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오가 정말 이기적인 이유가 진짜로 사랑한건 첫째부인도 둘째부인도 아닌.. 자기 사랑, 즉 쾌락뿐임. 자기 이상형을 쫓다 자기기준에 아닌거같으면 사랑에 대한 책임감이 없이 자신으로 인해 인생을 건 여자들과 자식들은 상관않고 그냥 갈아탐. 여다경나이가 준영이 임신할쯤 과거의 지선우 또래라는거랑 여다경이 지선우랑 스타일이 비슷한거랑 지선우랑 다시 바람난게 제니 낳고나서였다는게 그 증거. 즉 이태오야말로 껍데기만 붙들고 평생을 살아갈수밖에 없는 정신적 미성숙자. 그나마 지선우 여다경은 그 실체가 껍데기뿐이라는걸 알아채고 떠나지만.
이 드라마가 무서운것은 비현실성과 현실성을 모두 갖추었다는것이다... 여자가 의사라는 사회적 직위가 있었기에, 충분한 대응이 가능했지.. 만약 일반 가정주부였다면 바보같이 당하는것이 현실이라는 일반 주부들의 상황에 비춰보면 비현실적인 스토리에 현실적인 경각심을 불러넣어서..
지선우는 처음에는 여다경을 미워하고 적대하다가도(당연하지 안빡치겠나) 점점 갈수록 여다경에게 인간적인 연민? 안타까움? 같은게 없지 않았던 것 같아요. 자신이 원하는 바가 있어서 그쪽으로 유도하는 것도 있겠지만 여다경이 필사적으로 외면하고 못본척하려는 진실, 그리고 이태오가 기만하고 있는 그 진실로 조금씩 길을 터주면서 인도하는 것 같은 그런 면이...대단하다고 생각함. 자신은 그 누구도 그렇게 해주지 않아서, 결국 지금까지 와서 고통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미울 수밖에 없는 여다경에게는 그렇게 해주네요...자기 자신에게 하는 말 같기도 하고, 여다경애게 자신을 비춰보는 것 같기도 하고...참 하나로 규정지을 수가 없음. 어쩌면 저런 다면적인 부분과 복합적인 감정이 진짜 인간과 맞닿아있어서 정말 현실적인 캐릭터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가 너무 매운맛이라서 취향은 아니었는데 보게 되었던 이유가 정말 인간에 대해서 심층적이고 세밀하게 다룬 것 같아서 정말 감탄스러워서였슴다...
솔직히 여다경 진짜 싫었으면 굳이굳이 안알려줌. 내가 진짜 싫어하는 애가 쓰레기랑 결혼한다 하면 겉으로 ㅈㄴ 축하하면서 파멸하길 기도할듯.. 지선우가 여다경이랑 이태오 깨지게 한거는 여다경 걱정도 있고 이태오에 대한 애착이 남아있어서인듯 ㅠㅠ 결국 극복하지 못한 트라우마가 있어서
@@공빈-q3c 없었다고 할 수 있을까요? 마지막회에서 차에 뛰어들었을 때 산 거 확인하자 마자 안아주던데... 정말 미련이나 애착 하나도 안 남았고 순전히 애 아빠로만 봤다면 안아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걱정을 했으니까 안아준거죠 저였다면 뺨부터 때렸을 것 같네요 애 아빠라는 인간이 지 애한테 마지막으로 하는 말이 아빠처럼 살지 말라고 하는 거에다가 지 잘못 때문에 가정 깨져서 두 번 다시 그때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서 안 받아준다고 하니까 바로 죽으려고 한 사람이 용서가 되나요? 딴 건 몰라도 엄마라면 자식 앞에서 트라우마 만들 뻔한 인간 용서 못합니다 절대...아빠로도 인정 못하고요 인간 취급도 안 할 것 같네요 저 같으면... 준영이도 엄마가 미련 남아보이니까 더 이상 못 견디겠다 싶어서 가출했던 거구요
여다경은 지선우가 망상증이라고 했지만 사실 여다경은 이태오와 연애를 시작한 그 순간부터 망상에 빠진 거지,,이태오가 지선우를 버리고 자신과 결혼한다는 수많은 망상들 중 하나가 이루어져서...이 모든 게 망상이 아니라고 합리화하고 있는 거잖아 상대방이 말하는 진실을 망상이라고 치부하면서
한소희가 연기를 개잘하는게 이태오랑 살림차릴때는 온 몸에 힘 다들어가서 지선우한테 빡빡 대들었음 근데 지선우랑 싸움이 안된다는 생각이 드는 와중 이태오랑 잤다는 얘기까지 듣고 멘탈 갈림 자기도 현실 외면하는 중이란걸 알면서도 지선우 앞에서 자존심 세우는건 여전한데 어투를 보면 힘도 빠지고 그냥 병아리 삐약대는 수준임.. 스스로도 자신이 없어진 여다경 심리를 너무 잘 표현한듯
내가 현실에서 준영이 입장인 딸이고, 새살림 차린 아빠한테 제니같은 딸 있다는 얘기 어쩌다 알게됐는데 이제 서른이 된 나는 아빠에 대한 분노, 나에대한 연민 그런건 거의 사그라졌고, 그냥 그 새가정에서 태어나고 자란 아이가 불쌍하더라. 나야 뭐 엄마한테 끔찍한 사랑 받고 자라서 애정이 부족하지도 않고, 이혼가정 자녀인게 요즘엔 흠도 아니라 나이들고 보니까 별로 대수롭지 않은데, 자기 선택도 아닌데 부모가 불륜으로 이어진걸 알게된 자식의 상처는 뭘로 치유할수 있을까 싶음. 극중 준영이도 아마 제니가 미우면서도 한편으론 안쓰러운 마음이 있었을거임. 그래도 이복동생이니까 안쓰럽다는게 아니라 그냥 인간 대 인간으로 불쌍하고 짠하달까.
