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도 많이 맞아봤을 것 같은데" = 나는 부모한테 맞으면서 자랐으니, 나도 내 자식 패는건 당연한거고 내 잘못이 아니다 라고 말하는것 같아서 진짜 소름.. 어떻게 가정폭력의 되물림이 정당화가 될 수 있나요.. 물론 손이 올라가는 순간이 있겠지만 그걸 참아야 사람이고 부모인건데 정말 충격적이고 위험한 순간이었는데 큰 용기내신 준표님도 진심으로 존경스럽습니다. 부디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랄 뿐입니다
진짜 궁금했던 이야기인데 유튜브에서 봅니다 ㄷㄷ. 아이스크림 사러가는 길에 '한숨쉬지 마세요 술냄새나니까' 라고 얘기하는 아저씨 보고 들어갔는데 계산하고 나오면서 보니 준표님같았습니다. 인사하고싶었었는데 매니저님하고 통화하시는 상황이신데 심각하신거 같아서 그냥 오게 되었었는데 이런 일이셨을 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정말 신고 잘하셨던 같습니다.
가정폭력 신고로인해 폭력가정 의심이 드는경우 경찰에서 직접 그 부모들의 사생활부터 양육 등 일거일투수족을 감시해야지 사생활 인권 ㅇㅈㄹ하기전에 19세 이하 자기결정권이 미비하고 스스로에대한 권리보장행위력이 너무나 약한 어린아이들을 보호하며 그 권리보장행위를 돕고 대행하며 자기결정을 도와줘야할 보호자 라는것이 그 제구실을 못하는데 국가에서 직접 나서 인권과 자기결정권이 약한 아이를 보호하고 챙겨줘야지 여기에 드는 세금과 인력이 문제가 될까? 그 이이들도 자라서 일을하고 세금을낼텐데?
아동학대 피해자입니다 칼 맞을뻔한적.. 12층에서 던져질뻔한적..공구망치로 머리 반토막 날뻔했던적.. 목졸려서 죽을뻔한적... 참나 적고 나서도 실소가 나네 머리 심하게 맞아서 뇌척수액도 나왔다고 근데 말이에요 그런 인간말종들 특징이 밖에선 안그런단거에요 오로지 집에서만 지가 왕인듯 행동하는거죠 울어도 어쩔수없었어요 아무도 안 도와주는게 대한민국의 참담한 현실입니다 저 그리고 나이 많은줄 아시는분들도 계실텐데 아닙니다 저 이제 중2에요
아버지에게 벨트로 맞아본 사람으로서.. 서른일곱인 지금까지도 생생하게 트라우마로 남아있습니다. 폭력과 학대는 그 어떤 이유에서도 정당화 될 수 없어요. 준표님 고마워요 그 아이들도 인생에서 아주 큰 부분을 배웠을 것 같아요. 무작정 두드려맞고 가스라이팅 당하기만 하면 자존감이 끊임없이 바닥칠텐데.. 모르는 아저씨가 신고하는 모습을 경험한 것 만으로. '아 우리가 잘못해서 맞는게 아니구나. 잘못해도 폭력을 가하는건 절대 안되는 일이구나' 라는걸 배웠을거라 생각합니다. 정말 좋은 일 하셨어요. 고마워요
어찌보면 정말로 슬픈게 저 가해자도 어찌보면 자신이 어렸을 때에 가정 폭력을 당했을 것이고 그렇기에 저 어린 아이에게 또다시 되풀이 되는 상황일테고, 가해자가 신고 한것을 잘했다고 말하는 것이 자신의 어릴적 모습에 빗대어서 자신이 피해자 였을시절에 절실히 원했을 상황이였기에 저렇게 말한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더 슬프네요
조주빈이 잡혀서 한 말이 생각나네요... "내 안의 악마를 멈춰주셔서 감사합니다." 피해자에 대한 미안함과 반성은 없고 그저 보여주기식 연기... 아마 저 남자는 끝까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않을 겁니다. 아이와 분리하고 감방에 넣어야 하는데 우리나라 제도가 그렇지 않다는 게 너무 화가 나네요.
저희 어머니도 중학생 때 절 혁대로 때리신 적이 있습니다. 뭐 때문에 맞은지는 잘 기억 안나는데.....화나시면 뭘로든 때려야 직성이 풀리는 분이라서요. 때린건 그 금속부분으로요. 그때 관자놀이에 크게 피멍이 들었는데 어머니는 누가 물어보면 넘어졌다고 하라고 하셨는데 전 그냥 "엄마가 혁대로 때렸는데 주변에는 넘어졌다고 하라고 하셨다"고 했습니다.
나도 아동학대 당해봐서 아는데 소리지르고 살려달라고 해도 아무도 안도와줌 준표님이 정말 착하시고 아이한테 생명의 은인 일거임 나도 목검 허리띠로 맞아보고 술병으로도 맞아봐서 암 끔 직하게 아픔 얼마나 아프면 뼈가 심하게 뿌러지거나 차가 60~70km로 달려와서 박아서 날라갔는데 안 아프더라 차는 찌그러 저있었음 아빠가 악마쌔끼 인게 허리띠에 물 묻히고 때리는거임 그 이유가 더 착 감겨서 착 감기면 더 아프니까 그런거임 역시 세상에 악마쌔끼들 ㅈㄴ많다
저도 어릴떄 많이 맞았습니다.혁대로도 맞고 슬리퍼로도맞고 효자손 부러질떄까지맞고 심지어 저 들고 던져서 머리로 유리창꺤적도있네요. 밖에서 남들 다있는데서 발로 차이면서 밀쳐지고 넘어지고 싸대기 맞고 그럴떄 누군가 도와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남들은 잘 안도와주죠. 잘하셨습니다.저도 어릴떄 밖에서 맞을떄 누가 도와줬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습니다. 저렇게 신고해도 사람은 안변해서 또 집가면 저지랄을 이어나가겠지만 경찰분들이 잘 해주셔서 조금이라도 완화가 되면 좋겠습니다. 집가면 뒤졌다.저도 저말 참 무서워했는데 얼마나 무서울까요.저는 나와살기전에 집밖에 발소리가 들리면 항상 긴장했습니다. 아빠온거인줄 알고 말이죠.그리고 나와살면서도 몇년동안은 밖에 인기척 들리면 깜짝깜짝 놀랐어요,그정도로 가정폭력은 트라우마로 남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도 아버지가 껄끄럽고 아직도 원망스러워요.혹시라도 자식 때리시는분은 나중에 자식 볼생각 없으면 계속 패고계시면 됩니다. 나중에 입장 역전됬을때 부모는 자식한테 아쉬워도 자식은 아니라는것만 알아두십쇼
아동학대, 학교폭력 사례들을 만나봐도 애들이 먼저 도움을 요청한 적이 잘 없는것 같아서 저는 개인적으로 잘하신거라 생각합니다. 도움을 요청하더라도 조치가 미흡하고 아예 묵살하는 경우가 대다수여서(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제 3자가 발벗고 나선다는게 정말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었던거라고 느낍니다. 애들은 일상 함께 있는 가해자를 더 무서워하기 때문에 조치를 못하거나 도움요청에 용기를 못낸다는게 정말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멘트같이 우리가 먼저 관심있게 봐야하는게 맞는것 같네요...
아들을 키우고 있는 아빠 입장에서 마음이 너무 아프면서도 용기를 내주신 준표님께 대신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보통 그런 소리가 나거나 상황을 봐도 그냥 지나치기 쉬운데 용기를 내서 신고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분명 도움 받은 그 아이에겐 평생 잊혀지지 않는 선한 영향력으로 옳바르게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겁니다.
이 영상을 보는데 심장이 너무 뛰어서 힘드네요.. 사실 세상은 아직 조금 남에게 무관심한 편이라고 항상 생각했어요. 저도 어릴 때 아버지에게 주먹으로 얼굴을 맞거나 발로 밟히거나 여차 할때는 손에 들린 걸로 머리를 맞았거든요. (전기장판 조절하는 걸 뽑아서 휘둘러서 머리와 귀에 맞은 적도 있고, 칼로 위협하고 실제로 찔리기도 함) 각 잡고 맞을 땐 시끄럽다며 입에 수건을 물리고 묶인채 맞았는데 참.. 지금 생각해도 큰 트라우마입니다. 그때 항상 누군가 나를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준표님이 제가 어린시절 생각한 그런 어른이신거 같아 대단하고 멋지다고 느껴져요. 10년 이상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저런 사람이 있는 걸 보면 우리 사회는 아주 크게 바뀌진 않았나봐요ㅎㅎ 앞으로도 준표님 같은 어른들이 더 많아지고 사회가 더 좋아지면 좋겠어요
올해 15살인 중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저는 외동으로 태어나서 현재까지도 동생하나 없이 혼자 자라고 있습니다. 그런데 15년동안 저희 어머니는 말로 혼을 내면 혼을 냈지 장난으로 꼬집거나 하는것 이외에는 진심으로 저를 때리거나 하신적 없이 키우고 계십니다. 외동이라서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다른 매체를 통해 “훈육 혹은 큰 잘못을 저지르면 약간씩 때리는건 발생할수 있다” 라는것을 접해와서 어느날 어머니께 물어본적이 있습니다. 왜 날 한번도 때리지 않고 키우느냐고 생각보다 단순한 대답이였습니다. 맞으면 아프니까 라고 대답하셨습니다. 그리고 딱 이 질문을하고 4일 뒤 친구 집에 놀러갔었는데, 친구가 효자손이였나 아무튼 길쭉한 뭔가로 허벅지같은데를 맞고 있었습니다. 그냥 잠시 밖에 나가서 뭐좀 사먹고 오겠다 하고 자리를 비운 후 들어가니 친구가 풀이 죽어서 왜 맞았냐 하고 질문을 했더니 맞을만 했다고 대답을 했었어요 그래서 자세히 설명해달라고 말했더니 밥먹을때 잠깐 입을 벌려서 밥을 먹던게 보였다고 예의없다고 맞었더라구요 아직도 풀죽어서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11살이였던 제 친구의 모습이 기억납니다 요즘에는 그런일로 맞지 않는것 같더라구요 부디 전세계에서 아이들이 합당하지 않은 이유로, 합당하더라도 수준에 맞지 않는 심한 폭력은 하루빨리 근절되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사실 경찰 신고해도 부모와 분리되거나 하는 조치가 이루어지려면 상당히 심한 물리적 외상이 발견돼야해서 이후에 아이상황이 나아졌을까싶은 의문은 들지만.. 그 상황에서 멈춰준것만으로도 아이에겐 정말 큰 도움이었을거 같아요. 저도 어릴때 길거리에서 뺨 연속으로 계속 맞고있었는데 그때 가게에서 나와서 말려주신 분이 아직도 기억에 남고 고맙거든요.
