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 영상편지 모두가 슬프지만 개인적으로 제일 슬픈 문구 중 하나, 분명 아버지에게 말하는 것 처럼 영상을 찍지만 실상은 아버지를 태운 우주선은 난파되어 우주의 어둠을 떠돌것이고 아버지는 편지를 읽지도 못할거라고 생각하고 있음, 그걸 담담하게 말하고 있고. 남겨졌다고 생각했을거고 그걸 말하면서 어떤 심정일지 생각하면..
저도 영화 내용을 모르고 영화관 갔다가 사년 전쯤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나서 오열했었어요. 지금은 십년이 넘었지만 이 장면을 볼때마다 계속 눈물이 나네요.. 시공간이 다른 어디쯤에서 계실 것 같아서 메세지를 보내고 싶어져요. 분명 님의 아버님도 어디선가 님을 응원하고 계실 거예요.
예전엔 몰랐는데 쿠퍼 얼굴로 빛이 비췄다가 다시 어둠이 드리워지는 것도 연출 중에 하나구나... 23년의 시간을 쿠퍼는 압축해서 보고 있는 거라서 자식들의 행복과 불행 그 사이의 굴곡을 무척 빠르게 경험하고 있고, 그 감정의 동요를 속도감 있는 빛과 어둠의 반복을 통해 표현... 미친 영화다 진짜... 디테일도 스토리도
아버지가 '우리 아들이 컸구나' 하고 느낄 수 있는 아들 인생의 순간들만 모아놓음. 아들의 여자친구, 결혼, 아들이 낳은 손녀... 그리고 죽었다고 생각한 아버지에게 작별을 고하는 순간까지. 결국 아들과 재회도 못하고 아들 인생의 파노라마를 5분만에 보게됨 아버지가 아직은 환하게 웃다가 여자친구 얘기꺼내는 순간부터 바로 오열하는건 순간적으로 아들이 컸다는 시간의 흐름이 확 와닿았기 때문이고 그 자리에 있지못했다는 슬픔에 무너졌기 때문. 그렇게 커가는 아들의 인생의 굴곡점들만 차례로 보여주면서 마지막으로 손녀와 아버지를 모두 떠나보내는 아들의 마지막 모습으로 끝나니 아버지로서 버틸수가 있을까 진짜 저 디테일한 연기 보면서 같이 오열했음
이 장면을 볼 때 시간의 소중함과 무서움을 동시에 느낀다. 종교적인 관점을 벗어나서 이 장면은 마치 이승의 존재가 저승의 존재에게 말하는 장면을 보는 느낌도 든다. 1.전혀 변함이 없는 주인공(죽은 자) 2.계속 시간이 흐른 자식들(살아있는 자) 3.일방적으로 듣고만 있는 주인공 4.자신이 보내는 메시지가 닿고 있을 거라 믿고 싶은 자식들
맞아요. 결국 압도적인 수준으로 시공간의 차이가 발생한다는 건 사실상 죽은 자와 산 자만큼의 간격만큼이나 멀리 동떨어진다는 거니까...그럼에도 그런 천문학적인 시간과 거리, 어쩌면 삶과 죽음의 간극만큼이나 먼 간극을 뛰어넘는 것이 바로 사랑이라는 게 이 영화의 가장 큰 메세지가 아닐까 싶어요.
인터스텔라를 극장에서 처음 봤을때 이 장면을 보면서 정말 많은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납니다. 흘러가버린 찰나의 순간이 너무도 안타깝고 그리운 마음이 사무치는 것을 느꼈습니다. 지금 다시보면서 깨닫습니다. 지금 이 찰나의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헛되이 시간을 함부로 흘려보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왜 놀라운 사람인가를 알려주는 최고의 작품. 이 장면 하나 만으로도 많은 것을 담고 있다. 단순히 보면 우주로 나간 쿠퍼와 지구에 있는 자식들 간의 시간 간격일 수 있지만, 변화하는 지구의 자식들과 우주 속에서 별다른 시간 차가 없어보이는 쿠퍼의 모습에서 굉장한 괴리감을 주면서 한편으로는 그 차이가 절대로 메꿔지지 않을 것만 같은 느낌을 자식들의 모습에서 보여준다. 하지만 끝에가서 결국 머피와 연결되고 머피가 그걸 토대로 이야기의 끝을 맺을 수 있는 점에서 엄청난 시간과 공간의 차이를 거대한 틀로서 가족 간의 사랑이 절대적인 그 차이를 메꿔주는 감동과 시공간도 초월하는 무언가를 보여줌...
