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의 작가 오다는 악당이 여성차별적 언행을 한다는 비판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악당은 악당다워야 한다. 그들은 악행을 저지르고 주인공에게 패배하는 존재이며, 무엇이 올바른지 독자들에게 알리는 것이 그 역할이다." PC에 찌든 인간들이 만든 콘텐츠의 특징은, 모든 것에 너무나 주의하는 바람에 강렬한 악도, 강렬한 선도 보여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그들의 이야기에선 교과서처럼 따분하고 지루한 말만이 서사로 채용되고, 매력적인 주인공도 매력적인 적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javaxerjack 클리셰도 이제 너무 쌓여서 A를 하면 뻔하니 a로 하자 하면 이젠 그마저도 뻔해져 버렸죠. 그래서 온갖 이상한 시도까지 하게 되고 그거에 사람들이 진저리를 치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게임뿐만 아니라 디즈니나 할리우드 다른 영화들도 다 그런 느낌이 들어요. 사람들이 클래식이 진리다 하는 예전 게임에 애착을 보이는 경향도 여기에서 착안된다고 생각합니다.
20시간 조금 넘게 플레이 했습니다, 이 게임은 적당히 재미있지만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가 아닙니다. 아동용 JRPG 스토리에 제법 좋게 느껴진 액션게임들을 쓰까버리면 이 게임과 비슷할 것 같습니다, 아 PC도 잔뜩 넣구요. 뭐 하여튼 재미는 있습니다만 드래곤 에이지를 기다리신 분들은 정가로 구매하지 마세요
PC에 빠진 애들은 미디어에 등장하는 모든 대사, 환경, 캐릭터를 "이념 선전물"로만 인식하기 때문에 현실의 불완전한 상태를 묘사하거나 자기들이 기준으로 불의한 것을 어떤 방식으로든 묘사하면 안된다고 생각함. 미디어가 그런 것을 다루면 현실을 꼬집는다고 보는 것이 아니라 그런 미디어가 현실을 조장한다고 생각하기 때문 그래서 어떻게든 자신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상태만을 묘사하려고 한다. 가령 성폭력이 나쁜거라는 내용을 다루기 위해 성폭력을 과하지않게 묘사언급하더라도 그것은 일단 성폭력을 묘사했기 때문에 성폭력을 조장하는 나쁜 미디어라고 보는 식임. 얘네 입장에서 "비틀어놓은 유머, 비유"라는건 있을 수가 없음. 소설 위쳐의 경우도 실제의 인종차별 현실을 판타지 세계에서의 "이종족 차별"로 은유를 잘해놓았는데 정작 드라마에서는 그걸 온갖 배우 인종놀이로 희석해버림.
쉽게 고쳐질 문제가 아님... 지금 미국기업들은 DEI 안지키면 어떤 방식으로든 탄압을 받게 되어있고 인종, 성별, 성정체성 어쩌고 할당제 반드시 지켜야 함. 근데 개발이나 그래픽같이 성과가 눈에 보이는 곳에 실력 미달인 애들을 넣을 수는 없는 문제고 그러다 보니 정량적 평가가 불가능한 스토리, 캐릭터 디자인 쪽으로 피씨충들이 꽉 차버렸음. 그러니 아무리 게임성있게 개발해놔도 스토리, 디자인에서 다 말아먹는거..
이번 작 만 놓고 본다면 드에 팬들 입장에서는 화낼만 한 상황이에요.. 근데 전투나 탐험은 재미있어요 정말 잘 만들었더라고요. 다만 다른 부분 스토리나 상호작용 대사를 보면 영상에 기사나 레딧 반응은 정말 순화(?)해서 비판한거에요... 이게 정말 웃기게도 PC라는 요소를 알고 이 전에 발더스3를 한 경험 때문에 그 차이나 모순을 너무나 잘 알겠더라고요. 할말은 정말 많지만 마치 '도를 아십니까?' 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같은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저도 rpg의 왕 팬으로 모험러님이 한 게임 중 rpg는 거의 다 했고 항상 재밌게 방송보고 있습니다. rpg 명가에 옵시디언, 베데스다, 선더헤드, 바이오웨어 등 rpg 잘 만들었던 혹은 잘만드는 회사 중 미국 회사도 많은데요 뭘 웨이스트랜드3 보면 아직도 미국게임회사들 스토리텔링 나쁘지 않고, 대사도 읽을 만하더라고요. CDPR. 위처1,2,3 이걸 알피지라 하기엔..소설책 내용대로 너무 일자진행...3편은 지멋대로지만.. 워호스의 킹덤컴도 역시 알피지 라기엔... 너무 1인 중심 액션게임같았네요. 실제로 상호작용보다 칼질컨이 훨씬 중요하고요. 아마도 첫번째 포인트는 제작사에서 rpg로 돈벌확률이 낮다고 생각하고 그냥 액션게임으로 바꾸기로 한것 같습니다. 인퀴지션 부터 액션게임같아서 사실 매우 재미없고, 별로 였습니다. 그런데 인퀴지션 대성공하고 잘팔렸거든요. 돈 들어오는데 안할 이유 있습니까ㅎㅎ 액션게임이 된 이후에는 스토리가 복잡할 필요성이 없거든요, 애니메이션이나 디테일한 텍스처에 더 신경써야 좋은 액션게임이죠. 재밌다는 알피지는 애니메이션 형편없이 낮은 수준이죠. 그리고, 유럽게임인 위처 역시도 1보단 2,3 갈수록 순화되는게 느껴졌습니다. 아무래도 갈수록 성공하며, 게임에 투자되는 비용이 클수록 조심할 수 밖에 없겠죠. 즉, 첫번째로 돈을 벌기 위한 액션게임으로의 전향으로 인한 흥미로운 스토리텔링 불필요 두번째로 제작비용상승으로 인한 불편함 제거로 인해 최대이득을 얻는려는게 아닐까요 베일가드 어쨋든 잘팔리겠죠. 회사는 돈잘버는게 가장 첫번째 목표니까요. 모든 컨텐츠 자체가 딱히 유럽이라고 해서 예전처럼 하드코어하냐? 그렇지도 않은 것 같네요. 음악도 마찬가지 거든요. 요새 누가 데스메탈이나 블탈데스같은거 듣나요. 유럽도 메탈같은 빡센음악은 하향길이네요 미국만 그런게 아니라 모든 나라가 그런것 같아요 ㅎㅎ
'나쁘다는 게 아니라 마음에 안 든다' 라는 말 자체도 솔직히 맘에 안 듦. 걍 비난 당할 거 예상하고 회피기동 하는 거잖아. 솔직히 걍 ㅈ같고 나쁘다고도 못하는거야? 커뮤니티에서도 그런 말 못하면 어디서 말하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세계관 다 ㅈ까고 망쳐놨으니까 이건 새 시리즈라고 해주기도 민망한 코드덩어리다라고 시원하게 박지도 못하는게 저쪽 현 주소인가
이번에 나온 메타포는 인종차별의 극복과 타파라는 주제 들고 나왔음에도 불쾌한것 없이 재밌게 했음. 왜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나 생각했는데 얼마나 주제의식을 잘 녹였고, 게임 시스템을 최대한 쾌적하게 했는가, 기존 팬덤을 얼마나 챙겼냐가 요즘 PC조무사 겜들과 차이점이 확 나더라. 유저를 배려함 없이 지 썰풀고 싶으면 SNS서 똥글이나 싸질러야지 겜 만들면 안됨. 지가 못만든걸 언제까지 인셀 타령할건데.
