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그저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라고 꿈을 정했었습니다. 대단한 걸 바라진 않고 그냥 지친 하루 웃음을 주는 것 정도로 충분했습니다. 저도 그런 작은 걸로 삶의 힘을 얻곤 했으니까요. 그렇게 생각하니 편해지더라고요. 목적만 명확하다면 수단은 여러가지니까요. 예전엔 인터넷 소설을 쓴 적도 있는데 가끔 댓글에 우울했는데 이거 읽으니 기분이 좋아졌다 라던가 기다렸는데 보니 너무 기쁘다 라던가 하는 글을 보면 뭐 대단한 것도 아니고 돈도 한푼 안 들어오지만 행복하더라구요. 직업으로는 참 어른들의 사정이 뜻대로 되지 않아.. 쉽지는 않아서ㅠㅠ(정말 꿈을 업으로 삼으신 분들은 대단해요ㅠㅠ 용기있는 분들이에요ㅠㅠ) 그렇게 취미로 나마 충족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삶이 메마르지는 않네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을 한정짓지 않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ㅠㅠ 꿈이 이뤄야 하는 목표보단 삶의 방향이라고 말해주는 사회가 되길ㅠㅠㅠ
어느 방향성의 꿈이든 그게 본인의 삶에 있어 활력소나 행복이 될 수 있으면 결국 된단 얘기 같네요. 역설적으로 이게 내 고통이자 아픈 손가락이 되선 안된다는 거고요. 저는 꿈을 직업을 수단삼아 어떠한 인간상을 표출하는 식으로 바로잡는다해도 이게 유일한 해결법은 아니라 생각해요. 그 어떤 방법이든 유일한 정답일순 없는것같아요. 남에게 내 이야기를 전달하거나 긍정적인 기운을 끼치고 싶어서 만화가나 가수가 되든. 특정 직업의 정점을 찍고 싶어서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든 소득 상관없이 자기만의 창작세계를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각종 커뮤니티에 익명으로 작품을 올리든 오로지 돈만을 위해서 무언갈 직업을 삼든 뚜렷한 목적 없이도 그저 욕구대로 사는 미니멀리즘 생활에 만족하며 지내든 물질적인 욕구, 정신적인 욕구 누군간 본인의 특출난 재능을 살려 효율성을 추구할테고 누군간 돈을 좀 포기해도 좋으니 워라밸을 우선시할거고 누군간 가정이.. 사회에 공헌하는 충실함이... 돈, 명성, 감정, 친구, 사랑, 인간성, 성격, 위인 물건부터 추상적인것까지 정말 다양한 요소들이 꿈이 될 수 있죠. 일부는 꼭 직업이나 어떤 재능을 경유하는 단계가 필요로 하진 않아요. 되고싶은 것 하고싶은 것 상관없이요. 그러니 꼭 내가 어떤 인간이 되고자 직업을 수단삼는다는 사고방식이 절대적인 정답이라기보단 직업을 궁극적인 목표삼는 삶자체도 괜찮으니 꿈이나 직업이란 가치관에 삶의 온 비중을 다 두지 말고 꿈에서 벗어나 인간관계, 직장, 의식주, 거주 환경 등등 다양한 현실적인 조건을 따지며 사는게 어떻겠냐는 제안 같기도하네요. 따지고 보면 직업이든 인간성이든 무언갈 지침삼아 어떠한 목적을 이룬다는 것도 단일 목적이 복합적이게 된거지, 여기에 스트레스 느끼며 매진할 가능성은 다분하니까요. 어떠한 꿈이든 좋습니다. 그 어떤 방향성도 본인이 나아가는 계기만 된다면 이미 훌륭한거라 생각해요. 단지 꿈, 이 한가지에 사로잡혀 고독하게 살지 말라는 것 같아요. 본인 분수에 맞게, 어떠한 경제적 상황이나 분명히 우선시 해야할 조건들이 있다면 정리부터 해야한다 봐요. 그저 직업을 막연히 꿈꾼 탓에 목표는 한없이 높기만한데 여기에 목매달고 살지말고 그 직업을 수단삼아 이루고 싶은게 뭔지 확실히 규정짓고 난이도를 낮추란 얘기 아닐까 싶어요. 돈과 먹고 사는건 필수니 꿈 쫓는답시고 이걸 뒷전 삼는 계획은 절대 아니된다 봐요. 기본적인 의식주는 해결할 수입을 유지하며 사치도 부리고 건전한 환경 속에서 꿈을 쫓으라는거죠. 그런 의미에서 직업 자체를 꿈으로 설정하지 말란 얘기 아닐까요? 목표를 확실하게 정하지 않으면 이런 생계마저도 소홀히 여겨 그저 드라마나 영화같은 과정을 통해 꿈을 이룰 수 있을거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이런 말이 나오는 걸 수도 있다 생각해요. 예를 한가지 들자면, 그저 웹툰 작가가 되면 여태까지 쌓인 빚이나 생활비가 단숨에 해결 될 것처럼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그리고 꿈은 이룬다고 끝나는게 아니잖아요. 여러 사정에 의해 바뀔 수도 있지만 점차 품어나간 꿈이 커져가기도 하고 막상 꿈을 이루고나도 더욱 더 참혹한 현실이 눈앞에 놓이기도 하죠. 요약하자면 직업자체를 목표삼아도 괜찮아요. 충분한 고찰을 통해 본인이 무엇을 이루고 싶은지 결정하는 것도 매우 바람직해요. 근데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핵심은 꿈도 본인이 처한 현실에 맞게 조정해나가는게 가장 중요하다 생각해요. 목표하던 바를 이뤄도 생계나 각종 불상사에 의해 다시 좌절하게 되는 경우. 드물지 않더라고요. 그러니 영상에서도 강조하는 것 같아요. 꿈이라는건 포기할 수도있는거라고요. 없이 살 용기도 때때로 필요하다고요. 오히려 버는데 집중하고 먹고 자는데 투자하는 삶. 여기에 더 큰 만족을 느낄지 아무도 모르는거더라고요. 좀 부족하게 살더라도 숨길 수 없는 열정을 뽐내며 꿈을 쫓으며 살것인지 꿈때문에 동반될 시련과 고난을 뒤로하고 현실에 안주하며 살것인지. 꿈이냐 현실이냐. 그러니 윗 댓글 분들도 말씀해주시는 것 같아요. 직업도 좋고 직업을 배제하고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냐는 목표도 좋고 그저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좋아요. 한 가지에 구애받지 마세요. 원하는 걸 하세요. 어차피 사람은 직접 겪어봐야 남 잔소리도 비로소 들리는 법이더라고요 ㅋㅋ
와... 정말 멋진 강연입니다 눈물이 핑도네요. 저는 대학4년, 대학원 6년을 다니며 과학자를 꿈꾸던 사람입니다 처음에는 너무 바쁘고 내가 논문도 쓰고 하니까 멋진사람으로 사는것같고 새로운것을 발견한다는게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박사를 수료하고 연구를 진행하면서 주변에 멋진아이디어를 가지는 수많은 과학자들을 보며 하상욱 시인과 같은 생각을 했어요. 박사과정을 마치고 나서 저사람은 멋진 과학자가 될거같은데 아니 될건데... 나는 될수있을까 박사학위가 끝이 아니고 다시 시작인데 나는 이걸 계속 해올수있을까... 하는 생각과 너무 바쁜 일상에 그만 공황장애가 와버렸습니다. 그나마 잘하던 공부 연구를 하려하면 심장이 너무 떨려서 연구실에 30분도 앉아있을수 없었고, 한달을 쉬고 와도 달라지긴 커녕 더 심해져서 결국에는 모든걸 내려놓고 나왔습니다. 나온다음에는 정말 힘들었어요 사람들은 다들 꿈을 가지고 사는것 같았고 꿈을 포기한 나는 정말 바보병신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유튜브에 올라오는 꿈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라는 모든 강연, 영상들이 정말 너무 싫었어요. 너희는 꿈을 가지고 있다는거지? 나는 그런거 없어 나는 내가 뭘 잘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나마 잘하는것도 다 놓고 나왔으니.... 하면서 한....반년을 정말 정신병 걸린사람처럼 매일매일 울고 무너지고 한것같아요.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다른것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상욱 시인님께서 말씀하셨듯 포기는 쉬운게 아니고 나는 힘들었지만 꿈을 포기했으니 새로운 현실을 받아들이며 살아가려고 합니다. 제가 다음에 이 영상을 보고 제 댓글을 다시확인하는 날에는 지금보다는 부디 행복해져있길....
뭔가를 해야 자신이 존재함을 알고 인정받는다는 생각을 버릴 줄 아는 용기. 인생이란 그 자체만으로 살아갈만하다는 충분한 이유. 살아가는데 나에게 필요로 한 것이 아주 적다는 자발적 가난. 인연은 나와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 연기나는 진리. 스스로에게 집착이 아닌 애착으로, 자신을 소유하지 않고 자유롭게 머물 줄 아는 지혜. 작은 인연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되는 사랑. 모든건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이치. 인생은 오래 사는 것보다 어떻게 살 것인가의 철학. 다시 없을 인생, 내 죽음 앞에서 내 인생이 어떠했는지 스스로에게 물을 줄 아는 두려움의 극복. 행복은 당신 안에 있습니다.
