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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치매를 앓고 계신 엄마를 10년째 돌보고 있는데요 책 내용과 상당부분 공감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치매에 관련된 서적들을 찾아보는 습관?도 생겼고 기록하게 되는 일상이 이어지고 있네요. 저자의 부모님과 반대로 저희는 아버지가 파킨슨병으로 돌아가셨고 어머니는 아직 치매로 투병 중 이십니다.최근에는 24시간 함께하는 저를 누군지 모른다고 하시는 상황까지 왔지만 감정들은 살아있고 어쩌다 한 번씩은 멋지게 말씀하실 때도 있어서 순간순간 행복하기도 하고 소중한 여정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 보게 된 이 영상은 저에게 더욱 의미가 있어서 더욱 감사드립니다🙏🙏🙏
다음 이달의 책 시간에는 수능이 끝나있겠네요! 유튜브 정말 열심히 참았는데 파이아키아는 잠을 줄여서 챙겨보고 그랬습니다.. 수험생활동안 평론가님 문장과 목소리가 힘이 되고 위로가 되었어서 감사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어요. 오늘 책은 수능을 잘 마무리하고 읽어봐야겠습니다! 올 겨울 건강하세요!!😊
00:00 이달의 책: 《내가 알던 사람》 03:00 죽음보다 무서운 병, 치매 05:21 이 책의 주요 특징 09:03 아버지가 치매를 진단받기까지 14:02 화는 홀로 오지 않는다 15:27 치매 아버지와 파킨슨 어머니 18:20 동진의 심금을 울린 에피소드 22:59 동진의 아버지에 대한 기억 25:07 헨리 몰레이슨의 사례 28:28 치매 환자와 회고 절정 30:34 자녀들의 의견 충돌 33:43 아버지에 대한 복합적인 감정 35:21 치매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 38:26 오늘의 추천 영화
ㅠㅠ 외동딸 키우는데..우리부부는 늘 다짐해요..딸에게 피해줄바에 그냥 우리버리고 가라고 할거라구요.....아직 어려서 말을 안했지만 애가 어느정도 그걸 이해할때가오면 무조검 엄빠 버리고 네 행복을 찾아가라고 하려구요 진짜 진짜........ㅠㅠ 우리딸에게 그고통을 주고싶지않네여..치매 너무 무서워요 ㅠㅠㅠ
1) 얼마전에 조용필님 뮤직비디오도 치매에 관한 내용이었죠. 이솜님이 TV를 멍하니 보면서 영화 속으로 들어가는 장면.. 가족과 함께하는 기억이 뒤섞인 연출이 인상깊었습니다. 보셨겠죠?? 2) 샌디프 자우하르는 글쓰는 의사로 대표작 도 있습니다. 심장과 의학사 그리고 심장병을 앓은 가족사가 섞여 인상 깊었던 책이기도 합니다 . 많은 분들께 같이 읽어보시길 제안해봅니다.