저 어릴때 맞고 우는소리랑 똑같아서 보는데 아직도 심장이 뛰네요 마구잡이로 감당할수없는 세기가 가해지면 저런소리나오더라구요 괜찮아진줄알았는데 아이울음소리듣자마자 그때 그 기억 생생하게올라와서 울렁거릴지경이네요 제발 아이 케어하실수없는분들 제발 낳지말거나 놔주세요 영상 속 아이야 하루라도 빨리 지옥에서 나와살길바래 나도 성인되자마자 나와 살고 세상이 많이다르다는걸 너무 늦게 깨달아버렸듯이 세상은 좋은사람과 행복한일들이 많아 부디 그 기억 다 잊을만큼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바래
와 진짜 저런 사람이 있다니... 너무 충격적인데... 진짜 소설같은데서 일어나는 일인줄 알았는데.... 난 진짜 축복같은 사람이구나.. 우리 부모님은 내가 잘못했을데 사랑의 매라고 조그마한 나뭇가지로 손바닥 몇번 때리신게 다인데... 그리고 항상 가족을 우선시 하시고 내 꿈이 월급이 적든 많든 내가 원하는 꿈을 이를수 있게 나를 믿고 계속해서 지원을 해주시는 부모님... 감사합니다.
3:32 '어렸을 때 다들 맞아보지 않았느냐' 라는 반복적인 질문은 본인 행동의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한 스스로의 합리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가정 폭력 피해자가 이후 가정 폭력 가해자가 될 확률이 높다는 말처럼 갑의 입장에서 을의 위치를 괴롭히는 방법은 자신이 겪었던 가장 고통스러운 방법을 답습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흔히 사회생활 하다 보면 가스라이팅을 당해 봤던 사람은 남들에게 가스라이팅을 하고, 폭력을 당한 사람은 해결을 폭력으로 해결하고, 사내 정치 당한 사람은 사내 정치에 누구보다 앞장서는 것 처럼 세상에서 제일 싫어했던 사람을 그대로 따라하는 본인의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스스로가 제일 상처를 받았던 방법이기 때문에 남들 또한 그렇게 상처를 받을 거라 생각을 하는 거죠. 그게 단체주의와 합쳐지면 내리 갈굼이 생기고 본인의 합리화를 위해 남들 또한 같은 가해자로 만들어지는 악폐로 이어지게 되고요. 늘 반면교사를 해야 하고 자기객관화를 상시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자신감보다 자존감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이유는 이외에도 무수히 많을 테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런 사례를 만들지 않기 위함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폭력 정당화할수 없다는 말이 세상 제일멍청하다 생각한다. 그럼 군인도 경찰도 다 필요없지 세상 그렇게 유토피아면 극단적상황이면 살인도 정당화 된다. 예시로 당신이 집에 가장이고 집에 아내와 자식이 자고있는데 강도가 미쳐가지고 죽이려들면 당신은 평화적으로 가족과 자신의 생명을 바쳐주시길 바랍니다.
아니 화가 난다고 해도 그렇지 아이를 훈육한다고 혁대로 때리다니ㅠㅠ응급실에서 신규간호사로 일할때 온 몸에 멍투성이 아이가 실려온적 있었는데 애 아버지가 구타 한거 였어요 20년전이어서 그때는 그런걸 훈육이라고 포장 되었던 시절이었어요 그래도 응급학과 교수님께서 경찰에 신고 하신적이 있었어요~
아동학대 제도가... 현실적으로... 참 그래요... 보육원 보낼 수도 없고(부모가 한명이라도 있으면 보육원 보내기 어려움), 갑자기 이혼해서 학대하는 아이아빠와 아이를 분리한다해도 아이엄마에겐 막막하고(제도적으로 양육을 보조해주는 시스템이 갖춰진 것도 아님) 담당형사 입장에서도 학대하는거 현장검거했다고 당장 임시조치 해줘봐야 판결이 나오는데 시간이 걸리고 임시조치 기간이 짧아서 중간에 또 학대당할 수 밖에 없는... 학대하지않는 배우자의 해결의지가 가장 중요한데 해결의지가 강하면 가정폭력으로 이어지고 위와 비슷하게 진행되는 현실...😢
진짜 심하게 맞으면 트라우마 생김 나도 예전에 학원다니는게 싫어서 하루 빼먹었다 어머니한테 죽도록 맞은적이 있었음 진짜 침대에 눕혀두고 몽둥이로 두들겨패서 목 쉴정도로 비명지르고 울면서 잘못했다 해도 계속 두들겨팼음 부모님도 나름 자식 버릇 고친다고 한 체벌이라 하지만 그렇게 맞고 자라니까 이제 부모얼굴이 보기 싫어짐 실제로 성인으로 자라고 이제 목에 풀칠은 한다 싶을때 바로 집나와서 아직도 들어간적이 없음 뭐 언제한번 명절에 와주면 안되나 하는데 일바쁘다 핑계대고 일부러 명절이나 연휴때 내가 자처해서 일한다 하고 안내려감 진짜 여기서 애키우는 부모님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자기자식 교육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관계임 상종도 하기싫다 하는걸 바라진 않을꺼아님
부모에게 온몸이 시퍼래지게 맞으며 컸지만 저는 현재 고3 딸, 중3 아들, 초4 아들 3남매를 낳고 키우면서 단한번도 매한번, 욕한번 해본적 없어요 제가 죽도록 맞아봤기에 인간이하의 욕을 들으며 컸기에 내새끼들 키우면서 정말 눈에 넣어도 안아프다.. 는 마음이 수백 수천번 들면서 함께하는데 저도 인간이라 때릴줄 알고 욕할줄 알지만 아니 욕하죠 일상생활 살면서.. 하지만 아이들이 잘못해 훈육해야 할때 아기일때부터 존댓말로 혼.. 아니 왜그랬는지 상황을 설명하라 시간을 충분히 주고 본인의견을 충분히 들어주고 제생각을 이야기해주면 아이는 아.. 그렇구나 내가 잘못했구나 하며 사과하고 다시는 같은 잘못을 안하더라고요 저도 그랬어요 매도 맞아본 놈이 잘 안다고 나도 때리고 싶을때가 있다고.. 하지만 지금껏 단한번도 안했던 것을 망가뜨리고 싶지도 않고 또 한번때리기가 힘들지 두번세번은 일도 아닐거라고.. 요... 영상속 지새끼를 허리띠로 팬 새끼는 이제 숨어서 남 없는데서 애를 패겠죠 아이야 꼭 증거를 남기고 살아남아 낳아줬다는 이유로 키워주고 있다는 이유로 널 함부로하고 학대하는 인간이 꼭 처벌받게하고 자기가 무슨죄를 지었는지 깨달을수있게 하렴 낳아줬다고 키우고 있다고 널 자기개인소유물인양 함부로 하는것은 부모가 아니란다 꼭 살아남아 주길 바랄께 아가..
영상속에서 그렇고 댓글들도 보니 학대를 당한 과거를 가지신분들이 정말 많군요. 저또한 안좋은 가정환경에서 할머니집으로 갔었는데 고2때인가? 작은이모가 저를 목조라 죽이려한적이있었습니다 현나이 28 아직도 뇌리에박힌 기억이에요 그땐 이모가 너무너무무섭고 온몸의 피가 거꾸로솟으며 몸을 미친듯 떨었었는데 제가 나이를 먹고 돈을벌고 많은사람들을 사귀어 인맥과 힘이생기고 그만큼 이모도 나이를먹고 사고방식은 아둔해졌더라구요. 이젠 이모가 저를피할정도에요 시간이지나면 어느정도 해결이되더라구요 성인이신분들말고 현재 학대를 당하시는분들. 그 기억 절대잊지마시고 죽어라공부하시고 꼭 성공하세요 그기억을 그아픔을 발판삼아 차라리 강해지세요 그리고 절대 용서하지마세요.
어렸을때.. 초등학생땐가? 하교하는 길에 어떤 어머님되시는 분이 당시의 저보다 어려보이는 애를 윽박지르고 발로 뻥뻥 차면서 가는걸 봤어요 친구들이랑 같이 가는 길이라 너무 놀라서 저거 신고해야되는거 아니냐 했더니 애들이 그냥 가자고 해서 신고는 못했는데...(아마 아직 어린때기도 하고 무섭기도 해서 그런거겠죠..) 그러고 지나가느라 그 후에 어떻게 됐는지는 모르겠는데 당시에 정말 충격적이었어요...... 그나마 사람 많이 다니는 길이라 다른 분이 신고해주지 않았을까 싶긴한데 가끔 그 일 생각나면 신고할걸 그랬나보다 생각하게돼요
나도 자라면서 많이 혼나고 맞으면서 컸지만 저런 폭력과는 다른, 훈육으로써 느끼고 컸음 개인적인 생각으론 폭력과 훈육의 차이는 참 여러가지가있는데 크게 맞는 부위, 체벌도구, 체벌 후 조치가 큰거같다고 봄. 아이한테 지금 이 자리에서 본인이 왜 혼나고 체벌을 왜 당하는지 인지시켜주는게 베이스로 깔려야하구, 부모입장에서 감정은 격하게 드러내지 않는선에서 시작해야함. 체벌을 하면서 체벌부위를 선정하지않고 손가는대로 때리면 말그대로 폭력이되는건 한순간임 잘못됨을 바로잡으려는게아닌 힘으로 억압하고 폭력을 행사함으로써 아이의 행위 자체를 억압하는거니까. 이를 통해 아이는 부모에게 공포심이 생기게될 수밖에없음. 또 체벌도구는 정말 잘생각해야하는 수단임 영상의 저 사람처럼 손에 잡히는대로 때리는 식이면 아이는 여러 물건에 트라우마가생기고 일상생활에 어려움이있을 수도 있음. 집안 내에 훈육시에 사용하는 매를 두고 체벌시에만 아이의 눈앞에 꺼내는게 좋다고 생각함. 그리구 체벌 이후에 아이에게 다시 왜 혼났는지 상기시켜주고 아이가 겁에 질려있는 상태로 냅두는게아닌 안아주며 경직된 분위기 또한 풀어주는것도 필요하다고 봄. 난 이렇게 폭력이 아닌 훈육으로 잘못됨을 바로잡는 집에서 자랐고 성인이 된 지금도 훈육은 필요하다고 생각함. 물론 말로써 아이를 바로잡을수있다면 베스트겠지만 세상 모든 아이들이 말만으로 바르게 자랄 수 있다는건 안일한 생각인거 같음. 필요할땐 마음 굳게먹고 체벌도 써야하는게 좋은 부모라 생각함…
사실 체벌은 피해아동뿐 아니라 가해자의 정신에도 안좋은 영향을 끼치니까 가벼운 체벌도 아예 안하는게 낫습니다. 오히려 부모가 체벌에 중독되어버릴 수도 있죠. 제 아버지도 처음에는 제 손바닥만 때리다가 나중에는 손지검도 하고, 100kg가 넘는 몸무게로 당시 20kg도 안되던 저를 짓눌렀습니다. 아이를 말로 훈육하는 데에 실패했다면, 아이가 말로 해서 바로잡히지 않는 게 아니라 부모가 바로잡을 능력이 없는 겁니다. 아이탓을 하는 건, 본인이 공부를 안해서 시험문제를 못푸는 걸 '내가 못푸는 게 아니라 문제가 안풀리는 것이다.'라는 식으로 생각하는 책임전가일 뿐이죠. 체벌은 문제가 안풀리니 공부 대신 컨닝을 하겠다는 마인드인겁니다. 설령 애가 교정될 수 없는 순수 악이라 해도, 체벌은 무의미합니다. 애초에 정답이 없도록 잘못 출제된 문제가 있으면, 그 문제는 컨닝을 해도 풀리지 않는 법이니까요.
