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살아봐야’ 알 수 있는 것들 | 인스타는 말해주지 않는 교환학생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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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2 ธ.ค. 2024
- 안녕하세요. 이번 영상은 무기력의 끝판왕을 달리고 있을 때 찍어둔 영상입니다. 인스타로만 봐오던 화려하고 자유의 나라 미국이, 약 9개월 간 살면서 어떤 부분이 예상과 달랐는지 이야기 해보았어요!
1년이 안되는 짧은 기간이 미국을 전부 다 통찰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로망 가득했던 교환학생이 바라보는 찐 - 미국은 어땠는지에 대해 저의 개인적인 의견을 공유해 보았어요.
어른들이 말하는 대학생 때만 할 수 있는 경험이 뭐길래, 누구는 교환학생이 인생의 터닝포인트라던데 .. 이런 부정적이고 답을 내릴 수 없는 상황에서 나름의 제 생각을 정리해보았답니다!
가볍게 봐주시고 혹시 영상 보시는 분들 중 곧 귀국하시는 교환학생분들이 계시다면, 여러분들의 생각도 같이 남겨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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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훈님 어쩌다보니 지훈님 영상을 보게 됐는데요. 힘든 일도 많고 우울한 순간들도 많았지만 그럼에도 다시 꿋꿋하게 노력하고 도전하는 모습이 멋진것 같아요. 실패를 통해 얻은 교훈으로 살아가는게 인생 아닐까요
내향형은 미국에서 살아남기 힘들다는게 정말 공감되요. 저도 꽤나 내향형이었는데 미국에서 낯선 사람이랑 대화를 너무 많이 하다 보니 이상하게도 영어로 얘기할 때 만큼은 반쯤 외향형인척 행동하게 되는것 같아요.
한국 사람들은 정말 갓생 사는데 익숙하고 잘하는 것 같은데요. 그래서 미국까지 와서 보내는 시간이 이렇게 반복적으로 흘러가는 게 허무하다 생각하셨을 수 있었을 것 같아요. 그래도 얻은게 있고 행복했던 순간들 기억들이 많았길 바라며... 화이팅 하자고요!
@@passingby7967 다시 돌아보니 너무 행복했던 순간들이었어서 저때 당시의 제가 거만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ㅎㅎ ... 징징거린다 느껴지기도 해요! 지금은 미국이 너무 그립고 다시 돌아가고 싶은 마음, 그때의 자유를 온전히 더 즐길 걸 후회가 되기도 한답니다 ㅎㅎ 장문의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swu_choix ㅋㅎㅋㅎ저도 어릴때 일기장을 읽어보면 옛날 그때가 좋았지 하게 돼요. 그래서 오늘을 더 열심히 살게끔 동기부여 한다는 점에서 기록하는게 중요하다 느껴요. 지훈님 영상은 인간미가 있는것 같아요 @swu_choix ㅋㅎㅋㅎ저도 어릴때 일기장을 읽어보면 옛날 그때가 좋았지 하게 돼요. 그래서 오늘을 더 열심히 살게끔 동기부여 한다는 점에서 기록하는게 중요하다 느껴요. 지훈님 영상은 인간미가 있는것 같네요
삶의 양식이나 기준 자체를 인스타 속 편집된 삶에 맞추는 건 비추에요..!
님의 삶은 이미 미국에 와서 살아가는 중인 삶인데
그런 현재의 삶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머리에 저장된 이미지인 인스타 취업 준비라는 이미지가
지금의 시야를 좁히는 건 아닌가 해서요. 각자의 삶이 있는거니까요!
영상 타임라인 🕖
0:00 - 2:55 인트로
0:00 - 2:55 인트로
2:56 - 4:40 충격적이었던 미국 첫 인상
2:56 - 4:40 충격적이었던 미국 첫 인상
4:41 - 6:13 내가 무기력이 왔던 결정적인 이유
4:41 - 6:13 내가 무기력이 왔던 결정적인 이유
6:14 - 8:30 내가 겪은 불안감
6:14 - 8:30 내가 겪은 불안감
8:31 - 10:58 미국이랑 잘 맞는 / 잘 안맞는 성격 유형
8:31 - 10:58 미국이랑 잘 맞는 / 잘 안맞는 성격 유형
11:00 미국 교환학생 조언
11:00 미국 교환학생 조언
+ 미국 교환학생의 가방이 궁금하다면?