저도 완벽주의 때문에 시작도 못 하고 있어요. 그리고 '꿈 성취 = 물질적 보상' 이라는 생각을 버리려고 노력 중이에요. 꿈과 돈을 연결시키니까 너무 부담스럽고 좋아하는 마음도 줄어드는 것 같더라구요. 할 거면 남들보다 잘 하자 이런 생각도 자신을 짓누르게 되죠. 부족해도 내가 좋아하는 걸 누구에게 보여진다고 생각하지 말고 일기 쓰듯이 해보는 게 어떨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직 실행은 못 하고 있지만 그래도 생각의 변화는 있었네요
님 말도 맞습니다. 다만 우리가 고려해야할 것은 착각의 늪에서 빠지지않게 조심하고 또 확인해야합니다. 내가 지금 보고있는 꿈이 정말 내가 바라고 있는 꿈인지, 혹시 남에게 보이고 싶은 꿈은 아닌지 한번은 생각해야 인생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정말 자신이 원하는 꿈이 아니라면 버틴다고 이룰 수 있는 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미래에 꿈이 크면…. 성공에 대한 집착…. 실패에 대한 두려움, 이커져 그냥하면 될일도 못하게 되는 일이 생겨요. 꿈을 잘못 정한게 아니라…. 열심히하자, 꼭해내자, 라는게 그꿈을 버리게 되요. 나이키 슬로건 같이 “그냥해” 설렁설렁… 5년하는게 하다보변 탄력을 받는데…. 그걸 견디지 못하죠. 꿈을 잘못 잡은게 아니라.. 꿈에대한 집착을 버려야해요. 노력할때는 집중, 결과는 신에 선택
포기하면 변해. 라는 말이 정말 공감돼요. 코로나 때문에 힘들게 승진했던 직장을 그만두고 한 살 된 딸을 돌보는 중입니다. 직장을 포기하니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주변 환경이 바뀌는 만큼 나도 변해야 하는데 힘들더라구요. 좋은 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힘이되네요. ^^
님 말씀이 가장 와닿는것 같아요. 어떠한 형태의 꿈을 꾸든 좋으니 그 과정 동안 궁핍하고 피폐한 생활만은 피한다면 분명 무난히 지낼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헝그리 정신 헝그리 정신 옛시대땐 이런 소리들 자주 하지만.. 꿈을 떠나 사람이 의식주 해결이 잘 안된다면, 이런 기본적인것 조차 포기하고 꿈을 위해 실천해야하는 환경이면 차라리 현재 처한 경제적 상황이나 현실에 맞게 꿈을 바꾸는게 제일이죠. 그런 의미에서 직업 자체를 최종목적지 삼지 말라는 얘기인거 같아요. 보통 직업만 쫓다보면 한없이 목표가 분수에 맞지 않게 높다보니.. 진정 그 직업을 통해 하고 싶은 것이 뭐냐는 고찰을 통해 허들을 내리는게 실제 요령 아닐까 싶어요.
지금 약간 충격받은 기분... 어릴때 부터 하고싶은게 많아서 커서도 항상 '그래도 넌 꿈이 있잖아.' 라는 말 듣고 나도 그걸 믿었었는데 절망적이기만 한 상황이었고 돌이켜보면. 꿈을 단순한 명사가 아닌 인생의 과정으로 친다면. ....말문이 막히네요. 나는 꿈이 없었구나...... 다시 잘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 영상이네요. 다행히도 꿈을 포기하고 멋모르고 온 지금 삶에 행복을 느끼니까 지금이 원래 제 꿈이었던듯. 어릴땐 포기하지 말라더니 어른이되선 포기하는법을 알아야한다더라....가 아니라 어릴땐 인내하는법을 배우는거고 어른이 되선 선택하는법을 배우는거라고 생각해요
남들보다 조금 늦은 나이에 꿈이라고 생각하고 7년째 가지고 있으며 공부라는 목적안에 날 가두고 7년이라는 시간내내 꿈만 쫒았는데 이게 점점 버거워 지는게 느껴지더라구요 부모님은 점점 나이 드시고 나도 나이를 먹으면서 핸드폰비조차 못내서 쩔쩔 매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강하게 현타가 오면서 현실을 직시 하게 되더라구요 업무 특성상 돈이 있어야 공부를 진행할수 있는 업무다보니 돈이 해결이 안되니 아무것도 못하겠더라구요 나이가 먹어갈수록 체력은 떨어지고 무경력 관련 직종 취업을 하려고 이력서도 계속 넣어봤지만 거이 경력직만 뽑다보니 떨어지고 그래도 미련하게 포기할수 없어서 꿈이라는 걸 쫒으며 살았는데 이쪽 계열 사람들이 수천만원씩 투자하면서 돈을 못버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현타가 쎄게 와서 공부도 뭐도 다 때려 치고 일용직 알바하러 갑니다 사실 나이가 있어서 어디 써주는데가 없어서 일용직으로 일하고 있어요 주변에서는 그래요 조금만 더 버티면 되는데 왜 그래 이태까지도 잘 버텨왔자나 라는식으로 이야기 해요 근대 진짜 지금이 마음이 편해요 돈이 없어서 부모님께 나이 먹고 용돈 카드로 결제 할때보다 일은 힘들지만 마음은 편해졌어요 지금은 돈도 조금씩 모으고 안되는 머리로 공부도 안해도 되고 내가 좋아하는 취미 생활도 조금씩 하고있고 앞으로 돈을 모아서 공부하면서 졌던 빛도 조금씩 갚고 (공부할땐 빛때문에 하루하루가 너무 조마조마했어요) 꿈을 쫒았을때 생겼던 자살충동도 조금씩 나아 지고 있어요 이영상을 보는분들중에 혹시 저같은 사람이 계신다면 꼭 그만 두시라고 말하고 싶어요 .. 무리하게 가져가다가 정말 인생 거꾸로 갈수 있다 라고 이야기 해주고 싶어요
꿈이 삶을 피폐하게 만든다는, 해본 적 있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꿈을 포기했고 큰 스트레스 없이 남들이 보기엔 꽤 성공한 삶을 잡았는데 왜 이 영상을 보는데 눈물이 날까요.. 지금도 너무 무서워요. 언젠가 하늘로 돌아갈 때 내 삶이 너무 후회스럽지는 않을지.. 그 때 포기하지않았다면..
그 꿈이라는 거에 너무 지치고 힘들게 살았네요..ㅠㅠ 울컥하네요 주변에서 들었던 힘내라는 말에 그 꿈이라는거에 조금더 조금더 집착했네요 행복하지 않았어요 제 삶이 그랬어요 티비에서 말하던 행복한 삶이 뭔지 몰랐어요 감사합니다.. 이 짧은 영상으로 제 삶이 확 바뀌지는 않겠지만 어떻게 살아야 할지 생각해보게 되네요 ㅠ
바로 어제 큰 기회와 꿈을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그 기회를 잡으면 성공할수도 있었고 남들은 하지 못하는 것을 할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지만 전 그냥 안한다고 말했어요.. 왜냐하면 그 일을 하는 과정이 전혀 재밌지 않고 힘들기만 하더라구요. 그래서 포기하는 제 모습이 너무 비참하고 없어보이고 창피하더라구요. 근데 저도 꿈을 이룬 것 같아요. 지금까지 해보고 싶었던 일이었고 한번 해 봤고 해봤는데 아니라는 걸 느꼈으니 그걸로 된 것 같아요.ㅎㅎ 이제 꿈에 갇히지 말고 그리고 나를 위한 일을 하지 말고 남을 위한 일을 하며 보람을 느끼며 살고 싶어요. 이 글을 본 다른 사람들도 포기를 한 순간은 정말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없어 보이겠지만 괜찮아요. 다 괜찮아 질꺼고 행복해 질겁니다. 어쨋든 우리는 계속해서 삶을 살아야 하니까요. 한 번 사는 인생 여행온 것 처럼 적당히 즐기다 가요 우리😄
이래서 직업적 꿈이 없는 사람이 행복한가봄 ㅋㅋ 별생각없이 입에 밥들어가고 수중에 돈들어오고 꿀잠자고 사고싶은거사고 그럼 그저 행복한거지뭐. 사실 직업 그자체가 행복한가. 노동이 재산이고, 노동을 통해 들어오는 돈을 소비할때 행복한거지. 부자들은 푼돈부터 안쓰고 모으는게 첫번째라는데. 돈이 많은것과 행복한것은 별개다싶음. 소소하게 주머니 쌈짓돈으로 오락실이나 인형뽑기앞에서 죽치는 행복을 그들은 모를껄?
저도 요즘 이런 생각을 함. 어디서 어떤 직업을 가지고 어떤 대우를 받던간에, 잘못한 일 없고 떳떳하고 먹고사는데 지장 없이 그저 어떤 일이든 땀흘려 일하면서 월급받고 맛있는 것 사먹고 취미도 하면서 그렇게 사는 사람들이 참 부럽다는 생각이 듦. 난 꿈에 너무나도 집착했기에, 직업적 성공에 집착했기에, 남들의 평판에 집착했기에 하루하루 그저 일하며 얻을 수 있던 행복들을 다 놓치고 살았나 싶음.
내꿈은 변호사였습니다. 외할머니 장례식때 결정했지요. 그때나이 10살. 국영수보다는 헌법 조항을 더 많이 봤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사법고시폐지가 뉴스에 나왔고 몇년전 폐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로스쿨이라는 음서제도가 생겼습니다. 돈이 없는 저는 큰꿈은 바로 접었습니다. 그리고 법대 자퇴. 오히려 시원했습니다. 내옷이 아니었나봅니다. 머리가 복잡하면 몸이 피곤해야한다해서 대기업 공장 하청으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인정받아 정직원이 되었고 이런 평범한 행복을 알았습니다. 법대다니는동안 제태크를 공부했고 금융쪽 사람들과 친해서 주식을 배우게 되었고 3년후 지금 주식을 시작했습니다. 일을 하면서 적금처럼 사고있습니다. 일은 현재를 만족시키고 주식은 내미래를 만족시킵니다. 욕심내지말고 살아가고있습니다 가끔은 욕심은 내도 되겠죠?
