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을 상징하는 새 '삼족오' 와 한국인의 정신문화 | 김주미 박사 | 국학원 국민강좌 13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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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6 ก.ย. 2024
  • 이 강연은 (사)국학원의 의견과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태양의 상징 삼족오(三足烏)의 의미
    해 속의 삼족오를 통해 본 복락과 재화의 의미
    태양을 생명, 아침. 밝음을 상징하는 붉은 태양 안에 죽음, 밤, 어둠을 의미하는 까마귀와 같은 현조를 함께 표현한 것은 밤이 지나면 아침이 오듯이 죽음과 어둠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며 생성(밝음. 삶)과 소멸(어둠, 죽음)은 경계 없는 동반자라는 우주론 반영하고 있습니다.
    ‘해 속의 삼족오’는 자주적 천하관을 표방했던 고구려, 외세의 침입과 간섭을 받게 됨으로써 어려움 속에서도 자주의식이 고양되었던 시기, 중종 반정 이후 통치자의 합법성이 절실히 요구되었던 시기에 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국난이나 정치적 혼란과 같은 어려움의 시기가 지나면 밝은 세상이 올 거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으로 이해됨. 크고 작은 환란 속에서도 오늘날까지 한국의 역사를 이어온 원동력은 절망의 순간 절망이 아닌 희망을 노래했기 때문입니다.
    태양은 특정인의 것이 아닌 만인의 것!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공유할 때 그 빛을 발하고 따스함을 전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 삼족오를 일상문에 등장시킨 것은 천상에서 지상으로 태양의 정령을 전해줌으로써 하늘과 땅을 연계시키고 만물을 살리며 풍요와 행복을 가져가 주는 삼족오의 공생공복(共生共福) 개념을 나타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됨. ‘해 속의 삼족오’에 담긴 이러한 심오한 의미가 많은 이들에게 인식되어 상생과 조화가 이루어 지길 바랍니다.
    #삼족오 #한국인 #한민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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ความคิดเห็น • 36

  • @마룡-s6y
    @마룡-s6y 2 ปีที่แล้ว +3

    김주미박사님 감사합니다
    비뚤어진 한국역사를 위해
    더욱 매진해주시고 많은 사람들 일깨워주세요 응원합니다

  • @harryha9915
    @harryha9915 2 ปีที่แล้ว +5

    강미경 박사님 삼족오 강의 감명스럽습니다!

  • @kimjeonghuun8665
    @kimjeonghuun8665 2 ปีที่แล้ว +4

    김주미 선생님, 최고예요. 너무 재미나요.

  • @조원호-q9n
    @조원호-q9n 2 ปีที่แล้ว +2

    감사합니다. 이런강의가 ~감동입니다

  • @jshin5991
    @jshin5991 ปีที่แล้ว +1

    와우.... 대단하네요. "세발 검은 새" 로 봐야지. '오' 자에 집착해서 까마귀에만 한정지으면 안되겠다는 생각해봅니다.
    동북아 동이족이 많이 보았던 매 또는 독수리 저 높은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오기도 하고 머물기도 하고. 조장을 통해 그 새가 또 하늘로 영혼을 나르기도 한다는 부분이 정말 깊이 있고 뜻있는 통찰이신거 같아요! 가슴이 웅장해지네요!

  • @lukelee2920
    @lukelee2920 2 ปีที่แล้ว +1

    Thank you, Dr. Kim Jumi, for your lecture par excellence.
    Incidentally, the talk of town in England is Korean soccer player Son Heungmin.
    Son plays for Tottemham that has the symbol of a rooster with three legs.
    Before crossing over the line of playground, we see him jumping three times outside the line.
    And whenever he succeeded in goal he showed his shirt with three leg rooster and made his hands show
    a goal. He is "sol invicitus." Englanders are shouting "Sunny Sunny Son!"

