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플랫서브와 슬라이스 서브를 살펴보는 내용입니다. ATP 선수들의 경기를 보면 서브를 더 강하고 더 높은 확률로 넣는쪽이 경기를 이길 확율이 92% 가 넘습니다. 또 퍼스트서브 성공률이 최소 56% 가 되지 않으면 그 경기를 이길 수 있는 확률은 5% 미만으로 떨어집니다.
(동호인 2년 구력 초보자) 왼손잡이라서 슬라이스 서브로 재미를 많이 보다보니 종종 퍼스트로 강한 플랫 서브를 치는 것을 제외하면(정확성 높지 않음) 퍼스트 세컨 모두 슬라이스 서브만 치고 있는데 킥서브나 플랫서브 중 어떤 것을 연습해야 할까요? 아니면 슬라이스를 더 연습하는게 맞을까요? 대부분의 오른손잡이 동호인 분들이 세컨으로 킥서브를 넣는데 저도 똑같이 세컨을 킥서브로 가져가야 하는지 항상 궁금했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수준 높은 영상을 제공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ATP 투어에 왼손잡이 선수들을 보면 (샤포발로프, 미국의 Shelton, 프랑스의 Humbert 등등) 플랫서브와 슬라이스 서브를 주로 사용하는 선수들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오른손잡이 입장에서 백핸드쪽으로 들어오는 왼손잡이 슬라이스 서브는 코스를 미리 알아도 리턴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공이 내 몸에서 멀어지며 꺾이기 때문에, 이 왼손잡이 슬라이스를 안정적으로 리턴하려면 이 왼손잡이 슬라이스 서브를 많이 받으면서 footwork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포핸드쪽으로 왼손잡이 슬라이스 서브가 들어와도 내 몸쪽으로 파고들어오기 때문에 이 것도 리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왼손잡이분이 슬라이스 서브를 정말 뱀처럼 휘어넣으실 수 있게 되면, 동호인분들 중, 슈퍼급 동호인분들 (머드리 TV 나오시는 분들) 이 아니면, 절대 본인의 서비스 게임을 못 뺏어가실거에요.
제대로 슬라이스가 되려면 내전이 필수적으로 일어나야 합니다. 그래서 모든 슬라이스 서브는 내전이 되어야 공이 긁힐 수 있고, 내전을 이용하는 것 입니다. 힘있는, 각도가 뱀처럼 심하게 꺾이는 슬라이스 서브 (JJ Wolf, 티아포, 오펠카, 이하 미국식 슬라이스 서브) 는 내전의 각을 최대화 해 구현하는 방식입니다. 유럽식 vs 미국식 슬라이스 서브에 관한 내용은 아마 다음 서브 동영상에서 다루게 될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퍼스트 서브를 굳이 플랫으로만 강하게 때려 넣을 필요가 있을까요? 선수들도 강력한 플랫 서브로 경기마다 10개 이상 에이스로 득점하는 선수들은 별로 없는 것 같은데 조금 더 안정적이면서 어느 정도 상대방 리턴의 방향을 유도할 수 있는 슬라이스 서브가 더 좋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좋아하는 부블릭 (Bublik) 이 고안했다고도 하는, 요즘 어린 선수들이 많이 시도하는 서브방식이 있는데, 가끔식 퍼스트 서브 하고 세컨드 서브를 바꿔서 넣는 방법 입니다. 상대방은 강력한 첫서브를 기대하고 대기하고 있는데, 첫서브가 느린 킥서브가 들어오니 서브 리시브 실수가 나구요. 세컨드 서브라서 느린 킥서브를 예상하고 있는데, 갑자기 빠른 플랫서브가 들어오니 이 역시도 서브 리시브 실수가 나는 거죠. 요즘 어린선수들 중, 서브가 강한 선수들은 이 부블릭이 고안했다는 서브방식을 종종 사용하는 경우가 보입니다. 그리고 이 기믹 (gimmick) 이 꽤 잘 먹힙니다.
현재 ATP 리그에서, 슬라이스 서브는 첫서브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주로 미국선수들) 물론 상대방 리턴의 방향을 유도할 수 있지만, 그것보다 리턴을 못하거나 (에이스), 리턴실수 로 서비스 포인트가 자주나옵니다. 슬라이스 서브는 첫서브로, 세컨드 서브로, 가끔식 섞어주면 좋죠. 야구의 커브공 같은 존재라고 보셔도 됩니다.
