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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알쓸신잡3 (2018)
: '알아두면 쓸데없는' 수다계의 판도를 뒤집을 새로운 잡학박사들이 나타났다! '도시계획 X 역사 X 문학 X 물리학' 신입 박사들과 함께 돌아온 [알쓸신잡] 시즌3. 차원이 다른 TMI(Too Much Information)의 대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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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_안테나:[#알쓸신잡1] 보러가기 :앞쪽_화살표: • 다시보는 [#알쓸신잡] 시즌1
:수정구:[#알쓸신잡2] 보러가기 :앞쪽_화살표: • 다시보는 [#알쓸신잡] 시즌2
:스크롤:[#알쓸신잡3] 보러가기 :앞쪽_화살표: • 다시보는 [#알쓸신잡] 시즌3

[@tvNOfficial]

[#알쓸신잡] 시즌3 정주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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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kr2no1kq1s]

제 채널에 합 4만원받을수 있는 이벤트 올려놨어요~ 134

[@la-eu9qb]

이 정도의 지식인이 모여야 저 대화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게 슬플 뿐

[@coffee.summon]

맞아요.. ㅠㅠ 저런 얘기 꺼낼라치면 왜 바꾸려고 하냐. 원래 그런거다. 편한게 좋다. 까탈스럽게도 군다.. 고 말하져.

[@클리닉-r3h]

@@coffee.summon 누가 그럼?

[@coffee.summon]

@@클리닉-r3h 기회되면 주변에 물어봐여. 그럼 누가 그러는지 알겠죠.

[@likefool13]

이 영상에 달린 댓글들만 조금 살펴봐도 숨이 막히는데 영상 속 모습을 보면 너무 이상적이어서 현실감이 없을 정도..

[@dusenkim9741]

클리닉 니 같은 애들

[@Nutubee]

개인적으로 창피할줄아는것도, 조심스러워 하는것도, 물어 보는것도 전 용기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그런 분들은 바뀔 수 있는가능성이 있거든요. 근데 어떤 분들은 아직도 자기가 뭘 창피해야하는지, 조심해야하는지 조차도 모르시더라구요.

[@user-nx1qf4ob4d]

지능차이. 진짜 주변봐도 많이 느낌. 말한마디 한마디 깊이없는 사람들은 무조건 성차별주의자임을 당당하게 드러냄 그게 왜 문제인지도 모르고 성평등주의자를 매도함. 진짜 이건 머리문제임. 생각좀할수있고 뭐가 옳고그른지 판단할줄 아는사람들은 불편해하더라도 매도하지않음. 한번쯤 생각이라도 해보지. 진짜 지능차이임. 이게 감정으로 얘기하는게 아니고 차별을 인식하고 인정하고 배우고 표현하는 것의 차이기 때문에 진짜로 지능차이야.

[@user-lo3cz1mt2n]

정말ㅎㅎ.. 유희열님처럼 인정하고 부끄러워하는 게 정말 드문 경우져...
대부분 그게 무슨 성차별이냐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거나, 맞는말인거 알아도 그걸 인정하면 자기가 성차별주의자가 된다고 생각하는건지 괜히 더 발끈하거나..
김진애님의 말처럼 나도 누군가에게는 차별의 주체일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늘 염두에 두고 행동하면 좋을텐데 참

[@sspy458]

차별과 차이는 다릅니다. 대가리 텅텅 빈 "그 성별"식 킹감 능력과 도덕적 우월감으로는 저 둘의 차이를 헤아릴 지능 조차 없다는게 유머네요 ^^

[@user-qv2di6wp6l]

참 댓글들 보면 극장의 우상이 떠오르네 비판적 사고를 해볼 생각은 안하고 사회적 지위가 있는 5명이 모여서 말하니까 무조건 맞는거라고 생각하는거.... 여대생이라는 말은 그저 언어의 기능을 충실하게 수행하는 단어이다 언어의 가장 큰 목적은 의사소통 언어에서 새로운 단어가 생기고 어려운 단어가 생기는 이유는 문장에서 부가적인 설명을 줄일 수 있어 의사소통에 큰 도움을 준다 여학생 여자대학생의 준말이다 예를 들어 한번 생각해보자 친구와 대화를 하려는 도중 옆에 보이는 집단에서 여대생을 가르키고 싶다 그렇다면 평소대로라면 저 여대생을 보라고 말하면 된다 하지만 여대생을 쓰지 못한다면 저기 저 대학생좀 봐 성별은 여자야 등으로 설명해야 한다 누가봐도 이상하지 않는가? 언어는 이런식으로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해준다 이로인해 수많은 단어들이 생겨나고 필요하지 않은 단어는 도태되는 것이다.
심지어 여자라는 단어는 사회에서 차별적인 단어라고 여겨지지 않는다 반면에 장애인 흑인같이 사회적 소수자인or였거나 집단은 보상과 재분배의 원리에 따라 단어들에 대해 부당함을 느끼면 요구할 수 있다 하지만 그들도 단지 흑인,장애인이 들어 갔다는 이유만으로 단어를 차별적이라고 여기지 않는다 이처럼 단어의 차별성을 논하려면 항상 상황과 맥락 의도를 봐야한다 하지만 단지 여자가 들어갔다는 이유만으로 여대생이 차별적이라는 논란을 상황과 맥락 의도를 고려해봤을 때
차별적이지 않다는게 내 의견이다

[@tubeyou1418]

음.. 그래서 너는요?

[@dusenkim9741]

이런 주제로 얘기를 하는 남성들이 단 하나도 지루하고 짜증난 기색 없이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게 너무 좋고 이상적이다

[@Gyul_Myul_Syul]

다만.. 여자들만 나와서 똑같은 얘기했으면 욕하는 남자가 차고 넘쳤을 현실이 뻔해서 아쉽긴합니다.

[@sspy458]

방송인데 저기서 핸드폰 보다가 나가서 담배 한대 때리면 방송 잘도 돌아가겠다 십 ㅋㅋㅋㅋㅋㅋ

[@sspy458]

@@Gyul_Myul_Syul 여기에도 "남"에 대상화 넣고 후려치며 가스라이팅 하는 "한녀" 한 마리 발견.

[@dusenkim9741]

s spy 꼬였다 꼬였어

[@user-nx8dn7tv6q]

@@dusenkim9741 맞는말인데? 꼬인건 님아닐까요? 남성이 아니라 사람이라고 하셔야죠

[@wowholymolywow]

언어는 의식의 표현이니까 언어생활이 무지무지 중요하다는말 참 좋다

[@yuniii1445]

저도 방금 진짜 거기서 띵 맞았어요,, 제 언어습관들을 돌아보게 되네요🥲

[@1028_y]

1:34

[@wowholymolywow]

@@Happyday-s3m 글쎄요 허나 저 배우신 양반들은 의식적으로 안쓰려고 노력한다 하더이다~ 저도 한편 동의 하는바 한마디를 해더라도 뇌에 힘을 주고 한번 더 생각하고 말하려는 결심이 생기더이다

[@sj5660]

생각해보면
대부분 똑똑한 사람들은 차별을 잘 하지않는다
차별이 무지라는것을 인지하고
차별을 하는것은 창피한일이라고
생각할수있기 때문에

[@루하-d6n]

차별의 정의가 사람마다 다르죠.
여대생 남간호사 이런건 그냥 구분하기 위한 도구로 쓰일뿐인데 차별이라 느끼는게 의아하네요.
그게 100% 차별이 아니다 라고 말하는건 아니에요.
그게 100% 차별이다 라는건 아니라는걸 말하는거에요.

[@user-ks3dg1rc1c]

@@루하-d6n 킹치만 남간호사란 말은 쓰는 걸 들어본 적이 없는걸~!

[@user-cp5kl5gs5n]

남성차별을 당연하게 강요하고
남성의 피해를 애써 무시하는
똑똑하지 못한 일부그녀들..ㅉㅉ

[@user-jh1do2ll3o]

이 문제는 피해갈 수 있는 사람이 없어요
앞으로도 계속 될 거에요
한참 갈 거에요
요 때만 잘 넘기면 괜찮을 거야 이런 생각 하지 말고
얘기 해야 해요 계속
마음의 준비들을 단단히 하셔야 돼요
나 진짜 이렇게 진솔한 워딩 너무 좋다

[@saycluaa]

200년전에 노예해방을 외치면 미친 사람 취급을 받았습니다.
100년전에 여자에게 투표권을 달라고 하면 감옥에 집어넣었습니다.
50년전에 식민지에서 독립운동을 하면 테러리스트로 수배 당했습니다. 단기적으로 보면 불가능해 보여도
장기적으로 보면 사회는 계속 변합니다.
그러니 지금 당장 이루어지지 않을 것처럼 보여도 대안이 무엇인가 찾고 이야기 해야합니다. - 장 하준
꾸준히 고민하고 바꿔나가야죠.

[@pposomm]

시즌3 만에 여성 교수님의 참여와 이런대화를 가능하게 한 알쓸신잡팀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유익한 대화였어요. 시즌4도 너무너무 기다리고 있습니다!

[@kaydence1000]

저도요!

[@9713youn]

여성 교수님이라는 말 보다는 성함을 불러주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그게 이번에 말씀하고자 하셨던 주제이니까요~

[@pposomm]

@@9713youn 시즌1,2,3 통틀어 한분 뿐인 여성을 '강조' 하고싶어서 사용한 워딩입니다.

[@kaydence1000]

뽀솜미 공감합니다. 포인트는 여성의 representation 이었다고 생각해요.

