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위쳐 3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가 있다는 거지 위쳐가 별로라는 게 아닙니다. 저는 위쳐 3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가 있다는 거지 위쳐가 별로라는 게 아닙니다. 저는 위쳐 3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가 있다는 거지 위쳐가 별로라는 게 아닙니다. + 목요일에는 피의 남작 관련 영상이 올라옵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게임들을 즐기면서, 명성 대비 가장 재미도가 낮게 느껴져서 접었던 게 위쳐 3였는데, 정확히 어떤 부분이 불호였는가가 확실하진 않았었는데 이 영상을 보니 느껴지네요... 작은 요소들의 디테일함이 게임을 재밌게 만들듯이, 작은 요소들의 어색함이 겜을 즐기기 어렵게 만드는 것 같아요
저는 CDPR이 가벼운 게임을 원하는 사람도 있다는 걸 몰라서 이렇게 만들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애초부터 시리즈의 시작이 원작이 되는 소설을 기반으로 출발했고, 거기서 많은 부분을 따왔기 때문에 발생하는 진입장벽이라고 생각됩니다. 소설 또한 처음부터 많은 정보들을 설명하지 않습니다. 장면을 보여주고 궁금하게 만들어서 보게 만드는 원동력을 만드는데 이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본인이 흥미가 전혀 없는 분야라면 아무리 궁금하게 만들려고 해도 궁금해지지 않으니까요. 물론 당대의 많은 액션게임을 보면 위쳐에게 액션게임으로서의 다이나믹한 조작감과 전투를 기대하게 되지만 이는 위쳐의 아주 큰 단점 중 하나죠.. 액션과 전투가 너무 부실하고 나사빠진 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대부분은 모드를 통해 이를 바꾸는 걸 권장합니다. 이러한 액션게임으로서의 아주 큰 단점에도 불구하고 '집안 문제'를 시작으로 하는 피의 남작 퀘스트의 상호작용과 서사, 플레이어의 선택이 이끄는 비극적 결과를 통해 그전까지 느꼈던 단점을 잊게 만들어주죠. 저는 위쳐3는 이러한 서사와 선택에 따른 이야기의 결과가 출시 당시 굉장한 호평을 받은 최대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게 그동안의 게임 경험에 의해 호불호가 결정되는 것 같아요. 저처럼 90~00년대 나온 싱글게임의 불편함을 다 맛본 사람에겐 저 불편한 요소가 있음에도 게임의 완성도로 커버하기에 그게 그만의 매력으로 다가오는데, 좀 게임 생활이 늦으시고 대작위주의 깔끔한 게임을 주로 하셨거나 롤같은 인스턴트 게임을 더 즐겨하신 분께는 지루하고 번거롭게 느껴지는거죠. 제가 위쳐 주변에 엄청 추천할때 호불호가 있을거라는 생각을 단 1도 안 하다가 아는 오빠가 넘 어렵고 지루하다고 했을땐 마치 남친의 바람 현장을 목격한 것 마냥 충격받고 그럴리가 없다고 현실 부정을 하기 바빴답니다ㅎㅎ
8:49 전 이부분이 극호였어요 요즘은 무슨 게임을 아기새에게 어미새가 주는것처럼 전부 씹어주는 거나 소울류처럼 게임내에서는 제대로 설명하지않고 아이탬 택스트로 넘기려는 게으른 방식이 많은데 지나가는 npc의 대화나 퀘스트 화형당하는 거나 광신도의 설교나 걸인등 다양한 방법으로 게임내 활동으로 세계를 느끼게 해주는것이 좋았어요
저랑 정말 똑같은 경험을 하신것 같습니다. 저도 위쳐3로 시작해서 2,1 드라마 등등 지금은 위쳐 신봉자일정도로 진화했습니다. 더불어 위쳐3가 지금은 no1 게임이 되었고 매년 정주행 1회씩은 꼭 했습니다 ㅋㅋㅋ 말씀하신대로 느리고 무거운 게임성 때문에 폐사한적이 있는데, 그 뒤 분기점 전환점이 된곳이 위에 언급된 피의남작 이었습니다. 그 뒤로 시간이 삭제 되더군요 ㅋㅋ 드라마 같다라는 표현에 정말 동의합니다. 더해서 제 개인적으론 한편의 소설을 다시본 기분이었습니다. 이후 cdpr이 출시한 사이버펑크는 영화 한편 본 기분이었구요 ㅎㅎ 정말 게임내 서사라는게 무엇인가를 제대로 보여준 타이틀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레데리나 앨더스크롤 같은 훌륭한 게임도 있지만 위쳐3는 소설에서 부족했던 그 쫀득한 뭔가가 있었던거 같아 재미있었습니다. 케릭터도 너무 잘 살린것 같고, 세계관이나 디테일함에 또 놀랐네요.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 ㅎㅎ
기본적으로 대화와 텍스트가 제일 중요한 게임이라서요... 가장 단순하게 짜인 보물찾기 퀘스트들도 절망적인 세계관이 녹아진 텍스트를 읽어가며 하다보면 매우 빠져들게 만들어주는 요소들이 있지만서도, 그딴거 읽는거 귀찮고 빠르게 액션 중심으로 게임을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절대 불호일 수 밖에 없는 겜이죠.
딱 정확히 짚어내신듯. 내가 위쳐3 명작이란 얘기 듣고 시작했는데 백색과수원만 한 달 넘게 걸렸고 피의남작 하면서 게임이 너무 소름끼치길래 그만둘까하다가 조금만 더 참고 해보자면서 이런저런 서브퀘도 억지로 했는데 어느정도 캐릭터와 세계관에 대해 알게 되면서 급속도로 빠져들게 됨. 초반부만 1~2달 질질 끌면서 했다가 뒤부턴 4주만에 빠르게 깨버림 ㅋㅋ 그리고 명작 인정함. 올해 플스4로 트리플A 게임 처음 입문한 게 위쳐였는데 조작감과 타격감 보고 엥? 이딴게 유명한게임? 이런 느낌 받았음 ㅋㅋ
오랜 콘솔 게임을 해온 유저로서, 위쳐3가 명작이라는 평가를 들어서 당연히 플레이를 해보았습니다. 근데 명작이라는 평가와는 다르게 저한테는 이상하게 은근한 루즈함과 애매한 액션 및 전투가 저를 계속 하기 힘들게 하더군요. 그러다가 첫번째 도전에서 흐지부지 되고, 시간이 지나고 다시 도전했으나... 초반 그리핀 잡는 정도 였었나, 예니퍼 만나는 정도 까지 간신히 진행하고 또 다시 흐지부지 되었네요. 그래서 나만 그런것을 느끼나 여러 글들 보면 죄다 명작이라는 소리만 있고, 왜 명작인지에 대해서는 설명이 잘 안나오더군요. 나만 이상한건가...... 라는 생각도 들고.... 물론 영상에서 말씀하신것처럼 위쳐3 초반 오프닝 이야기나, 세계관적 느낌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 영상 보면서 저만 느끼는것은 아니라는 것을 다시한번 알았네요.
칼질할 때 랜덤하게 휙휙 도는 게 가장 큰 문제... 근접 전투가 타이밍으로 하는 건데 지멋대로 봉산탈춤 춰버리니 사람 환장함... 그리고 컷신만으로 스토리를 진행시키는 게 완전 극협이었음... 무슨 시발 초반 30분을 컷신으로 때우는데 환장하겠더라... 컷신이라는 게 스토리 연결할 때 잠깐 1~2분 쓰는 거지, 매 순간 오픈월드를 끊고 컷신으로 연출하는 건 진짜 게으르고 수준낮은 방식임..
@@jihpark2440 스팀 1회차 서브퀘 다깨면서 170시간 플레이타임 찍혀있는데, 스토리몰입도+판타지월드여행+당시훌륭했던그래픽감상이 99% 요인이었습니다. 대사가 많아서 너무 좋았고, 반면 전투는 매력적이지 않았던 것 같고, 그 외의 요소는 크게 유의미하지 않았습니다.
@@jihpark2440 채널 주인장께서 설명 잘하셨는데 저는 1회차에 전투방식 때문에 접었습니다. 그 고비를 넘어가는 순간이 집안문제 퀘스트입니다. 여기서 부터 스토리에 몰입감이 생깁니다. 퀘스트를 하나 클리어하면 다음엔 어떻게 전개될지가 궁금해서 계속하게 되고 시간이 스토리를 즐기는데 매몰됩니다. 저는 위쳐가 엘든링같은 액션게임이 아니라 디트로이트 비컴휴먼같은 액션어드벤쳐 게임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액션 게임을 기대하셨다면 비추에요
위쳐3가 출시될때가 2015년이었나 16년이었나 그럴건데 그때 당시 공식 한글화 게임이 많이 출시되지 않았을때 였습니다. 더군다나 시리즈가 3편이나 진행된 상태였죠. 한글패치를 따로 하는 경우가 참 많았었습니다. 그런데 한글화까지 해줬다라는건 개인적으로 그때 당시 감사함도 있었어요. 고유명사가 많은건 우리는 그전까지 1편 2편을 즐겨하지 않았기 때문도 있습니다. 더군다나 소설 원작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한국 문화권에서는 사실 알기 좀 어렵긴합니다. 그래도 위쳐정도면 고유 명사가 엄청나게 많은 게임은 또 아니라서 적당히 알아들을 수는 있었어요. 전투 같은 경우는 아쉽다는데는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스토리의 설명이 아쉽다는 점은 글쎄요...저도 3편으로 입문했었지만 게임 내 초반에 등장하는 문서만 읽어봐도 적당히 파악은 충분히 가능하고 초반부 과거 회상이나 대화에서도 적당히 유추는 가능했거든요.
나는 위쳐3가 왜 GOAT 게임인지 모르겠다. 스토리가 좋을 수는 있으나 조작감이나 전투 할 때 손맛이 너무 없고 캐릭터 육성도 미흡하고 사실 유비소프트게임이랑 뭐가 다른가 싶었다. 자유도도 사실 대화 선택지 말고는 게임 안에서 자유도는 찾기 힘들고 차라리 위쳐3안에 있는 궨트가 본편보다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정도였다.
전투에 대한 호불호는 인정하지만, 자유도에 대해서 대화선택지뿐이라고 하시는 걸 보니 게임 잠시하다가 접으신 분 같네요. 상호작용 엄청납니다. 심지어 초반퀘에서 했던 선택의 결과가 엔딩에 가까워져서 영향을 끼치는 일도 부지기수이고, 본인의 선택으로 인해서 주요 NPC들의 생사는 물론 스토리 자체가 바뀌어버리는 작품인데 대화선택지 말고는 자유도가 없다뇨;;
@@Doojatovic 엔딩 봤고 멋진중세 판타지와 그의 맞는 음악, 스토리 또한 좋다 느꼈지만 게임자체가 자유도가 높다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저는 딱 유비식 오픈월드에 선택지만 섞은 느낌이라고 해야 할 까요? 스토리의 자유도로 생각하면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이 더 할 만한 게임이고 액션 및 전투로 따지면 어쌔신크리드가 더 좋지 않았나 라는 생각입니다. 턴제 전투에 거부감이 없으시면 발더스게이트3 추천드립니다. Real GOAT라고 생각합니다.
