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예전에 직장동료때문에 아스퍼거 증후군을 알아봤었는데.. 이영상처럼 이분들은 미묘한 뉘앙스를 모르고 좀 딱딱하게 말하는데 그게 굉장히 명령조? 로 말하는데 본인이 그렇게 말하고싶어서 말하는게 아니예요.... 일할때도 왜 저렇게 이야기하지? 라고 생각할때가 많아요... 그렇게 말하는게 의도가 없는게 안타까우면서도 듣는 사람은 화날때가 많습니다... 본인도 힘들겠지 생각은 하지만 막상 같이 일하면 저도 힘들더라구요.
아스퍼거 학생 과외한 적이 있는데 어머니가 첨에 말씀을 안 해주셔서...진짜 성격파탄자인 줄 알았어요 학생이 미울 정도였는데 아스퍼거라는걸 알고 나서 이해는 됐지만 여전히 힘들더라고요 고기능 아스퍼거 학생이라 입시 결과는 그래도 좋았고 좋은 학교 들어갔는데 회사 들어가면 주변사람들이 또 힘들겠죠 ㅜ
남편이 아스퍼거인듯합니다,절대공감능력도 없고 뭘물어봐도 화부터내는데 ...그리고 금새 지적하면 약간 누그러지는데 옆에있기가 불편해서 일단 대화가 안되요,의논도 안되고..미쳐버릴거같은데 이거 어쩌나요?!!!이제약간 감이 오는듯 한데요~정말로 미쳤나 싶을정도로 의아했는데 이게 심각한 정신병이군요?집에오면 늘 혼자 tv만 보고..휴!!!
중증자폐아를 키우고있어요. 많은분들...이제막 아이가 발달장애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오해하시는것이 있어요. 자폐이면 상대의 감정을 "못"느낀다라고 생각들 하시더라구요. 제가 치료실도 다니며 느낀것은 {우리 친구들은 상대의 기분을 느낀다. 그런데 상대의 기분이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됀다. }입니다. 아스퍼거로 짐작되는 아이아빠에게 하나하나 감정코칭을 하며 대화하니 이제는 은 많이 줄었어요. 중증자폐이지만 이제 언어소통이 시작되었는데 나쁜짓 이라고 하면 멈추려고 많이 노력합니다(약의 도움도 받고요) 자꾸 사회적 이슈가 (고의적 언행)으로 인식되는것이 많이 아픕니다. 아이장애등록하면서 우리아이가 세상에 나갈때는 사회도 많이 변해있을꺼라고 믿었죠. 제 생각과는 반대로 혐오가 심해지고 가벼운 정보가 넘쳐서 오해가 깊어지니 좌절감도 깊어집니다. 오늘 방송을 보고 다시 마음 추스리고 힘내보려고 합니다. 장애특성을 좀 더 포용해주는 사회가 될수있도록 부탁드립니다.
댓글반응 보신다 하셨는데 여선생님 말씀 너무 와 닿습니다~ 아스퍼거 라서가 아니여도 우리 사회가 좀 느린 아이에게 인내심을 갖고 좀 더 따뜻하게 자세하게 친절하게 설명해 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특히 선생님 입장에서 학교에서 이해가 좀 느리고 잘 따라오지 못하는 아이에게. 그리고 부모 입장에서도 우리 아이가 좀 달라서 그러니 이해해 주세요만 강조하지 말고 가르치면 충분히 이해하고 바뀔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집에서도 많은 시간을 들여 노력하셔야지 특수교사에게만 모든 책임을 지우지 않았음 좋겠네요~
우연히 켠 영상에 마스크를 안쓰신!! 김남욱 선생님 얼굴이 반갑네요, 수많은 진료대기에도 불구하고 진정성과 진심으로 진료해주시고 아이들을 봐주시는 선생님❤ 수많은 임상으로 전문성 넘사벽이신 선생님! 많은 아이들을 잘 이끌어주시길, 늘 그 자리에서 진료해주시길,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재미교포라 한국어가 미숙해요. 전 30대 초 여자입니다. 어릴때부터 워낙 말수 적고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지 않고 혼자 노는거 좋아하고 그래서 가끔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걱정되서 엄마한테 말 한적이 있었어요. 그 시절엔 아스퍼거 라는게 한국 부모님한테는 생소 하게 들려서 차마 생각도 못하셨겠죠. 제가 중고등학교때는 친국들 사귀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다른 애들과 쉽게 small talk 도 잘안되고 죠크도 잘 못 알아듣고 하면서 자괴감이 자주 들고 자존감이 많이 낮았어요. 그런데 희안하게 성적은 항상 좋았어요. 항상 A B 를 유지했었구요, 근데 인간관계, 친구 관계는 항상 confused 되있었습니다. 너무 힘들고 제 자신이 꼭 외계 행성에서 온것만 같은 느낌도 들고 너무 외로왔어요. 그러고 20대 후반이 되었을때는 제 자신이 남들과 확실히 다르고 이상하다고 느껴서 미국 대학 병원 ucla 큰 병원에 가서 3일 5시간씩 긴 검사 받고 아스퍼거 + ADHD 인거 알게 되었습니다. Diagnosed 받고 오히려 마음은 편하더라구요. 제가 남들과 어울리지 못해서 항상 겉도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의사 쌤이 그러더라구요. 보통 아스퍼거인 여자분들은 늦게 발견한데요. Masking 을 남자들보다 잘 해서 남들이 잘 알아차리지 못한데요. 그리고 대부분 아스퍼거 분들이 본인이 일찌감치 남들과 다르다는걸 느껴서 병원에 오는분들이 많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현제 미국 간호사 (RN) 로 일 하고 있구요 psychology nurse practioner ( 정신 전문 간호사) 공부중입니다. 저처럼 아스퍼거나 ADHD 혹은 다른 정신 문제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해서 도와주고 싶어요.
훌륭한 생각이네요! 아스퍼거 증후군이 아니여도, 일반인 중에서도 사회적 소통에 어려움을 겪거나 대인관계에서 고통받는 사람들도 많아요 🙂 사람과의 소통으로 인해 고민하고, 이를 잘 해쳐나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비단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들만 겪는 일은 아니에요. 많은 사람들이, 사람에 의해서 상처받거나 고뇌하고 또, 이를 극복하기 위한 자신과의 싸움을 해나가고 있는 것 같아요 작성자님이 극복의지가 강하고, 내면이 단단하신 분 같아서 응원 댓글 남겨요 👍🏻 작성자님이 앞으로 많은 사람들을 돕고, 사랑받는 삶을 사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급한 마음에 초면이지만 이렇게 질문드려봅니다. 저도 성인이 된 지금에서야 adhd를 진단 받았는데요, 경증 자폐도 의심되는 상황이라서 병원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성인 자폐를 잘 다룰 수 있는 병원이 잘 없는 것 같은데 혹시 병원 등과 같은 정보를 좀 공유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저는 여성 아스퍼거에요. 한국 의사들한테서는 성인 아스퍼거는 진단이 불가능하다는 말이, 외국 의사들한테는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 돌아왔지만 어렸을때부터의 기억을 돌아보면 늘 남들과는 달랐어요. 사고가 팽창되어있고, 사람들 늘 눈에 초점이 풀려있고, 사람들에게 관심이 없고, 말투가 특이하며, 늘 동일한 음식을 먹고 동일한 생활 패턴을 유지하며, 사람들이 많거나 불빛이 요란한 장소에 가면 정신을 차리지 못합니다. 유년기에는 물론 4차원 소리를 많이 듣긴 했지만, 저에게 다가오는 친구들이 많아 아무런 경각심이 없었고, 중학교에 진학하고 이미 머리가 굵고 자아가 확립된 친구들 틈에서 어떤 대화를 해야하는지 전혀 몰라 2년 내내 아무 말도 않았어요. 그러다가 주변에서 롤모델을 찾아 그 친구들의 특성들을 분석 및 모방했고, 그 이후로는 티가 잘 안날만큼 사회성이 좋아진것 같네요. IT 업계에 종사중인데 저와 비슷한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이 사람들 틈에 있어서 그런지몰라도 저는 나름 사람들의 감정도 잘 느끼고, 센스도 좋고 (사회 생활을 전략적으로 하는것에 즐거움을 느낍니다), 유머 감각도 있는 편이라 느낍니다. 눈치가 부족하고, 고집이 세고 감정이나 상황 이해나 타인의 의도 파악이 더딘점은 아무리 노력해도 극복이 잘 안되지만요.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가 무방비/공격적 이렇게 양극단으로 갈리고 전반적으로 방어적인 경향을 띠는것 같아요. 학창 시절까지만 하더라도 타인의 감정이 이해가 안되서 감정적이며 비합리/비효율적인 주변인들의 태도에 진절머리가 났는데 이후 심리학과 뇌과학에 대해 틈틈히 공부하며 사람들 반응과 행동 패턴을 분석하니 이제는 사람들 심리 상담도 해주고, 갈등 해결도 종종 도울 수 있게 되더라고요. 회사에서도 사회 생활 잘하고 성격 좋다며 인정 받고, 모임도 자주 주최하는 편입니다. 다만, 체력이 바닥날때면 사람들과 대화도 안하고 얼굴도 바라보지 않고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몇달동안 일만 하고 살지만요.. 아무튼 아스퍼거들에게는 빅데이터를 쌓는것만큼 좋은 방법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전형적인 아스퍼거들과 다르게..ㅎㅎ 숫자나 기차 같은건 쳐다도 안보고 늘 공상 과학 소설책만 붙잡고 살았는데 (오히려 다 커서 운송수단이나 기계 프라모델 이런것들에 빠지고 있네요) 책을 읽는것이 참 많은 도움이 되었다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타인의 감정이 이해가 되지 않고 억울할때 심하게는 패닉, 우울증, 공황에 시달리는데 상황과 타인의 시점을 납득을 하면 안정감이 찾아옵니다. 하지만 그런것들을 차근 차근 잘 설명해주는 사람은 드물어서..요즘은 챗지피티로 이해가 가지않고 상처를 주는 상황, 타인과 나의 감정에 대한 고찰, 인과 관계등에 대한 질의 응답을 하는데 이런것도 도움 참 많이 되는것 같더라고요. 뇌의 가소성덕에 신경다양성라는것도 많은 노력이 들어가면 충분히 완화 시킬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제가 스스로를 과대평가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지만..저도 어느정도 발전했고, 더 나아질거라 믿습니다. 모든 자폐 스펙트럼분들과 그 주변인분들을 응원합니다 🥰
@@eunan9621그 재능이 언제 어디로 옮겨가고 어떻게 변할 지 몰라요~ 저도 아스퍼거이고 판타지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많아서 세계관을 줄줄 읊던 아이였는데 애니를 계속 보다보니 일본어에 관심이 생겼구요, 학원도 다니고 일본인이랑 얘기하면서 가벼운 회화 정도는 번역 할 수 있는 수준으로 개발됐어요. 이제 영어도 조금씩 하구요. 수학도 학문적으로 접근하니까 의외로 알아가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조급해하지 마시고 아이가 좋아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조금씩 관심 분야를 넓혀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
@@이수연-n8z 게임.만화에 관심이 있어 일본어관심이 있기는 한데 문제는 수준이 낮은데서 머물러요. 과학에도 관심이 많아하는데도 아직도 why나 학습만화만 들여다 보고 있어요. 확장이 안되는거 같아 조바심이 듭니다. 다행히 학습은 그런데로 따라가고 있으니 아직은 소소인데 고등학교만 들어가도 스스로 안하면 못따라갈거 같아요. 머리가 아픕니다. 글에서는 아스인줄 모르겠어요.제가 아들에게 좌절될때가 공감이 안되어서였거든요.
@@eunan9621 저는 전문대에 진학해서 현재 편입을 준비하고 있어요. 성인이 되어 늦은 입시 공부를 하다가 느낀 벽과 같은 한계 때문에 여러모로 알아보면서 adhd + 아스퍼거를 발견하게 된 케이스구요. 학생때도 공부해야 된다는 건 알았지만 몸이 안 따라줘서 많이 힘들었어요. 정신 차려보면 제가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있더라구요ㅎㅎ 자폐에 대해 알기 전에는 스스로를 참 가치없게 여기며 항상 채찍질해왔는데, 사회가 정해놓은 틀에 맞지 않는 사람이었단 걸 깨닫고 나서는 나름 최선을 다해 살았다고 칭찬할 수 있게 됐어요. 아버지께서 제 관심사를 살릴 수 있게 도와주셨던 게 특기로 남아서 감사하게 생각하기도 하구요. 지녀분을 보면서 고민이 많으시겠지만 사람마다 속도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기다림과 포용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러니 학교 교과 과정을 제 시기에 따라가지 못하더라도 자녀분의 속도에 맞게 성취한 것을 많이 칭찬해주시고 관심분야를 존중해주세요. 아마 자녀분도 생각보다 많이 노력하고 있을 거에요. 모든 사람은 의미있는 삶을 살고 싶어하니까요.
