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tch Golden Age 시대에 부자가 된 상공업자들이 단체로 그렸던 단체 초상화, 제작 비용은 등장인물들이 Dutch Pay 했을텐데 과연 그림은 누가 소유했을까요? 제작 비용을 100% 부담하지 않은 이상 어느 한 사람이 소유하기는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길드 사무실 벽에 걸어놓지 않았을까 싶군요.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에서 '튈트 박사의 해부학 강의' 그림을 봤을 때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오늘 이 영상에서 그 그림을 보니 문득 일본 나가사키 역사박물관에서 본 '해체신서'라는 책이 떠오릅니다. 나가사키에 데지마라는 조그만 인공섬을 조성하여 네덜란드와 인적, 물적 교류를 지속하던 일본은 네덜란드로부터 의학서적도 도입했는데, 그 중에는 독일에서 출판한 인체 해부도 서적을 네덜란드어로 번역한 책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그 네덜란드 의서를 일본어로 번역하여 18C에 출판한 책이 '해체신서'입니다. 인체를 해부한 그림이 잔뜩 실려 있습니다. 렘브란트 그림에 의하면 네덜란드에선 이미 1630년대에 인체 해부가 널리 시행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는데 일본은 재빨리 네덜란드를 통해 선진 의술을 도입하였습니다. 네덜란드도 일본 영향을 받았습니다. 19C 네덜란드 화가 반 고흐는 일본에 가본 적이 없으면서도 일본에서 수입된 우키요에 그림을 보고 그대로 그렸습니다. 반고흐 미술관에서 그 그림을 처음 봤을 때 매우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다섯번째 시청합니다 ~ 1) 렘브란트는 어떤 경로를 통해 인위적 빛을 발견하여 그림에 표현하게 되었을까 라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2) 렘브란트의 야경과 해부학 강의 그림을 보며 깨닫음은... 저희가 사진을 찍을 때 45도 각을 잡고 찍잖아요 예쁘게 찍으려고....^^ 렘브란트 인물화 그림 속 얼굴에 비춰진 빛의 각도와 명암 에서 사진의 45도의 각이 렘브란트의 그림에서 시작된건 아닌지 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가져봅니다. 한번..또 한번...다시 한번을 마주하며 상상과 그림의 의미와 주관적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고 도움 미술관 영상으로~ 저의 내면의 세계를 우아함으로 채웁니다❤
제목 “세상에서 가장 건방진 작품”을 보고 궁금증이 일었는데, 도선생님의 뜻은 렘브란트가 ‘야경’을 의뢰자의 의도보다 자신의 주관대로 그렸다는 것이군요. 예술가가 의뢰자나 대중의 정서에 영합하지 않으면 부자가 되긴 어렵지만 예술사에선 높이 평가되니 렘브란트는 성공한 화가임에 틀림없습니다. 5년 전 암스테르담에서 이 그림을 직접 봤습니다만 이 영상을 보니 제대로 보지 못했다는 자괴감이 듭니다. ‘야경’이 낮에 순찰하는 모습을 그린 그림이란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그림이 시간이 지나면서 어두워진 이유는 그림 표면의 varnish가 변색되어서 그런 것이 아닌가 싶네요.
