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himayukio-t7s 하이데거에 비해 야스퍼스 관련 문헌들이 우리 국내에는 많이 부족한 편입니다. 그의 대표주저 총3권에 대한 새롭고 전체 분량에 대한 번역도 2017년에 이뤄졌을 정도로 늦었으니까요. 원래 그의 철학 전반에 대한 개론서 성격의 번역서들도 있었으나 현재는 다 절판된 것으로 알고 있답니다. 그렇다고 만족스럽지 못한 국내 2차 문헌을 소개해드리기에도 조심스럽고요. 아쉽지만 현재로서는 입문자를 위한 책 소개가 쉽지 않다는 말씀드릴게요. (방금 확인해본 결과 쿠르트 잘라문의 책이 절판된 이후 최근에 재출간되었네요. 제목은 ‘카를 야스퍼스‘이며 ’지식을만드는지식‘에서 나왔습니다. 이 책 참고해주세요)
'현존재'는 해독의 자유를 누리지 못한채 죽음, 고통, 죄책, 투쟁에 종속되는 것이고. '실존은 이것을 해독하는 자유를 가진 거였군요. 야스퍼스가 보는 실존의 자유란 초월의 영역이어서 그 한계 상황 속에서 벗어나는 건 힘들지만 그 메시지를 자기 삶에 의미있게 해독하는게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된답니다. '나는 교제로 진입하지 않고서는 나 자신이 될 수 없다'라는 강의도 기대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는 반가유상을 달리 볼 것 같아요. '실존이란 무엇인가?' 라는 물음에 자신의 삶으로 답을 했던 사상가인 야스퍼스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된 명강의였어요.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야스퍼스의 한계 상황과 포괄자를 이제야 제대로 이해하게되었습니다. 초월자의 암호를 해독하는 실존의 자유라는 내용이 야스퍼스와 하이데거의 차이점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덕분에 실존주의에 대한 이해가 깊어집니다. 반가사유상을 보면서 꼭 실존인가? 현존재인가? 를 물어보는 시간가져봐야겠어요. 그나저나 청산가리를 준비한 채 종전을 맞이한 야스퍼스가 다시 배신자 프레임에 갇혔을 때 얼마나 슬펐을까요… 정말 용기와 과감성을 가진 철학자 답습니다. 실존을 묻고 자신의 삶으로 답을 했던 사상가라고 소개해주신 것 백프로 공감가네요. 강의 감사합니다. 😊
4 자기에게 종폭당하는 존제 현존제~ 비이성적이다 일면은 공감할수 있는 지적 나다운나 지킬수 있을지 나를 대비해봤어요 궁중심리에 휩싸이는 현실에서 자신의 이익에 쌓여 허우적대는 나는 아닌가 자책도 하는 시간이지금 더 생각하며 자책해야하나 분명한건 나를 되돌아 볼 여유가 있는가 어렵네요🌠
좋은 영상 감사히 잘 봤습니다 반가사유상이라... 포괄자(주체,주역,주동,주인)로서 '나'는 살아가면서 처하게 되는 한계상황을 해석하는 자유능력을 통해서, 현존재에서 비로소 실존으로 살아가기 위해 손수 자발적으로 대가치르는 감사과정을 거치는 사유활동을 이어가게 된다는 이야기로 봐 줄 수 있죠
저는 인간이 도덕적으로 살기 위해서는 물리계의 신 외에 가치판단계의 신도 필요하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데요('신' 대신에 '신의 속성'이라 해도 무관), 야스퍼스의 초월자와 비슷한 것 같군요. 게다가 야스퍼스가 해독을 말한 것은 내 주위에 나타나는 현상들을 신이 보낸 메시지로 보는 일종의 기호학 같다는 인상이 듭니다. 그나저나 하이데거의 2패! 1패는 그가 유부남일 때 처녀롸 바람 핀 것. 다른 1패는 그가 나치에 협력한 것.