꿈을 설정하고 열정을 가지고 준비하는 시기는 아이러니하게도 그런 삶을 살아보지 못했을 때죠. 가끔 그런 생각들이 들어요. 겪어본 적도 없이 누군가의 지혜를 빌려 내 삶을 설계해야만 그나마 실패가 적을텐데, 부딪히고 깨지면서 내 삶의 방향성을 잡아나가기엔 지금 이 사회가 어렵지 않나 싶은. 최소한 몇년은 몸을 담아봐야 그 분야를 이해할 수 있을텐데, 취업 한군데 하기에도 힘든 여건에서 대담하게 내 삶을 좇을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남에겐 포기가 제일 빠르고 쉬워보이고, 자신에겐 포기가 죽을만큼 힘든일... 가장 중요한건, 남은 생각보다 남에게 관심이없고, 나 자신도 남을 위해 몇일을 고민하여 살아가지 않는다. 이 단순한 구조만 생각하면, 잠시 보여지는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 보단 내가 나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인정하는 것이 좋다. 누가 뭐라하고 돌팔매질을해도 그 사람이 내 인생을 대신 살아주진 않으니까.
저는 꿈을 마음에만 품고있었고 정말 본격적으로 무언가를 시도해 본적이 없어서 굉장히 후회했어요. 지금은 이미 많이 늦어버린 뒤였고, 지금 시도해도 절대 이룰 수 없는거라 아주 많이 후회했는데 이제는 그 마음이 조금 덜어지는 것 같아요. 일어날 일은 어차피 일어나게 되는 것이라고 하는데 저도 그냥 이렇게 살아갈 운명 이었거니, 그 길은 저의 길이 아니었다고 그렇게 생각하려고요! 강연 감사합니다.
정말 냉정하지만 현실인게 한국에서 농구 제일 잘한다고 외국나가면 그냥 털리고 축구암만 잘한다해도 손흥민 박지성 처럼 될 수 없다.. 인생은 너무나 복잡계라 개인의 노력, 재능, 환경, 인프라, 너무나 많은 것들이 복합적으로 연관되어있다. 하물며 공부를 잘 하는 사람, sky며 명문대에 진학하는 비율은 당연히 대치동, 강남 등에 학교와 학원에 다니는 아이들이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이며 그들의 인프라와 주변환경, 등은 촌에 사는 내가 상상할 수 도 없을 것이다. 하고 싶다고 하는 것보단. 해낼 수 있는 것에 정말 아무리 못 난 사람이라도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다보면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 할지라도 나 스스로에게 인정할 수 있다고 본다.. 인생은 불공평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하고 싶다고 다 할 수있는 것이 아니며 못 한다고 내가 못 났다고 스스로 자책하면 안 된다. 성공한 자들을 축하해주며 그들에게 하나라도 배우고 성공하지 못한 나라도 사랑하며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 합시다.
하상욱님의 말씀덕분에 꿈에 대한 인식이 확 바뀌었고.. 꿈없이 물흐르듯 흘러온 제삶이 하찮아보였는데 문득 지금 나의삶이 누군가에겐 꿈이겠구나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난 못해.. 꿈없어도돼로만 끝내지말고 그럼 다른걸해볼까? 무언가 도전해보고 배우고싶은 마인드는 항상 지녀야한다고 생각해요~
꿈이란 것을 어떠한 직업으로 설정하는게 아닌 어떤 가치관을 갖고 어떤 삶을 살아갈것인가?로 본다면 꿈이 거창할 필요도 없고 누구에게나 꿈은 존재한다고 할 수 있죠.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아는 것에서 부터 시작해서 나를 정말 소중히 하면 진정 자유롭게, 행복하게 살 수 있을거 같아요.
2020년에 인생에 대한 회의감으로 이 영상을 찾았던 기억이 있네요.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꿈을 좇고 있어서, 나는 그런 꿈 없이 현실만 살고 있는 것 같아서 집에 와서 한참을 울기도 했고... 근데 고작 몇 년 흘렀다고 지금은 또 괜찮습니다.... ㅎㅎㅎ 내 행복도 찾아가고 있고요. 이 영상 찾아온 분들 다 괜찮아지길 바라요
이런주제는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 아닌가합니다. 하상욱님의 강연 아주 감명깊게 들었지만, 똑똑하고 말잘하는 사람이 반드시 꿈을 가져야된다고 강연하면, 아 그렇구나 라고 생각될겁니다. 커피가 몸에 해로운이유로 논문을 낼수있을정도의 연구자료가 있고. 반대로 몸에 이로운이유로 논문을 낼수있을정도의 연구자료도 있죠.
내꿈은 사회복지사였습니다. 15년동안 준비해서 실제로 사회복지사사 가 되었습니다. 그런게 결혼을 하고 가정이 있어서 다른일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가정을 위해서 사회복지사는 가정을 먹일 만큼의 재정이 안들어 오기때문이죠 새로운일 을 찾았습니다. 이일을 평생 할려고 생각하니 벌써 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내가 왜 사회복지를 하고 싶어 했는지 부터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겠죠 ?? 꿈을 이뤘으니 더 큰 꿈을 위해서 수단을 바꾸면 되는거겠죠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꿈없이 제 현실에서 안하면 안되는 필요한 것을 하며 살다보니 더 잘하려고 보완하게되고 그 과정에서 내 재능도 발견하고 정체성도 생기고 그래서 꿈이 생기덥니다 내가 남처럼 살려고 할때는 너무 힘들었는데 그냥 내 삶에 맞게 살다보니 어느새 발전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남들이 칭찬해 줄 만큼 잘 하는 일이 있다면 그 일이 천직일 가능성이 높더라고요 하고 싶은 일보다는요 머릿속에 바라는 막연한, 그럴싸한 직업을 이루려 한 2030 시절의 나날들이 있었습니다만.. 몸과 마음을 상하게 할 정도라면 그게 다른 학원강사 고시원장 식당사장 출판사 서점 등을 배불리게만 할 뿐이라면 자기 말고도 그 일을 잘 할 사람이 수두룩하다면 어느 순간부터 자기 가슴을 전혀 뛰게 하지 못한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세요 누구나 메달리스트나 우등생이나 아이돌이 될 수도 그럴 필요도 없지요 단순 소박한 삶이 얼마나 편하고 자유로운지요 연애나 결혼 육아도 마찬가지에요 꼭 할 필요는 없어요 기쁨은 순간이고 책임과 의무가 이어지니까요 그런다고 누구나 행복한 건 아니라 불행해질 수도 있으니까요 사람들이 흔히 그래야 한다고 여기는 것들.. 의심하세요.
이 영상에서는 포기해도 돼요, 포기하는 것도 용기에요 라는 말만 하는게 아니라 충분히 깨달음이 많은 영상인 것 같아요. 현재 많이 힘드셔서 들어야 할 말을 듣지 않고, 봐야할 것을 보지 않고 아니 오히려 듣고 싶어도 들리지 않는 상태일 수도 있겠죠. 하지만 화를 조금 삭히시고 가볍게 영상을 한 번 더 봐보세요. 충분히 방법을 알 수 있어요
세상엔 여러 직업이 있고 그 직업안에서도 여러갈래의 길 여러갈래의 성공인의 길이 있다. 근데 그 길은 그 사람만의 길이고 내가 그 사람이 좋아서 그 사람의 길을 따라가면 그 사람의 뒷자리에 안착하는 영광밖엔 못누린다. 한평생을 그 직업을 위해 그 사람의 눈부신 업적을 보며 따라가던 내가 그 사람의 그림자로 나를 잃는다. ' 남에 의해 나를 잃는다 ' 어느정도 실력은 얻었을지 몰라도 그게 나의 행복을 채워주진 못한다. 자신만의 길을 가라.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가라. 이게 식상한 말일진 몰라도 가지 않은 길을 헤쳐 나가다 보면 어느새 본인의 뒤를 따르는 사람들이 생길것이다.
7:14 나나미가 여기에 나오네요 ㅎ.ㅎ 노기자카46 멤버였던 하시모토 나나미 입니다 실제로 나나미는 아이돌이 되기 전까지도 머리카락을 자를 돈 조차도 없어서 대학생 때 우연히 헤어모델을 하고서야 머리를 잘랐었다고 합니다 아이돌이 되었을 때 가장 좋은 점 하나는 도시락 제공으로 인해 굶지 안아도 된다 라고 언급한 적도 있습니다 저 때 은퇴하고 지금은 소니 회사에서 일하는 걸오 알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점은 은퇴 이후로 행적이 전혀없어 얼굴 한번 본적이 없는거네요 ㅠ
포기라는 말은 부정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포기 해야 또 새롭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나무에 잔가지 잘라내지 못하면 원래의 줄기에 영양공급이 잘 안됩니다. 자를 건 잘라야 됩니다.....무조건 포기 하지 않는 것에만 초점을 두는 분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입니다.
세계 어느나라를 가도 내가 하고싶은거랑 내가 할수있는건 구별되기 마련입니다. 좋게 얘기하기하면 꿈을 쫓는거지만, 나쁘게 얘기하면 능력도 안되는데 허황된꿈속에 갇힌거나 다름없는거죠. 꿈과 현실을 구별할줄 알아야 진짜 본인의 삶 질이 달라져요. 저번에 외국인방송인 타일러씨가 그러더군요. 유독 한국인들이 꿈을 향해 너무많은 시간을 소비한다고. 막상 미국인들은 쿨하다면서 내가할수있는일을해서 벌고, 주말에 취미를 가진다고.. ㅎ 사람들이 욕심이없다고... 본인나라 다스를..하더라구요. ㅎ
한국 자체가 영토대비 인구비율, 즉, 인구밀도가 OECD국가 중 1등인 나라입니다. 게다가 짧은시간에 유례가 없이 압축성장을 한 지 얼마 지나지않은 나라인지라 상당수가 주변 사람과 비교해서 자신의 목표나 꿈을 설정하죠. 한국인들이 꿈이라는 이상을 향해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문제의 발단은 여기서 시작한다고 봅니다. 내가 만족하고 좋으면 그만인데 어릴때부터 어른들에게 주입받은 직업상에 매몰되고 그걸 못 이루면 마치 가치없는 인간이 되는 것처럼 느껴지게 만드는 구조. 각 개인이 자신의 삶의 주인의식을 갖고 환경이나 사회가 가르친 이상만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깨우치는 노력도 필요하시만, 사회도 개인에게 단지 몇가지의 목표만을 바라보게 만들지 않고 각자의 삶을 살아가도록 바라봐주도록 변화하는게 필요할 듯 하네요.
