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이 다른 문명권과 달리 근대문명을 건설할 수 있었던 원인 중 하나로 중세 유럽의 황제권과 교황권의 대립을 들 수 있지 않을까요? 중세 유럽에서 교황을 중심으로 조직된 가톨릭교회는 '여당'이라기보다 '강력한 야당'이었고, 교황권과 황제권이 대립하는 틈새로 각종 창조적 움직임이 가능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나중에 가톨릭교회가 활력을 잃자 종교개혁이 일어났고 참혹한 신구교 갈등이 생겼죠.
이때의 프로이센의 기억이 비스마르크때 오스트리아와 프랑스와의 전쟁으로, 두번의 전쟁후에도 식민지없던 독일이 세계대전으로 이어지게 된거같군요. 그리고 칠년전쟁에서 머스킷총에 그정도 사망자가 나왔을때 다음 세계대전때 얼마나 사망할지 예상했어야 했지만...몰랐고, 어쩌면 지금의 코로나19도 수많은 작은 독감들이 우리에게 경고했었던거일지도 모르겠군요 이번주도 영상잘보고갑니다.
근데 애초에 프로이센의 명분이 억지였던건 맞지만 오스트리아가 사사건건 프로이센에게 간섭한게 원인이였음 당시 오스트리아가 여러 차례 프로이센을 명목상 봉신이라고 이용해먹고 전쟁 끝나면 걍 버리기를 반복하다 보니까 7년전쟁이나 보오전쟁은 독일한테만 책임을 미루기에는 억울함.
영국도 전쟁시에 국채의 형태로 돈을 많이 빌렸습니다. 하지만 이와동시에 높은 세율 세금으로 전쟁비용을 충당하고, 전쟁으로 진 빚을 갚는 체제를 마련하고, 높은 세율에 대한 불만을 고려하여 점차적으로 공평하게 거두려고 하였고(그래도 간접세의 비중이 매우 높음.) 비교적 빚을 잘 갚은 반면, 프랑스는 빚을 잘 갚지 않거나, 전비 마련을 위해 징세권을 매매하여서 조세기반을 무너뜨려 재정수입처를 줄이는 등의 악순환을 반복시켰고, 귀족과 같은 특권층에게는 직접세가 면제되었다는게 문제이죠. 이러한 이유로 루이 14세 시기에는 전쟁에 투입하는 돈이 프랑스가 훨씬 많았지만, 루이 15세 시기에는 영국이 전쟁에 투입하는 돈이 더 많았고, 나폴레옹 전쟁기에는 영국이 프랑스의 3배의 돈을 전쟁관련에 사용하게 됩니다.
진짜 토전사로 7년전쟁을 쭉 정주행해서 봤는데, 그놈의 슐레지엔이랑 보헤미아를 먹을려고 아주 그냥 신나게 엎치락뒤치락하는 모습이 참 가관이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물론 다른데도 마찬가지긴 했지만.) 그래도 그와중에 프리드리히는 진짜 최강의 근성가이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왜 이 양반에 대해 영화나 미니시리즈가 안 나온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프로이센의 인구대비 군대 규모가 크긴 하지만 그건 당시 프로이센 군대구성원의 대부분은 점령지 출신이거나 그냥 길가다가 강제로 징집당한 사람들인 덕분에 가능한거였죠 물론 그렇다고 프로이센 남자들이 군대도 안가고 놀고먹은건 아니고 막대한 군비로인한 세금을 감당하느라 반강제로 허리가 휘어져라 일했고요 ㅋㅋ 후대에야 역사가들이 프리드리히2세가 명군이니 뭐니 입이 마르게 칭찬하지만 당시 프로이센인과 외국인 가리지 않고 프리드리히는 폭군 그자체였습니다
전쟁이 길어져서 사람들이 많이 죽었더라도 당시 프로이센은 독일제국과는 달리 현명했음. 게오르크 빌헬름 아래 브란덴부르크-프로이센 동군연합은 30년 전쟁 앞에 위태위태했던 하나의 바람 앞에 촛불과 같은 존재였는데, 대선제후가 중앙집권화에 기틀을 닦고, 프리드리히 빌헬름 1세가 군대를 강화하고, 프리드리히 대왕이 이걸 확실하게 활용하면서 이후 폴란드 분할에 참여하는 명분도 생기고, 나폴레옹 전쟁에선 유럽 열강의 대열에 들어가는 등 분명히 동아시아의 '어떤 나라'보다 상황이 안좋았음에도 불구하고 독일을 통일하고 지금은 사라졌지만 그 후신인 독일은 지금 유럽을 통제하는중.