[@9713youn]

여성을 강조하는 것이 오히려 더 여성이심에도 대단하세요 라는 의견이 들어간 것 같아서요~ 여자건 남자건 이 말씀은 성별을 떠나서 들을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minyoo3481]

여성으로서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을 느끼고 표현하는 한 사람으로서 유희열씨를 포함한 여기 모든 분들이 말씀하시는것에 감동받아서 울컥하네요. 어쩌면 당연한 생각과 태도에 감사와 감동을 느끼는 현실이 슬프지만 그래도 이렇게 조금씩 바뀌다 보면 모든 사람들이 올바른 태도로 서로를 대하는 날이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힘내요!

[@EELJUN]

그런 한쪽에 치우치지않은 생각 계속 이어나가길 바랍니다

[@GOMDOLLS2]

장원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효

[@whh8415]

@@EELJUN 이야 무슨 교수님이세요~~?? 존나게 평가질해대네 ㅋㅋㅋㅋㅋㅋ

[@구9-t6o]

저도 울컥하더라구요. 😊

[@soooooo755]

장원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효~~~

[@user-um4li2vv9e]

여성이 주도적으로 여성의입장을 말하는게 반만년만에 처음이라는 말이 와닿네요
정말 요즘같은 세상은 역사에서도 본적 없거든

[@sspy458]

모자라고 열등감만 가득한 존재였으니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무시를 당한거겠죠?

[@user-uj5sb7ow7z]

@@sspy458 마치 네가 모자라고 열등감만 가득한 존재여서 학교, 직장을 막론하고 혼자 밥먹는 것 처럼?

[@phantom_jma]

@@sspy458 그것은 마치 아프리카계 미국인 분들께서 열등하여 차별을 당했다는 말과 비슷하네요 선천적이고 바꿀 수 없는 것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ㅠㅠ

[@sspy458]

@@phantom_jma 열등하지도 않고 차별도 없는데 왜 약자 행세하면서, 진짜 약자인 [노인, 어린이, 저소득, 장애인]들의 이권을 도둑질 해가는걸까요?

[@sspy458]

@@phantom_jma 가난을 도둑질 당했다는 말처럼.
약함도 도둑질 하는게 "그 성별"들이 아닐까 싶어요... 대체 "한국 여자"가 왜 사회적 약자이고 무슨 대단한 불편함을 느끼고 있어 저리 난리들을 치며 남성을 혐오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seohyun11111]

1. 언어는 의식의 표현! 언어생활은 중요하다
2. '나도 차별의 주체일수 있겠구나'하는 성찰만으로도 큰 발전이다
3. 인간이기에 피할 수 없다
세가지 메모해두고 두고두고 볼거예요 정말 영양가 있는 대화네요

[@jelly9862]

구우우욷이 남자도 힘들어요 ㅜㅜㅜ 하는게 듣기 싫은 이유는 이 말이 기본적인 차별조차 지워버리는 말이기 때문이죠. 뭐가 더 있나요?
장애인이 경사로를 올라가기 힘들다고 말하는데 비장애인이 저도 경사로 힘들어요;; 이러는 느낌.
비정규직이 처우 개선해주세요 ㅠㅠㅠ하는데 정규직이 저도 월급 적어요;; 하는느낌.
힘들지 않는 사람은 없지만 상대적으로 더 힘든 상황에 놓인 사람이 있고 그 이유가 차별이니 차별을 없애자는 건데 나도 똑같이 힘들고 그건 차별이 아니라 개인의 문제라고 말하는 겁니다. "나도 힘들다"는 말은 결국 그 소리에요.

[@user-ho7dj9mm1b]

ㅇㅈ 그리고 꼭 그런말 하는 애들은 자신들 입장에서 불합리한 환경들을 개선할 노력도 안했놓고 여성들이 자신들의 불편에 대해 호소하고 사회를 바꿀려고 하니까 남 잘되는 꼴 보기 싫어서 ㅈㄹ하는거 같음 너희도 너희가 차별받고 불합리한거 다 얘기해! 너희도 힘드니까 모두가 다 참고 다 똑같이 차별받으면 되니? 우리 모두 구시대적인 차별들을 인식하고 바꾸려고 합시다! 참지마요!

[@je-vous-vois]

와학 설명 잘 하신다 다들....

[@user-vf2fr2br6l]

다른 영상 댓글에서 봤는데 흑인이랑 동양인이 인종차별때문에 힘들다고 말하고 있는데 거기서 백인이 나도 차별 받아서 힘들어요 말하는 느낌이라고 하심..

[@user-vo5dk6vn7b]

그렇게 얘기하시는 분들이 남성인권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가져 보신 적이 있는지? 수많은 세금지원 받는 여성단체들 권력화된 그 세력들이 악의적으로 갈등 조장하면서 여성인권은 빠르게 향상되고 있는데 그에 반면 남성인권 처우에 대해선 논의도 안되는게 현실인데 무조건 남성에게만 여성차별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라는 사회적 태도가 오히려 반발감과 혐오심을 부추긴다고 봅니다. 여성가족부 같은 부서에서 먼저 남성 산재사고문제, 병역보상문제 등 남성인권도 같이 챙겨볼려고 노력부터 한번 해보세요 비단 남성들만이 여성들이 차별을 토로할때 남자도 힘들어요 이런식으로 얘기합니까? 오히려 여성분들은 남성분들 차별받는 문제에 대해 조금이나마 생각이라도 해보고 어떤방법으로 해결하면 좋을지에 대해 생각은 해보셨습니까?

[@user-ho7dj9mm1b]

ᄋᄋ 답변을 다는 와중에도 스스로 자괴감을 느낍니다. 제 자신이 너무 무지해서요. 하지만 적어도 관심 없지는 않아요. 제가 원하는건 무조건 적대적인 태도를 취하는 게 아니라 열린 마음을 갖는 거에요. 남성분들에게 여성들이 겪는 고충 하나하나를 다 들어달라는 것도 아니고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달라는 것도 아니에요. 그냥 ‘나도 힘들어;;’라는 말 안에 내포된 비난과 적대감, 다들 힘들다 너만 힘든거 아니다 너도 고생하고 참으라는 식의 비틀린 심보가 맘에 안 드는 겁니다. 이런 말도 징징대는 걸로 들리려나요..
죄송합니다. 제가 남자로 살아보지 않아서 남성분들이 일상 속에서나 아님 인생을 살면서 겪는 크고 작은 차별이나 어려움을 모두 다 알지 못해요. 하지만 언제든 얘기해준다면 경청하고 함께 그런 것들에 대해 고민할 준비가 되어있는걸요..

[@user-sy7fh8pr9i]

이런 대화 너무 유익하고 멋져요. 많이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pposomm]

3:31 교수님 표정이 너무 벅차보여서 울컥.. 젊은시절부터 얼마나 많은 생각을 가지고 사셨을까....ㅠ

[@hky4960]

논란거리가 될까봐 괜히 조심스럽고 함부러 말꺼내기 어렵지만 이미 내 스스로가 알고있죠.
잘못된것들이 바로잡혀가고 있다는걸.
차별에 맞서 균등을 위해 노력하는 많은 여성들과 그걸 인정하고 동참하는 남성들 모두 응원합니다.
다르지만 같은 두부류의 인간들이 만나 생기는 긍정적인 시너지가 더 정의에 부합하는 세상을 만들어가리라 믿습니다.

[@Honey_dog.]

함부러>함부로

[@sspy458]

위선적인 행동의 명분은 언제나 그럴듯 하며 선의로 포장되어 있다.

[@sspy458]

여성인권이라는 집단적 편집증세 또한 궤를 같이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입처개진]

맞아요. 균등해지는 것 좋아요. 그런데 너무 무게추를 달아서 반대로 기울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온마일]

이런 댓글조차 못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다니 안타깝네요....

[@youngii481]

저희 연구실에는 여학생, 여교수가 왜 차별적인 단어인지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세상이 많이 바꼈다고 생각했는데, 그 사람과 대화해 보는 순간 적의만 가득 느껴졌습니다. 아직은 아닌가 보다라는 생각이 처음 들던 순간이었습니다. 모두가 피할 수 없는 문제를 적대시하는 집단에는 전쟁만 있을 뿐인 것 같습니다. 충분한 토론과 자아성찰을 '반복'하는 것이 화합을 토대로 한 성장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타인을 향한 강요, 선판단은 개개인이 지양하도록 스스로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user-xq4ew7sr9n]

모든 곳에 있어서 차별이 조금씩 남아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흔히들 군인아저씨라고 하지 군인아줌마라고 하진 않으니까요. 그저 그걸 인내할 수 있는 범위면 인내하고 못 인내하겠으면 바꾸려 노력하는 거죠. 다만, 그걸 못 받아들인다고 무조건적으로 적으로 삼으면 안되겠죠 뭐.

[@앙꼬-p9q]

근데 궁금한 것이 여학생 남학생은 두고두고 쓰이지 않나요? 다른 건 이해하겠습니다만 여학생 남학생은 논외로 두어도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user-vd3ku8cu7s]

안꼬 여학생과 남학생이 같이 쓰이면 그건 차별이아니라 둘을 구분하는 말이지만, 여학생과 학생으로 쓰는 순간 차별이 되니까요. 상황에 맞춰야겠죠

[@gkst3zip]

어떤 성별이 한 집단의 소수라는 이유로 구별해서 부르려는 습관을 고쳐나가야 함
여, 남 둘 다 마찬가지임

[@annayi47]

@@앙꼬-p9q 추측이지만 여고생을 말씀하시려던건 아닐까 싶어요 말씀하신대로 학생이란 단어는 차이가 없지만 여고,여고생 과 남고,남고생 둘의 사용빈도는 확연하게 차이가 나죠. 남자 고등학교라고 멍명된 학교는 제기준 본 적이 없거든요..