그럴 수 있어요.... 세상엔 별 사람이 많습니다.. ㅎ..ㅎ...아빠처럼 푸근한 안정감을 주는 남자야~ 하고 만나는 사람이 있을수도.... 애초에 여다경과 이태오의 경우도 가정에 10살이 넘는 자녀가 있는 상대가 보통 비슷한 나이뻘일리 없죠... 여다경에게 현실을 더 빨리 깨닫게 해주기 위해서 일부러 이태오가 '젊고 예쁜 여자(다경)'을 만나 가정을 깨버린것 처럼 '지선우의 상황'을 여다경에게 비추어 들려준것같고 사실 이태오는 그냥 자신을 받아줄 아무 숨구멍만 있으면 가정이 어떻던 그곳으로 계속 갈듯...
이태오는 준영이가 진짜 안중에도 없었네. 그래 애초에 자식 보험금 손댄거부터 쎄하다싶었지. 진짜 뭘까. 김희애는 여기서 한 가정의 엄마 이외에 여자 그리고 정신과의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하네. 이태오의 심리로 미래를 얘기하고 한소희를 제대로 설득하지. 한소희는 머리가 좀 빈것도 있지만 그냥 너무 어려. 어린애가 여우회들어가서 아줌마들이랑 호호거리는거 기빨리겠고 지 남편 정신연령(?) 그런거 맞추려고보니 나이에 안맞는 옷을 입은격이지. 그니까 말투도 저 나이대도 아니고 쎈척하는 느낌이지. 아 존잼이네...
이 드라마 참 묘하게 현실적이고 엄청 진지했던거 같음.특히 지선우 캐릭터. 저렇게 따뜻하고 똑똑하고.여다경 전까지는 남편과도 완벽했던 저런 여자가 감정 기복에 힘들어하기도 하고 바닷속에 스스로 걸어갈 정도로 밑바닥까지도 가보고.그게 진짜 알다가도 모를 부부의세계라는걸 보여준듯.여다경이랑 있을때도 걍 흔하디흔한 아침드라마 속 머리채 잡을 연적의 상대가 아니라 아슬아슬한 케미가 넘 매력적
나중에는 진짜 언니로서 조언해주잖아.... 도망가라고 ㅠㅠㅠㅠ
지선우 진짜 보살...ㅜㅜ
여돕여...ㅠ
끝까지 똑똑한 멋쟁이...
몇회였죠?다시보기하고싶어요ㅜㅜ
@@낭만-q9x 왜 또 화남,,,사람마다 다르게 느끼는 거지 저 인간은 저렇게 생각하는 구나~하고 넘기쇼~
만나면 안되는 남자는
1. 바람피는 남자
2. 나랑 바람피는 남자
오 ㄹㅇ
나랑 바람핀다는 자체가
솔직히 자기도 쓰레기 인증인데
누가 누굴 만나지 말아야 한다는것도 웃김 ㅋㅋ
@@나비잠-d2i ㅋㅋㅋㅋㅋㅋ근데 멍청하게 자기는 배신 안할거라고 생각하는게 문제죠
@@쁄-j8k ㅇㅈ
바람 안핀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핀 사람은 없음
@@쁄-j8k 끼리끼리 만나는거지 뭐 ㅋㅋㅋ
남자가 배신 안해도 여자가 할 듯
누가 먼저하냐 눈치 싸움임 ㅋㅋㅋ
03:25 “너랑 싸우려는게 아니야.” 여기서 진짜 현명한 어른이라는게 미친듯이 느껴진다
저 말 듣고 여다경 표정 궁금해 미치겠음
@@제발그만떠나여돌들아 3:36 같이 벙찌지 않았을까요..
여자대 여자로서 여다경 도와주는 지선우가
자기 과거를 청산하는 느낌이기도 했음
과거에 지선우가 무슨 잘못이라도 졌나요?
@@주호민린스 이태오를 털어내는 거죠
@@miyul8381 아 감사합니다
저렇게 괜찮은 여자들이 남자 하나때문에 기싸움을 해야함? 슬프다
심지어 남자는 여자들 도움 없으면 뭣도 아님..ㅋㅋ
ㅋㅋㅋ 여다경도 쓰레긴데 왜 괜찮은거죠??
@@얄라리얄라셩-w1v아맞다 여다경도 쓰레깅
여다경은 안 괜찮음
@@얄라리얄라셩-w1v 인성은 쓰레기여도 부잣집 딸내미고 꿀릴 거 없는 사람인데... 능력도 뭣도 없는 이태오 하나에 목매는게 이해안된다는 거 아닐까요
지선우 왈: 넌 나의 과거고, 난 너의 미래야
와 명 댓글
ㄷㄷ
명대사
대사 넘 좋네요
오우…진짜 맞는 말씀이네요
이 드라마가 완벽했던 한가지 이유는
실제로도
완벽하고 군더더기 없는 사람들끼리서
아무것도 아닌 인간 하나를 두고 싸우는 일이
종종 있기 때문에 와닿았다는 거다
여다경이 무슨 군더더기 없… 돈있고 얼굴이쁜데 바람말고도 여러모로 인성이 글러먹은 캐릭터이던데요!!
@@jjk4891 지금 바람핀거 빼고 얘기하는 거잖아요
@@jjk4891 책을 을매나 안 읽으면 이 짧은 글도.......