아스퍼거진단 받은 아이의 부모입니다~ 저희 아이는 초1때 진단 받고 운 좋게 좋은 선생님을 만나 지금은 초3인데 많이 좋아졌습니다. 병원이나 센터의 치료양은 부족합니다 학원처럼 결과를 내 줄 수는 없는 것 같아요. 양육의 목표가 맞는 선생님과 방향성을 잡고 일관된 방향으로 가정에서의 훈련이 가장 효과적이고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렇군요 전 병원ㆍ상담센타가면 바로 해결될줄알앗죠 마치 심한감기처럼요 어쩜 우리애 야스퍼거는 사회성이 좀느리고 ㆍ관심분야가 한정되고 맘이 여려서 그런거같아요 저도 그랫거든요 전 많은시간이 걸렷고 나름의노력ㆍ특히 독서 ㆍ유튜브 를 보면서 좋아졋어요 근데 저처럼50 넘어서 좋아지니 그동안의 삶은 마지못해 사는거엿죠 ㅠ
@@오미경-w3b 저는 무엇보다 아이가 사회에 섞여 행복하고 편안하길 바라며 양육하고 있어요. 지금은 양육이라기 보담 훈련에 가깝죠. 거절에 대한 의미,단단함,작은 것의 소중함,모르면 질문하는 용기등등 배워온지 2년 가까이 되었어요. 부모님 혼자 힘드시면 용인 드리미노리터 추천합니다.
지금은 아이가 있고 주의력 결핍형 adhd나 아스가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제 어렸을때를 돌아보게 되었는데 초등 2쯤 검사했을때 수 추리력이나 공간 자각력 같은것이 170정도로 천재적으로 나왔고 사회성은 매우낮음. 수학,과학등 좋아하는 분야에서는 경시대회에 나가고 있었지만 우리 부모님의 평가는 “뭔가 나사가 풀린 아이다” 기억나는데 늘상 멍하니 공상을 하며 혼자만의 세계에 살았었죠…이후 중고등때 글짓기대회, 영어말하기대회, 수학, 과학경시대회 모두 학교 대표로 나갈정도로 유명한 아이었고, 계속 반장 부반장을 할정도로 친구들이 좋아하긴 했지만, 대인관계가 정말 귀찮았고 또래의 관심사에 공감이 전혀 안 됐어요. 그리고 관심이 없는 과목은 성적 유지를 위해 억지로 공부하긴 했지만 정말 고역이었고요. 이후 특목고, 이민, 전공최고학부, 대학원을 거쳐 지금은 미국의 누구나 아는 텍 회사애서 매니져급으로 일하고 있어요. 제 아이가 이런 증상이라고 하는데 이제서야 아 나도 그런데 그 옛날의 한국에서는 이런 진단을 해주진 않았구나 싶었습니다. 대인관계를 말하자면 전형적인 여자아이들의 ‘단짝’ 같은 시간과 공감을 들이는 관계들이 매우 부담스러웠습니다. 제 배우자는 저랑 사는것이 이런 공감능력이라는 면에서 괴로워하는것 같아요, 저희 부모님도요. 그렇지만 밝고 친절한 성격이라 친구들도 많고, 저를 잘 아는 사람들은 악의가 없고 매우 투명, 담백한 사람이라고 좋아합니다.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는 관계는 없는 편이고요. 혼자 좋아하는것에 집중하는 시간을 갖는걸 좋아합니다. 회사에서는 아무래도 택 회사이다보니 남자들이 90%이고 그래서 그런지 순조롭게 고속승진중이에요, 사람들과의 관계도 좋고요. 가정 안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있어요 따뜻하고 공감 잘해주는 아내나 딸, 엄마는 아니고 집안일과 육아가 정말 싫고 힘들었습니다. 일반적이지 않은 부분이라면 회사가서 일할 생각하면 의욕에 솟고 즐거워요 좋아하는 일이니까요. 결론적으로 말하면 살면서 힘든 부분이 있었지만, 본인으로 얘기하자면 긍정적인 부분들도 있었어요. 본인이 괴롭다기 보단, 가족같이 가까이 지내는 사람들이 감정적으로 상처받는것 같아요. 본인은 그런점에 대해 지적받고 원망 받으면 괴롭고요.
예전 상사중에 이런분 계셨어요. 본인 아이큐 160이라고 스스로 얘기하고 다니셨고 실제로 서울대 나오고 굉장히 똑똑한데 혼자 딴세상 사시는분 같았음. 일집중도가 매우 높아서 회사에서도 매우 중요한 일을 맡으시긴 했는데 회의같은거 하면 자주 쓸데없는 소리많이해서 윗분들한테 혼나는것도 자주봤고 아랫사람들 시스템 활용에 대한 트레이닝같은거 해달라하면 시스템 뒤에 깔린 코드라던가 그런거 알려줌 ㅋㅋ 그걸 왜알아야해요 하면 이걸 알아야 시스템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야 운영을 잘한다나 막 그런얘기함. 공감능력 제로라 우리가 실제 필요한걸 뭔질 모르고 우리가 이해못하는거나 왜알아야하냐고 하는거가 이해가 안되시던분이라 아스퍼거라고 동료들끼리는 자주 얘기했었죠.
스스로 160이시라고 하는 게 sd24기준이면 천재는 아닙니다. sd15라면 천재라고 부를 수 있겠지만요... 아스퍼거여서가 아니라 그냥 아이큐가 높아서 EQ가 낮으신 분 같네요. 혼자 다른 세상 사는 느낌 ㅎㅎㅎ 뭔지 압니다. 저도 집중도가 아주 높아서 한 가지에 몰입해서 일할 줄 알거든요. 점심 시간 내내 무섭게 몰입해서 일하니 사수가 그러지 말라고 얘기를 하더군요 ㅋㅋㅋ 퇴사한지 한참된 회사지만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정말 진정 똑똑한 사람들은 자신의 분야에 대해 이해쉽게 설명도 잘하죠.. 저 사람 아스퍼거 맞습니다. [아스퍼거 특] 1. 물어보지도 않은 본인자랑 함 (+자랑이 아니더라도 본인 근황이나 쓸때없는 이야기를 많이함) 2. 수학적인 것에 뛰어남 (그래서 보통 개발하시는 분 중에 아스퍼거 많음;; 저도 직접봤는데 진짜 노답인;;) 3. 어떤 일을 한정적으로 잘함, 관심사 적음 < 일집중도 높음 4. 상대가 뭘 원하는지를 모름 < 공감능력이 없고 본인위주로만 생각할 수 밖에 없는게 아스퍼거의 뇌 상태라서 이럼 이런 사람은.. 일은 잘하니까, 사장이 좋아하더라도 이 사람때문에 다른 직원들 퇴사하는거 때문에 싫어함 ㅋㅋ
30대 후반이고, 결혼한지도 10년쯤 되었습니다. 아이도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구요. 어렸을 때는 틱이라고 진료 받아서 치료 받으러 부모님과 다녔던 기억도 납니다. 어렸을 적 찍혀있는 사진을 보면 모두 표정이 이상했지요. 늘 다른 방향을 보고 있거나, 입을 벌리고 있고 동공은 풀려있고 정확히는 아무런 표정이 없는 것 같았고 사진을 찍는다는 행위에 관심도 없는 것 처럼요. 틱은 어느 순간 나았던 것 같아요. 그 후에 도벽도 왔었고 이런 이야기들을 드리면 아마 가정환경이 안좋지 않을까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어머니도 아버지도 두분다 사짜 직업으로 가정환경은 그래도 좋은 편이었고 저도 개인적으로 무언가 불만이 있거나 하진 않았던 것 같아요. 군대 신체검사에서도 저는 예측하지 못했는데 단체활동에 맞지 않으니 제검을 받아보라는 추천을 하셨는데 그러진 않았습니다. 군입대는 하지 않았고, 저는 대체복무로 회사에서 일하는걸로 대체복무 했기 때문에 딱히 문제는 없었습니다. 어렸을 적 부터 어머니가 저에게 가장 많이 했던 충고는 너의 마음속에 있는 이야기를 남들에게 하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남들이 너를 싫어할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언제서 부터인가 말수를 많이 줄였던 것 같아요. 표정은 어렸을 때는 많이 무표정했는데 웃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의도적으로 아직도 다른 사람들이 화내거나 슬퍼하거나 하는 감정은 잘 이해하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와이프는 가끔 화를 냅니다. 화내는데 왜 웃느냐고... 그럴때 저는 고의가 아니라고 미안하다고 합니다.. 그 상대방이 누구든 이것은 참 해결이 아직도 어렵습니다.. 사회생활 측면에서는 저도 참 운이 좋았습니다. 어렸을 적 부터 저도 컴퓨터를 좋아했고 깊이 빠져들었고 그걸로 상을 많이 탔었고... 특별전형으로 대학교도 쉽게 가고 졸업하고 회사도 지금까지 자율출퇴근제나 재택근무가 되는 대기업들만 다닌 덕분에 큰 사회생활 문제 없이 지내오고 있습니다... 운이 좋았던 거겠죠.... 저처럼 아이가 이상한 이야기를 한다던지... 동공이 풀려있고 사진을 찍을 때 멍한 표정을 짓고 있다고 하여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 아이의 재능을 찾아주세요... 완전히 남들과 똑같을 순 없지만 남들을 이해할 순 없지만 그래도 상관은 없는 것 같습니다.
adhd 아스퍼거 인입니다. 자식이 아스퍼거면 부모도 아스퍼거인 경우도 종종 있죠... 부모도 스스로 아스퍼거인지 인지를 못하는 경우. 여성들은 마스킹을 더 잘하기 때문에 알아채기 힘든경우가 많습니다. 아스퍼거도 공감 할수 있어요. 아파하거나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공감 혹은 몰입이 되지만 감정들이 혼란스러운거뿐이에요. 감정이 있지만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정신과 약 8년 정신치료를 3년정도 받았던가.. 경계성인격의 모습이 보인다거나 강박증이 있다거나 얘길 들었지만 그 외에 저도 아스퍼거증세가 있단 얘길 들어서 시청을 했네요. 저도 간혹 싸패냐 또라이냐 그런 얘기 들은적 있는데.. 진짜 일부러 그러는 게 아니라 저는 오히려 사람들과 다 편안한 관계와 친밀함을 유지하고 픈 마음만큼은 이상적인 사람인데. 정신치료를 받으면서 사람들을 더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이 발달하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 부족함이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확실히 답정너도 좋아하고 제 감정에 가려 다른 사람의 의도나 생각, 감정을 고려하지 않고 화를 낸다는 점도 문제가 많아요ㅠㅠ
흥미있는 주제입니다! 평생 인간관계로 힘들었는데 알고보니 야스퍼거였습니다 비언어 잘 못알아듣고 문맥을 놓치고 사실 그렇습니다~~😢😢 초등때 특히 국어가 점수가 안나왔고 문단바뀌는게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저는 어렸을적에 주 양육자가 없었고 애착형성이 제대로 안되었다고 봅니다.
@@tree-zi2xf 저희는 미국에 살아요. 제 아들은 어릴때 부터 말이 느려서 3살때부터 타운에 발달 검사 신청을 했고 이중언어 때문에 느린거라고만 했어요. 만 3살부터 중3 때까지 거의 매년 검사를 했어요. 킨더 5살때도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어서 학교에서 검사를 했는데 언어 지연이라고만 나와서 스피치 테라피를 지금까지 받았왔어요. 1학년때는 ADHD 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 했지만 여전히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아이큐는 정상이라 학교 수업은 따라갔지만 친구 문제로 지금까지 힘들어 했어요. 10년을 봐온 소아과 주치의도 소아정신과 의사도 ADHD 라고만 하고 했고 겨우 검사를 받아서 사회적 의사소통 장애 판정을 받았지만 경증이라 사회성 테라피도 제가 알아보고 치료 받아야 했어요. 그나마 조금씩 나아지던 것도 코비드 이후에 그만 두었고 고등학교 입학후 학교에서 제공하던 스피치 테라피도 아이가 잘 하고 있다고 더이상 받지 않았어요. 딱 6개월 후에 아이가 우울증이 심해서 병원에 입원하였고 퇴원후에 학교에 검사 요청을 해서 ASD라고 판정 받았습니다. 망설이다가 조그만 도움이라도 될까 싶어 주저리 썼네요. 다른 건 모르겠고 의사소통, 친구 관계, 감정 소통에 문제가 있다면 꼭 검사 받아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저는 소아과 주치의도 제가 할만큼 열심히 노력 했다고 했지만 아이가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면서 후회가 되었어요.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의사샘들을 비롯해서 주변 사람들이 제가 너무 예민하다고 멀쩡한 아이 자꾸 이상하게 몰아간다고 해서 검사를 포기했거든요.
이바닥에서 이 선생님 정말 너무 유명하신대~~ 상담 너무 잘해주시기로 유명하고, 잘 봐 주시기로 유명해요. 이 병원 예약하려고 일년동안 노력했는데 ㅡㅜ 예약을 못하고 있네요.. 꼭 뵙고 초등학교 방향성 여쭙고 싶은데 ~ 저희 아이 벌써 7세.. 내년엔 초등학교 가네요~ ㅜㅜ 엄마들에게 필요한건 자세한 설명과 상담 방향성 제시인데 ㅡ 국내 명의 3대장 . 이런 분들 상담시간은 정말 짧고 잘 해주시진 않거든요.