@@Doojatovic 저것들은 취향 아니어도 웬만해선 고트인 게임들인데 단순히 취향 문제가 아님 게임이 초반 흡입력이 너무 떨어짐 차라리 디비휴나 발더스3처럼 전투적인 요소가 턴제였거나 인터렉티브 무비형식이었으면 몰라도 조작감, 시점, 상호작용 다 답답하고 버티기 힘들 정도라 그 이후에 장점을 찾기도 전에 떨어져나갈듯
너무 공감되는 리뷰에요! 이 게임 5년전에 사서 1년에 한번씩 해보고 있는데 일단 돈관리/장비관리/전투 등 기본에 적응하는데에도 시간이 좀 걸렸던것 같아요 나중에 4번 트라이하고 스토링 어느정도 지나서야 아 왜 재밌다고 하는지 알거 같군 싶긴했는데 그전까지는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런건 그냥 개인 취향이고요 호불호 게임이라고 떠들고 다닐려면 매니악해야합니다. 위쳐3 판매량이 5000만장이 넘습니다. 게임중에 5000만장 넘는 게임이 거의 없어요 rpg 장르에선 스카이림이랑 디아3 말고 없습니다. 이걸 누가 호불호 게임이라고 합니까 그냥 대중적으로 성공한 게임인데 나한테 취향을 안맞을 뿐인 게임이죠 스카이림을 봅시다. 위쳐3 하고 비교하기도 창피 할정도로 전투가 쓰레기 입니다. 시대 차이도 그렇게 많이 안납니다. 동시대에 이미 뛰어난 액션성을 보여준 드래곤즈 도그마도 있었죠 그렇다고 사람들이 스카이림을 호불호 게임 이라고 말 안합니다. 엄청나게 많은 양을 팔아치운 글로벌 갓겜이라고 말하지
액션게임모드로 하는 비쥬얼노벨이라고 생각하면 명작이고. 액션게임이라고 생각하면 수많은 텍스트와 생소한 인물과 세계관. 떨어지는 전투시스템으로 인해서 그만두게됨. 결국 몇회차 하다가 다시 시도해서 명작으로 보는 사람은 위쳐3의 떨어지는 액션성과 생소하고 지루한 텍스트를 인정하고 스토리 자체로 즐겨서 그런듯. 위쳐4에서는 전투시스템을 좀 개선 했으면 좋겠습니다
제 콘솔 게임(PS4) 입문작이 더 위쳐3 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잘 맞아서 갓겜이라 여기며 확장팩 2개까지 몇 바퀴를 돌고 또 돌았었죠. 입문작이라 다른 콘솔 게임 경험이 많이 없다 보니 전투 컨트롤 스타일에 큰 거부감을 느끼지 않았던 점이 제게 극호로 다가올 수 있었던 이유였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불호라 여기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거론하는 사항이 전투 컨트롤이니 말입니다.
저랑 거의 똑같으시네요. 저도 위쳐3로 플스4 입문했고, 200시간동안 달렸고, 지금도 최애게임 뽑으면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게임입니다. 전투? 호불호 1도 없이 재미있게 했습니다. 그런데 만일 내가 갓오브워, 엘든링 같은 게임에 익숙해진 이후에 위쳐3를 접했다면 어땠을지 궁금하긴 하네요. 처음 할때는 못느꼈는데, 최근에 다시 해보니 전투가 좀 답답하긴 하더라구요. 뭐, 그래도 누가 물어보면 저는 무조건 추천 할겁니다. 해보고 접는건 할 수 없지만, 이 정도의 대작을 접해보지도 않고 지나치는 건 아까울 것 같아요.
솔직히 초반구간부터 느긋하게 해도 너무 지루했음 퀘스트가 너무 똥개 훈련이어서 한챕터씩 진행할때마다 다음으로 이어하기 싫었음 그리고 일반인과 다르게 화려하게 싸운다지만 설정상으로도 일반인이 못하는 동작으로 회피와 공격을 하는 전투 괴물인게 설정인데 정작 게임에서 뱅글뱅글 돌면서 다 처맞으니 짜치는거임
확실히 옛날 게임 느낌이 강하게 나는것도 있고 발더스3, 레데리2, 엘든링, 피의거짓 등 다 재밌게 했는데 이 게임은 호그와트 레거시, 어쌔신크리드의 유비식 오픈월드 느낌 때문에 재미없다고 느끼는듯 엔피시들 반응도 생동감이 안느껴지고 조작감 구리고 물리판정 깡통 수준인데 3시간 정도 하다가 마침 충돌 문제로 튕긴 김에 다시 하차할듯
소설을 플레이한다라고 생각하면 진짜 재밌습니다. 저는 화려한 액션 기대하고 샀다가 캐릭끼리 말만 주구장창하길래 접었었는데 이전 스토리 유튜브에서 쫙 보고 모든 대사 다 보면서 플레이하니 어느덧 4회차 하고 있더라구요. 스토리 게임입니다. 스토리가 90%니 느긋하게 플레이하세요. 스토리는 진짜 탄탄합니다.
위쳐는 단점들이 분명하게 있음에도 세계관+스토리텔링이 많은걸 궁금하게 만들어줬고 그에 어울리는 BGM이 몰입도를 올려줘서 좋았음. 사이드 퀘스트까지 맛보면서 하느라 중간에 끊었다가 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매력적이었던 게임. DLC에서 정말 분위기 좋게 꾸며진 투생지역은 분위기를 확 바꿔줬고 새로운 캐릭터 샤니와의 퀘스트는 마무리까지 훌륭했음. 선택적이지만 시리가 투생에 돌아와서 같이 사는 설정은 위쳐3를 하면서 굴곡있는 이벤트를 겪고 좀 답답한 느낌을 소화까지 잘 시킨 느낌이라 최고였음. 발더스게이트3처럼 진입장벽과 호불호가 갈리는 지점들이 플레이어에게 방해되는 점이 아니라면 진짜 신세계를 보여주는 게임
위쳐는 게임을 하는 감성으로 접근하기 보다 소설책을 읽는다는 생각으로 접근해야 하는 게임이죠. 영상에서도 언급되지만, 무거운 스토리 진행에서 인 게임이 가볍게 느껴진다는 것과 11분쯤에 언급하는 쓸모없는 정보(소설에서는 이런 걸 복선의 요소로 이용하죠) 라고 칭하는 게 단적인 예죠. 단순히 호평받는 게임, GOTY 수상작이라고 접근하면 본 영상을 제작한 사람처럼 됨. 새로운 것을 접할 때는 기존 다른 것 또는 유사한 것을 고려하는 게 아니라, 새로운 걸 받아들일 마음으로 접근하여 끝마치고, 그 다음에 다른 것과 비교하는 게 좀 더 객관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거겠죠 개인적으로 본 영상에서 제일 공감하기 힘든 게 쓸모없는 정보라 칭하는 것과 느린 스토리 전개라고 말하는 부분이네요. 본편 스토리만 진행했을 때 일반적인 RPG 게임의 평균치 정도의 분량이고 (기타 서브퀘스트 패스), 앞 서 언급한 쓸모없는 정보는 결국 아 그래서..그렇구나...라는 스토리를 풀어나가면서 알게 되는 (스토리를 꼼꼼하게 읽어가며 진행한 플레이어에게 해당되는 요소겠지만) 재미겠죠. 그말 인 즉슨, 본 영상을 제작한 분은 선입견을 가지고 이 게임을 접근했다는 생각이 가시지 않네요. 더군다나 이 게임은 원작 소설이 존재함에도 말이죠. 이 게임의 가장 큰 호불호는 일반적인 게임성과 액션을 중시하는 RPG가 아닌, 스토리를 중시하는 RPG에서 나오는 부분이죠. 평소 스토리를 진득하게 즐기는 유저와 스킵하거나 중요 대사 보는 유저.. 게임인 이상 조작감과 액션 등 볼거리를 중시하는 유저에겐 불호가 강한 게임임.
선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위쳐를 굉장히 재미있게 즐기고 있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위쳐는 상당히 다른 느낌으로 접근하는 RPG이기에, 사람들의 호불호 게임에 항상 입방아처럼 오르곤 합니다. 제 경험과는 전혀 무관한 것이지만, 이런 사람들도 분명 존재하기에 이런 영상을 만들었답니다. 제 영상의 목적은 '호불호를 느끼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다' 라는 목적을 가지고 있어요. 그런 사람들이 스스로가 이상한게 아니라고 느낀 다음에는 th-cam.com/video/PUqdFs8pV5M/w-d-xo.htmlsi=47Wq8nB-C2xJoDh3 제가 2일뒤에 올린 영상을 시청하시고, 위쳐를 즐기러 가시게 된 분들이 많답니다. 따라서, 선입견을 가진 영상이다! 라고 이해하시기 보다는, 그럴 수도 있죠! 라고 말하는 영상이랍니다.
위쳐를 2015에 한 번 도전, 2018에 도전, 2020에 도전했으나 중도 하차하고 2022와 2023에 걸쳐 엔딩을 봤습니다. 그리고 제가 한 게임 중에 손에 꼽히는 서사게임이 되었구요. 게임의 불편함, 몰입 방해요소, 개발역량 부족을 충분히 극복할 정도로 잘 만든 부분은 역대급으로 잘 만들었습니다. 단점들은 게임의 치명적인 단점이 될 수 있지만, 반면에 장점인 서사 구조에 몰입할 준비가 된 유저에게는 단점들을 충분히 가리고도 남는 게임이죠. 취향이 맞아야 하고, 긴 대사를 읽을 수 있는 시간적, 정신적 여유가 준비된 사람에게는 최고의 게임이고 그 조건이 안 되는 분들은 도파민 분비가 안 되는 게임입니다. 판타지에 몰입 잘 하는 분들은 진짜 각 잡고 시간 쫙 여유 내서 한 번 쯤 해보시길 바라고, 이런 류의 이야기에 몰입 안 되거나 여유 없어서 대사 스킵하고 추가 선택지들 굳이굳이 안 누를 거면 위쳐3를 제대로 즐기긴 힘들다고 봅니다.
최근에 위쳐3접해서 4회차까지 연달아 하고 온 맵 물음표 제거와 모든 퀘스트 실패없이 완료하기까지 마쳤습니다 진짜 인생 최고의 게임입니다 와우를 15년을 했었고 위쳐 전에는 몬헌 아이스본을 헌마랭 999찍고 할게 없어서 찾다 찾은게 위쳐인데 그냥 대 서사시 한편에 직접 들어갔다가 나온 느낌이네요
폴아웃 3, 뉴베가스 엔딩 보고나서 다음 게임 고민하다가 지인 말 듣고 3 샀습니다. 처음 설치 후 전투 맛보고 바로 지웠던 기억이 있네요ㅋㅋ 전투도 스토리도 도저히 몰입이 안되서 구글에서 세계관 요약본 읽어보니 그제서야 할 맘이 생기더군요. 1편, 2편, 3편 순서대로 플레이하니 스토리는 적응이 되는데 전투랑 이동 모션은 도저히 적응이 안되서 결국 모드설치했네요.
