. 더욱 뛰어난 그래픽과 게임성 등 잘 만든 게임은 지금도 할 수 있겠지만, 당시만큼의 경험과 감동을 받을 수는 없을거 같습니다. 한 차원 더 높인 혁명적인 게임이 나오면 모르겠지만요 ㅎㅎ
나이츠오브라운드 사용하고 따라하기 마테리아로 또 쓰고나는거보면 라면 한그릇 뚝딱할 시간입니다
소환하고 육개장 사발면 한그릇 뚝딱할 수 있죠!
잘 봤습니다. 올해 초에 스팀판으로 드디어 마테리아 오버로드 과제 달성하면서 도전과제 100% 완료하게 되어서 이제 끝났다 생각했는데 이걸 보니 또 하고 싶어지네요.
저도 리뷰 스크립트를 짜고 클리어를 위해서 PS용 CD를 꺼내고 있었는데 스팀에서 할인을 하길래 한글패치도 나왔고 해서 무심코 구입했습니다. 최신 기술로 모드가 적용되니 굉장히 좋았습니다.
소환장면에 컵라면이 익는다에서 뿜었습니다 ㅋㅋㅋㅋ
제 기억이 맞으면 나이츠 오브 라운드의 소환시간이 1분 15초정도이고 W소환으로 두방 갈기면 2분 30초가 됩니다. 맛있는 컵라면을 먹기에 적절한 시간이죠.
이게임 모르는사람이 없죠 ㅎㅎ
제 주위에서도 마음에 안들어하는 분은 계셨는데, 게임이 나쁘다고 하는 분은 거의 없었습니다. 게임 자체의 완성도가 그정도로 높았죠.
어릴적에 잡지? 같은 것에서 나오는 데모버전(pc)판을 접했는데 도무지 언어의 장벽덕에 플레이 할 수는 없었는데 기억속에 박혀있죠. 노란머리에 검정차림을 한 주인공과 수염난 근육캐릭터가 지금도 기억에 남습니다
수염난 근육캐릭터... 바레트로군요. 이 게임의 체험판이 있다는 이유로 토발No.1이라는 격투게임이 50만장 넘게 팔린걸 보면...사람들의 기대치가 엄청 높았던 것 같습니다.
97년쯤에 ps1 타이틀 가격이 용산에서 보통 5만~10만원 대였는데 인플레 감안하면 그때가 비싼건지 지금이 싼건지 모르겟슴
여러모로 생각해봐도 역시 그때가 더럽게 비쌌던 것 같습니다. 게임 소프트의 가격이 거의 오르지 못하는건 일본의 잃어버린 30년(...) 덕분에 주 고객인 일본인들의 급여가 오르긴 커녕 도로 내려간 것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습니다. 소프트 가격을 올려놓은 주범이 바로 닌텐도였던 것입니다.
파판6와 7 의 스토리로 왜 에니메이션이 안나오는지 아직도 의문 ...
아마 영화로 제대로 한번 말아먹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것때문에 스퀘어 에닉스가 되었으니 트라우마가 생길 수 있겠죠.
큐레이션에 떠서 채널영상을 처음 봤는데, 원고 쓰실때 끊어읽는 부분을 연구하시고 강조해야 하는 부분을 제대로 나레이션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한 문장 안에서 끊어 읽어야 하는 부분을 붙혀 읽고 붙여 읽어야 하는 부분을 끊어 읽으시네요. 강조하는 것도 1432 1432로 똑같네요
피드백 감사합니다. 제 말버릇처럼 넣는 강세가 있어서 표준어와는 다소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리마스터는 뭔가 원작의 느낌을 못살린거 같아 아쉬워요
이번 리메이크작에 대한 평가가 양분되는 경향이 있다는건, 역시 원작의 무게감이 그만큼 무겁다는거겠죠.
저는 PC 게임으로 처음 플레이했습니다. 486 DX2 사양에서 도저히 못 돌려서 한번 컴퓨터를 업그레이드 하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 역대급 명작이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을 ...... 어마어마한 작품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지금도 생각만 하면 가슴이 뛸 정도로 흥분되네요
우리나라에서 파판7을 출시한 회사가 무려 삼성전자였죠. 그걸 보곤 정말 대단한 게임이구나 싶었습니다.
와 리뷰 정말 고맙습니다 덕분에 파판7 스토리를 더 심플하게 잘 알게되었네요
부족한 리뷰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명작들을 리뷰할 때에는 담고 싶은 말이 정말 많은데, 적절한 시간 안에 다 담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플스로 즐겼던 게임 .. ㅎㅎㅎ 띵작이였죠 ... 눈물나게 !!!