현재 대학 병원(세브란스)에서 아스퍼거 증후군을 진단 받은 고등학생입니다 영상 보다 보니 저하고 겹치는 내용들이 꽤 있네요 근데 아스퍼거 증후군이라고 해서 일상생활을 아예 못하는 것도 아니고 사람들하고 아예 못 어울리진 않더라고요 사람마다 달라서 뭐라고 단정 지어서 말할 순 없겠지만 아스퍼거 증후군이라고 해서 대인 관계를 아예 못한다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항상 완벽히 그렇다고 할 순 없지만 전 사람들하고 잘 어울려 지내고 연락도 많이 하면서 지내는 편이거든요 사바사인 것 같네요 암튼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There are quite many Autistic people who have a good social life. Look at some of famous entertainers. Most ASD are withdrawn from social life due to their inability to read circumstances and lack of common sense. Some are very tactile, and some are even fearful of eye contact. It all depends on the individual. That's why they call it Spectrum.
내 전남편이 우크라이나 출신 화학자인데 여기 미국대학에서 만닜음. 박사학위도 있고 자신의 분야에 확실히 빠져서 연구도 많이 했음. 근데 완전 너드. 그것도 보통이 아닌 수퍼너드. 완전 노잼. 그리고 공감력 제로.하는일이 실험실에 쳐박혀서 혼자 실험하고 그러는거니까 사회성 별로라도 괜찮은듯. 우리딸은 머리가 좋은데 아스퍼거가 아님. 심리학에 관심이 있는데 닐보고 저아빠가 아스퍼거인거 같다고 말해줌. 그러고 보니 그런거 같음.
48년 만에 내 자신에 대한 궁금증이 풀렸네요.. 아직 확실한 검사를 받아본건 아니지만 아스퍼 특징들이 저의 특징과 너무 유사하네요.. 특히 제 가장 큰 스트레스는 제가 타인과 공감이 잘 안되서 사이코페틱한 기질이 있나 고민을 많이 해 보았지만, 다른 이들이 많이 힘들어 할때는 저도 감정 이입도 되고 같이 눈물도 나는걸 봐선 그건 아닌것 같고.. 근데 소소하고 작은 감정 동요에는 눈치도 못 차리고 공감도 안되고 해서 고민이 많았는데, 이 영상을 보고 뭔가 후련하게 정리가 되는 느낌 입니다.. 감사합니다.
아스퍼거가 사회적 의사소통 장애 와 거의 동의어가 아니라면 아스퍼거 진단명 부활하면 안될까요. 자폐가 스펙트럼이라 너무나 범위가 넓은데, 경미한 것까지 "자폐" 라는 단어를 갖다붙이는것 자체가 아이엄마들 입장에서 하늘이 무너지는 압도감? 절망감을 더 느끼게 하는것같더라고요. 그리고 아스퍼거 배우자가 카산드라증후군으로 고통을 받기때문에, 배우자 치료와 지지도 중요한것같아요. 아스퍼거만 이해받고 도움받으면 다 되는게 아니고.
아스퍼거증후군을 환자라고 하시는데 음.. 아프거나 치료를 받아서 나아질수 있는 병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선천적으로 남들과 다르게 태어났을뿐 환자의 개념으로 분리되는건 이해가 안가네요 뇌 구조 자체가 그렇게 태어난 사람들이기 때문에 치료하고 나아지고 이런게 없어요 치료라고 하기보다는 사회생활에 필요한 교육이나 에티켓 이런걸 공부해서 나아질수 있지만 이사람들이 본질적으로 일반인처럼 공감능력 사회성 이런게 치료로 나아질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작성자님의 글에 모순이 많은 것 깉아 챗gpt에게 믈어보았으니 참고하세요 제가 아스퍼거라고 해도 작성자님처럼 앞뒤사 안맞게 반응하시면 괴로울 것 같아 글 남깁니다. 타인을 지적하기 전에 자신부터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1. **문장이 지나치게 길고 연결어가 적절하지 않음** - 여러 아이디어가 한 문장 안에 들어가 있어서 핵심 내용 파악이 어렵습니다. - 쉼표를 이용해 억지로 문장을 이어갔는데, 연결어가 적절하지 않아 문장이 흐트러져 보입니다. 2. **주어 생략이 잦음** - "너무 간단한 문맥조차 파악을 못해서" 등에서 주어가 빠져 있어, 누가 문맥을 파악하지 못했는지 모호합니다. - 독자가 주체(예: '만나는 사람')를 상기하면서 읽어야 하기 때문에 이해가 어렵습니다. 3. **문맥상 모순되는 표현** - "집중을 일부러 안 하는지"라는 표현은 상대방이 고의로 행동한다고 추측하면서도, 끝에서는 "아스퍼거가 아닌가 싶다"며 다른 이유를 암시합니다. 이러한 모순은 글의 논리성을 떨어뜨립니다. 4. **감정 표현이 지나치게 많아 글의 목적이 흐려짐** - "답답하고 갑갑해서", "너무너무 간단한 것도" 같은 표현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며, 글의 객관성이 떨어집니다. - 이로 인해 독자가 감정에 치우친 글로 받아들이기 쉽습니다. --- ### **개선된 문장** 문장을 짧게 나누고, 주어를 명확히 하며, 불필요한 감정 표현을 줄였습니다. > 제가 만나는 사람은 지적으로는 똑똑하지만, 대화가 종종 산으로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 특히 간단한 문맥조차 잘 파악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 처음에는 그 사람이 집중하지 않으려는 고의적인 행동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화가 나 고함을 지르기도 했습니다. > 하지만 너무 간단한 것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서, 혹시 아스퍼거 증후군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내 전여친이 아스퍼거증후군이었는데 진짜 직장이나 일상에선 표가 안남...근데 둘이 있거나 부모님과 함께 있을땐 표날정도로 다른사람이됨ㅎㅎ남들과 다른점들이 몇가지 있지만 진짜 쉽게 설명이 안됨...암기력,기억력이 말도 안되게 좋아서 전문직인데 응용을 못하니까 발전이없음...
남편이 아스퍼거증후군인데 본인이 하고싶은거 못하게 하면 분노폭발하고 자기가 잘못한것도 절대 인정안해요 하물며 불륜한 행위도 절대로 아니라고 우기고 그로인해 상처받은 제마음은 1도헤아려주지 않아요 모든 상황과 일들에 선을넘고 공감능력은 그냥 마이너스에요 그냥 늘 긍정적인 반응만 해주길 원해요 아스퍼거는 침묵의 살인자에요
어릴때 치료라.. 그거 다 돈이죠 얼마나 많이 드는데요 먹고 살기 바쁜데 그 시간 들여 가지고 병원 갈 시간? 그리고 정서적 지지로 아이를 챙겨 줄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도 없어요 경계등 adhd 뭐든지 부잣집에 태어나야 사람 붙여서 그나마 인간 대접 받고 케어 받으면서 크는 거죠 국회의원 자녀 다운증후군처럼요
14:3514:3514:35 아 그니까!! 이렇게좀 자기가 원하는걸 정확히 얘기를해줘야 내가 원하는대로 해주지. 내가 상대를 이해하고 공감하고싶지않은게아닌데 진짜 몰르겠어서 그런거지. 이옷어때? 라고만하면 내가 뭐라고반응을 해줘야하냐. 어 그옷은 초록색이고 주머니가있는옷이네 털이많아서 따뜻하겠다라고 답하는게 내 상식인데, 저렇게 경우의수가 엄청많은 질문을하면,. 별로야 라고하면 기분나빠하겠지? 예쁘네 이렇게 여러대답이 동시에 떠오르는데 그중 뭘 대답해야할지몰라서 어... 엊... 어... 망설이다가 자꾸재촉하고
정답은 없는거에요.. 본인의 의견을 이야기하면되요. 여러대답이 떠오르면 여러 대답을 하시면되구요! 모르겠으면 옷이 너에게 잘 어울리냐고 물어보는거야? 아니면 옷의 형태를 물어보는거야? 라고 되물어보면 되죠. 그렇게 대화를 하는 겁니다; 근데... 이게 어렵다는 거죠..?
Adhd는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거 하나에만 빠지고 일상적인 것들에는 관심이 없어요. 사회성이 떨어지진 않아요. 마치 게임에 정신팔린 소년/소녀들 같달까요. 좀 엉뚱하고 호기심이 아주 많은 느낌. 사회성 부족과는 관련 없고요. 이것저것 건드니 결과가 안나와서 그냥 결론이 안나오는 엉뚱한 사람처럼 느껴져요. 근데 아스퍼거는 정말 일반인이 느끼기에 못되게 말해요. 사회성 부족한게 정말 티나요.
동반으로 갖고 있는 사람으로서 adhd는 충동적이라 감정을 조절하지 못할 때 사회성 없는 말투가 나오고 아스퍼거 혹은 자스들은 감정 기복 없을 때도 평소 말투 자체가 그런 경우가 많아요. 저도 성인 되고 습득을 오래 해서 이제는 티가 거의 안 나지만 상호작용을 후천적으로 배운 케이스라 고등학교 때까지 친구가 없었어요. 성인 되기 전 만나서 아직 연락하는 애는 정말 이해심 많고 착한 친구 단 한명 있습니다.
제 아이도 초등때 담임선생님이 조용한 adhd 아스퍼거 얘기해서 대학병원에서 검사했는데 아니라고 하셨지만...경계인정도 되는거 같아요. 발문을 평생 먼저한적없고 사회성이 없어 친구가 없어요. 딱한명 있는데 지적장애친구...우리아이가 걔가 자기보다 사회성이 더 낫다고 부러워할정도에요. 드라마 전혀 안보고 bts몰라서 니가 인간이냐 소리들었다고 하고 옛날 역사얘기만 좋아해서 옛날얘기 전쟁 유튜브 삼국지만 팝니다. 지능은 성인 웩슬러4 120정도로 비교적 우수한편이라고 합니다. 벌씨 성인되서 군대갔어요.
아닙니다. 그건 사회성의 문제가 아니라 고지능자에요. 웩슬러로 120이면 멘사 기준으로는 sd135는 족히 넘길 거에요(sd24기준 156) 머리가 좋은 학생입니다. 사회성이 없는 것이 아니라 대중들의 유치한 가십거리에 관심이 없는 것이지, 지적활동을 즐기는 사람과 두면 알아서 잘 지낼 친구에요. [수학/추리/의학/법학/철학]등 머리를 쓰는 직업군이나 동호회 등을 추천드려요.
영상 너무너무 도움이 됩니다!!! 정말 여러시각으로 준비하시고 이러한 질병을 가진 사람들에게 마음깊이 안타까워 하시는 게 느껴져요~~ 부모입장에서 이건뭐지? 왜 이러지?내가 어떻게 해야할까? 아직 갈피를 못잡고 있고 혼란스럽기만 한데 크게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아스퍼거 당사자도 힘들겠지만, 아스퍼거를 상대해야하는 사람의 정신적인 피해도 엄청나요... 사이코패스만큼은 아니어도, 이사람들은 타인에게 정서적피해를 줄수있는 위험인자를 가지고있어요. 이들을 상대해야하는 주변인들의 고통에 더 신경을 써줬으면 하네요...아스퍼거 주변인들이 더 불쌍해요 지켜보고 있으면 솔직히..
19년 살면서 이제 알았습니다 . 예전에 답답 해서 네이버 지식인에도 물어 보고 했는데 그래도 이제는 찾았네요 근데 이젠 다 지나간 세월이라 별반 상관도 없어졌네요 제 유년시절이 그지같아 평범한 가정을 간절히....원했었는데 ......이제 몇년후면 사회 생활하는 아이가 걱정일뿐입니다
오호~~ 그렇군요 이런건 자주보는 케이스가 아니라서... 첨 알았어요, 저도 정신과에서 딱한번 봤던거 같아요, 옛날근무할때요 근데 사실 웃긴게 제가 옛날에 그랬던거 같기도하고?? 그랬던거 같아요... 사실 근데 지금도 상대방이 돌려말하거나 농담하거나 그런거 못알아채고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그러는데... 나인가?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There are a lot of YT topics talking about "meltdown". Most autistic people are very open and eager to address their issues. Please reference those TH-cam channels. It helps a great deal. I'd suggest especially paying attention to what each comment says. Those comments can be very rich in information.
아스퍼거가 자폐 스펙트럼에 속하는데 지능은 정상이거나 높고 사회성만 떨어지는 케이스, 고지능 자폐가 아스퍼거 입니다. 영화 포레스트 검프, 말아톤 주인공 같은 경우는 지능까지 어릴적 멈춰버린 중증 자폐고 아스는 지능은 일반 성인이랑 차이가 없어서 같이 지내봐야 증상이 보인다고 해요. 유명인으로선 일론 머스크가 대표적이죠.
아스퍼거 증후군은 사랑해 라고 하면 어떤 느낌이 드나요? 저는 저희 아빠가 ㅇㅇ아 아빠는 널 사랑해 라고 듣는데 아무런 느낌이 아납니다. 사랑 받는 사람은 그말을 들었을때 무슨 느낌이 나나요? 제 친구말로는 가슴이 꽉찬 느낌을 받는다는데 저는 그런 느낌을 받아 본적이 없습니다. 제가 이상한걸까요? 저는 저희 아빠를 좋아해요.
