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을 겁나 재미있게 하시네요. 반백년 넘게 살았지만 맛깔스런 멘트와 진행에 경외감마져 듭니다. 건강하시고 친화력 갑의 멘트와 진행에 찬사를 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전방 GOP부대 기밀병으로 일했읍니다. 문서취급병으로 되어있지만 실제는 기밀이고 전역했을때는 다시 통신병과 번호로 바뀌어 나옵니다. 원래 S대 대학원 졸이라 정보사와 기무사 군사령부에서부터 줄줄이 나왔는데 당시 몸도 안좋고 책상에 너무 오래 앉아 허리도 문제가 많아 모두 거부하고 전방대대까지 내렸갔는데 군사령부보다 천배 만배는 좋더군요. 2년동안 잘먹고 잘살다 건강하게 나와서 지금도 군에 잘갔다는 생각을 합니다. 장교와 간부들도 워낙 잘해줘서 미안한 마음마져 들었읍니다.
어느 부대 출신인지 알겠네요 ㅎㅎ 군 복무 하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사실 군 생활이 힘든건 몸이 힘든 것 보다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생기는 문제 때문에 힘든 점이 많죠 고속도로 같은 라인에 있는 비슷한 부대에서 군 생활했어서 그런지 실감나고 더욱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군 생활 했을 때 처럼 사회 생활 한다면 사회에서는 군대 이상으로 큰 사람이 되리라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하는 일 마다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4:20 군사령부 전역자로서 잠깐 설명드리면 우선 4스타 군사령관 3스타 부사령관 2스타 참모장 그리고 1스타 각 처부장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근무하던 시절엔 대략 12개 처부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처부에는 대령분들과 중령분들... 소령분들이 계시고요. PX갈 때나 전투체육 시간에는 본청에서 영관급 장교분들이 쏟아져 나오십니다.. 본래 대령, 중령이면 야전부대에서는 상급 계급이지만... 사령부에선 그렇게 높은 직급은 아니라는 듯한 분위기였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다보니 정후문, 본청 근무자는 중,대령 분들이 지나가시더라도 크게 경례하는 게 터부시 되어왔습니다...(크게 경례하면 장군 출두한 줄 알고 근처 장교들이 긴장한다나...) 여튼 제가 기억하는 보급관님께선 근속 30년되신 원사님이셨는데 왠만한 대령들 전화는 실무자의 고충같은 걸 털어놓으시면서 쌩까곤 하셨습니다.
보급정비대에서 근무했던 예비역 병장 입니다 생활반장으로 근무했던 당시 현병대에서 휴가복귀자에 대한 검열이 심했는데 유독 보급정비대 제 후임들만 검열을 심하게 하드라구요. 그래서 2차보급 최대한 뒤로 미루고 휘발유 없다고 안줘서 한겨울에 찬물로 샤워하도록 하니까 현병대 상사가 와서 난리난리 치길래 무시했더니 대위가 와서 좋게 말해서 잘 마무리 했던적이 기억나네요. 군대의 보급은 역시 힘이 있습니다
83~85년 포병대대 기재계로 있을때 부대대장놈(3사/소령)이 자기 카세트에 넣을 BA-30밧데리 8개 가져오라 하여..부대대장 카세트는 밧데리 지급대상 아니라고 거절했다가 찍혀서...그놈 계급정년으로 퇴직 때까지 갈굼당한 기억나네요... 대대장보다 4살인가 많아 대대장도 존칭해주던 놈인데....
글쎄 1군 사령부는 아닌것 같네요 80년대 963 주특기로 1군사령부 군수담당 병사로 근무했기에 분위기가 다르네요 시대가 차이나선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1종부터 10종까지 모두 관리했었고 전산이 없던 시절이라 서류 정리에 365일 야근에 시달렸죠 물론 모든 훈련과 점호 작업 기타 여타 완전 열외고 내 복장도 제대로 정리 못해 군기교육대 수십차례 명령 났지만 억울(?)하게도 한번도 가보지 못했죠 ㅎㅎㅎ 정말로 유격가서 해좀 보고 오려다가 군수참모님께 욕만 바가지로 먹었죠 이게 말이 군생활이지 거의 서류와 씨름하는 직장인이고 내무반은 일주일에 일요일에 잠깐 갈까 말까 여서 전역도 하루 늦게 인수인계 끝내고 나왔습니다 지금도 이해가 되지 않는건 군수과에 열명이 넘는데 왜 나만 그 짓을 했는지와 내 조수도 나처럼 대학 상대 졸업후 온 병사만 골라서 배치 했는지 입니다 장교와 간부들이 일 안하고 뺀질거리는건 개선됐는지도 궁금하고
이 병사분 제대하시면 사회생활 진짜 잘하실겁니다.
