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40 오딧세이 호가 ESP가 특출난 승무원들의 능력으로 아르케에 있는 코어에 외력을 가해 앙그라마이뉴 현상을 일으킨 뒤 영자를 모아서 시공간 도약을 하는 게 맞을거예요. 중간에 리치에서의 살라딘과 닥터K, 리차드의 대화에서 앙그라마이뉴를 일으키기 위한 조건으로 철가면과 세라프처럼 영자집약체에 외력을 가하는 방법에 대해 언급이 되고, 앙그라마이뉴를 일으키기 위해서 그레이팬텀이 위장 출발(?) 당시 오딧세이호의 행선지를 코어가 있는 아르케로 돌려 아슈레이와 하이델룬 둘이 데미안이 본색을 드러내고 아르케를 공격하러 오는 것으로 오인하여 마지막으로 막으러 오죠. 오딧세이 승무원들이 테라포밍은 했지만 번식을 통해 창세를 한 것이 아니고 '생명체가 영자를 만드는게 아닌, 영자가 생명체를 만든다'는 닥터K의 주장대로 인류가 살기 위한 행성의 테라포밍과 생명 발생을 위한 스펜터 마이뉴 현상을 이용한 것이기 때문에 데미안이 죽고 유진과 마리아가 데미안 말대로 앙그라마이뉴 현상을 먼저 일으켜 전 우주 영자를 흡수한 뒤 시공간 도약이 이뤄졌을 겁니다.
살라딘은 아수라를 승리를 부르는 검이 아닌 카오스 큐브로 활용한 인물이라는 점이 전작의 주인공들과 차별화 됩니다. 아수라를 전쟁이 아닌 아수라프로젝트의 열쇠로 쓰는게 본작의 원래 목적이죠. 다만 살라딘이 보여준 아수라 응용능력은 직후 그의 비극적인 삶의 마감으로 바로 이어져 더이상 볼수 없게 됩니다. 아수라프로젝트에는 아수라에 엄청난 양의 영자가 있어야하고 이를 위해 안타리아 말기시대에 해당하는 창세기전 세계관에서 수차례의 대전쟁이 베라모드의 공작으로 인해 발생했습니다. 베라모드는 안타리아인 뿐만 아니라 자기를 포함한 모든 신들까지 계산을 했죠. 파트2의 초반 주역 3인방은 각자의 개성이 있습니다. 살라딘은 육탄전과 ESP의 조화, 죠안은 ESP, 크리스티앙은 전투기술에 치중되어 있습니다. 하이델룬의 소개문구를 보면 ESP능력은 약하지만 압도적인 전투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나오죠. 아델룬들이 ESP능력자 집단이라는걸 생각하면 그들의 대장으로 활동한 크리스티앙은 독특합니다. 죠안은 단독으로 함내워프를 했습니다. 아지다하카 전술의 단점을 무시한 능력이죠.
잘못 알고 계신것 같아서 댓글 남깁니다. 처음부터 창3 파트2는 계획에 있던게 아니었습니다. 소프트맥스가 다른게임 만들다가 경영이 어려워지자 다시 살아날려고 창세기전 향수를 끼어팔기식으로 만들다보니 결국 파트 2까지 이어진거... 첨부터 파트2까지 계획하고 하기엔 설정오류도 너무 많고 애당초 파트2는 계획에 없었다고 제작자가 밝혔습니다. 개인적으로 창2, 서풍의광시곡까지는 재미있었는데 템페스트 넘어오고 나서부터는 그다지 게임성도 그렇고... 중간에 창3나 템페스트부터 하신분들은 창3 파트1 파트2 괜찮다고 하는데 처음부터 한 저같은 유저들은 무수한 설정 오류 때문에 만들어진 스토리 때문에 파트2는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창전3파트2 발매한지 23년이 지났어요 원도우10홈 게임실행되요 대신 CD스페이스6-7 최신버전 필요하지만 창고책 공략집 스토리 세이브파일 게임도 10년간 박스에서 나오네요 1번에 게임엔딩 성공 재미없네요 소프트맥스 영상 멀티기업 되었네요 게임기업 아니지만 좋은하루 스토리 파악했네요
중간중간 즉흥적으로 만든게 있어서 설정 오류가 생김니다. 분명 아수라는 흑태자가 만든데 철가면이 썻던 아수라를 살라딘이 얻게되고 후에 베라모드가 과거로가게되면서 아수라를 사용해 스펜타마이뉴를 터트려서 과거의 리치를 생명이 있게 만드는데.... 그럼 아수라가 두자루가 되어야 되는 오류 그리고 템페에서 갑자기 나온 환생이야기...등등...
