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설명을 자세하게 해 주셔서 왕초보도 따라 할 수 있을것같아요 요즘 저도 무화과 나무를 키우고 싶어서 2구루 사와서 키우고 있는데 아직 너무 어려 어떻게 키워야 하나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여기는 제주도 입니다 월동은 괜찮을것 같은데 올해 무사히 겨디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식물 키우기 잼 있는데 마음과 달리 어려워서 책을 사야하나 했는데 가드링 랩님 영상 덕에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합니다 ~~~
안녕하세요^^ 영상에서 설명드린 무게 기준은 "가드닝랩 삽목화분"을 사용했을 경우의 무게입니다. 화분 크기가 다르면 당연히 다른 기준을 적용하셔야 합니다. 자세한 물 주는 방법은 아래 링크의 "화분 물주는방법과 부피계산기" 영상을 참고해보세요^^ th-cam.com/video/wkQDfLJ2g7o/w-d-xo.html 삽목이 처음이시라면 뿌리가 잘 뻗기도 하고, 뿌리를 관찰하기 편한 가드닝랩 삽목화분을 추천드리지만 다른 화분에서도 물이 바닥으로 흘러나오지 않게 잘 주시면 큰 문제는 없으실 거에요 ㅎㅎ
사선커팅을 하는 이유는 단면적이 넓어져서 물 흡수에 유리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사선커팅은 커녕 아래를 수평으로 자르고 아예 락발삼으로 막아도 삽목이 잘 된다니 말도 안되지 않나요? 사실 삽수가 아래 단면으로 물을 흡수해야 한다는 건 낭설입니다. 특히 잎이 없으면 더더욱 단면으로 물을 흡수할 필요가 없습니다. 삽수가 마르는 걸 보고 누군가 그런 말을 지어낸 것 같은데 삽수가 마르는 건 물이 부족해서가 아니고 삽수가 미생물 공격때문에 죽어가면서 말라보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추천드리는 삽목 방법의 정석은 아래쪽을 평평하게 자른 후 락발삼으로 아예 막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목질화된 부분은 미생물이 쉽게 침투할 수 없고, 아래쪽 물관, 체관이 직접 노출되는 부분을 락발삼으로 다 막아버려서 아래쪽으로도 미생물이 침투할 수 없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삽목 성공률이 굉장히 올라갑니다. 또한 락발삼으로 아래가 막히면 삽수가 수분 스트레스를 받아서 뿌리를 빨리 내려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발근 호르몬 활성화) 뿌리 형성이 촉진됩니다. 다만 일부 나무는 잘린 부분에 스스로 유합조직(상처치료조직, 흉터 같은 거)을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포도가 그렇습니다. 삽목 성공 후 (뿌리가 난 후) 단면을 보면 유합조직이 형성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유합조직을 형성하는 나무는 스스로 단면을 유합조직으로 막아서 미생물 침투를 막기 때문에 락발삼으로 막아줄 필요가 없습니다. 락발삼이 오히려 유합조직 형성과 안 좋게 상호작용할 수 있어서 발라줄 필요가 없습니다. 실험적으로 평평하게 자를 때보다는 사선으로 잘라야 유합조직이 잘 형성되었기 때문에 아래쪽을 사선으로 잘라주고 있습니다^^ 막는 재료는 물 속 (정확히는 질석 속)에서 풀어지지 않는 재료이면서 물관을 타고 들어가지 않는 재료여야 합니다. 락발삼도 좋고 파라핀도 괜찮습니다. 특히 삽수를 대량으로 준비할 때는 파라핀이나 초를 녹여서 퐁당퐁당 끝을 담궈서 처리하는 게 빠릅니다. 반면 소량일 때는 파라핀 녹이는 것도 귀찮고 아까우니 락발삼이 편하실 것 같네요. 파라핀도 괜찮으니 편한대로 하시면 됩니다^^
이제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불기 때문에 뿌리 성장이 많이 느려지는 시기입니다. 실외나 하우스는 지금 시작해도 뿌리까진 나오고 삽목 성공까진 되겠지만 월동이 가능할만큼 키우긴 어렵습니다. 그래서 실외나 하우스에서 키우실거면 삽목은 안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반면 실내는 추분이 지났기 때문에 햇빛이 점점 많이 들어오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실내는 지금 시기가 삽목하기 아주 좋은 시기입니다. 삽목 성공 직후에 상토로 옮긴 후 햇빛을 충분히 보여줘서 건강하게 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실내에서 계속 키우실거라면 1년 중 지금이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물론 실내는 아무때나 삽목하셔도 괜찮습니다. 그런데 실내에서 겨울만 나고 봄에 실외에 심을 예정이시면 너무 잘 커서 문제일 수 있습니다. 지금 삽목하시면 내년 3-4월엔 실내에서 키가 1.5m도 넘을거에요^^;;; 그동안 실내에서 물주기가 번거로우실 수 도 있으니 실외로 가져가실 예정이라면 12월-1월 쯤 삽목하시면 실외 나가기 전까지 관리기간이 짦아서 조금은 편합니다. 물론 큰 나무를 감당하실 수 있다면 지금 바로 삽목하시면 됩니다^^
영상 속 제품 링크입니다.