남자가 배포가 있고, 심지도 곧고..
너무나 부러운 성품을 가진 분입니다.
회사에서는 이런사람 싫어합니다. 융통성 없다고 근데 내 일을하면 주변에서 믿고 맡길수 있다고 일을 많이 줍니다.
진짜 A급 군생활 하다 오셨네 ㄷㄷㄷㄷㄷㄷ
@@aigonan-o4j 홍카콜라도…
A급도 아니에요. 저분은 SS급이에요
특a급
간부특징
FM 좋아하면서 지한테 하면 화냄
ㄹㅇㅋㅋ
빙고
엌
그냥 군대 특 : 내로남불
진짜 쌉 A급에 군대에 꼭 필요한 사람이다
S급 병사시네. 계급으로도 안되는건 있는거지 ㅋㅋㅋㅋ
대령 : 야 oo아 커피좀 타와
소장 : 니가 타 쟤 지금 바빠
비슷한 경유 경험한적있는데 ...ㅋㅋ ㄷ대위: 야 이색히어디같냐 빨리찾아와 행정병 시킴. 행정병이 찾으러 와서 관사보수작업하는 작업병 데리고 갈려는 찰라 . 대대장.야 너어디감. 중대장이 불러서 갑니다요~~~헐~~ 그색히보고 오라고해~~~ㅋㅋㅋ이런경우 ㅋ
ㅋㅋㅋ 저는 계X대 통신업무였는데 전화기 고쳐달라고 공손하게 중,대령들이 전화오고 작업하러가면 대위들이 커피내어주시더라구요.
이거 리얼임 ㅋㅋㅋㅋㅋㅋ
야 애 바쁜데 니가 타 먹어라.
야 니꺼 타면서 쟤꺼랑 내꺼도 타라 ㅋ
군지사라니까 뽀급관님이랑 차타고 n군지사 오락가락하던 때가 생각나네요. 격납곤지 뭔창고인지는 모르겠지만 '고객감동' 적힌거 보고 진짜 😂ㅋㅋㅋㅋ
군지사는 일종의 물류센터 겸 택배회사입니다 ;ㅁ;(지나가던 1군지사 전역자)
@@No.95_Storm_Mr.garcia 두돈반 이동정비차 안에도 고객감동이라 적혀있음ㅋㅋㅋ
ㅋㅋㅋㅋ 아닠ㅋㅋ
고객감동ㅋㅋㅋ
@@로크-f1v ㅁ...맙소사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군지사 출신인데 다른 군수보급부대들보면 그런거 많이적혀있습니다 보급품을 담당하는 부대들이 주로 그런모양이더라구여
전 군지사 수송부출신이라 ㅋ
계원은 똑똑하지 않으면 그 부대 대원은 정말 피곤합니다. 이분은 거진 S랭크인듯
2111 주특기 갖고 전역한 아재들은 지금도 어디선가 한 획을 긋고 있을듯 싶다....
제목을 보고 들어올 수 밖에 없었다..
어둠 제갈량과 빛 제갈량... 그리고 저분 3명이 행정업무를 봤으면 그부대는 어떨까?
잘못하다간 빛과 어둠의 싸움 ㅋ
개판남
전부 프라이드가 강해서 난리났을듯
ㄹㅇ 너무궁금함ㅋㅋ 탈영해도 모를듯ㅋㅋ
그 산불 막은 막은 제갈량?