@@jjk4891 🤦♀️
근데 실제에는 이태오같은 얼굴이 없어요........ 이태오 직접보면 이태오의세번째 부인되고싶다던데 ㅋㅋ
진짜 김희애 연기력은 고급스럽다...혼자 드라마 다 씹어먹는 존재감
너무 오바 해서 무슨 연극 보는거 같은데
@@somsom22102님 혼자만 그렇게 생각함
@@somsom22102ㅋ😂🎉🎉.ㅣ기양희 5:01 5:02 5:03 5:03 5:03 ㅣ기양희 1월12일 ㅣㅣ😂 5:06 ㄱ 5:06 킥킥 나ㅣㅣㅣㅣㅣㅣㅣㅣ ㅣ🎉1지금 5:09 😂ㄱ 5:09?ㅣㅣㅣㅣㅣㅣㅣㅣ기야이ㅣㅣㅣ힄1 나 지금 ㅣㅣㅣㅣㅣㅣㅣㅣㅣ1ㅣㅣ1ㅣㅣㅣㅣㅣㅣㅋ1 ㅋ1🎉ㅣ🎉나 ㅣ😂ㅣㅣㅣㅣㅣㅣㅣ1ㅣㅏㅣㅣㅣㅣ🎉ㅣㅣ🎉1월12일 ㅣㅣㅣㅣㅣㅣㅣㅣ기야이ㅣㅣㅣ힄ㅣ 14:03 1ㅣㅣ1ㅣ🎉ㅣ🎉🎉🎉ㅣ🎉😂 1ㅣ
여다경,, 지금껏 '나는 지선우와는 달라' 하나로 버텨왔는데 비슷한 모습들과 같은 처지임을 느껴버린 순간 무너진거같음
근데 이태오는 여다경이 부잣집딸 아니면 결혼안했을듯 지선우한테 이혼당하고 그나마 비빌곳이 여다경이라서 결혼한거지 ㅋㅋㅋㅋ
그니까 이태오가 꽃뱀 좆뱀인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치졸함의 끝이구만ㅜㅜ
김희애 연기 진짜 미쳤다ㅋㅋㅋㅋ 한소희도 뒤지지않고ㅋㅋㅋㅋ 둘이 나란히 대사치는데 숨막히네 진짜
저 남편이 도대체 왜 좋은건지 이해가 안됨.
저렇게 여자들이 왜 ㅎㅎ
@귀두라미 뭐야 왜케 화났어
@귀두라미 잘해보여서 잘한다고 칭찬한 댓글에 왜 말을 그렇게 하셈?ㅋㅋ아니 뭐 욕을 한것도 아니고 뭐 문제될만한 내용도 없는데
대중이 배우보고 연기 잘한다 이렇게 하는게
뭐 잘못됨?
@귀두라미 어떻게 보면 대중들이 배우들에게 연기 잘한다는건 최고의 칭찬인건데 그걸 평가 빼애액 이렇는게...참 잼민아 그냥 짜져있어 제발...
@귀두라미 진짜 불쌍하게 산다
여기서 한소희 나잇대에 맞는 배우들이 없어서 그나마 준영이 연기한 아역배우랑 놀았다는데 진짜 개웃기네ㅋㄲㅋㅋㅋㅋㅋㅋ 그래 그게 현실이지ㅋㅋㅋㅋ여다경 고생 많았다.. 으른들 사이에서ㅋㅋㅋㅋㅋ
진짜 여우회에서의 여다경이랑 똑같은 상황
할수없지20대의 성숙도는 30대보다는 10대에 가깝지
준영배우랑 띠동갑이라죠 ㅎㅎ
진짜 ㅋㅋㅋㅋ 차라리 그 둘이 사랑을했다 하는게 더 잘 어울렸을 듯 ㅋㅋㅋㅋ큐ㅠㅠ
@@태연-b7m 준영이가 여다경 아줌마와 빠지는 건 죄가 아니잖아!
아니 지선우가 있는데 이태오가 눈에 들어와....? 나같으면 지선우 안놓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of6699 음...그러시구나 ㅎㅎ
@@pof6699 진짜 나도 남자지만 분위기 파악이라든가 공감력이라든가 문맥파악력이라든가 뭐 하나 빠질 것 없이 다 모자란 이런 사람보면 정신 나갈거같음
@@pof6699 그정도면 다수의 평화를 위해서 잘라도 좋을듯
@@pof6699 ㅋㅋㅋㅋㅋRGRG 췡본능
한소희는 매혹적이고 김희애는 우아해서 숨막힌다 진짜
본격 비혼장려 드라마 ㅋㅋ
ㅋㅋㅋㅋㅋ비혼장려ㅋㅋㅋㅋㅋㅋ
너무 현실적인 스토리 플러스 배우님들의 미친 연기력🙏🏻
오 나 1천번째 조아요당
ㅋㅋㅋㅋㅋ진짜 비혼이 좋은거에요
이태오가 정말 이기적인 이유가 진짜로 사랑한건 첫째부인도 둘째부인도 아닌.. 자기 사랑, 즉 쾌락뿐임. 자기 이상형을 쫓다 자기기준에 아닌거같으면 사랑에 대한 책임감이 없이 자신으로 인해 인생을 건 여자들과 자식들은 상관않고 그냥 갈아탐. 여다경나이가 준영이 임신할쯤 과거의 지선우 또래라는거랑 여다경이 지선우랑 스타일이 비슷한거랑 지선우랑 다시 바람난게 제니 낳고나서였다는게 그 증거. 즉 이태오야말로 껍데기만 붙들고 평생을 살아갈수밖에 없는 정신적 미성숙자. 그나마 지선우 여다경은 그 실체가 껍데기뿐이라는걸 알아채고 떠나지만.