7년전쟁은 영국의 대승(식민지 획득) 러시아의 패배나 다름없는 종전(다 이긴 전쟁을 포기) 오스트리아의 실질적 승리(슐레지엔을 얻는데는 실패했지만, 프리드리히의 침략을 저지) 프로이센의 패배나 다름없는 승리(잃은 영토는 없지만 전국토가 불바다) 프랑스의 대패(식민지 상실) 라고 봄.
프리드리히대왕 1. 프로이센의 독일 통일의 기반을 만들고 2. 유럽에 감자를 복급화하여 구휼하게 하고 3. 애견가로서 개들을 자신 옆에 묻어달라 하고 4. 오스트리아 비운의 천재군주 마리아 테레지아를 스트레스 받게 하고 5. 플루트 등 악기에 재능을 가지고 6. 나폴레옹, 표트르3세를 덕질하게 만든 당신은… 나중에 베를린 가시면 포츠담 들리세요. 상수시궁전(프리드리히왕/한국어오디오가이드X)/체칠리엔호프궁전(포츠담회담장소/한국어오디어가이드O) 등 하루 반나절 정도 돌아다니기 좋습니다
오히려 과도한 팽창정책으로 주변국들을 단결하게 만들어서 표트르 3세 아니였으면 나라를 망칠뻔한 왕이였죠. 시진핑이 일대일로, 센카쿠 열도와 남중국해 분쟁으로 어그로 끌어서 주변국들이 반중으로 단결하게 만들었듯이, 작센침공으로 프랑스, 러시아, 오스트리아를 단결하게 만들었기 때문이죠.
그랫으면 우린 일본 식민지 돼는것은 당연하고 독일이 없으니 세계대전은 일어날일도 없으니 독일이 아닌 영국과 프랑스가 세계를 제패햇을뜻 애들이 식민지 창설 국가들 존나 패고 영국이나 프랑스가 조선먹고 중국에다가 러시아까지 동남아하고 아프리카 유럽제패는 물론이고 단기간내로 모든나라를 식민지로 창설햇을뜻 그렇게돼면 우린 핸드폰도 못만지고 거지같이 살면서 인구가 줄어들면서 그냥 인생나가리됏을뜻 하긴 일본보다 영국이나 프랑스세끼들이 더한세끼들이니깐 한마디로 결론은 우린 평생 식민지로 살고있엇을테고 아프리카부터 아시아 오세아니아부터 전부다 영국과 프랑스가 제패햇다 애내 막을나라가 미국이나 독일 러시아밖에없음 어차피 미국은 게속 중립이고 상대할나라가 어차피 러시아나 일본이니깐 러시아하고 일본이랑 동맹맺는상황이돼면서 프랑스하고 영국이랑 싸우겟죠 둘중에 누가 이기든간에 우리식민지생활은 참어둡다 세계대전이 일어나서 우리가 식민지 탈출할수있엇던거임 세계대전 안일어나면 우림 평생 식민지생활임
요즘 세계사 과목에서 소외되던 파트인데 공부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유익한 수업을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교황권 vs 왕권의 역사에 대한 영상이 있으면 좋겠어요...
