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막 소름돋았어요,,,ㅠㅠ 눈물납니다,,, 제가 초딩때 무지개극장에서 엄마랑 봤던건데,,,ㅠㅠㅠㅠ 그때 그 근처에서 살아서 무지개극장 자주 갔었는데,,,ㅠㅠ 제가 기억나는 부분, 요기 1시간 10분 비격천뢰권 하면서 막 비맞으면서 외치는 장면, 그때 어린 마음에 대형스크린에서 보는데 왠지 뭉클했고, 또 기억나는게 55분 서울여행 장면, 특히 저 음악이 대형스크린에서 크게 울려퍼지는게 넘 기억에 남아서, 아직도 어렴풋이 희미하게 멜로디와 가사가 기억나는데 완전 추억으로 돌아간거 같아요..ㅠ 가사도 "미래는 너무도 바뀌었구나, 이것이 한양이라니~" 어쩌구ㅠㅠ 지금은 완전 기억속에만 남아있는 추억의 서울장면인데 말이죠, 저기 막 단체로 남자와 여자분들이 유니폼 입고 춤추고 이런거 왠지 북한틱한데ㅋㅋ 저 여배우도 어린시절에 참 너무 이쁘다고 생각했던 기억,,, 아, 지금 이거 보고나니 엄마 너무 보고싶고, 저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서 울컥했어요ㅠㅠㅠㅠㅠ 우리 추억의 김청기 감독님도 진짜 꼭 뵙고 싶네요ㅠㅠ
아빠따라 어느 외딴 동네에 가서는 곧 폐업한다던 비디오 가게에서 골라 잡아가라던 그 때에 뭣도모르고 홍길동을 골라 홀리듯이 가져와서는 원없이 보았던 싱기방기했던 영화(?)!! 특히나 처음접한 나이론양말과도같던 냉면먹는 장면과 .. 놀이공원에 가서는 끝순이도 놀래버릴꺼라는 브금이 깔리며 재미있게 돌아가던 청룡열차(????)화면... 등등이 아직까지 가슴팍에 새겨져 무엇하나 허투루 넘길것 없던 소중했던 그시절의 애니메이션같던 이 영화가 너무도 그립고 귀해서... 이렇게 우연찮게 다시 만난것도 나무 놀라웁고 세상참 대단하다 싶어서 .. 존버는 승리한다던 그 말이 헛것은 아니구나 싶기도 하고 ... (아니근데 또 저 이상한 분장한 아저씨.. 꼭 지금 고려거란전쟁?드라마의 그 거란족 무사같은 뉘앙스가 있어서 또 욱기기도하고...ㅋ)
저도 어릴적에 너무 무섭게 본 기억이있네요 비디오 빌려서 10번은 넘게본거같은데.ㅎ 30년가까이 지났는데도 문득 저 이경애님 노래가 기억이나서.. 찾아보다 저 무서웠던 감정이 그대로 기억나네요 ㅎ 대사하나하나 빨리 과거로 다시 구하러 안가고 뭐하냐.. 안절부절했던.. 아무쪼록 추억을 되살아나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누구에게나 있던 어린 시절. 제게도 어린 시절이 있었고 그 시절에 보았던 많은 것들은 기억에서 점차 추억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전 비디오 테이프를 참 좋아했어요. TV나 극장에서 찰나에 스쳐가는 이야기보다 돌려서 다시 볼 수 있는 것은 비디오 테이프 뿐이였습니다. 그중 유독 잊혀지지 않는 게 홍길동3였어요. 당시 가볍고 유쾌하기만 했던 여타의 작품들에 비해 꽤나 인상이 강했거든요. 아직까지도 당시 받았던 감정의 앙금이 녹지 않고 내려앉아 종종 떠올릴 만큼이요. 앞서 나온 홍길동1, 홍길동2는 앞으로 펼쳐질 홍길동 시리즈가 지닌 드라마 타입의 개념을 도입하는 발돋움이였다면, 홍길동3는 시리즈에서 기존 두 작품에서 몇 걸음을 더 나아가 홍길동 시리즈의 정수로서 비상하는 편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매끄러운 기승전결로 드라마, 유머, 액션, 약간의 스릴러가 지루할 틈 없는 구성으로 희로애락의 서사가 가득차 있어요.