스퀘어의 주요 특징 중 하나가, 새로운 하드웨어가 나오면 기존 메이커들이 만들던 수준을 뛰어넘어서 가장 빠르게 하드웨어의 스펙을 한계까지 뽑아내던 능력이었죠.
최근의 스퀘어가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게 못내 아쉽습니다.
밀리고 있던 새턴을 완전히 끝내버린 플스1 최고의 명작이죠
새턴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페이탈리티를 얻어맞은 셈이고... 이후 새턴 망할때까지 추가로 50만대도 못팔았죠. 아아..세가여...
꿈을 품어라. 그리고 그 어떤 순간에도... 솔저의 긍지를... 잊지 마라
살아라. 네가… 내가 살았다는 증거야.내 긍지와 꿈… …모두 줄게.
어드벤트 칠드런에서 저 대사가 나올때 뭉클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각 캐릭터들의 매력이 뚜렷하다는게 파판시리즈의 매력이죠. AC도 그런 면을 뚜렷하게 보였던 영상물이었습니다.
플스,새턴 고민고민하다. 파판7이후 플스 선택. 당시에 7만원인가 주고 구매.
그렇게 새 게임기 구입을 고민하던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PS로 돌리게 만든 일등공신이 되었죠.
엄청난 명작이지만
저한테는 그래도 파판6가
최고의게임
파판6는 저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게임인데, 좋아하는 마음에 굉장히 초기에 리뷰해서 지금 보면 굉장히 불만족스러운 리뷰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더 발전된 모습으로 새로 다뤄보고싶은 마음이네요.
95년 연말 새턴이 일본에서 처음으로 연말 경쟁에서 압도했던 유일한 해였죠 플스보다 200만대 먼저 도달했고 기쁨에 들떴을때 충격적인 광고 하나로 전세가 역전.. 그게 파이널 판타지7 플레이스테이션 독점 발매였음
이 나비효과로 인해서 드퀘시리즈도 PS로 나와버렸으니 그야말로 세가 입장에서는 재앙이라고 할 수 있었죠. 세가여...
슈퍼패미콤부터 플스까지 스퀘어하면 언제나 가슴설레이는 게임을 만든다는 이미지였지만 그놈의 영화를 시도만 안했어도;;
그렇습니다. 그 영화화가 모든 것을...망쳤습니다. 실패는 하겠지만 그걸로 회사가 망하겠나? 라고 다들 생각했지만...
당시에 스토리와 연출이 정말 너무 대단해서 다른 게임들 수준이 한없이 낮게 느껴졌을 정도의 게임
마테리아, 초구무신패참, 세피로스, 엔딩 등 하나부터 열까지 나무랄 데 없는 완벽에 가까운 게임이었음
말씀하신대로 당대에도 명작 게임들이 많이 나왔는데, 혼자 동시기의 다른 게임들하고 기술력이 한 차원 다르게 나오다보니 상대적으로 다른 게임들을 오징어처럼 만든 느낌이 없잖아 있죠. 그러던 스퀘어가 어쩌다 지금의 이런 회사가...
세가는 아케이드 기판과 가정용은
차이가 나야한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2D에 힘쓰는데
플스가 3D로 힘쓰자
부랴부랴 3D칩을
장착했는데 추가했음에도
아케이드기판인 모델2에도 못 미치는
능력때문에 2d는 새턴 3d는 플스로
인식
여기에 남코가 철권을 모델2에
개발하자고 했으나
세가에서 거절 결국
플스와 같은 성능인 시스템11기판을
사용하고 철권 1,2까지 쓰고
그후 투신전 소울엣지 있다가
바이오하자드1이 플스로 나오게 되자
새턴은 약간 그로기 상태
킹오파 스파제로 시리즈의경우
플스부터 발매후 몆개월지나
새턴으로 이식했기 때문에
프레임 삭제되었어도
고수가 아니면 몰랐기에
그리고
파판7 나오기전 스퀘어에서
토발NO.1 출시하며
파판7데모 시디가 들어가 있었고
다들 파판7데모하기 위해 샀을
정도로 인기가 실감이 남
그당시 새턴으로 세가에서나온
버파1,2 버추어카1,2 등
다해보고 친구집에서 파판7데모
해보고 새턴 팔고 플스로 넘어가고
후에 새턴 다시 사서 둘다 즐긴 기억이
확실히 파판7으로
새턴 훅 가버리고
드림캐스트 내지만 결국
철수하고 소프트웨어 회사로
남게되죠
세가가 의외로 잘 될 수 있는 역사의 분기점이 많았는데도 결국 이렇게 된걸 보면 역시 세가는 영원히 1인자가 못 되는 운명을 타고난 것 같습니다.