치매는 아니지만 현재 와병중인 아버지와 어머니의 간병생활 , 저는 떨어져 살면서 부모님을 직접 도와드리지 못하는 죄책감이 많은 1년 남짓의 시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윤색된 기억이라도 좋은 것만 남기는 저자의 삶의 지혜로움을 배우고 실천하고 싶네요. 책소개 너무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치매같은 병이 발견되기 한참 전부터 서로 대화가 되지 않는 (자식 입장에선, 부모님들이 말을 못알아 들으시는) 상황이 생기기 시작한 순간부터 (빠르면 사춘기 ?) 서로의 관계는 평행선을 가고 있었고 그 관계가 끝이 다가 올때서야 , 서로의 혹은 스스로를 위해 " 사랑한다 " 표현 하는건 아닐까 생각 합니다. 부모님들과 일방적이지 않은 대화가 언제 였나 싶은 날들이 많네요
요즘 들어 드는 생각은 전쟁과 기아, 질병으로 평균수명이 20세이던 전근대사회가 꼭 나쁘고 불행한 세상이었을까하는 의문입니다 인간의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생기는 온갖 문제들을 보고 있으면 장수는 축복이 아닌 저주가 아닐까하는 의심도 지울수가 없네요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자살율도 같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것도 어떤 연관이 있지는 않을까 싶어요
-ㅡ모든 경전중의 보석이며 모태 라 불리는 바가바드 기타의 천사되는 쉬운 명상문 (작은별 동요의 의미) ..나는 누구인가? 내 몸의 사지와 감각에서 나의 주의를 거두어 들인다. 내 자신에게 초점을 맞춘다.. 나는 이 두귀로 들으며..두 눈으로 보고 있다..나는 두 눈 뒤 ..앞 이마 중앙에 존재하는 영원한 ..일점 생명 에너지의 스파크 광채 이다.... 이 생명 에너지가 내몸에 힘을 준다... 나는 비물질의 존재로서 ..하나의 영원한 영혼이다... 이 몸은 단지 나의 의복일 뿐..나는 배우로서.. 이 몸으로 여러 역할을 한다... 지금 나는 이 몸의 감각에서 완전히 초연함을 느낀다... 평화로우며...가벼운...빛의 존재.. 나는 빛을 발하는 별이다... 내면에서 깊은 평화와 만족을 느낀다... 나는 지금 나의 진정한 자아... 영원하고..순결한...평화로운 영혼을 알고 있다... 나는 평화의 대양 안에 있다...모든 다툼이 끝난다... 나의 영혼은 자유롭다....깊고, 깊은 고요가 나를 감싼다...(고요속에 끝없이 머문다) 나는 지금 하나의 평화로운 영혼이다. 2번 예문 - 3 단계로 나누어 연습한다. 나는 항시 이 몸과는 다른 하나의 순수한.일점 영혼의 빛이란 자각이 있다. 이마 위에서 빛나는 고요한 침묵의 빛... 나는 일점 생각, 정신의 빛. .. 미덕의 광채이다...이 몸은 내 영혼의 의복과 같다...순수...기쁨...선함의 깊은 도취감이 나를 나르게 한다... 달과 해를 지나 더 높은 세계로 그 투명한 하얀 세게로...그 오묘한 세계, 천사의 세계로...무한한 자유를 느낀다... 그리고 모든 이에게 온정을 보낸다.... 어느덧 사랑스런 일점 보석의 광채로 되 었다..그러면 저절로 그 높은 완전 황금빛 순수세계로 오른다.. 내 영혼의 고향...순수의 금빛 바다에... 무수한 금빛 별들..나의 영혼의 형제들.. 그 황금빛 바다 중심에서 빛나는...일점 지고 순수의 광채...신성의 빛. .우리 모두의 어머니이며 아버지...지고한 존재...그의 완전 순수의 힘에 나의 시선이 멈춘다… 영원히…그의 모든.. 미덕의 힘이 나의 의식을 가득채운다.. 그와의 말없는 대화가 나를 깨끗이 씻어 준다…시간이 영원처럼 흐른다… 나는 만족으로, 힘으로 가득찬다... (..신성 한점 빛에 집중된채로 가능한 오래 머문다) 오묘 지역을 지나 다시 내려온다..나는 완전히 새롭게 되었다..나는 평화로운 영혼이다. ㅡ유투브 ㅡ 우리들의 영원한 이 야기 ㅡ책ㅡ더 높은 의식을 향하여-www.bkkorea.org
