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생각해보면 마재윤이 절대 이길수 없는 게임임. 저 비수류 빌드는 지금이야 대저그전 정석같은 빌드지만 저 당시에는 혁명이라는 말이 어울리듯 한차원 높은 수준의 빌드였음. 그리고 그걸 가능하게 하는 김택용의 멀티테스킹 +물량이 있었고. 마재윤은 빌드에서 밀리고 피지컬에서도 밀리니 답이없는거지
커세어로 오버러드 다 잡고, 뮤탈까지 녹였는데 멀티에 셔틀에서 4다크 드랍..환상적이네요.무엇보다 초반 질럿 커세어와 함께 타이밍러쉬..마재윤 선수도 당황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 속의 이미지 트레이닝 모습을 동시다발 컨트롤로 현실화하는 멀티 태스킹 능력..정말 최강의 프로토스라고 생각합니다.
derella shin 저 결승전 현장에 있던 사람들 중에서 엠겜 선수들만 택신의 우승을 예측함. 팀내 연습경기에서 너무강했다고 함. 결승 1세트 시작전 동준좌도 엠겜 선수들과의 대화에 기반하에 택신이 팀내 연습경기에서 오졌기 때문에 이번 결승전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함. 게다가 그 스파링 상대가 토스전 압살하는걸 밥먹듯 하던 투신 박성준이었음
진짜 이렇게 잘할 수는 없다 패러다임, 힘 , 기술 , 제일 놀라운 것은 개인리그 첫결승자가 불과 일주일전에 본좌등극한 당대 최강자의 심리를 가지고 논다는 것 .. 기적의혁명가! 라이브로 볼때가 너무 그립다 고마워 코택이형 지금은 좀.. 타락했어도 이 한 순간으로 나한테 큰 감동을 줬어! 난 20년 가까이 토스 유저거든 !
택신은 다시 있기 힘들 정도로 뛰어난 선수... 특히 저그전에 있어서는 정말 넘사벽이랄까?? 스타1 후반기로 가서는 저그가 승률 등에서 상당히 약한 면모를 보였다만, 그 전까진 플토가 가장 전적 등에서 떨어졌었는데... 택신의 저그전은 완전 반대!! 오죽하면 해설자 등에서도 늘상 하는 말 "역상성"이란 용어까지 등장할까... 결승전 3경기 모두 농락하는 수준... 특히 3번째 경기는 아예 갖고노는 수준이네
피지컬도 피지컬이지만 이 세경기 승리의 원동력은 진짜 비수같은 타이밍에 있다고본다... 맵핵쓴거마냥 어떻게 저그 확장 타이밍과 러커 배치타이밍을 저렇게도 정확히 아는가 사실 커새어 운영을 너무 잘해서 맵핵 쓴거나 다름없다고보지만 맵핵을 쓰더라도 러커 배치되기 딱 전 타이밍만 노려서 소수정예로 찌르는 말도 안되는 김택용의 플레이는 가히 환상적이었다 심지어 이것이 07시즌 경기라는것.
마재윤 상대로 다전제에서 단 한번도 2승을 따낸 프로토스가 없었고 프로토스가 결승에서 저그를 압도했던적이 한번도 없었다는 이승원 해설의 발언에서 소름돋았다 저때 마재윤 프로토스전 승률이 80퍼센트가 넘어가던 시절이었는데;; 플토유저로서 진짜 희열의 순간이었지..맨날 저그한테 쳐맞는 종족이 프로토스였고... 저그 상대로 프로토스가 일방적으로 저그를 패는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토스는 현역때나 지금이나 택신이 유일하다
이 당시 그 동안 토스가 저그를 이길 수 없었던 이유는 무시무시한 피지컬을 가진 멀티태스킹의 괴물체가 없었기 때문이다, 피지컬만 된다면 토스가 저그를 압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김택용의 프로게이머 시절 통산 저그 승률이 7할이 그것을 증명함... 토스가 저그상태로 특정 단일 한 시즌도 아니고 통산승률이 7할이 쉽게 말해서 그렇지 정말 어마무시한 성적... 말이 안나오는 성적, 이 당시는 몰랐었지...
