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 오후 8시! '이승윤의 후아유' 🎧 ✅'이승윤의 후아유' 알림 설정하기🔔navernow.onelink.me/o5cK/whoareyou ✅NOW. 앱 다운로드 👉navernow.onelink.me/o5cK/pxfmz3he Thursdays at 8PM! 'Lee Seung-Yoon's WHO ARE YOU'🎧 ✅'Lee Seung-Yoon's WHO ARE YOU' Notifications🔔navernow.onelink.me/o5cK/whoareyou ✅NOW. App Download 👉navernow.onelink.me/o5cK/pxfmz3he Turn on TH-cam CC for English subtitles.
앨범으로 증명하고 실력으로 인정받으면 돈도 벌릴거라 믿었던거겠지 실제로 1집 명반으로 뽑고 실력도 계속 리스펙 받아왔지만 벌리는 돈은 크게 없었고 결과는 아버지 입원비 하나 못 내는 아들.. 심지어 나이도 서른에 가까워지니 언제까지 신념만으론 살순 없었을거 같음.. 뱉은 말 때문에 욕먹는거 실드칠 생각은 없지만 난 저스디스 이해하고 응원한다
저때 가사도 컨셉임 Omen이 2mh41kd이후인데 아버지 입원비도 못내고 삼시새끼 챙길돈도 없었다는 사람이 마이크스웨거 인터뷰에는 까르띠에 시계에 생로랑 착장을 풀로 걸치고 오는게 상식적으로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 저스디스는 가사는 그냥 대부분 픽션으로 봐야함 1.8진부터 가사에 모순이나 허구가 많아서 걍 소설이라 생각하는게 맞음
@@harangk_글쎄다? 라이브에서 자기 가사 다 해설해주고 막 그러던데 어느게 픽션인지 인용좀 해주실?? 노원에서 인트로에 "fukin headache" 이런 지나가듯이 중얼거리는 가사에도 "어릴때부터 채질이 편두통이였고,치료가 안됬다. 그래서 이런말 중얼거린거다." 이런식으로 사소힌 가사에도 많은 뜻이 담겨있고, 담으려고 노력하는게 저스디스인디 몇몇가사가 이해가 안간다거나 말이안된다고 생각해서 그걸 사람에게 일반화시키는게 상식적으로 정상적인 인간의 사고방식임??? 그리고 오멘이 2mh41k이후라는데 발매순서는 상관이 없음. 가사에서 말하는 시점이 언제인지 정확하게 짚어준게 아니니까. 눈살찌푸러뜨리고 보니까 그리 보이는거임. 그리고 2mh41k에서 말하는 가난도 과거시점에서 작업실에서 작업할때 라면으로 끼니 다때우고 술담배랑 약으로 하루하루 연명했다고 하는데 2mh41k 낼 당시엔 가난하지 않으니 그 가사도 100% 허구인거지?
가사도 과거형으로 이리저리 손도 봤고, 감정도 상당히 잘 담아서 뱉었네.. 요즘의 저스디스의 행보에 실망했던 예전 팬들이라면 이번 영상은 조회수를 떠나서 약간의 위안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 정도로 벌스 뱉는 거 보면은 저스디스는 맘 속 깊은 곳에 1집시절부터 2018년 힘든시기 때의 기억들을 많이 담아두고 있는 거 같네요
저스디스는 re:tire 앨범을 통해 은퇴를 암시한게 아니라 순수 가치를 사회가 몰라주어 배고팠던 예술가 저스디스가 가고 상업예술과 타협한 저스디스의 등장을 암시 한 것 같아요. 그 말대로 우리가 18년도 허승을 그리워하고 이제서야 소중한 아티스트였다고 여긴다는 점이 마치 이렇게 될 것을 알면서도 상업과 타협한 것 같네요. 다시는 보지 못하는 18년도 저스디스이기에 지금에서야 더욱 가치있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말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저스디스가 너무 멋있네요.
@@drx1357 그냥 쇼미나와서 이름 알리고 승승장구하는 애들한테 열등감 느낀거지.. 이미 지가 예전에 뱉은 말은 있어서 자존심에 나가진 못하겠어서 그걸 걍 신념이라는 말로 포장해서 잘못 표출한거임 그리고 그와 별개로 지금 시점에서 보면 말 자체를 신중하게 내뱉는 느낌은 아닌듯 은퇴암시 후 몇개월만에 개같이 복귀하거나 쇼미 줄창나게 까고 노바뱀까놓고 현실은 피처링 포함 쇼미 연속 출연 기록 젓딧임ㅋㅋ.. 모순이 좀 심하긴해
Gone 불렀을때 그런 가사가 나온거면 진짜 스스로 많이 힘들었을텐데 포기하지 않고 포기했더라도 다시 돌아와서 노래하고 랩해줘서 너무 고맙다.. 6:01 심지허 이부분 던말릭한테 결론은 죽어도 안돼 라고 얘기하는데.. 눈(eye)에서는 뎁혀놓을테니 올라와 라는 이 갭이 진짜 치인다 역시 사람일은 모르는거다.. 사람이 평생 힘든것도 아니고 평생 행복한것도 아닌 모두에게 완벽한 타이밍이 있는 거 같다
이게 무슨 감정인지는 모르겠지만.. re:tired 앨범을 들으면서 항상 위로받았고 지금도 듣고있는 나로서는 예전과 많이 변화된 모습에, 조금은 낯설기도 하고 조금은 섭섭하면서 실은 허승이 음악의 현실에 회의감을 느끼고 심적으로 힘들어 했었던 때 라는걸 아니까 그 과정을 견디고 해낸 지금이 멋있기도 하고 대단해보여요. 이미 5년이나 지난 곡임에도 다시 했다는건 그만큼 이 앨범에 특히 애정이 있다는게 느껴지네요 앞으로 멈추지말고 자신이 추구하는 또 다른 성공에 도달하길•••🙂
Gone 내 최애곡... 이걸 라이브로 듣다니 ... (원곡가사) 1:21 바람도 쐬고 내 입가가 걸렸음 좋겠어 귀 가까이 1:35 그럼 난 거꾸로 갈거야 널 두고 벤자민 2:39 그러니까 '내가' 살아있는건 정상이니까지*3 에서 '내 너 우리' 다른 채널에서도 불렀는데 난 이 개사부분이 제일 좋음. 위로 받는 기분임 그것도 과거형 개사? 소름돋는다 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해요 저스디스
Gone과 Omen, 요즘도 종종 듣고 있는데 이렇게 멋진 라이브 영상으로 다시 보게 되니 감회가 새롭네요. [Re: Tired.] 앨범에서 은퇴를 이야기 하셨을 당시에 팬으로서 무척 슬펐습니다. 물론 영상에 잠깐 언급하신만큼 본인은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더 힘드셨겠지만, 언제나 내가 첫 번째로 꼽던 아티스트가 힘든 상황에 놓여지는 게 참 괴롭더라구요. 이렇게 본인만의 방법으로 이겨내신 것 정말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솔직히 존경스럽습니다. 앞으로도 더 승승장구 하실 겁니다! 피처링 내실 때마다 참 반가웠습니다. 미디어에 나오시는 것도 (가끔 항마력이 조금 딸렸지만) 정말 보기 좋았구요. LIT 앨범 정말 기대하고 있고 앞으로도 늘 응원합니다. 역사를 써주세요 😎
wow 고마워요 잘지내고 잘하고 있어 넘 행복해요 전처럼 적극적으로 활동 못해 미안하지만 내 삶을 최선다해 열심히 살아가는 게 언젠가 내 유일한 연예인에게 가까이 가는 길인거 같아 내 자리에서 최고가 되려고 해요 늘 응원하고 바라보고 힘 얻고 있었요 건강하고 당신의 길을 계속 가길 바래요 내 길이 당신 길과 언젠가 닿길 바라며 메리 크리스마스
Re tired 다시 불러주면서 가사 바꾸는거나 나아진 삶으로 바뀌었다고 하는거 너무 멋지다... 한참 은퇴 이야기로 힘들었던 그 시절에서 무너질뻔 하다가 다시 일어나서 힙합을 이끄는 모습까지 그냥 드라마네 ㅎㅎㅎ 힘들었던 시기를 봐왔고 당시에 안타까워했던 사람으로서 앞으로 더 행복하면 좋겠다. 실력이야 이미 잘되고도 남았을 실력이고 사람도 너무 매력적인 사람이라 지금의 성공이 어쩌면 당연했을 결과같기도 하네 ㅋㅋㅋ 그나저나 sun goes down에서 말했듯 '하고픈 말을 잃어갔던 18년 12월 말' 이후에 하고 싶어진 말이 뭘까? ㅎㅎ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ㅎㅎ 쇼미 끝나면 빨리 lit도 내고 해줘 ㅎㅎ