치매만 문제가 아니라 한 자식이 책임감 가지고 있으면 보통 이걸 전부 떠안죠.그리고 그게 당연한게 되어버리고 인생에 돌파구가 없으면...... 비참해지죠. 모든 희생이 너무 당연시되고 그게 반복에 반복에 반복이 되면....... 미쳐버릴 것 같고 비참해 집니다. 내가 희생하는 게 어느 순간 당연해 지는 패턴이 반복하죠. 경제적으로 그나마 여유가 있다면 괜찮은데 가족들 전부 고만 고만한 수준에 밑에서 허덕이면......... 내 어머니는 치매로 5년을 지냈는데 그 전부터 내가 희생하는 걸 당연하다고 생각하더군요. 참고로 난 내 큰형과 20년 나이차이 바로 위에 형이 9살.......... 내 큰형의 친구의 아들이 나와 동창이죠. 93살의 내 어머니는 내가 희생하는 게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절대로 양로원 같은 곳에는 가지 않는다고 악을 쓰죠..... 치매 걸리기 전부터 그랬던 분이고.....통제가 불가능한 분이었죠. 엄청 고생하고 사셨지만 평생 자기가 가장 고생하고 살았다고 생각한 분이죠. 이러면 돌파구가 없어요. 전 당연히 결혼하지 않았고....... 형제들에게 돈부쳐주고 조카들에게 붙여주고..... 다 손절했는데 치매걸린 어머니는 그냥 과거에도 그랬듯이 내가 모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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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영상에 나온 영화는 B tv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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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치매를 앓고 계신 엄마를 10년째 돌보고 있는데요 책 내용과 상당부분 공감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치매에 관련된 서적들을 찾아보는 습관?도 생겼고 기록하게 되는 일상이 이어지고 있네요. 저자의 부모님과 반대로 저희는 아버지가 파킨슨병으로 돌아가셨고 어머니는 아직 치매로 투병 중 이십니다.최근에는 24시간 함께하는 저를 누군지 모른다고 하시는 상황까지 왔지만 감정들은 살아있고 어쩌다 한 번씩은 멋지게 말씀하실 때도 있어서 순간순간 행복하기도 하고 소중한 여정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 보게 된 이 영상은 저에게 더욱 의미가 있어서 더욱 감사드립니다🙏🙏🙏
아직 함께 하실수 있으니 너무 부럽네요..
존경합니다.
치매는 정말 제 기준에선 암 말기 선고보다 더 크게 느껴지는 병 입니다. 유튜브나 영화에 치매만 나와도 눈물이 나오는 착즙버튼인데 이 영상 보면서도 울 거 같습니다 ㅜㅜ
다음 이달의 책 시간에는 수능이 끝나있겠네요! 유튜브 정말 열심히 참았는데 파이아키아는 잠을 줄여서 챙겨보고 그랬습니다.. 수험생활동안 평론가님 문장과 목소리가 힘이 되고 위로가 되었어서 감사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어요. 오늘 책은 수능을 잘 마무리하고 읽어봐야겠습니다! 올 겨울 건강하세요!!😊
이런 댓글을 쓸 줄 아는 고등학생이라니.. 분명 수능 잘 볼 거예요 화이팅입니다!
수능 잘 보시길 바랄게요 😊
❤훌륭하십니다!!❤
분명 소망 이루실겁니다.
참 근사합니다!!♡
수능끝나고 책 맘껏 읽어봅시다!!!
마지막까지 힘내세요!
00:00 이달의 책: 《내가 알던 사람》
03:00 죽음보다 무서운 병, 치매
05:21 이 책의 주요 특징
09:03 아버지가 치매를 진단받기까지
14:02 화는 홀로 오지 않는다
15:27 치매 아버지와 파킨슨 어머니
18:20 동진의 심금을 울린 에피소드
22:59 동진의 아버지에 대한 기억
25:07 헨리 몰레이슨의 사례
28:28 치매 환자와 회고 절정
30:34 자녀들의 의견 충돌
33:43 아버지에 대한 복합적인 감정
35:21 치매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
38:26 오늘의 추천 영화
36:06부터가 개인적으로 제게 가장 마음의 위안을 준 부분입니다. 저도 엄마에 대한 윤색된 기억을 간직하고 살아가렵니다. 내 엄마로 살아줘서 고마웠고 다음 생이 있다면 제 딸로 꼭 다시 만나요. 그때는 제가 두배 세배 더 잘해줄게요. 엄마 사랑합니다❤❤❤❤❤
평론가님께서 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말씀해주실때 왜인지 빨간안경보다 안경너머의 눈에 더 시선이 가고, 같은 목소리와 말투임에도 무언가 뭉클함이 느껴집니다.