  • @user-papa88
    @user-papa88 ปีที่แล้ว +1

    진정으로 감사드립니다!
    절망의 순간에 절망을 노래한 게 아니라 희망을 노래했다는 말씀 속에서
    TV에 나오는 잘나가는 역사학자들은 역사를 말한다 하면서
    일제시대나 역사의 치욕에 대한 이야기를 주야장창 해대며 외곡하는
    노예 근성으로 살아가는 기득권 놈들이 많은데
    우리 안에 우리를 말씀하신 박사님 말씀을 들으며 감사드리고
    내일의 희망을 찾아봅니다!

  • @user-pj2fr4uz4j
    @user-pj2fr4uz4j 2 ปีที่แล้ว +1

    영원성을상징하는 ㅡ 새라는것이지

  • @user-yb1su3pc6l
    @user-yb1su3pc6l 2 ปีที่แล้ว +7

    삼족오 문화유산 등재합시다.중국이 등재할까 우려되네요

  • @user-zh7dv4ht9o
    @user-zh7dv4ht9o 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한국 인이 세계를 이끈다 함석헌 예언 진리의 전쟁 겸손하게 그분 영접

  • @user-cw9op3tk4s
    @user-cw9op3tk4s 2 ปีที่แล้ว +6

    강의 잘 들었습니다.^^ 근데 삼족오 다리가 세 개인거. 동이문화는 홀수체제로,
    3은 변화의 완성수. 9는 우주적 완성수...이런 의미로 다리 세 개의 의미해석은 좀 그럴까요?

  • @광개토태왕-h5f
    @광개토태왕-h5f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까마귀는 고구려의 상징새네요...참고로 고구려는 본거지가 하북성지역이고 황하 동북부지역을 지배한 대제국이였습니다. 광개토태왕의 황궁이 황하지역에 존재한 영락궁입니다.

  • @롤로토마시-n7e
    @롤로토마시-n7e 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한국 도시에 까마귀가 별로 없는 이유가 까치 때문이라고 해요. 까치가 까마귀보다 더 똑똑해서 까마귀들에게
    나와바리를 내주지 않는 거죠. 우리와 고구려의 넋을 비하하려고 한 말은 아니구요. 그냥 그렇다고요. ㅎㅎ

  • @hannibalyoung
    @hannibalyoung ปีที่แล้ว +1

    까마귀 뿐 아니라 까치도 사납습니다 독수리랑 때지어 싸워요 ㅎㅎ

  • @user-qy9um2wm2x
    @user-qy9um2wm2x 2 ปีที่แล้ว +2

    까마귀는 죽은 동물의 몸을 먹고 그 영혼을 하늘로 날라더 준다고 생각했겠지요.

  • @무풍-f6w
    @무풍-f6w 2 ปีที่แล้ว +9

    쉬운 언어로 간략히 정리합니다.
    1.고대 인류의 절대 존재는 태양(해) 이다.
    2. 태양의 갑골음은 [ᄀᆞᄅᆞ>가라] [ᄉᆞᄅᆞ>사라] 또는 [ᄀᆞᄉᆞᄅᆞ>가ᄉᆞᆯ>가+ᄉᆞ+ㅣ>가ᄉᆡ>가시] 입니다.
    가라는 태양, 사라는 햇살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3.삼족오(三足烏) : [삼족=ᄉᆞᄅᆞ>사라] [오(烏)=qas>gar>gara>가라] 즉 태양의 고대어 '가ᄉᆞᆯ>가시'를 상징하는같은 음가의 동물임.
    4. 검다(玄,黑)의 고대음은 거머러-->거머,거러(가라)로 분화됨. 검다의 의미에는 태양을 일컫는 '가라'의 소리가 들어있음.
    5.새는 하늘의 뜻을 지상으로 전달하는 매개의 동물이고, 특히 까마귀의 원래 색깔은 하얀새이나 아침해를 떠올리기 위하여 태양속에서의
    날개짓으로 까맣게 타버림.
    6.모두가 상징성을 표기한 문자들 입니다.

    • @OO-ri8ow
      @OO-ri8ow 2 ปีที่แล้ว

      존나 웃기네 ㅋㅋㅋㅋㅋㅋ
      정신 차리세요 ㅋㅋㅋㅋㅋㅋㅋ

    • @무풍-f6w
      @무풍-f6w 2 ปีที่แล้ว

      @@OO-ri8ow 웃기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지적하고 님의 생각은 무엇인지 밝혀주세요.