저 이 강의 수십번 듣고 있어요. 듣고 들어도 들을 때마다 새롭고 새로운 깨달음이 생겨셔요. 야스퍼스의 삶이 너무 감동적이고 그 고통에 큰 공감이 가네요. 저도 비슷한 고민을 했었던거 같은데 야스퍼스가 진정 멘토란 생각이 듭니다. 한계 상황 속에서 주어지는 암호를 해독하는 삶… 저도 뭔가 느껴지고는 하는데 좀 더 집중하며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소개 정말 감사드립니다. 추가 강의 기다리겠습니다. ^^*
본시 야스퍼스는 하이데거 사상에 대해 크게 6가지 테제로 비판을 가했습니다. 여기 그 내용을 다 소개하기란 무리가 있을 듯하네요. 그래서 여기서는 간략하게만 말씀드려야 하겠는데요, 본시 야스퍼스는 하이데거가 자신의 존재론을 진리론으로 삼고 있으며 그러한 입장에서 각 개인의 존재 사건을 진리론으로 연결한다고 비판합니다. 이렇게 되면 진리를 향한 보편적 지향점이 없어지고 상대화 된다는 것이죠. 그래서 야스퍼스가 보는 하이데거의 현존재는 상대주의에 빠진 것이며, 그러한 현존재가 자기 결단으로 실존이 된다해도 그것 역시 상대적인 수준에 머무른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에 비해 야스퍼스의 현존재는 가능적 실존을 전제로 하며, 포괄자를 의식하여 실존으로 도약하는 예비 단계로 보는 것이죠. 이러한 내용을 잘 참고하시기 바랄게요.
선생님 강의 너무 감명깊게 보고있습니다. 유튜브를 보다가 누군가 공자에 대하여, 존화양이. 위존자휘. 위친자휘. 위중국휘 라고 하며 공자에 대하여 너무 긍정적으로 해석되어있다고 하면서 공자의 실체는 매우 위선적인 사람이라고 비난을 하였습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공자에 대하여 강의 부탁드립니다.~~^^
지혜의 빛님, 영상 감사합니다. 야스퍼스는 대단한 철학자네요! 그리고 매우 정직한 분이고요. 제가 아는 정직은 "자기가 아는 것을 하는 것이며, 또 자기가 하는 것을 아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이 경지에 이르는 분이 많지 않은데, 야스퍼스는 아마도 그 경지 너머 어디 쯤에 계신 것 같습니다.
교수님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있는 구독자입니다. 1. 야스퍼스는 유신론적 실존주의에 속하는데, 상황이 주어진 것이라는 점에서 구조주의 철학의 느낌이 납니다. 제가 뭔가를 혼동하고 있는 거죠? 2. '대다수'는 일본어식 한자어이고 '대부분'은 한국어식 한자어라고 들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실존= 자성에 바탕해 살아가는 상태, 한계상황= 경계, 무유정법= 변화 가능하다, ... 불교의 가르침과 엄청나게 비슷하네요. 깨달은 사람들이 하는 말들은 다 통하는 것 같습니다. 초월자라는 개념도 불교적으로 해석이 안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잘 모르겠지만.. 지금 아무리 지식 수준이 높아졌다고는 하나, 야스퍼스처럼 실존에 바탕해 살아가는 사람이 많이 없다는 점으로 볼 때, 진리적이지 않은 사상이나, 세력이나, 주의가 우리를 어떤 방향으로 유도하면, 결국엔 참 나 (실존)을 만나지 못차고 수많은 지성인이 나치즘에 찬성했던 것 처럼 역사 속 부끄러운 인생을 살다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지금 추구하고 있는 것들, 사로잡혀 있는 것들에 대해 생각해보게 해주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현대 철학은 책으로 읽어도 골이 빠개지는데 선생의 쉬운 설명을 듣는 순간에도 머리의 톱니바퀴가 끊임없이 돌아가면서 어디선가 모래같은 이물질이 끼여드네요. 그래도 쉬운 설명으로 장님 코끼리 만지듯 뭔가가 미릿속으로 들어오는 느낌입니다. 들뢰즈, 데리다, 라깡, 알튀세르를 언제 이해하려나. 난 벌써 환갑 지났는데.
실존주의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설명은
th-cam.com/video/G_SiF6Oqqlk/w-d-xo.html 를 참고하세요~!