서유럽이 다른 문명권과 달리 근대문명을 건설할 수 있었던 원인 중 하나로 중세 유럽의 황제권과 교황권의 대립을 들 수 있지 않을까요? 중세 유럽에서 교황을 중심으로 조직된 가톨릭교회는 '여당'이라기보다 '강력한 야당'이었고, 교황권과 황제권이 대립하는 틈새로 각종 창조적 움직임이 가능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나중에 가톨릭교회가 활력을 잃자 종교개혁이 일어났고 참혹한 신구교 갈등이 생겼죠.
이번영상이 7년전쟁의 원인을 보여주었다면 다음영상에서는 7년전쟁에 대해서도 정리해주시면 좋겠어요!
저도 7년전쟁 보고싶네요!
이때의 프로이센의 기억이 비스마르크때 오스트리아와 프랑스와의 전쟁으로, 두번의 전쟁후에도 식민지없던 독일이 세계대전으로 이어지게 된거같군요.
그리고 칠년전쟁에서 머스킷총에 그정도 사망자가 나왔을때 다음 세계대전때 얼마나 사망할지 예상했어야 했지만...몰랐고, 어쩌면 지금의 코로나19도 수많은 작은 독감들이 우리에게 경고했었던거일지도 모르겠군요 이번주도 영상잘보고갑니다.
참호와 기관총의 위력을 예측하기 힘들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일단 추천 박고 편안히 감상~ 21세기 먼나라이웃나라
무조건 좋아요 눌렀읍니다.
근현대사보다 중세를 더 좋아하는데 유럽 중세관련된영상도 많이 올려주세요
ㄹㅇ 중세 이야기 뭔가 판타지 소설 보는 느낌
오늘도 흥미롭고 재밌네요. 고마워요 함세사~~
보통 오스트리아-프로이센 대립 관점에서 많이 이야기되는데 영-프 이야기를 중심에 놓고 들으니 신선하네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
독일의 팽창 욕구는 저때나 1, 2차 대전 때나 다를 건 없어보이는군요
애초에 근데 오스트리아가 슐레지엔을 차지할 명분이없었음. 프리드리히가 브리크조약에 의해서 브레슬라우 지역에 대한 지분이있기도 했고 이를 요구하는게 정당했고 유럽에서 받아들여지고 있는터라
근데 애초에 프로이센의 명분이 억지였던건 맞지만 오스트리아가 사사건건 프로이센에게 간섭한게 원인이였음 당시 오스트리아가 여러 차례 프로이센을 명목상 봉신이라고 이용해먹고 전쟁 끝나면 걍 버리기를 반복하다 보니까 7년전쟁이나 보오전쟁은 독일한테만 책임을 미루기에는 억울함.
너무 좋아요
4:38 백종ㅇ... 읍읍!
혹시 팟캐스트는 하실 생각 없으신가요? 이미지 영상 없이 듣기만 해도 내용이 너무 좋아서 팟케스트로 듣고 싶어요!
동아시아는 국가간의 국력차이가 극명해서 엎치락뒤치락 거리는게 없는데, 유럽은 이해관계에 따라서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되기도하고 역사가 재밌는거 같아요. 융통성 있게 외교를 해서 서유럽이 세계를 지배했나 싶기도 하구요.
2222 이게 정답
중국몽....
그냥 중국이 넘사벽 수준이니 조공관계로 외교를...
조선은 의외로 5백년간 전쟁이라고 해봐야 몇번 안됨
동아시아는 국력의 압도적 차이가 균형을 만들어왔던 반면 유럽은 국력이 비슷해야 균형이 유지되었던게 특징이다보니 우리 역사와는 다소 다른 모습을 볼수있어서 흥미로운것 같아요:)
드디어 7년 전쟁이 나오다니 토크멘터리 전쟁사에도 봐지만 이 번 영상은 당시의 국제정세를 중점적으로 설명하다는 점에 큰기대 합니다!