크아~~ 새벽에 티비와 같이 이불 덮어쓰고
부모님 몰래 꾸역꾸역.. 기어이 엔딩을 보면서
감동의 눈물을 흘렸던..
로봇대전때문에 새턴을 샀다가.
친구의 플스랑 거의 바꾸듯 즐긴 추억이 떠올랐습니다.
저도 로봇대전때문에 밥값을 아껴서 새턴을 샀었습니다. 그렇게 마련한 게임기와 게임들이라서 더더욱 지금도 기억에 남는것 같아요.
친구네 집에서 격투게임에 빠져서
게임기를 너무나 갖고 싶었지만
과감히 세턴을 선택안하고
플스를 선택한 이유는 파판이었죠
지금 돌이켜보면 그 선택은 정말 잘 한것 같아요
세가의 아케이드 게임을 거의 그대로 집에서 할 수 있다는건 대단한 장점이었죠. 하지만 2000년이 되기 전에 새턴으로 게임이 안나오게 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패미콤 명작 파판3,4 + 슈퍼패피콤 명작 파판5,6 + 플레이스테이션1 명작 파판7.....
다들 명작이죠!
진짜 솔직하게 말하면 그래픽은 평범했음 아마 아케이드나 pc가있던 사람들은 알거임 파판7의 성공은 파판6의 공이 컷던거같음 시리즈물의 장점 전작의 인기를 이어갈수있다
나오기전부터 호들갑이 심했죠 진짜 사펑2077이 파판만큼 아니 더 기대를 받았던 게임인데 나오기도 전에 이게임은 무조건 갓게임이다 라고 하는 분위기 그래픽은 비교적 그렇게 뛰어난 그래픽은 아니었지 않나 라고 평가해봄 실제로 파판7나왔을때 그래픽에는 불만이 많았음 그래도 jrpg장르에선 최고의 그래픽이었던건 부정할순없고 엄청난 기대작인데 기대에 부흥했던게임임은 틀림없음
다만 게임이 나오고 난다음 평가가 판매량의 영향을 미쳤을것같지 않음 그냥 파판7을 요약하면 무조건성공하는 무조건 성공해야만하는게임이었을것
파판7 개발하면서 중간중간 닌텐도와의 사이도 틀어지고, 이런저런 악재가 겹쳐서 이게 성공하지 못하면 스퀘어는 망한다는 느낌이라, 무조건 성공해야 하는 게임이었죠.
하지만 게임이 성공했어도 결국 영화화의 실패로 사운이 기운걸 보면, 이 세상에는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게 진짜로 있는 것 같습니다.
크으... 초딩때 처음 ps (당시 정발이 아니라 복칩판..) 샀을때 사장님이 이건 살면서 꼭 해봐야한다고 인터네셔널판을 주셨었죠.. 참 당시 대사집 보면서 얼마나 재밋게했는지... 덕분에 지금은 피아노로 에어리스테마 티파의테파 매일 치고있을정돕니다 ㅎ
앗 피아노로 연주를 하실 수 있다니 부럽습니다. 음악도 좋고, 시나리오도 좋고, 여러모로 완성도 높은 게임이죠.
6 -> 7 의 차이를 보시면 걸작이란말에 안 나올수가 없죠. PS2로 넘어가면서 나온 10도 대단했지만요
파판시리즈가 항상 플랫폼이 바뀔때마다 극적인 변화를 많이 보여줬죠. 그래서 스퀘어가 항상 최신기술의 선두주자라는 인상이 있었는데, 10 이후에는 그런 모습을 잘 보여주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FFVII 정보 없었던 때
버파에 혹해서 새턴 샀었으면
진짜 너무 후회할 뻔 했었어요
언제 다시 한번 또 해보고 싶다
초기에 다들 고민을 했었죠. 어느쪽이든 액션이나 레이싱같은 게임이 많고, 상대적으로 RPG같은 오랜시간을 플레이하는 장르가 적어서... 저는 페르소나때문에 PS를 선택했었습니다.
이러니까 스퀘어 에닉스 주가가 떨어지면 파판 7 리메이크를 만들면 된다는 농담이 나오는거군요...