칼 야스퍼스를 이해하기 위한 책들을 추천해 주실 수 있을까요?
@@mishimayukio-t7s 하이데거에 비해 야스퍼스 관련 문헌들이 우리 국내에는 많이 부족한 편입니다.
그의 대표주저 총3권에 대한 새롭고 전체 분량에 대한 번역도 2017년에 이뤄졌을 정도로 늦었으니까요.
원래 그의 철학 전반에 대한 개론서 성격의 번역서들도 있었으나 현재는 다 절판된 것으로 알고 있답니다.
그렇다고 만족스럽지 못한 국내 2차 문헌을 소개해드리기에도 조심스럽고요.
아쉽지만 현재로서는 입문자를 위한 책 소개가 쉽지 않다는 말씀드릴게요.
(방금 확인해본 결과 쿠르트 잘라문의 책이 절판된 이후 최근에 재출간되었네요. 제목은 ‘카를 야스퍼스‘이며 ’지식을만드는지식‘에서 나왔습니다. 이 책 참고해주세요)
@@지혜의빛 감사합니다 카를 야스퍼스 제목의 책과 함께 이전의 영상에서 소개받은 경이로운 철학의 역사 3권을 구입하려고 합니다 앞으로도 니체나 쇼펜하우어, 카를 야스퍼스 등 관심 있는 철학가의 사상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응원합니다!
@@mishimayukio-t7s 참고로 제가 아는 선에서 말씀드리면 야스퍼스가 직접 쓴 저서 중 '이성과 실존'이라는 책도 아직 절판되진 않았다고 하더군요. 다만 꽤 오래 전에 번역된 책이라 가독성이 어느 정도일진 잘 모르겠습니다
책소개 감사합니다. 인터넷으로 구입했습니다
철학 유투브중에 최고수준
완전 동의!
과찬이세요. 감사합니다.
저도 공감이요👏👏
저도 공감
저 또한 공감😊
'현존재'는 해독의 자유를 누리지 못한채
죽음, 고통, 죄책, 투쟁에 종속되는 것이고.
'실존은 이것을 해독하는 자유를 가진 거였군요.
야스퍼스가 보는 실존의 자유란 초월의 영역이어서
그 한계 상황 속에서 벗어나는 건 힘들지만 그 메시지를
자기 삶에 의미있게 해독하는게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된답니다.
'나는 교제로 진입하지 않고서는 나 자신이 될 수 없다'라는 강의도
기대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는 반가유상을 달리 볼 것 같아요.
'실존이란 무엇인가?' 라는 물음에 자신의 삶으로 답을 했던 사상가인
야스퍼스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된 명강의였어요.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이해, 제대로
하셨네요..😊
감사합니다. 서울에 혹시 갈 일이 있다면 짬을 내서 국립중앙박물관 방문. ^^
한계 상황이 초월자가 보내는 메시지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한결 편하네요.
나는 실존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현존재로 살아가는가? 라는 물음에
답이 될 만큼 명료한 강의 감사합니다❤❤❤
야스퍼스의 한계 상황과 포괄자를 이제야 제대로 이해하게되었습니다.
초월자의 암호를 해독하는 실존의 자유라는
내용이 야스퍼스와 하이데거의 차이점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덕분에 실존주의에 대한 이해가 깊어집니다.
반가사유상을 보면서 꼭 실존인가? 현존재인가? 를 물어보는 시간가져봐야겠어요.
그나저나 청산가리를 준비한 채 종전을 맞이한 야스퍼스가 다시 배신자 프레임에 갇혔을 때 얼마나 슬펐을까요… 정말 용기와 과감성을 가진 철학자 답습니다.
실존을 묻고 자신의 삶으로 답을 했던 사상가라고 소개해주신 것 백프로 공감가네요.
강의 감사합니다. 😊
야스퍼스의 결단과 용기는 정말 멋지죠.
그래서 그의 사상이 더욱 무게감 있게 느껴지나봅니다.
감사합니다~
자신의 아내를 사랑한 야스퍼스 정말 멋지네요.
친나치 행적을 보인 하이데거와 달리 자신의 삶을 자기 사상과 일치시킨 야스퍼스야말로 진정한 철학자라 생각합니다.