이걸 들으면서 느낀게 있는데 리타이어 들을때 마다 젓딧이 감정이입해서 부르는거 너무 멋있다 진짜 오멘 처음 들었을때 가장 인상깊었던 가사가 ''라디오스타 맨 끝자리''였는데 그 이유가 뭐냐면 음원만 들어도 감정이입되서 곡 작업한게 들려서 가장 인상깊었는데 이번 라이브로 들려준 omen을 부를때 저스디스를 봤을때 감정이입 된 것이 보여서 이번에도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이였다 나는 18년도 12월 부터 2mh41k를 들으면서 저스디스의 곡을 듣게 됐는데 옛날보다 지금의 저스디스가 행복해 보이는게 팬으로써 너무 좋다 더 많은 곡을 내고 이번년도에 릿은 제발 내주길🔥🔥🙏
이사람 알게되고 처음으로 콘서트가고 앨범 삼 덕질 한심하게 봤던거 반성하고 이 사람과 한시대 같은 나라에 있다는거에 감사함 이사람 나온 모든 영상 찾아보고 혼자 맘껏 이사람 노래 듣고 목소리 듣고 있는 게 행복함 말과 가사와 톤과 스킬과 음악이 다 좋음 마음 깊은 곳 정신 구조가 나랑 비슷한 사람 같음 다른 모든 사람들과 절대적으로 구별된 내 최애 나에게 이사람과 비교될만한 그 누구도 존재한적 없었다 몇 년 째 변동 없다 평생 그럴거 같다 너무 신기하다❤
사실 이런 글을 쓰면 여러말로 욕먹을걸 알지만, 난 저스디스의 변화를 바라보며 욕을 하고 싶은적이 없었다. 다들 노바뱀 거리는데 욕하는 이들이 이해는 가도 공감은 가지 않았다. 그 전까지는 가볍게 듣던 한국힙합을 17년도부터는 디깅까지 해가면 제대로 팔로우헀는데, 특히 저스디스에게는 5년 사이 많은 변화가 있었다. 4 the youth 콘서트 티켓은 여유롭게 구할 수 있었다. 그 때 관객들이 ayy를 미친듯이 더블링치며 떼창했고, 첫 곡 끝나자마자 너네 미쳤다고 신나서 외치던 저스디스와 현재의 저스디스는 분명히 다르다. re:tired 앨범 콘서트는 4ty 콘서트보다 더 작은 곳으로 옮겨진 공연장에서 진행되었었는데, 티켓은 순식간에 사라졌다. 단순히 공연장이 작아져서가 아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디고의 성공과 함께 저스디스의 체급도 분명히 올라갔기에.. 아마 다음에 저스디스가 콘서트를 하면 더 큰 곳에서 공연을 하고 더 빠르게 티켓은 사라질 것이다. 쇼미도 별로 안보는 친구가 저스디스 랩 라이브로 들어보고 싶다고 할 정도의 파급력을 이제는 가졌기에. 내가 가지 못했던 리타이어 콘서트가 끝나고 영상이 하나 퍼졌다. 공연 마지막에 틀어준 Omen 이라는 제목으로 유추되는 곡. 저스디스는 영상 속 더블싱글로 그 전까지의 자신을 은퇴시킨다. 이후의 스탠스는 명확하다. 4TY에서 외친 사랑은 몰라도 한국힙합씬에서 주어지는 명예 등 다른 것들 위에 돈을 위에 두겠다. 이후 수많은 피쳐링 벌스에서 이는 더 강조되었다고 생각한다. 이후 나온 디스이스저스디스2, 셀더소울 리믹스, DNGGITGN 시리즈 등등 거의 모든 곡들은 그 스탠스를 더 확고히 한다. 특히 VV2 remix가 나왔을 때 나는 그 영상이 쇼미더머니 밖에서 외치는 쇼미더머니라고 해석했다. 우리는 가장 위에 돈을 두겠다. 이 씬은 당장 우리가 가진 실력만큼의 돈을 가져와라. 심지어 저스디스 벌스는 아예 내게 돈을 달라며 시작하고 계좌번호가 비디오에 나오는 정도이니.. 이런 변화 과정이 나에게는 그라데이션이었고, 갑작스럽지 않았다. 그런데 쇼미더머니 9 이후로 반응이 달라진다. 마치 쇼미 4때 국힙 커뮤니티의 응원을 받던 비와이가 5에서 진짜 성공을 하고 괴물래퍼로 우승해버리자 차력랩 원툴 등으로 욕을 먹었던 것처럼. 사람들은 쇼미더머니 프로듀서로 나간 것부터 노바뱀이라 욕하기 시작한다. "26년이 가짜가 되는거지", "도축장" 라인, 인터뷰도 캡쳐해서 하나씩 잘라오기 시작한다. 26년 라인은 아뜰리에라는 곡 속 3명의 화자에 대한 이해가 있다면 욕할 수 있을까? 모두 단편적으로 바라보기 시작한다. 수지타산 맞으면 어디든 간다는 인디고의 훅은 따라부르고 그 메시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 역사의 편집은 국내 힙합씬에서 마치 저스디스가 갑작스러운 변화를 맞이하고 노선을 바꾼 것처럼 이야기 한다. 이런 반응에 저스디스는 그저 자신의 커리어가 설득시키지 못했다고 반응한다. 리타이어 앨범 이후 나온 수많은 벌스들을 모두가 따라올 수는 없다는 것을 그도 받아드렸다. 맞다. 저스디스는 다수를 설득시키지 못했다. 아직 설득되지 못한 이들이 L.I.T를 애타게 기다리는 이유기도 하다. 실력은 최고니까 빨리 너를 편하게 들을 수 있게 설득시켜달라고 외치는 것이다. 자수성가. 가장 흔한 그렇지만 제일 중요한 힙합의 클리셰. 왜 다른 래퍼들이 돈 얘기하다가 돈을 벌게되었을 때는 멋있다고 바라봐주던 사람들이 저스디스의 성공에는 돌을 던질까? Cooler than the Cool 에서 돈보다 멋있는게 있다는 메시지에 빠져들었던 사람들은 왜 돈보다 멋있는 이야기를 하던 래퍼가 돈을 벌었을 때 욕을 할까? 리얼하지 않아서? 저스디스가 자신이 욕하던 사람이 되어서? 저스디스가 언제 매드클라운과 도끼를 욕했나? 저스디스는 새로운 세대의 도끼가 될 것이다. 딥을 욕했었잖아 근데 딥이 되었잖아. 라고 말하는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반 미디어에서 친 미디어로 태도를 바꾸었다고? 딥을 디스한 이유는 단순히 태도를 바꾸어서가 아니다. 애초부터 쇼미를 천하제일 랩대회로 바라보고 이용하겠다는 스윙스를 제일 리스펙하던 사람, 커리어 시작부터 매드클라운이 있던 사람이다. 자신이 뱉은 말을 지키지 못했기에 리얼하지 않았다고? 인디고 훅은, 수많은 피쳐링 벌스는, 곡들은 어디로 갔나? 변화를 담아 뱉은 것들은 왜 무시하나? 발라드 부른게 멋없다고? 아티스트가 자신의 영역을 넓히는 게, 그리고 넓히는 과정을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쇼를 통해 관심과 돈으로 바꾸는게 멋이 없나? 난 저스디스가 부른 발라드 안듣는다. 성시경 발라드도 가끔 듣는데 무슨; 그렇다고해서 한 명의 아티스트가 자신의 영역을 넓히는 것을 욕하지는 않는다. 이 컨텐츠를 봐라. 자신이 가장 크게 변화한 시점의 가사들을 이렇게 진정성 있게 현재 시점으로 뱉는데 얼마나 멋있나. 오타 수정을 하며 추가로..) 사실 이 글은 딥플로우와의 디스전이나 체급을 언급하면서도 의도적으로 자세하게 이갸기를 풀지는 않으면서 많은 반박 답글을 예상했던 글이었습니다. 저스디스의 그간의 행보와 가사를 이해하고, 저보다 저스디스를 더 오래 팔로우 한 사람 중에서도 분명히 현재의 저스디스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속에는 합리성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들이 자신들이 가진 생각을 이 글에 대한 반박으로 풀어주길 바랬습니다. 그들의 생각을 잘 풀어서 쓰여진 글로 보고 싶었어요. 하지만 오히려 그냥 극성 저스디스 팬으로 여겨지고 병먹금 당한거 같네요.. 