그만큼 시대를 뛰어넘는 게임이란 반증이겠지만요
최근에는 이런저런 게임들을 많이 리메이크, 리마스터 해줘서 나름 반갑기도 하고 즐겁습니다. 과거에 명작을 많이 발매한 메이커의 특권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파판7의 경우에는 중세풍의 향이 있는 전작보다 보다 현대적인 모습을 묘사했기에 사람들의 이목을 잡기 쉬었죠
그래픽은 당대에는 정말 최고였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었죠. 특히 이벤트 영상의 모습들을 보면 플스의 역량을 한계 이상으로 끌어올렸다는 평이 있었죠
음악은 전작보다 볼륨감은 풍성해졌지만 약간 허한 느낌이 드네요. 저의 경우 파판7 대표곡이라 하면 에어리스 테마, 티파 테마, 통상 전투, 편익의 천사네요
전투의 경우, 리미트기 시스템, 일종의 필살기가 추가되어서 신선하였죠. 전작들을 보면 무기, 마법, 소환수, 어빌리티로 클리어해야 했죠. 그리고 마테리얼 시스템은 파판5의 잡시스템의 어빌리티 숙련도와 파판6의 마석을 통한 마법 숙련도 시스템을 합쳤죠. 허나 모든 캐릭터가 그걸 장착하고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오히려 그 캐릭터만의 이미지를 희석시켰다는 게 단점이 되었죠
스토리성의 경우에는 다른 시리즈들에 비해서 중상 취급이네요. 전작인 파판6가 스토리적으로 너무 대호평을 받는 바람에 화려한 그래픽과 액션 등이 있더라도 스토리는 뛰어넘을 수 없었네요
파판 시리즈 중 가장 많이 팔렸더라도, 파판 시리즈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시리즈 중에서는 3,4위권에 속해있죠
마테리아 시스템이 여러모로 재밌는 조합이 가능했던게 기억에 가장 남습니다. 저도 개인적 취향으로는 6를 가장 좋아합니다만, 역시나 구작 파판시리즈는 어느 것 하나 빼놓을 수 없는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rattel 저도 10까지는 플레이했는데, 6가 가장 재밌게 했고 최고의 작품으로 여깁니다
6이 2부 난이도를 빼면 모두 완벽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래픽은 당시 3d 연출을 위한 엄정난 도트 작업, 음악은 두말할 것도 없이 전부 마스터피스(특히 오페라이벤트), 각 인물들의 스토리도 비중있게 다루어져 있고, 특히 전투의 경우, 기 모으기랑 커맨드 입력으로 기술을 쓰는 게 획기적이었습니다
오죽하면 파판7리메이크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6 리메이크가 나올 수 있다는 설이 나왔겠습니까
마황이 꼭 현대의 셰일가스같은 느낌이...
그러고보니 그런 느낌으로 받을 수 있네요. 혁신적인 에너지이고 환경오염이 잔뜩 발생하는 신 에너지!
저는 아직도 에어리스의 '그 장면'을 떠올리면 너무 섬뜩해요... 그리고 직후 벌어지는 제노바와의 전투에서 흘러나왔던 에어리스 테마가 너무 슬펐던 기억이 나요...
첫 플레이때는 진짠가... 하는 생각에 좀 충격을 먹었습니다. 저는 티파가 히로인이라고 생각을 못했었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특정 대수를 먼저 판 콘솔에 스퀘어가 참여한다고 들었는데(당시 게임책에서 본 이야기), 새턴이 오히려 더 판매대수가 높았나요??
-전 당시에 돈없어서 플스가 없었고, 그래서 pc로 서풍의 광시곡 했던 기억이 나네요;ㅁ;
-그당시에 에어리스 살려보겠다고 난리쳤던 사람들 많았다고 알고 있습니다.(이것도 게임책으로 접한...) 공략본을 통해 본 이야기지만 여주인공이 죽는 전개는 충격이었지요.
소니가 가장 먼저 스퀘어에 접촉을 했고, 스퀘어측은 하드웨어가 300만대 이상 팔리면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겠다고 이야기했었죠. 사실 판매량 자체는 SS쪽이 아케이드 게임들을 이식하면서 PS를 조금 더 앞서나가던 상황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있었던 일은 따로 영상을 하나 만들어야 할 정도로 길기도 하고, 업계의 풍문으로만 전해는 부분도 많고 팩트가 부족해서 생략하겠습니다.
다만 SS의 3D표현력을 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개발 자체가 말도 안되게 어려워서, 이론적으로만 실현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폴리곤은 삼각형으로 된 면으로 텍스쳐를 표현하는데, 새턴은 사각형 모양의 텍스쳐로 짜야해서 새턴만의 방식을 써야하죠. 이 방식은 지금은 아예 사용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닌텐도 64는 아시다시피 롬팩을 사용하는 하드웨어였고 파판7의 방대한 분량을 담는건 실질적으로 불가능했던 것이죠.
그런 이유로...사실상 파판7이 PS로 발매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었던 것입니다.
원래 닌텐도로 나올뻔한거였습니다.