오,,,해석 감사합니다
222 한ㅋ남의 찌질한 현실 발라서 아주 웃김
제일 팩트다
@@swl354444 불륜은 남자만 하는 줄 아네ㅋㅋ호스트 빠가 대한민국에 없는 줄 아나봄?
와 이거네요
다경이는 이렇게 진짜 피가되고 살이 되는 조언 해준 언니에게 소고기세트라도 선물했어야지
ㅋㅋㅋ
명절마다 ㅎㅎ
그런 염치가있는냔이면 유부남과 바람났겠응까
3:16 이 부분 너무좋아... 진짜 힘하나 안들이고 답변+맥이기...
나랑 취향 똑같네 ㅋㅋㅋㅋ
게다가 뭔가 고급짐
연기 진짜 세련…
갑자기 댓글보면서 생각난건데
어떤 사람이 이태오 실제로 보면 엄청 욕하고 싶었는데 실물 보고 세 번째 부인 될 뻔 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김
잘생겼다니까아 ㅜ
딴건 모르겠고 코트빨 진짜 잘받음.....
@@tjsalrla12 핵인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럭지에 피지컬에 서구적인 이목구비... 근데 장동건처럼 느끼하지는 않고... 이태오 실제로 영접하면 유부녀 아가씨 남녀노소 눈돌아갈듯
개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ㄱㅋㅋㅋ
이 드라마가 무서운것은 비현실성과 현실성을 모두 갖추었다는것이다... 여자가 의사라는 사회적 직위가 있었기에, 충분한 대응이 가능했지.. 만약 일반 가정주부였다면 바보같이 당하는것이 현실이라는 일반 주부들의 상황에 비춰보면 비현실적인 스토리에 현실적인 경각심을 불러넣어서..
@@paimon9534 뭐임? 별 ㅋㅋㅋㅋㅋ
우리동네 여자의사가 남자의사보다 훨씬 많은데 뭔 소리를하고 싶은건지 ㅡ 글도 드럽게 못쓰네.
발에채이는게 여의산데 비현실적일것도 없을듯
@@user-sx4zu3pj6m 아니 드라마 상황이. 단순 여의사라는게 아닌데. 여의사에 부원장?이였나? 에 집 좋은데 살고있는데 남편은 그냥 인기없는 감독이잖아요 돈도많은 여자 병원부원장. 만약 단순 가정주부였으면. 달랐을거란거지
@@가수는노래를잘해야한 ㄹㅇㅋㅋ이게맞지
대댓글들 책좀읽자
이거하날이해못하네
지선우는 처음에는 여다경을 미워하고 적대하다가도(당연하지 안빡치겠나) 점점 갈수록 여다경에게 인간적인 연민? 안타까움? 같은게 없지 않았던 것 같아요. 자신이 원하는 바가 있어서 그쪽으로 유도하는 것도 있겠지만 여다경이 필사적으로 외면하고 못본척하려는 진실, 그리고 이태오가 기만하고 있는 그 진실로 조금씩 길을 터주면서 인도하는 것 같은 그런 면이...대단하다고 생각함. 자신은 그 누구도 그렇게 해주지 않아서, 결국 지금까지 와서 고통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미울 수밖에 없는 여다경에게는 그렇게 해주네요...자기 자신에게 하는 말 같기도 하고, 여다경애게 자신을 비춰보는 것 같기도 하고...참 하나로 규정지을 수가 없음. 어쩌면 저런 다면적인 부분과 복합적인 감정이 진짜 인간과 맞닿아있어서 정말 현실적인 캐릭터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가 너무 매운맛이라서 취향은 아니었는데 보게 되었던 이유가 정말 인간에 대해서 심층적이고 세밀하게 다룬 것 같아서 정말 감탄스러워서였슴다...
솔직히 여다경 진짜 싫었으면 굳이굳이 안알려줌. 내가 진짜 싫어하는 애가 쓰레기랑 결혼한다 하면 겉으로 ㅈㄴ 축하하면서 파멸하길 기도할듯.. 지선우가 여다경이랑 이태오 깨지게 한거는 여다경 걱정도 있고 이태오에 대한 애착이 남아있어서인듯 ㅠㅠ 결국 극복하지 못한 트라우마가 있어서
@@충치귀신-c6p 이태오에 대한 애착은 전혀 없음. 그저 자신과 비슷한 처지가 된 여다경이 안타까울 뿐. 인생의 쓴만만 보기엔 여다경이 너무 어려서.
@@공빈-q3c 없었다고 할 수 있을까요? 마지막회에서 차에 뛰어들었을 때 산 거 확인하자 마자 안아주던데... 정말 미련이나 애착 하나도 안 남았고 순전히 애 아빠로만 봤다면 안아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걱정을 했으니까 안아준거죠
저였다면 뺨부터 때렸을 것 같네요 애 아빠라는 인간이 지 애한테 마지막으로 하는 말이 아빠처럼 살지 말라고 하는 거에다가 지 잘못 때문에 가정 깨져서 두 번 다시 그때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서 안 받아준다고 하니까 바로 죽으려고 한 사람이 용서가 되나요? 딴 건 몰라도 엄마라면 자식 앞에서 트라우마 만들 뻔한 인간 용서 못합니다 절대...아빠로도 인정 못하고요 인간 취급도 안 할 것 같네요 저 같으면... 준영이도 엄마가 미련 남아보이니까 더 이상 못 견디겠다 싶어서 가출했던 거구요
@@공빈-q3c 있음...ㅠ 잤잖아...
여자끼리 기싸움하는거 보여주는게 아니라 이기적인 남자랑 미래를 꿈꾸려하지말란 소리지 이 드라마는
한소희는 진짜 레전드 미모다...