3.3 혁명 기념 출쳌 20:45부터 승원좌:이렇게 잘할 순 없습니다! 이렇게 잘 할 순 없어요! KCM:4다크! 4다크! 공1업 4다크입니다! 동준좌:역대 최강이라고 해도 믿을만큼!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XX 상대로! 승원좌:단 한 번도 프로토스가 결승에서 저그를 압도한 바가 없습니다! KCM:레어! 레어! 레어~깨집니다! 승원좌:마XX의 지휘봉을 김택용이 꺽어버리고 있는! 그런 모습입니다! KCM:스포닝플 깨지고마는! 마XX이! 마에스트로 마XX이... 동준좌:말이 안 나오네요 김택용! 승원좌:마XX도 이 히드라 움직임... 일동:GG! Bgm-welcome to black parade 승원좌:말도 안됩니다! 말도 안됩니다! KCM:이게... 승원좌:와...3대0... KCM: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기적이! 강민 선수를 3대0으로 꺾을 확률 0.45%(4강전에서 3대0으로 승리)...마XX 선수를 꺽을 확률 2.69%...그 확률을! 김택용 선수가 이루어냅니다! 최연소 우승자! 최초로! E스포츠 사상! 결승전에서! 프로토스가 저그를 꺾는!
저때 소름 돋은게 저그 플토 종족을 떠나서 마재윤을 이긴 선수가 단 한명도 없고 한두 판 이겨봤자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건 마재윤. k1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세미슐트라는 놈이 있음 개랑 똑같은 존재 그냥 너무 사기라서 악역이 된 케이스 지금 이영호? 저때는 닥 마재윤 경쟁상대 단 한명도 없었다는거
지금 생각해보면 마읍읍이 2번째 확장을 언덕위 상대 본진하고 가깝게 편거부터가 일단 패착임 토스가 커닥 견제하는거 의식해서 확장은 가급적이면 토스 본진하고 먼쪽에 수비하기 쉽게 심시티해서 확보해야 하는데 저렇게 뻥 뚫린 공간에 확장 먹는거 자체가 1,2경기에 했던 실수를 그대로 되풀이하는거지 이거보면 조규남이 진짜 무능력 그 자체였던거 딱봐도 2경기 끝나고 선수가 멘탈이 완전 나갔는데 그 시간에 1,2경기 빠르게 상대선수 빌드 파악하고 피드백이랑 멘탈관리가 들어갔어야 했는데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냅두니까 저 사태 벌어진거임 물론 김택용 저그전 전적 생각해보면 피드백 했어도 저때당시 저그 누구를 데려오든 절대로 못 이겼을것 같긴 하지만...
이 시절 중학생때였는데 토스유저로 클랜형들이랑 팀배하고 그럴때도 테란이랑 동족전은 자신있었는데 잘하는 저그는 진짜 답이없었음. 이 시기 이전에 강민의 원포지더블은 분명 해답이였지만 중반이후로 보는 그 빌드에 저그는 노스포3햇이라던지 아예 대놓고 째던 시기. 그런데 비수류가 나온 이후로 따라하려고 연습 많이해서 저그 잘 잡고 저그전이 제일 자신있었던 기억이.
![[이티] SK플레닛 결승전 7세트 김택용 vs 이영호 극강 고수들의 최고 경지 대결!!](http://i.ytimg.com/vi/xfjDqui0WIE/mqdefault.jpg)
4다크 내리는장면은 진짜 언제봐도 소름돋는다. 명경기의 피날레를 장식하기에 손색이 없는 최고의 명장면
이경기 전 4강에서도 그당시 성전이라 매번 마재윤이랑 결승하던 강민도 3-0 으로 박살내고 올라감 ㅋㅋ 김택용 .. 완전 한차원다른선수였음
지금 생각해보면 마재윤이 절대 이길수 없는 게임임. 저 비수류 빌드는 지금이야 대저그전 정석같은 빌드지만 저 당시에는 혁명이라는 말이 어울리듯 한차원 높은 수준의 빌드였음. 그리고 그걸 가능하게 하는 김택용의 멀티테스킹 +물량이 있었고. 마재윤은 빌드에서 밀리고 피지컬에서도 밀리니 답이없는거지
스1 없어질때까지 김택용말고는 저 비수류 빌드를 소화한 사람이 없음
롤이 어쩌면 스타보다 더 성공한 게임일순있어도 이스포츠에서의 스토리텔링, 선수들의 스타성 등에서 비교가 안된다. 진짜 스1은 레전드오브레전드였다..