오리진에선 금방 다 뒤질 거 같고 템플러냐 마법사냐 골라서 한 쪽만 구하는 선택지가 있으면 한 쪽은 아예 살육의 흔적을 보여주고 괴물이 되어 나타났는데 베일가드에선 선택하고 나서도 그 도시는 잘 살고 있는데다 잔혹하디 잔혹한 엘프 신이 풀려나서 괴물이 나오느니 세상이 망하느니 하는 중인데 떡대는 오우거 같은 쿠나리가 "엄마가 나보고 여자처럼 입고 다니래" 이 ㅈㄹ임 그 와중에 선택지가 "성별정체성에 혼란이 왔구나"로 가관임
드래곤 에이지의 시리즈의 인물들은 선한 인물도 뭔가 구린 면이 있었고, 주변에서 악평이 있는 자는 동료가 되면 자신이 믿고 있는 이에게 보답하거나 대화 선택지에 따라 감화되기도 하는 등 단순 선악 이분법으로 평할 수 없는 매력적인 면모가 있는데, 베일가드는 게임 플레이는 괜찮은 점이 있는데, 스토리나 캐릭터 개인서사쪽에서 혹평이 있는 걸 봐서는 분명 현 제작진들은 전 제작진들에게 스토리 관련 설정이나 이후 이야기 플롯 이런 걸 받았을텐데도, 그저 현 북미 게임계 트랜드와 맞지 않다는 이유(!)로 그놈의 트랜드에 맞게 후속작 스토리를 쓴 것이라면, 진짜 레딧 유저 평 말마따나 드래곤 에이지 베일가드는 기존 팬들은 버리고 젋은 세대 팬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IP만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일 뿐인 겜이라는 평이 맞을 것 같네요.
근데 그러면 pc를 제쳐본다 해도 드레곤 에이지 같은 진중한 작품들이 신규 유저들 유입을 위해서는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되는지 더 고민해봐야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네요. 문제는 그런 연령층이 어리다는 점에 있고, 제작진 뿐만 아니라 경영진들도 그들 보다는 나이가 있으니 만큼 계도의 대상으로 봐야 된다는 인식이.... 제일 문제는 그런 식으로 훈계할 대상을 새로 찾으려 해서 기존의 20년간 성숙해진 소비자 층을 무시한 제품을 만든다고 하면 그게 좋은건지 잘 모르겠네요. pc가 결국에는 도구고, 결국 그 태도가 문제 된다는 점이 더더욱 쓴맛을 느끼게 하는... pc가 아니라 하드 보일드 마초적인 세계관도 계도 대상으로 소비자층을 훈계한다고 해도 잘 팔릴거 같진 않은데 말이죠.
갈등이 생기는 이유는 간단함 '생존' 이라는 본능에서부터 시작되거든 내용대로라면, 드레곤 에이지에서 엘프들이 원흉이고 이로 인해서 피해보는 쪽은 당연히 엘프를 적대하는 게 '당연한 이치' 그런데 자칭 깨어있는 것들은 이걸 그냥 무효화하고 서로 친하게 지내자. 라고 퉁 쳐놓고 모든 걸 끝낸다고? 그건 진짜 기계도 심지어는 인간도 생각할 수 없는 멍청한 발상임.
고블린 난장이와 우르크하이 왕의 후손이 절대반지를 부수고 사악한 마법사를 무찌른뒤. 우르크하이는 파티의 마법사인 엘프공주님과 결혼해 새로운 오크 왕국을 세우고. 고블린 난장이는 전위를 든든하게 지켜준 기사님과 동성 결혼한 뒤 신들의 땅에 초대받아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도. '톨킨 원작의 중간계 세계관'이라는 딱지만 붙이지 않으면 꽤 괜찮은 스토리임.
요즘 pc들의 '차별이 없는 척'을 보면 한 sf소설이 생각납니다. 그 sf소설에선 우주선을 컨트롤하는 인공지능이 있는데 그 인공지능은 승무원간의 갈등을 방치했고 그 우주선은 침몰해버리고 맙니다. 나중에 분석해보니 pc신념을 가진 누군가가 컴퓨터에 '인종차별'에 대한 항목을 삭제했고 ai는 그 문제에 대응을 할 수 앖었던 거죠. 문제가 없는 척 한다고 문제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방치된채 심각해질 뿐이죠. 우리 인간은 지금도 차별적이고 앞으로도 차별적일 겁니다. 그걸 모른척해선 안됩니다
전투도 아동용이고 서사도 아동용이면 둘 다 칭찬하거나 둘 다 까야 맞지. 아니 아동용을 까자는 게 아니라 동등한 대접을 하자는 겨. 커마와 전투가 정말 칭찬받을 수준이라고 다들 생각하는 게 이상해. 혹시 기존의 온갖 멍청한 트리플들이 깔아놓은 함정 같은 건가? ㅋㅋ 내가 눈치가 없었네 찝찝하지만 뭐 칭찬하자구. 기대심리인지 보상심리인지 잘 모르겠지만 내가 놓친 부분이 있겠지. 그럴 거야. 아! 기존 서사는 심오했다? 전투는 안 심오했나? 자꾸 오냐오냐해주면 쟤들 버릇없어진다구. 커마가 훌륭했다에서 넋을 잃을 뻔했다.