질석: vermicu.lrl.kr
삽목용 화분: GoodPot.lrl.kr
전지가위: ars.uzu.kr
락발삼: lacbalsam.uzu.kr
부직포 화분: growbag.lrl.kr
다음 영상:
무화과 키우기 1년차 th-cam.com/play/PLRsSgbqzFnXHhggPo6Ok3Arh3s4P6fJbL.html
포도 키우기 1년차 th-cam.com/play/PLRsSgbqzFnXE6J3P2fN3r9KAsL9S0Vr6q.html
여러분도 모두 삽목 100% 성공의 기쁨을 누려보세요^^
영상 잘봤습니다 방법을 알았으니 삽수구하면 알려주신대로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따라하실 수 있도록 최대한 자세히 영상을 찍었으니 영상 틀어놓고 해보셔도 좋을 것 같구요,
혹시라도 더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질문해주세요~
식물 키우실 때 도움이 되도록 최대한 빠르고 자세하게 답변 드리겠습니다^^
신청합니다^^
아이고 여기가 아니고 저희 가드닝랩 쇼핑몰에 신청해주셔야 합니다 ㅠㅠ
빛의 속도로 나눔이 끝났네요.
죄송합니다.
삽수 더 구하려고 노력 중이니 다시 구하게 되면 또 나눔글 올려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설명을 자세하게 해 주셔서 왕초보도 따라 할 수 있을것같아요 요즘 저도 무화과 나무를 키우고 싶어서 2구루 사와서 키우고 있는데 아직 너무 어려 어떻게 키워야 하나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여기는 제주도 입니다 월동은 괜찮을것 같은데 올해 무사히 겨디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식물 키우기 잼 있는데 마음과 달리 어려워서 책을 사야하나 했는데 가드링 랩님 영상 덕에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합니다 ~~~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기쁘네요^^
제주도는 예외적으로 노지에서 보호조치 없이도 월동이 잘 되더라구요.
무화과는 1년차 관리와 2년차 이후 관리 방법도 내년까지해서 영상으로 자세히 올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가드닝랩 감사합니다 ^^* 앞으로 나무 키우기 겁 먹을 일이 없어져서 너무 행복합니다 ~~~영상 기대합니다
보시다가 궁금한 거 있으시면 댓글로 문의 주셔도 됩니다.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는 최대한 자세히 답변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너무 좋아서 잘 보고 있습니다
작은 화분의 경우 영상에서 물을 5
400ml정도 충분히 주고나서 470정도 무게의 화분이 410이 되면 물을 주라고 하셨는데 제가 키울 화분은 무게가 제각각인데 어떤 비율로 계산하는 건지 잘 이해를 못했습니다ㅠ
안녕하세요^^
영상에서 설명드린 무게 기준은 "가드닝랩 삽목화분"을 사용했을 경우의 무게입니다.
화분 크기가 다르면 당연히 다른 기준을 적용하셔야 합니다.
자세한 물 주는 방법은 아래 링크의 "화분 물주는방법과 부피계산기" 영상을 참고해보세요^^
th-cam.com/video/wkQDfLJ2g7o/w-d-xo.html
삽목이 처음이시라면 뿌리가 잘 뻗기도 하고, 뿌리를 관찰하기 편한 가드닝랩 삽목화분을 추천드리지만 다른 화분에서도 물이 바닥으로 흘러나오지 않게 잘 주시면 큰 문제는 없으실 거에요 ㅎㅎ
@가드닝랩 정말 감사합니다 영상 정주행 해보겠습니다
블루베리도 똑같이하면 될까요?
블루베리도 크게 다를건 없습니다.
뿌리난 후에 상토에 심을때도 블루베리 상토가 아닌 일반상토로 가능할 것도 같아요.
자세한건 겨울에 블루베리 삽목영상을 따로 찍어보겠습니다^^
무화과는 사선커팅을 안하고 락발삼으로 아래를 막는 이유가 있나요?? 무화과의 나무 특성 때문인건지... 궁금합니다!