HH J 대중성은 스타 근데 롤은 전세계적으로 특히 해외 중국에서 인기가 많아서 ㄷㄷ
김로운 임요환이 없었으면 페이커도 없다.
페이커 모르는 사람은 있어도 임요환 모르는사람은 거의없다..
비교가 안되죠,....... E 뒤에 SPORTS란게 붙을 수 있게 만들어준게 스타판인데
김로운 네다급식
10년이지난 지금봐도 씹명경기 희대의 사건이다
개념이 지금까지도 보편화되어 쓰고 있는 대저그전 토스개념이라 마재윤이 이길 수가 없었음 시대를 앞서나간 택신
스타크래프트 역사에 가장 위대한 승리를 거둔 그가 바로 기적의 혁명가 김택용입니다.
프로토스가 아이어를 탈환했다
그런데 그게 탈다림이었네???
커세어로 오버러드 다 잡고, 뮤탈까지 녹였는데 멀티에 셔틀에서 4다크 드랍..환상적이네요.무엇보다 초반 질럿 커세어와 함께 타이밍러쉬..마재윤 선수도 당황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 속의 이미지 트레이닝 모습을 동시다발 컨트롤로 현실화하는 멀티 태스킹 능력..정말 최강의 프로토스라고 생각합니다.
세 경기 모두 소름ㅋㅋㅋㅋㅋㅋ 쩔어.... 진심 우승하고 나오는 노래도 진짜 잘 맞고 절묘하다...
20:52 "역대 최강이라고 해도 믿을만큼!" 동준좌 예언 (프로토스의 신이 되는 택신...)
근데 비수류 자체가 뭔가 스토리 컨셉에도 맞아서 멋진듯 ㅋㅋ 오버마인드를 죽일려면 네라짐 프로토스의 공허의 힘이 필요한데 비수류의 핵심이 커세어 다크니까 ㅋ
게임 한 판을 작품으로 만드는구나 진짜 시간가는줄 모르고 보네 정말 재밌다
당시로서는 생각할 수 없었던 트렌디한 운영이었고 마주작이 대처를 할 수가 없었음...새 시대를 선포하는 경기였지
ㅋㅋ저때 결승전 앞두고 김택용은 게임단 해외여행 따라가서... 다들 김택용 결승전 포기하고 놀러간 거라고 그랬었는데... 그게 아니라 놀거 다 놀고 해도 이긴다는 자신감이었구나 진짜...
derella shin 저때 저그프로애들 박성준이런애들이 무조건 김택용이 3대0 으로 찌발를꺼라고했음
Rional Messi 결과론적인 이야기죠 자기들끼리 이야기 하는거랑 언론 매체랑 인터뷰 하는거는 다르죠 공식석상에서 김택용 이긴다고 한사람 몇안됨
MBC감독이랑 MBC해설 위원 이 김택용 3대0 예상함 근데 그것도 그냥 힘내라는 차원에서 한거라 나중에 밝힘
derella shin 저 결승전 현장에 있던 사람들 중에서 엠겜 선수들만 택신의 우승을 예측함. 팀내 연습경기에서 너무강했다고 함. 결승 1세트 시작전 동준좌도 엠겜 선수들과의 대화에 기반하에 택신이 팀내 연습경기에서 오졌기 때문에 이번 결승전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함. 게다가 그 스파링 상대가 토스전 압살하는걸 밥먹듯 하던 투신 박성준이었음
derella shin 김택용 그당시에 연습 엄청많이했다고 방송에서 밝혔음
푸켓토스 아시는구나
저때 등장한 막강한 신예 김택용이 어느새 군복무 중이라니.... 암튼 택신 몸 다치지 말고 건강히 군복무 마치고 돌아오기를..