테니스 교육법에는 어떤것이 옳은지 저역시도 고민이 많지만 결과는 오로지 본인이 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애들에게 다양한 경험치를 키워주는데 저도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서브교육법도 일반인과선수들의 교육법이다른것 같아요 일반인들은 슬라이스서브로도 어느정도가능하지만 레벨이 높아지면강한 플랫서브의 위력은 있어야 할것 같아요. 저도 고민이 많은게 안정적으로 넣자니 슬라이스서브를 ... 미래를 생각하니 강하게 플랫서브를.... 그렇게 고민하는게 테니스인것 같습니다. 너무좋은 영상. 저에게는 어떤 코치보다 힘이됩니다
덕담감사합니다. 그런데 이 동영상에 나오는 애쉬나 제 막내나 취미삼아 일주일에 2-3번 테니스를 치는 아이들 입니다. 선수는 아니구요. ㅎㅎ 나중에 고등학교 올라가서 학교 테니스부에서 테니스를 치긴 하게 되겠죠. 그렇지만 둘다 서브를 잘 넣기에 낮은 레벨 (레벨 7) 대회이긴 하지만 나가서 자주 입상을 하고 (애쉬의 경우) 제 막내도 한번 우승한 경험이 있긴 합니다. (어떻게 얘기해야 하나요? 건달도 아니고 일반인도 아닌 반달? 그런애들 입니다. ㅋㅋㅋ) 저는 다른 주니어 선수들 서브를 종종 봐주곤 하는데, 어린아이들도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점을 부모님들께 항상 강조합니다. 왠만한 코치분들도, 프로 선수들이 플랫서브를 어떻게 넣는지를 본적이 없으니, 무조건 쎄게 때리라고 가르치거든요. 하지만 제대로 된 플랫서브는 스핀이 많이 먹습니다. th-cam.com/users/shortskDcalXLKzPA 그렇기 때문에 제가 계속 스핀서브 부터 확실하게 마스터 하고, 그 후에 플랫서브를 넣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거거든요. 애초에 이런 기본이 잘못되어 있으니 주니어 선수들이 성장을 해 나중에 서브가 엉망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브에 관련해 제가 가장 안타깝게 여기는 부분입니다. 플랫서브 역시 스핀서브다 - 이점을 기억해 주시고, 자녀분들 플랫서브 넣을때 스핀이 많이 들어가는지를 꼭 모니터링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공식 USTA/UTR 토너먼트에서는 절대 풋폴트하는일 없습니다. 나이가 어리지만 공 과 사 구분은 확실히 합니다. ㅋㅋ th-cam.com/video/SXx8Wbx6FEc/w-d-xo.html 동네 같이 테니스 치는 아이들 중 한 아이가 풋폴트를 심하게 하는데, 그래서 자기들끼리 동네 룰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서로 풋폴트를 해도 되기로.
요즘에 테니스가 유행이니까 경기도에 16면 정도 되는 큰 테니스장에 코트 빌려서 혼자 서브 연습 하는 테린이들 많이 보는데 진짜 찾아가서 뜯어 말리고 싶은데 천 일 해도 좋아 질 수가 없는 서브 연습을 하고 있죠. 플랫 후라이팬 서브죠. 그게 또 막 치면 하나도 안 들어 가니 몸은 쓴다고 하는게 그건 걍 폼이도 걍 손목으로 내전이라고 하는데 진짜 답답하죠. 그렇게 넣으면 상대방이 딱 치기도 좋고 특히나 세컨드에는 뭘 해야 할지 전혀 모르죠. 스핀 아예 걸줄 모르니.... 근데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는게.... 라켓 날로 공 깎는게 익숙하지도 힘도 없고 코어 이용하는 것도 숙력이 되야 하는 거니까 공 깎아서 연습 하면 말도 안 되게 약하고 창피한 서브가 된까요. 후라팬 모양으로 공 찍으면 '빵빵!!!' 공이 빠르게 찍혀 보낼 수 있는데 굳이 모양 빠지고 위력도 전혀 없는 스핀 서브를 칠려고 할ㄲㅏ요? 저는 스핀 서브로만 넣고 근 2년 동안 너무 치게 좋게 준다는 구찌를 항상 들으면서 테니스를 쳐야만 했습니다.
네, 후라이팬 서브를 넣으며 그게 플랫서브라고 착각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뭐, 코치분들도 서브 가르치기 어려우니 수강생이 후라이팬 서브를 넣어도 별말 없이 옆에서 잘한다 잘한다 이러시고. ㅋㅋㅋ 프로선수들의 플랫서브를 직접 옆에서 봐야, 아, 플랫서브도 이렇게 스핀이 엄청들어가는구나 하고 느끼고 이해하게 되실텐데, 제대로 된 플랫서브를 직접 보실 기회가 없으니 프라이팬 서브를 플랫서브와 착각하시게 됩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FULL EP.01] LOL: Last One Laughing Thailand Thailand หัวเราะทีหลังปังกว่า | Prime Thailand](http://i.ytimg.com/vi/t4KunBRKn3s/mqdefault.jpg)
현실적인 훈련방법을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영상 잘봤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최고입니다!!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디테일한 분석과 설명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정말 좋은영상입니다
최고의 팁!!