저도 위쳐 궨트하다가 시작했는데 초반부 넘기는게 제일 고난이더라구요 조작감이랑 전투는 말 할것도 없고... 특히 석궁 조작이 헬이었던거 같습니다 ㅋㅋㅋㅋ 그래도 초반 넘기고 세계관 몰입하다 보니까 재밌게 플레이 했던거 같아요 초반부에 설명 없이 고유명사 남발하는거에 있어서 따로 공부를 해야하는게 가장 큰 단점인거 같습니다 ㅜㅜ
출시당시에 는 스켈리게 쯤 하다가 접었는데 더빙 출시하고 다시 했는데 찰진 더빙이 좋았고 그래픽이 개선되서 할만 하더리구요. 메인퀘스트만 달리는분들은 어떻게 느낄지 모르겠지만 저는 서브퀘 전부 다해보면서 천천히 즐겨서 그런지 서브퀘가 재밌었던 기억도 있어서 재밌었어요. 하츠오브스톤,블러드와인 DLC 까지 다했는데 블러드 와인 DLC는 꼭 해보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이게임을 DLC포함해서 네번정도 정주행 했습니다. 왠만한 서브퀘도 다 진행했는데… 그 수많은 물음표는 다 해결하기가 힘들더군요. 특히 스켈리게는 배타고 이동해야 되는곳이 많아 포기… 그런데 물음표중 의외의 재미를 주는곳도 있어 고민하게 되는 포인트… 조작감은 좀 구리지만 회차를 반복하면서 세계관에 대해 알게되더군요. 다회차를 하면 디테일에 대해서도 이해가 가는 부분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ost는 지금도 가끔 들을 정도로 잘 만들었고, 스토리도 명작이라고 생각하지만(dlc까지 다함) 이 게임 이후로 저는 말 많고 전투 노잼인 겜은 쳐다도 안봅니다 스토리 좋다면 그냥 유튜브로 보고 맙니다 예전엔 멋모르고 했지만 많은 게임들을 접해보니 피곤하고 재미없으면 시도조차 안합니다
위쳐만의문제는 아니고 개인적으로 집중을 방해하는 요소중 하나는 영어음성 게임들 이더군요. 영어가 발음이 부드럽고 졸리게 들리잖아요. 소리도 작기도 하고.. 실시간으로 여기저기서 떠들어대는데 그게 영어인경우 들리지도 않고 오히려 집중이 잘 안되는경우가 있더군요. 근데 서양제작사들이 이런 실시간 상호작용게임을 상당히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일본제작사의 용과같이 같은 게임을 보면 그냥 지나다니면서 들리는 주변NPC의 대사를 별도로 알아볼수있게 처리해 줍니다. 위쳐3의경우 처음에는 영문음성이였는데 지금은 한글 더빙한걸로 알고 있어요. 굳이 나중에 가서 비용들여가며 이렇게 한 이유도 몰입도 문제가 큰것 같습니다.
이 게임은 게롤트 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펼처지는 서사시 입니다 - 이걸 이해 하냐 못하냐 가 이 게임을 즐길 수 있냐 없냐의 기준입니다 게롤트의 시점에서 풀어가는 이야기에 빠져들면 조작감 따위 신경 쓸 겨를이 없어져요 서사를 읽는다는 것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머릿속에서 퍼즐을 마추듯이 끼워 넣을 수 있어야 읽어 들일 수 있습니다 길게 쓸려다가 줄였는데 결론은 - 능지가 후달리면 서사를 읽을 수 없으니 이 게임을 즐기지 못한다 이거죠
서사성을 중요시하는 플레이어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죠. 능지가 후달린다는 표현은 좀 과격한 표현인 듯합니다. 위쳐의 세계관이 또한 한국의 게이머들에게는 그리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는 부분도 크다고 봅니다. 저는 굉장히 재밌게 즐겼는데 주변에선 별로 반응이 좋지 않더라구요.
@@ihatov_0 이 세상에는 많은 놀이들이 있죠 장기 바둑 포커 등등 저는 장기나 바둑에 관해 관심이 없고 재미도 느끼지 않습니다 왜냐고요? 규칙을 모르니까요 role-playing game, - RPG는 규칙을 정하고 노는 게임이죠 나는 전사를 하겠어 누구는 법사를 하겠어 이런식으로 다음은? 퀘스트가 기다리고 있죠? 퀘스트는 rpg의 필수 요소입니다 그럼 퀘스트가 재미있을려면 뭐가 필요할까요? 배경이 필요합니다 자 생각해보세요 1 황량한 벌판에 고블린 몇마리가 널부러져 있고 npc가 저기서 고블린 100마리 잡아와라 2 npc가 말합니다 - 내가 저번에 보여 줬던 그림 속 황금 사과나무가 어디 있는지 알았어 어둠 숲 깊은 곳에 있지 일단 거기 까진 같이 갈거야 그 다음 우리가 오두막에서 나무를 지키는 마녀의 시선을 잡아 두는 동안 너는 황금 사과를 가져와 어떤 게 더 그럴 듯 합니까? 위쳐는 중세+판타지를 잘 섞은 확고한 세계관을 구축해 놓았습니다 하지만 그 세계관을 다 알 필요는 없죠 저도 그런 방식 이였다면 재미없어 했을 겁니다 하지만 이 서사시의 중심은 게롤트입니다 이 게임을 평하는 말 중에 이 말은 정말 딱 들어맞습니다 내가 풀어가는 영화 - 딱 이겁니다 이 게임은 서사를 읽는 것이 규칙입니다 즐기고 싶다면 게롤트의 이야기에 빠져야 합니다
전 처음 위쳐 3할때 그때 충격은 가시질 않았어요. 일단 배경이 완전 극호. 그냥 게임을 키는것 자체가 힐링이였는데, 스토리도 너무 매력적이라 한번에 정주행이 끝났습니다. 물론 전투방식이 생각보다 익숙하지 않아 좀 공부하며 겜해야 한다는게 짜증났지만 여러가지 스킬트리 조합하는 매력때문에 다회차를 하게되었죠. 물론 지금와서 다시 그겜을 하면 더 웅장한 게임이 많으니 비교 되겠지만 이게 10년전 겜이란걸 감안하면 그당시 충격은 후덜덜 했어요. 지금 최애겜은 엘든링인데, 엘든링 나오기 전까진 위쳐3가 최애였어요.
3:10 구울과 싸울때 조작감이 구렸다는게 구체적으로 어떻게 구렸다는 건가요?? 위쳐 3회이상 깨면서 한번도 구렸다고 느낀 부분이 없어서 궁금함.. 6:20 여기도 위쳐가 돌연변이지 무적이 아니기때문에 칼빵 한방이면 죽는건 사람이랑 똑같아서 그런거라 생각했는데, 이게 별로인 사람도 있었구나
공감이 가네요 피씨버전과 스위치 버전 둘다 샀는데 여전히 그리핀 지나서 접게 되네요 초반에 모르는데 훅훅들어오는 질문으로 정신없게 만드는데 뭔말인지를 모르니 기억도 안나고 몰입감이 떨어짐 전투는 그 당시 나오는 게임들을 생각했을땐 새롭긴 했음 조작감이 저질이라 그렇지 ... 세월이 지나면서 여러 장르 다른 게임을 해보고 다시 위처를 봐도 여전히 호불호라는건 취향이 너무 안맞는거 같네요 저 뒤로 나온게 사펑인데 또 명성만 듣고 샀는데 엉망인 게임인걸 보고 최단기간에 엔딩 보고 삭제함 그 뒤로 많이 좋아졌다지만 이젠 만지고 싶지도 않네요 위쳐 시리즈는 명성만 듣고 시작 하면 안되고 본인 취향에 맞을지 신중하게 생각하고 시작해야 함
텍스트가 겁나 많음. 그리고 초반에는 좀 지루한편이고. 전투도 호불호가 갈릴만한데 적응되면 그냥 그러려니 하게됨. 왜냐하면 나머지 부분들이 너무나도 뛰어나기 때문에. 그리고 다들 말하는 피의 남작만 깨면 너무 재밌어서 스토리에 저절로 집중하게됨. 거기다 DLC도 엄청난 완성도를 자랑함.
메인은 꾸역꾸역 좀 힘겹게 클리어했는데 DLC부분인 블러드 앤 와인의 비주얼이 너무 아름답고 퀘스트들도 동화에 나오는 친구들도 있어서 생각보다 볼만했고 하츠 오브 스톤은 걍 이것만 하고 위쳐를 끝내도 될만큼 재밌었음 분량은 10시간 내외지만 만족감은 위쳐 본편 100시간보다 더 높았음
거지같은 레벨 디자인 장르가 오픈월드 액션rpg인데. 액션이 없음. 진짜 전투가 더럽게 재미없음. 그나마 인물이나 네러티브는 최상급이라 앵간히 구린 스토리가 나오는 미션도 흥미진진함. 그래서 더 문제임. 전투가 너어무 구림. 사이버펑크도 버그 이전에 전투가 구더기(그나마 위쳐보다 선녀)라 하다가 패치 나올 때까지 기다렸는데... 만약에 추후에 나올 차기작이 전투가 이 지경이면 그냥 이번에는 거를거임.
저같은 경우 위쳐3 올해의 게임상 할인때 구입후 초기 진행 가짜통행증퀘 다리건는곳까지 손이 안가서 도입부만 약2년 걸렸었네요. 위쳐 prg 요소중 최대 단점은 직업이 위쳐뿐이라 단조로움을 극복하고자 표식 ,연금,검술등 다양한 플레이 구사도 많이 해보고 그러면서 다양한 교단세트에 따른 옵션과 확장팩의 돌연변이체 스킬에 따른 교전재미도 꾀 좋았고 손쉬운 스킬과 쉬운난이도는 게임이 반감도 되기에 높은난이도에서 스킬과 전법 구사하면서 여유롭게 적을 제압하면서 영화와 같은 멋진플레이구사될때 쾌감이 생깁니다.위쳐3 도전과제100%달성 모드없는 순정으로 1800시간 플레이 했네요. prg게임 재미있게 했던 게임은 2000년 애쉬론즈콜2 , 2007~8와우 불타는성전~리치왕, 썬온라인(국내),스카이림외
제목애서 3이 붙어있는걸 볼수있듯 정상적으로 하려면 1,2편을 했거나 어느정도 배경지식이 있어야 해요 저도 첫입문때는 금방 접고 몇달 묵혔다 했는데 배경지식 조금 익히고 나서 하니까 저는 신세계가 따로 없었어요 거기다 당시에 아주저렴한 돈으로 살수있었던 확장팩까지 최고였어요 다만 CDPR도 이제 서구권 PC DEI행보에 합류를 했고 위쳐감독은 관둔지 오래라네요..