@@user-bw4ft7jp8t 영상에 뻔히 나와있는 내용 물어보면 니 지능에 문제있다는걸 의심해봐야 하는거 아님? ㅋㅋㅋ 그 머가리로 그냥 일용직근로나 뛰셈 공부하지말고 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본인 부모 없는걸 왜 남한테 적용하려 하셈. 너가 부모 없다고 세상사람들이 다 너같지 않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불쌍하네 ㅋㅋㅋㅋㅋㅋ
달마다 보는 내 최애 영화 몽환적인 느낌을 아주 잘 내주는 음악 배우들의 소름돋는 연기에 내용까치 알차고, 눈도 즐겁고, 귀도 즐거운.. 영화관에선 어릴때 생각없이 보러갔다가 우와아 하고 나왔는데 다시 한번 영화관에서 보고싶은 영화 중 하나 진짜 영화관에서 꽉찬 사운드와 큰 화면으로 음미하고싶음 ㅠㅠ 여러번 다시 봐도 이 장면에서 점점 음악이 커지며 관객들도 같이 몰입하게 되다가, 음악이 툭 끊길때 똑같이 느껴지는 허무함과 아쉬움과 당혹스러움 정말 너무 잘 만든 영화 같아요
인생이 버거울 때마다 보는 영화. 이유는 모르겠는데 삶의 위로가 됨. 일희일비 하지 말자는 생각도 들고 사는 게 별 거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가르강튀아를 큰 화면으로 보면서 숨이 턱 막혔다. 내 생전 블랙홀을 볼 일이 있을까만은 이 영화에서라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음.
쿠퍼가 난 어디로 가야하냐고 머피에게 묻는 이유는 머피가 자신보다 정신적으로 이미 더 성장한 어른인것을 인지해서 인것같음. 아빠의 당황스러워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감정을 참 잘 표현한것 같고 아빠가 느끼기엔 고작 며칠만에 머피가 꼬맹이에서 성인이 됐고 중년이 됐고 죽음을 앞둔 백발노인이 되어 수많은 자식들을 데리고 있는데 그 90여년간의 감정 변화를 아빠는 며칠만에 압축하여 보고 듣고 느낌. 그러니 머피의 정신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혼란스러움을 느끼며 이 영화의 주 키워드인 '사랑'을 주고 받을 사람이 없다는것을 깨닫고 난 어디로 가야하냐고 묻는것 같음. 주 키워드인 사랑을 주고받을 상대가 없는 사람은 의미가 없다는 교훈을 주는것이 아닐까 생각함. 스테이션 내에 사랑할 사람이 쿠퍼는 없기에 브랜든에게 가라는것일까 하는 생각이 듦
이런 해석도 참신하군요. 다만 사랑은 차원을 관통하여 이어져있음을 주장하는 영화에서 단지 세대차로 사랑이 변질되는 것은 아닐 것 같구요... 아빠와 딸이 사랑으로 이어졌듯, 두 파트너도 사랑으로 이어져 있으니, 기약 없이 떠나도 만날 수 있을 거란 희망의 메시지 아닐까 생각했어요.
고등학생 시절때 친구랑 같이 보러 갔었는데... 정말 뭐라고 해야할지 지금 다시 보니까 감미롭네요... 우주에 갔는데 이미 시간은 수십년이 지나가 있고 세상이 변하고 부모님들이랑 가족들이 늙거나 죽었을거란걸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미어질듯 합니다. 명작인 영화가 괜히 명작이 아닌거 같아요 ;)
중학생 때 인터스텔라보면서 정말 펑펑 운 기억이 난다. 이 장면이랑 엔딩의 늙은 딸을 바라보는 장면에서 정말 오열하다싶이했고, 그걸 이상하다는듯이 바라보던 친구가 기억난다. 감정과잉이었을까, 조숙했던 탓이었을까. 난 왜 그리 서럽게 울었을까. 지금은 이걸 봐도 눈물이 뚝뚝 떨어지기는 커녕 한 방울도 안나오지만 가슴 한켠이 미어질듯 시린 건 왜일까. 지금에 와서는 부모님의 슬픔 뒤에 숨겨진 자식들의 고뇌와 외로움이 느껴지는 건 왜일까.
눈물 하나 없던 난. 눈물을 흘려버렸네 이유는 단 하나 그냥 저 장면이 우리 아버지 같아서... 내용은 다르다만 어디선가 . 날 생각하고 걱정하셨겠죠 지금 저 장면을 보면서 우리 아버지도 저렇게 날 위해 오열할것 같아서. 그때도 그렇게 걱정하셨겠죠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지금은 하늘에 있는 우리 아버지....
![쿠퍼 & 머피 재회 장면 | 인터스텔라 (Interstellar, 2014) [4K]](http://i.ytimg.com/vi/LmWjZCSBnAc/mqdefault.jpg)
![쿠퍼 & 머피 재회 장면 | 인터스텔라 (Interstellar, 2014) [4K]](/img/tr.png)
![[혐오.굴레] chapter_30. 다큐: 10대시절 수상작 초단편작품 [cased in]](http://i.ytimg.com/vi/lDhTYg8_d7M/mqdefault.jpg)
겨우 몇시간인데... 자식이 훌쩍 커버리는 걸 두 눈으로 보지 못 한 것과 더불어 자신을 잊어버리겠다는 말을 듣는다면... 가슴이 너무 찢어질 거 같다
와이프랑 같이 봤는데 저부분에서 둘다 울었습니다.