맨날 영상만 보다가 처음 댓글 남깁니다^^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개인적으로 최고의 테니스 유튜브라 생각하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좋은 하루 되세요~
덕담 감사드립니다. 😁
시즌2!!! 너무나 기다렸습니다ㅎㅎ😊
영상이 말하고자 하는 요지를 파악못하고 풋폴트네 아니네... 하아 고생많으십니다. 정말 좋은 컨텐츠 감사드립니다:)
서브관련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첫서브는 앞발에 무게중심을, 세컨서브는 뒷발에 무게중심을 두어야한다는 말이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토스를 다르게 넣게 되면 자연스럽게 무게중심이 위와 같이 되는 걸까요?
동호인 코치님으로 부터 제대로 된 킥서브가 아닌, 짝퉁, 가짜 킥서브를 배우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경우 킥서브를 넣을때 뒷발에 무게중심을 두게 됩니다. th-cam.com/video/KE8Wwx28Z9A/w-d-xo.html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동호인들의 가장 큰 문제가 서브인데 이런 정보가 좋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영상을 보고 슬라이스를 먼저 연습을 해보고 있습니다. 오른쪽을 깍아 치고 있지만 아래서 위로 올려치는 느낌이 강해서 그런지 슬라이스라고 치는데 아크가 크고 바운스 후 높게 올라옵니다.
이런 경우 토스를 더 앞으로 해야 할까요?
바운스가 높게 튀는건 공을 2시 방향이 아닌 1시 방향으로 올려치셔서 그래요. 토스를 아주 낮게, 내 어깨 정도까지만 올리셔서 공을 쳐보세요.
(동호인 2년 구력 초보자) 왼손잡이라서 슬라이스 서브로 재미를 많이 보다보니 종종 퍼스트로 강한 플랫 서브를 치는 것을 제외하면(정확성 높지 않음) 퍼스트 세컨 모두 슬라이스 서브만 치고 있는데 킥서브나 플랫서브 중 어떤 것을 연습해야 할까요? 아니면 슬라이스를 더 연습하는게 맞을까요? 대부분의 오른손잡이 동호인 분들이 세컨으로 킥서브를 넣는데 저도 똑같이 세컨을 킥서브로 가져가야 하는지 항상 궁금했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수준 높은 영상을 제공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ATP 투어에 왼손잡이 선수들을 보면 (샤포발로프, 미국의 Shelton, 프랑스의 Humbert 등등) 플랫서브와 슬라이스 서브를 주로 사용하는 선수들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오른손잡이 입장에서 백핸드쪽으로 들어오는 왼손잡이 슬라이스 서브는 코스를 미리 알아도 리턴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공이 내 몸에서 멀어지며 꺾이기 때문에, 이 왼손잡이 슬라이스를 안정적으로 리턴하려면 이 왼손잡이 슬라이스 서브를 많이 받으면서 footwork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포핸드쪽으로 왼손잡이 슬라이스 서브가 들어와도 내 몸쪽으로 파고들어오기 때문에 이 것도 리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왼손잡이분이 슬라이스 서브를 정말 뱀처럼 휘어넣으실 수 있게 되면, 동호인분들 중, 슈퍼급 동호인분들 (머드리 TV 나오시는 분들) 이 아니면, 절대 본인의 서비스 게임을 못 뺏어가실거에요.
@@maxlife4 답변 자세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올리신 동영상 매일 잘 보고 있습니다. 한가지 궁금한것이 슬라이스 서브도 아래에서 위로 2시 방향으로 올려치는 건가요? 그냥 3시를 깍아서 치면 되는 건줄 알고 그렇게 연습했거든요.
슬리아스는 3시쪽이 맞습니다. 대신 스윙 중 상체가 많이 돌아갑니다. 킥서브는 상체를 최대한 돌아가지 않도록 잡아야 하구요.
@@maxlife4 아!!3시를 깍아 치는 거였군요. 감사합니다. 슬라이스로 토스해 놓고 올려치니 자꾸만 공이 힘이 없더니 제가 잘못 알고 있었군요.
영상 잘봤습니다. 질문이 있는데 내전을 이용한 힘있는 슬라이스 서브는 동호인 수준에서는 힘들다고 보면 되나요?