[@user-rz9ll8up1o]

근데 유희열씨는 저 나이의 남성인데도 저걸 창피해할 수 있다는 게 정말 대단한 거임
남자 올려치기 맞긴 하지만 오히려 남자니까 그렇게 생각하기 어렵다는 거 요즘 2030 남자들 보면 더더욱이 느낄 수 있음

[@suhyuk000]

그러네요

[@user-et7uy1rs3l]

유희열, 콘서트 도중 "여자분들 다리 벌려 달라"...'논란'
박원순과 똑같은놈이 ㅋㅋ

[@kmj4497]

지들이 차별적인 행동 혜택 다 받다가 갑자기 2030 대상으로 내려치기 하니까 빡치는거지 무슨 지금이 1960년대도 아니고 2030중에 차별받고 자란 여자 있음? 왜 겪지도 않은일에 공감해대가면서 피해호소하니까 그렇지

[@루하-d6n]

요즘 2030 여자들은 얼마나 차별 당한게 없으면 저런 단어에 꼬투리를 잡는거임?

[@루하-d6n]

@@유나-p6y 왜곡하는 꼬라지ㅋㅋ

[@coo_monster]

'예민하다'는 표현을 남용하는 사람들이 많은 듯. 본인이 둔감한 건데...

[@chocotic77]

1:06 이런 것들 지적하면 세상에선 "너 페미냐? 별게 다 불편해" 라는 말이 나옴. (그나마 저 정도 지식인정도가 되어야 받아들임;)
문화적으로 분명 바뀌고 있긴 하지만 기술 발전보다 문화가 10년 늦게 따라온다는 말이 정말 맞는 말임을 느낌...;

[@yongng69]

페미의 중간을 찾아야한다?ㅋㅋㅋㅋ
먼 페미가 평등이지? 80년대 레디켈페미니즘운동에 아시안인 흑인여성 원주민여성 백인저소득층여성위한시위한번이라도 있냐? 중산층을 위한 페미니즘이다 현 시대를 봐라 미국에서조차도 건전한여성들은 페미반대한다

[@user-tm1fm5jg4j]

남성우월도 문제지만 여성으로 편향된 페미도 문제임. 그 가운데를 찾을 필요가 있다는 말에 동의

[@user-fl7zo1hw6n]

@@yongng69 그렇게 되면서 세상이 좋아지는거지
한번 싹 뒤집고
틀린부분들을 깨닫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좋은것들만 받아들여진 시대가 올거라고 믿고있음
좀 시간이 걸리더라도 여성들이 이렇게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것이 놀라운 일이고, 인류가 좀 더 나은방향으로 가고있다는것이지(지금은 좀 삐딱선을 탔어도 언젠가는 원래의 목적지로 갈 것이라는것)

[@user-vf7ii4yx8c]

@@user-tm1fm5jg4j 지나치게 급진적이라 생기는 문제도 분명히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그 급진적임을 빌미로 여성인권 향상 자체를 과격하고 급진적인 것이라며 눈막귀막하는 사람들이 많아 슬프네요ㅠㅜ

[@user-tm1fm5jg4j]

@@user-vf7ii4yx8c 전세계 여성운동은 대체로 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데, 우리나라 페미니즘은 요즘들어 방법론에 있어서 여러가지 비판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브라우니-p8n]

여성 교수님이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를 화두로 던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알쓸신잡 다음 시즌에서도 반드시 여성 패널분을 출연시켜주시길 기대합니다. :)

[@HS.C-r6x]

여성 교수님이라는 말도 쓰지마, 남성 교수라는 말 안쓰잖아

[@user-wt1lf9ym2r]

교수는 남자가 디폴트라는 뜻에서 쓰는 여교수가 아니라 여성인 교수님을 칭하는 거지...

[@user-uh9cm6hw2k]

@@HS.C-r6x 아오 진짜 무식해 그 쪽 문장에서 냄새 나요

[@FarAwayFromFairytale]

여직원, 여대생이라는 단어는 "여성"이라는 의미가 중요하지 않은데 문맥없이 쓰여서 이상한거고, 이 글에 쓰인 여성 교수는 여성이라는 의미가 중요하기 때문에 "여성"교수라고 쓰는게 맞습니다.

[@lll5506]

@@HS.C-r6x 어휴.. 전형적인 그남화법

[@user-sm9ts3iw7y]

저런 말을 꺼냈을 때 쿵쾅쿵쾅만 안 들어도 반은 성공한 거라는게 좀 씁쓸

[@user-km5rl7gn8d]

심유진 ㅇㅈ...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건데도 쿵쾅쿵쾅....ㅋㅋㅋㅋㅋㅋㅋㅋㅋ외모 이야기 아니면 할 말이 없는건지...그저 한심할뿐

[@user-hf4hq7di7h]

ㅇㅈ 왜 쿵쾅쿵쾅임? 우리가 뭐 고질라냐?
고질라가 최대한 예의있게 편견에 대해 얘기하는거 봤어?ㅋㅋㅋㄱㅋㅋㅋㄱㄲ

[@user-sm9ts3iw7y]

큥은이 설령 고질라라고 해도 비하의 의미로 쿵쾅쿵쾅이라 하는 건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외모비하+말끊기+논점 흐리기 적어도 이 세 가지 문제점을 포함해서 발언 부탁드려요. 난 안 뚱뚱한데? 로 받아친다면 비만인은 설 곳이 없으니까요.

[@user-hf4hq7di7h]

@@user-sm9ts3iw7y 예? 선생님 제가 이해를 못했는데 그 3가지를 넣어서 발언을 하라는건가요?
음...? 저한테 말씀하시는건지, 아님 '쿵쾅쿵쾅'을 쓰시는 일부 남성분들께 말하시는건가요

[@user-sm9ts3iw7y]

큥은이 아뇨, 그 세 가지를 계속 되뇌인 상태에서 발언을 하여 좀 더 주의깊게 말씀해주시길 부탁드리는 거예요. 기분 상하셨죠, 죄송합니다. 큥은이 님도 아시다시피 이게 워낙 민감한 부분이라 말씨 하나도 매우 중요하더라고요.

[@Gear3rd]

자신의 무지함에 얼굴이 붉어짐을 창피해 할 줄 아는 유희열님이 존경스럽다

[@user-et7uy1rs3l]

유희열, 콘서트 도중 "여자분들 다리 벌려 달라"...'논란'
존경스러우시군요
혹시 박원순씨 팬이신가요?

[@Gear3rd]

@@user-et7uy1rs3l 그럴리가

[@user-et7uy1rs3l]

@@Gear3rd 기사쳐봐

[@Gear3rd]

@@user-et7uy1rs3l ? 박원순씨 팬이 아니란 뜻입니다

[@user-vf2fr2br6l]

일주일 전이었나.. 버스를 기다리다 학원 전단지를 우연히 봤는데 그 학원에 여자 선생님은 한 명이고
남자 선생님은 여러명이었어요 그 학원에서 선생님들을 어떻게 소개했냐면 남자 선생님들은 '모르는 게 없는 수학 천재 선생님', '국내 최고의 국어 선생님' 대략 이런 식으로 소개했는데, 여자 선생님은 '예쁜 영어 여선생님'이라고 나와있더라고요 학원에서 선생님을 소개하는데 잘 가르치는 능력을 말하지 않고 외형적인 면을 말하는 것이 눈에 조금 걸리더라고요.. 물론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사소한 이런 거 하나하나가 바껴졌으면 하는 저의 바람이네요.. 그냥 이 영상을 보고 갑자기 생각나서 끄적여봅니다!ㅎㅎ

[@gosakburi]

그런 사소한 것들이 만연하죠 하나씩 고쳐나가야합니다

[@user-gh6fk2ym3o]

옛날에 많이 들었던 동요들의 가사들도 생각이 나네요. 그중에서도 기억이 나는 건 곰 세마리라는 동요인데, 가사에서 아빠곰은 뚱뚱하고, 엄마곰은 날씬하단 내용이었죠. 그래서 어렸을 때의 저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그림 그릴때 아빠는 뚱뚱하게, 엄마는 날씬하게... 그땐 참 생각이 짧았던지라 그랬지만...편견을 심을 수 있는 내용들도 지양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professionalappreciator]

@@user-gh6fk2ym3o 엄마곰이 뚱뚱하다고 했으면 더 지랄했을듯. 그냥 그 곰가족의 엄마가 어떻다고 말하는 것 뿐인데 그걸 일반화 확대해석을 해서 갑자기 "모든 아버지는 다 뚱뚱해야 옳아🎵 모든 어머니는 다 날씬해야 옳아🎶 애기곰은 무조건 반드시 귀여워야만 해🎵" 로 듣는 것도 정신병임. 그 노래에서는 아무도 옳고 그름이나 의무에 대해 말한 적 없음.

[@user-gh6fk2ym3o]

@@professionalappreciator
네.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그 노래를 들었던 당시의 저는 무조건 그런 모습이 옳다가 아니라, 사람이든 동물의 모습이든 엄마 아빠를 떠올리며 그림을 그리려 했을 때 무의식적으로 뚱뚱하고 날씬한 모습의 엄마 아빠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크고 나서 곰곰이 생각해봤습니다.
그때의 나는 왜 그랬을까?
이 노래를 만든 이를 비판하거나, 노래 가사를 바꾸기를 강요하는 것은 아니지만,
노래의 강력한 학습효과 등을 생각해보면 아직 가치 체계가 충분히 정립되지 않은 아동들의 무의식 속에 편견을 심어줄 수도 있으니 지양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뜻이었습니다.
아빠 곰은 날씬하다/뚱뚱하다, 엄마 곰은 뚱뚱하다/날씬하다는 내용은 자칫 잘못하면 그러한 모습이 어울린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누군가는 아니라고 할 수도 있고, 누군가는 그렇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단지 이러한 문제의식이 있을 수도 있다는 점 정도를 인지해주시면 좋겠단 마음으로 적은 것입니다.