저런 말만 부모인 인간들 보면 정말...참... 아직 갈 길이 먼 나라인 걸 체감합니다... 김준표님은 저런 인간을 상대하면 자기 기분에 따라서 어떤 돌발 상황을 할 지도 모르고 우리나라가 가정 문제는 암묵적으로 묵인한다는 사회 풍조탓에 경찰이나 법 또한 역으로 김준표님한태만 불리하게 흘러가서 괜히 피해 볼 수도 있는데도 나서서 막아주신 모습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이후 어떻게 사건이 종결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저 형제의 기억 속에서는 김준표님은 영웅으로 기억될 겁니다. 모든 범죄자가 불우한 가정 환경과 폭력적이고 가혹한 가정 교육 방식으로 엇나간 것은 아니지만 범죄자 중에서 그런 사람이 많다는 걸 생각하면 저런 부모 밑에서 태어나는 거야 아이의 선택이 아니니까 어쩔 수가 없지만, 적어도 저런 부모 밑에서 살지는 않도록 법이 생물학적 부모와 보호자라는 사회적 지위는 개인의 인권이고 보장되는 것이니 건드리면 안 된다는 사실에 얽매이지 않고 한 생명을 구제하는 조치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경제적으로 불우하지는 않지만 방식은 가혹하기 짝이 없던 가정에서 나고 자라서 인지 이런 사연 보면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목이 쉬도록 소리질렀는데..살려달라..잘못했다...엄청난 공포심과 고통에 휩싸여서.. 어떻게든 살려고 계속 비명질렀는데..진짜 죽을것같아서 아파서 너무 고통스러워서...그런데 때리는 손은 쉴새없이 계속해서 나를 향하고..붙잡힌 팔과 다리는 움직일 수도 없어서 그대로 맞기밖에 못하는..하지만 매번 아무도,,안도와주던게 생각나네요...지금 생각하면 정말 고문 수준인데..아이 비명소리 들으니까 ..그때 생각이 또 나네요..그 상황이 얼마나 끔찍하고 잔혹한지 다른분들도 관심 가져 주시면 좋겠어요.. 앞으로 아무이유 없이 맞고 인격 취급도 못 받는 아이들이..사라지기 위해서..앞으로 나아졌으면 좋겠네요
고맙습니다. 아동에게 좋은 어른도 있고, 아버지의 행동은 법으로도 금지되있다는 두가지를 알게해주셨어요. 저는 평생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꼭 얘기해줘요. 어린이는 어떤 나쁜 짓을 해도, 어느 누구도 때리지말고, 눈을 부릅뜨거나 험한표정도 윽박지르지도 말라고 법으로 정해져있다고, 그래서 경찰과 국가가 지켜준다고. 부모도 경찰도 꽃으로도 때릴수 없다고 주로 학년초와 학년말 방학전후에 꼭 얘기해줍니다. 그 경찰이 여성청소년부에 요청해서 맞은 자국을 확인하고, 경찰병원이나 연계 병원 가서 진단도 받게해줬는지 그게 중요 증거자료가 되는데요. 적당히 훈방만하면 않될텐데요.
교육학에서도 체벌은 필요한 일이지만, 체벌이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잘못한 일에 대한 즉각적인 피드백과 아이가 왜 체벌을 받아야만 했는지에 대한 설명 등등의 과정이 꼭 필요한 다소 리스크가 큰 교육 방법이라고 설명합니다. 요즘 학부모나 학교, 교육 기관이 괜히 체벌을 하는 걸 어려워 하는 게 아님. 그냥 그게 사용하기 어려운 교육 방법이어서 그래요. 단순히 "필요하니까 하면 되는 거 아니냐"라며 남 얘기하듯이 하면 저런 일이 발생하는 겁니다.
어릴적 아버지에게 혁띠로 몇번 맞아봤는데 분명 내가 잘못한거고 훈계를 받을만한 상황이었지만 저도 그게 트라우마가 되더라고요. 어릴적에 몇번맞으니깐 또 혼나는 상황이 오면 저도모르게 혁띠랑 손쪽으로만 눈이가던게 기억나네요. 처음에 맞고 다음에 맞을때는 피한다고 움직이다 쇠로된 부분에 얼굴을 맞았던거랑 빨갛게 부어오른 살갛을 손으로 만지던게 기억나네요.
준표님 나서주셔서 감사해요 . 저희 엄마도 오랫동안 아빠의 폭력을 당하셔서 폭력에 둔감해지고,맞는 저희 형제를 방치하신적이 있어요. 저는 정말 운이 좋게도 , 준표님처럼 나서주시는 분들덕분에 그때 당시에 희망을 얻고 엄마도 이혼 결심을 하셨던거같아요. 나중에는 말해주시더라구요. 폭력이 일상이 되었다고. 처음 예시로 드신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는 제게 정말 큰 힘을 줬던 책이라 정말 놀랐어요 . 저한테는 폭력적이라고 느끼기 보다는 위로를 줬던 책인데, 새삼 놀랍네요 . 어른이 되어 나름 행복을 찾은 지금도 , 그때 아빠를 말려주셨던 어른들에게 너무 고맙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도 최근에 고깃집에서 겪은 일인데 위 영상과 같이 심한 일은 아니었지만 부모와 아이가 고기를 먹고 있더군요 근데 옆 테이블이라 말소리가 들리는 겁니다.대충 들어보니 아이:나 오늘 학원 잘 갔다왔어 엄마:너 거짓말이면 죽어 라는 말을 바로 옆 테이블에서 들으니까 순간 내가 잘못들었나 싶을 정도의 충격을 받았습니다. 무슨 말을 그렇게 하는지 참...내 애도 아니고 내 엄마도 아닌데 괜히 좀 충격이었던 기억이 있네요
저도 초등학생 때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를 읽고 몇 시간 동안 엉엉 울었던 기억이 나요. 저렇게 영상으로 기록하고 신고하는 모든 과정은... 사실 큰 용기가 필요하고, 자신의 시간을 할애하는 것인데 정말 준표 님 너무 멋지십니다! 내면이 따뜻한 사람이라는 게 느껴져요 :) 따뜻한 내면과 그렇지 못한 찰진 욕으로 웃음을 주시는 준표 님... 언제나 건강하시길.
저거 때린놈. 진짜 찌질한 놈입니다. “많이 맞아봤을것 같은데?” “혁대로 안맞아봤어요?” 같은 맥락없는 소리는 보통 자신을 투사해서 하는 말이더라고요. 즉 주어를 넣어서 말하자면 “나 많이 맞아봤는데” “혁대로 맞아봤는데” 로 해석할수 있겠네요. 마지막에 경찰앞에서는 자신이 이성적인 사람인양, 자기 일이 아닌듯 잘 신고했다고 말하는 부분에서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보입니다. 많이 맞아봤고, 그래서 본인이 맞을 것 같은 상황(혹은 잡혀갈것 같은 상황)에서 자기 행동과 맞지 않는 소리를 해서라도 피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쳐맞을때 하던 짓을 그대로 하는거죠. 결론. 지 새끼 패는 새끼들은 맞고다니던 새끼이고, 조금이라도 지가 맞을 것 같은 상황이 되면 방어기제랍시고 안 쳐맞기 위해 아무말이나 한다.
그래서 영리하신 저희 어머니는 박스테이프로 입가를 칭칭 감아서 소리를 막은 후에 저를 패곤 했는데 저분은 아직 노하우가 부족하신듯하네요 ㅎㅎ.. 요즘 우리나라 저출산 문제로 우려섞인 목소리가 많던데 저는 오히려 우리 세대가 너무 착해서 애를 낳지 않는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저만해도 이런 경험을 내 아이에게 물려주기 싫은걸요
로마시대에는 가죽띠로 죄인을 가죽 채찍으로 맞는 형벌이 있었는데 그 강도는 성인남성도 견디질 못할 정도로 맞는 중에 죽었다는 기록도 있는데 가죽벨트는 그정도 위력은 가질 수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비슷한 위력은 낼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걸로 아이 때렸다는 건 아이를 사람으로 안 봤다는게 맞는 것 같네요
속상하네요 저도 저렇게 맞고컸고 집가면 죽었어라는 말도 매일들으며 컸는데 어릴때는 모두 그렇게 크는거라 생각하며 버텨요.. 저도 길에서 맞을때 왜 애를 그렇게 때리냐고 지나가는 아주머니 몇분이 애 잡지말라고 엄마 말렸었는데 그때 처음느꼈던거같아요 이게 잘못된건 맞구나 라는거 더 화나는건 지금 엄마한테 물어보면 때린거 기억을 잘 못하더라고요 자기는 별로 안때렸다고 너가 잘못해서 때린거밖에없다고 너가 얼마나 엄마말 안들었는지 모르냐고 그런데 제 기억에는 계속 때려서 왜때리냐 물어보면 알때까지 맞어~ 아파서 울면 안울때까지 맞는거야~ 그냥 지옥 그자체 감정쓰레기통으로 태어났구나라는 생각만 하며 컸어요 저는 경찰이 아이한테 물어봐서 아이랑 부모랑 떨어트려줬으면 싶네요 저거 집가면 더 때린단 말입니다..
아무리 부모가 상처를 줘도 아이들은 평생 부모를 미워할 수가 없대요. 이런 일을 접할 때마다 그 말이 생각나서 너무 슬퍼요. 그래도 준표님 덕분에 이 일로 아이들은 이런 폭력이 자신들 잘못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을 거고, 이걸 바로잡기 위해 나서는 어른다운 어른도 있다는 걸 알게되었을 거 같아요. 폭력을 행사하고 방관한 부모 모두 적절한 처벌을 받고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으로 격리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20년 전에 길거리에서 동남아쪽 애기들 둘이 울면서 동동 뛰고 있어서 요상한 기분이 들어 그 근처 가보니 트럭에서 화분파시는 분이 아내분(필리핀 추정..) 머리채를 냅다잡고 발로 막 밟고 걷어차고 계시더라고요.. 아기들이 그 주위에서 자지러지게 우는데 그 상황에 대한 충격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초딩이었던 저는 길가던 아주머니 폰을 빌려서 경찰에 신고했었는데 이후 어떻게 됐을지는 모르겠네요.. 세상 모든 아이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준표님의 대처는 박수받을만큼 정말 잘한일이신게 맞지만, 안타깝게도 대한민국 법이 아직 저 아이들에 대해 제대로된 보호와 감찰이 이러한 신고로 적극적인 대응책이 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출동하신 경찰분들도 이후 목격과 증거가 남는 신고가 없는이상 개입할수 없다는게 가슴아프실 겁니다 어떤분의 댓글처럼 저 아이들은 이제 밖에서 맞지않고 아무도 보지못한는 집 안에서만 폭력을 당하면서 아무도모르게 성장해 갈지도 모릅니다... 너무.. 가슴 미어지는 영상이에요 ..