그럼에도 아들은 아버지를 잊지 못해서 어떻게든 농장과 집을 떠나지 않으려고 했죠..
시간의 무서움...
진짜 상대성이론은 어떻게 보면 잔인한 이론임...
인물들이 되게 입체적이라 좋았음. 사실상 딸인 머피가 주연으로 딸과 아빠의 서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돌아갔지만 아들 또한 성인이 되어서까지 꾸준히 메시지를 보냈고 아빠 주신 차, 농장, 집을 끝까지 지키려고 했음.
와 근데 진짜 영화관에서 볼때는 몰랐는데 연출이 미쳤다… 아들이 아빠 잊는다고 녹화 끄니까 노래도 같이 멈추고… 머피 녹화 종료하자마자 머피가 녹화 종료했던 시점(과거)로 넘어오고…
진짜 저때 화면부여잡고 입벌린 표정이 브금 딱멈췄을때 감탄한 제 표정이였음;;
인류사에 남을 최고 명작 중 한편이라고 생각함..
연출이 너무 잔인함.......
영화좀 집중해서 보세요
놀란 감독 작품성 쩔고 정말 좋아하지만. 솔직히 놀란 영화 보기 힘든 건 사실. 분명 훌륭하고 좋은데, 쉽지가 않음.
다트나이트 트릴로지는 물론 쉬운 편, 다만 거기에도 철학을 담았다는 거~
2:05 영상편지 모두가 슬프지만 개인적으로 제일 슬픈 문구 중 하나, 분명 아버지에게 말하는 것 처럼 영상을 찍지만 실상은 아버지를 태운 우주선은 난파되어 우주의 어둠을 떠돌것이고 아버지는 편지를 읽지도 못할거라고 생각하고 있음, 그걸 담담하게 말하고 있고. 남겨졌다고 생각했을거고 그걸 말하면서 어떤 심정일지 생각하면..
난 머피도 머피지만 아들이 너무 짠하더라...
나중엔 동생한테 아버지가 자기들 버렸다고 하면서도 물려주신 농장에는 끝까지 있으려함
아버지가 남겨주신 농장이니까요.. 나중엔 집과 농장에 굉장히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죠. 하지만 또 이해가 가는..
@@elloii3840 ㄹㅇ 이제는 없는 아빠가 남긴 집이랑 농장인데 집착할만함
트럭도 물려준거 타고다님
@@kindwhite1392 딸도 아빠가 입던 외투 계속 입습니다
인터스텔라가 지구기준으론 100년가까이 지났는데 쿠퍼기준으론 토성까지 2년에 웜홀 통과후엔 거의 하루 이틀 밖에 안지난 게 젤 충격적
이 영화 보면서 머피때문에 세번 울었다
어린 머피가 쿠퍼에게 떠나지말라고 할때
다 큰 머피가 쿠퍼에게 이제 그만 돌아오라고 할때
나이든 머피가 쿠퍼에게 떠나라고 할때
이 영화는 진짜 명작이다..
유 고.. !
걸 대래대래댓댓 댓 걸
내 감동 깨지마 이놈드라
제 울음 모먼트랑 일치하시네요
시간 흐름에 따라 확연하게 다르네요... 공감하고 갑니다
그냥 단순하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얼마안되어서 개봉했을 때 봤는데 그냥 엄청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제나이 28살 아버지는 58살에 돌아가셨는데 어느덧 제가 36살이 되었네요 가끔은 어딘가에 아버지가 살아계신 것 같아 메세지를 보내고 싶어요 항상 보고싶어요 아빠
힘내세요😢😢
저도 영화 내용을 모르고 영화관 갔다가 사년 전쯤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나서 오열했었어요. 지금은 십년이 넘었지만 이 장면을 볼때마다 계속 눈물이 나네요.. 시공간이 다른 어디쯤에서 계실 것 같아서 메세지를 보내고 싶어져요.
분명 님의 아버님도 어디선가 님을 응원하고 계실 거예요.
힘내세요 …정말로요
저랑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항상 그립습니다 아버지
그 아픈 마음 공감합니다.
ㄹㅇ 자기한테는 잠깐인데 23년이나 지나버린게 안타까웠음
아빠는 시간이 얼마나 지난거예요?
@@gloriakim5133 3시간-4시간 사이입니다
@@user-sn4xj5qw7p ㅜㅜ 넘 슬프네요
고작 3~4시간 지났는데 자식들이 자신들을 이제 잊겠다고 한다니...
근데 ㅋㅎㅎㅋ 우주에서 지금 우주복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도 있는데 지구 시간이랑 우주 시간 다름
수능 끝나자마자 인터스텔라 극장에서 보고 끅끅 쳐 울었던 내가 1시간 뒤엔 휴학한 후 아무것도 안하고 유튜브 보면서 쳐 노는 4학년 암모나이트 졸업반 선배라는 건에 대하여
S...T...U...D..Y....
