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죽지 않고 살아야 하는 이유

[@hejwi5832]

초년이(10~30대) 안좋고 불행할수록 억울해서라도 오래 살아야죠. 오래살고 볼일이다 이런말도 괜히 있는게 아니니까요.

[@Tokuno.YBAnton]

예술가적이고 섬세하고 감정적으로 많이 발달한 사람들중에 착한 사람들은 보통 자기혐오 극심한우울을 겪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이래서 무던하거나 나쁜 사람들보다 섬세하고 착한사람들이 빨리 가는 경우가 많은가봐요..

[@minhyegu4]

@@Tokuno.YBAnton 저도 그랬는데 그냥 과하게 오래 ”슬퍼하고 ” “화내는” 습관 이었더라구요. 오래슬퍼하고 오래 화내는걸 정당화하는? 저도 엄청 섬세하고 남들이 못보는걸 볼때도 많은데 이제 길게 우울하지도 않고 길게 자기혐오느끼지도 않아요 습관이란걸 스스로 인정하고 고쳤고 고쳐나가는중이에요 😆

[@yeahah3666]

오..........

[@x.x0f]

헉 .. 어린나이에 거장이 되면 요절하는 사례가 많은 이유가 ..

[@Zgdsxggrexrrg]

상황말고 자신에게 집중해야한다는 말에 크게 공감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언제든 난 다 때려치고 내 마음대로 내 삶을 바꿔버릴 수 있는 결정권을 가진 사람이다' 라고 생각했을때 상황으로부터 자유로운 느낌을 받았던 것 같아요 가끔은 예정에 없던 내 마음 내키는 일을 해보기도 하구요

[@sear7328]

마인드가 건강하시네요👍🏻👍🏻

[@fh1132]

요즘 저에게 필요한 영상이네요. 많이 힘든 20대입니다.

[@피카츄-e7g]

외모만 보면 인생 아름답고 편하게 사실거 같은데 깨달음 깊이랑 이해하기 쉽게 말씀 해주시는 것이 대단하십니다

[@minhyegu4]

@@피카츄-e7g 감사합니다 피카츄님🫶

[@4lth180]

너무 좋은 말씀이에요 공감하고 배웁니다 감사감사👍🏻🙏🏻🌹

[@minhyegu4]

@@4lth180 🫶🫶🫶😍

[@티치앨쥬스피앙]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minhyegu4]

@@티치앨쥬스피앙 😍

[@가나다-n8g7f]

나도 좋은부모 만났더라면 지금 내인생은 어떠했을까 생각도해봅니다 부모한테 늘 부정적언어 차별을 받고살아서 그게 내삶이되었더라구요 부모는 안바끼더라구요 아이를 키우면서 나는 그러지말자고 다짐하면서 살고있지만 내면의 피를토하는 힘겨움은 정말 아무도모르겠죠 그래도 저는 엄마이기에 아이를보면서 살고있어요

[@minhyegu4]

@@가나다-n8g7f 그말진짜공감해요!저도 엄마아빠바뀌갈바란다는 핑계로 하루하루 우울하게 살았는데 저만힘들더라구요 ㅠㅠ 아이키우신다니 존경해요 !

[@sear7328]

힘드셨겠어요.. 그치만 과거는 아무런 힘이 없어요 매순간 새롭게 현재를 살아갈 힘이 나셨으면 좋겠어요😊😊

[@힝구-k6l]

고맙습니다 위로가 되었습니다

[@지니지니지니-w4k]

자기혐오감에 힘든시기에 제목보고 들어왔어요…. 심심한 위로를 받고 갑니다..

[@minhyegu4]

@@지니지니지니-w4k 🫶🫶🫶

[@solitude8433]

스스로가 가해자이자 피해자인 셈이죠
스스로를 학대하지 말자
스스로를 착취하지 말자
계산하지 말고 사색하자
그리고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믿지 말자
잠시 머무르고 머뭇거리자
우선 진정하고 우리 먹으면서 이야기하자❤️

[@minhyegu4]

@@solitude8433 👏🏻👏🏻

[@이mj-r9s]

힘이 돼요

[@minhyegu4]

@@이mj-r9s 🫶

[@diablo794]

삶에 이유를 찾으려 하지마라..우울증의 원인이다...지금것 수많은 철학자가 삶의 이유를 찾으려 몸부림 쳤지만 평생 괴로움에 살다가 정답을 찾지 못하고 죽었다.

