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cx8td6gc4m 간질이란 표현보단 뇌전증 이라고 부르는게 더 맞는 표현입니다 뇌전증은 만성적인 신경장애의 하나로 특별한 이유없이 발작을 일으키는 병입니다 사실 이 병은 몸보다 마음이 많이 괴로운 병입니다 주위에 잘못 알려진 사실로(전염이 된다 유전이 된다 등등) 병을 앓는 분들이 사실을 숨기거나 뒤늦게 알려져 사람들이 안좋게 보거나 동정의 시선으로 보기때문에 그렇죠(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은데도 말이죠)
진짜 이 에피소드에 등장한 모든 인물들이 완벽했던 게 덕선이는 말할 것도 없고 안아도 되냐고 동의 구하는 반장 엄마, 성적으로 사람 판단 않고 잘 한 일은 칭찬 해주라 얘기하는 담임, 친구들이 자길 이상하게 볼까봐 걱정하는 반장 위로하는 양호선생님, 덕선이 말에 바로 문 닫고 창문 가리는 반 친구들에 심지어 다른 반 친구는 하교 때 까지 그 사실 모를 정도로 다들 없던 일로 숨겨줬고 반장 엄마랑 담임 대화 들어보면 반장의 작년 담임과 반 친구들도 간질발작을 숨겨줬음. 진짜 완벽하다...
이게 제 실제 경험담과 똑같아서..옛생각에 눈물이 나네요..운동선수 출신이였는데..소풍때 놀러가서 쓰러졌는데..축구부들이 일반학생들 못보게 원을만들고 저를 둘러싸고 후배들은 거기에 접근못하게 막고 아무도 안보이는 곳으로 옮긴뒤 정신차릴때까지 간호해줬어요..저는 그래서 아직까지도 중학교때 그동창들이 너무그립고 보고 싶습니다..사랑한다 내 칭구들 후배들아
무심코 말로 던지는 '섣부른 위로'는 은근 '자기 과시용'이 살짝 깔려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속으로는 너는 날 이길 수 없어 특히 사회생활하면서 느낀 점입니다. 그래서 저는 '섣부른 위로'보다는 그냥 지켜보는 스타일입니다. 책에서 본 듯한데 따뜻한 해장국과 술 몇잔 그리고 성의껏 약간의 금전지원으로
저도 저 시절 80년대에 초중고 다 다녔지만 12년 초중고시절 통틀어 담임선생님 좋은 분들이 대부분이었어요. 사회분위기가 워낙 청렴과 거리가 멀었으니 촌지도 받았고 차별도 있었지만, 그 시절에는 그냥 학생들이 선생님들 좋아하는 애들 많았어요. 저와 제 주변은 그랬네요. 남학교는 많이 맞았다고 합디다만.
4년 전, 고등학교때 간질(뇌전증) 있었는지 몰랐던 친구가 갑자기 발작을 일으킨 적이 있었는데, 그 친구가 발작 일으키자마자 바로 몇명은 담임 선생님 부르러, 몇명은 보건 선생님한테 알리러, 또 몇명은 119에 신고했었다.. 남은 애들끼리는 주변 물건(책상, 의자 등) 다 치우고 체온 떨어지지 말라고 자기들 겉옷이랑 담요 바닥에 다 깔아서 그 위에 얘 눕히고 고개 돌려주고 다시 옷 덮어주고.. 이 모든게 3분도 안되서 이루어진걸 보고 아직 어린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침착하게 대처한 우리 반 애들이 정말 멋있더라. 특히 자기 옷들, 담요들 바로 벗어서 깔아주는거 감동이었다. 그리고 다음 날 그 친구한테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장난치고 놀고 그랬다지... 몸이 아픈 친구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행복한 사회가 되길, 멋진 대한민국이 되길 바란다!!
그리고 덕선이가 문 닫으라고 소리 지를 때 반 친구들 아무 말도 없이 바로 뛰어가서 문 막아준 거ㅠㅠㅠ 이 장면은 정말 최고였음 본인들도 엄청 놀랐을텐데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반장 대해주는 것도 덕선이가 숟가락 같이 쓴 것도ㅜㅜ 나중에 담임이 반장 엄마랑 얘기할 때 작년 반 학생들이 얘기 안해줘서 몰랐다면서 친구들 입이 무겁다고 얘기했을 때 진짜 따땃한 장면이었음
근데 진짜 이건 덕선이가 좋은 부모 밑에 잘 태어난 것도 한 몫하는 게.. 그 당시에 간질환자라 하면 옮는다고 같이 놀지 말라 하는 부모도 꽤 있었는데 만약 학교에서 저 연락이 왔을 때 부모님이 칭찬한 게 아니라 너 옮으면 어쩌려고, 혹시 잘못돼서 니 책임되면 위험하게 그런 일에 나섰냐 뭐냐 혼내고 다신 그러지 말라고 했으면 어떻게 됐을까.. 행동을 잘한 덕선이도 멋있지만 그게 옳은 일이라는 말을 해줄 수 있는 어른이 주변에 한명이라도 더 있는 게 진짜 복인것같음
현재 뇌전증을 앓고 있는 사람인데 밖에서 발작하시는 분들 계시면 꼭 도와주세요,,,발작할 당시에는 기억이 없는데 정신이 들 때 즈음에 진짜 온몸에 한기가 돌 정도로 추워요. 그리고 괴로워요,,,뇌전증 자체가 정확한 원인이 없어서 그냥 장기적으로 매일 약을 먹어야합니다. 약 먹으면 괜찮아지기는 한데 하루라도 안 먹으면 바로 증상이 재발하더라구요. 그리고 요즘에는 소아 뇌전증이 대부분이라고 하던데 전 성인이 되서 생겼네요,,,ㅠㅠ 혹시나 주변에 간질이라고 말하시는 분들 있으면 뇌전증이라고 정정해주세요! 같은 의미라도 느껴지는게 다릅니다ㅠㅠ
@@니체-q6w 공부를 안한다고 해서 무식한거라기보단 무식하면 공부를 하는거기도하죠. 학교애서 공부 안하고 못하는애들은 둘로 나뉘어요. 학교에서의 공부가 필요없다고 그냥 아무것도 안하는노무새끼랑 학교에서의 공부보다 본인의 재능과 본인의 철학을 키우는아이들이있죠. 무식이라는것은 단지 그 부분과 센스가 더딜 뿐이지 개 병신 공부못하는새끼라는 뜻이 아니란말이죠. ^^7
쓰러질때 본인도 모릅니다. 혹시 안다해도 쓰러지고 있는 찰나의 순간일테죠. 뇌전증은 쓰러질때 두개부 손상과 입에서 나오는 분비물에 기도 막힘이 제일 위험합니다. 이 둘만 문제 없다면 신기하게도 시간 지나면 아무 이상없이 돌아옵니다. 대부분 엠뷸 이송중에 깨어나 기억도 못하죠
제가 간질은 아닌데 저혈압으로 기절한적 있는데 침대에서 일어나서 방문을 나서려는 순간 확 기절하면서 바닥에 머리를 세게부딪힌 기억밖에없었어요 그때 집에 아무도없어서... 일어나서 안방갔다가 다시방으로 오니까 방문앞에 떨어진 핸드폰보니까 기억이 나더라구여 그때 생각하면 좀 무서움,,....
반장 엄마가 고맙다고 하는건 대처를 잘해준 것도 있겠지만 그 일 후에 아무렇지 않게 대해줬다는 것에 대해 고맙다는게 더 큰 것 같음 담임쌤도 대처 잘하고 똑똑한 걸로 치면 다른 학생을 추천했을텐데 그동안 덕선이가 보여준 인성은 그런 병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고 편견없이 대할 아이라는 걸 알고 추천한듯
나 중학교 2 학년때 같은반 친구가 저랬었는데.. 잘생기고 훤칠한 녀석이었는데 다들 알게모르게 꺼렸었고 그 녀석이 먹던 새우깡을 내가 집어먹다가 꺼림찍해하니까 하던 말..괜챦아..전염안돼.할 때 너무 미안했었지.. 비가 오고 하면 발작이 더 자주보이곤 했는데 하교길에 그 친구가 발작을 하는 바람에 난리가 났는데 내가 주변 가게의 박스를 어깨쪽에 밀어넣고 팔로 고개를 돌려 안아줬었지.. 깨고나서 하는 말이 내가 또 그랬어? 하더니 비와 흙에 버려진 교복을 털고는 쓸쓸히 걸어가던 녀석의 뒷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있지. 내가 한참 중2 병을 앓고 반항의 끝판을 부릴 그 때 잘한거라곤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던 딱 한가지 그 일 하나뿐이었던것 같다.