군대갔다오면 2년 인터스텔라임 ㅋㅋ
@@user-te3mq8wh7e ㅋㅋㅋ호국요람웜홀
@@efgabcd1086 ㅋㅋㅋㅋㅋ 29살이라 20대 돌아보면서 아니 야발 20대 초반에 난 대체 뭐했지 생각해보니까 재수하고 굳건이련이 가져갔음
ㅅㅂ 1년 뒤 군대간다
인터스텔라가 별과 별사이인데
가족의 사이 그리구 우주시간과 자식들의 시간..너무 잘 표현함..
사랑에 대한 무한한 믿음과 집착은 거짓이 아님을 증명하는 영화
지금 우리나라 이야기네
예전엔 몰랐는데 쿠퍼 얼굴로 빛이 비췄다가 다시 어둠이 드리워지는 것도 연출 중에 하나구나... 23년의 시간을 쿠퍼는 압축해서 보고 있는 거라서 자식들의 행복과 불행 그 사이의 굴곡을 무척 빠르게 경험하고 있고, 그 감정의 동요를 속도감 있는 빛과 어둠의 반복을 통해 표현...
미친 영화다 진짜... 디테일도 스토리도
그런 표현을 위한 거기도하고 우주비행선이 중력을 만들랴고 계속 회전중이라 빛이 비췄다 안비췄다 하는거기도 합니다 연출적으러도 좋은 장치
아니 영화 나온지 10년 다되가는데 4주전 좋아요 180개?
호들갑떠네
@@fukumean0 ㄹㅇㅋㅋㅋ
@@user-wt9ut2fn2u ??? 아니 벌써 10년이나 됐다니 세월 참 빠르구만...
아버지가 '우리 아들이 컸구나' 하고 느낄 수 있는 아들 인생의 순간들만 모아놓음.
아들의 여자친구, 결혼, 아들이 낳은 손녀... 그리고 죽었다고 생각한 아버지에게 작별을 고하는 순간까지.
결국 아들과 재회도 못하고 아들 인생의 파노라마를 5분만에 보게됨
아버지가 아직은 환하게 웃다가 여자친구 얘기꺼내는 순간부터 바로 오열하는건 순간적으로 아들이 컸다는 시간의 흐름이 확 와닿았기 때문이고 그 자리에 있지못했다는 슬픔에 무너졌기 때문.
그렇게 커가는 아들의 인생의 굴곡점들만 차례로 보여주면서 마지막으로 손녀와 아버지를 모두 떠나보내는 아들의 마지막 모습으로 끝나니 아버지로서 버틸수가 있을까
진짜 저 디테일한 연기 보면서 같이 오열했음
ㄹㅇ 딸도 딸이지만 아버지로써 아들 이야기가 많이 마음에 와닿고 마음이 아팠을거임 같은 남자로써 다 자기가 겪었던 인생의 굴곡들이니깐
3시간 밖에 안 지났는데 밖에서는 23년이나 흐르면 무슨 기분일까...
허망 할것 같습니다.
인류의 존속을 위해서 아버지로서의 삶을 포기했다는게 진짜 슬펐음
그렇게 보면 비극이네요😥
이 장면을 볼 때 시간의 소중함과 무서움을 동시에 느낀다.
종교적인 관점을 벗어나서 이 장면은 마치 이승의 존재가 저승의 존재에게 말하는 장면을 보는 느낌도 든다.
1.전혀 변함이 없는 주인공(죽은 자)
2.계속 시간이 흐른 자식들(살아있는 자)
3.일방적으로 듣고만 있는 주인공
4.자신이 보내는 메시지가 닿고 있을 거라 믿고 싶은 자식들
맞아요. 결국 압도적인 수준으로 시공간의 차이가 발생한다는 건 사실상 죽은 자와 산 자만큼의 간격만큼이나 멀리 동떨어진다는 거니까...그럼에도 그런 천문학적인 시간과 거리, 어쩌면 삶과 죽음의 간극만큼이나 먼 간극을 뛰어넘는 것이 바로 사랑이라는 게 이 영화의 가장 큰 메세지가 아닐까 싶어요.
멋진 해석입니다
@@Teredal
너무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겉잡을 수 없는 시간에 대한 압도적인 두려움.
궁금한게 이론적으로는 시간이 다르게 흐른다는게 맞지만... 의아한건 시간이 다르게 흘렀다면 서로 만나지 못하는게 맞다고 보는데.. (시공간은 묶여 있으니까).. 서로만난다는건 어쨌든 지나간 토막시간은 같다는거기 때문에... 이게 좀 이해가 안되네요 ㅎ
이영화는 우주영화가 아니야... 아버지의 사랑을
다룬 영화랍니다... 상상도 못하겠어요 23년이
그냥 지나간 ... 아버지가 자식을 바라보며 가슴아파하는 저장면이 어떤수준의 슬픔일지
모르겠네요
맞습니다... 놀란감독도 우주라는 개념보다 가족애와 사랑에 대한 거에 더 중점을 맞췄다고..