    • @임준형-b4m
      @임준형-b4m 2 ปีที่แล้ว

      @@OO-ri8ow 예 개독이네 ㅋㅋㅋㅋㅋ

  • @화이불치-p4m
    @화이불치-p4m ปีที่แล้ว

    까마귀 오자가 아니라..새의 용맹함은 솔개가 아닌가요...신라 왕관 모양도 솔개의 두 날개의 상징으로 알고 있는데.. 헤갈릭니다..

  • @user-po9ue2go9k
    @user-po9ue2go9k 2 ปีที่แล้ว +2

    도대체 핵심이 무엇인지?
    이게 강의할 정도인지,

  • @김성주-g7d
    @김성주-g7d 2 ปีที่แล้ว

    왜, 삼족인가요? 까마귀 상징론 말고, 왜 3족인가?

    • @thelibrary5972
      @thelibrary5972 6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천신족 + 맥족 + 예족 = 삼족

  • @user-gx8ey4of1i
    @user-gx8ey4of1i 2 ปีที่แล้ว +1

    활을 연관지어 본다면?
    우리문화에서 활을빼면 섭섭하다.
    그런데 삼족오와 활과의 관계는
    상당히 아이러닉하다.
    중원의 신화나 전설에 예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그는 활로 태양을 쏘아 죽였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대략적인 내용은 열개의 태양이
    교대로 떠올랐었는데 이녀석들이
    어느날 함께 떠오른것이다.
    하늘에 열개의 태양이 뜨게되자
    인간들에게는 재앙이였다.
    그래서 예가 등장하여 하나씩 쏘아죽이고
    한개의 태양만 남겨 놓았다는 얘기다.
    당나라시조 이연의 일화도 전한다.
    이연의 장인은 상업으로 돈이 많았던듯
    딸이 하나 있었는데 성격이 괄하여...
    문약한 선비사위를 들였다가는 딸에게
    휘둘릴것 같아 시전에 봉황평풍을 세우고
    봉을 맞추면 사위를 삼겠다. 하였는데..
    이연이 봉의 눈알을 맞추어 목적 이라는
    말을 남겼다고 전해진다.
    목적(目的). 눈목 과녘적. 눈과녁이다.
    현대의 국궁활터 과녁에는 홍심이
    그려져있다. 홍(紅)심(心)?
    유교에서 충심을 단심(丹心)이라고 한다.
    "임향한 일편단심(一片丹心)"...정몽주.
    단심(丹心)이 홍(紅)심(心)인걸까?
    이건....아닌듯싶다.
    단심이면 단(丹)심이지 홍(紅)심일
    까닭이 없어보인다.
    그렇다면?
    홍(弘)심(心)일 가능성이 크다고본다.
    즉. 홍익인간(弘益人間)의 홍심이다.
    여기서 다시 예가 태양을 쏘았다는
    전설을 떠올려보자.
    왜? 태양을 쏘았는가?
    인간세상에 닥친 재앙을 물리치기
    위하여 태양을 쏜것이다.
    홍익인간 취지와 통한다는 것이다.
    이밖에도 활로 용을 쏘았다는 얘기도
    여기저기 나타난다. 용을 쏜 이유도
    나쁜용은 재앙이 되므로 쏜다는 것이다.
    활의 생김새를 보면 날개를 펼친
    새의 형상과 비슷하다.
    심지어 그 위아래 날개가 접혀다가 펴지는
    탄력으로 화살을 쏘아보낸다.
    활은.....
    태양을 쏘아 떨어뜨리고
    삼족오를 쏘아 떨어뜨리며
    봉황의 눈알을 맞추어 죽이고
    용을 쏘아 죽이기도 한다.
    활과의 연관성을 빼버리고
    우리문화를 논할수는 없다.
    홍익인간(弘益人間)... 홍(弘)
    활궁부에 쓰여진 글자다.
    활시위소리 라는 의미도 있는글자다.