영상보고 놀란게 덕선이가 바로 대처했다는거였다... 진짜 우리반에도 반장처럼 쓰러지는 친구 있는데.. 처음 경험했을때는 애들 다 멘붕와가지고 다들 쳐다만 보고 있었어요.... 진짜 나도 멘붕와가지고 아무것도 못하고 교무실 뛰어가서 보건쌤 어디계신지 여쭤보면서 문 잡고 있는데 손 부들부들 떨리더라고요... 와 근데 저상황에서 덕선이처럼 행동하는건 진짜 진짜 대단한 행동인거에요.. 그 반 학생들도 진짜 대단하고요... 우리반도 아무말 안하기는 했지만... 진짜 직접 경험하면 아무것도 못해요...
Mri찍고부터 왼쪽이 뻣뻣 한데 뇌전증처료제 리리카 먹으면 좀풀리더군요 이약이 뭔가해서 찾아보니 간질약 교수가 딴 약으로 대체해서 복용했더니 마찬가지로 좀 풀리고요 뇌혈관 치료제는 다용도로 쓰이나봐요 전 뇌실에 물차는 병 수두증때문에 걸음걸이가 자연스럽지 못해요 남들이 보면 신발 일부러 끌고 다니는줄 알더라고요 회사에서 놀림도 받았고요 순간 살인충동이 나는거 옆어서 일하던 친구가 잡아서 모면했죠 몸관리 잘하세요
학교 다니면서 지병 때문에 쓰러지고 발작한 경험이... 많은 사람입니다. 친구들이 그때마다 자주 도와주고 담임선생님께서도 신경써 주셔서 나름...지금까지의 학교 생활을 편하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편 보면서 친구들 생각나서 눈물이 좀 나더라고요. 혹시 주변인 중에서 반장 같이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으면... 덕선이처럼 모르는 척 해 주시거나 편하게 대해 주시는 게 제일 좋아요....!! 걱정해 주는 것도 고맙기는 한데... 너무 아픈 사람처럼만 취급하는 것도 조오금? 속상하거든요... 물론 제일 속상한 건 뒷담화하는 친구들이에요... 아프고 싶어서 아픈 거 아니고 발작하고 싶어서 발작하는 것도 아니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약을 먹어도 통제가 안 되는 경우가 있거든요... 같은 친구니까 많이 힘들겠구나 생각해 주세요.... ㅠㅠ
진짜 하나부터 열까지 완벽하다 .. 문 !! 하자마자 듬직하게 문 막는 두 친구와 응급처치한 덕선 .. 그리고 양호실 갔다 온 반장한테 괜찮아?가 아닌 추워 문닫앙 하는 친구 ㅠㅠ 막타에 반장 숟가락으로 아무렇지 않게 밥먹는 덕선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때 뇌전증이 옮는다라는 헛소문 돌 시절이라 숨기고 싶었을텐데 너무 착한 반 친구들 .... 어무니도 .. 담임쌤도 .. 다 너무 따뜻해 .. 지금은 볼 수 없는 너무 따뜻한 마음들 ㅠㅠ .. 볼 때마다 눈물나네
대한민국 아파트에서 벌어졌던 전대미문의 사건들과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입주민 6인!
비밀을 풀어낼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가?
시공간 초월 실화추리극🔎〈아파트404〉
2/23 [금] 저녁 8시 40분 tvN 첫 방송!
여기서 정말 좋았던건 간질이 전염병이라는 헛소문이 돌았던 시절인데, 덕선이는 아무렇지않게 반장 숟가락을 썼던거... 그게 진짜 감동이었음ㅠㅠ
간질이 뭐에요 ???
@@user-cx8td6gc4m 간질이란 표현보단 뇌전증 이라고 부르는게 더 맞는 표현입니다
뇌전증은 만성적인 신경장애의 하나로 특별한 이유없이 발작을 일으키는 병입니다
사실 이 병은 몸보다 마음이 많이 괴로운 병입니다
주위에 잘못 알려진 사실로(전염이 된다 유전이 된다 등등) 병을 앓는 분들이 사실을 숨기거나 뒤늦게 알려져 사람들이 안좋게 보거나
동정의 시선으로 보기때문에 그렇죠(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은데도 말이죠)
그냥 몰랐던거아님?
@@user-cx8td6gc4m 형 지니어스라며..
저게 사람들이 무심결에 입에 달고 사는 말 지랄 하네 임 그러니 의식이 있는 사람이면 지랄하네 염병하네 이런말 하지말자
덕선이처럼 착하고 인성좋고 어른들한테 예의바르고 싹싹하고 친구들과 사교성좋은 자식을 둔 부모는 이미 자식농사 잘 지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거같다
이거 진정 4시간전 댓 맞나요ㅠㅠ 내 좋아요가 늦었으...똑땅해
2천번째 좋아요!
@Jame Andy 아씨 지워라
우리 딸이 그래요....담임쌤 왈...우리반 평화주의자라고....
공부도 그리 못하지 않아요...근데 잘키운거 맞을까요...왜 이리 걱정만 앞설까요...ㅎㅎ ㅡㅡ
보라의 인성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느끼지만 저 선생님이 진짜 좋은 분임
유민 김 ㅇㅈ 참선생임 할머니 돌아가실땐 애써 위로해주고 항상 천진난만한 애들한태 따뜻하게 대하고 정말 참선생임 ㅠㅠ 그리고 더 놀라운건 간질있는거 전학년 반애들도 암말도 안했단게 더 감동 ㅠㅠ
진짜 덕선이 아끼는게 느껴졌었음ㅋㅋㅋㅋ
카메라 잃어버렷을때 ㅋㅋㅋㅋㅋ
ㅇㅈ 인생에서 저런 선생님 만나면 운 진짜 좋은거임. 공부 성적으로 애를 판단하는게 아니라 아이가 가진 고유의 장점을 알아주는 선생. 학생이 얼마나 자기 그대로 모습으로 인정받고 존중받는다는 느낌이 들겠음...
저런선생님이 학생 하나하나 엄청 아끼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참된선생님임 친근하게 대해주고
진짜 이 에피소드에 등장한 모든 인물들이 완벽했던 게 덕선이는 말할 것도 없고 안아도 되냐고 동의 구하는 반장 엄마, 성적으로 사람 판단 않고 잘 한 일은 칭찬 해주라 얘기하는 담임, 친구들이 자길 이상하게 볼까봐 걱정하는 반장 위로하는 양호선생님, 덕선이 말에 바로 문 닫고 창문 가리는 반 친구들에 심지어 다른 반 친구는 하교 때 까지 그 사실 모를 정도로 다들 없던 일로 숨겨줬고 반장 엄마랑 담임 대화 들어보면 반장의 작년 담임과 반 친구들도 간질발작을 숨겨줬음. 진짜 완벽하다...
따뜻해...ㅠㅠㅠ
자식이 사실 공부도 잘 못하고 책상 앞에서 잠자고 그러지만 그래도 크게 나무라거나 실망하지 않는 부모님의 모습, 공부는 잘 못하지만 똑똑하다고 연신 추천하는 담임쌤까지 모든 것이 완벽하고 아련하고 그럼
맞아 완벽하다. 인생 살다 보니 이렇게 완벽한 조합이 정말 없다. 모두가 진짜 최고로 서로를 배려해준 에피소드다. 걱정하면서 들어오는 반장에게 아무렇지 않고 반장 추워 문닫아 라고 말한 친구 까지도. 공부는 전혀 못하지만 최고로 사람을 대해주는 덕선이 까지도
이런 드라마가. 많아져
우리 청소년들이. 따듯한 심정을 느끼고 아름다운 우정을 배웠으면. 좋겠다.
우아 감동이네요훈훈한 드라마
~
담임선생님 캐릭터 너무 좋았음 반장엄마 말듣자마자 덕선이 얘기하는거보면 평소에도 자기 반 애들한테 관심 많고 하나하나 성격인품 파악하고있다는건데 선생같지도 않은 인간 많던 저시대에
소소낭 진짜 선생같지 않은 인간 많았어요 스트레스 풀려고 진짜 말도 안될 정도로 때린 선생들 많았는데 선물 밝히고
저시대에는 자기 돈 챙길려고 하는 선생도 많았죠
@@불친절한원빈씨 헐..ㅜㅜ
ㄹㅇ...새학기 첫날에 저 담임쌤 들어오자마자 애들 환호한 것만 봐도 진짜 좋은 쌤임
선생 같지도 않은 인간들 많았죠!
덕선이가 승무원이 된건 이뻐서가 다가 아니라 저런 긴급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할수 있었던게 아닐까
진짜 마음씨가 참 고운 덕선잉
아마 그럴수도 있겄네요~~ 공부는 전교꼴찌였지만 인성이라던지 심성은 전교1등이지.않았을가 생각해봅니다#
아 이게 복선이엇구나..