진짜 아동학대 하는 놈들 곧바로 아이랑 격리시켜야합니다.. 아이와 직접적인 연락도 못하게 제한하고 물론 아이가 어리면 혼란스러워하고 다시 집에 돌아가고 싶다고 할 수 있지만 잘 타일러서 아이가 성장 할 때 까지는 보호받을 수 있는 곳에서 지내게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이었어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본인도 많이 맞아봤을 것 같은데" = 나는 부모한테 맞으면서 자랐으니, 나도 내 자식 패는건 당연한거고 내 잘못이 아니다 라고 말하는것 같아서 진짜 소름..
어떻게 가정폭력의 되물림이 정당화가 될 수 있나요.. 물론 손이 올라가는 순간이 있겠지만 그걸 참아야 사람이고 부모인건데
정말 충격적이고 위험한 순간이었는데 큰 용기내신 준표님도 진심으로 존경스럽습니다. 부디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랄 뿐입니다
그것도 있겠네요. 저는 돌려까려고 본인 성깔 보니까 어릴 때 많이 맞아보셨겠구만 ㅋ 하며 비꼬는 중의적인 의미라고 생각해요. 이러나 저러나 쓰레긴데?
근데 정상적인 사람 생각으론 자긴 부모한테 맞고 자랐으니까 자식한테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는게 정상임 ㅇㅇ
@@caro-l4v 그게 정상이긴 한데 비정상적인 가정환경에서 자란 사람은 높은 확률로 비정상적인 인간으로 성장할 확률이 높음...
저 애기들은 나중에 커서 그렇게 자라질 않길 바랄 뿐임
그것도 있는데 준표쿤이 노안인것도 한몫 한듯
감방가야됌 ㄹㅇ
"집 가면 진짜 죽여버릴 거야" 너무 섬뜩하다;
신고 당해서 분풀이로 아무도 안 보이는 곳에서 보복성 폭행할까봐 겁나네
10년 전 초등학교 다닐 때 아버지한테 길거리에서 항상 이유도 없이 하루도 빠짐없이 1시간넘게 두들겨 맞았었는데 아무리 소리를 질러도 아무도 신고해주지 않아서 사람들 원망했던게 생각나네요.
준표님같은 사람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에휴.. 힘냅시다 그냥 뭔가 미안한 감정이 듭니다.. 당신에게 행복한 일만 있기를
앞으론 행복하게 살았음 좋겠습니다
부디 행복하세요
저 올림
안녕 님 힘내세여!!
토닥토닥
저도 엄마가 언어포함한 가정폭력이였어요
다르게살아봅시다
진짜 궁금했던 이야기인데 유튜브에서 봅니다 ㄷㄷ. 아이스크림 사러가는 길에 '한숨쉬지 마세요 술냄새나니까' 라고 얘기하는 아저씨 보고 들어갔는데 계산하고 나오면서 보니 준표님같았습니다. 인사하고싶었었는데 매니저님하고 통화하시는 상황이신데 심각하신거 같아서 그냥 오게 되었었는데 이런 일이셨을 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정말 신고 잘하셨던 같습니다.
저도 그 쪽 스터디 카페에서 공부하다가 나오니까 준표님께서 어떤분이랑 말하는거봤는데 이걸 드디어 봤네요
이러면 어디미용실인지 금방밝혀지겠네
@@aten100 그걸 말하면 준표님 거주지역이 밝혀지는데 눈치껏 말 안하겠져
그근처 식당에서 뭐 먹고 나오는데 상황이 상황이 아니여서 사진짝어달란 말은 안했지만 저도 준표님울 본거같습니다 지하에서 경찰분가 대화나누셔서 어 저는 뭔가 익숙한데 술먹고 난동부려서 그런가 싶어서요
@@yunhowoo656 아 거주지근처 ㅇㅋ
저 폭력남은 이제 밖에서는 아이를 때리지 않을 것이다. 집안에서만 때리겠지. 저 아이들은 성인이 될때까지 맞고 클것이다.. 너무 너무 안타깝다. 보호감찰이 필요한데 우리나란 아직까지 아이들에 대한 복지는 미비 한거같다.
저런 사건이 발생하면 국가에서 아이와 부모라는 작자를 격리해야하는데 한국은 절대 그럴리가 없죠
가정폭력 신고로인해 폭력가정 의심이 드는경우 경찰에서 직접 그 부모들의 사생활부터 양육 등 일거일투수족을 감시해야지
사생활 인권 ㅇㅈㄹ하기전에
19세 이하 자기결정권이 미비하고
스스로에대한 권리보장행위력이 너무나 약한 어린아이들을 보호하며 그 권리보장행위를 돕고 대행하며 자기결정을 도와줘야할
보호자 라는것이 그 제구실을 못하는데
국가에서 직접 나서 인권과 자기결정권이 약한 아이를 보호하고 챙겨줘야지
여기에 드는 세금과 인력이 문제가 될까?
그 이이들도 자라서 일을하고 세금을낼텐데?
@나의 최애는 33살 김용하!!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있는데 매를 맞아야 하는게 아니라 체벌을 꼭 받아야 하는거임
@@lockdown-e34r 체벌이 아니어도 아이들을 훈육하는 방법은 있어요... 체벌하면 감정섞여서 세게패는 경우도 많은데
아동학대 피해자입니다
칼 맞을뻔한적.. 12층에서 던져질뻔한적..공구망치로 머리 반토막 날뻔했던적.. 목졸려서 죽을뻔한적... 참나 적고 나서도 실소가 나네
머리 심하게 맞아서 뇌척수액도 나왔다고
근데 말이에요 그런 인간말종들 특징이 밖에선 안그런단거에요 오로지 집에서만 지가 왕인듯 행동하는거죠
울어도 어쩔수없었어요 아무도 안 도와주는게 대한민국의 참담한 현실입니다
저 그리고 나이 많은줄 아시는분들도 계실텐데 아닙니다 저 이제 중2에요
아버지에게 벨트로 맞아본 사람으로서.. 서른일곱인 지금까지도 생생하게 트라우마로 남아있습니다. 폭력과 학대는 그 어떤 이유에서도 정당화 될 수 없어요.
준표님 고마워요 그 아이들도 인생에서 아주 큰 부분을 배웠을 것 같아요. 무작정 두드려맞고 가스라이팅 당하기만 하면 자존감이 끊임없이 바닥칠텐데.. 모르는 아저씨가 신고하는 모습을 경험한 것 만으로. '아 우리가 잘못해서 맞는게 아니구나. 잘못해도 폭력을 가하는건 절대 안되는 일이구나' 라는걸 배웠을거라 생각합니다.
정말 좋은 일 하셨어요. 고마워요
혁대로 맞으면 무슨느낌일지 상상도 안되네요.. 제 부모님은 정상적이여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view_scene 무식해서 그런거지요
가슴이 아픕니다..정말로..
옛 분들은 대부분 맞고커서 뭐가 잘못인지도 모를걸요
저도 어릴때 트라우마로 남아 사람들이 무섭습니다
불안장애 공황장애 자율신경실조증이 생겼는데 그걸 인지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약을 먹기 시작한지 13년 됐습니다
저는 위험을 무릅쓰고 당당히 말하는 준표쿤이 그저 멋있습니다... 애기들 잘 살면 좋겠네요.. 그리고 저런 사람들은 잘 바뀌지 않으니 준포쿤 같은 사람들이 더 많으면 좋겠네요. 슬프고도 따뜻한 이야기 였어요
어찌보면 정말로 슬픈게 저 가해자도 어찌보면 자신이 어렸을 때에 가정 폭력을 당했을 것이고 그렇기에 저 어린 아이에게 또다시 되풀이 되는 상황일테고, 가해자가 신고 한것을 잘했다고 말하는 것이 자신의 어릴적 모습에 빗대어서 자신이 피해자 였을시절에 절실히 원했을 상황이였기에 저렇게 말한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더 슬프네요
아동학대는 의심만으로도 신고 후 관련기관에서 처리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신고자는 법적으로 불이익당하지 않도록 보호받을 권리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자신을 어둠으로 물들여 세상을 밝게하는 흑마술사...
블랙홀은 자신은 어둡지만 주변에 수많은 별들을 끌어들여 눈부신 은하를 형성하죠
@@yacht-responce 궤도민수가 보면 화낼 만한 댓글이군요
엌ㅋㅋㅋ
@@5sh4thth656 서순이슈 때문인가요? 어찌됐건 중력으로 별을 잡아두고 있는건 맞습니다. 궤도님은 철저하게 대중과학의 입장이라 언어/문화/사회 등 다른 분야에는 관대하시니 괜찮을겁니다.
@@yacht-responce 와 말씀 너무 멋지네요! 지금 상황에 너무 적절하고 가슴에 와닿는 구절인 것 같습니다 ㅎㅎ
그 일과 비슷한 일을 겪었던 중학생입니다.
지금은 다행히 경찰분들 덕분에 가족과 분리되긴 했지만 진짜 아픕니다. 아픈 정도가 아니라 뼈가 뿌러질듯한 아픔입니다.
제발....아동학대 멈춰야 합니다...
진짜 고생하셧어요….ㅠㅠ
앞으로의 인생이 빛나기를 기원합니다
나보님의 찬란한 인생의 모든일에 축복이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D
아이고 고생했다...
ㅠㅠ
조주빈이 잡혀서 한 말이 생각나네요... "내 안의 악마를 멈춰주셔서 감사합니다." 피해자에 대한 미안함과 반성은 없고 그저 보여주기식 연기... 아마 저 남자는 끝까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않을 겁니다. 아이와 분리하고 감방에 넣어야 하는데 우리나라 제도가 그렇지 않다는 게 너무 화가 나네요.
저희 어머니도 중학생 때 절 혁대로 때리신 적이 있습니다. 뭐 때문에 맞은지는 잘 기억 안나는데.....화나시면 뭘로든 때려야 직성이 풀리는 분이라서요. 때린건 그 금속부분으로요. 그때 관자놀이에 크게 피멍이 들었는데 어머니는 누가 물어보면 넘어졌다고 하라고 하셨는데 전 그냥 "엄마가 혁대로 때렸는데 주변에는 넘어졌다고 하라고 하셨다"고 했습니다.
??? 관자놀이요?? 귀 위에 거기?? 아니 실명되면 어떡하려고 얼굴을;;
@@brucepark7257 맞고 보니 거기더라고요. 원체 화가 나시면 눈에 뵈는게 없는 분이시라.
