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전주] 콘서트나빌레라 국악한마당 //김덕수패 사물놀이-삼도 농악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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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3 มี.ค. 2018
- #국악 #국악한마당 #김덕수 #사물놀이 #한류 #집사부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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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명: 2017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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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땐 왜 이런걸 부모님들이 좋아하시나싶었는데 내가 그나이 되니 너무너무 좋은걸...
갑자기 사물놀이 땡겨서 들으러왔는데 진짜 너무멋지당
21세기 한국에 정말 귀한 분 그리고 "김덕수패" 분들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참 감사합니다. 미국으로 와서 미술을 전공할때 이곳에서 처음으로 우리의 국악을 김덕수 사물놀이패 공연으로 접했습니다. 우리가락의 "흐름, 리듬, 음양이 모여 하나의 원, 우주를 이루듯 각기 다른 소리와 연주자들이 호흡으로 한울림이 되는 사물놀이"는 한국을 떠나왔고 한국에선 너무 서양중심적인 교육만 받았던 제게 자신의 정체성을 볼수 있도록 도와 주었고, 전 작업의 방향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 들은 우리 가락인데 공연장 좌석에 앉아있는 중 제어깨가 저절로 얼쑤하면서 들썩이는데 "이건 무언가"하며 소름이 돋았습니다. 내 존재의 시작이 어디서 부터인지, 피 안에 이어져오는 조상의 존재, 우리의 뿌리를 몸으로 느끼며 지금껏 이어오는 제작업의 첫걸음이 이분들의 공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언제 한국가서 만나뵙는 기회가 생긴다면 꼭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해왔습니다. 김덕수 선생님 그리고 이길을 걷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늘 응원합니다.
절대 사라지면 안될 한국의 음악이자 문화 그자체인거같다
어릴땐. 이런게 왤케 촌스럽구 싫엇는지... 귀막구잇엇는데. 지금 밤새고 보고잇음... 정말 이렇게 세련될수가 잇는건지... 사물놀이. 풍물놀이 정말 울나라 악기들 하며... 너무너무 세련그자체. 멋지다...
와 휘모리 꽹과리 소름이다 진짜 시원하게 잘 치시네...
장구를 안 쳐본 사람은 김덕수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모름.
왜 사물놀이를 들으면 눈물이나는지 모르겠네요
사물놀이 동아리하면서 장구 치는데 김덕수님은 진짜 신들린것 같아요 아니 어떻게 저렇게 생기있게 칠 수가 있지??
관객석 주름깊은 할머님의 화사하게 웃는 모습이 '절로 신이난다 흥이난다'라는 말이 딱 어울리고 이해가 됩니다
신들렸다는 게 무엇인지 보여주시는 김덕수 선생님. 인간에게 내재되어 있는 원초적인, 미친 경지에 다다른 흥을 끄집어낸다.
4명만으로 공연장안에 소리를 다채우신게 정말 대단하신거같습니다...와우..
스무살에 동네서 사물놀이 듣고 와~~~했음
한국인들이 이런 전통문화에 관심좀 많이 가져주면 좋겠다 ㅜㅜㅜ 진짜 아름답다..
고등학생 때 저희 동아리에 찾아와주셔서 사물놀이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과 조언을 해주고 가셨던게 생각나네요. 한동안 잊고 지냈는데 다시 사물을 잡고 싶게 만드는 연주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고 수준에 도달하신 신적 존재들임..
레전드 김덕수 선생님의
이거 실제로 들은적있는데 진짜 미쳐버림 ㅜㅜ 저 장단 하나하나가 내심장에 막 박히는데. 나도 모르게 내몸에 전율이 흐르고 흥을 타고있었음. 순간 정신이 막 붕뜨는게 얼마나 신이나고 미치겠던지..주변사람들도 막 리듬에 홀려서 서로 막 얼쑤얼쑤 춤추고 난리났던기억 와... 그날의 그 느낌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저도 학창시절 장구3년 쳤었는데
그 어떤 장르의 음악보다 더 신나요 ㅋㅋ 흥이 날수밖에 없는 이 리듬감ㅋㅋ 손발이 저절로 까딱까딱ㅋㅋ