듣는내내 올해 크게 아프신 이후로 죽음에 대해서 자주 말씀하시는 아버지가 생각나서 많이 울었습니다 벌써 팔십중순이시고 몸도 안좋으셔서 은연중에 저도 마음의 준비를 하고있는데요 살아계시는 동안 사랑한다는 말 자주 해야겠어요
초기 치매를 겪는 부모님을 둔 사람이라서 듣고 싶으면서도 불편해서 미루다가 이제 듣습니다..치매인들을 가까이서 보니 기억은 사라져도 감정은 그대로 느끼시더라구요
우리네 인생은 왜 이렇게 고달플까요 ㅠㅠ 울고 싶네요
자연수명보다 너무 오래살게 돼서 그렇죠 머.. 원랜 저런일 겪기 전에 다 죽었는데..
부모님 건강하실때 더 잘해드려야겠어요
런닝뛰면서 들었는데 땀이 흐르는 눈물을 숨겨줘서 다행이네요 정말 슬픕니다
아버지가 알츠하이머라 보는것을 망설이다가 보게 되네요. 잘보겠습니다.
힘내세요.
저희 아버지도 알츠하이머세요. 위로 드립니다.
힘내세요.
저도 같은 상황입니다. 잘 헤쳐나가 보아요.
응원합니다
ㅠㅠ 외동딸 키우는데..우리부부는 늘 다짐해요..딸에게 피해줄바에 그냥 우리버리고 가라고 할거라구요.....아직 어려서 말을 안했지만 애가 어느정도 그걸 이해할때가오면 무조검 엄빠 버리고 네 행복을 찾아가라고 하려구요 진짜 진짜........ㅠㅠ 우리딸에게 그고통을 주고싶지않네여..치매 너무 무서워요 ㅠㅠㅠ
아버지 얘기 하실 때 울어버렸네요. 저도 부모님을 보낼 뻔 한 적이 있어서요.
원래 책 읽는거 관심도없었는데 동진햄 이달의 추천 도서영상 접하고 나서는 매번 구매해서 읽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7년 알츠하이머 시어머니 돌아가신지 이제 7년 되었네요 가족에게 너무 가슴아픈 병이예요 어떻게 그 시간을 지나보냈는지 다시 격고싶지 않네요 지금은 우리 부부를 위해삽니다
다양한 토픽들을 아우르는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사랑해요❤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보고있습니다
담담한듯 말씀하시는 아버님과의 일화가 너무 눈물나네요. 부모님께 잘 해야겠다는 마음이 드는데 또 금방 잊어버리겠지요.
저는 아빠에게 결국 그 한마디 못했기에.. 어쩔 수 없이 먹먹해 지네요
동진님의 리뷰는 늘 좋아요 응원합니다!
1) 얼마전에 조용필님 뮤직비디오도 치매에 관한 내용이었죠. 이솜님이 TV를 멍하니 보면서 영화 속으로 들어가는 장면.. 가족과 함께하는 기억이 뒤섞인 연출이 인상깊었습니다. 보셨겠죠??
2) 샌디프 자우하르는 글쓰는 의사로 대표작 도 있습니다. 심장과 의학사 그리고 심장병을 앓은 가족사가 섞여 인상 깊었던 책이기도 합니다 . 많은 분들께 같이 읽어보시길 제안해봅니다.
기다렸습니다!
죽음보다 무섭고 고통스럽고 감당이 안되는 치매,,,,가 오기 전에 죽어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하게 됩니다
요즘 기억에 대한 생각을 자주 하면서 지냈는데요.. 좋은 책 소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마지막 문장 너무 감동적 ㅠㅠ
사람 사는게 다 똑같네요. 좋은 책을 소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정말 잘 봤습니다. 듣는동안 눈물이났네요.
정말 정말 좋은 영상입니다. 아주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진님 뭔가 더 슬퍼보이네요 가을이라 그런가 내가..