@@altgreenwich1047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정상적인 정신 범주 외의 어머니분이시네요
참 좋은 어머니 두셨네요
분? ㅋㅋ 진짜 부모자격 없다 ;; 자기자식한테도 분노조절 못하고 막 때리고 ㅈㄹ
이런 가정에서 자랄 아이의 미래가 안타깝다
근데 나이먹어보니까... 그 부모 유전자 어디 안가더라...그 아이가 커서 부모랑 똑같이 되더라
@@MRKANG-tj6ep 그게 유전이아니라
그런새끼가 그렇게 키우니까 그렇게 변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대부분의 범죄자들의 가정은 좋지않았으니까요
원인 제공의 시작부터 없어야 똑같은 아이가 나오지 않을텐데 분명 저 아이의 아버지라는 사람도 그런 가정에서 지내왔거나 이후에 잘못된 양육방식을 습득해서 아이에게 그러는 것 같아요
그러게요...
@@o1.730 말하는거 보니깐 자기도 벨트로 많이 맞아본듯
나도 아동학대 당해봐서 아는데 소리지르고 살려달라고 해도 아무도 안도와줌 준표님이 정말 착하시고 아이한테 생명의 은인 일거임 나도 목검 허리띠로 맞아보고 술병으로도 맞아봐서 암 끔 직하게 아픔 얼마나 아프면 뼈가 심하게 뿌러지거나 차가 60~70km로 달려와서 박아서 날라갔는데 안 아프더라 차는 찌그러 저있었음
아빠가 악마쌔끼 인게 허리띠에 물 묻히고 때리는거임 그 이유가 더 착 감겨서 착 감기면 더 아프니까 그런거임 역시 세상에 악마쌔끼들 ㅈㄴ많다
와 그건 부모가 아니네요. 저 같으면 부모 재산만 쏙 가져가고 무연고 처리하고 시신 인수 거부 할듯요.
60이면 즉사수준인데
60~70키로면 ㄹㅇ즉사일 것 같은데
세상에 얼마나 무서웠을까
얼마나 무서웠을까
꼭안아주고 아픈곳 쓰다듬고 호해주고싶다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지금까지 얼마나 아픈마음으로 살았을꼬
"한숨 쉬지마세요 술냄새 나니깐" 여기서 느낀건데 본인은 조금 불쾌한 것도 못 참으면서 본인이 누구나 인상 찌푸릴만한 행동을 해서 거기에 누군가가 태클걸면 꼽주고 화내고 더 나아가서 폭력할 성격인듯 ;;
저도 어릴떄 많이 맞았습니다.혁대로도 맞고 슬리퍼로도맞고 효자손 부러질떄까지맞고 심지어 저 들고 던져서 머리로 유리창꺤적도있네요.
밖에서 남들 다있는데서 발로 차이면서 밀쳐지고 넘어지고 싸대기 맞고 그럴떄 누군가 도와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남들은 잘 안도와주죠.
잘하셨습니다.저도 어릴떄 밖에서 맞을떄 누가 도와줬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습니다.
저렇게 신고해도 사람은 안변해서 또 집가면 저지랄을 이어나가겠지만 경찰분들이 잘 해주셔서 조금이라도 완화가 되면 좋겠습니다.
집가면 뒤졌다.저도 저말 참 무서워했는데 얼마나 무서울까요.저는 나와살기전에 집밖에 발소리가 들리면 항상 긴장했습니다.
아빠온거인줄 알고 말이죠.그리고 나와살면서도 몇년동안은 밖에 인기척 들리면 깜짝깜짝 놀랐어요,그정도로 가정폭력은 트라우마로 남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도 아버지가 껄끄럽고 아직도 원망스러워요.혹시라도 자식 때리시는분은 나중에 자식 볼생각 없으면 계속 패고계시면 됩니다.
나중에 입장 역전됬을때 부모는 자식한테 아쉬워도 자식은 아니라는것만 알아두십쇼
애를 들고 유리창에 던졌다고요?
잘못하면 목잘리는데?
@@onecircle1111 전 칼 맞을뻔했어요
아동학대, 학교폭력 사례들을 만나봐도 애들이 먼저 도움을 요청한 적이 잘 없는것 같아서 저는 개인적으로 잘하신거라 생각합니다. 도움을 요청하더라도 조치가 미흡하고 아예 묵살하는 경우가 대다수여서(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제 3자가 발벗고 나선다는게 정말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었던거라고 느낍니다. 애들은 일상 함께 있는 가해자를 더 무서워하기 때문에 조치를 못하거나 도움요청에 용기를 못낸다는게 정말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멘트같이 우리가 먼저 관심있게 봐야하는게 맞는것 같네요...
아동특성이 정보가없어서 신고할곳을몰라서 못한다고 이수정교수가이야기ㆍ
아들을 키우고 있는 아빠 입장에서 마음이 너무 아프면서도 용기를 내주신 준표님께 대신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보통 그런 소리가 나거나 상황을 봐도 그냥 지나치기 쉬운데 용기를 내서 신고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분명 도움 받은 그 아이에겐 평생 잊혀지지 않는 선한 영향력으로 옳바르게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겁니다.
이 영상을 보는데 심장이 너무 뛰어서 힘드네요.. 사실 세상은 아직 조금 남에게 무관심한 편이라고 항상 생각했어요. 저도 어릴 때 아버지에게 주먹으로 얼굴을 맞거나 발로 밟히거나 여차 할때는 손에 들린 걸로 머리를 맞았거든요. (전기장판 조절하는 걸 뽑아서 휘둘러서 머리와 귀에 맞은 적도 있고, 칼로 위협하고 실제로 찔리기도 함) 각 잡고 맞을 땐 시끄럽다며 입에 수건을 물리고 묶인채 맞았는데 참.. 지금 생각해도 큰 트라우마입니다. 그때 항상 누군가 나를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준표님이 제가 어린시절 생각한 그런 어른이신거 같아 대단하고 멋지다고 느껴져요. 10년 이상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저런 사람이 있는 걸 보면 우리 사회는 아주 크게 바뀌진 않았나봐요ㅎㅎ 앞으로도 준표님 같은 어른들이 더 많아지고 사회가 더 좋아지면 좋겠어요
진짜 침착하게 대응 잘하는 준표쿤 보면 얼마나 저런 일을 겪었는지가 보인다.. 경찰 분들도 대응 너무 잘해주셨다니 다행이네요
저도 어렸을때 부터 크게 맞았던 상처가 있습니다. 저는 어렸을때 그게 당연한줄 알았구요. 내가 잘못했기 때문에.. 맞는거라고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게 잘못되었다는 것을 압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잘못을 바로잡으시는 준표님을 정말 존경합니다.
아무도 관심을 주지않았다
힘내세요
올해 15살인 중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저는 외동으로 태어나서 현재까지도 동생하나 없이 혼자 자라고 있습니다.
그런데 15년동안 저희 어머니는 말로 혼을 내면 혼을 냈지 장난으로 꼬집거나 하는것 이외에는 진심으로 저를 때리거나 하신적 없이 키우고 계십니다.
외동이라서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다른 매체를 통해 “훈육 혹은 큰 잘못을 저지르면 약간씩 때리는건 발생할수 있다” 라는것을 접해와서 어느날 어머니께 물어본적이 있습니다.
왜 날 한번도 때리지 않고 키우느냐고
생각보다 단순한 대답이였습니다.
맞으면 아프니까 라고 대답하셨습니다.
그리고 딱 이 질문을하고 4일 뒤 친구 집에 놀러갔었는데, 친구가 효자손이였나 아무튼 길쭉한 뭔가로 허벅지같은데를 맞고 있었습니다.
그냥 잠시 밖에 나가서 뭐좀 사먹고 오겠다 하고 자리를 비운 후 들어가니 친구가 풀이 죽어서
왜 맞았냐 하고 질문을 했더니
맞을만 했다고 대답을 했었어요
그래서 자세히 설명해달라고 말했더니 밥먹을때 잠깐 입을 벌려서 밥을 먹던게 보였다고 예의없다고 맞었더라구요
아직도 풀죽어서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11살이였던 제 친구의 모습이 기억납니다
요즘에는 그런일로 맞지 않는것 같더라구요
부디 전세계에서 아이들이 합당하지 않은 이유로, 합당하더라도 수준에 맞지 않는 심한 폭력은 하루빨리 근절되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저런상황에선 자신한테도 불이익이 올까봐 그냥 갈수도 있는데 용기내서 신고하시는 준표님이 정말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경찰 신고해도 부모와 분리되거나 하는 조치가 이루어지려면 상당히 심한 물리적 외상이 발견돼야해서 이후에 아이상황이 나아졌을까싶은 의문은 들지만.. 그 상황에서 멈춰준것만으로도 아이에겐 정말 큰 도움이었을거 같아요. 저도 어릴때 길거리에서 뺨 연속으로 계속 맞고있었는데 그때 가게에서 나와서 말려주신 분이 아직도 기억에 남고 고맙거든요.
저 어릴때 맞고 우는소리랑 똑같아서 보는데 아직도 심장이 뛰네요 마구잡이로 감당할수없는 세기가 가해지면 저런소리나오더라구요
괜찮아진줄알았는데 아이울음소리듣자마자 그때 그 기억 생생하게올라와서 울렁거릴지경이네요
제발 아이 케어하실수없는분들 제발 낳지말거나 놔주세요
영상 속 아이야 하루라도 빨리 지옥에서 나와살길바래 나도 성인되자마자 나와 살고 세상이 많이다르다는걸 너무 늦게 깨달아버렸듯이 세상은 좋은사람과 행복한일들이 많아
부디 그 기억 다 잊을만큼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바래
영상 초반에 영화랑 책 이야기를 하셔서 썸네일이랑은 관계가 없는 것으로 생각하다가 실제 영상 나오고 나서 제가 심장이 다 내려앉는 심정 이었습니다... 정말 대처 잘 하셨습니다. 고생많으셨어요
준표님은 이런일이 어떻게...와...전 영상에서 저주받았다는 말이...맞기도 한거 같고...혁대...진짜 부모가 어떻게 자기 애를 그렇개 때릴수가있지...넘어져서 상처생가는거만으로도 맘 아플거 같은데
진짜 준표님이 신고안하셨다면 큰일날수도 있었는데 준표님이 발견하고 신고하신게 진짜 정말 다행이네요. 그아이들은 공포에 질려있을텐데 그아이들이 잘 보호되었으면 좋겠네요. 잘못된일을 바로잡는 모습 정말 훌륭하군요
스스로 빌런이라고는 하시지만
이럴 때 보면 진짜 닮고싶은 부분이 많은 분이네요.
와 진짜 저런 사람이 있다니... 너무 충격적인데... 진짜 소설같은데서 일어나는 일인줄 알았는데.... 난 진짜 축복같은 사람이구나.. 우리 부모님은 내가 잘못했을데
사랑의 매라고 조그마한 나뭇가지로 손바닥 몇번 때리신게 다인데... 그리고 항상 가족을 우선시 하시고 내 꿈이 월급이 적든 많든
내가 원하는 꿈을 이를수 있게 나를 믿고
계속해서 지원을 해주시는 부모님... 감사합니다.
