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철 말 들어서 반란 일으키는 순간 죽음. 괴철 계책은 제나라를 토대로 어떻게 나라를 운영하겠다 하는 내용은 없고 님같은 영웅이 나라 세우면 충분히 성공함 이런식으로 뒷일생각 안 하는 계책이었음. 심지어 진승 오광의 난때 괴철은 한신에게 냈던 계책 그대로 냈다가 부하 독립시키고 나라 세웠지만 진나라한테 바로 멸망당했음. 당시 한신의 군대는 한신의 별동대가 아닌 유방의 본대에서 병사를 떼어서 제나라 정벌하라 보낸거고 한신 밑의 부장들이 패현부터 유방을 따른 관영 조참 부관 주설이 한신 밑에 들어간거라 저 병사들과 부장들이 한신의 반란에 동참할 이유가 없음
@@CRCheol 괴철이 그렇게 유능한 인물이었으면 진승 오광의 난때 한신한테 내놓은 똑같은 계책으로 망하지는 않았겠죠. 애초에 제나라는 항우한테 민초가 학살당했던 지역이라 한신이 독립해도 항우와 동맹을 맺으면 반란일어날 가능성이 높고 위에 써놓았지만 한신 밑 부관들과 병사들 모두 유방의 부하지. 한신의 부하가 아니라 한신의 반란에 동참할 이유가 없어요. 부관들을 전부 죽이려 해도 병사들이 한신을 따르지 않을텐데 어떻게 유방한테 독립합니까? 그럼 한신이 바보라서 괴철 계책 안 따랐을까요? 유방한테 진정으로 충성을 바치는 인물이 아니였어요. 한신은... 죽을때 토사구팽이라는 말을 남겨서 억울하게 죽은 이미지지만 실제 한신이 저지른 일만 해도 이미 뒤지고도 남을 정도였어요
진나라가 제위를 잃은 다음, 영웅들이 앞다투어 패권을 차지하려 나섰고, 마침내 발빠르고 재주 좋은 자가 손에 넣었습니다. 개를 생각해보십시오. 제 주인이 아니라면 요 임금 앞에서조차 짖는 동물입니다. 옛날 도척의 개가 요 임금을 보고 짖은 것은 요 임금이 결코 어질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라, 다만 개의 주인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제 주인은 한신 장군이었으며 저는 그때 폐하를 알지 못했습니다. 당시 황제가 되고 싶어한 사람들은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능력이 모자랐을 뿐입니다. 그런데 폐하께서는 그들 모두를 삶아 죽이시겠습니까?
한신은 속을 때마다 정 앞에 무너지는... ㅎㅎㅎ; 젊었을 때 고생했기 때문인지, 자신에게 정 깊게 대해준 사람에 대해서 고맙게 생각하며, 정을 잘 떼지를 못 하는 듯.ㅎㅎㅎ 그것이 의리나 충절로까지 이어지며, 국가라는 공동체에 공적인 봉사를 하는 단계까지 가면 좋은데, 아직 그런 시절은 아니었던 듯하군요.ㅎㅎㅎ 개인적인 출세 성공욕과 인간적인 정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길잃은 순수한 영혼, 마음이 정심을 향해 닦여지기 전에 지나치게 재능 쪽에 올인된 상태 같군요. 그것이 그의 인격에서 여러 불균형한 문제들과 이것도 저것도 아닌 애매한 행보를 만드는 듯합니다. 아마도 전생이나 이번 생 가문의 높은 신분에 대한 향수와 환상을 버리지 못하는 것이 그가 영혼을 키우지 못하고, 정심하지 못하는 원인으로 보이며, 만인지상이 되려는 야망은 없으나, 높은 지위의 영화를 성공한 인생이라고 생각하는 과거의 습관을 버리지 못하며 정치판이라는 위험한 파워 게임 속에서 이기는 것에도, 지는 것에도 비교적 무관심하고 둔감한 독특한 성향을 보여주는?ㅎㅎㅎ 알콜 중독이 있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는. 그만의 원래 성향이 단점으로 방치되어 자라나는 것이 마치 술에 취하여 모든 것을 잊어버리는 듯하며 자기 단점을 보완하는 데에 필름이 끊기는 듯 집중하지를 못하고 성공에 취하는? 