흑태자 팬들을 벙찌게 만들었던 문제의 엔딩이네요... 세상의 운명이 결국 사랑놀이에 불과하고 진히어로 히로인은 살라딘과 베라모드며, 흑태자는 세상의 의지에 반하는 빌런에 불과하다.. 클라우제비츠 역시...큰 스케일의 이야기를 수습하는데 반전에서 조금 무리수가 있지 않았나 싶지만 그래도 이런 앤딩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흑태자를 빌런으로 만든건 아닌듯요, 베라모드가 파트2 마지막에 "그동안 세계를 이어온건 한 사람의 의지가 아닌 생명이 가진 삶을 향한 의지와 본능"이라고 한만큼 총괄자 베라모드 한 사람만으론 뫼비우스의 우주를 연결하지 못했을것 같습니다. 거대한 앙그라마이뉴를 만들려면 창세2 마지막에서 베라모드 자신을 포함한 신들은 모두 죽어서 영자화해야 됐었고, 그걸 가능하게 할 수 있는건 신들보다 월등히 강력한 흑태자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베라모드는 그 시기에 아르케로 시공간도약할 생각도 없었구요, 때문에 흑태자는 빌런이 아니라 철가면처럼 베라모드랑 시즈들의 큰 그림 속에서 앙그라마이뉴를 부활시키기 위한 열쇠로 사용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철가면을 삽가면으로 부르지 않는 이유기도 합니다) 뭐 어느쪽으로든 회사를 유지시키기 위해 부랴부랴 덧붙인 스토리인지라 기존 흑태자 팬들을 만족시킬 순 없겠지만 단순히 흑태자를 빌런으로 만들었다기엔 흑태자 말고도 진실을 모르고 죽어간 캐릭터가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ㅠ 저도 개인적으론 2의 서사를 가장 좋아하지만 이런식의 반전 엔딩도 흥미로웠던 것 같습니다^^!
![[풀 스토리 - 시라노 번스타인] 창세기전 최강의 검사](http://i.ytimg.com/vi/nmkRgE6bsFE/mqdefault.jpg)
![[풀 스토리 - 시라노 번스타인] 창세기전 최강의 검사](/img/tr.png)
![[풀스토리 - 살라딘 Part.1] 창세기전3 비운의 왕세자](http://i.ytimg.com/vi/fdDI3Wr8q3E/mqdefault.jpg)
![[LIVE] : ONE ลุมพินี 76 | คู่เอก "ผึ้งหลวง vs สมิงดำ"](http://i.ytimg.com/vi/9SBshmGQOIM/mqdefault.jpg)
3년 차이나는 스토리를 동시에 플레이 히면서 같은 시간대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연출.. 대단했죠 정말
이 거 진짜 .. 엄청났던 연출이었음.
아직도 기억남 크로스 인 카운터
창세기전중 모든 창세기전.완성형 파트2 감동을 남겨준 창세기전3 파트2 였죠
맞아요. 영혼의 검 첫 시작에 베라모드를 등장시키는 장면부터 동면 상태의 살라딘 일행을 베라모드가 미리 만난 것처럼 착각하게 만들고
두 개의 에피소드가 비슷한 장소로 흘러가는데도 미묘하게 만나지 않다가 크로스 인 카운터에서 밝혀지는 반전은 진짜 엄청났던 거 같아요.
ㄹㅇ 머리가 띵했었는데.. 아직도 잊혀지지않음
결국 창세기전 진주인공은 베라모드였군요... 베라딘이 했던 모든 행동은 오직 뫼비우스의 우주를 반복하는 것... 큰 그림이었네요...
새삼 크리스티앙 너무 불쌍하네요... 연인도 잃고... 자신의 형마저 분노의 대상인 베라모드를 자기의 눈앞에서 살려내고..ㅠㅠ..(크리스티앙은 죽어가는데..ㅠㅠ)..ㅠㅠㅠ
진실을 너무 늦게 알았죠 ㅜㅜ
창세기전3 파트1에서는 크리스티앙이 알바티니를 총으로 쐈죠
자업자득
대의를 위한 엇
애초에 알바티니는 한번죽었던 인물임ㅋ
그것도 동생인 크리스티앙이~
진짜 안타깝고 불쌍한인물은 알바티니죠
세계관속 알바티니는 보디가드 반역자 살라딘에의지 그와중에 동생이자신을 죽였고
죽다살아났는데도 동생고집과 잼민이짓때문에 남을위해희생 또다시죽음 ㅎㅎ
결국은 동생때문에 두번죽은겁니다~
스토리. 일러스트가 20년이 넘었는데도 전혀 지금 게임에 밀리지 않는다. 창세기전은 정말 불세출의 게임이다.
가장 찬란한 스토리, 가장 참담한 후속작들...
당신을 다시 한번 만나고 싶습니다.,,
게임을 했던 20년 전에 봤던 저 대사가 아직까지도 마음에 맴돌고 있는걸 보면 정말 이 게임은 명작 오브 명작
누가 뭐라 해도 파트2의 스토리는 진짜로 기억에 남는 명작입니다.