* King 님의 댓글을 읽고서 누가 이 그림을 주문했는지 찾아보았습니다. ^^새로 지은 웅장한 암스테르담의 도시 민병대 본부 건물에 걸기 위해 주문한 이 작품은 프란스 반닝 코크 대장과 그 대원들을 그린 단체 초상화로, 잘 차려입고 무장을 한 민병들이 거리를 행진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책 '죽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세계역사 1001Days' 중에서ᆢ * 생가의 의미와 정의에 관해 저도 궁금하여 박수근 화백의 사례를 찾아보았습니다. ^^박수근 화백도 태어나시고 어린시절을 보낸 양구 생가에는 '박수근 미술관'으로, 작품활동을 하셨던 서울 창신동 집은 '박수근 가옥'으로 구분 해 놓았군요. 사람들이 그분이 살았던 곳을 생가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은 듯 하나, 박수근 생가터와 박수근 가옥은 구분이 되는군요.^^
9:35 영상에 나오는 암스테르담의 렘브란트 하우스에 가 보곤 그가 평생 여유있게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마지막에 힘들게 살았군요. 이 집에 대한 설명 자막이 “렘브란트 생가”로 돼 있는데 이는 오류인 것 같습니다. 렘브란트는 레이덴이라는 도시에서 출생했으니까요. 나레이션 설명에도 “‘해부학 강의’를 그린 7년 뒤에 구입한 집”이라 하셨는데… 렘브란트의 대표작 ‘야경’도 이 집 2층 아뜨리에에서 탄생했습니다.
생가의 사전적 의미는 '태어난 집, 부모님의 집'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킹님 말씀처럼 레이덴에서 태어난 것도 맞습니다. 암스테르담에서 남서쪽으로 51킬로미터 떨어진 곳,.레이덴. 그리고 현재 '램브란트의 생가'로 불리워지는 곳은 암스테르담예술대학 인근에 있고, 마주 보고 완쪽에는 미술관이자 박물관, 오른쪽에는 생가가 있다고 안내하고 있군요. 그리고 그곳은 램브란트가 젊고 부유하던 시절에 살았던 곳이라고 하구요. 그러니 분명 사전적인 의미의 생가와는 부합하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이곳을 그가 살았던 시대, 즉 17세기 당시의 모습으로 복원해놓았다는 설명도 있습니다. 아마도 태어난 생가는 아니지만 어떤 이유로 인해 이곳에 미술관과 생가를 만들어놓은 것 같다는 생각,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사람들이 찾기 편한, 접근성이 좋은 네덜란드의 수도인 암스테르담에 이곳을 만들어놓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만... 저는 네덜란드에 가본 적은 없습니다. 만약 앞으로 가게 된다면 한번 알아보고싶은 마음이 생기긴 하는 군요. 좋은 지적을 해주신 덕분에 관심을 갖는 계기를 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인터넷에서 검색한 자료에 의하면 거기에 있는 것이 '램브란트의 생가' 라고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태어난 생가는 아니다, 그래서 킹님의 말씀이 맞는 부분도 있습니다. 살루떼~ 그런데 열심히 쓰고나서 조금 더 찾아보니 그곳은 그냥 '램브란트의 집'이라고 해놓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생가'라고 일컫는 걸까요? 더 찾아보겠습니다. 구글 지도에 Rembrandt huis로 나오네요. 네덜란드어로 huis는 집이니, 그냥' 렘브란트 집'이고, 젊고 부유하던 시절에 살았던 집을 복원해놓은 것, 1639년 33세에 사서 형편이 어려워진 1658년에 팔아버린 그 집이요.(위키백과에는 1660년으로 되어있네요) 그래서 생가는 아닌게 맞습니다.(위키백과에는 램브란트의 집으로 나오네요) 앞에 적은 것은 안 지우고 두겠습니다. 열심히 쓴게.아까워서요. ㅎ 도유럽 영상이 코시국, 여행에 목마른 많은 분들에게 대리만족을 주고, 또한 알찬 내용으로 사람들에게 문화와 예술에 대해 많은 지식을 전달하거나 이런 부분에 관심을 갖도록 동기유발의 좋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이것은 지극히 사소한 오류라 생각되어집니다. 사실 저도 막연히 '여행 가고 싶다 '라는 생각만 하고 안타까워 하다 도유럽 영상을 접하면서 세계사와 서양미술사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으니까요. 개인적으로 매우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킹님도 이것에 어느 정도 동의하시려나요?. ㅎ
