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생각했던 게 맞아요. 대부분보면 살짝 보수정도가 아니라, 전부 몇 달간 걸쳐서 새로뒤집어서 도로 새로 깝니다. 이게 연말 구청별로 예산소진의 최적화임. 수도권에선 인도자체를 아예 새로만들거나 구조변경을 함. 썼던거를 다시 사용한다고요?...일부에 불과하고, 대부분 전부 새블록 가져오고, 6개월전에 깔았던 블록 폐기물 차에 실어 감.
20대 초반에 아르바이트로 인터로킹 많이 깔곤 했었죠. 깔았다고 하기보단 작업자들 옆에 작업량만큼 가져다 줬다는게 맞겠지만.. 요령이 없으니 코팅목장갑 2겹으로 끼고 일해도 반나절이면 너덜너덜해지곤 했던 기억이 나네요. 인터로킹 깔고 왔다고 하면 무슨 말인지 몰라서 인도블록 깔고 왔다고 설명을 ㅎㅎ
보도블럭 공사는 예산 낭비를 하고 있다고 오해를 하는 곳은... 많지 않습니다. 가뭄에 콩 나듯 있죠. 예전처럼 예산 낭비를 하는 곳이 아직도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올해 예산을 아껴서 잘 남기면.. 다음 해 예산을 적게 배당 받기에 동네 발전에 악영향을 끼치죠. 그래서 남은 예산을 악착같이 다 쓰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런 썩은 행정이 아직도 상당히 많이 존재합니다.
관련일을 하면서 느낀 점인데, 일단 한국이 온도차가 큰게 첫 번째 문제 (정밀한 계획과 수준급의 실력이 필요함) 그리고 시설 공사는 보통 예산이 남는 겨울철에 진행되면서 여름이 되면 팽창하며 들리는 것이 두번째 문제, 마지막으로 예산을 집행하더라도 무조건 저가형으로 입찰하는 현재 구조상 날림과 구색맞추기로 진행되며 튼튼하며 장기적으로 쓰는 시공은 불가능 하죠.. 보통 아름답지만 내구성이 안좋다하는 세라믹 모자이크 시공도 적정한 예산과 시간만 주어지면 10년넘게 쓸 수도 있습니다.
물론 전기/배관공사때문에 블록을 교체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런 공사보다는 그런 긴급 공사를 할때 전년도에 미리 보도블록 예산도 미리 준비안하면 전기공사비 예산으로 수리/교체는 할수 있는데 보도블록은 업체가 달라서 교체를 못해서 미리미리 넉넉하게 잡아놓는것일텐데요? 그럼 왜 바꾸냐? 대한민국 모든 공무원은 한번 딴 예산은 연말에 정작 필요가 없어도 일단 다 쓰는 것이 문화더라구요. 그래야 그 다음해에 더 많은 예산을 받을수 있음 진짜 나라에 돈이 없는게 아니라....
근데 선진 외국의 경우 보도만 봐도 뭔가 다르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깔끔하고 세밀하면서도 감성적이라고 할까.. 울나라는 .. 평탄화작업도 좀 글고 디자인 측면도 그렇고 촌스러우면서 울퉁불퉁 삐죽 삐죽 대충 빨리 덮고 가자는 느낌? 보도와 건물 경계를 고민하고 작업해야 하는 데 건물 따로 보도 따로 놀면서 웬만한 자본을 들인 건물 외에는 다 엉망이다..
07:40 07:40 오해가 아니라 사실이죠. 다만 공사로 파헤치는게 대부분이다보니 . 일부만 사실. 지방엔 '교부금'이라는게 있는데 서울 성남같은 자립가능한 초거대도시,대도시등은 그런게 없음. 근데 일부 큰 도시들도 이 교부금(중앙정부에서 주는 지원금)을 받아먹기 위해서 예산을 '전부'소진해야하는 기행을 저지름 예를들어 A시에서 1년간 거둔 1조원의 예산. (지방정부 7천억, 정부교부금 3천억) 이걸 아껴서 천억정도 남긴다? 중앙정부: 남겼네? 내년부턴 천억을 뺀 2천억만 줄게. 이렇게 지방정부는 예산이 9천억으로 줄어드는거임. 그래서 쓸곳이 많아서 아껴쓰다가도 연말되면 이걸 어떻게든 쓸려고 노력하는거임. 이거 아직도 못고침. 국개들 고칠 의지 조차 없음. 모 의원이 과거 B 도시 시장시절에 이 문제를 이용해서 아낀돈으로 주민에게 지원금식으로 주니까 (지역화폐나 지원금 등) 벌금을 매기기까지함 중앙정부: B시, 예산 책정한 금액만큼 벌금 매기겠습니다. 바보는 아니라서 B시도 머리를 쓴게 예를들어 지역화폐 50만원을 줄 예정이었으면 25만원만 주고는 '나머지 25만원은 정부에서 벌금으로 가져갔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맞물림-이라는 우리말이 인터록킹보다 왠지 어감이 더 좋은데요? 박대근 박사님 이분 진짜 설명 잘해주신다. 중간중간 질문하며 질문에 대한 리액션, 시각화한 비유하며, 마누라 없인 살아도 장화없인 못 산다-라는 표현 등등 거의 완벽한 느낌! 관심 없는 분야였는데 계속듣게 되네요. 편하고 유익하고 재미있게 새로운 지식이 쌓이는 느낌. 설명이 귀에 쏙쏙 들어와요.