[@moonlight-qr3tb]

​@@professionalappreciator
문제는 이것과 똑같은 경우들이 미디어에서 단체로 찍어낸듯 많이 나오는데에 있음.
이 동요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자주 접하는 애니메이션, 소설의 삽화, 만화책에서도 부모님 캐릭터가 나오면 아빠는 뚱뚱하고, 엄마는 날씬하게만 표현한 경우가 ㅈㄴ많음.
이런거 계속 보고 자란 애들한테 부모님 캐릭터 그려보라고 하잖아? 분명 아빠는 뚱뚱하고 엄마는 날씬하게 그린 애 무조건 나온다.
애들은 무의식적으로 저런 모습이 평범하고 보통인 거라고 생각하게 되는거임. 그게 나중에 편견이 되는거고
이걸 정신병이라고 그러네ㅋㅋㅋ 확대해석 지리죠

[@sunnyl972]

역시 지능높은 사람들은 다 알고있음 ㅋㅋㅋ 모르는척 우기는애들은 답이없는거지.. 걍 인정하고 고치고 같이 나아가야한다는걸 모름...

[@Love-hq5kf]

불편해도 됩니다. 불편한 걸 말하는 사람이 잘못된게 아니라, 불편하게 만드는 사람이 잘못입니다. 이렇게 여성이 주체가 되어 미디어에서 페미니즘에 대해 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받아들이는 남성분들이 계셔서 다행이네요. 평등을 위해 나아갑시다. 혐오보단 사랑으로 우리 같이 힘내봐요

[@박-r9b]

@@sspy458 그 성별 ㅂㄷㅂㄷ대는거 봐~!~!~ 너보다 똑똑한 남자가 맞는 말 하는거엔 아무말도 못하더니 답글이나 달면서 딱 그 성별짓 하고 있죠? 그 성별 하는짓은 사이언스다 정말~~~^^

[@MinwooLee-g5p]

혐오가 없는 세상을 만들고 싶단 말을 하지만 페미니즘에 대표되는 사이트인 메갈 워마드 여성시대에서 대표적인 혐오표현을 하고있죠(물론 저는 일베 사람취급 안합니다). 페미니즘이 성공하려면 이런것들을 없애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소수로 느껴질만큼 정상적인 사람이 많아져야죠. 그러나 그러질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페미니즘에 동조할 수 없습니다.

[@정식-g8x]

이야 백인을 양키새끼라고 부른다고 인종차별은 계속 돼야 한다는 사람이 있네 여자들이 성차별주의자들한테 욕하는게 마음에 안들어서 성평등은 지지할수 없다는 사람이 있어ㅋㅋㅋ

[@user-ft7fn4tu9c]

@@박-r9b 이런영상에 조차 이런댓글이 달리는걸 보면 정말 안타깝네요

[@온마일]

@@정식-g8x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맞는말. 윗댓 다 그 논점은 피해서 욕하고 싶은 사람한테 욕 다는 것만봐도 사실 그렇죠

[@과천왕수박]

엄청 오래전엔 학교다니던 여자들이 드물었고 회사다니던 여자들도 드물었으니 여대생 여직원 이런말을 썻지만 이제는 모두가 학교를 다니고 직장을 다니니 여자에게만 여 ㅇㅇ 을 붙이지 않는다는 인식은 진짜 좋은거같다. 학교이름도 ㅇㅇ고, ㅇㅇ여고 이렇게 나뉘는것도 좀 바꼈으면,, 남고는 왜 남고가 아닌가요 이름이

[@sspy458]

맞아요... 시대가 바껴서 이제 여자가 소수도 아닌데... 그죠?
여자 전용 대학교도, 여자 전용 로스쿨, 의전원, 약대도, 여성 할당제도, 여성 가산점도, 여성 전용 & 배려도 없어져야 하지 않을까요?

[@seaweed4967]

@@sspy458 차별이 완전히 없어진다면 그렇게 해도 되겠죠

[@sspy458]

@@seaweed4967 여성"만"이 누리는 할당제가 역차별이라는 생각은 안 드시나요??
로스쿨, 약대, 의전원에 "여대"가 말이 되나요??
이러한 여성 전용이 대체 어떠한 차별에 대한 보상인가요??
현대 여성들은 교육의 기회가 박탈되어 있나요?

[@sspy458]

@@seaweed4967 님처럼 피해자 행세, 약자 행세하면서 온갖 혜택만 뷔페 찍어먹듯 줏어먹는 거머리 해충들이 이 사회를 병들게 하고 있단건 알고 계시죠?

[@yoonjicheonjae]

@@sspy458 '언어는 사람의 의식을 반영한다' 영상 중간에 나오네요

[@HealingM]

회사에서 사장님이 밥하라고 여성 직원들한테만 시켜서( 한 10년동안 그게 이어져왔었는데, 사수가 이미 하고 있었음) 제가 제일 높은 직급으로 갔을 때 하기 싫다고 힘들다고 얘기해서 없어졌어요. 만약 그때 잘릴거 걱정하고, 얘기 안했으면 지금 후임이라던지 여성분들은 또 하고 있을수도 있었겠지요, 아주 사소한거지만 그때 그 말 하길 잘했다고, 지금 생각하도 참 좋고 당연한 외침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도 이렇게 살아야지 싶어요

[@user-ls3ve4em6w]

멋지세요

[@user-zh6bi4hd3x]

대단하세요. 어떤 직급까지 올라 갔나요?

[@HealingM]

실장까지 올라갔고, 타지로 이사가면서 그만두게되었습니다.^^

[@user-he2uf3hb8b]

멋진분💪💪

[@harperlee6491]

정말 멋있으세요

[@fluxxus8]

나이 서른중반을 바라보는 여성으로서, 요즘 젊은 여성분들은 나보다 훨씬 똑똑하고 대단하다. 나는 어느순간 말하기를 멈춰버렸고 포기했다. 그리고 마음속 어느 부분은 자라지 않은채 그대로 머물러 있었다. 하지만 요즘의 젊은 여성분들을 보면 나보다 훨씬 어른스럽다. 세상이 개똥같이 굴러가면, 어느정도 죄책감을 느낄 나이가 되었기에, 그저 죄송하고, 지금부터라도 다시 성장해보리라 마음먹었다.

[@baron5756]

제가 더 나이많은거같은데..
님도 젊은 여성이십니다.
요새 미디어에서는 2ㅡ30대를 죄다 묶어서 MZ세대라고 부르지않습니까 ㅋㅋㅋㅋ

[@lunalana1004]

ㅋㅋㅋㅋㅋㅋㅋ내가 대학생들 커뮤니티에서 “여대생 이란 말 쓰지 말아라. 나를 여대생이 아닌 대학생으로 봐줘라!” 라고 썼는데 “너희가 여대생이 아니면 뭐냐” 라고 했던 서울xxxx대학생들 및 등등 기타 근처 대학생들 반성해주세요~

[@이진주-e3s]

아 진짜 지능문제구나 이거 ㅋㅋㅋㅋㅋㅋ와 상상초월

[@user-iy3eq4oj6o]

솔직히 나도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그게 어느 새 보임..

[@user-hh1jg1rm3l]

@@철학과한잔해야지 걍 들어가면 되는데 눈치를 왜봄? 못들어가게 하면 성평등 어쩌고에 신고하셈 진짜 농구 잘하고 좋아하고 거친 플레이에 손뼈 아작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안울고 씩씩한 플레이 하면 눈치를 왜줌? 오히려 여잔데도 잘한다고 쌍수들고 환영하지. 능력이 안되니까 못해놓고 사회를 탓하지 마십쇼

[@user-hh1jg1rm3l]

@@철학과한잔해야지 여자가 롤한다고 눈치를 준다고? 어디서 눈치를 줌 대체? 내 친구들 내 주위사람들 한명도 그러는거 본적 없는데. 개인의 경험으로 전체를 일반화 하지 마세요. 눈치준건 브실골이라 눈치준거고 그런 눈치는 남자인 나도 쥰내게 받고 있으니까. 그냥 실력 노력 부족인거에요

[@user-hh1jg1rm3l]

@@철학과한잔해야지 그리고 차별과 여혐 안전을 위해 여대를 간다는데.. 그럼 여대에만 추가로 주는 로스쿨 약대 이런데 티오는 폐지해도 되겠네요? 그리고 지방으로 옮기는것도 괜찮고 기업체에서 의도적으로 안뽑는것도 할말 없겠네요. 아니라면 입결도 공학 가는 여자분들보다 월등히 수준 떨어지는데도 굳이 서울권에서 이득봐가면서 다니는 이유가 뻔해보이네요. 다른 남자는 차치하고 여자들도 지는 책임과 노력 희생을 자기들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노력 없이 이득보려는게 너무 뻔합니다.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단단히 세뇌되어 있네요.

[@gkst3zip]

1:34 단어를 바꿔나가는 게 사소하고 불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다

[@조은교-y1g]

대부분의 사람들이 유난떤다고 말하는 것들을 대단하게 여기는게 멋있다 젊은 사람들을 존경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대하는게 놀랍고 반대로 내가 존경스럽다 저런 어른이 되어야겠다

[@fluxxus8]

진짜 롤모델 모여있는 프로그램. 다음 시즌 언제하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user-pd6jf7ck3f]

영상보고 그래 우리나라는 가능성이 있다고 마음이 따뜻해지다가 댓글들 보고 멀었구나 싶네. 공감하거나 지지하는 남자들이라곤 찾아볼수 없다. 정말 열심히 살아서 저렇게 영향력 있는 사람이되어 나도 조금이나마 변화시키는데 기여하고 싶네요

[@-helix4305]

군대나 쳐가 씹년들아, 군대 불평등하다고 언급하면 군무새 취급하는년들이 '단어' 마음에 안드네요 숨이턱턱막혀요 ㅠㅠ 이지랄하면 잘도 들어주겠다 이기적인년들아

[@ATM0805]

공감이 될 소리를 해야 공감을 하지 ㅋㅋㅋㅋㅋㅋ

[@user-il7jx4uk4u]

ㅅㅂ 여잔데도 공감이 안되는데 공감을 쳐바라고있노 ㅋㅋ

[@username_1946]

@@-helix4305 군대 다녀온게 무슨 벼슬이라고 ㅋㅋ

[@대박0224]

@@username_1946 그런 기본적인 병역 의무도 안지시는 분들이 쉽게 이야기할 문제인가 싶네요.