아... 그에겐 너무나 많은 유흥의 도피처가 있었기에? 성공한 귀족, 일국의 제후가 그가 원하는 인생의 골이었기에 더이상 고민하고 싶은 것이 없고, 만족감에 취하는 듯하나, 우주는 그를 거기에 안주시키지 않으며, 발전하거나 퇴보하거나 둘 중의 하나를 결정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정과 의리, 충심을 붙잡고 공적인 봉사를 할 줄 아는 정신적인 사람으로 발전하든지, 아니면, 자기가 꿈꾸던 성공에 만족하고 쾌락에 빠져 역대급으로 위험했던 한왕조 초기 공신의 삶 속에서 큰 위기에 봉착하여 가졌던 성공마저 잃게 되든지... 그것이 한신의 삶이 보여주는 두 갈래길, 영혼이 발전하거나 퇴보하는 선택적 진로였던 것으로 보입니다.ㅎㅎㅎ;
재미 있게 들었습니다. 한신은 유방과 1대1 대면에서 한 없이 약해지는 모습이 보입니다. 제를 평정하고 병권을 몰 수 당할 때 각오하고 궐기 했어야 하는데, 초왕으로 부임하는 모습에서 약해졌고, 항우의 부장 종리매를 거두었으면 이미 선택을 강요받은 것인데, 종리매를 목을 가져다 주고 면피를 하려 했으니, 결국 낙양으로 붙잡혀가 여치에게 목이 잘릴것을. 막판에 벼랑끝에 몰려서야 못참고 궐기하려 했다가 들킨것은 당연합니다. 뜻을 모아 궐기 했지만 수많은 참모와 장수들간의 이해 관계 속에서 살아 남기 어려운 법. 뜻을 이루었으면 초야에 묻히던지, 아니면 스스로 독립 했어야. 어쩔수 없이 영웅은 선택에 순간을 강요 받게 된다.
가끔 의문이 드는게 장량같은 사람이 왜 유방 아래에서 책사로 만족하는지 궁금하네요. 책사라는게 정해져 있는게 아닌데 본인이 사람을 부리며 천하에 도전해도 된다고 봅니다. 한나라 귀족출신이고 상황판단 빠르며 사람의 마음또한 꿰뚫어 봅니다. 세상에 한량이던 유방도 왕이 되고 거지출신인 주원장도 왕이 되는데 꼭 재상으로 태어난 팔자는 없는거죠.
한신이 좀 더 겸손했어도 죽었어요.
차라리 좀 더 교만했다면 황제가 될수도 있었겠죠.
이문열님의 초한지를 3번 읽어도 중국 지리를 알 수 없어 안타까웠는데,
선생님 강의에 당시 지리 위치를 병행 설명해 주시니 정말 좋았습니다^^~
훌륭하신 강의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신이 괴철 책사의 말을 잘 들었어야 했는데 안타깝습니다. 멋진 강의 잘 들었습니다^^
괴철 말 들어서 반란 일으키는 순간 죽음.
괴철 계책은 제나라를 토대로 어떻게 나라를 운영하겠다 하는 내용은 없고 님같은 영웅이 나라 세우면 충분히 성공함 이런식으로 뒷일생각 안 하는 계책이었음. 심지어 진승 오광의 난때 괴철은 한신에게 냈던 계책 그대로 냈다가 부하 독립시키고 나라 세웠지만 진나라한테 바로 멸망당했음.
당시 한신의 군대는 한신의 별동대가 아닌 유방의 본대에서 병사를 떼어서 제나라 정벌하라 보낸거고 한신 밑의 부장들이 패현부터 유방을 따른 관영 조참 부관 주설이 한신 밑에 들어간거라 저 병사들과 부장들이 한신의 반란에 동참할 이유가 없음
@@kim32eda 괴철이 그거 몰랐겠나요 중딩도 조금만 생각하면 나오는 수준의 고민거리들인데..다른 방도가 있으니 하자 했던거 같습니다
@@CRCheol 괴철이 그렇게 유능한 인물이었으면 진승 오광의 난때 한신한테 내놓은 똑같은 계책으로 망하지는 않았겠죠.
애초에 제나라는 항우한테 민초가 학살당했던 지역이라 한신이 독립해도 항우와 동맹을 맺으면 반란일어날 가능성이 높고
위에 써놓았지만 한신 밑 부관들과 병사들 모두 유방의 부하지. 한신의 부하가 아니라 한신의 반란에 동참할 이유가 없어요.
부관들을 전부 죽이려 해도 병사들이 한신을 따르지 않을텐데 어떻게 유방한테 독립합니까?