어느정도 유지될지는 생각하고 시공하지만 절대 그 기간까지 유지되지 않습니다. 제대로된 배합과 양생과정을 거치면 견고하게 오래 쓸 수 있지만 중간에 누군가 조금씩 띠먹으면 몇안돼서 부스러지고 갈라져서 흉물스러워 새로 깔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점에서 이해관계가 맞물려 공무원은 내돈 아니고 업체는 단가를 최대한 낮춰 어떻게든 따내서 그다음 이윤을 남겨야 하니 이 굴레가 계속 이어지죠.
보도블록도 사실 두께가 대부분 두종류입니다. U자형 인터로킹의 경우 T60 T80두 종류인데 60은 보도에 80은 차량도 통행하는 도로에 설치하는 경우가 많죠. 대신 차량통행이 많은 곳에는 블록/모래/콘크리트층/보조기층 이렇게 중간에 콘크리트층을 100mm 정도 줍니다. 그러면 침하에 강한반면 불투수층이 되는 단점이 있죠.
아에 다른블록으로 교체하던데요! 아직 쓸만한 것도 많은데, 파손교체가 아닌 전체 교체.. 파손교체가 언제든 가능하게 지속적인 디자인이 중요한듯~! 우리나라는 무체색이나 시멘트색이 알록달록 복잡한 도시미관을 차분하게 정돈해 줄 수 있는 것 같아요! 얼마전 근처 도로에 난잡하게 힌색으로 칠해진 보수가 이뤄져 오히려 미관상 역효과.... 이젠 제발 도시 미관에 좀 신경 써 줬으면~!!!!!!!!
4:50 아니 왜 오토바이가 보도블럭에 당연히 나다니는 놈이 된겁니까? 4:55 이 구간을 보면 인도를 이야기 하는 것 같은데 하여간에 이 나라는 인도에 나다니는 오토바이를 합법으로 취급해줄 생각인건지 아니면 원래부터 합법이였던 것인지 헛갈릴 정도임 진심 몇년전에 직접 본 일인데, 경찰이 보고 잡지도 않는 모습이 가관이더라
제목을 보는 순간부터 갑자기 궁금해지는 마법ㅋㅋㅋㅋ 어렸을땐 궁금해 했던 것 같은데 생각해보면 그냥 직사각형 모양도 있어서 크면서 안궁금해했던 것 같아요 더 견고하기 위해서 저런 모양이었던 거군요 그리고 줄눈모래까지 보도블럭의 구성 중 하나라고 생각하니까 줄눈모래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게 느껴지네요
아이러니 하게 저 시절에 만들어진 보도 블럭이 더 견고하고 정돈이 잘 되어 있음. 요즘 나오는 사각 보도 블럭은 시공을 잘 못하는 건지. 평탄화 작업을 대충하는 건지. 어딜 가도 울퉁불퉁 난잡하게 튀어나와 있음. 완전히 자리 잡기 전까지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야 될것 같은데, 요즘 공무원들 일을 안함.
@@taro00 살다보면 잊을수도 있겠지만 써놓은거 보면 유년기부터 현재까지 30년간 궁금했다는데, 능동적으로 알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다면 한국건설관리공사/시설안전공단 하다못해 국토교통부에 전화만 해도 정답을 알수있는 단초를 얻을 수 있을것인데, 그렇지 않은걸 보면 그정도까지의 궁금증은 아닌것같고, 방구석에 앉아서 편하게 타이핑으로 공감싸개 하는것 아닌가 하는 의문.
보도블럭 패턴 복잡하면 짜증 났던 게 강박증 좀 있어서 왼쪽이 밟았던 형태를 오른쪽도 밟지 않으면 상당히 불편했었음ㅋㅋㅋ 예를 들어보자면 왼발이 앞쪽에 빨간 보도블럭, 뒷쪽에 하얀 보도블럭 밟으면 오른발도 똑같이 해야했음ㅋㅋ 더 빡치는 건 내 머릿속에 시간 시스템도 있어서 밟고서 시간이 지날수록 좀 옅어진다고 해야하나?... 쨌든 균형 맞추려면 정말 힘들었음... 저만 그런 건 아닐 것 같은데 혹시 보도블럭 강박증 또 있나요?ㅋㅋ 그래도 요즘은 좀 나아져서 잘 다닙니다ㅋㅋ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보도블록이 파헤쳐져서 종종 걸려넘어지는 걸 보면 참 답답한 마음이 들었는데 이렇게 깊은 연구와 의미가 있는 줄은 몰랐네요. 너무 좋은 영상입니다. 그런데 꼭 보도블럭으로 만들어야 하는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자전거 도로처럼 평탄하게 포장하면 안 되는 건가요? 평탄하게 깔아버리면 보도블럭이 이격되거나 들춰지는 일이 없을 텐데 말이죠. 물론 물빠짐이 약해지지만 흡수하는 포장도로 기술이 있을듯한데… 아직 시기상조인가요?
관련 영상 보러 가기
>>반복되는 도시 침수, 해결하려면 아스팔트부터 갈아라? 도시 침수 해결의 실마리 ‘불투수면적’
(th-cam.com/video/EdlP6OstlCQ/w-d-xo.html)
보도블록에 껌뱉고 침뱉고 드러우니 자주 바꿀수밖에 없겟죠
마스크 필히 착용하시고 야외활동 자제 부탁 드립니다.
이런 평소에 지나칠 수 있는 작은 것에도 관심을 갖고 취재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재미있게봤어요 참 크래커 드립은 신선선했음
투수블록 등급을 조작해 가짜성적서 발급해주는 브로커가 있다는데
그런 악질 사기꾼들이 설치지 못하게 조사하고 엄벌에 처해주길 부탁드립니다.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막상 썸넬 보니 개궁금하네...