저는 위쳐3 이전에 접했던 AAA급 게임이 GTA5가 유일해서 그런지 위쳐 3의 전투에 별로 불만없이 진행했던 것 같습니다. GTA5가 전투에서의 비주얼적인 효과는 화려할지 몰라도 결국 다 총으로 쏴죽이는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는 심플함이 있으니까요. 오히려 극초반 튜토리얼에서 화면 가장자리 블러라던가, GTA에 비해서 화면 이동이 잦을 수밖에 없는 게임이라서 어지러움 때문에 끈 적은 있어도요. 제가 가장 오랜 시간 플레이한 게임인 레드데드리뎀션2, GTA5, 위쳐3 모두 전투 시스템이 복잡하지 않고 간단한 축에 속함에도 가장 좋아하는 이유는 빼어난 그래픽과 몰입감 가득한 스토리 그리고 디테일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플레이타임이 상당히 긴 오픈월드 게임인 것도 의미가 있습니다만, 그 스토리 때문에 두 세 번 이상 다시하게 되거든요. 아무리 그래픽이 좋아도 디테일과 스토리가 아쉽다면 아무리 많아도 2회차가 최대로 느껴지는 저에겐 저 3개의 게임은 수 백시간을 즐겨도 그 시간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게임 시작전 배경 세계관 같은걸 좀 공부하고 시작했는데, 스토리 하나만큼은 진짜 판타지세계관 뽕 다 채워주는 갓겜 근데 그 스토리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오는 조잡한 조작감과 전투시스템에서 오는 약간의 벽 ㅋㅋ 킬때와 끌때는 너무 재밌지만 하는 도중에는 자꾸 스트레스 요소가 첨가되는 게임 이었습니다. 결국 돌심장까지는 쭉 즐겜했지만, 블앤와는 아직 시작을 안하고 있네요. 그래도 블앤와가 가장 평이 좋듯이 언젠가는 할듯 합니다.
"똥쳐3는 DLC를 거치고 나서야 갓쳐3가 된다"라는 말은 어디서 들었는데, 저는 오히려 본편만 클리어한다음에 DLC를 플레이하지 않았습니다. (저 말을 들은건 본편 클리어 이후) 사람들이 그렇게 좋다좋다 갓겜이다 하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저는 그냥 "무난한 스토리를 가진 소설책 하나를 읽었다....갓겜도 똥겜도 아닌 그냥 평겜이었다...."정도의 감상평이 남았네요... 세계관에 몰입하지 못해서 그렇게 느낀것같아요
저는 위쳐 3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가 있다는 거지 위쳐가 별로라는 게 아닙니다.
저는 위쳐 3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가 있다는 거지 위쳐가 별로라는 게 아닙니다.
저는 위쳐 3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가 있다는 거지 위쳐가 별로라는 게 아닙니다.
+ 목요일에는 피의 남작 관련 영상이 올라옵니다.
이게 명작이라고 소문나고 해서 그럼 그냥 겜 해볼까??했을때 영상도 쩔어 필드맵도 쩔어 스토리도 괜찮어 자유도도 높아 아 근데 스킬은 별로네 근데 게속 할만해 하다가 와 이거 겜 잘만들었네 그런 절차??
지금까지 다양한 게임들을 즐기면서, 명성 대비 가장 재미도가 낮게 느껴져서 접었던 게 위쳐 3였는데, 정확히 어떤 부분이 불호였는가가 확실하진 않았었는데 이 영상을 보니 느껴지네요... 작은 요소들의 디테일함이 게임을 재밌게 만들듯이, 작은 요소들의 어색함이 겜을 즐기기 어렵게 만드는 것 같아요
저는 CDPR이 가벼운 게임을 원하는 사람도 있다는 걸 몰라서 이렇게 만들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애초부터 시리즈의 시작이 원작이 되는 소설을 기반으로 출발했고, 거기서 많은 부분을 따왔기 때문에 발생하는 진입장벽이라고 생각됩니다. 소설 또한 처음부터 많은 정보들을 설명하지 않습니다. 장면을 보여주고 궁금하게 만들어서 보게 만드는 원동력을 만드는데 이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본인이 흥미가 전혀 없는 분야라면 아무리 궁금하게 만들려고 해도 궁금해지지 않으니까요.
물론 당대의 많은 액션게임을 보면 위쳐에게 액션게임으로서의 다이나믹한 조작감과 전투를 기대하게 되지만 이는 위쳐의 아주 큰 단점 중 하나죠.. 액션과 전투가 너무 부실하고 나사빠진 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대부분은 모드를 통해 이를 바꾸는 걸 권장합니다.
이러한 액션게임으로서의 아주 큰 단점에도 불구하고 '집안 문제'를 시작으로 하는 피의 남작 퀘스트의 상호작용과 서사, 플레이어의 선택이 이끄는 비극적 결과를 통해 그전까지 느꼈던 단점을 잊게 만들어주죠. 저는 위쳐3는 이러한 서사와 선택에 따른 이야기의 결과가 출시 당시 굉장한 호평을 받은 최대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주아주 큰 단점이죠... ㅠ
사펑보면 몰라서 그런거 맞음
저는 이게 그동안의 게임 경험에 의해 호불호가 결정되는 것 같아요. 저처럼 90~00년대 나온 싱글게임의 불편함을 다 맛본 사람에겐 저 불편한 요소가 있음에도 게임의 완성도로 커버하기에 그게 그만의 매력으로 다가오는데, 좀 게임 생활이 늦으시고 대작위주의 깔끔한 게임을 주로 하셨거나 롤같은 인스턴트 게임을 더 즐겨하신 분께는 지루하고 번거롭게 느껴지는거죠. 제가 위쳐 주변에 엄청 추천할때 호불호가 있을거라는 생각을 단 1도 안 하다가 아는 오빠가 넘 어렵고 지루하다고 했을땐 마치 남친의 바람 현장을 목격한 것 마냥 충격받고 그럴리가 없다고 현실 부정을 하기 바빴답니다ㅎㅎ
8:49 전 이부분이 극호였어요
요즘은 무슨 게임을 아기새에게 어미새가 주는것처럼 전부 씹어주는 거나
소울류처럼 게임내에서는 제대로 설명하지않고 아이탬 택스트로 넘기려는 게으른 방식이 많은데
지나가는 npc의 대화나 퀘스트
화형당하는 거나 광신도의 설교나 걸인등
다양한 방법으로 게임내 활동으로 세계를 느끼게 해주는것이 좋았어요
스스로 파고들어가면 재밌죠~
정확히 프롬식 소울류는 텍스트를 찾아다니며 읽지 않으면 스토리가 없는 것과 다름 없기에 보통 서브 퀘스트와 세계관을 설명하는 Trpg의 텍스트와는 다름.
즉, 텍스트로 게으르게 표현한 게 아니라, 스토리 자체를 신경 쓰지 않은 게임 임.
저랑 정말 똑같은 경험을 하신것 같습니다. 저도 위쳐3로 시작해서 2,1 드라마 등등 지금은 위쳐 신봉자일정도로 진화했습니다. 더불어 위쳐3가 지금은 no1 게임이 되었고 매년 정주행 1회씩은 꼭 했습니다 ㅋㅋㅋ 말씀하신대로 느리고 무거운 게임성 때문에 폐사한적이 있는데, 그 뒤 분기점 전환점이 된곳이 위에 언급된 피의남작 이었습니다. 그 뒤로 시간이 삭제 되더군요 ㅋㅋ 드라마 같다라는 표현에 정말 동의합니다. 더해서 제 개인적으론 한편의 소설을 다시본 기분이었습니다. 이후 cdpr이 출시한 사이버펑크는 영화 한편 본 기분이었구요 ㅎㅎ 정말 게임내 서사라는게 무엇인가를 제대로 보여준 타이틀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레데리나 앨더스크롤 같은 훌륭한 게임도 있지만 위쳐3는 소설에서 부족했던 그 쫀득한 뭔가가 있었던거 같아 재미있었습니다. 케릭터도 너무 잘 살린것 같고, 세계관이나 디테일함에 또 놀랐네요.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 ㅎㅎ
글자를 읽는거 싫은 사람한테 정말 재미 없는 게임입니다. 대사와 퀘스트 스킵하면 이 게임은 심장을 파서 버리는 게임이 되는데...
유투브 쇼츠도 1분 넘으면 길어서 스킵하는 시절에 용캐 게임성을 인정받고 좋은 평판으로 살아남았다고 생각합니다.
사이버펑크... 저는 사전예약했다가 메인 스토리 진행 중 버그로 진행이 끔찍하게 막히는 바람에 여태 묵혀두고 있습니다..
😊😊😊
@@ihatov_0 저하곤 반대시네요.ㅎㅎ 전플4 로 예구해서 그험난한(?) 조건으로 엔딩 보고 확장팩 나왔을땐 플5 로 한번더 했는데...ㅎㅎ
기본적으로 대화와 텍스트가 제일 중요한 게임이라서요...
가장 단순하게 짜인 보물찾기 퀘스트들도 절망적인 세계관이 녹아진 텍스트를 읽어가며 하다보면
매우 빠져들게 만들어주는 요소들이 있지만서도,
그딴거 읽는거 귀찮고 빠르게 액션 중심으로 게임을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절대 불호일 수 밖에 없는 겜이죠.
위쳐는 인생게임이고 그 확장팩마저 갓겜이지만 여기서 짚으신 문제. 특히 지들끼리 뭐하지? 이 부분 너무 공감됩니다.
처음엔 좀 그렇더라구요
딱 정확히 짚어내신듯. 내가 위쳐3 명작이란 얘기 듣고 시작했는데 백색과수원만 한 달 넘게 걸렸고 피의남작 하면서 게임이 너무 소름끼치길래 그만둘까하다가 조금만 더 참고 해보자면서 이런저런 서브퀘도 억지로 했는데 어느정도 캐릭터와 세계관에 대해 알게 되면서 급속도로 빠져들게 됨. 초반부만 1~2달 질질 끌면서 했다가 뒤부턴 4주만에 빠르게 깨버림 ㅋㅋ 그리고 명작 인정함. 올해 플스4로 트리플A 게임 처음 입문한 게 위쳐였는데 조작감과 타격감 보고 엥? 이딴게 유명한게임? 이런 느낌 받았음 ㅋㅋ
오랜 콘솔 게임을 해온 유저로서,
위쳐3가 명작이라는 평가를 들어서 당연히 플레이를 해보았습니다.
근데 명작이라는 평가와는 다르게 저한테는 이상하게 은근한 루즈함과 애매한 액션 및 전투가 저를 계속 하기 힘들게 하더군요.
그러다가 첫번째 도전에서 흐지부지 되고, 시간이 지나고 다시 도전했으나... 초반 그리핀 잡는 정도 였었나, 예니퍼 만나는 정도 까지 간신히 진행하고
또 다시 흐지부지 되었네요.
그래서 나만 그런것을 느끼나 여러 글들 보면 죄다 명작이라는 소리만 있고, 왜 명작인지에 대해서는 설명이 잘 안나오더군요.
나만 이상한건가...... 라는 생각도 들고....
물론 영상에서 말씀하신것처럼 위쳐3 초반 오프닝 이야기나, 세계관적 느낌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 영상 보면서 저만 느끼는것은 아니라는 것을 다시한번 알았네요.
사람마다 좋아하는게 다르니까요
칼질할 때 랜덤하게 휙휙 도는 게 가장 큰 문제... 근접 전투가 타이밍으로 하는 건데 지멋대로 봉산탈춤 춰버리니 사람 환장함...
그리고 컷신만으로 스토리를 진행시키는 게 완전 극협이었음... 무슨 시발 초반 30분을 컷신으로 때우는데 환장하겠더라...
컷신이라는 게 스토리 연결할 때 잠깐 1~2분 쓰는 거지, 매 순간 오픈월드를 끊고 컷신으로 연출하는 건 진짜 게으르고 수준낮은 방식임..