그래서 그냥 체급, 디스전에 대한 제 생각을 풀어서 써보고 싶은데 그만한 글을 쓸 시간과 에너지가 있을 때 언젠가 답글에 달아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4TY 콘서트에서 저스디스가 너네들 미쳤다고 말했던건 제 기억을 다시 되돌아보니 AYY가 아니라 AYY에서 바로 Switch로 곡이 넘어가고 거기서 팬들이 거의 모든 'turn it down, up' 을 떼창했을 때 였던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스위치라는 곡이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 곡이여서 ('저스디스와 팔로알토의 삶 이런 삶을 살고 있다면 들어봐 Hands High' 이런 가사에 손을 다 든다든지..) 아마 스위치에 거의 완벽히 호응하는 관객들에게 미쳤다고 소리쳤던 거 같아요. 물론 AYY도 거의 모든 AYY를 떼창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Lost In Translation'은 18년도 이후 자신의 Bar들을 Money로 '번역'하는 과정 (Korean, English and I talk money so I'm trilingual이라는 제이팍의 가사도 있죠)에서 발생한 '손실'을 말하기 위해 지은 제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들을 설득시키고 인식의 간극을 메우는 앨범이 될지, 현재의 저스디스를 정규 앨범이라는 형태로 노골적으로 기록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요. 하지만 어느 길로 가도 결국 랩 실력은 한국 힙합 꼭대기일 것이라는 게... 재밌는 점이죠 😅
@@sawk3555 사실 재밌는게 아뜰리에를 이해할 정도의 저스디스의 팬들은 딥과 같아서, 발라드를 불러서, 힙합이 아닌거 같아서라는 단순한 이유로 저스디스를 싫어하는게 아니죠. 아뜰리에 등 그 전에 보여준 음악은 이 시스템을 바꿀 수 있다는 강경한 믿음을 보여줍니다. 어쩌면 한국힙합 팬들에게 화나의 그날이 오기를 바라는 또 하나의 강렬한 외침이었으니까요. 이 태도가 변화하고 사라진 것에서 근본적이고 복잡한 서운함, 씁쓸함을 느낀다고 봅니다. 저 또한 그랬고요. 아이러니 한건 이 정도로 복잡한 서운함을 느끼는 거 같지 않은 사람들이 댓글에는 가장 과격한 형태로 표현한다는거죠. L.I.T가 어떤 사운드로 어떤 이야기를 할지 전 최대한 예상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일단 나왔으면.. 하고요 ㅋㅋㅋㅋㅋ 어떻게보면 한국 밖에서는 힙합이라 보기 힘든 사운드 위에 랩을 하며 노골적으로 차트를 노리지만 메시지는 날이 서있는 앨범이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최근 ep듣고 생각이 바뀌어서 이젠 예상을 안하려 합니다. 지금은 말씀하신 것처럼 돈으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잃은 것들을 그저 보여주지 않을까. 그 결과값에 현재의 자신을 기록하진 않을까 여러방면으로 기대만 하고 있습니다. 과연 30일에 쇼미가 끝나고 31일에 LIT는 등장할 것인가 🤣 ps. 딘, 실키보이즈 앨범 어디갔어
세상을 살아가면서 나는 끊임없이 어떻게든 변화하는거 겉아요 과거를 먹어치워 후회만 점철되기 쉬운데 , 직면하고 쓴웃음으로라도 옛잔재를 받아들이는게 보기 좋은거 같아요 어떤 평가를 받던 저스디스란 아티스트를 통해 힙합에 관심을 가지게 되네요 과거와 현재를 잘 갈무리하여 자신의 길을 멋지게 가면 좋겠네요
Omen 듣고 울뻔 했어 형이 그때 느꼈던 감정선이 그대로 느껴지는거같아서 정말 불러줘서 고마워 그리고 떠나고 나서 소비해서 미안해 요새 형 1집도 많이 듣지만 작년에 발매한 ep에 있는 noble game 많이 들어. 형이 하고싶은 말을 가사에서 표현한게 정말 멋지더라. 그때 스타일로 돌아와달라는 말은 안할게 그냥 음악 해줘서 고마워 행복했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씬을 사랑하고 바꿔보려했으나 뜻대로 되지않음 -> 신념이라도 지키면서 딥 같이 발라드 래퍼 깠다가 스스로 발라드 부르는 래퍼들 심판해보려했으나 주변인들도 당사자들도 그다지 느끼는게 없어보임 -> 돈은 자신이 원했던만큼 벌어지지 않는데 아버지 아픈데 지원(하긴 했겠지만) 하는것조차 자유롭지 않음, 그러면 이러고 뻐팅기는게 이게 선한게 맞나? 악한거아닌가? 당위성이 사라진것처럼 보임 정말 노래 제목처럼 이 모든게 저스디스가 괴물이 될 수 밖에없는 징조였고 그것도 씬과 리스너들이 만들어낸 뒤틀어진 괴물 얘는 생각이 너무 깊을때가 있어서 18 저스디스가 무슨 생각으로 가사를 썼는지 다 알지는 못하겠지만 이런 생각을 하면서 듣고 씁쓸해하거나 감탄하거나 하게 해주는건 결국 저스디스 밖에 없다 lit도 그 다음 음악도 기대할 수 밖에 없음 ㅇㅇ
왜일까, 아직도 18년도 시절의 야망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는 듯이 들리네요. 오직 리얼 힙합만을 추구하는 걸론 유지할 수 없다는 현실에 순응하고 방송에 나와 쪽을 팔아 마치 광대가 되어버린 지금이 금전적으로는 여유로울 지 몰라도, 어릴 적 본인이 추구하던 우상에 결국은 닿지 못했다는 부붅이 아직 저스디스의 심리 한 켠에 남아있는 것은 아닐까. 과대해석일 수도 있는데 여론이 어떻던 예능에 계속 나오는 것도 던말릭을 포함한 언더그라운드 래퍼들이 돈을 추구해 쇼미에 나오기 쉽게 허들을 낮춰주려고 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jinl.3529 omen 가사에서도 나왔듯이 아버지가 아팠을 때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지원도 제대로 못해준게 화근이 된거죠. 가족이 아픈데 지원을 제대로 못해줄 정도로 돈이 안되는 언더 힙합을 하는게 맞나? 이게 사실 선이 아니라 악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는거였죠. 그리고 2mh41k에서도 자신은 바뀔거라 계속 말해왔었고요.
애초에 한국에서 힙합 한다는게 힘들고 대중들이 원하는건 잘생기고 이쁜 애들이 춤추고 노래하는걸 선호하고 슬프면 발라드 듣는게 대한민국 현실이고 그리고 솔직히 가사도 이해 못하는게 대부분인데 힙합으로 성공할리가.. 저스디스는 진짜 실력과 예술 둘다 있는 아티스트 인데 결국에는 자신이 추한걸 알아도 돈 때문에 예능을 나가고 돈을 얻었음 싱잉도 똑같음 붐뱁 트랩 드릴 가사를 잘써봐야 사람들은 가사 ㅈ도 모르니까 래퍼들이 사랑노래 싱잉만 ㅈㄴ 하는거고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이승윤의 후아유' 🎧
✅'이승윤의 후아유' 알림 설정하기🔔navernow.onelink.me/o5cK/whoareyou
✅NOW. 앱 다운로드 👉navernow.onelink.me/o5cK/pxfmz3he
Thursdays at 8PM! 'Lee Seung-Yoon's WHO ARE YOU'🎧
✅'Lee Seung-Yoon's WHO ARE YOU' Notifications🔔navernow.onelink.me/o5cK/whoareyou
✅NOW. App Download 👉navernow.onelink.me/o5cK/pxfmz3he
Turn on TH-cam CC for English subtitles.
마이크 정보 알 수 있을까요
omen은 거의 신들린거 같은데
ㄷㄷ 세계최초 빙의랩
7:20 진심으로 다 토해내고 손 떠는 거 ㅈㄴ 찡하네. 저스디스 같은 스토리텔러가 어디있을까 이겨내라 저스디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저스디스보다 더한 스토리텔러 이센스 ..
손 떠는거임?