또한 김정식 님이 분하신 홍길동의 상대역인 악역 분들! 그 분들의 분장과 목소리, 그리고 표정들도 정말 극에 몰입할 수밖에 없도록 강렬했어요... 그 당시엔 괴기스러움에 등장하실 때마다 서늘했던 기억이 납니다. 불현듯 글을 쓰는 와중에도 감상이 넘쳐나는 거 보니 그때 그 어린 시절에 보아도 지금 마흔을 앞둔 시절에 보아도 참 감정이 솟구치는 작품이예요. 감사합니다! 김청기 감독님! 다음 작품을 기대해도 될까요?
시공간을 초월하여 미래로 이동하는 에피소드도 기존과 달리 단순 눈요기 거리가 아니라 미래에서의 이야기 구성도 그 안에 캐릭터의 매력을 살릴 꼭지들로 가득채워 독립적으로 볼륨이 풍부해지면서 다채로운 구성이였습니다. 당시로서는 신기했던 조금산 님의 1인 2역도 흥미로웠어요. 조금산 님께서 홍길동3의 감초 역할은 지금 봐도 정말 경이롭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렸던 시절에 보아도 매우 화려했던 액션이였는데 지금 보아도 정말 촘촘하게 잘 짜여진 활극 구성이였네요. 김정식 님으로 주인공이 교체되며 얻은 액션이란 테마가 3편에서 그 역량이 더할나위 없이 발휘 되었지 않나 싶습니다.
슈퍼홍길동3편, 심형래 형님이 1편 찍고 하차한 후 2편(공초 도사와 슈퍼 홍길동) 김정식 형님이 주연, 당시 곱단이 아가씨로 이혜진님(우뢰매 5탄 , 뉴머신 우뢰매 데일리역)이 나오셨고 스토리는 탄압에 의해 비뚤어진 관할 및 우리나라(당시 조선)을 침공할려는 일본 사무라이와 싸우는 홍길동, 그리고 3편은 요괴군단과 싸우는 내용이 전면적으로 괜찮은 작품입니다. 참고로 여기서 얌정 아씨로 나오는 분은 박지수님 은로 1991년 영화 삼중성에서 미란이라는 (이진주님)의 이모역으로 나오는 혜란님으로 조연으로 나오시는 분입니다. 이후 김흥국 형님 주연의 한국 전대물인 "반달가면" 속편인 "신비의 용사 반달가면 2편"에서 개그맨 최영준님(극중 나 반장역)의 동생인 나희역으로 3편인 "우주의 용사 반달가면 3편 ~ 6편인 헤라클 행성으로 돌아온 반달가면)까지 주연급으로 나오는 배우입니다. 이후부터 슈퍼 홍길동 배우가 이창훈님(맹구), 이봉원님으로 주연이 교체되고 제목도 무슨 도사 및 무슨 홍길동으로 제목이 변경되게 되었죠.~^^~
저 때 인터넷이 있었더라면 인터넷 때문에 생기는 콜라보레이션을 여기서 볼 수 있을 텐데. 2020년대 중반에 치닫게 되니까 스트리트 파이터에 테리 보가드가 나오는 시대가 됐다. 심형래 홍길동 vs 김정식 홍길동. 이게 나오면 진짜 대박이었을 텐데. 왜 대박이냐 하면 KOF가 대박인 이유와 같다.