최근 창세기전 모바일이 출시되어 즐기다가 영상을 찾아보게되었습니다. 어린시절 잼있게 플레이했던 창세기전 시리즈의 주인공들을 자세히 설명해주는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다시 봐도 너무 스토리가 좋네요
창세2랑 외전들 떡밥회수와 개연성을 위해 만들었다는 3이지만..진짜 다시봐도 명작이네요
참 신기한게..
40이 다 되도록 내 인생 컨텐츠?가
20여년전 게임이라는게 너무 신기하다
그만큼 잘 만들었다는거겠지
명작은 결말을 알고서도 다시 찾게 만드는 것이니까요. 저도 40 다 되어 가는데 ㅋㅋㅋ 아직도 한 번씩 보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28:40 오딧세이 호가 ESP가 특출난 승무원들의 능력으로 아르케에 있는 코어에 외력을 가해 앙그라마이뉴 현상을 일으킨 뒤 영자를 모아서 시공간 도약을 하는 게 맞을거예요. 중간에 리치에서의 살라딘과 닥터K, 리차드의 대화에서 앙그라마이뉴를 일으키기 위한 조건으로 철가면과 세라프처럼 영자집약체에 외력을 가하는 방법에 대해 언급이 되고, 앙그라마이뉴를 일으키기 위해서 그레이팬텀이 위장 출발(?) 당시 오딧세이호의 행선지를 코어가 있는 아르케로 돌려 아슈레이와 하이델룬 둘이 데미안이 본색을 드러내고 아르케를 공격하러 오는 것으로 오인하여 마지막으로 막으러 오죠.
오딧세이 승무원들이 테라포밍은 했지만 번식을 통해 창세를 한 것이 아니고 '생명체가 영자를 만드는게 아닌, 영자가 생명체를 만든다'는 닥터K의 주장대로 인류가 살기 위한 행성의 테라포밍과 생명 발생을 위한 스펜터 마이뉴 현상을 이용한 것이기 때문에 데미안이 죽고 유진과 마리아가 데미안 말대로 앙그라마이뉴 현상을 먼저 일으켜 전 우주 영자를 흡수한 뒤 시공간 도약이 이뤄졌을 겁니다.
베라모드의 이야기... 잘 봤습니다. 지금봐도 감동이네요..
너무 잘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추억을 보관해 주셔서
창세기전 1,2를 그 시절 그 감성으로 플레이하고, 그 감성 그대로 이 엔딩을 겪을 수 있단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함
이거 안타리아로 다시 갔을 때 베라모드 시점에서 준비하는 게임 하나 만들어도 괜찮을 것 같은데
나중에 란과 사이 안좋아지고, 안타리아에서 란(비스바덴)이 앙그라마이뉴 파괴할 거란 계획까지 미리 내다본 베라모드.
독특하고 방대한 스토리, 세계관. 아직까지도 이정도의 세계관구축과 스토리를 본적없다. 아니 앞으로도 보기 힘든 수준의 스토리. 스토리하나는 진정 걸작. 뫼비우스의 우주를 만들다.
이건 꼭 영화로 해야 합니다.
영화한편에 다 못담으니 드라마로 기획하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제발ㅠ
@@user-py5zw5dt6n 100년은 이릅니다
망해요
창세기전 시리즈 전체의
사실상 진주인공이죠
너무너무 기다렸어요 ㅠㅠㅠㅠㅠㅠ
크리스티앙 죠안이랑 슬픈 사랑 이야기 꼭 부탁드려요 창세기전하면서 잊을수 없는 비극적이면서 애틋해서 꼭부탁드립니다
바하 마지막 연재 끝나고 창세기전 진행할 예정입니다 :)
가장 비극적인건 형스토리인 알바티니와
크리스티나일듯요~
파트2의 두개의 챕터 시간대가 이렇게나 다른지 몰랐네요. 베라모드가 둘의 짬뽕이었다니.. 하이델룬이 클턍이었다니..
얄궂은 운명. 증오와 사랑의 굴레 속에서 영원히 순환하는 영혼들의 이야기.
너무잘보고 갑니다. 구독과 좋아요 누루고 가요
창세기전 1,2리메이크 기대됩니다 😁
감사합니다! :)
마지막에 가장 안타까운건..
창세기전 세계관 최강간지가문이자 명문가인
메디치가문에 몰락 ㅠㅠ
귀족이였던 팬드래건보다 훨씬 멋있었는데
애초에 해피엔딩으로 끝나진 않을거 알고있었지만
주요인물들이 다죽고끝날줄이야..
크리스티나가준 암흑혈을 베라모드에게 쓸거라곤
상상도못했다 ㅎ
하지만 결국 다시 안타리아에서 메디치가문이 나타나게 되는 뫼비우스의 우주니까 그냥 몰락이라고만 볼 수도 없지 않을까요? ㅎ
살라딘의 유지를 받들어 베라모드에서 칼스타이너에겐 베라"딘" 이라고 소개 한건가
오오..진짜네 ㅠㅠㅠㅜ
스토리 정말 개소름이네요...으미 영화나오면 초대박
와 이걸 30분컷 요약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태양의신 비스바덴인 란 크로슬리는 과연 앙그라마이뉴의 베라딘의 계획을 이성적으로 조사하고서 클라우제비츠에게 알려줬었던걸까? 덕분에 삽가면이 되어버린건지도~
막장드라마가 뛰어난 연출과 게임을 만나면 시너지가 되는군요. 오래됬지만 여전히 명작이죠!!