이 채널 재밌네요^^
영상을 즐겨보는 애청자인데 꼭 드리고 싶은 말이 있어 이제 처음으로 댓글을 남겨보네요.. 목소리가 너무 좋으세요 집중도 잘되고 너무 유익해요
영국도 전쟁시에 국채의 형태로 돈을 많이 빌렸습니다. 하지만 이와동시에 높은 세율 세금으로 전쟁비용을 충당하고, 전쟁으로 진 빚을 갚는 체제를 마련하고, 높은 세율에 대한 불만을 고려하여 점차적으로 공평하게 거두려고 하였고(그래도 간접세의 비중이 매우 높음.) 비교적 빚을 잘 갚은 반면,
프랑스는 빚을 잘 갚지 않거나, 전비 마련을 위해 징세권을 매매하여서 조세기반을 무너뜨려 재정수입처를 줄이는 등의 악순환을 반복시켰고, 귀족과 같은 특권층에게는 직접세가 면제되었다는게 문제이죠.
이러한 이유로 루이 14세 시기에는 전쟁에 투입하는 돈이 프랑스가 훨씬 많았지만, 루이 15세 시기에는 영국이 전쟁에 투입하는 돈이 더 많았고, 나폴레옹 전쟁기에는 영국이 프랑스의 3배의 돈을 전쟁관련에 사용하게 됩니다.
짱입니다
덕후가 세상을 바꾼 대표적인 사건이 아닐지
프리드리히 덕후ㅋㅋ
이 전쟁에서 영국이 필리핀, 아르헨티나를 일시적으로 점령하기도 했고 프랑스가 일시적으로 플로리다를 차지했죠? 나중에 반환됐지만요.
정말 알고 싶은 주제였어요! 왜 전쟁이 일어날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명쾌한 설명이네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협정과 전쟁이 유럽을 만들었네. 흥미진진합니다.
추가)영국이 하노버를 중시한 이유 : 당시 영국 스튜어트 왕조가 앤 여왕 이후 단절되면서 가장 가까웠던 혈통인 하노버 선제후 조지 1세(독일식 : 게오르그 1세)가 영국 왕위에 오르면서 동군연합 형성
한마디로 영국 왕에게 하노버는 자신의 본가나 다름없음
근데 윈저왕가로 바뀌면서 하노버와 절연함
진짜 토전사로 7년전쟁을 쭉 정주행해서 봤는데, 그놈의 슐레지엔이랑 보헤미아를 먹을려고 아주 그냥 신나게 엎치락뒤치락하는 모습이 참 가관이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물론 다른데도 마찬가지긴 했지만.) 그래도 그와중에 프리드리히는 진짜 최강의 근성가이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왜 이 양반에 대해 영화나 미니시리즈가 안 나온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근성가라기 보다는 인간적인 면모가 강했다고 합니다 죽을때까지 직접 휘하 장병들 사열하고 자신을 국가의 첫째가는 심부름꾼으로 자처했다고 하죠 음악과 예술을 좋아하고 억압적이고 일제뽕 맞은 군바리스런 아버지로부터 가출했다가 투옥되기도 하였죠
@@user-v385bad38glj 그죠...전 솔직히 그 애비 ㅅㄲ가 진짜 미친 놈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화도 나더라고요.
프로이센의 인구대비 군대 규모가 크긴 하지만 그건 당시 프로이센 군대구성원의 대부분은 점령지 출신이거나 그냥 길가다가 강제로 징집당한 사람들인 덕분에 가능한거였죠
물론 그렇다고 프로이센 남자들이 군대도 안가고 놀고먹은건 아니고 막대한 군비로인한 세금을 감당하느라 반강제로 허리가 휘어져라 일했고요 ㅋㅋ
후대에야 역사가들이 프리드리히2세가 명군이니 뭐니 입이 마르게 칭찬하지만 당시 프로이센인과 외국인 가리지 않고 프리드리히는 폭군 그자체였습니다
애이 그래도 역사에 길이남을 뛰어난 명군인건 맞지 로이텐 전투만 봐도 그는 발상의 전환의 천재 맞음
적어도 당시 프로이센 국민들 입장에선 선왕이 더 낫죠. 프리드리히의 오판때문에 전국토가 불바다 된걸 생각하면요.