@@pinkbaby03 복선이 아니고 덕선이에요
2 Day ? 복선이란 일어날 일을 미리 암시하는걸 말합니다 .. 덕선이는 이름이구요 ...
덕선이도 덕선인데 단순하게 문 닫아라는 말에 다른 반 아이들이 볼까봐 창문까지도 가려주는 친구들이 진짜 친구들이죠.
저런 부분 하나 하나 세세하게 연출을 한다는게 이 응답하라 시리즈의 장점
옛날엔
같이 어울리고
깍두기 로라도
아픈애들 다 데리고 놀았거든
요즘은 서로 맘 들여다볼 겨를이 없어진게 아쉽다
요즘은 왜 애들이다... 이상할까ㅠㅜ
@@오래오래살자루키 맞아요~깍뚜기~어리거나 좀 느린친구들은 소외되지 않게 깍뚜기 시켜주었죠~잊고있었는데 정말 좋은거 였네요^^
@W D 김치 중에 배추김치가 메인이고 깍두기는 사이드 느낌이라 그렇게 불렀던거 같아요 ㅋ 뇌피셜입니당~
@@오리공주-f9r 부모들이 이상해서 그래요
이게 제 실제 경험담과 똑같아서..옛생각에 눈물이 나네요..운동선수 출신이였는데..소풍때 놀러가서 쓰러졌는데..축구부들이 일반학생들 못보게 원을만들고 저를 둘러싸고 후배들은 거기에 접근못하게 막고 아무도 안보이는 곳으로 옮긴뒤 정신차릴때까지 간호해줬어요..저는 그래서 아직까지도 중학교때 그동창들이 너무그립고 보고 싶습니다..사랑한다 내 칭구들 후배들아
좋은 추억 깊이 간직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너무 따땃한 이야기네요..
뇌전증 아닌가 나쁜뜻으로 간절이라고도하구
정말행복한추억이네요
저군대신병교육대있을때간질환자가점심식사시간에 간질로쓰러져서 거품물때 소대장중대장선임하사조교모두멀뚱이구경할때서울대20대후반형님동기가 저렇게했어(7사단신병교육대)간부보고욕하면서멀뚱이서있지말라고했는게생각나네 서울대국이형님은잘지내시겠자
저희는 수학여행 가다 저렇게 되었습니다..버스안에서 바닥에 눕혀서 뭐라도 해야 하는데 선생님도 아이들도 입주위만 닦고 손발 주물러 주고 그랬었지요..
덕선이가 문!!!!이랬을때 애들이 앞문이랑 뒷문 다 닫고 창문가려준거 나만 감동이냐...
요즘이었음 한시간만에 학교 전체에 소문 다 났을건데....
박주영 sns으로 말이죠.....에흉
나 같으면 놀라서 뭔 소린 줄도 모르고 얼타고 있을 듯 눈치들도 개빨라
다른 반 애들 혹시 볼까봐 가려준거에요. 창피하니 친구들 보여주기 싫었을텐데 애들이 다 모르는척 해주고요
@@user-dj1an2ge1l ㅇㅈ 요즘은 교실 안에서 문닫고 싸워도 1분만에 소문퍼짐...
섣부른 위로보다는 그냥 모른척 하는게 어쩔때는 더 좋을때가 있는거 같다
그러게여
도비끼리 뭐해요 천생연분인줄
@@jinha3208 재미도 없고 저질이고
무심코 말로 던지는 '섣부른 위로'는 은근 '자기 과시용'이 살짝 깔려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속으로는 너는 날 이길 수 없어
특히 사회생활하면서 느낀
점입니다.
그래서 저는 '섣부른 위로'보다는
그냥 지켜보는 스타일입니다.
책에서 본 듯한데
따뜻한 해장국과 술 몇잔 그리고
성의껏 약간의 금전지원으로
@@신은솔-r6d 앝ㅋ
그리고 저 담임 선생님 너무 좋다.. 저 시대에는 엄청 권력남용하는 선생이 많을텐데 오죽하면 애들이 저 담임선생님 학기 초에 배정 되니 엄청 좋아하던..
@@anzi1176 영화가 아니구 드라마에유
저도 저 시절 80년대에 초중고 다 다녔지만 12년 초중고시절 통틀어 담임선생님 좋은 분들이 대부분이었어요. 사회분위기가 워낙 청렴과 거리가 멀었으니 촌지도 받았고 차별도 있었지만, 그 시절에는 그냥 학생들이 선생님들 좋아하는 애들 많았어요. 저와 제 주변은 그랬네요. 남학교는 많이 맞았다고 합디다만.
저정도 좋으신분은 초등학교때 만났음. 길게 말은 못하지만 진짜 열심히 가르치고 학생에게 신경써주셨던분 십몇년이 지났지만 지금까지 학창시절중 가장 좋으신 은사분을 뽑자면 가장먼저 뽑을 수 있음
저때는 지금보다 좋은선생님들 많았슈 근데 저때 뒷돈 받고 조작하고 그런 선생들 때문에 좋은 선생님들도 나쁜선생으로 찍힘
Latte is horse
근데 반장역 배우 진짜 레알 괜찮다고 생각한게 진짜 그 시절 머리스타일이랑 안경에 그 시절 분위기임... 연기도 캡 잘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캡잘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캡웃겨
고2 우리반 반장이랑 헤어스탈 통통한거 피부뽀얀거 동그란안경 똑같음
저도 고2때 반장하고 비슷했어요. 자습 시간에 떠들면 조용히 시키고 어쩔때는 선생님보다 더 따끔하게 조용히 시킴
넘 귀욥 ㅋㅋㅋㅋㅋㅋㅋ
저거 간질 옮는다는 편견이 지배하던 시절이라 덕서이가 숟가락 같이 쓴 것도 감동포인트...
맞아요... 가족이랑 같이 보고 있었는데 어른들이 뭐라 하더라고요 저때 저렇게 하다니 ㅋㅋ 이러시더라고요 ㅋㅋ
@@김순덕-f5h 저때는 거의 다 알았죠...
악마만구 상식이라면 덕선이 역이 공부를 안 하는 역이라 모를 수도 있었겠지만 상식이 아닌 소문이었잖아요 ㅎㅎ 덕선이가 숟가락 물고 반장이 감동받는 표정을 짓는 연출이 보이는데 작가가 의도한 게 아닐 수가 없는...
간질 않옮지 안나?
쵸코나몽 맞아요 안 옮아요
4년 전, 고등학교때 간질(뇌전증) 있었는지 몰랐던 친구가 갑자기 발작을 일으킨 적이 있었는데, 그 친구가 발작 일으키자마자 바로 몇명은 담임 선생님 부르러, 몇명은 보건 선생님한테 알리러, 또 몇명은 119에 신고했었다.. 남은 애들끼리는 주변 물건(책상, 의자 등) 다 치우고 체온 떨어지지 말라고 자기들 겉옷이랑 담요 바닥에 다 깔아서 그 위에 얘 눕히고 고개 돌려주고 다시 옷 덮어주고.. 이 모든게 3분도 안되서 이루어진걸 보고 아직 어린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침착하게 대처한 우리 반 애들이 정말 멋있더라. 특히 자기 옷들, 담요들 바로 벗어서 깔아주는거 감동이었다. 그리고 다음 날 그 친구한테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장난치고 놀고 그랬다지... 몸이 아픈 친구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행복한 사회가 되길, 멋진 대한민국이 되길 바란다!!
그렇죠 따듯한 대한민국입니다~^^♡
칭찬받아 마땅한 학생들입니다!!!!
감동입니다 ㅠ
이거 보니까 우리나라도 아직은 살만한 것 같네
미나미우사기 바뀐지 몰랐네요ㅜ..ㅎㅎ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리고 덕선이가 문 닫으라고 소리 지를 때 반 친구들 아무 말도 없이 바로 뛰어가서 문 막아준 거ㅠㅠㅠ 이 장면은 정말 최고였음 본인들도 엄청 놀랐을텐데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반장 대해주는 것도 덕선이가 숟가락 같이 쓴 것도ㅜㅜ 나중에 담임이 반장 엄마랑 얘기할 때 작년 반 학생들이 얘기 안해줘서 몰랐다면서 친구들 입이 무겁다고 얘기했을 때 진짜 따땃한 장면이었음
Ke pedo no te entiendo nada :v
맞아
그 부분 진짜 감동이었음
작년 반 학생들 전부 다 비밀 지켰다는거니까
ㄹㅇ
덕선이가 착하고 의로운 친구인걸 알아봐주는 선생님
발작이후 평소처럼 대해주는 반 친구들
고마운마음 미안한마음 아는 반장 부모님
기특한 자식이 뿌듯한 부모님
모두 담겨있는 에피소드 .. 너무 따뜻한 회차
마지막으로 공부랑만은 친하지 않은 덕선
ㅋㅋ
저런 부탁을 해야하는 엄마심정이 어떨지 새삼 먹먹해져요
프사...운명...