ㅠㅠ
퀘스트가 똥개훈련임. 시리가 어디있는지 알고 있나? -> 뭐하면 알려주지 -> 시리가 어디 있는지 알고 있나 -> 뭐하면 알려주지 반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찾았다는게 우마... 우마마마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oldingot3796 ㄹㅇ 이때 현타 개쌔게 왔었음
갑자기 주는건 무슨 저주받은 괴물 주면서
이 괴물이 그 비밀을 알고있지 ㅇㅈㄹ.............................
그 좆같은 스켈리게 나오고 겜삭제했음
ㅋㅋ
그럼 이 남자는 무료로 알려줍니다. 하냐?
댓가를 줘야 시리가 어딨는지 밥은 먹었는지 알려주지
2017년 구매하고 방치했다가 올해 추석 연휴 열흘간 100시간 플레이한 갓겜
ㅋㅋㅋㅋㅋㅋ
위쳐3를 여러번 도전하면서 계속 흐지부지 포기하게 된 저한테는 100시간 이상 플레이한 분들은
어느 부분에서 위쳐3가 좋아서 그렇게 집중 플레이가 가능했는지 궁금합니다.
(전 RPG도 좋아하는 편이고, 위쳐의 세계관적인 느낌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jihpark2440 전에 판타지 소설을 좋아했었고, 위쳐는 서브 퀘들 이야기만으로도 게임으로 즐기는 판타지 소설이었다고 생각해요. 특히나 DLC의 하츠 오브 스톤 스토리가 정말 좋았었습니다.
@@jihpark2440 스팀 1회차 서브퀘 다깨면서 170시간 플레이타임 찍혀있는데, 스토리몰입도+판타지월드여행+당시훌륭했던그래픽감상이 99% 요인이었습니다. 대사가 많아서 너무 좋았고, 반면 전투는 매력적이지 않았던 것 같고, 그 외의 요소는 크게 유의미하지 않았습니다.
@@jihpark2440 채널 주인장께서 설명 잘하셨는데 저는 1회차에 전투방식 때문에 접었습니다. 그 고비를 넘어가는 순간이 집안문제 퀘스트입니다. 여기서 부터 스토리에 몰입감이 생깁니다. 퀘스트를 하나 클리어하면 다음엔 어떻게 전개될지가 궁금해서 계속하게 되고 시간이 스토리를 즐기는데 매몰됩니다.
저는 위쳐가 엘든링같은 액션게임이 아니라 디트로이트 비컴휴먼같은 액션어드벤쳐 게임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액션 게임을 기대하셨다면 비추에요
와 진짜 이거 저만 그런건가 생각했는데 다들 그런거였군요 그리핀 잡고 붉은색 뚱땡이랑 만나다 접은게 2~3번인것같은데 분명 갓겜이라기에 샀는데 초반부가 너무 아쉬운 느낌...ㅠㅠ 이 영상보고 한번 더 도전해볼 생각이 들었네요
붉은색 뚱땡이 ㅋㅋ 피의 남작 말씀하시는거죠? ㅋㅋ
위쳐3가 출시될때가 2015년이었나 16년이었나 그럴건데 그때 당시 공식 한글화 게임이 많이 출시되지 않았을때 였습니다. 더군다나 시리즈가 3편이나 진행된 상태였죠. 한글패치를 따로 하는 경우가 참 많았었습니다. 그런데 한글화까지 해줬다라는건 개인적으로 그때 당시 감사함도 있었어요. 고유명사가 많은건 우리는 그전까지 1편 2편을 즐겨하지 않았기 때문도 있습니다. 더군다나 소설 원작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한국 문화권에서는 사실 알기 좀 어렵긴합니다. 그래도 위쳐정도면 고유 명사가 엄청나게 많은 게임은 또 아니라서 적당히 알아들을 수는 있었어요. 전투 같은 경우는 아쉽다는데는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스토리의 설명이 아쉽다는 점은 글쎄요...저도 3편으로 입문했었지만 게임 내 초반에 등장하는 문서만 읽어봐도 적당히 파악은 충분히 가능하고 초반부 과거 회상이나 대화에서도 적당히 유추는 가능했거든요.
😊😊
게이밍 노벨? 약간 이런 계열로 봐야 한다 싶고
타격감이 너무 가벼움
이동시 악셀레이션과 브레이크가 어색할때가 많음
하지만 이야기 자체에 대한 재미의 정도로도 충분히 굳겜이었음
되게 위상이 높은 작품인데, 한국인이 다루어주는 것은 처음 본 것 같아요! 잘 듣고 있습니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잘봤어요 다음편 기대됩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물론 위쳐3는 앞의스토리나 세계관이해가 필요한부분이라서 처음에는 적응이 안될수있는데 그부분만 넘고 스토리에 몰입되고 시리와 게롤트에 감정이입되면 진짜 평생남을 갓겜임... 아 그립다 그때의 감정이
나는 위쳐3가 왜 GOAT 게임인지 모르겠다. 스토리가 좋을 수는 있으나 조작감이나 전투 할 때 손맛이 너무 없고 캐릭터 육성도 미흡하고 사실 유비소프트게임이랑 뭐가 다른가 싶었다.
자유도도 사실 대화 선택지 말고는 게임 안에서 자유도는 찾기 힘들고 차라리 위쳐3안에 있는 궨트가 본편보다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정도였다.
전투에 대한 호불호는 인정하지만, 자유도에 대해서 대화선택지뿐이라고 하시는 걸 보니 게임 잠시하다가 접으신 분 같네요. 상호작용 엄청납니다. 심지어 초반퀘에서 했던 선택의 결과가 엔딩에 가까워져서 영향을 끼치는 일도 부지기수이고, 본인의 선택으로 인해서 주요 NPC들의 생사는 물론 스토리 자체가 바뀌어버리는 작품인데 대화선택지 말고는 자유도가 없다뇨;;
@@Doojatovic 엔딩 봤고 멋진중세 판타지와 그의 맞는 음악, 스토리 또한 좋다 느꼈지만
게임자체가 자유도가 높다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저는 딱 유비식 오픈월드에 선택지만 섞은 느낌이라고 해야 할 까요?
스토리의 자유도로 생각하면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이 더 할 만한 게임이고
액션 및 전투로 따지면 어쌔신크리드가 더 좋지 않았나 라는 생각입니다.
턴제 전투에 거부감이 없으시면 발더스게이트3 추천드립니다. Real GOAT라고 생각합니다.
@@심플한심플맨 아 취향이 그런쪽이시군요. 알겠습니다!
@@Doojatovic 저것들은 취향 아니어도 웬만해선 고트인 게임들인데 단순히 취향 문제가 아님
게임이 초반 흡입력이 너무 떨어짐 차라리 디비휴나 발더스3처럼 전투적인 요소가 턴제였거나 인터렉티브 무비형식이었으면 몰라도 조작감, 시점, 상호작용 다 답답하고 버티기 힘들 정도라 그 이후에 장점을 찾기도 전에 떨어져나갈듯
저는 궨트는 건너뜁니다
위쳐를 55인치 화면에 7.1채널 사운드로 방에서 했었는데, 그냥 돌아다니기만 해도 그 분위기와 bgm 때문에 갓겜이였음
와 진짜 위쳐3 전투는 저질 그 자체였음...짜증나서 그냥 난이도 최하로 내리고 스토리에 몰입함ㅋㅋㅋ
헉 제가 지금 그러고있는데
1. 말 조작감
2. 호불호 갈리는 전투
너무 공감되는 리뷰에요! 이 게임 5년전에 사서 1년에 한번씩 해보고 있는데 일단 돈관리/장비관리/전투 등 기본에 적응하는데에도 시간이 좀 걸렸던것 같아요 나중에 4번 트라이하고 스토링 어느정도 지나서야 아 왜 재밌다고 하는지 알거 같군 싶긴했는데 그전까지는 너무 힘들더라구요
드라마가 쉣이지만 덕분에 위쳐3를 알게 됨 ㅋㅋ
Rpg에 세계관과 스토리를 좋아해서 완전 내 취향이었음
대화 텍스트 스토리 에 중심을 두고 게임을 하면 진짜 너무재밌음.
애초에 나온지 10년정도 되는게임이고 지금 와서 하면 옛날게임이라는 느낌이 드는것도 당연한듯
역시 사람들이 하는 경험이 비슷하군요 저도 22년도에 위쳐3을 접했다가 너무 노잼이라 아직까지도 엔딩을 보지 못하고 라이브러리에 썩히고 있습니다 ㅋㅋ 언젠가는 깨겠죠...
긴말 필요없이
전투 시스템이 너무 구린데다 재미가 없음
액션게임을 기대한사람들은 대부분 이것때문에 떨어져 나감
좀 아쉽더라구요
ㄹㅇ 액션이 구데기라 전투 자체가 재미없음
그런건 그냥 개인 취향이고요 호불호 게임이라고 떠들고 다닐려면 매니악해야합니다. 위쳐3 판매량이 5000만장이 넘습니다. 게임중에 5000만장 넘는 게임이 거의 없어요 rpg 장르에선 스카이림이랑 디아3 말고 없습니다. 이걸 누가 호불호 게임이라고 합니까 그냥 대중적으로 성공한 게임인데 나한테 취향을 안맞을 뿐인 게임이죠 스카이림을 봅시다. 위쳐3 하고 비교하기도 창피 할정도로 전투가 쓰레기 입니다. 시대 차이도 그렇게 많이 안납니다. 동시대에 이미 뛰어난 액션성을 보여준 드래곤즈 도그마도 있었죠 그렇다고 사람들이 스카이림을 호불호 게임 이라고 말 안합니다. 엄청나게 많은 양을 팔아치운 글로벌 갓겜이라고 말하지
저는 4트만에 몇가지 모드, 세계관 영상시청, 한국어 더빙을 통해 게임 정착해서 엔딩봤습니다 처음엔 그렇게 재미없었는데 나중에는 정말 재미있게 했어요
액션게임모드로 하는 비쥬얼노벨이라고 생각하면 명작이고. 액션게임이라고 생각하면 수많은 텍스트와 생소한 인물과 세계관. 떨어지는 전투시스템으로 인해서 그만두게됨. 결국 몇회차 하다가 다시 시도해서 명작으로 보는 사람은 위쳐3의 떨어지는 액션성과 생소하고 지루한 텍스트를 인정하고 스토리 자체로 즐겨서 그런듯. 위쳐4에서는 전투시스템을 좀 개선 했으면 좋겠습니다
4편은 잘 나왔으면 좋겠네요
뉴비인데 그리핀 외형부터 너무 당황스러웠음 ㅋㅋㅋ
상상하던 그리폰은 흰머리수리 머리에 사자몸통 독수리 날개달린 개멋있는 괴수인데 여기서는 대머리독수리 머리에 털 달린 와이번이 날라옴 ㅋㅋㅋㅋㅋㅋ
2015년에 구입 했다 접었다가 2022년 한국어 더빙 패치 이후 클리어했습니다 전투는 둘째치고 스토리를 보다보면 자꾸 피로감이 생겼어요 하지만 더빙이 그걸 해소해준거 같습니다 그후 3회차까지 엔딩봤습니다
제 콘솔 게임(PS4) 입문작이 더 위쳐3 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잘 맞아서 갓겜이라 여기며 확장팩 2개까지 몇 바퀴를 돌고 또 돌았었죠. 입문작이라 다른 콘솔 게임 경험이 많이 없다 보니 전투 컨트롤 스타일에 큰 거부감을 느끼지 않았던 점이 제게 극호로 다가올 수 있었던 이유였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불호라 여기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거론하는 사항이 전투 컨트롤이니 말입니다.