전쟁이 길어져서 사람들이 많이 죽었더라도 당시 프로이센은 독일제국과는 달리 현명했음. 게오르크 빌헬름 아래 브란덴부르크-프로이센 동군연합은 30년 전쟁 앞에 위태위태했던 하나의 바람 앞에 촛불과 같은 존재였는데, 대선제후가 중앙집권화에 기틀을 닦고, 프리드리히 빌헬름 1세가 군대를 강화하고, 프리드리히 대왕이 이걸 확실하게 활용하면서 이후 폴란드 분할에 참여하는 명분도 생기고, 나폴레옹 전쟁에선 유럽 열강의 대열에 들어가는 등 분명히 동아시아의 '어떤 나라'보다 상황이 안좋았음에도 불구하고 독일을 통일하고 지금은 사라졌지만 그 후신인 독일은 지금 유럽을 통제하는중.
애초에 근데 오스트리아가 슐레지엔을 차지할 명분이없었음. 프리드리히가 브리크조약에 의해서 브레슬라우 지역에 대한 지분이있기도 했고 이를 요구하는게 정당했고 유럽에서 받아들여지고 있는터라
근데 아이러니하게 프로이센 때문에 독일이 군국주의의 길을 걷게 되었고 이것이 1차, 2차세계대전을 독일이 일으켜 수많은 희생자를 내게됨.... 만약 프로이센이 이때 패배했으면 1차, 2차세계대전도 없었을태고....
@@NPC-oq2ig오히려 오스트리아가 독일을 통일해 더 불안정한 유럽이 되었을 듯.
잘봤어요 감사합니다
세계사님 독일 유학 하셨나요? 볼때마다 느끼지만 ich발음이.. 매번 정확하시네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작센하면 토전사에서 늘 약체의 이미지였는데 여기서도 역시나!)
이게 안나오면 섭섭하지
신기하군요
7년전쟁은
영국의 대승(식민지 획득)
러시아의 패배나 다름없는 종전(다 이긴 전쟁을 포기)
오스트리아의 실질적 승리(슐레지엔을 얻는데는 실패했지만, 프리드리히의 침략을 저지)
프로이센의 패배나 다름없는 승리(잃은 영토는 없지만 전국토가 불바다)
프랑스의 대패(식민지 상실)
라고 봄.
"독일 하노버 지방의 선제후가 영국의 왕위에 즉위함으로써"─여기에서부터 뭔가 잘못되었다는 쎄한 느낌을 받기 시작함
노르망디 대공이 잉글랜드의 왕이 되었던거랑 국제적으로 비슷한 상황이죠 ㅋㅋㅋㅋㅋ 한 큰지방의 영주가 다른나라의 왕이 되고 한나라에선 신하인데 한나라에선 왕인 이상한 상황이 되어버리니까요.
@knieht 레알 ㅈ도 안비슷한데;;
와 사랑해요💕
해군의 역사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아요
영국과 독일이 원수인줄 알았는데 영국과 독일이 동맹이고 왕이 독일출신이고 재미있네요 !!!
미국인을 출신국가를 보면 앵글로색슨 다음으로 독일인이 많다고 하는데 2차대전때 난처했겠네요...
네 그래서 독일어 성씨를 영어 성씨로 많이 바꿨죠
하... 슬프구나... 왜 우리나라가 쟤네들 때문에 전쟁의 파고에 휩쓸려야 하는가? -> 전쟁나면 작센을 먹어야 짭잘하겠지? 이건 뭐... 무슨 다중인격자도 아니고. 근데 모두가 빨리 끝날 거라 생각했지만 질질 끌면서 사람만 떼로 죽어나간 건 1차대전의 복사판이네요.
오...7년전쟁을 영프 식민지 경쟁의 시점에서도 볼 수 있군요!