맨처음 나오는 음악에 울컥했네......ㅠ_ㅠ..
나이가 들었나.... 내 인생 최고의 게임 창세기전
아닠ㅋㅋㅋㅋ파트2 원작고증 엄청 잘하셨넼ㅋㅋㅋ후반으로 갈수록 음악소리가 너무 커서 성우들 대사하는거 잘 안들리는데 이영상도 배경음이 너무 커서 말이 잘안들리네
기본 그렇게 설정 되어있긴 하더라구여
은근히 시빌라 멘트 랩같음 ㅋㅋ
다시 한 번 만나고 싶습니다.
2부 창세기전의 베라모드 기대하겠습니다~!
이렇게 대단한 성우진인데 받쳐줄 게임이나 뭐가 없네요 ..ㅠㅠ
창세기전 3 파트 2군요 지금 1하고 있는데 재밌어요 쿠쿠
게임으로 남기기에너무 감동적이다😢
살라딘 자기는 영웅역활 혼자 다하고 무책임하게 세라자드 살려서 악역이란 악역은 세라자드가 다 하게 만들어버렸네 데미안도 살라딘이 안한 악역 다 하게 만들고
어렸을때 게임 할때는 몰랐는데 지금보니까 이 게임 되게 슬프구나..비극이야..ㅠㅠ
각자 개성있는 캐릭터들과 시나리오..ㄹㅇ 찐 명작
중딩때 먹먹한 감정이 40이다된 지금도 아련합니다. 베라모드는 결국 오차를 수정해서 뫼비우스를 벗어났을까요? 루시퍼와 리리스는 결국 행복했을까요?
설정상으로는 뫼비우스의 우주가 반복될때마다 오차율이 미세하게나마 변화를 한다고 되어있습니다
먼 훗날에는 결국 해피엔딩으로 갈것이라 생각이되긴하지만 워낙 열린결말이라 ㅎㅎ..
중간에 트롤링 하던 동료들 자기도 트롤링 하는지도 몰랐던 철가면 ㅠ
그래도 생각해보면 그 트롤링 때문에 계속 순환 할 수 있었던거 같네요.
막얀 철가면이 세라자드를 안 조졌으면 베라모드도 없었을 거잖아요ㅋㅋ
영화보다 만화로 나와야지 영화로 나오면 전대물 될듯하네요
ㅋㅋㅋ
스타워즈는 전대물인가요? 😂
@@taejun8788 결국 pc범벅으로 전대물 됐죠
서풍-템페스트(라는 똥)-창3-창3파트2 이 4개의 수작을 모두 1년의 주기마다 만들어낸 대단한 회사 소프트맥스
오빠면 오빠다 형이면 형이다 말을 좀 미리 했으면 ㅠㅠ 란이랑 크리스티앙 불쌍해 죽겠음... 크리스티앙은 지도 죽고 조안도 죽고 ㅠㅠㅠㅠ
내말이....입은 뒀다 뭐에 쓰는지
조안은 시즈 ㄷㄷ
설정구멍이니 사랑타령이니 비난받지만 걸작임엔 틀림없는 창세기전
살라딘이 죽지않고 살아있었으면 음모의베라모드가 아닌 음모의살라딘이 되었을듯요! 그리고엠블라도 오딧세이에 들어가고 데미안역시 죽지않아 살라딘에서 엠블라와 데미안이 암흑신이되어 15암흑신이 되었을듯요!
지금에 넥플릭스로 창세기전1~파트2까지 같은 스토리로 드라마 제작이 된다면 큰 인기를 끌껀데..
정말 명작인데말이죠..
스토리만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대사도 신경 많이 쓴게 시빌라 대사에서 확 느껴지네
초딩때 겜하고 처음으로 울었지...
데이모스는 살라딘을 통해 앙그라마이뉴와 스펜터마이뉴를 알았는데 창세기전2에서 베라모드와 반목한것은 왜였을까요? 오히려 이루스-디아블로처럼 함께했어도 됐을텐데.... 설마 베라딘이 죽어야 살라딘-세라자드가 환생하는걸 알았던걸까요?
살라딘은 아수라를 승리를 부르는 검이 아닌 카오스 큐브로 활용한 인물이라는 점이 전작의 주인공들과 차별화 됩니다. 아수라를 전쟁이 아닌 아수라프로젝트의 열쇠로 쓰는게 본작의 원래 목적이죠. 다만 살라딘이 보여준 아수라 응용능력은 직후 그의 비극적인 삶의 마감으로 바로 이어져 더이상 볼수 없게 됩니다.