귀한 강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시간 내서 꼭 반가사유상 보러 가볼게요.
정말 소중한 경험이 될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30여분 정말 행복한 시간 잘보냈습니다 항상감사합니다.
그러셨군요~ 의미있는 시간 보내셨다니 감사하네요.
칼 야스퍼스 사상을 설명하여 주시니 다 듣고 갈께요. 늘 귀한 내용 감사해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실존 죄책 포괄자 초월자의 메세지 등등 머리를 깨이게 하는 철학 강의에 푹 빠져서 듣고 갑니다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했던 야스퍼스의 삶에도 경외감이 듭니다..🍁🍂
30분이 후딱.
늘 감사드립니다.^^
재미있게 보셨군요. 감사합니다~!
실존으로 살아가는 나인가를 알기 위해서는 그 유명한 반가사유상을 꼭 대면해 봐야할 것 같네요
명쾌하고 재미있는 칼 야스퍼스의 실존과 현존재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감사합니다~ 👍98
항상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아 ..너무 감사하다이채널 철학너무재밌어요 잘 보고있는데 댓한번 안썼네요 잘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실존철학 ~^^
철학적 인문학 영상 속으로 젖었다가 끝까지 즐감하고 응원하고 갑니다 자주 뵙기를 소망하며 오늘도 평강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
인문학을 공부할수록 단순히 지식을 알아가는 문제가 아니라서 부담도 커지네요, 그래도 게을러서는 안되겠죠. 강의 감사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도 들러봐야겠어요.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한계상황을 겪고 그것을 무의미하게 받아들여 계속 현존재로 남을 건지,
아니면 한계상황을 받아들여 좌절과 절망을 겪고 실존으로 비약하는 계기로 삼을 것인지는
현존재의 태도에 달려있다. 야스퍼스
제목은 칼야스퍼스 지만 존재와시간 맨 앞부분 잘정리해서 설명해 주신거같아요 오랜만에 다시 꺼내서 읽어봐야겠습니다 재밋네요
야스퍼스와 반가사유상의 연결이라니.. 영상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존재가 아닌 실존으로 살아가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멋진 말씀이빈다~ 감사합니다.
야스퍼스의 실존 철학을
예를 들어서 쉽게 설명해주시니
개념을 잘 이해할 수가 있네요!
명쾌한 강의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칼 야스퍼스는 내가 가장 존경하는 철학자. 계시에 직면한 철학적 신앙~이 책을 읽고 번역하신분들까지도 존경하게 됨. 철학을 삶으로 살아내는 게 진짜 인간이지~♡
앞서 아뢰야식에 대한 강의를 보고 이 강의를 보니 실존이 고정된 것이 아니라는 게 정말 잘 이해됩니다. 각 강의의 내용 뿐 아니라 강의 간 연결도 정말 잘되네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야스퍼스의 철학에서 인간다움에 대한 고집과 의지가 느껴졌는데, 제대로 이해한 건지 모르겠네요. 암튼 매번 어려운 내용을 쉽게 풀어서 설명해 주시니 너무 고맙네요. 바쁘다 핑계 말고 빨리 추천해 주셨던 책을 사서 읽어야 겠네요 ㅎ
실존주의 철학자 칼 야스퍼스에 대한 명쾌한 강의 넘 잘 들었어요. 쉽지 않은 내용도 이해하기 쉽게 풀어주시니 부담없이 듣기 좋네요^^
감사합니다~!
사실 번역된 것도 너무 큰 책이라 건드리기도 어려웠던 사람이었는데 이 철학자를 다뤄주셨네요... 고맙습니다
유익한 시간이었기를 바라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현존재와 실존..
늘 자기 존재를 자각하고, 자기 창조를 통해서 그것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항상 잘 보고 있어요 읽을 책 하나더 늘었네요!
네 감사합니다~!
현존재와 실존이라...야스퍼스 자신의 인생을 진정 실존으로 살아낸 철학자네요~
상황에 종속 당하지말고 자기자신을 찾는게 실존이라는 말이 와닿네요 그러다보니 실존주의 철학을 공부하기 이전에 이미 실존주의적 삶을 본능적으로 살고있었던 저를 발견했습니다.