살루떼❤️🇮🇹 재미난 기사가 있어서 올립니다 빛의화가 렘브란트 네덜란드 화가 렘브란트(1606~1669년)는 빛의 화가로 불린다. 그림의 주변부는 검게 칠했고, 그림 소재 주인공들은 아주 밝게 그렸다. 그의 대표작 에서도 주변부는 어둡고, 중심부는 환하다. 대개의 그림이 이런 방식이어서 입체감이 돋보이고 집중감이 올라간다. 그래서 렘브란트를 3차원 영상의 최초 시도자라고 평하기도 한다. 렘브란트의 이런 화풍이 실은 두 눈동자의 시선이 각기 다른 외사시 때문이라는 분석이 안과 관련 국제학술지 논문에 종종 나온다. 렘브란트는 자기 초상화를 많이 그린 화가로 유명한데, 거기에 나온 양쪽 눈동자 방향을 자세히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왼쪽 눈이 바깥 쪽을 향하고 있다. 양쪽 눈의 시선 차이가 생긴다. 왼쪽과 오른쪽 눈에 잡히는 영상이 다른 상태에서는 뇌가 주된 시선의 한쪽 눈 영상만 취한다. 다른 쪽 영상은 버리는 선택을 한다. 그 결과 되레 입체감이 떨어지고, 앞뒤 구분이 어려울 수 있다. 김대희 김안과병원 사시 전문 안과 전문의는 “외사시로 입체감이 떨어지면 그림을 평면으로 그리게 되고, 입체감을 만회하려고 먼 곳은 더 검게, 가까운 곳은 유난히 밝게 그리는 경향이 있다”며 “렘브란트의 그림에서 그런 패턴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전문의는 “반대로 양쪽 눈동자가 안쪽으로 몰리는 내사시는 양 눈에 들어오는 영상이 서로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뇌가 혼란스러워하고 일부러 한쪽을 쓰지 않아 그 눈이 약시가 될 수 있다”며 “요즘 스마트폰을 장시간 쓰거나 정밀 작업을 오래 하는 사람에게 내사시 현상이 일어나는데, 자주 먼 곳을 봐서 내사시 현상이 오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렘브란트의 외사시가 보는 이로 하여금 그림에 빠져들게 하는 명화를 만든 걸까? 그렇다면 렘브란트야말로 의학적 취약성을 창의성으로 승화시킨 신묘한 화가이지 싶다. 아...그렇구나... 살루떼💚살루떼🤍살루떼❤️
항상 도움 미술관 기다립니다!🙏🙇♀️♥️
너무 좋네요. 그림이 그렇게 시작되었군요.👍👍👍
오랜만에 멋진 햄브란트 작품설명 너무 감사합니다. 준비 하시느냐 고생 많으셨습니다. 도움 미술관은 두고두고 계속 보면서 인생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멋진 컨셉의 미술관 입니다. 감사합니다. 간강하세요~
그림설명을 듣고 그림을 보니 넘 좋습니다..다음 영상을 기대할게요.
항상 멋진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그림의 자세한 설명을 듣고 보니 작품 이해와 직가의 의도를 알게되어 작품감상에 많은 도움이 되네요..
다음 작품도 기대됩니다.
미술관은 많은 작품과 실내의 답답갑겁함으로 지치는데 그림의 스토리의 재미로 관심이 확 다가가네요
도쌤과 지투어를 처음 알게된것도 도움미술관이었어요~~ 늘 보고또찾아보는 도움미술관. . . 알고보면 또 다른 세계가 보이는 즐고움을 줍니다.
도움미술관이 많이 많이 🔥흥했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힘을 얻어서 더 많은 작품들을 소개해주실테니까요.
한참을 쳐다보니 다음 소개하실 작품이 흑암에서 광명으로 드러나네요. 기대가 됩니다~
오랜만에 만난 “도움 미술관”은 역시나 멋집니다. 다음 도움 미술관에서의 렘브란트를 기대해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렘브란트의 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에르미타주에서 봤을때 인상깊게 다가왔었어요.
폐관 시간이 임박해서 훑어보다시피 나와서 다 기억에 나진 않지만
이 작품은 또렷이 기억이 나요. 다음번 [도움미술관] 기대가 됩니다!