아 저 조금산씨도 예전에 사망했다는 기사 보고 참 충격에 빠졌던 기억이 났네요ㅠㅠ 저분은 그 이전에 무슨 방송 진행해서 나왔었고, 제가 초등학교도 입학하기 전에 근처 초등학교에 저분이 무슨 촬영하러 온거 직접 봐서,,, 그때 저분이 방송에서는 코믹했었는데, 당시 표정이 진지해서 사뭇 다른 느낌이다 이리 느꼈던 기억 나는데,,,, 그때 조금산 이란 이름 유명했었고, 개그프로에도 자주 나왔고 홍길동에도 나오고, 너무 좋아했었는데, 저 이경애 저분도 참 추억의 분ㅠㅠ 아 갑자기 막 80년대로 돌아간거 같고, 갑자기 막 그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져서 가슴이 막 답답해지네요ㅠㅠ 아까전에 우연히 영구와 부시맨 보니 이게 추천떠서 온거같은데, 그 영상에서 양종철님 보고 무척 반가웠는데,,, 그분 사망소식 속보로 접하고 충격받았었는데 벌써 20년 넘었더군요,,, 조금산씨도 사망하고, 참 세월이 너무너무 야속한거 같고, 그때로 무척 돌아가고 싶어서 가슴 아프고, 그래도 우리 김청기 감독님은 다행히도 건강하신 거 같아서 그나마도 다행이에요. 정말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은 왠지 막 그냥 가슴이 싸하고 그리워지네요,,, 엄마랑 무지개극장에서 저거 막 그자리에서 3번씩이나 보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ㅠㅠㅠ
아 하나 기억난 추억 한가지!!! 그게 아마 2002년때 노원구에서였을거에요ㅠㅠ 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20년이 지나다니 말이 돼..ㅠㅠ 그때 제가 저희 동네 근처에서 지나가다가, 완전 김정식 같은 분이 막 다른 사람들이랑 대화하고 있는거 보고 헉 해서,,,, 왠지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그때 아마 인터넷에서 검색해봤는데 그때 아마 다음카페에서 김정식 카페가 있었고(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실제 활동도 하고 계시길래 그래서 제가 직접 가입해서 혹시 우리동네 왔었냐고 물어봤더니 정말 왔었다고 직접 답변까지 받아서 너무 기뻤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목사였었나 그런 일로 왔던거 같은데, 암튼 생각해보니 그때 2002년때와 저 영화 텀은 얼마 안났네요ㅠㅠ 하아, 지금은 2002년 월드컵 시즌 그때로만 돌아가도 소원이 없겠는데,,,, 어쩌다가 이 영상 보니 너무 반갑고 추억에 젖고 우리 김청기 감독님 너무너무 존경하고 사랑합니다ㅠㅠ 우뢰매랑 슈퍼홍길동 너무 재밌게 봤어요 당시 엄마랑 무지개극장에서ㅠㅠ 엄마가 너무너무 보고싶네요ㅠㅠㅠㅠ
![[순풍 산부인과] 내기에 죽고 내기에 사는 영규와 영규 머리 위에서 날아다니는 창훈😛ㅣ509화](http://i.ytimg.com/vi/RAP_hTJtDTo/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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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추억 듣는다
저때로 돌아가고싶다 😊
어릴때 비디오가게에서 여러번 빌려본 기억이있네요~ 저는 냉면을 먹는씬이 아직도 기억에 나서~ 냉면을 먹을때 가끔씩 이장면이 생각이나더라구요~ 어린시절 추억은 참 소중한거같습니다.
😊
❤
항상 건강하게 오래사세여 어릴적 김청기감독님 덕분에 행복하게 보냈어여🙇🏻🙇🏻🙇🏻🍀🍀🍀
나 어렸을적 엄마 손잡고 보러갔던 김정식의 홍길동 진짜 핵꿀잼이었는데
주인공이 만두집 사장처럼 생겼어
@@AdeZbv😢
비격천뢰권 ㅋㅋ 어렸을때 비오는날 따라한 기억있는데 ..추억돋네ㅋㅋ
어린시절 비디오 테이프로 동생과 나란히 앉아서 수십번씩 돌려보던 기억이 있습니다 김청기 감독님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운 얼굴들이 너무 많네요. 돌아가신 조금산님.. 밥풀떼기 김정식님. 개그우먼 이경애님. 그리고 이제는 근황을 통 알 수 없는 박지수님...
아 막 소름돋았어요,,,ㅠㅠ 눈물납니다,,, 제가 초딩때 무지개극장에서 엄마랑 봤던건데,,,ㅠㅠㅠㅠ 그때 그 근처에서 살아서 무지개극장 자주 갔었는데,,,ㅠㅠ 제가 기억나는 부분, 요기 1시간 10분 비격천뢰권 하면서 막 비맞으면서 외치는 장면, 그때 어린 마음에 대형스크린에서 보는데 왠지 뭉클했고, 또 기억나는게 55분 서울여행 장면, 특히 저 음악이 대형스크린에서 크게 울려퍼지는게 넘 기억에 남아서, 아직도 어렴풋이 희미하게 멜로디와 가사가 기억나는데 완전 추억으로 돌아간거 같아요..ㅠ 가사도 "미래는 너무도 바뀌었구나, 이것이 한양이라니~" 어쩌구ㅠㅠ 지금은 완전 기억속에만 남아있는 추억의 서울장면인데 말이죠, 저기 막 단체로 남자와 여자분들이 유니폼 입고 춤추고 이런거 왠지 북한틱한데ㅋㅋ 저 여배우도 어린시절에 참 너무 이쁘다고 생각했던 기억,,, 아, 지금 이거 보고나니 엄마 너무 보고싶고, 저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서 울컥했어요ㅠㅠㅠㅠㅠ 우리 추억의 김청기 감독님도 진짜 꼭 뵙고 싶네요ㅠㅠ
89년생인데요 초등학교때 홍길동 비디오가 있어서 자주 돌려 봤습니다. 어릴때 기억이 떠오르네요
말이돼냐
나랑 동갑인데 이걸 봤다구요?