@@HyerinPark_ 댓글이 달렸다고 알림와서 봤더니 이런 댓글이... 저도 저 시인분이랑 꿈이 같았는데 재능의 한계를 느껴서 한동안 슬럼프랑 방황을 했었거든요ㅎㅎ 아직도 그것에 대해 마주치는 게 두렵긴 한데 전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걸로 마음을 다잡고 지금 그쪽으로 공부 중입니다... 영상 보니까 뭔가 시원 섭섭한 마음이 드네요... 휴.. 그래도 방향 전환한 거엔 후회가 없습니다. 혜린님 코로나가 기승인데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꿈을 잘못설정해서 그래요. 꿈을 직업으로 정하지말고 어떤 사람으로 살고 싶은지, 어떤 모습으로 보이고 싶은지, 인간상을 정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저도 동의합니다. 하상욱 시인도 꿈이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이었으면, 지금 그 꿈을 이룬거죠 ㅎㅎ
맞습니다. 꿈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여야 합니다. 예를들어 내꿈은 어떤 직업이다, 어디 학교 가는 것이다 이렇게 열심히해서 그렇게 원하는 직업이나 학교 입학하게 되면 그 순간 허무해서 자살하는 사람들도 실제로 봤습니다.
어릴 때 부터 꿈을 적으면 맨날 직업 적는 걸로 생각하게끔 주입시키잖아요..ㅎㅎ 먼저 꿈이 어떤 사람이 되는 건지로 용인되는 분위기가 되면 좋겠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그저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라고 꿈을 정했었습니다. 대단한 걸 바라진 않고 그냥 지친 하루 웃음을 주는 것 정도로 충분했습니다. 저도 그런 작은 걸로 삶의 힘을 얻곤 했으니까요. 그렇게 생각하니 편해지더라고요. 목적만 명확하다면 수단은 여러가지니까요. 예전엔 인터넷 소설을 쓴 적도 있는데 가끔 댓글에 우울했는데 이거 읽으니 기분이 좋아졌다 라던가 기다렸는데 보니 너무 기쁘다 라던가 하는 글을 보면 뭐 대단한 것도 아니고 돈도 한푼 안 들어오지만 행복하더라구요. 직업으로는 참 어른들의 사정이 뜻대로 되지 않아.. 쉽지는 않아서ㅠㅠ(정말 꿈을 업으로 삼으신 분들은 대단해요ㅠㅠ 용기있는 분들이에요ㅠㅠ) 그렇게 취미로 나마 충족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삶이 메마르지는 않네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을 한정짓지 않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ㅠㅠ 꿈이 이뤄야 하는 목표보단 삶의 방향이라고 말해주는 사회가 되길ㅠㅠㅠ
어느 방향성의 꿈이든 그게 본인의 삶에 있어 활력소나 행복이 될 수 있으면 결국 된단 얘기 같네요.
역설적으로 이게 내 고통이자 아픈 손가락이 되선 안된다는 거고요.
저는 꿈을 직업을 수단삼아 어떠한 인간상을 표출하는 식으로 바로잡는다해도 이게 유일한 해결법은 아니라 생각해요.
그 어떤 방법이든 유일한 정답일순 없는것같아요.
남에게 내 이야기를 전달하거나 긍정적인 기운을 끼치고 싶어서 만화가나 가수가 되든.
특정 직업의 정점을 찍고 싶어서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든
소득 상관없이 자기만의 창작세계를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각종 커뮤니티에 익명으로 작품을 올리든
오로지 돈만을 위해서 무언갈 직업을 삼든
뚜렷한 목적 없이도 그저 욕구대로 사는 미니멀리즘 생활에 만족하며 지내든
물질적인 욕구, 정신적인 욕구
누군간 본인의 특출난 재능을 살려 효율성을 추구할테고
누군간 돈을 좀 포기해도 좋으니 워라밸을 우선시할거고
누군간 가정이..
사회에 공헌하는 충실함이...
돈, 명성, 감정, 친구, 사랑, 인간성, 성격, 위인
물건부터 추상적인것까지 정말 다양한 요소들이 꿈이 될 수 있죠.
일부는 꼭 직업이나 어떤 재능을 경유하는 단계가 필요로 하진 않아요. 되고싶은 것 하고싶은 것 상관없이요.
그러니 꼭 내가 어떤 인간이 되고자 직업을 수단삼는다는 사고방식이 절대적인 정답이라기보단 직업을 궁극적인 목표삼는 삶자체도 괜찮으니
꿈이나 직업이란 가치관에 삶의 온 비중을 다 두지 말고 꿈에서 벗어나 인간관계, 직장, 의식주, 거주 환경 등등 다양한 현실적인 조건을 따지며 사는게 어떻겠냐는 제안 같기도하네요.
따지고 보면 직업이든 인간성이든 무언갈 지침삼아 어떠한 목적을 이룬다는 것도 단일 목적이 복합적이게 된거지, 여기에 스트레스 느끼며 매진할 가능성은 다분하니까요.
어떠한 꿈이든 좋습니다. 그 어떤 방향성도 본인이 나아가는 계기만 된다면 이미 훌륭한거라 생각해요.
단지 꿈, 이 한가지에 사로잡혀 고독하게 살지 말라는 것 같아요.
본인 분수에 맞게, 어떠한 경제적 상황이나 분명히 우선시 해야할 조건들이 있다면 정리부터 해야한다 봐요. 그저 직업을 막연히 꿈꾼 탓에 목표는 한없이 높기만한데 여기에 목매달고 살지말고 그 직업을 수단삼아 이루고 싶은게 뭔지 확실히 규정짓고 난이도를 낮추란 얘기 아닐까 싶어요.
돈과 먹고 사는건 필수니 꿈 쫓는답시고 이걸 뒷전 삼는 계획은 절대 아니된다 봐요.
기본적인 의식주는 해결할 수입을 유지하며 사치도 부리고 건전한 환경 속에서 꿈을 쫓으라는거죠.
그런 의미에서 직업 자체를 꿈으로 설정하지 말란 얘기 아닐까요?
목표를 확실하게 정하지 않으면 이런 생계마저도 소홀히 여겨 그저 드라마나 영화같은 과정을 통해 꿈을 이룰 수 있을거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이런 말이 나오는 걸 수도 있다 생각해요.
예를 한가지 들자면, 그저 웹툰 작가가 되면 여태까지 쌓인 빚이나 생활비가 단숨에 해결 될 것처럼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그리고 꿈은 이룬다고 끝나는게 아니잖아요. 여러 사정에 의해 바뀔 수도 있지만 점차 품어나간 꿈이 커져가기도 하고 막상 꿈을 이루고나도 더욱 더 참혹한 현실이 눈앞에 놓이기도 하죠.
요약하자면 직업자체를 목표삼아도 괜찮아요. 충분한 고찰을 통해 본인이 무엇을 이루고 싶은지 결정하는 것도 매우 바람직해요.
근데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핵심은 꿈도 본인이 처한 현실에 맞게 조정해나가는게 가장 중요하다 생각해요.
목표하던 바를 이뤄도 생계나 각종 불상사에 의해 다시 좌절하게 되는 경우. 드물지 않더라고요.
그러니 영상에서도 강조하는 것 같아요. 꿈이라는건 포기할 수도있는거라고요.
없이 살 용기도 때때로 필요하다고요.
오히려 버는데 집중하고 먹고 자는데 투자하는 삶. 여기에 더 큰 만족을 느낄지 아무도 모르는거더라고요.
좀 부족하게 살더라도 숨길 수 없는 열정을 뽐내며 꿈을 쫓으며 살것인지
꿈때문에 동반될 시련과 고난을 뒤로하고 현실에 안주하며 살것인지.
꿈이냐 현실이냐.
그러니 윗 댓글 분들도 말씀해주시는 것 같아요.
직업도 좋고
직업을 배제하고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냐는 목표도 좋고
그저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좋아요.
한 가지에 구애받지 마세요.
원하는 걸 하세요. 어차피 사람은 직접 겪어봐야 남 잔소리도 비로소 들리는 법이더라고요 ㅋㅋ
돌아가신 엄마 병상에서 시한부의 입장에서 그러시더라. 인생 별거 없다. 너무 안감힘 쓰며살지 말고 잘 살아라. 돌아가신 후 5년 그말을 되새긴다. 나답게 잘 사는 것이 뭔가.
그렇게 말씀 하시는 님의 삶은 이미 나답게 살기 시작하셨거나 살고 계신 것 같습니다.
힘들어 하지 말고 행복하게 살길 바라신 거 같아요. 힘내세요.
그러네요.
