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땅덩어리가 좁아서 그래요. 외국은 워낙 넓으니까 옆 사람이 안 보여요. 걔넨 남에 관심이 없어요. 그런데, 우리나란 너무 좁아요. 길거리에서도 어깨 부딪히며 걷는 게 다반사예요. 그러다 보니, 옆사람이 아주아주 잘 보여요. 그래서 옆집 숟가락이 몇 개인지까지 안다는 말까지 나왔던 거고요. 그래서 그게 우리나라의 공동체 문화가 된 거죠. 이런 면이 꼭 나쁜 건 아니에요. 우리가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겼을 때, 모두 힘을 합칠 수 있었던 것도 이런 문화가 있어서고, 금모으기 운동 때에도 모두 협력할 수 있었던 것도 옆사람 사정을 잘 아니까 그런 거예요. 모두가 힘든 걸 아니까.... 그러다보니, 서로가 서로에 대해 얘기하는 것이 평가가 아니라 그냥 '안부인사'가 된 거죠. 외국에서는 남의 외모 얘기하면 평가죠. 그러나, 한국에서는 "왜 이렇게 살이 쪘어?" = "왜 이렇게 건강이 안 좋아보여 ㅠㅠ 힘든 일 있었어?" 이거예요. 물론, 긍정적인 문화가 아니고 지양해야겠으나, 적어도 이해는 하고 넘어갑시다. 나쁜 의도로 하는 말들이 아니니까요... "너 왜 살이 이렇게 쪘어?" = " 왜 이렇게 못 생겨졌어?" 가 아니라는 사실....... (외국에선 이 뜻이니까 욕이 됩니다.) 모두 잘 살아봐요~
다행이다… 이제 대한민국에서 연예인들이 식이장애에대해서 얘기해도 괜찮구나… 나도 어릴때 마녀스프니 아이유 다이어트니 동경하는 여자들 따라하다가 폭식증으로 5년 고생했는데 오히려 내려놓으니까 살이 빠지더라. 살이야 찔수도있고 빠질수도 있는거고 몸이해주는 일에 감사하면서 건강한걸 챙겨줘야지 뼈말라되려고 굶고 토하고 과식하고…. 정말 비정상적임. 절대 절대 그러면안됨
ㅇㄴ 여기 악플다는 애들은 다 영상 안봄?? ㅋㅋㅋㅋㅋ 이 다큐는 그냥 단순히 몸매, 다이어트 관련된 다큐가 아니라 외모 강박으로 인한 잘못된 다이어트를 지적하는 다큐임 근데 왜 누구는 말랐던 적이 없네, 누구는 다이어트 하면서 이런 다큐 찍네 이러고 있음 ㅋㅋㅋㅋ 그리고 아무리 일이라고 해도 돈없는것도 아닌데 굶으면서 빼는게 정상임? 이러다 나중엔 과로사해도 돈벌었으니까 괜찮음 이럴듯
카리나,윈터(예시)같은 예쁘고 마른 아이돌들이 찬양 받는걸 보면서 10대 애들이 거기에 영향을 안 받을 수가 없음 문제는 그 연예인들도 원래부터 그런게 아니라 다 성형+혹독한 다이어트+전문가의 손길+엄청난 자본 등을 다 합쳐서 대기업에서 내놓은 일종의 상품이고 결과물인데 그걸 보고 그렇게 되고 싶어서 청소년들이 건강에 무리갈 정도로 다이어트 하고 부모님한테 성형시켜달라고 하고...여러모로 외모지상주의가 가장 깊이 녹아 있는 아이돌 문화가 일반인 사회에까지 크게 영향을 끼치는게 문제인 것 같네요
궁금한게 왜 남자들에게 죄를 돌리나요? 아이돌이란 직업을 안하다고 하면 목에 칼이라도 댔나요? 소비되기 위해 살빼고 벗은건 저 연예인들 아닌가요? 게다가 아이돌 팬은 8할이 여자들이고 여자들의 선망대상이 결국 마른 외모인데 여자들은 정말 이 다큐에서 벗어난 성별인가요? 멍청해보여서 댓글답니다.
방과후 돌봄센터에서 일하는데 초등학교 저학년들도 “나도 마른 여자아이돌처럼 되고 싶다”라면서 밥을 안 먹어요...초,중,고 여자아이들은 원래 연예인을 동경하면 닮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는데, 요새 티비에 나오는 아이돌들은 기본적으로 다 저체중이고, 정상 체중인 아이돌들에게는 뚱뚱하다고 욕을 해대니 아이들이 무의식적으로 마른 몸만이 정답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 것 같아요. 매체에서 다양한 체형을 가진 여성이 비추어지는 것, 마른 몸이 아닌 여성이 체형으로 비난받지 않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연예인이니까 당연히 자기 관리를 해서 말라야 한다.”라는 생각이 바뀌어야 해요. 한국에서는 자기 관리 = 생리가 끊기고 머리가 다 빠질 정도로 정도로 굶고 운동해서 마른 몸을 유지함으로 인식이 되는 것 같네요. 막상 정말 운동과 식단을 건강하게 하는 여성들은 뼈말라 아이돌의 몸매가 아닌데요..
어릴 때 티비 틀면 예능이나 토크쇼에서 여자연예인들 몸무게 얘기 엄청 자주 했음. 아직도 기억나는게 런닝맨에서 송지효 몸무게릉 쟀는데 50키로 넘는다고 기사가 엄청 났음 근데 송지효 키가 167임… 초등학생 때 그거 보고 여자 몸무게는 50 넘으면 뚱뚱한 건 줄 알았다 근데 점점 자라면서 알았지 말이 안되는 소리라는 걸. 연예인들이 관리하는 건 보여지는 직업이니 불가피한 부분인 건 사실이지. 다만 미디어에서 ‘예쁜 몸무게’를 지정하고 그 틀에 맞지 않으면 ‘굴욕’, ‘털털한 모습’, ‘인간미’ 이런 식으로 교묘하게 혹은 대놓고 면박 주는게 문제임. 지속적으로 미디어에 노출되는 어린 애들은 자연스럽게 그런거에 세뇌당하고 점점 그 영향이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들한테까지 넘어옴.
@@예얄 뭐래.. 여자들만 외모지상주의의 피해자인양 댓글 써 놨으니, 남자들은 외모지상주의에다가 능력지상주의의 피해자이기도 하다고 대댓글 남긴 것임. 대한민국은 남성들이 더 차별 받는 사회임에도 마치 여자들만 피해자인양 가스라이팅 하는 것이 너무 많음. 그걸 지적한 건데 뭘 맥락을 못 잡아. 너야말로 내 글의 함의를 못 깨닫고 비판하는 바보임 ㅋ
보이는 직업이니 당연하다 본인이 선택했으니 감수해라 라고 하는 분들은 본인 직장에서 정서적 학대당하고 초과 근무해 과로로 쓰러져도 한 마디도 하면 안되는 거 알죠? 연예인이니 관리해야된다는 건 건강에 무리가 없는 선인 것이 정상입니다 열등감에 손가락으로 쓰레기 만들지 마세요 어른들이 만들어낸 식이 장애가 그대로 청소년한테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어른들이 없애야 하는 문화 아니겠습니까
그럼 뭐 어쩌라고 연예계산업이 직설적인 외모지상주의와 황금만능주의의 콜라보인데 정작 지금 인터뷰도 날씬한 채 나오는게 웃기네 연예계가 없어지거나 폭망하지 않는이상 아무리 주변 어른들이 저건 연예인이라서 날씬 말라 몸매유지하는거고 일반인들은 저런 몸매까지 아녀도 상관없다 해도 귓등으로 퍽이나 듣겠음?? 아무리 바른 말로 제제한다 한들 이런 매체가 있는 이상 고쳐지지 않음 머리가 빨리 돌아가는 애들은 말귀알아먹을거고 미달인애들은 이렇게 되겠지 일반인들한테까지 외모지상주의인게 안타깝지만 10년전 20년전 향후에도 이 소리만 계속 도돌이표일듯
엔터산업의 기형적 부작용에 대해 이야기 하는 다큐를 보고 나온다는 생각이 '돈 받잖아? 어쩔수 없잖아? 마른게 예쁘잖아?' 로 가는 사람이랑은 평생 상종 안하고싶네 엔터 산업이 그렇게 굴러가는거 알지만 이 자체가 외모 지상주의의 민낯이고 그로 인해 미디어 뿐 아니라 일반인 여성들까지도 심지어 청소년들까지도 그 영향이 미치고 있는게 사실이다 세상이 하루아침에 바뀌진 않겠지만 적어도 기형적으로 변하고 있는 미적기준에 대해 문제가 있다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큰 의의가 있다; 섭식장애같은 정신적 피해는 물론이고 그게 신체적 건강까지도 영향이 미치고 있는게 현실이야 그건 연예인 뿐 아니라 그 미디어에 노출되는 모든 일반인들까지도 영향이 이어진다고.. 단순히 싫으면 관둬의 문제가 아니다 멍청이들아 ㅠ
@@진짜월클 이 다큐도 내 댓글도 예쁘고 잘생긴거 좋아하는 걸 지적하는게 아니야, 뇌가 있으면 생각을 하고 댓글을 써라 미적 기준이 지나치게 마른 걸 선호한다는 기준으로 옮겨간다는게 기이하다고 지적하고 있는거지. 지난 20년간 미디어에 노출된 여자연예인들 대충 기억해봐도 지금처럼 기형적으로 지나치게 마름을 추구하지 않았어. 프로아나라는 단어도 없었고, 프리사이즈가 지금처럼 작아지지도 않았지. 55-66사이즈가 플러스사이즈로 분류되지도 않았고, 나비약같은 다이어트약에 중독된 사례가 지금처럼 흔하지도 않았어. 이렇게 친절하게 설명해줘도 기형적임을 못느끼면 니가 멍청한거야.
제가 뉴질랜드에서 나고자란 한국계 뉴질랜드인 친구가 한국에 놀러와서 최근에 만났는데, 만난 당시에는 딱히 생각을 못했는데 헤어지고 나서 갑자기 딱 생각이 든게, 그날 제가 종강해서 유독 화려하게 꾸몄는데, 만약 같은 상황이라면 제 다른 한국 친구들은 보자마자 바로 ‘오~왤케 꾸몄어?!’ 혹은 ‘오늘 왤케 예뻐?’ 하고 외모에 대한 얘기로 인사로 물꼬를 틀텐데, 뉴질랜드 친구와는 처음부터 오랜만에 본얘기, 이전 추억 같은 얘기가 대부분이었어요. 그리고 외모에 대한 얘기는 한번도 하지 않았어요. 근데 그날 왠지 모르게 마음이 정말 편했고, 지금 생각해보면 다른날보다 외모에 대한 신경을 잘 안썼던 몇 안되는 날이었던 것 같아요.
근데 아이돌이라는거 자체가 노래 춤으로 평가받는게 아니여서 그럼 외국에선 살빼라 뭐라 안하는게 걔넨 노래 춤ㅇ,로 평가받지 얼굴로 데뷔하는게 아니잖아 아이돌은 얼굴몸매 안보면 아예 데뷔도 못하지 노래실력으로만 뽑으면 그룹 수명이 왜 7년 이라고하냐? 상품성이 떨어져서 그런거잖아 외국애들이 7년 활동하고 해체하는거 봤냐
댓글들 참 잔인하다 못해 징그럽다 건강하게 마르면 당연히 누구에게나 보기좋고 예쁘지 하지만 점점 건강 다 해치는 빼빼마름만 추구하고 뼈말라가 몸매의 기준이 되는 사회에 대한 비판적 모습을 담은 것 같은데 자꾸 별로 안 말랐던 것 같은데 뭐네 이딴 댓글을 처다는 이유가 뭐임?