아수라프로젝트에는 아수라에 엄청난 양의 영자가 있어야하고 이를 위해 안타리아 말기시대에 해당하는 창세기전 세계관에서 수차례의 대전쟁이 베라모드의 공작으로 인해 발생했습니다. 베라모드는 안타리아인 뿐만 아니라 자기를 포함한 모든 신들까지 계산을 했죠.
파트2의 초반 주역 3인방은 각자의 개성이 있습니다. 살라딘은 육탄전과 ESP의 조화, 죠안은 ESP, 크리스티앙은 전투기술에 치중되어 있습니다.
하이델룬의 소개문구를 보면 ESP능력은 약하지만 압도적인 전투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나오죠. 아델룬들이 ESP능력자 집단이라는걸 생각하면 그들의 대장으로 활동한 크리스티앙은 독특합니다.
죠안은 단독으로 함내워프를 했습니다. 아지다하카 전술의 단점을 무시한 능력이죠.
흑태자 칼이 베라모드 뚫는 장면까지 나왔으면 더 좋았을거 같습니다. 아무튼 잘봤습니다.
결국 모든건 삽가면의 삽질로 시작.... 삽가면이 삽질할껄 예상한 베라딘 그는 도덕책...
예상했다기보단 시즈들로 하여끔 큰틀들이 변하지않게 조정한거였죠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시즈들이 철가면을 그렇게 오해하게 만들게 조정했던거였죠
이해를 못하셨네..
그 삽질을 해줘야 돌아가는 거였는데......열심히 삽질을 하게 만든 거고 그거에 잘 부응한거지. 사실상 클라우제비츠 없었으면 못 돌아가는 뫼비우스였음.
다 짜여진 각본대로 움직인거라 존나 불쌍 캐릭인데....
브금 오랜만에 들으니 좋네요.
위험한데 계속 루시엔 데려가서 빡친 란
란 크로슬리 = 태양의 비스바덴 = 에밀리오
+발암+삽가면 창조자
누구를위한 뫼비우스우주인가 라는 생각을하게됨
단지 존재하기위한 뫼비우스
살라딘을 다시 만나기 위한 셰라자드
창세기전4는 뫼비우스의 우주가 틀어지는 스토리였어야했는데....소프트맥스가..소맥말듯 말아드셨죠.
3팥2가 이미 완벽한 완결이라 굳이 후속작이 나올 이유는 없었음.
나온다면 서풍 템페같은 외전 형태였어야.
그럼 다시 만들어진 안타리아에서 흑태자, 시라노, 클라우제비츠, 살라딘이 나오나요?? 이게 무슨 소리인지. 그럼 베라모드는 다시 악역이 되서 안타리아 없애고 만드는 작업을 한다는 건데 이게 무슨 의미가 있는거지?
과거와 미래를 계속 돌고 돈다는 스토리에요
베라모드는 꾸준히 악역으로 평생을 살아가고요
악역이 될 수 밖에 없는게 뫼비우스띠를 알고있는게 베라모드 유진 마리아 뿐이어서(안타리아로 넘어간 사람들중) 뫼비우스띠를 같이 넘어간 다른 신들에게 설명하더라도 믿을리가 없죠
그리고 본인포함 신들을 전부 죽여야 아르케로 넘어갔을시 죽은 신들이 환생하고 환생한 신들을 데리고 다시 안타리아로 데려갈수 있구요
의미를 부여한다면 항성폭발로 모든인류가 멸망하는 상황에서 뫼비우스띠를 만들어 폭발로 인한 영혼소멸을 막는다면 다시 환생하여 전생을 기억 못한다 할지라도 살라딘을 다시 만날수있다는거죠
베라모드 평생의 소원이 살라딘과의 `재회`니까요
기억을 못한다할지라도....
베라모드도 아수라 프로젝트 9번 반복하면서 조금씩 바뀌었음요.
인류가 항성폭발에서 벗어날수 있을때까지 무한반복하는거임
근데 데미안이 크리스티앙의 형이란건 알겠는데 천지파열무를 사용하고 멸살지옥검을 가지고 있던 이유는 뭔가요? 제가 놓친게 있나요?
라이트블링거가 제대로 착지 못해서 살라딘 죠안 크리스티앙은 다른 행성으로 떨어짐 라이트블링거 안에 있던 데미안이 그 안에 발견한 멸살지옥검 소유주가 됌
@@lovezmmz 오오오 감사합니다
추후에 천지파열무도 멸살지옥검을 가져야만 쓸수있는 필살기가 아니라 제국검법의 오의라는 설정으로 변경되었었어요
@@stynerkarl8537 오오오오.....👍👍👍
저도 이부분이 굉장히 궁금했었는데 윗분말대로
라이트블링거에서 얻은거더라구요 ㅎ
물론 개발진들이 그렇게 의도한거겠죠~
사실 좀 의아한부분은 천지파열무가 멸살지옥검없이 쓸수있게되는 설정은 좀
무리가있었던거 같긴해요 흑태자급으로
많은팬층이 두터운 칼스에 필살기를..