ㅇㅈ
나도 궁금해서들어옴 ㅜ
진용진ㄷㄷ
ㄹㅇ
아 이거 제목 때문에 들어옴,,, 개궁금하네
박사님 되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신다
사람 설득하고 가르쳐본게 무수한 교육자의 품격인듯
저런사람들한테서 뭐라도 배우면 도중에 중도포기를 해도 남는게 많음 시간을 아무리 투자해도 아깝지 않은 사람
저런사람들이 진짜 지식인이지
자기들만 아는 전문용어로 설명하는건 진정한 의미의 지식인이 아님
어린 아이도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할 수 있어야 완벽하게 이해한거라고.. 아인슈타인이 얘기했죠
전문용어 써가며 지식자랑하고 말 어렵게 하는 자는 십중팔구 사기꾼입니다
@storyofj 증거는
오우 이번 뉴스 너무 좋다ㅋㅋㅋㅋㅋㅋㅋ
흥미롭고 그리고 오해할수 있는걸 바로 잡아주는거도 있고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연말마다 보도블럭이든 뭐든 까뒤짚는거 예산 남아서 다 쓰려고 뭔짓하는구나 했는데
이런 이유였다니...
님의 생각했던 게 맞아요. 대부분보면 살짝 보수정도가 아니라, 전부 몇 달간 걸쳐서 새로뒤집어서 도로 새로 깝니다. 이게 연말 구청별로 예산소진의 최적화임. 수도권에선 인도자체를 아예 새로만들거나 구조변경을 함. 썼던거를 다시 사용한다고요?...일부에 불과하고, 대부분 전부 새블록 가져오고, 6개월전에 깔았던 블록 폐기물 차에 실어 감.
저도 왜 맨날 까뒤집나 궁굼했는데 블럭 하나 튀어나온거에 넘어져서 민원 거는사람이 있어서 어쩔수 없이 시공하는거더라고요 은근 블럭 민원 거는 사람 많습니다 ㅠㅠ
@@good-ski 예산 소진 그렇게까지 귀찮게 안해도 됨. 다 이유가 있어서 하는거지 모르면 가만히~
@@good-ski 알고 답합시다..
@@gusfring5267 하다하다 금액 애매할때 이렇게도 하는거임. 공무원 안해봤거나 잘 모르면 아는척 자제좀.. 현직입니다.
정말 재미있는 영상이었어요 누가 기획했는지 아이디어 칭찬하고 싶습니다.. 궁금했던 적은 없지만 어? 진짜 왜 그럴까 하고 들어와서는 스킵 한 번 없이 다 봤네요 이제 같이 길 걷다가 할 스몰토크 거리도 생기고 재밌었어요
그닥
@@goyang2. 이 사실 듣고 이야기 해줄 친구 없지?
@@위풍당당-r8k 니네 엄마한테 말해주려고
@@goyang2. ㅋㅋㅋ 바로 패드립 박는거 보니까 견적 나오네
블럭이 지그재그 모양인 게 문제가 아니라 색깔이 녹색인 게 문제라는;;
0:01 의미심장한 음악
0:37 수상한 분위기의 음악
1:34 잔잔한 음악
2:39 엉뚱한 음악
4:33 통통 튀는 음악
6:07 귀여운 피아노 음악
6:53 가벼운 느낌의 피아노 음악
?
왜 적늨데욬ㅋㅋㅋ
?
뭐야 무서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획,촬영,편집 다 너무 좋았던 영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눈도 즐겁고, 정보도 얻고 영상 제작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박사님 설명 진짜 잘 하신다
편집도 한몫 한듯
물도 잘 빠지고, 차열도 잘 되고, 대기정화도 잘 되면서, 내구성까지 좋은 보도블록이 하루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포장쪽은 이미 있습니다
좋은거 엄청 많아요
산책로에 깔린 탄성있는 바닥도 너무 좋던데 블럭으로도 만들어졌으면 좋갰어요
@@go_bears_V7 ㅇㅈ
@@go_bears_V7 탄성소재는 강도, 강성에서 불리할것 같은데요. 탄성이 있는 경우 사람 걷는 정도는 상관없을거 같으나 자전거 도로 경우(폴리우레탄 탄성포장재)에 군데군데 파여서 결국 콘크로 교체하는걸 봤어요
이런 기후위기 상황에는 투수블록이 꼭 많이 깔려야겠네요. 박사님 넘 쉽게 설명 잘하심요~~~
보도 파헤친다 = 예산낭비
투수블록은 우리나라 현실에 맞지 않습니다. 그리고, 투수는 공기중에 미세 먼지가 많으면 금방 투수가 안됩니다. 실제로 6개월만 지나면 투수 안됩니다. 공기중에 먼지때문에 공극이 막혀서 투수성 떨어집니다. 차라리 이격홈으로 자연 배수가 더 효과적입니다.
투수블록의 효율이 생각보다 안좋다는건 들은적이 있는데 기술이 더 발전되길 바래야겠죠 ㅜㅜ
쓰리수블록은?
남자 박사님이여서 그런듯 한국여자박사는 능력없어서 애초에 저 자리에 가지도 못하고 가더라도 설명도 제대로 못하던데
이런 콘텐츠 지루하지도 않고 유익한데다 재미도 있네요. 제작하시는 분들 멋집니다.
납세하는 시민은 꼭 일아야하는 유용한 정보 좋네요~ 몰입감 쩌는 박사님 찰떡 설명 훌륭함~
보도 파헤친다 = 예산낭비
이런기사야 말로 찐이다~~!