저랑 거의 똑같으시네요. 저도 위쳐3로 플스4 입문했고, 200시간동안 달렸고, 지금도 최애게임 뽑으면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게임입니다. 전투? 호불호 1도 없이 재미있게 했습니다. 그런데 만일 내가 갓오브워, 엘든링 같은 게임에 익숙해진 이후에 위쳐3를 접했다면 어땠을지 궁금하긴 하네요. 처음 할때는 못느꼈는데, 최근에 다시 해보니 전투가 좀 답답하긴 하더라구요. 뭐, 그래도 누가 물어보면 저는 무조건 추천 할겁니다. 해보고 접는건 할 수 없지만, 이 정도의 대작을 접해보지도 않고 지나치는 건 아까울 것 같아요.
저는 붉은 남작이 다끝내고나면 애틋하고 이해가되지만 똥닦아주는 초반부가 그리 힘들었네요 내가 뭣하러 저리 암걸리는 애 뒤나 봐줘야 되지, 위쳐3 로 유입한 유저와 유대감없는 시리 뒤캔다고말이죠
ㅠㅠㅠㅠㅠ
위쳐3도 초반 출시때는 최적화, 버그 엉망 개똥 취급이였는데...차근차근 고쳐나가고 이것저것 추가하니 어느새 갓겜..
사펑도 그랬고....현재 위쳐4 만들고 있다는데...아마 또 반복될것~
저는 처음부터 잘만들었으면 좋겠어요 ㅠ
솔직히 초반구간부터 느긋하게 해도 너무 지루했음 퀘스트가 너무 똥개 훈련이어서 한챕터씩 진행할때마다 다음으로 이어하기 싫었음 그리고 일반인과 다르게 화려하게 싸운다지만 설정상으로도 일반인이 못하는 동작으로 회피와 공격을 하는 전투 괴물인게 설정인데 정작 게임에서 뱅글뱅글 돌면서 다 처맞으니 짜치는거임
저도 그 부분은 좀 아쉬웠어요
확실히 옛날 게임 느낌이 강하게 나는것도 있고 발더스3, 레데리2, 엘든링, 피의거짓 등 다 재밌게 했는데 이 게임은 호그와트 레거시, 어쌔신크리드의 유비식 오픈월드 느낌 때문에 재미없다고 느끼는듯
엔피시들 반응도 생동감이 안느껴지고 조작감 구리고 물리판정 깡통 수준인데 3시간 정도 하다가 마침 충돌 문제로 튕긴 김에 다시 하차할듯
튕겼나보네요
위쳐1.2도 재미있어요
위쳐센스가 없어서 불편하지만
스토리의 깊이나 직접 퀘스트를 깨고 가끔은 잘못집어서 무고한 캐릭을 범인으로 고르는등
위쳐3이 네비게이션과 가이드를 대리고 하는 여행이라면
1,2는 진짜 모르는 지역을 지도와 나침반으로 여행하는 느낌이죠
언젠가 리메이크되면 해보고싶네요~
소설을 플레이한다라고 생각하면 진짜 재밌습니다.
저는 화려한 액션 기대하고 샀다가 캐릭끼리 말만 주구장창하길래 접었었는데 이전 스토리 유튜브에서 쫙 보고 모든 대사 다 보면서 플레이하니 어느덧 4회차 하고 있더라구요.
스토리 게임입니다. 스토리가 90%니 느긋하게 플레이하세요. 스토리는 진짜 탄탄합니다.
맞네요.
제가 느꼈던 부분도 비슷했습니다.
결국 전투 때문에 2시간하다가 포기했습니다.
위쳐는 단점들이 분명하게 있음에도 세계관+스토리텔링이 많은걸 궁금하게 만들어줬고 그에 어울리는 BGM이 몰입도를 올려줘서 좋았음. 사이드 퀘스트까지 맛보면서 하느라 중간에 끊었다가 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매력적이었던 게임. DLC에서 정말 분위기 좋게 꾸며진 투생지역은 분위기를 확 바꿔줬고 새로운 캐릭터 샤니와의 퀘스트는 마무리까지 훌륭했음. 선택적이지만 시리가 투생에 돌아와서 같이 사는 설정은 위쳐3를 하면서 굴곡있는 이벤트를 겪고 좀 답답한 느낌을 소화까지 잘 시킨 느낌이라 최고였음. 발더스게이트3처럼 진입장벽과 호불호가 갈리는 지점들이 플레이어에게 방해되는 점이 아니라면 진짜 신세계를 보여주는 게임
위쳐는 게임을 하는 감성으로 접근하기 보다 소설책을 읽는다는 생각으로 접근해야 하는 게임이죠.
영상에서도 언급되지만, 무거운 스토리 진행에서 인 게임이 가볍게 느껴진다는 것과 11분쯤에 언급하는 쓸모없는 정보(소설에서는 이런 걸 복선의 요소로 이용하죠) 라고 칭하는 게 단적인 예죠.
단순히 호평받는 게임, GOTY 수상작이라고 접근하면 본 영상을 제작한 사람처럼 됨.
새로운 것을 접할 때는 기존 다른 것 또는 유사한 것을 고려하는 게 아니라, 새로운 걸 받아들일 마음으로 접근하여 끝마치고, 그 다음에 다른 것과 비교하는 게 좀 더 객관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거겠죠
개인적으로 본 영상에서 제일 공감하기 힘든 게 쓸모없는 정보라 칭하는 것과 느린 스토리 전개라고 말하는 부분이네요.
본편 스토리만 진행했을 때 일반적인 RPG 게임의 평균치 정도의 분량이고 (기타 서브퀘스트 패스), 앞 서 언급한 쓸모없는 정보는 결국 아 그래서..그렇구나...라는 스토리를 풀어나가면서 알게 되는 (스토리를 꼼꼼하게 읽어가며 진행한 플레이어에게 해당되는 요소겠지만) 재미겠죠.
그말 인 즉슨, 본 영상을 제작한 분은 선입견을 가지고 이 게임을 접근했다는 생각이 가시지 않네요.
더군다나 이 게임은 원작 소설이 존재함에도 말이죠.
이 게임의 가장 큰 호불호는 일반적인 게임성과 액션을 중시하는 RPG가 아닌, 스토리를 중시하는 RPG에서 나오는 부분이죠.
평소 스토리를 진득하게 즐기는 유저와 스킵하거나 중요 대사 보는 유저..
게임인 이상 조작감과 액션 등 볼거리를 중시하는 유저에겐 불호가 강한 게임임.
선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위쳐를 굉장히 재미있게 즐기고 있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위쳐는 상당히 다른 느낌으로 접근하는 RPG이기에, 사람들의 호불호 게임에 항상 입방아처럼 오르곤 합니다.
제 경험과는 전혀 무관한 것이지만, 이런 사람들도 분명 존재하기에 이런 영상을 만들었답니다.
제 영상의 목적은 '호불호를 느끼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다' 라는 목적을 가지고 있어요.
그런 사람들이 스스로가 이상한게 아니라고 느낀 다음에는
th-cam.com/video/PUqdFs8pV5M/w-d-xo.htmlsi=47Wq8nB-C2xJoDh3
제가 2일뒤에 올린 영상을 시청하시고, 위쳐를 즐기러 가시게 된 분들이 많답니다.
따라서, 선입견을 가진 영상이다! 라고 이해하시기 보다는, 그럴 수도 있죠! 라고 말하는 영상이랍니다.
위쳐를 2015에 한 번 도전, 2018에 도전, 2020에 도전했으나 중도 하차하고 2022와 2023에 걸쳐 엔딩을 봤습니다. 그리고 제가 한 게임 중에 손에 꼽히는 서사게임이 되었구요.
게임의 불편함, 몰입 방해요소, 개발역량 부족을 충분히 극복할 정도로 잘 만든 부분은 역대급으로 잘 만들었습니다.
단점들은 게임의 치명적인 단점이 될 수 있지만, 반면에 장점인 서사 구조에 몰입할 준비가 된 유저에게는 단점들을 충분히 가리고도 남는 게임이죠.
취향이 맞아야 하고, 긴 대사를 읽을 수 있는 시간적, 정신적 여유가 준비된 사람에게는 최고의 게임이고 그 조건이 안 되는 분들은 도파민 분비가 안 되는 게임입니다.
판타지에 몰입 잘 하는 분들은 진짜 각 잡고 시간 쫙 여유 내서 한 번 쯤 해보시길 바라고, 이런 류의 이야기에 몰입 안 되거나 여유 없어서 대사 스킵하고 추가 선택지들 굳이굳이 안 누를 거면 위쳐3를 제대로 즐기긴 힘들다고 봅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최근에 위쳐3접해서 4회차까지 연달아 하고 온 맵 물음표 제거와 모든 퀘스트 실패없이 완료하기까지 마쳤습니다 진짜 인생 최고의 게임입니다 와우를 15년을 했었고 위쳐 전에는 몬헌 아이스본을 헌마랭 999찍고 할게 없어서 찾다 찾은게 위쳐인데 그냥 대 서사시 한편에 직접 들어갔다가 나온 느낌이네요
엘든링 -> 발더스3 지나서
위처3 하는 중인데
몰입이 안됨ㅋㅋㅋ;;
정확히 설명하심
일단 참고 해보는 중
참고 해보면 재밌어요~
폴아웃 3, 뉴베가스 엔딩 보고나서 다음 게임 고민하다가 지인 말 듣고 3 샀습니다. 처음 설치 후 전투 맛보고 바로 지웠던 기억이 있네요ㅋㅋ 전투도 스토리도 도저히 몰입이 안되서 구글에서 세계관 요약본 읽어보니 그제서야 할 맘이 생기더군요. 1편, 2편, 3편 순서대로 플레이하니 스토리는 적응이 되는데 전투랑 이동 모션은 도저히 적응이 안되서 결국 모드설치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모드가 답인가봐요
내 인생 3회차 한 게임. 게임 후반부에는 안끝났으면 하는 생각이 났습니다. 3회차때 되서야 모든 배경 스토리가 이해되더라구요. 액션 rpg를 가장한 비쥬얼 노벨게임!!
하도 명작이라 해서 구입하고 몇 번을 시도 했다가 이게 뭔가 하는 생각에 접음
내겐 돈 아까운 겜 이네요
저도 위쳐 궨트하다가 시작했는데 초반부 넘기는게 제일 고난이더라구요 조작감이랑 전투는 말 할것도 없고... 특히 석궁 조작이 헬이었던거 같습니다 ㅋㅋㅋㅋ 그래도 초반 넘기고 세계관 몰입하다 보니까 재밌게 플레이 했던거 같아요 초반부에 설명 없이 고유명사 남발하는거에 있어서 따로 공부를 해야하는게 가장 큰 단점인거 같습니다 ㅜㅜ
세계관 몰입이 중요하긴 하죠 ㅠㅠ
@@gnyang 어떻게 몰입은 잘 되고 있으신가요 ㅋㅋㅋㅋ
매번 영상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항상 다음 영상이 기대되네여!