실제로 현재 유행하고 있는 다이어트 방법은 무조건 식단조절(실제로 초절식, 절식이라는 프아 용어도 있음) 빡세게 해서 근육과 지방이 같이 빠지게끔 하는거임 그러다가 기초대사량 무너지고 건강 무너지게 되니까 하지말라고 하는거임 왜? 다이어트 자체가 점점 정신적으로든 육체적으로든 고문수준으로 빼는 정도가 되고 있으니까 그러니까 근육이라도 적당하게 유지하고 식단 관리 탄단지 비율 잘 맞춰서 기초대사량 무너지지 않게 천챤히 빼는 >건강한 다이어트
건강하게 마를수는 없어요 그런건 구조적으로 불가능 합니다 하다못해 피트니스 모델 같이 운동 많이 하고 식단 조절 빡세게 한 사람들 몸도 "건강하게 보이는" 몸이지 실제 건강과는 거리가 있는 몸이에요 그 사람들 겉으로는 보기 좋아 보여도 몸 밸런스는 다 망가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주일에 적당히 2~3번 운동하고 과체중인 사람들 보다 건강하지 않을걸요 결국 님이 이야기 하는 건강하게 마르다는 몸도 사실 별로 건강하지 않은 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방송을 해줘야 어린친구들이 잘못된 미디어 다이어트로 인해서 식이장애릉 방어할수있고 잘못된 다이어트가 뭔지 알수있어서 너무 좋네요.. 저도 어린 마음에 40kg가 되고 싶고 무조건 뼈밖에 남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절식하고 하다가 무월경에 몸도 망가지고 대학병원다니며 엄청 고생하고 있어요.. 제발 어린 친구들이 어떤게 건강하고 올바른건지 이런 방송응 통해 깨달았음 기도합니다🥹🙏
전효성, 소유,화사는 골격이나 체구 자체가 글래머러스하고 건강해 보이는게 아이덴티티 같이 느껴지는 스타일인데 살 너무 빼는게 오히려 개성을 죽이는 거 같이 느껴졌었음. 먹는것도 좋아하고 상대적으로 다른 맴버보다 잘 찌는 체질인거 그냥 봐도 느껴지는데.. 너무 과하지 않은 기준에서 있는그대로의 건강함을 아름다움으로 바라봐주는 시선이 있으면 좋겠다
저는 실제로 2019년엔가 대학 축제 구경가서 화사 코앞에서 본 적 있었어요 그때가 한참 나혼산 나오면서 인기 많았던 시절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놀랍게도 화면과 다르게 너무나도 제가 추구하던 적당히 근육 잡힌 건강미 넘치는 몸이더라고요...... 그 이후로 화사도 그렇고 그냥 흔히 대중들이 말하는 살집 있는 아이돌들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끊었습니다 체형이 다양하니 오히려 더 보기 좋더라고요
14:51 초에 나오시는 김율리 교수님.. 저도 섭식장애 진단받고 교수님께 상담 받았습니다.. 1년 반 만에 30kg 넘게 빼고 48kg 몸을 만들었는데.. 작은 사이즈 옷을 입고 식단 하고 과도한 운동에..진짜 앞서 말한 걸그룹 분들의 말에 하나하나 공감 하면서 봤네요 많이 먹은 날에는 스스로 채찍질 하듯이 헬스장에서 3시간씩 운동 했고 더티 음식 클린 음식 구분 짓고 약속 장소에 편히 나가지 도 못하고 음식도 못먹고 살았답니다… 너무 안먹어서 위염도 생겼구요 체온 조절도 안되고 무월경에 걍.. 전 사람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티비에 나온 여자 연예인 분들 걸그룹 분들 몸을 보면 어떻게 만든 몸인지 .. 저는 잘 압니다 저 또한 그랬었던 적이 있었으니까요 상담과 약물 치료 받고 지금은 전보다 살이 쪘지만 현재 그전보다 훨씬 행복 합니다 ..여성분들 진짜 탄단지는 건강하게 꼭 챙겨 드시면서 건강한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예전에 동생이 입고다닌다는 인쇼 옷을 본 적이 있는데, 동생이 44사이즈를 입는데 인쇼옷에 태그가 FREE더라. 그건 성인용으로 팔면 안되는거 아닌가? 성인 여성용이라며 44사이즈도 겨우 입는 옷을 프리라고 팔고있는게 너무 징그러웠다. 그때 동생이 살뺀다고 단식을 해대서 걸핏하면 어지러워하고 탈모 스트레스로 부분가발을 써야했고 생리도 1년에 한번 할까말까했는데 만나는 어른들이 죄다 예뻐졌다고 하는게 너무 이상했다. 제발 그런식으로 깡마른걸 강요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니 그냥 누가 살찌고 누가 마르고 이런걸 제발 평가좀 하지말자. 진짜 무례하고 멍청한 소리라는걸 깨닫길 바란다.
좋아하는 여자들이 나와서 이런 용기있는 이야기를 해줬다는 점에 먼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이 세상은 모순의 연속이지만 끊임없이 옳은 이야기를 꾸준히 할 필요가 있고 변화가 없다고 느껴져도 계속해서 목소리를 내야한다는 사실을 더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요즘인 것 같아요. 방송에서 대놓고 몸무게를 검열하고 뚱뚱하다 또는 말랐다와 같은 직설적인 표현을 쓰길 지양하며 연예인들이 목소리를 내어 이런 컨텐츠를 만들 수 있는 사회가 됐다는 변화가 참 좋아요. 하지만 실질적으로 아이돌은 2-30년 넘게 마른 몸을 유지해왔으며 영상에서 나온 것처럼 식이장애를 앓는 어린여자아이들이 더더 늘어나고 있죠. 마른 몸을 예쁘다고 생각하는 사고와 미디어에서 나오는 사람들의 전형적인 몸의 형태가 오랜기간이 걸려도 바뀔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타인의 몸에 대해 덜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계속 말 하고,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최근 쇼츠, 릴스, 틱톡을 보면 '최근 더 예뻐진 ㅇㅇ', '과거와 달라진 ㅇㅇ의 모습', '살이 부쩍 오른듯한 ㅇㅇ' 과 같이 과하게 외적 모습에 집중된 컨텐츠를 보고있으면 기분이 좋지 않아져요. 이런 정보를 왜 굳이 쇼츠까지 만들어서 알아야되고 그에 대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말을 얹냐는거죠. 사람들이 어떤 영상을 보고 누구 살이 빠졌네, 쪘네 라고 생각하는 것까진 당연히 막을 수 없겠지만, 외적인 모습을 비교하고 강조하는 컨텐츠를 대놓고 생산하고 그 영상을 본 모든 사람들이 외적인 모습을 생각하도록 하는 걸 줄일 필요가 있어요. 몸의 형태는 매우 다양하고 체질도 다양해서 본래 마른 몸,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사람도 많은 걸 많은 사람들이 알아요. 하지만 그들을 제외하고는 영상에서 나온 것처럼 아예 안먹고 쓰러지고, 극단적으로 절식하고, 생리 불순이 오기 마련이죠. 그럼에도 사람들은 그 몸을 가지고 잘 먹지 못하거나 잘 먹지 않으면 또 비판적인 반응을 보여요. ㅇㅇ이는 잘먹어서 좋던데~라면서 마른몸을 유지하지만 잘 먹으라고 강요하죠. 그런 극단적인 흐름을 최대한 막아보자고 이런 컨텐츠를 만들고, 옳지 않은 사고를 차단할 수 있도록 꾸준히 목소리를 내는거죠. 왜 '마른 모습 안쓰럽지만 예쁘다'가 칭찬이 아닌지, '너무 말랐으니깐 살 좀 찌우면 예쁘겠다'가 조언이 아닌지를 알 수 있도록요. 미디어와 사람들의 반응으로 배우는 아이들은 옳지 않은 사고를 그대로 흡수하고 배울 위험이 큽니다.. 이런 이야기들과 컨텐츠가 많아져서 사람들이 몸에 대한 평가를 보고 당연하다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은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사회로 변화되면 좋을 것 같아요.
영상을 만들어주신게 감사해서 말이 너무 길어졌네요,, 그 기념으로 제가 좋아하는 아이돌의 다이어트 명언 두개 남깁니다. 1. 중2 다이어트 어떻게 하나요 ㄴ 밥먹어라 그냥 ❗❗ 2. 여러분 단식하지말고 다이어트 하지말고 데뷔할 것 아니잖아~ 잘 챙겨먹고 그리고 모든 여자 연예인들에게 전합니다~ 뭐가 살쪄!!!!!!!!!!!!!!!!!!!!!!!!!!!!!!!!!!!!!!!
일반인 외모 평가가 제일 어이 없음ㅋㅋㅋ 당장 인스타만 봐도 그냥 뚱뚱한 사람은 절대 사진 올리면 안 되는 수준임 좀 통통하다고 패드립에 조롱에 언어폭력 장난 아니더라 아직 11살 애기던데.. 그리고 ㅌㅌ에서 유행하는 적정 몸무게 찾기. 키를 적으면 거기에 맞는 몸무게를 써주는 건데 기본 키빼몸이 110이더라 ㅋㅋㅋ 누가 150/47라고 적어준 댓글에는 우르르 달려와서 너무 뚱뚱하다고 또 키빼몸 얘기ㅋㅋㅋ 어린 애들이 더 함
제일 먼저 우리가 해야 할/할 수 있는 건 여자연예인 몸 관련 댓글을 쓰지 않는 것. 진짜 이상한 게 뭐냐면 다른 아이돌 대비 상대적으로 마르지 않았던 멤버가 당시에 댓글에 살빼야겠다는 말(살 관련 악플들) 엄청 많았었음 그리고 이후 살을 뺐고 그러고 나니 살을 너무 많이 뺐다며 건강이 염려되니 살을 좀 찌워야겠다는 댓글들이 등장함. 이 둘이 같은 사람들인진 모르는 일이지만 상당히 크리피함.. 살빼라는 압박이 없었다면 과도하게 살을 빼지도 않았을 텐데.. 그리고 긴 세월동안 차이 없이 몸이 그대로라며 자기관리 잘한다고 칭찬하는 것도 지양하자 살이 쪘다 빠졌다 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고 자기관리 못하는 거 아니잖아 무슨 자기관리? 정상체중인데 저체중 되려는 다이어트는 자기 학대인걸 자기관리는 본업 잘하는 게 자기관리지 정말로 더이상 여자 아이돌들이 다이어트하느라 목소리도 바뀌고 가수로서 타협점 찾고 하는 거 보고 싶지 않다 연예인들 보고 영향 받는 수많은 어린 여자아이들이 자기 몸을 학대하는 것도 보고 싶지 않고..
디톡스한다면서 굶고... 소식한답시고 음식을 쪼개먹고... 나는 건강하고 적당한 배부름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인양... 합리화하면서 자기최면을 걸고. 그런데 결국은 체질이라는 게 있어요. 골격만큼이나 체형도 결국은 어느정도 정해져있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몸에 맞는, 몇 백년 간 이어져온 내 디엔에이에 새겨져있는 적정체중을 바꿀 순 없어요. 건강을 위해 좋은 습관을 가지려 노력하는 건 좋지만 체형과는 별개의 문제이고 안되는 거에 필사적으로 힘 쏟아봤자 결국은 부작용을 키우고 몰락을 미룰 뿐이에요. 안 되는 건 안 되는 겁니다. 바꿀 수 없는 것에 집착하지말고 생긴대로 삽시다. 행복하게.
좋은 취지의 영상이라 생각되나, 결국 내용이 연예인들은 할수밖에 없었지만 일반인들은 안해도 됩니다 로 끝나네요.. 어쩔 수 없겠지만 씁쓸하긴 합니다ㅎㅎ 그 어린 친구들은 연예인을 닮고 싶은 거라, 미디어에서 정의하는 미의 기준과 외모 평가하는 세상이 바뀌지 않는 한 이런 영상으로는 설득되기 힘들어요. 이 영상은 또 다시 프로아나들에게 쟤들이 이런 방법으로 이렇게 열심히 했댄다, 의 교본으로 쓰일 겁니다..
저도 이 생각...미디어는 만인이 보는거고 곧 ‘예쁜 몸’ 으로서의 지향점이 되는데 어떻게 ‘연예인은 어쩔수없고 일반인은 이렇게 하지마라’ 로 단순히 이야기가 끝날까요ㅠ 말이 안돼요...이게 성립하려면 아이돌이 안 팔리는 문화가 되든지, 음악과 춤과 끼로만 승부하는 문화가 되든지, 외모에 별 신경쓰지 않는 이상향이 되든지 해야해요ㅠ
16:14 그것은 몸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닌 성공을 못한 사람 / 몸매관리를 못한 사람 / 사랑받지 못한 사람 처럼 무언가 높은 잣대를 만들고 그에 미치지 못하면 실패한 인생으로 보는 사회의 분위기가 모든 인간을 불행하게 강박에 사로잡히게 만드는 것 같네요 .. 불평하고 항의하기보다 진정으로 알았다면 나부터 벗어나서 내인생을 살아봐야겠어요
영상 속의 아이돌이 제가 10대일 때 우상이었던 분들이에요 그 나이에 저와 친구들 모두 365일 다이어트인게 일상이었어요 매번 포기하고 자책하고... 저보다 어린 친구들도 지금의 아이돌을 보면서 불건강한 다이어트 하고 있을거 알아요 이제는 악순환이 끊어졌으면 좋겠어요...