[@user-ei8jq7uh8p]

1:35 언어는 의식의 표현
진짜 맞는 말이다

[@user-pm4iz1ms8e]

전 직장에서 막내여직원이 들어오면 귀염성 있게 행동해서 분위기를 좀 부드럽게 해주고 해야 하는데 너무 딱딱하단 소리를 들었어요... 예의바르고 진중한 게 맘에 들어서 뽑았대놓고 그런 소리를 들으니 너무 어이가 없어서 얼빠진 얼굴로 반박 하나 못하고 사근사근하지 못하다... 행동거지가 너무 목석같다... 라는 말을 듣고만 있었어요 지금 다시 취준 중인데 또 그런 소리 들을까 걱정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user-oo7vo6gx7j]

그럼 사회가 장난이냐

[@user-pm4iz1ms8e]

@@user-oo7vo6gx7j 사회생활 한번도 안 해보신 것 같네요^^

[@user-oo7vo6gx7j]

@김다민 하고 있는데요~ 별것도 아닌걸로 힘들다 징징거리시길래요~~

[@jsu-bw77m7cm]

@@user-oo7vo6gx7j 군대하고 네일아트 받는거하고 비교하는걸로 사회생활은 물론 일상생활도 못할 거 같은데

[@user-yz3rl9te8t]

@@user-oo7vo6gx7j 근데 참.. 사회도 앵간히 사람 힘들게 만드나봐 그쪽도 원래 이런 말씨를 가진 사람이 아니었을텐데 안타깝네요

[@lvmysf77]

알쓸신잡에서도 여성 출연자가 늘었으면 좋겠네요

[@user-ex3wm3yk9h]

그니까요ㅎ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좋지만 여전히 여성 출연자는 한명뿐..

[@user-ql4wq9sm3z]

성별 맞추는게 그리 중요한가요?

[@user-yz3rl9te8t]

@@user-ql4wq9sm3z 이런 얘기를 하는 게 좋다는 뜻 아님?

[@user-it3xm2ov8x]

@@aa-yy3ck 인재를 채용 안 하는 거겠지 ㅋㅋㅋ

[@Chairujans]

뭘..

[@user-km5rl7gn8d]

와 여긴깽판치는 애들이 없네,,,여성 관련 얘기만 나와도 난리치는게 당연시 되고 있어서 어이없었는데...

[@atenderlook42]

답글 보면 있어요 ㅋㅋㅋㅋ

[@ub9971]

유독히 여기 없어보이는 이유는 영상에 남자들도 공감하고 이야기하니깐... 이상하게 이런 영상들 반응이 그렇더라고요. 여자들만 모여서 이런 대화나누는 영상엔 쿵쾅이니, 메갈이니, 군대얘기 절대안빠지고 댓글 개판인데, 남자 그것도 좀 유명한 남성이 나와서 여성인권 얘기하면 조용~ 하더라고요 ㅎㅎ 참고로 일반화 아니고 그냥 제 경험임

[@happyhappy-pf2nr]

@@ub9971 맞아요 자기들보다 똑똑해보이는 '남자'들이 수긍하니까. 한남들 못났다.. 자기보다 잘난 남자들 앞에선 끽소리도 못해

[@user-nj5fy3xq4c]

@@ub9971 ㄹㅇㅋㅋㅋ 찌질의 극치

[@haruki672]

@@happyhappy-pf2nr 그래도 한남이란 단어는 지양해서 사용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렇게 프레임 씌우면 정상적인 사람들도 거기에 따라가기 마련입니다

[@ehsbeidn8753]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신 분들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일개 커뮤니티 따위에서 해당 생물학적 성별에 속하지도 않는 사람들끼리 무슨 혐오는 없다 다 과장이다 몰아가는 거다 이야기 하는 것 보면 이제는 한심하다 못해 웃길 정도임. 제대로 생각이란 걸 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꼭 혐오에 대한 공부를 해보시길... 본인 소신이 있는 건 알겠으나 무지한 채로 갖춘 소신은 차별과 다를 게 없습니다.

[@user-sg3yk3rq7g]

'혐오' 라는 다소 강한 표현이 널리 사용되고 있는거 떄문인 것 같아요

[@myungkoseki2548]

알쓸신잡의 나오신 분들 말씀은 굉장한 것이 아닌데도 듣고 생각해보면 너무나 굉장한 얘기들만 하셔요.

[@user-ox5tn5ko2y]

근데 정말 슬픈게 이런 대화를 이해하려고 하는 남자들도 다 나이가 좀 있는 분들임...이상한 부분에 대해서 말할 용기를 가지게 된 사람들 정말 많지만, 또래 젊은 층 남자들 중에는 받아들이는 사람 정말...정말 드물다. 대부분은 억울해하고 본인들이 역차별 받음을 어필하고 사실 애초에 대화가 아예 안통하는 경우가 많음ㅋㅋ..

[@heidilee759]

진짜요..... 저는 그게 왜 그렇게 화가 나는지....ㅠ

[@hamzyo]

ㄹㅇ...오히려 젊은애들이 더 꼰대같아..

[@user-du8fl9tk6h]

어이가 없네 586 꼰대들은 자기들이 나서서 아내 폭행하고 남존여비니 지들이 다 만들었으니 무게를 느끼겠지 젋은 세대는 이제 막 사회에 발걸음 디뎠는데 자꾸 뭘 내놓으라는 소리 들으니까 억울하다고 생각하는거잖아

[@bad8900]

대부분 이해하는데 비정상이 인터넷에 많이있는거에요 페미나 일베나 그냥 정시병인 사람들이 많잖아요

[@user-jc1sj4ph7w]

본인이 직접 차별해온 나이드신 분들이 그래야 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닐까요 mz들은 차별한 적이 없는데 계속 반성해라 사과해라 하니까 비교적 공감이 어렵고 오히려 역차별에 더 민감할 수도

[@lybe930]

이런 내용이 방송에서도 자주 다뤄져야 사람들의 인식이, 행동이 바뀌는 데에 희망이 보일 것 같아요. 자주 부탁드립니다.

[@heidilee759]

'이전 기성세대에 의한 문제였다. 요즘세대는 그렇지 않은데, 그로 인해 한쪽 집단이 독박으로 피해받는다.' 라고 하기에는, 벌써 여기 댓글들만 봐도 그게 어느 쪽 집단이든 얼마나 말도 안되는 생각들인지 바로 알 수 있을텐데.... 각 집단의 본인들이 나서서 변화의 필요성을 몸소 증명해주고 있지 않습니까.
요즘세대들은 어디 하늘에서 뚝 떨어졌나요. 다 그 기성세대의 자식들인데, 같이 살아왔고 같이 살아가는 중이잖아요. 어떤 문제들은 뼈를 깎는 노력 없이는 대물림을 멈출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세대가 지금 뼈를 깎느라 너무 아픈 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이게 대물림 되지 않으려면 이 과도기는 불가피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예전보다는 비교적 건강하게 의견을 주고받는 모습이 더 눈에 띄는 것 같아서 조금 희망을 가져봅니다. 다들 힘내요. 우리🥲

[@lswqb]

저런 지식인분들이 계셔야 저런식로 공감을 하고 이해를 할수있다는 문제인게 너무 슬프네요 인터넷 좀만 뒤져도 저런문제를 얘기하는 순간 욕설과 싸움이 난무하죠

[@user-mi9ks2lu8o]

맞아요.
요즘 젊은친구들 대단하고.
뿌듯합니다.미래는 그들의것이죠.
부러워요.

[@user-vg5qe1nt6p]

댓글만 봐도 그럼.. 여학생, 여직원으로 부르지 말라는요구가 힘든가? 여자들끼리 밤길이 무섭다 토로하는건 죄인가? 왜 이 작은것들에도 페미 소리를 들어야하나 의문임. 여성으로 살면서 여성의 인권신장을 요구하는건 당연한일임. 근데 요즘엔 이 당연한걸 하면 페미로 낙인찍히고 욕을먹는 사회가 되어 매우 놀라움. 그냥 여성인권의 ㅇ만 언급해도 페미가 되는 사회에서 페미가 아닌 여성은 없을거임.

[@heesushin5683]

근데 실제로 그게 페미가 맞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중의 나쁜 것들로만 골라서 페미니스트라는 이름 그 자체를 악으로 프레이밍한 결과가 이것이라고 생각함 인정 안 하겠지만 똑같은 얘기를 하고 똑같은 강도의 발언과 행동이라도 여자가 했을 때 더 극단적이고 비뚤어진 모양으로 인식했다는 것부터 여성차별

[@Dan_Gam_Gyul]

새로운 시대로 성장하는 과도기 정말 아프네요. 서로에 대한 혐오를 벗어나 서로를 존중하고 평등하게 대하는 사회가 얼른 왔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user-ze9io7gv7q]

@@ddabongplv 과거엔 여자가 차별 받았다는건 부정못할 사실이되, 지금은 남자가 차별받고 있다는 것또한 진실임. 서로가 진정한 평등을 이루는게 가장 이상적이지.

