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보고 진짜 지독한(?) 감독이라고 생각했었죠. 고증부터 각종 자잘한 것들까지 엄청 지독하게 준비했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영화 인터뷰 때 본 내용들도 몇 있었지만 센타장님이 풀어주시는 설명과 함께 들으니 더 보는 맛이 나는군요. 센타장님도 풍성한 한가위 되십시오!
정말 잘만든 좋은 영화인데 개봉시기도 안좋았고 한국관객 관람 특성상 무거워보이는 어두운 영화는 흥행하기 힘들죠. 다만 보신 분들은 다같이 극찬하는 영화입니다.감독의 전작인 검은사제들도 그렇고 사바하 역시 한국형 오컬트를 확고히 자리매김한 작품인데 다음 작품이 심히 기다려지는 이유이기도합니다. 이영화의 그것이 미륵으로 각성하는 씬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장면입니다.
이영화는 더 흥행했어도 될정도로 대단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영화볼때 제가 모르는 종교적으로나 영화적으로나 굉장한 디테일이 있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서야 좀 알수 있었던 그런 시간 였던거같네요 잘봤습니다 한편으로는 이 영화 감독님을 보면 뭔가 하나 잘할려면 좀 변태적으로 되어야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 디테일이 진짜 상당함
정말 여러번 봣던 영화인데, 1편보고나서 또 봤었네요. 감독이 직접 말도 안되게 디테일적인 부분까지 신경 썼으니 영화가 재미 없을 수 없다고 느껴졌네요. 그리고 덕분에 영화만으로는 알 수 없던 내용까지 이렇게 알게되니 진짜진짜 잘 만들어진 영화라는걸 또 한번 느꼈구요. 개인적으로 2편도 나왔으면 하는데 힘들겠죠...? ㅜ 아무튼 다음 검은 사제들 tmi도 기대하겠습니다
불교에서는 금수더라도 깨달음을 얻는다면 부처가 될 수 있고 부처이더라도 집착과 욕망인 번뇌를 품게되면 금수보다 못 한 존재가 된다는 가르침이 있습니다. 어찌보면 '그것'은 자매의 다리를 갉아먹고 부모와 짐승들을 죽게할 정도로 악의 기운을 내뿜는 존재였지만 수년의 번뇌를 지나 부처같은 존재가 된 것이 아닐련지
잘 봤습니다. 이렇게 디테일이 담겨 있으니 몰입이 확 되어서 좋네요..ㅎㅎ 영상을 보기 전의 사바하는 '기도를 이루어 주소서' 라는 느낌이 들었다면.. 영상을 보고 난 후의 사바하는 '신이 있다면 나의 기도를 들어 달라'는 느낌이 드네요. 여기서 들어 달라는 것은 -> 신이 있다면 - 나의 말을 들어 달라는 염원과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인간이 신을 찾는 것도 고통을 덜기 위함이고 상처를 치유하기 위함이죠. 사바하의 등장인물들은 모두 상처를 입고 고통을 받으며 신을 찾는 것 같아 공감이 되었습니다. 나한의 마지막말 '추워..'라는 것은 결국 그만큼 간절했다는 의미겠죠.
역시 부처는 아무나 될수 있는게 아니네요, 최근에 알게된 열반경 이라고, 석가모니 부처님의 마지막 을 담을 경전에서, 석가모니 부처님에 죽음을 슬퍼하는 제자에게 , 석가모니 부처님은 죽음을 자연스럽게 받아 드리는 법을 가르쳐 주는 경전 이였는데. 미륵이 되려는 자가, 죽음을 두려워 하고 , 삶에 집착 하다니, 역시 부처는 아무나 되는게 아니네요,
관객수는 장재현 감독 필모그래피 비교적 관객수가 많지는 않았지만 지금 파묘보다도 설정면에서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라면 사바하라고 하고싶음 특히나 검은사제와 파묘의 주제는 엄연히 악령과 맞선다라는 주제보다 사바하는 불교혹은 종교의 근원을 한번 되물어보게 만드는 여운이 깊은 작품이였음
우리나라가 특히 종교적 영화에 박한건 아직 우리나라에 종교를 가진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그 종교를 궁금해하고 종교를 종료로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종교적 해석으로도 볼 수도 있지만 인간 내면의 악함과 욕심, 종교적인 신념과 나약함까지 종교적 관점에서 풀어낸 수작이라 생각한다. 종교 영화라 보기보다 여러 감정들을 종교와 배우들의 연기로 독자에게 충분히 전달했다고 본다.