베라모드는 마블로 치면 정복자 캉이네요.
세라자드의 자아 + 살라딘의 의체 = 혼종 베라모드
@골드버그 작중 세라자드가 동면상태로 있다가 미래로 온 데미안에게 발견됨 후에 살라딘이 발견했고 엠블라에게 달로 살려달라함
복수에 눈먼 엠블라가 달을 모두 박살냄 (이러면 살라딘이 세라자드 살리는걸 포기할줄 알았음) 근데 살라딘 몸에있던 아수라+달로 세라자드 살림.
결론 : 살라딘 몸에 세라자드 영혼이 들어가있다 이맨이야!
@@user-jg9xo1ey9m 복수가 아니고 질투겠죠 ㅋ
세라자드 영혼은 베라딘으로 계속 살아가는거고 세라자의 환생이아님 세라자드는 베라모드 가되어서 안타리아에서 흑태자에게 죽을때까지 계속 살아있기에 환생할수없음 흑태자에게 죽고나서 세라자드, 살라딘 영혼이 환생할수있는거임 베라모드=세라자드+살라딘 (살라딘이 세라자드에게 자신의 육체인 doll 줄때 아수라가 같이 넘어가고 본인 영자(영혼또한 아수라에 흡수당함) 해서 흑태자가 아수라로 베라모드 찔러죽임으로 세라자드와 살라딘 영자(영혼) 이 환생할수있게되고 그후 스토리가 창세기전3 되는거임 세라자드,살라딘 은 그냥 안타리아 그자체임 윤회 자체가 그둘은 없고 살라딘, 세라자드로 살다 둘이합쳐 베라모드가 되고 또 죽고 살라딘 세라자드로 분리환생하고 그둘은 행복할수가엄써 ㅠ
잘못 알고 계신것 같아서 댓글 남깁니다. 처음부터 창3 파트2는 계획에 있던게 아니었습니다. 소프트맥스가 다른게임 만들다가 경영이 어려워지자 다시 살아날려고 창세기전 향수를 끼어팔기식으로 만들다보니 결국 파트 2까지 이어진거... 첨부터 파트2까지 계획하고 하기엔 설정오류도 너무 많고 애당초 파트2는 계획에 없었다고 제작자가 밝혔습니다. 개인적으로 창2, 서풍의광시곡까지는 재미있었는데 템페스트 넘어오고 나서부터는 그다지 게임성도 그렇고... 중간에 창3나 템페스트부터 하신분들은 창3 파트1 파트2 괜찮다고 하는데 처음부터 한 저같은 유저들은 무수한 설정 오류 때문에 만들어진 스토리 때문에 파트2는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인정합니다 저도 파트2는 영 별로였습니다 ㅋ
창전3파트2 발매한지 23년이 지났어요 원도우10홈 게임실행되요 대신 CD스페이스6-7 최신버전 필요하지만
창고책 공략집 스토리 세이브파일 게임도 10년간 박스에서 나오네요 1번에 게임엔딩 성공 재미없네요
소프트맥스 영상 멀티기업 되었네요 게임기업 아니지만
좋은하루 스토리 파악했네요
다시 소프트맥스 팀 뭉쳐서
플스로 리메이크 됐으면 얼마나 좋을까...
요즘 턴제는 인가없으니
드퀘11같이..파파7리메 같이
게임을 끝까지 다 안해서 엔딩을 못 봤는데.. 게임 플레이 할땐 베라모드 이야기랑 살라딘 이야기가 동시에 진행되서 스토리의 순서를 제대로 파악을 못 했던거네요..-0-;
이야 정주행 하게만듬..
갓갓입니다
베라모드 여자임...
다시 하고 싶은 게임.......한번사고 CD가 망가져 두번 산 게임... 지금 살 수 있다면 원래가격의 두세배를 내고서라도 사고싶은 게임 ㅠㅠ
p2p나 토렌트 뒤지면 아직 남아있어여
소프트맥스는 창세기전1이 나올때부터 이런 뫼비우스 띠 결말까지 생각하고 만든건가요? 아님 시리즈 출시하면서 끼워맞춘건가요?ㅎ;
처음부터 창세기전3 파트2까지 염두해두고 있었다고 하나
창세기전2 창세기전3 사이에 그외에 상당수 설정 오류들이 간간히 있다보니 제작하면서 즉흥적으로 만든부분도 없지않다고 봅니다~
중간중간 즉흥적으로 만든게 있어서 설정 오류가 생김니다.
분명 아수라는 흑태자가 만든데 철가면이 썻던 아수라를 살라딘이 얻게되고 후에 베라모드가 과거로가게되면서 아수라를 사용해 스펜타마이뉴를 터트려서 과거의 리치를 생명이 있게 만드는데....