10년전에 봤을땐 마재윤이 신한3 우승하고 겁나 방심했구나 했는데 지금보니 김택용의 개념 자체가 마재윤보다 한 세대 앞선, 마재윤이 절대 못 이기는 싸움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dd d 그때만 졌으면 모르겠는데 그 이후로 마주작이 뭘 준비해도 이기질 못했으니....
dd d 그렇죠 김택용은 다수커세어+@운영의 비수류라는 그야말로 혁신적인 저프전 개념을 들고왓는데 마주작이는 토스전에서 늘 하던대로 3해처리 레어 삼지창만 줄창썻으니까요 거기다 한술더떠서 김택용 피지컬도 마재윤을 아득히 초월햇으니 뭐 뻔한결과엿죠
ㅇㅇ 당시엔 포지더블넥이 ㅈㄴ구려서 수비하기 급급해서 김택용이 더블넥 가니까 3확장까지 가버리는거 ㅈㄴ웃김ㅋㅋ
@@iloveoov3333 포지더블넥이 지고 들어가도 그나마 해볼만한 방법으로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갔었죠. 저 당시 저그는 토스가 정찰 늦으면 선포지해야하니까 걍 노스포3햇 짓는 경우도 많았던..암울시기
택용이형! 오늘 3월 3일 이라 또 이 영상 보러 왔어요!!! 언제 봐도 멋지고 굉장한 충격이었어요! 언제나 응원해요 군생활 열심히 하세요!! ㅎㅎ
1:02 그리고 8강에선 원종서 선수에게 도박을 걸어 승리할 수 있었다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패배하지않았니? ㅋㅋㅋㄱ
3.3혁명 10주년 기념 댓글 ㅅㅅ
진짜 이렇게 잘할 수는 없다 패러다임, 힘 , 기술 , 제일 놀라운 것은 개인리그 첫결승자가 불과 일주일전에 본좌등극한 당대 최강자의 심리를 가지고 논다는 것 .. 기적의혁명가! 라이브로 볼때가 너무 그립다 고마워 코택이형 지금은 좀.. 타락했어도 이 한 순간으로 나한테 큰 감동을 줬어! 난 20년 가까이 토스 유저거든 !
이날 경기 이후로도 여전히 저그의 우위가 이어졌지만 33혁명의 가장 큰 수확은 프로토스가 저그를 이길수있다는 제대로된 "자신감"을 드디어 얻었다는게 큰것같습니다
택신은 다시 있기 힘들 정도로 뛰어난 선수...
특히 저그전에 있어서는 정말 넘사벽이랄까??
스타1 후반기로 가서는 저그가 승률 등에서 상당히 약한 면모를 보였다만, 그 전까진 플토가 가장 전적 등에서 떨어졌었는데... 택신의 저그전은 완전 반대!!
오죽하면 해설자 등에서도 늘상 하는 말 "역상성"이란 용어까지 등장할까...
결승전 3경기 모두 농락하는 수준... 특히 3번째 경기는 아예 갖고노는 수준이네
마재윤 이때는 정말 넘사벽 포스였는데 , kcm김동준이승원 성님들도 말도 안된다며 목소리 모으는거 보면 어느정도의 입지였는지 알 수 있음 ㅋㅋ 마주작이 주작에 손댄거는 09년도 좀 지나서 쯤 아닌가 이 경기는 명백히 그냥 실력으로 쳐발린거
이종민 지금으로치면이영호가듣보한테3대0으로발린거
이때 마재윤 토스전 포스는 10이영호 그 이상이었지 같을래나? 암튼ㅇ
에헤라디야 21승 3패면 말다햇지..... ㄹㅇ 이영호가 듣보 신예 저그한테 결승에서 3:0으로 진거랑 같음...