악플 다시는분들은 왜 다는건가요? 저분들이 보여지는 직업인거 맞음. 만약 자연스럽게 인기가 떨어진다면 스스로 노력해서 살을 빠던가 본업 능력을 채울 거임. 근데 문제는 몸매 하나하나 비교, 악플, 비방, 희롱 등등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 강박, 식이장애, 심리적문제까지 생긴다는거죠. 그게 사회로 영향까지 주며 10대나 일반여성들도 불안,강박이 생기게 된다는 것,,,(옛날에 꿀벅지 뭐 이딴말 했다면, 지금은 또 10대들도 뼈말라를 어느순간 추구하게 되는 것 처럼. 미디어의 영향은 연예인으로 끝나지 않는게 문제)
어렸을 떄는 굶어도 밥 먹으면 금방 괜찮아지도 설령 몸이 안좋아져도 그 최저치가 낮으니까 저렇게 키빼몸 -120을 유지했었음 애초에 마른 체형이었던 것도 있고 근데 20대 중후반 들어가면 체질이 슬슬 변하는데 그때는 진짜 안먹고 머리 한움큼 빠져가면서 다이어트 해야 -120 근사치가 겨우 되는데 다시는 못할 짓이라고 느낌... 고작 20대 중후반만 되도 관절 삐걱거리고 겉과 속 다 상하는게 눈에 보이는 행위일텐데 어린 애한테 시키면 당장 그렇게 안되니까 시키는게 기괴하다고 해야할까 전세계 유일할듯 티비에 나오고 싶다면 저래야한다는 게 미친 나라죠 모
저게 아이돌에 국한된 얘기가 절대 아니라 저 아이돌들을 우상으로 삼는 많은 여자들에게 영향을 줬지...특히 그 중에서 한창 성장기인 10대에게는 최악 요즘도 뼈말라니 뭐니 마른 아이돌들이 다시 유행하고 그걸 따라하려는 청소년들이 거식증 걸리고 너무 안타깝다 잘못된 다이어트는 탈모, 면역력 문제, 정신적 문제 등등 2차, 3차 피해를 낳는다...
직업상 10대 아이들 많이 만나는데 실제로 기빼몸 120에 집착하더라구요... 아직 성장기여서 더 먹어야되는데 본인이 뚱뚱해서 살빼야한다는 9살짜리 학생을 보고 얼마나 걱정이 되던지... 중학생 제자는 거식증도 겪어봤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돌의 영향력이 10대들에게는 어마어마해서..... 적지않게 충격받았던 기억이 있어요 ㅠㅠ
기획 의도 너무 좋다 여돌들도 여돌들이지만 일반인 그 중에서도 한창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까지 영향을 크게 받는게 너무 마음이 안 좋았는데 ㅜㅜ… 여러분 다들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잊지 말아요 😢😢😢 마른 몸에 대한 강박이 차차 사라지고 더 나아가 언젠가는 모두가 자기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할 수 있는 교육과 연습의 시간이 주어지길…
[집단 착각]에서 말하는 맥락과 같네요. 집단적 무의식에서 깨어날 때가 아닌가 합니다. 다이어트 뿐만 아니라 미의 전형, 성공의 전형, 존재감의 전형 모두 같아 보입니다. 모두 그렇게 생각할 거란 착각으로 선택했던 개인들이 어느 새 서로에게 요구하는 꼴이 된 것이죠.. 이제는 진실과 진정성으로 서로 위로하고 치유하며 조화를 찾아가면 좋겠습니다. 우선 작은 부분이라도 저부터 용기를 내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실제로 20대 초반인 친구들만 봐도 샤인머스켓 몇 알로 점심 해결하고, 샌드위치 하나로 하루 버티는 경우 꽤 많더라고요 물론 그렇게 해서 빠지면 미적으로는 좋겠지만 건강상으로는 전혀 좋지 않아요...... 지방 감량은 평생 안고 가야 할 숙제인 만큼 당장 미적으로 예뻐 보이는 몸매보단 꾸준히 운동하기에 더 적합한 몸을 여성들이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모순인 게, 말라야만 잘 팔리는 아이돌 문화를 본인들이 소비하면서 이런 걸 보고 슬퍼한다는 거임... 뭐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음 미국유럽처럼 음악성으로 승부보는 가수들에게 돈을 쓰면 되잖아? 어린 것과 마르고 예쁜 걸로 승부가 결정되는 아이돌 문화를 본인들이 소비하면서 너무 말라야만 한다는 현실이 냉혹하다니 어쩌니 그 모순과 위선이 이해가 안 됨.
이것도 맞음 마른 걸로 유명한 모 아이돌 말라서 사람들이 걱정하니까 일반인한테 열폭이라고 역으로 악플 달아놓고 외국인들이 걱정하니까 태세전환한 모 팬덤 생각나넼ㅋㅋ 예전 아이돌은 대중성이라도 있었지 지금은 마이너해서 소비 안 한다고 타격도 없는데 굳이 소비 한다는 건 동조 한다는 거임 헤메코 별로라고 코디 담당자한테 디엠으로 욕 보내고 그런다는데 이런 거 보면 아이돌은 소비자도 거대한 루키즘 집단 같아서 별로로 느껴질 때 많음 제눈의 안경이라고 아이돌 못 잃는 사람들이 대게 외모정병, 나이정병, 마름정병 심한 경우를 많이 본 듯
고등학생입니다. 제 친구 중에 정말 마른 친구가 있는데 너무 강박적?으로 막 자기 살찐것같다 오늘 저녁은 안먹을거다 이러면서 저 보고는 막 넌 볼살이 별로 없는 것 같다 막 이래요. 전 정상체중인데 저까지 자존감이 떨어지더라고요.. 근본적인 원인을 고쳐야하는 것 같아요 사회적 인식이나 그런 분위기가 정말 위험한 것 같아요ㅜ
그나마 요즘은 대체당이 많이 알려져서 저당,저칼로리,제로칼로리 제품들이 많고 유튜브덕에 온갖 다이어트 요리,방법들을 알수있기라도 하지.. 다이어트 시술들도 훨씬 발달됐을거구 하 근데 저때는 진짜 그냥 적게먹고 쌩으로 굶는게 다였던...ㅜㅜㅜ 심지어 168에 48이 이상적인 몸매였고 여자가 운동하면 우락부락 근육생긴다는 말도안되는 편견도 있었고 4세대 아이돌들은 선배들한테 진짜 절해야함 저때 생고생해준 덕분에 소속사들이 성장하고 체계가 잡히면서 그래도 건강하게 다이어트 시켜주는거임 요즘 걸그룹이 대부분 마른 이유는 체계적인 트레이닝+대체당 발달덕분이라고 봄
감내해라, 돈 벌면 해야지. 와 같은 말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습니다. 미디어의 과도한 몸매적 억압 때문에 연예인 뿐만 아니라 학생들까지 특히나 10대. 초등여아들도 급식을 먹지 않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과연 초등여아들이 그냥 급식을 먹지 않는 걸까요. 미디어에서 뼈마른 사람들이 아름답다고 나오고 살을 빼면 뺄수록 대단하다 치켜세우고 작금의 현실이 반복되기에 모든 문제가 심화되는 겁니다. 특히나 지금 인터뷰를 하신 분들은 그 상황에 밀접한 관련이 있고 그들 또한 거식증을 유발하는 매체와 식단 등을 규탄하는 겁니다. 도대체 여기에 어떤 부분에서 발작버튼이 눌리신 건지 모르겠습니다 모두.
단식한 적은 없지만 초절식+운동으로 10키로 이상 빼서 몸무게 45kg 만들었던 사람입니다 원하는 만큼 감량했지만 다시 살이 찔까봐 식단과 운동을 포기하지 못했고 결국 탈모, 무월경, 다낭성 난소 증후군, 폭식, 요요, 자존감 박살, 자기혐오, 대인기피증 등 극단적인 다이어트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다 겪었던 것 같습니다 폭식을 시작한지 거의 2년이 다되가는데 폭식의 정도는 나아졌지만 아직도 스트레스 받는 일이 생기면 폭식을 합니다 체중은 여전히 요요 온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요 그리고 아직도 낮아진 자존감은 완전히 회복하지 못해서 사람들 앞에 나서기를 꺼려합니다 말라야 예뻐 보이는거 압니다 그게 미디어의 영향이든 뭐든 내 눈에 마른게 예뻐 보이는데 어떡합니까 저도 그래서 다이어트를 시작했고요 하지만 극단적인 생활의 대가는 큽니다 이건 개인의 자제력 문제가 아니에요 한번 망가진 몸과 정신은 회복시키기 너무 어려워요 특히 젊은 여성분들이 다이어트 많이 할텐데 제가 20대 초반에 다이어트 이후 절망 속에서 살았던 거 생각하면 그 시기가 참 안타깝습니다 우리 모두 본인을 위해서 삽시다 적당한 운동과 몸 건강에 좋은 음식 챙겨먹고 가끔은 정신건강에 좋은 음식도 먹고.. 정상적인 생활을 되찾기까지 혼자 많이 울었는데 더이상 저와 같은 고통을 겪는 여자들이 없었으면 합니다
나는 고3때 공부하느라 몸무게가 10kg이 늘었음. 몸무게 앞숫자가 바뀌었음. 그래서 3주만에 5kg을 뺐음. 단하루도 탄수화물을 먹지 않았고, 고기도 닭가슴살만 먹고 버텼음. 운이 좋아 요요는 안 왔지만 피부 발진때문에 3개월은 고생했음. 처음에는 뭔가 싶었지만 탄수화물을 안 먹으면 피부발진이 생길 수도 있다더라. 나는 아직도 마르지 않지만, 행복하다. 소녀들아, 몸매가 중요한 게 아니다. 건강이 중요한거다.
난임으로 유명한 산부인과 종사자가 말해줬습니다. 아이돌들 많이 오는데 대부분 생리불순이라고. 뼈대도 체형도 타고난 친구들일텐데도 그걸 나이먹어서까지 유지하려니 몸에 무리가 갈 수 밖에. 그리고 타고나길 아주 마르게 태어나면 다이어트 여부 떠나서 생리불순이 많습니다. 인생은 깁니다. 당장의 몸매를 위해 자신을 해치지 마세요.
자기관리 =외모관리가 아니라 자기관리에 외모관리가 포함된 개념이죠 자기 관리에 건강 관리가 포함 되어있는거고 건강 관리에 체중관리가 포함 되어 있는거고 체중관리에 당수치 간수치 혈압 등등이 포함 되어 있는거고 외모관리 강박있으면 문제지만 긍정적인 면도 있음 가장 큰 것중에 하나가 자신감 자존감을 올리기 싶죠 보통 자기 만족이라 하면서 오늘 머리가 잘 됐거나 코디가 맘에 들거나 맘에 드는 신발 신으면 뭔가 기분도 좋고 자신감도 생기자나요
저들은 그래도 직업이 연예인이고, 보여지는 직업인데 더 최악의 문제는 뭐냐면 우리 한국 사회는 연예인도 아닌데 저런 스트레스들을 받는다는거임. 오랜만에 만나면 어른들은 다 외모 평가하기 바쁨. 살이 찌면 쪘다고 뭐라하고, 살이 빠지면 빠졌다고 뭐라함 근데 그게 나이가 어린 애들한테도 그런다는거임..정말 환멸난다
![달리 [SBS DALI] - SBS 공식 교양 채널](http://yt3.ggpht.com/M7XGfxQMxEFeZ5GnnlEEbeuEzeCLs-CGYAtFQQ_I-IsPLttj8P01QJMxXFGKwpuL4eNgiA9F0g=s48-c-k-c0x00ffffff-no-rj)
![[꼬꼬무 156회 요약] 에이즈도 갈라놓지 못한 한 남자의 순애보 |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SBS방송) #꼬리에꼬리를무는그날이야기](http://i.ytimg.com/vi/iCt6gVZnGlU/mqdefault.jpg)
![[꼬꼬무 156회 요약] 에이즈도 갈라놓지 못한 한 남자의 순애보 |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SBS방송) #꼬리에꼬리를무는그날이야기](/img/tr.png)
![7년간 수익은 고작..🔞 스텔라 가영이 파격 노출을 해야 했던 이유ㄷㄷ #스텔라 #가영 [#미쓰백]ㅣMBN 20201008 방송](http://i.ytimg.com/vi/Dod-zONBSws/mqdefault.jpg)
한국은 오랜만에 만난 친척어른의 인사가 "살이 왜이리쪘어? 왜 빠졌어? 이뻐졌네...'외모 평가다. 진짜 우리문화 중에 천박한 부분이다.