마리아 테레지아가 굉장히 판을 잘 깔았다는 생각합니다.
전쟁 시작은 내가 결정 할 수 있으나 끝내는것은 내가 결정 할 수 없다 라는 말이 계속 적용 되는데도 계속 전쟁을 하는 유럽...
이 7년전쟁여진으로 프랑스대혁명도 있다고 봅니다. 영원한 적국이던 프랑스와 오스트리아가 이 전쟁 중에 동맹을 맺고 서로의 아들딸들을 결혼시키기로 했는데 이 전쟁에 어마어마한 돈을 쓰고 피해만 입은 프랑스 국민감정은 오스트리아 왕녀가 너무 싫었고 받아들이기 어려웠다죠
리딩하는 연습이 많이 필요할 듯. 띄어 읽는 부분에 신경쓰고 천천히 말하는 연습이 필요 해 보입니다.
프리드리히 2세가 조지2세의 조카였는데 이런 군주간의 개인적 관계가 영국과 프로이센 사이의 동맹에는 어떤 영향을 미쳤다고 보시나요? 물론 국가간의 이해관계보다 중요하진 않았겠습니다만...
세계사님 유창한 발음 더 마니 나왓음 좋겟음ㅋㅋㅋㅋㅋㅋㅋ이히리히디베
7년 전쟁...러시아..표삼이형..웃음벨 그 자체 ㅋㅋㅋㅋ
1차 세계대전의 전조였네요.
교과서와는 달리 프리드리히의 야심과 패권주의를 잘 드러내주어서 좋았습니다
요새 학계추세를 보니깐 7년전쟁 관련해서 마리아 테레지아 재평가가 좀 활발하더라구요.
세상에 저런 복잡한 상황을 보니 우리나라는 2천년 동안 중국만 신경쓰며 방어만 하면서 편하게 살다가 일본에 홀랑 넘어갔네요
항상 좋은 내용 잘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대전이라고 하는 것은 너무 유럽 중심의 세계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세계대전 보다 유럽전쟁이 더 어울릴 듯 합니다
7년전쟁
프랑스V/S영국
오스트리아V/S독일
1차대전
프랑스,영국V/S독일,오스트리아
프리드리히대왕
1. 프로이센의 독일 통일의 기반을 만들고
2. 유럽에 감자를 복급화하여 구휼하게 하고
3. 애견가로서 개들을 자신 옆에 묻어달라 하고
4. 오스트리아 비운의 천재군주 마리아 테레지아를 스트레스 받게 하고
5. 플루트 등 악기에 재능을 가지고
6. 나폴레옹, 표트르3세를 덕질하게 만든 당신은…
나중에 베를린 가시면 포츠담 들리세요. 상수시궁전(프리드리히왕/한국어오디오가이드X)/체칠리엔호프궁전(포츠담회담장소/한국어오디어가이드O) 등 하루 반나절 정도 돌아다니기 좋습니다
오히려 과도한 팽창정책으로 주변국들을 단결하게 만들어서 표트르 3세 아니였으면 나라를 망칠뻔한 왕이였죠.
시진핑이 일대일로, 센카쿠 열도와 남중국해 분쟁으로 어그로 끌어서 주변국들이 반중으로 단결하게 만들었듯이, 작센침공으로 프랑스, 러시아, 오스트리아를 단결하게 만들었기 때문이죠.
결과는 나라 불구덩이로 만든 군국주의의 시초
"프리드리시(히).." 발음 섹시하네요.
유럽은 저런전쟁을 치르면서 산업혁명도일어나고 기술도 더발전하고
브란덴부르크 가의 기적이 없었다면 프로이센은 어떻게 됬을지...
애초에 근데 오스트리아가 슐레지엔을 차지할 명분이없었음. 프리드리히가 브리크조약에 의해서 브레슬라우 지역에 대한 지분이있기도 했고 이를 요구하는게 정당했고 유럽에서 받아들여지고 있는터라
유럽은 로마제국부터 시작해서 근현대사까지 워낙 뭐가 많아서 아직도 잘 모르겠다;; 동양은 좀 단순한데
동양은 천자 아래서 그냥 살았지 천자는 완장질하며 놀고
프리드리히의 작센침공은 프랑스와 러시아, 오스트리아를 단결하게 만든 악수였다고 봅니다.