지혜의 빛 강의는 한번에 다 보면 놓치는게 많아서 시간을 두고 나눠보고있답니다 😃😃👍👍
한참 분주해서 못 듣다가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역시 감동을 크게 주시네요~ 그간 업뎃된 동영상들을 보니 읽고 싶은 책이 잔뜩한 도서관에 온양 가슴이 뛰네요. 귀한 강의 정말 감사드려요~^^*
오랫만에 뵙네요.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명료한 강의 감사합니다. 공부하기 좋은 편집에도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4 자기에게 종폭당하는 존제
현존제~
비이성적이다
일면은 공감할수 있는 지적
나다운나
지킬수 있을지
나를 대비해봤어요
궁중심리에 휩싸이는 현실에서
자신의 이익에 쌓여
허우적대는 나는 아닌가
자책도 하는 시간이지금
더
생각하며 자책해야하나
분명한건
나를 되돌아 볼 여유가 있는가
어렵네요🌠
강의 내용 정말 깔끔하네요!
야스퍼스 철학을 이렇게 쉽게 정리해주시다니요!!!
다른 곳에서 포괄자 개념 이상하게 설명하는 거 듣고 난감했었는데 이렇게 정확히 설명해주시니 그저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강의 반복해서 보면서 공부합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번 반복하여 보았습니다
최소한 이 영상을 접하고 이해하려는 의지는 존재로서 암호를 해독하고 변화하려는 간절함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감동적인 강의입니다 감사합니다!
실존주의 야스퍼스에 대해 알게되어서 넘 기쁩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히 잘 봤습니다
반가사유상이라...
포괄자(주체,주역,주동,주인)로서 '나'는 살아가면서 처하게 되는 한계상황을 해석하는 자유능력을 통해서, 현존재에서 비로소 실존으로 살아가기 위해 손수 자발적으로 대가치르는 감사과정을 거치는 사유활동을 이어가게 된다는 이야기로 봐 줄 수 있죠
감사합니다.
쉽게 설명한,.개념
전달,어렴풋이 이해했습니다.사르트르 저서로 이어,정독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인간이 도덕적으로 살기 위해서는 물리계의 신 외에 가치판단계의 신도 필요하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데요('신' 대신에 '신의 속성'이라 해도 무관), 야스퍼스의 초월자와 비슷한 것 같군요.
게다가 야스퍼스가 해독을 말한 것은
내 주위에 나타나는 현상들을 신이 보낸 메시지로 보는 일종의 기호학 같다는 인상이 듭니다.
그나저나 하이데거의 2패!
1패는 그가 유부남일 때 처녀롸 바람 핀 것.
다른 1패는 그가 나치에 협력한 것.
인상깊은 댓글 남겨주셨군요. 감사합니다!
전공생도 아닌 일반인에게 큰 감명을 주도록 쉽게 잘 풀어 설명해주시니 참으로 대단하시고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요근래 모든 영상을 하나씩 정주행하고 있네요ㅎㅎ 올 한해, 선생님의 영상으로 더 의미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강의 너무 감사합니다
야스퍼스 책 읽고 이해가 너무 안되서 아쉬웠는데, 이거 보니 모든 게 연결이 되고 풀리는 기분이라 넘 기쁩니다.