Children's psychiatrist is the doctor you want to see. But just any children's doctor can also guide you to the right doctor( children's psychitrist, in the end) when they think there is a tendency of Add( ADHD) or Autism spectrum. There are thousands of TH-cam videos made by Autistic people or their parents based on their experiences. Their testimonials tell you similar signs and symptoms. ASD is not just a few signs and every individuals can be different. So they call it spectrum. Please read all the comments and compare. You will find so much information about all the possible signs. Many, many people indirectly self diagnose and go to doctors. I've learned that it's a very exhausting process to find the right doctor and get diagnosed. Even if any doctor denies ASD diagnosis, and if you still suspect it, keep on trying to get the diagnosis. Not many doctors know how to screen neuro divergent patients properly. Because their traits are spectrum, not like most other disorders. It's very important to get diagnoses to have the proper therapies and treatments for the future. So many people regret not getting diagnosed earlier in their lives. Sorry, I'm not able to use Korean, but I hope you use the translator. There is tons of information about ADHD or ASD in English TH-cam channels. SPEND lots of time listening to them, you will find a lot of similarities from their testimonials. These disorders are nothing to feel shamed about. They just wired differently, so they think differently. But because our current society is built based on neuro typical, thus Autistic people automatically become handicapped, unfortunately. But in the USA, people want to be diagnosed since they can be considered as handicaps and the government's financial help for handicapped are very helpful for the people who can't work with regular jobs. So it becomes very important to get a diagnosis for them. Being Autistic are a lot of pros, too. Don't get bogged down by being diagnosed as Spectrum. Bill Gates, Elon Musk, Mark Zuckerberg, and so many super successful people in their field are diagnosed as ASD people. Your children can do anything if you provide the right environment and therapies. Don't give up on them. There are so many undiagnosed neurodivergent people in this world yet. When the more people get educated about neurodivergent, the stigma comes with the diagnosis will be changed in the future, I hope. Even though neurodivergent people are treated by psychiatric professionals, these are not psychiatric disorders. These are neurological disorders.
진짜 예전에 직장동료때문에 아스퍼거 증후군을 알아봤었는데.. 이영상처럼 이분들은 미묘한 뉘앙스를 모르고 좀 딱딱하게 말하는데 그게 굉장히 명령조? 로 말하는데 본인이 그렇게 말하고싶어서 말하는게 아니예요.... 일할때도 왜 저렇게 이야기하지? 라고 생각할때가 많아요... 그렇게 말하는게 의도가 없는게 안타까우면서도 듣는 사람은 화날때가 많습니다... 본인도 힘들겠지 생각은 하지만 막상 같이 일하면 저도 힘들더라구요.
아스퍼거 학생 과외한 적이 있는데 어머니가 첨에 말씀을 안 해주셔서...진짜 성격파탄자인 줄 알았어요 학생이 미울 정도였는데 아스퍼거라는걸 알고 나서 이해는 됐지만 여전히 힘들더라고요 고기능 아스퍼거 학생이라 입시 결과는 그래도 좋았고 좋은 학교 들어갔는데 회사 들어가면 주변사람들이 또 힘들겠죠 ㅜ
정말힘들어요 ㅋㅋ...
남편이 아스퍼거인듯합니다,절대공감능력도 없고 뭘물어봐도 화부터내는데 ...그리고 금새 지적하면 약간 누그러지는데 옆에있기가 불편해서 일단 대화가 안되요,의논도 안되고..미쳐버릴거같은데 이거 어쩌나요?!!!이제약간 감이 오는듯 한데요~정말로 미쳤나 싶을정도로 의아했는데 이게 심각한 정신병이군요?집에오면 늘 혼자 tv만 보고..휴!!!
@@안개바람-m8c 아스퍼거랑 사는 사람 힘들어요.
미치지 않으려면 벗어나는게 상책
@@물조아-x2y 에휴 아가리해라 고소할려면 하던가 유튜븐데
중증자폐아를 키우고있어요. 많은분들...이제막 아이가 발달장애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오해하시는것이 있어요.
자폐이면 상대의 감정을 "못"느낀다라고 생각들 하시더라구요. 제가 치료실도 다니며 느낀것은
{우리 친구들은 상대의 기분을 느낀다. 그런데 상대의 기분이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됀다. }입니다.
아스퍼거로 짐작되는 아이아빠에게 하나하나 감정코칭을 하며 대화하니 이제는 은 많이 줄었어요.
중증자폐이지만 이제 언어소통이 시작되었는데 나쁜짓 이라고 하면 멈추려고 많이 노력합니다(약의 도움도 받고요)
자꾸 사회적 이슈가 (고의적 언행)으로 인식되는것이 많이 아픕니다.
아이장애등록하면서 우리아이가 세상에 나갈때는 사회도 많이 변해있을꺼라고 믿었죠.
제 생각과는 반대로 혐오가 심해지고 가벼운 정보가 넘쳐서 오해가 깊어지니 좌절감도 깊어집니다. 오늘 방송을 보고 다시 마음 추스리고 힘내보려고 합니다.
장애특성을 좀 더 포용해주는 사회가 될수있도록 부탁드립니다.
노력하겠습니다.
@@monbiotmiric284 감사합니다
가벼운정보로 ~~ 이 말이 너무나도 공감갑니다.. 우리사회가 배려보다는 내가 가장 소중해.라는 이슈만 있는것같아서 저도 속상할때가 많아요..ㅠㅠ.
힘내세요
사실 어릴때부터 기관에서 장애아이 비장애아이들이 같이 지내면서 편견없이 다양한 사람들 특성에 대한 이해와
유연한 대처방법을 배울수 있는데
아시아 학교들이 구분지어 키우는게 어른이 되어 인식을 고치는게 더 힘들지 않나 생각듭니다
제가 아스퍼거로 의심되는데 고등학교때 퇴행이있었어요 선생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친구들 말하는게 중국어 같았어요 무슨내용인지 무슨 의도인지 그걸 모르겠는거에요 그래서 말도 없어지고 그리고 조현병도 의심가는데 친구를 한명도 사귀지 못했다는걸 자각합니다 혼자 외톨이로 지냈고요 대화하는걸 무서워 했습니다 친구에게 마음을 줄수없었습니다 항상경계하고요 지나온 시간이지만 많이 힘들었습니다
에고.. 여지껏 힘내어 살아와줘서 고마워요 기도할게요
@@merongmerongkk 감사합니다..
병원 가보시구 꼭 약 처방 추천 드립니다~ 경험자라… 꼭 약 드시면서 예방 하시면 일상 생활이 더 편해지실거에요
@@yuwol4479 감사합니다
@roo5404 감사합니다
어마무시한 스트레스를 안겨줍니다 분명히 나쁜사람은 아닌데 일부러 그러나 라는 의심이 듭니다 그런데 분명히 일부러 그런게 아니랍니다 그럼 뭐냐구요 미치고 팔딱뛸 노릇입니다
나도 당신같이 알지도 못하면서 냄새나는 주둥아리 지껄이는 인간들 때문에 미치고 팔딱 뛸 노릇입니다
분명 선한 사람인데 의도치않게 어마무시한 스트레스를 안겨주더군요. 그래서 피곤하고 기빨리고 내가 부모인가? 하는생각 들고, 서로 도와가며 살기도 힘든데, 차라리 날 괴롭히려 그런거라면 덜 신경쓰일텐데... 그들에대한 정보가 더 많아져서 참고했으면 좋겠습니다.
재혼한 제 남편하고 똑같네요
기 빨리고 내가 부모인가 선생인가 화가 날때마다 일깨워
줘야하고 근데 경청을 너무나 잘해서 근데 기진맥진됩니다
30년 이상 이런 남편과 살아왔습니다
나는 미치겠는데
본인은 나쁜의도 없었다고 윽박지르고 분노하고요
헤어진 남자친구와 똑같아요 선하고 똑똑한 사람인데 기가 빨리고 피곤하고 늘 마음 한구석이 불안하곤 했어요.
와... 내가 부모인가? , 차라리 악의를 가지고 그런거라면 낫지 하는 면에서 완전 공감하고 가요
댓글반응 보신다 하셨는데 여선생님 말씀 너무 와 닿습니다~ 아스퍼거 라서가 아니여도 우리 사회가 좀 느린 아이에게 인내심을 갖고 좀 더 따뜻하게 자세하게 친절하게 설명해 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특히 선생님 입장에서 학교에서 이해가 좀 느리고 잘 따라오지 못하는 아이에게. 그리고 부모 입장에서도 우리 아이가 좀 달라서 그러니 이해해 주세요만 강조하지 말고 가르치면 충분히 이해하고 바뀔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집에서도 많은 시간을 들여 노력하셔야지 특수교사에게만 모든 책임을 지우지 않았음 좋겠네요~
결혼 후에 남편이 아스퍼거 증후군인 사실을 알고 힘들어하는 아내분들도 많으시더군요. 연인과 공감 및 소통이 잘 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어 관심이 있었어요. 더구체적인 사례와 관련해서 추가 영상이 올라오면 더욱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이 식으면 아스퍼거가 되어욧
아직 결혼 안하셨으면 도망치세요. 님이 데레사 수녀처럼 십자가를 질 게 아니라면요. 아스퍼거랑 사는 사람은 벽을 보고 사는 느낌이에요ㅜ 여자는 못 버텨요ㅜㅜ
우연히 켠 영상에 마스크를 안쓰신!! 김남욱 선생님 얼굴이 반갑네요, 수많은 진료대기에도 불구하고 진정성과 진심으로 진료해주시고 아이들을 봐주시는 선생님❤ 수많은 임상으로 전문성 넘사벽이신 선생님!
많은 아이들을 잘 이끌어주시길, 늘 그 자리에서 진료해주시길,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재미교포라 한국어가 미숙해요. 전 30대 초 여자입니다. 어릴때부터 워낙 말수 적고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지 않고 혼자 노는거 좋아하고 그래서 가끔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걱정되서 엄마한테 말 한적이 있었어요. 그 시절엔 아스퍼거 라는게 한국 부모님한테는 생소 하게 들려서 차마 생각도 못하셨겠죠. 제가 중고등학교때는 친국들 사귀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다른 애들과 쉽게 small talk 도 잘안되고 죠크도 잘 못 알아듣고 하면서 자괴감이 자주 들고 자존감이 많이 낮았어요. 그런데 희안하게 성적은 항상 좋았어요. 항상 A B 를 유지했었구요, 근데 인간관계, 친구 관계는 항상 confused 되있었습니다. 너무 힘들고 제 자신이 꼭 외계 행성에서 온것만 같은 느낌도 들고 너무 외로왔어요. 그러고 20대 후반이 되었을때는 제 자신이 남들과 확실히 다르고 이상하다고 느껴서 미국 대학 병원 ucla 큰 병원에 가서 3일 5시간씩 긴 검사 받고 아스퍼거 + ADHD 인거 알게 되었습니다. Diagnosed 받고 오히려 마음은 편하더라구요. 제가 남들과 어울리지 못해서 항상 겉도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의사 쌤이 그러더라구요. 보통 아스퍼거인 여자분들은 늦게 발견한데요. Masking 을 남자들보다 잘 해서 남들이 잘 알아차리지 못한데요. 그리고 대부분 아스퍼거 분들이 본인이 일찌감치 남들과 다르다는걸 느껴서 병원에 오는분들이 많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현제 미국 간호사 (RN) 로 일 하고 있구요 psychology nurse practioner ( 정신 전문 간호사) 공부중입니다. 저처럼 아스퍼거나 ADHD 혹은 다른 정신 문제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해서 도와주고 싶어요.
훌륭한 생각이네요!
아스퍼거 증후군이 아니여도, 일반인 중에서도 사회적 소통에 어려움을 겪거나 대인관계에서 고통받는 사람들도 많아요 🙂
사람과의 소통으로 인해 고민하고, 이를 잘 해쳐나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비단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들만 겪는 일은 아니에요.
많은 사람들이, 사람에 의해서 상처받거나 고뇌하고 또, 이를 극복하기 위한 자신과의 싸움을 해나가고 있는 것 같아요
작성자님이 극복의지가 강하고, 내면이 단단하신 분 같아서 응원 댓글 남겨요 👍🏻
작성자님이 앞으로 많은 사람들을 돕고, 사랑받는 삶을 사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저희 아이가 말 배우는 시기 캐나다 있었어요 그래서 말투가 이상한걸로 오해했던것 같아요. 좀 불안 불안했었지만 좋아지겠지 하고 기대했던것 같아요. 근데 최근 검사와 해석 받으며 아스퍼거인것 같아요.. 걱정이 많이 되요.. 도움 받고싶네요
Adhd랑 경증 자폐를 서른 돼서 진단 받은 사람으로서 너무 반가운 주제네요❤
아이들 증상이 보이면 부모님이 회피하지 마시고 되도록 빨리 진단 받고 관리를 받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자라면서 조금이나마 덜 힘들 겁니다.
안녕하세요, 급한 마음에 초면이지만 이렇게 질문드려봅니다.