@@hejsjeususuchae125 저희 집에 비디오 테이프가 있었음 이거랑 철인 28호
@@jayjung2720 전 둘다 모르겠네요.
어릴때 이런 추억이 있다는게 부럽네요.
@@hejsjeususuchae125 중요한건 그거 두개만 봤어요 ㅋㅋㅋㅋㅋㅋ
어릴 때 봤을 땐 몰임감이 높았는데, 감화가 새롭습니다. ㅎㅎ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쌘돌이 김정식 진짜 무술 잘하네요. 발차기 예술
아빠따라 어느 외딴 동네에 가서는 곧 폐업한다던 비디오 가게에서 골라 잡아가라던 그 때에 뭣도모르고 홍길동을 골라 홀리듯이 가져와서는 원없이 보았던 싱기방기했던 영화(?)!! 특히나 처음접한 나이론양말과도같던 냉면먹는 장면과 .. 놀이공원에 가서는 끝순이도 놀래버릴꺼라는 브금이 깔리며 재미있게 돌아가던 청룡열차(????)화면... 등등이 아직까지 가슴팍에 새겨져 무엇하나 허투루 넘길것 없던 소중했던 그시절의 애니메이션같던 이 영화가 너무도 그립고 귀해서... 이렇게 우연찮게 다시 만난것도 나무 놀라웁고 세상참 대단하다 싶어서 ..
존버는 승리한다던 그 말이 헛것은 아니구나 싶기도 하고 ...
(아니근데 또 저 이상한 분장한 아저씨.. 꼭 지금 고려거란전쟁?드라마의 그 거란족 무사같은 뉘앙스가 있어서 또 욱기기도하고...ㅋ)
홍길동 시리즈 중 제일 많이 봤던 작품.. 재미있게 잘 만든 것 같다. 몇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
오ㅏ..이거 진짜 어릴때 비디오방에서 빌려서 매일 두번씩봤던 기억이..ㅋㅋㄱ
와..이거 어릴적 영화로도 보고 카세트테이프도 팔아서 자주 소리만 듣던걸 이제서야 다시금 보게되네요.
추억이 새록새록합니다
조금산 아저씨 어렸을때 정말 좋아했었는데 하늘나라에서는 편히 쉬세요.ㅠㅠ
ㅣ
감사합니다 슈퍼 홍길동 3편은 1,2편에 비하면 어릴때 무섭게 봤던 영화였습니다 요괴도 무섭게 생겼고 후반부에 홍길동과 복돌이가 요괴에게 피 흘리면서 맞는 장면도 그렇고요
홍길동이 처음으로 악당들에게 고전했던게 3편이였던것 같아요
3편만 유일하게 도사님들이 안나와서 도움도 못받았던 3편도 재미있게 잘보고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편을 정확히 분석하고 계시네요.
저도 어릴적에 너무 무섭게 본 기억이있네요
비디오 빌려서 10번은 넘게본거같은데.ㅎ
30년가까이 지났는데도 문득
저 이경애님 노래가 기억이나서.. 찾아보다
저 무서웠던 감정이 그대로 기억나네요 ㅎ
대사하나하나 빨리 과거로 다시 구하러 안가고 뭐하냐..
안절부절했던..