[@user-mg1hs9wi4h]

@@user-yo4kq5lb6h 부러워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지금 같은 때면 여자로 태어나나 남자로 태어나나 혐오와 차별의 톱니바퀴 안에서 모두 힘드니 그냥 안태어났어야 하지 않나요ㅋㅋㅋㅋ
현대 사회에서 남녀구도에서 한 쪽만 고생하고 차별받는 길은 없어요. 남자로 고생한다는 건 다른 방식으로 여자도 고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user-nn6ye1dc7o]

@@user-yo4kq5lb6h 웩

[@user-pt9yj3ry2e]

@@user-yo4kq5lb6h 지능이 많이 부족하시네요 다시 태어나세요

[@user-pt9yj3ry2e]

@@user-yo4kq5lb6h 어쩔티비

[@siin7132]

김상욱 교수님이 얘기하신 그부분 안나와서 아쉬워요.. 동료 여성 과학자분이 연구실에서 울고계신걸 보고 무슨일 있냐 여쭸더니 아가가 너무 보고싶다고 했던거ㅠㅠ 집은 서울이고 일하는 곳은 대전이라, 출산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일때문에 아가랑 떨어져 지낸다는게 힘들고 슬픈데 동료 과학자들은 대부분 남성이라 그런 여성과학자의 고충을 몰라줬다던 이야기...ㅠㅠ

[@user-gn5wh8lh5q]

어떤걸 이해해 줘야 되는 건가요??

[@siin7132]

@@user-gn5wh8lh5q 과학자는 여태까지 남성이 대부분이라 출산휴가나 육아휴직과 같은 제도가 미비했기에 여성과학자가 늘어나는 추세인 지금이라도 내부적으로 변화가 있어야 된다는 얘기임. 비슷한 예로 과거 공대엔 여자화장실이 없었는데 점차 여자 공대생이 늘어나면서 나중엔 여자 화장실과 기숙사를 만들어 줌.

[@user-gn5wh8lh5q]

​@@siin7132 오 감사합니다.
근데 남자라고 해도 이제 막 세상에 나은 자식을 보고 싶은 마음과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이 필요한 건 똑같은데 과거에는 전혀 그런 생각도 못 했다는 게 안타깝네요.

[@hky4960]

오히려 남자쪽이 더 슬픈거죠. 아이를 못보는 그리움이 쌓이가못해 익숙해진건데...
울어봤자 바뀌는건 없고 연구실에서 일하는 연구원이면 결국 성과를 내야하는 직업인데 아이보고싶다고 울면서 왜 고충을 몰라주냐 하는건 참..성별을 떠나서 어리네요

[@user-gn5wh8lh5q]

@@hky4960 뭐 어느 쪽이 더 슬프다 이런 건 없죠. 양쪽 다 슬프고 힘들겠죠. 힘들 때 우는 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전 어리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저 과학자분이 징징대며 하소연한 것도 아니고 혼자 울고 있던걸 본 건데요. 저 이야기만 봤을 때는 김상욱 교수님은 정말 좋은 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heavycokedrinker]

정말 문득 알고리즘으로 뜬 이 영상, 제목과 썸네일을 보고는 사실 처음엔 보지 않았었어요. 재생을 하기가 두려웠던 것 같아요. 또 부정적인 얘기일까봐, 혹은 근본적인 문제를 보지 못하고 거기에 따라오는 부수적인 문제를 더 크게 보는 사람들일까봐 등등....많은 이유로 선뜻 클릭을 하기가 힘들었어요. 하지만 계속해서 제 알고리즘에 떴고, 그래 한 번 봐볼까 하고 본 후에는 참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이런 대화가 가능하다는게, 다섯명이나 모인 자리에서, 여자가 단 한 명인 모임에서, 그것도 흔히 말하는 젊은이는 하나도 없는 이 구성원들에게서 이런 얘기를 들을 수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 일인지 새삼 감동적입니다. 영상에서 말하듯 일상의 불편함과 거북함을 지적하기 시작하며 따라오는 부수적인 문제들은 분명히 있어요. 누구는 조금씩 고쳐보려, 이해하며 노력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강하게 반발하기도 하죠. 근데 이 모든 싸움과 도전들이 있기 때문에 지금의 더 나은 사회를, 문화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나 대신 강하게 싸워주는 사람들이 있기에 그나마 여기까지 온 거에요. 비록 저도 가끔 그들을 이해하지 못할지언정 말입니다.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고 해주어서 감사합니다. 그게 바로 성평등이라고 생각해요. 우리는 그저 일상의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노력할 뿐입니다. 모두가 도와줘야 더 나아질 수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이 영상에 담긴 대화를 듣고 진심으로 와닿기를 바랍니다.

[@hy941018]

정말 와닿는 댓글이네요. 댓글러분과 비슷한 마음으로 조심스레 영상 틀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위안을 받았네요.

[@skjxbb5064]

진짜 알쓸신잡은 내가 사회생활을하면서 불편하고 딱 정의하지 못했던것을 근거를 들어서든 역사를 들어서든 설명해주고 정의해주는게 너무 좋음 진짜 백과사전 보는듯이 그래서 알쓸신잡4 해주세요

[@hilinful]

그렇게 딸들을 키워온 할머니와 어머니들께 감사드립니다.

[@user-cp9wr2ur8c]

언어는 의식의 표현이라는 말 정말 좋다... 여성들 화이팅

[@sora9832]

예전에는 몰랐고 그냥 아 그래서 그런거구나 수긍하고 또는 참았는데 시대가 변화면서 이게 당연한게 아니고 기분 나쁜게 맞고 예민하게 받아들여야 하며 잘못된걸 인정하니 제 생각도 많이 달라지고 행동과 말에 있어서 좀더 조심스러워 지더군요 예전에는 같은 성별인데도 잘못된 인식과 편견인줄 모르고 욕하고 기준을 만들어 평가하고 어긋나면 비난했었는데 점점 사회인식이 변해가고 있고 제 자신이 변했다는게 너무 기뻐요

[@fluxxus8]

멋지고 강한 사람이네요. 자신을 바꿀수 있는 용기를 가진 사람이야말로 정말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ord7469]

현실엔 부끄러워할 줄 모르고 적반하장으로 넌 왜이렇게 예민하냐고 가스라이팅하는 사람들이 더 많음

[@byeongwooko6877]

앞으로는 숫자에 의한 압력의 유무로 바뀌는게 아닌, 고찰로 인한 옳고 그름에 의한 문제 해결이 더 필요하다라고 생각합니다. 미래에도 압력으로만 뭔가가 바뀐다면 더 큰 불합리한 압력에 우리가 타협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makinax8836]

실은 이게 정답인데... 사람들이 그렇게까지 지성적이지 않으니... 뭐... 에휴... 죠...

[@makinax8836]

Dayoung Kim 그러게 말입니다. 결국 수의 힘이니 세대교체식으로 전환되는 수 밖에 없죠... 기존 세대 다 죽고 새로운 세대가 주역이 되는...

[@user-iu9hf2tm8o]

이런 지식인들이 모여 여성을 주제로 이야기하고 지금까지 피해자였던 여성이 이야기를 들어주고 이해하고 인정해주는 모습이 왜 이리 감동적인지.. 일단 나부터 바뀌자는 것

[@user-xu4dg6vn5o]

댓글창 보면 미래가 어둡다는 말이 절로 나옴 ㅋㅋㅋㅋ 본인이 차별의 주체일 수 있다는 생각은 왜 안 하는 건지 ㅠ

[@alexiakim2526]

당장 이 댓글창만 봐도 숨이 막히고, 양측 말할 것 없이 서로에 대한 분노와 혐오를 내던지는 상황이 팽배했다고도 생각되지만, 또 한편으로는 바뀌려는 사람들이, 사회를 바꾸려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이라고, 그저 인터넷에서 목소리를 내지 않을 것이라고. 이런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이 언젠가는 더 많아질 것이라는 희망을 가져보고 싶네요.

[@Yps_fjfjgmlwls_urhe]

저도 이제 김여사 맘충 된장녀 이런 단어 안씁니다. 과거의 무지했던 저의 언행에 상처받으신 여자분들 죄송합니다.

[@beyourlove1432]

자영업하는 엄마가 퇴근해서 밥차리고 오빠랑 아빠는 다 차려지면 나와서 밥만 쏙 먹고 밥먹다가 물 하면 엄마가 물 떠다주고 그랬음. 딸인 나는 상차리는 거 돕고 설거지하고. 엄마가 없으면 나보고 아빠랑 오빠 밥차려주라고 그랬던 집임. 근데도 서른 넘어서 각자 타지생활하던 오빠랑 만나서 얘기해보니 “여자들이 뭐가 차별을 받았다는지 모르겠다.” 라는거임. 기가 차고 어이가 없어서 ㅋ 내가 차별받아오던거 생각안나냐, 여자로 살아본적도 없으면서 여자가 차별이 없다고 말하냐고 따져물었더니 데꿀멍 하더라.
요즘 젊은 여자분들이 나서서 집회도 해주고 시위도 해주고, 직접적으로 도움은 못드려도 응원하고 있습니다.

[@루하-d6n]

고작 차별 받았단게 설거지랑 상차리기에요?
군대 안가는 대신 설거지랑 상차리기 하면 좋겠다
여자들이 말하는 차별은
단어나 실생활에서 발생한일이고
남자들이 말하는 차별은
사회구조적 차별이네요.
각자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다르기 때문이겠죠.