진짜 보면 볼수록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대단한 영화라고 생각되고 최애영화중 하나입니다 이상하게 사바하를 볼떈 이정재라는 배우만 눈에 뛴다! 하진 않는데 이정재 배우의 존재감 하나만으로 매니아틱한 장르, 마이너한 장르의 영화가 아니다!라고 느껴지더라고요 진짜 멋진 배우들과 멋진 감독이 잘 버무려진 영화!
극중 유지태는 미륵에 가까운자였던것이 맞습니다. 네충텐파의 예언을 듣고부터 영생의 욕망으로 인하여 악행을 벌이면서 짐승이 되었고 짐승으로 태어난 그것은 오히려 깨달음을 얻어 미륵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네충텐파의 예언대로 한때 미륵이었던 짐승은 짐승이었던 미륵에 의하여 사라지게 됩니다.
맞아요 유지태가 예언을 듣지않고 영생의 욕망이 없었으면 선으로 남고, 그것은 악으로 그대로 남았겠죠. 극 중 “불교에는 악이 없습니다. 악이 있다면 욕심과 욕망이겠죠” 라고 한게 정말 이 영화의 포인트. 처음부터 악은 없다라는거.. 그리고 악이 선이 될수도 선이 악이 될수도. 평범한 사람 (선) 이 군대에 들어가 전쟁을 치룰때 살인을 하게 된다면 목적이 있는 살생이지만 한순간 (악) 될수도 있는것. 그리고 박목사가 겪은 선교내 아내와 아이가 살해당한 일도 “이 행동은 나의 신의 뜻” 이라는게 모든걸 보여주죠
1탄 보러 가기 th-cam.com/video/2mhnYMSBLuk/w-d-xo.html
2탄 보러 가기 th-cam.com/video/LLJ16028KY4/w-d-xo.html
3탄 보러 가기 th-cam.com/video/u3IJUBhvlWc/w-d-xo.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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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환 배우가 유지태배우에게 "스승님.. 제발 죽여주세요" 라고 말할때 온몸에 소름이..
이영화를 보고 알게된게
단순히 깨달았다고 부처가 부처인게 아니라 깨달았음에도 지속적으로 욕망을 이길수 있어야 부처라는거
감독이 영화 만들때 진짜 머리 터지게 고민했을 거 같다라고 느낀 몇 안되는 영화였습니다
종교 색 들어간 영화는 개인적으로 많이 싫어했는데 이 영화는 진짜 감탄만 했던...
전 저 실종전단 훝어보는 씬이 너무 소름이었어요. 형사님들 나오는 한국 영화 중 가장 임팩트가 클 정도였어요. 초기버전에서 더 욕심내주신 장재현 감독님 + 다른 좋은 아이디어 내주신 류승완 감독님 진짜... 😊
검은사제들 보고 제작소식 들려왔을때부터 기다리고기다리다 본 영화 사바하... 정말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함..박정민 이정재 두 배우의 모든 필모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영화..
이 영화 보고 진짜 지독한(?) 감독이라고 생각했었죠. 고증부터 각종 자잘한 것들까지 엄청 지독하게 준비했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영화 인터뷰 때 본 내용들도 몇 있었지만 센타장님이 풀어주시는 설명과 함께 들으니 더 보는 맛이 나는군요. 센타장님도 풍성한 한가위 되십시오!
이정재는 연기도 연기지만 목소리가 대체불가인 배우중 하나
무엇보다도 얼굴이👍
무엇보다도 그 아우라가👍
무엇보다도 키가👍
예전에는 이정재 배우의 딕션의 어색함이 연기 정말 못한다라는 느낌을 갖게 했는데, 그걸 어느 순간부터 극복한 느낌.