아무쪼록 추억을 되살아나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저도 어릴적 이거 강시영화마냥 무섭게 봤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옛날 비디오로 봤던게 새록새록 기억나네요.. 어릴때 그렇게 다 집중하고 봤어서 아련한 느낌..잘 봤습니다
영상 고맙습니다~어렷을때 비디오로 수십번 재밋게 보고 냉면집겨자 엄청 쳐서 먹었던 추억 오브 추억 명작이였습니다ㅋ네살 일곱살 두아이들이랑 오랜만에 다시봤는데 애들도 하루종일 재밌다고 서로 홍길동이라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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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기감독님, 슈퍼홍길동3에 나오는 김정식목사님이 젊은시절에 참 잘생기셨네요 ㅎㅎㅎㅎㅎㅎㅎ
김정식목사님은 젊은시절에 영화홍길동3을 하시면서 태권도랑 호신술을 제법 잘하셨었나봐요 ㅎㅎㅎㅎㅎㅎ
너무멋있어요 김정식목사님이 ㅎㅎㅎㅎㅎㅎ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ㅠ
누구에게나 있던 어린 시절. 제게도 어린 시절이 있었고 그 시절에 보았던 많은 것들은 기억에서 점차 추억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전 비디오 테이프를 참 좋아했어요. TV나 극장에서 찰나에 스쳐가는 이야기보다 돌려서 다시 볼 수 있는 것은 비디오 테이프 뿐이였습니다.
그중 유독 잊혀지지 않는 게 홍길동3였어요. 당시 가볍고 유쾌하기만 했던 여타의 작품들에 비해 꽤나 인상이 강했거든요. 아직까지도 당시 받았던 감정의 앙금이 녹지 않고 내려앉아 종종 떠올릴 만큼이요.
앞서 나온 홍길동1, 홍길동2는 앞으로 펼쳐질 홍길동 시리즈가 지닌 드라마 타입의 개념을 도입하는 발돋움이였다면,
홍길동3는 시리즈에서 기존 두 작품에서 몇 걸음을 더 나아가 홍길동 시리즈의 정수로서 비상하는 편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매끄러운 기승전결로 드라마, 유머, 액션, 약간의 스릴러가 지루할 틈 없는 구성으로 희로애락의 서사가 가득차 있어요.
찐 아날로그 감성 진짜 너무 그립다 ㅜ
어릴때 너무 무서웠는데 지금봐도 ㅋㅋㅋㅋ 참 무섭네요 그래도 재밌어요.. 내추억~~~
3면이 제일 잼있게 본 작품 어릴때 드라큘라 보고 무서워했는데
ㅎㅎ 그러셨군요.
나 김정식아저씨진짜좋아햇는디..😢
진짜 추억의.. 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독님 집에가서 재밌게 볼게요
와 ㅜ ㅠ 김청기 감독님이다
또한 김정식 님이 분하신 홍길동의 상대역인 악역 분들! 그 분들의 분장과 목소리, 그리고 표정들도 정말 극에 몰입할 수밖에 없도록 강렬했어요... 그 당시엔 괴기스러움에 등장하실 때마다 서늘했던 기억이 납니다.
불현듯 글을 쓰는 와중에도 감상이 넘쳐나는 거 보니 그때 그 어린 시절에 보아도
지금 마흔을 앞둔 시절에 보아도
참 감정이 솟구치는 작품이예요.
감사합니다! 김청기 감독님!
다음 작품을 기대해도 될까요?
40대 중반입니다!초등하교 5학년때 아버지손잡고 대전 은행동 갑천쪽에있던 오래전 없어진 신도극장에서 봤던기엌이 선한데~~
추억에 꼬마신랑😭
목사님 리즈 시절.
어릴때 비디오로 빌려봤었는데 딴 장면은 기억 안나는데 국수 먹는 장면만 기억나네요 ㅋ
일어나서 국수먹는장면ㅋ
따라하다 할머니한테 로우킥맞아 쓰러졌었음
시공간을 초월하여 미래로 이동하는 에피소드도 기존과 달리 단순 눈요기 거리가 아니라 미래에서의 이야기 구성도 그 안에 캐릭터의 매력을 살릴 꼭지들로 가득채워 독립적으로 볼륨이 풍부해지면서 다채로운 구성이였습니다. 당시로서는 신기했던 조금산 님의 1인 2역도 흥미로웠어요.
조금산 님께서 홍길동3의 감초 역할은 지금 봐도 정말 경이롭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렸던 시절에 보아도 매우 화려했던 액션이였는데 지금 보아도 정말 촘촘하게 잘 짜여진 활극 구성이였네요. 김정식 님으로 주인공이 교체되며 얻은 액션이란 테마가 3편에서 그 역량이 더할나위 없이 발휘 되었지 않나 싶습니다.