저희 부모님은 아무리 화나셔도 손은 안 올리시는데 세상에 저런 아동학대와 관련한 일이 생각보다 가까이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에 조금 슬프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네요. 용기내시기 힘드셨을텐데 대단하신 것 같아요
3:32 '어렸을 때 다들 맞아보지 않았느냐' 라는 반복적인 질문은 본인 행동의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한 스스로의 합리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가정 폭력 피해자가 이후 가정 폭력 가해자가 될 확률이 높다는 말처럼 갑의 입장에서 을의 위치를 괴롭히는 방법은 자신이 겪었던 가장 고통스러운 방법을 답습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흔히 사회생활 하다 보면 가스라이팅을 당해 봤던 사람은 남들에게 가스라이팅을 하고, 폭력을 당한 사람은 해결을 폭력으로 해결하고, 사내 정치 당한 사람은 사내 정치에 누구보다 앞장서는 것 처럼 세상에서 제일 싫어했던 사람을 그대로 따라하는 본인의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스스로가 제일 상처를 받았던 방법이기 때문에 남들 또한 그렇게 상처를 받을 거라 생각을 하는 거죠. 그게 단체주의와 합쳐지면 내리 갈굼이 생기고 본인의 합리화를 위해 남들 또한 같은 가해자로 만들어지는 악폐로 이어지게 되고요.
늘 반면교사를 해야 하고 자기객관화를 상시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자신감보다 자존감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이유는 이외에도 무수히 많을 테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런 사례를 만들지 않기 위함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가 되었든 영상 속 가해자는 아동 폭력으로 제대로 처벌 받았으면 좋겠네요.
피해자들은 본인이 가해자가 되지 않도록 자기객관화를 하면서 자아성찰을 통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갈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저 또한 그러고 있구요. 자기 자신 안의 누군가(아동학대를 했던 대상 또는 괴롭혔던 대상)에게 잡아먹히지 맙시다.
@@Mir-m6k 저도 가정폭력 피해자입니다 아직 어린 나이긴 하지만 딱 하나 걱정되는게 제가 점점 폭력적으로 변하고 있는거 같아 걱정이 됩니다 그 놈과 똑같이 되긴 싫은데 점점 폭력적으로 변하고 이것도 유전일까 두렵네요..
좋은글감사합니다
@@waterdog.힘내십쇼. 커서는 꼭 행복한 일만 생기시길 바랍니다.
나도 미개의 시절에 살았지만, 그래도 혁대로 맞는게 일반적인 일은아니야. 준표햄 연말에 인류애 충전한다. 애들은 건드리지 말자 진짜ㅜ
미개의 시절 10 애비 중 자식 패는 비율이 6~7 이었을듯
@@나연-b7m 니가 제정신이냐
@@냉동상싯두 웅 예전에 교사들 중에서 애들 때려서 성적 욕구 채우려고 교사된 사람 비율이 압도적이었어
@@나연-b7m 불편한 진실이긴해
존경합니다 용기를 낸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인데 그 어려운 일을 하신 겁니다 앞으로 더 대성하셨음 좋겠어요 이 일도 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부모라는 사람들이 저럴수가 있냐...
아이들이 너무 안타깝다
아이들이 미래라는 말에 준표님이 정말 좋은 사람이란걸 느꼈습니다👍🏻
준표님 정말 감사합드립니다. 준표님 같은 따뜻한 분들 덕분에 세상이 조금이라도 밝아지는것 같네요. 정말 작지만 개개인의 따뜻한 행동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것 같아요. 저도 준표님처럼 꼭 마음 따뜻한 사람이 되고싶어요
이런게 진짜 선한 영향력이다... 나도 작년에 친부한테 얻어맞았는데 그후로 안 보고사는데 그때 제때 신고를 했었으면 어땠을까...
아동복지 배울때 기억나는게 밖에서 애를 혼날때 애가 가장 무서워 하는건 수치심이라더라구요. 사람들 다 보는대서 자신을 혼내니까. 근데 말로 혼내는 것도 아니고 혁대로 ㄷㄷ..
저정도면 수치심보다 공포심이 더 클것 같네요....너무 안타깝습니다...ㅠㅠ
학원 앞에서 우니까 웃옷 억지로 벗기고 차까지 혼자 걸어오게 시킨 저희 어머니 생각나네요.그때가 9살이었는데
준표님이 여러명 살렸네요 저렇게 심하게 학대받고 자란 아이들은 자기가 학대를 안 하려고 해도 자신이 배운 해결방법이 그거밖에 없어서 그대로 한다던데.. 진짜 여러명 살리셨네요 제가 대신 감사합니다
진짜 세상에 이상한 사람들 많네요 저렇게 폭력을 해도 아이는 부모님들을 믿으면서 살탠데 .. 슬프네요
평생 한번 경험하지도 못할 일을 침착하게 대처할수 있는 진짜 영웅 ㄷ
폭력은 어떤 상황에서도 정당화 될 수 없습니다. 준표님의 침착한 대처에 박수를 보냅니다.
폭력을 당해야 정신차리는 부류는 있습니다 바로 영상속 폭력남같은ㅋㅋ 맨날 폭력이 정당화될수없다는 식으로 말하며 자신이 지성인인척 하는거 역겹습니다
@@user-mr1sz7cf5t
영상속 저 인간도 본인이 그렇게 맞아왔기 때문에 똑같이 해도 된다고 생각하고 그게 뭐가잘못인지 모르는 경우일수도 있죠 .
흔히 말하는 폭력의 대물림인경우 일수도 있디고 생각합니다
@@user-mr1sz7cf5t 지성인인척하는게 아니라 그걸 모르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말하신걸겁니다
폭력 정당화할수 없다는 말이 세상 제일멍청하다 생각한다. 그럼 군인도 경찰도 다 필요없지 세상 그렇게 유토피아면 극단적상황이면 살인도 정당화 된다. 예시로 당신이 집에 가장이고 집에 아내와 자식이 자고있는데 강도가 미쳐가지고 죽이려들면 당신은 평화적으로 가족과 자신의 생명을 바쳐주시길 바랍니다.
@@junpark8678 그 상황에선 가족을 지키는건 방어지. 일방적인 폭력이 아니에요. 그리고 군인도 나라를 지키기위해서 있는거지 일방적으로 폭력하기위해있는게 아니죠. 지키는거랑 폭력은 다르죠
아니 화가 난다고 해도 그렇지 아이를 훈육한다고 혁대로 때리다니ㅠㅠ응급실에서 신규간호사로 일할때 온 몸에 멍투성이 아이가 실려온적 있었는데 애 아버지가 구타 한거 였어요 20년전이어서 그때는 그런걸 훈육이라고 포장 되었던 시절이었어요 그래도 응급학과 교수님께서 경찰에 신고 하신적이 있었어요~
애들 싫어한다고 몇번 들었는데 저번에 거리공연에서 애들한테 잘 해주시길래 엄청 감동 했었죠
4:35 지가 뭐잘했다고 우리나라를 씨부리냐 아무리 그래도 우리나라 전체를 지랑 똑같은 수준으로 만들고 있는데.. 솔직히 저런 인간들 많은건 이해 되는데 왜 우리나라에 있는 아무런 감정없는 사람들까지 끌어들이는지 참 이해를 해보려고 해도 되지를 않네
징역갔으면 좋겠어요. 아이가 얼마나 매일이 공포스럽고 괴로울까요 ㅜㅠ 정말 많이 때리는 거 같은데 자지러지는 목소리가 너무 괴롭네요 ㅠㅠㅠ 11살이 무얼 그리 잘못했다고, 폭력 아빠라니... 너무 끔찍한데, 신고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ㅠㅠㅠ 멋지세요!
아동학대 제도가... 현실적으로... 참 그래요... 보육원 보낼 수도 없고(부모가 한명이라도 있으면 보육원 보내기 어려움), 갑자기 이혼해서 학대하는 아이아빠와 아이를 분리한다해도 아이엄마에겐 막막하고(제도적으로 양육을 보조해주는 시스템이 갖춰진 것도 아님) 담당형사 입장에서도 학대하는거 현장검거했다고 당장 임시조치 해줘봐야 판결이 나오는데 시간이 걸리고 임시조치 기간이 짧아서 중간에 또 학대당할 수 밖에 없는... 학대하지않는 배우자의 해결의지가 가장 중요한데 해결의지가 강하면 가정폭력으로 이어지고 위와 비슷하게 진행되는 현실...😢
그런 상황에 개입하는 것엔 용기가 필요한데, 정말 멋있으시고 현명하게 잘 대처하셨습니다.
진짜 심하게 맞으면 트라우마 생김
나도 예전에 학원다니는게 싫어서 하루 빼먹었다
어머니한테 죽도록 맞은적이 있었음
진짜 침대에 눕혀두고 몽둥이로 두들겨패서
목 쉴정도로 비명지르고 울면서 잘못했다 해도 계속 두들겨팼음 부모님도 나름 자식 버릇 고친다고 한 체벌이라 하지만 그렇게 맞고 자라니까 이제 부모얼굴이 보기 싫어짐 실제로 성인으로 자라고 이제 목에 풀칠은 한다 싶을때 바로 집나와서 아직도 들어간적이 없음 뭐 언제한번 명절에 와주면 안되나 하는데 일바쁘다 핑계대고 일부러 명절이나 연휴때 내가 자처해서 일한다 하고 안내려감
진짜 여기서 애키우는 부모님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자기자식 교육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관계임 상종도 하기싫다 하는걸 바라진 않을꺼아님
부모에게 온몸이 시퍼래지게 맞으며 컸지만 저는 현재 고3 딸, 중3 아들, 초4 아들 3남매를 낳고 키우면서 단한번도 매한번, 욕한번 해본적 없어요
제가 죽도록 맞아봤기에 인간이하의 욕을 들으며 컸기에 내새끼들 키우면서 정말 눈에 넣어도 안아프다.. 는 마음이 수백 수천번 들면서 함께하는데 저도 인간이라 때릴줄 알고 욕할줄 알지만 아니 욕하죠 일상생활 살면서.. 하지만 아이들이 잘못해 훈육해야 할때 아기일때부터 존댓말로 혼.. 아니 왜그랬는지 상황을 설명하라 시간을 충분히 주고 본인의견을 충분히 들어주고 제생각을 이야기해주면 아이는 아.. 그렇구나 내가 잘못했구나 하며 사과하고 다시는 같은 잘못을 안하더라고요
저도 그랬어요 매도 맞아본 놈이 잘 안다고 나도 때리고 싶을때가 있다고.. 하지만 지금껏 단한번도 안했던 것을 망가뜨리고 싶지도 않고 또 한번때리기가 힘들지 두번세번은 일도 아닐거라고.. 요...
영상속 지새끼를 허리띠로 팬 새끼는 이제 숨어서 남 없는데서 애를 패겠죠
아이야 꼭 증거를 남기고 살아남아 낳아줬다는 이유로 키워주고 있다는 이유로 널 함부로하고 학대하는 인간이 꼭 처벌받게하고 자기가 무슨죄를 지었는지 깨달을수있게 하렴
낳아줬다고 키우고 있다고 널 자기개인소유물인양 함부로 하는것은 부모가 아니란다
꼭 살아남아 주길 바랄께 아가..
준표님 진짜 잘하셨어요. 가해자 아버지가 하는 말들을 들으면서 어이가 없어서 한숨밖에 안나오고 안타깝네요.