무엇보다 그 존제 자체가❤
영화관에서 볼 때는 안 와닿았는데.. 박웅재가 나한에게 옷 덮어주는 장면을 해석과 함께 다시 보니까 정말 새롭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잘만든 좋은 영화인데 개봉시기도 안좋았고 한국관객 관람 특성상 무거워보이는 어두운 영화는 흥행하기 힘들죠. 다만 보신 분들은 다같이 극찬하는 영화입니다.감독의 전작인 검은사제들도 그렇고 사바하 역시 한국형 오컬트를 확고히 자리매김한 작품인데 다음 작품이 심히 기다려지는 이유이기도합니다. 이영화의 그것이 미륵으로 각성하는 씬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장면입니다.
이영화는 더 흥행했어도 될정도로 대단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영화볼때 제가 모르는 종교적으로나 영화적으로나 굉장한 디테일이 있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서야 좀 알수 있었던 그런 시간 였던거같네요 잘봤습니다
한편으로는 이 영화 감독님을 보면 뭔가 하나 잘할려면 좀 변태적으로 되어야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
디테일이 진짜 상당함
뭐가 그리 대단했는지...
15:28 찐으로 나오는 텐션이네요
사바하도 너무 좋아하는데 검은사제들 까지!! 센터장님 최고입니다!
이영화를 봤을때 내 머리를 때린건
우리가 신이라 믿고 있던 것이 신이 아니었고, 신이 아니라고 믿었던 것이 신이였다는
단 한번도 상상해 보지 못했던 설정이 많은 생각을 하게 했었쥬...
저와는 좀 다르게 보셨네요 욕망이라는 인간의 이기심으로 미륵도 짐승이 될수있고 짐승도 미륵이 될수 있다고 봤습니다. 극중 유지태는 실제로 미륵에 가까운자였으나 영생의 욕망으로 타락하면서 짐승이 되었고 그것은 짐승으로 태어났으나 오히려 깨달음을 얻어 미륵이 된것입니다.
와... 진짜 지나가는 장면 하나하나 신경 안쓰신게없네요 대단함 , 감독도 , 제작진들도, 줌인센타님도
검은사제들이라니!!! 엄청 기대됩니다 ㅎㅎ
종교도 안믿는데다 단순히 공포영화래서 봤을땐 뜻도이해안되고무섭지도않아서 이게 뭔가 싶었던게 이제야 다 이해가됩니다
연휴에 다시 한번봐야겠어요.
우리나라에서 이런 불교적인 색채가 묻어나는 오컬트 영화가 있었을까...
박정민이 그것과 조우할 때 그것이 부처의 자세를 취하는 모습에서 온 몸에 전율이 흘렀었는뎅 ㅎㅎㅎ
정말 여러번 봣던 영화인데, 1편보고나서 또 봤었네요.
감독이 직접 말도 안되게 디테일적인 부분까지 신경 썼으니 영화가 재미 없을 수 없다고 느껴졌네요.
그리고 덕분에 영화만으로는 알 수 없던 내용까지 이렇게 알게되니
진짜진짜 잘 만들어진 영화라는걸 또 한번 느꼈구요.
개인적으로 2편도 나왔으면 하는데 힘들겠죠...? ㅜ
아무튼 다음 검은 사제들 tmi도 기대하겠습니다
영화 볼 때 마지막 박 목사의 나래이션이 진짜 인상깊었어요. 여운도 길게 남더라구요
진짜 명작인데 관객수가 아쉬웠던 영화 ㅠㅠ 지금 넷플에서 다시 올라왔더라구요 다시 봐도 넘 재미있는 ~극장에서 마지막에 진짜 펑펑 울고 나왔던 기억이
마지막 시퀀스에 삭제가 너무 많아 인물들이 텔레포트를 한듯 연결이 부자연스러운 것이 아쉬웠지만 그것을 빼면 명작의 반열에 오르기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 그게 삭제때문이었군요.. 나한이 갑자기 이동해서 뭔가했는데 ㅋㅋㅋ ㅜ
사바하 시리즈 잘봤습니다
수고많으셨어요
영화봤을때 맹키로 여운이 남네요
고맙습니다
헐 방금 이 채널을 알게 됐고, 사바하 TMI1,2를 이제 막 다봤는데 TMI3가 업로드 됐네요!ㅋㅋ
반갑습니다 😁
영상 퀄리티나 비하인드 스토리가 정말 흥미롭네요! 방송국에서 하는 영화 TMI소개 프로그램들보다 더 재밌어요! 1년안에 구독자 100만명도 가능하실 것 같습니다! 구독하겠습니다ㅎㅎ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 다음 편도 기대되요.