좋은정보 더하기 오해 왜곡해서 알고있는 정보까지 정정해주시고 취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사님 설명 기깔나게 잘하시네
7:32 그런 작업들을 연말 말고 연초나 연중에 하면 그런 억울한 말이 나오지 않을 텐데요 ㅋㅋㅋ
무슨 이유에선지 하필 꼭 연말에 작업을 하니 예산 남아서 소진하려고 일부러 깐다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죠 ㅋㅋㅋ
20대 초반에 아르바이트로 인터로킹 많이 깔곤 했었죠. 깔았다고 하기보단 작업자들 옆에 작업량만큼 가져다 줬다는게 맞겠지만.. 요령이 없으니 코팅목장갑 2겹으로 끼고 일해도 반나절이면 너덜너덜해지곤 했던 기억이 나네요. 인터로킹 깔고 왔다고 하면 무슨 말인지 몰라서 인도블록 깔고 왔다고 설명을 ㅎㅎ
보도 파헤친다 = 예산낭비
형님 덕분에 흙빠닥 안걷고 잘 지냅니다
@@mewdodgers 형님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ㅎ 아무튼 감사합니다.
언니 덕분에 잘 다닙니다 ㅎㅎ
@@mewdodgers 더 나이들어 보이는데 ㅋㅋㅋ;
보도블럭 공사는 예산 낭비를 하고 있다고 오해를 하는 곳은...
많지 않습니다. 가뭄에 콩 나듯 있죠.
예전처럼 예산 낭비를 하는 곳이 아직도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올해 예산을 아껴서 잘 남기면..
다음 해 예산을 적게 배당 받기에 동네 발전에 악영향을 끼치죠.
그래서 남은 예산을 악착같이 다 쓰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런 썩은 행정이 아직도 상당히 많이 존재합니다.
와 참고영상이나 연출이 너무 좋다
종로는 추울 때, 넘치는 예산 집행한다고 그랬는지 거의 매년 보도블럭 뜯어내고 새로 깔던데....
23년인 지금도 그러지 않을까 ?
그런데 예산 남으면, 세금 도둑질한 것이니까, 누군가 처벌 받아야 되는 것 아닌가 ?
보도블록 걷다보면 색깔별로 모양이 있는데 집깔때나 걷다가 심심할때 이 색깔만 밟아야지!하고 나만의 룰게임을 했던 기억이 ㅋㅋㅋ
관련일을 하면서 느낀 점인데, 일단 한국이 온도차가 큰게 첫 번째 문제 (정밀한 계획과 수준급의 실력이 필요함) 그리고 시설 공사는 보통 예산이 남는 겨울철에 진행되면서 여름이 되면 팽창하며 들리는 것이 두번째 문제, 마지막으로 예산을 집행하더라도 무조건 저가형으로 입찰하는 현재 구조상 날림과 구색맞추기로 진행되며 튼튼하며 장기적으로 쓰는 시공은 불가능 하죠.. 보통 아름답지만 내구성이 안좋다하는 세라믹 모자이크 시공도 적정한 예산과 시간만 주어지면 10년넘게 쓸 수도 있습니다.
박사님 질문 받아서 신난 거 귀여운데 전문적이라 멋지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흥미로운 질문이죠😃😃
베트남에서 비오면 블럭이 다 깨지고 울퉁 불퉁 빗물이 차올라서 진짜 다니기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작은 블럭 하나에도 기능과 견고함등 여러가지를 생각하고 깔아놓은 것은 감사할 일이네요
작은것 하나에도 의미와 감사함을 생각해야겠습니다
❤
매우 흥미로웠음!
새삼
세상 어떤것도 의미없는게
하나도 없구나 하는 생각이드네요
잘봤습니다^^
물론 전기/배관공사때문에 블록을 교체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런 공사보다는 그런 긴급 공사를 할때 전년도에 미리 보도블록 예산도 미리 준비안하면 전기공사비 예산으로 수리/교체는 할수 있는데 보도블록은 업체가 달라서 교체를 못해서 미리미리 넉넉하게 잡아놓는것일텐데요? 그럼 왜 바꾸냐? 대한민국 모든 공무원은 한번 딴 예산은 연말에 정작 필요가 없어도 일단 다 쓰는 것이 문화더라구요. 그래야 그 다음해에 더 많은 예산을 받을수 있음
진짜 나라에 돈이 없는게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도 설명 해줄 많은 내용이 담긴 뉴스 감사합니다 !!!
저분 말대로 연말에 예산소진을 위한 보도블럭 공사 엄청 했었다 진짜.
지하시설 보수는 1도 없고 매년 정말 보도블럭만 싹 걷어서 새거로 다시 까는 경우 엄청 많았음.
지금도 많을것 같음.
진짜 유익하고 좋은 영상이다 ㅎㅎ
이야 박사님 진짜 쏙쏙 박히게 설명 잘하시네요 차분하게 나긋한 목소리로 처음 접하는 지식이네요 감사합니다
이런거 상당히 재밌고 유익하네여 많이 만들어주세요 ㅋㅋ
근데 선진 외국의 경우 보도만 봐도 뭔가 다르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깔끔하고 세밀하면서도 감성적이라고 할까.. 울나라는 .. 평탄화작업도 좀 글고 디자인 측면도 그렇고 촌스러우면서 울퉁불퉁 삐죽 삐죽 대충 빨리 덮고 가자는 느낌? 보도와 건물 경계를 고민하고 작업해야 하는 데 건물 따로 보도 따로 놀면서 웬만한 자본을 들인 건물 외에는 다 엉망이다..