저도 성인이 된 지금에서야 adhd를 진단 받았는데요, 경증 자폐도 의심되는 상황이라서 병원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성인 자폐를 잘 다룰 수 있는 병원이 잘 없는 것 같은데 혹시 병원 등과 같은 정보를 좀 공유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저는 여성 아스퍼거에요. 한국 의사들한테서는 성인 아스퍼거는 진단이 불가능하다는 말이, 외국 의사들한테는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 돌아왔지만 어렸을때부터의 기억을 돌아보면 늘 남들과는 달랐어요. 사고가 팽창되어있고, 사람들 늘 눈에 초점이 풀려있고, 사람들에게 관심이 없고, 말투가 특이하며, 늘 동일한 음식을 먹고 동일한 생활 패턴을 유지하며, 사람들이 많거나 불빛이 요란한 장소에 가면 정신을 차리지 못합니다. 유년기에는 물론 4차원 소리를 많이 듣긴 했지만, 저에게 다가오는 친구들이 많아 아무런 경각심이 없었고, 중학교에 진학하고 이미 머리가 굵고 자아가 확립된 친구들 틈에서 어떤 대화를 해야하는지 전혀 몰라 2년 내내 아무 말도 않았어요. 그러다가 주변에서 롤모델을 찾아 그 친구들의 특성들을 분석 및 모방했고, 그 이후로는 티가 잘 안날만큼 사회성이 좋아진것 같네요.
IT 업계에 종사중인데 저와 비슷한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이 사람들 틈에 있어서 그런지몰라도 저는 나름 사람들의 감정도 잘 느끼고, 센스도 좋고 (사회 생활을 전략적으로 하는것에 즐거움을 느낍니다), 유머 감각도 있는 편이라 느낍니다. 눈치가 부족하고, 고집이 세고 감정이나 상황 이해나 타인의 의도 파악이 더딘점은 아무리 노력해도 극복이 잘 안되지만요.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가 무방비/공격적 이렇게 양극단으로 갈리고 전반적으로 방어적인 경향을 띠는것 같아요. 학창 시절까지만 하더라도 타인의 감정이 이해가 안되서 감정적이며 비합리/비효율적인 주변인들의 태도에 진절머리가 났는데 이후 심리학과 뇌과학에 대해 틈틈히 공부하며 사람들 반응과 행동 패턴을 분석하니 이제는 사람들 심리 상담도 해주고, 갈등 해결도 종종 도울 수 있게 되더라고요. 회사에서도 사회 생활 잘하고 성격 좋다며 인정 받고, 모임도 자주 주최하는 편입니다. 다만, 체력이 바닥날때면 사람들과 대화도 안하고 얼굴도 바라보지 않고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몇달동안 일만 하고 살지만요.. 아무튼 아스퍼거들에게는 빅데이터를 쌓는것만큼 좋은 방법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전형적인 아스퍼거들과 다르게..ㅎㅎ 숫자나 기차 같은건 쳐다도 안보고 늘 공상 과학 소설책만 붙잡고 살았는데 (오히려 다 커서 운송수단이나 기계 프라모델 이런것들에 빠지고 있네요) 책을 읽는것이 참 많은 도움이 되었다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타인의 감정이 이해가 되지 않고 억울할때 심하게는 패닉, 우울증, 공황에 시달리는데 상황과 타인의 시점을 납득을 하면 안정감이 찾아옵니다. 하지만 그런것들을 차근 차근 잘 설명해주는 사람은 드물어서..요즘은 챗지피티로 이해가 가지않고 상처를 주는 상황, 타인과 나의 감정에 대한 고찰, 인과 관계등에 대한 질의 응답을 하는데 이런것도 도움 참 많이 되는것 같더라고요.
뇌의 가소성덕에 신경다양성라는것도 많은 노력이 들어가면 충분히 완화 시킬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제가 스스로를 과대평가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지만..저도 어느정도 발전했고, 더 나아질거라 믿습니다. 모든 자폐 스펙트럼분들과 그 주변인분들을 응원합니다 🥰
저희 아들도 성인아그퍼거인데 IT학을 전공했어요. 하지만 너무 빠져 학창시절 힘들었던 기억을 해킹 당한다는 피해의식에 빠져 있어요. 직업과 연결해서 취업을 하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우리아들도 제한된 관심사가 있는데 그게 하필 포켓 몬스터네요.그 많은 포켓 몬스터 이름.능력.상성능력 줄줄 말하는 진짜 무용지물같아 짜증나요. 그리고 언어도 어려운 단어를 가져다 써요.
@@eunan9621그 재능이 언제 어디로 옮겨가고 어떻게 변할 지 몰라요~ 저도 아스퍼거이고 판타지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많아서 세계관을 줄줄 읊던 아이였는데 애니를 계속 보다보니 일본어에 관심이 생겼구요, 학원도 다니고 일본인이랑 얘기하면서 가벼운 회화 정도는 번역 할 수 있는 수준으로 개발됐어요. 이제 영어도 조금씩 하구요. 수학도 학문적으로 접근하니까 의외로 알아가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조급해하지 마시고 아이가 좋아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조금씩 관심 분야를 넓혀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
@@이수연-n8z 게임.만화에 관심이 있어 일본어관심이 있기는 한데 문제는 수준이 낮은데서 머물러요. 과학에도 관심이 많아하는데도 아직도 why나 학습만화만 들여다 보고 있어요. 확장이 안되는거 같아 조바심이 듭니다. 다행히 학습은 그런데로 따라가고 있으니 아직은 소소인데 고등학교만 들어가도 스스로 안하면 못따라갈거 같아요. 머리가 아픕니다. 글에서는 아스인줄 모르겠어요.제가 아들에게 좌절될때가 공감이 안되어서였거든요.
@@eunan9621 저는 전문대에 진학해서 현재 편입을 준비하고 있어요. 성인이 되어 늦은 입시 공부를 하다가 느낀 벽과 같은 한계 때문에 여러모로 알아보면서 adhd + 아스퍼거를 발견하게 된 케이스구요. 학생때도 공부해야 된다는 건 알았지만 몸이 안 따라줘서 많이 힘들었어요. 정신 차려보면 제가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있더라구요ㅎㅎ 자폐에 대해 알기 전에는 스스로를 참 가치없게 여기며 항상 채찍질해왔는데, 사회가 정해놓은 틀에 맞지 않는 사람이었단 걸 깨닫고 나서는 나름 최선을 다해 살았다고 칭찬할 수 있게 됐어요. 아버지께서 제 관심사를 살릴 수 있게 도와주셨던 게 특기로 남아서 감사하게 생각하기도 하구요.
지녀분을 보면서 고민이 많으시겠지만 사람마다 속도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기다림과 포용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러니 학교 교과 과정을 제 시기에 따라가지 못하더라도 자녀분의 속도에 맞게 성취한 것을 많이 칭찬해주시고 관심분야를 존중해주세요. 아마 자녀분도 생각보다 많이 노력하고 있을 거에요. 모든 사람은 의미있는 삶을 살고 싶어하니까요.
아스퍼거를 다룰 분이 많지 않아요. 상담 심리 하시는 분들 조차 생소해하시고 다루실 분이 없더라구요.
한국 의사들은 돈만쫓는 귀신임... 안타깝지만 흔한 질병으로 치부해버리고 환자 개인의 의지로 봄. 진짜 병원에 불지르고싶음
맞아여 아스퍼거라고 진단받았는데 상담사가 자기가보기엔 아닌거같다고하고 다른 한명은 확실하지 않다고 얘기하고 ㅋㅋ
이쪽을 잘 보는 병원들이 있습니다. 그 곳에 상담센터도 있구요.
@@ohyes357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ohyes357 어느병원들이 있나요?
이과성향이 잘맞아요. 사람들 많이 안만나는 직업이요. 연구직,엔지니어,연구가 등 혼자 몰두하는 직업을 하면 좋죠.
결혼하지말고 혼자 살아야합니다
아스퍼거진단 받은 아이의 부모입니다~
저희 아이는 초1때 진단 받고
운 좋게 좋은 선생님을 만나
지금은 초3인데 많이 좋아졌습니다.
병원이나 센터의 치료양은 부족합니다
학원처럼 결과를 내 줄 수는 없는 것 같아요. 양육의 목표가 맞는 선생님과 방향성을 잡고 일관된 방향으로 가정에서의 훈련이 가장 효과적이고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매일 치료실가고 큰 돈을 지출하더라도 가정에서 전문가의 피드백대로 잘 끌어주는 것이 최고입니다. 제 경우 7세 된 아들 바깥활동 늘리니 좋아지는게 좀 보였어요. 일상과 자연에서 받는 자극이 좋은 듯 해요.
저희아이도 초3 아스인데 함께 교류할수있을까요?..
그렇군요
전 병원ㆍ상담센타가면 바로 해결될줄알앗죠
마치 심한감기처럼요
어쩜 우리애 야스퍼거는 사회성이 좀느리고 ㆍ관심분야가 한정되고 맘이 여려서 그런거같아요
저도 그랫거든요
전 많은시간이 걸렷고 나름의노력ㆍ특히 독서 ㆍ유튜브 를 보면서 좋아졋어요
근데 저처럼50 넘어서 좋아지니 그동안의 삶은 마지못해 사는거엿죠 ㅠ
@@권소라-b1d 저는 용인 드리미노리터에서 아직 도움 받고 있습니다
@@오미경-w3b 저는 무엇보다 아이가 사회에 섞여 행복하고 편안하길 바라며 양육하고 있어요. 지금은 양육이라기 보담 훈련에 가깝죠. 거절에 대한 의미,단단함,작은 것의 소중함,모르면 질문하는 용기등등 배워온지 2년 가까이 되었어요. 부모님 혼자 힘드시면 용인 드리미노리터 추천합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아스퍼거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아스퍼거와 사이코패스의 차이점을 설명해 주신 부분이 참 좋았습니다. 오해하시는 분들 많이 봤거든요.
16:13 꼭 필요했던 부분입니다. 아이가 자기의 병명은 인식하지 못해도 자기가 공감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알고 자기가 싸패같다고 하는데 설명을 해줘도 사춘기반항이랑 겹쳐서 잘 안 받아들여지더라고요.
특히 마지막 부분, 김남욱 선생님의 따뜻한 말씀에서 진료실에서 만나는 환자들에 대한 배려가 표현되어 무척 감사합니다.
일부 범죄자들이 아스퍼거 운운하는 것에 대해 그렇잖아도 매우 불안하고 화가 났었거든요.
감사합니다~^^!
지금은 아이가 있고 주의력 결핍형 adhd나 아스가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제 어렸을때를 돌아보게 되었는데 초등 2쯤 검사했을때 수 추리력이나 공간 자각력 같은것이 170정도로 천재적으로 나왔고 사회성은 매우낮음. 수학,과학등 좋아하는 분야에서는 경시대회에 나가고 있었지만 우리 부모님의 평가는 “뭔가 나사가 풀린 아이다” 기억나는데 늘상 멍하니 공상을 하며 혼자만의 세계에 살았었죠…이후 중고등때 글짓기대회, 영어말하기대회, 수학, 과학경시대회 모두 학교 대표로 나갈정도로 유명한 아이었고, 계속 반장 부반장을 할정도로 친구들이 좋아하긴 했지만, 대인관계가 정말 귀찮았고 또래의 관심사에 공감이 전혀 안 됐어요. 그리고 관심이 없는 과목은 성적 유지를 위해 억지로 공부하긴 했지만 정말 고역이었고요. 이후 특목고, 이민, 전공최고학부, 대학원을 거쳐 지금은 미국의 누구나 아는 텍 회사애서 매니져급으로 일하고 있어요. 제 아이가 이런 증상이라고 하는데 이제서야 아 나도 그런데 그 옛날의 한국에서는 이런 진단을 해주진 않았구나 싶었습니다. 대인관계를 말하자면 전형적인 여자아이들의 ‘단짝’ 같은 시간과 공감을 들이는 관계들이 매우 부담스러웠습니다. 제 배우자는 저랑 사는것이 이런 공감능력이라는 면에서 괴로워하는것 같아요, 저희 부모님도요. 그렇지만 밝고 친절한 성격이라 친구들도 많고, 저를 잘 아는 사람들은 악의가 없고 매우 투명, 담백한 사람이라고 좋아합니다.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는 관계는 없는 편이고요. 혼자 좋아하는것에 집중하는 시간을 갖는걸 좋아합니다. 회사에서는 아무래도 택 회사이다보니 남자들이 90%이고 그래서 그런지 순조롭게 고속승진중이에요, 사람들과의 관계도 좋고요. 가정 안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있어요 따뜻하고 공감 잘해주는 아내나 딸, 엄마는 아니고 집안일과 육아가 정말 싫고 힘들었습니다. 일반적이지 않은 부분이라면 회사가서 일할 생각하면 의욕에 솟고 즐거워요 좋아하는 일이니까요. 결론적으로 말하면 살면서 힘든 부분이 있었지만, 본인으로 얘기하자면 긍정적인 부분들도 있었어요. 본인이 괴롭다기 보단, 가족같이 가까이 지내는 사람들이 감정적으로 상처받는것 같아요. 본인은 그런점에 대해 지적받고 원망 받으면 괴롭고요.