단순히 과학 영화가 아닌 우주와 시공간을 초월하는 유일한 것은 사랑이라는걸 말해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윗분 말대로 감독도 그것에 더 중점을 맞춘 것도 맞구요
근데 마지막에 늙은 자식 내팽겨치고 앤해서웨이랑 눈맞음 ㅋㅋㅋㅋ
중간에 보면 브랜드 박사가 사랑이란건 그 어떤 의사소통보다 강력하다고, 몇백광년 떨어진 곳에서도 사랑을 느낄수 있다고 한것도 감독이 영화에서 말하려는게 직접적으로 드러나죠
무엇보다도 감독이 인터뷰에서 "이 영화는 10살의 딸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았다"라고 했죠. 10살의 딸한테 우주의 공포, 초월적임, 상대성 이론보다는 가족과의 사랑을 알려주고 싶지 않았을까요?
다시봐도 이 연기는 진짜 레전드다....
쿠퍼랑 같은 나이가 된 머피의 영상편지가 끝나고 바로 머피의 입장에서 진행되는 영화... 진짜 미친 연출이다
너무 어렸을 때 인터스텔라를 봤다...아이맥스 재개봉했으면 좋겠어...지금이라면...눈물 펑펑 흘리며 볼 자신이 있어....ㅠㅠ 명작이야
그땐 뭣도 모르던 초등학생이라 이해도 못했는데 지금은 잘 볼 자신 있음... 제발 재개봉좀...........
나도 ㅠㅠㅠ 초2때 봐서 인터스텔라 다시보고 싶어서 지금 찾아보는 중인데..
cgv에서 한번 재개봉 했었는데 또 하지 않을까요
@@scoutidea 솔직히몇년 기다려야될듯 24년에 10주년기념으로 한번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bean3936 오 곧이네 그 정도면 제발
3:45 머나먼 우주의 심연 속에서 저 말을 딸에게서 듣는 아버지의 심정은 어떨까..
2:45 음악 딱 끊기는거 와,,
진짜 거짓말 안하고 울컥함
진짜 음악 끊기는 순간 관객들도 외로움, 우울감을 느끼게 하려는 연출인것 같은데 진짜 크리스토퍼 놀란은 이런거 개쩜
와 진짜...
알고보니 아들이 갬성용으로 넣은 브금..
@@Holysheeeeet 아들놈 편집잘하겄넴
감독, 배우, 연출진, 스탭들, 마지막으로 BGM.. 모든 것이 완벽에 가까웠고, 동시간대에 완벽한 그들이 만났기에 만들어질 수 있었던 인류 역사상 최고의 영화중 하나가 아닐까싶습니다.
ㄷㄷㄷㄷㄷㄷㄱㄱ ㅊㅊㅍㅇㄱㅊ
인터스텔라를 극장에서 처음 봤을때 이 장면을 보면서 정말 많은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납니다. 흘러가버린 찰나의 순간이 너무도 안타깝고 그리운 마음이 사무치는 것을 느꼈습니다.
지금 다시보면서 깨닫습니다. 지금 이 찰나의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헛되이 시간을 함부로 흘려보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 물 많은 행성에서 그냥 멋진 장면 보여줄라고 시간 허비한게 아니라
시간을 압축적으로 빨리 보내게 연출하려고 치밀하게 짜여진 설정이라는게 참 놀랍다
그냥 멋진장면 보여주려고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음…?
크리스토퍼 놀란: 그랬구나~
@@Rolangee 돌려까는거보소
@@fnb8171 사실이잖아요.. 저도 이댓글 보고 의아함 멋진장면보여주려고가 아니라는 말부터가 말이애초에 안되는듯.. 당연히 시간빨리가는 장면 그러려고 넣은거지
놀란 : 오 ????
주인공의 인사후 머피의 첫마디가 나쁜놈이라고 하는게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난 뜬금없어서 피식할 거 같음
진짜 표정연기랑 음악이 어울려져서 감정을 더 자극하는 느낌이 드네요.. 명작
와 인터스텔라가 벌써 '1시간 전'에 나온 영화네
? 아ㅋㅋㅋㅋㄱ 우주에서는 시간이 다르게 흐름을 이용한 드립이네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능 끝나자마자 인터스텔라 극장에서 보고 끅끅 쳐 울었던 내가 1시간 뒤엔 휴학한 후 아무것도 안하고 유튜브 보면서 쳐 노는 4학년 암모나이트 졸업반 선배라는 건에 대하여
죄송합니다. 지구의 중력정도로는 공간을 휘게 만들수 없기에 옳지않는 문장입니다.