나중에 노란색 유도블럭 점자블럭도 설명해주세요~ 보도깔때 제일 신기하고 뿌듯했던건데 옛생각나네요ㅎㅎ
7:12 ㅇㄱㄹㅇ 나도 어떤 일에 대해 잘 모르는 입장일땐 욕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살아보니 세상 모든일이 마냥 쉽게 굴러가는 경우는 없더라구요. 비난보다는 서로서로 불편은 조금씩 감수하고 배려해 가면서 보도블럭처럼 튼튼하게 대한민국 지탱해 나갔으면 합니다.
이렇게 유익한 내용 진짜 너무 좋은 거같아요..ㅠㅠㅠㅠ박사님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등학생인데 요즘 유튜버들처럼 1분만 느낌이에요 ㅋㅋㅋ사람의 순수한 호기심을 풀어주면서 이번 호기심은 평소에 궁금하지 않았는데 썸네일을 보자마자 궁금증이 생기는 주제였어요 ㅋㅋㅋㅋ뉴스가 이렇게 재밌는줄 몰랐네요
학교 천장 무늬도 궁금해요. 수업 시간에 지루하거나 복도를 걸을 때 천장을 보면서 무늬를 따라 그려보거나 반대로 끼운 곳을 찾거나 나사 풀린 곳을 찾기도 하거든요. 보통 학교나 공공장소, 건물 천장에 많이 사용되던데 왜일까요?
석고보드
저렴해서요
천장이 오염되어도 특유의 무늬때문에 그 오염이 티가 나지 않아서 그걸로 하는겁니다 건물 실내벽 디자인도 검은 점 같은게 쭉 있는것도 그런 이유입니다
07:40
07:40 오해가 아니라 사실이죠.
다만 공사로 파헤치는게 대부분이다보니 . 일부만 사실.
지방엔 '교부금'이라는게 있는데
서울 성남같은 자립가능한 초거대도시,대도시등은 그런게 없음.
근데 일부 큰 도시들도 이 교부금(중앙정부에서 주는 지원금)을 받아먹기 위해서 예산을 '전부'소진해야하는 기행을 저지름
예를들어 A시에서 1년간 거둔 1조원의 예산. (지방정부 7천억, 정부교부금 3천억)
이걸 아껴서 천억정도 남긴다?
중앙정부: 남겼네? 내년부턴 천억을 뺀 2천억만 줄게.
이렇게 지방정부는 예산이 9천억으로 줄어드는거임.
그래서 쓸곳이 많아서 아껴쓰다가도
연말되면 이걸 어떻게든 쓸려고 노력하는거임.
이거 아직도 못고침.
국개들 고칠 의지 조차 없음.
모 의원이 과거 B 도시 시장시절에 이 문제를 이용해서
아낀돈으로 주민에게 지원금식으로 주니까 (지역화폐나 지원금 등)
벌금을 매기기까지함
중앙정부: B시, 예산 책정한 금액만큼 벌금 매기겠습니다.
바보는 아니라서 B시도 머리를 쓴게
예를들어 지역화폐 50만원을 줄 예정이었으면
25만원만 주고는 '나머지 25만원은 정부에서 벌금으로 가져갔습니다'
ㅋㅋㅋㅋㅋㅋ
특히 겨울에 추워서 고개 조금 숙이고 다니면 항상 눈에 보도블록을 볼수밖에없었는데 처음에는 그냥 여러무늬 보고 우와 요즘 이렇게 생긴것도 있네 하면서 그냥 보도 이쁘게 할려고만 하는줄알았는데 더 의미있고 탄탄하게 하려고 만든거였네요 !
4:15 예측이 아니라 추측 혹은 추정이 올바른 표현입니다.
'예측'은 아직 일어나지 않은 사건이나 상황을 짐작한다는 의미이므로 보도블럭이 깔린 과거의 특정 시간대를 짐작한다는 의미인 본문에서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이걸 보고나니 작년에 봤던 영상인데 해외에 보도블럭 틀에 시멘트였나 아스콘인가 넣고 틀 떼어내니까 바로 만들어지던데 그런건 얼마 못가겠네요 엄청 간편하고 빨라 보여서 좋아 보였는데 보도블럭도 과학이 있었네요
1:40 전에 일본 삿포로 갔을때 스스키노 거리에도 저런 지그재그 형태의 보도블럭이 깔려있길래 오리지날 한국 디자인은 아니구나 했는데, 예상했던대로 외국(유럽)에서 넘어온 디자인이었네요.
우와 매일 길거리 걸어다니며 궁금했어요 !! 그리고 곰젤리 닮아서 귀엽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
예산낭비가 아니라는 점이 많이 와닿네요.
근데 물론 지중화에 따른 유지보수도 있겠지만 민원이 ㄹㅇ 별의별거로 개많이 들어옴 처음엔 몰랐지 민원이 이렇게 많이 들어올 줄..
윤두창 보유국 수준
블럭 빼는 일을 가끔 하는데 보도블럭에 대해 궁금했던 내용 자세히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
투수블록이 개꿀임 여름에 비 올 때 표면에 물이 남아있으면 걸으면서 신발에 물이 딸려와서 종아리에 튀는데 물 흡수 빠른 보도블록은 개편함
7:24아….이건 진짜 몰랐네…큰 오해를 하고있었구나…
어렸을적엔 저거 보도블럭 하나가
발 사이즈에 쏙 들어와서 일부로
땅보고다니면서 보도블록 칸 안에
발 맞춰서 걸어다녔는데...
지금은 발이 좀 커져서 발가락부분이
보도블록 밖으로 조금
삐져나오는지라...어렸을때만
즐길수있었던 추억이다....