예전 상사중에 이런분 계셨어요. 본인 아이큐 160이라고 스스로 얘기하고 다니셨고 실제로 서울대 나오고 굉장히 똑똑한데 혼자 딴세상 사시는분 같았음. 일집중도가 매우 높아서 회사에서도 매우 중요한 일을 맡으시긴 했는데 회의같은거 하면 자주 쓸데없는 소리많이해서 윗분들한테 혼나는것도 자주봤고 아랫사람들 시스템 활용에 대한 트레이닝같은거 해달라하면 시스템 뒤에 깔린 코드라던가 그런거 알려줌 ㅋㅋ 그걸 왜알아야해요 하면 이걸 알아야 시스템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야 운영을 잘한다나 막 그런얘기함. 공감능력 제로라 우리가 실제 필요한걸 뭔질 모르고 우리가 이해못하는거나 왜알아야하냐고 하는거가 이해가 안되시던분이라 아스퍼거라고 동료들끼리는 자주 얘기했었죠.
내가 봤을땐 그냥 똑똑한 사람이고 다른 사람들이 그 사람을 못 따라가주는거인듯
그냥 너무 똑똑하신분 같은데요
스스로 160이시라고 하는 게 sd24기준이면 천재는 아닙니다. sd15라면 천재라고 부를 수 있겠지만요... 아스퍼거여서가 아니라 그냥 아이큐가 높아서 EQ가 낮으신 분 같네요. 혼자 다른 세상 사는 느낌 ㅎㅎㅎ 뭔지 압니다. 저도 집중도가 아주 높아서 한 가지에 몰입해서 일할 줄 알거든요. 점심 시간 내내 무섭게 몰입해서 일하니 사수가 그러지 말라고 얘기를 하더군요 ㅋㅋㅋ 퇴사한지 한참된 회사지만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정말 진정 똑똑한 사람들은 자신의 분야에 대해 이해쉽게 설명도 잘하죠.. 저 사람 아스퍼거 맞습니다.
[아스퍼거 특]
1. 물어보지도 않은 본인자랑 함 (+자랑이 아니더라도 본인 근황이나 쓸때없는 이야기를 많이함)
2. 수학적인 것에 뛰어남 (그래서 보통 개발하시는 분 중에 아스퍼거 많음;; 저도 직접봤는데 진짜 노답인;;)
3. 어떤 일을 한정적으로 잘함, 관심사 적음 < 일집중도 높음
4. 상대가 뭘 원하는지를 모름 < 공감능력이 없고 본인위주로만 생각할 수 밖에 없는게 아스퍼거의 뇌 상태라서 이럼
이런 사람은.. 일은 잘하니까, 사장이 좋아하더라도 이 사람때문에 다른 직원들 퇴사하는거 때문에 싫어함 ㅋㅋ
배울자세가 덜됬다고 표현하는게 맞죠
사회성뿐 만 아니라 지나치게 예민하거나 지나치게 둔한 감각처리에 대해서도 좀 더 얘기해주셨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30대 후반이고, 결혼한지도 10년쯤 되었습니다. 아이도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구요.
어렸을 때는 틱이라고 진료 받아서 치료 받으러 부모님과 다녔던 기억도 납니다.
어렸을 적 찍혀있는 사진을 보면 모두 표정이 이상했지요. 늘 다른 방향을 보고 있거나, 입을 벌리고 있고 동공은 풀려있고 정확히는 아무런 표정이 없는 것 같았고 사진을 찍는다는 행위에 관심도 없는 것 처럼요.
틱은 어느 순간 나았던 것 같아요.
그 후에 도벽도 왔었고 이런 이야기들을 드리면 아마 가정환경이 안좋지 않을까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어머니도 아버지도 두분다 사짜 직업으로 가정환경은 그래도 좋은 편이었고 저도 개인적으로 무언가 불만이 있거나 하진 않았던 것 같아요.
군대 신체검사에서도 저는 예측하지 못했는데 단체활동에 맞지 않으니 제검을 받아보라는 추천을 하셨는데 그러진 않았습니다.
군입대는 하지 않았고, 저는 대체복무로 회사에서 일하는걸로 대체복무 했기 때문에 딱히 문제는 없었습니다.
어렸을 적 부터 어머니가 저에게 가장 많이 했던 충고는 너의 마음속에 있는 이야기를 남들에게 하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남들이 너를 싫어할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언제서 부터인가 말수를 많이 줄였던 것 같아요. 표정은 어렸을 때는 많이 무표정했는데 웃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의도적으로 아직도 다른 사람들이 화내거나 슬퍼하거나 하는 감정은 잘 이해하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와이프는 가끔 화를 냅니다.
화내는데 왜 웃느냐고... 그럴때 저는 고의가 아니라고 미안하다고 합니다..
그 상대방이 누구든 이것은 참 해결이 아직도 어렵습니다.. 사회생활 측면에서는 저도 참 운이 좋았습니다. 어렸을 적 부터 저도 컴퓨터를 좋아했고 깊이 빠져들었고 그걸로 상을 많이 탔었고... 특별전형으로 대학교도 쉽게 가고 졸업하고 회사도 지금까지 자율출퇴근제나 재택근무가 되는 대기업들만 다닌 덕분에 큰 사회생활 문제 없이 지내오고 있습니다... 운이 좋았던 거겠죠.... 저처럼 아이가 이상한 이야기를 한다던지... 동공이 풀려있고 사진을 찍을 때 멍한 표정을 짓고 있다고 하여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 아이의 재능을 찾아주세요... 완전히 남들과 똑같을 순 없지만 남들을 이해할 순 없지만 그래도 상관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꼭 웃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
adhd 아스퍼거 인입니다. 자식이 아스퍼거면 부모도 아스퍼거인 경우도 종종 있죠... 부모도 스스로 아스퍼거인지 인지를 못하는 경우. 여성들은 마스킹을 더 잘하기 때문에 알아채기 힘든경우가 많습니다. 아스퍼거도 공감 할수 있어요. 아파하거나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공감 혹은 몰입이 되지만 감정들이 혼란스러운거뿐이에요. 감정이 있지만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두분 정신과의사 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 이 영상을 듣고서야 오랜 의문이 풀렸습니다 제 남편에 대한 의문점들이 아래 댓글들 단 경험자들의 글을 읽고서야 알게되었습니다 아 이제사 알았습니다 우연히 접한 이 유튜브 영상이 저의 구원입니다
오늘 되게 힘들었는데 뇌부자들 영상 올라온 것 보고 많이 위안이 됐어요😢 감사합니다
아스퍼거 남편과 사는 아내들을 위한 방송해주셔요.카산드라로 살기 정말 힘듭니다.
저와 저희 아버지는 의사소통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당하고 있습니다. 선생님 영상 덕분에 사회적 의사소통 장애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부터 이것을 이해하고 아버지를 대하고, 저의 인간관계에서 노력을 해나가다보면 언젠가는 이러한 장애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정신과 약 8년 정신치료를 3년정도 받았던가.. 경계성인격의 모습이 보인다거나 강박증이 있다거나 얘길 들었지만 그 외에 저도 아스퍼거증세가 있단 얘길 들어서 시청을 했네요.
저도 간혹 싸패냐 또라이냐 그런 얘기 들은적 있는데.. 진짜 일부러 그러는 게 아니라 저는 오히려 사람들과 다 편안한 관계와 친밀함을 유지하고 픈 마음만큼은 이상적인 사람인데.
정신치료를 받으면서 사람들을 더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이 발달하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 부족함이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확실히 답정너도 좋아하고 제 감정에 가려 다른 사람의 의도나 생각, 감정을 고려하지 않고 화를 낸다는 점도 문제가 많아요ㅠㅠ
지적장애도 다뤄주시면 좋겠어요.
자폐스펙트럼장애에 대한 정보나 관심도는 많은것 같은데 상대적으로 지적장애에 대해서는 관심이 덜한거 같이 느껴져요.
진료 대기도 어려우신 분들이라 영상 통해서라도 도움 받고 싶어요ㅠ
오늘도 언제나처럼 어김없이 정말 유익하고 도움되는 영상 진심 넘 감사합니다 ㅎㅎ
와우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흥미있는 주제입니다!
평생 인간관계로 힘들었는데 알고보니 야스퍼거였습니다
비언어 잘 못알아듣고 문맥을 놓치고 사실 그렇습니다~~😢😢
초등때 특히 국어가 점수가 안나왔고 문단바뀌는게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저는 어렸을적에 주 양육자가 없었고 애착형성이 제대로 안되었다고 봅니다.
오늘 영상도 끝까지 듣고 좋아요 누르고 가요❤
저의 아들은 고등학교생이 되어서야 ASD로 진단 받았어요. 그만큼 경증이라 소아과 주치의도 전문의도 아니라고 한 거겠죠. 저만 이상한 엄마 취급 받았어요. 그런건 상관없어요. 다행인건 이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도 있고 이해도 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
혹시 어느병원서 진단 받으셨어요? 제 아이가 고등학생인데 개인병원서는 아니라하는데 너무 비슷해서요.
@@tree-zi2xf 저희는 미국에 살아요.
제 아들은 어릴때 부터 말이 느려서 3살때부터 타운에 발달 검사 신청을 했고 이중언어 때문에 느린거라고만 했어요. 만 3살부터 중3 때까지 거의 매년 검사를 했어요. 킨더 5살때도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어서 학교에서 검사를 했는데 언어 지연이라고만 나와서 스피치 테라피를 지금까지 받았왔어요. 1학년때는 ADHD 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 했지만 여전히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아이큐는 정상이라 학교 수업은 따라갔지만 친구 문제로 지금까지 힘들어 했어요. 10년을 봐온 소아과 주치의도 소아정신과 의사도 ADHD 라고만 하고 했고 겨우 검사를 받아서 사회적 의사소통 장애 판정을 받았지만 경증이라 사회성 테라피도 제가 알아보고 치료 받아야 했어요. 그나마 조금씩 나아지던 것도 코비드 이후에 그만 두었고 고등학교 입학후 학교에서 제공하던 스피치 테라피도 아이가 잘 하고 있다고 더이상 받지 않았어요. 딱 6개월 후에 아이가 우울증이 심해서 병원에 입원하였고 퇴원후에 학교에 검사 요청을 해서 ASD라고 판정 받았습니다.
망설이다가 조그만 도움이라도 될까 싶어 주저리 썼네요. 다른 건 모르겠고 의사소통, 친구 관계, 감정 소통에 문제가 있다면 꼭 검사 받아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저는 소아과 주치의도 제가 할만큼 열심히 노력 했다고 했지만 아이가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면서 후회가 되었어요.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의사샘들을 비롯해서 주변 사람들이 제가 너무 예민하다고 멀쩡한 아이 자꾸 이상하게 몰아간다고 해서 검사를 포기했거든요.
아이둘다 사회성문제로 고민중인데 다 고지능아스같단생각을 합니다. 둘째 남아는 학교교우관계가 넘안좋은데 학교는 가고싶어해요ㅠㅜ
홈스쿨링을 해야할지 초3인데 어떤도움을 줘야할까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너무 슬프다 그냥 퇴사하구싶내
자세한 설명이 많은 도움이 되요.
20만! 축하드립니다!
좋은내용 감사합니다!! 아스퍼거 증후군이 사회성이 떨어져서
사람들하고 못어울리는것인줄 알았는데 이런것도 있었군요
김남욱선생님 뵙고싶습니다ㅠㅠ 대기가 어나더레벨ㅠㅠ
이바닥에서 이 선생님 정말 너무 유명하신대~~ 상담 너무 잘해주시기로 유명하고, 잘 봐 주시기로 유명해요.
이 병원 예약하려고 일년동안 노력했는데 ㅡㅜ 예약을 못하고 있네요.. 꼭 뵙고 초등학교 방향성 여쭙고 싶은데 ~ 저희 아이 벌써 7세.. 내년엔 초등학교 가네요~ ㅜㅜ
엄마들에게 필요한건 자세한 설명과 상담 방향성 제시인데 ㅡ 국내 명의 3대장 . 이런 분들 상담시간은 정말 짧고 잘 해주시진 않거든요.
감사합니다. 저는 캐나다 학교에서 SPECIAL NEEDS STUDENT와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많은도움에 감사드립니다
현재 대학 병원(세브란스)에서 아스퍼거 증후군을 진단 받은 고등학생입니다 영상 보다 보니 저하고 겹치는 내용들이 꽤 있네요 근데 아스퍼거 증후군이라고 해서 일상생활을 아예 못하는 것도 아니고 사람들하고 아예 못 어울리진 않더라고요 사람마다 달라서 뭐라고 단정 지어서 말할 순 없겠지만 아스퍼거 증후군이라고 해서 대인 관계를 아예 못한다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항상 완벽히 그렇다고 할 순 없지만 전 사람들하고 잘 어울려 지내고 연락도 많이 하면서 지내는 편이거든요 사바사인 것 같네요 암튼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사회화가 잘되셨나봐요 다행이네요~ 혹시 여자친구와의 관계는 어떠세요?
@@nnnj5498음 여자친구가 없어서 관계가 어떻다 말씀드릴 수가 없네요
There are quite many Autistic people who have a good social life. Look at some of famous entertainers. Most ASD are withdrawn from social life due to their inability to read circumstances and lack of common sense. Some are very tactile, and some are even fearful of eye contact. It all depends on the individual. That's why they call it Spectrum.