그치만 당시 닌텐도의 횡포가 엄청났고 스퀘어의 거장이 용량이 높은 그래픽에 도전하고 싶다했고 닌텐도 기기로는 이를 처리하기 불가능에 가까웠음.
소니가 cd구동의 기기를 만드는데 어떠냐고 스퀘어에 접촉함
이후 한동안 게임기 시장이 바뀜
@@cloud421 이 모든게 차세대기도 계속해서 롬팩으로 가고싶었던 닌텐도의 아집으로 인한 나비효과가 아닌가 합니다. 애초에 플레이스테이션이 나온 배경을 생각해보면...
그 당시 FF7은 소니에겐 밥줄이요,
스퀘어에겐 최고의 명작으로 아직도 우려먹을 수 있는 꺼리를 만들어준 명작이죠..!
사골에 골수까지 다 빨아먹은 줄 알았는데 리메이크도 하고있으니 아직도 더 빨아먹을게 남아있다는게 두려운 일입니다.
대단한 명작이죠.. 레드서틴이라는 동료가 인간이 아닌 특이한 생명체인데 이 동료의 에피소드가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해초코보 였나 원탁의기사 노가다했던거도 기억나고.. 미니게임중에 디펜스 게임도 기억납니다 , 옛날엔 마테리아 이런걸 잘 몰라서
그냥 소켓 다채우고 열심히 사냥만했는데.. 한글화패치가 되었기도하고 기회가되면 다시 해보고싶어요
레드서틴의 아버지 관련 이벤트도 그렇고, 이 캐릭터가 40살이 넘었는데 자기 종족 기준으로 청소년이라는 것도 재밌었죠. 코스모캐니언에 가면 말투바뀌는게 좀 웃겼습니다.
콘돌포트의 디펜스 게임도 퀄리티 상당히 높았죠! 미니게임들이 다들 퀄리티 높은게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퍼판7 발매전
새턴 넌 할수있다 플스 는 아직 킬러 타이틀이 많이 없다 아무리 3d기능을 앞세워봤자 게임기업계에 처음 입문한 소니따위 바로 넉다운 시켜주겠다
파판7 발매후
새턴 : 망했다
딱히 세가가 뭘 잘못한건 아닌데... 게임기를 이상하게 만들어서...
@@rattel 극강의 2d 성능의 게임기로 만들어서 거의 완성단계에서 소니가 만든 플스 의 3d기능에 급하게 새턴의 설계를 변경하고 3d기능을 집어넣고 시피유를 두개를 달아놉는 일을 해버려서 오히려 게임을 만들기가 정말 어려운 게임기가 된것은 물론 성능 때문에 두개나 단 시피유가 따로 노는 바람에,그 성능을 제대로 살리기가 힘들었죠 급하게 추고한 3d기능도 플스에 비해 빈약했구요 그래도기존 2d성능이 워낙 좋아서 같은 게임이라도 새턴으로 노온 2d게임 쪽이 더 프레임도 부브럽고 좋았다는,장점도 있어시습니다만 이미,시대는 3d로 흘러가는 추세여서 플스진영으로 나온 파판7에 컬쳐쇼크 마냥 대타격을,받을수,밖에 없었죠
세상 모든 게임중, 가장 임팩트 있었던 게임. 집에 PC판 인터네셔널 정품 패키지 아직 있습니다 ㅋ
플스판 pc판 둘다 끝판 봤습니다 ^^
이 게임이 인생게임인 분이 상당히 많죠. 그럴만한 완성도와 임팩트를 가지고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FF6에서부터 스팀펑크기미가 좀 짙게 들었고 그게 FF7에서 확 퍼진거죠. 그때 흰색케이스에 CD4장으로 16만원인가 주고 일본놀러갔던 아는 형이 사다준 기억이...
근데 지금 생각해도 티파가 왜 클라우드만 좋아하는지는 좀 의문임. 클라우드는 중2병의 대표적인 캐릭터인데.
저도 사실 티파가 왜 클라우드를 좋아하는지 의문입니다. 이게 바로 주인공 보정...!
어릴때 했던 그감동을 다시 느껴보고싶다..
그 당시에는 우리도, 게임 제작사들도 지금보다 더 순수한 재미를 추구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굉장하군요
이런 명작게임을 플스4로 꽁짜로 해볼수있다니
ps plus 무료게임으로 풀려서 다운받았었습니다 리메이크작
앗 이게 무료로 풀렸었군요! 저는 리뷰영상을 좀 해상도를 높여보려고 스팀에서 할인할 때 다시 샀었습니다.