ㅜㅜㅜㅜ
와... 정말 멋진 강연입니다 눈물이 핑도네요. 저는 대학4년, 대학원 6년을 다니며 과학자를 꿈꾸던 사람입니다 처음에는 너무 바쁘고 내가 논문도 쓰고 하니까 멋진사람으로 사는것같고 새로운것을 발견한다는게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박사를 수료하고 연구를 진행하면서 주변에 멋진아이디어를 가지는 수많은 과학자들을 보며 하상욱 시인과 같은 생각을 했어요. 박사과정을 마치고 나서 저사람은 멋진 과학자가 될거같은데 아니 될건데... 나는 될수있을까 박사학위가 끝이 아니고 다시 시작인데 나는 이걸 계속 해올수있을까... 하는 생각과 너무 바쁜 일상에 그만 공황장애가 와버렸습니다. 그나마 잘하던 공부 연구를 하려하면 심장이 너무 떨려서 연구실에 30분도 앉아있을수 없었고, 한달을 쉬고 와도 달라지긴 커녕 더 심해져서 결국에는 모든걸 내려놓고 나왔습니다. 나온다음에는 정말 힘들었어요 사람들은 다들 꿈을 가지고 사는것 같았고 꿈을 포기한 나는 정말 바보병신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유튜브에 올라오는 꿈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라는 모든 강연, 영상들이 정말 너무 싫었어요. 너희는 꿈을 가지고 있다는거지? 나는 그런거 없어 나는 내가 뭘 잘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나마 잘하는것도 다 놓고 나왔으니.... 하면서 한....반년을 정말 정신병 걸린사람처럼 매일매일 울고 무너지고 한것같아요.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다른것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상욱 시인님께서 말씀하셨듯 포기는 쉬운게 아니고 나는 힘들었지만 꿈을 포기했으니 새로운 현실을 받아들이며 살아가려고 합니다. 제가 다음에 이 영상을 보고 제 댓글을 다시확인하는 날에는 지금보다는 부디 행복해져있길....
저도 응원할게요
응원합니다!
응원합니다~
응원할게요!!!!
@user-kw6bh2tk5s 아침부터 기분좋은 댓글을 봐서 오늘 더 활기차게 시작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응원감사합니다! 댓글써주신분도 오늘 정말 행복한 하루로 가득 채우세요! :) 감사합니다
뭔가를 해야 자신이 존재함을 알고 인정받는다는 생각을 버릴 줄 아는 용기. 인생이란 그 자체만으로 살아갈만하다는 충분한 이유. 살아가는데 나에게 필요로 한 것이 아주 적다는 자발적 가난. 인연은 나와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 연기나는 진리. 스스로에게 집착이 아닌 애착으로, 자신을 소유하지 않고 자유롭게 머물 줄 아는 지혜. 작은 인연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되는 사랑. 모든건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이치. 인생은 오래 사는 것보다 어떻게 살 것인가의 철학. 다시 없을 인생, 내 죽음 앞에서 내 인생이 어떠했는지 스스로에게 물을 줄 아는 두려움의 극복. 행복은 당신 안에 있습니다.
ㅇㄷ
깨끗한종이에 한자한자 옮겨 적어봤어요...
삶에대해 생각하며...
내가 지옥같던 시간을 겪으며 막연하게나마 머릿속에 깨달은 것들을 글로 이렇게... 표현을...
당신은 대체...
초인이다
이런 말이 너무 필요했어,,,꿈에 너무 심장 떨리지만 현실적인 이유로 포기하고 있는데 다들 꿈에 도전하는게 멋진거고 못해보면 루저인거고 그런게 너무 힘들었어
포기할수도있지 포기해도 괜찮아 라고 말해주는거 너무,,,하 진짜 눈물나,,,
힘내시와용
난 앞자라에 앉아서 울고있는 분..때문에 저도 괜히 눈물이 나네요..꿈을 포기하는 용기...집착을 버리는 용기 에서 진짜로 눈물이 흐릅니다...용기가 없어서 계속 집착했던 시간들이 떠오르네요
저도 꿈 트라우마가 심해서 아무것도 시작할 수 없는 지경까지 왔는데 이런 강의를 보게돼서 너무 좋네요
나는 그만큼 강하지 않은데 왜 치열하게 살지 않으면 패배자처럼 바라보는지... 그냥 행복하게 살고싶은게 철없는 욕심 같았는데..
저도 완벽주의 때문에 시작도 못 하고 있어요.
그리고 '꿈 성취 = 물질적 보상' 이라는 생각을 버리려고 노력 중이에요.
꿈과 돈을 연결시키니까 너무 부담스럽고 좋아하는 마음도 줄어드는 것 같더라구요.
할 거면 남들보다 잘 하자 이런 생각도 자신을 짓누르게 되죠.
부족해도 내가 좋아하는 걸 누구에게 보여진다고 생각하지 말고 일기 쓰듯이 해보는 게 어떨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직 실행은 못 하고 있지만 그래도 생각의 변화는 있었네요
님 정상이에요. 우리가 책에서 배우는 위인들은 일종의 돌연변이들입니다
하상욱님의 말도 맞습니다 하지만 큰 꿈 그걸 위해 힘들게 버텨온 순간들 역경들 다 가치있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의 삶이 상하지 않기 위해 포기하는 것도해내고 싶어서 이룰때까지 하는 것도 자신의 선택이고 모든게 가치있다고 생각합니다 하고싶은대로 살면 됩니다!!!
@J J 포기하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뇨,, 그 말 또한 포기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거 같습니다 다른 말들은 동의하겠으나, 정말 힘들고 감당이 안 되서 포기한 사람들이 보기엔 상처가 될 수도 있는 말 같아요,, (내가 받음)
님 말도 맞습니다. 다만 우리가 고려해야할 것은
착각의 늪에서 빠지지않게 조심하고 또 확인해야합니다.
내가 지금 보고있는 꿈이 정말 내가 바라고 있는 꿈인지,
혹시 남에게 보이고 싶은 꿈은 아닌지 한번은 생각해야 인생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정말 자신이 원하는 꿈이 아니라면 버틴다고 이룰 수 있는 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미래에 꿈이 크면…. 성공에 대한 집착…. 실패에 대한 두려움, 이커져 그냥하면 될일도 못하게 되는 일이 생겨요. 꿈을 잘못 정한게 아니라…. 열심히하자, 꼭해내자, 라는게 그꿈을 버리게 되요.
나이키 슬로건 같이 “그냥해” 설렁설렁… 5년하는게 하다보변 탄력을 받는데…. 그걸 견디지 못하죠.
꿈을 잘못 잡은게 아니라.. 꿈에대한 집착을 버려야해요. 노력할때는 집중, 결과는 신에 선택
포기하면 변해. 라는 말이 정말 공감돼요. 코로나 때문에 힘들게 승진했던 직장을 그만두고 한 살 된 딸을 돌보는 중입니다. 직장을 포기하니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주변 환경이 바뀌는 만큼 나도 변해야 하는데 힘들더라구요. 좋은 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힘이되네요. ^^
청소년시절, 나는 무엇이든 될수있고 무엇이든 할수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원대한 꿈도 가지고 있었죠. 그러나 성인이되고 현실과 타협해 평범하게 살아가면서 스스로에대한 죄책감을 가지고 살고있었던것이네요.
좋은강의 감사해요.
하상욱 시인님 얼마나 치열하고, 고민 많고, 열심힌 인생을 살아 오셨는지가 보여서 멋지네요. 앞으로 더 승승장구하시기를 바랄께요.
꿈을 쫒는 것으로도 대단한 일임. 근데 그 꿈 쫓는다고 아까운 인생 소비하면서까지 매진하는건 사는게 괴로운거 같음. 꿈 쫒는 과정에서 행복을 느낀다면 괜찮을듯.
목표를 위해 과정이 피폐해지는 삶은 안 살았으면 좋겠음 모두.
좇다
@@kyungmin704 고마워요
@@이정환-y4i 고미워요
@@이정환-y4i 차에 치여서 개밥이나 되렴
님 말씀이 가장 와닿는것 같아요.
어떠한 형태의 꿈을 꾸든 좋으니 그 과정 동안 궁핍하고 피폐한 생활만은 피한다면 분명 무난히 지낼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헝그리 정신 헝그리 정신 옛시대땐 이런 소리들 자주 하지만..
꿈을 떠나 사람이 의식주 해결이 잘 안된다면, 이런 기본적인것 조차 포기하고 꿈을 위해 실천해야하는 환경이면 차라리 현재 처한 경제적 상황이나 현실에 맞게 꿈을 바꾸는게 제일이죠.
그런 의미에서 직업 자체를 최종목적지 삼지 말라는 얘기인거 같아요. 보통 직업만 쫓다보면 한없이 목표가 분수에 맞지 않게 높다보니.. 진정 그 직업을 통해 하고 싶은 것이 뭐냐는 고찰을 통해 허들을 내리는게 실제 요령 아닐까 싶어요.
지금 약간 충격받은 기분...
어릴때 부터 하고싶은게 많아서
커서도 항상 '그래도 넌 꿈이 있잖아.' 라는 말 듣고 나도 그걸 믿었었는데
절망적이기만 한 상황이었고 돌이켜보면.
꿈을 단순한 명사가 아닌 인생의 과정으로 친다면.
....말문이 막히네요. 나는 꿈이 없었구나......
다시 잘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 영상이네요. 다행히도 꿈을 포기하고 멋모르고 온 지금 삶에 행복을 느끼니까 지금이 원래 제 꿈이었던듯.
어릴땐 포기하지 말라더니 어른이되선 포기하는법을 알아야한다더라....가 아니라
어릴땐 인내하는법을 배우는거고 어른이 되선 선택하는법을 배우는거라고 생각해요
정말 너무 멋있는 말이다!!