S급 FM 군생활 한 병사
주저리주저리 필요없이말 한마디로 상황 정리한 장군
그와중에 어떻게든 A급 만들어온 행보관
가슴이 웅장해진다
군대생활 정말 제대로 하셨네요 소중한 사연 정말 감사히 잘봤습니다
진행을 겁나 재미있게 하시네요. 반백년 넘게 살았지만 맛깔스런 멘트와 진행에 경외감마져 듭니다. 건강하시고 친화력 갑의 멘트와 진행에 찬사를 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전방 GOP부대 기밀병으로 일했읍니다. 문서취급병으로 되어있지만 실제는 기밀이고 전역했을때는 다시 통신병과 번호로 바뀌어 나옵니다. 원래 S대 대학원 졸이라 정보사와 기무사 군사령부에서부터 줄줄이 나왔는데 당시 몸도 안좋고 책상에 너무 오래 앉아 허리도 문제가 많아 모두 거부하고 전방대대까지 내렸갔는데 군사령부보다 천배 만배는 좋더군요. 2년동안 잘먹고 잘살다 건강하게 나와서 지금도 군에 잘갔다는 생각을 합니다. 장교와 간부들도 워낙 잘해줘서 미안한 마음마져 들었읍니다.
최고...
국가 요직에 근무함이
마땅한 분 인것 같아요
모든 공무원이 이분 스타일 이면 혈세도 아낄수 있고 부조리도
근절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똥물대령 제발 장군 못달고 전역하길...
난 저렇게 말할 용기도 없었을거임 이분은 정말 대단하신 분이네
용기와 패기는 함부로 부리면 안됨..ㅋㅋ
일병때 기무부대장 전화를 패기있게 니가 뭐냐는 식으로 받았다가
기무부대에 끌려가서 기무부대장에게 개패듯이 맞았음^^
@@equalizer9511 그건 용기와 패기가 아니라 객기인데요 ㅋㅋㅋ
군수참모처장이 다 알고 온거같다 ㅋㅋ
아마도 스승님인 중령분이 처장님한테 보고 하고 그걸 알고 가신듯 합니다
ㄹㅇㅋ
괜히 별 단게 아님ㄹㅇㅋㅋ
ㅋㅋㅋ이거 레알
ㄹㅇ 장군이면 본인 사무실에서 한대피우지 괜히 흡연장까지 갈일 없음ㅋㅋㅋ
어느 부대 출신인지 알겠네요 ㅎㅎ
군 복무 하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사실 군 생활이 힘든건 몸이 힘든 것 보다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생기는 문제 때문에 힘든 점이 많죠
고속도로 같은 라인에 있는 비슷한 부대에서 군 생활했어서 그런지 실감나고 더욱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군 생활 했을 때 처럼 사회 생활 한다면 사회에서는 군대 이상으로 큰 사람이 되리라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하는 일 마다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부대 예비군 훈련 갔었는데 행군시킴
어디부댄데요
@@유근이만을사랑해 통폐합된 사령부는 지금 지작사로 통합된 1,3군 사령부밖에없죵..?
@@유근이만을사랑해 없어진 1군사령부인듯
1군사령부같은데..
사연 쓰신 분 성격이 나랑 비슷해서 웃겼네요 ㅋㅋ 난 하사때 저러다 전방으로 전출 보내졌는데ㅋㅋㅋ
어제 소리도 개성있어서 재밌었는데ㅋㅋㅋ
4:20 군사령부 전역자로서 잠깐 설명드리면 우선 4스타 군사령관 3스타 부사령관 2스타 참모장 그리고 1스타 각 처부장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근무하던 시절엔 대략 12개 처부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처부에는 대령분들과 중령분들... 소령분들이 계시고요.
PX갈 때나 전투체육 시간에는 본청에서 영관급 장교분들이 쏟아져 나오십니다..
본래 대령, 중령이면 야전부대에서는 상급 계급이지만... 사령부에선 그렇게 높은 직급은 아니라는 듯한 분위기였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다보니 정후문, 본청 근무자는 중,대령 분들이 지나가시더라도 크게 경례하는 게 터부시 되어왔습니다...(크게 경례하면 장군 출두한 줄 알고 근처 장교들이 긴장한다나...)