이름도 이어짐 사랑? 돈으로 사겠어 ㅋ 와꾸가 제일 중요해
둘 다 지 계정 아님? ㅋㅋ
@@나는뭐랄까 아닌데유
ㅋㅋㅋ둘다 닉넴 가오자ㅂ는거가타ㅠㅡ
근데 반장 연기하신분 진짜 연기 잘하신다 특히 보건실에서 우실때..진짜 학생 같음
ㄹㅇ 눈물 찔끔남 너무 실감나게 잘하시네요bb
ㅜㅠ 진짜 꾸준히 연기활동하시는데ㅠㅠ안타까워요ㅜㅜ 뭐 트위터사건도 한몫했지만요ㅋㅋ.... 아 배우님성함은 권은수 님입니다ㅎㅎ
@대추 예전에 류준열님 일베루머 터졌을즈음에 있던일이에요ㅎㅎ 나무위키에 권은수 치면 자세히 나와요
@대추 네엡ㅎㅎ
반이 시끄러움->누군가가 조용히 하라고 소리지름->어디선가 니가 제일 시끄럽다고 함
이게 국룰 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ㅋ 글고 니가 제일 시끄럽다고 할때 꼭 표정은 개정색해야함 ㅋㅋㅋㅋ
근데 그거 반장 입장에서는 개빡침 ㅋㅋㅋㅋ
아ㄱㄷㄱㄷㅋㅌㄱㅌㅋㅋ 쌉인정 국룰이지
이미나 ㅇㅈ 제가 반장을 한적이 있었는데 조용히 하라니깐 남자애들이 니가 제일 시끄럽다고 했습니다. 저는 저 남자애를 죽이고 싶었습니닼ㅋㅋㅋ (나쁜 의도 아닙니다)
@@HarryPotter-qs9gm 전 제가 반장이면서 떠드는 포지션이었어서 할말없음...ㅎ🤦♂️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에피 진짜 최애 에피...ㅠㅜ 덕선이 반장 친구들 어머니 다 좋았지만 덕선이 착한 일 한 거 부모님한테 알려 드리고 칭찬 많이 해 주라고 격려하는 선생님도 정말 최고ㅠㅜ
선생님도 성적 순으로 아이를 보지않고 그저 그 사람 존재 그자체를 본 것도 감동이다.....
이런사람을스승이라고하죠
공부는 못하는데 똑똑하다는거 ㅋㅌㅌㅋㅋ ㅌㅋㅋ 뭔 느낌인지 알 것 같아서 더 웃김 ㅋㅌㅌㅋ
동룡이 같은 거넼ㅋㅋㅋㅋㅋ 공부는 못하지만 상황판단 빠르고 대처 잘 하는....덕분에 남주 중에선 동룡이 캐릭터가 제일 인상 깊었음
맞아 ㅋㅋㅋ 그 머리로 장사하니까 월클ㅋㅋㅋㅋ
공부머리랑 사회생활능력은 다르니깐
사회생활 탑급으로 잘할 능력임. 부럽다.
공부못하는데 똑똑한건 정봉이지
와 근데 진짜 내가 반장 해봤는데 반장들이 조용히 하라고 하면 옆에서 장난이라도 니가 더 시끄러워 라고 하면 진짜 속상함...
05나는 우리반도 그래서 금지어 생김 ㄹㅋㅋㄹ
@@초딩-j1i ㅋㅋㅋ개귀여워
@@초딩-j1i 초딩?이저
@@red8296 아앗 제가 전에 보냈던 댓은 제가 착각해서 잘못 답했네요
고3때 띠발.. 반장했는데 애들 떠들어서 .. 담임이 나 부르더니 귀싸대귀 때리고 개욕먹음. 햐 아직도 기억이 나네 개시팔놈
6:30 엄마 뒷모습에 웃는 웃음소리 진짜 레전드. 얼마나 얼마나 자식 기특할까 대견스러울까 나이가 드니 눙물이 나는 포인트가 달라지네ㅠㅜㅠㅠㅜ 엄마
좋은곳에 계실거에요 어머님ㅠㅠ
아줌마가.. 한 번 안아봐도 될까..? 하는데 진짜 울컥했음
나 지금 까펜데.. 이게 절 울려요.. 옆 사람이 쳐다봄..ㅠㅠ
ㅇㅈ
자기가 의도치 않게 줘버린 병때문에 딸한테 미안함이 이만저만 아닐텐데...
@@フトスト 유전병 아니에요
@@김주연-h6y7g 유전이라는게 아니라 저렇게 낳아준게 미안하다는거 아닐까요?
전 울었...ㅜ
솔직히 이건 선생님두 너무 감동..덕선이가 착하고 의로운 친구인걸 알았으니 부탁하지 ㅠㅠ 덕선이 똑똑하다고 하는것도 ㅠㅠ 진짜 덕선이 똑똑함 비록 공부는 못하지만 사람들한테 나눠줄줄 아는 덕선이 ㅠㅠ
ㄹㅇ
공부만잘한다고 똑똑한게 아니죠
덕선이처럼 상황판단잘하고 순간 최선의선택을하고 문제해결하는사람도 현명하고 똑똑합니다.
직업 그쪽으로안가거나,그러지 않아도 현명하고 대처빠른게 더 낫죠.
맞아요. 공부 잘한다고 성공하는거 아니에요.
인성이 기본이 되어야합니다. 덕선이처럼...
맞아요 인성이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공부는 못하지만 똑똑하다는말.
진짜 중요한말인거 같음.
공부 잘하고 인간이 덜된 사람보단
공부는 떨어져도 인간다운 사람이 먼저인거 같음.
공부는 못하지만 지혜로운 사람이
공부는 잘하지만 지혜롭지 못한 사람보다 훨씬 나음.
근데 진짜 이건 덕선이가 좋은 부모 밑에 잘 태어난 것도 한 몫하는 게.. 그 당시에 간질환자라 하면 옮는다고 같이 놀지 말라 하는 부모도 꽤 있었는데 만약 학교에서 저 연락이 왔을 때 부모님이 칭찬한 게 아니라 너 옮으면 어쩌려고, 혹시 잘못돼서 니 책임되면 위험하게 그런 일에 나섰냐 뭐냐 혼내고 다신 그러지 말라고 했으면 어떻게 됐을까.. 행동을 잘한 덕선이도 멋있지만 그게 옳은 일이라는 말을 해줄 수 있는 어른이 주변에 한명이라도 더 있는 게 진짜 복인것같음
진짜 맞는말이죠
응답시리즈 여주는 진짜 캐스팅 잘했지... 정은지 고아라 이혜리 캐스팅 기사에 사람들 욕 엄청했는데 최고의 캐스팅인듯
@@switchonmyheart 1994 여주요
Dahy다경 1994 ㄹㅈㄷ 제 인생 드라마 인생 주인공들
이혜리 라고 하니까 누군지 한참 멍때림.....ㅋㅋㅋㅋ 혜리라고만 부르다가 성 붙이니까 넘나 어색 ㅋㅋㅋ
김희진 저도 이 댓글보고 알았어옹ㅋㅋㅋㅋㅋㅋㅋㅋㅋ
DIRO 근데 웹툰도아니어서 어떤캐릭터인지도모르는데 누구캐스팅했다고 욕하는건뭐임? 웹툰이원작인드라마캐스팅할때 좀 안어울려서 뭐라하는건 이해가는데,,
반장 부모님이 덕선이한테 미안하다, 미안하다 하는거 왜 이렇게 짠하지
반장 교실에 들어설 때부터 아무일도 없었던 것 처럼 반장, 추워 문 닫으라고 하고 빨리 오라고 하는 것도 자다가 당연하다는 듯 반장 앉으니까 합석하는 친구도 그렇고 너무 좋다 이반 분위기!!ㅋㅋ선생님 덕선이 공부 못 한다고 할때의 단호함ㅋㅋㅋㄲㅋ
이야 근데 선생님도 진짜 대단한거같음 공부못해도 그 학생의 진가를 알아본거잖은 진짜로 참된 교사네
덕선이 엄마가 전화 받자마자 사고 쳤냐 하는게 너무 웃김 ㅋㅋㅋㅋㅋ
우리 덕선이 뭐또 사고쳤습니까?
담탱이: 아니에요. 애가아주 꼴통도 구르는재주가 있더라구요 방긋^-^
ㅋㅋㅋ우리엄마도 그러는딬ㅋㅋ
자두 생각나네...
엄마........