평소에 우리 지혜의 빛님의 강의를 좋아하고 자주 듣는데, 오늘 강의는 정말 감명적입니다. 특히 야스퍼스의 철학을 시타르타와 비교하고, 맨 마지막에 미륵반가사유상을 강의 전체를 대표하는 이미지로 삼은 것, 탁월한 안목입니다.❤❤❤❤❤❤❤
정말 멋지고 유익한 인문학 영상 시리즈라 생각합니다. 슈바이쳐의 말에 따르면 '생각하기 싫어하는 현대인들'에게 얼마나 관심을 받을 지 모르나,
그것과는 상관없이 매우 값지고 훌륭한 시도라고 믿기에 전적으로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 🎉🎉🎉🎉🎉
저 이 강의 수십번 듣고 있어요. 듣고 들어도 들을 때마다 새롭고 새로운 깨달음이 생겨셔요. 야스퍼스의 삶이 너무 감동적이고 그 고통에 큰 공감이 가네요. 저도 비슷한 고민을 했었던거 같은데 야스퍼스가 진정 멘토란 생각이 듭니다. 한계 상황 속에서 주어지는 암호를 해독하는 삶… 저도 뭔가 느껴지고는 하는데 좀 더 집중하며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소개 정말 감사드립니다. 추가 강의 기다리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알고 싶은 사상가를 어떻게 바로 올려주셨지 한 번 듣고 어려워서 다음 영상 나올 때까지 반복해서 들을게요
니체를 이해하기 위한 책들을 순서대로 소개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그냥 순서에 상관없이 읽어도 될까요?
니체에 대한 책들을 순서대로 강의해드리면 좋지만 다른 주제들도 다뤄야 해서 아무래도 한계가 있답니다.
참고해주세요~ 다음에 또 기회를 봐서 비극의 탄생 이후의 저작물들에 대한 소개 강의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질문이 생겼어요. 🙏 하이데거의 현존재(Desein)와 야스퍼스의 현존재가 다른 의미인 것 같은데 어떤 차이가 있나요?
본시 야스퍼스는 하이데거 사상에 대해 크게 6가지 테제로 비판을 가했습니다.
여기 그 내용을 다 소개하기란 무리가 있을 듯하네요.
그래서 여기서는 간략하게만 말씀드려야 하겠는데요,
본시 야스퍼스는 하이데거가 자신의 존재론을 진리론으로 삼고 있으며 그러한 입장에서 각 개인의 존재 사건을 진리론으로 연결한다고 비판합니다.
이렇게 되면 진리를 향한 보편적 지향점이 없어지고 상대화 된다는 것이죠. 그래서 야스퍼스가 보는 하이데거의 현존재는 상대주의에 빠진 것이며, 그러한 현존재가 자기 결단으로 실존이 된다해도 그것 역시 상대적인 수준에 머무른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에 비해 야스퍼스의 현존재는 가능적 실존을 전제로 하며, 포괄자를 의식하여 실존으로 도약하는 예비 단계로 보는 것이죠.
이러한 내용을 잘 참고하시기 바랄게요.
최고입니다
고품격의 선생님 강의 어렵 지만 잘 듣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전달력이 정말 대단하신분. 이분의 전달능력이면 그게 무슨 오류를 가지고 있던 진실인듯 전달 될것같아 두려울 정도.
잘 보고 있습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선생님 강의 너무 감명깊게 보고있습니다. 유튜브를 보다가 누군가 공자에 대하여, 존화양이. 위존자휘. 위친자휘. 위중국휘 라고 하며 공자에 대하여 너무 긍정적으로 해석되어있다고 하면서 공자의 실체는 매우 위선적인 사람이라고 비난을 하였습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공자에 대하여 강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꾸벅
요즘 가장 필요한 내용이었는데 알고리즘 덕분에 도달하고 갑니다 컨텐츠 많이 올려주세요🥰
지혜의 빛님, 영상 감사합니다. 야스퍼스는 대단한 철학자네요! 그리고 매우 정직한 분이고요. 제가 아는 정직은 "자기가 아는 것을 하는 것이며, 또 자기가 하는 것을 아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이 경지에 이르는 분이 많지 않은데, 야스퍼스는 아마도 그 경지 너머 어디 쯤에 계신 것 같습니다.
어려운 철학에 대해서 항상 잘 애청하고 있습니다. 혹시 나중에 기회가 되신다면
앙토냉 아르또에 대해서 강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카를 야스퍼스 입문서 읽고 헥헥거리고 있는데 단비 같은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인간의 의식이 복잡한 게 아니라 인간의 의식 나타나게 한 그 원형이 복잡한 것 아닌가 생각하고 사실 의식이라 하면 몸 안에 적혈구 백혈구 하나 컨트롤 할 수 없는 좀 부차적 요소가 아닌가 생각 되네용 ;
감사합니다!