그건 ㅇㅈ
연기도 잘하네요...
송혜교+류진 진짜 개이쁨 .. 멋이고 이쁘고 남자여자 다 홀림
존나 개성있게 이뻐서 독보적인듯
꿈에 나올까봐 기대돼~! ㅋ
강준상, 이태오, 하윤철 찌질이 노콘 삼인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ㅋㅋ
강준상이라 해서 순간 겨울연간줄...
십ㄱㅋㅋㅋㅋㅋㅋ
노콘 삼인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웃겨 ㅋㅋㅋㅋㅋ
7:01 표정 도랏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어떤 말보다 저 업신 가득한 표정에서 제일 사이다였어.
ㄹㅇ 표정보고 감탄. 약간 부스스한 머리스타일에 반쯤 철판깔고 미쳐있는 표정 대박적...👍
여기 한소희도 여다경이 "나랑 잤어" 말하는 순간 피가 빠져나간다는 연기를 너무 잘함
@@soyeunlim1739 0
여기서 제일 무서운건 한소희 부모님들...
편을들어주되.. 절대 간섭하지않음
사랑에 미친딸이라는걸알아 소용없다는거알고 지치게둠..
무서운게아니라 무책임한거지 다리몽댕이분질러놔야지 냅두나?
@@이영석-i5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말이긴 한게 이미 다 큰 딸인데 멀 어케 더 책임져요
@@이영석-i5l 눈이 멀었을때 말리면 더 붙어있으려 합니다. 삼성가 막내딸 보세요.
@@이영석-i5l 근데 그렇게 해봤자 더 난리임. 그냥 알아서 끊어지게 냅둬야 깔끔하지
@@Dingo7423 ㄹㅇㄹㅇㄹㅇㄹㅇ
와 한소희 존예... 열받으라고 만든 장면인데 화가 안나고 미모감상만 하게되네ㅋㅋㅋ
ㅇㅈ
피부톤이 9할 인듯. 늙고 젊음의 차이는 톤.
진짜 사람이 무슨 보석처럼 생김... 그냥 미술작품처럼 계속 감상하게 되는 외모...;
화는 남.. 여다경 하는 짓이 너무 적반하장이라
에휴
이드라마는 진짜 내용도 내용인데 연기력으로 드라마 씹어버림ㅋㅋㅋ한소희라는 배우도 이드라마를 통해 처음 알게됬는데 진짜 욕나오게 역할이 찰떡이라서 더 몰입됨..김희애님은 말해뭐해 그냥 둘다 쩔어줘👍
백일의낭군님보세요 거기서도 연기잘함
진짜 한소희 … 저 나이에 저런 하늘높은 선배님들이랑 같이 촬영하는데 진짜 긴장한거 전혀 모르겠고 진짜 너무 진심이다. 너무 진심으로 그냥 여다경 그자체같아. 연기 진짜 미쳤고 지렸고 진짜 캐스팅한 감독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다경이..맬 고급요리 먹다가 우연히 라면맛을본후 끊질못해 지인생 나락으로 떨어뜨린바보..이렇게 아무걱정근심없이 온실속에서 큰 사람들..은근 순진함..왜냐. 딱히 경쟁상대도 없고 아쉬움도없고 사랑만받고..절실함이 없어서 모든세상만사가 뷰티풀라이프임..
14:30 여기 한소희 연기도 명품임.. 평소에 울던 거랑 다르게 표정연기에 결심이 서려 있음.. 눈빛부터가 다르다 진짜 연기 천재.. 김희애한테 비교 안 당할만큼 안 밀리고 대사 치는것부터 보통 신인배우랑은 결이 달랐음
그런 세심한 포인트를 캐치한 것도 대단하신데..? 정말 울음 애써 삼켜넘기는 소리는 다른 씬들이랑 비슷한데 이 씬에선 눈이 흔들리지가 않음
김희애 목소리 지인짜 좋다....
상간녀가 상간녀 위자료 소송 걸겠다는 신기한 법 ㅋㅋㅋㅋ
법적으로 가능해요.
@@kswiss4125 원 댓글 작성자가 그걸 몰라서 한 말은 아닌듯. 저 당시 아내는 다경이니까요.
지선우는 여다경 소송햇남?? 안봣어서 모르겟네여
@@H.bbong_ 안 했어요
아니 상간녀가 원래 와이피한테 상간녀 소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씹 ㅋㅋㅋㅋ
제니는 커서 얼마나 충격먹겠냐고 니엄마랑 아빠가 바람나서 니 실수로 만든거라고
첨엔 저 둘이 싸우는거 같았는데 지선우가 여다경 지켜주는거였네....
이태오는 걍 자기보다 능력 없는 지선우가 필요했던 거임
지선우가 왜 능력이 없나요??
@@jys__92 지선우가 능력있으니까, 이태오는 능력없는 지선우(여다경)이 필요했다는 뜻
여다경은 능력없지않아 부모가 부자잖아 그게
스펙이야. 지선우의 젊고 아직 스펙을 쌓기전인 대용품이
필요했겠지
이거다
그치... 자기는 하는 족족 망하는 일만 해왔는데 지선우는 부모가 없어도 머리좋고 공부잘해서 의사고 아들 다 키우고 능력없는 나까지 뒷바라지 해주는데... 지선우가 번 돈 쓰는건 좋은데 지선우가 나보다 잘난건 베알꼴리고 열등감 느끼는거임 에휴 한심한새깨
피해자가 가해자한테 넘 관대해서 짜증.....가해자는 가차없이 응징해야지
응징?? 어떻게요?