게임 플레이 자체는 재미있게 하는 중인데... 뭐랄까 이런 스토리를 짜려면 무엇하러 대화에 선택 분기를 넣었나 싶은 부분들이 많이 있음. CRPG의 DNA를 흡수하고 하고 변화해온 드에 시리즈가 그래도 그간 좋았던건 플레이어의 가치관을 반영하는 선택, 또는 플레이어가 궁금해하는 선택에 따라서 득과 실이 생기는 부분이 참 재미있던 것이였는데 그게 다 삭제되고 의미없는 선택들만 남았음. 난 PC주의에 찬성하고 DEI도 옳은 방향이라고 보는 유저지만. 요즘 PC주의를 표방하는 게임들의 문제점은... 자기네들의 가치관을 설득할만한 재미있는 네러티브를 전혀 끌어내지 못하는 것에 있다고 봄. 그리고 이렇게 된 이면에는 PC를 지향하는 크리에이터들이 그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오는 것이라고 봄. 각 양측의 가치관이 어떤 맥락에서 서로 다른 결론에 도달했는지 이해를 하고, 그 갈등을 어떻게 풀 것인가에 대한 고뇌와 답 없이 그냥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이런것이야 라고 스토리를 짜버리면 재미가 없을 수 밖에 없고. 특히나 드에처럼 세계관이 가치관적으로 철학적으로 확고한 시리즈의 네러티브내에서 이야기를 짜려면 이번 판처럼 기존 설정을 무시하는 설정붕괴가 올 수 밖에 없다고 봄. 이 부분이 해결되려면 아마 많은 실패를 거듭한 후에 어떤 노하우가 생긴 후에야 해결이 될듯.
종족별로 인종차별적 욕설을 만든 라리안이 대단하다
ㄹㅇ
ㄹㅇ 다까버리니까 깔 수가 없잔아 ㅋㅋㅋㅋㅋ
무슨 종족으로 해도 한번씩 딥빡 ㅋㅋㅋ
인간도 뭐 있었나 ㅋㅋㅋ
진정한 다양성을 보여준거죠
인종을 표백하는 짓거리는 애초에 다양성 훼손인건데 pc나 페미니즘이나 이미 변질되고 왜곡되어진게 현실인거죠
추노 드라마에서
양반 : 업복이님 탈출을 시도 하셨군요. 멍석말이 좀 하고 싶은데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노비 : 아 뭘요 당연한걸요 당신이 원한다면 그렇게 해 드려야죠
ㅋㅋㅋ 티타임이라도 가질 것 같네 ㅋㅋㅋ
비유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욱끼네 ㅋㅋㅋㅋㅋ
다크 판타지가 아니라
꿈과 사랑이 가득한 디즈니 세상을 만들어 놨네 ㅋㅋ
중세 다크 판타지에서 LGBTQ를 주장하면 바로 화형과 뚝백이가 날아가는게 정상적인건데 ㅈㄹ났음
@@고래일각(대충 자기는 트랜스젠더 양성 소아성애자 성도착증 네크로필리아라 말하는 재의 귀인 짤)
@@고래일각 드에는 이전에도 LGBTQ 했었음. 문제는 이전작은 자연스럽게 표현 되었고 이번작은 억지스럽다는 것이지.
@@leejanghyun 드에는 전작들도 다 LGBTQ였음. 문제는 그걸 알려주는 방식이 지금같이 꽃밭이 아니라 존나게 다크 판타지여서 좋았죠.
이번작은 트위터출신 작가호소인들이 지들 사상전파의 도구로쓴것에 불과함
완전 새로운 ip라면 모를까 그동안 쌓아온 서사를 박살내다니.....
원피스의 작가 오다는 악당이 여성차별적 언행을 한다는 비판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악당은 악당다워야 한다. 그들은 악행을 저지르고 주인공에게 패배하는 존재이며, 무엇이 올바른지 독자들에게 알리는 것이 그 역할이다."
PC에 찌든 인간들이 만든 콘텐츠의 특징은, 모든 것에 너무나 주의하는 바람에 강렬한 악도, 강렬한 선도 보여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그들의 이야기에선 교과서처럼 따분하고 지루한 말만이 서사로 채용되고, 매력적인 주인공도 매력적인 적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게 클리셰라는 것이고 그걸 깨는게 새로운 유형의 창작이 될 수 있는건데, 문제는 그게 쉽지 않다는걸 너무나 간과 하는듯 하네요
@@javaxerjack 클리셰도 이제 너무 쌓여서 A를 하면 뻔하니 a로 하자 하면 이젠 그마저도 뻔해져 버렸죠. 그래서 온갖 이상한 시도까지 하게 되고 그거에 사람들이 진저리를 치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게임뿐만 아니라 디즈니나 할리우드 다른 영화들도 다 그런 느낌이 들어요. 사람들이 클래식이 진리다 하는 예전 게임에 애착을 보이는 경향도 여기에서 착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살인 강도 방화를 저지르는 악당들이 여성 노약자 성소수자에 대한 배려를 한다는게 더 이상한게 아니냐 그거야말로 정신병적인 생각이지
@@626sixo 깨는건 당연한 것이고 그것이 이야기로써의 구성을 충족해야 하는데 그건 생각 못하죠
@@javaxerjack 이제 모든게 다 클리셰임 왜냐면 다 너무 많이 썼거든. 그러니까 클리셰에 집착하지 않고 본인의 생각대로 매력적인 작품을 써야 틀에박히지 않는 작품이 되는거임
게임에서 왜 PC를 강요를 하는건지 정말 싫네요..심지어 스토리마져 뒤틀어버려서 이건 수년동안 만들어진 스토리를 박살내버렸다는....
없던 혐오마져 생길지경입니다.
인구숫자만큼 각자의 경험과 생각과 선악의 기준이 다양한 세상에서
pc주의 다양성만 옳다는 이해불가능한 논리를 가지고 ..... 수많은 다른 다양성 억압의 시대 개막 ㅋㅋ
'드래곤 에이지' 라는 이름 없었으면 그냥 B급 액션 게임임.