이 강의를 듣고 충격받았다 왜냐면 항상 세상은 "꿈을 가져라", "꿈을 위해서 도전해라" 이런 진부한 내용만 했었는데 이 분은 포기하고 버리는 것이 얼마나 장점이 많은지 깨닫게 해준다 정말 감사합니다
남들보다 조금 늦은 나이에 꿈이라고 생각하고 7년째 가지고 있으며 공부라는 목적안에 날 가두고 7년이라는 시간내내 꿈만 쫒았는데 이게 점점 버거워 지는게 느껴지더라구요 부모님은 점점 나이 드시고 나도 나이를 먹으면서 핸드폰비조차 못내서 쩔쩔 매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강하게 현타가 오면서 현실을 직시 하게 되더라구요 업무 특성상 돈이 있어야 공부를 진행할수 있는 업무다보니 돈이 해결이 안되니 아무것도 못하겠더라구요 나이가 먹어갈수록 체력은 떨어지고 무경력 관련 직종 취업을 하려고 이력서도 계속 넣어봤지만 거이 경력직만 뽑다보니 떨어지고 그래도 미련하게 포기할수 없어서 꿈이라는 걸 쫒으며 살았는데 이쪽 계열 사람들이 수천만원씩 투자하면서 돈을 못버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현타가 쎄게 와서 공부도 뭐도 다 때려 치고 일용직 알바하러 갑니다 사실 나이가 있어서 어디 써주는데가 없어서 일용직으로 일하고 있어요 주변에서는 그래요 조금만 더 버티면 되는데 왜 그래 이태까지도 잘 버텨왔자나 라는식으로 이야기 해요 근대 진짜 지금이 마음이 편해요 돈이 없어서 부모님께 나이 먹고 용돈 카드로 결제 할때보다 일은 힘들지만 마음은 편해졌어요 지금은 돈도 조금씩 모으고 안되는 머리로 공부도 안해도 되고 내가 좋아하는 취미 생활도 조금씩 하고있고 앞으로 돈을 모아서 공부하면서 졌던 빛도 조금씩 갚고 (공부할땐 빛때문에 하루하루가 너무 조마조마했어요) 꿈을 쫒았을때 생겼던 자살충동도 조금씩 나아 지고 있어요 이영상을 보는분들중에 혹시 저같은 사람이 계신다면 꼭 그만 두시라고 말하고 싶어요 ..
무리하게 가져가다가 정말 인생 거꾸로 갈수 있다 라고 이야기 해주고 싶어요
공감합니다.
가슴이 먹먹하면서도 마음이 밝아지는 글이네요. 응원합니다.
꿈은 환상의 틀을 벗었을 때 비로소 꿈이 됩니다. 직업적인 꿈이든 아니든 상관없습니다. 내가 바라는 게 환상인지 아닌지 늘 생각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꿈이 삶을 피폐하게 만든다는, 해본 적 있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꿈을 포기했고 큰 스트레스 없이 남들이 보기엔 꽤 성공한 삶을 잡았는데 왜 이 영상을 보는데 눈물이 날까요.. 지금도 너무 무서워요. 언젠가 하늘로 돌아갈 때 내 삶이 너무 후회스럽지는 않을지.. 그 때 포기하지않았다면..
좀 후회하면 어때서요 우린 모든게 처음이었는데
강연하는 톤으로 이야기하지 않고 아는 형이 진정 자기 톤으로 얘기해주는 듯 해서 좋네요
그 꿈이라는 거에 너무 지치고 힘들게 살았네요..ㅠㅠ 울컥하네요 주변에서 들었던 힘내라는 말에 그 꿈이라는거에 조금더 조금더 집착했네요 행복하지 않았어요 제 삶이 그랬어요 티비에서 말하던 행복한 삶이 뭔지 몰랐어요 감사합니다.. 이 짧은 영상으로 제 삶이 확 바뀌지는 않겠지만 어떻게 살아야 할지 생각해보게 되네요 ㅠ
한 직업을 꿈으로 두고, 그 꿈을 이루고 싶어서 열심히 노력했고, 꿈꾸던 직업으로 일하게 됐는데 너무 힘들고 괴롭더라고요. 포기할 용기도 없어서 너무 우울했는데 .. 이 영상을 보니 진짜 힘이 납니다 ㅠㅠ .. 위로되는 영상
바로 어제 큰 기회와 꿈을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그 기회를 잡으면 성공할수도 있었고 남들은 하지 못하는 것을 할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지만 전 그냥 안한다고 말했어요.. 왜냐하면 그 일을 하는 과정이 전혀 재밌지 않고 힘들기만 하더라구요. 그래서 포기하는 제 모습이 너무 비참하고 없어보이고 창피하더라구요.
근데 저도 꿈을 이룬 것 같아요. 지금까지 해보고 싶었던 일이었고 한번 해 봤고 해봤는데 아니라는 걸 느꼈으니 그걸로 된 것 같아요.ㅎㅎ
이제 꿈에 갇히지 말고 그리고 나를 위한 일을 하지 말고 남을 위한 일을 하며 보람을 느끼며 살고 싶어요.
이 글을 본 다른 사람들도 포기를 한 순간은 정말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없어 보이겠지만 괜찮아요. 다 괜찮아 질꺼고 행복해 질겁니다. 어쨋든 우리는 계속해서 삶을 살아야 하니까요. 한 번 사는 인생 여행온 것 처럼 적당히 즐기다 가요 우리😄
나도 그랬어요.
과학자꿈이 였지.
연구하는게 꿈은 아니였던.
압박감에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다른 학자들의 모습을 계속 닮을려고 하고
많이 사랑했다.
많이 좋아했다.
응응 하지만 안녕.
이래서 직업적 꿈이 없는 사람이 행복한가봄 ㅋㅋ 별생각없이 입에 밥들어가고 수중에 돈들어오고 꿀잠자고 사고싶은거사고 그럼 그저 행복한거지뭐. 사실 직업 그자체가 행복한가. 노동이 재산이고, 노동을 통해 들어오는 돈을 소비할때 행복한거지. 부자들은 푼돈부터 안쓰고 모으는게 첫번째라는데. 돈이 많은것과 행복한것은 별개다싶음. 소소하게 주머니 쌈짓돈으로 오락실이나 인형뽑기앞에서 죽치는 행복을 그들은 모를껄?
저도 요즘 이런 생각을 함. 어디서 어떤 직업을 가지고 어떤 대우를 받던간에, 잘못한 일 없고 떳떳하고 먹고사는데 지장 없이 그저 어떤 일이든 땀흘려 일하면서 월급받고 맛있는 것 사먹고 취미도 하면서 그렇게 사는 사람들이 참 부럽다는 생각이 듦. 난 꿈에 너무나도 집착했기에, 직업적 성공에 집착했기에, 남들의 평판에 집착했기에 하루하루 그저 일하며 얻을 수 있던 행복들을 다 놓치고 살았나 싶음.
능성어님과 팥팥님 말씀이 너무 공감가네요 진짜,,
참 좋아 보여요. 부러운 삶이네요. 소소하고 행복하고 선량해 보입니다. 많은 분들의 꿈과 삶에 대한 댓글을 보니 저도 따뜻해집니다.
어떻게 살던 나름대로 모두 모두 행복하면 좋겠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greentealatte411 도덕적이거나 사회규율이나 깊이 있는 철학적 소재 말고 그냥 오락실 인형뽑기 위주로 포커스로 말했는데..
그게 제 동생인데여 정말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한가지 정답을 찾는데 특화된 아시아쪽 사회답게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라는 문제에
미친듯이 내 몸을 불사르며까지 노력해야한다라는 답이 이미 정해져있다
그 문제에 당당히 빗금을 그일 자신이 있는가
그게 단점이자 큰 장점이기도 함
내꿈은 변호사였습니다.
외할머니 장례식때 결정했지요.
그때나이 10살. 국영수보다는 헌법 조항을 더 많이 봤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사법고시폐지가 뉴스에 나왔고 몇년전 폐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로스쿨이라는 음서제도가 생겼습니다. 돈이 없는 저는 큰꿈은 바로 접었습니다. 그리고 법대 자퇴.
오히려 시원했습니다. 내옷이 아니었나봅니다. 머리가 복잡하면 몸이 피곤해야한다해서 대기업 공장 하청으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인정받아 정직원이 되었고 이런 평범한 행복을 알았습니다. 법대다니는동안 제태크를 공부했고 금융쪽 사람들과 친해서 주식을 배우게 되었고 3년후 지금 주식을 시작했습니다. 일을 하면서 적금처럼 사고있습니다. 일은 현재를 만족시키고
주식은 내미래를 만족시킵니다. 욕심내지말고 살아가고있습니다
가끔은 욕심은 내도 되겠죠?
로스쿨 세금 빨아들여서 학생들 장학금 퍼준다고 세금낭비 논란이 얼마나 많았는데 돈이 없어서 로스쿨을 포기했다니.. 소설을 쓰려면 먹고살기 급급해서 사시 공부를 접었다고 했었어야지..
이인간이 조금만 그럴듯하게썼어도 응원답글이 달렸겠지
인터넷에서 그 무엇도 믿으면 안되는 이유중 하나. 이렇게 장문으로 시간내서 허언을 쓰는사람이 어딜가나 존재함
폴 고갱도 증권회사에서 주식투자하면서 일하다가 전업 화가로 돌변하여 평생을 화가로 산것을 생각하면 인생은 정답이 없다고 생각이 들어요 걍 타인의 생각과 시선이 아닌 내가 생각하고 결정하는것이 진정한 나다움인것같아요
@@user-jy2os5jh9j 맞는말이네요 그런데
허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존재함
또 나같이 껴드는 사람도 존재함
이분은 편협했던 어린시절의 집착에서 벗어난후 세상을 다르게 보는 눈을 가지게 된것같네요.
요즘 백수시대라고 다들 대기업 공기업하는데... 진짜 포기할줄도 알아야해요. 25에 중소기업에서 계속 일하고 돈모으면서 학자금도 갚고 집사는사람도 있습니다. 좋은대학나온건 선택이고 경쟁에서 밀려서 몇년을 백수로 사는것도 선택입니다.
하상욱 시팔이는 강의를 많이 하시면 좋겠음 수채화 ,그림을 맘대로 그렸는데 너무 잘 그린 것 같아서 만족감이 들었는데 ,전문가가 그리는 수채화 기법을 보고 주눅이 들었던 경험이 있음..그런데,내가 그리면서 행복했고,만족하면 된 것 같음.비교 할 필요가 없으므로..