아.. 정말 공감합니다 ㅠㅠ
전에 자꾸 그러셔서, 그런 말씀 불편하다고 말했는데 다음 명절에 또 만나니.... 또 똑같은말 ;;;
알아서 잘 관리하는데 왜ㅠ이렇게 말랐냐고할때마다 많이 늙으셨네요 많이 늘어지셨네요 노후대비는 잘하고계시냐고 하고싶음
제가 작년까진 다이어트 심하게해서 말랐었는데 다시 요요가 와서 쪘어요.. 오랜만에 친척들 만났는데 보자마자 왜이리 살쪘냐, 말랐을때 훨씬 예뻤다고. 에휴 이러다가 제가 거식증 생기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스무살 이후부터 안감
그냥 땅덩어리가 좁아서 그래요. 외국은 워낙 넓으니까 옆 사람이 안 보여요. 걔넨 남에 관심이 없어요. 그런데, 우리나란 너무 좁아요. 길거리에서도 어깨 부딪히며 걷는 게 다반사예요. 그러다 보니, 옆사람이 아주아주 잘 보여요. 그래서 옆집 숟가락이 몇 개인지까지 안다는 말까지 나왔던 거고요. 그래서 그게 우리나라의 공동체 문화가 된 거죠. 이런 면이 꼭 나쁜 건 아니에요. 우리가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겼을 때, 모두 힘을 합칠 수 있었던 것도 이런 문화가 있어서고, 금모으기 운동 때에도 모두 협력할 수 있었던 것도 옆사람 사정을 잘 아니까 그런 거예요. 모두가 힘든 걸 아니까.... 그러다보니, 서로가 서로에 대해 얘기하는 것이 평가가 아니라 그냥 '안부인사'가 된 거죠. 외국에서는 남의 외모 얘기하면 평가죠. 그러나, 한국에서는 "왜 이렇게 살이 쪘어?" = "왜 이렇게 건강이 안 좋아보여 ㅠㅠ 힘든 일 있었어?" 이거예요. 물론, 긍정적인 문화가 아니고 지양해야겠으나, 적어도 이해는 하고 넘어갑시다. 나쁜 의도로 하는 말들이 아니니까요... "너 왜 살이 이렇게 쪘어?" = " 왜 이렇게 못 생겨졌어?" 가 아니라는 사실....... (외국에선 이 뜻이니까 욕이 됩니다.) 모두 잘 살아봐요~
다행이다… 이제 대한민국에서 연예인들이 식이장애에대해서 얘기해도 괜찮구나… 나도 어릴때 마녀스프니 아이유 다이어트니 동경하는 여자들 따라하다가 폭식증으로 5년 고생했는데 오히려 내려놓으니까 살이 빠지더라. 살이야 찔수도있고 빠질수도 있는거고 몸이해주는 일에 감사하면서 건강한걸 챙겨줘야지 뼈말라되려고 굶고 토하고 과식하고…. 정말 비정상적임. 절대 절대 그러면안됨
원래 해도됨 뭘 다행이라는거지
댓글보면 갈길은 멀었지만
내려놓으니까 살빠진데 ㅋㅋ
@@진짜월클대
@@진짜월클내려놓는단게 몸무게에나 내가 뭐먹었는지에 일희일비하지않고 그때 먹고싶은거 먹고 배부르면 멈추고 생리때 붓거나 살쪄도 그런가보다 무던히 넘어가면 음식에대한 집착도 안생기고 살도 저절로 빠지더라구요~
소녀들 우리 제발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요
근데 사람들이 타고나기를 마른게 더 이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걸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음...다같이 뚱뚱해져서 못생겨지면 경쟁할필요가없어지니 그런세상을 만들고싶은건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이성을 좋아하듯 그냥 마른게 좋은게 당연한건데 어쩌라는건지
^ 진짜 맥락 파악 못하네.. 그냥 그렇게 살아라
@@성경냥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면 되는데 거식증 걸리고 굶고 그런 게 만연하니까요
@@성경냥 누가 뚱뚱하고 못생겨지래? 식이장애가 올정도로 정신병적 다이어트를 하지 말라는게 “다같이 뚱뚱해집시다~” 로 들리는거면 지능에 하자가 너무 심한거 아님?ㅋㅋㅋ
심지어 여기나온 2세대~2.5세대 아이돌들보다 지금 아이돌들이 더 뼈말라임.....얼마나 건강이 안좋을지
ㄹㅇ 그래도 저 때는 꿀벅지 건강미 이런 수요도 꽤 많았는데...
지금은 진짜 뼈다귀가 걸어다님
얘들아 여기나오는 아이돌들 강남에 60억짜리 빌딩 하나씩은 가지고 있다 연예인 걱정할 시간에 오늘 저녁 뭐 먹을지나 걱정해라 이 오지랖넓은 인간들아!!!!!!
영상 속 5명 중..
원래 뚱뚱했던 화사와,
통뼈로 보이는 한승연이 제일
고생한걸로 보임.
김완선 제외하고 4명 다 살 잘붙게 생김.
살안찌는 체질은
이들의 고생을 절대 공감 못 할듯...
연옌 걱정에서 끝날 일이 아닌데 왜 돈타령이야?돈 잘 벌면 저런 산업 유지되는게 맞나고 보나?그 영향은 누가 받는지 생각해봐야지
@@carkim9530아이돌 걱정이 아니라 영향받은 여자애들을 걱정하는거임
걸그룹 포함해서 사회 전반의 엄청난 문제.. 요즘 10대들도 살뺀다고 밥을 안먹는다합니다… 저는 중고딩때 급식 먹는게 낙이었는데…
저도 급식실까지 뛰던 그게 아직까지ㅜ친구들과의 추억인데 저는…
굶는거 성장기에 정말 치명적일 것 같아요..
진심 고딩때 생각하면 밥을 고봉으로 먹고 뒤돌아 서면 배고팠는데ㅋㅋㅋ 지금은 그렇게 먹고 싶어도 힘들어서 못먹어서 슬픔,, 그땐 신진대사가 미치도록 활발할때여서 그렇게 먹어도 살이
하나도 안쪘는데 지금은 그때의 1/3밖에 먹지 못하는데 살찜ㅠㅠㅋㅋㅋ
요즘은 먹어서 난리 아닌가요? 비만 진짜 심한데....
통계상으로 여성청소년은 저체중/거식증/마른비만 문제가 심각하고 남성청소년은 비만율이 점차 증가해왔습니다 20대도 이런 양상을 보이고요
10대들이 걸그룹 영향 진짜 크게 받아요.예전에도 그랬는데 요즘은 더한듯
ㅇㄴ 여기 악플다는 애들은 다 영상 안봄?? ㅋㅋㅋㅋㅋ 이 다큐는 그냥 단순히 몸매, 다이어트 관련된 다큐가 아니라 외모 강박으로 인한 잘못된 다이어트를 지적하는 다큐임 근데 왜 누구는 말랐던 적이 없네, 누구는 다이어트 하면서 이런 다큐 찍네 이러고 있음 ㅋㅋㅋㅋ 그리고 아무리 일이라고 해도 돈없는것도 아닌데 굶으면서 빼는게 정상임? 이러다 나중엔 과로사해도 돈벌었으니까 괜찮음 이럴듯
무식한거임
그냥 다루는 영상 자체가 맘에 안드는거임 ㅋㅋㅋㅋㅋㅋ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맘에 안들어서 영상 내용 무시하고 그냥 다룬 주제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나봐 하
힘들어도 감수할 가치가 있는건
개개인에 선택인데
그걸 부추기는건 나쁜거죠
아마 본인들이 찔려서 저럴가능성
높아보입니다 악플달고살았던~
살찜 돼지 니
아줌마같다느니 그런 악플달던 악플러들
수억 수십억씩 벌어들이면 그정돈 감수해야지
@@하루토와덕구 그렇게 못벌기도 함. 아이돌 대부분이 식이조절하다 식이장애오는데 그중에 1%만 뜸.
닝닝이었나? 자꾸 팬들한테 자기 따라허지 말라고 본안은 이게 직업이니까 괜찮지만 본인만큼 다이어트하고 막 그럴 필요 없다고 버블에서 말하는 것도 인상적이었음
가수들에게도 그러지않아도 된다고 말해주고 싶다
한소희씨두....❤😂
제가 판 아이돌도 본인은 보여지는게 직업이라 다이어트 하지만 팬들은 다이어트 하지 말라고 이야기해주던데…. 너희들도 다이어트 하다가 아프고 그러지 말아라…
닝닝이 맞말함
본인 산업에 대한 이해도 완벽하네
매번 버블로 자기 밥 잘먹고 있다고 굶지말라고 하는거 보면 진짜 생각이 깊은것 같음
카리나,윈터(예시)같은 예쁘고 마른 아이돌들이 찬양 받는걸 보면서 10대 애들이 거기에 영향을 안 받을 수가 없음
문제는 그 연예인들도 원래부터 그런게 아니라 다 성형+혹독한 다이어트+전문가의 손길+엄청난 자본 등을 다 합쳐서 대기업에서 내놓은 일종의 상품이고 결과물인데 그걸 보고 그렇게 되고 싶어서 청소년들이 건강에 무리갈 정도로 다이어트 하고 부모님한테 성형시켜달라고 하고...여러모로 외모지상주의가 가장 깊이 녹아 있는 아이돌 문화가 일반인 사회에까지 크게 영향을 끼치는게 문제인 것 같네요
저는 그런 아이돌들을 보고 예쁘다고 생각했지 그들이 되고싶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는데 그렇게 되고싶어하는 청소년들이 많아서 그들을 따라한다는 거 자체가 충격이에요🥲 학교에서 이런 부분에 대한 교육도 해야할 필요가 있어보이네요..
근데 🤔 라떼부터도10년도전에도 뼈마름이유행이였어요..😢지독한외모지상주의
더 놀라운점 현재 아이돌 계에는 카리나 윈터보다 더 마른 아이돌이 널렸음...
레벨 웬디 살빼고 인기 급상승
반드시 필요한 다큐임
소녀들 절대 굶지마세요 단식하지마세요
한승연님이 말씀하듯이 피부에 두드러기, 발진 생기고요 탈모도 생겨요. 들어간게 없으니까 배출할게 없어서 변비도 생기고요. 영원히 건강 망가져요. 필수 근육량에 미달한 채로 성인이 되고 노인이 되어요... 절대 굶지 마세요
탈모랑 골다공증이 젤 문제임
오히려 굶으면 피부는 좋아지긴 함
뼈 삭는 게 제일 안 좋지…
굶는게 피부에 왜 좋아
@@le-ui9tx일부러 굶는건 아니고 원래 식욕이 없는 사람인데 극한으로 굶으면 면역력 떨어져서 피부 안 좋아짐; 좀 알고 써라
@@Auoua-vn2jg 음 나도 거식증 걸려봤던 입장으로서 경험 기반으로 쓴 거임… 실제 의사들도 피부 안 좋아지면 단식을 권하기도 하고;
피부 두드러기 발진 생기기 쉬운데 피부애 좋다고 하긴 좀..걍 개인 견해같네요.영양소 공급이 안되는데 좋을리가요.푸석해지기도 쉬워요.
드디어 이런 얘기를 하게 되는구나 우리 사회가. 나와주신 여자 연예인분들 감사해요.
먹는양보다 살이 빠지게 셋팅할려면 웨이트해서 근육을 유지해주면됨 그런 과학적으로 빼야지 굶으면 몸 다망가짐 ㅋㅋ
먹는건좋은데 클린식을 먹으면 되는데 살찌는 음식만 먹을려고하는게 문제임 ㅋㅋㅋ 지방적은 육류같은건 먹어도 살안쪄서 먹어도됨 사실 수분감이 차있으면 부어보이고 살쪄보이고 이러는건대 염분.당분 요거만 조절해줘도 붓기 싹없어짐 그니깐 뭘 먹어야 살이 안찌는지 몰랐으니 그냥 굶으면 살이 빠질꺼야 하는데 근육도 다녹아서 살이 쉽게 찌는 체질로 바뀐다는게 문제임
와 진짜 맥락 못읽고 악플다는 남자들 왜이렇게 많음.. 자신들이 이 다큐가 생기는데 한 몫을 했다는 걸 모르는구나
궁금한게 왜 남자들에게 죄를 돌리나요? 아이돌이란 직업을 안하다고 하면 목에 칼이라도 댔나요? 소비되기 위해 살빼고 벗은건 저 연예인들 아닌가요? 게다가 아이돌 팬은 8할이 여자들이고 여자들의 선망대상이 결국 마른 외모인데 여자들은 정말 이 다큐에서 벗어난 성별인가요? 멍청해보여서 댓글답니다.