🔻
th-cam.com/video/tFtzf07EOB0/w-d-xo.htmlfeature=shared
혹시 영상 보시는 분들 중 곧 귀국하시는 교환학생분들이 계시다면, 여러분들의 생각도 같이 남겨주세요 (≧◡≦) ♡
💌 sarajh0523@gmail.com
(*문의 메일은 댓글로 한번 더 남겨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Temple Univ. 는 미국에서도 최고로 위험한 캠퍼스인데, 부정적이라고 볼수밖에 없는게 정상인듯.
치안이라는 기본적인 안전 요건이 지켜지지 않은 게 제 교환생활을 좌우한 요인 중 하나일 수도 있었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려고 애쓰고 싶지 않다는 말 이해가요 .. 미국에서 1년 생활하다가 왔는데 저는 미국이 그립고 오히려 무기력증이 오고 하네요 ㅠㅠ 한국에서 무작정 달리는 삶이 너무 어려워졌어요 ...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유튜브로 인해 세상을 더 알게됐다고 생각하는것. 현실은 유튜브와 매우 매우 다름.
필라델피아 여행갔을 때 터미널 내리자마자 분위기가 너무 무서웠던 게 아직도 기억 나네요. 아무래도 미국 내에서 도시마다 블럭마다 분위기가 확확 바뀌는데 필리는 그 중에서도 조금 더 그렇게 느끼셨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심적으로 꽤 어려웠다는 것에 공감이 되네요. 수고 많으셨어요!
필리로 여행 잘 안오시는데 신기하네요! ㅎㅎ.. 이제 곧 귀국입니다 감사해요 ☺️
조심히 돌아오세요! 오지랖인 것 같아 말을 아끼다가 한마디 얹자면요…
저도 미국 교환 다녀왔는데 그 당시에는 스스로를 수동적으로 머물러 있는 존재로 규정시키곤 했는데 돌이켜보니 그냥 교환학생을 가려고 내딛은 발 걸음 그 자체가 능동적인 인간임을 알게 되었어요.
한국에서 극 E로 살아온 사람이지만 미국 딱 도착하고 나서 친구 사귀는 법조차 잊어버린 사람이 된 것 같았어요. 새로운 친구들과 어울리려 노력할 때마다 가면을 쓴 것마냥 답답하고 내가 아닌 것 같은 느낌에 기숙사에 돌아오면 헛헛한 기분과 함께 이렇게까지 힘들게 친구 사귀어야하나란 생각이 들기도 했구요. 그런데 그런 경험들 모두 제가 한국에 있었다면 느끼지 못할 감정들이었단 걸 어느 순간 깨달았어요. 그럼에도 익숙해지지 않는 감정이었기에 항상 그런 기분이 들 때면 울적해지기도 했지만요.
무기력함 그 느낌 자체에 매몰되기 보다는 하루동안의 작은 성취들을 돌이켜보고 칭찬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시길 바라요! 미국에 두 발을 내딛은 순간부터 홀로 꿋꿋이 버티는 지금 이 순간까지 모두 대담한 걸음이니까요!!
한국 돌아오면 타 지역 여행과 같은 큰 이벤트가 먼저 생각날 것 같아도 강의실에서부터 기숙사까지 걸었던 길, 학교 카페테리아같은 일상의 모습들이 좀 더 기억에 남더라구요. 남은 시간동안 학교 사진 많이 찍어두시고 일상의 시간을 애틋하게 바라보시길 추천드려요오! 또 안전히 무사히 돌아오세요! ❤
@@hyeonseolee9164 경험에 의거한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정말 큰 힘이 되었고 남은 기간 현서님 덕분에 잘 마무리할 것 같아요 ..🥹🥹 장문의 정성스러운 마음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평안하세요 :)
솔직한 영상 오히려 참고가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교환학생 1년이 눈 깜박할 새에 지나가는구나
지금은 아쉬움이 있어도, 시간이 지나면 많은 추억과 성장이 있었단 걸 알게 될거야
할무니 ~~~ 😂😂😂
영상속에서 말씀하신 이유들과 별반 다르지 않은 이유로 미국 유학생활을 10년 넘게 했음에도 미국에 그다지 정을 붙여본 적 없는 내향인 1인입니다. 저는 꽤 일찍 유학을 갔지만 성향상 한국이 훨씬 더 편하고 잘 맞는 사람인데요. 또 막상 미국에서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서 한국 특유의 사회적인 분위기에 적응하는 것은 또다른 얘기였던 것 같네요. 미국은 외국인인 데서 오는 외로움과 '친구를 사겨야 한다'라는 목표?만 버리면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한국보다 더 편하고 자유롭게 살 수 있는 나라인 것 같고요. 반면 한국은 언어나 문화적으로는 너무나 편하지만 끊임없이 뭔가를 증명해야 하는 삶의 연속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한국이 좋지만, 이전에 미국에 있을 때 외로움때문에 우울증과 온갖 향수병에 다 시달리다가 혼자 벽 긁고 있어봤자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다는 걸 깨닫고 체념하고 나서야 삶이 많이 편해졌던 기억이 있네요. 요즘은 미국의 파란 하늘과 울창한 나무들이 그리울 때가 많아요.