여튼 제가 기억하는 보급관님께선 근속 30년되신 원사님이셨는데 왠만한 대령들 전화는 실무자의 고충같은 걸 털어놓으시면서 쌩까곤 하셨습니다.
부사령관 소장 아닌가요..? 부대에 2작사 부사령관 왔을때 2스타던데
부 사령관3스타 맞아요 투스타는 참모장이고요 원스타가 17명이었나?
짬질엔 짬질이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뚝심있게 하셨네요. 돌+아이라는 소리를 들으실지 언정 FM급이셨던건 당시 보급 장교 및 장군 측에서는 자랑스럽게 생각하실 것 같습니다.
개복어님..최근에 구독 버튼 눌렀습니다.ㅋ근데 중독성 쩌네요.ㅠㅠ시간 날때마다 보네요.ㅠㅠ재미있어요.ㅠㅠ
타이밍 오지네 하필 그때 원스타가 나타나네
ㅋㅋㅋㅋㅋㅋ
원스타가 다 얄고 온든
여군인데 중령이라 이야 참군인이셧나보네
그나저나 필자분 참군인이신데 ㅋㅋㅋ
현역시절때 원주국군병원장이 여성 첫 원스타 였음. 치과치료중 방문하셔서 깜놀
제목부터가 패기가넘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복어님 유바멘트 숨쉬어가면서 하셔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나도 군수계나와서
더 몰입되고 속시원하네 아오 ㅋㅋ
통폐합 되었다면 1군사령부 같네요
1,3군사 통합되면서 지작사로 명칭이 바뀌었죠.
본청은 예전 3군사를 쓰고있습니다
경례구호 충성 에서
1군사령부 빼박이네요
3군사령부는 선봉입니다.
지작사 통합이후 3군사 경례구호
선봉 그대로 쓰고있습니다.
ㄹㅈㄷ
대령짬으로 밀어붙이려거든 스타짬에 밀릴 각오도 했어야지 ㅋㅋㅋ
ㅋ
타갈려는자 막아서는자 그위에 별똥별
복어형 마지막 멘트치는게 제일 짜릿해
꿀보직인줄알았는데 스펙타클한곳에서 군생활하셨네요 ㄷㄷ
진짜 고생하셨네 ㅠㅠ
일병 겸 보급병의 패왕색은 위대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화학주특기였던 간부지만 화생방병과 대령이면..그병과 장군 이상에 힘이있으니 하급 부대는 어쩔수 없는 ...
세이클럽 오랜만에 듣는 추억의 채팅방..ㅋㅋ
군필이면 이 제목은 못참지 ㅋㅋㅋㅋ
멋진 분이시군요^^
댓글 달면서 시청하기ㅋ
이야...일도 잘 하실 것 같고, 깡도 대단하십니다 ㅎㅎㅎ
98군번 아재 입니다..저는 5사단 공병1중대나왔구요.(1614?? 전투공병??) 영선반이였어요..( 목공소 아들입니다..당시 아버지밑에서 목수일 배우다 입대!) 행보관님은 양0택 상사님이셨고..당시가을이면 이유도 없이 보급중대에 몇일씩 작업보내시곤 했는데..(10월군번.. 두번다녀옴.)
복귀할때는 두돈반?? 트럭에 등유 드럼통 몇개와 같이..ㅎㅎ 공병 타중대에 영창가는일이 있으면.. 저는 이유도없이 헌병대보내지고.. 타중대 공병아저씨 작업병으로 빼와서 담배피게 해주고(실제로 당시 다 헌막사라 문짝 고치고
티비장 만들기도하고 일 많이해드림.)..
군복모자르면(작업부대라서..작업복식으로 소모가 많음..) 보급대,헌병대 또 보내지고..
저희생시켜서 부대에 도움 많이하셨어요..(좋은뜻이고 지금도 생각나시는분!!).
2010년쯤..우연히 의정부역서 뵈었는데..
저보다 군번2년쯤 많으신 병장모임에 오셨다고..
그때 포옹한번만하고 잠시대화만 나눴는데..
그때전번 못받은게 후회됩니다..