혹시 어디병원에서 진단받으셨는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부탁드립니다🙏🏻
@@뽀삐-s2u 댓글에 적어놨습니다
내 전남편이 우크라이나 출신 화학자인데 여기 미국대학에서 만닜음. 박사학위도 있고 자신의 분야에 확실히 빠져서 연구도 많이 했음. 근데 완전 너드. 그것도 보통이 아닌 수퍼너드. 완전 노잼. 그리고 공감력 제로.하는일이 실험실에 쳐박혀서 혼자 실험하고 그러는거니까 사회성 별로라도 괜찮은듯. 우리딸은 머리가 좋은데 아스퍼거가 아님. 심리학에 관심이 있는데 닐보고 저아빠가 아스퍼거인거 같다고 말해줌. 그러고 보니 그런거 같음.
사람이 완벽할수 없죠, 똑똑한걸로 만족해야할듯
어릴 때 치료받았어야 했는데, 성공했지만... 개고생한 삶으로 흘렀다.
아스퍼거에대한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정보가 너무 없어서..저 나름 관심있는사람이 아스퍼거 여서요
아스퍼거인으로 살아가기 너무 힘듭니다. 타인을 위해 혼자서 살아가지만 결국 우울증이 생기고 불안이 심해집니다. 하루하루가 사막을 걷는 느낌입니다.
저도 한때그랬지만 일론머스크의 철학을 알게된뒤로 그 누구보다 오래살고싶게됐습니다. 저는 200살 이상 오래살면서 문명의 발전과 이룩을 제 두눈으로 지켜보며 제 분야에서 인류에 기여하면서 살고싶습니다
아스와 adhd랑 많이 비슷해 보이지만 고학년으로 올라가면 확실히 달라요. 첫째는 아스. 둘째는 adhd 둘다 성격도 식성도 달라 뭐를 해도 두배의 에너지가 쓰여 맨날 화가 나요. 여유가 없어져요. 그래서 악순환 되는건지도 모르겠지만
48년 만에 내 자신에 대한 궁금증이 풀렸네요.. 아직 확실한 검사를 받아본건 아니지만 아스퍼 특징들이 저의 특징과 너무 유사하네요.. 특히 제 가장 큰 스트레스는 제가 타인과 공감이 잘 안되서 사이코페틱한 기질이 있나 고민을 많이 해 보았지만, 다른 이들이 많이 힘들어 할때는 저도 감정 이입도 되고 같이 눈물도 나는걸 봐선 그건 아닌것 같고.. 근데 소소하고 작은 감정 동요에는 눈치도 못 차리고 공감도 안되고 해서 고민이 많았는데, 이 영상을 보고 뭔가 후련하게 정리가 되는 느낌 입니다.. 감사합니다.
ASD- Autistic spectrum disorder is not a psychiatric disease. It's a neurological disorder( not disease).
주변에 가스라이팅 하는사람이 있을수 있음
아스퍼거가 사회적 의사소통 장애 와 거의 동의어가 아니라면
아스퍼거 진단명 부활하면 안될까요.
자폐가 스펙트럼이라 너무나 범위가 넓은데, 경미한 것까지 "자폐" 라는 단어를 갖다붙이는것 자체가 아이엄마들 입장에서 하늘이 무너지는 압도감? 절망감을 더 느끼게 하는것같더라고요.
그리고 아스퍼거 배우자가 카산드라증후군으로 고통을 받기때문에, 배우자 치료와 지지도 중요한것같아요. 아스퍼거만 이해받고 도움받으면 다 되는게 아니고.
물론 그렇긴한데 자폐라는걸 구지
남들한테 말할필요가 없으니 가슴이
무너질일 까지는 없을것 같은데요, 구지 학교나 회사에 말할 필요가 없자나요
오티즘을 자폐로 번역한 것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게 아닐지
증상이 중요한거지 진단명이 중요한가요
밥통까진 알아듣는데, 은 굉장히 짜증남. 그리고 인간관계에서는 쓰더라도 업무적으로는 기면 기다 아니면 아니다-라고 해야지 끝까지 못했다, 안했다 안하고 말 돌리면 굳이 마음써서 알아주지 않음.
꺄!! 20만 축하드려요 🎉 💗
아스퍼거랑 다른 정신적 장애들이랑 잘 비교해주셔서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ㅎㅎ
아스퍼거증후군을 환자라고 하시는데 음.. 아프거나 치료를 받아서 나아질수 있는 병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선천적으로 남들과 다르게 태어났을뿐
환자의 개념으로 분리되는건 이해가 안가네요 뇌 구조 자체가 그렇게 태어난 사람들이기 때문에 치료하고 나아지고 이런게 없어요 치료라고 하기보다는 사회생활에 필요한 교육이나 에티켓 이런걸 공부해서 나아질수 있지만
이사람들이 본질적으로 일반인처럼 공감능력 사회성 이런게 치료로 나아질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Absolutely correct!
김남욱 선생님 제발 또 모셔주세요~~ 진료 예약이 넘 어려운데 이렇게라도 뵐수있어서 좋았어요
내용은 안들어오지만 샘 나온거예
격려가되요😅
저는 눈을계속 마주치면 웃음이터지거나 현기증이 납니다.
만나는 사람이 똑똑한데, 대화가.. 산으로 갑니다 너무 간단한 문맥조차 파악을 못해서 왜저러나 싶더라고요, 집중을 일부러 안하는지 알고 답답하고 갑갑해서 고함을 질렀는데. 너무너무 간단한것도 문맥을 잘 이해를 못해서 답답했는데 아스퍼거가 아닌가 싶네요
작성자님의 글에 모순이 많은 것 깉아 챗gpt에게 믈어보았으니 참고하세요
제가 아스퍼거라고 해도 작성자님처럼 앞뒤사 안맞게 반응하시면 괴로울 것 같아 글 남깁니다. 타인을 지적하기 전에 자신부터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1. **문장이 지나치게 길고 연결어가 적절하지 않음**
- 여러 아이디어가 한 문장 안에 들어가 있어서 핵심 내용 파악이 어렵습니다.
- 쉼표를 이용해 억지로 문장을 이어갔는데, 연결어가 적절하지 않아 문장이 흐트러져 보입니다.
2. **주어 생략이 잦음**
- "너무 간단한 문맥조차 파악을 못해서" 등에서 주어가 빠져 있어, 누가 문맥을 파악하지 못했는지 모호합니다.
- 독자가 주체(예: '만나는 사람')를 상기하면서 읽어야 하기 때문에 이해가 어렵습니다.
3. **문맥상 모순되는 표현**
- "집중을 일부러 안 하는지"라는 표현은 상대방이 고의로 행동한다고 추측하면서도, 끝에서는 "아스퍼거가 아닌가 싶다"며 다른 이유를 암시합니다. 이러한 모순은 글의 논리성을 떨어뜨립니다.
4. **감정 표현이 지나치게 많아 글의 목적이 흐려짐**
- "답답하고 갑갑해서", "너무너무 간단한 것도" 같은 표현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며, 글의 객관성이 떨어집니다.
- 이로 인해 독자가 감정에 치우친 글로 받아들이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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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선된 문장**
문장을 짧게 나누고, 주어를 명확히 하며, 불필요한 감정 표현을 줄였습니다.
> 제가 만나는 사람은 지적으로는 똑똑하지만, 대화가 종종 산으로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 특히 간단한 문맥조차 잘 파악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 처음에는 그 사람이 집중하지 않으려는 고의적인 행동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화가 나 고함을 지르기도 했습니다.
> 하지만 너무 간단한 것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서, 혹시 아스퍼거 증후군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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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전여친이 아스퍼거증후군이었는데 진짜 직장이나 일상에선 표가 안남...근데 둘이 있거나 부모님과 함께 있을땐 표날정도로 다른사람이됨ㅎㅎ남들과 다른점들이 몇가지 있지만 진짜 쉽게 설명이 안됨...암기력,기억력이 말도 안되게 좋아서 전문직인데 응용을 못하니까 발전이없음...
늘 유익하게 보는 구독자입니다. 유독 오늘 선생님들 말씀은 작고 효과음은 너무 커서 볼륨 키워 듣기 부담스럽습니다. 제가 예민한 것일 수도 있지만 음향이 음성보다 두세 배 이상 큰 것을 조정해주시면 더 편하게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좀 더 신경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남편이 아스퍼거증후군인데 본인이 하고싶은거 못하게 하면 분노폭발하고 자기가 잘못한것도 절대 인정안해요 하물며 불륜한 행위도 절대로 아니라고 우기고 그로인해 상처받은 제마음은 1도헤아려주지 않아요
모든 상황과 일들에 선을넘고 공감능력은 그냥 마이너스에요
그냥 늘 긍정적인 반응만 해주길 원해요
아스퍼거는 침묵의 살인자에요
카산드라증후군 이라는 것도 알아보세요 도움이 될수 있을듯합니다 .
아스퍼거 아닌 것 같아요~ 공감능력만 보고 예단하신 듯..
나르시시스트예요.
나르도 공감 능력이 없어요.
아스퍼거랑은 무관한 내용이 많아보여요
불륜을 저질럿다면 아스퍼거아니지않나요
나르시시스트로 보여요
어릴때 치료라..
그거 다 돈이죠
얼마나 많이 드는데요
먹고 살기 바쁜데 그 시간 들여 가지고 병원 갈 시간? 그리고 정서적 지지로 아이를 챙겨 줄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도 없어요
경계등 adhd 뭐든지 부잣집에 태어나야 사람 붙여서 그나마 인간 대접 받고 케어 받으면서 크는 거죠
국회의원 자녀
다운증후군처럼요
북한에서 안태어난걸 다행이다 생각하면 좋지 않을까요?
타인의감정을 모른다고 다 아스퍼거는아님..제한된관심과행동이 있어야함
저는 인생이 아스퍼거입니다 90프로정도는 동의하실 듯합니다
성인이라면 외관상 ADHD나 인격장애 처럼 보여요. 아니 동반되는 것 같아요.
교육으로는 이미 늦었고 안됐지만 겨우겨우라도 지내는 상황이 될 수 밖에 없어요. 복합적 문제를 가진 사람이 주변에 있어서. 무척 힘듭니다. 거칠지만 똑같이 해줘야 인정은 안하지만 알더라구요.
저는 동네 엄마들과의 빈말과 진심을 구분하기가 어려운경우가 많은데, 아스퍼거일지 너무 어렵네요... 이미 adhd때문에 병원은 다니고있는데 아스퍼거에 대한 부분도 여쭤봐야하는건지, 그것도 궁금해요ㅠㅠ
14:35 14:35 14:35
아 그니까!! 이렇게좀 자기가 원하는걸 정확히 얘기를해줘야 내가 원하는대로 해주지. 내가 상대를 이해하고 공감하고싶지않은게아닌데 진짜 몰르겠어서 그런거지.
이옷어때? 라고만하면 내가 뭐라고반응을 해줘야하냐. 어 그옷은 초록색이고 주머니가있는옷이네 털이많아서 따뜻하겠다라고 답하는게 내 상식인데, 저렇게 경우의수가 엄청많은 질문을하면,. 별로야 라고하면 기분나빠하겠지? 예쁘네
이렇게 여러대답이 동시에 떠오르는데 그중 뭘 대답해야할지몰라서 어... 엊... 어... 망설이다가 자꾸재촉하고
정답은 없는거에요.. 본인의 의견을 이야기하면되요. 여러대답이 떠오르면 여러 대답을 하시면되구요! 모르겠으면 옷이 너에게 잘 어울리냐고 물어보는거야? 아니면 옷의 형태를 물어보는거야? 라고 되물어보면 되죠. 그렇게 대화를 하는 겁니다; 근데... 이게 어렵다는 거죠..?
마지막 부분 말씀에 울컥하고 공감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아프퍼거인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예능보다 더 재밌다❤😊
Adhd 인 아이가 사회성이 부족한것과 아스퍼거인 아이가 사회성이 부족한것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dhd는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거 하나에만 빠지고 일상적인 것들에는 관심이 없어요. 사회성이 떨어지진 않아요. 마치 게임에 정신팔린 소년/소녀들 같달까요. 좀 엉뚱하고 호기심이 아주 많은 느낌. 사회성 부족과는 관련 없고요. 이것저것 건드니 결과가 안나와서 그냥 결론이 안나오는 엉뚱한 사람처럼 느껴져요.
근데 아스퍼거는 정말 일반인이 느끼기에 못되게 말해요. 사회성 부족한게 정말 티나요.
동반으로 갖고 있는 사람으로서 adhd는 충동적이라 감정을 조절하지 못할 때 사회성 없는 말투가 나오고 아스퍼거 혹은 자스들은 감정 기복 없을 때도 평소 말투 자체가 그런 경우가 많아요. 저도 성인 되고 습득을 오래 해서 이제는 티가 거의 안 나지만 상호작용을 후천적으로 배운 케이스라 고등학교 때까지 친구가 없었어요. 성인 되기 전 만나서 아직 연락하는 애는 정말 이해심 많고 착한 친구 단 한명 있습니다.
제 아이도 초등때 담임선생님이 조용한 adhd 아스퍼거 얘기해서 대학병원에서 검사했는데 아니라고 하셨지만...경계인정도 되는거 같아요.
