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바보장군'이 맞습니다. 통탄할 일이었지요. 당시 모택동은 장개석에게 쫓겨 궤멸 직전이었는데 장학량의 서안사변 덕으로 구사일생하게 됐습니다. 중국 대륙을 장개석이 차지했다면 지금의 북한도 없고, 우리 독립지사들이 제 자리를 못잡고 푸대접을 받는 일도 없었겠지요.
나라가 멸망당했다는것을 인지하는것이 헷갈렸을수도~? 멸망전.후의 분위기는 국민들에 대한 핍박은 피장파장 아니었던가~? 그런데 왜 1919년이었던가~? 고종 이 머저리가 뒈져버려서~? 이런놈도 왕이라고 뒈지니까 정말 나라가 멸망당했다는 실감을 느꼈을까~? 때려죽여도 시원찮을놈인데도 안타깝고 암울했던 국민들이여~?
나라가 멸망당한줄도 느끼지 못했거나 인지를 못했을수도~? 왜 멸망전.후가 분위기상 국민들에 대한 핍박이 피장파장이었으니까~? 그런데 왜 1919년이었을까~? 고종 이 머저리같은놈이 폐위당했다가 뒈져버리니까 진짜로 나라가 멸망당했다는 실감을 느꼈기 때문에~? 나라=왕이라고 인지했던 시절이기에~? 그런 머저리같은놈도 왕이라고~? 참 안타깝고 암울했으며 1926년에는 순종 띨띨이가 뒈졌다고 06.10만세 운동을 벌이기도~?
별다른 저력도 안남아있는 일본은 그렇게까지 패권국가로서 기대하기 어렵고, 중국은 국민 개개인의 이기심, 부족한 시민의식 등에 의한 소프트파워의 부재로 역시 패권국가로서의 자질이 부족해보입니다. 그냥 한국이 패권국가 합시다! 올바른 역사관, 올바른 시민의식, 바른 사람들이 많은 국가야말로 진정으로 패권국가의 자격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또한 정박사님께서는 민족의 개념이 현대에 와서 생겨났고 애국심은 근대식 교육으로 고취되는 거라고 했는데 저는 그 말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건 영국에게 디바이드 앤 룰 당하던 오스만 제국 치하의 소수민족들에게나 해당되는 말입니다. 그리고 그렇다 할 지라도 애초에 민족과 애국이라는 개념이 없었다면 그런 선동이 통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고대로부터 중국과 북방 민족의 침략을 받고 임진왜란을 겪으며 훨씬 오래 전부터 민족과 국가에 대한 개념이 정립되어 있었다고 봅니다. 서양과 달리 우리나라와 중국은 2천년 전부터 총력전-토탈 워-이라는 개념이 있었습니다. 총력전을 치르기 위해 국가와 민족이라는 개념은 필수불가결합니다. 또한 그것을 가능케 할 정도로 우리나라는 왕조마다 기본 500년을 넘어가는 장수 왕조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런 특징은 문화적이고 민족적인 동질감을 쌓는 데에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게다가 중앙 집권형 국가로서 타 국가들보다 월등히 빠른 시기에 국가행정조직이 지방곳곳에 뿌리내렸습니다. 이런 요소들을 종합해봤을 때 우리나라 사람들의 애국심과 민족적 동질감, 단결력이 좋은 것은 절대로 근대교육에 의한 세뇌따위의 부산물이 아닙니다. 이 나라의 정체성이 "신라"따위가 아닌 "고구려-고려-KOREA"로 대외적으로 확립된 것만 봐도 명명백백합니다. 아주 오래 전부터 하나의 정체성으로서 길게 인식되어 온 것입니다. 근본도 없이 이민족에 의해 몇번이나 왕조가 끝없이 뒤집어지는 주제에 자꾸 한 나라의 역사 하나의 민족이라고 우기는 중화문명이나 허수아비 왕 하나 세워두고 수백개의 나라로 갈라져 수백년을 서로 싸워왔던 일본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것입니다.
@@dschai0220 우리나라의 언어는 신라만의 말로 이루어져 있지 않습니다. 명백하게 삼국의 언어가 모두 말이 통했습니다. 저는 이 나라의 대외적 정체성에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치면 70프로 이상의 한자단어를 사용하니 중국어로 이루어져있다고 할 참인가요? 우스운 지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박님의 일본 중국 얘기는 언제들어도 또 들어도 갹꿀잼
정박님❤
돼지테리언님❤👍🏻
@@ROMO-bf3ek ❤️
문학과 역사까지 교양이 가을날 낙엽쌓이듯 감사합니다 ~^^
잼있어요
새로운 이야기들 감사 감사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1.2부 넘 재밌어요~
동아시아는....도 넘 잼나요~
오예~ 3부
항상. 뭐든지. 다 고맙습니다. 사랑해요 일당백!💗
믿고 보는 일당백!