맞아요. 당시 오스트리아도 왕위계승 전쟁이후 이를 갈면서 준비했고 발칸에서 오스만과 씨름하며 다진 전투기술과 발칸계 용기병들, 마리아 테레지아의 계몽주의적 개혁으로 세수를 크게 늘리면서 포병을 강화하며 기회만 보고 있었는데 선빵날렸다가 초반에 바로 탈탈 털려버렸죠..
이 전쟁의 최대 수혜자
조지 워싱턴
본인도 몰랐겠지만 후일 세계 최강국의 초대 수장이 될지 누가 알았겠나 ....
독일은 신이 돕는것 같음 7년전쟁 지기 바로 직전에 표트르 3세가 갑자기 유니세프 빙의해서 이기고ㅋㅋ 1차 2차 세계대전 지고도 나라가 안망함ㅋㅋㅋ
표트르 3세만 아니였어도 프로이센은 이 때 멸망했을테고 그럼 1차세계대전도 일어나지 않았을텐데
그랫으면 우린 일본 식민지 돼는것은 당연하고 독일이 없으니 세계대전은 일어날일도 없으니 독일이 아닌 영국과 프랑스가 세계를 제패햇을뜻 애들이 식민지 창설 국가들 존나 패고 영국이나 프랑스가 조선먹고 중국에다가 러시아까지 동남아하고 아프리카 유럽제패는 물론이고 단기간내로 모든나라를 식민지로 창설햇을뜻 그렇게돼면 우린 핸드폰도 못만지고 거지같이 살면서 인구가 줄어들면서 그냥 인생나가리됏을뜻 하긴 일본보다 영국이나 프랑스세끼들이 더한세끼들이니깐 한마디로 결론은 우린 평생 식민지로 살고있엇을테고 아프리카부터 아시아 오세아니아부터 전부다 영국과 프랑스가 제패햇다 애내 막을나라가 미국이나 독일 러시아밖에없음 어차피 미국은 게속 중립이고 상대할나라가 어차피 러시아나 일본이니깐 러시아하고 일본이랑 동맹맺는상황이돼면서 프랑스하고 영국이랑 싸우겟죠 둘중에 누가 이기든간에 우리식민지생활은 참어둡다 세계대전이 일어나서 우리가 식민지 탈출할수있엇던거임 세계대전 안일어나면 우림 평생 식민지생활임
유럽은 전쟁터 ㅋㅋ
이건이 바로 라당 7년전쟁이다
목소리가 너무 작아요
이때 프랑스-오스트리아 동맹이 결국 마리 앙트와네트의 비극을 낳았군요.
불쌍한 작센은 세우등 터졌다..
역사는 재미있지만 너무 복잡하다
독일이 유일하게 연합군 다굴에서 살아남은 전쟁 ㅋ
다차린 밥상을 엎어버리고 자신은 집에서 내쫓기는 표도르 3세는 얼마나 ㅂ신인거지?
결론 : 프로이센과 오스트리아가 싸우긴 했지만 결국 이것도 영국이 문제였다
미국이 얼마나 지리적으로 축복받은 위치인지 잘 보여주네요. ㄷㄷ
윾붕이들 다모였노?
개같은 세상.. 피 맺히는 음악..기
세계인머리털 수염 길어진만큼만 범죄가난질병 짧아지고 한국주도 세계통일 지상낙원 열립니다
발성 좀... 힘줘서 하시던가 긁는 목소리 너무 거슬림
프랑스가 강대국은 맞는데 역사에서 나폴레옹 빼고는 이기는 걸 못봤음ㅋㅋㅋ
말도 빠르고 발음 ㅈ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