ㅋㅋ저게어른임
일종의 스톡홀름 증후군 같은거지
가해자는 이태오 하나 아닐까요... 지선우 입장에서 여다경도 또다른 피해자일 뿐...
@@itisnottrueify 무슨... 여다경도 당연히 가해자임. 조롱하고 폭행하고
이태오가 머라고 전부인은 의사고 현부인은 금수저에 존예녀냨 ㅋㅋㅋㅋㅋ 쩐다
이태오 얼굴...
멋진 영화감독
@@nocoffee6029 개뿔
여다경은 지선우가 망상증이라고 했지만 사실 여다경은 이태오와 연애를 시작한 그 순간부터 망상에 빠진 거지,,이태오가 지선우를 버리고 자신과 결혼한다는 수많은 망상들 중 하나가 이루어져서...이 모든 게 망상이 아니라고 합리화하고 있는 거잖아 상대방이 말하는 진실을 망상이라고 치부하면서
김희애는 조곤조곤 팩폭을 참 잘 날려
세상에 남자가 이태호 밖에 없는것도 아니고 저렇게 젊고 이쁜 여자랑 멋있고 부족한게 없는 여자들이 기싸움 하는게 너무 짜증났음ㅡㅡ이태호가 괜찮은 남자도 아니고 ㅋㅋ
극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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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고 능력 없는 그지
@@gee5366 왜 그래요 고작 드라마에 성별 붙이고... 그냥 봐요 한녀들이 멋진 여자 캐릭터에 이입해서 판타지 만든다고 하면 좋나요 찌질한 남자가 드라마에 이입한거로 빡쳐하지 말고ㅠㅠ
@@정수현-f8z 한남에 발작하네 웃기당
한소희가 연기를 개잘하는게 이태오랑 살림차릴때는 온 몸에 힘 다들어가서 지선우한테 빡빡 대들었음 근데 지선우랑 싸움이 안된다는 생각이 드는 와중 이태오랑 잤다는 얘기까지 듣고 멘탈 갈림 자기도 현실 외면하는 중이란걸 알면서도 지선우 앞에서 자존심 세우는건 여전한데 어투를 보면 힘도 빠지고 그냥 병아리 삐약대는 수준임.. 스스로도 자신이 없어진 여다경 심리를 너무 잘 표현한듯
삐약삐약
결국 저 말 듣고 헤어지죠.
쀼세계에 펜하는 못 비빔
드라마 퀄이 다른데 어케 비교함
스토리로는 펜하가 더 막장이다 할 수 있는데 드라마 자체의 몰입은 부부의 세계가 어나더레벨
ㄹㅇ이지 펜하는 개막장이라 연련층도 쀼보다 훨씬 낮음… 퀄이 다름
이백프로 공감~!!
펜하는 그냥 개막장설정 쏟아부은거고 쀼세는 더 현실감있고 심리묘사가 좋음 인물간 관계성도 좋고
결론은 이태오 찌질한 쓰레기 ㅋㅋㅋㅋ
이태오 역할하신 배우님 연기 너무 잘해서 이번 상 못받아서 아쉽 ㅠㅠㅋㅋㅋㅋㅋㅋ 다음엔 좋은 연기 해줬으면 해요 ㅠㅠㅋㅋㅋㅋ
6:59 표정 연기 잘한다... 머리가 차갑게 식은 거 같아
넌 맞춤법 잘한다
쏴아아아..
@@Rus317 점 세 개도 깔끔 짜릿
@@떼잉쯧-s7y 것
@@라요몰-g4c 것 거 둘다 됩니다~!
봄 되면 생각나는 쀼의 세계! 한소희 김희애 패션이랑 특유의 치명적인 분위기가 생각난다.
드라마 안보는 아빠까지 다같이 숨죽이며 봤던 드라마...
자유로운 사람은 그냥 자유로이 살아라 제발
자기 외롭다고 다른 사람까지 이기적으로 끌어들이지 말고...ㅠ
내가 현실에서 준영이 입장인 딸이고, 새살림 차린 아빠한테 제니같은 딸 있다는 얘기 어쩌다 알게됐는데 이제 서른이 된 나는 아빠에 대한 분노, 나에대한 연민 그런건 거의 사그라졌고, 그냥 그 새가정에서 태어나고 자란 아이가 불쌍하더라. 나야 뭐 엄마한테 끔찍한 사랑 받고 자라서 애정이 부족하지도 않고, 이혼가정 자녀인게 요즘엔 흠도 아니라 나이들고 보니까 별로 대수롭지 않은데, 자기 선택도 아닌데 부모가 불륜으로 이어진걸 알게된 자식의 상처는 뭘로 치유할수 있을까 싶음. 극중 준영이도 아마 제니가 미우면서도 한편으론 안쓰러운 마음이 있었을거임. 그래도 이복동생이니까 안쓰럽다는게 아니라 그냥 인간 대 인간으로 불쌍하고 짠하달까.
뻔뻔한 부모밑에서 자라기때문에 그 아이도 불륜가정을 스스럼없이 받아들일 수도 있음
님과 님의 어머니는 정상이기에 짐승같은 관계에서 태어난 그 아이가 불쌍하겠지만 정작 불륜가정은 자신들이 금수인것을 모름 ㅋㅋㅋ
윗분말 공감이요 글쓰신분 어머님은 정상이라 더더욱 사랑 몇배로 주면서 글쓰신분 키우신 대단한 분이라 글쓴이도 저렇게 잘큰거같아요 불륜가족 자식 걱정하는거보면ㅋㅋㅋ
아마 착하다면 자기 근본을 부정당한거니까 슬퍼할거고 뻔뻔하다면 불륜이 당연한거다
사람이 그럴 수도 있다 합리화하면서 살지 않을까요
뭐든 님이 생각해 줄 가치도 없으니
행복한 삶 살기를 바랍니다
그 아이는 뭐 큰 상처가 아닐 수도 있겠죠. 자기가 태어나기 전의 일이라 피부로 와닿지도 않을거고.. 그냥 남들한테 숨기고싶은 가족사 정도... 반쪽 동생으로 연결되어 있지만 그저 님은 님 인생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어머니도 평안하시길...