떡밥이 미치셨네요!(' '; ㅎㅎㅎㅎ
아니, 무슨, 에드립이 지금까지 본 코메디 중에 젤 잼있어요!ㅜ.ㅜ 눈물나네(' ';
역사를 제삼자의 입장에서 너무 잘 다루고 있네요.
중간중간 살짝씩 빠진 내용이 있어서 아쉬운 느낌이 들긴 하는데 또 한편으로는 워낙 많은 내용을 간추려서 이야기하는거라 그럴수 밖에 없겠다 하는 생각도 듭니다.3부도 너무 기대됩니다.
이 시국에 상대국으로 일본이라….
자국내의 이슈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나라가..
지금의 그들에겐 어울리지 않는 간판인것을….
뭔가 강한 미스매치...지금 일본은 사라질 소국!
좋아요 꾸욱^^
응원합니다!
1편 왠일로 쑥쑥 지나간다고 생각했었는데 2편으로 못끝내었네요. 그만큼 흥미롭고 의미있고 재미있는 정보들로 느껴졌습니다.
나츠메 소세키에서 소선당으로 넘어가는 지선씨의 센스 ㅋㅋ
정프로 옆에서 1년간 많은걸 배웠네요 ㅋㅋ
이번편 너무 잼있습니다. 기존 알고있던 역사적 사실의 속을 들여다 볼수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너무 흥미로웠습니다. 1부랑 2부 두세번정도 들을듯 합니다^^
알고싶었던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 러일전쟁과 지금 우크라이나 대리전이 좀 비슷해보이네요.
몽골 박사 김정민의 그레이트 게임을 보시면 많이 참고가 되는 내용입니다. 물론, 정 박사님이 너무 설명을 잘 해주셨습니다.
저도 즐겨보는 채널입니다👍🏻
난징 학살 관련해서 John Rabe라는 독일인의 회고록이 있다는데, 영화로도 만들어졌네요. 영화명이 John Rabe입니다
정박님! 정말로 고맙습니다. 거대한 중국의 역사의 흐름을 한 눈에 그려보듯 상상해 보게 됩니다. 장바이리(蔣百里 Jiǎng Bǎi lǐ), 중국의 드라마에서 보게 된 중국의 위대한 과학자 첸쉐썬(錢學森)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권성욱 작가님의 중일전쟁 용, 사무라이를 꺾다. 라는 책이 생각나네요ㅎ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바보장군'이 맞습니다. 통탄할 일이었지요. 당시 모택동은 장개석에게 쫓겨 궤멸 직전이었는데 장학량의 서안사변 덕으로 구사일생하게 됐습니다.
중국 대륙을 장개석이 차지했다면 지금의 북한도 없고, 우리 독립지사들이 제 자리를 못잡고 푸대접을 받는 일도 없었겠지요.
장개석이 파촉으로 도망간 유방처럼 대만으로 쫒겨갔지만,당시 국공내전의 판세를 제대로 읽고는 있었다.국공합작을 하지말고 계속 밀어붙였다면 그 나비효과로 분단된 반도의 모양새가 생기지는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많이남네.
"소선당 한우" 광고할때 이지선씨의 "소새끼" 인용이 신박합니다. 건승하십시오
일본은 미국의 팔에 불과합니다
50:14 책임질주체가 없다!!
러일전쟁당시 전쟁전 일본이 이순신 장군을 많이 연구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때 일본수상이 소작농 아들 인 이토히루부미
샌카쿠 열도는 누구 땅일까
결국 동아시아에서 누가 패권을 차지할까요?
중국이요
미국이요
종국이요
통일한국이...
자꾸 이런거 보다 보면 막상 책을 안 읽게 되네 ..참
펄벅의 대지
이거 보고 킨들로 Vogel 교수님 책 구매했는데, 교수가 쓴 책이라 그런지 살짝 지루하긴 하네요
거국적 만세운동이 1910년에 한일병탄 된 다음이 아니라 9년 지나서 일어났단건 애국심때문이 아니라 식민지 현실이 더 안 행복했기 때문이지.
우드르 윌슨의 민족자결주의가 트리거로 알고 있는데 어찌됐든 식민지 시대가 조선보다는 서민은 괜찮음 대공황 이후 박살나서 그렇지 전쟁도 있었고
정신승리 만세입니다요 😂😂
나라가 멸망당했다는것을
인지하는것이 헷갈렸을수도~?
멸망전.후의 분위기는 국민들에 대한 핍박은
피장파장 아니었던가~?
그런데 왜 1919년이었던가~?
고종 이 머저리가 뒈져버려서~?
이런놈도 왕이라고 뒈지니까 정말 나라가
멸망당했다는 실감을 느꼈을까~?
때려죽여도 시원찮을놈인데도 안타깝고 암울했던 국민들이여~?