아 뭔지 알 것 같아요 저도 중국으로 교환학생 다녀왔는데 1년 코스 중 코로나 때문에 강제로 한학기만 다녀왔을뿐인데도 번아웃 오지게 왔었어요. 회복하는 데 거의 1년 걸린듯..하필 룸메도 역대급 ㅁㅊㄴ 만났어서 멘탈 엄청 나가고.. 부모님의 소중함을 인생 처음으로 느껴봤네요. 언어장벽, 인간관계 너무 힘들어서 유학 환상 3개월만에 와장창 깨짐. 외로움, 언어가 제일 큰 문제인 것 같아요. 저희 집이 통금 있는 엄한 집이어서 외국가면 해방감에 짜릿할 줄 알았는데 자유롭다 하나 빼곤 모든게 다 불편했던 기억이 있네요. 댓글 보신 분들 중에서 만약 유학 생각 있으시다면 그 나라에 남친이 있는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ㅜㅜ 언어, 외로움 다 해결될테니까요..! 물론 그 이전에 내가 언어든 뭐든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 이게 가장 중요함요. 만반의 준비를 해도 힘들테니까요..
저는 이번 봄학기부터 가을학기까지 1년동안 미국에서 교환학생을 하게 되었는데, 저도 spring break동안 신나게 여행하고 학교에 돌아와서는 무기력증이 정말 심해졌어요..
제 영어 실력은 한국에서와 별 차이가 없었고.. 저도 내향형이라 외국인 친구를 사귀는 게 쉽지 않더라구요.. 하루에 영어 몇 문장도 말하지 않는 날에는 내가 이 돈과 시간을 들여 미국에 1년동안 있는게 맞는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봄학기만 하고 한국으로 돌아갈까 고민도 많았어요.. 무기력증을 떨쳐내려고 집중이 안되더라도 일단 수업들으러 나가고, 도서관 가고, 체육관 가고 했었네요ㅎㅎ
저는 곧 봄학기 종강을 앞두고 있는데 긴 여름방학동안 혼자 미국 여행도 다녀와보고 영어 공부도 좀 더 해보려구요! 두번째 학기가 더 지루하다는 말에 겁도 나고, 마음 한켠에 취업, 인턴, 자격증 걱정이 남아있고, 언제 다시 제 무기력증이 찾아올지 모르겠지만...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해보려구요!!
그리고 교환학생 오면 정말 많은 노력을 해야한다는 말 정말 공감돼요! 교환학생 가기 전에도 이것저것 준비할게 많았지만 외국 나가서 지내면서도 하루하루 노력해야하는게 정말 많더라구요ㅎㅎㅎ 지훈님 1년간 교환학생 생활하시느라 정말 고생하셨어요! 그래도 교환학생 기억이 좋은 추억으로 남기를 바랄게요!! 영상 잘 봤습니다:) 교환학생 준비하시는 분들, 교환학생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도움될 것 같아요!