[@je-vous-vois]

@@루하-d6n 집과 시장, 마트만 오가면서 온갖 집안일과 육아를 평생 혼자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마트에 가면 가끔씩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남자가 엉덩이를 만지고 지나갑니다. 불러서 왜 만졌냐고 물어보면 지나가다 스친 것 뿐이라며 말도 안 되는 헛소리를 지껄이죠. 시어머니는 요즘같은 시대에 여자가 일을 하지 않는다고 눈치를 주네요. 남편은 그 옆에서 아무 말도 없습니다. 엄마 눈치를 보는 거죠. 어린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겨두고 직장에 갑니다. 일을 하다가 어린이집에서 전화가 걸려 와요. 아이가 아파서 데리러 와야 한다네요? 옆자리 남자 직원이 여자들은 이게 문제라며 투덜거립니다. 반차를 내고 아이를 병원에 데려갔다 집으로 갑니다. 저녁 식사를 차려야 하는데 아이는 왜 어린이집에선 아프다가 집에 오면 멀쩡한지, 다행이지만 어질러진 집을 보며 한숨을 쉽니다. 밥을 차리고 반찬을 만들고 청소를 하면 남편이 퇴근합니다. 자기자신도 피곤할 텐데 남편이 지친 몰골을 보면 좋지 않을 것 같아 간단하게 화장을 하고 상을 차려요. 남편은 회사에서 있었던 일들을 토로하느라 힘든 아내를 보지 못 하죠. 남편은 식사를 하고 소파에 누워 저녁예능을 봅니다. 아이는 노느라 지쳐 잠에 들었습니다. 설거지를 끝내면 오늘 끝내지 못 한 업무가 남아 있습니다. 업무를 끝내고 늦은 시간 잠에 듭니다.
이 이야기는 교회 언니의 이야기입니다.. 현실이라고요... 언니 팔과 허리, 다리에는 항상 파스가 붙여져 있어요.. 아직 젊은 나이인데... 물론 군인분들 당연히 고생하시죠. 그런데 1년 반이잖아요... 고작 차별이요? 실생활에서 겪는 문제들이 결국 구조적인 차별을 불러오고, 사람들은 무감각해지죠. 그래도 요즘은 점차 나아지는 추세지요. 모르겠으면 주변 여성들의 인생을 가만히 지켜보세요.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분이라면 3일만 봐도 아실 것 같네요. 그래도 차별이 존재한다는 걸 아셔서 다행입니다.

[@gu04206]

피할 수 없다 인간이니까 너무 좋다

[@user-ei8jq7uh8p]

1:12 역시 배운 사람들은 고개를 끄덕거리네

[@weisheit9141]

남녀차별이 최근들어서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아직 갈길이 멀었다고 본다. 더 목소리를 내서 사회가 더 좋은 방향으로 변화했으면 한다. 사회의 왜곡된 시선과 압력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발언하고 바꾸고자 노력하신 분들 덕에 사회가 변할 수 있었다고 본다. 남자들 입장에서는 최근만 보며 여자가 무슨 차별을 받냐 하겠지만 당장 어머니세대만 해도 많은 불평등이 있었고, 지금도 많은 불평등이 아직 자리하고 있음. 변화는 저항을 받는다. 다같이 목소리를 내고 그 목소리를 인정하고 서로가 함께 더 좋은 사회를 만들어갔으면 좋겠다.

[@yaaawn.k]

대한민국 사회가 모든 '불편함'에 대해 당당히 이야기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kongnamulmoochim]

단순 불편함보단 불편한 "진실"에 대해서 말하기를 언제든 진실되게

[@user-pb8op5zk2g]

여자들도 군대를 가든가

[@user-ee7si1xi1o]

지금도 아무렇지 않게 기사에서 여학생 여교사 여경 등등을 쓰고 있죠. 미디어에서 먼저 큰 변화가 생겨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알쓸신잡에서 다뤄줬네요.

[@user-dd8zs8qo4d]

변화에 따라가지 못하면 도태될 뿐

[@user-oo7vo6gx7j]

꿈에서 깨어나세여

[@흠냐-j1w]

너나 과거에서 좀 벗어나세요~

[@ItzSoulGD]

여~ 를 붙이는거는 사소한것 같기도 하지만 확실한 차별이 맞다. 왜냐하면 남자를 기본 베이스로 보기 때문에 남~ 은 생략하는 경향이 있는것이다. 여남갈등이던지 남녀갈등이던지 정말 복잡한 문제이고 우리가 꼭 해결해야할 숙제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바램으론 성별 상관없이 극단적인 친구들부터 좀 없어지면 훨씬 빨리 우리가 원하는 사회가 될것이다.

[@acrdf5513]

이제 남녀의 지위에 따른 차별이라면 모든 직업에서 남자가 베이스가 되어야 겠죠. 대부분은 시작이 남성의 대다수 이여서 그런거죠 예를 들어 남자간호사가 쓰이는 것처럼 이것에 대해 고쳐가야 된다고 보는 것은 이해가. 되는데 이게 대체 왜 남녀차별에서 비롯되었다고 보는지는 진짜 이해가 안되네요

[@루루라라-o2r]

@@acrdf5513 그 대부분의 시작에 남성이 훨씬 많았음, 그리고 그 남성이 많음이 당연시 되었음이 차별이라고 보시진 않으시나요?

[@최유림-g8c]

여성의 신체는 포르노가 아니다. 이 세상은 변하고 있고 반드시 변해야 하고 앞으로도 갈 길이 멀다. 우리는 오래 전부터 우리 삶에 스며들어있는 익숙한 차별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여성 차별은 학습이므로 교육 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우리는 '여성'이 아닌 '인간'으로 대우받을 권리가 있다.

[@user-zu5se7yh8e]

나는 왜 이렇게 당연한 얘기를 하는것 자체로도 감격스러워 하는지.....
그냥 인정하고 고쳐나갑시다 괜히 아니라고 이상한 얘기 끌고오지 말고

[@user-ei8jq7uh8p]

예민한 사람들이 세상을 바꾼다

[@user-ql4wq9sm3z]

ㅇㅇ 바꾸기 시작했지 페미니즘이 잘못된걸 가장먼저 인지한 사람들도 예민했던 사람들

[@user-rf1mr1cw4l]

사실 어렸을 때부터 여성으로서 불편하게 들리는 단어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어리둥절하여 어른들에게 물어보면 쉬쉬하는 분위기에 적응을 못했는데 지금 이렇게 편안하게 용기있게 말을 나눌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굉장한 발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동적이고 뭉클하네요 이렇게 화두를 던져주신 패널분들과 편집하지않고 진지하게 다뤄주신 제작진 분들께 감사합니다:)

[@루하-d6n]

근데 저말이 왜 불편한거에요?
제가 보기엔 여00 대신 남00같은
남자를 구별하는 단어만 쓰였다면
그것 나름대로 여성차별이라며 들고일어났을거 같거든요?

[@rosaire1383]

이런 주제의 대화가 다른곳에서 나온게 뜨면 거기 댓글은 정말 엉망진창이던데 여긴 거기에 비하면 청정하네요
역시 그들은 이걸 볼 만큼 지능이 높지도 관심을 두지도 않는 사람들인가 봐요

[@user-nu5fs9ni5o]

이렇게 엄청난 지식인들이 맞다고 하니까 반발심은 생기는데 반박은 못 하겠어서 입만 뻐끔거리는 수많은 금붕어들이 보이는듯 ㅎㅎㅎㅎㅎ

[@user-oo7vo6gx7j]

그게 너인듯 ㅋㅋ

[@user-zu5bh2oz4c]

@@user-oo7vo6gx7j 커뮤남 검거

[@heesushin5683]

@@user-bb4ij3pm4p ㄹㅇ 똑같은 얘기를 해도 남자가 하면 반박 안 함

[@돌고래-h4s]

이 영상 앞부분에서 김영하작가 왈, 어떤 사람들이 의견을 제시하고 자신에게 절실한 문제를 이야기할때, 그문제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들이 섣부른 판단이나 개입을 하지말고 입을 다물 필요가 있다. 즉, 페미니즘에 대해 성별갈들조장한다고 입막음시키려한다던가 변질됐다 매도하며 상대방의 목소리를 흐리려는 시도를 하지말고 이야기하도록 들어주어야한다는거지.

[@인정안해인정해]

이 말은 양성평등을 위한 여성인권향상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목소리에 집중하고 들어주자는 말이지 상대방을 비판 비하하고 혐오하면서 낮추고 자신들이 우위를 점하며 자신들의 입맛대로 꿀빨려는 국내 일명 꼴페미, 워마드, 여시 같은 분들의 의견을 그외사람들은 입닫고 들어주자는건 아닌거 같네요

[@Alien_Weck]

덧덧글 확대 해석 개오지네 ㅋㅋ 좋은 덧글에 초치지마요

[@인정안해인정해]

@@Alien_Weck 영상시청후 느낀점을 쓴 댓글에 제가 느낀점을 쓴거고 현실이 그런데 확대해석했다는 망상가는 꺼지세요^^

[@conerjohn9591]

왹져왹져 어으 하여간 지들 잘못은 죽어도 몰라요

[@user-kt3hi6wu9q]

@@Alien_Weck 왜요 틀린말 아니잖아요^^...

[@user-en8nb7bw5l]

진짜 다 맞말밖에 업서

[@hanamitz0728]

지성인들간의 대화를 들으니 숨통이 트인다....

[@루하-d6n]

N86 세대의 반성이지
지성인들간의 대화로 분류하기엔 좀 그렇죠.

[@igobythename3832]

생각해보면 지극히 당연한건데 일반인들끼리 일상에서 얘기나누면 한쪽이 예민하거나 불편러가 되어버리는 현실..^^ 아는만큼 예민해지고 불편해지는걸 모르는 일상이 하루빨리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user-xw2qb4og1r]

무언가에 불편함은 느낄 수 있는 힘은 '왜'라는 인간 본연의 질문과 섬세한 감각, '자연스러운 것은 없다'는 부지런한 지성에서 나온다. 그런 점에서 오히려 불편과 가까운 말은 정의이고, 나아가 자유다. 상식에 도전하는 모든 새로운 언어는 우리를 행복하게 하지 않는다. 그러나 자유롭게 한다.
(홍승은, 당신이 계속 불편하면 좋겠습니다 중)

[@oui6v699]

부끄러움을 느끼고 고치려는 자세를 갖는 것만으로도 많은 것이 바뀔 수 있는데

[@hannakim7034]

여성의 신체는 포르노가 아니다

[@atenderlook42]

그렇게 생각하는 미친놈들이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걔네는 다른 사람보면 그런 생각만 하나?