마지막말은 뜨끔하네요.. 저도 연말만되면 보도블럭 갈아엎는거보고 또 예산남아서 저렇게 쓰는구나 싶었는데..
스브스 촬영팀분들 고생 많으셨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들고있는 모습이 참 익숙하다 했더니 직접 깔아봤던 적이 있었네요.
서울이나 전라도나 충청도나 같은 보도블록을 써서 특색이 없다는 게 아쉬운데
각 지방 별로 디자인을 차별화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박사님이 레알 설명을 너무 잘 설명하시는 바람에
끝까지 완주한 동영상 ㄷㄷ
완전 유익... 썸네일에 이끌려서 들어왔는데 다양하고 흥미로운 사실들을 많이 알게되어 좋네요!!
보다나은 기술의 빠른 적용도 좋지만, 지역 및 구역별 일관적이지 않은 다른 디자인의 블럭들이 오히려 도시 전체의 미관을 해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말씀대로 기술이 이젠 어느 정점에 섰다면 통일성있는 폭넓은 시각적 미관도 신경을 쓰셔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와, 너무 좋은 영상이에요 ㅎㅎ 나중에 아들한테 우리 삶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에 대해 얘기나눠볼 좋은 주제라 생각이 듭니다. 기획, 촬영, 편집 모두 다 훌륭한 영상이네요. 정말 고생많으셨고 감사합니다.
맞물림-이라는 우리말이 인터록킹보다 왠지 어감이 더 좋은데요? 박대근 박사님 이분 진짜 설명 잘해주신다. 중간중간 질문하며 질문에 대한 리액션, 시각화한 비유하며, 마누라 없인 살아도 장화없인 못 산다-라는 표현 등등 거의 완벽한 느낌! 관심 없는 분야였는데 계속듣게 되네요. 편하고 유익하고 재미있게 새로운 지식이 쌓이는 느낌. 설명이 귀에 쏙쏙 들어와요.
글쎄? 80년대까지는 3:13에 나오는 보도블럭이 대세였음 그런데 시위하면서 쉽게 뽑혀 전경을 향해 던지는 용도로 많이 사용되자 쉽게 빼지 못하는 보도블럭을 도입한게 벽돌모양 보도블럭이었음. 88올림픽이나 도시미관은 바꾸기위한 이유를 만든것일뿐...
어느정도 유지될지는 생각하고 시공하지만 절대 그 기간까지 유지되지 않습니다.
제대로된 배합과 양생과정을 거치면 견고하게 오래 쓸 수 있지만 중간에 누군가 조금씩 띠먹으면 몇안돼서 부스러지고 갈라져서 흉물스러워 새로 깔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점에서 이해관계가 맞물려 공무원은 내돈 아니고 업체는 단가를 최대한 낮춰 어떻게든 따내서 그다음 이윤을 남겨야 하니 이 굴레가 계속 이어지죠.
내용과는 상관없지만, 제가 살던 충북 청주시 보면, 2000년 초반때 쯤, 멀쩡한 인도 포장을 심심하면 갈아엎어서 다시 하더라고요.
실제 이유는 모르겠으나, 아마 예산이 남았는데 다음연도 예산 깎일까봐 그런거 아닌가 싶네요.
시각장애인용 블록중 고무? 플라스틱으로 된 제품들 교체가 시급하다
눈내린날 안보이고 살벌하게 미끄러워 넘어진다
비오는 날도 마찬가지
유용한 정보입니다. 특히 영상 말미 저도 예산낭비 비난하던 사람 중 하나로써 이해할수 있어 좋았습니다.
우리아파트 보도블럭이 저 U자형 인터록인데 사람들 다니라고 차량 통행 금지긴 하지만, 재활용차나 이사용 트럭 사다리차 같이 업무상 지나갈수밖에 없는 차 들이 대형이다 보니까 보도블럭이 몇달을 못가고 자꾸 깨짐
어쩔수가 없죠 벽돌이라 인장강도는 사실상 크지않고 압축강도도 콘크리트보다 높지 않으니 무거운 차나 오토바이가 자주 지나다니면 지반침하나 블럭이 깨지죠;;
보도블록도 사실 두께가 대부분 두종류입니다. U자형 인터로킹의 경우 T60 T80두 종류인데 60은 보도에 80은 차량도 통행하는 도로에 설치하는 경우가 많죠. 대신 차량통행이 많은 곳에는 블록/모래/콘크리트층/보조기층 이렇게 중간에 콘크리트층을 100mm 정도 줍니다. 그러면 침하에 강한반면 불투수층이 되는 단점이 있죠.
아에 다른블록으로 교체하던데요!
아직 쓸만한 것도 많은데,
파손교체가 아닌 전체 교체..
파손교체가 언제든 가능하게 지속적인 디자인이 중요한듯~!
우리나라는 무체색이나 시멘트색이
알록달록 복잡한 도시미관을 차분하게 정돈해 줄 수 있는 것 같아요!
얼마전 근처 도로에
난잡하게 힌색으로 칠해진 보수가 이뤄져 오히려 미관상 역효과....
이젠 제발 도시 미관에 좀 신경 써 줬으면~!!!!!!!!
일상생활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궁금증을 이 영상을 통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질문만 만들고 제대로 된 답을 찾아보는 경우가 거의 없었는데 이렇게 과학적인 이유와 유행이라는 새로운 이유를 알고 가네요.
재밌는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소에는 별 관심없이 지나쳤던 보도블럭에 대해 되새겨보게 되는 기사인 것 같네요. 장마철에 폭우가 쏟아지는 우리나라 기후에 맞추어 투수성이 뛰어난 보도블럭이 개발된다면 많은 시민들이 편하게 거리를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일상속에 당연히 보는 것들에 궁금증을 품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쉽게 설명해주는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잘보고갑니다 감사해요!
