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베냐미노 기글리 CD 로 20 여년 전에 이 노래를 처음 들었는데, 아름다운 서정성의 극치를 보여주는 테너 아리아로 감동했었는데, 대가들의 노래를 비교해서 들어 볼 수 있는 드문 기회를 갖게 되어 너무 고맙습니다. 해설은 곡 이해에 한층 도움이 되고요. 감사드립니다.
이 곡을 이태리어로 부르는 한에는, 말씀하신대로 베냐미노 질리의 노래가 가장 완벽한 아름다움을 지닌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불어로 된 원곡의 의도대로 해석하는 일은 다른 문제일 겁니다. 그런 점에서 니콜라이 겓다의 연주는, 이 곡에 대한 불후의 모범으로 남을 것 같군요.
적합한 창법이 어떤 것인가를 아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군요. 한국어는 교착어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억지로래도 적합한 노래를 찾는다면, 이태리 곡들을 부르는 벨 칸토 창법이 그래도 가장 적합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왜냐하면, 한국어는 음절들의 분절화(articulation)가 잘 되는 언어이기 때문입니다.
Je crois que Nicolaï Gedda est le seul ténor qui interprète ce romance parfaitement comme Bizet avait voulu faire : ce que Bizet avait voulu faire serait de faire résonner des notes aigües dans la plus haute partie du nez, qui connduise par conséquent à fabriquer la 'voix de tête' (head voice) à laquelle le lyric air français toujours devait viser.
@@박성수-o8m 제 생각으로는, 테너 니꼴라이 게다가 이 연가를 비제가 원하는 방식으로 완벽하게 해석한 유일한 테너인 것 같습니다. 비제가 원했던 바는, 고음을 비강의 맨 윗 부분에서 공명시키는 것이었으며, 이러한 창법은 곧 프랑스 오페라의 서정적인 아리아들이 늘 추구해왔던 가창방식인 프랑스 특유의 두성창법(head voice)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또 다른 예를 들자면,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의 유명한 아리아인 "정결한 집(Salut, demeure chaste et pure)"의 경우에도 같은 창법으로 불려져야 할 것입니다 : 이 아리아를 이러한 창법으로 완벽하게 불러낸 가수는, 최근의 한국이 낳은 훌륭한 테너인 박승주 씨일 것이라고 봅니다.] 시청, 감사드리면서...
너무 아름다운 노래를 들으니
가슴이 아리고 눈물이 나려하네요
마치 옛날 20대에 머물러 있는듯한 착각에 사로잡혀있네요
고맙습니다
이 노래를 통해 다시 20대로 돌아가는 회춘을 경험하셨다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세기의 연주자&오페라아리아
감상 잘 하였습니다.
음악적 창법과 설명 유익함에 응원합니다.😊
시청, 감사드립니다.
오늘 우연히 로또 맞은 날입니다~~~~~~ 잘듣습니다~~~
선생님고맙습니다
요즈음 이노래을
계속듣게되네요. 꾹
시청 감사드립니다.
선생님!감사합니다
봄 햇살이 눈이 부시게 포근합니다
건강하세요
시청, 감사드립니다.
저는 베냐미노 기글리 CD 로 20 여년 전에 이 노래를 처음 들었는데, 아름다운 서정성의 극치를 보여주는 테너 아리아로 감동했었는데, 대가들의 노래를 비교해서 들어 볼 수 있는 드문 기회를 갖게 되어 너무 고맙습니다. 해설은 곡 이해에 한층 도움이 되고요. 감사드립니다.
이 곡을 이태리어로 부르는 한에는, 말씀하신대로 베냐미노 질리의 노래가 가장 완벽한 아름다움을 지닌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불어로 된 원곡의 의도대로 해석하는 일은 다른 문제일 겁니다. 그런 점에서 니콜라이 겓다의 연주는, 이 곡에 대한 불후의 모범으로 남을 것 같군요.
@@오디오와고음악 말씀하신 취지와 분석 많이 동감합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많이 듣는 곡인데 좋은 노래에 훌륭한 해설 감사드립니다
시청 감사합니다.
클래식 초보 ...
너무 감사합니다.
시청, 감사드립니다.
언어생리학적 또는 말소리의 위치에 따른 창법의 차이를 말씀하셨는데, 한국어는 4가지 창법 중 어느것과 접목시키는 것이 가장 자연스러울 수 있을까요?
물론 네가지 창법이 모두 유럽의 노래들을 부르는데 사용된 창법들이라서, 이 노래들이 한국어로 부를 때에 적합ㅎ
적합한 창법이 어떤 것인가를 아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군요. 한국어는 교착어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억지로래도 적합한 노래를 찾는다면, 이태리 곡들을 부르는 벨 칸토 창법이 그래도 가장 적합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왜냐하면, 한국어는 음절들의 분절화(articulation)가 잘 되는 언어이기 때문입니다.
Je crois que Nicolaï Gedda est le seul ténor qui interprète ce romance parfaitement comme Bizet avait voulu faire : ce que Bizet avait voulu faire serait de faire résonner des notes aigües dans la plus haute partie du nez, qui connduise par conséquent à fabriquer la 'voix de tête' (head voice) à laquelle le lyric air français toujours devait viser.
C'est ce que j'ai commenté en coréen dans la dernière partie de cet article.
한국어 발음 부탁합니다
2024년1023일
@@박성수-o8m 제 생각으로는, 테너 니꼴라이 게다가 이 연가를 비제가 원하는 방식으로 완벽하게 해석한 유일한 테너인 것 같습니다. 비제가 원했던 바는, 고음을 비강의 맨 윗 부분에서 공명시키는 것이었으며, 이러한 창법은 곧 프랑스 오페라의 서정적인 아리아들이 늘 추구해왔던 가창방식인 프랑스 특유의 두성창법(head voice)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또 다른 예를 들자면,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의 유명한 아리아인 "정결한 집(Salut, demeure chaste et pure)"의 경우에도 같은 창법으로 불려져야 할 것입니다 : 이 아리아를 이러한 창법으로 완벽하게 불러낸 가수는, 최근의 한국이 낳은 훌륭한 테너인 박승주 씨일 것이라고 봅니다.]
시청, 감사드리면서...
Ce chant classique 'thumri' de l'Inde est supposé comme l'air de romance que Leïla avait chanté.
(번역) 인도의 이 '툼리' 가창은, 오페라 의 여주인공인 '레일라'가 부른 아리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겠음.
어떤 분이신지?존함을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