Tomy ㅇㅈ 거기다가 결승에서 지고 끝난게 아니라 그다음 대결에서도 계속 신예저그한테 무너져서 하락세타야 동급임
그 3패도 강민 2패(MSL 결승,4강) 박정석 1패(SKY 전기리그)임
3패 중 2패는 강민 신백두대간, 박정석 아카디아 경기인데 운영으로 찍어 누른게 아닌 엘리전으로 간신히 프로토스가 이긴거임
1년치 당한 프로토스 전 3패를 하루만에 3패를 당하다니 말이 안나오지
피지컬도 피지컬이지만 이 세경기 승리의 원동력은 진짜 비수같은 타이밍에 있다고본다... 맵핵쓴거마냥 어떻게 저그 확장 타이밍과 러커 배치타이밍을 저렇게도 정확히 아는가 사실 커새어 운영을 너무 잘해서 맵핵 쓴거나 다름없다고보지만 맵핵을 쓰더라도 러커 배치되기 딱 전 타이밍만 노려서 소수정예로 찌르는 말도 안되는 김택용의 플레이는 가히 환상적이었다 심지어 이것이 07시즌 경기라는것.
이게 그 전설의 혁명가가 탄생하게 된 경기...!
이때는 드디어 저그를 파훼하는 방법이 나온 줄 알았다. 그러나 그것은 김택용일 경우의 파훼법이였다
ㅇㅈ 토스가 파훼법을 발견한게아니라 그냥 김택용만하는거였음 결국
ㅇㅈ 토스가 파훼법을 발견한게아니라 그냥 김택용만하는거였음 결국
그래도 이경기덕분에 프로토스가 저그를 상대하는 기본마인드가 성립됐지
플토의 비수류가 시작이됫죠
비수류가 토스전성시대의 시작이었잖아요 그래도 ㅋㅋㅋ
언제봐도 지리긴 지리네. 우승확률 2.69퍼, 3.3혁명 진짜 혁명이다
감히 가장 충격적이고 전율적이자 최고의 결승전이었다
이당시 프저전 승률이 극악으로 벌어져있던걸 이경기로 5대5로 맞춤. 스타는 대단한게 물론 블리자드 운영자들이 손대기도 했지만 결국 선수들이 자체적으로 밸런스를 조정했다는점임.
마재윤 상대로 다전제에서 단 한번도 2승을 따낸 프로토스가 없었고 프로토스가 결승에서 저그를 압도했던적이 한번도 없었다는 이승원 해설의 발언에서 소름돋았다 저때 마재윤 프로토스전 승률이 80퍼센트가 넘어가던 시절이었는데;; 플토유저로서 진짜 희열의 순간이었지..맨날 저그한테 쳐맞는 종족이 프로토스였고... 저그 상대로 프로토스가 일방적으로 저그를 패는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토스는 현역때나 지금이나 택신이 유일하다
비텔 박성준은 김택용이랑 5전제를 못했었고 비수류 이후 5전제는 손찬웅 도제욱 같은 어린양 도축했고 진짜 전성기 시절엔 비수류 이전이었고 이런부분들에서 여지가 좀 있는듯
msl은 김택용이 저그를 찢어버리기라도 했지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선 끝까지
토스는 저그를 넘을수 없었음 (결승전 한정)
그러기에 김택용의 3.3 혁명은 진짜... 말이 안나왔었지요...
마주작 털리는거 볼 때마다 속이 다 시원하네
'저는 토스가 왜 저그에게 지는지 모르겠어요' 그 발언을 한 순간 모든이는 그가 정신병자 인 줄 알았을 것이다, 그 후 그는 은퇴까지의 통산 저그전 승룰 7할을 찍는다... 10전에 7승3패는 더더욱 아니고 특정 전성기때의 한 해의 승률도 아니고 통산이...ㅋㅋㅋ
이 당시 그 동안 토스가 저그를 이길 수 없었던 이유는 무시무시한 피지컬을 가진 멀티태스킹의 괴물체가 없었기 때문이다, 피지컬만 된다면 토스가 저그를 압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김택용의 프로게이머 시절 통산 저그 승률이 7할이 그것을 증명함... 토스가 저그상태로 특정 단일 한 시즌도 아니고 통산승률이 7할이 쉽게 말해서 그렇지 정말 어마무시한 성적... 말이 안나오는 성적, 이 당시는 몰랐었지...