적어도 Omen 가사에서 처럼 본인 아버지 뇌경색으로 쓰러졌는데 그동안 본인이 취했던 스탠스의 결과값이 병원비도 못 내드리는 아들 이라는 상황이라면 생각이 많아질꺼같다
네다음 젓빠
핵심 정답
저스디스가 노선을 바꾼건 성숙한 선택이었음 어렸을 때 뱉어놓은 말이 너무 많고 그걸 합리화하는 과정에서 엄청 멋없는 말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그렇지
우리 집안은 아버지 직장암 3기에 어머니 뇌경색으로 쓰러졌는데 내 뇌도 같이 터질 정도로 힘들었다. 지금도 병은 진행중
@@gd8419 어떻게 되심
앨범으로 증명하고 실력으로 인정받으면 돈도 벌릴거라 믿었던거겠지 실제로 1집 명반으로 뽑고 실력도 계속 리스펙 받아왔지만 벌리는 돈은 크게 없었고 결과는 아버지 입원비 하나 못 내는 아들.. 심지어 나이도 서른에 가까워지니 언제까지 신념만으론 살순 없었을거 같음.. 뱉은 말 때문에 욕먹는거 실드칠 생각은 없지만 난 저스디스 이해하고 응원한다
저때 가사도 컨셉임
Omen이 2mh41kd이후인데 아버지 입원비도 못내고 삼시새끼 챙길돈도 없었다는 사람이 마이크스웨거 인터뷰에는 까르띠에 시계에 생로랑 착장을 풀로 걸치고 오는게 상식적으로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
저스디스는 가사는 그냥 대부분 픽션으로 봐야함 1.8진부터 가사에 모순이나 허구가 많아서 걍 소설이라 생각하는게 맞음
@@harangk_글쎄다? 라이브에서 자기 가사 다 해설해주고 막 그러던데 어느게 픽션인지 인용좀 해주실?? 노원에서 인트로에 "fukin headache" 이런 지나가듯이 중얼거리는 가사에도 "어릴때부터 채질이 편두통이였고,치료가 안됬다. 그래서 이런말 중얼거린거다." 이런식으로 사소힌 가사에도 많은 뜻이 담겨있고, 담으려고 노력하는게 저스디스인디 몇몇가사가 이해가 안간다거나 말이안된다고 생각해서 그걸 사람에게 일반화시키는게 상식적으로 정상적인 인간의 사고방식임???
그리고 오멘이 2mh41k이후라는데 발매순서는 상관이 없음. 가사에서 말하는 시점이 언제인지 정확하게 짚어준게 아니니까. 눈살찌푸러뜨리고 보니까 그리 보이는거임. 그리고 2mh41k에서 말하는 가난도 과거시점에서 작업실에서 작업할때 라면으로 끼니 다때우고 술담배랑 약으로 하루하루 연명했다고 하는데 2mh41k 낼 당시엔 가난하지 않으니 그 가사도 100% 허구인거지?
@@harangk_힙찔이평균지능이 이래서 내가 국내힙합팬을 안함
노선 이런거 다 떠나서 “다 떠나고 나서야 소비하려고 하니까” 이 문장은 진짜였네
와 소름
ㄹㅇㅋㅋㅋㅋ큰그림이네
무슨 뜻인가요?
@@Wijdnfnn 지금 노선 바꾸고 나니까 다들 돈 안주던 저때의 허승을 그리워 한다는 말인 것 같아요
@@Wijdnfnn 18허승으로 돌아가지 않으니까 다 18허승을 원하고있잖아
저스디스가 느꼈을 배신감이 얼마나 컸을지 모르겠다.. 변했다고 그냥 욕만하는애들은 얼마나 생각을 못하는거냐
이 영상만 몇번째 보는지 모르겠다.. 노선을 바꾸든 똑같은 사람임이 틀림없고 분명 4년전과 180도 다른 겉모습이지만 울려퍼지는 목소리는 나를 말문 막히게 한 허승 그대로다.
사실상 gone 발매이후로 18허승은 은퇴한거지
@@슬로우다이브 오 이게 딱 맞는 말 이 곡 낸 이후로 가치관을 아예 바꿨죠
❤
우리나라에서 omen보다 gone 아는 사람이 더 많다는거부터가 omen에 나온 말들이 구구절절 맞는 말이며 이때를 기점으로 이전의 저스디스는 은퇴한게 맞다는 걸 알 수 있다.
omen을 진짜 셀 수 없이 들었지만 이번 라이브는 뭔가 말이 안나오네.. LIT 얼른 내자 진짜
턱 상태 안좋아서 원하는 발음이 안나온대요
@@김우혁-s9u 아 젓딧이 말이 안나온다는게 아니라 노래에 소름 돋아서 말이 안나온다고…
@@gc7882 아 LIT 녹음하는데 턱 상태 때문에 원하는 발음이 안나온다고
@@김우혁-s9u 아.. 그럼 걍 어차피 늦은김에 퀄리티 높여서 냈으면
@@gc7882 그러다 김대웅 꼴 난다 ㅋㅋ
Omen .... 몰입하면서 진심이 전해져 울컥함
은퇴 암시곡, 마지막 곡이라고 불렸던 곡을 지금 이 자리에서 부르니까 뭔가 새롭네 더 행복해졌으면
저스디스라는 아티스트가 사라진 뒤에 아쉬워하며 이 두 곡을 듣는 것이 아닌 라이브로 듣게 되어 다행이고 기뻐요 앞으로도 멋진 작품들로 함께해줘요
그래 좋은 건 니네 다 해라 카메라 앞 빵긋
@@boelobo6780 내 무덤파면 있을 거야 투탕카멘의 황금
딥플로우를 tv서 볼일은 없지~~~~ ㅋㅋ루삥빵뽕뿌다다다다닷~~~~
@@h8nnjjjj 딥플로우 음악적 조카가 저스디스인데
@@boelobo6780 딥도 음악 하난 잘해서 ㄱㅊ ㅋㅋㅋㅋㅋ
그리고 원래 가사에서 과거형인것도 너무 좋고 진짜 랩 개잘하네
"근데 내 곡 안에 내 입장 정리한 가사들은 듣지도 않아" 이 댓글창 보면 이 말이 제일 먼저 떠오른다 설령 듣는다 해도 해석할줄 아는 사람이 314명 중에서 3명 정도였으니 ㅋㅋㅋ 걍 상업적으로 나가도 이제 할말 없다 ㅅㅂ
개추
개추
가난한 예술가가 한 번 돈맛 보면 평생 그 전 모습을 볼 수 없을 거라 생각한 나의 틀을 깬 유일한 사람. 가사는 많이 달라졌지만 아직 그때 그 폼 안 죽었구나
가사도 과거형으로 이리저리 손도 봤고, 감정도 상당히 잘 담아서 뱉었네.. 요즘의 저스디스의 행보에 실망했던 예전 팬들이라면 이번 영상은 조회수를 떠나서 약간의 위안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 정도로 벌스 뱉는 거 보면은 저스디스는 맘 속 깊은 곳에 1집시절부터 2018년 힘든시기 때의 기억들을 많이 담아두고 있는 거 같네요
저스디스는 re:tire 앨범을 통해 은퇴를 암시한게 아니라 순수 가치를 사회가 몰라주어 배고팠던 예술가 저스디스가 가고 상업예술과 타협한 저스디스의 등장을 암시 한 것 같아요.
그 말대로 우리가 18년도 허승을 그리워하고 이제서야 소중한 아티스트였다고 여긴다는 점이 마치 이렇게 될 것을 알면서도 상업과 타협한 것 같네요.
다시는 보지 못하는 18년도 저스디스이기에 지금에서야 더욱 가치있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말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저스디스가 너무 멋있네요.
뭐라는 거야 은퇴 맞구만
지금 행보보면 걍 나 랩잘한데 왜 돈못벌지 이런 찡찡함밖에 안됬던거같은데 ㄹㅇ 그러니 옛날에 쇼미 겁나 욕했다가 참가자로는 싫고 나가고는 싶어서 어그로 겁나 끌었던거같음
@@drx1357 그냥 쇼미나와서 이름 알리고 승승장구하는 애들한테 열등감 느낀거지.. 이미 지가 예전에 뱉은 말은 있어서 자존심에 나가진 못하겠어서 그걸 걍 신념이라는 말로 포장해서 잘못 표출한거임
그리고 그와 별개로 지금 시점에서 보면 말 자체를 신중하게 내뱉는 느낌은 아닌듯 은퇴암시 후 몇개월만에 개같이 복귀하거나 쇼미 줄창나게 까고 노바뱀까놓고 현실은 피처링 포함 쇼미 연속 출연 기록 젓딧임ㅋㅋ.. 모순이 좀 심하긴해
@@drx1357 ㄹㅇㅋㅋㅋㅋㅋ
노선 바꿨다는 말을 왤케 길게함 ㅋㅋ
Omen 진짜 미쳤다.. gone도 그렇지만 omen이 가사 바꾼 것들이 뭔가 재밌기도 하고 걍 미친듯.. 과거형으로 바뀐 것들, ing로 바뀐 것들 원곡이랑 비교해서 들으면 되게 새롭네..라이브 호소력도 미쳤고ㅠㅠ
제말이 이말임..캬..
sell the soul 2021remix
omen버전으로 듣는느낌이었음
@@zac_meongsell the soul 2021 remix 듣는 느낌.. 딱 맞는 거 같아요 ㅋㅋㅋㅋ
본인 얘기가 훨씬 더 많기도 했고 플로우나 멜로디적인 부분에서 퀄리티가 더 높아졌다고 생각해서 제 최애곡중 하나..