우리동네쪽은 사람도 많이 안다니는길에 쓰던 보도블럭 다시 쓰는게 아니라 항상 새로운 보도블럭으로 세팅해두고 교체준비하던데...구런게 몇년을 2년에 한번씩은 본거 같은데....
영국 돌박은 마차길은 사람 말 차가 다녀도 몇백년을 가는데 저 블록은 최신식이 몇년을 못가고 맨날 뒤집고 새로까냐 때려치워라(런던6년살았슴 도로중에 돌길이 드물게 있는데 파이거나 새로까는거 한번도 못봄)
항상 생각도못한걸 취재해주셔서 유익한 정보 얻어갑니다! 연말에 이제 욕하지말아야겠어요ㅎㅎ...
흥미로운 뉴스네요! 생각해 본 적 없었는데 너무 재밌고 유익하게 봤어요~!
이런거 많이 올리면 호기심과 스스로에 대한 상식도 생각하면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4:50 아니 왜 오토바이가 보도블럭에 당연히 나다니는 놈이 된겁니까?
4:55 이 구간을 보면 인도를 이야기 하는 것 같은데 하여간에 이 나라는 인도에 나다니는 오토바이를 합법으로 취급해줄 생각인건지 아니면 원래부터 합법이였던 것인지 헛갈릴 정도임
진심 몇년전에 직접 본 일인데, 경찰이 보고 잡지도 않는 모습이 가관이더라
신기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처음 알게되었네요
제목을 보는 순간부터 갑자기 궁금해지는 마법ㅋㅋㅋㅋ 어렸을땐 궁금해 했던 것 같은데 생각해보면 그냥 직사각형 모양도 있어서 크면서 안궁금해했던 것 같아요
더 견고하기 위해서 저런 모양이었던 거군요 그리고 줄눈모래까지 보도블럭의 구성 중 하나라고 생각하니까 줄눈모래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게 느껴지네요
보도블럭에 대한 기본상식이 이 영상 하나로 해결되네요. 좋은 영상 기획하고,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 ㅎㅎ 참고하고 가요 :) 오늘도 은혜로운 하루되세요 !!
80년대에 나온 보도블록 걸었을 때 하니까 어렸을 때 빨간색 밟으면 목숨 하나씩 차감됐던 그런 나만의 게임 했던거 기억난다ㅋㅋ
차타고 가면서 했던 전봇대 점프게임, 횡단보도 흰색만 밟기같은 국민게임이죠.ㅎㅎ
보도 파헤친다 = 예산낭비
차탈때 점프 ㅋㅋㅋㅋㅋㅋ
와 소름ㅋㅋㅋ차 타면서슈퍼마리오했는데 눈으로
와 이런 주제 재미있어 좋다.. 잘 봤습니다! 보도블럭에 생각보다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었네요 ㅋㅋㅋㅋㅋㅋ
한번도 궁금한적 없었지만 스킵 일절 없이 맛나게 봤습니다
박사님 설명 참 잘해주시네요
공대출신 중견 건설사전직원청반장출신으로 걍 끼워 맞추기가 편해서 그리고 맞물림이 편하고 현장에선 줄눈이모래가 아닌규사라고 합니다.
영상을 보니 77년생인 제가 5살때 네모난 큰 보도블럭을 들었다놨다 하며 힘자랑하던 7살 동네오빠가 하필 그보도블럭을 제발등에 떨어뜨려 발등뼈가 금이가 어린나이에 석고깁스(지금처럼 플라스틱형 깁스가 아니여서 겁나 무거웠다는..)를 하고 한창 뛰놀던 시기를 바닥에 앉아 구경이나하게 만들었던게 생각나네요 다른기억은 하나도 안나고 (그오빠가 7살이라는 것도 훗날 엄마한테 들었다는.. 목욕할때 물들어가면 안된다고 비올때도 조심하라고 난리치시는걸보고 물받아져있던 양동이에 깁스한 발을 담궈 깁스를 망가뜨렸다고 엄청 혼나고 그뒤로도 6~7번 더 망가뜨려 병원다니게 했다고 들었는데..) 기억나는건 언니와 남동생밖에 없는 제발등에 보도블럭 올렸던 오빠와 그때의 상황만 기억난다는..
..??
아이러니 하게 저 시절에 만들어진 보도 블럭이 더 견고하고 정돈이 잘 되어 있음.
요즘 나오는 사각 보도 블럭은 시공을 잘 못하는 건지.
평탄화 작업을 대충하는 건지. 어딜 가도 울퉁불퉁 난잡하게 튀어나와 있음.
완전히 자리 잡기 전까지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야 될것 같은데, 요즘 공무원들 일을 안함.
스브스뉴스는 중딩 아들이 더 좋아하는 컨텐츠^^넘 잼나고,
유익하고!!!👍
어릴적 보도블럭이 가로 세로로 깔려있으면 선안밟으려고 세로만 깔린거밟고 걸어가려고ㅋㅋ그러다 보폭이 안맞아 가다가다 쩔뚝거리면서 다시 보폭맞추고 그랬었는데 ...ㅋㅋㅋ 이젠 제아들이 그러고 있네유😂ㅋㅋㅋ
이건 궁금했던 거네요
연말에 보도블럭 뒤집는것도 궁금했구요 ㅋㅋㅋ
잘보고 갑니다 ^^
근래 봤던 영상 중에 가장 흥미로웠음ㅋㅋㅋ 재밌다 이런거ㅋㅋ
아 젊었을때 군대가기전 보도블럭 까는 아르바이트 했었는데, 평탄화하고 보드블록 깔고 모래뿌려서 고무망치로 콩콩콩 때리시던데 추억 돋네요. 주변의 흔한게 보고 지나가는 것을 이렇게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와 굉장히 알찬 영상이군요 잘 보았습니다 ^,.^♡
3:22 근데 저 비스켓들은 어떻게 하셨나요? 버렸다면 은근 아깝 ㅠ,.ㅠ
나 진짜 이거 유치원생때부터 궁금했는데 30년만에 해결.....(시원)
알아보려는 의지가 너무 부족한거 아닌가?