감사해요
이달의 책 소개 너무 좋아요❤❤❤❤❤❤❤❤❤❤❤❤❤
이달의 책 너무 좋아요❤❤
썸네일 보는 순간, 헉 하는 마음으로 들어왔습니다
디스크 조각 모음
빵빵
무서워
치매는 아니지만 현재 와병중인 아버지와 어머니의 간병생활 , 저는 떨어져 살면서 부모님을 직접 도와드리지 못하는 죄책감이 많은 1년 남짓의 시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윤색된 기억이라도 좋은 것만 남기는 저자의 삶의 지혜로움을 배우고 실천하고 싶네요. 책소개 너무 감사합니다.
우연히 들어왔다가 ᆢ 짧지 않은 영상임에도 계속 몰입해서 듣게 됩니다~
책의 내용과 포인트를 심도있게 잘 설명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 ()
온 가족들이 4년째 아버지께 매달리고 있습니다. 가족들과 형제들의 사랑으로 버티고 있지만 눈물겨운 시간입니다. 미래의 내 모습이라는 생각에 저는 때가되면 제 삶을 선택하려 합니다. 신이 내린 저주가 치매입니다 ㅠ
내가 알던 사람... 흥미롭네요~!
책의 내용을 설명하시는것만으로 보는사람을 울릴 수 있는 말솜씨를 가지신 평론가님이 정말 대단합니다 꼭 사서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ㅜㅜㅜ
아들에게 사과하고 싶었던, 그리고 꼭 하고 싶었던 말을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들을 기억하지 못하는게 너무 슬프네요..
극복하긴 쉽지 않아보이지만 그래도 언젠가 치매를 극복할 수 있다면 좋겠네요..
김명남 번역가님이 추천하신 책이라서 관심 갖고 있던 책이었는데요 평론가님도 추천해주시니 꼭 읽어야겠습니다!
조명이 눅눅...해서 너무 좋네요
잘 봤습니다.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치매같은 병이 발견되기 한참 전부터
서로 대화가 되지 않는 (자식 입장에선, 부모님들이 말을 못알아 들으시는)
상황이 생기기 시작한 순간부터 (빠르면 사춘기 ?)
서로의 관계는 평행선을 가고 있었고
그 관계가 끝이 다가 올때서야 , 서로의 혹은 스스로를 위해
" 사랑한다 " 표현 하는건 아닐까 생각 합니다.
부모님들과 일방적이지 않은 대화가
언제 였나 싶은 날들이 많네요
이런 끔찍한 병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가 신이 없다는 반증 아닐까요. 암은 그래도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으로 남을 수라도 있지, 치매는 못 볼꼴 다 보여주고 해만 끼치다 간다는 점에서 너무 끔찍하고 비참한 일처럼 느껴지네요.
듣기 편한 목소리와 톤으로 귀에 쏙쏙들어와 다듣고나니 구독 꾹 하게 되네요~ ^^
이번 영상은 보는내내 가슴이 먹먹해지는 거 같습니다...
요즘 들어 드는 생각은 전쟁과 기아, 질병으로 평균수명이 20세이던 전근대사회가 꼭 나쁘고 불행한 세상이었을까하는 의문입니다 인간의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생기는 온갖 문제들을 보고 있으면 장수는 축복이 아닌 저주가 아닐까하는 의심도 지울수가 없네요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자살율도 같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것도 어떤 연관이 있지는 않을까 싶어요
드디어 이달의 책!!
완전공감
-ㅡ모든 경전중의 보석이며 모태 라 불리는 바가바드 기타의 천사되는 쉬운 명상문
(작은별 동요의 의미)
..나는 누구인가?
내 몸의 사지와 감각에서 나의 주의를 거두어 들인다.
내 자신에게 초점을 맞춘다..
나는 이 두귀로 들으며..두 눈으로 보고 있다..나는 두 눈 뒤 ..앞 이마 중앙에 존재하는 영원한 ..일점 생명 에너지의
스파크 광채 이다....
이 생명 에너지가 내몸에 힘을 준다...
나는 비물질의 존재로서 ..하나의 영원한 영혼이다...
이 몸은 단지 나의 의복일 뿐..나는 배우로서..
이 몸으로 여러 역할을 한다...
지금 나는 이 몸의 감각에서 완전히 초연함을 느낀다...