훌륭한 스토리 멋진 영상 👍🏻
와 그림에.생동감이 느껴지네요
🥲 감사합니다. 웃고있는 렘브란트 이곳 캘리포니아 J. Paul Getty Museum에 있어요! 아! 선생님 설명은 언제나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
Dutch Golden Age 시대에 부자가 된 상공업자들이 단체로 그렸던 단체 초상화, 제작 비용은 등장인물들이 Dutch Pay 했을텐데 과연 그림은 누가 소유했을까요?
제작 비용을 100% 부담하지 않은 이상 어느 한 사람이 소유하기는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길드 사무실 벽에 걸어놓지 않았을까 싶군요.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에서 '튈트 박사의 해부학 강의' 그림을 봤을 때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오늘 이 영상에서 그 그림을 보니 문득 일본 나가사키 역사박물관에서 본 '해체신서'라는 책이 떠오릅니다.
나가사키에 데지마라는 조그만 인공섬을 조성하여 네덜란드와 인적, 물적 교류를 지속하던 일본은 네덜란드로부터 의학서적도 도입했는데, 그 중에는 독일에서 출판한 인체 해부도 서적을 네덜란드어로 번역한 책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그 네덜란드 의서를 일본어로 번역하여 18C에 출판한 책이 '해체신서'입니다. 인체를 해부한 그림이 잔뜩 실려 있습니다.
렘브란트 그림에 의하면 네덜란드에선 이미 1630년대에 인체 해부가 널리 시행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는데 일본은 재빨리 네덜란드를 통해 선진 의술을 도입하였습니다.
네덜란드도 일본 영향을 받았습니다. 19C 네덜란드 화가 반 고흐는 일본에 가본 적이 없으면서도 일본에서 수입된 우키요에 그림을 보고 그대로 그렸습니다. 반고흐 미술관에서 그 그림을 처음 봤을 때 매우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다섯번째 시청합니다 ~
1) 렘브란트는 어떤 경로를 통해 인위적 빛을 발견하여 그림에 표현하게 되었을까 라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2) 렘브란트의 야경과 해부학 강의 그림을 보며 깨닫음은...
저희가 사진을 찍을 때 45도 각을 잡고 찍잖아요 예쁘게 찍으려고....^^
렘브란트 인물화 그림 속 얼굴에 비춰진 빛의 각도와 명암 에서 사진의 45도의 각이 렘브란트의 그림에서 시작된건 아닌지 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가져봅니다.
한번..또 한번...다시 한번을 마주하며 상상과 그림의 의미와 주관적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고 도움 미술관 영상으로~
저의 내면의 세계를 우아함으로 채웁니다❤
제목 “세상에서 가장 건방진 작품”을 보고 궁금증이 일었는데, 도선생님의 뜻은 렘브란트가 ‘야경’을 의뢰자의 의도보다 자신의 주관대로 그렸다는 것이군요.
예술가가 의뢰자나 대중의 정서에 영합하지 않으면 부자가 되긴 어렵지만 예술사에선 높이 평가되니 렘브란트는 성공한 화가임에 틀림없습니다.
5년 전 암스테르담에서 이 그림을 직접 봤습니다만 이 영상을 보니 제대로 보지 못했다는 자괴감이 듭니다. ‘야경’이 낮에 순찰하는 모습을 그린 그림이란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그림이 시간이 지나면서 어두워진 이유는 그림 표면의 varnish가 변색되어서 그런 것이 아닌가 싶네요.
선생님 유튜브에 요즘 푹 빠졌습니다
공부하여 보는 문화유산이 정말 달리 보이네요
선생님 모시고 이태리 여행 다시 해보고 싶습니다 ~
감사합니다
야간순찰이 그렇게 높이 평가받는 작품이었군요.
렘브란트의 자화상들의 깊은 눈빛에서 강한 인상을 받았지만 다른 작품들은 관심을 두지 못했어요.