얌전이 어릴 적 홍길동 소꿉친구라더니 어느 순간 갑자기 얌전 아씨가 돼서 존대하네?🤔
1:10:34 저 어릴적에 강해지고 싶어서 비오는 날 비 맞으면서 옥상에서 이 포즈 취하고 있었어요... 추억 돋네요
오 저두요 ㅋㅋ 엄청 자주했었는데 공감되네요 ㅋㅋ
저두요ㅋㅋㅋ
저도 폭우오는날에 밖에 나가서 이 포즈 자주했어요
7:10 반달가면에도 나온 박지수배우님..지금봐도 정말 예쁘시네요.
근황올림픽에서 이분 보고싶네요
어릴때 잼게봤는데 지금 생각나서 찾아보니 무슨 북한영화같아 ㅋㅋ그래도 추억돋네...내 나이 85년생 39
마치 어제본거 같이 생생하게 기억이 다 나지
군기반장
김정식 지금은 목회자
99년도 초등학교5학년때
소장용으로 비디오 테이프 구매 했는데 ㅋ
이 시대에 우리집 비디오가게 했었음 부러울게 없었던 시절
조금산씨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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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ㅣ1ㅈㅈㅈ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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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비됴빌려볼때는 최신인줄알았는데 ㅋ 국민학교 이학년때봤었는데
6년전꺼를빌려봤었구나 ㅠ
ㅠㅠ
홍길동 얌전아씨께서 하얀복면하고 홍길동에게 나타는데. 피격천뢰권으로 요괴을 처치하고. 얌전아씨와 꼴순이을 극적으로 구해내고 홍길동. 복돌이는 슈퍼영웅. 최고영웅입니다. 화이팅 영원한 우리에겐 멋진 슈퍼영웅으로 우리기억속에 슈퍼영웅으로. 추억입니다 안녕히. 슈퍼영웅이여 존경합니다 슈퍼맨 이여 우리마음속에.영원히
김정식아저씨의 발차기
자못 날카롭습니다.☆
슈퍼홍길동3편, 심형래 형님이 1편 찍고 하차한 후 2편(공초 도사와 슈퍼 홍길동) 김정식 형님이 주연, 당시 곱단이 아가씨로 이혜진님(우뢰매 5탄 , 뉴머신 우뢰매 데일리역)이 나오셨고 스토리는 탄압에 의해 비뚤어진 관할 및 우리나라(당시 조선)을 침공할려는 일본 사무라이와 싸우는 홍길동, 그리고 3편은 요괴군단과 싸우는 내용이 전면적으로 괜찮은 작품입니다. 참고로 여기서 얌정 아씨로 나오는 분은 박지수님 은로 1991년 영화 삼중성에서 미란이라는 (이진주님)의 이모역으로 나오는 혜란님으로 조연으로 나오시는 분입니다. 이후 김흥국 형님 주연의 한국 전대물인 "반달가면" 속편인 "신비의 용사 반달가면 2편"에서 개그맨 최영준님(극중 나 반장역)의 동생인 나희역으로 3편인 "우주의 용사 반달가면 3편 ~ 6편인 헤라클 행성으로 돌아온 반달가면)까지 주연급으로 나오는 배우입니다. 이후부터 슈퍼 홍길동 배우가 이창훈님(맹구), 이봉원님으로 주연이 교체되고 제목도 무슨 도사 및 무슨 홍길동으로 제목이 변경되게 되었죠.~^^~
저 때 인터넷이 있었더라면 인터넷 때문에 생기는 콜라보레이션을 여기서 볼 수 있을 텐데. 2020년대 중반에 치닫게 되니까 스트리트 파이터에 테리 보가드가 나오는 시대가 됐다.
심형래 홍길동 vs 김정식 홍길동.
이게 나오면 진짜 대박이었을 텐데. 왜 대박이냐 하면 KOF가 대박인 이유와 같다.
현재는 마블 히어로지만 우리는 홍길동이 아이언맨 3탄이었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정식 아저씨 홍길동 연극으로 본거 기억난다.