@@user-fp5ug4wl4z 셀더소울리믹스는 진짜 들을때마다 기분나쁘던데
@@lobstarman 걍 변명덩어리
Omen 듣고 울었습니다. 랩 듣고 이렇게 감동 받긴 처음이네요. 저스디스 진짜 영원히 응원하겠습니다.
22년도 Omen라이브는 좀 귀하네요
너무 뻔한 칭찬일수도있지만 라이브 진짜 너무 잘하고 4년전에 gone을 통해서 모든 곡을 다 들은 리스너로서 매년 공연에서 보거나 음원,라이브영상들을 들을때마다 감회가 새롭네요
공연가서도 느꼈던거지만 gone가사바뀐 건 좋은 듯 많이 밝아져서 좋은거같고 omen도 마찬가지로 바뀐입장이나 상황,라이프스타일을 가사로 표현한 게 좋은 거 같아요
Gone 불렀을때 그런 가사가 나온거면 진짜 스스로 많이 힘들었을텐데 포기하지 않고 포기했더라도 다시 돌아와서 노래하고 랩해줘서 너무 고맙다..
6:01 심지허 이부분 던말릭한테 결론은 죽어도 안돼 라고 얘기하는데.. 눈(eye)에서는 뎁혀놓을테니 올라와 라는 이 갭이 진짜 치인다 역시 사람일은 모르는거다..
사람이 평생 힘든것도 아니고 평생 행복한것도 아닌 모두에게 완벽한 타이밍이 있는 거 같다
언더 방식으로 죽어도 안된다는 소리를 한거임
삭제당한 병호 우는중
막판에 손 떠는거 진짜 ㅠㅠ 뭔가 감동적이면서 맘아프네.. 승아 항시 응원한다 !!!
과거형으로 바꿔 부른것도 너무 좋고 묵혀뒀던 감정을 쏟아내는 느낌이라 너무 좋다 특히 OMEN…
이게 무슨 감정인지는 모르겠지만.. re:tired 앨범을 들으면서 항상 위로받았고 지금도 듣고있는 나로서는 예전과 많이 변화된 모습에, 조금은 낯설기도 하고 조금은 섭섭하면서
실은 허승이 음악의 현실에 회의감을 느끼고 심적으로 힘들어 했었던 때 라는걸 아니까 그 과정을 견디고 해낸 지금이 멋있기도 하고 대단해보여요.
이미 5년이나 지난 곡임에도 다시 했다는건 그만큼 이 앨범에 특히 애정이 있다는게 느껴지네요
앞으로 멈추지말고 자신이 추구하는 또 다른 성공에 도달하길•••🙂
후아유 보고 저스디스 팬 됐습니다. 가사 놀라워요. 본인이 쓴 거라고 알고 있는데.
랩은 다 본인이 씁니다
@@Vølk-x5j 그렇군요. 가사가 너무 마음에 와닿아서 궁금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푸른옷자락 그게 랩의 묘미같아요 전. 본인의 삶을 제일 와닿도록 쓰는 가사가 진짜 랩의 재미라고 느꼈어요
랩 같은 경우는 따로 작사가 없이 래퍼 본인이 가사를 다 써요
@@테리시아 오멘 들어보니 그럴 수밖에 없겠어요. 후아유에 멋진 래퍼들이 몇 분 출연하셔서 랩의 세계에 새롭게 눈 뜨고 있는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Gone 내 최애곡... 이걸 라이브로 듣다니 ...
(원곡가사)
1:21 바람도 쐬고 내 입가가 걸렸음 좋겠어 귀 가까이
1:35 그럼 난 거꾸로 갈거야 널 두고 벤자민
2:39 그러니까 '내가' 살아있는건 정상이니까지*3 에서 '내 너 우리' 다른 채널에서도 불렀는데 난 이 개사부분이 제일 좋음. 위로 받는 기분임
그것도 과거형 개사? 소름돋는다 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해요 저스디스
원래 가사는 그러니까 내가 사라지는건 정상이니까지 임
최애곡이라면서 가사도 모르노..
@@llllili5910 아니 원래 영상 속 라이브에 가사가 개사된게 좋다는 내용인데
원래 가사가 '사라진다'인데 원래 가사를 모르냐는 이야기는 왜 하는거임?
'너 나 우리 살아있다' < 과거형으로 개사된게 좋다고...
남 지적하기 전에 독해력이나 키워라 멍청해보임.
지금보니 과거형이라고 적읔건 잘못된 표현이긴 한데,
과거형 어쩌고 해놨으면 뒤에 '살아있다'는 서술까지 개사된게 좋다는걸 이해해야지
'너 나 우리'에 '~~형'이라는 설명이 붙을수 있는 단어가 있음? 국어도 모르노 @@llllili5910
@@특이점기록빌런 아니 ㅋㅋㅋㅋ 니가 (원곡가사)라고 적어놓고 뭔 딴말이냐 ㅋㅋㅋㅋㅋㅋ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가사에 담긴 실질적 의미와 깊은 뜻은 수도 없이 많이 생각하고 쓴 가사이며 라이브로 통해 전해지는 저 호소력은 진짜 경지에 가까워진 래퍼중에 한명이 아닐까 싶다
Gone과 Omen, 요즘도 종종 듣고 있는데 이렇게 멋진 라이브 영상으로 다시 보게 되니 감회가 새롭네요. [Re: Tired.] 앨범에서 은퇴를 이야기 하셨을 당시에 팬으로서 무척 슬펐습니다. 물론 영상에 잠깐 언급하신만큼 본인은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더 힘드셨겠지만, 언제나 내가 첫 번째로 꼽던 아티스트가 힘든 상황에 놓여지는 게 참 괴롭더라구요. 이렇게 본인만의 방법으로 이겨내신 것 정말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솔직히 존경스럽습니다. 앞으로도 더 승승장구 하실 겁니다! 피처링 내실 때마다 참 반가웠습니다. 미디어에 나오시는 것도 (가끔 항마력이 조금 딸렸지만) 정말 보기 좋았구요. LIT 앨범 정말 기대하고 있고 앞으로도 늘 응원합니다. 역사를 써주세요 😎
7:28 에 감정 잡으면서 손 부르르 떠는거 소름돋네 ㅋㅋ 이정도는 돼야 예술가의 경지구나
그래 좋은 건 니네 다 해라 카메라 앞 빵긋
@@user-eg6dd7tj2c THISISJUSTHIS 듣고 와라 나도 그거 듣고 저스디스 팬 됐으니깐
@@user-eg6dd7tj2c ㅋㅋㅋㅋㅋㅋ 웃음만 나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ow 고마워요 잘지내고 잘하고 있어 넘 행복해요 전처럼 적극적으로 활동 못해 미안하지만 내 삶을 최선다해 열심히 살아가는 게 언젠가 내 유일한 연예인에게 가까이 가는 길인거 같아 내 자리에서 최고가 되려고 해요 늘 응원하고 바라보고 힘 얻고 있었요 건강하고 당신의 길을 계속 가길 바래요 내 길이 당신 길과 언젠가 닿길 바라며 메리 크리스마스
Gone 지금 다시 부르는 저스디스 기분 어떨지 궁금하네.
와 OMEN 진짜 많은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다 ㅠㅠㅠ인지도 너무 적어서 아쉬웠었는데 최고다..
개쩌네
자신의 선택으로 많은 비판을 받으면서 노선을 바꿨지만 노선은 바뀐게 없는 그대로 결국 이영지가 쇼미를 우승한 지금이 새로운 gone 라이브가 알고리즘에 뜨기 딱 좋은 타이밍이다..
이 라이브에서 부른 오멘 듣고 있음 가슴이 참 먹먹해짐.
허승 행복해야 해!