상식보다 소문이 무서울나이
간짙에대한지식보다 소문이 더 무서운병이였는데
손가락도 숟가락도 아무렇지않다는듯이 반찬나눠먹는것까지 진짜 세세한 표현을 너무 완벽했음
이거지
저 당시를 살아본건 아니지만, 카더라 통신으론 간질이 다른 이에게 옮길 수 있는 병이라고 소문이 났었다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더 멀리하고 그런..
물론 저 당시 의학기술로도 간질은 옮기는 질병이나 바이러스가 아니란건 의학지식 있는 사람들은 다 알았다고 하네요
@@mental0516
저때는 잘 모르는 병은 일단 다 전염병이었음…. 요새는 의학이 발달해서 대처법도 잘 알지만 저때만 해도 처참했죠
저도 이 에피소드가 100% 이해되는 건 아니라 당시 재방으로 엄마한테 보여드리면서 물어보니까, 그때 간질은 완전 전염병인 것처럼 소문이 무성했던 병이라고 하더라구요. 굉장히 디테일하게 수연이 캐릭터를 표현했다는 걸 깨달았어요 ㅠ
결혼 전엔 반장엄마가 덕선이 한번 안아보자 할때 눈물 안났는데
아이 낳고 나니 울 아들이 저리 아픈데 친구가 나대신 옆에서 도와줬다고 생각하니 얼마나 고마울지 공감되서 눈물 난다 ㅠㅠ
덕선이 진짜 착하다ㅠ
덕선이같은 친구 한명있으면
열친구 안부러울듯
당신이 그런 친구가 되보는게 어떨까요
@@김덕배-q1o 명언
ㅇㅈ
@@김덕배-q1o 오
수연이! 근데 성동일도 수연이 이뻐죽겟다하고 자는거보곤 덕선이라고함
도시락 먹을때 덕선이 숟가락 없다니깐 반장이 숟가락통 열면서 설마 간질있는 내껄 쓰겠나? 하는 표정과 덕선이가 아랑곳 않고 덥석 숟가락 쓰니 반장 좋아라 함!
정연희 난 개념이 없는 혜리라서 쓴건줄알았는게 이런이유가있다니 ㄷ ㄷ
이분말대로 뇌전증이란게 요즘은 인터넷발달로 아시는분들이 제법 있으시지만 저시절 제가 학창시절만해도 문둥병취급받을정도였습니다
사람 선입관이 저리 무서운겁니다
@@김도헌-f9e ?ㅋㅋㅋㅋㅋ개념이 잆는 혜리ㅋㅋㅋ
간질은 옮기지도않는데 같은 식기나 물건쓰면 감염된다고 간질환자랑 친하게 안지네는거임
식기도 안쓰는거고
근데 저 시절에 옮는다고 알려져있던거면 그걸 덕선이가 모르고 썼을것 같은데ㅋㅋㅋ
3:51 반장표정 극리얼. 고마움에 울컥울컥 올라오는데 아무렇지 않은척 애써 끄덕끄덕.
3:06도 ,,ㅠㅠ
ㅇㅈ 근데 극혐이라는줄 ㅎㅎㅎㅎㅎ
@@ba_balg ㅎㅎ 사람들 눈이 다 똑같네요 ㅎㅎㅎㅎ
ㅋㄱㅋ
임동현 ㅡㅡㅔ
아침부터 쳐울었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덕선이 응급 대처할때랑 그이후에 밥도 아무렇지 않게ㅜ먹고 반 친구들도 모른척해주고 앞뒷문도 닫아서 비밀 지켜주고 진짜 완전 감동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
낟ㄷ우 우는중..🥲🥲🥲
cex
덕선이가 편견없이 반장 숟가락 쓰는게 레전드
ㄹㅇ 저때는 간질발작 옮는다고 했던 사람들도많았음
@@김하하-t4u 헐 몰랐는데
알고보니 그냥 밥이 먹고싶었던 덕선.
넵 저때는 그냥 귀신 들린걸로 생각 하기도 하고 벌레가 옮겨간다고 생각하고 전염병같이 생각하고 그랬어요ㅠㅜ
헐.... 이게 킬포였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현재 뇌전증을 앓고 있는 사람인데 밖에서 발작하시는 분들 계시면 꼭 도와주세요,,,발작할 당시에는 기억이 없는데 정신이 들 때 즈음에 진짜 온몸에 한기가 돌 정도로 추워요. 그리고 괴로워요,,,뇌전증 자체가 정확한 원인이 없어서 그냥 장기적으로 매일 약을 먹어야합니다. 약 먹으면 괜찮아지기는 한데 하루라도 안 먹으면 바로 증상이 재발하더라구요. 그리고 요즘에는 소아 뇌전증이 대부분이라고 하던데 전 성인이 되서 생겼네요,,,ㅠㅠ
혹시나 주변에 간질이라고 말하시는 분들 있으면 뇌전증이라고 정정해주세요! 같은 의미라도 느껴지는게 다릅니다ㅠㅠ
안녕하세요. 궁금한 게 있어서 이렇게 댓글 남겨봅니다. 혹시 정말 발작이 일어나면 정말 어떤 응급처치를 해야 도움이 되는지 알 수 있을까요??
@@호시탐탐-c8u 위에 영상처럼 주변에 위험한물건 치워 주시면되고 혹시 혀를 심하게 깨물을수도 있으니 입에 수건 물려주시는것도 괜찮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해요!😃
@혼가 맞아요 입에 뭘 물리는 것 보다는 기도확보만 하는 정도가 최선일 듯 하네요...
입에 뭔갈 물리면 안되구요 그냥 흡인 예방차원으로 고개를 옆으로 돌려주시면 됩니다. 옆으로 돌리면 분비물이 기도로 넘어가는 걸 방지할 수 있어요
이 스토리가 더 깊게 다가오는건 우리 모두 그 시절에 저런 친구가 필요했기 때문에.
저런 친구, 저런 부모 , 저런 인심 , 저런 선생님, 저런 가격대 등등
ᄒᄏ 가격대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저런친구는 없었고
누군가에게
저런 친구가 되주지도 못했죠
크으
@@user-dl5xx1gs3f 거기서 가격대등등은 왜 나와유? ㅋㅋㅋㅋ
반장 숟가락 아무렇지도 않게 빌려가서 쓰는 거 진짜 감동이네요. 이때는 뇌전증(간질)이 전염된다고 잘못 알려져 있었던 때인데…~~ 이 드라마는 정말정말 재밌기도 하지만 감동을 주는 명장면도 수도 없이 많았던 최고의 드라마인 것 같습니다.
반장엄마가 덕선이한테 제대로 알려주고 그걸 제대로 받아들인 덕선이. 알아봐준 담임. 비밀지켜준 작년반친구들과 쌤 다 대단한거같아요ㅠㅠ 노래도 너무 울컥너무 감동이에요
솔찍히 저시대 사람들.친구들은 지금처럼
왕따란것 없었던것 같았는데...
그저 이해하고 사면서 살고 나누고.!
요즘은 아이들은 너무 차가운것 같다
덕선이가 편견없을 수 밖에 없는 이유-엄마(이일화)부터 전화통화에서 자기 딸한테 그런거 부탁했다고 화내는게 아니라 오히려 걱정함...
인생 살다보니 똑똑하다는 의미를 다시 느낌
똑똑한거랑 공부 잘하는거랑 완전 틀리다는걸
ㄹㅇ 공부는 노력으로 커버 가능함ㅋㅋ
학창시절 때 공부잘해서 똑똑한건 그냥 학교 교과서내용을 잘 알고 있다는 것 뿐이고 진짜 똑똑한건 착한 마음 배려심 세상을 잘 아는 것 등등 잘 살아가는게 제일 똑똑한 것 같아요
다르다는걸
ㅇㄱㄹㅇ.... 전과목 1등 가끔가다 미끄러져서 2~3등 하던 얘랑 짝꿍이었는데 나이 열아홉 먹고 퓰리처상을 모르고 쌍꺼풀이 눈썹인 줄 알고 말도 조리있게 못 했었죠 그거 보고 정말 공부는 똑똑한 거랑은 다르구나 느꼈어요
전혀 관련없지는 않음
04:51 이 부분도 신선한 감동이었음.. 어린 학생이라고 다짜고짜 와락 껴안지 않고 "한 번 안아봐도 될까?" 하고 동의를 먼저 구하는거... 동성끼리라도 아이에게 함부러 하지 않는 어른의 모습.
저도 이부분 굉장히 좋았어요.. 그부분 캐치해주셔서 님한테도 감사하네요
@@JE-oj4tv 뭘감사까지해.....;;
@@nonname8662 왜냐면 공감에서도 위로를 얻거든ㅜㅜ..