진짜 잘했다
9:05 짜릿하다
사단 보수대에도 수통 뚜껑이 없어서 대대보급관이랑 군지사로 향했는데 군지사 아조씨들이 수통 뚜껑 많이 챙겨줘서 기분이 좋나 좋았음
84년 육사출신 중대장,통신병(당시사병)이었던 내게,군장 FM대로 꾸리라고해서 그대로 하고,150km행군후 투덜투덜 대더만.. 그후 특전하사관 지원후 중사진급후,연대 작전과장할때 뵈러 갔는데도.. 군장 FM대로 꾸려서 힘들었다고..ㅋㅋ..
보급정비대에서 근무했던 예비역 병장 입니다
생활반장으로 근무했던 당시 현병대에서 휴가복귀자에 대한 검열이 심했는데 유독 보급정비대 제 후임들만 검열을 심하게 하드라구요. 그래서 2차보급 최대한 뒤로 미루고 휘발유 없다고 안줘서 한겨울에 찬물로 샤워하도록 하니까 현병대 상사가 와서 난리난리 치길래 무시했더니 대위가 와서 좋게 말해서 잘 마무리 했던적이 기억나네요. 군대의 보급은 역시 힘이 있습니다
04군번의 썰을 낼모레 군대가는 04년생이 듣고있다
대령이 갈구니 원스타한테 꼰지른 돌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
어 이거 어제 본거 같은대....
어제 확실히 이것보다 사연이 기괴하게 들렸던거 같아요
이야기 들으니 제가 있었던 용인 3군사령부 같네요. 전 99군번입니다.
이거보니 저도 3군지사 가서 간부한테 프로그램 배우고 물자정리한거 생각나네요ㅋㅋ
2111 편성부대보급병 입니다
후방간다고 좋아하던 제동기는
육훈 보급병으로 되돌아가 신병물자 보급하며
개빡시게 했다는 후문
대단하네요 ㅎㅎㅎ
ㄹㅇ 명령을해야지 왜 요구를해 ㅋㅋ
군지사에서 병사생활했는데 내가 군생활한건지 인력사무소에 있다가 나온건지 모르겠는 희안한곳ㅋㅋㅋ
저 분은 공무원 하셔야... 어디 가도 일 잘하실듯
개팬다애서 본 썰인데 빨리 올라왓네요.
대령이 저런행동을? 14년도에 대령이면 승승장구 해봤자 육사 46기겠네 우리 대대장님은 04년 당시 36기신데도 병사와 간부들에게 욕이나 화낸적도 없으셨음 군대는 역시 사람을 잘만나야지 장00대대장님 안녕하신지요 군인중 참 군인 이셨습니다 존경합니다
아 저친구도 폭탄돌리기 피했네..
저도 24종하면서 수기장부 폭탄 받았었는데..
보급병을 AAA급 하고 싶다면 이분처럼 하세요
GOOD SOLDIER FOLLOW THE ORDER.
캬 병장 됬을때는 패왕색 패기였겠네 일병때 장군한테 저렇게 조리있게 말을 할줄 안다니 ㄷㄷ
와 이런거 보면 상급부대 가고싶은 마음이 싹 사라지네요 어짜피 재대로 못할 테니까 ㄷㄷ
군생활 못했는데 군생활썰이 재밌네요 ㅎ 01군번입니다 ㅋ
83~85년 포병대대 기재계로 있을때
부대대장놈(3사/소령)이 자기 카세트에 넣을 BA-30밧데리 8개 가져오라 하여..부대대장 카세트는 밧데리 지급대상 아니라고 거절했다가 찍혀서...그놈 계급정년으로 퇴직 때까지 갈굼당한 기억나네요...
대대장보다 4살인가 많아 대대장도 존칭해주던 놈인데....
역시 3사ㅋ
와ㅋㅋㅋ준장한테 입터는게 보통이 아닌데...
내 받은 담배 값은 확실히 하지 라는 말이 왜 이리 멋있지
대단하다...
제목 못참찌~~
군생활 A+급이네ㅋㅋ
나 포인트 배팅했나...? 왜 기억이...