야스퍼스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실존적 교제도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교수님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있는 구독자입니다.
1. 야스퍼스는 유신론적 실존주의에 속하는데, 상황이 주어진 것이라는 점에서 구조주의 철학의 느낌이 납니다. 제가 뭔가를 혼동하고 있는 거죠?
2. '대다수'는 일본어식 한자어이고 '대부분'은 한국어식 한자어라고 들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좋은 강의 정말 감사합니다😹
실존= 자성에 바탕해 살아가는 상태, 한계상황= 경계, 무유정법= 변화 가능하다, ... 불교의 가르침과 엄청나게 비슷하네요. 깨달은 사람들이 하는 말들은 다 통하는 것 같습니다. 초월자라는 개념도 불교적으로 해석이 안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잘 모르겠지만..
지금 아무리 지식 수준이 높아졌다고는 하나, 야스퍼스처럼 실존에 바탕해 살아가는 사람이 많이 없다는 점으로 볼 때, 진리적이지 않은 사상이나, 세력이나, 주의가 우리를 어떤 방향으로 유도하면, 결국엔 참 나 (실존)을 만나지 못차고 수많은 지성인이 나치즘에 찬성했던 것 처럼 역사 속 부끄러운 인생을 살다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지금 추구하고 있는 것들, 사로잡혀 있는 것들에 대해 생각해보게 해주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현대 철학은 책으로 읽어도 골이 빠개지는데 선생의 쉬운 설명을 듣는 순간에도 머리의 톱니바퀴가 끊임없이 돌아가면서 어디선가 모래같은 이물질이 끼여드네요. 그래도 쉬운 설명으로 장님 코끼리 만지듯 뭔가가 미릿속으로 들어오는 느낌입니다. 들뢰즈, 데리다, 라깡, 알튀세르를 언제 이해하려나. 난 벌써 환갑 지났는데.
보통 독일사람 주관이 뚜렷한 특성은
야스퍼스의 철학에 기인하는 바 크겠구나,
그나저나 이 분 사상에 많이 공감된다.❤❤❤
제자인 한나 아렌트가 그에게서 진정한 세계시민을 모습을 발겼했다고 하는데, 역시 깊이가 다르네요. 항상 좋은 컨텐츠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잘봤어요.
1. 방해음악이 없어 감사합니다.
2. 단어는 감을 쉽게 잡을 수있어야 좋다고 봅니다.
야스퍼스가 실존은 주존으로, 현존재는 종존으로 단어를 썼어야 와 닿습니다.
마치 음악에서 장조 단조보다 흥조 애조가 더 좋듯이 말이죠.
휴...이번주 토요일 임용시험 응시할 도덕윤리 수험생인데 하버마스가 어려워요ㅠㅠ
야스퍼스를 이렇게 쉽게 설명한다는것은 진짜 대단하다
교제 개념!! 듣고 싶어요!!!
야스퍼스 '교제'에 관한 강의도 해주세요 선생님~ 제발~
... 그러나 그것이 나에게는 아직은 아니며 .....
맛있다 맛있어! 사장님! 밥 한 그릇 추가요!
케이팝이라는
영혼없는 것에 휘둘리는 것은
바로 실존이 아닌 현존재들.
당신처럼 팝에 영혼있다고 믿는게 신앙없는 미신임. 실존을 찾으세요. ㅋㅋㅋ
이런 철학을 보고 내린 결론이 그런 거라니... 본인이 못마땅하다고 막연히 생각했던 걸 정당화하기 위해 다른 철학을 아전인수로 단장취의하지 마십쇼.
갑사합니다
불교 철학과 유사하군요. 일컷는 단어만 다른 것 같아요.
어렵네단어도 풀이해주세요
너무 양질의 강의라 무료로 보기가 죄송할 정도네요😅
하이데거가 나치였어...?
충격이다... 타락한 실존이었네
반가 사유상도 실존의 문제지 ?
왜 그게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되었을까 ?
아무 생각없이 남들이 하니깐 한 거지 ?
그래서 니들이 주체성이 떨어지는 거야 !
반가시유상을 보고도 생각을 하지 않는 니들 모습을 봐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