아 그러세요? 너네들은 카리나 예쁘다고 안하는모양이네?
그런놈들 얼굴흘러내리는 김희철이랑 주제모르고 여자들 살빼라 하는 신동은 잘만빰 연예인이라서 당연한거면 왜 남자는 안지키는건데? 자살한 설리는 무릎까지 화장했다 이게 정상이냐?
^ 이런 댓글들까지가 이 다큐멘터리의 완성
운동을 쳐해 누가 굶어서 살쳐빼라고했음? 끝까지 남탓하네ㅋㅋ
방과후 돌봄센터에서 일하는데 초등학교 저학년들도 “나도 마른 여자아이돌처럼 되고 싶다”라면서 밥을 안 먹어요...초,중,고 여자아이들은 원래 연예인을 동경하면 닮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는데, 요새 티비에 나오는 아이돌들은 기본적으로 다 저체중이고, 정상 체중인 아이돌들에게는 뚱뚱하다고 욕을 해대니 아이들이 무의식적으로 마른 몸만이 정답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 것 같아요. 매체에서 다양한 체형을 가진 여성이 비추어지는 것, 마른 몸이 아닌 여성이 체형으로 비난받지 않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연예인이니까 당연히 자기 관리를 해서 말라야 한다.”라는 생각이 바뀌어야 해요. 한국에서는 자기 관리 = 생리가 끊기고 머리가 다 빠질 정도로 정도로 굶고 운동해서 마른 몸을 유지함으로 인식이 되는 것 같네요. 막상 정말 운동과 식단을 건강하게 하는 여성들은 뼈말라 아이돌의 몸매가 아닌데요..
어릴 때 티비 틀면 예능이나 토크쇼에서 여자연예인들 몸무게 얘기 엄청 자주 했음. 아직도 기억나는게 런닝맨에서 송지효 몸무게릉 쟀는데 50키로 넘는다고 기사가 엄청 났음 근데 송지효 키가 167임… 초등학생 때 그거 보고 여자 몸무게는 50 넘으면 뚱뚱한 건 줄 알았다 근데 점점 자라면서 알았지 말이 안되는 소리라는 걸. 연예인들이 관리하는 건 보여지는 직업이니 불가피한 부분인 건 사실이지. 다만 미디어에서 ‘예쁜 몸무게’를 지정하고 그 틀에 맞지 않으면 ‘굴욕’, ‘털털한 모습’, ‘인간미’ 이런 식으로 교묘하게 혹은 대놓고 면박 주는게 문제임. 지속적으로 미디어에 노출되는 어린 애들은 자연스럽게 그런거에 세뇌당하고 점점 그 영향이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들한테까지 넘어옴.
드라마 남주들은 항상 키 크고 잘생기고 능력 좋은 재벌 2세인 것도 문제임.
@@mmkTTS 갑자기 주제도 안 맞는 뜬금없는 소리를..
@@mmkTTS드라마에서나 그렇지 남자 연예인들은 다양한 편이지 신동같은 아이돌은 20년 전에 나왔는데 여자 연예인들은 날이 갈수록 말라짐 생물학적으로 여자가 비만 되기 훨씬 쉬워야 하는데 통계 보면 젊은 여자들은 점점 말라가고 남자들은 비만율 50%임
맥락 이렇게 못잡으면 일상생활은 어떻게 할까..@@mmkTTS
@@예얄 뭐래.. 여자들만 외모지상주의의 피해자인양 댓글 써 놨으니, 남자들은 외모지상주의에다가 능력지상주의의 피해자이기도 하다고 대댓글 남긴 것임. 대한민국은 남성들이 더 차별 받는 사회임에도 마치 여자들만 피해자인양 가스라이팅 하는 것이 너무 많음. 그걸 지적한 건데 뭘 맥락을 못 잡아. 너야말로 내 글의 함의를 못 깨닫고 비판하는 바보임 ㅋ
진짜 섭외잘했다 다 몸매로 주목받던 연예인들이네ㅠㅠ
건강미로 주목 받았던 분들 조차도 저체중이었으며 극심한 다이어트로 다양한 건강 문제를 가지게 됐다는게 이 영상이 시사하는 바에 큰 울림을 주네요
화사는 몸매로 주목받은적이 없는데요..?
화사둥절 ㅋㅋㅋㅋㅋㅋㅋㅋ
@@han-xn7bb 당신이 안봤다고 없는 세상이 아니네요.. 이 점을 아시길.^^ 제가 본 기사들이랑 평가질들은 뭐죠?
화사 골반 라인이랑 글래머한거로 주목도 엄청 받고 욕도 많이 먹은 연예인인데 먼... 지들이 못 봤으면 없다고 하는 건 먼 논리인지. 논리남에서 무논리남으로 닉 바꾸셔야할듯.
본인들이 주는 영향력에 대해 알고 그걸 걱정하는 마음에 용기내서 이 다큐멘터리에 나와준 것 같아서 출연해주신 연예인들이 다들 멋있어보여요
보이는 직업이니 당연하다 본인이 선택했으니 감수해라 라고 하는 분들은 본인 직장에서 정서적 학대당하고 초과 근무해 과로로 쓰러져도 한 마디도 하면 안되는 거 알죠? 연예인이니 관리해야된다는 건 건강에 무리가 없는 선인 것이 정상입니다 열등감에 손가락으로 쓰레기 만들지 마세요 어른들이 만들어낸 식이 장애가 그대로 청소년한테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어른들이 없애야 하는 문화 아니겠습니까
그럼 뭐 어쩌라고 연예계산업이 직설적인 외모지상주의와 황금만능주의의 콜라보인데 정작 지금 인터뷰도 날씬한 채 나오는게 웃기네 연예계가 없어지거나 폭망하지 않는이상 아무리 주변 어른들이 저건 연예인이라서 날씬 말라 몸매유지하는거고 일반인들은 저런 몸매까지 아녀도 상관없다 해도 귓등으로 퍽이나 듣겠음?? 아무리 바른 말로 제제한다 한들 이런 매체가 있는 이상 고쳐지지 않음 머리가 빨리 돌아가는 애들은 말귀알아먹을거고 미달인애들은 이렇게 되겠지 일반인들한테까지 외모지상주의인게 안타깝지만 10년전 20년전 향후에도 이 소리만 계속 도돌이표일듯
엔터산업의 기형적 부작용에 대해 이야기 하는 다큐를 보고
나온다는 생각이 '돈 받잖아? 어쩔수 없잖아? 마른게 예쁘잖아?' 로 가는 사람이랑은 평생 상종 안하고싶네
엔터 산업이 그렇게 굴러가는거 알지만 이 자체가
외모 지상주의의 민낯이고
그로 인해 미디어 뿐 아니라 일반인 여성들까지도 심지어
청소년들까지도 그 영향이 미치고 있는게 사실이다
세상이 하루아침에 바뀌진 않겠지만
적어도 기형적으로 변하고 있는 미적기준에 대해
문제가 있다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큰 의의가 있다;
섭식장애같은 정신적 피해는 물론이고
그게 신체적 건강까지도 영향이 미치고 있는게 현실이야
그건 연예인 뿐 아니라 그 미디어에 노출되는
모든 일반인들까지도 영향이 이어진다고..
단순히 싫으면 관둬의 문제가 아니다 멍청이들아 ㅠ
@@무죄인간 뭐가 기형적이야? 타고난 천성이야 예쁘고 잘생긴거 알아보는건
@@진짜월클 이 다큐도 내 댓글도 예쁘고 잘생긴거 좋아하는 걸 지적하는게 아니야, 뇌가 있으면 생각을 하고 댓글을 써라 미적 기준이 지나치게 마른 걸 선호한다는 기준으로 옮겨간다는게 기이하다고 지적하고 있는거지. 지난 20년간 미디어에 노출된 여자연예인들 대충 기억해봐도 지금처럼 기형적으로 지나치게 마름을 추구하지 않았어. 프로아나라는 단어도 없었고, 프리사이즈가 지금처럼 작아지지도 않았지. 55-66사이즈가 플러스사이즈로 분류되지도 않았고, 나비약같은 다이어트약에 중독된 사례가 지금처럼 흔하지도 않았어. 이렇게 친절하게 설명해줘도 기형적임을 못느끼면 니가 멍청한거야.
이런말하는 애들이 진짜 바보지 ㅋㅋㅋㅋ
@@무죄인간아니 대중이 좋아한다잖아 쟤들이 바보냐 이유업이 다이어트 하게? 니네눈엔 쟤들이 피해자 같냐? 지 돈벌거 다 벌고 뭔 피해자코스프레야
@@진짜월클 와 정말 깊게 생각하지 않으시고 바로 내뱉으시는 거 보니 스트레스 없으실 거 같아 부럽네요! 자식이 이렇게 못배운 티 자랑스럽게 내시니 부모님도 정말 뿌듯하고 자랑스러우시겠어요~
와..지금보니까 아이돌 키 몸무게를 예능 컨텐츠로 삼는 경우도 엄청 흔했구나..
제가 뉴질랜드에서 나고자란 한국계 뉴질랜드인 친구가 한국에 놀러와서 최근에 만났는데, 만난 당시에는 딱히 생각을 못했는데 헤어지고 나서 갑자기 딱 생각이 든게,
그날 제가 종강해서 유독 화려하게 꾸몄는데, 만약 같은 상황이라면 제 다른 한국 친구들은 보자마자 바로 ‘오~왤케 꾸몄어?!’ 혹은 ‘오늘 왤케 예뻐?’ 하고 외모에 대한 얘기로 인사로 물꼬를 틀텐데, 뉴질랜드 친구와는 처음부터 오랜만에 본얘기, 이전 추억 같은 얘기가 대부분이었어요. 그리고 외모에 대한 얘기는 한번도 하지 않았어요. 근데 그날 왠지 모르게 마음이 정말 편했고, 지금 생각해보면 다른날보다 외모에 대한 신경을 잘 안썼던 몇 안되는 날이었던 것 같아요.
우리나라는 그렇게 꾸몄는데 아무말 안하는게 예의 없는걸로 여겨지죠. 저도 할수없이 코멘트 한 적 많아요. ㅠ
지금의 4세대 아이돌도 분명 많이 공감하는 멤버 있을듯...많이 힘들겠지 정말... 몸무게 신경 안쓰고 편하게 활동할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4세대 아이돌에게도 여전히 외모 몸매 품평하는 댓글들 볼때마다 매우 거북함.
정말 그렇게 나오면 너가 예쁘다고 할까?
^ 동현아 자라
@@justice_n 아줌마 뱃살이나 긁어요
근데 아이돌이라는거 자체가 노래 춤으로 평가받는게 아니여서 그럼
외국에선 살빼라 뭐라 안하는게 걔넨 노래 춤ㅇ,로 평가받지 얼굴로 데뷔하는게 아니잖아
아이돌은 얼굴몸매 안보면 아예 데뷔도 못하지 노래실력으로만 뽑으면
그룹 수명이 왜 7년 이라고하냐? 상품성이 떨어져서 그런거잖아
외국애들이 7년 활동하고 해체하는거 봤냐
신경을 아예 안쓰고 살순없죠
그럼 팬들 만들기가 쉽지는않아서요.남돌도 빡세게 다이어트하듯이..
목소리 내준 연예인들 정말 고맙다....
댓글들 참 잔인하다 못해 징그럽다 건강하게 마르면 당연히 누구에게나 보기좋고 예쁘지 하지만 점점 건강 다 해치는 빼빼마름만 추구하고 뼈말라가 몸매의 기준이 되는 사회에 대한 비판적 모습을 담은 것 같은데 자꾸 별로 안 말랐던 것 같은데 뭐네 이딴 댓글을 처다는 이유가 뭐임?