진짜 글쓴이님 군생활 진짜 힘들었겠다
진짜 대단하네요.
대령한테 말이나 제대로 할수있을지 ㅎㅎ
진정한 보급병이네요 ㅋㅋ
아버지 친구분이 화학과 대령이였는데 정말 좁긴 좁습니다. 상무대까지 화학학교 인원들까지 다 알정도니까요
화학과 대령이면 뭐 거의 스타네요ㅎ
대령 TO 가 30개에 진급상한인 준장 TO가2 개라서 아버지 친구분이 사실상 화학과에서는 별이시져 ㅎㄷㄷ
진짜 개웃기긴하네 ㅋㅋㅋㅋㅋㅋ
그 전설의 영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스타한테 꼰지른 사람 켘켘
그젠가 지웠던 썰이네 ㅋㅋ
0:20 군사령부 ㄷㄷ
1:00 앗...
1:20 엄청난 구인난이셨네
1:35 704타 지금도 빠른데 ㄷㄷ
2:15 보급 주세요 ㅠㅠ
3:11 장교라는 사람이..
3:55 대령 따위가라고 말할수 있는곳 사령부
4:26 엄청나네 사령부는..
5:40 역시 간호사 짬밥
6:40 대령따위가 (장소:사령부)
8:40 군수참모총장 ㄷㄷ
10:14 유바
와 진짜 대단하다 보급병
글쎄 1군 사령부는 아닌것 같네요
80년대 963 주특기로 1군사령부 군수담당 병사로 근무했기에 분위기가 다르네요
시대가 차이나선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1종부터 10종까지 모두 관리했었고 전산이 없던 시절이라 서류 정리에 365일 야근에 시달렸죠
물론 모든 훈련과 점호 작업 기타 여타 완전 열외고 내 복장도 제대로 정리 못해 군기교육대 수십차례 명령 났지만 억울(?)하게도 한번도 가보지 못했죠 ㅎㅎㅎ
정말로 유격가서 해좀 보고 오려다가 군수참모님께 욕만 바가지로 먹었죠
이게 말이 군생활이지 거의 서류와 씨름하는 직장인이고 내무반은 일주일에 일요일에 잠깐 갈까 말까 여서 전역도 하루 늦게 인수인계 끝내고 나왔습니다
지금도 이해가 되지 않는건 군수과에 열명이 넘는데 왜 나만 그 짓을 했는지와
내 조수도 나처럼 대학 상대 졸업후 온 병사만 골라서 배치 했는지 입니다
장교와 간부들이 일 안하고 뺀질거리는건 개선됐는지도 궁금하고
여윽시 대한민국은 학연 지연 흡연 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겁나 멋있네
ㅋ ㅑ 이번화도 사이다구나!
근데 A급 침구류는 진짜 좋더라 두껍고 ㅜ
세이클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맞지 영국에선 경찰관이 수상에게 과속딱지도 붙였다던데ㅋㅋㅋ
와.저도 같은시절(세이클럽과..국물시로 추정) 병원부대 보급병출신인데..저희부대는 진짜 개판이었는데요 ㅎㅎ반성하게 되네요..군수과 최고참으로 있을때 행보관이랑 짜웅해서 활동화에 이발기계 다리미 마구마구 본근대로 옮기고..간호장교 근무화(에스콰이어) 선물주고 했는데..ㅎㅎ
ㅋㅋㅋㅋㅋ 지린당
처장님 상남자시네 저게 당연하기하지만..
이야 이제올라오네ㅋㅋ
개 재미 ㅋㅋㅋ
멋지다
요즘은 편성부대 보급병 주특기가 2111인가 보네요... 저때는 편성부대 보급병은 960 시설부대 보급병은 961이었는데요...난 960... 연대본부 군수과 보급서기병 근무...
ㅋㅋ나도 사령부 보급병인데 이분보다는 작은부대라 소령중령만넘쳣는데 무리한 요구 다쳐냄(근데 같은 중대 선임들요구는 못쳐냄..ㅠㅜㅜ)
뭔가 익숙한데..
아니 잘한건 잘한거유 ㅋ
고기먹고싶다
군지사...대빵이 트리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