첨에 이영화 나왔을땐 진짜 희한한 영화네 했었는게 방구석1열로 접하고 다시 봤을때는 진짜 잘만든 영화라고 생각하고 이 영상 다시봐도 역시 디테일이 상당한 좋은 작품.
줌인센타를 안보면 이해하기힘든영화들이나 그냥본영화들이 이해가되서 정말좋고 감사드립니다.진짜 설명을너무잘해주시네요.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세상에 영원한건 없고 그 뜻을 거스르다 욕망에 타락하지 말라는 의미를 전하는거 같네요
다 떠나서 개봉전 출연자 명단에 유지태가 없었는데
중후반 유지태가 등장하면서 진짜 충격은 받았던 영화.
출연인이면 누구나 자랑할 법한 영화에서 끝까지 영화의 반전을
생각하며 자신을 들어내지 않았던 주연배우와 배급사에
진실됨을 느꼈죠.
줌인센타님 덕분에 여러번 본 영화지만 또 보고싶네요
Ost도 나왔으면 했던
아쉬움이 컸었는데
이제라도 조금 알려지네요
줌인센타님 덕에 영화도 이렇게 깊게 보고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하는 일마다 성공하시고 명절 잘 지내세요 :)
줌인센타님 덕에 방구석에서 좋은 영화 해석과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즐거운 추석 보내시길 바랍니다 :)
15:32 센타장님 설명 들으니 이 장면이 제일 슬프고 무섭네요... ㄷㄷ
와 너무 궁금했는데 올라오자마자!!!! 나왔네요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즐거운 명절보내세요
저는 사바하가 제 인생영화 중 하나인데 오랜만에 리뷰를 봐서 좋았습니다
저는 이영화보고 김제석이 삶에 대한 욕망을 버렸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라는 궁금점이생기더라구요
과연 그렇게되면 그것은 악으로 남아있게되었을까
아니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제석이 악으로 변하였을까 하는..
여러모로 어렵고 재미있는영화였습니다
그것과의 만남때 긴장되고 무서웠는데 왠지 짠하더라 영화다보고 그장면만 보는데 눈물이나네!!😢
불교에서는 금수더라도 깨달음을 얻는다면 부처가 될 수 있고
부처이더라도 집착과 욕망인 번뇌를 품게되면 금수보다 못 한 존재가 된다는 가르침이 있습니다.
어찌보면 '그것'은 자매의 다리를 갉아먹고 부모와 짐승들을 죽게할 정도로 악의 기운을 내뿜는 존재였지만 수년의 번뇌를 지나 부처같은 존재가 된 것이 아닐련지
지인과 영화관에서 볼땐 중간에 졸기도 했지만
나중에 넷플을 통해 몇번을 되풀이 해서 봤는지
흥행여부를 떠나 한국영화 이렇게 여러번 본건 처음임
tmi 시리즈 너무 좋아용👏
고마워요👍
잘 봤습니다. 이렇게 디테일이 담겨 있으니 몰입이 확 되어서 좋네요..ㅎㅎ
영상을 보기 전의 사바하는 '기도를 이루어 주소서' 라는
느낌이 들었다면..
영상을 보고 난 후의 사바하는 '신이 있다면 나의 기도를 들어 달라'는
느낌이 드네요.
여기서 들어 달라는 것은 -> 신이 있다면 - 나의 말을 들어 달라는 염원과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인간이 신을 찾는 것도 고통을 덜기 위함이고 상처를 치유하기 위함이죠.
사바하의 등장인물들은 모두 상처를 입고 고통을 받으며 신을 찾는 것 같아
공감이 되었습니다.
나한의 마지막말 '추워..'라는 것은 결국 그만큼 간절했다는 의미겠죠.
불교인데... 정말 사바하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영화였어요. 불교가 더 좋아졌습니다. ㅎ 몇번이나 다시 본. 완벽한 영화!
1,2,3탄 연속해서 보았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다만악을 보고서 여기까지 왔네요! 디테일한 콘텐츠 재미나게 보고 다녀갑니다! ㅎㅎ
종교 영화중에서 이정도 퀄있는 영화가 한국영화라니..근데 영화 끝나고도 이상하게 자꾸 동생품에 안겨서 잠들듯 죽은 그것이 계속생각나서 뭔가 슬픈영화 본 느낌이었어요..