킹덤 오브 아말러 라는 게임 생각남.
모두 불쾌하지 않으려 하다가 모두를 불쾌하게 만드는 무언가
20시간 조금 넘게 플레이 했습니다, 이 게임은 적당히 재미있지만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가 아닙니다. 아동용 JRPG 스토리에 제법 좋게 느껴진 액션게임들을 쓰까버리면 이 게임과 비슷할 것 같습니다, 아 PC도 잔뜩 넣구요. 뭐 하여튼 재미는 있습니다만 드래곤 에이지를 기다리신 분들은 정가로 구매하지 마세요
JRPG도 왕도 용자물 하이판타지와 아포칼립스 느낌의 다크 판타지가 나뉘어져 있음. 다크판타지 컨셉으로 잡은 JRPG는 끝도 없이 비참하죠.
그냥 드래곤에이지 IP는 끝났음 공짜로 줘도 안함
이런 쓰레기 사상 선전물은 정가로 구매하지 않는게 아니라 공짜로 줘도 안합니다
이미 크랙판돌고있음 이딴건 돈주고사지말길
인구숫자 만큼 "각각 다양한" 선악과 가치관을 가진 세상에....
pc주의 다양성만 옳다는 " 독재적 사고방식" 으로 무장된 광신도 무리의 게임을..... 돈주고 산다구요?
전쟁도 아니고 세계 종말급 이벤트를 만든 사람들이 돌아다니는데
"우리는 친구~~"를 외친다고? 대~~단하내??
PC질을 하려면 적어도 알고봤더니 그 나름의 사정이 있었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됐다는 뻔한 서사 정도는 넣어 줘야지. 착귀죽귀를 무슨 신념마냥 삼고 있는 팬들에겐 너무 게으르고 납득할 수 없는 서사 아닌가?
PC에 빠진 애들은 미디어에 등장하는 모든 대사, 환경, 캐릭터를 "이념 선전물"로만 인식하기 때문에
현실의 불완전한 상태를 묘사하거나 자기들이 기준으로 불의한 것을 어떤 방식으로든 묘사하면 안된다고 생각함.
미디어가 그런 것을 다루면 현실을 꼬집는다고 보는 것이 아니라 그런 미디어가 현실을 조장한다고 생각하기 때문
그래서 어떻게든 자신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상태만을 묘사하려고 한다.
가령 성폭력이 나쁜거라는 내용을 다루기 위해 성폭력을 과하지않게 묘사언급하더라도 그것은 일단 성폭력을 묘사했기 때문에 성폭력을 조장하는 나쁜 미디어라고 보는 식임.
얘네 입장에서 "비틀어놓은 유머, 비유"라는건 있을 수가 없음.
소설 위쳐의 경우도 실제의 인종차별 현실을 판타지 세계에서의 "이종족 차별"로 은유를 잘해놓았는데 정작 드라마에서는 그걸 온갖 배우 인종놀이로 희석해버림.
그들은 미개한 대중이 매체에 쉽게 세뇌될거라고 무시하는게 분명함 자기들만의 세계에 살고있는거지
쉽게 고쳐질 문제가 아님... 지금 미국기업들은 DEI 안지키면 어떤 방식으로든 탄압을 받게 되어있고 인종, 성별, 성정체성 어쩌고 할당제 반드시 지켜야 함. 근데 개발이나 그래픽같이 성과가 눈에 보이는 곳에 실력 미달인 애들을 넣을 수는 없는 문제고 그러다 보니 정량적 평가가 불가능한 스토리, 캐릭터 디자인 쪽으로 피씨충들이 꽉 차버렸음. 그러니 아무리 게임성있게 개발해놔도 스토리, 디자인에서 다 말아먹는거..
오늘 민주당이 다시 대선 승리하면 더 심해질것임ㅋㅋ
그러네, 세계를 멸망시킨 쿠나리를 차별하는게 맞지. 그래서 난 내 게임 세계를 파괴한 저 빌어먹을 PC를 개같이 차별하기로 결심했어.
설마 과거작부터 이어저온 엘프들에 대한 차별적인 묘사조차 없어졌다니
베일가드는 그저 영혼없는 껍데기의 게임이 되버렸군요
자기 소비자한테 인셀이라고 혐오발언은 잘도 지껄이면서 게임속 캐릭터한테 혐오발언하면 안된다는 대단하신 분들^^7
드래곤 에이지 역겨워 진짜.. 내용 자체가 pc 범벅이라 못해 먹겠다..
어째서 청소년이 좋아한다는 거지?
청소년이용 불가 게임인데....어?
이번 작 만 놓고 본다면 드에 팬들 입장에서는 화낼만 한 상황이에요.. 근데 전투나 탐험은 재미있어요 정말 잘 만들었더라고요.
다만 다른 부분 스토리나 상호작용 대사를 보면 영상에 기사나 레딧 반응은 정말 순화(?)해서 비판한거에요...
이게 정말 웃기게도 PC라는 요소를 알고 이 전에 발더스3를 한 경험 때문에 그 차이나 모순을 너무나 잘 알겠더라고요.
할말은 정말 많지만 마치 '도를 아십니까?' 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같은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 와중에 개임내에 PC대화부분은 선택지로 되어있으니까 강요가 아닌라던 유튜버 있던데 얼척이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난 트랜스인 것을 인정하려고 해.
2: 난 그냥 트랜스야.
3: 충분한 생각 이후에 난 트랜스라고 생각해.
4: 낚이지 않아. 난 트랜스 맞음.
5: 그 외에 LGBTQ+이런저런 선택지도 있다제~~~
고르셈. ㅋㅋㅋ
라×월드?
@@sean7082더 ㅈ같은데 ㄹㅇ임??