벨트로 때리는것과 매로 때리는 차원이 다릅니다. 벨트로 때리면 거의 채찍과 비슷한겁니다 채찍은 최초로 음속을 뛰어넘는 무기인데 그런 채찍과 비슷한 거인 벨트를 갔다가 성인도 아니고 어린애를 때렸다는것은 충분히 문제가 됩니다
영상속에서 그렇고 댓글들도 보니 학대를 당한 과거를 가지신분들이 정말 많군요. 저또한 안좋은 가정환경에서 할머니집으로 갔었는데 고2때인가? 작은이모가 저를 목조라 죽이려한적이있었습니다 현나이 28 아직도 뇌리에박힌 기억이에요 그땐 이모가 너무너무무섭고 온몸의 피가 거꾸로솟으며 몸을 미친듯 떨었었는데 제가 나이를 먹고 돈을벌고 많은사람들을 사귀어 인맥과 힘이생기고 그만큼 이모도 나이를먹고 사고방식은 아둔해졌더라구요. 이젠 이모가 저를피할정도에요 시간이지나면 어느정도 해결이되더라구요
성인이신분들말고 현재 학대를 당하시는분들.
그 기억 절대잊지마시고 죽어라공부하시고 꼭 성공하세요 그기억을 그아픔을 발판삼아 차라리 강해지세요 그리고 절대 용서하지마세요.
준표님 영상보면서 울뻔한적은 처음이다
지 쳐맞고 자란거 뭐 대단한 일이라고 자랑까지 하면서 지 자식을 그렇게 때리나?
저건 애를 위해서라도 감방에 가둬야 할 듯
기가 막힌다 진짜ㅋㅋㅋㅋㅋ
어렸을때.. 초등학생땐가? 하교하는 길에 어떤 어머님되시는 분이 당시의 저보다 어려보이는 애를 윽박지르고 발로 뻥뻥 차면서 가는걸 봤어요
친구들이랑 같이 가는 길이라 너무 놀라서 저거 신고해야되는거 아니냐 했더니 애들이 그냥 가자고 해서 신고는 못했는데...(아마 아직 어린때기도 하고 무섭기도 해서 그런거겠죠..)
그러고 지나가느라 그 후에 어떻게 됐는지는 모르겠는데 당시에 정말 충격적이었어요...... 그나마 사람 많이 다니는 길이라 다른 분이 신고해주지 않았을까 싶긴한데 가끔 그 일 생각나면 신고할걸 그랬나보다 생각하게돼요
준표님은 마음이 따듯한 사람이였네요! 화이팅!
몇몇 썰푸는 거 보면서 웃긴사람이다 생각했었는데 대처 하시는 모습이나 말씀하시는 모습보고 참 생각이 바른 분인걸 알았습니다 👍
끔찍한 울음소리네요
지옥에서나 들릴법한
내 살점이 떨어져 나갈것 같은 슬픔
그 미용실집 아이들 주변에서 계속 주시해야할것 같아요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3부작이 권장도서인게 지금와서 다시 읽어보면 신기함
이건 어른용 소설이지 아동용 동화가 아님 ㅋㅋㅋ
나도 자라면서 많이 혼나고 맞으면서 컸지만 저런 폭력과는 다른, 훈육으로써 느끼고 컸음
개인적인 생각으론 폭력과 훈육의 차이는 참 여러가지가있는데 크게 맞는 부위, 체벌도구, 체벌 후 조치가 큰거같다고 봄.
아이한테 지금 이 자리에서 본인이 왜 혼나고 체벌을 왜 당하는지 인지시켜주는게 베이스로 깔려야하구, 부모입장에서 감정은 격하게 드러내지 않는선에서 시작해야함.
체벌을 하면서 체벌부위를 선정하지않고 손가는대로 때리면 말그대로 폭력이되는건 한순간임
잘못됨을 바로잡으려는게아닌 힘으로 억압하고 폭력을 행사함으로써 아이의 행위 자체를 억압하는거니까.
이를 통해 아이는 부모에게 공포심이 생기게될 수밖에없음. 또 체벌도구는 정말 잘생각해야하는 수단임 영상의 저 사람처럼 손에 잡히는대로 때리는 식이면 아이는 여러 물건에 트라우마가생기고 일상생활에 어려움이있을 수도 있음.
집안 내에 훈육시에 사용하는 매를 두고 체벌시에만 아이의 눈앞에 꺼내는게 좋다고 생각함. 그리구 체벌 이후에 아이에게 다시 왜 혼났는지 상기시켜주고 아이가 겁에 질려있는 상태로 냅두는게아닌 안아주며 경직된 분위기 또한 풀어주는것도 필요하다고 봄.
난 이렇게 폭력이 아닌 훈육으로 잘못됨을 바로잡는 집에서 자랐고 성인이 된 지금도 훈육은 필요하다고 생각함.
물론 말로써 아이를 바로잡을수있다면 베스트겠지만 세상 모든 아이들이 말만으로 바르게 자랄 수 있다는건 안일한 생각인거 같음. 필요할땐 마음 굳게먹고 체벌도 써야하는게 좋은 부모라 생각함…
사실 체벌은 피해아동뿐 아니라 가해자의 정신에도 안좋은 영향을 끼치니까 가벼운 체벌도 아예 안하는게 낫습니다. 오히려 부모가 체벌에 중독되어버릴 수도 있죠. 제 아버지도 처음에는 제 손바닥만 때리다가 나중에는 손지검도 하고, 100kg가 넘는 몸무게로 당시 20kg도 안되던 저를 짓눌렀습니다.
아이를 말로 훈육하는 데에 실패했다면, 아이가 말로 해서 바로잡히지 않는 게 아니라 부모가 바로잡을 능력이 없는 겁니다. 아이탓을 하는 건, 본인이 공부를 안해서 시험문제를 못푸는 걸 '내가 못푸는 게 아니라 문제가 안풀리는 것이다.'라는 식으로 생각하는 책임전가일 뿐이죠.
체벌은 문제가 안풀리니 공부 대신 컨닝을 하겠다는 마인드인겁니다. 설령 애가 교정될 수 없는 순수 악이라 해도, 체벌은 무의미합니다. 애초에 정답이 없도록 잘못 출제된 문제가 있으면, 그 문제는 컨닝을 해도 풀리지 않는 법이니까요.
@@란쿨-i6m 동감합니다. 체벌의 정도는 매우 주관적입니다.
영상의 학대가해자처럼 허리띠로 때리는 것을 정작 본인은 가벼운 체벌이라고 생각하기도 하죠.
아예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체벌로는 훈육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순간의 체벌을 피하려는 방법만 늘어가죠..
다행이고 용기있는 행동입니다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고 잘하셨습니다
멋있습니다.
조만간 또 안 좋은 뉴스가 한 줄 흘러나올 수도 있겠네요... 길 지나치면서 무시할 수도 있는 일인데, 수고하셨습니다.
저런 말만 부모인 인간들 보면 정말...참... 아직 갈 길이 먼 나라인 걸 체감합니다... 김준표님은 저런 인간을 상대하면 자기 기분에 따라서 어떤 돌발 상황을 할 지도 모르고 우리나라가 가정 문제는 암묵적으로 묵인한다는 사회 풍조탓에 경찰이나 법 또한 역으로 김준표님한태만 불리하게 흘러가서 괜히 피해 볼 수도 있는데도 나서서 막아주신 모습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이후 어떻게 사건이 종결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저 형제의 기억 속에서는 김준표님은 영웅으로 기억될 겁니다.
모든 범죄자가 불우한 가정 환경과 폭력적이고 가혹한 가정 교육 방식으로 엇나간 것은 아니지만 범죄자 중에서 그런 사람이 많다는 걸 생각하면 저런 부모 밑에서 태어나는 거야 아이의 선택이 아니니까 어쩔 수가 없지만, 적어도 저런 부모 밑에서 살지는 않도록 법이 생물학적 부모와 보호자라는 사회적 지위는 개인의 인권이고 보장되는 것이니 건드리면 안 된다는 사실에 얽매이지 않고 한 생명을 구제하는 조치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경제적으로 불우하지는 않지만 방식은 가혹하기 짝이 없던 가정에서 나고 자라서 인지 이런 사연 보면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영상으로 박제도 됐으니 경찰분도 꼭 책임지고 큰 처벌 받을 수 있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런아동학대범은 잡아 쳐넣어야지
아이들하고 분리가 필요하고 강력한처벌이있어야하고 아이들을 제발잘클수있게 도와주고돌봐줄수있는 기관 정부의 힘이 필요한거같아요 ㅠㅠ
목이 쉬도록 소리질렀는데..살려달라..잘못했다...엄청난 공포심과 고통에 휩싸여서.. 어떻게든 살려고 계속 비명질렀는데..진짜 죽을것같아서 아파서 너무 고통스러워서...그런데 때리는 손은 쉴새없이 계속해서 나를 향하고..붙잡힌 팔과 다리는 움직일 수도 없어서 그대로 맞기밖에 못하는..하지만 매번 아무도,,안도와주던게 생각나네요...지금 생각하면 정말 고문 수준인데..아이 비명소리 들으니까 ..그때 생각이 또 나네요..그 상황이 얼마나 끔찍하고 잔혹한지 다른분들도 관심 가져 주시면 좋겠어요.. 앞으로 아무이유 없이 맞고 인격 취급도 못 받는 아이들이..사라지기 위해서..앞으로 나아졌으면 좋겠네요
고맙습니다. 아동에게 좋은 어른도 있고, 아버지의 행동은 법으로도 금지되있다는 두가지를 알게해주셨어요. 저는 평생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꼭 얘기해줘요. 어린이는 어떤 나쁜 짓을 해도, 어느 누구도 때리지말고, 눈을 부릅뜨거나 험한표정도 윽박지르지도 말라고 법으로 정해져있다고, 그래서 경찰과 국가가 지켜준다고. 부모도 경찰도 꽃으로도 때릴수 없다고 주로 학년초와 학년말 방학전후에 꼭 얘기해줍니다. 그 경찰이 여성청소년부에 요청해서 맞은 자국을 확인하고, 경찰병원이나 연계 병원 가서 진단도 받게해줬는지 그게 중요 증거자료가 되는데요. 적당히 훈방만하면 않될텐데요.
당연한 일이라곤 하지만 용기있는 행동이 정말 멋있으세요. 저도 저런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져야겠단 생각이드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교육학에서도 체벌은 필요한 일이지만, 체벌이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잘못한 일에 대한 즉각적인 피드백과 아이가 왜 체벌을 받아야만 했는지에 대한 설명 등등의 과정이 꼭 필요한 다소 리스크가 큰 교육 방법이라고 설명합니다.
요즘 학부모나 학교, 교육 기관이 괜히 체벌을 하는 걸 어려워 하는 게 아님.
그냥 그게 사용하기 어려운 교육 방법이어서 그래요.
단순히 "필요하니까 하면 되는 거 아니냐"라며 남 얘기하듯이 하면 저런 일이 발생하는 겁니다.