GONE 때도 사람들이 처다도 보지도않았음 Omen은 본인이 왜 노선을 바꾼건지 알려주는가사인데
또 안듣고 지랄하는애들보면 걍 입닥치고 노선바꿔서 돈버는것도 이해감
omen 반복 간다....
이 곡 들을때
내가 살아있음을 느낀다.
오멘 라이브 듣고 느껴지는건 감동이다
Omen 소름돋네
8분동안 악에 받쳤던 18허승이 보였다...
씹 소름돋네 진심
ㄹㅇ
ㄹㅇ..
나 눈물남..
와 ㄹㅇ...이렇게 느끼는 사람이 나만 있던 게 아니구나...
그니까 제발 이번년도에 릿좀…
지금의 저스디스가 다시 불러주는 리타이어드앨범이라니... 그때 놓지않고 남아서 계속 음악해줘서 고마워요
와 최후에는 당위성도 무너졌다는 가사부터 진짜 눈물 났다. 울컥할수밖에 없다
omen에서 옛날 18년도 허승이 보였다... 왜 눈물이 날까
요즘 눈길이 가는 랩퍼 입니다. 그저 뻔한 진심 아닌 마음의 울림이 있는 강한 전율이 느껴지는.... 정말 매력적 으로 느껴 지네요.
GONE 과 OMEN 은 공허함과 허무함을 표현한 JUSTHIS의 앨범 나의 최애 곡들이다.
Omen은 진짜 많이 들었다
Gone보다도
가사가 너무 소름돋아서
이젠 가사 살짝 바꿨구나
여전히 잘하네
그때 마인드로 계속 가줬으면 좋겠다
아무도 부정못하는 실력
아무도 부정못하는 노선
내가 더 잘함ㅋ.
@@이재훈-p2x 결과물이 없으신데?
인성은 걍 그런데
@@이재훈-p2x 앨범 한장이라도 있으신가? 아니면 vmc 빠는 놈?
Re tired 다시 불러주면서 가사 바꾸는거나 나아진 삶으로 바뀌었다고 하는거 너무 멋지다... 한참 은퇴 이야기로 힘들었던 그 시절에서 무너질뻔 하다가 다시 일어나서 힙합을 이끄는 모습까지 그냥 드라마네 ㅎㅎㅎ 힘들었던 시기를 봐왔고 당시에 안타까워했던 사람으로서 앞으로 더 행복하면 좋겠다. 실력이야 이미 잘되고도 남았을 실력이고 사람도 너무 매력적인 사람이라 지금의 성공이 어쩌면 당연했을 결과같기도 하네 ㅋㅋㅋ 그나저나 sun goes down에서 말했듯 '하고픈 말을 잃어갔던 18년 12월 말' 이후에 하고 싶어진 말이 뭘까? ㅎㅎ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ㅎㅎ 쇼미 끝나면 빨리 lit도 내고 해줘 ㅎㅎ
18년도 허승은 gone
이후 더욱 LIT한 모습으로
이자까지 퉁치러 돌아와줘서
너무 고맙다 오래오래 랩해줘
언제나와 ㅅㅂㅋㅋㅋ
저스디스의 몇몇 라이브를 들을 때마다 느끼는 건 그 가사를 썼을 때로 돌아가는 거 같다 나까지 감정이입이 되도록 하는 실력
가슴아파 ㅠㅠ
오멘 개쩐다 저스디스 라이브 많이 들어봤는데 더 잘할 여지가 있었다는 게 놀라움
이걸 들으면서 느낀게 있는데 리타이어 들을때 마다 젓딧이 감정이입해서 부르는거 너무 멋있다 진짜 오멘 처음 들었을때 가장 인상깊었던 가사가 ''라디오스타 맨 끝자리''였는데 그 이유가 뭐냐면 음원만 들어도 감정이입되서 곡 작업한게 들려서 가장 인상깊었는데 이번 라이브로 들려준 omen을 부를때 저스디스를 봤을때 감정이입 된 것이 보여서 이번에도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이였다 나는 18년도 12월 부터 2mh41k를 들으면서 저스디스의 곡을 듣게 됐는데 옛날보다 지금의 저스디스가 행복해 보이는게 팬으로써 너무 좋다 더 많은 곡을 내고 이번년도에 릿은 제발 내주길🔥🔥🙏
눈물나네..라이브라 더 슬픔
난 가끔 그런 생각이듦. 18허승을 원하는 사람들은 진짜 허승을 좋아하는 사람이 맞을까 싶음. 신념있어보이는 모습은 멋있었지만 행복해보인적은 없으니
와.. ㅇㅈ
예술가이긴 해..
가사 진짜 지리고 실력은 뭐 말 할 것도 없다 진짜 개잘한다
Omen 호소력 ㅈ 된다.. 진짜 소름돋음
이사람 알게되고 처음으로 콘서트가고 앨범 삼 덕질 한심하게 봤던거 반성하고 이 사람과 한시대 같은 나라에 있다는거에 감사함 이사람 나온 모든 영상 찾아보고 혼자 맘껏 이사람 노래 듣고 목소리 듣고 있는 게 행복함 말과 가사와 톤과 스킬과 음악이 다 좋음 마음 깊은 곳 정신 구조가 나랑 비슷한 사람 같음 다른 모든 사람들과 절대적으로 구별된 내 최애 나에게 이사람과 비교될만한 그 누구도 존재한적 없었다 몇 년 째 변동 없다 평생 그럴거 같다 너무 신기하다❤
실력 인정👍
인터뷰 내용도 정말 좋음.. 인터뷰 보고 이 영상 보면 가사 하나하나 너무 와닿아서 마음이 쿡쿡 쑤시기도 함 예전이나 지금이나 허승의 모든시간들을 응원함 👏🏻
사실 이런 글을 쓰면 여러말로 욕먹을걸 알지만, 난 저스디스의 변화를 바라보며 욕을 하고 싶은적이 없었다. 다들 노바뱀 거리는데 욕하는 이들이 이해는 가도 공감은 가지 않았다.
그 전까지는 가볍게 듣던 한국힙합을 17년도부터는 디깅까지 해가면 제대로 팔로우헀는데, 특히 저스디스에게는 5년 사이 많은 변화가 있었다.
4 the youth 콘서트 티켓은 여유롭게 구할 수 있었다. 그 때 관객들이 ayy를 미친듯이 더블링치며 떼창했고, 첫 곡 끝나자마자 너네 미쳤다고 신나서 외치던 저스디스와 현재의 저스디스는 분명히 다르다. re:tired 앨범 콘서트는 4ty 콘서트보다 더 작은 곳으로 옮겨진 공연장에서 진행되었었는데, 티켓은 순식간에 사라졌다. 단순히 공연장이 작아져서가 아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디고의 성공과 함께 저스디스의 체급도 분명히 올라갔기에.. 아마 다음에 저스디스가 콘서트를 하면 더 큰 곳에서 공연을 하고 더 빠르게 티켓은 사라질 것이다. 쇼미도 별로 안보는 친구가 저스디스 랩 라이브로 들어보고 싶다고 할 정도의 파급력을 이제는 가졌기에.
내가 가지 못했던 리타이어 콘서트가 끝나고 영상이 하나 퍼졌다. 공연 마지막에 틀어준 Omen 이라는 제목으로 유추되는 곡. 저스디스는 영상 속 더블싱글로 그 전까지의 자신을 은퇴시킨다.
이후의 스탠스는 명확하다. 4TY에서 외친 사랑은 몰라도 한국힙합씬에서 주어지는 명예 등 다른 것들 위에 돈을 위에 두겠다. 이후 수많은 피쳐링 벌스에서 이는 더 강조되었다고 생각한다.
이후 나온 디스이스저스디스2, 셀더소울 리믹스, DNGGITGN 시리즈 등등 거의 모든 곡들은 그 스탠스를 더 확고히 한다.
특히 VV2 remix가 나왔을 때 나는 그 영상이 쇼미더머니 밖에서 외치는 쇼미더머니라고 해석했다. 우리는 가장 위에 돈을 두겠다. 이 씬은 당장 우리가 가진 실력만큼의 돈을 가져와라.
심지어 저스디스 벌스는 아예 내게 돈을 달라며 시작하고 계좌번호가 비디오에 나오는 정도이니..
이런 변화 과정이 나에게는 그라데이션이었고, 갑작스럽지 않았다. 그런데 쇼미더머니 9 이후로 반응이 달라진다.
마치 쇼미 4때 국힙 커뮤니티의 응원을 받던 비와이가 5에서 진짜 성공을 하고 괴물래퍼로 우승해버리자 차력랩 원툴 등으로 욕을 먹었던 것처럼.