    활과 활시위를 나타낸 글자라는 것이다.
    참고로 활궁부에 쓰여진 글자들의
    활과에 관련성을 살펴보자.
    인(引) 끌인.
    ㅣ은 화살을 의미한다고 한다.
    1. 의미가 끌다 잡아당기다 인도하다.
    2. 의미에 활을쏘다. 물리치다.
    홍(弘) 넓다. 높다. 크다. 등의 뜻이지만
    베풀다. 라는 의미로 보는것이 합당할듯
    하다. 물론 활소리 활시위소리 의 뜻에서.
    홍(弘): 베풀다. 익(益): 더하다.
    홍익(弘益): 베풀음을 더하다.
    유가 중용(中庸)에서 용(庸)의 의미가
    베푼다는 의미와 통한다.
    용(庸):떳떳할용. 쓸용.
    홍(弘)과 통하는 의미라 여겨진다.
    "양극단을 잡고 중용을 베푼다."...중용장구
    국궁 활터에서는 활을 쏜다라는 표현을
    쓰지않고 활을 낸다. 라고 표현한다.
    베푼다는 의미가 담겨있는 것이다.
    한턱낸다. 잔치를 베푼다. 내가 한턱 쏜다.
    즉. 여기서... 쏜다. 낸다. 베푼다는 같은
    의미인것이다.
    총을쏜다. 와 활을쏜다 에 의미가 다르므로
    쏜다는 표현을 금기시하고 낸다고 하는것이다
    "활한순 같이 내시지요." 식으로 쓰여진다.
    그밖에도....
    이(弛)늦출이. 떨어질치.
    깍지 결 자도 옥편에 있으며
    줌통 파 자도 있고
    노(弩) 쇠뇌 노
    활집 도
    줌통 부
    활 저
    시위 느슨할 초
    현(弦): 활시위 현
    호(弧): 활 호
    쇠뇌 권
    활 고자 미
    활 고자 소
    약(弱): 약할 약
    강(强): 굳셀 강
    활 돈
    화살소리 붕 弓朋
    장(張): 베풀 장
    깍지 섭
    활장 휜곳 연
    필(弼) 도울 필
    활고자 구
    쏠 필
    활 뒤틀릴 별
    탄(彈) 탄알 탄
    당길 확
    화살소리 횡
    만(彎)굽을 만
    이렇듯이 활궁부에 쓰여진글자 대부분은
    활과의 관련성이 명료하게 들어나는
    것이다.
    그리고... 현대에 활과 연관된 글자들
    상당수는 모바일에서 뜨지 않는다.
    이는 우리민족의 역사에서도 마찬가지다.
    단군문화나 동이문화와 거리가 멀어질때
    활도 사라져간다.
    예를들어 조선시대 종묘제례 일무에서도
    궁시가 등장 하였다가 슬며시 사라진다.
    성리학이 만연된 탓일것이다.
    중원의 주나라때만 해도 동이문화 색체가
    강하다. 예악사어서수 육예에서도 활은
    세번째 사로 자리잡고 있으며...
    "정벌의 신표로 궁시를 주고
    살인의 신표로 부월을 준다."....예기
    한것에서도 알수있다.
    활로 태양을쏘고 금까마귀를 쏘고
    봉황을 쏘고 용을 쏘았다는 일화들은
    매우 중요한 상징성을 나타낸다고 본다.
    그 활을 쏵 빼버린 것은 유감스럽다.

  • @treefs47
    @treefs47 2 ปีที่แล้ว

    주제와 내용은 좋은데 졸린 학생들에게 말하는 듯한 말투가 청중을 애 취급하는 듯해서 몰입울 막습니다. (예: 태양은 뭐의 상징이다? 왕권의 상징이다 등)

  • @진원김동우
    @진원김동우 ปีที่แล้ว

    삼족오가 왜 한국 만 사용 ?
    공부 더 하세요

  • @OO-ri8ow
    @OO-ri8ow 2 ปีที่แล้ว

    부족도 아니고 역사와 국가의 개념을 민족의 개념으로 해석
    정작 한반도에 민족의 개념은 19세기에 들어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