그의 다른 명작들에도 호기심이 생깁니다.
* King 님의 댓글을 읽고서 누가 이 그림을 주문했는지 찾아보았습니다.
^^새로 지은 웅장한 암스테르담의 도시 민병대 본부 건물에 걸기 위해 주문한 이 작품은 프란스 반닝 코크 대장과 그 대원들을 그린 단체 초상화로, 잘 차려입고 무장을 한 민병들이 거리를 행진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책 '죽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세계역사 1001Days' 중에서ᆢ
* 생가의 의미와 정의에 관해 저도 궁금하여 박수근 화백의 사례를 찾아보았습니다.
^^박수근 화백도 태어나시고 어린시절을 보낸 양구 생가에는 '박수근 미술관'으로, 작품활동을 하셨던 서울 창신동 집은 '박수근 가옥'으로 구분 해 놓았군요. 사람들이 그분이 살았던 곳을 생가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은 듯 하나, 박수근 생가터와 박수근 가옥은 구분이 되는군요.^^
대구 다녀와 다시보니 새롭네요. 그림보는 눈 떠주게해주신 대표님 감사해요^^ 요즘 다시 영상 보기 시작했어요. 너무 재미있습니다. 행복해지는 방법은 행복해지려고 노력해야한대요. 여행도 다시가고 행복해지려고 노력합니다~
감동적으로 굿
9:35 영상에 나오는 암스테르담의 렘브란트 하우스에 가 보곤 그가 평생 여유있게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마지막에 힘들게 살았군요.
이 집에 대한 설명 자막이 “렘브란트 생가”로 돼 있는데 이는 오류인 것 같습니다. 렘브란트는 레이덴이라는 도시에서 출생했으니까요. 나레이션 설명에도 “‘해부학 강의’를 그린 7년 뒤에 구입한 집”이라 하셨는데…
렘브란트의 대표작 ‘야경’도 이 집 2층 아뜨리에에서 탄생했습니다.
아니요 저도 저기 갔는데 생가 맞아요 .저기서 살았던곳을 박물관으로 만들었어요
@@why9Do you know the meaning of 생가?
@@King-ui6kt 생가는 태어난것보다 살았다는것에 더 중점을 둡니다. 당시 설명하는 사람도 그랬구요 만약 생가가 태어난곳이라면 모든 사람이 생기는 병원이죠 글치않나요?
언어는 사회적 약속이죠. 국어사전 찾아보세요.
생가의 사전적 의미는 '태어난 집, 부모님의 집'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킹님 말씀처럼 레이덴에서 태어난 것도 맞습니다. 암스테르담에서 남서쪽으로 51킬로미터 떨어진 곳,.레이덴. 그리고 현재 '램브란트의 생가'로 불리워지는 곳은 암스테르담예술대학 인근에 있고, 마주 보고 완쪽에는 미술관이자 박물관, 오른쪽에는 생가가 있다고 안내하고 있군요. 그리고 그곳은 램브란트가 젊고 부유하던 시절에 살았던 곳이라고 하구요. 그러니 분명 사전적인 의미의 생가와는 부합하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이곳을 그가 살았던 시대, 즉 17세기 당시의 모습으로 복원해놓았다는 설명도 있습니다. 아마도 태어난 생가는 아니지만 어떤 이유로 인해 이곳에 미술관과 생가를 만들어놓은 것 같다는 생각,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사람들이 찾기 편한, 접근성이 좋은 네덜란드의 수도인 암스테르담에 이곳을 만들어놓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만... 저는 네덜란드에 가본 적은 없습니다. 만약 앞으로 가게 된다면 한번 알아보고싶은 마음이 생기긴 하는 군요. 좋은 지적을 해주신 덕분에 관심을 갖는 계기를 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인터넷에서 검색한 자료에 의하면 거기에 있는 것이 '램브란트의 생가' 라고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태어난 생가는 아니다, 그래서 킹님의 말씀이 맞는 부분도 있습니다. 살루떼~
그런데 열심히 쓰고나서 조금 더 찾아보니 그곳은 그냥 '램브란트의 집'이라고 해놓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생가'라고 일컫는 걸까요? 더 찾아보겠습니다.