또 아래 막을때 락발삼 대신 파라핀으로 막아도 무관할지도 궁금해요😢
사선커팅을 하는 이유는 단면적이 넓어져서 물 흡수에 유리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사선커팅은 커녕 아래를 수평으로 자르고 아예 락발삼으로 막아도 삽목이 잘 된다니 말도 안되지 않나요?
사실 삽수가 아래 단면으로 물을 흡수해야 한다는 건 낭설입니다.
특히 잎이 없으면 더더욱 단면으로 물을 흡수할 필요가 없습니다.
삽수가 마르는 걸 보고 누군가 그런 말을 지어낸 것 같은데
삽수가 마르는 건 물이 부족해서가 아니고
삽수가 미생물 공격때문에 죽어가면서 말라보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추천드리는 삽목 방법의 정석은
아래쪽을 평평하게 자른 후 락발삼으로 아예 막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목질화된 부분은 미생물이 쉽게 침투할 수 없고,
아래쪽 물관, 체관이 직접 노출되는 부분을 락발삼으로 다 막아버려서
아래쪽으로도 미생물이 침투할 수 없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삽목 성공률이 굉장히 올라갑니다.
또한 락발삼으로 아래가 막히면 삽수가 수분 스트레스를 받아서
뿌리를 빨리 내려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발근 호르몬 활성화)
뿌리 형성이 촉진됩니다.
다만 일부 나무는 잘린 부분에 스스로 유합조직(상처치료조직, 흉터 같은 거)을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포도가 그렇습니다.
삽목 성공 후 (뿌리가 난 후) 단면을 보면 유합조직이 형성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유합조직을 형성하는 나무는 스스로 단면을 유합조직으로 막아서 미생물 침투를 막기 때문에 락발삼으로 막아줄 필요가 없습니다.
락발삼이 오히려 유합조직 형성과 안 좋게 상호작용할 수 있어서
발라줄 필요가 없습니다.
실험적으로 평평하게 자를 때보다는 사선으로 잘라야 유합조직이 잘 형성되었기 때문에 아래쪽을 사선으로 잘라주고 있습니다^^
막는 재료는 물 속 (정확히는 질석 속)에서 풀어지지 않는 재료이면서
물관을 타고 들어가지 않는 재료여야 합니다.
락발삼도 좋고 파라핀도 괜찮습니다.
특히 삽수를 대량으로 준비할 때는 파라핀이나 초를 녹여서 퐁당퐁당 끝을 담궈서 처리하는 게 빠릅니다.
반면 소량일 때는 파라핀 녹이는 것도 귀찮고 아까우니 락발삼이 편하실 것 같네요.
파라핀도 괜찮으니 편한대로 하시면 됩니다^^
@@가드닝랩 헐... 지금까지 당연하게 물을 흡수하기 위해 사선으로 자른다고만 알고있었는데 물을 흡수시킬 필요가 없는거였다니..! 정말 놀랍네요 또 하나 배우고 갑니다!!!
저도 막아보기 전까지는 몰랐는데 막으니까 오히려 성공률이 올라가네요ㅡㅡㅋ
그걸로 인해 공중습도도 10%도 상관없고 뚜껑도 필요없다는 것도 알게 됐습니다ㅎㅎㅎ
지금시기에 무화과삽목해도 되나요?
이제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불기 때문에 뿌리 성장이 많이 느려지는 시기입니다.
실외나 하우스는 지금 시작해도 뿌리까진 나오고 삽목 성공까진 되겠지만 월동이 가능할만큼 키우긴 어렵습니다.
그래서 실외나 하우스에서 키우실거면 삽목은 안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반면 실내는 추분이 지났기 때문에 햇빛이 점점 많이 들어오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실내는 지금 시기가 삽목하기 아주 좋은 시기입니다.
삽목 성공 직후에 상토로 옮긴 후 햇빛을 충분히 보여줘서 건강하게 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실내에서 계속 키우실거라면 1년 중 지금이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물론 실내는 아무때나 삽목하셔도 괜찮습니다.
그런데 실내에서 겨울만 나고 봄에 실외에 심을 예정이시면 너무 잘 커서 문제일 수 있습니다.
지금 삽목하시면 내년 3-4월엔 실내에서 키가 1.5m도 넘을거에요^^;;;
그동안 실내에서 물주기가 번거로우실 수 도 있으니 실외로 가져가실 예정이라면 12월-1월 쯤 삽목하시면 실외 나가기 전까지 관리기간이 짦아서 조금은 편합니다.
물론 큰 나무를 감당하실 수 있다면 지금 바로 삽목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