어느정도의 강한 슬라이스 서브를 생각하시는진 모르겠지만
동호인 중에서도 서브가 매우 강하신 분들이
없는건 아닙니다.
결국 본인이 가진 힘과 훈련량이
중요한것 아닐까요?
제대로 슬라이스가 되려면 내전이 필수적으로 일어나야 합니다. 그래서 모든 슬라이스 서브는 내전이 되어야 공이 긁힐 수 있고, 내전을 이용하는 것 입니다. 힘있는, 각도가 뱀처럼 심하게 꺾이는 슬라이스 서브 (JJ Wolf, 티아포, 오펠카, 이하 미국식 슬라이스 서브) 는 내전의 각을 최대화 해 구현하는 방식입니다. 유럽식 vs 미국식 슬라이스 서브에 관한 내용은 아마 다음 서브 동영상에서 다루게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됩니다
발리 주제도 해주세요. 요즘 약간 이스턴으로 돌려잡은 그립으로 친다고하셨는데 저도 그렇게 잡거든요. 포 쪽은 확실히 편한데 백쪽이 어렵네요.
네
생각해보면 퍼스트 서브를 굳이 플랫으로만 강하게 때려 넣을 필요가 있을까요? 선수들도 강력한 플랫 서브로 경기마다 10개 이상 에이스로 득점하는 선수들은 별로 없는 것 같은데 조금 더 안정적이면서 어느 정도 상대방 리턴의 방향을 유도할 수 있는 슬라이스 서브가 더 좋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좋아하는 부블릭 (Bublik) 이 고안했다고도 하는, 요즘 어린 선수들이 많이 시도하는 서브방식이 있는데, 가끔식 퍼스트 서브 하고 세컨드 서브를 바꿔서 넣는 방법 입니다. 상대방은 강력한 첫서브를 기대하고 대기하고 있는데, 첫서브가 느린 킥서브가 들어오니 서브 리시브 실수가 나구요. 세컨드 서브라서 느린 킥서브를 예상하고 있는데, 갑자기 빠른 플랫서브가 들어오니 이 역시도 서브 리시브 실수가 나는 거죠. 요즘 어린선수들 중, 서브가 강한 선수들은 이 부블릭이 고안했다는 서브방식을 종종 사용하는 경우가 보입니다. 그리고 이 기믹 (gimmick) 이 꽤 잘 먹힙니다.
현재 ATP 리그에서, 슬라이스 서브는 첫서브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주로 미국선수들) 물론 상대방 리턴의 방향을 유도할 수 있지만, 그것보다 리턴을 못하거나 (에이스), 리턴실수 로 서비스 포인트가 자주나옵니다. 슬라이스 서브는 첫서브로, 세컨드 서브로, 가끔식 섞어주면 좋죠. 야구의 커브공 같은 존재라고 보셔도 됩니다.
테니스 교육법에는 어떤것이 옳은지 저역시도 고민이 많지만 결과는 오로지 본인이 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애들에게 다양한 경험치를 키워주는데 저도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서브교육법도 일반인과선수들의 교육법이다른것 같아요 일반인들은 슬라이스서브로도 어느정도가능하지만
레벨이 높아지면강한 플랫서브의 위력은 있어야 할것 같아요.
저도 고민이 많은게 안정적으로 넣자니 슬라이스서브를 ...
미래를 생각하니 강하게 플랫서브를....
그렇게 고민하는게 테니스인것 같습니다.
너무좋은 영상. 저에게는 어떤 코치보다 힘이됩니다
덕담감사합니다. 그런데 이 동영상에 나오는 애쉬나 제 막내나 취미삼아 일주일에 2-3번 테니스를 치는 아이들 입니다. 선수는 아니구요. ㅎㅎ 나중에 고등학교 올라가서 학교 테니스부에서 테니스를 치긴 하게 되겠죠. 그렇지만 둘다 서브를 잘 넣기에 낮은 레벨 (레벨 7) 대회이긴 하지만 나가서 자주 입상을 하고 (애쉬의 경우) 제 막내도 한번 우승한 경험이 있긴 합니다. (어떻게 얘기해야 하나요? 건달도 아니고 일반인도 아닌 반달? 그런애들 입니다. ㅋㅋㅋ)
저는 다른 주니어 선수들 서브를 종종 봐주곤 하는데, 어린아이들도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점을 부모님들께 항상 강조합니다. 왠만한 코치분들도, 프로 선수들이 플랫서브를 어떻게 넣는지를 본적이 없으니, 무조건 쎄게 때리라고 가르치거든요. 하지만 제대로 된 플랫서브는 스핀이 많이 먹습니다. th-cam.com/users/shortskDcalXLKzPA 그렇기 때문에 제가 계속 스핀서브 부터 확실하게 마스터 하고, 그 후에 플랫서브를 넣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거거든요. 애초에 이런 기본이 잘못되어 있으니 주니어 선수들이 성장을 해 나중에 서브가 엉망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브에 관련해 제가 가장 안타깝게 여기는 부분입니다. 플랫서브 역시 스핀서브다 - 이점을 기억해 주시고, 자녀분들 플랫서브 넣을때 스핀이 많이 들어가는지를 꼭 모니터링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maxlife4 이렇게 답변을 금방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대회가 있어서 출발전에 일찍기상을 하고
애들한테도 서브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강하게 플렛으로 넣어라)이야기를
하고도 시합에서보면 쫌살 살 안전하게 넣지 하는게 부모마음인것 같습니다.