발문을 평생 먼저한적없고 사회성이 없어 친구가 없어요. 딱한명 있는데 지적장애친구...우리아이가 걔가 자기보다 사회성이 더 낫다고 부러워할정도에요. 드라마 전혀 안보고 bts몰라서 니가 인간이냐 소리들었다고 하고 옛날 역사얘기만 좋아해서 옛날얘기 전쟁 유튜브 삼국지만 팝니다. 지능은 성인 웩슬러4 120정도로 비교적 우수한편이라고 합니다. 벌씨 성인되서 군대갔어요.
아닙니다. 그건 사회성의 문제가 아니라 고지능자에요. 웩슬러로 120이면 멘사 기준으로는 sd135는 족히 넘길 거에요(sd24기준 156) 머리가 좋은 학생입니다. 사회성이 없는 것이 아니라 대중들의 유치한 가십거리에 관심이 없는 것이지, 지적활동을 즐기는 사람과 두면 알아서 잘 지낼 친구에요. [수학/추리/의학/법학/철학]등 머리를 쓰는 직업군이나 동호회 등을 추천드려요.
부모가 아스퍼거면 미침 집안에 어른이 없음
정신과적인 내용은 어쩔때는 주관적이였다 객관적이였다가 왔다갔다해서 헷갈리는게 아닌가요
영상 너무너무 도움이 됩니다!!!
정말 여러시각으로 준비하시고 이러한 질병을 가진 사람들에게 마음깊이 안타까워 하시는 게 느껴져요~~ 부모입장에서 이건뭐지? 왜 이러지?내가 어떻게 해야할까? 아직 갈피를 못잡고 있고 혼란스럽기만 한데 크게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주변에 이런 사람 두 명이 있는데 영상 보니 확실히 알겠네요 ... 40대인 사람들을 병원에 끌고 갈수도 없는 노릇이고 ... 에고... 피하는 것이 상책인가봅니다.
그러게요... 뇌구조가 다르니 무슨 다른세상 사람같아서 답답해요. 같은 모습을 하고있는데 전혀다른 생각을하니 소름돋기도 합니다.
아스퍼거 당사자도 힘들겠지만, 아스퍼거를 상대해야하는 사람의 정신적인 피해도 엄청나요...
사이코패스만큼은 아니어도, 이사람들은 타인에게 정서적피해를 줄수있는 위험인자를 가지고있어요.
이들을 상대해야하는 주변인들의 고통에 더 신경을 써줬으면 하네요...아스퍼거 주변인들이 더 불쌍해요 지켜보고 있으면 솔직히..
맞아 초등학교때 선생님들 왜케 지목해서 질문해놓고 대답할 시간을 안기다려주냥 어른들 성격이 넘 급했어!! 얼마나 쫄리고 떨렸다구!
마누라 아스퍼거, 자식들 3명 모두 아스퍼거, 난 카산드라증후군, 미치고 환장하겠음
19년 살면서 이제 알았습니다 . 예전에 답답 해서 네이버 지식인에도 물어 보고 했는데 그래도 이제는 찾았네요 근데 이젠 다 지나간 세월이라 별반 상관도 없어졌네요 제 유년시절이 그지같아 평범한 가정을 간절히....원했었는데 ......이제 몇년후면 사회 생활하는 아이가 걱정일뿐입니다
어우..
허허. 저처럼 티가 거의 안 나는 아스퍼거증후군도 있죠!
애가 아스퍼거라서 파다보니 나랑 같네..라는 것을 알게되고 뒤늦게 진단받음
행동하기 전에 생각하고 판단을 보류하는 경향. 변화에 대한 열린 태도 이런게 평균적으로 아스퍼거는 부족한가요? 예를들면 갑자기 화를 내거나 갑자기 기분좋아 들이대면 소름끼치던데
오호~~ 그렇군요
이런건 자주보는 케이스가 아니라서... 첨 알았어요, 저도
정신과에서 딱한번 봤던거
같아요, 옛날근무할때요
근데 사실 웃긴게 제가 옛날에
그랬던거 같기도하고??
그랬던거 같아요... 사실 근데
지금도 상대방이 돌려말하거나
농담하거나 그런거 못알아채고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그러는데... 나인가?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효과음이. 너무커요. 내용 못들음
남편이 사회성제로에 눈맞춤 목삐딱한자세로 늘잇고 표정이없고 관심사는 아주 미친놈마냥 파고들고 상동행동은 딱히없는데 같은말을 반복하고 말을하면 동문서답을 주로 해서 무슨 정신병일까하다가 아스퍼거를 찾앗네요
친구가없고 일머리도없어서 보고잇으면답답해요
공부는 굉장히 잘햇다는데
아무리대화해도 경계선지능으로 보일정도로 멍청해보여요
감정도못느끼는것같고
제가아파도 눈한번 깜빡하질않고
이상황에서는 이런말을해야된다 이런걸 말해야 알아요
초중때는 공부를 잘햇는데
고등학교 에서는 못햇다네요
눈맞춤못해서 아..부끄러움이 많은사람인가보다햇엇고
대화가안되도 순수한사람인가보다 싶엇고
와이프집어르신집에 가는데도 당당히 빈손으로가요
사회성이 심각하게 없어요
아스퍼거가능성이 높나요
짝 저네요 고생하십니다
@@잔치집식혜-t4t 뭔상관이시져?사람이 미쳐블것는데?
@@잔치집식혜-t4t 남일에신경끄세요 다들 제가 더불쌍하답니다 모르면 신경끄세요
다들 아시다시피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사람들 중에서 천재는 거의 극소수입니다. 오히려 머리가 나쁜 쪽이 많아요.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스퍼거 증후군 학생이 분노조절이 안되오 친구들과 화를 내거나 소리를 지를 때 어떻게 도움을 주어야하는지 구체적인 지도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There are a lot of YT topics talking about "meltdown". Most autistic people are very open and eager to address their issues. Please reference those TH-cam channels. It helps a great deal. I'd suggest especially paying attention to what each comment says. Those comments can be very rich in information.
아스퍼거 궁금했는데..감사합니다. 근데도 아직 그냥 자폐와 아스퍼거가 구분이 잘 안돼요. 공감력, 사회성이 떨어지는 건 같고 인지능력은 좀 우수한게 아스퍼거인걸로 요약해도 될까요?
05:31
아스퍼거가 자폐 스펙트럼에 속하는데 지능은 정상이거나 높고 사회성만 떨어지는 케이스, 고지능 자폐가 아스퍼거 입니다.
영화 포레스트 검프, 말아톤 주인공 같은 경우는 지능까지 어릴적 멈춰버린 중증 자폐고 아스는 지능은 일반 성인이랑 차이가 없어서 같이 지내봐야 증상이 보인다고 해요. 유명인으로선 일론 머스크가 대표적이죠.
@@chiaratts7468 아..이렇게 말씀해주시니 궁금했던게 딱 떨어지네요.
아스퍼거는 인지능력과 구어능력이 정상인 자폐라고 보면 됨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아스퍼거증후근=자페스팩드럼
이렇게설명하면 맞을까요?
Adhd 인데 사람들이 말하는 맥락을 잘 파악을 못해요. 저게 무슨 뜻이지? 한다거나 적0 농담인가? 혹은 나중에 한참 되서 그게 그 말이였구나 그렇게뇨 저는 제가 사화성이 제대로 길러지지 않아서 이런것 같은데 이것도 알종의 자폐로 봐야 하는건가요?
첫 효과음이 너무 큽니다... 편집자님 변경 요청이요.(0:11~12)
남편 시댁 ...다 아스퍼거.
천재 집안 입니다. 이해못하면 아가리 다물고 계세요
예시 중에 ”진짜 옷 어떤지 궁금해서 물어본걸수도 있지않나..“ 라고 생각하는 저도 그런 경향이 좀 있는걸까요 😢
영상 감사합니다
계속 눈맞춤은 어렵긴한데 그냥 보는듯 안보는듯하게 바라보는거같은데 이게 뭐라말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이것도 문제가 있나요??
한국에는 고지능 자폐에 대한(특히 성인) 정보가 너무 없어서, 미국 유튜버들이나 테라피스트, 의사들 영상 많이 찾아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이미 눈 맞춤에 아무런 문제 없어도 경증 자폐로 진단받는 경우 정말 많습니다.
아스퍼거중에 어쩌다 천재가 나온거겧지 정상인이 천재더많지
아스퍼거 중에 어쩌다 천재가 나온거겠지O
정상인이 더 천재가 많지X
실제로 역사적인 천재 중에서 정신병자로 추정되는 사람 비율이 95%가 넘음
천재비율 아스퍼거가 더 많을걸요? 미국 고지능자 자녀중에 아스퍼거 비율이 엄청 높았대요
대전쪽에 괜찮은정신과있을까요?
아스퍼거 증후군은 사랑해 라고 하면 어떤 느낌이 드나요?
저는 저희 아빠가 ㅇㅇ아 아빠는 널 사랑해 라고 듣는데 아무런 느낌이 아납니다.
사랑 받는 사람은 그말을 들었을때 무슨 느낌이 나나요? 제 친구말로는 가슴이 꽉찬 느낌을 받는다는데
저는 그런 느낌을 받아 본적이 없습니다. 제가 이상한걸까요? 저는 저희 아빠를 좋아해요.
저도 아무 느낌 안 듭니다 나를 많이 좋아하는구나. 합니다 거기서 더 나아가면 내가 뭘 해줘야 하는건가?같은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보편적으로 다들 비슷하게 행동하는 것들이 있으니까요
@@_carpediem2241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내가 뭘 해줘야하나 생각하는데 아무것도 안해줘도 된다고만 말합니다. 주변 사람들이 뭘 바라고 사랑하는게 아니니 아무거도 해주지않아도 된다네요.. 근데 참 어려워요 머리로는 아는데 몸으로는 못 느끼니까 뭔가 어긋난것같고 그리고 저 아스퍼거증후군인지 몰라요 ㅎㅎ 테스트 받을까 말까 고민중. 무섭기도하고... 어렸을떄 어떘는지 엄마도 같이 와야한다는데 엄마랑 연끊은지 오래라 안받고 있네욤 ㅎㅎ
결핍이 없어서 감동을 못 느낄 수도 있습니다. 아빠를 3년정도 못만나고 고생고생하다가 겨우 만나서 "사랑해"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눈물 펑펑 쏟으며 감동할 수 있을 거예요
@@haemin-happy 네 10년만에 만나서 2주정도 같이 살면서 아빠가 ㅇㅇ아 아빠는 널 무진장 사랑해 해도 응 나도 라고 말하고 아무런 느낌이 안들어요 ...
@@우리엄마-k5k 헉... 사연이 있으시군요. 섣불리 아는 체 해서 죄송합니다.
아스퍼거와 증상이 같은데 저성인adhd인데 저도 아스퍼거인가요?ashd로인한 중상이 비슷하게보이는건가요?
아스퍼거랑 adhd는 이웃사촌 지간이고 둘 다 갖고있는 경우도 흔해요
많은 도움이 되였어요.고1학생 부모인데 이내용을 듣고나니 딸 증상하고 비슷하네요.저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하나요?심리상담센터가서 상담을 받는것이 좋을까요.
Children's psychiatrist is the doctor you want to see. But just any children's doctor can also guide you to the right doctor( children's psychitrist, in the end) when they think there is a tendency of Add( ADHD) or Autism spectrum. There are thousands of TH-cam videos made by Autistic people or their parents based on their experiences. Their testimonials tell you similar signs and symptoms. ASD is not just a few signs and every individuals can be different. So they call it spectrum. Please read all the comments and compare. You will find so much information about all the possible signs. Many, many people indirectly self diagnose and go to doctors. I've learned that it's a very exhausting process to find the right doctor and get diagnosed. Even if any doctor denies ASD diagnosis, and if you still suspect it, keep on trying to get the diagnosis. Not many doctors know how to screen neuro divergent patients properly. Because their traits are spectrum, not like most other disorders. It's very important to get diagnoses to have the proper therapies and treatments for the future. So many people regret not getting diagnosed earlier in their lives. Sorry, I'm not able to use Korean, but I hope you use the translator. There is tons of information about ADHD or ASD in English TH-cam channels. SPEND lots of time listening to them, you will find a lot of similarities from their testimonials. These disorders are nothing to feel shamed about. They just wired differently, so they think differently. But because our current society is built based on neuro typical, thus Autistic people automatically become handicapped, unfortunately. But in the USA, people want to be diagnosed since they can be considered as handicaps and the government's financial help for handicapped are very helpful for the people who can't work with regular jobs. So it becomes very important to get a diagnosis for them. Being Autistic are a lot of pros, too. Don't get bogged down by being diagnosed as Spectrum. Bill Gates, Elon Musk, Mark Zuckerberg, and so many super successful people in their field are diagnosed as ASD people. Your children can do anything if you provide the right environment and therapies. Don't give up on them. There are so many undiagnosed neurodivergent people in this world yet. When the more people get educated about neurodivergent, the stigma comes with the diagnosis will be changed in the future, I hope. Even though neurodivergent people are treated by psychiatric professionals, these are not psychiatric disorders. These are neurological disorders.
@@jab78c41ql6Your reply helps me a lot. Thank you so much.
젊은 선생님이 계신 정신의학과 가보세요. 최근 연구되는거라서요.
아스퍼거는 어디가서 진단을 받을 수 있나요?
설명 잘 하셔서 감사 합니다.
장애진단은받나요?
못받습니다. 한국에서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