[@ithenfrank9319]

감사합니다. 지금 저에게 가장 필요한 영상이었어요. 정말 힘이 들 때마다 다시보고 명심해야겠어요

[@minhyegu4]

@@ithenfrank9319 🥹🥹👏🏻👏🏻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kNOw_me]

죽음과 삶은 동전의 양면과 같아요 고흐같은 습관은 죽음을 향해가고 거기서 관점 하나만 딱 튼다면 삶을 바라보고 나아갈 수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minhyegu4]

@@kNOw_me 너무너무 시적인 표현이에요!!!!👏🏻

[@한여름-e4m2g]

감정이라는 것도 관성의 법칙이 있는 것 같습니다..마치 늪처럼요😅

[@minhyegu4]

@@한여름-e4m2g 맞아요 습관적이기도해요 !

[@Bj북유럽억양]

그냥 추천 영상으로 떠서 봤는데 몸이 너무 아파서 죽는 게 낫거나 빚이 수십억 있거나 그런 경우가 있어서 무조건 살아야 되는 그런 건 없다고 봄

[@reload7862]

유튜브 영상 스크롤 내리다가 문득 이 영상을 발견 했는데 끝까지 시청 했네요. 뭐랄까 나를 다시 돌아보게 하는 그런 영상이었습니다.
그리고 민혜님 영상 좀 더 보려구요😊 좋은 영상 감사해요 외모가 수려하세요!!

[@minhyegu4]

@@reload7862 감사합니당 ! 새벽에 끝까지 보셨다는 거 너무 감동적이에요 저도 새벽에 책이나 유튜브 보는거 되게 좋아해서 안자고 혼자 실실대며 이것저것 보고있었거든요 누구랑 “통했다”는 감정은 너무너무 소중한거같아요!

[@reload7862]

@@minhyegu4 네 저도 새벽에 예능이나 브이로그 같은거 보는거 좋아하고 새벽 시간이 참 귀하다고 여기는데? 뭔가 이 영상을 보니 머리를 한대 맞은 것 처럼
시청하게 되네요,, 역시 이런 아픔, 어려움을 겪어봐야
이런 말씀도 해주실 수 있는 것 같아요.. 본 받을게 많아요!

[@사랑합니다-n3o]

결론요약좀😊

[@가나다라마-n9k]

그런 이유를 설명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ggamishi]

제게필요했던영상이여요 ㄱㅅㄱㅅ

[@minhyegu4]

@@ggamishi 😍😍🫶🫶

[@ggamishi]

❤​@@minhyegu4

[@dibqi]

무섭다옹.

[@헤엄-q6k]

귀여우시네 ㅋㅋ

[@Oiooo-w1e]

06:52

[@Oiooo-w1e]

09:00

[@asmrgreen3938]

죽고싶은와중에 봤는데 말이 안되는게 살아갈 힘이 없고 그냥 다 귀찮고 ..오늘부터 다르게 산다는 다짐을 무슨 갓생사는 다짐하듯 우울증이 낫는게 아닌데, 이사람은 죽고싶은 생각을 한번도 안해본듯

[@minhyegu4]

@@asmrgreen3938 저 많이 해봤죠 힘든일도 엄청 경험해봤구요 많이 해보고 나니 몸도아팠고 집밖에도 나가기 싫었고 그걸 멈출수있는 사람은 제 몸의 주인인 저밖에 없다는걸 알게된거에요 죽고싶단 생각도 계속 반복되면 오늘도 죽고싶단생각하다 끝나고 내일도 그러다 끝나고 똑같은 하루를 반복하다끝나는거니까요 그 생각이 저절로 멈추진않는거같아요. 지금도 영상보시고 댓글다시는거보면 살고계시기로 결심했으니까 댓글 다신거잖아요? 이왕살기로 결심한 하루를 오늘도 “죽고싶다 ”이러고 살건지 아니면 오늘은 다르게 살건지 그 단순한 문제아닐까요? 결국 다살고있는데

[@Jkgvhgdnj]

금수저세요?