그럼 한신이 바보라서 괴철 계책 안 따랐을까요? 유방한테 진정으로 충성을 바치는 인물이 아니였어요. 한신은...
죽을때 토사구팽이라는 말을 남겨서 억울하게 죽은 이미지지만 실제 한신이 저지른 일만 해도 이미 뒤지고도 남을 정도였어요
한신에게 매력을 많이
느껴 많이 알고 싶었는데
자세히 해주는 분의
동영상 강의을 만나니
너무 감사하네요
감사합니다
전생의신 한신 ‥ 제왕의 야망이 없고 정치에 낙제라면 신하의 충을 알아야 절세의 영웅인데 골수까지 박혀있는 교만함이 역사를 지웠다‥ 샘 강의 잼있게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한신의 최후까지, 사자성어와 함께 한신에 대해서 다방면으로 재미있게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히히히 간결하게 표현해주시니 너무 재밌어요
한신 위대한 군인 장군 왜골수 아쉽네요 영웅이 정치적으로 여인의 손에 죽임을 당했네요 에효 강의 감사드려요
반면 한신 처가 여치였다면 천하를 한신이 차지 했을수도 있지요 세상 권력이 측근에 의해서 많이 뒤집어 졌으니 이것또한 머라 할수도 없는 인간의 한계지요
선생님의 강의 너무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교만은 패망의 원인이라..😊
지당한 말씀. 감사합니다!
너무 재밌게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한신~유방
한신 ~안타까워요
조금만 신중해더라면ᆢ
사마천의 사기서 정말 심효한 사기서 기록했습니다
진나라가 제위를 잃은 다음, 영웅들이 앞다투어 패권을 차지하려 나섰고, 마침내 발빠르고 재주 좋은 자가 손에 넣었습니다. 개를 생각해보십시오. 제 주인이 아니라면 요 임금 앞에서조차 짖는 동물입니다. 옛날 도척의 개가 요 임금을 보고 짖은 것은 요 임금이 결코 어질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라, 다만 개의 주인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제 주인은 한신 장군이었으며 저는 그때 폐하를 알지 못했습니다. 당시 황제가 되고 싶어한 사람들은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능력이 모자랐을 뿐입니다. 그런데 폐하께서는 그들 모두를 삶아 죽이시겠습니까?
^^
큰인물은 책사 말을
잘들어야 됩니다.
영웅이 되어도 목숨을
잃으면 부질 없는 것을.
아우 방금 끝까지 다봤는데 한신 아우 ㅠㅠㅠㅠㅠ 너무 안타깝네요 ㅠㅠㅠㅠ
속이 터지죠 ㅋ
영상 잘 보았습니다.ㅎㅎ
영상 만드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삼국지 인물들에 대해서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신이 말하죠 토사구팽 항우없어짐 내가 처리될거란 말이 누구엿지? 장량이 떠난게 옳음
한신은 속을 때마다 정 앞에 무너지는... ㅎㅎㅎ;
젊었을 때 고생했기 때문인지, 자신에게 정 깊게 대해준 사람에 대해서 고맙게 생각하며,
정을 잘 떼지를 못 하는 듯.ㅎㅎㅎ
그것이 의리나 충절로까지 이어지며, 국가라는 공동체에 공적인 봉사를 하는 단계까지 가면 좋은데, 아직 그런 시절은 아니었던 듯하군요.ㅎㅎㅎ
개인적인 출세 성공욕과 인간적인 정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길잃은 순수한 영혼,
마음이 정심을 향해 닦여지기 전에 지나치게 재능 쪽에 올인된 상태 같군요. 그것이 그의 인격에서 여러 불균형한 문제들과 이것도 저것도 아닌 애매한 행보를 만드는 듯합니다.
아마도 전생이나 이번 생 가문의 높은 신분에 대한 향수와 환상을 버리지 못하는 것이 그가 영혼을 키우지 못하고, 정심하지 못하는 원인으로 보이며,
만인지상이 되려는 야망은 없으나, 높은 지위의 영화를 성공한 인생이라고 생각하는 과거의 습관을 버리지 못하며
정치판이라는 위험한 파워 게임 속에서 이기는 것에도, 지는 것에도 비교적 무관심하고 둔감한 독특한 성향을 보여주는?ㅎㅎㅎ
알콜 중독이 있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는.