꿈은요 간절하면 간절할수록 점점 멀어지는 것만 같아요 잘 안되고요 슬럼프도 오고요
꿈을 설정하고 열정을 가지고 준비하는 시기는 아이러니하게도 그런 삶을 살아보지 못했을 때죠.
가끔 그런 생각들이 들어요.
겪어본 적도 없이 누군가의 지혜를 빌려 내 삶을 설계해야만 그나마 실패가 적을텐데,
부딪히고 깨지면서 내 삶의 방향성을 잡아나가기엔 지금 이 사회가 어렵지 않나 싶은.
최소한 몇년은 몸을 담아봐야 그 분야를 이해할 수 있을텐데, 취업 한군데 하기에도 힘든 여건에서 대담하게 내 삶을 좇을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포기하는 용기도 필요합니다.
내가 안될것같은데 부여잡고 질질끌려가며 괴로워하다가 시간만 흘러가요.
사태는 점점더 악화되지요.
그제서야 깨닫죠.진작에 이버스에서 뛰어 내렸어야 했었는데....라고....
포기하는 것도 용기가 필요합니다.
씨바 글 다써가는데 후반부에 이 내용이 나오네...ㅎㅎ
남에겐 포기가 제일 빠르고 쉬워보이고,
자신에겐 포기가 죽을만큼 힘든일...
가장 중요한건,
남은 생각보다 남에게 관심이없고,
나 자신도 남을 위해 몇일을 고민하여
살아가지 않는다. 이 단순한 구조만
생각하면,
잠시 보여지는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
보단
내가 나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인정하는 것이 좋다.
누가 뭐라하고 돌팔매질을해도
그 사람이 내 인생을 대신 살아주진
않으니까.
좋아하는걸 포기하고 할수있는걸 한다는게 어려운것같다. 자신에게 재능이 자신이 좋아하는것에는 부여되지 않을수 있다는걸 망각하기에....
진로에 대한 고민이 정말 많았는데, 제가 그동안 생각했던 것만이 꼭 정답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부담갖을 필요도 없을 것 같아요. 누군가의 시선을 두려워할 필요도 없고, 조금 더 저 자신에 대해 알아보고 싶어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저는 꿈을 마음에만 품고있었고 정말 본격적으로 무언가를 시도해 본적이 없어서 굉장히 후회했어요. 지금은 이미 많이 늦어버린 뒤였고, 지금 시도해도 절대 이룰 수 없는거라 아주 많이 후회했는데 이제는 그 마음이 조금 덜어지는 것 같아요. 일어날 일은 어차피 일어나게 되는 것이라고 하는데 저도 그냥 이렇게 살아갈 운명 이었거니, 그 길은 저의 길이 아니었다고 그렇게 생각하려고요! 강연 감사합니다.
그동안 봤던 강연 중에서 이렇게 마음을 울리는 건 없었다..
정말 냉정하지만 현실인게 한국에서 농구 제일 잘한다고 외국나가면 그냥 털리고 축구암만 잘한다해도 손흥민 박지성 처럼 될 수 없다.. 인생은 너무나 복잡계라 개인의 노력, 재능, 환경, 인프라, 너무나 많은 것들이 복합적으로 연관되어있다. 하물며 공부를 잘 하는 사람, sky며 명문대에 진학하는 비율은 당연히 대치동, 강남 등에 학교와 학원에 다니는 아이들이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이며 그들의 인프라와 주변환경, 등은 촌에 사는 내가 상상할 수 도 없을 것이다. 하고 싶다고 하는 것보단. 해낼 수 있는 것에 정말 아무리 못 난 사람이라도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다보면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 할지라도 나 스스로에게 인정할 수 있다고 본다..
인생은 불공평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하고 싶다고 다 할 수있는 것이 아니며 못 한다고 내가 못 났다고 스스로 자책하면 안 된다. 성공한 자들을 축하해주며 그들에게 하나라도 배우고 성공하지 못한 나라도 사랑하며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 합시다.
하상욱님의 말씀덕분에 꿈에 대한 인식이 확 바뀌었고.. 꿈없이 물흐르듯 흘러온 제삶이 하찮아보였는데 문득 지금 나의삶이 누군가에겐 꿈이겠구나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난 못해.. 꿈없어도돼로만 끝내지말고 그럼 다른걸해볼까? 무언가 도전해보고 배우고싶은 마인드는 항상 지녀야한다고 생각해요~
우리나라 학생들의 아니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한번 쯤 생각해 볼 말이다..
모두가 다 꿈을 꿀 필요도
쎌(강할) 필요도 없다!!!
포기하는게 더 큰 용기같아요. 내 결심으로 포기하는 것
이런 발상으로 강의하는사람 진짜 한번도 본적없는듯 역시 하상욱👍👍 진짜 꿈을 가지고 이루어가려고 노력하는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그걸 못 하면 안된다고 강박가지며 자책하는 등 또 다른 자신의 가치를 깎아내리진않았으면 합니다 하지만 꿈은 이루어집니다
이것보다 깊은 강의는 드물다.
깊은 울림이 있었습니다.
꿈이 뭔지를 찾기전에.
어떻게 하면 자신이 행복해질까를 생각해보는 것이 우선인것 같습니다.
꿈은 그 뒤에 자연스레 따르게 되는거구요.
멋진 명강의! 유명 일류석학들 강의에 비교해도 절대로 뒤지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초등학교때 하기싫었던 운동부에 들어가서 억지로 운동을 했던기억이 나네요 결국 중학교때 그만뒀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값진경험이었어요
포기했지만 소중한경험이됐습니다
꿈이란 것을 어떠한 직업으로 설정하는게 아닌 어떤 가치관을 갖고 어떤 삶을 살아갈것인가?로 본다면 꿈이 거창할 필요도 없고 누구에게나 꿈은 존재한다고 할 수 있죠.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아는 것에서 부터 시작해서 나를 정말 소중히 하면 진정 자유롭게, 행복하게 살 수 있을거 같아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영상이네요. 덕분에 조금은 다르게 보는 시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1. 돈으로 부터 여유로운 사람
2. 대우와 존경받는 사람
3. 주목받는 사람
진짜 다 주옥같은 말들이네요... 욕이아니고 진짜 본뜻의 주옥이요...
2020년에 인생에 대한 회의감으로 이 영상을 찾았던 기억이 있네요.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꿈을 좇고 있어서, 나는 그런 꿈 없이 현실만 살고 있는 것 같아서 집에 와서 한참을 울기도 했고... 근데 고작 몇 년 흘렀다고 지금은 또 괜찮습니다.... ㅎㅎㅎ 내 행복도 찾아가고 있고요. 이 영상 찾아온 분들 다 괜찮아지길 바라요
이런주제는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 아닌가합니다.
하상욱님의 강연 아주 감명깊게 들었지만,
똑똑하고 말잘하는 사람이 반드시 꿈을 가져야된다고 강연하면, 아 그렇구나 라고 생각될겁니다.
커피가 몸에 해로운이유로 논문을 낼수있을정도의 연구자료가 있고.
반대로 몸에 이로운이유로 논문을 낼수있을정도의 연구자료도 있죠.
결국은 자기 인생에 맞는 입장을 취해야겠죠?
그렇죠..?
내꿈은 사회복지사였습니다. 15년동안 준비해서 실제로 사회복지사사 가 되었습니다. 그런게 결혼을 하고 가정이 있어서 다른일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가정을 위해서 사회복지사는 가정을 먹일 만큼의 재정이 안들어 오기때문이죠 새로운일 을 찾았습니다. 이일을 평생 할려고 생각하니 벌써 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내가 왜 사회복지를 하고 싶어 했는지 부터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겠죠 ?? 꿈을 이뤘으니 더 큰 꿈을 위해서 수단을 바꾸면 되는거겠죠
유학하면서 수도없이 고민하고 허들을 하나씩 넘어가면서 버티고있는데 무언가를 성취하기위해선 내 삶을 바꿔야할 수 있겠단 생각했어요 그 안에서 내 즐거움을 찾고 사는 것일뿐
자기가 할 수 있는 문제냐 아니냐 열심히 고민해봐야하는 것 같아요 포기하는 것도 진짜 용기입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꿈없이 제 현실에서 안하면 안되는 필요한 것을 하며 살다보니 더 잘하려고 보완하게되고 그 과정에서 내 재능도 발견하고 정체성도 생기고 그래서 꿈이 생기덥니다 내가 남처럼 살려고 할때는 너무 힘들었는데 그냥 내 삶에 맞게 살다보니 어느새 발전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하상욱 박성광 너무닮았어 ㅋㅋ
정말 삶을 살아간다는게 남에게 인정받는것이 아닌 이 세상에 태어나 내가 흥미있는 일을 하며 행복하게 살아가야하는건데.....
꿈을 바라보면서 지내온 힘든 시간들은 하나하나 가치 있는 것이다
포기는 용기가 필요하다 포기는 실패가 아니다
그래도 힘들지 않은 선에서는 해도 되겠죠?
꿈을 주입하고 강요하는 사회에서 꿈은 흉내내기 바쁜 허상이다 꿈은 비교가 아니다 내가 소망하는걸 찬찬히 들여다보고 소중하게 생각해주자
역시 하상욱 시인님 다운 새로운 발상이네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전역 후 미래에 대한 돈을 생각하니까 꿈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사라지더라구요 좋은 강의네요
꿈 때문에 너무 괴로웠어요 이상향에만 빠져있었거든요 이 강연을 듣게 돼서 행운이네요
남들이 칭찬해 줄 만큼 잘 하는 일이 있다면
그 일이 천직일 가능성이 높더라고요
하고 싶은 일보다는요
머릿속에 바라는 막연한, 그럴싸한 직업을 이루려 한 2030 시절의 나날들이 있었습니다만..