구글 지도에 Rembrandt huis로 나오네요. 네덜란드어로 huis는 집이니, 그냥' 렘브란트 집'이고, 젊고 부유하던 시절에 살았던 집을 복원해놓은 것, 1639년 33세에 사서 형편이 어려워진 1658년에 팔아버린 그 집이요.(위키백과에는 1660년으로 되어있네요) 그래서 생가는 아닌게 맞습니다.(위키백과에는 램브란트의 집으로 나오네요)
앞에 적은 것은 안 지우고 두겠습니다. 열심히 쓴게.아까워서요. ㅎ
도유럽 영상이 코시국, 여행에 목마른 많은 분들에게 대리만족을 주고, 또한 알찬 내용으로 사람들에게 문화와 예술에 대해 많은 지식을 전달하거나 이런 부분에 관심을 갖도록 동기유발의 좋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이것은 지극히 사소한 오류라 생각되어집니다. 사실 저도 막연히 '여행 가고 싶다 '라는 생각만 하고 안타까워 하다 도유럽 영상을 접하면서 세계사와 서양미술사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으니까요. 개인적으로 매우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킹님도 이것에 어느 정도 동의하시려나요?. ㅎ
살루떼❤️🇮🇹
재미난 기사가 있어서 올립니다
빛의화가 렘브란트
네덜란드 화가 렘브란트(1606~1669년)는 빛의 화가로 불린다. 그림의 주변부는 검게 칠했고, 그림 소재 주인공들은 아주 밝게 그렸다. 그의 대표작 에서도 주변부는 어둡고, 중심부는 환하다. 대개의 그림이 이런 방식이어서 입체감이 돋보이고 집중감이 올라간다. 그래서 렘브란트를 3차원 영상의 최초 시도자라고 평하기도 한다.
렘브란트의 이런 화풍이 실은 두 눈동자의 시선이 각기 다른 외사시 때문이라는 분석이 안과 관련 국제학술지 논문에 종종 나온다. 렘브란트는 자기 초상화를 많이 그린 화가로 유명한데, 거기에 나온 양쪽 눈동자 방향을 자세히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왼쪽 눈이 바깥 쪽을 향하고 있다. 양쪽 눈의 시선 차이가 생긴다. 왼쪽과 오른쪽 눈에 잡히는 영상이 다른 상태에서는 뇌가 주된 시선의 한쪽 눈 영상만 취한다. 다른 쪽 영상은 버리는 선택을 한다. 그 결과 되레 입체감이 떨어지고, 앞뒤 구분이 어려울 수 있다.
김대희 김안과병원 사시 전문 안과 전문의는 “외사시로 입체감이 떨어지면 그림을 평면으로 그리게 되고, 입체감을 만회하려고 먼 곳은 더 검게, 가까운 곳은 유난히 밝게 그리는 경향이 있다”며 “렘브란트의 그림에서 그런 패턴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전문의는 “반대로 양쪽 눈동자가 안쪽으로 몰리는 내사시는 양 눈에 들어오는 영상이 서로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뇌가 혼란스러워하고 일부러 한쪽을 쓰지 않아 그 눈이 약시가 될 수 있다”며 “요즘 스마트폰을 장시간 쓰거나 정밀 작업을 오래 하는 사람에게 내사시 현상이 일어나는데, 자주 먼 곳을 봐서 내사시 현상이 오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렘브란트의 외사시가 보는 이로 하여금 그림에 빠져들게 하는 명화를 만든 걸까? 그렇다면 렘브란트야말로 의학적 취약성을 창의성으로 승화시킨 신묘한 화가이지 싶다.
아...그렇구나...
살루떼💚살루떼🤍살루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