[@minhyegu4]

@@Jkgvhgdnj 아뇨 그 정반대 흙수저중 흙수저에용 🤭

[@성호서-e8h]

차오르 닯았네요

[@가즈아-m6i]

고흐가 누군지 모릅니다😂

[@minhyegu4]

@@가즈아-m6i 고흐 유튜브 쳐서 짧게 보는거 추천드릴게요 저 고흐그림을 좋아해요 그런사람들 너무 많지만 🙂 고흐 그림 하나에 몇백억? 에 거래 되었다는 기사도 있을거에요

[@혭빈-c4z]

왤케 오글..ㅎ

[@Rrfgyghuc]

뭐하는 사람유?

[@minhyegu4]

@@Rrfgyghuc 유튜브찍고 영상이나 사진으로 절 찍는걸 좋아하는 사람인데요 ㅋㅋㅋㅋㅋ🥹

[@Slayer-x4j]

관상이 살아있는 귀신상인데 정신과 약드시고 계시오?

[@minhyegu4]

@@Slayer-x4j 이건 또 무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면전에 대고 못할 말을 막하시네요 전 정신과약 먹어본적이 없어요 ㅋㅋㅋㅋ

[@또또또-p8c]

막말이 너무 심하시네요
예쁘기만 하신데?

[@바보개-w1t]

ㅗ

[@aaba0125]

'우리 인생의 주인은 우리'라는 말은 기만적인 말 같습니다. 감옥에서 30년을 썩고 있거나 빛도 없는 지하실에서 물고문 전기고문 당하는 사람한테 그런 말이 희망이 될까요? 대부분 그 정도로 극단적인 상황은 아니기에 어떻게든 여유가 있고 핸들링을 해 볼 수 있겠다는 진통제 같은 생각을 하죠. 그리고 고흐가 그런 작품들을 만드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고흐 본인이 자기 인생의 끝을 알았다면 태어나지 않는 쪽을 선택했을지도 모르죠.

[@minhyegu4]

@@aaba0125 우리 인생은 우리가 못바꾼다 하고 살거나 아니면 우리가할수있다 고 생각하고 살거나 다 본인 선택이죠 내가 뭘선택하는게 더좋을까해서 전 이걸 선택했어요 저도 힘들다면 힘든 어린시절을 보냈는데 어차피 안될거야 하며 사니까 매일똑같이 살게되서요! 가난하고 힘드셨어도 친절하고 좋은부모가 되시는 분이 있고 자식한테 매일 화풀이하는분이 있는거처럼요 남은인생에 내가 어떻게 생각하는게 좋을까를 생각하면되죠 우리는 살기로 결정해서 오늘도 살고있어요 남은날들을 인생은내께아니야 하고 무력감느끼며 살던지 다른감정을 선택하든지 그뿐이라고 생각합니다

[@aaba0125]

@minhyegu4 인생을 바꿀 수 없다는 주장을 한 게 아니고 내 인생의 주인은 나인가 하는 데 대한 의문입니다. 내 것이라고 주어진 인생을 뜻대로 바꿀 수 없는 것은 분명하고 내 심장도 내 마음대로 뛰지 않고 내 정체성의 뿌리인 기억의 소환조차 마음 대로 안되기 때문입니다. 바꿀수는 있지만 뜻대로 안되는데 그걸 사후에 순응하고 승인하는 작업을 '나'라고 할수 있는가 하는 겁니다. 선택지 자체가 기만이라면 그걸 '내 선택'이라고 단도리 할 수 있을까요? 영상을 보았을 때 본인이 쓸려온 흔적이 반영되었다는 느낌은 받습니다.
물론 이것은 감지되지 않은 이면의 인과 관계에 대한 무지 때문에 하는 소리일 수도 있겠죠. 마치 꿈에서 깨어날 때 온갖 소란스러운 구구한 맥락을 끊고 알지 못하는 무엇인가에 건드려져서 툭 하고 일어나듯이 어쩌다 살게 된 것 또한 제가 살기로 결정했다는 의미라고는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저로서는 보다 잘 들여다보기 위해 남들이 흔히 쓰는 공산품 진통제를 피해보기로 한 쪽입니다.

[@임여규-c8h]

죽지 않고 사는 이유야 개인에 따라 다 다르겠지만 난 아직 부모가 살아 계시기에 되도록이면 더 살아야 한다. 내가 부모님께 효도는 못했지만 부모보다 먼저 죽는 불효는 절대로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