@@rattel
제가 다운받은것은
FF7 리메이크 입니다 🙂 요즘 그래픽이라 볼만하더군요
파판7의 출시당시에 시기적 특성을 중심으로 이 게임의 가치를 더하는것으로 영상을 풀어나가는데..막상 영상은 그 시절 파판7도 아니고 게다가 캐릭터 그래픽은 유저패치한 영상을 쓰시다니..쩝
기존 게임을 가지고 있지만, 좀 더 좋은 화질의 영상을 위해서 스팀버전을 새로 구입하고 모드를 적용시켰습니다. 영상을 한창 기획할 때에는 이 편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아쉬워하는 분도 계신 것 같아 추후에 어떻게 해야할지 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rattel 모두를 만족시키는게 어렵지요..
고민이 많으신 만큼 더 멋지고 더 큰 채널 만들어내실거같아 기대됩니다.
그모습 설레여 구독 누릅니다^^
@@mommamil 감사합니다. 항상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도대체 파판7은 언제까지 계속 나올건가 ㅡ 이러면 다른시리즈는 다 들러리 로 보이자나 ㅡ 요번에 또 파판7 리버스 나오던데 ㅡ 사골 파판7 우려먹기로 어릴적 아이들이 커서 어른이 된 지금까지도 코흘리게 아이들 돈 뺏듯 뺏어가네 물론 어른이 되어 돈을 버니 더 큰돈을 뺏어감
기존 게임을 셋으로 쪼갠다고 했으니 앞으로 하나 더 남았네요. 이게 끝나면 이제 뭘 만들지...!
이만한 rpg 는 이 이후로 접하지 못했습니다
사실 과거가 이상해서 1년에 명작이 몇개씩 나왔던게 아닐까 싶을 정도입니다. 지금은 기술력이 더 올라갔는데도 AAA급 명작은 1년에 하나도 나오기 힘들죠.
개인적으로는 매우 좋아하면서 ..좋아하지 않았던 작품... 각종 미니게임에..극한의 노가다인 마테리얼... 숨겨진 요소, 소환 마법과 리미트기의 화려한 연출까지.....근대 이게 어울려지다 보니..망할 ps의 더러운 성능 때문에 로딩의 압박 + 극한의 노가다라는게 합쳐져서 진짜 ..쌍욕이 나오는 플레이타임이 되어 버렸죠. (..특히 롬팩에 익숙했던 사람들은 cd의 더러운 로딩에 이제 막 적응중이였던 시기인지라..ㅋㅋㅋ_) 그러면서 나온 2번째 문제가.. cd 손상이랑 렌즈 손상이..치가 떨릴 정도였죠..ㅋㅋㅋ 저도 플레이 하다가 결국은 cd 날려먹고.... 결국 엔딩을 복사cd로 봐야만 했었습니다. ㅜ.ㅜ (....복사라고 결코 싸지는 않았습니다... 워낙 잘나가는 놈이였던지라..주인장들이 대놓고 베짱 장사를 해준덕택에.. 거의 6~7만원 사이.. 그렇다고 정품을 다시 구하려면 ..최소 한달은 기다리라고 하니...ㄷㄷ) ... ps 수리비에..( 진짜 수리한건지도 모르겠네요..당시 게임샾이 워낙 양아치들이라..) 날려버린 정품 cd에 ..재구입한 복사까지 합하면...아우 씨..
저는 약 42시간정도 하고 나서 엔딩을 본 후에 나머지 요소들을 차근차근 했었습니다.
결국 라스트던전이 노가다 효율도 좋고 해서, 마테리아들을 육성시켰던 기억이 나네요. PS의 렌즈모듈의 내구도가 형편없는건 경험해보신 분들이 다 잘 아실겁니다. 2년정도 쓰면 칼같이 날아가서 다들 경의를 담아서 소니타이머라고 부르곤 했죠.
@@rattel ...근대 웃긴게.. 나중에 또 황혼기 쯤 되면...이상하게 내구도가 튼튼해진 ps ... 기술이 좋아진건지..그 망할 소니 타이머란 신비한 물건을 떼 버린건지...ㅋㅋㅋㅋㅋㅋ
@@kazeohto1 저는 끝내 PS2를 사서 그냥 PS1은 방치하는 선택을 해버렸습니다. 어차피 하위호환이 되는 기기니까말이죠..!
이거는 진짜 명작이였어 당시에는 난 인터네셔널판CD4장짜리로했는데 명작맞음
이 게임을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들도 게임 자체가 훌륭하다는건 이견이 없을 정도의 명작이었죠!