검은 사제들부터 사바하까지 진짜 재밌었음
보면서 감탄을 했던 영화였네요.
초반은 엑소시즘 같은 분위기라 비슷한 류 영화같은 결말이겠지...했는데
점점 더 깊이 들어가는데 와... 잘만들었다 했네요.
역시 부처는 아무나 될수 있는게 아니네요,
최근에 알게된 열반경 이라고, 석가모니 부처님의 마지막 을 담을 경전에서, 석가모니 부처님에 죽음을 슬퍼하는 제자에게 , 석가모니 부처님은 죽음을 자연스럽게 받아 드리는 법을 가르쳐 주는 경전 이였는데. 미륵이 되려는 자가, 죽음을 두려워 하고 , 삶에 집착 하다니, 역시 부처는 아무나 되는게 아니네요,
엔딩이 너무 좋은 영화.... 몇번이고봤어요
'사바하'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검은사제들도 좋았는데 전작을 뛰어넘는 작품성. 감독이 기독교인이어서 더욱 좋았던 영화. 신작을 기다려봅니다.
사바하는 진짜 천재임 작가가... 근데 천재인만큼 대중성을 잡기 어려웠던 듯
솔직히 이번에 개봉한파묘보다 사바하가 더디테일이나 철학이 훨씬 좋다고 생각듬ᆢ
저두요
잘 봤어요 감사합니다
누구나 열반의 경지에 오르면 부처가 될 수있다는 불교의 가르침과 욕망과 욕심은 누구든 타락시킨다는 가르침이 동시에 뒤통수 팍 치는 느낌
영화 볼땐 전혀 몰랐는데 이런 디텔일을 보면 감독은 천재 맞네
항상즐겨보고있습니다^*^
18:02 전 이 대사가 먼가 이무기 처럼 들리네용
새 생명은 악이 될수 없음.
배 속의 악이 있을지라도 태어남과 동시에 죄가 씻겨져 악은 선으로 태어나는게 진리임.
그래서 영화에서도 악으로 설명하지만 새 생명은 선이 되는것.
나도 이 영화 재밌게 봤었는데 알고 보니까 더 재미있네요 감사합니다.
늘 잘 보고 있습니다 센타장님 ^^7
최고
123 내용 중복 없이 잘봤습니다
구독할게요
진심 명작인데 왜 안떴을까
디테일이...오지네요 👍🏻
깜끔하게 정리해주셔 감사합니다 ^^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오늘도 선추천 후감상 합니다.
행복한 명절 보내세여.
무서울까봐 찔끔 찔끔 봤는데 재밌네요 ㅎ
완전 재밌습니다!!
워후 검은사제라니! 최애영화인데 잘부탁드리겠습니다 센타장님! 명절 잘보내세요!!!
감독 이름도 잘 모르지만, 파묘보고 오잉해서 유튭 대여료 내고 봤는데, 아주 훌륭했어요. 제일 기억에 남는 건, 안타깝게도 개밥같은 끼니를 주는 동생의 모습.
영화 디테일 지린다..
재미있게 잘 봤어요~~
관객수는 장재현 감독 필모그래피 비교적 관객수가 많지는 않았지만 지금 파묘보다도 설정면에서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라면 사바하라고 하고싶음
특히나 검은사제와 파묘의 주제는 엄연히 악령과 맞선다라는 주제보다 사바하는 불교혹은 종교의 근원을 한번 되물어보게 만드는 여운이 깊은 작품이였음
왕으로 인해 여럿의 죽음이 있고나니
예수가 태어나 인도자가 되었고,
미륵으로 인해 여럿의 죽음이 있고나니
부처의 희생으로 미륵이 영생을 벗고
훗날 부처로 태어나네.
모든 것은 한 점이고 각기다른 면이라 무엇을 보고 믿던 항상 옳음이라.
이 재미있는걸 영화관에서 안봤다니 😢
우리나라가 특히 종교적 영화에 박한건 아직 우리나라에 종교를 가진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그 종교를 궁금해하고 종교를 종료로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종교적 해석으로도 볼 수도 있지만 인간 내면의 악함과 욕심, 종교적인 신념과 나약함까지 종교적 관점에서 풀어낸 수작이라 생각한다. 종교 영화라 보기보다 여러 감정들을 종교와 배우들의 연기로 독자에게 충분히 전달했다고 본다.