@@efgabcd1086 굳이 그렇게 진지해질 필요 있을까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왜 놀라운 사람인가를 알려주는 최고의 작품. 이 장면 하나 만으로도 많은 것을 담고 있다. 단순히 보면 우주로 나간 쿠퍼와 지구에 있는 자식들 간의 시간 간격일 수 있지만, 변화하는 지구의 자식들과 우주 속에서 별다른 시간 차가 없어보이는 쿠퍼의 모습에서 굉장한 괴리감을 주면서 한편으로는 그 차이가 절대로 메꿔지지 않을 것만 같은 느낌을 자식들의 모습에서 보여준다. 하지만 끝에가서 결국 머피와 연결되고 머피가 그걸 토대로 이야기의 끝을 맺을 수 있는 점에서 엄청난 시간과 공간의 차이를 거대한 틀로서 가족 간의 사랑이 절대적인 그 차이를 메꿔주는 감동과 시공간도 초월하는 무언가를 보여줌...
인터스텔라를 관통하는 건 중력도, 시간도 아닌 사랑이라는게 진짜..
놀란 감독도 놀란 ㄷㄷ
@@Spirit2.1우엑😢
@@user-hd4ke5py8u논란감독도 논란
진짜 단 4분 두번봤을뿐인데, 빠져들고 다시 영화보고싶다라는 생각이 저절로 난다.. 진짜 너무 심오하고 세밀해서 봐도봐도 새롭게 느껴짐..
진짜 인생영화 ... 많은걸 느끼게 해준다
2400
영화관에서 이장면 보면서 거의 오열수준으로 울었었는데 다시 재개봉해서 imax로 보고싶네요.. 인터스텔라 진짜 명작이죠
진짜 이장면이랑 5차원 속 장면에서 눈물 남 매튜 맥커너히 연기 레알 ㄷㄷ
몇번을 봐도 참 잘만들어진 영화
태어난 갓난아기를 소개하는 다음 영상으로 그 아이의 죽음을 알리는 연출은 진짜 너무... 너무 슬펐다
아들의 애기가 죽은건가요??
@@user-bw4ft7jp8t 나오잖아 영상에 하…. 핑프도 아니고;
@@user-bg8ir5tl8s 아그래?? 성원이 m2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말 밖에 없어서 ..
@@user-bw4ft7jp8t 영상에 뻔히 나와있는 내용 물어보면 니 지능에 문제있다는걸 의심해봐야 하는거 아님? ㅋㅋㅋ 그 머가리로 그냥 일용직근로나 뛰셈 공부하지말고 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본인 부모 없는걸 왜 남한테 적용하려 하셈. 너가 부모 없다고 세상사람들이 다 너같지 않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불쌍하네 ㅋㅋㅋㅋㅋㅋ
@@user-bg8ir5tl8s 팩폭 그만하세요 ㅠㅠ 애 웁니다
자식이 평생 자신을 그리워하며 보낸 수많은 메시지에 단 한번도 응답해주지 못했단걸 알게 됐을때...그리고 결국엔 원망하는 목소리를 듣게 됐을때...그 가슴이 미어지는 고통이란...이런게 무슨 sf영화야 하고 펑펑 울면서 본 내 최고의 명작
가슴이 턱 막히던 장면 중 하나ㅠㅠ
달마다 보는 내 최애 영화
몽환적인 느낌을 아주 잘 내주는 음악
배우들의 소름돋는 연기에
내용까치 알차고, 눈도 즐겁고, 귀도 즐거운..
영화관에선 어릴때 생각없이 보러갔다가 우와아 하고 나왔는데
다시 한번 영화관에서 보고싶은 영화 중 하나
진짜 영화관에서 꽉찬 사운드와 큰 화면으로 음미하고싶음 ㅠㅠ
여러번 다시 봐도 이 장면에서 점점 음악이 커지며 관객들도 같이 몰입하게 되다가, 음악이 툭 끊길때 똑같이 느껴지는 허무함과 아쉬움과 당혹스러움
정말 너무 잘 만든 영화 같아요
인생이 버거울 때마다 보는 영화. 이유는 모르겠는데 삶의 위로가 됨. 일희일비 하지 말자는 생각도 들고 사는 게 별 거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가르강튀아를 큰 화면으로 보면서 숨이 턱 막혔다. 내 생전 블랙홀을 볼 일이 있을까만은 이 영화에서라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음.
쿠퍼가 난 어디로 가야하냐고 머피에게 묻는 이유는 머피가 자신보다 정신적으로 이미 더 성장한 어른인것을 인지해서 인것같음. 아빠의 당황스러워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감정을 참 잘 표현한것 같고 아빠가 느끼기엔 고작 며칠만에 머피가 꼬맹이에서 성인이 됐고 중년이 됐고 죽음을 앞둔 백발노인이 되어 수많은 자식들을 데리고 있는데 그 90여년간의 감정 변화를 아빠는 며칠만에 압축하여 보고 듣고 느낌. 그러니 머피의 정신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혼란스러움을 느끼며 이 영화의 주 키워드인 '사랑'을 주고 받을 사람이 없다는것을 깨닫고 난 어디로 가야하냐고 묻는것 같음. 주 키워드인 사랑을 주고받을 상대가 없는 사람은 의미가 없다는 교훈을 주는것이 아닐까 생각함. 스테이션 내에 사랑할 사람이 쿠퍼는 없기에 브랜든에게 가라는것일까 하는 생각이 듦
이런 해석도 참신하군요. 다만 사랑은 차원을 관통하여 이어져있음을 주장하는 영화에서 단지 세대차로 사랑이 변질되는 것은 아닐 것 같구요... 아빠와 딸이 사랑으로 이어졌듯, 두 파트너도 사랑으로 이어져 있으니, 기약 없이 떠나도 만날 수 있을 거란 희망의 메시지 아닐까 생각했어요.