저는 인터내셔널 판으로 시작했었는데요. 그때는 일본어도 잘 모르고 그냥 게임라인 공략집에만 따라서 가다보니 그냥저냥 넘어갔지만
최근 파판7 리메이크를 한 후에 다시 원작을 플레이 해봤습니다만, 미드갈즈 이후로는 진행을 하기가 어렵더라구요.. 그 이상 가면...
다들 파판7 리메이크가 서브퀘스트 같은걸로 플레이시간을 너무 늘린다고 혹평했지만 저는 에어리스와 오래 있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제는 시간이 너무 흘러서 메모리카드에서 지워져버렸지만 처음으로 플레이타임 100시간을 넘은 게임이라 참 애정이 남는 것 같습니다.
사실 파판 리메이크는 어떻게 만들어도 다소의 혹평을 받을수밖에 없죠. 원작을 중시하는 팬들도 많은지라...기본 이상의 평가만 받아도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라텔님은 왠지 이 때 고등학생 이셨을 것 같아요 ㅋㅋ
이번 리메이크도 충분히 재밌지만 이 게임은 오리지널도 정말 재밌음...디스크 1까지 내용이 제일 재밌었네요
파티는 역시나 라텔님도 클라우드 티파 에어리스 고정이군요 ㅋㅋ
보통 저 세명을 쓰다가 에어리스 이탈 후에 유피로 갈아타는게 국룰 아니겠습니까.
@@rattel 유피의 우웩 하는 장면이 귀엽죠 ㅋㅋㅋ 이것도 영화판에서 지대로 나오죠 하늘에서 내려오다 우웩 하는거 아니지 했는데 ㅋㅋ 그걸 넣어줄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ㅋㅋ
내인생 겜 중학생때 거금 10몇만원주고 샀던기억이
분명 정가가 6800엔이었는데 당시 국내 게임샵에서는 비정상적으로 비싸게 받아먹었었죠. 당시 게임샵 했던 분들이 돈 좀 만졌을 것 같습니다.
저때 인기있는건 부르는게값이였죠 풀스1이50만원인가했어고 릿지레이서 하고 투신전 같이샀더기억이나내요 다해서 60얼마였나 거의70십만원가까이주고샀어요
많은 분들이 최고의 파판을 파판7이라고 하시지만 전 파판6이네요 ㅎ 사실 파판7이 발매되었을 때도 슈패미를 했던지라 파판7에 대한 추억이 없네요 ㅎ
파판7로 인해서 신규유입이 많이 생기고, 여러모로 유저층이 물갈이 된 면이 있죠. 과거작들과 확연히 차이가 나게 된 시리즈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인게임 스샷의 텍스쳐가 오리지날버전과는 좀 다르네요?
마침 스팀판이 할인을 하길래, 좀 더 고퀄리티의 영상을 삽입하려고 구매 후 모드를 적용시켰습니다. 알아봐 주시는 분이 계셔서 다행입니다 흑흑...
전투시 캐릭터 모습이 모드로 만들어진건가요?
@@osemi7169 네 맞습니다!
와~저 웨폰 나오는 씬 어떻게 표현될지 정말 궁금하다 월드맵이랑
이후에 추가로 발매될 리메이크에서 가장 중요한 씬들 중 하나죠. 웨폰들의 디자인들도 더 멋지게 표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 스텟 노가다 죽어라 했던 게임이군요
미친듯이 해서 주인공만 올맥스 찍었습니다.
파티원들 다 맥스 찍을려 했지만 도저히 인간으로 할 짓거리는 아니라고
판단해서 포기했죠
힘 스텟 맥스 되면 최하 칼들고 썰어도 데미지 9999떠서
평타로 몇번 치니 마지막 보스도 그냥 훅 갔던걸로 기억합니다.
능력치 에센스 계열들은 W아이템으로 증식은 일단 시킬 수 있긴 하죠. 그것조차도 시간을 오래 써야해서 별로 달갑진 않지만... 여러가지 방법으로 흥미롭게 캐릭터들을 키울 수 있어서 재밌었습니다.
@@rattel 능력치 물약 노가다 한거에요 단순하게 ㅎㅎ 특정몹 사냥하다가 피통 바닥일때 변환시키면 특정 능력치 올려주는 물약으로 바뀔때가 있는데 그거 죽어라 반복한거죠
파판7을 하기 위해 플스를 질렀다.. 웨폰들 깼을 때의 희열이란.. ㅎㅎ
파판7만 보고 플스를 샀던 분들은 그 외에도 반사이익을 많이 얻었죠. 그 뒤로 거의 5년간 콘솔계를 독점하다시피 했으니까요.