As you wish님 긴 댓글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 저도 정확히 스프링 브레이크 이후 무기력증이 찾아왔고 중간고산 땐 상위권을 유지하던 과목들도 갑자기 점수가 수직하강하기 시작했어요 ㅎ.. 이 외에도 내가 이 거금 투자하며 여길 오는게 맞았던가 하는 생각도 정말 많이했었구요 ㅠㅠ …
저는 이제 귀국이지만 긴 방학 동안 안전하게 이곳저곳 많이 여행하시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랄게요 응원합니다 :)
알고리즘에 뜨길래 보게 되었는데 저는 10여년 전에 오레곤 주로 6개월 교환 다녀왔는데요. 6개월이라 그런지 정말 강렬하고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영상 중에 공감되는 내용도 있구요. 아마 1년이면 좀 루즈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근데 거기서 지내는 시간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시간이라는 걸 아셨으면 좋겠어요. 저 때는 브이로그라는게, 심지어 유튜브도 잘 안보던 때라서 이렇게 기록을 남기는 것도 부려워요. 무기력하게 지내기 보다는 내가 진짜 원하는게 뭘까 앞으로 하고싶은게 뭘까 스스로 많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아요. 화이팅💕
영상을 통해 느끼는거는 미국에 계시는 동안 고생도 고생이지만 내적으로 많이 배우신 것 같네요. 저도 지금 미국 학부 막학기 남기면서 참 고독하지만 인내하면서 누가 잘 버티느냐가 중요한 것 같네요 ㅎ 미국에 계시는 남은 생활 잘 마무리하시고 한국에서 가서도 멋지게 사시길 빕니다!
qwer님도 졸업하시구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 감사합니다 🍀
진짜 인정해요 저도 교환학생 1년와서 2번째학기 하는 중인데 첫학기만큼 크게 와닿는것도 없고 친구를 다시 새로 사귀는것도 힘들고 그냥 한국가고싶네요...
그쵸 ㅠㅠ 근데 저희 이제 얼마 안남았으니 조금만 더 힘내봐요 !!
오히려 솔직하게 말씀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도움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np님 😊
미국 생활 6개월차면 영어를 유학생 수준으로는 해야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1인.
직접 겪어봤기 때문에요.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서 지내고 있는데 공감이 많이 갔어요~ 솔직한 얘기 꼬마워요 😊😊😊
지훈님 알고리즘에 떠서 보러왔어요 ㅎㅎ 혼자 지내면서 얘기 할 사람이 없어져서 생각이 많아지셨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그래도 혼자 고민하고 스스로에 대해 생각 해보는 시간들이 나중에 지훈님께 좋은 양분으로 쌓일거예요 ㅎㅎ 종강 앞두고 있을텐데 학기 마무리 잘 하세용 응원하고 있을게요!
헐 언니 ~!~! 마자요 ,, 집에 아예 혼자 있다 보니까 적적하고 그러니 혼자 생각할 거리가 많아지면서 좀 부정적으로 결론짓게 되지 않았나 싶어요 .. ㅎㅎ 언니도 한국 생활 푹 쉬시다가 안전히 !! 건강히 !!!!!!! 미국 들어오셔요 ❤❤
지훈 님 영상은 한 권의 에세이를 읽는 느낌이에요 :) 저와는 굉장히 다른 결임을 느끼면서도 공감이 가네요. 본인이 편안하게 느꼈던 감각, 영감이 됐던 순간들을 의식적으로 자주 떠올리시면 좋겠다고 조심스레 조언 전해요😊. 다른 영상에서 철학 수업에서 느낀 점을 말씀하신 것이 다시금 생각나는데요, 외유내강형으로 보여요. 그러므로 지훈 님께서 인지하신 바보다 분명 더 잘해내오셨을 것이고, 제가 본 지훈 님은 닮고 싶은 사회성을 가진, 주변의 분위기를 유하게 만들어주는 분이었어요. 조금 더 내세우셔도 될 것 같아요 :) 영상 만드시느라 노고 많으셨어요❤.
오 유진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댓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 너무 따스하고 들어보고 싶었던 말씀 적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큰 힘이 되어요
오 이런 솔직한 영상보고 최악의 상황이 뭔지 보시고 오는게 좋죠!저는 교환학생은 아니고 캐나다 살려고 유학왔는데 Top3학교여서 시험도 어렵고 주변 친구들도 다 공부 잘하고 영어도 젤 못하구 ㅋㅋㅜㅜ거기다 생활비랑 등록금 벌려고 일까지 하고 😂
그럼에도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많은 도움을 받았네요.참고로 저는 E 성향이고 부탁도 거리낌없이 잘해요 일부소수빼고는 영어 버벅거려도 잘 기다려주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더라구요.