@@jung25820대깨의 선봉이지
@@syl5851 아니 저건 걍 웃길려는거고 긁힐사람들을 위해 다양성 대화를 따로 빼놨다 말만 해놓고
그 선택지 안고르면 스토리 진행에 영향을 크게 주는 걸로 세팅해 놈
그래놓고 하는말이 우린 선택지 줬다
베일가드 재밌다: 전작 안해봄. 전투 즐기는 액션게임 팬
베일가드 시발아: 망가진 설정과 핍진성에 절망중인 rpg팬
데메크도 해봤고 몬헌아본도 1000시간 넘게 해봤고 워해머도 지금 살까말까 고민중인 액션게임 팬이지만 pc지랄 때문에 베일가드는 고민도 안되더군요, 스토리진의 사악함에 전투파트 담당팀만 불쌍할 따름
할만충들은 그냥 유비식 오픈월드만 던져줘도 재밌다고 잘함ㅋㅋㅋ
솔직히 스토리나 설정 싹다 무시하고 전투만 즐기고 입 싹 닦고 무슨 내용인지 이해 못하면서 엔딩보고 바로 다른 겜 하러 가는 부류들은 게임 평가를 하면 안된다고 생각함
@@HoarahLoux_Warrior 미안 솔직히 파크라이6 스토리병신인데 재밋긴했어 난
오히려 액션게임 제대로 파는 입장에서보면 베일가드는 걍 B급 아님?
이게 팔리다니 ㅋㅋㅋ 통탄할 노릇이다 ㅋㅋㅋ
PC가 안 묻었어도 마지막에 말아먹는 바이오웨어 전통때문에 할게 못되는 군요...
모델하우스로 잘 꼬셔놓고 정작 입주하니 물세네...
그래서 우리 드래드울프는 안나오나요?
PC가지고 아케이드 퍼즐 보드 게임만드는거? 아무도 상관안함
근데 놀라울정도로 그쪽 분야의 게임들은
PC영향이 적음.. 걔들이 안 건들거든
rpg거나 스토리 중심 게임들만 진짜
바퀴벌레마냥 달라붙음
그리곤 그 스토리를 망쳐놓음
능력없는것들
갈등을 조장하는 것과 갈등을 묘사하는 것은 다르다. 가장 창의력을 발휘하는 영역에서 모든 창의력을 억압하는 PC, 현실보다 더 정형화된 가상세계
왜 좋은 RPG는 CDPR, 라리안, 워호스 등 유럽에서 나오는가?//
사실 이것도 좀 그런게 스윗 베이비를 낳은 모 회사는 불란서 유비임
사실 일단 미국 자본 끌어들인 캐나다 몬트리올 출신 게임들은 대부분 지뢰라고 보면 되고, 유비소프트나 스윗베이비와 관련된 게임들도 모두 지뢰라고 보면 될 듯...바이오웨어는 스윗베이비 필요 없이 자기들이 독자적으로 그런 분위기를 만든 느낌이지만요.
ㅈ랑스는 예외
프랑스가 문제같긴 함. DEI며 PC며 가장 활발한게 올림픽에서 공식 무지개국가라는게 드러난 프랑스고
캐나다도 프랑스 출신들이 퀘벡에 살고있는걸 고려해보면...
저도 rpg의 왕 팬으로 모험러님이 한 게임 중 rpg는 거의 다 했고 항상 재밌게 방송보고 있습니다.
rpg 명가에 옵시디언, 베데스다, 선더헤드, 바이오웨어 등 rpg 잘 만들었던 혹은 잘만드는 회사 중
미국 회사도 많은데요 뭘
웨이스트랜드3 보면 아직도 미국게임회사들 스토리텔링 나쁘지 않고, 대사도 읽을 만하더라고요.
CDPR. 위처1,2,3 이걸 알피지라 하기엔..소설책 내용대로 너무 일자진행...3편은 지멋대로지만..
워호스의 킹덤컴도 역시 알피지 라기엔... 너무 1인 중심 액션게임같았네요. 실제로 상호작용보다 칼질컨이 훨씬 중요하고요.
아마도
첫번째 포인트는 제작사에서 rpg로 돈벌확률이 낮다고 생각하고 그냥 액션게임으로 바꾸기로 한것 같습니다.
인퀴지션 부터 액션게임같아서 사실 매우 재미없고, 별로 였습니다.
그런데 인퀴지션 대성공하고 잘팔렸거든요. 돈 들어오는데 안할 이유 있습니까ㅎㅎ
액션게임이 된 이후에는 스토리가 복잡할 필요성이 없거든요, 애니메이션이나 디테일한 텍스처에 더 신경써야 좋은 액션게임이죠.
재밌다는 알피지는 애니메이션 형편없이 낮은 수준이죠.
그리고, 유럽게임인 위처 역시도 1보단 2,3 갈수록 순화되는게 느껴졌습니다.
아무래도 갈수록 성공하며,
게임에 투자되는 비용이 클수록 조심할 수 밖에 없겠죠.
즉, 첫번째로 돈을 벌기 위한 액션게임으로의 전향으로 인한 흥미로운 스토리텔링 불필요
두번째로 제작비용상승으로 인한 불편함 제거로 인해 최대이득을 얻는려는게 아닐까요
베일가드 어쨋든 잘팔리겠죠. 회사는 돈잘버는게 가장 첫번째 목표니까요.
모든 컨텐츠 자체가
딱히 유럽이라고 해서 예전처럼 하드코어하냐? 그렇지도 않은 것 같네요.
음악도 마찬가지 거든요.
요새 누가 데스메탈이나 블탈데스같은거 듣나요. 유럽도 메탈같은 빡센음악은 하향길이네요
미국만 그런게 아니라 모든 나라가 그런것 같아요 ㅎㅎ
이건 뻔한데 세상이 무지개빛이라고 착각하고 사는 사람들이 만들어서 차별이나 그런 묘사를 하지 않는 것이겠죠. 마음 껏 캔슬하고 싶어 죽는 인간들이 톱에 있으니까. 트랜스젠더인 감독 포함해서...
'나쁘다는 게 아니라 마음에 안 든다' 라는 말 자체도 솔직히 맘에 안 듦. 걍 비난 당할 거 예상하고 회피기동 하는 거잖아. 솔직히 걍 ㅈ같고 나쁘다고도 못하는거야? 커뮤니티에서도 그런 말 못하면 어디서 말하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세계관 다 ㅈ까고 망쳐놨으니까 이건 새 시리즈라고 해주기도 민망한 코드덩어리다라고 시원하게 박지도 못하는게 저쪽 현 주소인가
게임이 온통 보라빛이야~
그들 : 드래곤에이지 서사가 뭣이 중헌디? 보라색은 성소수자들의 약점과 결속을 상징한다구!