부처라는게 타이틀마냥 조건 맞추면 딸깍하고 영구지속이 아닌 콤보마냥 끊임없이 이어가야한다는거
TMI 1 2 편 보고 사바하 다시 보고 왔습니다. ^^
영화 사바하 2 도 작품으로
개봉되면 좋겠어요^^
사바하는 제 인생영화중 하나입니다 한 10번이상 본것같습니다 볼때마다 느낌이 달랐는데.. 이런 해석을 들어보니 다시한번 봐야겠네요
진짜 보면 볼수록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대단한 영화라고 생각되고 최애영화중 하나입니다
이상하게 사바하를 볼떈 이정재라는 배우만 눈에 뛴다! 하진 않는데
이정재 배우의 존재감 하나만으로 매니아틱한 장르, 마이너한 장르의 영화가 아니다!라고 느껴지더라고요
진짜 멋진 배우들과 멋진 감독이 잘 버무려진 영화!
헐 금화가 1인 2역인줄 몰랐네 ㄷㄷ
이거 자장가 노래 누가 부르는건가여 ㅠㅠ 누가점알려주세여 노래 듣고싶은대 ㅜ 제목이랑 누가부르는지 모르겟어여ㅜㅜ지금꼭듣고싶은대 누가부르는지 아시는분알려주세요 ㅠ
군인에게 살생은 애국이라
곡성보다 더 좋았던 영화
이영화를 보고 감독이 처절하고 간절하게 기도하는 자의 목소리를 들어준다는 얘길들으니 뭔가 애니메이션 헬싱에서 나오는 대사랑 같아서 소름돋았었는데..
이영화 참 재미있게 본영화인데 비하인드를 보니 더 재밌네요
마지막에 고민도없이 바로 자기가 입던 옷 덮어주는거 영화초반에 수녀들한테 달걀맞아서 걱정하던 버버리 코트씬 생각나서 좋았음
박웅재 목사 이름이 한웅재 목사님 이름에서 나왔다니 신기하네용 ㅎㅎㅎ 어째 익숙하다 했더니!!
항상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15:43 아비가 아니라 악이라 인거 같아요! 오타 난거 같네요!!
하... 좋다.
진짜 재밌게 봤는데 딱 한 번 깨던 순간은 코끼리를 쏜 후 정나한을 쏘는데 장난감처럼 뒤로 휙 날아가던 장면😅 탕 ! 소리와 함께 뭔가 우뚝 하는 느낌이었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99년도 출생 여자 아이들의 숫자가 압도적으로 적고, 사망 외에 실종자도 많은데 공론화가 안되는게 불가능하다고 봄.
영월 출생 여자 아이들이라 숫자가 적은거 아닐까요,
어제 넷플리스보고 찾아봅니다
극중 유지태는 미륵에 가까운자였던것이 맞습니다. 네충텐파의 예언을 듣고부터 영생의 욕망으로 인하여 악행을 벌이면서 짐승이 되었고 짐승으로 태어난 그것은 오히려 깨달음을 얻어 미륵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네충텐파의 예언대로 한때 미륵이었던 짐승은 짐승이었던 미륵에 의하여 사라지게 됩니다.
맞아요 유지태가 예언을 듣지않고 영생의 욕망이 없었으면 선으로 남고, 그것은 악으로 그대로 남았겠죠. 극 중 “불교에는 악이 없습니다. 악이 있다면 욕심과 욕망이겠죠” 라고 한게 정말 이 영화의 포인트. 처음부터 악은 없다라는거.. 그리고 악이 선이 될수도 선이 악이 될수도. 평범한 사람 (선) 이 군대에 들어가 전쟁을 치룰때 살인을 하게 된다면 목적이 있는 살생이지만 한순간 (악) 될수도 있는것. 그리고 박목사가 겪은 선교내 아내와 아이가 살해당한 일도 “이 행동은 나의 신의 뜻” 이라는게 모든걸 보여주죠
선생님,, 제발 파묘도 해주세요,,,
오 드디어~ 영상 항상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아 천적을 피하기 위해 그렇게 태어났구나 ㅠㅠ
13:45 재인이 아니라 금화가 맞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