유학생이시라니 .. 존경합니다 ㅜㅜ!! 건강하게 유학 생활 하시길 바랄게요 :)
이런 글 개좋다 환상을 좇게 만드러서 남의 인생까지 피곤하게 만드는 사람들은 결국 스스로 만족되지안눈 무언가가 잇어서 그걸 본인 내부외부에서 고민하지않고 외부 사람들한테 인정받아서 안심하는 스탈인거가틈 제발 하고프면 조용히 인스타햇으면 조켓음 .. ㅠㅠ
그래도 남들은 쉽게 경험하지 못한 해외 교환학생이라는 것을 짧은 1년이라는 기간이지만 경험했다는것은 그래도 의미가 있는것 같아요.
근데 저같은 경우는 그곧에 정착하러 가는거엔 부담을 느껴서 1년 정도 교환학생으로 간다면 정말 느끼는 점도 많고 좋을 것 같긴 해요.
단순 여행으로는 느끼지 못하는 부분들이 많을거니까요.
맞습니다..! 미국에서 1년간 살면서 미국 혹은 international students 들과 부대껴야 했던 적이 많았는데, 그 친구들에게서 다양성 인정 • 존중 • 여유와 같은 삶의 태도를 배웠고 이건 한국에 가서도 절대 잃지 말아야겠다 생각이 들기도 해요!
다만 교환학생이라는 경험이 모든 것이 완벽하고 결점이 없을 거라고 믿었던 지난 날의 저에게, 그리고 저같은 분들에게 공유해드리고 싶은 내용이었어요!
ㅠㅠ 영상보는데 제가 울컥하네요.. 저는 극 외향인에 미국에서 꽤 오래 살며 공부도 석사까지 했어요. 그래도 힘들었어요. 겉으로보기엔 엄청 외향적이어서 친구도 많이사귀고 지인도 많고 오만 활동 다 참여하고 행아웃도 많이하고 협회니 모임이니 다 참여했었지만 항상 마음은 공허하고 외롭고, 좀 버거움이 있어요. (심지어 호되게 번아웃에우울증겪고지났어요ㅋㅋ) 개인적으로는 미국에서 번아웃이나 우울증이 걸리기 쉬운게아닌가싶기도해요.. 미국인들도 비슷하게 생각하더라구요..ㅎㅎ ㅠㅠ 지금 느끼시는 번아웃과 같은 느낌과 외로움 불안감 등등 그런거를 겪어가며 무뎌지고 익숙해지는게 미국어른인거같단 생각마저 듭니다. 음.. 제 경험상 소소한 취미를 갖고 (덕질이라던가 공통된관심사를 가지며 동호회같은거 할 수 있는!) 취미를 공유하고 즐기는 친구나 지인을 만드는게 허하고 외롭고 공허하고 무력한 그 기분을 좀 벗어내는데 도움이 되었었어요. 일부러라도 몸을 더 움직이며 운동도하고 햇볕을 쐬는 것도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한국 돌아가시면 걱정하셨던게 무색할 정도로 잘 적응하실수있으실거에요. 미국 생활 녹록치 않지만.. 잘 지내시길바라요.
저도 한때 (아니 지금도) 번아웃 무기력이 온 상황이라 공감이 많이 되어요 ㅠㅠ .. 긴 댓글로 공감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저도 이번 9월 학기에 1년 교환 예정인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엇 가을학기에 파견되시는군요! 영상이 도움 되셨길 바랄게요 ☺️
자기 연민이 정말 정말 정말 많으시다 메타인지는 그래도 하시는듯
저는 3년차 유학생인데 저랑 성격이 너무 비슷하셔서 공감하면서 봤어요ㅠㅠ 저는 엘에이에 있는데 홈리스도 많고 좋아하던 산책도 못하고 정서적으로 안맞아서 아직도 가끔 우울해지고는 해요 ㅜ. ㅜ
응원해요 지훈님!!
이쁘다잉
Good vedio
환상과 현실은 다르죠. sns랑 미디어에서 가공된 환상속의 미국과 마약중독자들과 범죄자들이 들끓는 현실의 미국은 천지차이.
그래도 아메리칸 리얼 홈리스를 겪어봤으니
한국 1호선 빌런 할매할배들은 귀여울듯??
혹시 코수술 하셨나요..?? 너무 예쁜 코여서 궁금하네요...😊😊
엇 안한 코입니다! 실제로 보면 매부리코예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