카세트테이프가 늘어질때까지 즐겨 들었던 기억이....😂❤
비결 천뢰권! ~~! !~~~ 아직도 기억난다.
박지수 배우님 근황이 궁금하네요!오래 전에 공중전화 박스에 박지수 배우님 사진이 붙어 있었던 것이 기억나네요.공중전화 모델이셨던 것으로 기억나네요.
김청기의 사람들이라는 컨셉으로 그동안 저와 함께 촬영했던 분을 찾아서 만나볼까 합니다.
@@taekwonvdaddy 우와 너무너무기대됩니다ㅠㅠ 이제규감독님작품 스트리트파이터가두쟁패전 작품에주인공이었던 무술감독 박상현님도 으악새tv 라는유투브채널을만들어서 그때그당시배우들과인터뷰를하는컨덴츠를하고계십니다 요즘은안올라오지만 감독님이하신다면근황올림픽보다더좋은컨덴츠가될듯합니다
아 저 조금산씨도 예전에 사망했다는 기사 보고 참 충격에 빠졌던 기억이 났네요ㅠㅠ 저분은 그 이전에 무슨 방송 진행해서 나왔었고, 제가 초등학교도 입학하기 전에 근처 초등학교에 저분이 무슨 촬영하러 온거 직접 봐서,,, 그때 저분이 방송에서는 코믹했었는데, 당시 표정이 진지해서 사뭇 다른 느낌이다 이리 느꼈던 기억 나는데,,,, 그때 조금산 이란 이름 유명했었고, 개그프로에도 자주 나왔고 홍길동에도 나오고, 너무 좋아했었는데, 저 이경애 저분도 참 추억의 분ㅠㅠ 아 갑자기 막 80년대로 돌아간거 같고, 갑자기 막 그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져서 가슴이 막 답답해지네요ㅠㅠ 아까전에 우연히 영구와 부시맨 보니 이게 추천떠서 온거같은데, 그 영상에서 양종철님 보고 무척 반가웠는데,,, 그분 사망소식 속보로 접하고 충격받았었는데 벌써 20년 넘었더군요,,, 조금산씨도 사망하고, 참 세월이 너무너무 야속한거 같고, 그때로 무척 돌아가고 싶어서 가슴 아프고, 그래도 우리 김청기 감독님은 다행히도 건강하신 거 같아서 그나마도 다행이에요. 정말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은 왠지 막 그냥 가슴이 싸하고 그리워지네요,,, 엄마랑 무지개극장에서 저거 막 그자리에서 3번씩이나 보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ㅠㅠㅠ
홍길동 123편도 리마스터 해줬으면
조금산아저씨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3편도 잘보겠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taekwonvdaddy 어제또 시청하고자서 새벽늦게잠들었습니다~^^
최고의 필살기 비격천뢰권. 비오는날 따라하려다가 파리채로 발바닥 무지하게 맞았었는데.
진짜 액션 잘하신다
이거 어릴떄 극장에서 봤는데 ㅎㅎㅎ
78년생인데 마산태양극장에서
봣다 국민학교5 학년ㅎㅎㅎ
기본3번은봐야 본전은햇다
900 원
34:10 구라가 아니고 이장면 보고 나서 삼촌나이가 된 지금까지 면을 안 잘라먹어요; 희한한 버릇듬.. ㅋㅋㅋ
아 하나 기억난 추억 한가지!!! 그게 아마 2002년때 노원구에서였을거에요ㅠㅠ 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20년이 지나다니 말이 돼..ㅠㅠ 그때 제가 저희 동네 근처에서 지나가다가, 완전 김정식 같은 분이 막 다른 사람들이랑 대화하고 있는거 보고 헉 해서,,,, 왠지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그때 아마 인터넷에서 검색해봤는데 그때 아마 다음카페에서 김정식 카페가 있었고(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실제 활동도 하고 계시길래 그래서 제가 직접 가입해서 혹시 우리동네 왔었냐고 물어봤더니 정말 왔었다고 직접 답변까지 받아서 너무 기뻤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목사였었나 그런 일로 왔던거 같은데, 암튼 생각해보니 그때 2002년때와 저 영화 텀은 얼마 안났네요ㅠㅠ 하아, 지금은 2002년 월드컵 시즌 그때로만 돌아가도 소원이 없겠는데,,,, 어쩌다가 이 영상 보니 너무 반갑고 추억에 젖고 우리 김청기 감독님 너무너무 존경하고 사랑합니다ㅠㅠ 우뢰매랑 슈퍼홍길동 너무 재밌게 봤어요 당시 엄마랑 무지개극장에서ㅠㅠ 엄마가 너무너무 보고싶네요ㅠㅠㅠㅠ
1ㅣ11
짬뽕 홍길동 이창훈개그맨
이봉원 장두석 개그맨의 둘이케미 부채도사와 홍길동 도 리마스터도 해줬으면 ㅠㅠ
조금산님 정말로 그립습니다 좋은곳에서 편하게 쉬세요
어릴때 재밌게 봤는데, 지금 보니 혼파망이군요 ㅋㅋㅋ
요괴보스들은 외계인들 같은 복장에 부하들은 흡혈귀 강시 ㅋㅋㅋㅋ엌
심지어 야만전사 같은 복장의 졸개들은 언월도 들고 싸움 ㅋㅋㅋㅋ
📽⭐️⭐️⭐️⭐️⭐️ 🎞👍 🎬
감사합니다.