쩔었던 시절에는 한시즌 저그전 27승2패 ㄷㄷ
@@user-hk4pf1pl7v ㅅㅂ ㅋㅋㅋㅋ 토스가 저그상대로 27승 4패 ㅋㅋㅋ 미쳤네
다시 봐도 대단한게 그 당시 마재윤은 어마어마한 포스였고 대 토스전은 승점자판기 수준이라 당연히 마재윤이 이길줄 알았는데...
김택용은 스타판의 태사다르다 진짜
여운형 스타판의 너바나
급하신 분들은 9:15로
ㄳㄳ
땡큐 썰
결승 직전 당시 반응: 김택용이 한경기만 이겨도 프토스의 희망, 두경기 이기면 토스 본좌라고 했었음. 이길 거라고 아무도 생각 안 함 ㅋㅋㅋㅋㅋ
4다크 드랍에서 소름이 쫙... 그야말로 피지컬에서 압살해버렸음
김택용이 하나까 플토가 사기 같네ㅋㅋㅋ 역시 종족 보단 게이머가 사기
근데 실력차가 그냥 미쳤네ㅋㅋㅋㅋ 오버하면 무슨 컴퓨터같네... 택뱅리쌍봐서 눈만 높아져서 그런가 .. 김택용만 다른시대 게이머같아서 위화감 개쩐다
앞선 개념과 심리전으로 기존 토스선수들을 농락했던 그녀석을 더 앞선 개념과 우월한 피지컬로 찍어 누른 그 코. 특히 코세어 운용은 10년도 넘은 지금 봐도 경이롭다
역대급 명경기다 김택용이 입스타라는 단어를 유행지켰지 ㅋㅋ
3.3 혁명 기념 출쳌
20:45부터 승원좌:이렇게 잘할 순 없습니다! 이렇게 잘 할 순 없어요!
KCM:4다크! 4다크! 공1업 4다크입니다!
동준좌:역대 최강이라고 해도 믿을만큼!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XX 상대로!
승원좌:단 한 번도 프로토스가 결승에서 저그를 압도한 바가 없습니다!
KCM:레어! 레어! 레어~깨집니다!
승원좌:마XX의 지휘봉을 김택용이 꺽어버리고 있는! 그런 모습입니다!
KCM:스포닝플 깨지고마는! 마XX이! 마에스트로 마XX이...
동준좌:말이 안 나오네요 김택용!
승원좌:마XX도 이 히드라 움직임...
일동:GG!
Bgm-welcome to black parade
승원좌:말도 안됩니다! 말도 안됩니다!
KCM:이게...
승원좌:와...3대0...
KCM: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기적이! 강민 선수를 3대0으로 꺾을 확률 0.45%(4강전에서 3대0으로 승리)...마XX 선수를 꺽을 확률 2.69%...그 확률을! 김택용 선수가 이루어냅니다!
최연소 우승자! 최초로! E스포츠 사상! 결승전에서! 프로토스가 저그를 꺾는!
참.. 마주작도 최고의 자리에서 저그의 영광으로 불릴수있는 사람이었으면서 돌이킬수없는 강을 건넜지
최강의 저그는 이제동이었을지 몰라도 최고의 저그로는 마주작이 기억됐을텐데 ㄹㅇ 그놈의 주작 몇백만원때문에
마재윤조작안했으면
마치 최강테란은 이영호지만 최고의 테란은 최연성이듯이 최강은 이제동 최고는 마재윤 이런식으로 기억되고 아프리카에서 별풍억대로 받으면서 떵떵거리고 있었을텐데
아끼르무
2019년 3.3혁명을 다시 기리며...
이후 스타판은 임이최X의 시대에서 잠시 육룡의 시대를 거쳐 택뱅리쌍의 시대로 나아가게 되지요 ㄷㄷ...