그럼 아수라가 두자루가 되어야 되는 오류 그리고 템페에서 갑자기 나온 환생이야기...등등...
끼워맞춘거 ㅋㅋ
원래 창세기전2가 완결 이었죠 너무성공해서 외전1 만들었고 또 성공했고.
외전2는 원래 다른 게임이었는데 imf이후 새로운 시도 말고 안전하게 가자고 해서 막판에 끼워맞춘거구. 창3는 다시 정식 후속으로 만들면서 창2 스토리확장한거죠
창3부터 본격적인 껴맞추기 시작한듯 ㅎ
스토리나 설정이 애매하면 나오는게 만능 시즈설이있죠ㅋㅋ
어찌됐건 우리가 일본처럼 애니 강국 이었으면 부족한 스토리 전개는 각색해서 애니화 되고도 남았을 거예요. 넘 안타까운.. 전 젤 막판 엔딩에 청년과 아가씨가 꽃밭에서 만나 떨어트린 시계를 주워 건네주는데 그 둘이 살라딘과 세라자드의 환생인가요??
네 둘이 영혼의 윤회를 거치며 다시 만난것이라 할 수있죠 그뿐만아니라 루시퍼 -리리안/ 크리스티앙 -죠안 /란-데미안 /이올린- 흑태자등 시리즈에서 슬프게 헤어졌던 사람들이 다시만난거라는 함축적의미를 가지기도 합니다
@@user-ui3qu5bg5h ? 잘못 아신건 같은데...
그럴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죠. 시간과 운명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던거 같습니다. 시계를 떨어뜨리면서 시간을 말하고 떨어진 시계로 인해 운명적 만남을 표현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생명의 영혼에는 영자라는 물리적 실체가 있고 그것이 무한 순환한다는 세계관이니, 불교의 윤회설 같은거죠. 꼭 특정한 누구라기보다는, 꿈도희망도없는 암울 스토리의 희생자들도 언제 어디선가 환생해서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하는 동화 엔딩이죠.
12:15 베라모드 인성실화? 죽어가는 사람한테 예언내놓으라고 ㅋㅋ
보면서 이생각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앙그라마이뉴 만든다고 대량학살하는 사이코패스죠 ㅋ 괜히 암흑신이 아님.
세라자드 불쌍함 ㅠㅠ 사망과 부활을 몇번씩 하는거지..
살라딘을 만나기 위해서..
당신을 다시 한번 만나고 싶습니다
영화는 무리일것 같고 누가 웹툰으로 그려줬으면ㅠㅜ
창세기전4도 올려줄수 있나요ㅜ
크리스티앙이 데미안을 보고 형이라고 알아보는 걸로 봐서는 데미안의 정체는 게이시르 제국에서 죽은 줄 알았던 알바티니 였네요
크리스티나가 철가면에게 부탁하여 라이트블링거 동면장치에 모셔놨었는데 부활시킴ㅎ
@@pwooooowq 크리스티나가 암흑혈을 죽어가는 알바티니에 옮긴걸로 알아요. + 동면장치로 인해 죽음을 멈추고 초재생능력으로 살아난 케이스 ㅎㅎ
스토리 전체에 안흑혈 캐리 인정 해줘야 합니다
크리스티나 하드캐리죠 ㅎㅎ
무엇보다 알바티니를 끔찍히 사랑하고 신뢰한듯
시빌라 대놓고 스포날리네 ㄷㄷ
다음에 창세기전 캐릭터로 크리스티앙도 해주세요 ㅜㅜ
전에 바이오하자드 인물 요청이 있어서 그것부터 편집 중에 있습니다. 추후 다시 창세기전 들어가겠습니다~ :)
베라딘=베라모드+살라딘..
몇번을 다시해봤지만 네리사는 못키우겠...
밍밍!
마법사 피지컬인데 마법은 없고 전사처럼 평타치는 잉여캐 ㅋㅋㅋ
???: 제5차 아수라프로젝트 오차율0.001%수정완료
하이델룬이 크리스티앙이엇구나 ㄷㄷ
창세기전1 부터 정주행 다시하라고 만들어진 베라모드 문제는 리메이크 언제나옴 ㅠ
창세기전3은게임 CD 아직도 있는데 ㅎㅎ 이런결말이였군요
제발.... 제발! 모바일 버전으로 전 시리즈 리메이크 해주세요.... 파판도 모바일 버전으로 나왔는데 창세기전이라고 안될까....
여러번 나왔는데 개씹망
라인게임즈에서 창세기전2리메이크 진행이에요. 공개한 영상보니 괜찮아보이긴하고 올해연말에 스위치로 발매예정입니다
@@sinsu1234 그거 CD 패키지 말고 온라인 말이죠?🥺 아님 폰 모바일?? 할부 현질말고 일시불 현질하고 소유도 하고 싶은데..
궁금한게 있는데요... 베라모드는 1편에서 아수라파천무를 왜 사용안하조?