사람들은 쇼미더머니 프로듀서로 나간 것부터 노바뱀이라 욕하기 시작한다. "26년이 가짜가 되는거지", "도축장" 라인, 인터뷰도 캡쳐해서 하나씩 잘라오기 시작한다.
26년 라인은 아뜰리에라는 곡 속 3명의 화자에 대한 이해가 있다면 욕할 수 있을까? 모두 단편적으로 바라보기 시작한다.
수지타산 맞으면 어디든 간다는 인디고의 훅은 따라부르고 그 메시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 역사의 편집은 국내 힙합씬에서 마치 저스디스가 갑작스러운 변화를 맞이하고 노선을 바꾼 것처럼 이야기 한다. 이런 반응에 저스디스는 그저 자신의 커리어가 설득시키지 못했다고 반응한다. 리타이어 앨범 이후 나온 수많은 벌스들을 모두가 따라올 수는 없다는 것을 그도 받아드렸다.
맞다. 저스디스는 다수를 설득시키지 못했다. 아직 설득되지 못한 이들이 L.I.T를 애타게 기다리는 이유기도 하다. 실력은 최고니까 빨리 너를 편하게 들을 수 있게 설득시켜달라고 외치는 것이다.
자수성가. 가장 흔한 그렇지만 제일 중요한 힙합의 클리셰. 왜 다른 래퍼들이 돈 얘기하다가 돈을 벌게되었을 때는 멋있다고 바라봐주던 사람들이 저스디스의 성공에는 돌을 던질까?
Cooler than the Cool 에서 돈보다 멋있는게 있다는 메시지에 빠져들었던 사람들은 왜 돈보다 멋있는 이야기를 하던 래퍼가 돈을 벌었을 때 욕을 할까?
리얼하지 않아서? 저스디스가 자신이 욕하던 사람이 되어서? 저스디스가 언제 매드클라운과 도끼를 욕했나? 저스디스는 새로운 세대의 도끼가 될 것이다.
딥을 욕했었잖아 근데 딥이 되었잖아. 라고 말하는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반 미디어에서 친 미디어로 태도를 바꾸었다고? 딥을 디스한 이유는 단순히 태도를 바꾸어서가 아니다.
애초부터 쇼미를 천하제일 랩대회로 바라보고 이용하겠다는 스윙스를 제일 리스펙하던 사람, 커리어 시작부터 매드클라운이 있던 사람이다.
자신이 뱉은 말을 지키지 못했기에 리얼하지 않았다고? 인디고 훅은, 수많은 피쳐링 벌스는, 곡들은 어디로 갔나? 변화를 담아 뱉은 것들은 왜 무시하나?
발라드 부른게 멋없다고? 아티스트가 자신의 영역을 넓히는 게, 그리고 넓히는 과정을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쇼를 통해 관심과 돈으로 바꾸는게 멋이 없나?
난 저스디스가 부른 발라드 안듣는다. 성시경 발라드도 가끔 듣는데 무슨; 그렇다고해서 한 명의 아티스트가 자신의 영역을 넓히는 것을 욕하지는 않는다.
이 컨텐츠를 봐라. 자신이 가장 크게 변화한 시점의 가사들을 이렇게 진정성 있게 현재 시점으로 뱉는데 얼마나 멋있나.
오타 수정을 하며 추가로..) 사실 이 글은 딥플로우와의 디스전이나 체급을 언급하면서도 의도적으로 자세하게 이갸기를 풀지는 않으면서 많은 반박 답글을 예상했던 글이었습니다. 저스디스의 그간의 행보와 가사를 이해하고, 저보다 저스디스를 더 오래 팔로우 한 사람 중에서도 분명히 현재의 저스디스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속에는 합리성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들이 자신들이 가진 생각을 이 글에 대한 반박으로 풀어주길 바랬습니다. 그들의 생각을 잘 풀어서 쓰여진 글로 보고 싶었어요.
하지만 오히려 그냥 극성 저스디스 팬으로 여겨지고 병먹금 당한거 같네요.. 그래서 그냥 체급, 디스전에 대한 제 생각을 풀어서 써보고 싶은데 그만한 글을 쓸 시간과 에너지가 있을 때 언젠가 답글에 달아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4TY 콘서트에서 저스디스가 너네들 미쳤다고 말했던건 제 기억을 다시 되돌아보니 AYY가 아니라 AYY에서 바로 Switch로 곡이 넘어가고 거기서 팬들이 거의 모든 'turn it down, up' 을 떼창했을 때 였던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스위치라는 곡이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 곡이여서 ('저스디스와 팔로알토의 삶 이런 삶을 살고 있다면 들어봐 Hands High' 이런 가사에 손을 다 든다든지..) 아마 스위치에 거의 완벽히 호응하는 관객들에게 미쳤다고 소리쳤던 거 같아요. 물론 AYY도 거의 모든 AYY를 떼창했습니다.
여태껏 본 저스디스 관련 비평 중에 가장 냉철하고 제게 와닿은 분석이십니다
그래서 결국 'Lost In Translation'은 18년도 이후 자신의 Bar들을 Money로 '번역'하는 과정
(Korean, English and I talk money so I'm trilingual이라는 제이팍의 가사도 있죠)에서 발생한 '손실'을 말하기 위해 지은 제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들을 설득시키고 인식의 간극을 메우는 앨범이 될지, 현재의 저스디스를 정규 앨범이라는 형태로 노골적으로 기록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요.
하지만 어느 길로 가도 결국 랩 실력은 한국 힙합 꼭대기일 것이라는 게... 재밌는 점이죠 😅
@@sawk3555 사실 재밌는게 아뜰리에를 이해할 정도의 저스디스의 팬들은 딥과 같아서, 발라드를 불러서, 힙합이 아닌거 같아서라는 단순한 이유로 저스디스를 싫어하는게 아니죠.
아뜰리에 등 그 전에 보여준 음악은 이 시스템을 바꿀 수 있다는 강경한 믿음을 보여줍니다. 어쩌면 한국힙합 팬들에게 화나의 그날이 오기를 바라는 또 하나의 강렬한 외침이었으니까요.
이 태도가 변화하고 사라진 것에서 근본적이고 복잡한 서운함, 씁쓸함을 느낀다고 봅니다. 저 또한 그랬고요. 아이러니 한건 이 정도로 복잡한 서운함을 느끼는 거 같지 않은 사람들이 댓글에는 가장 과격한 형태로 표현한다는거죠.
L.I.T가 어떤 사운드로 어떤 이야기를 할지 전 최대한 예상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일단 나왔으면.. 하고요 ㅋㅋㅋㅋㅋ
어떻게보면 한국 밖에서는 힙합이라 보기 힘든 사운드 위에 랩을 하며 노골적으로 차트를 노리지만 메시지는 날이 서있는 앨범이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최근 ep듣고 생각이 바뀌어서 이젠 예상을 안하려 합니다.
지금은 말씀하신 것처럼 돈으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잃은 것들을 그저 보여주지 않을까. 그 결과값에 현재의 자신을 기록하진 않을까 여러방면으로 기대만 하고 있습니다. 과연 30일에 쇼미가 끝나고 31일에 LIT는 등장할 것인가 🤣
ps. 딘, 실키보이즈 앨범 어디갔어
저스디스의 메시지를 대신 전달해주는 글은 많이 읽었지만 이만큼 잘 풀어쓴건 처음보는듯 합니다. 하지만 까기위해 까는 사람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긴 글을 읽지도 않을뿐더러 읽어도 아무생각없이 지나치고 그저 욕하던데로 생각없이 배설하고 조롱하기 바쁘겠죠.
저스디스 1집부터 지금까지 쉬지 않고 계속 듣는 사람으로서 이 글이 내 견해와 완벽히 일치함 저스디스 싫어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여기 본문 내용에 반박이 가능할까 싶음 특히 아뜰리에나 씹새끼는 가사의 한 라인만 보고는 맥락을 파악할수 없는 곡인데 잘라서 선동하더라ㅋㅋ
세상을 살아가면서 나는 끊임없이 어떻게든 변화하는거 겉아요
과거를 먹어치워 후회만 점철되기 쉬운데 , 직면하고 쓴웃음으로라도 옛잔재를 받아들이는게 보기 좋은거 같아요
어떤 평가를 받던 저스디스란 아티스트를 통해 힙합에 관심을 가지게 되네요
과거와 현재를 잘 갈무리하여 자신의 길을 멋지게 가면 좋겠네요
은퇴한건 18허승이였고 여전히 살아남은건 지금의 저스디스..