강민 조차 마주작한테 다전제에서 한번도 이긴적 없었는데 김택용이 강민을 대신해서 마주작을 3대0으로 털어버린게 대단하네 ㄷㄷ
하긴 몽상가가 결승에 갔었어도 마주작한테 털릴게 뻔했는데 3.3혁명을 이룬게 기적이군
브라질 1-7 독일 미네이랑의 비극과 맞먹는 충격 ㄷㄷㄷ
택뱅리쌍의 서막 since 2007
정29현 결승전!
지금봐도 택신이 개념을 앞서가네.
3경기 모두 12앞 확인하고 생넥. 해처리 방해. 지금 개념으로 보면 아예 빌드를 개먹음.
그래서 저그들이 오버풀이 기본으로 자리 잡은 듯
14주년 기념 다시보고감.. 기모딱!!
이거 벌써 10년전;;;;; 세월 왜케 빨라;;;;;;;;;;;
이 댓글 벌써 2년전?? 세월 왜케 빨라;;
벌써 15년전...
@@user-jz1rk8wt9b17년전이네요...이제
이때 친구들이랑 술마시고있었는데 김택용이 이겼다고해서 깜짝놀랐음
지금처럼 핸폰으로 스타볼수있던 시절도 아니라서
아재요..
13주년 기념 다시한번 정독하러 왔습니다
정말 당대 최고의 결승전이다
동시에 지금은 레전드 빌런매치가 되었지
저때 소름 돋은게 저그 플토 종족을 떠나서 마재윤을 이긴 선수가 단 한명도 없고 한두 판 이겨봤자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건 마재윤. k1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세미슐트라는 놈이 있음 개랑 똑같은 존재 그냥 너무 사기라서 악역이 된 케이스 지금 이영호? 저때는 닥 마재윤 경쟁상대 단 한명도 없었다는거
조용호가 한번 이겼음
@@user-rg4us7dd1i 그건 저 이후임
22:16 택신 영접하고 운다 울어..ㅋㅋ 감히 스타판 최고의 결승으로 꼽고 싶다.
19:41 중독성 개지리네ㅋㅋㅋ김딱용!!~
개중독 십인정
18:33 본격 신들린 택신의 광란의 대학살 시작
21:14 마재윤의 지휘봉을, 김택용이 꺾어버리고 있는, 그런 모습입니다!
19:32 뮤탈어디갔나요
19:37 응 이제 없어
지금 생각해보면 마읍읍이
2번째 확장을 언덕위 상대 본진하고
가깝게 편거부터가 일단 패착임
토스가 커닥 견제하는거 의식해서
확장은 가급적이면 토스 본진하고 먼쪽에
수비하기 쉽게 심시티해서 확보해야 하는데
저렇게 뻥 뚫린 공간에 확장 먹는거 자체가
1,2경기에 했던 실수를 그대로 되풀이하는거지
이거보면 조규남이 진짜 무능력 그 자체였던거
딱봐도 2경기 끝나고 선수가 멘탈이 완전 나갔는데
그 시간에 1,2경기 빠르게 상대선수 빌드 파악하고
피드백이랑 멘탈관리가 들어갔어야 했는데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냅두니까 저 사태 벌어진거임
물론 김택용 저그전 전적 생각해보면
피드백 했어도 저때당시 저그 누구를 데려오든
절대로 못 이겼을것 같긴 하지만...
조규남은 그런거 1도모름
이거 프로리그 아니라 개인리그인데 원래 감독이 그렇게까지 케어하나요?
12주년 기념 순례
처음 질 때는 왜 지는 줄 알지 못했다. 내리 여섯일곱판을 지니 그때 느낀 게 실력차이였다.
(마ㅈㅇ 아프리카 방송서 밝힌 내용)
대학교 2학년때 자취방에서 친구랑 보고 벙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충격 그 자체였음
1:00 "원종서"에게 "도박"을 걸었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보니 이때의 마재윤은 대단했네. 이길수 없는 빌드와 그걸 오래동안 완벽하게 해낸 김택용 상대로 이길수도 있다는 희망을 준것은.