이상하게 파판 시리즈는 손이 안갔음ㅋㅋ 대신 제노기어스는 야무지게 했던ㅋㅋ 리메이크 나오기를
제노기어스의 설정이 굉장히 방대하고 제대로 알기도 어려운 면이 있죠. 개인적으로는 1편이 가장 기억에 남고, 가장 재밌게 했었습니다.
드림캐스트를 망하게한 게임이기도하죠.
맞서싸운 그란디아가 그래도 선방을 해서 이정도....
근데 지금 나오는 리메이크는 개인적으론 재미없더라고요.
저 지금보면 뽀개지고 각진 폴리곤에서 나오는 차가움이나 복잡한 시대상이 제대로 느껴지지가 않아서..
이게 그 라떼충의 추억보정인가싶어서 에보랜드라는 스팀게임이나 하고있습니다 ㅋㅋ
저는 완결 되기 전에는 아예 손도 안대고 있습니다. 왠지 게임에 선입견을 가지면 제대로 평가하기도 어려울 것 같고... 재미를 느끼기 어려울 것 같아서요.
아무리 평가가 안좋은 게임도 제가 직접 해보기 전에는 선입견을 가지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rattel 바뀐 전투방식이 재미없는건 아닌데 바껴서 느껴지는 이질감이라해야하나.. 7을 안해본 친구는 엄청 재밌게하고 지금도 계속 재플레이할정도인데 저는 손이안가네요 불편함이 그리운건지..
@@핀토 근데 저는 파판7re손을 들어주고싶음 7은 전형적인 jrpg게임으로서 지금하면 그렇게까지 재미있는 물건이 아님 추억보정이 맞는것이 파판7의 재미를 뛰어넘는 옛날방식의 전투게임은 지금도 많죠 드퀘12라던지 페르소나등 파판의 구식의 전투도 파판의 설정과 스토리텔링등이 주는 요소때문에 더 추앙받았는데 현대식으로 영화를 보는듯한 그래픽 파판7re는 또 re만의 감성이 있죠 전투가 정말 어려운건 인정 아무래도 파트가 짧다보니 전투가 매우 어려운편이고 잡몹도 피통이 장난아니죠 보스전에서 30분식 실시간으로 사투를 벌이다가 죽고 다시하고 그렇게 한두시간 잡아먹은게 한두번이 아님 그렇지만 저는 이벤트나 도시분위기 설정같은건 원작을 뛰어넘었다고 봅니다 진짜 갬성은 re쪽이 더지리는듯 전투가 너무 정돈이 덜되서 정신없기만함 이건 나이먹은 문제가 아니라 어떤사람들은 나이먹고 아재라서 그렇다는데 그냥 게임이 정신없는게 문제
@@개불지미랑 전투가 재밌는 게임은 많다보니까.. 그리고 한글로 다시보는 일본식 대사는 오글거리더라고요. 나이먹긴했나봐요 ㅋㅋ 칼질만 몇분씩하다보니 소환 몇분씩 해대느라 안끝나던 전투가 좀 그리웠기도했고요.
클리어하긴 했지만 7을 싫어했어요
파판 1, 2부터 했던 사람에게는 파판이 기존 시리즈 방향성과는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확정됐다고 느끼게 했던게 7이었거든요
6에서 스팀펑크의 조짐이 있었지만요
파이널 판타지의 계보를 보면 정통 판타지의 느낌이 강한 1~5, 스팀펑크가 시작되는 6~8, 그리고 이후 시리즈가 연속성이 거의 없이 개별적으로 쭉 이어지게 되죠.
저 개인적으론 6를 가장 좋아하고, 그 다음으로 5를 좋아했기에 7이 처음 발매될 무렵에는 저 역시 그렇게 호의적으로만 받아들일 수는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몇 년이 지나서 어느정도 편견이 없어졌던 2번째 플레이에서 거부감이 많이 없어졌고, 이 게임 역시 훌륭한 작품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리메이크에서는 에어리스 살릴수 있는 루트는 있을까 궁금하네요...
아마 없지 않을까 싶네요. 엔딩 후에 DLC같은걸로 되살리는 이벤트 넣어줄지도...모르겠네요. 후일담같은거 자잘하게 넣어서요.
콘솔 게임 역사상 가장 눈부신 순간
이후에 파판7의 영향을 받은 3D RPG게임들이 많이 나왔죠. 추후 발매된 게임들이 퀄리티를 더 신경써야 하는 이유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rattel
대층 만들어도 명예로운 죽음을 맞이 할수있었지요 ㅋㅋ
리바 tnt로 pc로 즐기기도 했었는데 ㅋㅋㅋㅋ
우리나라에서도 PC용으로 삼성에서 이식해줬었죠. 생각보다 성의를 다한 이식이어서 굉장히 놀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