김희애 배우님 한소희 배우님 연기 개쩐다...
그냥 배우 김희애 씨, 한소희 씨 라고 하면 됩니다.
@@megg168 피곤하게 사시네요
@@megg168 그냥 지나가면 되는 거고요.
12:27 머리를 쎄게 맞은 것 같다. 맞는 말이네. 불행을 지속하는 결혼은 억지로 이어가는 건 아닌 것 같아. 사람 관계라는게 계약같은게 아니니까 변수가 너무 많아
쀼세계는 정말 한회한회 심장떨리면서 봤었는데ㅎㅎ
김희애배우님 연기는 어떻게해도 못 따라오는 듯 진짜 몰입 잘 됨
두 배우분 모두
자기 역할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연기를 임하는 모습에
시청자 입장에선 진짜 감격스러움
아무리 드라마라도 집에서 신발 신고 돌아다니느라 진짜 적응 안됨..
진짜 ㄹㅈㄷ였던 드라마 ... 절대 잊지못해
다자이상
김희애 대사치는데 소설책 읽는 거 같이 클래식하다 좋아 짜릿해
한소희도 김희애도 너무 고급지게 예뻐
0:45 아니 근데 결혼 사진까지 똑같다는게 진짜 소름 돋아
자신만만했던 모습에서 뒤로갈수록 불안해하는 여다경의 심리 묘사가 너무 잘된거같다.. 연기대박 ㅠㅠ
지선우 진짜 자기 남편이랑 바람난 여자한테
화를 엄청 내는 것도 모자를 판에
이태오에 대해서 잘 모른다고 조언해주고
너도 당할 수 있다고 조심하라 그러고
진짜 대박이네...
막장같으면서도 너무 잘 담아낸 드라마... 드라마라 저런부분을 다 대사로 내지만... 각본 역할 캐스팅 연출 뭐하나 빠지지 않았죠. 연륜이란 무서운것... 불행을 택하는 불륜녀와 이미 겪어본 내 삶이 안쓰럴 뿐
둘 연기력 미쳤다… 몰입감 최고
이태오 여다경 진짜 별로임 ㅋㅋㅋㅋ 무책임하고 감정적이고
사람은 고쳐서 쓰는게 아니다.
라는 말이 맞는듯….
얼마나 쳐 뻔뻔하면 가정 박살내놓고 전부인 옆으로 이사올 수 있는지 굉장히 궁굼함.. 대게 저런 인간들은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 처럼 하유미같은 사람이 개망신을 줘야 꽁꽁숨어버리는데
거기선 김희애가 불륜녀였죠. 게다가 절친의 남편이랑...
ㄹㅇ현실임 대사하나하나 주옥같다 본능적으로 비슷한 취향한테 끌리는거 인간의 본능 그치만 그걸 절제 못하는 건 바람피는 애들 종특..
14:18 이 장면 한소희 연기 미친듯...
지선우는 처음엔 여다경이 미웠지만,
나중엔 같은 여자로서 여다경이 밉고 안쓰럽고, 안타깝고도 또 미웠던.... 복잡한 심경...
그만큼 부질없는 거야. 그 대단한 사랑이라는 게 고작 그정도라고.....
부부가 뭐니. 잠시 잠깐,운명이라는 착각에 빠져서 결혼이라는걸 하고.몸을 섞고 살았다는 이유로.내 전부를 담보 잡혀야 할 만큼 가치가 있는 건가...
인정 이거다
@@ab-gt5lh 13:15
사랑이란게.. 한 인간을 구원할 수 있다가도
지옥에 빠트릴 수 도 있지..
그래도 가정을 이루면 그것에 대한 행복도 있으니까요. 불륜은 용서 없이 바로 머리채 잡고 법원으로 출두
지선우 왤케 착함
드라마도 좋았지만..희애언니 독백도 너무너무 좋았던 드라마..
목소리가 너무 좋죠 ^^
한소희 연기 너무잘한다... 언니 드라마고 영화고 맨날맨날 나와주세요ㅜㅜㅜㅜ
이 드라마는 진짜 연기도 연출도 명작❤️
내가 젤 좋아하는 드라마!
연기는 진짜 레전드 였고( 진심 김희애 배우님 아니면 안됐었어 )
내용도 너무 재미있어서 못 끊어 거의 작년에 한 드라마 인데 아직도 정주행 중! 부부의세계 못 잊어....
이 드라마 외할머니 이모 엄마 나 3대가 다같이 봤는데 항상 하는 말씀들이 그래서 여자가 능력이 있어야 돼 였음.
이 드라마는 남자가 능력이 없고 여자들이 능력있어서 그런거지만
진짜....
맞아요 남편을 위해 희생 양보하기보단
내 직업,내 자기계발 놓치지않으면서 가정생활하는게 중요 남자들도 매우 이기적이라 내 삶이 풍요롭고 안정적이면 헤어져도 금방 털고 일어남
저리 현실적이고 냉정한 판단을 지닌게 부럽다.