솔직해지자 '건강하게' '마름' 이 있나? 이 둘이 공존할 수 있나? 저체중 유지하는 것이 건강한가? 그렇게 말하는 기준이 어떻게 되는데? 빼빼마름, 뼈말라는 안 되고, 마름, 말라는 되는거임?ㅋㅋ
건강하게 마른다는 것 자체가 없음… 아무리 운동 많이 건강식단으로 살뺀다고 해도 저체중 되면 어지럽고 기운 없고 신진대사에 안좋음..
실제로 현재 유행하고 있는 다이어트 방법은 무조건 식단조절(실제로 초절식, 절식이라는 프아 용어도 있음) 빡세게 해서 근육과 지방이 같이 빠지게끔 하는거임 그러다가 기초대사량 무너지고 건강 무너지게 되니까 하지말라고 하는거임 왜? 다이어트 자체가 점점 정신적으로든 육체적으로든 고문수준으로 빼는 정도가 되고 있으니까 그러니까 근육이라도 적당하게 유지하고 식단 관리 탄단지 비율 잘 맞춰서 기초대사량 무너지지 않게 천챤히 빼는 >건강한 다이어트
건강하게 마를수는 없어요 그런건 구조적으로 불가능 합니다 하다못해 피트니스 모델 같이 운동 많이 하고 식단 조절 빡세게 한 사람들 몸도 "건강하게 보이는" 몸이지 실제 건강과는 거리가 있는 몸이에요 그 사람들 겉으로는 보기 좋아 보여도 몸 밸런스는 다 망가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주일에 적당히 2~3번 운동하고 과체중인 사람들 보다 건강하지 않을걸요 결국 님이 이야기 하는 건강하게 마르다는 몸도 사실 별로 건강하지 않은 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방송을 해줘야 어린친구들이 잘못된 미디어 다이어트로 인해서 식이장애릉 방어할수있고 잘못된 다이어트가 뭔지 알수있어서 너무 좋네요.. 저도 어린 마음에 40kg가 되고 싶고 무조건 뼈밖에 남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절식하고 하다가 무월경에 몸도 망가지고 대학병원다니며 엄청 고생하고 있어요.. 제발 어린 친구들이 어떤게 건강하고 올바른건지 이런 방송응 통해 깨달았음 기도합니다🥹🙏
전효성, 소유,화사는 골격이나 체구 자체가 글래머러스하고 건강해 보이는게 아이덴티티 같이 느껴지는 스타일인데 살 너무 빼는게 오히려 개성을 죽이는 거 같이 느껴졌었음. 먹는것도 좋아하고 상대적으로 다른 맴버보다 잘 찌는 체질인거 그냥 봐도 느껴지는데.. 너무 과하지 않은 기준에서 있는그대로의 건강함을 아름다움으로 바라봐주는 시선이 있으면 좋겠다
저는 실제로 2019년엔가 대학 축제 구경가서 화사 코앞에서 본 적 있었어요 그때가 한참 나혼산 나오면서 인기 많았던 시절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놀랍게도 화면과 다르게 너무나도 제가 추구하던 적당히 근육 잡힌 건강미 넘치는 몸이더라고요...... 그 이후로 화사도 그렇고 그냥 흔히 대중들이 말하는 살집 있는 아이돌들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끊었습니다 체형이 다양하니 오히려 더 보기 좋더라고요
14:51 초에 나오시는 김율리 교수님.. 저도 섭식장애 진단받고 교수님께 상담 받았습니다.. 1년 반 만에 30kg 넘게 빼고 48kg 몸을 만들었는데.. 작은 사이즈 옷을 입고 식단 하고 과도한 운동에..진짜 앞서 말한 걸그룹 분들의 말에 하나하나 공감 하면서 봤네요 많이 먹은 날에는 스스로 채찍질 하듯이 헬스장에서 3시간씩 운동 했고 더티 음식 클린 음식 구분 짓고 약속 장소에 편히 나가지 도 못하고 음식도 못먹고 살았답니다…
너무 안먹어서 위염도 생겼구요 체온 조절도 안되고 무월경에
걍.. 전 사람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티비에 나온 여자 연예인 분들 걸그룹 분들 몸을 보면 어떻게 만든 몸인지 .. 저는 잘 압니다 저 또한 그랬었던 적이 있었으니까요
상담과 약물 치료 받고 지금은 전보다 살이 쪘지만 현재 그전보다 훨씬 행복 합니다 ..여성분들 진짜 탄단지는 건강하게 꼭 챙겨 드시면서 건강한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예전에 동생이 입고다닌다는 인쇼 옷을 본 적이 있는데, 동생이 44사이즈를 입는데 인쇼옷에 태그가 FREE더라. 그건 성인용으로 팔면 안되는거 아닌가? 성인 여성용이라며 44사이즈도 겨우 입는 옷을 프리라고 팔고있는게 너무 징그러웠다. 그때 동생이 살뺀다고 단식을 해대서 걸핏하면 어지러워하고 탈모 스트레스로 부분가발을 써야했고 생리도 1년에 한번 할까말까했는데 만나는 어른들이 죄다 예뻐졌다고 하는게 너무 이상했다. 제발 그런식으로 깡마른걸 강요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니 그냥 누가 살찌고 누가 마르고 이런걸 제발 평가좀 하지말자. 진짜 무례하고 멍청한 소리라는걸 깨닫길 바란다.
좋아하는 여자들이 나와서 이런 용기있는 이야기를 해줬다는 점에 먼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이 세상은 모순의 연속이지만 끊임없이 옳은 이야기를 꾸준히 할 필요가 있고 변화가 없다고 느껴져도 계속해서 목소리를 내야한다는 사실을 더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요즘인 것 같아요.
방송에서 대놓고 몸무게를 검열하고 뚱뚱하다 또는 말랐다와 같은 직설적인 표현을 쓰길 지양하며 연예인들이 목소리를 내어 이런 컨텐츠를 만들 수 있는 사회가 됐다는 변화가 참 좋아요. 하지만 실질적으로 아이돌은 2-30년 넘게 마른 몸을 유지해왔으며 영상에서 나온 것처럼 식이장애를 앓는 어린여자아이들이 더더 늘어나고 있죠. 마른 몸을 예쁘다고 생각하는 사고와 미디어에서 나오는 사람들의 전형적인 몸의 형태가 오랜기간이 걸려도 바뀔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타인의 몸에 대해 덜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계속 말 하고,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최근 쇼츠, 릴스, 틱톡을 보면 '최근 더 예뻐진 ㅇㅇ', '과거와 달라진 ㅇㅇ의 모습', '살이 부쩍 오른듯한 ㅇㅇ' 과 같이 과하게 외적 모습에 집중된 컨텐츠를 보고있으면 기분이 좋지 않아져요. 이런 정보를 왜 굳이 쇼츠까지 만들어서 알아야되고 그에 대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말을 얹냐는거죠. 사람들이 어떤 영상을 보고 누구 살이 빠졌네, 쪘네 라고 생각하는 것까진 당연히 막을 수 없겠지만, 외적인 모습을 비교하고 강조하는 컨텐츠를 대놓고 생산하고 그 영상을 본 모든 사람들이 외적인 모습을 생각하도록 하는 걸 줄일 필요가 있어요.
몸의 형태는 매우 다양하고 체질도 다양해서 본래 마른 몸,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사람도 많은 걸 많은 사람들이 알아요. 하지만 그들을 제외하고는 영상에서 나온 것처럼 아예 안먹고 쓰러지고, 극단적으로 절식하고, 생리 불순이 오기 마련이죠. 그럼에도 사람들은 그 몸을 가지고 잘 먹지 못하거나 잘 먹지 않으면 또 비판적인 반응을 보여요. ㅇㅇ이는 잘먹어서 좋던데~라면서 마른몸을 유지하지만 잘 먹으라고 강요하죠. 그런 극단적인 흐름을 최대한 막아보자고 이런 컨텐츠를 만들고, 옳지 않은 사고를 차단할 수 있도록 꾸준히 목소리를 내는거죠. 왜 '마른 모습 안쓰럽지만 예쁘다'가 칭찬이 아닌지, '너무 말랐으니깐 살 좀 찌우면 예쁘겠다'가 조언이 아닌지를 알 수 있도록요. 미디어와 사람들의 반응으로 배우는 아이들은 옳지 않은 사고를 그대로 흡수하고 배울 위험이 큽니다.. 이런 이야기들과 컨텐츠가 많아져서 사람들이 몸에 대한 평가를 보고 당연하다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은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사회로 변화되면 좋을 것 같아요.
영상을 만들어주신게 감사해서 말이 너무 길어졌네요,, 그 기념으로 제가 좋아하는 아이돌의 다이어트 명언 두개 남깁니다.
1. 중2 다이어트 어떻게 하나요
ㄴ 밥먹어라 그냥 ❗❗
2. 여러분 단식하지말고 다이어트 하지말고 데뷔할 것 아니잖아~ 잘 챙겨먹고
그리고 모든 여자 연예인들에게 전합니다~ 뭐가 살쪄!!!!!!!!!!!!!!!!!!!!!!!!!!!!!!!!!!!!!!!
@@Kpopjoayo 밥먹어라 그냥@@@@@!!!
어린 친구들이 아이돌들 보면서 비정상적으로 마른 체중을 목표로 다이어트를 하는게 정말 문제….
여성 분들이 건강하게, 남의 시선보다 자신의 행복을 챙기며 살면 좋겠습니다
일반인 외모 평가가 제일 어이 없음ㅋㅋㅋ 당장 인스타만 봐도 그냥 뚱뚱한 사람은 절대 사진 올리면 안 되는 수준임 좀 통통하다고 패드립에 조롱에 언어폭력 장난 아니더라 아직 11살 애기던데.. 그리고 ㅌㅌ에서 유행하는 적정 몸무게 찾기. 키를 적으면 거기에 맞는 몸무게를 써주는 건데 기본 키빼몸이 110이더라 ㅋㅋㅋ 누가 150/47라고 적어준 댓글에는 우르르 달려와서 너무 뚱뚱하다고 또 키빼몸 얘기ㅋㅋㅋ 어린 애들이 더 함
여성호르몬의 지배를받으면서 음식을 조절하고 참고 운동하고 안먹고 근대 인성까지 좋길바라고.....한두끼안먹어도 예민해져서 미치는데 진짜 대단함 여자연예인들ㅠ
근데 한두번 굶으면 예민해지지만 오래 굶으면 생리불순에 여성호르몬 잘 안나와서 할만해지는듯. 원래는 극한상황에서 밥 안먹어도 생존하라고 있는 건데 이런식으로 이용하라고 있는 게 아닌거죠
굶은 대가로 엄청난 돈이 들어오니 배고프다고 인성까지 나빠지지는 않을 거예요
@@user-zosaenggyul그럼 그쪽도 굶어보세요... 배고프면 예민해지는 건 사람 본능인데 뭔 말도 안 되는;
@@user-zosaenggyul 인간은 호르몬의 노예입니다 나이드신남성분들이 왜 어릴땐안그러다가 감수성이 풍부해지고 살이찌고 히스테릭해지는지...다 여성호르몬이 올라가서그래요
@@user-zosaenggyul님은 아무리 상사가 갈구거나 야근시켜도 기분나빠하지마세요. 돈 벌잖아요. 특히 야근하면 야근수당 주잖아요.
제일 먼저 우리가 해야 할/할 수 있는 건 여자연예인 몸 관련 댓글을 쓰지 않는 것. 진짜 이상한 게 뭐냐면 다른 아이돌 대비 상대적으로 마르지 않았던 멤버가 당시에 댓글에 살빼야겠다는 말(살 관련 악플들) 엄청 많았었음 그리고 이후 살을 뺐고 그러고 나니 살을 너무 많이 뺐다며 건강이 염려되니 살을 좀 찌워야겠다는 댓글들이 등장함. 이 둘이 같은 사람들인진 모르는 일이지만 상당히 크리피함.. 살빼라는 압박이 없었다면 과도하게 살을 빼지도 않았을 텐데.. 그리고 긴 세월동안 차이 없이 몸이 그대로라며 자기관리 잘한다고 칭찬하는 것도 지양하자 살이 쪘다 빠졌다 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고 자기관리 못하는 거 아니잖아 무슨 자기관리? 정상체중인데 저체중 되려는 다이어트는 자기 학대인걸 자기관리는 본업 잘하는 게 자기관리지 정말로 더이상 여자 아이돌들이 다이어트하느라 목소리도 바뀌고 가수로서 타협점 찾고 하는 거 보고 싶지 않다 연예인들 보고 영향 받는 수많은 어린 여자아이들이 자기 몸을 학대하는 것도 보고 싶지 않고..