평화로우며...가벼운...빛의 존재..
나는 빛을 발하는 별이다...
내면에서 깊은 평화와 만족을 느낀다...
나는 지금 나의 진정한 자아...
영원하고..순결한...평화로운
영혼을 알고 있다...
나는 평화의 대양 안에 있다...모든 다툼이 끝난다...
나의 영혼은 자유롭다....깊고, 깊은 고요가 나를 감싼다...(고요속에 끝없이 머문다)
나는 지금 하나의 평화로운 영혼이다.
2번 예문 - 3 단계로 나누어 연습한다.
나는 항시 이 몸과는 다른 하나의 순수한.일점 영혼의 빛이란 자각이 있다.
이마 위에서 빛나는 고요한 침묵의 빛...
나는 일점 생각, 정신의 빛. .. 미덕의 광채이다...이 몸은 내 영혼의 의복과 같다...순수...기쁨...선함의 깊은 도취감이 나를 나르게 한다...
달과 해를 지나 더 높은 세계로
그 투명한 하얀 세게로...그 오묘한 세계,
천사의 세계로...무한한 자유를 느낀다...
그리고 모든 이에게 온정을 보낸다....
어느덧 사랑스런 일점 보석의 광채로 되 었다..그러면 저절로 그 높은 완전 황금빛 순수세계로 오른다..
내 영혼의 고향...순수의 금빛 바다에...
무수한 금빛 별들..나의 영혼의 형제들..
그 황금빛 바다 중심에서 빛나는...일점 지고 순수의 광채...신성의 빛. .우리 모두의 어머니이며 아버지...지고한 존재...그의 완전 순수의 힘에 나의 시선이 멈춘다…
영원히…그의 모든.. 미덕의 힘이 나의 의식을 가득채운다..
그와의 말없는 대화가 나를 깨끗이 씻어 준다…시간이 영원처럼 흐른다… 나는 만족으로, 힘으로 가득찬다...
(..신성 한점 빛에 집중된채로 가능한 오래 머문다)
오묘 지역을 지나 다시 내려온다..나는 완전히 새롭게 되었다..나는 평화로운 영혼이다.
ㅡ유투브 ㅡ 우리들의 영원한 이 야기
ㅡ책ㅡ더 높은 의식을 향하여-www.bkkorea.org
치매 관련해서 '어매' 라는 책 추천합니다! '나라면 어땠을까' 라고 생각해봤던 책 이였어요.
thanks a lot 🙏
얼마 전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유독 무겁게 다가오네요
치매만 문제가 아니라 한 자식이 책임감 가지고 있으면
보통 이걸 전부 떠안죠.그리고 그게 당연한게 되어버리고 인생에 돌파구가 없으면......
비참해지죠. 모든 희생이 너무 당연시되고 그게 반복에 반복에 반복이 되면.......
미쳐버릴 것 같고 비참해 집니다. 내가 희생하는 게 어느 순간 당연해 지는 패턴이 반복하죠.
경제적으로 그나마 여유가 있다면 괜찮은데 가족들 전부 고만 고만한 수준에 밑에서 허덕이면.........
내 어머니는 치매로 5년을 지냈는데 그 전부터 내가 희생하는 걸 당연하다고 생각하더군요.
참고로 난 내 큰형과 20년 나이차이 바로 위에 형이 9살..........
내 큰형의 친구의 아들이 나와 동창이죠.
93살의 내 어머니는 내가 희생하는 게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절대로 양로원 같은 곳에는 가지 않는다고 악을 쓰죠.....
치매 걸리기 전부터 그랬던 분이고.....통제가 불가능한 분이었죠.
엄청 고생하고 사셨지만 평생 자기가 가장 고생하고 살았다고 생각한 분이죠.
이러면 돌파구가 없어요. 전 당연히 결혼하지 않았고.......
형제들에게 돈부쳐주고 조카들에게 붙여주고.....
다 손절했는데
치매걸린 어머니는 그냥 과거에도 그랬듯이 내가 모시네요.