@@Paldangdam1 감사해오
주말마다 천천히 하는지라 이제 트리스 만나고 꽁냥중입니다. :>
꾹 참고 하고 있었는데 옛날겜이라 그런지 동굴만 가면 멀미가 너무 나서 접었네요. 물속이나 동굴에서 위쳐센스 키면 진짜 어지럽더라고요. 울렁거리는 설정 꺼도 그래서 참…
으음.. 멀미는 힘들죠 ㅠㅠ
출시당시에 는 스켈리게 쯤 하다가 접었는데
더빙 출시하고 다시 했는데 찰진 더빙이 좋았고
그래픽이 개선되서 할만 하더리구요.
메인퀘스트만 달리는분들은 어떻게 느낄지 모르겠지만
저는 서브퀘 전부 다해보면서 천천히 즐겨서 그런지 서브퀘가 재밌었던 기억도 있어서 재밌었어요.
하츠오브스톤,블러드와인 DLC 까지 다했는데
블러드 와인 DLC는 꼭 해보는걸 추천드립니다
본인 스스로 관심가지고 해야지 재미있어요 이 회사겜들은 .. 억지로 하려고하면 금방 접게 되더라고요
1년여 동안 3번 도전해서 겨우 재밌게 적응한 게임 입니닿ㅎ
전투도 재미없고 진짜 별로였음
기대 존나하고 샀다가 하루만에 접음..
딱 뭔가 정석적인 RPG도 아니고 그렇다고 몬헌같이 컨트롤이 많이필요한 액션게임도 아니고
재밌게 플레이하는 소설책에 가깝죠
저는 이게임을 DLC포함해서 네번정도 정주행
했습니다. 왠만한 서브퀘도 다 진행했는데…
그 수많은 물음표는 다 해결하기가 힘들더군요.
특히 스켈리게는 배타고 이동해야 되는곳이
많아 포기…
그런데 물음표중 의외의 재미를 주는곳도 있어
고민하게 되는 포인트…
조작감은 좀 구리지만 회차를 반복하면서
세계관에 대해 알게되더군요.
다회차를 하면 디테일에 대해서도 이해가
가는 부분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래도 네번이나 정주행 하셨다니 대단하네요.. 😲
스토리 진행이 좀 더딘게 힘들더군요. 다른게임에선 심부름 한번하면 다음 스토리로 넘어가는데, 위쳐3는 한명한테 심부름 3번정도 해줘야 이야기 찔끔진행돼서.. 하는 노가다에 비해서 진행되는 스토리의 양이 너무 적음 ㅋㅋ
앗.. 그런면도 있나요 ㅠㅠ
ost는 지금도 가끔 들을 정도로 잘 만들었고, 스토리도 명작이라고 생각하지만(dlc까지 다함) 이 게임 이후로 저는 말 많고 전투 노잼인 겜은 쳐다도 안봅니다 스토리 좋다면 그냥 유튜브로 보고 맙니다 예전엔 멋모르고 했지만 많은 게임들을 접해보니 피곤하고 재미없으면 시도조차 안합니다
잘 보고갑니다 저는 후반부엔 카드게임이라 생각하고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위쳐3는 그저 플스로보는 장편 드라마임 그게 불호의 원인
게임이 아님 게임은 게임이어야함
위쳐만의문제는 아니고 개인적으로 집중을 방해하는 요소중 하나는 영어음성 게임들 이더군요. 영어가 발음이 부드럽고 졸리게 들리잖아요. 소리도 작기도 하고.. 실시간으로 여기저기서 떠들어대는데 그게 영어인경우 들리지도 않고 오히려 집중이 잘 안되는경우가 있더군요. 근데 서양제작사들이 이런 실시간 상호작용게임을 상당히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일본제작사의 용과같이 같은 게임을 보면 그냥 지나다니면서 들리는 주변NPC의 대사를 별도로 알아볼수있게 처리해 줍니다. 위쳐3의경우 처음에는 영문음성이였는데 지금은 한글 더빙한걸로 알고 있어요. 굳이 나중에 가서 비용들여가며 이렇게 한 이유도 몰입도 문제가 큰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한글 더빙으로 했어요 ㅎㅎ
처음부터 재밌게 했음 레데리2도 그렇고 그냥 느긋하게 감상하면서 그 세계를 음미했음 일단 주인공들이 매력적이라
재밌죠~
이 게임은 게롤트 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펼처지는 서사시 입니다 - 이걸 이해 하냐 못하냐 가 이 게임을 즐길 수 있냐 없냐의 기준입니다
게롤트의 시점에서 풀어가는 이야기에 빠져들면 조작감 따위 신경 쓸 겨를이 없어져요
서사를 읽는다는 것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머릿속에서 퍼즐을 마추듯이 끼워 넣을 수 있어야 읽어 들일 수 있습니다
길게 쓸려다가 줄였는데 결론은 - 능지가 후달리면 서사를 읽을 수 없으니 이 게임을 즐기지 못한다 이거죠
니 능지가 제일 후달려보임 ㅋ
@@자카이-t5r 반박은 못하고 그~냥 니 뱅쉰~ㅇㅈㄹ
@자카이-t5r - 반박 할 능지는 없고 욕은 하고 싶고 ㅋㅋㅋ
서사성을 중요시하는 플레이어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죠. 능지가 후달린다는 표현은 좀 과격한 표현인 듯합니다.
위쳐의 세계관이 또한 한국의 게이머들에게는 그리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는 부분도 크다고 봅니다. 저는 굉장히 재밌게 즐겼는데 주변에선 별로 반응이 좋지 않더라구요.
@@ihatov_0 이 세상에는 많은 놀이들이 있죠 장기 바둑 포커 등등
저는 장기나 바둑에 관해 관심이 없고 재미도 느끼지 않습니다 왜냐고요? 규칙을 모르니까요
role-playing game, - RPG는 규칙을 정하고 노는 게임이죠 나는 전사를 하겠어 누구는 법사를 하겠어 이런식으로
다음은? 퀘스트가 기다리고 있죠? 퀘스트는 rpg의 필수 요소입니다
그럼 퀘스트가 재미있을려면 뭐가 필요할까요? 배경이 필요합니다
자 생각해보세요
1 황량한 벌판에 고블린 몇마리가 널부러져 있고 npc가 저기서 고블린 100마리 잡아와라
2 npc가 말합니다 - 내가 저번에 보여 줬던 그림 속 황금 사과나무가 어디 있는지 알았어 어둠 숲 깊은 곳에 있지
일단 거기 까진 같이 갈거야 그 다음 우리가 오두막에서 나무를 지키는 마녀의 시선을 잡아 두는 동안 너는 황금 사과를 가져와
어떤 게 더 그럴 듯 합니까?
위쳐는 중세+판타지를 잘 섞은 확고한 세계관을 구축해 놓았습니다
하지만 그 세계관을 다 알 필요는 없죠 저도 그런 방식 이였다면 재미없어 했을 겁니다
하지만 이 서사시의 중심은 게롤트입니다 이 게임을 평하는 말 중에 이 말은 정말 딱 들어맞습니다
내가 풀어가는 영화 - 딱 이겁니다
이 게임은 서사를 읽는 것이 규칙입니다
즐기고 싶다면 게롤트의 이야기에 빠져야 합니다
전 처음 위쳐 3할때 그때 충격은 가시질 않았어요. 일단 배경이 완전 극호. 그냥 게임을 키는것 자체가 힐링이였는데, 스토리도 너무 매력적이라 한번에 정주행이 끝났습니다.
물론 전투방식이 생각보다 익숙하지 않아 좀 공부하며 겜해야 한다는게 짜증났지만 여러가지 스킬트리 조합하는 매력때문에 다회차를 하게되었죠.
물론 지금와서 다시 그겜을 하면 더 웅장한 게임이 많으니 비교 되겠지만 이게 10년전 겜이란걸 감안하면 그당시 충격은 후덜덜 했어요. 지금 최애겜은 엘든링인데, 엘든링 나오기 전까진 위쳐3가 최애였어요.
재미있게 즐기셨다니 좋네요!
와 저도 전에 그리핀 잡고 접었다가 요즘 다시 시작해서 엔딩 보고 dlc 하고 있는데 저만 그런 게 아니었군요 ㅋㅋ 지금은 GTA5와 함께 인생 게임이지만 어느 한 유튜버가 처음 20시간만 꾹 참고 해보라던 말이 생각나네요
ㅋㅋ
그 20시간이 아마 붉은 남작이 지날 때 즈음일 거예요. ㅋㅋ
@@Colabol 생각해보니 잡고 접은 것도 아니고 그리핀 만나자마자 접었네요 ㅋㅋㅋㅋ
난 처음엔 느긋하게 했었는데 몰입에 집중하니 2~3일이 훅지나가더라.. 처음으로 그런걸 느낌 문명하는사람이 이런느낌이구나하고 느꼈음.
위쳐3의 호불호는 그것이 아니라 모드적용이 어렵다는 것에서 갈린답니다.. 허허허허
3:10 구울과 싸울때 조작감이 구렸다는게 구체적으로 어떻게 구렸다는 건가요?? 위쳐 3회이상 깨면서 한번도 구렸다고 느낀 부분이 없어서 궁금함..
6:20 여기도 위쳐가 돌연변이지 무적이 아니기때문에 칼빵 한방이면 죽는건 사람이랑 똑같아서 그런거라 생각했는데, 이게 별로인 사람도 있었구나
즉시 타격했으면 좋겠는데, 게롤트가 준비동작을 취하느라 타이밍이 어긋나서 공격이 빗나가고, 얻어맞는 경우가 생겨서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옆에 텍스트가 나오는거랑 티알이랑 뭔 상관이죠? 실시간으로 텍스트가 나오는건 오히려 컴퓨터가 처리하는거고 그걸 플레이어에게 전달하기위해서라 별로 매치되지 않는거같은데요
맞음 전혀 상관없음
피드백 감사합니다.
겜 첫 출시에는 버그도 많고 게롤트 조작감도 너무 힘들었죠 :)
처음부터 잘 내놨으면 좋겠네요 ㅠ
스킬 없는 초반 전투
중반 발암 로취만 견뎌내면
중반부터
표식 검술 탕약 스킬쇼로 디아블로 하듯 몰이사냥하는 재미는 있음
중반엔 좋은 스킬들이 열리나봐요
공감이 가네요 피씨버전과 스위치 버전 둘다 샀는데 여전히 그리핀 지나서 접게 되네요 초반에 모르는데 훅훅들어오는 질문으로 정신없게 만드는데 뭔말인지를 모르니 기억도 안나고 몰입감이 떨어짐 전투는 그 당시 나오는 게임들을 생각했을땐 새롭긴 했음 조작감이 저질이라 그렇지 ... 세월이 지나면서 여러 장르 다른 게임을 해보고 다시 위처를 봐도 여전히 호불호라는건 취향이 너무 안맞는거 같네요 저 뒤로 나온게 사펑인데 또 명성만 듣고 샀는데 엉망인 게임인걸 보고 최단기간에 엔딩 보고 삭제함 그 뒤로 많이 좋아졌다지만 이젠 만지고 싶지도 않네요 위쳐 시리즈는 명성만 듣고 시작 하면 안되고 본인 취향에 맞을지 신중하게 생각하고 시작해야 함
명성에 의문을 갖게되면서 좀 멀리하게 되는게 있죠
이거랑 비슷하게 다가온 킹덤컴이나 레데리2는 어떻게 느끼셨는지 궁금해지는 리뷰였네요
킹덤컴은 그냥 느긋하게 즐겼던 것 같읍니당
텍스트가 겁나 많음. 그리고 초반에는 좀 지루한편이고.