키빼기 120 키빼몸 이런 용어 진짜 누가만들었냐 진짜 말도안되는것같음. .
키빼몸은 원래 비만인 고도비만인 구별하려고 만든 거 아님?
sbs에서 이런 방송이 나오다니 너무 좋은 기획입니다. 우리 사회가 조금씩 좋아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네요. 기획해 주신 분, 나와 주신 분 모두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16:02 이 분 말씀이 제일 와닿네요. 저도 무의식적으로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아요.
디톡스한다면서 굶고... 소식한답시고 음식을 쪼개먹고... 나는 건강하고 적당한 배부름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인양... 합리화하면서 자기최면을 걸고. 그런데 결국은 체질이라는 게 있어요. 골격만큼이나 체형도 결국은 어느정도 정해져있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몸에 맞는, 몇 백년 간 이어져온 내 디엔에이에 새겨져있는 적정체중을 바꿀 순 없어요. 건강을 위해 좋은 습관을 가지려 노력하는 건 좋지만 체형과는 별개의 문제이고 안되는 거에 필사적으로 힘 쏟아봤자 결국은 부작용을 키우고 몰락을 미룰 뿐이에요. 안 되는 건 안 되는 겁니다. 바꿀 수 없는 것에 집착하지말고 생긴대로 삽시다. 행복하게.
좋은 취지의 영상이라 생각되나, 결국 내용이 연예인들은 할수밖에 없었지만 일반인들은 안해도 됩니다 로 끝나네요.. 어쩔 수 없겠지만 씁쓸하긴 합니다ㅎㅎ 그 어린 친구들은 연예인을 닮고 싶은 거라, 미디어에서 정의하는 미의 기준과 외모 평가하는 세상이 바뀌지 않는 한 이런 영상으로는 설득되기 힘들어요. 이 영상은 또 다시 프로아나들에게 쟤들이 이런 방법으로 이렇게 열심히 했댄다, 의 교본으로 쓰일 겁니다..
저도 이 생각...미디어는 만인이 보는거고 곧 ‘예쁜 몸’ 으로서의 지향점이 되는데 어떻게 ‘연예인은 어쩔수없고 일반인은 이렇게 하지마라’ 로 단순히 이야기가 끝날까요ㅠ 말이 안돼요...이게 성립하려면 아이돌이 안 팔리는 문화가 되든지, 음악과 춤과 끼로만 승부하는 문화가 되든지, 외모에 별 신경쓰지 않는 이상향이 되든지 해야해요ㅠ
16:14 그것은 몸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닌 성공을 못한 사람 / 몸매관리를 못한 사람 / 사랑받지 못한 사람 처럼 무언가 높은 잣대를 만들고 그에 미치지 못하면 실패한 인생으로 보는 사회의 분위기가 모든 인간을 불행하게 강박에 사로잡히게 만드는 것 같네요 .. 불평하고 항의하기보다 진정으로 알았다면 나부터 벗어나서 내인생을 살아봐야겠어요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건강하세요
좋은 다큐다...
이런 다큐에 강남언니 광고가 나온다.. 기괴해
영상 속의 아이돌이 제가 10대일 때 우상이었던 분들이에요 그 나이에 저와 친구들 모두 365일 다이어트인게 일상이었어요 매번 포기하고 자책하고... 저보다 어린 친구들도 지금의 아이돌을 보면서 불건강한 다이어트 하고 있을거 알아요 이제는 악순환이 끊어졌으면 좋겠어요...
오랜만에 정말 좋은 취지의 다큐인듯 합니다.
악플 다시는분들은 왜 다는건가요? 저분들이 보여지는 직업인거 맞음.
만약 자연스럽게 인기가 떨어진다면 스스로 노력해서 살을 빠던가 본업 능력을 채울 거임.
근데 문제는 몸매 하나하나 비교, 악플, 비방, 희롱 등등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 강박, 식이장애, 심리적문제까지 생긴다는거죠. 그게 사회로 영향까지 주며 10대나 일반여성들도 불안,강박이 생기게 된다는 것,,,(옛날에 꿀벅지 뭐 이딴말 했다면, 지금은 또 10대들도 뼈말라를 어느순간 추구하게 되는 것 처럼. 미디어의 영향은 연예인으로 끝나지 않는게 문제)
소녀들아 우리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자‼‼
어렸을 떄는 굶어도 밥 먹으면 금방 괜찮아지도 설령 몸이 안좋아져도 그 최저치가 낮으니까 저렇게 키빼몸 -120을 유지했었음 애초에 마른 체형이었던 것도 있고 근데 20대 중후반 들어가면 체질이 슬슬 변하는데 그때는 진짜 안먹고 머리 한움큼 빠져가면서 다이어트 해야 -120 근사치가 겨우 되는데 다시는 못할 짓이라고 느낌... 고작 20대 중후반만 되도 관절 삐걱거리고 겉과 속 다 상하는게 눈에 보이는 행위일텐데 어린 애한테 시키면 당장 그렇게 안되니까 시키는게 기괴하다고 해야할까 전세계 유일할듯 티비에 나오고 싶다면 저래야한다는 게 미친 나라죠 모
ㄹㅇ
솔직히 좀 기형적이긴 함 ㅋㅋ 일반인이 그정도로 마르면 생리불순은 당연하고 일상생활 힘든데
너무 좋은 영상이에요... 이런 얘기를 활발히 논의해봐야할 때 ㅠㅠ
이효리도 패떴때 겁나 몸매 언급당하고 무겁다고 난리들을 쳤었음. 운동해서 탄탄하고 글래머러스한데 몸무게 40키로대 아니라고
얼굴이 존나 이쁘면됐지 뭘바라는건지 방송보면서 어이가 없었음 공주취급 해줘도 모자를판에 여자게스트 나오면 이효리를 뭔 무수리 시녀? 취급하고 여자게스트 올려치기 ㅈㄴ하고 ㅋㅋㅋㅋ이효리가 훨이쁜데 욕나옴 진짜 난 이효리 그런취급받는거 보기싫어서 패떳싫어했음ㅜㅠ
저게 아이돌에 국한된 얘기가 절대 아니라 저 아이돌들을 우상으로 삼는 많은 여자들에게 영향을 줬지...특히 그 중에서 한창 성장기인 10대에게는 최악 요즘도 뼈말라니 뭐니 마른 아이돌들이 다시 유행하고 그걸 따라하려는 청소년들이 거식증 걸리고 너무 안타깝다 잘못된 다이어트는 탈모, 면역력 문제, 정신적 문제 등등 2차, 3차 피해를 낳는다...
이런 현상에 대해 말씀하러 나와주셔서 감사해요! 더 많은 분들이 목소리 내 주셨으면 좋겠어요!
직업상 10대 아이들 많이 만나는데 실제로 기빼몸 120에 집착하더라구요... 아직 성장기여서 더 먹어야되는데 본인이 뚱뚱해서 살빼야한다는 9살짜리 학생을 보고 얼마나 걱정이 되던지... 중학생 제자는 거식증도 겪어봤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돌의 영향력이 10대들에게는 어마어마해서..... 적지않게 충격받았던 기억이 있어요 ㅠㅠ
섭식장애로 먹토한다고 나오는 다큐영상에 다이어트광고가 중간에 나와서 좀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ㅜㅜ
예전부터 든 생각인데...
이정도면 카메라가 부하게 나오는것이 아니라 차라리 좀 날씬하게 나오는 기술을 좀 만들면 안되나...
렌즈만 바꿔도 부해 보이지 않을 수 있음
렌즈 초점거리에 따라 달라지는거임
작동구조가 바뀌는게 아닌이상 뭐 할게 없음
필터가 그런기술 아닌가
@@kea218 음방 클로즈업 카메라들 보면 예전보다 훨 입체적으로 보이긴함 예전에는 평면적으로 나와서 실물보다 옆으로 퍼져보였는데 요즘은 원래얼굴형 입체적으로 나오는듯
기획 의도 너무 좋다 여돌들도 여돌들이지만 일반인 그 중에서도 한창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까지 영향을 크게 받는게 너무 마음이 안 좋았는데 ㅜㅜ… 여러분 다들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잊지 말아요 😢😢😢 마른 몸에 대한 강박이 차차 사라지고 더 나아가 언젠가는 모두가 자기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할 수 있는 교육과 연습의 시간이 주어지길…
여기나온 분들 모두 응원해요 정말 책임감있는분들이고 너무 감사합니다 특히 효성님은 남초 악플 징그럽게 달렸는데도 포기하지않고 용기내주신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게 날씬하고 노래잘하는 가수가 인기있기도했는데 지금 장원영등 4세대 여돌들 영향받고 지금 어린친구들이 뼈마름 유행이 도는게 너무 충격적임ㅜㅠ진짜 바껴야됨
산부인과의사들이 너무 뚱뚱한것도 문제지만 나이어린 친구들이 함부로 빼빼다이어트 뼈말라라고 하는 아이들보면 걱정된다고 하더라고요. 다이어트가 심각해지면 생리가 끊겨요.
그게 몸에 좋지 않다는 걸 아는 순간에도 계속하고 있다면 상담이 필요해요. 😢😢
이런 컨텐츠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받는 시대가 되어서 다행이다 칭찬도 욕도 평가라는걸 다들 알았으면
그냥 타고나길 마르면 말라서 예쁘고 통통하면 통통해서 예쁘고 그냥 그정도가 아름다움의 기준이면 좋겠다 160에 38키로 40키로 이런건 리얼 비정상임...ㅠㅠ 나도 키빼몸 113에서 더 뺀다고 다이어트하다 기절해서 응급실 갔는데 진짜 괴롭더라 힘들어서... 아이돌들은 격한 안무까지 하잖아 기절 안하는게 용하지 정말.... 뱃살 조금만 보여도 눈이 뒤집히는 팬등도 있고 정말 무서움...
이런 경험 공유해주셔서 고마워요
정말 필요한 다큐 ..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15:15 먼 샤워타월 같은게 프리사이즈라니..세상이 미쳐 돌아가네
남들에게 보이는 모습에 너무 신경쓰지말아요 ㅜ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 자기 자신보다 소중한 건 없잖아요…. 건강하지 않다면 그 무엇도 중요하지 않아요… 예쁨에 현혹되서 소중한 걸 놓치지 말아요……….
여성에게 코르셋을 더욱 더 세게 조이는 악순환 ㅇㅇ.. 비정상임
멋지다 용기내서 찍어주셔서 감사해요
[집단 착각]에서 말하는 맥락과 같네요. 집단적 무의식에서 깨어날 때가 아닌가 합니다. 다이어트 뿐만 아니라 미의 전형, 성공의 전형, 존재감의 전형 모두 같아 보입니다. 모두 그렇게 생각할 거란 착각으로 선택했던 개인들이 어느 새 서로에게 요구하는 꼴이 된 것이죠.. 이제는 진실과 진정성으로 서로 위로하고 치유하며 조화를 찾아가면 좋겠습니다.
우선 작은 부분이라도 저부터 용기를 내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연예인들은 저렇게 살을 빼면 어떻게든 돌아오는게 있는데 일반인 중에 저렇게 빼는 사람은 진짜 대단한 사람인거다 ㄷ ㄷ
실제로 20대 초반인 친구들만 봐도 샤인머스켓 몇 알로 점심 해결하고, 샌드위치 하나로 하루 버티는 경우 꽤 많더라고요 물론 그렇게 해서 빠지면 미적으로는 좋겠지만 건강상으로는 전혀 좋지 않아요...... 지방 감량은 평생 안고 가야 할 숙제인 만큼 당장 미적으로 예뻐 보이는 몸매보단 꾸준히 운동하기에 더 적합한 몸을 여성들이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사회적으로 민감할 수도 있는 이런 주제를 심도있게 다뤄 주실 것 같아서 기대를 가지고 시청하기 시작했습니다. 영상에 출여하신 모든 분들이 큰 용기를 내어서 출연해 주셔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얻게 된 것 같네요. 영상에 나온 모든 분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합니다!
여자들중에 폭식, 절식 안해본 사람 있음? 옷 안맞는 것 같아서 개현타오면서 다이어트 결심 안해본 사람 있어?
아마 아무도 없을껄. 여자들아 우리의 가치는 몸무게에 있지 않다. 여자들 화이팅!
진짜 모순인 게, 말라야만 잘 팔리는 아이돌 문화를 본인들이 소비하면서
이런 걸 보고 슬퍼한다는 거임...