그만의 원래 성향이 단점으로 방치되어 자라나는 것이 마치 술에 취하여 모든 것을 잊어버리는 듯하며
자기 단점을 보완하는 데에 필름이 끊기는 듯 집중하지를 못하고 성공에 취하는?
아... 그에겐 너무나 많은 유흥의 도피처가 있었기에?
성공한 귀족, 일국의 제후가 그가 원하는 인생의 골이었기에 더이상 고민하고 싶은 것이 없고, 만족감에 취하는 듯하나,
우주는 그를 거기에 안주시키지 않으며, 발전하거나 퇴보하거나 둘 중의 하나를 결정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정과 의리, 충심을 붙잡고 공적인 봉사를 할 줄 아는 정신적인 사람으로 발전하든지,
아니면, 자기가 꿈꾸던 성공에 만족하고 쾌락에 빠져 역대급으로 위험했던 한왕조 초기 공신의 삶 속에서 큰 위기에 봉착하여 가졌던 성공마저 잃게 되든지...
그것이 한신의 삶이 보여주는 두 갈래길, 영혼이 발전하거나 퇴보하는 선택적 진로였던 것으로 보입니다.ㅎㅎㅎ;
공감합니다
한신은 그냥 순수한 순박한 사람이었네요
겸손은 지 금사회에는 안맞습니다, 허나 그때겸손했더라도 유비가 보내뒀을가요 ?장량은 왜 도망가고 소하도 죽엇잔안요 모든 공신
고설봉 소하는 죽진 않았는데요 ㅋㅋ
재미 있게 들었습니다.
한신은 유방과 1대1 대면에서 한 없이 약해지는 모습이 보입니다.
제를 평정하고 병권을 몰 수 당할 때 각오하고 궐기 했어야 하는데,
초왕으로 부임하는 모습에서 약해졌고, 항우의 부장 종리매를 거두었으면 이미 선택을 강요받은 것인데,
종리매를 목을 가져다 주고 면피를 하려 했으니, 결국 낙양으로 붙잡혀가 여치에게 목이 잘릴것을.
막판에 벼랑끝에 몰려서야 못참고 궐기하려 했다가 들킨것은 당연합니다.
뜻을 모아 궐기 했지만 수많은 참모와 장수들간의 이해 관계 속에서 살아 남기 어려운 법.
뜻을 이루었으면 초야에 묻히던지, 아니면 스스로 독립 했어야. 어쩔수 없이 영웅은 선택에 순간을 강요 받게 된다.
응원합니다
권모술수 중상모략 약육강식 적자생존 지피지기 백전백승
유방과 주원장 인생이 비슷한듯 합니다. 황제가 되기 전에도 된 후에도..
개천에서 용난 스토리 라인이 비슷한 것 같네요^^
모든 면에서 완벽 할수는 없겠지
죽을때까지 남탓하고 죽은것.. 본인을 알았으면 토사구팽당할일이 없었음....
화면 브리핑시 조그마한 지휘봉으로 ....손가락보단은 보기좋을것 같슴니다
보단은 ->보다는
같슴니다 -> 같습니다
한신 기회 놓쳐
자신의 가치가 필요없어지면.....
결국은 토사구팽 당하는게 정치판.......
차라리 한신이 자신의 나라를 세웠어야 됨......
여치라는~~한낱 아낙네가 고조 사후에 악녀로
여태후가~~이때부터 등장을 하였네요????
한신은 갑신일주였을듯요
기나긴 서사시가 막을 내리는 거 같네요
가끔 의문이 드는게 장량같은 사람이 왜 유방 아래에서 책사로 만족하는지 궁금하네요. 책사라는게 정해져 있는게 아닌데 본인이 사람을 부리며 천하에 도전해도 된다고 봅니다. 한나라 귀족출신이고 상황판단 빠르며 사람의 마음또한 꿰뚫어 봅니다. 세상에 한량이던 유방도 왕이 되고 거지출신인 주원장도 왕이 되는데 꼭 재상으로 태어난 팔자는 없는거죠.
역사를 보면 단순히 능력이 뛰어난사람이 황제가 되는것보다 권력욕이 강한사람이 황제든 대통령이든 지도자 자리로 가는 경우가 많죠
@@박아야카-t2n 그말이 맞네요. 권력에 욕심이 일단 먼저일듯하네요.
한신이 나섰다면 역사 바뀌었을 겁니다 동의합니다 왜 한신 곁에 괴철밖에 없을 을까 그점의심되네요
제나라 왕에서 초왕으로 바뀌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