너무 희생하고 사셨네요
2:00 이 영화 속에서의
본업답게 영화처럼 소개하시는 ㅎㅎ
마음이 먹먹하네요. 좋은 책 추천 감사해요.
슬퍼..
처음부터 끝까지 감동입니다...
에피소드 듣기만 했는데도 눈물나요 우떡햐
울기 좋은날 이네요…
내일 바로 사러 가야겠어요 😢 이달의 책 추천 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책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떻게 늘 이렇게 재밌게 이야기를 풀어나가시는지.
아버지가 편찮으셔서 망설이는 중.... 못 보겠어요....ㅠ...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알츠하이머가 다 있어서 참 맘이안좋네요 ㅠ
고민많은 불효자로서 홀리듯이 듣게 되네요. 책도 꼭 사 읽겠습니다.
남의 집 일이 아니에요.들으면서도 눈물이 쏟아지네요ㅠ
아.. ㅜㅜ
부모나 치매 부모가 돌아가시면 슈퍼맨이 마사 이름 듣고 멈칫 하는 거 100퍼 이해 될 것임
난 돌아가셔도 이해가 안돼던데라면 우울하지도 애도하지도 않아서일 뿐
내가 치매걸리거나 부모님이 치매걸리면 어떡하지
내가 걸리는거면 룸 넥스트 도어 하고 싶은데
부모님이 걸리면 도저히 답이 없을거 같네
’내가 알던 그사람‘ 이라는 비슷한 제목의 책을 읽고 있는데, 이 책과 어떤점이 비슷하고 다를지 궁금해지네요.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우 슬퍼서 볼수가 없네 😂
그러고보니 지옥도 보는데 동진쓰는 브레이킹배드는 언제 보나요?
24:04 가족끼린 사랑한다는 말 하는 게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동진님 행동을 보고 생각을 바꾸기로 합니다.
헐! 누가 그런걸 가르치던가요?
세상에~~ 가장 자주 표현해야 하는 사람이 가족간 아닌가요?
위에 두분을 위한 답글입니다. “부부끼리 그러는 거 아냐”란 표현을 비튼 유우머인데 너무 다큐로 읽으신 거 같네요. 어쩌면 문장에 ㅋㅋㅋ 같은 웃음 포인트가 없어서 그런 것일 수도..^^
@양을쫓는모험 그런거였군요.^^ 가볍게 하는 말에 정색을 하며 답했네요^^
보기가.볼수가.안볼랍니다
부모가치매로망가지는걸본사람으로
동감입니다..저도 언제 읽을 수 있을지...
늙고 병들어 죽는 것이 삶
기다렸습니다 ~~^^
치매가 병일까요?
치매 뿐 아니라
백세 시대 간병과 나이드신 부모님 모시고 사는거
질병 우울증 끝없는 반복 해보지 않은 분들은 절대 모릅니다.
더불어 모시지 않는 다른 형제들의 입 바른 말 효도 자식의 도리 너무 듣기 싫었어요
내가 알던 사람에서
두 인물 다 사실 작가일 수 있겠네요
오늘은 어쩐지 평론가님의 목소리가 쓸쓸하게 들리네요 😢
모든 병이 괴롭겠지만...
치매에 대해서는 정부에서 요양원 지원을 아끼지 말고 보호해 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정부가 존재하는 이유겠죠..
하지만 현실은.....
썸네일 디자인이 예술이네요
중간중간에 삽입되는 이미지는 AI가 만든 이미지인가요?
네
World 거꾸로 말하는거 어렵네요.
뭐야 책소개만 들었는데 눈물나네 늙엇나
할배
제목 어그로는 이동진 작품인가??? Btv 사장 작품인가??
어그로 뜻을 모르시는듯
존엄사 공론화 합시다.. 요양원 에서 생 마감하고 싶지 않아요..
고령화 시대에 필독서네요!
자식을 나은후 지금까지 몇십년 키워온걸 생각하면 7,8년 부모 케어가 힘들다고요??
아이키우는거와 부모님케어는 다른거 같아요
저도 자식둘 키웠지만 나도 너희들 키운것처럼 케어하라고 하고싶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