난그냥 보라색 '자체'를 좋아하는데 타인이 무슨색좋아해 하면 파랑색 빨강색 보라색은 못고르겠어...시발 좆같은 지들 꼴리는데로 생각하고싶은 인간들떄문에
이번에 나온 메타포는 인종차별의 극복과 타파라는 주제 들고 나왔음에도 불쾌한것 없이 재밌게 했음. 왜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나 생각했는데 얼마나 주제의식을 잘 녹였고, 게임 시스템을 최대한 쾌적하게 했는가, 기존 팬덤을 얼마나 챙겼냐가 요즘 PC조무사 겜들과 차이점이 확 나더라. 유저를 배려함 없이 지 썰풀고 싶으면 SNS서 똥글이나 싸질러야지 겜 만들면 안됨. 지가 못만든걸 언제까지 인셀 타령할건데.
베일가드에 대해 어떤식으로 스탠스를 잡는지에 따라 해당 스트리머나 유튜버 사상이 검증돼서 개인적으로 유용한 점도 있구나 생각중 ㅋㅋ
옛날에 네버윈터나이츠를 할때... 대사들을 보면서,
다종족이 얽혀 살며 뿜어내는 다양하고 풍부한 표현들을 보며 감탄했던 적이 많았죠.
야...이건 우리나라같은 단일민족에겐 무리다. 서로 짬짜미되서 사는 미국이니까 이런 창작이 가능하구나하고 생각했는데...
오리진에선 금방 다 뒤질 거 같고 템플러냐 마법사냐 골라서 한 쪽만 구하는 선택지가 있으면 한 쪽은 아예 살육의 흔적을 보여주고 괴물이 되어 나타났는데
베일가드에선 선택하고 나서도 그 도시는 잘 살고 있는데다 잔혹하디 잔혹한 엘프 신이 풀려나서 괴물이 나오느니 세상이 망하느니 하는 중인데
떡대는 오우거 같은 쿠나리가 "엄마가 나보고 여자처럼 입고 다니래" 이 ㅈㄹ임 그 와중에 선택지가 "성별정체성에 혼란이 왔구나"로 가관임
드래곤 에이지의 시리즈의 인물들은 선한 인물도 뭔가 구린 면이 있었고, 주변에서 악평이 있는 자는 동료가 되면 자신이 믿고 있는 이에게 보답하거나 대화 선택지에 따라 감화되기도 하는 등 단순 선악 이분법으로 평할 수 없는 매력적인 면모가 있는데, 베일가드는 게임 플레이는 괜찮은 점이 있는데, 스토리나 캐릭터 개인서사쪽에서 혹평이 있는 걸 봐서는 분명 현 제작진들은 전 제작진들에게 스토리 관련 설정이나 이후 이야기 플롯 이런 걸 받았을텐데도, 그저 현 북미 게임계 트랜드와 맞지 않다는 이유(!)로 그놈의 트랜드에 맞게 후속작 스토리를 쓴 것이라면, 진짜 레딧 유저 평 말마따나 드래곤 에이지 베일가드는 기존 팬들은 버리고 젋은 세대 팬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IP만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일 뿐인 겜이라는 평이 맞을 것 같네요.
요즘 모바일 게임 스토리도 저 정도면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데 말이죠. 그 귀여운 트릭컬 게임에서도 동료 간 조롱과 갈등이 있었는데!
전부터 있었지만 본격화 한 시발점은... 드럭만 아닐까 싶네요. 전 주인공 뚝배기를 깨는 순간...이런 게임들이 계속 나올 것을 알았죠.
물론 파트2 나오기 전에 드에 개발이 시작 되었겠지만....뚝배기 건 이후...이렇게 가도 되겠구나 싶었을 듯.
누가 한말인진 모르겠는데 그 문장이 참 기억에 남네요.
모두를 위한단건 결국 그 누구를 위한 것도 아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쟤낸 그걸 표방하면서 제대로 모두를 위하지도 않잖아?
라디안 훌륭한 게임 세계의 구경을 하게해준
당신들을 사랑합니다
새로운 유저들을 위해 기존의 설정들을 버렸다?
과연 드래곤 에이지를 안해 본 유저들이 이런 게임에 66,000원을 썼을까
귀염 귀염 해야지 새로해보는 어린유저들을 끌어들일수 있고
아직 성정체성이 정해지지 않은 어린 유저들이야말로 가르칠수 있기 때문이지
나도 이게 목적인거같음
청소년들 타겟으로 가스라이팅 목적으로 만든거
중세 판타지에 자기가 논 바이너리라는 대사를 치는 이종족을 넣어놔야했는지, 분명 다크 판타지인데 왜 저런 도태될 수밖에 없는 사상이 남아있을 수 있는지가 의문인 모순투성이의 스토리
중세암흑기를 묘사하면서 캐릭터와 그 서이갈등은 현대처럼 가볍게 해놓으니 말이 안되지 시대가 인종차별이 당연한 사회인데 그 사회속에 인종차별이 없는 캐릭을 넣어놓으니 매칭이 안되지
근데 그러면 pc를 제쳐본다 해도 드레곤 에이지 같은 진중한 작품들이 신규 유저들 유입을 위해서는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되는지 더 고민해봐야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네요. 문제는 그런 연령층이 어리다는 점에 있고, 제작진 뿐만 아니라 경영진들도 그들 보다는 나이가 있으니 만큼 계도의 대상으로 봐야 된다는 인식이.... 제일 문제는 그런 식으로 훈계할 대상을 새로 찾으려 해서 기존의 20년간 성숙해진 소비자 층을 무시한 제품을 만든다고 하면 그게 좋은건지 잘 모르겠네요. pc가 결국에는 도구고, 결국 그 태도가 문제 된다는 점이 더더욱 쓴맛을 느끼게 하는... pc가 아니라 하드 보일드 마초적인 세계관도 계도 대상으로 소비자층을 훈계한다고 해도 잘 팔릴거 같진 않은데 말이죠.
이건 할인해도 사지 말아야겠네…
어느 한 집단을 박해하는게 차별이라면,
어느 한 집단을 우대하는것 또한 차별임.