웃다가 울음으로 이어지는 연기는 정말...
너무 반가운심정으로 웃는 중에도 현타가 오면서 먹먹해지는.
무엇보다 영상미가 참 ㅁ좋은것 같다 놀란 특유의 필름 영상은 고화질 영화보다 더 고화질처럼 느껴진다
언제 몇번을 봐도 가슴이 찢어질것같이 슬프다 ㅠㅠ..
진짜 연기력 지린다
씹명작 타이틀은 그냥 달수가없는듯 브금이나 ost도 씹명곡급으로 나와야만 탄생하는거같다 인터스텔라 브금들 진짜 다지림
이걸 보면 매 순간 아둥바둥 바쁘게 살아가는 삶이 다른 우주 공간에선 1초도 해당 안 된다는 걸 느껴지네요... 오늘도 우주 속 먼지로 살아가고 있는 내 자신에 감사합니다
연기 개잘함 진짜 겪어본 사람 같음...얼마전에 재탕하고 오열함 진짜 명작
고등학생 시절때 친구랑 같이 보러 갔었는데... 정말 뭐라고 해야할지 지금 다시 보니까 감미롭네요... 우주에 갔는데 이미 시간은 수십년이 지나가 있고 세상이 변하고 부모님들이랑 가족들이 늙거나 죽었을거란걸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미어질듯 합니다. 명작인 영화가 괜히 명작이 아닌거 같아요 ;)
곁에서 함께 기뻐하고 슬퍼해야했어야했는데 모든 순간순간이 마음 아프다
이 장면 보고 진짜 같이 울었다 ..
진짜 어떤 감정일지 상상도 못하겠다 ㅠㅠㅠㅠ
중학생 때 인터스텔라보면서 정말 펑펑 운 기억이 난다.
이 장면이랑 엔딩의 늙은 딸을 바라보는 장면에서 정말 오열하다싶이했고, 그걸 이상하다는듯이 바라보던 친구가 기억난다.
감정과잉이었을까, 조숙했던 탓이었을까.
난 왜 그리 서럽게 울었을까.
지금은 이걸 봐도 눈물이 뚝뚝 떨어지기는 커녕 한 방울도 안나오지만
가슴 한켠이 미어질듯 시린 건 왜일까.
지금에 와서는 부모님의 슬픔 뒤에 숨겨진 자식들의 고뇌와 외로움이 느껴지는 건 왜일까.
저랑 반대내요.. 저는 처음 영화관에서 볼땐 그저 영상미와 작품성에 감탄하느라 눈물 흘릴 틈이 없었는데 몇년 지나고 이장면 다시보며 오열중입니다 ㅠㅠ
영화를 볼 줄 아시는 거죠
저는 보면 볼수록 사랑만 느껴져요 너무나도 사랑영화 같아요
우는 연기가 너무 리얼해서 영화관에서 눈물 남
3:48 연기를 너무 잘해..
극장에서
두번 보고 집에서 또 보는대도 이
장면에서
매번 눈물 났어요
크... 진짜 너무 몰입되는 씬입니다.
인터스텔라 극장에서 볼때
진짜 이런 포인트가 있을줄은 상상도 못했었는데
눈물이 없는 내가 이 장면에서 진짜 저항할 틈도없이 그냥 눈물이 줄줄 흘러내렸던 기억이….
저 복잡미묘한 감정을 연기하는 매튜의 연기도 너무 좋았음
온전히 다 전달되서 너무 애정하는 장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극장에서 보고 완전 오열 ㅠㅠㅠ
우리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봤던 영화인데.
그땐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아이가 태어나 자라면서 지금 다시 보니 감정이 이입 되면서 너무 아픈 장면이네 ㅠ
웃다가 오열하는 장면에서 진짜 눈물 콧물 다 흘렸다
눈물 하나 없던 난.
눈물을 흘려버렸네 이유는 단 하나
그냥 저 장면이 우리 아버지 같아서...
내용은 다르다만 어디선가 . 날 생각하고
걱정하셨겠죠
지금 저 장면을 보면서
우리 아버지도 저렇게 날 위해 오열할것 같아서.
그때도 그렇게 걱정하셨겠죠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지금은 하늘에 있는 우리 아버지....