[@으아아-x2w]

GWA 2 특히 성매매하는 남자들.... 일상생활이 불가능하다고 지들 입으로 말함 여자가 지 맘에 안드는 행동을 하면 속으로 '7만원 짜리가' 이렇게 생각한다고 하더라고요

[@sspy458]

@@으아아-x2w 어디 여초카페에서 왔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다가 이런 병신 썰은 처음 본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푸하하 빵빠레~

[@user-lb3kl1dd8r]

@@sspy458 니도 그렇잖아 좆창아^^

[@user-jp4he5zd4x]

@@으아아-x2w 글쎄요 현실에 있는지 모르겠네요.

[@user-zv1sz7ni3z]

남녀차별이 많이 나아졌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평등 사회라고 보기는 어렵지. 단지 여자라는 이유로 여자들을 죽여왔던게 20년밖에 안된 일임. 아직 차별해왔던 세대들은 살아있고, 그 세대가 키워온 가정에서 자란 젊은 층들한테도 당연히 차별적 마인드가 무의식적으로 박혀있는거지. 그게 심하지 않을 뿐이고. 그 무의식을 계속 지적해서 바꾸려고 노력하는 건 필요함. 그게 인신공격이나 특정 성별을 죽여야 한다는 극단적인 혐오로 가지 않는 이상은 진정한 평등사회로 가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 아닐까.

[@jooho_U]

성별을 죽여야 한다는 극단적인 혐오가 오히려 여성혐오 하지 않던 사람들도 돌아서 여성혐오 하게 만들어서 뭠춰야 하는데 문제 ㅠ

[@acrdf5513]

죄송한데 20년전에도 여자라고 죽이는게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였어요 뭘 보고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조선시대에서도 그러진 않았는데

[@professionalappreciator]

페미니스트들은 인신공격 심하게 하고 한남들 다 죽여야 된다던뎅

[@user-wq5bp4vf9g]

@@acrdf5513 여아면 낙태하는게 매우 흔했답니다

[@란-s9g]

이런 영상에조차 멍청한 댓글들이 많네요. 이해를 못 하는 게 너무 신기하지만. 아직 사회는 아주 조금씩 바뀌고 있으니까요. 예상하던 바였습니다.
인지하지 못한 인간은 결국 주변에 그런 저급하고 질낮은 사람만 남아 도태될 뿐이죠. 자기 인생 자기가 꼬겠다는데 뭐..
그래도 이런 영상 자체가 변화의 하나임을 인지하며 좋은 토론에 감사드립니다.

[@seonayoo7755]

이문제는 여자라서 여자로서의 아니라 여자든 남자든 40년생이든 00년생이든 부자든 중산층이든 빈곤층이든 어느기준이냐에따라 전부 적용되야하고 모두들 인식해야하는 부분이다.오직 각자위치에서 그들만이 느낄수있는 고충이 있을테고 그러니 내가 말하지않는다면 바뀌지않을것이다 남들이 소리내주길 기다려선 안된다
그러니 나와다른 부분의 사람들이 목소리를낼때는 예민하다 불편 충이다라고 생각하기전에 내가 공감하지못하는부분이기에 상대가 느끼는 불편의 경중을 내가 함부로 판단할수없는것이라는 인식이필요하다 누구나 각자가 가지는 불편함이있ㄷㅏ

[@jinhee1964]

그게 배려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는데, 요즘엔 배려를 하려고는 하지않고,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정신밖에 없는 것 같아서 참 안타까움

[@여춘계-j1x]

여직원X 여대생X 여경X

[@Johnkimkimkim]

여경은 상대적 비율이 남성이 많으니 차별적 단어보단 구분짓기 위한 단어가 맞는 듯 합니다..

[@user-jh5hc6ri9b]

@@Johnkimkimkim 그럼 왜 대부분의 선생님은 여자인데 왜 남자 선생들을 남선생이라고 부르지 않나요?

[@user-ow5vp1vk7y]

@@Johnkimkimkim 지랄하지마..

[@Johnkimkimkim]

@@user-jh5hc6ri9b 간호사는 여초 직접인데도 특별히 비뇨기과 간호사는 대부분 남자입니다 그런데 환자들은 지칭해서 굳이 남간호사라고 안 부릅니다. 마찬가지로 다른 병원에서의 다른 과의 간호사를 여간호사라고 굳이 지칭해서 부르지 않기도 하고요 이건 그냥 피해의식이죠

[@Johnkimkimkim]

@@user-jh5hc6ri9b 또 선생을 그냥 선생님이라고 하시지 님은 선생님을 부를 때 남선생님 여선생님 구분해서 호칭을 부르시나요? 굳이 그럴 이유도 없는데도 말이죠

[@아도라-o3s]

이런거 보면 공감능력이 중요하다는 생각 듦.. 최소한 대화의 시작이 되니까

[@user-oo7vo6gx7j]

듣고 싶은 말 해주니까 좋아죽네 ㅋㅋ 립서비스야 임마

[@user-vo9ts6dy4x]

그냥 시대가 달라져간다고 생각하세요. 시대가 달라지면서 사람들의 지적수준이 높아지죠. 그거에 맞춰서 수준 높은 사람들은 답답함을 느끼고 많은 것들을 변화 시키려고 할거에요. 정말 간단한 문제입니다. 과거와 똑같이 진행되는 삶은 편하게 느끼는 만큼 더 나아가려고 하는 세상에서 독이에요. 모든것은 불편한만큼 변화하고 달라집니다. 모두들 살아가면서 그런 순간이 항상 있었을겁니다. 개인에게도 세상에게도 더 나아지고 싶은 욕구가 있으니까요

[@yj-uo6lu]

이런주제를 다루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보통은 이런 이야기를 듣기 힘들어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죠😢 너무 소중한 주제입니다

[@하하-q7s]

언어는 의식의 표현!!!!! 공감합니다

[@user-ox5tn5ko2y]

여대생이라는 말을 왜 여대때문이라는 멍청해빠진 소리 하는 댓글들은 또 왜이렇게 많을까 ㅋㅋ 이건 정말 지능 문제인지 어디가 문제인지...

[@choys942]

이 영상에 나온건 그래서 다 고쳐졌나요 하고 질문해봤을때 아직도 아니요라는점이 조금 서글프네요 그럼에도 우리는 꾸준히 발언하고 나아가야하겠죠 힘냅시다

[@samesame8]

세상은 변해야하고 변하고있다!

[@user-nh2zv1yz3z]

확실히 요즘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과정에서 충돌이 일어나고 서로에 대한 혐오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그러한 문제들이 수면 아래에 잠들어있어야했나? 그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기 때문에 근본적인 문제를 많은 사람들이 고민해볼 수 있지 않나 싶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wwhh7263]

지식인들의 대화를 보니까 정말 존경스럽고 좋네요 이런 반응이 맞는건데...
이런 내용의 대화가 방송에 많이 비춰지길 바랍니다 알쓸신잡 사랑해요ㅠ

[@user-mu6xq4bi8h]

좋은 콘텐츠에 좋은 패널들

[@nyongni__]

이 영상에 나와 있는 것처럼 생각을 조금이라도 한다면, 여~ 하는 단어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아는데 배우들이 여배우라는 워딩이 성차별적인 단어라고 쓰지 않길 원하다고 소신있게 말하면 그거에 대해 왜 그 단어에 대해 쓰지 말아야 한다며 욕하는 사람은 이해할려고 노력해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kueri440]

여배우라는 말은 오히려 대접받는 어휘로 사용되고 있지 않나요? 영어의 Lady 이런것처럼요, 영어에도 actress 라는 것이 있듯이, 굳이 앞에 성별을 붙이는게 다 성차별이라는 식의 생각을 갖는 것도 편견일수도 있지 않나요.

[@user-gh3no4gb5n]

얼마 전에 "선량한 차별주의자" 라는 책을 읽고 이 영상을 우연히 보니까 확실히 뭔가 다른 느낌 .. 아멘, 한국인 다 되셨네요, 희망을 가지세요 라는 말들이 차별적인 말들이였다니...
이런 내용 자주 다뤄주세요

[@baron5756]

한국인은 이해가 되는데 아멘이랑 희망은 왜 차별일까요??

[@user-yi3pn6rg7m]

선량한 차별주의자에 주작 실험으로 이루어진 연구 인용한거 알고 있음?

[@user-ku7lt9mr6m]

항상 저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안좋은 소리 듣고 안좋은 시선을 받을까봐 참고있었는데 이 영상만으로도 너무 뿌듯하네요

[@MartisRYO]

맞아요 최근에야 이런 문제에 주목하기 시작했고 조금씩 개인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조금씩 하면서 창피한 과거와 마주하고 있어요.

[@chloe-wm7jq]

여자만이 아니라 남자도 마찬가지로 일상속에서 느끼는 불편함에 대해 잘 얘기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여자가 사회적으로 약자고 피해자기 때문에 저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거다'라는 생각 자체가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이런 종류의 이야기를 여자건 남자건 상관없이 당연하게 편안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어디서 섣불리 얘기했다가 페미니 한남이니 하는 돌팔매질로 이어져서 오히려 더 쉬쉬하게 되는 것 같기도 해요... 서로 잘 맞춰가면 될텐데요. 정답이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 의견과 자기 의견을 조율할 생각이 없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 것 같아 마음에 아픕니다.

[@heidilee759]

맞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건강한 방법으로 서로 많이 해야하는데....ㅠ

[@why7872]

1년이 지나도 달라진 건 없네요..

[@Chaeun00]

이게 3년 전이라고.. ? 며칠 안된 얘기인 줄 알았다. 3년 이후 달라진 게 크게 없는듯 하지만 점점 더 바뀌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