국힙원탑 허승
이 영상은 더 유명해져야 함 .
억까가 생길래야 생길 수 없는 실력이네
볼 때마다 마냥 놀랍다 ㅋㅋㅋㅋ
랩 잘한다는 칭찬도 정말 좋지만 이 곡들은 랩보다는 가사라고 생각합니다 이 곡들이 처음 나왔을 때 가사 한마디 씩 곱씹으면서 들었었는데...
오멘 오랜만에 듣는데 진짜 쥰내 좋네..
Lit만 잘 내자 아기물만두승이🥰🥰🥰
미쳣다 진짜…
너무 좋아
아넘좋아 레전즈2곡을 22년에다시듣다니ㄷㄷ 🤧🤩
감정을 움직이게 하는 랩
분노하는 누군가를 보며 눈물이 맺힌 건 처음인 것 같은...
응원하는 한사람으로서 잘듣고갑니다.
처음 봤을 때의 여운으로 주기적으로 보게 되는 영상
진짜 이건 주기적으로 듣는다.... omen은 미친 것 같음
인기 얻고 인지도도 쌓고 18허승 오랜만에 보여줘도 일주일째 조회수 6만 나오고 존나 유치하고 퀄 안높은 가사 써도 쇼미에서 빨아주기만해도 몇일만에 조회수 몇백만 찍는데 나라도 노선 틀듯,,
오멘 진짜 라이브 지린다..근데 두번째 벌스 들어가기전까지는 박자 카운트를 피아노 소리로 하는건가..신기
엄청 많이불러서 그런거 아닐까요? 마천루도 무반주로 박자맞추던데 라이브로
Omen 듣고 울뻔 했어
형이 그때 느꼈던 감정선이 그대로 느껴지는거같아서
정말 불러줘서 고마워 그리고 떠나고 나서 소비해서 미안해 요새 형 1집도 많이 듣지만 작년에 발매한 ep에 있는 noble game 많이 들어.
형이 하고싶은 말을 가사에서 표현한게 정말 멋지더라. 그때 스타일로 돌아와달라는 말은 안할게 그냥 음악 해줘서 고마워 행복했으면 좋겠다
omen은 진정한 랩퍼의 가사인것 같습니다. 저스디스님 화이팅입니다. 정치보다는 노력을 인정해주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아침 출근길에 gone이랑 10샠끼 듣는데ㅠㅠ 이걸로 듣고 10샠끼..들어야겠따.....좋다좋아
하....진짜 랩하나로 민심회복 갓승
민심회복은 아직 ㅋㅋㅋ
@@josephkim6666 많이 돌아왔던데 ..? 너가싫다고 모두가 싫은건 아니란다 세상을 넓게봐
무슨 젓딧 민심 아직 안 돌아왔다 한마디 했다고 세상 좁게 보는 사람 취급하네 ㅋㅋㅋ
젓딧 빠순이 평균인가
@@josephkim6666아니 ㅋㅋㅋㅋ부정적인 시선으로 보지말란소리에요 못배운 힙찔이 평균인가 말귀가 어둡네 니가싫다고 모두가 싫어하진 않아요 ㅎㅎ
@@josephkim6666 니만
Gone 가사 바뀐거로 라이브 들었는데 진짜 뭔가 뭉클하더라
진심으로 씬을 사랑하고 바꿔보려했으나 뜻대로 되지않음
-> 신념이라도 지키면서 딥 같이 발라드 래퍼 깠다가 스스로 발라드 부르는 래퍼들 심판해보려했으나 주변인들도 당사자들도 그다지 느끼는게 없어보임
-> 돈은 자신이 원했던만큼 벌어지지 않는데 아버지 아픈데 지원(하긴 했겠지만) 하는것조차 자유롭지 않음, 그러면 이러고 뻐팅기는게 이게 선한게 맞나? 악한거아닌가? 당위성이 사라진것처럼 보임
정말 노래 제목처럼 이 모든게 저스디스가 괴물이 될 수 밖에없는 징조였고 그것도 씬과 리스너들이 만들어낸 뒤틀어진 괴물
얘는 생각이 너무 깊을때가 있어서 18 저스디스가 무슨 생각으로 가사를 썼는지 다 알지는 못하겠지만 이런 생각을 하면서 듣고 씁쓸해하거나 감탄하거나 하게 해주는건 결국 저스디스 밖에 없다
lit도 그 다음 음악도 기대할 수 밖에 없음 ㅇㅇ
딥이 발라드래퍼라서 깐거보다는 딥의 발라드래퍼 까고 친미디어 행적나서는 모순적행동에 소속사후배 던말릭이 디스했는데 인스타나 트위터로 자기팬들한테 버스터콜박고 성추행터지면서 나락보낸거땜에 저스디스가 디스한거에요
저스디스 교류하거나 리스펙하던 인물들 보면 옛날부터 친 미디어나 발라드랩 사랑 노래 하던 사람 많음.
언더든 오버든 동료라는 가사도 썼음. 그래서 당장 본인도 디스전 당시부터 니엘, 솔비 곡 피쳐링 했다고 선 긋고 입장표명 해뒀음.
"딥 같이 발라드 래퍼 깠다가 스스로 발라드 부르는 래퍼들" 라고 썼는데 왜 "발라드 래퍼라서 디스했다"는 식의 댓글이 자꾸 달리는지 모르겠네
omen을 불러주네 대박
왜일까, 아직도 18년도 시절의 야망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는 듯이 들리네요. 오직 리얼 힙합만을 추구하는 걸론 유지할 수 없다는 현실에 순응하고 방송에 나와 쪽을 팔아 마치 광대가 되어버린 지금이 금전적으로는 여유로울 지 몰라도, 어릴 적 본인이 추구하던 우상에 결국은 닿지 못했다는 부붅이 아직 저스디스의 심리 한 켠에 남아있는 것은 아닐까.
과대해석일 수도 있는데 여론이 어떻던 예능에 계속 나오는 것도 던말릭을 포함한 언더그라운드 래퍼들이 돈을 추구해 쇼미에 나오기 쉽게 허들을 낮춰주려고 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시간이 좀더 지나면 미련도 없어질거같아 슬프네요 힙합씬 파이가 적으니까 벌어진 일이죠 다
리얼힙합을 유지할수없어서 방송나오고 그런거아니에요. 저당시에 누구보다 리얼이었고 누구보다 힙합씬 위한 사람이었어요. 그렇기에 딥플로우 디스 박았는데 당시 힙합씬 여론이 기성래퍼들이나 기성리스너들 반응이 생각보다 반반이었어요. 돈포기하고 힙합에 몸던졌는데 막상 힙합씬에서 밀어내는거보고 환멸나서 떠난거에요
@@jinl.3529 omen 가사에서도 나왔듯이 아버지가 아팠을 때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지원도 제대로 못해준게 화근이 된거죠. 가족이 아픈데 지원을 제대로 못해줄 정도로 돈이 안되는 언더 힙합을 하는게 맞나? 이게 사실 선이 아니라 악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는거였죠. 그리고 2mh41k에서도 자신은 바뀔거라 계속 말해왔었고요.
애초에 한국에서 힙합 한다는게 힘들고 대중들이 원하는건 잘생기고 이쁜 애들이 춤추고 노래하는걸 선호하고 슬프면 발라드 듣는게 대한민국 현실이고 그리고 솔직히
가사도 이해 못하는게 대부분인데
힙합으로 성공할리가.. 저스디스는 진짜 실력과 예술 둘다 있는 아티스트 인데 결국에는 자신이 추한걸 알아도 돈 때문에 예능을 나가고 돈을 얻었음
싱잉도 똑같음 붐뱁 트랩 드릴 가사를 잘써봐야 사람들은 가사 ㅈ도 모르니까 래퍼들이 사랑노래 싱잉만 ㅈㄴ 하는거고
진짜 계속 돌려본다 omen은
오멘이 개좋다 진짜
저 타격감으로 안부서진 마이크가 대단하군...
라이브로 현재 상황을 반영해서 개사해서 부르는데 진짜 개좋다... 몰입해서 부르는 젓디 멋있다
다시 들어도 omen이 호소력이 미첬네요...
진짜 라이브 미쳤다
그니깐여.. 감정이입해서 부르는게 미쳤어요..!!
seeing gone & omen live in 2022 is an unexpected surprise... glad to see he made it to the other side
와 그냥 미쳤다.. 못하는게 없네
라이브가 이렇게 좋을 수 있는건가... 지금 몇 번째 보고있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