3편에 나오신 박지수배우님 근황도 궁금하군요!
지금봐도 완성도가 높은 3편이네요
박지수님 초딩때 내 이상형이였는데.. ㅎㅎ 근황이 너무 궁금합니다 ㅎㅎㅎㅎ
37:17 개웃기네ㅋㅋㅋ
인당 만원에 동네 애들 열댓명 데려다가 감상 시켜주고 밥 먹이고 간식까지 멕여도 두당 5천원 이상 남겨먹을 수 있던 대학시절 최고의 돈벌이. 일요일 하루 봉사로 1주일치 노가다 일당을 벌게 해 준 김청기 감독, 감사 감사.
슈퍼홍갈도동
액션연기가 심형래보다 김정식이 월등해서
우뢰매보다는 액션씬 보는 맛이 있었음
1:10:22 이 각성 장면을 보면 아직도 가슴이 웅장해진다
수십년 지나도 기억이 나는 장면 ㅋ
저때의 cg와 효과음은 심금을 울렸지 또잉~삐요잉
어머머머 어딜잡아 어딜 ㅋㅋ
냉면씬이 왜 2편이라 생각했는지 모르겠네요 냉면씬은 아직도 면을 먹을때마다 떠올립니다. 국수든 냉면이든 먹을 때마다 홍길동을 따라 들어올려서 끝부분으로 먹으려 했던 기억이 30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하네요. 33:30
저 시기에 어린이영화가 시공간초월을 스토리에 넣은거부터가 범상치는 않음
이거 카세트 음성만 나오는 거 있었는데 ㅋㅋㅋ
초딩때 tv에서 한번식 해줬음.... 기억이나...
그 후 홍길동은 목사님이 되고…
어릴땐 몰랐던 음성싱크가 안맞는걸 지금 보이네 ㅋㅋ
김정식님은 거의대역없이 액션소화한거같은데
47:20 성룡의 홍번구전에 김정식이 있었네
비격천뢰권 무슨 뜻이죠?
3편 무서웠지
ㅎ 요괴 때문에 그랬다고 저도 들었습니다.
가방들고 싸우는 애들이 액션최고임ㅋ
이창훈씨 맹구시리즈도 리뷰부탁합니다 김청기감독님이랑 조명화 임종호감독님들이겹친작품도많던데...
스토리 요약해서 올려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영화 소개 처럼요~~
네 그렇게 해볼게요.
추억의배우들 리뷰도부탁해요
촬영지가 궁금 하네요
김정식 이분 지금은 목사님이되있으시더라고요
문기성 민웅이 정지훈 김원준 오동근 허봉회기성형복지관 노형석 고성훈
슈퍼홍길동
어릴적 김청기 영화는 불량식품 먹는듯 한 묘한 꼴림이 있었음
김청기는 거장이다
와이렇게 유치한 영화가 한국현실이였군요ㅠ
슈퍼홍갈동
겨자 싫어하는 요괴 ㅋㅋㅋ
김정식씨가 지금의 김병만씨랑 비슷한 듯 싶네요
키도 비슷하면서 작고, 무술도 좀 할 줄도 알고,
약간의 꼰대?도 있는거 같고😅😅
이 영화들 CD로 않나오나? 언능 구입하게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