어릴적 아버지에게 혁띠로 몇번 맞아봤는데 분명 내가 잘못한거고 훈계를 받을만한 상황이었지만 저도 그게 트라우마가 되더라고요. 어릴적에 몇번맞으니깐 또 혼나는 상황이 오면 저도모르게 혁띠랑 손쪽으로만 눈이가던게 기억나네요.
처음에 맞고 다음에 맞을때는 피한다고 움직이다 쇠로된 부분에 얼굴을 맞았던거랑 빨갛게 부어오른 살갛을 손으로 만지던게 기억나네요.
진짜 준표님 너무 좋으신분이네요. 제가 댓글 잘 안다는데 진짜 너무 감동받아서 댓글 달아요. 준표님처럼 좋은분들이 많아 졌으면 좋겠네요.
저도 가정폭력 피해자로써 마음이 아프네요 제가 어렸을때 준표님같이 신고해주시는 분이 한분이라도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슬프네요
준표님 나서주셔서 감사해요 . 저희 엄마도 오랫동안 아빠의 폭력을 당하셔서 폭력에 둔감해지고,맞는 저희 형제를 방치하신적이 있어요. 저는 정말 운이 좋게도 , 준표님처럼 나서주시는 분들덕분에 그때 당시에 희망을 얻고 엄마도 이혼 결심을 하셨던거같아요. 나중에는 말해주시더라구요. 폭력이 일상이 되었다고.
처음 예시로 드신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는 제게 정말 큰 힘을 줬던 책이라 정말 놀랐어요 . 저한테는 폭력적이라고 느끼기 보다는 위로를 줬던 책인데, 새삼 놀랍네요 .
어른이 되어 나름 행복을 찾은 지금도 , 그때 아빠를 말려주셨던 어른들에게 너무 고맙다는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은 맞으며 클텐데....저런 비정상적인 부모 밑에서 얼마나 고통스럽게 자라고, 성인이 되었을땐 또 어떤 영향이 크게 미칠지.....걱정입니다. 어찌되었던 관심갖고 신고해주는 사람이 이렇게 조금이라도 있으니 다행이죠. 좋은일 하셨습니다..ㅠ
벨트로 안 맞아 보셨어요? 네. 안맞았습니다.
진짜 말만 들어도 가슴이 철렁하네요... 에잇하는 꿀밤도 아플까봐 안하는데... 어떻게 벨트로 애를때려
저도 최근에 고깃집에서 겪은 일인데 위 영상과 같이 심한 일은 아니었지만
부모와 아이가 고기를 먹고 있더군요 근데 옆 테이블이라 말소리가 들리는 겁니다.대충 들어보니
아이:나 오늘 학원 잘 갔다왔어
엄마:너 거짓말이면 죽어
라는 말을 바로 옆 테이블에서 들으니까 순간 내가 잘못들었나 싶을 정도의 충격을 받았습니다.
무슨 말을 그렇게 하는지 참...내 애도 아니고 내 엄마도 아닌데 괜히 좀 충격이었던 기억이 있네요
저도 12살때부터인가 목검이나 야구 배트로 맞으면서 컸는데…생각나네요 준표님 같은 분들이 많아 졌으면해요 커도 나중에 트라우마로 남습니다…
저도 초등학생 때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를 읽고 몇 시간 동안 엉엉 울었던 기억이 나요. 저렇게 영상으로 기록하고 신고하는 모든 과정은... 사실 큰 용기가 필요하고, 자신의 시간을 할애하는 것인데 정말 준표 님 너무 멋지십니다! 내면이 따뜻한 사람이라는 게 느껴져요 :) 따뜻한 내면과 그렇지 못한 찰진 욕으로 웃음을 주시는 준표 님... 언제나 건강하시길.
아니 보통 이런썰은 msg많이 쳐서 소개해주던데
왜 그딴거 하나도 없이 순도 99.9%의 썰인거지 ㅁㅊ;
저거 때린놈. 진짜 찌질한 놈입니다. “많이 맞아봤을것 같은데?” “혁대로 안맞아봤어요?” 같은 맥락없는 소리는 보통 자신을 투사해서 하는 말이더라고요.
즉 주어를 넣어서 말하자면 “나 많이 맞아봤는데” “혁대로 맞아봤는데” 로 해석할수 있겠네요.
마지막에 경찰앞에서는 자신이 이성적인 사람인양, 자기 일이 아닌듯 잘 신고했다고 말하는 부분에서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보입니다.
많이 맞아봤고, 그래서 본인이 맞을 것 같은 상황(혹은 잡혀갈것 같은 상황)에서 자기 행동과 맞지 않는 소리를 해서라도 피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쳐맞을때 하던 짓을 그대로 하는거죠.
결론. 지 새끼 패는 새끼들은 맞고다니던 새끼이고, 조금이라도 지가 맞을 것 같은 상황이 되면 방어기제랍시고 안 쳐맞기 위해 아무말이나 한다.
이 영상을 보고 준표님이 멋진분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영상 구독합니다.
그래서 영리하신 저희 어머니는 박스테이프로 입가를 칭칭 감아서 소리를 막은 후에 저를 패곤 했는데 저분은 아직 노하우가 부족하신듯하네요 ㅎㅎ..
요즘 우리나라 저출산 문제로 우려섞인 목소리가 많던데
저는 오히려 우리 세대가 너무 착해서 애를 낳지 않는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저만해도 이런 경험을 내 아이에게 물려주기 싫은걸요
진짜 아들이 지게 들고오면 순순히 업혀야 된다
로마시대에는 가죽띠로 죄인을 가죽 채찍으로 맞는 형벌이 있었는데 그 강도는 성인남성도 견디질 못할 정도로 맞는 중에 죽었다는 기록도 있는데 가죽벨트는 그정도 위력은 가질 수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비슷한 위력은 낼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걸로 아이 때렸다는 건 아이를 사람으로 안 봤다는게 맞는 것 같네요
정말 잘하셨어요 요즘 아동학대로 문제가 많은데 볼때마다 마음이 너무 안좋았거든요
준표님 같은 분들이 계셔야 해요
인간같지도 않은 사람들이 애를 낳아 키우는게
너무 화나요
속상하네요 저도 저렇게 맞고컸고 집가면 죽었어라는 말도 매일들으며 컸는데 어릴때는 모두 그렇게 크는거라 생각하며 버텨요..
저도 길에서 맞을때 왜 애를 그렇게 때리냐고 지나가는 아주머니 몇분이 애 잡지말라고 엄마 말렸었는데 그때 처음느꼈던거같아요 이게 잘못된건 맞구나 라는거
더 화나는건 지금 엄마한테 물어보면 때린거 기억을 잘 못하더라고요 자기는 별로 안때렸다고 너가 잘못해서 때린거밖에없다고 너가 얼마나 엄마말 안들었는지 모르냐고
그런데 제 기억에는 계속 때려서 왜때리냐 물어보면 알때까지 맞어~ 아파서 울면 안울때까지 맞는거야~ 그냥 지옥 그자체 감정쓰레기통으로 태어났구나라는 생각만 하며 컸어요
저는 경찰이 아이한테 물어봐서 아이랑 부모랑 떨어트려줬으면 싶네요
저거 집가면 더 때린단 말입니다..
아무리 부모가 상처를 줘도 아이들은 평생 부모를 미워할 수가 없대요. 이런 일을 접할 때마다 그 말이 생각나서 너무 슬퍼요.
그래도 준표님 덕분에 이 일로 아이들은 이런 폭력이 자신들 잘못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을 거고, 이걸 바로잡기 위해 나서는 어른다운 어른도 있다는 걸 알게되었을 거 같아요.
폭력을 행사하고 방관한 부모 모두 적절한 처벌을 받고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으로 격리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썰도 썰이지만 이런일을 또 겪는 형님의 대단한 인생에 다시 감탄합니다
저는 20년 전에 길거리에서 동남아쪽 애기들 둘이 울면서 동동 뛰고 있어서 요상한 기분이 들어 그 근처 가보니 트럭에서 화분파시는 분이 아내분(필리핀 추정..) 머리채를 냅다잡고 발로 막 밟고 걷어차고 계시더라고요.. 아기들이 그 주위에서 자지러지게 우는데 그 상황에 대한 충격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초딩이었던 저는 길가던 아주머니 폰을 빌려서 경찰에 신고했었는데 이후 어떻게 됐을지는 모르겠네요.. 세상 모든 아이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애기 울부짖는 소리는 앞에 경고표시?라고해야하나 트리거 표시나 불편하신분은 넘어가달라고 표시해야할것같아요 그냥 라디오 듣듯이 듣고있는데 애기가 울부짖고 괴로워하는걸 들으니 과거생각이 나서인지 심장이 너무 아프게 뛰네요....ㅠㅠ
늦은 댓글이지만
아이들을 너무 좋아하는
두 아이의 아빠로써
심정이 복잡하네요
참 잘하셨습니다
저도 그런상황이면
갈등 많이 했을텐데
반성하게 됩니다
인간이 아닌 자에게 인간의 소리를 해주는 건
국가파시스트당에 미쳐있는 자에게
자유, 평등, 박애를 가르치는 것과 같다
준표님의 대처는 박수받을만큼 정말 잘한일이신게 맞지만,
안타깝게도 대한민국 법이 아직 저 아이들에 대해 제대로된 보호와 감찰이 이러한 신고로 적극적인 대응책이 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출동하신 경찰분들도 이후 목격과 증거가 남는 신고가 없는이상 개입할수 없다는게 가슴아프실 겁니다
어떤분의 댓글처럼 저 아이들은 이제 밖에서 맞지않고 아무도 보지못한는 집 안에서만 폭력을 당하면서 아무도모르게 성장해 갈지도 모릅니다...
너무.. 가슴 미어지는 영상이에요 ..
썸내일 보고 임마술님 모자이크 하고 어그로 끄는줄 알았는데 아니네....
준표쿤은 항상 인생이 다이나믹하네
아마 저 아이도 나중에 자식낳으면 똑같이 할텐데..
본인이 살면서 받은 체벌은 그런것밖에 없었으니 그게 당연한줄 알겠죠
그게 너무 안타깝네요..
진짜 아동학대 하는 놈들 곧바로 아이랑 격리시켜야합니다.. 아이와 직접적인 연락도 못하게 제한하고 물론 아이가 어리면 혼란스러워하고 다시 집에 돌아가고 싶다고 할 수 있지만 잘 타일러서 아이가 성장 할 때 까지는 보호받을 수 있는 곳에서 지내게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이었어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준표님의 가장 큰 능력은 마술도 아니고 말솜씨도 아니라 남들보는 관찰력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이번영상보고 또 하게됩니다
애들 울음소리가 진짜 충격적이네요 저도 비슷한 경험들이 있어서 애들이 어떻게 살게 될지 너무 마음이 아파요
맞아요 하.. 진짜 엄청나게 공감합니다
오세암 처음보고 결말이 너무 충격적이어서 한동안 머릿속에서 떠다니지 않더라고요. 추운 겨울날에 얼고 굶어죽었다는게 너무 싫었고
라임오렌지나무 결말도 너무 싫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