뭐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음
미국유럽처럼 음악성으로 승부보는 가수들에게 돈을 쓰면 되잖아?
어린 것과 마르고 예쁜 걸로 승부가 결정되는 아이돌 문화를 본인들이 소비하면서
너무 말라야만 한다는 현실이 냉혹하다니 어쩌니 그 모순과 위선이 이해가 안 됨.
이거맞아요 여자들이 되려 뼈말라 여돌 소비하고 얼평 하면서
이거보고 슬퍼하고있음
동감. 근데 울나라 사람들은 음악성으로 승부보는 팝가수보고도 몸평, 얼평, 키평 얘기 더 많이 함
외국 연예인 몸평도 울나라 인터넷에선 적나라하고 심지어 키는 타고나는건데 브루노마스 실력보다 키얘기 많이 하는건 울나라뿐임.
외모 얘기빼면 눈에 뵈는게 없는지 집단정병수준으로 연예인 외모 얘기하면서 슬프다고 ;;;; 아이러니함
이것도 맞음 마른 걸로 유명한 모 아이돌 말라서 사람들이 걱정하니까 일반인한테 열폭이라고 역으로 악플 달아놓고 외국인들이 걱정하니까 태세전환한 모 팬덤 생각나넼ㅋㅋ
예전 아이돌은 대중성이라도 있었지 지금은 마이너해서 소비 안 한다고 타격도 없는데 굳이 소비 한다는 건 동조 한다는 거임
헤메코 별로라고 코디 담당자한테 디엠으로 욕 보내고 그런다는데 이런 거 보면 아이돌은 소비자도 거대한 루키즘 집단 같아서 별로로 느껴질 때 많음 제눈의 안경이라고 아이돌 못 잃는 사람들이 대게 외모정병, 나이정병, 마름정병 심한 경우를 많이 본 듯
이런 프로그램 너무 좋다
심지어 씨스타 잘 나갈때 다른 비쩍 골은 걸그룹들보다 탄탄하니 훨씬 보기좋다 건강미 넘친다 그랬었는데...
고등학생입니다. 제 친구 중에 정말 마른 친구가 있는데 너무 강박적?으로 막 자기 살찐것같다 오늘 저녁은 안먹을거다 이러면서 저 보고는 막 넌 볼살이 별로 없는 것 같다 막 이래요. 전 정상체중인데 저까지 자존감이 떨어지더라고요.. 근본적인 원인을 고쳐야하는 것 같아요 사회적 인식이나 그런 분위기가 정말 위험한 것 같아요ㅜ
공감합니다 이런 기획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나마 요즘은 대체당이 많이 알려져서 저당,저칼로리,제로칼로리 제품들이 많고 유튜브덕에 온갖 다이어트 요리,방법들을 알수있기라도 하지.. 다이어트 시술들도 훨씬 발달됐을거구 하 근데 저때는 진짜 그냥 적게먹고 쌩으로 굶는게 다였던...ㅜㅜㅜ 심지어 168에 48이 이상적인 몸매였고 여자가 운동하면 우락부락 근육생긴다는 말도안되는 편견도 있었고 4세대 아이돌들은 선배들한테 진짜 절해야함 저때 생고생해준 덕분에 소속사들이 성장하고 체계가 잡히면서
그래도 건강하게 다이어트 시켜주는거임 요즘 걸그룹이 대부분 마른 이유는 체계적인 트레이닝+대체당 발달덕분이라고 봄
감내해라, 돈 벌면 해야지. 와 같은 말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습니다.
미디어의 과도한 몸매적 억압 때문에 연예인 뿐만 아니라 학생들까지 특히나 10대. 초등여아들도 급식을 먹지 않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과연 초등여아들이 그냥 급식을 먹지 않는 걸까요. 미디어에서 뼈마른 사람들이 아름답다고 나오고 살을 빼면 뺄수록 대단하다 치켜세우고 작금의 현실이 반복되기에 모든 문제가 심화되는 겁니다. 특히나 지금 인터뷰를 하신 분들은 그 상황에 밀접한 관련이 있고 그들 또한 거식증을 유발하는 매체와 식단 등을 규탄하는 겁니다.
도대체 여기에 어떤 부분에서 발작버튼이 눌리신 건지 모르겠습니다 모두.
08년생 입니다
다양한 부류가 존재하지만 제가 다니는 학교에서는 여 학생들이 쉬는 시간에 매점을 자주 갑니다
급식을 안먹는 이유는 군것질을 많이해서 입니다. 아마 대부분 학생들이 그럴거에ㅛ
@@김영준-d5j1p 매점 다니고 군것질한다고 해서 몸매강박이 없는게 아니니까요 ㅋㅋ
허유정님과 고등학교 동창인데 여기서 보게되서 반갑네요! 제 기억엔 반이 달라서 가깝진 않았지만 착했던 친구였어요 ㅎㅎ앞으로 응원할게 유정아 ㅎㅎ
0:35 한승연 진짜 줠라 이쁘네 ㄷㄷ
단식한 적은 없지만 초절식+운동으로 10키로 이상 빼서 몸무게 45kg 만들었던 사람입니다
원하는 만큼 감량했지만 다시 살이 찔까봐 식단과 운동을 포기하지 못했고 결국 탈모, 무월경, 다낭성 난소 증후군, 폭식, 요요, 자존감 박살, 자기혐오, 대인기피증 등 극단적인 다이어트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다 겪었던 것 같습니다
폭식을 시작한지 거의 2년이 다되가는데 폭식의 정도는 나아졌지만 아직도 스트레스 받는 일이 생기면 폭식을 합니다 체중은 여전히 요요 온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요 그리고 아직도 낮아진 자존감은 완전히 회복하지 못해서 사람들 앞에 나서기를 꺼려합니다
말라야 예뻐 보이는거 압니다 그게 미디어의 영향이든 뭐든 내 눈에 마른게 예뻐 보이는데 어떡합니까 저도 그래서 다이어트를 시작했고요 하지만 극단적인 생활의 대가는 큽니다 이건 개인의 자제력 문제가 아니에요
한번 망가진 몸과 정신은 회복시키기 너무 어려워요 특히 젊은 여성분들이 다이어트 많이 할텐데 제가 20대 초반에 다이어트 이후 절망 속에서 살았던 거 생각하면 그 시기가 참 안타깝습니다
우리 모두 본인을 위해서 삽시다 적당한 운동과 몸 건강에 좋은 음식 챙겨먹고 가끔은 정신건강에 좋은 음식도 먹고..
정상적인 생활을 되찾기까지 혼자 많이 울었는데 더이상 저와 같은 고통을 겪는 여자들이 없었으면 합니다
근데 날씬해보이는 촬영기술좀 개발해라 그냥
헐 이런 영상 너무 좋다
나는 고3때 공부하느라 몸무게가 10kg이 늘었음. 몸무게 앞숫자가 바뀌었음. 그래서 3주만에 5kg을 뺐음. 단하루도 탄수화물을 먹지 않았고, 고기도 닭가슴살만 먹고 버텼음. 운이 좋아 요요는 안 왔지만 피부 발진때문에 3개월은 고생했음. 처음에는 뭔가 싶었지만 탄수화물을 안 먹으면 피부발진이 생길 수도 있다더라. 나는 아직도 마르지 않지만, 행복하다. 소녀들아, 몸매가 중요한 게 아니다. 건강이 중요한거다.
솔직히, 전효성은 정말 고생 많이 했지
성희롱도 장난 아니었을 것같고… 억까도 많이 당하고… 정말 대단한 사람임
오늘 날 전효성 포지션이 권은비같은데 권은비도 너무 걱정됨… 모두가 행복한 직업 생활을 하기를
0:18 아니 근데 화사목소리 왜이렇게 좋음?
원래 남녀 구분없이 중저음이 듣기 편안하다고 느낀대요
근데 사람이란게 인종이 있고 뼈대가 다 다른데 막 사람을 다 같은 기준에 껴넣으려고 하니 대중들도 다 그 기준에 자기 자신을 껴놓고 예쁘다고 하고..
꼭 걸그룹만이 아니더라도 남자아이돌도 잘생기고 - 몸 좋아야하고.. 그냥 세상이 서로에게 관대했으면 좋겠다..
10,20대 여성에게 끼치는 악영향이 지대해서 문제죠
남돌은 왜 끼어들음ㅋㅋ
외모강박은 여돌들이 비교도 안될 정도로 더 심한데
아 새끼 남돌 안빨아봤네
남돌은 대중의 관심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평가받을일이 잘 없음
팬들만 모인 남돌판에서 살쪘다고하면 사불지옥을 보여줌
몸 만들면 멋있다 찌면 커엽다로 빨리는게 남돌이다 아랐냐.
그리고 정말 남돌을 위한다면 아예 언급하지마라 욕먹음
언제나 빛으로 살아가는 모습인데.. 듣고 있으니깐 힘드네요.. 살아줘서 감사합니다. 즐겁게 살아요.
용기내 이야기해줘서 고마워요
난임으로 유명한 산부인과 종사자가 말해줬습니다. 아이돌들 많이 오는데 대부분 생리불순이라고. 뼈대도 체형도 타고난 친구들일텐데도 그걸 나이먹어서까지 유지하려니 몸에 무리가 갈 수 밖에. 그리고 타고나길 아주 마르게 태어나면 다이어트 여부 떠나서 생리불순이 많습니다.
인생은 깁니다. 당장의 몸매를 위해 자신을 해치지 마세요.
볼때 예쁘다고만 생각했지 이런 숨겨진 고충이 있는지 몰랐음. 다들 말랐으니까 좀만 힘들고 약간 고생하면 만들어지는 몸인줄 알았지. 쓰러지고 두드러기에 생리가 멈춘다라…예뻐보이는 몸이 목숨과 맞바꾸는 일이었을 줄은…😢😢
여성 여러분 이제 남들에게 보여지는 내 모습 눈치보기 보다는 남을 위해서가 아닌, 우리 자신을 위해서 살아요 화이팅❤️
대중문화를 사랑하지만 이런저런걸보고느끼면서 대중문화산업에 현타를 자꾸 느끼게 됨 자연스럽게 적정 안전 거리를 두게 되는거 같음
효성아 항상 응원해❤
예전가수들은 진짜 너무 보상도 못받고...진짜 공장돌리듯 사람을 돌렸네 김완선님 친구도 못사귀게하구 흐규흐규
날씬한것=자기관리 라는게 말이안된다.
자기관리가 언제부터 다이어트가되었는지..
뚱뚱하면 자기관리 안한다고 하는게 진짜 무식한말임..자기할일 열심히하고 자기자신을 잘챙기는게 자기관리지
근데 왜 자기관리가 외모관리와 같은 말인지 모르겠음 그냥 자기 자신의 내외면을 건강하게 관리하면 그게 자기 자신을 잘 관리하는 것이라고 생각함
자기관리 =외모관리가 아니라
자기관리에 외모관리가 포함된 개념이죠
자기 관리에 건강 관리가 포함 되어있는거고 건강 관리에 체중관리가 포함 되어 있는거고
체중관리에 당수치 간수치 혈압 등등이 포함 되어 있는거고
외모관리 강박있으면 문제지만
긍정적인 면도 있음
가장 큰 것중에 하나가 자신감 자존감을 올리기 싶죠
보통 자기 만족이라 하면서 오늘 머리가 잘 됐거나 코디가 맘에 들거나 맘에 드는 신발 신으면
뭔가 기분도 좋고 자신감도 생기자나요
아이러니한건 다들 이게 문제라는걸 아는데 점점갈수록 대중들의 잣대가 심해지고있음 뭐만하면 살쪘다 살빼도 지랄 안빼도 지랄 점점갈수록 뼈말라가 미의 기준이 되서 저때보다 지금 아이돌들이 더 마른거같음 ㄹㅇ 뼈밖에없음 솔직히 복근보이니까 쟤네가 우리보다 건겅하다고 하는사람들도 있던데 ㅈㄹ 지갑안들고 현금만 짤랑짤랑 가지고다니는데 우와 돈많다~하는거랑 똑같음 개황당해
저들은 그래도 직업이 연예인이고, 보여지는 직업인데 더 최악의 문제는 뭐냐면 우리 한국 사회는 연예인도 아닌데 저런 스트레스들을 받는다는거임. 오랜만에 만나면 어른들은 다 외모 평가하기 바쁨. 살이 찌면 쪘다고 뭐라하고, 살이 빠지면 빠졌다고 뭐라함 근데 그게 나이가 어린 애들한테도 그런다는거임..정말 환멸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