몸과 마음을 상하게 할 정도라면
그게 다른 학원강사 고시원장 식당사장 출판사 서점 등을 배불리게만 할 뿐이라면
자기 말고도 그 일을 잘 할 사람이 수두룩하다면
어느 순간부터 자기 가슴을 전혀 뛰게 하지 못한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세요
누구나 메달리스트나 우등생이나 아이돌이 될 수도
그럴 필요도 없지요
단순 소박한 삶이 얼마나 편하고 자유로운지요
연애나 결혼 육아도 마찬가지에요
꼭 할 필요는 없어요
기쁨은 순간이고 책임과 의무가 이어지니까요
그런다고 누구나 행복한 건 아니라
불행해질 수도 있으니까요
사람들이 흔히 그래야 한다고 여기는 것들.. 의심하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정말 감사해요.
포기하면 변해...
변화가 무서워서 꿈을 붙잡고,
꿈에 좀먹히고 있었나봐요.
정곡을 찔린 기분이네요.
포기해도 됩니다가 아니라 포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포기해도 괜찮아요라는 말은 그저 허울뿐인 공허한 말이에요
이 영상에서는 포기해도 돼요, 포기하는 것도 용기에요 라는 말만 하는게 아니라 충분히 깨달음이 많은 영상인 것 같아요. 현재 많이 힘드셔서 들어야 할 말을 듣지 않고, 봐야할 것을 보지 않고 아니 오히려 듣고 싶어도 들리지 않는 상태일 수도 있겠죠. 하지만 화를 조금 삭히시고 가볍게 영상을 한 번 더 봐보세요. 충분히 방법을 알 수 있어요
꿈은 꾸는것이고
삶은 살아가야 하는 거라서 일지도 모르죠
8:45 ㅇㅇ 포기하면 편해.
어떤 목표에 대한 쟁취욕, 집착, 승부욕
그거 진짜 포기하면 편해 ㅋㅋㅋ
40살인 지금까지도 게임 개발자의 꿈을 못놓고 있는 제게 정말 필요한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세상엔 여러 직업이 있고 그 직업안에서도 여러갈래의 길 여러갈래의 성공인의 길이 있다.
근데 그 길은 그 사람만의 길이고 내가 그 사람이 좋아서 그 사람의 길을 따라가면 그 사람의 뒷자리에 안착하는 영광밖엔 못누린다.
한평생을 그 직업을 위해 그 사람의 눈부신 업적을 보며 따라가던 내가 그 사람의 그림자로 나를 잃는다.
' 남에 의해 나를 잃는다 ' 어느정도 실력은 얻었을지 몰라도 그게 나의 행복을 채워주진 못한다.
자신만의 길을 가라.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가라. 이게 식상한 말일진 몰라도 가지 않은 길을 헤쳐 나가다 보면 어느새 본인의 뒤를 따르는 사람들이 생길것이다.
그 일을 하지 않는 미래의 저는 상상 할 수가 없어요..
나는 닥치는대로 도전했는데 단한번도 저에게 기회를 주지 않아요
7:14 나나미가 여기에 나오네요 ㅎ.ㅎ
노기자카46 멤버였던 하시모토 나나미 입니다
실제로 나나미는 아이돌이 되기 전까지도
머리카락을 자를 돈 조차도 없어서
대학생 때 우연히 헤어모델을 하고서야 머리를 잘랐었다고 합니다
아이돌이 되었을 때 가장 좋은 점 하나는
도시락 제공으로 인해 굶지 안아도 된다
라고 언급한 적도 있습니다
저 때 은퇴하고 지금은 소니 회사에서 일하는 걸오 알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점은 은퇴 이후로 행적이 전혀없어 얼굴 한번 본적이 없는거네요 ㅠ
너무 좋은 강연이네요. 이걸 이제 봤다니..
포기라는 말은 부정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포기 해야 또 새롭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나무에 잔가지 잘라내지 못하면 원래의 줄기에 영양공급이 잘 안됩니다.
자를 건 잘라야 됩니다.....무조건 포기 하지 않는 것에만 초점을 두는 분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입니다.
와 진짜 머리한대 맞은 기분....감사합니다 하상욱님..알고리즘 고마워..
변하는게 주변시선이 두려워서 포기를 못하고있는데 포기하면 변해 아~~~정말 맞는말인것 같아여 변하도록 노력해볼께여 조금씩~~~
꿈은 꾸지 말고 가져야 한다 남을 꿈꾸지 말고 내 미래의 되고싶은 그 상태를 꿈꿔라
멋있네요 정말 꿈...
너는너 나는나 다시한번 새겨보게 됩니다
5:02 요즘 AI 그림도 그리고 음악도 만들고 있습니다.
왜이리 눈물이 날까요😭😭
꿈도, 삶도 상한다는 말이 너무 좋다...
난 이루지 못할 꿈은 상상으로 실현시키고
현실에서는 잘하는거로 하려고요
그만큼의 노력할 열정도 없고 전 제가 그것에 대한 환상만이 필요한거 같아 보이거든요... 뭔가 완벽해보이는
뭔지 아는데 잘 안되서 너무 힘들어.. 제발 누가 내 머리라도 때려서 꿈을 좀 잊게 해줬음 좋겠어. 희망고문 아니 희망이 안보이는데 스스로 고문하는 멍청한 인생. 제발 끝내자 끝내자 제발 좀 끝내자.
그럴 땐 그냥 끝까지 잡고 있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포기해도 되지만 남들 뭐라해도 끝까지 그 길 가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절대 멍청한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좋으면...
아니 그건 굳이 놓지마세요 끝까지 붙들고 열심히 하세요! 당신은 외부환경따위에 굴하지 않는 형입니다. 다만 내부 환경을 더 정비하세요!
순간 박성광 인줄 알았네 근데 박성광이 있어 ㅋㅋ
영환이가 진짜 그림천재긴했지 얼굴천재에 한종대도 가고😊
3:35 6:15 6:33 9:07
감사합니다
세계 어느나라를 가도 내가 하고싶은거랑 내가 할수있는건 구별되기 마련입니다. 좋게 얘기하기하면 꿈을 쫓는거지만, 나쁘게 얘기하면 능력도 안되는데 허황된꿈속에 갇힌거나 다름없는거죠. 꿈과 현실을 구별할줄 알아야 진짜 본인의 삶 질이 달라져요. 저번에 외국인방송인 타일러씨가 그러더군요. 유독 한국인들이 꿈을 향해 너무많은 시간을 소비한다고. 막상 미국인들은 쿨하다면서 내가할수있는일을해서 벌고, 주말에 취미를 가진다고.. ㅎ 사람들이 욕심이없다고... 본인나라 다스를..하더라구요. ㅎ
한국 자체가 영토대비 인구비율, 즉, 인구밀도가 OECD국가 중 1등인 나라입니다. 게다가 짧은시간에 유례가 없이 압축성장을 한 지 얼마 지나지않은 나라인지라 상당수가 주변 사람과 비교해서 자신의 목표나 꿈을 설정하죠. 한국인들이 꿈이라는 이상을 향해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문제의 발단은 여기서 시작한다고 봅니다. 내가 만족하고 좋으면 그만인데 어릴때부터 어른들에게 주입받은 직업상에 매몰되고 그걸 못 이루면 마치 가치없는 인간이 되는 것처럼 느껴지게 만드는 구조. 각 개인이 자신의 삶의 주인의식을 갖고 환경이나 사회가 가르친 이상만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깨우치는 노력도 필요하시만, 사회도 개인에게 단지 몇가지의 목표만을 바라보게 만들지 않고 각자의 삶을 살아가도록 바라봐주도록 변화하는게 필요할 듯 하네요.
저랑 비슷한 케이스라 보기가 두려워지는데 용기가 생기면 봐야겠어요ㅠㅜ
지금 보셨나요?? 며칠전에 보고 또 생각나서 보러왔는데
그때 봤던 이 댓글이 생각나서요.. 그때도 댓글 달까 하다 넘겼는데 오늘 또 생각나서 여쭤봅니다. 한번 아무 생각없이 봐보세요ㅎ
@@HyerinPark_ 댓글이 달렸다고 알림와서 봤더니 이런 댓글이... 저도 저 시인분이랑 꿈이 같았는데 재능의 한계를 느껴서 한동안 슬럼프랑 방황을 했었거든요ㅎㅎ 아직도 그것에 대해 마주치는 게 두렵긴 한데 전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걸로 마음을 다잡고 지금 그쪽으로 공부 중입니다... 영상 보니까 뭔가 시원 섭섭한 마음이 드네요... 휴.. 그래도 방향 전환한 거엔 후회가 없습니다. 혜린님 코로나가 기승인데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목표설정을 제대로 해놓고 해야지.
아니면 어영부영해서 제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어요.
고마워요 답을 찾았어요
저두 그래요 하상욱님
저두 꿈없는데 나름 행복하게 잘살고있습니다 ㅎㅎ
많은 공감을 하고 갑니다.
여기서 말하는건 꿈이라기 보단 장래희망이 적합할듯
헉 ㅠㅠ 와닿네요.
너무 좋은강의 꼰대들의 열정꿈노력사상을 비판하는게 아주 보기좋다
캬ㆍ맞는말이네요ㆍ
멋집니다ㆍ
포기 하고싶은데 나는 이 일에 대해서 너무 자부감을 느끼고 다시 내 몸을 찾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이 학과 말하면 너무 자부감이 느끼고 더 하고 싶어요...근데 지금 하는일은 포기 하기 싫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많이 배워가요
아.. 힘드네요.ㅠㅠ
포기하면 변해… 포기에서 멈추지 않고 다시 변화를 일으키겠다는 각오가 생기네요
남 눈치보지 않고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걸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