아수라 흑태자한테 소매넣기 했거든요
창세1에서 흑태자가 암흑신들의 성지에서 그리마와 무의극한을 얻었다 라고 하는데 사실 이때 흑태자는 베라모드에게서 아수라를 소매넣기 당한것임
근데 왜 창2에서 베라모드는 남자였지?
후속작에 대한 완벽한 빌드업을 다 마쳐놓고는
왜 후속작을 그모양으로 냈냐 ㅠㅠ
9:25 여기 이거 철가면인가요 ??????????? 철가면 죽지 않았나요 ???????????????????
@Crown Chess Club, Inc. 저두요ㅋㅋㅋ 어? 철가면인가? 했는데 칼집는거 보고 아 데미안 이구만 했음.
데미안은 처음부터 알바티닌가? 했음. 의상 컨셉이나 생긴게 똑같아서 그 당시 이유는 몰랐지만 그렇겠지라고 생각했음
근데 베라모드 너무 이쁘게 생겼네요 남자?로 알고 있는디
창세기1,2 까지만 해도 엄청난 은발 떡대(?)였는데 템페스트 엔딩에서 김형태 일러스트레이터 투입부터 미청년으로 거듭 나더니 막판 3 파트2 에서는 미소년이 미청년으로 거듭나는 비주얼.ㅎㄷㄷ
수천년동안 벌크업
이게..고전게임이라니
아슈레이도 해줭..
그런데 창세기전 2 왜 이모양으로 만든거야 ㅠ
그러면 창세기전1.2 베라딘이
파트2 베라모드가 과거로 온놈인가요?
셰라자드 = 베라딘 이넹.
글구 왜 창2에 흑태자가 아수라 들고 있죠
베라딘이 갖구 있어야 하는딩
흑태자 아수라는 암흑신한테 받음
원래 창2가 끝인데... 만들면서 스토리를 짜다보니 .... 꼬인부분이 있다고 ㅋ
@@psoaspavel1371 아수라 흑태자한테 소매넣기 ㄱㄱ
@@psoaspavel1371 ㄴ ㄴ. 9차 아수라 프로젝트를 봐서는 이전에도 최소한 9번 이상의 윤회가 있었음. 베라딘도 9번의 아수라 프로젝트를 지내며 이전의 베라딘들과 조금씩 달랐음. 오차율 때문에.
@@psoaspavel1371 역사가 완벽히 반복될 필요는 없을 듯
베라모드..무의식..
흑태자 팬들을 벙찌게 만들었던 문제의 엔딩이네요... 세상의 운명이 결국 사랑놀이에 불과하고 진히어로 히로인은 살라딘과 베라모드며, 흑태자는 세상의 의지에 반하는 빌런에 불과하다.. 클라우제비츠 역시...큰 스케일의 이야기를 수습하는데 반전에서 조금 무리수가 있지 않았나 싶지만 그래도 이런 앤딩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흑태자를 빌런으로 만든건 아닌듯요, 베라모드가 파트2 마지막에 "그동안 세계를 이어온건 한 사람의 의지가 아닌 생명이 가진 삶을 향한 의지와 본능"이라고 한만큼 총괄자 베라모드 한 사람만으론 뫼비우스의 우주를 연결하지 못했을것 같습니다. 거대한 앙그라마이뉴를 만들려면 창세2 마지막에서 베라모드 자신을 포함한 신들은 모두 죽어서 영자화해야 됐었고, 그걸 가능하게 할 수 있는건 신들보다 월등히 강력한 흑태자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베라모드는 그 시기에 아르케로 시공간도약할 생각도 없었구요, 때문에 흑태자는 빌런이 아니라 철가면처럼 베라모드랑 시즈들의 큰 그림 속에서 앙그라마이뉴를 부활시키기 위한 열쇠로 사용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철가면을 삽가면으로 부르지 않는 이유기도 합니다) 뭐 어느쪽으로든 회사를 유지시키기 위해 부랴부랴 덧붙인 스토리인지라 기존 흑태자 팬들을 만족시킬 순 없겠지만 단순히 흑태자를 빌런으로 만들었다기엔 흑태자 말고도 진실을 모르고 죽어간 캐릭터가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ㅠ
저도 개인적으론 2의 서사를 가장 좋아하지만 이런식의 반전 엔딩도 흥미로웠던 것 같습니다^^!
아무리 스토리가 어떠한들 창세기전하면
무조건 원탑은 흑태자죠 ㅎㅎ
사랑놀이는 양념이고 본질은 불안한 우주에서 생명을 존속시키기 위한 몸부림이죠.
흑태자는 빌런이라기보다 베라딘의 계획에 놀아나 그가 아수라 순환에 흡수되도록 도와준 심부름꾼 역할 ㅋㅋ
디아블로 이루스 : 어? 야 나두!
시라노 : 주문접수. 아수라 택배 신속배달 갑니다.
삽가면이 결국 앙그라마이뉴 발동
검이 열쇠가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