진정 평등한 사회는 인종, 성별, 장애에 관계없이 모두가 서로에게 거리낌없이 쌍욕을 박을 수 있는 사회임.
기존의 설정이나 세계관보다 PC질이 더 중요하당께
양복쟁이들이 최신 유행이랍시고 기존 설정 다 씹어라고 했겠지
PC범벅인 새로운 ip를 만들면 답도 없이 망한다는걸 콘코드와 어쩌구9 어웨이크닝이 보여줬기때문에 기존ip에 기생할수밖에 없음ㅋㅋ
갈등이 생기는 이유는 간단함 '생존' 이라는 본능에서부터 시작되거든
내용대로라면, 드레곤 에이지에서 엘프들이 원흉이고 이로 인해서 피해보는 쪽은 당연히 엘프를 적대하는 게 '당연한 이치'
그런데 자칭 깨어있는 것들은 이걸 그냥 무효화하고 서로 친하게 지내자. 라고 퉁 쳐놓고 모든 걸 끝낸다고? 그건 진짜 기계도 심지어는 인간도 생각할 수 없는 멍청한 발상임.
갈등이 대부분 게임 스토리의 원동력인데 갈등의 원인인 차별이 없으니 스토리가 재미없지
당장 게임 색감만 봐도 좀 지나치게 컬러풀해서 디즈니에서 만든 게임 하는 느낌임
이렇게 쌓아온 세계관을 무너트리는게 참 아쉽습니다. 이전 시리즈는 전투가 화려하진 않을지언정 오밀조밀 잘 구축된 세계관에 빠져드는 느낌이었는데.
편견에 가득찬 빌런과 신념에 갈등하는 주인공이란 게 모든 서사의 기본인데...자본가들이 팔아 먹게다는 신념으로 구색을 맞추다가 겜들을 말아 드시고 있음...다른 컨테츠도 비슷하게 가는 듯...
이걸 보니까 더 드래곤에이지가 하고싶지가 않아졌어요 매스이펙트도 만든다는데...걱정됩니다...
요즘 작가들이 세상을 SNS라는 작은 창으로 자기가 보고싶은 것만 보다보니 필력이 떡락한 게 아닐까란 생각도 들게 되더군요.
이건 뭐 평행세계급으로 다른 가치관의 세계관. ㅋㅋㅋ
옛날엔 JRPG랑 서양식RPG라 했는데 이제 서양에서도 미국이랑 유럽이 나눠지는 세상이 왔구나
원래 유럽이 사상적으로 미국보다 더 진보적이라 했는데, PC같은 외형에 관한 거에선 왜 미국이 교조주의적으로 고립되어가는지 잘 모르겠다
유럽 RPG도 서유럽과 동유럽으로 나눠야 한다고 보네요. 동유럽은 터부를 건드리며 맛깔난 대사를 쓸 줄 아는 회사가 많다고 보지만, 서유럽은 소수의 스튜디오를 제외하면 간당간당함.
붉은진실) cdpr과 워호스 둘다 동유럽
유럽엔 유비소프트가 있으니 걱정하지말라구
각 분야에서 이상적으로 생각했던 인종별 골고루 섞기 위한 이런저런 작업들이 크게 돌아오는듯요
결국 피부색이나 사상을 떠나 성적순으로 사람 뽑아야하는게 맞았나봅니다
세상을 천국으로 만드려는 시도는 언제나 지옥행 고속도로를 타게 될 뿐이지......
튀어나와요 놀러와요 퍼프 더 매직 드래애애곤 에이지: 베일가드의 숲
바이오웨어 덕분에 발더스게이트3가 더 재미있어졌다
모바일 게임에서 빌려왔다라... 오늘나온 zzz 야나기 트레일러를 보면 콘텍스트 면에서도 모바일 게임은 진화중임. 그런데 서양 AAA는 지금 퇴화를 거듭하다 밑바닥까지 처박혔음.
굿바이 드래곤에이지 . 아무쪼록 흑인들 상대로 매출 많이 올리길 바란다~
이미 차별없는 세상인데 그냥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지내
게임 역겨워서 안하는게 나음..게임이 PC를 강요해.
고블린 난장이와 우르크하이 왕의 후손이 절대반지를 부수고 사악한 마법사를 무찌른뒤.
우르크하이는 파티의 마법사인 엘프공주님과 결혼해 새로운 오크 왕국을 세우고.
고블린 난장이는 전위를 든든하게 지켜준 기사님과 동성 결혼한 뒤 신들의 땅에 초대받아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도.
'톨킨 원작의 중간계 세계관'이라는 딱지만 붙이지 않으면 꽤 괜찮은 스토리임.
버릴 건 버려......
이야 인퀴지션 이후로 오래 기다려왔는데 겜을 이따구로...허허
게임내 설정 고증이 후속작에서 제대로 이어지지 않았다는건 실망스러운게 맞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모욕적인 언사를 안들어서 실망한거같아 재미있었다 ㅋㅋㅋㅋㅋㅋ
서구 제작사 중에 내 취양에 맞는 건 CDPR 뿐이듯. 사펑 동양인 npc 모델링은 용납하기 힘들었지만....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은 나름 잘 팔린 게임인데, 왜 후속작이 한편도 안나올까요?
리뷰보고 알아보고 샀어야 했는데
캐릭터 생성부터
논바이너리 선택지 있을때 싸했다...
이제는 게임에 뻘짓하든 신경쓰기 싫음
그냥 재미없으면 안하게됨.. 그런것까지
생각하기도 요즘은 귀찬음..
수면제 디아3 오픈런으로 게임사서 실망하고는
이후에 출시하면 바로 게임 구매 안함..
PC게임 살려고했는데 이 PC가 아닌데요?
시불 영화 워크래프트부터 중궈엘프 나오더니 엘프가 이상해짐..
작가들 수준이 형편없어진 듯
드래곤 에이지 베일가드는 걍 똥겜이다.
이 겜은 돈 주고 하기엔 단돈 10원도 아까운 겜이다.