@@JE-oj4tv 대장금님 뭔가 저랑 코드가 통할거같은ㅋㅋㅋㅋ 무슨말씀이신지 확 와닿아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eunbeeyoutube 와 뭐야....딱 두 사람 잘 맞을 것 같애 말투부터....
응답하라 연출하는분들이 진짜 새삼 대단하다고 느껴짐.. 다른 드라마같으면 반장이고 반장엄마고 충분히 빌런처럼 만들어놨을수도있는데 절대 그렇게 안하고, 그냥 갈등 없이도 좋은 드라마 만드는게 가능하다는걸 보여줬고 그게 슬의생까지도 이어졌으니
악역없이, 그것도 매화 눈물 줄줄 흐르게 하는 드라마는 이 감독 작품이 유일할듯...
나 초등학교때 뇌전증은 아니고 지적장애 친구있었는데 반애들끼리 집에서 파티할때 그 친구도 불렀었는데 그 친구 어머니가 고맙다면서 눈물흘리심 진짜 그때는 아무 편견없이 부른거라서 친구들끼리 응?왜저러시지 이랬었음 그때가 갑자기 생각나네
너 좋은애다...
너 진짜 캡착하다♡
인성 곱네
진짜 착하다 난 안그래ㅛ눈데..
지금은 더 멋진 모습일 힝킥님
3:40 반장도 빌려주고 싶은데 병 때문에 혹시나 덕선이가 자기 거 쓰는 거 싫어할까봐 머뭇거리고 있는데 아무렇지 않게 쓰는 덕선이 털털한 매력이 너무 예뻤음
저도 몰랐는데 어머니께서 저당시에는 간질도 전염병이라는 인식이 남아있어서 더더욱 꺼리고 그랬었다 하네요. 뭔지 잘 모르고 봤는데 알고보니 두배로 감동 ㅠㅠ
아하.. 알고보니 더 감동
저때는 간질(뇌전증)이 전염된다는 소문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반장이 자기 수저을 아무런 거부반응없어서 더욱감동을 받았던것 같아요.
헐 그런거였군요 생각도 몬함
이래서 베플들 안볼수가 읍따
아앗.. 감사 그냥 넉살좋은 덕선이의 행동으로만 생각했었는데.. 댓글 보고 감동 두배네요....
공부는 전혀 못하는데 똑똑하다는 말...
무슨 말인지 너무 와닿네
인생 살다보면 성적 안 좋은 애들이 머리가 안 좋은 편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딱 봤을때 진짜 무식하다 해야되나 부족한 것처럼 보이는 애는 극소수죠 그냥 공부에 관심이 없을뿐 반대로 공부는 잘하는데 무식한 애도 가끔 있죠
공부랑 학업은 다름
@@dull-life 안 하는거야
@@dull-life 무식한 놈아
@@니체-q6w 공부를 안한다고 해서 무식한거라기보단 무식하면 공부를 하는거기도하죠. 학교애서 공부 안하고 못하는애들은 둘로 나뉘어요. 학교에서의 공부가 필요없다고 그냥 아무것도 안하는노무새끼랑 학교에서의 공부보다 본인의 재능과 본인의 철학을 키우는아이들이있죠. 무식이라는것은 단지 그 부분과 센스가 더딜 뿐이지 개 병신 공부못하는새끼라는 뜻이 아니란말이죠. ^^7
저렇게 반 친구들이 다 같이 아무렇지도 않게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행동하는 게 너무 따숩고 좋아...
반장 추워 문닫아 존나 귀엽닼ㄱㅋㄱㅋㄱㄱㅋㄱㅋㄱㄱ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몇번 돌려봄ㅋㅋ
반장 추워 문닫아 아는 애기 너무 귀엽다ㅜㅜ
모모랜드 주이에요
@@희유-l9q 네???? 닮았네 생각하고 말았는데 헐
희유 능청맞은거보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와중에 닮았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모랜드 주이 라니요 ....
저도 간질이라 저 심정 압니다. 보기만 해도 눈물나고 고맙네요. 모르늗 채 해주는거 정말... 고맙네요.
그리고 엄마....ㅠㅠ
쓰러질때 아...쓰러지겠다 싶은 느낌이 오나요? 아무느낌없이 저러면 머리나 다른부위를 심하게 다치실거 같은데...
@@고기만두-d4y 손절 각 ㄱㄱ
쓰러질때 본인도 모릅니다. 혹시 안다해도 쓰러지고 있는 찰나의 순간일테죠. 뇌전증은 쓰러질때 두개부 손상과 입에서 나오는 분비물에 기도 막힘이 제일 위험합니다. 이 둘만 문제 없다면 신기하게도 시간 지나면 아무 이상없이 돌아옵니다. 대부분 엠뷸 이송중에 깨어나 기억도 못하죠
제가 간질은 아닌데 저혈압으로 기절한적 있는데
침대에서 일어나서 방문을 나서려는 순간 확 기절하면서 바닥에 머리를 세게부딪힌 기억밖에없었어요
그때 집에 아무도없어서...
일어나서 안방갔다가 다시방으로 오니까 방문앞에 떨어진 핸드폰보니까 기억이 나더라구여
그때 생각하면 좀 무서움,,....
ntsla 약간 머리가 띵하면서 눈 뜨면 병원이에요...
전에는 몰랐는데 아이 키우니까 내 아이가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는데 같은 반 아이가 저렇게 도와주면 진짜 눈물나게 고마울 것 같다 ㅠㅠ 저 반장 엄마 마음이 확 와닿는다.. 이제 나도 나이가 들었구나.. 하면서 이 드라마는 언제 봐도 너무 좋다..^^
1:28 문! 야 문!! 이럴때 친구들 문 바로 닫아주는거 진짜 든든하다 저게 찐 친구지
청자켓 쌉존예
거기에 창문 가려주는거까지ㅠㅠ
청자켓누구임
@@어어-q7q 이 분 도깨비에서도 나왔던거 같은데 귀신 중 한명으로
@@no1primera1 그 은탁엄마친구
와 쭈뼛쭈뼛 들어오는데 반장 추워 문 닫아 할 때 반장 표정에 한 번 소시지 먹는다고 빨리 오라할 때 반장 표정 두번 덕선이가 오예 냠냠 할 때 팡팡...ㅠㅠ 너무 착하자나ㅜㅜㅜㅠ·
개인적으로 레전드 장면인데 ㅠㅠㅠㅠㅠ
권지용 힉 빂이십니까?? ㅠㅠㅠㅠ 지용이 제대 약 70일 정도 남았는데 ㅠ
뷮 모임인가요~?ㅋㅋㅋㅋ
이제 32일 남았네요!:D
@권지용 그러게요ㅎㅎ 우연히 지용이 사진 보이길래 댓글창 들어왔는데 뷮들이 모여있네요😃
역시 우리 덕선이여 ㅋㅋㅋㅋㅋ
너무 착하고.똑똑한 아이
근데계속듣다보면 슬픔
응답하라 시리즈의,
성동일 개딸 중에
제일 착하고 인간성 좋은게
덕선인 듯.
성동일의 개딸들ㅋㅋㅋㅋㅋㅋ
덕선이는 개딸은 아니죠ㅋㅋ 시원이 보라 성격이랑 비교하면
전설은 따로있다...
성보라는 그냥 개죠ㅡㅡ
시원이는 진짜 상 개딸ㅋㅋㅋㅋㅋㅋㅋ
덕선이 공부 못 하는 거 빼고는 ㄹㅇ 완벽하다 보라랑 비교해보면 자매가 어떻게 그렇게 다를 수 있나 싶음
둘이 섞어놓으면 세상 완벽 ㅋㅋㅋㅋ
@@김민채-k3u 돋보이고
@@김민채-k3u 대립형질
둘다 솔직히 착한건 다 마찬가진데 덕선이가 돋보적으로...... 인성 뭐 거의 천사...아니 천사보다 더 착한듯...ㅠㅠㅠㅠ👼👼
보라도 마음은 따뜻한데... 진짜 마음 써야 되는 데는 다 씀.
승무원 기질이 있네ㅎㅎ 위기대처 능력 짱이다ㅎㅎ!!
뎨로디 와 이거다 진짜네여
아ㅏㅏ아 그래서 승무원이구나
송이 어머님한테 배우긴했지만 상황통제하는 힘이 있는거 같아요ㅎㅎ 짱멋짐!ㅋㄲ
오! 한번도 이렇게 생각해본 적 없는데!
승무원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모든게 따뜻하고 몽글몽글하다 ㅠㅠ 특히 엄마가 선생님이랑 전화할 때 그 뒷모습 보여주는거 최고였다고 생각함 bgm도 너무 적절하고 ,, ㅠㅠ
노래 너무 좋은데 무슨 노래임??
@@Nmarri415 노을- 함께 (together) 입니당 !! ㅎㅎ 너무 조아요ㅠㅠㅠ으아ㅠ
성시원 ..성나정..성보라...성덕선...