@@realt2953 살다보면서 잊었을 수도 있죠 ㅎ
30년 전이라 하셨으니 요즘처럼 방구석에 앉아서 편하게 잡다한 지식을 볼 수 있는 환경도 아니였으니까요
@@taro00 살다보면 잊을수도 있겠지만
써놓은거 보면 유년기부터 현재까지 30년간 궁금했다는데, 능동적으로 알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다면 한국건설관리공사/시설안전공단 하다못해 국토교통부에 전화만 해도 정답을 알수있는 단초를 얻을 수 있을것인데,
그렇지 않은걸 보면 그정도까지의 궁금증은
아닌것같고, 방구석에 앉아서 편하게 타이핑으로 공감싸개 하는것 아닌가 하는 의문.
@@realt2953 그 질문조차도 까먹는다구여 ..... 길바닥 볼시간이어딨습니까 목적지 찾아가기 바쁜데 도대체 심산이 어떻게 틀렷길래....어휴...
222 저도 항상 궁금했는데 이제 알게됐네여 ㅋㅋㅋ
진짜 유치원 다니던 어렸을때부터 생각해왔는데 이러한 영상으로써 오랜 궁금증을 풀게되어 감사합니다
이 영상 절말 재밌네요. 블럭에도 역사와 유행이 있군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벽돌과 마감재 편도 해주시면 좋겠어요.
좋은영상입니다 생활속에 정보이면 바닥 콘크리트 대체품 찾고있는데 기본상식을 배웠습니다.
보도블럭 패턴 복잡하면 짜증 났던 게 강박증 좀 있어서 왼쪽이 밟았던 형태를 오른쪽도 밟지 않으면 상당히 불편했었음ㅋㅋㅋ
예를 들어보자면 왼발이 앞쪽에 빨간 보도블럭, 뒷쪽에 하얀 보도블럭 밟으면 오른발도 똑같이 해야했음ㅋㅋ
더 빡치는 건 내 머릿속에 시간 시스템도 있어서 밟고서 시간이 지날수록 좀 옅어진다고 해야하나?... 쨌든 균형 맞추려면 정말 힘들었음...
저만 그런 건 아닐 것 같은데 혹시 보도블럭 강박증 또 있나요?ㅋㅋ
그래도 요즘은 좀 나아져서 잘 다닙니다ㅋㅋ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
@@aQkdeoddl ㅇㅈ ㅋㅋㅋ
@@aQkdeoddl 아 다시 읽어보니 저는 반대요ㅋㅋ 흰선이 왼발에 다으면 다음은 오른발 다음은 왼발...이런식으로ㅋㅋㅋㅋ
유익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네요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매번 정치인들 비리 등 각종 범죄 이야기 나오는 것보다 이런 뉴스가 훨씬 좋네요
보도블럭뿐만아니라 버스손잡이도 시대에따라 바뀌었다고하죠
최근에 본 회색에 두꺼운 버스 손잡이가 손에 착착 감겨서 좋음
버스 색깔마다 컨셉이 달랐음. 파란버스 빨간버스 초록버스 그리고 그 전 버전 좀낡은 버스(회청색) 있었는데 난 파란버스가 제일 좋았음. 손잡이가 동그라미 였는데 넘예뻤음 손잡이만이 아니라 의자 사이마다 있는 기둥들 모양도 달랐음
저 진심 궁금했던 건데 다뤄주셔서 감사해요! 특히나 연말 예산낭비에 대한 오해 풀어서 좋네요ㅎㅎ
이거 궁금했는데 나만 쓸때 없는거 궁금해 하는거 같기도 하고 그냥 디자인이겠거니 했는데 이렇게 보니까 신기하네요ㅋㅋㅋ보도 블록도 기능별로 종류가 있는 줄 처음 알았습니다
바가지씨,예날에.홍부와놀부,지금우리는앞으로부자돼요홍부가박을깨데보물이나와다,아무도모른다그낭발로발길때문옆보면꽇도보인다긍도보인다,믿으시다?
오오옹..! 썸네일 너무 궁금해서 드루와봤는데 매우 흥미로운 내용이네 ㅋㅋㅋㅋㅋ 잘보고 갑니다
휠체어나 유모차, 보행보조기구 등은 아주 작은 턱만 있어도 운행이 어렵습니다.
노약자를 위해 보도 정비도 살펴보시고 보도 해주세요~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보도블록이 파헤쳐져서 종종 걸려넘어지는 걸 보면 참 답답한 마음이 들었는데 이렇게 깊은 연구와 의미가 있는 줄은 몰랐네요. 너무 좋은 영상입니다. 그런데 꼭 보도블럭으로 만들어야 하는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자전거 도로처럼 평탄하게 포장하면 안 되는 건가요? 평탄하게 깔아버리면 보도블럭이 이격되거나 들춰지는 일이 없을 텐데 말이죠. 물론 물빠짐이 약해지지만 흡수하는 포장도로 기술이 있을듯한데… 아직 시기상조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