히드라 와리가리 ㅋㅋ
2019.03.03 revolution commemoration
이승원 해설 개쩜 커세어에 당하지 않게 방어위주로 하라고했는데 그렇게 안해서 오버 다털림
이재영 승원좌도 대단함 프로게이머도 2경기 연속당하면서 깨닫지 못한걸 읽어내다니.. 결국 지키는 운영이 대세가 되었죠
이 시절 중학생때였는데 토스유저로 클랜형들이랑 팀배하고 그럴때도 테란이랑 동족전은 자신있었는데 잘하는 저그는 진짜 답이없었음. 이 시기 이전에 강민의 원포지더블은 분명 해답이였지만 중반이후로 보는 그 빌드에 저그는 노스포3햇이라던지 아예 대놓고 째던 시기. 그런데 비수류가 나온 이후로 따라하려고 연습 많이해서 저그 잘 잡고 저그전이 제일 자신있었던 기억이.
지금보니 마재윤 존나 쨌네 ㅋㅋㅋ 얼마나 토스를 무시했으면
세경기 다 엄청 째고 거기다 커세어 상대로 컨도 안좋은 뮤탈부터 뽑음
계속해서 고집부리다가 3판중 제일 심하게 털림
마지막 해설!! “이렇게 잘 할 수 없어요!!!!
프로토스 신화 창조의 사나이 혜성같이 등장한 최고의 프로토스 김택용 ㄷㄷ
이기고 김택용 응원하는 중간에 여자분 염보성 닮음ㅋㅋㅋㅋㅋ
슈ㅣ발 눈물이 난다 눈물이
저 셔틀 4다크는 생방으로 봤을때 존나소름돋앗음
지금도 저빌드를 완벽히 쓰는 사람은 김택용밖에 없다.
뭐 마재윤에겐 벽같은 느낌이었을듯 빈틈이 없었음!!
나 이때 울었잖아ㅠㅠ 프로토스가 저그한테 개고생한 생각이 나갖구ㅠㅠ
저두용~ㅋ
13주년 들렀다갑니다
여기서 마모씨가 쓴 빌드가 뭐죠? (9풀/12앞 등)
3.3혁명 12주년 기념으로 보려왓습니다
와 정말완벽한경기다 ㄹㅇ
생중계로 봤었지 저그 유저라 마주작 팬이였는데 광고에도 플토가 마재윤을 이기려면 2.몇프로 라고 광고하고 했는데 택신이 찌바르고 벙쪘었지
믿고 정말 도레미티비 들어갔는데 밤에 여캠들 다벗는데 꽁으로 벗음
와 저때 마재윤 기세 엄청났네 MSL 3연승에 결승와서 4연승하기 직전인데 그것도 상성상 우세인 플토한테 개뚜까맞은거네
12주년 방문합니다
2019년 성지순례 왔습니다
캬 웰컴투더블랙퍼레이드.. 브금까지 완벽하네
18:26 다크 하나 잡았다고 좋아하는 불쌍한 마빡이들 ㅜㅜ
2019 년 지금봐도 정말 잘한다
wow amazing play!
21:36
17주년 3.3혁명
9:18 바쁘신분들은
이방송나올때가 고등학교다닐땐데 이런좋은시대에살았다는것에 하늘에감사한다
정말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공존하던 그시절이너무좋았다. 지금은 스마트폰때문인지 온국민이인터넷중독걸리고 너무삭막해... 인간은 아날로그인데 왜디지털에끼워맞추려할까
감성은 존중하지만 대표적인 꼰대마인드이니 지양하셈
와...저랑 12살차이 나시네요..형님 지금 뭐하고 사십니까?
10주년 성지순례 ㅅㅅ
마재윤식 3해처리를 그 누구도 못막았는데 대처법을 만들어서 대박인거지
바쁜 사람들은 09:23부터
지금보니 빌드를 토스가 걍 개먹어서 질수가 없었네. 무지성 3해처리 가는거 보고 땡넥 노질럿으로 코어까지 째버리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