공부는 성시원과 쌍벽을 이루지만..
성동일 딸중에 제일 착함..
성시원은 공부도 못하는데 성질도 지랄맞은 성동일이랑 가장 맞붙을수 있는 개딸중 개딸ㅋㅋㅋㅋㅋ 그래도 hot 팬픽쓰던 실력으로 동국대 들어가서 기자였나 될걸요ㅋㅋㅋㅋ
시원이가 정은지엿나요??
시원이 방송작가 되지않나용
케이팝진심녀 아 맞아요 아마 방송작가였을 거예요
@0.0헬로우 본명이 성시워인줄ㅋㅋ
반장 엄마가 고맙다고 하는건 대처를 잘해준 것도 있겠지만 그 일 후에 아무렇지 않게 대해줬다는 것에 대해 고맙다는게 더 큰 것 같음
담임쌤도 대처 잘하고 똑똑한 걸로 치면 다른 학생을 추천했을텐데 그동안 덕선이가 보여준 인성은 그런 병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고 편견없이 대할 아이라는 걸 알고 추천한듯
근데 혜리 멋쩍어하는 연기 되게 잘하지 않았음? 글구 나도 응팔보면서 간질에 대해 인식 바뀜. 간질 주위에 은근 있음. 저게 자주 일어나지 않아서 그렇지 알고보면 간혹 있음.
K코난 네,감사해요
주위에 뇌전증환우들 많아요
꼭꼭 숨기고 있어서...생각보다 더 많아요
아직도 인식이 좀 안좋은 사람들이 있죠 ㅠㅠ 이제 간질이라는 용어는 사용하지 않구 뇌전증이라고 해요! 아무래도 안좋은쪽으로 인식이 있는 이유도 있어서 바뀌었습니당
뇌전증! 감사합니다
저두 간질인뎅... 친구들은 아무 신경 안쓰더라구요!!
간질로 초등학교2학년부터 고등학교1학년까지 뇌파검사받고 약물치료받았습니다 지금은 완치판정받고 군대까지 다녀왔는데 작년 겨울에 길에서 간질환자 발견해서 응급처치하고 병원으로 보냈습니다 생각보다 주변에 많아요 많은사람들이 대처방법 알고계시면 좋겠어요!
6살 뚜렛 아이를 키우는 엄마에요.
보는 내내 오열하며 울었네요..
우리 아이도 학교들어가면 덕선이같은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좋은 친구만나길 기도해요
있을꺼에요. 모든친구들이 그럴수없겠지만 많은 친구들이 편견없이 받아드릴꺼에요. 2년전이였음 지금쯤은 학교 진학 했을꺼같은데
하도 많이 봐서 저 안경 쓰신분이 반장 추워 문닫아 하면 괜시리 기분이 좋아짐ㅋㅋㅋㅋㅋ
근데 대사가 너무빠름ㅋㅋ 무슨 들오자마자 문 닫으라네.
오히려 그게 나는 아까 그일은 잊었다를 어필하고싶어서 말을건것을 긴장해서 어색한 타이밍에 말하는 연출인가도 싶네
끝자리는 열자마자 개추움요. 글고 신경안쓰는걸 어필하는게 아니고 진짜 신경 안쓰니까 문열고 바로 안닫으니 빠르게 문닫아라고 나오는 것일지도.
@@been-ee 맞아요 겨울 맨끝자리는 문 열리자 마자 겁나 추워서 가뜩이나 문 잘 안닫고 다니는 애들 많아서 문 앞자리 애들이 겨울에 화 많이 내죠ㅋㅋㅋ
@@labear173 이츠미
@@labear173 ㅋㅋㅋ찐임ㅋㅋㅋ 맨날 누가 이렇게 꼬리가김 이랬음 맨날
덕선이가 숟가락 쓰고 반장이 씩 웃는 장면 진짜 보기 좋았어ㅠㅜ
그와중에 덕선이 아니고 수연이라고 하는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겨 ㅋㅋㅋㅋㅋㅋㅋ
@수랑서tv 사주?에서 수연이라는 이름이 좋은 대학 갈 수 있다고 해서 수연이라고 불리게 됐어요!
ㄴㄴ 수여이수여이
Etude Chopin's 수여이 ㅋㅋ
응답하라를 보면 어떤 장면이든
웃고 울리게한다
고교시절이 이렇게 아름답웠다는것은
그시절이 아름다웠던 시절이기도 했다
3:51 이때 반장표정ㅠㅠㅠㅠ 말은안해도 속으오는 고마워하고 머쓱한거ㅠㅠ너무 짠하다ㅠㅠㅠㅠ
저 표정 정말 대성통곡하기 일보직전인데 진짜 억눌러 참는 표정임ㅠㅠㅠㅠㅠㅠㅠ 내가 그랬음ㅠㅠ
@@김효진-t2e6m 완전 눈물 나기 일보직전인데 간신히 눈물 참으려는 표정 ㅠㅠ 저러다 감정조절 못하면 눈물 주르륵 나옴..
담임쌤 짱이다 덕선이 똑똑하다고 공부랑 상관없이 똑똑하다고 ㅠㅠ 저런 선생님 믾았으면 좋겠다
그 시절에 간질이라는 병이 어떻게 아이들에게 알려졌는지 안다면 덕선이의 선행은 진짜 눈물이 날수밖에 없는 행동이었죠.저도 눈물이 나더군요.
반장 엄마한테 설명들은 덕선이 뿐만 아니라 앞 뒤 문 닫고 등대고 지키고 있던 애들까지 진짜 저때 감동이였어. 저시절 엄마들은 자기아이 친구들 보면서 '저런애랑 놀지마'라는 말은 안하셨을듯...
나 중학교 2 학년때 같은반 친구가 저랬었는데.. 잘생기고 훤칠한 녀석이었는데 다들 알게모르게 꺼렸었고 그 녀석이 먹던 새우깡을 내가 집어먹다가 꺼림찍해하니까 하던 말..괜챦아..전염안돼.할 때 너무 미안했었지.. 비가 오고 하면 발작이 더 자주보이곤 했는데 하교길에 그 친구가 발작을 하는 바람에 난리가 났는데 내가 주변 가게의 박스를 어깨쪽에 밀어넣고 팔로 고개를 돌려 안아줬었지.. 깨고나서 하는 말이 내가 또 그랬어? 하더니 비와 흙에 버려진 교복을 털고는 쓸쓸히 걸어가던 녀석의 뒷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있지. 내가 한참 중2 병을 앓고 반항의 끝판을 부릴 그 때 잘한거라곤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던 딱 한가지 그 일 하나뿐이었던것 같다.
우리친구도 그런애 있었어요
공부잘하는애 전학온다 ~선생님 이뻐하고괜시리 거리두고
전학오면 낯설텐데
할머니하고 산대
심부전증이었는데~ 뚱뚱하네 놀리고
사회나와 들으니 자살했대요
부모님 이혼하고
아픈동생 같이다니던 언니
혼자다니던
그애도 죽었대요
어린나이에 꽃도 피지못하고 일찍 죽은 여자애들
훌륭한일 하셨네요!😁
멋잇게 잘햇다 그기억이 너인생에서 알게모르게 힘이많이됏을듯
진짜 잘한거임
잘했다
영상보고 놀란게 덕선이가 바로 대처했다는거였다...
진짜 우리반에도 반장처럼 쓰러지는 친구 있는데.. 처음 경험했을때는 애들 다 멘붕와가지고 다들 쳐다만 보고 있었어요.... 진짜 나도 멘붕와가지고 아무것도 못하고 교무실 뛰어가서 보건쌤 어디계신지 여쭤보면서 문 잡고 있는데 손 부들부들 떨리더라고요... 와 근데 저상황에서 덕선이처럼 행동하는건 진짜 진짜 대단한 행동인거에요.. 그 반 학생들도 진짜 대단하고요... 우리반도 아무말 안하기는 했지만... 진짜 직접 경험하면 아무것도 못해요...
난 지금 뇌전증 앓고 있는데 눈물 흘리는 반장 마음이 이해간다 ..
나도 덕선이 같은 친구들이 주변에 있어서 행복하다
뇌전증 치료제가 따로있나요?