선수 지망생 애쉬를 압도하는 막내의 천재성...ㅎㄷㄷ
서브할 때 손목이 계속 새끼손가락 쪽으로 꺾이는데 해결 방법있을까요
오펠카의 애드코트에서 슬라이스 서브를 보니, 공과 전완이 거의 센터 마크를 넘어서 타격하는데 그건 규칙 위반이 아닌 모양이군요.
전 이때까지 폴트라고 주장했는데, 뜻밖이네~
한국 오픈부 동호인들은 ntrp 어느정도인가요?
대다수 ntrp 3.5 라고 알고 있구요, 슈퍼분들, 윤충식, 최한민, 이런분들은 미국에서 ntrp 4.5 뛰시는게 가능해보입니다.
오펠카 키가 크니, 상체가 센터 완전 넘어와서 치네요. 저 서브는 받을 방법이...
내 슬라이스 서브 문제가 역시 감이었나 ㅠㅠ
하지만 선생님의 막내 아들은 풋폴트를 하는군요
공식 USTA/UTR 토너먼트에서는 절대 풋폴트하는일 없습니다. 나이가 어리지만 공 과 사 구분은 확실히 합니다. ㅋㅋ th-cam.com/video/SXx8Wbx6FEc/w-d-xo.html 동네 같이 테니스 치는 아이들 중 한 아이가 풋폴트를 심하게 하는데, 그래서 자기들끼리 동네 룰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서로 풋폴트를 해도 되기로.
요즘에 테니스가 유행이니까 경기도에 16면 정도 되는 큰 테니스장에 코트 빌려서 혼자 서브 연습 하는 테린이들 많이 보는데 진짜 찾아가서 뜯어 말리고 싶은데 천 일 해도 좋아 질 수가 없는 서브 연습을 하고 있죠. 플랫 후라이팬 서브죠. 그게 또 막 치면 하나도 안 들어 가니 몸은 쓴다고 하는게 그건 걍 폼이도 걍 손목으로 내전이라고 하는데 진짜 답답하죠. 그렇게 넣으면 상대방이 딱 치기도 좋고 특히나 세컨드에는 뭘 해야 할지 전혀 모르죠. 스핀 아예 걸줄 모르니.... 근데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는게.... 라켓 날로 공 깎는게 익숙하지도 힘도 없고 코어 이용하는 것도 숙력이 되야 하는 거니까 공 깎아서 연습 하면 말도 안 되게 약하고 창피한 서브가 된까요. 후라팬 모양으로 공 찍으면 '빵빵!!!' 공이 빠르게 찍혀 보낼 수 있는데 굳이 모양 빠지고 위력도 전혀 없는 스핀 서브를 칠려고 할ㄲㅏ요? 저는 스핀 서브로만 넣고 근 2년 동안 너무 치게 좋게 준다는 구찌를 항상 들으면서 테니스를 쳐야만 했습니다.
네, 후라이팬 서브를 넣으며 그게 플랫서브라고 착각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뭐, 코치분들도 서브 가르치기 어려우니 수강생이 후라이팬 서브를 넣어도 별말 없이 옆에서 잘한다 잘한다 이러시고. ㅋㅋㅋ 프로선수들의 플랫서브를 직접 옆에서 봐야, 아, 플랫서브도 이렇게 스핀이 엄청들어가는구나 하고 느끼고 이해하게 되실텐데, 제대로 된 플랫서브를 직접 보실 기회가 없으니 프라이팬 서브를 플랫서브와 착각하시게 됩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maxlife4 ㅋㅋㅋ뼈때리시네요~ 동호인들 플랫 때린다고 하면 대부분이 후라이펜인거 같아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