가상종족에도 pc 묻힌게 존나웃기네 😊
현재의 미국은 노숙자도 베빌리힐스 가려고 안달난 나라가 되어가지고.. 아마 이게 변하려면 쉽지 않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PC에서 아사아인은 스토리 도구로 활용하기만 하고 있음
정치적 목적으로 인공적으로 조립 및 정립된 이상한 가치관을 ‘정치적 올바름’이라는 단어로 포장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기존 문화 코드 하에서 경쟁력을 갖지 못한 창작물이 자기들만의 새로운 기준을 호소 하고 있을 뿐임.
누구도 불쾌하지 않은 거 맞아?
베일 가드 하고 겁나 불쾌한데.
Woke만 안 불쾌하려고 비굴하게 기는 거 아니냐고?
일반인은 불쾌하든 말든
말은 똑바로 해야지
그들의 기준으로 PC하지않은 언에듀케이티드한 놈들은 게임살 자격이 없으므로 woke한 지들 sjw들의 기준에 불쾌하지않은, 이니까ㅋㅋㅋ
드래곤에이지 오리진 첫작품에서는 아예 엘프면 인간한태 차별받아서 여왕되는 엔딩도 못보게 막았었는데...
그러면서도 연애에 동성애는 가능하게도 만들고...
이때는 딱히 이런 pc요소가 거부감이 들정도는 아니고 그냥 다양성으로 받아들일수 었었는데 요즘은...아쉽네요.
이 미친 게임은 PC질이 문제가 아님.그냥 게임이 개판임ㅋㅋ전부 대가리가 꽃만 들어찬건지 전작이랑 연계따윈 개나 줘버린 스토리에 재미없는 전투가 문제지
이건...드에 팬이라면...맞는 말이다.
요즘은 몆몆 예전 게임 시리즈들이
점점 내가 알던 깊이 있는 스토리가 아닌
무슨 모범생이 어울리지도 않는 개그 하다
느끼는 그 어색하고 유치한 느낌.
사이가 직장동료같다... 완전 프로패셔널한 비지니스 용사잖아~
끔찍하구만
요즘 pc들의 '차별이 없는 척'을 보면 한 sf소설이 생각납니다. 그 sf소설에선 우주선을 컨트롤하는 인공지능이 있는데 그 인공지능은 승무원간의 갈등을 방치했고 그 우주선은 침몰해버리고 맙니다. 나중에 분석해보니 pc신념을 가진 누군가가 컴퓨터에 '인종차별'에 대한 항목을 삭제했고 ai는 그 문제에 대응을 할 수 앖었던 거죠.
문제가 없는 척 한다고 문제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방치된채 심각해질 뿐이죠. 우리 인간은 지금도 차별적이고 앞으로도 차별적일 겁니다. 그걸 모른척해선 안됩니다
청소년까지 커버가 목표였다면 뭐...저게 맞지
여러모로 드에 시리즈에서 차별이 주된 서사 내용이었는데 '차별하면 안된다' 라는 사고방식을 일직선으로 때려박으면 생기는 일인가?ㅋㅋㅋ
어째 울티마 시리즈의 말로가 생각나네ㅎ
전투도 아동용이고 서사도 아동용이면 둘 다 칭찬하거나 둘 다 까야 맞지. 아니 아동용을 까자는 게 아니라 동등한 대접을 하자는 겨.
커마와 전투가 정말 칭찬받을 수준이라고 다들 생각하는 게 이상해. 혹시 기존의 온갖 멍청한 트리플들이 깔아놓은 함정 같은 건가?
ㅋㅋ 내가 눈치가 없었네 찝찝하지만 뭐 칭찬하자구. 기대심리인지 보상심리인지 잘 모르겠지만 내가 놓친 부분이 있겠지. 그럴 거야.
아! 기존 서사는 심오했다? 전투는 안 심오했나? 자꾸 오냐오냐해주면 쟤들 버릇없어진다구. 커마가 훌륭했다에서 넋을 잃을 뻔했다.
진짜 옛날 조커가 5살배기 간식 뺏어가던 시절이 돌아온 기분임
팩트는 고티(GOTY) 후보ㅋㅋㅋ
팩트는 2023 고티 후보였던 앨런 웨이크2는 아직도 손익분기점 못 넘김. ㅋㅋ
팩트는 고티받은 라오어는 2주만에 덤핑세일
게임 플레이 자체는 재미있게 하는 중인데... 뭐랄까 이런 스토리를 짜려면 무엇하러 대화에 선택 분기를 넣었나 싶은 부분들이 많이 있음. CRPG의 DNA를 흡수하고 하고 변화해온 드에 시리즈가 그래도 그간 좋았던건 플레이어의 가치관을 반영하는 선택, 또는 플레이어가 궁금해하는 선택에 따라서 득과 실이 생기는 부분이 참 재미있던 것이였는데 그게 다 삭제되고 의미없는 선택들만 남았음. 난 PC주의에 찬성하고 DEI도 옳은 방향이라고 보는 유저지만. 요즘 PC주의를 표방하는 게임들의 문제점은... 자기네들의 가치관을 설득할만한 재미있는 네러티브를 전혀 끌어내지 못하는 것에 있다고 봄. 그리고 이렇게 된 이면에는 PC를 지향하는 크리에이터들이 그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오는 것이라고 봄. 각 양측의 가치관이 어떤 맥락에서 서로 다른 결론에 도달했는지 이해를 하고, 그 갈등을 어떻게 풀 것인가에 대한 고뇌와 답 없이 그냥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이런것이야 라고 스토리를 짜버리면 재미가 없을 수 밖에 없고. 특히나 드에처럼 세계관이 가치관적으로 철학적으로 확고한 시리즈의 네러티브내에서 이야기를 짜려면 이번 판처럼 기존 설정을 무시하는 설정붕괴가 올 수 밖에 없다고 봄. 이 부분이 해결되려면 아마 많은 실패를 거듭한 후에 어떤 노하우가 생긴 후에야 해결이 될듯.
드에2 펜리스만 봐도…. 이 세계관이 어떤지 잘 알 수 있는데…. 대체 베일 가드는 무슨 게임인가…. 😱😱😱
미국인 게임 제작자들 : 우리는 우리가 만든 게임 때문에 누군가를 불쾌하게 만들 수 없으므로 가장 적은 소수의 집단인 게이머만을 불쾌하게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RPG/롤플레잉/역할놀이 본질적인 측면에서 0점짜리 게임
근데 주디는 좀 이쁘더라...
판타지 세계까지 PC로 정상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