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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M Film]Paganini: 24 Caprices No. 17 in E-flat major 바이올리니스트 홍현 4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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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 ก.ย. 2022
  • #파가니니 #카프리스17번 #무반주바이올린
    Paganini: 24 Caprices No. 17 in E-flat major 바이올리니스트 홍현 4K
    Violin 홍현
    예원학교 졸업
    서울예술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우등졸업
    현재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석사과정
    New York Internatinal Classical Competition Grand Prize 수상
    Vietnam International violin competition 2위
    부산음악콩쿠르 2등
    국민일보.한세대학교음악콩쿠르 2등
    이화경향음악콩쿠르 1위, TBC음악콩쿠르 1등 및 특상
    음연콩쿨 1등, 세계일보음악콩쿠르 3등
    촬영/녹음/영상편집/믹싱/마스터링 - JYMstudio
    문의 02.512.7562
    강남구 영동대로 112길 10 대화빌딩 206호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
    /jymstudio_o...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1

  • @seoulartaz5999
    @seoulartaz5999 ปีที่แล้ว +5

    바이올린 홍현
    나는 어떻게 기억하는가
    작년 봄 SNU Strings 챔버홀 들어가서
    마지막 연주 그룹이 3~4학년으로 구성되었다.
    제1 바이올린이 4학년 홍현 이었다.
    이 연주때, 악보가 넘어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일종의 해프닝이 일어났다.
    공연 당시에 엄청나게 스트레스 받았을 것인데,
    이제는 시간이 지나 말해도 될 것 같다.
    그 이후에 나는 이경선 독주회, 송지원 독주회 등
    서울비르투오지 단원 독주회를 보이는대로 다 들어가 보았다.
    그렇다면 송지원 님은 누구를 사사했고 앞으로 누구를 사사해줄 것인가...?
    궁금해서 우연히 성남 티엘아이 홍현 독주회에 들어간 것이다.
    앵콜은 에스트렐리타 였고
    홍현 독주회 들어가서 청중 속에서 사사한 스승
    이경선 님을 찾을 수 있었다.
    사실 커튼콜에 나는 홍현과 이경선 님 모두를 담았다.
    나중에 홍현이 30대 초중반 화려한 솔리스트가 되어 독주회를
    예술의전당에서 하면, 그때 4학년 시절 커튼콜을 USB에 담아 선물로 줄 것이다.
    중요한 커튼콜 영상은 절대 유튜브에 올리지 않는다.
    연주자 마음대로 쓰라고 선물을 주기위해 커튼콜을 8K로 만든다.
    그렇게 알게된 것이고,
    그 이후에는 함부로 음대 재학생 독주회에 들어가지 않는다.
    스누투오지 송지원 님은 독주회에서
    파가니니 Nel Cor solo 연주를 하고
    예원 예고 음대 20년 지기 하피스트 친구가 갑자기 죽어
    그 슬픔으로 구노 아베마리아를 눈물로 앵콜 연주를 하는 모습을 보았다.
    아마도, 그것이 음대 재학생 독주회를 한 번 정도는 가봐야 겠다
    계기가 된 것 같다.
    내가 하도 이걸 말하고 다녀서,
    아마 Snu String 중에 나의 존재를 아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나는 서울비르투오지 거의 모든 단원의 독주회를
    실제로 들어가 보았다. 대단한 연주자들의 모임.
    다시 홍현 조목련 김혜진 이렇게 세대가 내려가고
    그들은 다시 나중에 누군가를 사사한 스승으로 청중으로 오게 될 것이다.
    예술은 순수성이고
    무대 위의 음악인과 청중은 감정을 서로 공유한다.
    영감을 서로 주고 받는다.
    유튜브와 vs 실제 청중의 경험은 전혀 다르다.
    그날 만약 내가 홍현 독주회 들어가서 측면에 앉지 않았다면,
    누구도 홍현 독주회 이경선 청중 + 무대 위 홍현의 모습을 커튼콜로 담지 못했을 것이다.
    최근에 예술의전당 근처 롯데리아에서 홍현을 본 것 같기도 한데,
    비슷한 사람이 있어 착각했을 수도 있다. 알아도 아는 척 사실 안한다.
    음악을 좋아하면 이런 것들이 일상이 된다.
    콩쿨 중심의 네임드, 소리가 날리는 콘서트홀 만 떼로 몰려다니는
    이상한 음악 청중 문화를 바꿔놔야 한다.
    크고 작은 연주회 실내악 독주회에서
    가까운 연주장에서 사실 큰 감동이 더 잘 나온다.
    서로 감정을 주고 받기 때문이다.
    홍현도 사실 나의 존재를 알고 있다.
    독주회 후기 댓글을 내가 고정해 놨기 때문이다.
    홍현도 삶이 차고 나이가 차면 찰 수록
    더 멋진 연주자가 되어 있을 것이다.
    연주자의 미래도 다른 연주자를 통해 들여다 볼 수 있다.
    무대 위의 연주자도 그날 주인공이고
    바라보는 청중도 그날 주인공이다.
    청중은, 연주자를 위해 박수를 치기도 하지만
    그 중 절반 이상은
    청중인 나를 위해 박수를 치는 것이다.
    이것을 음악인들이 깨닫고 청중에게 좋은 기분 감정
    때로는 슬픔, 깊은 영감의 세계를 느끼게 해준다면,
    진짜 음악 소비 청중의 저변이 늘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