세상에서 가장 슬픈 장면
사촌형이랑 인터스텔라 보는데 쌘척할라고 이장면에서 안울기위해 필사적으로 극장에서 내자신과 싸웟던 생각이 나네요.
이겼나요?
이길 수 없는 싸움을 했군요...
@@Maneulbbang616 무승부가 났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일웃기다
와 진짜 연기가 미쳤다….표정만으로도 몰입이 확 되네..
0:56 이 장면 맴찢 ㅠㅠㅠㅠㅠ
딥 임팩트를 뛰어넘는 우주 작별장면은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오모야 멜머닷!!
아마겟돈 아닌가 ㅋㅋ
0:45 청소년 티모시
인터스텔라가 벌써 7년이나 지났구나... 영화관 가서 봤던 기억이 생생한데 7년이네
7년이니까 파도 행성에서 겨우 1시간 지났네요.
@@youfto 이렇게 생각하니 극중 쿠퍼의 상실감이 얼마나 컸을지 예상이됨 우린 7년이란 시간을 보내왔는데 저행성에선 고작 롤두판 한수준..ㄷㄷ
소름…
얼마나 자식들이 보고싶을까...매튜매커너히 절절한 눈물연기 먹먹해진다
3:43. 정말 울컥하는 장면이었다….
첫번째 관람때 감동은 잊을수가 없네
매튜 맥커너히가 얼마나 연기를 잘하는지 새삼 느꼈네요 아버지의 사랑에 눈물이 ㅠㅜ
와 진짜 감정선 미쳤다 개명작영화
너무 슬픈 장면
아버지는 얼마나 답답하고 울음이 나올까
영화도 미쳤지만 솔직히 영화음악도 미쳤다..인셉션도 음악감독이 같은데..
그의 이름은 한스짐머..
자식들이 아버지를 엄청 그리워 했다는게 표현된 장면ㅠㅠ
이 장면도 면장면 이지만 나는 초2때 봐서 지금까지 계속 유일하게 기억나는 장면이 쿠퍼가 블랙홀에 빨려들어가서 머피한테 책으로 계속 메세지 보내고 할때 그 무중력의 답답함과 음감을 너무 잘표현된 장면이 생각나서 요즘 찾아보는중
초2면 지금 몇살임…? ㄷㄷ
난 초1때 봤는ㄷ
난 고3때…ㅎㅎ
오늘 인터스텔라 개봉해서 보고왔는데 진짜 명작이었어요 다들 꼭 보세요
저희동네보다 빠르네요
저흰 내년에 개봉
@@user-gd8ez4pd7w 언제 개봉하나요??
저렇게 시간이 순식간에 흘러 십대였던
아들이 어른이 되어 결혼하고, 나이든 모
습을 보게 된다니 단지 다른 행성에 와있
을 뿐인데 그 시간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함께 하지 못했다는 것에 나였으면 이깟
우주탐사고 나발이고!! 하면서 멘탈 나갔
을거 같아요...
우리들 부모님도 우리가 어느새 큰 모습을 보며 저런 느낌이겠죠? 너가 태어나던 게 어제같은데 하시니까요...ㅜ 저한테 인터스텔라는 과학보다 문학처럼 느껴져요.
분명 Sf영화인데 왜 눈물이 나지..다시 또 보고싶은영화야
인터스텔라 명작이죠 진짜...
연기력 진짜..
옛날에 영화보고 이장면만 잠깐 다시 보는데도 눈물남 ㅠㅠ...
이 부분에서 정말 쿠퍼처럼 펑펑 울었다
시공간을 초월하는 사랑의힘
우와 연기가 진짜.......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진짜 연기 지린다 웃는데 울어주세요
아무리 강한 중력도 왜곡시키지 못하는 그것...
L.O.V.E
내 인터스텔라 눈물버튼..
진짜 오랜만이다 이영화
이 영화 개봉했을때 기억나는게 화장실 겁나 가고 싶었는데 거의 3시간을 참음.... 그러면서 울고.. 하튼 진짜 몰입감 하나는 끝내주는 영화
"아빠랑 같은나이가 된 특별한 생일이에요 돌아와주셨으면 좋겠어요" ㅠㅠ 여기서 많이 울었다
매튜 맥커너히의 연기력 덕분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장면,
이영화가 내년이면 10년이나 된 영화가 된다.. 시간이 이렇게 빠른거구나..
지금 다시 봐도 눈물나네
매튜매커너히 진짜 연기 최고임
배우 연기 스토리 연출 음악 모든게 완벽한영화 ㅠ
난 이장면이 그렇게 슬프더라ㅠㅠㅠ
진짜 다시봐도 연출 미쳤다.... 눈물나
내 눈물버튼..
진짜 이 장면 이미 앞에서 등장인물들이 넌지시 설명해놓은 장면인데도 막상 보면 충격적이고 되게 아득한 장면임
오열하면서 봤던 장면. 이 장면으로 명화가...내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