나라가 멸망당한줄도 느끼지 못했거나 인지를
못했을수도~?
왜 멸망전.후가 분위기상 국민들에 대한
핍박이 피장파장이었으니까~?
그런데 왜 1919년이었을까~?
고종 이 머저리같은놈이 폐위당했다가 뒈져버리니까 진짜로
나라가 멸망당했다는 실감을 느꼈기 때문에~?
나라=왕이라고 인지했던
시절이기에~?
그런 머저리같은놈도 왕이라고~?
참 안타깝고 암울했으며 1926년에는
순종 띨띨이가 뒈졌다고
06.10만세 운동을 벌이기도~?
22:45
전문가도 아니면서 역사에 대한 개인의견이 너무 많다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예전것도 가끔 찾아보곤 합니다
하지만 내용은 너무좋은데 잡담이나 웃는것들 장난치는 것들이 많아 내용에 흐름이 끊기더라고요
특히 지금 김지선씨 이전 여자분들은 편집하셔서 다시 올리셔도 많은분들이 찾아서 다시듣지 안으실까 생각합니다
엉터리 학자 중국이 자위의나라라고 중국의 국토가 자연스럽게 그리 커졌나 공격이 없이 지베트 신강 내몽골 등이 중국땅으로 되였겠냐.
별다른 저력도 안남아있는 일본은 그렇게까지 패권국가로서 기대하기 어렵고, 중국은 국민 개개인의 이기심, 부족한 시민의식 등에 의한 소프트파워의 부재로 역시 패권국가로서의 자질이 부족해보입니다. 그냥 한국이 패권국가 합시다! 올바른 역사관, 올바른 시민의식, 바른 사람들이 많은 국가야말로 진정으로 패권국가의 자격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또한 정박사님께서는 민족의 개념이 현대에 와서 생겨났고 애국심은 근대식 교육으로 고취되는 거라고 했는데 저는 그 말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건 영국에게 디바이드 앤 룰 당하던 오스만 제국 치하의 소수민족들에게나 해당되는 말입니다. 그리고 그렇다 할 지라도 애초에 민족과 애국이라는 개념이 없었다면 그런 선동이 통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고대로부터 중국과 북방 민족의 침략을 받고 임진왜란을 겪으며 훨씬 오래 전부터 민족과 국가에 대한 개념이 정립되어 있었다고 봅니다. 서양과 달리 우리나라와 중국은 2천년 전부터 총력전-토탈 워-이라는 개념이 있었습니다.
총력전을 치르기 위해 국가와 민족이라는 개념은 필수불가결합니다. 또한 그것을 가능케 할 정도로 우리나라는 왕조마다 기본 500년을 넘어가는 장수 왕조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런 특징은 문화적이고 민족적인 동질감을 쌓는 데에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게다가 중앙 집권형 국가로서 타 국가들보다 월등히 빠른 시기에 국가행정조직이 지방곳곳에 뿌리내렸습니다. 이런 요소들을 종합해봤을 때 우리나라 사람들의 애국심과 민족적 동질감, 단결력이 좋은 것은 절대로 근대교육에 의한 세뇌따위의 부산물이 아닙니다. 이 나라의 정체성이 "신라"따위가 아닌 "고구려-고려-KOREA"로 대외적으로 확립된 것만 봐도 명명백백합니다. 아주 오래 전부터 하나의 정체성으로서 길게 인식되어 온 것입니다. 근본도 없이 이민족에 의해 몇번이나 왕조가 끝없이 뒤집어지는 주제에 자꾸 한 나라의 역사 하나의 민족이라고 우기는 중화문명이나 허수아비 왕 하나 세워두고 수백개의 나라로 갈라져 수백년을 서로 싸워왔던 일본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것입니다.
출산율 0.6되네마네 하는 국가가 패권을 가진다니 대가리가 깨져도 정도껏 지껄여라
신라말을 사용하면서 '신라 따위'라고 비하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비하하는 거요.
@@dschai0220 우리나라의 언어는 신라만의 말로 이루어져 있지 않습니다. 명백하게 삼국의 언어가 모두 말이 통했습니다. 저는 이 나라의 대외적 정체성에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치면 70프로 이상의 한자단어를 사용하니 중국어로 이루어져있다고 할 참인가요? 우스운 지적 감사합니다.
한국이 바른사람이 많아요?
착각속에 살고 계시네.!
국뽕에서 탈출하세요.
@@Brastia 우리국민 대다수가 과거의 승자인 신라의 후손인데 신라가 통일했다고 비하하는 건 좀 우습긴 하네 . 뭐 지금의 내가 없을지라도 옆집 할아버지가 우리 할아버지를 죽이고 이겨서 부강한 집안을 만들었어야 한다는 논리인 건가?
일본이 이기고 우리는 잘붙어서 가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