전투도 호불호가 갈릴만한데 적응되면 그냥 그러려니 하게됨.
왜냐하면 나머지 부분들이 너무나도 뛰어나기 때문에.
그리고 다들 말하는 피의 남작만 깨면 너무 재밌어서 스토리에 저절로 집중하게됨.
거기다 DLC도 엄청난 완성도를 자랑함.
저도 하다가 초반에 접었는데 한글 풀더빙 되고 다시 해보니 확실히 몰입되어 dlc까지 달렸네요. 연애모드가 있어 중반의 지루함도 상쇄된듯😅
한글 더빙이 확실히 몰입도를 높여주죠!
레데리2의 설원 발렌타인의 기간이 있다면 위쳐3는 그리폰를 잡고 옌을 만나는 기간 그 기간들이 분수령이라고 생각함. 그 지점을 넘기는 유저중 절대 다수가 엔딩에 서브퀘까지 다 하고 다회차 돌렸을거임.
저도 그리핀에서 접을까? 했다가 게임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그냥 하다가 붉은남작에서 푹빠져서 했죠 전투는..마음에 안들었지만..후반부 모아서 베는 스킬 배우고선 그것만 쓰면서 놀았습니다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그냥 이지로 돌리고 대충 슥슥 베고 넘깁니다 ㅠ
메인은 꾸역꾸역 좀 힘겹게 클리어했는데
DLC부분인 블러드 앤 와인의 비주얼이 너무 아름답고 퀘스트들도 동화에 나오는 친구들도 있어서 생각보다 볼만했고
하츠 오브 스톤은 걍 이것만 하고 위쳐를 끝내도 될만큼 재밌었음 분량은 10시간 내외지만 만족감은 위쳐 본편 100시간보다 더 높았음
헉 dlc가 더 재밌나봐요
위쳐3 초반부에 포기함. 솔직히 전투가 너무 재미 없었다. 뭐랄까 허공에 삽질하는 타격감.
솔직히 타격감은 개판이긴하죠 뭔가 젖가락으로 휘두르는 느낌이랄까. 위쳐는 스토리 디테일 세계관과 주변이야기로하는겜이라서 타격감은 좀 후달리죠.
@@김원-i8r젓가락 ㅉㅉ 무슨 생각으로 사는데 젖?
레데리2도 초반 장벽을 못버티고 안한 저를 생각한다면 위쳐3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아 몰라요 호불호건 불호불이든~~ 위쳐 관련 내용 많이 만들어주세요~~ 위쳐 이름 리비아잖아요!!
헤헤 하다보면 흥미로운게 나올거고, 그러면 만들겠읍니다 😊
300시간 엔딩3-4회 본 유저로써 첨부터 진짜 재미졌는데...마치 몰입해서 드라마 보는 듯한 느낌..불편했던 점은 말 조작감?
거지같은 레벨 디자인 장르가 오픈월드 액션rpg인데. 액션이 없음. 진짜 전투가 더럽게 재미없음. 그나마 인물이나 네러티브는 최상급이라 앵간히 구린 스토리가 나오는 미션도 흥미진진함. 그래서 더 문제임. 전투가 너어무 구림. 사이버펑크도 버그 이전에 전투가 구더기(그나마 위쳐보다 선녀)라 하다가 패치 나올 때까지 기다렸는데... 만약에 추후에 나올 차기작이 전투가 이 지경이면 그냥 이번에는 거를거임.
저같은 경우 위쳐3 올해의 게임상 할인때 구입후 초기 진행 가짜통행증퀘 다리건는곳까지 손이 안가서 도입부만 약2년 걸렸었네요. 위쳐 prg 요소중 최대 단점은 직업이 위쳐뿐이라 단조로움을 극복하고자 표식 ,연금,검술등 다양한 플레이 구사도 많이 해보고 그러면서 다양한 교단세트에 따른 옵션과 확장팩의 돌연변이체 스킬에 따른 교전재미도 꾀 좋았고 손쉬운 스킬과 쉬운난이도는 게임이 반감도 되기에 높은난이도에서 스킬과 전법 구사하면서 여유롭게 적을 제압하면서 영화와 같은 멋진플레이구사될때 쾌감이 생깁니다.위쳐3 도전과제100%달성 모드없는 순정으로 1800시간 플레이 했네요. prg게임 재미있게 했던 게임은 2000년 애쉬론즈콜2 , 2007~8와우 불타는성전~리치왕, 썬온라인(국내),스카이림외
딜레이가 심한 조작감과 매가리 없는 전투때문에 아주 당황스러웠지만 나름의 재미에 800 시간 넘게 했었지요. 최근에 차세대 업데이트가 되고 나서 다시 한번 시작했는데 ... 이젠 못하겠더군요... 똑 갈이 당황스러운 느낌...ㅎㅎ
제목애서 3이 붙어있는걸 볼수있듯 정상적으로 하려면 1,2편을 했거나 어느정도 배경지식이 있어야 해요 저도 첫입문때는 금방 접고 몇달 묵혔다 했는데
배경지식 조금 익히고 나서 하니까 저는 신세계가 따로 없었어요 거기다 당시에 아주저렴한 돈으로 살수있었던 확장팩까지 최고였어요
다만 CDPR도 이제 서구권 PC DEI행보에 합류를 했고 위쳐감독은 관둔지 오래라네요..
저도 피의남작 전에 한 세번 포기하다가
네번째에 시간 좀 넉넉히 느긋하게 하다보니까
어느새 dlc까지 다 깨고있더군요ㅋㅋ
스토리 짜임새에 와 이거 잘만든겜 맞구나 했지만
몬헌과 엘든링을 하다가 위쳐3의 전투나 말타기를 겪어보니
정말 많이 당황스러웠다는..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처음에 자기 키높이에서 낙사하는 게롤트보고 조작감이 낯설어 몇년 봉인했죠. 하도 '갓쳐'라고 하길래, 인내심으로 몇시간 참고 해보니 이젠 제 인생게임입니다. ㅎㅎ
게임을 하는건지 영화를 보는건지 ,
게임을 하는건지 책을 읽고 있는건지 ,
이부분을 극복하지 못하면 ..
게롤트 죽이려고 온갖 고생 악의 담은 공격을 퍼붓는데 그게 단순한 회피키 하나로 모두 회피가 되버리니..
..타격감이 무중력 전투하는
느낌..검이 검 같지 않고 막대기 붕붕붕. 버그 인지 찾으라는것은 많은데 가보면 없고.ps4.ps5.스팀덱으로 어찌저찌 해볼려고 노력을 했는데 중도에 포기했습니다 .
현생을 살다가 다시 패드를 잡으면 ..내가 어디까지 했더라. 어우 피곤해 자야지.
ㅠㅠㅠㅠㅠㅠ
저는 위쳐3 이전에 접했던 AAA급 게임이 GTA5가 유일해서 그런지 위쳐 3의 전투에 별로 불만없이 진행했던 것 같습니다.
GTA5가 전투에서의 비주얼적인 효과는 화려할지 몰라도 결국 다 총으로 쏴죽이는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는 심플함이 있으니까요.
오히려 극초반 튜토리얼에서 화면 가장자리 블러라던가, GTA에 비해서 화면 이동이 잦을 수밖에 없는 게임이라서 어지러움 때문에 끈 적은 있어도요.
제가 가장 오랜 시간 플레이한 게임인 레드데드리뎀션2, GTA5, 위쳐3 모두 전투 시스템이 복잡하지 않고 간단한 축에 속함에도 가장 좋아하는 이유는 빼어난 그래픽과 몰입감 가득한 스토리 그리고 디테일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플레이타임이 상당히 긴 오픈월드 게임인 것도 의미가 있습니다만, 그 스토리 때문에 두 세 번 이상 다시하게 되거든요. 아무리 그래픽이 좋아도 디테일과 스토리가 아쉽다면 아무리 많아도 2회차가 최대로 느껴지는 저에겐 저 3개의 게임은 수 백시간을 즐겨도 그 시간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이미 예전에 엔딩 분기점 모두 이미 봤었고 다시 정주행 하려고 하니 피로감을 이기지 못하고 초반에 하다가 금방 싸게 됨
저도 시작하고 몇시간만에 접었다가 DLC 나온후에 재밌게 헸습니다.
DLC가 꿀잼!!
dlc 평이 좋네요~
다른나라에서 호평받는 내입맛에 안맞는 음식
게임 시작전 배경 세계관 같은걸 좀 공부하고 시작했는데, 스토리 하나만큼은 진짜 판타지세계관 뽕 다 채워주는 갓겜 근데 그 스토리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오는 조잡한 조작감과 전투시스템에서 오는 약간의 벽 ㅋㅋ 킬때와 끌때는 너무 재밌지만 하는 도중에는 자꾸 스트레스 요소가 첨가되는 게임 이었습니다. 결국 돌심장까지는 쭉 즐겜했지만, 블앤와는 아직 시작을 안하고 있네요. 그래도 블앤와가 가장 평이 좋듯이 언젠가는 할듯 합니다.
알피지 한번도 안만들어본것같은 레벨시스템 ,루팅 인벤토리 시스템에 한동안 흥미잃고 있다가 중세판타지소설 플레이하고 있는 착각들만큼 뛰어난 그래픽에 매료되어 엔딩까지 본 게임
나왔을때 pc방으로만 했었는데
스팀쪽 세이브 문제인지
높은 확률로 세이브가 날아가더라구요😅
10시간 정도 하던게 3번 날아가니
안 그래도 3d 멀미있어서 위쳐센스 키면 힘든데 자꾸 날아가서
포기했습니다.😢
ㅠㅠㅠ
이것저것 npc한테 말걸고 퀘스트받고 그래서 그런가,.. 재밌게 즐겻습니다
진짜 전투,액션이 기본만 됐었어도 할만했을텐데...너무 폐급이라 다른 매력적인 요소들을 못 즐기고 접었음
좀 아쉽죠...
드레곤 에이지 인퀴지션이 훨씬 나은 게임이었음
게임성과 서사 모두
방대함을 이유로 역대급이란 소릴 듣다니 씁쓸
인퀴지션도 좋은 게임이라고들 하더라구요~
"똥쳐3는 DLC를 거치고 나서야 갓쳐3가 된다"라는 말은 어디서 들었는데, 저는 오히려 본편만 클리어한다음에 DLC를 플레이하지 않았습니다. (저 말을 들은건 본편 클리어 이후)
사람들이 그렇게 좋다좋다 갓겜이다 하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저는 그냥 "무난한 스토리를 가진 소설책 하나를 읽었다....갓겜도 똥겜도 아닌 그냥 평겜이었다...."정도의 감상평이 남았네요...
세계관에 몰입하지 못해서 그렇게 느낀것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
저랑 똑같으시네요. 분명 재밌게 하긴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스토리를 뇌빼고 보게됐고 그래서 그런지 본편 끝나자마자 놔버리게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