김희애님 연기도 좋지만 한소희님 연기도 정말 좋았던 작품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뼈를 때린다
준영이는 무슨죄일까 진짜 부모의 이혼과 싸움이 아이에게 큰영향이 갈텐데
원작으로 봤는데 정서가 달라서인지
너무 평면적인 느낌
이 드라마는 숨소리 하나까지
세세한 감정선이 있다
본방사수해가며 진짜 재미있게봄
원작 여주는 김희애님 우아함과는 거리가 한참 멀어서 몰입이 안되드라구요
아니 결국은 지선우를 여다경이 이길수가 없는게... 이긴다고 할수가 없는게... 이태오를 이겨먹는거 밖엔 방법이 없는데 걔가 제일 원흉이고 쓰레기야....
13:55 새겨듣는다...띵언이다.진짜
6:53 아 그뒤에 왜 짤렸어
여다경 멘탈 개털려서 당신..제정신이야...?
이거 레전드인데ㅋㅋㅋㅋ
드라마를 보다가 잠시 빠져들엇어요.어쩌면 이렇게 연기를 잘하셔요?.김 희애씨.희애씨의 연기는 지금도 대단 하십니다.무르익은 가을날의 나무에 주렁주렁 달린 홍시 같아요.
아니 근데 작중 나이가 몇살인진 몰라도 제니가 준영이 나이 될때면 이태오는 50대 아닌가..?? 능력도없는 아빠뻘되는 남자를 젊고 이쁜애가 왜 만나.. ....
그럴 수 있어요.... 세상엔 별 사람이 많습니다.. ㅎ..ㅎ...아빠처럼 푸근한 안정감을 주는 남자야~ 하고 만나는 사람이 있을수도.... 애초에 여다경과 이태오의 경우도 가정에 10살이 넘는 자녀가 있는 상대가 보통 비슷한 나이뻘일리 없죠...
여다경에게 현실을 더 빨리 깨닫게 해주기 위해서 일부러 이태오가 '젊고 예쁜 여자(다경)'을 만나 가정을 깨버린것 처럼 '지선우의 상황'을 여다경에게 비추어 들려준것같고 사실 이태오는 그냥 자신을 받아줄 아무 숨구멍만 있으면 가정이 어떻던 그곳으로 계속 갈듯...
@@김쀼쀼-d2k ㅠㅠㅠ그럴수도 있겠네요..ㅜㅜ
@@김쀼쀼-d2k 유태오가 아니라 이태오 입니다 !
그 나이되면 다경이네의 재산이 다 어디로 가겠어요 외모관리만하면 젠틀한 재산가 남성
저기 극중에서 이태오는능력있어보이고 잘생긴 관리잘된 40대정도의 남자로나와요.
준영이 중딩이니 40대정도되지않았을까요 결혼도 애땜에 급하게했었던걸로 나왔던거같아요. 또래아빠들보다 조금더 젊을수도
이태오는 준영이가 진짜 안중에도 없었네. 그래 애초에 자식 보험금 손댄거부터 쎄하다싶었지. 진짜 뭘까. 김희애는 여기서 한 가정의 엄마 이외에 여자 그리고 정신과의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하네. 이태오의 심리로 미래를 얘기하고 한소희를 제대로 설득하지. 한소희는 머리가 좀 빈것도 있지만 그냥 너무 어려. 어린애가 여우회들어가서 아줌마들이랑 호호거리는거 기빨리겠고 지 남편 정신연령(?) 그런거 맞추려고보니 나이에 안맞는 옷을 입은격이지. 그니까 말투도 저 나이대도 아니고 쎈척하는 느낌이지. 아 존잼이네...
지선우는 정신과의사 아니에요 내과의사예요 그래서 여다경 임신검사도 시켜줬잖아요 정신과의사는 그 뭐냐 이무생로랑이에용
@@빵순-h5p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내과의사아니고 가정의학과 의사임
이 드라마는 서로의 말에 진심으로 동요되는 똑똑한 두 여성과 불통의 한 남성과 그리고 오로지 이태오에게만 순진한, 순진했던 두 여성이 있습니다. 이건 주변에 일어나는 불륜의 본질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드라마를 좋아합니다.
맞아... 니말대로 흔한스타일.
이태오 매력 뭔데 진짜..
저 우아함은 대체 어떻게 뿜을 수 있는거야.. 연기든 저게 원래의 분위기든...
와~ 희애누나 연기 미쳤다....
8:21 이 표정 진짜 어이없음이 그대로 느껴짐
김희애배우가 맡은 캐릭터 진짜 너무 착하다ㅠㅠ 누가 내연녀한테 저런 조언을 해줄수있을까?
품위있는 그녀에서는 김희선이 상간녀 밥주던데 ㅋㅋㅋㅋ
이거 보니 부부의 세계 본방 봤는데도 다시 정주행하고싶어지네요 ㅎㅎ
이 드라마 참 묘하게 현실적이고 엄청 진지했던거 같음.특히 지선우 캐릭터.
저렇게 따뜻하고 똑똑하고.여다경 전까지는 남편과도 완벽했던 저런 여자가
감정 기복에 힘들어하기도 하고 바닷속에 스스로 걸어갈 정도로 밑바닥까지도 가보고.그게 진짜 알다가도 모를 부부의세계라는걸 보여준듯.여다경이랑 있을때도 걍 흔하디흔한 아침드라마 속 머리채 잡을 연적의 상대가 아니라 아슬아슬한 케미가 넘 매력적
세상에 남의것 빼는자는 하늘에서도 용서 하지 못할것이다
현실에서는 그냥 이태오 같은 남자를 안 만나는 게 답
와 팩트로 뚜드려 패네 와...
둘이 mbti 똑같은듯
ㅋㅋㅋㅋ뻘하게 터짐
Intj재질
둘이 정반대래요 이태오랑 여다경이 infp 지선우 istj
@@리케이-k8r 엥 현실에서요? 아님 드라마속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