뇌전증 신약 좋은거 많아서 약잘먹고 본인 관리만 잘하면 충분히 이길수 있습이다^^
Mri찍고부터 왼쪽이 뻣뻣 한데 뇌전증처료제 리리카 먹으면 좀풀리더군요 이약이 뭔가해서 찾아보니 간질약 교수가 딴 약으로 대체해서 복용했더니 마찬가지로 좀 풀리고요
뇌혈관 치료제는 다용도로 쓰이나봐요 전 뇌실에 물차는 병 수두증때문에 걸음걸이가 자연스럽지 못해요 남들이 보면 신발 일부러 끌고 다니는줄 알더라고요 회사에서 놀림도 받았고요 순간 살인충동이 나는거 옆어서 일하던 친구가 잡아서 모면했죠
몸관리 잘하세요
@@람바-c9g 약 있어요! 근데 몇년 먹는데도 차도가 딱히 안보이네요
7:33초 아뇨 공부는 전혀 못합니다 할때 ㄹㅇ 현웃 터졌닼ㅋz
못합니다 아니고 모답니다 인게 포인트 ㅋㅋㅋㅋㅋㅋㅋㅋ
시종일관 웃는 표정 지으시다 급정색 ㅋㅋㅋㅋㅋ
처음에 공부 못해서 찾아온 줄 알았는데 저런 사연이 있는 줄 몰랐지
공부 못 해섴ㅋㅋㅋㅋ엌ㅋㅋㅋㅋ뻘하게 웃었네요
동창엄마가 자식의 동창이 공부못한다고 찾아보는 일이 있음?
@@박현민-d2b 있음 엄마들 치맛바람 센 데면 공부 못하는 애한테 찾아와서 우리 애랑 어울리지 마라 이딴 소리함
@@박현민-d2b 막장소설에서 나오는 질떨어지니까 우리애랑 놀지마! 저는 이런거 생각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도 공부잘하는애 부모님이 친구가 공부 못하면 어울리지 말아달라고 하기도 한다더라고요ㄷㄷ
생각한게 너무 기엽고 웃겨섴ㅋㅋ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부못해서 찾아왓댘ㅋㅋㅋㅋㅋㅋ기여엌ㅋㅋㅋㅋ
송이 엄마가 덕선이 안아줄 때 너무 눈물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포옹 한 번이 그렇게 뭉클하다...
거기에다 열심히 잘 했으면서 몇개 까먹은 것 같다고 죄송해하는 덕선이 ㅠㅠㅠㅠ
담임선생님이 제일 좋았다.. 그리고 다 훌륭 했고 반장 엄마가 와서 덕선이 안아주는거 너무 뭉클했다
아.. 진짜 요즘에도 이런 따뜻한 드라마좀 나왔으면 좋겠다
반장엄마랑 반장 캐스팅 너무 잘된듯
진짜 닮았엉ㅋㅋ
완전 인정요 문앞에 있는거 보고 순간 반장인줄 알았어요
저두요
공부는 잘 못하지만 사교적이고,융통성이며,편견과 입소문 따위 믿지 않고, 상황대처를 잘하는 내심 따뜻한 매력녀
"괜찮아?"라고 물어 보지도 않고 아무렇지 않게 모르는 척 대한 게 넘 감동이다.
나두 어려서 부터 숨기고 싶은 유전병이 있어서...ㅠ
Cheol Ho Lee 그렇군여ㅠㅠ모루는척 해주는게ㅜ좋은거군요
이제 알았네요 어설픈 위로보다 평범하게 대해주는게 더 위로가 되는거
진짜 공부는 못해도 덕선이같이 똑똑한 학생들이 학교 벗어나면 더 인정받고 행복하게 잘 살더라
4:50 아줌마가 한번 안아봐도 될까..? 하는데 왜 내가 콧잔등이 시큰한지..;;ㅠㅠ
아나지금 그부분인데ㅠㅠㅠㅠㅠㅠ눈물낰ㄱㅠㅠㅠㅠㅠㅠㅠ
시발 나도 그부분이었다 마의삼각지대다 ㅅㅂ
아 ~ 나도 이부분 보고 눈물 찔끔 나오려 하는데, 이 댓글이, 깜 놀~~
에비뉴아트Avenue-Art 저도 이부분인데 신기
저두요
학교 다니면서 지병 때문에 쓰러지고 발작한 경험이... 많은 사람입니다. 친구들이 그때마다 자주 도와주고 담임선생님께서도 신경써 주셔서 나름...지금까지의 학교 생활을 편하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편 보면서 친구들 생각나서 눈물이 좀 나더라고요. 혹시 주변인 중에서 반장 같이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으면... 덕선이처럼 모르는 척 해 주시거나 편하게 대해 주시는 게 제일 좋아요....!! 걱정해 주는 것도 고맙기는 한데... 너무 아픈 사람처럼만 취급하는 것도 조오금? 속상하거든요... 물론 제일 속상한 건 뒷담화하는 친구들이에요... 아프고 싶어서 아픈 거 아니고 발작하고 싶어서 발작하는 것도 아니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약을 먹어도 통제가 안 되는 경우가 있거든요... 같은 친구니까 많이 힘들겠구나 생각해 주세요.... ㅠㅠ
잠시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아이도 공부를 잘하나봐요.....?" "(정색)아뇨 공부는 전혀 못합니다. (방싯)그래도 똑똑해요" ㅋㅋㅋㅋㅋㅋㅋ이거겁나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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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웃으면서 까주는 스킬이 아주 무서운 선생이더랬죠 ㅋㅋㅋㅋ 칭찬과 까줌을 잘 섞는 스킬~
저때 당시 시대가 가난했을때라 제가 어렸을때 저런 간질환자가 동네에 의외로 많았음...
@@777fok 가난한거랑 간진이랑 무슨상관이에요?ㅎㅎ
덕선이는 공부는 못하지만 인성은 진짜 착한 아이다 공부는 못해도 인성만 좋으면 된다 배려 많이 해주고 또 친구 지켜주고 이것만으로도 진짜 좋은 사람이다
나도 저런 비슷한병 있어서 아는데 저렇게 발작하면 진짜 살기 싫고 너무 힘든데 저렇게 옆에서 챙겨주는 친구 한명이라도 있으면 진짜 행복하다..
초등학교 2학년땐가 소아마비인 친구랑 짝이 됐는데 차별 없이 잘대해주고 잘챙겨줬다고 부모님이 다음 학년 학용품 다 사준게 기억나네요. 그 친구 정말 몸이 불편한거지 착한 친구라 걍 잘지낸것 뿐인데 다른 친구들이 짝 하기 싫어했거든요
정말 참된사람이네요!! 다른사람들은 왜그랬을까..아휴 할튼 님 진짜 칭찬해요!:) 착하고 이쁘게 잘자란게 티가나네요ㅎ
@@jo_zi_a 어이쿠 감사합니다 너무 어릴때라 칭찬 받고 싶어 한 행동은 아닌데 다 커서 칭찬받네요 ㅎㅎㅎ
마음도 착하시고 선행도 많이 하셨으니까 머리카락 자랄겁니다 응원할게요!
@@이승윤-d6h ㅠㅠ ㅋㅋ 감사합니다 머리카락 이미 충분 ㅋㅋㅋㅋㅋㅋㅋㅋ
착한학생이 훨씬 많았구나 못된학생들만 뉴스화되어서 그렇지!뿌듯하네요 잘하셨어요
반에 꼭하나씩 선한영향력을 주는 예쁜 친구들이 있었지. 배워서 되는게 아니라서 참 부러웠었다.
맞습니다.배워서 되는게 아니죠.
부모님에게 물려받는 천성같은거죠
선생님 너무 좋다 저 시대에 ㄹㅇ 답없고 개념없고 선생같지도 않은 선생들이 많을때인데 저런시절에 저런좋은쌤 보기가 힘들지ㅜㅠㅠ 담임쌤 너무좋다ㅠㅠㅠ
덕선이도 훌륭한데....가장 훌륭
한건 학부모말을 귀기울여 들은
담임이다.
이수민 공감해요
87똥 이수만 이라는줄....하 덕질병
와 ㅇㅈㅜㅜ 그냥 흘려 들을 수도 있는데ㅜㅜㅜ 이 에피 너무감동
@@루브르박물관에있는토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두여
ㄹㅇ은사님
진짜 하나부터 열까지 완벽하다 .. 문 !! 하자마자 듬직하게 문 막는 두 친구와 응급처치한 덕선 .. 그리고 양호실 갔다 온 반장한테 괜찮아?가 아닌 추워 문닫앙 하는 친구 ㅠㅠ 막타에 반장 숟가락으로 아무렇지 않게 밥먹는 덕선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때 뇌전증이 옮는다라는 헛소문 돌 시절이라 숨기고 싶었을텐데 너무 착한 반 친구들 ....
어무니도 .. 담임쌤도 .. 다 너무 따뜻해 .. 지금은 볼 수 없는 너무 따뜻한 마음들 ㅠㅠ .. 볼 때마다 눈물나네
생각해보면 저 담임도 대학진학 부분이 어떤지는 몰라도 참 좋은 선생님이네요.
어쨌거나 공부 이외의 부분에서 학생의 가치를 인정하고 칭찬해주는 분이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